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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성장률 3% 경고음… 나랏돈·민간돈 더 푼다

    내년 성장률 3% 경고음… 나랏돈·민간돈 더 푼다

    내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3% 중반대에 그칠 것이라는 경고음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한국은행은 나라 안팎의 경제 상황이 개선되지 않은 데다 앞으로도 하방(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거나 시사했다. 정부도 기존 성장률 전망치(4.0%)의 하향 수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다만 나랏돈과 민간돈을 더 쏟아부어 성장률 0.2~0.3% 포인트라도 더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또 공공과 노동, 금융, 교육 등 4대 부문 구조개혁을 통한 체질 개선 효과로 성장률 3%대 후반까지는 달성 가능한 목표로 보고 있다. 이달 하순 발표될 ‘2015년 경제정책방향’에는 정부의 확장적인 재정정책을 비롯해 일자리 창출, 민생 안정, 경제 혁신, 민간투자 활성화 등의 내용이 담긴다.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19조 6000억원이 늘어난 데다 내년 상반기에 전체 예산의 68%를 배정할 계획이어서 재정을 통한 경기부양은 어느 정도 갖췄다. 여기에 민간에서도 지원을 받기 위해 민간투자사업도 손본다. 현재 도로와 철도, 항만 등 사회간접자본(SOC)시설과 도서관, 미술관, 체육관 등 문화시설, 국방·군사시설 등 49개 시설에만 허용되는 민간투자를 세무서와 경찰서 등의 공공청사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민간임대주택시장에 대형 건설사의 진입도 유도한다. 금융과 세제를 지원하고 규제 완화를 통해 진입 장벽을 낮추기로 했다. 4대 구조개혁에도 힘을 쏟는다. 노동시장에서는 비정규직 보호를 강화하고 정규직의 고용·임금체계를 유연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간제 근로자의 사용 기간은 2년에서 3년으로 늘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연공서열에 따른 호봉제인 정규직의 임금체계를 성과와 직무 중심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고령화와 정년 연장 등을 고려해 일정 시점부터 임금을 차차 줄이는 임금피크제 확산에도 나선다. 금융에서는 돈이 돌지 않는 ‘돈맥경화’ 해소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금융업계 보신주의와 소극적인 영업 관행을 타파하는 개혁이 추진된다. 교육에서는 현장 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할 맞춤형 교육기관 양성과 대학 구조조정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공공부문에는 공기업의 부채 축소, 기관 역할의 재정립에 따른 통폐합 추진, 공무원연금 개혁 등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내년 경상성장률(성장률+국내총생산 디플레이터)도 하향 수정할 수밖에 없어 세입 추가경정예산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경상성장률이 1% 포인트 떨어지면 세수가 2조원 정도 덜 걷힌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대한항공 압수수색 “야 이 XX야, 빨리 기장한테 연락해서…” 충격 그 자체

    대한항공 압수수색 “야 이 XX야, 빨리 기장한테 연락해서…” 충격 그 자체

    대한항공 압수수색 대한항공 압수수색 “야 이 XX야, 빨리 기장한테 연락해서…” 충격 그 자체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땅콩 리턴’ 사건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의 조사를 받기 위해 12일 오후 3시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 출석한다. 대한항공은 11일 이같이 밝히면서 “조 전 부사장은 앞으로 진행될 조사에 성실히 임해 국토부에서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데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 전 부사장은 김포공항 인근에 있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서울사무실 건물 안에 있는 항공안전감독관실에서 조사를 받게 된다. 조 전 부사장은 12일 오전 10시에 출석하라는 국토부의 요청에 응하지 않고 추후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으나 입장을 바꿨다. 대한항공측은 조 전 부사장이 정신적으로 힘든 상태라 당장 조사받기 힘든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토부가 이날 조 전 부사장이 빨리 조사받아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압박한데다 검찰이 대한항공 본사와 인천공항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갔기 때문이다. 이광희 국토부 운항안전과장은 조 전 부사장 측으로부터 12일 오후 3시에 출석하겠다는 뜻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고성이나 욕설 등이 있었는지와 램프리턴(비행기를 탑승게이트로 되돌리는 일) 경위, 승무원이 비행기에서 내리게 된 경위 등을 모두 물어볼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번 사건이 알려진 지난 8일 8명의 조사팀을 구성하고 조사를 시작해 기장, 사무장, 객실 승무원 등 10명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조사했다. 국토부는 사건이 일어난 1등석에 있던 탑승객 1명과 1등석 바로 뒤 일반석 승객 등을 상대로 한 조사도 벌일 예정이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맏딸인 조 부사장은 5일 뉴욕발 대한항공 1등석에서 승무원의 견과류 제공 서비스를 문제삼아 사무장을 질책하며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해 항공보안법 등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땅콩 리턴’으로 물의를 빚은 대한항공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근수)는 11일 오후 2시쯤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와 인천공항 출장사무소 등지에 수사관들을 보내 여객기 회항 사건과 관련한 자료를 압수했다. 검찰이 전격적인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대한항공 측의 증거인멸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자는 “사안 자체가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사안이라 수사를 서두르고 있다”며 “증거조작 등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램프리턴(비행기를 탑승게이트로 되돌리는 일)의 경위에 대한 대한항공의 해명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교신 내용을 확보해 회항 과정을 규명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대한항공 측은 당시 직원이 기내에서 ‘큰 잘못’을 했고, 태블릿 PC 암호를 제대로 풀지 못하고 거짓말을 해 조현아 전 부사장이 항공기에서 내리게 했다는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참여연대는 “조 전 부사장이 일방적으로 사무장에게 ‘야 이XX야, 빨리 기장한테 연락해서 후진하고 너 내려’라는 식으로 말했다”고 반박했다. 참여연대는 또 해당 항공기가 한국에 도착 후 대항항공 측이 직원들에게 거짓 진술을 강요하고 경위서를 받았다는 진술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우선 항공기 운항기록과 당시 관제탑과의 교신내용이 담긴 블랙박스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할 방침이다. 검찰은 대한항공 측에 사건 당시 블랙박스를 요구했으나 실제 교신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블랙박스에 보관되는 내용은 2시간마다 업데이트 되는 탓에 사고가 아닌 정상비행 중 일어난 램프리턴 상황을 되돌려 확인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당시 항공기는 해당 블랙박스를 탑재한 채 운항일정에 따라 현재 국외 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뉴욕 JFK공항 측에 당시 대한항공 항공기와의 교신 내용을 요청했으며, 국토부는 사실조사 후 관련 자료를 검찰에 넘기겠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조 전 부사장의 소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검찰은 이와 함께 조 전 부사장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 5일 뉴욕발 대한항공 1등석에서 승무원의 견과류 제공 서비스를 문제 삼아 사무장을 질책하며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해 월권 논란이 일었다. 참여연대는 10일 조 전 부사장을 항공법 위반, 항공보안법 위반,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한항공 압수수색, 조현아 전 부사장 출석 응하지 않다가 갑자기…

    대한항공 압수수색, 조현아 전 부사장 출석 응하지 않다가 갑자기…

    대한항공 압수수색 대한항공 압수수색, 조현아 전 부사장 출석 응하지 않다가 갑자기…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땅콩 리턴’ 사건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의 조사를 받기 위해 12일 오후 3시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 출석한다. 대한항공은 11일 이같이 밝히면서 “조 전 부사장은 앞으로 진행될 조사에 성실히 임해 국토부에서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데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 전 부사장은 김포공항 인근에 있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서울사무실 건물 안에 있는 항공안전감독관실에서 조사를 받게 된다. 조 전 부사장은 12일 오전 10시에 출석하라는 국토부의 요청에 응하지 않고 추후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으나 입장을 바꿨다. 대한항공측은 조 전 부사장이 정신적으로 힘든 상태라 당장 조사받기 힘든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토부가 이날 조 전 부사장이 빨리 조사받아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압박한데다 검찰이 대한항공 본사와 인천공항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갔기 때문이다. 이광희 국토부 운항안전과장은 조 전 부사장 측으로부터 12일 오후 3시에 출석하겠다는 뜻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고성이나 욕설 등이 있었는지와 램프리턴(비행기를 탑승게이트로 되돌리는 일) 경위, 승무원이 비행기에서 내리게 된 경위 등을 모두 물어볼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번 사건이 알려진 지난 8일 8명의 조사팀을 구성하고 조사를 시작해 기장, 사무장, 객실 승무원 등 10명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조사했다. 국토부는 사건이 일어난 1등석에 있던 탑승객 1명과 1등석 바로 뒤 일반석 승객 등을 상대로 한 조사도 벌일 예정이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맏딸인 조 부사장은 5일 뉴욕발 대한항공 1등석에서 승무원의 견과류 제공 서비스를 문제삼아 사무장을 질책하며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해 항공보안법 등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땅콩 리턴’으로 물의를 빚은 대한항공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근수)는 11일 오후 2시쯤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와 인천공항 출장사무소 등지에 수사관들을 보내 여객기 회항 사건과 관련한 자료를 압수했다. 검찰이 전격적인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대한항공 측의 증거인멸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자는 “사안 자체가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사안이라 수사를 서두르고 있다”며 “증거조작 등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램프리턴(비행기를 탑승게이트로 되돌리는 일)의 경위에 대한 대한항공의 해명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교신 내용을 확보해 회항 과정을 규명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대한항공 측은 당시 직원이 기내에서 ‘큰 잘못’을 했고, 태블릿 PC 암호를 제대로 풀지 못하고 거짓말을 해 조현아 전 부사장이 항공기에서 내리게 했다는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참여연대는 “조 전 부사장이 일방적으로 사무장에게 ‘야 이XX야, 빨리 기장한테 연락해서 후진하고 너 내려’라는 식으로 말했다”고 반박했다. 참여연대는 또 해당 항공기가 한국에 도착 후 대항항공 측이 직원들에게 거짓 진술을 강요하고 경위서를 받았다는 진술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우선 항공기 운항기록과 당시 관제탑과의 교신내용이 담긴 블랙박스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할 방침이다. 검찰은 대한항공 측에 사건 당시 블랙박스를 요구했으나 실제 교신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블랙박스에 보관되는 내용은 2시간마다 업데이트 되는 탓에 사고가 아닌 정상비행 중 일어난 램프리턴 상황을 되돌려 확인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당시 항공기는 해당 블랙박스를 탑재한 채 운항일정에 따라 현재 국외 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뉴욕 JFK공항 측에 당시 대한항공 항공기와의 교신 내용을 요청했으며, 국토부는 사실조사 후 관련 자료를 검찰에 넘기겠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조 전 부사장의 소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검찰은 이와 함께 조 전 부사장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 5일 뉴욕발 대한항공 1등석에서 승무원의 견과류 제공 서비스를 문제 삼아 사무장을 질책하며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해 월권 논란이 일었다. 참여연대는 10일 조 전 부사장을 항공법 위반, 항공보안법 위반,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한항공 압수수색, 참여연대 “야 이 XX야, 빨리 기장한테 연락해서…” 충격

    대한항공 압수수색, 참여연대 “야 이 XX야, 빨리 기장한테 연락해서…” 충격

    대한항공 압수수색 대한항공 압수수색, 참여연대 “야 이 XX야, 빨리 기장한테 연락해서…” 충격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땅콩 리턴’ 사건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의 조사를 받기 위해 12일 오후 3시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 출석한다. 대한항공은 11일 이같이 밝히면서 “조 전 부사장은 앞으로 진행될 조사에 성실히 임해 국토부에서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데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 전 부사장은 김포공항 인근에 있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서울사무실 건물 안에 있는 항공안전감독관실에서 조사를 받게 된다. 조 전 부사장은 12일 오전 10시에 출석하라는 국토부의 요청에 응하지 않고 추후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으나 입장을 바꿨다. 대한항공측은 조 전 부사장이 정신적으로 힘든 상태라 당장 조사받기 힘든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토부가 이날 조 전 부사장이 빨리 조사받아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압박한데다 검찰이 대한항공 본사와 인천공항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갔기 때문이다. 이광희 국토부 운항안전과장은 조 전 부사장 측으로부터 12일 오후 3시에 출석하겠다는 뜻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고성이나 욕설 등이 있었는지와 램프리턴(비행기를 탑승게이트로 되돌리는 일) 경위, 승무원이 비행기에서 내리게 된 경위 등을 모두 물어볼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번 사건이 알려진 지난 8일 8명의 조사팀을 구성하고 조사를 시작해 기장, 사무장, 객실 승무원 등 10명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조사했다. 국토부는 사건이 일어난 1등석에 있던 탑승객 1명과 1등석 바로 뒤 일반석 승객 등을 상대로 한 조사도 벌일 예정이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맏딸인 조 부사장은 5일 뉴욕발 대한항공 1등석에서 승무원의 견과류 제공 서비스를 문제삼아 사무장을 질책하며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해 항공보안법 등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땅콩 리턴’으로 물의를 빚은 대한항공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근수)는 11일 오후 2시쯤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와 인천공항 출장사무소 등지에 수사관들을 보내 여객기 회항 사건과 관련한 자료를 압수했다. 검찰이 전격적인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대한항공 측의 증거인멸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자는 “사안 자체가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사안이라 수사를 서두르고 있다”며 “증거조작 등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램프리턴(비행기를 탑승게이트로 되돌리는 일)의 경위에 대한 대한항공의 해명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교신 내용을 확보해 회항 과정을 규명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대한항공 측은 당시 직원이 기내에서 ‘큰 잘못’을 했고, 태블릿 PC 암호를 제대로 풀지 못하고 거짓말을 해 조현아 전 부사장이 항공기에서 내리게 했다는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참여연대는 “조 전 부사장이 일방적으로 사무장에게 ‘야 이XX야, 빨리 기장한테 연락해서 후진하고 너 내려’라는 식으로 말했다”고 반박했다. 참여연대는 또 해당 항공기가 한국에 도착 후 대항항공 측이 직원들에게 거짓 진술을 강요하고 경위서를 받았다는 진술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우선 항공기 운항기록과 당시 관제탑과의 교신내용이 담긴 블랙박스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할 방침이다. 검찰은 대한항공 측에 사건 당시 블랙박스를 요구했으나 실제 교신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블랙박스에 보관되는 내용은 2시간마다 업데이트 되는 탓에 사고가 아닌 정상비행 중 일어난 램프리턴 상황을 되돌려 확인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당시 항공기는 해당 블랙박스를 탑재한 채 운항일정에 따라 현재 국외 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뉴욕 JFK공항 측에 당시 대한항공 항공기와의 교신 내용을 요청했으며, 국토부는 사실조사 후 관련 자료를 검찰에 넘기겠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조 전 부사장의 소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검찰은 이와 함께 조 전 부사장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 5일 뉴욕발 대한항공 1등석에서 승무원의 견과류 제공 서비스를 문제 삼아 사무장을 질책하며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해 월권 논란이 일었다. 참여연대는 10일 조 전 부사장을 항공법 위반, 항공보안법 위반,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한항공 압수수색, 조현아 전 부사장 12일 국토부 출석…왜?

    대한항공 압수수색, 조현아 전 부사장 12일 국토부 출석…왜?

    대한항공 압수수색 대한항공 압수수색, 조현아 전 부사장 12일 국토부 출석…왜?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땅콩 리턴’ 사건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의 조사를 받기 위해 12일 오후 3시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 출석한다. 대한항공은 11일 이같이 밝히면서 “조 전 부사장은 앞으로 진행될 조사에 성실히 임해 국토부에서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데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 전 부사장은 김포공항 인근에 있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서울사무실 건물 안에 있는 항공안전감독관실에서 조사를 받게 된다. 조 전 부사장은 12일 오전 10시에 출석하라는 국토부의 요청에 응하지 않고 추후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으나 입장을 바꿨다. 대한항공측은 조 전 부사장이 정신적으로 힘든 상태라 당장 조사받기 힘든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토부가 이날 조 전 부사장이 빨리 조사받아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압박한데다 검찰이 대한항공 본사와 인천공항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갔기 때문이다. 이광희 국토부 운항안전과장은 조 전 부사장 측으로부터 12일 오후 3시에 출석하겠다는 뜻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고성이나 욕설 등이 있었는지와 램프리턴(비행기를 탑승게이트로 되돌리는 일) 경위, 승무원이 비행기에서 내리게 된 경위 등을 모두 물어볼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번 사건이 알려진 지난 8일 8명의 조사팀을 구성하고 조사를 시작해 기장, 사무장, 객실 승무원 등 10명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조사했다. 국토부는 사건이 일어난 1등석에 있던 탑승객 1명과 1등석 바로 뒤 일반석 승객 등을 상대로 한 조사도 벌일 예정이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맏딸인 조 부사장은 5일 뉴욕발 대한항공 1등석에서 승무원의 견과류 제공 서비스를 문제삼아 사무장을 질책하며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해 항공보안법 등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땅콩 리턴’으로 물의를 빚은 대한항공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근수)는 11일 오후 2시쯤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와 인천공항 출장사무소 등지에 수사관들을 보내 여객기 회항 사건과 관련한 자료를 압수했다. 검찰이 전격적인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대한항공 측의 증거인멸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자는 “사안 자체가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사안이라 수사를 서두르고 있다”며 “증거조작 등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램프리턴(비행기를 탑승게이트로 되돌리는 일)의 경위에 대한 대한항공의 해명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교신 내용을 확보해 회항 과정을 규명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대한항공 측은 당시 직원이 기내에서 ‘큰 잘못’을 했고, 태블릿 PC 암호를 제대로 풀지 못하고 거짓말을 해 조현아 전 부사장이 항공기에서 내리게 했다는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참여연대는 “조 전 부사장이 일방적으로 사무장에게 ‘야 이XX야, 빨리 기장한테 연락해서 후진하고 너 내려’라는 식으로 말했다”고 반박했다. 참여연대는 또 해당 항공기가 한국에 도착 후 대항항공 측이 직원들에게 거짓 진술을 강요하고 경위서를 받았다는 진술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우선 항공기 운항기록과 당시 관제탑과의 교신내용이 담긴 블랙박스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할 방침이다. 검찰은 대한항공 측에 사건 당시 블랙박스를 요구했으나 실제 교신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블랙박스에 보관되는 내용은 2시간마다 업데이트 되는 탓에 사고가 아닌 정상비행 중 일어난 램프리턴 상황을 되돌려 확인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당시 항공기는 해당 블랙박스를 탑재한 채 운항일정에 따라 현재 국외 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뉴욕 JFK공항 측에 당시 대한항공 항공기와의 교신 내용을 요청했으며, 국토부는 사실조사 후 관련 자료를 검찰에 넘기겠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조 전 부사장의 소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검찰은 이와 함께 조 전 부사장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 5일 뉴욕발 대한항공 1등석에서 승무원의 견과류 제공 서비스를 문제 삼아 사무장을 질책하며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해 월권 논란이 일었다. 참여연대는 10일 조 전 부사장을 항공법 위반, 항공보안법 위반,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한항공 압수수색, 참여연대 “야 이 XX야, 빨리 기장한테 연락해서…” 무슨 일?

    대한항공 압수수색, 참여연대 “야 이 XX야, 빨리 기장한테 연락해서…” 무슨 일?

    대한항공 압수수색 대한항공 압수수색, 참여연대 “야 이 XX야, 빨리 기장한테 연락해서…” 무슨 일?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땅콩 리턴’ 사건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의 조사를 받기 위해 12일 오후 3시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 출석한다. 대한항공은 11일 이같이 밝히면서 “조 전 부사장은 앞으로 진행될 조사에 성실히 임해 국토부에서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데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 전 부사장은 김포공항 인근에 있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서울사무실 건물 안에 있는 항공안전감독관실에서 조사를 받게 된다. 조 전 부사장은 12일 오전 10시에 출석하라는 국토부의 요청에 응하지 않고 추후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으나 입장을 바꿨다. 대한항공측은 조 전 부사장이 정신적으로 힘든 상태라 당장 조사받기 힘든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토부가 이날 조 전 부사장이 빨리 조사받아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압박한데다 검찰이 대한항공 본사와 인천공항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갔기 때문이다. 이광희 국토부 운항안전과장은 조 전 부사장 측으로부터 12일 오후 3시에 출석하겠다는 뜻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고성이나 욕설 등이 있었는지와 램프리턴(비행기를 탑승게이트로 되돌리는 일) 경위, 승무원이 비행기에서 내리게 된 경위 등을 모두 물어볼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번 사건이 알려진 지난 8일 8명의 조사팀을 구성하고 조사를 시작해 기장, 사무장, 객실 승무원 등 10명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조사했다. 국토부는 사건이 일어난 1등석에 있던 탑승객 1명과 1등석 바로 뒤 일반석 승객 등을 상대로 한 조사도 벌일 예정이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맏딸인 조 부사장은 5일 뉴욕발 대한항공 1등석에서 승무원의 견과류 제공 서비스를 문제삼아 사무장을 질책하며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해 항공보안법 등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땅콩 리턴’으로 물의를 빚은 대한항공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근수)는 11일 오후 2시쯤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와 인천공항 출장사무소 등지에 수사관들을 보내 여객기 회항 사건과 관련한 자료를 압수했다. 검찰이 전격적인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대한항공 측의 증거인멸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자는 “사안 자체가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사안이라 수사를 서두르고 있다”며 “증거조작 등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램프리턴(비행기를 탑승게이트로 되돌리는 일)의 경위에 대한 대한항공의 해명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교신 내용을 확보해 회항 과정을 규명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대한항공 측은 당시 직원이 기내에서 ‘큰 잘못’을 했고, 태블릿 PC 암호를 제대로 풀지 못하고 거짓말을 해 조현아 전 부사장이 항공기에서 내리게 했다는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참여연대는 “조 전 부사장이 일방적으로 사무장에게 ‘야 이XX야, 빨리 기장한테 연락해서 후진하고 너 내려’라는 식으로 말했다”고 반박했다. 참여연대는 또 해당 항공기가 한국에 도착 후 대항항공 측이 직원들에게 거짓 진술을 강요하고 경위서를 받았다는 진술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우선 항공기 운항기록과 당시 관제탑과의 교신내용이 담긴 블랙박스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할 방침이다. 검찰은 대한항공 측에 사건 당시 블랙박스를 요구했으나 실제 교신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블랙박스에 보관되는 내용은 2시간마다 업데이트 되는 탓에 사고가 아닌 정상비행 중 일어난 램프리턴 상황을 되돌려 확인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당시 항공기는 해당 블랙박스를 탑재한 채 운항일정에 따라 현재 국외 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뉴욕 JFK공항 측에 당시 대한항공 항공기와의 교신 내용을 요청했으며, 국토부는 사실조사 후 관련 자료를 검찰에 넘기겠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조 전 부사장의 소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검찰은 이와 함께 조 전 부사장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 5일 뉴욕발 대한항공 1등석에서 승무원의 견과류 제공 서비스를 문제 삼아 사무장을 질책하며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해 월권 논란이 일었다. 참여연대는 10일 조 전 부사장을 항공법 위반, 항공보안법 위반,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車·화장품 얻고 수산물·열대과일 내줬다

    車·화장품 얻고 수산물·열대과일 내줬다

    10일 타결이 선언된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은 자동차와 화장품 등 소비재 시장의 판로는 열었지만 우리 농수산물 시장은 내줬다. 특히 베트남산 수산물의 공세는 거세질 전망이다. 수산물의 경우 3~5년 사이 관세가 사라지는 등 시장이 개방 속도가 빠른 품목에 다수 포함됐기 때문이다. 우선 실뱀장어는 즉시 무관세로 시장을 개방하고 가자미·넙치·방어 등은 3년, 냉동가오리·조제오징어·성게·복어 등은 5년, 기타 냉동 어류, 게와 해조류는 10년 뒤 관세가 사라진다. 단 수산물로는 유일하게 10대 수입품목에 포함됐던 새우는 냉동과 가공 모두 저율관세할당(TRQ)으로 처리키로 했다. 최대 1만 5000t(1억 4000만 달러)까지 무관세를 적용하고 이를 초과하는 품목에만 관세를 부과한단 얘기다. 정부는 “수산물 가운데 새우는 국내 민감성을 고려, TRQ를 통해 수입물량을 조절해 국내시장에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무관세를 허용한 양도 적지 않아 새우 가격 하락 등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 농축산업계에도 피해가 예상된다. 닭이나 소고기, 양송이버섯, 국수 등은 즉시 관세가 철폐되고 구아바와 망고 등 열대과일과 마늘, 생강은 10년 내 관세철폐 대상에 포함됐다. 15년 뒤 관세를 철폐하기로 합의한 천연꿀 농가 역시 장기적으로 타격을 입게 된다. 반면 쌀은 협정 대상에서 아예 제외됐고, 고추와 양파, 녹차는 양허제외가 유지됐다. 하지만 간접적인 피해도 예상된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베트남산 열대과일이 대거 들어오면 사과, 배 등 국산 과일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면서 “품종이 다르더라도 소비 대체 효과로 피해를 보는 경우에 대한 피해보전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수출기업들에는 기회다. 상품 분야에서는 한·아세안 FTA에서 개방되지 않았던 승용차(3000㏄ 이상)와 화물차(5∼20t), 자동차 부품, 화장품, 생활가전(냉장고·세탁기·전기밥솥) 등이 새로 개방됐다. 우리의 주요 수출품인 면직물, 편직물 등은 3년에 걸쳐 관세가 철폐되고 자동차부품, 전선, 합성수지 등은 5년간 단계적으로 관세가 사라진다. 철도차량부품과 선재, 원동기는 7년, 타이어, 3000㏄ 이상 승용차, 화장품, 전기밥솥, 에어컨 등은 10년 관세철폐 대상이다. 재계도 환영 일색이다. 경제계 단체가 주축인 FTA민간대책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한·베트남 FTA가 조기에 발효될 수 있도록 양측 정부가 힘써 달라”면서 “경제계도 FTA를 활용해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의정 포커스] 김원중 성북구의회 부의장

    [의정 포커스] 김원중 성북구의회 부의장

    “구의원은 발로 뛰어야 하며 현장 최전선에서 활동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구민을 위한 아이디어가 나온다고 믿습니다.” 10일 성북구의회 집무실에서 만난 김원중(56·새누리당)부의장은 “북한산 정릉탐방로의 경우 주변 상권으로 소비가 이어지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면서 “관광객들이 정릉천 산책로를 통해 정릉시장까지 걸어오면서 소비를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정릉탐방로 초입에 있는 버스 정류장 1곳을 지하화하고 지상은 산악인 시설 등으로 꾸밀 계획이다. 김 부의장은 “이곳에 음식점, 산악물품 상점 등도 유치해 소비를 촉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릉시장의 경우 토요일마다 격주로 길을 막고 장터를 개최하고 있다. 유네스코 유산인 정릉으로 들어가는 초입이라는 점에서 연계해 세계적인 관광지로 육성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그는 “내년까지 정릉 안내소가 건설될 예정인데 이곳에서 정릉시장을 지나 걸으면 정릉까지 10분 남짓 걸린다”면서 “앞으로 정릉 주차장에 버스가 회차할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을 만드는 것이 관광객 유치의 조건”이라고 말했다. 내년에 완공되는 경전철도 이 지역에 유입 인구가 늘어날 수 있는 조건이다. 북한산 매표소에서 경전철 역까지 내려오는데 7~8분 정도가 걸린다. 그가 북한산에 눈을 돌린 것은 2010년 말부터다. 정릉천 산책로가 200m 정도밖에 없었는데 구정질의를 통해 확장을 주장했다. 김 부의장은 “원래 하천법 때문에 산책로 조성이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는데 설계용역 결과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고, 지난해 말까지 1.35㎞의 구간에 산책로가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정릉 4동에 들어설 ‘청소년 문화의 집’도 김 부의장이 심혈을 기울이는 곳이다. 10년 전 재개발을 통해 구청이 받은 토지에 주민을 위한 시설을 지어야 한다는 제안을 했고, 3층 정도의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 부의장은 “청소년 문화시설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는 공간도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韓·베트남 FTA 28개월만에 타결

    한국과 베트남 간의 자유무역협정(FTA)이 2년 4개월 만에 타결됐다. 부산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박근혜 대통령과 응우옌떤중 베트남 총리는 10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양국 간 FTA 협상의 실질적 타결을 선언했다. 베트남은 인구 약 9000만명의 신흥시장으로 매년 5∼6%의 경제성장을 하고 있어 향후 중산층 대상 소비재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아세안 FTA에서는 개방하지 않았던 승용차(3000㏄ 이상), 화물차(5~20t), 화장품, 전기밥솥·냉장고·에어컨·TV 등 생활가전 등이 개방됐다. 이번 FTA 체결로 일본보다 2.1% 포인트 높은 수준의 자유화에 합의해 타이어와 면직물, 철도차량부품 등에서 유리한 경쟁이 가능해졌다. 600달러 이하 물품 원산지 증명서 면제 조항 등을 넣어 우리 진출 기업의 애로사항도 해소했다. 우리나라는 새우에 대해 최대 1만 5000t(1억 4000만 달러)까지 무관세 대우를 부여하기로 했다. 마늘, 생강 등은 파쇄되거나 건조·냉장된 품목 위주로 개방했으며 쌀은 협정에서 완전 제외했다. 양국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법률 검토 및 가서명을 추진하고 이어 정식 서명과 국회 비준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사설]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체계 변경 신중해야

    서울시가 2년마다 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조례에 명시하는 등 대중교통 요금체계의 개편을 추진 중이다. 환승 횟수도 최대 다섯 번에서 세 번으로 줄이고, 번잡한 출퇴근 때와 그렇지 않은 시간대의 요금을 달리하는 탄력요금제 도입도 거론되고 있다. 쌓여만 가는 대중교통 부문의 적자 폭을 줄이려는 의중과 고충이 담겨 있다. 제시된 안은 적자를 해소하는 한편으로 요금 인상으로 생긴 여분을 서비스 개선에 쓰겠다는 것이다. 대중교통 부문에서 매년 수천억원의 적자를 내지만 사실 이를 메울 뾰족한 방안을 찾기는 어렵다. 쉽고 편한 대책이라고 할 수 있는 요금 인상은 그동안 여론의 반대에 부닥쳤었다. 3~4년마다 한꺼번에 많이 올린 데 따른 불만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원가 상승 요인과 연동해 요금을 정례적으로 인상하려는 것은 진일보한 안으로 보인다. 여론도 물가연동제를 도입할 것을 제안해 왔던 바다. 하지만 탄력요금제와 환승 횟수 제한 방안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탄력요금제는 사실상 출퇴근 시간대의 요금을 올리겠다는 뜻이 담겼다. 이 시간대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들이 누구인가. 하루도 빠짐없이 콩나물시루와 같은 지하철과 버스 안에서 부대끼며 가정과 일터를 오가는 서민들이다. 얼핏 생각하면 탄력요금제는 붐비는 시간대의 승객을 줄이고 승객의 분산 효과도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 시간대에 꼭 타야만 하는 시민이 대부분일 것이고 효과도 장담하기 어렵다. 여건이 이러할진대 서비스 보상은 고사하고 요금까지 더 부담시켜서는 안 된다. 혼잡을 줄이는 방안을 찾는 것이 먼저다. 지하철·버스 승객과 주중과 주말 요금이 다른 KTX 이용객의 여건은 엄연히 다른 것이다. 환승 제한도 마찬가지다. 기왕에 최대 다섯 번을 허용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실제 잘못 타고 내리는 승객 말고는 일부러 네다섯 번을 갈아타는 승객도 많을 것 같지 않다. 특히 경기도·인천에서 서울을 오가는 경우 이 제도가 도입되면 두 배의 요금을 내게 된다. 이는 수도권 통합 환승제의 도입 취지에도 맞지 않다. 지하철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지만 아직은 버스와 환승하는 경우가 더 많다. 지하철망이 더 촘촘히 갖춰졌을 때 도입을 고려하는 것이 마땅하다. 대중교통 서비스는 ‘시민의 발’다워야 한다. 또 경영합리화를 생각해야 한다. 서울시는 먼저 적자 보전책을 찾을 곳이 없는지를 고민해야 한다. 마침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의 통합 작업이 내년 초부터 시작된다. 버스업체의 대형화 방안도 추진된다. 두 축을 구조조정하는 가운데 걷어낼 비효율적 요인도 적지 않을 것이다. 서울시는 시민 의견을 충분히 들은 뒤 요금 체계안을 결정하기 바란다.
  • 서울메트로·도시철도공사 통합 하루 680만명 수송 ‘세계 최대’

    서울메트로(1~4호선)와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가 2016년까지 통합된다. 인위적 구조조정은 없고 노조의 이사회 참여가 보장된다. 하지만 4조 6000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크게 줄일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0년간 양사 체제에 따른 인력·업무 중복과 물품 개별 구매로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을 받았다”면서 “2016년까지 두 기관의 통합을 마무리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실제 서울메트로의 1개 역당 관리인원은 15명, 선로 1㎞당 관리인원은 65명인 반면, 민간이 운영하는 9호선은 각각 7명, 26명에 불과하다. 통합 지하철 공사의 하루 평균 수송인원은 680만명으로 뉴욕, 파리, 베이징, 도쿄 등을 능가한다. 자산은 12조 8640억원으로 정부 공기업 304곳과 비교할 때 16위에 이른다. 시는 큰 규모를 토대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물품을 공동구매해 비용을 줄이고, 코레일처럼 민자역사 등 부동산 사업에도 뛰어들게 된다. 또 공기업 최초로 근로자 대표가 경영에 참여하는 노동이사제와 경영협의회를 도입한다. 이날 메트로 노조는 통합안의 뜻을 높이 평가했는데, 그 배경으로 꼽힌다. 민영화를 의미하는 지주회사제는 배제되며 흡수합병 또는 신설합병으로 통합이 진행된다. 하지만 걸림돌도 있다. 매킨지는 통합으로 연간 500억원의 비용 절감을 예상했지만 양사의 공동구매를 통한 이윤은 191억원뿐이다. 나머지 309억원은 인위적인 구조조정으로 인한 비용절감이다. 구조조정을 하지 않겠다는 시는 4조 6000억원에 달하는 부채를 줄이는 혁신안을 다각도로 마련해야 한다. 또 신규 채용도 다소 줄어들 수 있다. 만일 노조가 파업하면 전 노선이 멈출 수도 있다. 서울시의 최종 목표는 수도권 지하철 운영 주체를 통합해 ‘수도권교통공사’를 설립하는 것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남양주에서 서울역 49분만에 간다

    남양주에서 서울역 49분만에 간다

    2020년 경기도 남양주 진접에서 서울까지 전철이 연결된다. 국토교통부는 9일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진접선 기공식을 개최했다. 서울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에서 남양주 별내~오남~진접까지 14.8㎞ 구간에 복선으로 건설된다. 당고개역과 연계돼 남양주에서 서울역까지 49분이면 오갈 수 있다. 진접선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정된 광역철도다. 이번 착공에 이어 4개 공구 중 일괄(턴키)발주된 3개 공구는 내년에 착공하고 2016년 8월까지 전체 공구를 착공할 예정이다. 진접선은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서울시가 각각 본선과 차량기지 공사를 맡아 202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1조 332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역사 3곳이 들어설 예정이다. 정채교 광역도시철도과장은 “진접선이 완공되면 하루 3만 5000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고 남양주시를 지나는 국도의 상습적인 교통정체 해소와 수도권 동북부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기관장 인사청문 누구까지… 광주시·시의회 날선 신경전

    광주시가 산하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 대상과 범위를 놓고 시 의회와의 갈등이 예상된다. 9일 시가 공개한 인사청문 협의안에 따르면 인사청문 절차는 내년 2월까지 시 의회와의 협의 뒤 이르면 5월부터 시행된다. 대상은 김대중컨벤션센터·도시공사·도시철도공사 사장과 환경공단 이사장 등 산하 4개 기관장이다. 민진기 시 예산담당관은 “민선 6기 시장 공약사항인 기관장의 도덕성·전문성 등에 대한 검증을 위해 우선 이들 4개 기관장을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의회는 대상자를 공사·공단뿐만 아니라 규모가 큰 출자·출연기관까지 확대할 것을 요구하면서 갈등을 예고했다. 임택 시의원은 “단체장의 정실인사 논란을 없애고 자질과 능력이 검증된 인사를 임명하기 위해서는 규모가 큰 출연·출자기관장까지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단독] 지금 임산부 자리에 누가 앉아 있습니까

    [단독] 지금 임산부 자리에 누가 앉아 있습니까

    임신 6개월째인 주모(29)씨는 매일 아침 5호선 신금호역부터 2호선 을지로입구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출근한다. 객실은 늘 만원이다. 발이 퉁퉁 부어 30분 남짓 서 있다 보면 녹초가 된다. 자리에 앉는 경우는 하늘의 별따기다. 몇 번 임산부 배려석으로 다가가 봤지만 앉아 있는 승객들은 번번이 시선을 피했다. 결국 주씨는 지난달 말부터 택시를 타고 출근한다. 서울시가 2012년 12월부터 지하철 객차 1칸당 2석씩(가운데 일반석 7석 중 양쪽 끝석) ‘임산부 먼저’라는 문구가 적힌 임산부 배려석을 운영하고 있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좀체 이용할 수 없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임신 초기의 여성은 유산 위험에 노출된 것은 물론, 입덧과 구토, 피로감을 겪지만 외견상 임신 여부가 눈에 띄지 않아 사실상 경로석으로 굳어진 ‘교통약자 보호석’을 이용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감안한 조치였지만 정작 제도 미흡과 홍보 부족으로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8일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에 따르면 서울메트로(지하철 1~4호선), 서울도시철도공사(지하철 5~8호선)에는 올 1~10월 총 83건의 ‘지하철 이용 임신부 민원’이 접수됐다. 임산부 배려석에 대한 인식 부족을 호소하거나 임산부 배려석 확대 의견이 대부분이다. 정보공개센터가 임산부들의 인터넷 카페 ‘맘스홀릭 베이비’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응답자 92명 중 91명(98.9%)이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불편을 느낀다고 답했다. 많은 임신부들은 노약자석이 별도로 분리된 것과 달리 임산부 배려석은 일반석과 같이 있고, 의자 색깔도 같다는 점을 문제로 꼽는다. 좌석 상단에 가로·세로 30㎝의 임산부 배려석 마크가 부착돼 있지만 막상 승객이 앉으면 잘 보이지도 않는다. 임신 12주째인 김모(29)씨는 “임산부 배려석은 언감생심이고, 노약자·임산부·장애인 등이 모두 앉을 수 있는 교통약자 보호석에 가도 어르신들이 ‘젊은 사람은 앉으면 안 된다’며 나무라는 일이 많다”며 “임신 초기라 몸이 불편하다고 말해도 ‘임신한 게 대수냐’며 훈계를 듣기 일쑤”라고 말했다. 임신 7개월째인 박모(30)씨는 “퇴근길 임산부 배려석 앞에 서 있었는데 앉아 있던 승객이 제 배를 계속 쳐다보더니 ‘저기 노약자석에 가서 앉으라’고까지 했다”고 울분을 토로했다. 김지혜 여성인권진흥원 정책사업팀장은 “승객들이 임산부 배려석 자체를 모르는 경우도 있고, 무심코 앉았더라도 서 있는 여성이 임신했는지를 몰라 양보를 못할 때도 있다”며 “노약자가 아니면 교통약자 배려석에 앉지 않는 문화가 확산된 것처럼 임산부 배려석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대구테크노폴리스 상가 투자가치 껑충 ‘하이젠스타’ 인기

    대구테크노폴리스 상가 투자가치 껑충 ‘하이젠스타’ 인기

    대구테크노폴리스 상업시설 중에서 ‘하이젠스타’가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 ‘하이젠스타’는 일반상업지역 중심사거리 코너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중심사거리 코너이므로 유동인구가 많을 뿐만 아니라 주변에 횡단보도가 위치해 있어 고객흡입력도 더욱 강해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대구테크노폴리스 ‘하이젠스타’는 상업용지 CC-1 블록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 약 2,567㎡에 지하2층, 지상 10층 총 138개 점포로 이뤄졌다. 대구테크노폴리스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랜드마크 상가다. 대구테크노폴리스 상업시설의 가치가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현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수많은 기관들이 입주해 있으며 경북대 및 계명대 등 대학교 캠퍼스 3곳이 이 곳에 터를 잡게 된다. 현풍공업단지도 가까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거기에 주거시설의 입주(2016년 시작)가 완료되면 연구 및 산업시설을 중심으로 한 주거•상업•교육•문화 등을 두루 갖춘 5만 명의 명품신도시로 탄생하게 된다. 개발이 완료된 시점에는 예상배후수요가 20만 명에 달할 전망이다. 대구테크노폴리스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는 반면, 상업시설(용지)의 비중이 매우 작아 희소성도 높다. 실제, 대구테코노폴리스 상업시설 용지는 전체부지의 1.7%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대구테크노폴리스 상업용지는 주변에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반면, 경쟁상대가 많지 않아 향후 황금상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 상가는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을 고정적으로 유입할 수 있는 MD구성으로 24시간 풀타임 상가 운영이 가능하다. 상가의 지상 1층은 편의점, 약국, 이동통신, 금융기관등 생활밀착형 업종이, 지상 2~3층은 패밀리레스토랑, 당구장, 세계맥주전문점 등 20~40대 고객을 위한 각종 프랜차이즈와 문화시설 등이 권장업이다. 또 4~5층에는 병원, 6~9층에는 학원과 키즈카페, 10층에는 스카이라운지, 휘트니스센터 등 가족단위 방문객과 직장인 대상으로 한 시설이 추천 업종이다. 그리고 지하에는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고객들이 편리하고 쉽게 ‘하이젠스타’상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주변 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되면서 외부고객들도 쉽게 ‘하이젠스타’ 상가를 이용할 수 있어졌다. 지난 10월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가 개통되면서 대구 도심에서 대구테크노폴리스로 이동이 훨씬 수월해졌다. 대구 도심인 달서구 대곡동에서 대구테크노폴리스까지 차량을 통해 이동하면 50분 가량 소요됐으나 개통 이후,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테크노 폴리스로는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와 달서구 대곡동 4차 순환도로를 연결 하는 연장 13km, 왕복 4차선의 자동차 전용도로로 조성됐다. 대중교통 이용도 향후에는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대구시 달서구 대곡역에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까지 2.62㎞ 도시철도 1호선 연장공사도 한창 진행 중이다. 오는 2016년 하반기 개통되면, 테크노폴리스까지 대중교통을 통해 이동할 수 있다. 분양 홍보관은 대구 달서구 화암로 323번지 건영빌딩 4층(대구테크노폴리스 아파트 모델하우스 부지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053-633-41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대구역센트럴자이 오픈... 추위 불구 4만여명 방문, 대성황

    대구역센트럴자이 오픈... 추위 불구 4만여명 방문, 대성황

    KT&G와 GS건설이 대구 중구 수창동 구 전매청부지에 짓는 39층 초고층 첨단아파트인 대구역센트럴자이가 초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일 오픈한 대구역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에는 오픈 당일 추운 날씨에도 방문객들이 300~400m 이상 줄을 서 장사진을 이루었으며, 오픈첫날 1만2000명, 3일 동안 총 4만여명이 방문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게다가 미처 모델하우스에 오지 못하는 수요자들의 전화문의가 하루 1500~2000여통이 걸려와 그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하고 있다. KT&G와 GS자이 측에서는 추위에 모델하우스 밖에서 기다리는 방문객을 위해 몽골텐트를 준비하고 그 안에 난방을 하고 따뜻한 차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추위를 녹이고자 노력했다. 또한 핫팩, 무릎담요 등 따뜻한 판촉물을 나눠주어 강추위 속에서도 모델하우스를 찾는 수요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 브랜드, 더블역세권, 대단지 등 프리미엄 요소를 확실하게 갖춘데다 비교적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되었다는 점이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는 분석이다. 특히, 중도금 전액 무이자융자, 발코니확장 무상시공, 계약즉시 전매가능한 조건 등이 수요자들을 적극적으로 움직이게 해, 대구의 청약신기록을 갈아치울 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구역센트럴자이가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관심의 불을 지핀 건 역시 입지! 1호선 대구역과 곧 개통예정인 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 도보 더블 역세권에다 동성로생활과 침산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도심 중의 도심에 들어선다. 최고의 프리미엄 주거지로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침산 주거지역과 가깝고, 대구시가 대구창조경제단지로 조성계획 중인 구 제일모직터와 인접해 미래비전이 탁월하다, 특히 대구역센트럴자이는 단순히 대단지 아파트만 짓는 것이 아니라 아파트보다 먼저 15,000㎡의 수창1,2,3공원을 조성하고, 대구예술발전소가 이미 가동 중이며 문화창작교류센터, 순종어가길이 인근에 조성될 게획으로 도심한가운데서 공원과 문화를 도보로 누릴 수 있는 매력이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세값이 너무 올라서 분양을 생각하고 있다는 한 주부는 “주상복합인데도 4Bay에 남향위주 판상형인데다 알파룸 등 평면이 역시 대기업 브랜드답다”며 “공원과 대규모 판매시설, 자이안센터 등도 기존과는 수준이 다른 것을 느낀다”며 좋아했다. 아파트와 동시 분양중인 대구역센트럴자이 오피스텔은 바로 앞 약 10,000㎡ 수창공원(계획)을 조망할 수 있고, 대단지 안에 조성되는 대규모 판매시설 등을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점과 더블역세권을 품은 도심 유일의 오피스텔이라는 점, 공단 수요 및 침산동 주거 수요, 동성로, 서문시장, 대구약령시, 쥬얼리특구, 공구거리 상인 등 대구 도심의 풍부한 임대수요를 거느린 입지적 장점으로 인근 상가 점주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부동산전문가는 “도심재생프리미엄, 역세권, 도심공원아파트 등 대구역센트럴자이는 다양한 프리미엄 요소를 갖고 일찌감치 올해 마지막 핫 이슈로 떠올랐다”면서 “또한번 높은 청약률이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대구역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는 침산동 홈플러스 맞은편에 성황리 공개중이며, 아파트 전용 59㎡, 72㎡, 84㎡, 94㎡ 1005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26㎡, 39㎡ 240실, 총 1245가구이다. 아파트는 12월 9일(화) 특별공급, 10일(수) 1순위, 11일(목) 3순위 청약접수에 들어가며, 12월 17일(주) 당첨자발표를 통해 12월 22(월)에서 24일(수)까지 계약을 받는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융자, 발코니확장 무상 시공되며 계약즉시 전매 가능하다. 오피스텔은 12월 11일(목)~12일(금) 청약접수, 15일(월)~18일(목) 4일간 계약에 들어간다. 오피스텔은 거주지역,청약통장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1인당 각 형별 1실씩 최대 4개까지 청약할 수 있다. 중도금 40% 무이자융자혜택이 주어지며 계약즉시 전매가능하다. 분양문의는 1800-8886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부고]

    ●이문희(탐앤탐스 홍보팀 과장)씨 모친상 5일 서울경찰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431-4400 ●조성한(서울성락교회 목사)씨 별세 관기(한국철도공사 과장)경아(전남대 교수)기용(대한법률사무소 대리)씨 부친상 한정민(연세대 교수)씨 장인상 나영미(청담어학원 대리)씨 시부상 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5시 (02)2227-7572 ●전종규(충청투데이 천안지사 부국장)씨 모친상 5일 순천향대 천안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30분 (041)570-2444 ●현옥란(중도일보 뉴미디어부 차장)씨 모친상 윤희진(중도일보 취재2부 행정팀장)씨 장모상 5일 대전 충남대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30분 (042)257-4864 ●손근방(충북일보 옥천·영동담당 국장)근무(진천뉴스 편집국장)씨 모친상 5일 대전성모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42)220-9870 ●변성철(국제e스포츠연맹 과장)씨 모친상 5일 건국대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2030-7907
  • 박원순 시장 ‘외부 전문가 채용’ 예견된 갈등

    박원순 시장 ‘외부 전문가 채용’ 예견된 갈등

    박현정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의 막말 파문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진실은 서울시와 감사원 등의 감사를 통해 밝혀지겠지만 파문의 원인을 박 시장이 제공한 측면도 있기 때문이다. 박 시장은 ‘공직사회 개혁을 위해서는 외부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인사 철학을 가지고 있다. 박 시장의 이런 철학은 시민단체 활동을 하면서 생긴 듯하다. 보수적이고 자기 방어적인 공무원 집단의 개혁은 내부 인사로는 불가능하다는 시각이다. 이로 인해 현재 서울시향뿐 아니라 세종문화회관, 서울도시철도, 서울시설관리공단 등 모든 산하기관 수장을 외부 전문가로 채웠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비전문가라는 것이다. 지난해 2월 시향의 대표로 취임한 박 대표는 이제껏 공연이나 클래식에 관련된 일을 전혀 한 적이 없는 금융계 출신이다. 국내 최고 기업인 삼성에서 여성 임원을 지냈을 정도로 능력이 뛰어났다. 하지만 곧 불협화음이 터져 나왔다. 지난해 7월 시향 직원들은 ‘당신은 우리 조직에서 누구와 밥을 먹고 싶습니까, 누구와 같이 일하기 싫습니까?’라고 설문조사를 하며 박 대표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호통과 고성으로 조직을 이끄는 박 대표 스타일에 놀라움을 표하는 이들도 있었다. 시향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랐기 때문이다. 세종문화회관도 비슷한 내분과 진통을 겪었다. 지난해 서울시의회가 박인배 세종문화회관 사장에 대한 해임 건의안을 제출했다. ‘내부 고발자 보호 소홀’ 등이 사유다. 이뿐만이 아니다. 아직 수면으로 떠오르진 않았지만 새로운 개혁 수장들은 크고 작은 갈등에 휘말려 있다. 이번 시향 파문으로 박 시장의 인사 원칙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2억 챙긴 철피아’ 감사관 징역6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이범균)는 4일 철도시설·부품업체들로부터 2억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감사원 감사관 김모(51)씨에게 징역 6년과 벌금 5000만원, 추징금 2억 2016만 5000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고도의 청렴성과 도덕성이 요구되는 감사원 감사관으로 재직하면서 직위를 이용해 감사 대상이 되는 업체들에 적극적으로 금품을 요구했다”며 “6년간 여러 사람에게 지속적으로 뇌물을 받아 죄질이 나쁘다”고 밝혔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하나투어 항공권 땡처리 이벤트 ‘싸데이’로 ‘싸게’ 떠나는 해외여행

    하나투어 항공권 땡처리 이벤트 ‘싸데이’로 ‘싸게’ 떠나는 해외여행

    하나투어가 2014년 마지막 감사 세일의 일환으로 ‘땡처리 항공권 대 방출 싸데이 이벤트’를 마련한다. 오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하는 ‘싸데이’ 이벤트는 하나투어닷컴 항공 페이지와 하나프리 항공 APP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청도, 오키나와, 방콕, 대만, 홍콩, 싱가포르, 상해, 세부, 괌, 보라카이, 코타키나발루, 발리, 푸켓, 오사카, 사이판, 후쿠오카, 하와이, LA, 뉴욕, 로마, 파리, 동경 등 주요도시가 모두 포함됐다. 하나투어는 ‘싸데이 특급혜택’으로 ▲무료 마카오 항공권 ▲무료 스타벅스 커피 ▲최저가 더블 600% 보장 ▲해외 호텔 10% 추가 할인 ▲하나투어 마일리지 ▲하나투어 고객 우대 쿠폰 등을 제공한다. 텍스와 유류 포함 최저가 12만원부터이며 저렴한 요금 외에 하나투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추가혜택까지 제공한다. 무료 마카오 항공권은 싸데이 항공권 111번째 구매 고객에게 제공하며 (항공권의 기본운임에 한해 지원) 당첨자는 항공 홈페이지 깜짝뉴스 공지 및 개별 연락으로 알 수 있다. 총 300명에게 제공되는 무료 스타벅스 커피는 싸데이 이벤트 SNS 홍보 시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총 250명에게, 하나프리 공식 페이스북에서 친구 소환 시 총 50명에게 각각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최저가 더블 600% 보상 혜택은 싸데이 이벤트 해당 항공권 구매 고객에 한해 동일한 조건의 더 저렴한 항공권 판매 온라인 여행업체가 있을 때 기본운임 차액의 600%를 마일리지로 보상해준다. 이와 함께 싸데이 항공권 구매 시 해외 호텔 10% 추가할인과 추가 마일리지의 혜택이 제공된다. 해외 호텔 3박 이상 예약 시에는 1박 요금만큼 마일리지로 적립된다. 하나FREE 항공 앱으로 싸데이 항공권을 구매하면 하나투어 2000 마일리지가 증정된다. SMS문자로 편리하게 앱을 다운받은 후 QR코드를 스캔하고 모바일 브라우저 주소창을 검색(http://mhanafreeair.hanatour.com)하는 방법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하나투어 회원에 한해 공항리무진 할인권 1000원 할인, 코레일공항철도 할인권, CJ푸드빌 인천공항 레스토랑, 사우나 10% 할인, 크린업에어 인천공항 외투보관 할인, 신한은행 60% 환불 등의 고객 우대 쿠폰도 제공되며, 싸데이 항공권 구매시 싱가폴, 일본, 유럽 등 현지투어에서의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하나투어가 2014년 고객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으로 항공권 판매 1조 돌파 및 항공권 발매 1위, NCSI 국가고객만족도 1위 달성을 이뤘다”면서 “이에 대한 감사의 보답으로 연말 마지막 세일 최저가 땡처리 항공요금을 대 방출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이번 싸데이 이벤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저렴한 가격에 해외항공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매 연말마다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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