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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철 차량 생산 분주… 내년 일감 걱정 ‘한숨’

    고속철 차량 생산 분주… 내년 일감 걱정 ‘한숨’

    26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국가산업단지 내에 있는 현대로템 철도공장.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워진 날씨에도 차량을 제작하는 차제 공장 안은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로 추위를 느낄 틈이 없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브라질에 수출될 전동차부터 호남고속철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차량이 동시에 혼류 생산되고 있다”면서 “특히 브라질 살바도르 2호선에는 용접 자국이 남지 않는 최신 공법으로 제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로 철도차량을 주로 생산하는 현대로템의 창원공장은 현재 연간 800~900량 규모의 생산능력을 100% 가동 중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최근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업체들에 밀려 2년 안에 가동률이 절반 이하로 떨어질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대로템은 철도부문에서 2012년 1조 7000억원의 해외 수주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지난해 6000억원으로 65% 감소했다. 장형교 현대로템 창원공장장(전무)은 공장 방문 후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미국은 철도차량 제작 시 비용 기준 60% 이상의 자국 자재 사용, 중국은 현지화 70% 및 합작법인을 의무화하고 있다”면서 “국내에는 이런 지원 규정이 전무해 국내 업체와 해외 업체들이 완전 경쟁을 벌여야 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장 공장장은 “현재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2017년 12월에는 현재 100%인 공장 가동률이 21%까지 급감하게 된다”고 우려했다. 현재 현대로템 전체 4000여명의 직원 중 철도차량 생산직에만 1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창원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올림픽 특수에 KTX까지… 호재 많은 강릉시에 호텔 들어선다

    올림픽 특수에 KTX까지… 호재 많은 강릉시에 호텔 들어선다

    역대 최저수준의 저금리 기조로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높은 가운데 다양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강릉시로 투자수요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는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에 강원도에서는 최초로 강릉시를 선정했다. 이로써 강릉시는 올림픽 등 다양한 컨텐츠를 융합한 연차별 실행계획을 수립해 ‘4계절 체류형 명품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강원도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강릉시 측은 연간 1500만명의 연간방문객수를 크게 늘린다는 포부다. 여기에 현재 공사중인 청량리-강릉 간 KTX선 역시 2017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특히 강원도를 운행하는 첫 번째 고속열차로 기존 KTX선에 투입된 열차보다 성능이 뛰어난 신형 KTX-산천이 투입돼 관심을 모은다. 신형 KTX-산천 이용시 청량리에서 강릉까지 열차 운행 시간이 5시간 50여분에서 1시간 내외로(※출처: 한국철도시설공단) 4시간 이상 크게 단축돼 향후 더 많은 유동 인구의 유입이 기대된다. 이처럼 강릉시가 각종 호재로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강릉의 대표적 명소 경포대에서 올 12월 국내에 없던 크루즈 스카이풀 호텔이 공급을 앞두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빌더스개발은 강릉시 강문동 258-4번지 구 코리아나 호텔 부지에 신축하는 ‘스카이베이 경포’를 12월 분양한다. 이 호텔은 연면적 4만3903.62㎡, 지하 3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0~115㎡, 총 534실 규모로 조성된다. ▶ 개발호재 가득한 강릉시에 들어서는 명품 호텔, 스카이풀 등 고급 설계 적용 각종 개발 호재로 벌써부터 실수요와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강릉시에서 오는 12월 분양되는 ‘스카이베이 경포’에는 해외 유명 호텔에서나 볼 수 있는 최고급 부대시설 스카이풀이 조성된다. 이용객들은 스카이풀에서 와인과 칵테일 등 음료를 마시며 수영을 즐기고 경포의 푸른 하늘과 동해 바다, 경포호수의 경관을 동시에 조망하는 낭만적이고 색다른 경험 할 수 있다. ‘스카이베이 경포’는 어느 곳에서든 시원한 조망권이 확보된다. 이 호텔은 전 객실의 조망권을 보장하며, 경포의 아름다움을 더욱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큰 창호가 설치된다. 이에, 호텔 전면부에서는 시원스레 펼쳐진 경포의 넓은 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후면으로는 경포호수 조망이 가능하다. 이용객의 투숙목적에 맞는 다양한 객실 또한 마련된다. 오너를 위한 고급스런 분위기를 갖춘 VIP룸과 프라이빗 라운지 등 지하 3층 지상 20층 총 534개의 다양한 객실이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컨시어지 라운지를 비롯해 최대 900석 규모의 연회장, 마켓형 레스토랑 등 차별화 된 최고급 부대시설이 들어서며 이용객의 만족도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전망이다. . 또한 분양형 호텔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안전성’ 인데, 이 측면에서 ‘스카이베이 경포’는 호평을 받고 있다. 아파트,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수많은 개발사업을 성공시킨 빌더스개발이 위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부동산신탁 전문기업 한국자산신탁이 시행을 맡았다. 운영사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전 세계 50개국에 1,200여개 호텔과 9만개가 넘는 객실을 보유한 유럽 최상위 호텔그룹 루브르호텔그룹이 전 세계에서 쌓아온 다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접 운영을 맡을 예정으로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분양면적 또한 중소형 평형이 대부분을 차지해 투자자의 부담을 최소화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강릉 문화 올림픽종합특구 지정 특수효과까지 기대… 투자 수요 관심 쏠려 강릉시는 올림픽 특구 개발사업 시행자로 지정된 ㈜빌더스개발과 호텔 신축 투자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릉시 도시재생과장은 “관광숙박시설이 계획대로 조성된다면 부족한 숙박시설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릉지역은 향후 관광객의 숙박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 돼 투자가치가 높아 분양형 호텔 투자상품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스카이베이 경포’는 약 4만석에 이르는 강릉 코스탈 클러스터의 스포츠 콤플렉스와 가까운 입지를 자랑한다. 스포츠 콤플렉스는 피겨스케이팅과 아이스하키 등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빙상종목이 치러질 예정이어서 이곳에서 파생되는 특수 효과가 기대된다. 올림픽 이후로도 빙상스포츠의 명소로서 많은 수요가 집중될 전망이다. ‘스카이베이 경포’ 분양관계자는 “동해안과 경포호 조망권의 해외 유명 호텔에서나 볼 수 있는 환상적인 옥상 야외수영장 등 호텔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모든 조건들을 갖추고 있다”며 “상품성이 워낙 우수하다 보니 투자문의를 위해 전화는 물론 직접 방문까지 하는 수요자도 많다”고 전했다. 12월 분양을 앞둔 ‘스카이베이 경포’의 시설은 물론 입지, 루브르호텔 그룹의 브랜드파워와 한국자산신탁의 신뢰도와 아울러 투자자들에게도 다른 호텔들과 차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릉을 넘어, 나아가 싱가폴의 랜드마크인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처럼 한국의 랜드마크 호텔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 ‘스카이베이 경포’는 2017년 완공예정이며,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71-18에 서울 분양홍보관이 강릉시 포남동 1272 2층에 강릉 분양홍보관이 동시 운영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 ‘청신호’

    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 ‘청신호’

    서울역 고가 폐쇄가 다음달 13일 0시부터로 늦춰졌다. 서울지방경찰청의 교통안전시설 심의가 끝나지 않았고 시민 홍보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토교통부가 25일 서울역 고가 노선변경을 허가, ‘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에는 청신호가 켜졌다. 이제원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이날 “경찰 협의와 시민 안내 절차 등을 거쳐 서울역 고가를 12월 13일 0시부터 폐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애초 고가 폐쇄 시점을 오는 29일 0시로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역에서 퇴계로 방향 또는 숙대입구에서 한강로 방향으로 좌회전 신호를 신설하는 내용 등 교통대책을 경찰에 제안한 상태다. 출퇴근 시간대 서울역 일대를 통과하는 시간이 7분 정도 더 걸릴 전망이다. 이 부시장은 “고가 차량통행 금지로 인한 시민 불편을 더 철저히 예방할 수 있게 경찰과 협의하겠다”며 “시민 불편에 고개 숙여 양해의 말씀을 올리며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폐쇄 결정에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서울역 고가 교통을 통제하면서 공원화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낡은 상판을 교체하고 추락 방지 시설 등 안전시설을 보완하면서 보행로로 만드는 작업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난제는 남아 있다. 국토부는 “서울역 고가가 아닌 우회도로를 쓰는 것을 승인한다는 의미지, 교통대책에 문제가 없다거나 공원화를 승인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면서 “노선변경은 가능하나 이로 인한 교통대책은 서울시가 경찰청과 협의하고, 도로의 공원화 등 기존 도로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려면 철도시설공단 등과 협의해 철도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즉 서울역 고가의 공원화 사업을 승인한 게 아니라는 의미다. 경찰 심의도 통과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아직 완료되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24일 문화재청 문화재심의위원회가 문화재(옛 서울역사) 현상변경 심의를 보류하고 내년 1월로 결정을 미룬 것도 걸림돌이다. 하루 4만 6000여대 차량이 이용하는 서울역 고가 폐쇄 시점을 하루 만에 번복한 것은 다급한 서울시가 무리수를 뒀다는 지적이다. 시가 차량 통제를 제한하려면 원래 신호 신설과 차선 도색 등에 시일이 걸리는 것을 알면서도 국토부와 경찰의 조속한 심의를 촉구하는 차원에서 29일 0시 폐쇄 강행을 고수하면서 시민 혼란을 가중시켰다는 해석이다. 시 관계자는 “29일 폐쇄 일정은 공식 발표가 아니고 심의가 안 날 경우 내부적으로 일정을 관리하기 위한 계획이었다”고 변명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류찬희 기자 chani@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최영조 경북 경산시장

    [자치단체장 25시] 최영조 경북 경산시장

    경북 경산.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도시이자 첨단산업도시임을 자랑한다. 대부분 기초자치단체에는 없는 대학이 무려 12개나 있는 데다 2600여개의 기업체가 몰려 있다. 하늘길, 바닷길과 가깝고 철도, 고속도로, 국도 등이 사통팔달로 연결된 교통 요충지다. 이런 연유로 24시간 잠들지 않는 역동적인 도시다. 사람과 돈이 끊임없이 몰리면서 도시가 급팽창하고 있다. 다른 지자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는다.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과 함께 도시 인프라 확충에 혼신의 노력을 쏟고 있다. 주마가편 격이다. 전국 최고의 창조기업도시로 우뚝 서는 게 목표다. 30여년간 공직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행정관료 출신의 최영조(60) 시장이 선봉에 서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 19일 오전 6시 50분 최 시장은 옥곡동의 사택을 나서 상방동 새벽인력대기소로 향했다. 늦가을 비로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현장 일을 나가는 일일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잠시 후 인력대기소에 도착해서는 근로자 20여명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건강에 각별히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 “계절적 요인으로 일감이 크게 줄었다”는 근로자들의 아우성에 걱정을 함께 했다. 그는 곧이어 7시 40분쯤 시청에 도착해 조간 신문 스크랩을 훑고 동향을 파악했다. 8시가 되자 시장실에서 국장 및 실·과·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최 시장이 지난 13~18일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조요시와 학원도시 하치오지시 출장을 다녀온 뒤 처음 출근하는 관계로 각종 보고 및 지시 사항이 봇물을 이뤘다. 40분간의 회의가 끝나자 그는 와촌면 대한리 팔공산 선본사 입구까지 30여분 거리를 달려 나갔다. 진입로는 경사도 급한 데다 곡선 구간이 심했다. 연간 1000만명 안팎의 갓바위 참배객들이 찾는 주 통로지만 겨울철이면 얼어붙기 일쑤다. 최 시장은 1.2㎞ 구간 도로변의 제설함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꼼꼼히 확인했다. 시청 관계자에게 “제설함 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최 시장은 2012년 12월 보궐선거로 취임한 이후 시민 안전 관련 업무를 직접 챙기는 습관이 몸에 뱄다. 10시 20분쯤 도착한 다음 방문지는 하양읍 대학리와 와촌면 소월리 일원에 조성 중인 경제자유구역 경산지식산업지구였다. 애지중지하는 현장이라 수시로 찾는다. 수십여대의 중장비가 굉음을 내며 공사가 한창이었다. 그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먼저 기자에게 “경산의 미래를 바꿀 새로운 산업혁명의 현장”이라며 일성을 토했다. 이어 “경산지식산업지구 조성으로 생산 유발 2조 600억원을 비롯해 부가가치 창출 8800억원, 신규 일자리 창출 1만 6000명 등 엄청난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경산 지역 산업 전반을 획기적으로 도약시키는 혁명적 사건이 될 것”이라고 자랑했다. 물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도 당부했다. 정부와 경북도, 경산시 등은 2022년까지 이 일대 부지 377만 8000여㎡에 총 2조 2000억원을 투입해 차세대 건설 기계 부품과 메디컬 융합 소재산업의 중심인 경산지식산업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전체 공정률은 9.2%다. 이어 진량공단 내 자동차 부품 생산 업체인 ㈜세명기업으로 향했다. 최 시장은 차 안에서 “현재 경산에는 첨단국가산업단지(600억원, 29만 6000㎡) 및 제4일반산업단지(4180억원, 250만 4000여㎡) 조성, 대구도시철도 2호선에 이은 1호선의 경산(하양) 연장, 택지(117만 8000㎡) 개발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굵직굵직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중에 하양 5일장에 잠시 들렀다. 11시 30분쯤이었다. 상인들과 시장 활성화 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상인들은 불경기라 장사가 어렵다고 했다. 그냥 발걸음을 옮기기가 무거운 듯 생선가게와 반찬가게, 과일가게 등을 잇따라 찾아 장을 봤다. 반찬가게 주인 윤덕복(46·여)씨는 “시장은 우리 가게 단골손님”이라고 귀띔했다. 회사에 도착하자 12시 20분이었다. 예정 시간보다 20분 지각했다. 구내식당으로 직행해 기다리고 있던 세명기업 오유인 대표이사 등 임직원과 점심을 함께 했다. 그런 뒤 회사가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시는 홀수 달마다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을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해 시청 국기게양대 등에 회사기를 게양해 주는 등 예우하고 있다. 회사를 떠나 경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장이 마련된 경산교육지원청에 들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는 바로 인근 대구한의대를 찾았다. 이 대학 변창훈 총장과 1시간 동안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조기 건립 등 각종 관·학 협력 방안을 진지하게 논의했다.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경북도민참여교육 및 경산아카데미교육에 참여했을 때가 오후 3시다. 강당은 800여명의 시민으로 미어터질 듯했다. 최 시장은 “시민이 즐겁고 행복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는 다짐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오후 4시쯤 집무실에 도착하자마자 일본 출장으로 밀렸던 각종 보고와 결재, 민원 상담이 밀물처럼 몰려왔다. 하지만 피곤한 기색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그는 매일 새벽 단전호흡 및 명상수련을 빼놓지 않는다. 건강을 지키는 비결이란다.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경산 인터불고CC에서 열린 ‘2015년도 경산시장기 초청 국제유도대회’ 환영식에 참석한 것을 끝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80년 공직에 입문한 뒤 경북도 문화체육국장과 구미부시장, 의회사무처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최 시장의 이날 하루에 요란한 정치성 구호나 거창한 웅변은 없었다. 하지만 차분함 속에서 시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챙기려고 애쓰는 알뜰 살림꾼의 모습이 역력했다. 글 사진 경산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두 번 다시 없을 600만원대 GS자이! 거제 오션파크자이

    두 번 다시 없을 600만원대 GS자이! 거제 오션파크자이

    국내 최초 골프장 내 아파트 ‘거제 오션파크자이’가 1순위 청약을 마감한 후에도 여전히 그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거제 대표 골프장인 거제뷰C.C 사이에 위치해 있어 분양 전부터 거제시 내외국인을 비롯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거제 오션파크자이는 7년전 분양가인 600만원대에 파격 공급돼 그 관심이 더욱 뜨겁다. 현재 거제시의 아파트 시세는 수월동과 고현지구의 경우 9백~1100만원대, 이런 상황에서 GS자이는 7년 전 분양가 전략으로 평당 600만원대에 거제 오션파크자이를 공급한다. 600만원대 분양이 가능한 이유는 시행사가 100% 토지를 보유한 상태에서 공급해 금융이자 등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높은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거제시는 유럽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는 도시로 임대수요 또한 풍부하다. 이들 외국인은 주로 조선사 근무자로 고액연봉자이다. 대부분 가족과 함께 한국에 살며 회사에서 아파트나 전원주택을 임대해준다.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84m2가 월 220~260만원에 거래되며 전용면적 115m2의 경우 월 320~36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수익률로 환산하면 실투자금 대비 15% 이상이다. 게다가 거제 오션파크자이는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골프장과 바다 조망을 갖추고 있어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미래가치 또한 풍부하다. 2020년까지 단계별 준공을 거쳐 사곡해양 플랜트 국가산업단지와 KTX사곡역이 들어서는데, 거제 오션파크자이와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경남 거제시가 힘을 기울여 조성하고 있는 사곡해양플랜트국가산단은 381만m2의 규모로, 완료시 약 1만4천여 명의 고용효과와 최소 3만 명 이상의 인구유입이 기대된다. 남부내륙철도 KTX사곡역까지 개통되면 사곡 일대는 거제의 신중심지로 탈바꿈하게 될 전망이다. 이에 거제 오션파크자이는 사곡 신도시의 풍부한 수요와 인프라를 모두 누리는 핵심지구가 된다. 거제 오션파크자이 관계자는 “거제 오션파크자이는 천혜의 자연환경, 명품브랜드, 합리적인 분양가, 투자가치까지 어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고수익 아파트”라며 이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거제 오션파크자이는 전 세대 판상형 4Bay 구조에 거제시 아파트 단지 중 128%의 최소 용적률로 쾌적함을 선사한다. 또한 입주민을 위한 고급 사우나 시설, 원스톱 생활편의 시설 및 셔틀버스가 제공되며 거제뷰C.C 주중 그린피 30% 할인권 연간 20매(5년)가 제공된다. 전화 예약시 보다 자세한 정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1599-0788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동률 급감, 위기의 현대로템 철도공장을 가다

     26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국가산업단지 내에 있는 현대로템 철도공장.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워진 날씨에도 차량을 제작하는 차제 공장 안은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로 추위를 느낄 틈이 없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브라질에 수출될 전동차부터 호남고속철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차량이 동시에 혼류 생산되고 있다”면서 “특히 브라질 살바도르 2호선에는 용접 자국이 남지 않는 최신 공법으로 제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로 철도차량을 주로 생산하는 현대로템의 창원공장은 현재 연간 800~900량 규모의 생산능력을 100% 가동 중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최근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업체들에 밀려 2년 안에 가동률이 절반 이하로 떨어질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대로템은 철도부문에서 2012년 1조 7000억원의 해외 수주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지난해 6000억원으로 65% 감소했다.  장형교 현대로템 창원공장장(전무)은 공장 방문 후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미국은 철도차량 제작 시 비용 기준 60% 이상의 자국 자재 사용, 중국은 현지화 70% 및 합작법인을 의무화하고 있다”면서 “국내에는 이런 지원 규정이 전무해 국내 업체와 해외 업체들이 완전 경쟁을 벌여야 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장 공장장은 “현재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2017년 12월에는 현재 100%인 공장 가동률이 21%까지 급감하게 된다”고 우려했다.  현재 현대로템 전체 4000여명의 직원 중 철도차량 생산직에만 1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창원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진화하는 사회공헌] LG, 소외받는 영웅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

    [진화하는 사회공헌] LG, 소외받는 영웅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

    지난 8월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DMZ)에서 벌어진 지뢰폭발 사고로 제1보병사단 소속 장병 두 명이 다리를 잃어 우리 사회에 큰 충격과 안타까움을 던졌다. 당시 두 장병과 가족들에게 가장 먼저 위로의 손길을 내민 것은 LG였다. LG는 두 장병의 치료와 재활 등을 위해 각각 5억원씩의 위로금을 전달하는 ‘통 큰’ 결단으로 잔잔한 감동을 줬다. LG는 국가와 사회를 위해 일하다 목숨을 잃거나 다친 사람들에게 꾸준히 위로금을 전달하며 업계에 귀감이 되고 있다. 2013년 4월에는 바다에 뛰어든 시민을 구하려다 희생한 인천 강화경찰서 소속 고 정옥성 경감의 유가족에게 5억원의 위로금과 자녀 3명의 학자금 전액을 지원했다. 지난해 7월에는 진도 팽목항 세월호 사고 현장의 지원활동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소방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소방관 5명의 유가족에게 1억원씩 총 5억원의 위로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구본무 회장과 LG 차원의 뜻에 따라 LG복지재단은 ‘LG의인상’을 제정했다. 첫 번째 LG의인상 수여자는 육군 특수전사령부 9공수여단 소속 고 정연승 상사로, 지난 9월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여성을 발견하고 응급처치를 하던 중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지난달 철도에 뛰어든 장애 청소년을 구하려다 순직한 고 이기태 경감은 두 번째 수상자로 지정됐다. LG복지재단은 정 상사와 이 경감의 유족들에게 1억원씩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LG는 LG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가정과 다문화가정의 청소년, 장애인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저소득가정의 저신장 아동에게 성장호르몬을 지원하는 사업은 올해로 20년을 맞았다. 올해까지 1100여명에게 80억원 상당의 ‘유트로핀’을 지원했다. ‘LG 사랑의 다문화 학교’는 이중언어와 과학분야에 재능이 있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한국외대와 카이스트 교수진이 지도하는 교육을 2년 동안 무료로 지원한다. ‘LG 사랑의 음악학교’는 피아노, 바이올린 등 음악영재들에게 특별 레슨과 연주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5년째 운영되고 있다. LG는 LG의 기술력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LG상남도서관의 ‘책 읽어주는 도서관’이다. LG전자와 LG유플러스가 개발해 기증한 ‘책 읽어주는 휴대전화’나 PC를 통해 시각장애인 및 독서 능력이 떨어지는 장애인들의 독서를 지원한다. LG는 지금까지 1만 2600대의 책 읽어주는 휴대전화를 기증했다.
  • 김원진 절반 내주고 막판 짜릿한 역전승

    김원진 절반 내주고 막판 짜릿한 역전승

    김원진(양주시청)이 대회 3연패로 국제유도연맹(IJF) 세계랭킹 1위의 위용을 과시했다. 현재 국내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 1위는 남자 60㎏급의 김원진과 남자 90㎏급의 곽동한(하이원) 둘뿐이다. 김원진은 26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막을 올린 2015 제주 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 금메달 결정전에서 간바트 볼드바타리(몽골)와 절반 하나씩을 주고받았으나 상대가 지도를 둘 더 받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원진은 2013년 월드컵에서 그랑프리로 승격한 이 대회에서 3년 연속 60㎏급 우승을 휩쓸었다.    김원진은 강력한 체력으로 밀어붙이는 상대에게 먼저 허벅다리후리기로 절반을 내주고 지도도 받는 등 불리한 경기를 펼치다 종료 1분여를 남기고 허리후리기감아치기로 절반을 빼앗은 뒤 힘이 빠진 상대를 밀어붙여 지도를 두 장이나 더 받게 했다.    김원진은 “국내에서 열린 대회라 부모님이 오셔서 보셨는데 이겨 기쁘다. 첫 판부터 컨디션이 좋은 편이 아니었다”고 털어놓은 뒤 세계 1위를 지켜야 한다는 부담감 없느냐는 질문에 “그런 것 없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다. 최대한 신경 안 쓰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절반을 빼앗겼을 때에도 시간이 3분 정도 남아 기술로 되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 기회가 왔다”고 덧붙였다.   김원진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권에 필요한 세계랭킹 포인트 300점을 확보하면서 리우올림픽에서의 금메달 가능성도 밝혔다.    김잔디(양주시청)는 여자 57㎏급 금메달 결정전에서 네코다 스미드 데이비스(영국)을 만나 종료 1분30여초를 남기고 허리후리기로 유효를 따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잔디는 C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 리엔첸링(대만)을 꺾고 금메달 결정전에 올랐다.    세계선수권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정보경(안산시청)은 여자 48㎏급 B조 1위 결정전에서 에바 세르노비츠키(헝가리)에게 진 뒤 패자부활전에서 시라 비쇼니(시리아)를 물리친 뒤 동메달 결정전에서 사라 메네제스(브라질)에 절반승을 거두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미리(제주특별자치도)는 여자 52㎏급 B조 1위 결정전에서 아나벨레 유라니(프랑스)에게 무릎꿇은 뒤 패자부활전에서 굴바담 바바무라토바(투르크메니스탄)를 꺾고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 프리실라 게토(프랑스)에게 절반을 내준 상태에서 지도 4장을 받아 한판으로 졌다.   한편 일본에서 귀화한 남자 73㎏급의 안창림(용인대)과 최근 칭다오 그랑프리 남자 81㎏급에서 우승한 데 이어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왕기춘(양주시청)은 27일 경기에 나선다. 81㎏급 최강자로 군림했던 김재범(한국마사회)은 대표선발전에서 탈락해 이번 대회 나서지 못한다. 지난해 아시안게임과 올해 광주 유니버시아드뿐만아니라 지난달 우즈베키스탄 그랑프리까지 잇따라 우승한 김성연(70㎏급·광주도시철도공사)도 이날 결전에 임한다.  세계선수권 우승자이며 남자 90㎏급 세계랭킹 1위인 곽동한(하이원)은 28일 경기에 나선다.  제주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한강변 조망권 어디서 보장받나? 초고층 희소가치 누리는 ‘메세나폴리스’

    한강변 조망권 어디서 보장받나? 초고층 희소가치 누리는 ‘메세나폴리스’

    - 한강변 아파트 재건축시 35층이하로 층수를 제한하는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안)’- 한강조망이 가능한 이미 지어진 초고층 아파트의 희소가치 높아져... 합정역 ‘메세나폴리스’ 서울시의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안)’ 발표로 한강변 아파트의 핵심 프리미엄, 한강조망권의 희소성이 점차 커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29일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안’을 발표하였다. 이 계획안은 작년에 마련된 ‘2030 도시기본계획(서울플랜)’을 바탕으로 세워진 최초의 한강 관련 기본계획이다. 계획안을 따르면 한강변 아파트를 재건축할 시 최고 35층 이하로 층수가 제한된다. 한강변 건축물 높이기준은 기존 스카이라인 관리 원칙을 재확인한 것 이다. 이에 따라 초고층으로 지어진 단지의 프리미엄이 높아질 전망이다. 한강변 아파트는 한강조망 여부가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층수도 사업성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초고층으로 지어진 단지는 한강 조망은 물론이고 지역 내 ‘랜드마크’라는 프리미엄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를 누릴 수 있다. 이에 이미 한강변에 초고층으로 공급된 단지들의 시세가 더욱 치솟을 것이란 전망이 거의 확실히 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에 포함된 지역인 합정, 망원, 서강마포, 한남, 반포 등의 지역에서 기존에 존재하던 초고층 단지들의 희소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합정에 위치한 최고 39층의 메세나폴리스는 한강을 조망은 물론 인근 선유도공원, 하늘공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도심에 위치해있지만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수요자들의 이목을 모을 만 하다”고 말했다. 실제, 현재 한강변에 위치한 초고층 단지들의 시세는 지속적인 상승을 보이고 있다. 작년 대림산업이 서초구 반포동에 분양한 ‘아크로리버파크’는 최고 38층의 초고층 아파트로 한강 조망이 가능한 단지다. 네이버부동산에 따르면 이 단지의 21층, 전용 84㎡의 경우 분양가는 22억500만원이었으나 현재 3억 원 가량의 프리미엄이 붙어 25억500만원에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메세나폴리스는 한강과 인접한 위치로 한강조망이 가능해 조망권 프리미엄이 크다. 또, 근처에 위치한 한강 선유도공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의 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이 인근에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지하 7층 ~ 최고 39층, 3개 동, 총 617세대의 전용면적 122~148㎡ (구49~59평형)로 구성됐다. 지하철 2,6호선 합정역과 바로 연결되는 탁월한 교통여건과 뛰어난 내부설계, 철저한 보안, 다양한 입주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급 주상복합으로 유명하다. 특히, 현재 메세나폴리스는 계약금 5,000만원 정액제로 실 입주금은 3억부터 가능하다. 이자 지원과 함께 잔금 유예도 가능하며, 입주 후 3년간 추가 비용부담 및 이자부담 없이 살 수 있다. 또한 하우스키핑 서비스 2년간 무상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주거와 상업시설이 함께 있는 대규모 복합단지로 개발돼 쇼핑과 문화, 여가 생활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영화관 등 대규모 상업시설이 단지 내에 있다. 메세나폴리스는 마포 한강변과 가깝고, 단지와 이어진 합정역은 2,6호선이 함께 지나는 더블 역세권으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한다. 30분 내외로 시청, 종로, 강남 출퇴근이 가능하다. 지하철 한 정거장만 가면 2호선과 경의중앙선,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홍대입구역이 나온다. 당산역(2호선, 9호선)도 한정거장 거리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공항도로, 내부순환로 등도 이용이 수월하다. 주변에 성산초, 성산중, 경성고, 광성고 등의 학군을 갖추고 있고, 홍익대,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명문대학교들이 근처에 있다. 또, 미국 뉴욕의 명문사립학교 분교인 ‘서울 드와이트 외국인 학교’가 인근동네에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메세나폴리스만의 특화된 커뮤니티시설도 눈에 띈다. 3층에 위치한 자이안 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 요가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입주민들의 손님이 왔을 때 머무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있다. 파티룸, 패밀리룸, 스파룸, 비즈니스 등 4가지 콘셉트로 구성돼 입주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내부는 최고급 아파트답게 대리석, 원목마루 등 대부분이 고급 수입자재로 설계됐다. 빌트인 가전인 냉장고, 전기오븐, 식기세척기, 쿡탑 등도 독일 명품 브랜드로 제공된다. 메세나폴리스 입주민들 대부분이 자산가, 사회 저명 인사, 연예인, 기업체 임원 등의 비율이 높아 사생활 보호를 위한 최고의 보안시스템을 제공한다. 전문 경호원을 배치해 외부인의 무단 출입을 철저하게 통제한다. 또, 전 세대 동체감지기가 설치됐고, 지하 주차장 비상콜시스템이 마련됐다. 주차장과 상가 건물 등에는 입주민 전용 출입구가 따로 배치돼 있으며, 건물 밖에는 입주민 전용 엘리베이터도 설치됐다. 최고급 아파트답게 내부시스템도 최첨단이다. 편리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되고, 자이만의 특화된 ‘자이 키오스크’가 3층 자이안센터 내 설치되어 집 밖에서도 홈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자이 마스터키를 통해 기본적인 출입이 가능하고, 위급 상황 시 경비요원도 호출 할 수 있다. 각 층마다 쓰레기 자동수거시스템이 있다. 중앙정수시스템, 신발장 신발살균기, 욕실 바닥난방 등이 제공되어 편리하고 청결한 생활이 가능하다. 한편, GS건설의 메세나폴리스는 2014년 한국건축문화대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분양 관련 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제로 진행한다. 분양문의: 02-335-8088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두대간 관통한 ‘대관령터널’

    백두대간 관통한 ‘대관령터널’

    백두대간을 동서로 관통하는 국내 최장 산악터널 ‘대관령터널’이 마침내 뚫렸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4일 원주~강릉 간 복선 전철 구간 가운데 전체 길이 21.755㎞로 국내 산악터널 가운데 가장 길고 최대 난공사였던 대관령터널이 뚫렸다고 밝혔다. 대관령터널 공사가 애초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선수·관람객의 주요 수송 수단으로 지난 1997년 시작된 철도 연결의 목적으로 시작됐다. 이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2017년 말까지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이 신속하게 개통되면 서울 청량리에서 강릉까지 1시간 12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강원 영동권의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동해안을 잇는 가로축 철도망은 강릉을 중심으로 강원도가 수도권과 반나절 생활권에 들어가고, 관광 활성화와 물류 수송시간 단축이 예상되는 덕분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 공사 가운데 가장 어렵다는 대관령터널이 뚫려 9부 능선을 넘었다”면서 “복선 철도가 완공되면 반나절 수도권 생활이 가능해져 동계올림픽 이후 강릉을 중심으로 한 강원 영동권의 문화와 관광, 물류가 크게 성장하며 환태평양시대의 중요 축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관령터널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인천국제공항에서 강릉까지 시속 180~250㎞급 고속열차가 운행돼 1시간 52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된다. 서울 청량리에서 강릉까지도 1시간 12분이 걸려, 현재 가장 빠른 무궁화 열차가 현재 5시간 47분이 걸리는 것과 비교하면 무려 4시간 35분이 단축될 예정이다. 버스로는 현재 서울~강릉 간 운행시간이 2시간 40분인데 이보다 1시간 28분 빠르다. 대관령터널의 남은 공정은 터널 안에 콘크리트를 붙여 내부를 안전하고 매끈하게 하는 작업과 철도 궤도를 설치하는 작업이 남았다. 대관령터널 착굴에만 2500억원이 들었다. 대관령터널은 원주~강릉 복선 철도 구간의 34개 터널 가운데 가장 길고 깊다. 특히 대관령터널은 최고점인 평창군 진부면에서 최저점인 해안선인 강릉시 성산면까지 표고 차가 444m로 백두대간을 통째로 관통해야 했기 때문에 가장 어려운 공사구간으로 꼽혀왔다. 평균 경사도를 2.4%에 맞춰야 하는 고난도 공사였다. 수도권 고속철도를 포함해 국내에서 가장 긴 터널은 지난 6월 개통한 서울 수서역~경기 평택시 지제역을 잇는 율현터널(50.3㎞)인데, 평지를 뚫은 것이라 난도는 대관령터널과 비교할 수가 없다. 대관령터널은 산악지형의 길고 깊은 곳을 지나는 탓에 중간 지점에 열차가 마주 달리고 승객들이 대피할 수 있는 ‘신호장’도 만들어 놓았다. 2012년 6월에 공사를 시작해 양쪽에서 하루 평균 7m씩 굴착했다. 공사기간이 촉박해 24시간 주야로 작업하며 예정보다 3개월 빨리 관통했다. 공사기간 41개월 동안 연인원 25만 9600여명이 동원됐고 장비 11만 9000여대가 투입됐다. 산악지형을 뚫고 터널을 공사하며 어려움도 컸다. 철도 주요 진출입로인 서원주 쪽과 강릉 쪽에서 터널을 뚫고 들어오는 것 외에 백두대간 산 중턱에 경사갱 4곳을 만들어 함께 굴착했다. 경사갱은 길이 1.6~3.8㎞에 이르는 별도의 경사진 갱도를 만들어 여러 곳에서 굴을 뚫어 바위를 발파하는 공법으로 진행했다. 서원주~남강릉 신호장은 복선으로 이어지고 이후 남강릉~강릉역 9㎞는 단선으로 철길이 놓인다. 강릉 도심 구간인 강릉 청량동~교동 강릉역 약 3㎞ 구간은 지하로 건설된다. 김효중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 건설기술처 차장은 “국내 어느 곳보다 어려운 공사구간으로 촉박한 공사 기간과 지하 평균 700m에서 밤낮으로 공사를 진척시키느라 작업자들의 어려움이 무엇보다 컸다”고 말했다. 원주~강릉 간 복선 전철은 올 연말까지 63.6%의 공정이 예상된다. 최정환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장은 “원주~강릉 철도 건설사업의 최대 핵심구간인 국내 최장 길이의 대관령터널이 관통됐다”면서 “나머지 구간의 철도 건설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한 교통수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릉·평창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문화재청 ‘서울역 변경’ 3번째 보류 … 市 “29일 0시부터 고가 폐쇄” 강행

    문화재청 ‘서울역 변경’ 3번째 보류 … 市 “29일 0시부터 고가 폐쇄” 강행

    문화재청이 서울역 고가 건설에 대해 세 번째 보류 결정을 내렸다. 그래도 서울시는 원칙대로 29일 0시부터 고가를 폐쇄한다. 서울역 고가를 이용하던 차량은 우회도로를 통해 4개의 교차로를 지나야 한다. 종전과 비교해 출퇴근 시간에 만리재로에서 서울역을 돌아 지하철 4호선 회현역으로 가는 시간은 11.3분에서 25.6분으로 2배 이상이 된다. 출퇴근 교통대란이 우려된다.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는 서울시가 ‘서울역 공원화 사업’을 위해 제출한 서울역사 현상변경 허가 신청안에 대해 보류 결정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추후 현장 조사를 거쳐 결론을 내기로 했다. 문화재위원회는 지난 7월과 9월에도 서울역사 주변 고가도로 보강 등을 요구하며 보류한 바 있다. 옛 서울역사는 사적 제284호로 고가 918m 중 128m가 경관지구에 속해 있다. 따라서 서울역 고가 사업을 진행하려면 문화재위원회의 심의와 문화재청의 허가가 필요하다. 시의 입장에서 보면 경찰청 및 국토교통부와 긍정적으로 협의를 진행하는 상황에서 벽을 만났다. 그간 시는 통일로에서 퇴계로로 직진하는 차선을 만들어 달라는 안건에 대해 경찰청 교통안전시설심의를 신청했지만 상정되지 않았다. 국토부에서 서울역 고가를 차로에서 보행로로 노선을 변경해도 된다는 허가를 받아오라는 게 이유였다. 하지만 최근 국토연구원은 큰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 국토부도 허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경찰청·서울시 실무협의회는 지난달 국토부 노선변경 심의만 나오면 통일로~퇴계로 직진 차선을 상정해 허가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시는 더이상 안전등급 최하위 등급 D를 받은 서울역 고가의 차량 통행을 허가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달에는 고가의 철도 위 바닥 부분 중 일부가 떨어지기 직전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겨울철에 상판이 얼고 녹으면서 구조물이 약해질 수도 있다. 이대로 서울역 고가가 폐쇄되면 29일 출퇴근(오전 8~9시, 저녁 6~7시) 시간에 서울역 고가의 서쪽인 공덕동주민센터에서 서울역 동쪽인 회현역 인근까지 11.3분에서 25.6분으로 차량 이동시간이 증가할 것으로 시는 예상한다. 거리도 2.1㎞에서 4.1㎞로 2배가량 증가한다. 서울역과 숭례문을 돌아 ‘M’형으로 돌아가야 한다. 교차로만 서울역서부교차로, 중림동교차로, 서울역교차로, 숭례문교차로 등 4개를 지난다. 시는 교통경찰 투입, 우회로 홍보 간이 입간판·현수막·도로전광표지판(VMS) 설치 등 대책을 마련한 상태다. 국토부의 허가 여부에 따라 폐쇄 시점을 다소 변경할 여지가 있었는데 이날 문화재청의 보류 결정으로 다급하게 교통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향후 경찰청의 안전시설 심의가 통과되면 교통 흐름이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경우 통일로~퇴계로 직진 차선을 개통하고 숙대입구 교차로에 좌회전을 신설한다. 서울역 고가 북쪽 400m 거리와 남쪽 1.4㎞ 거리에 우회 도로가 생기는 셈이다. 이렇게 되면 공덕동주민센터에서 회현역 인근까지 출퇴근 시간의 차량 이동시간은 11.3분에서 18.4분으로 7분 정도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거리는 2.1㎞에서 3.0㎞가 된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계단 오르면 몸무게가 내려갑니다

    중랑구가 경춘선·경의 중앙선·지하철 7호선 등이 지나는 상봉역에 ‘걸으며 기부하는 건강계단’을 설치하고 25일 오후 2시에 준공식을 연다. 지역 주민의 비만과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 속 걷기를 실천하면서 기부를 하도록 유도하는 게 목적이다. 구는 지난 3일에 건강계단과 관련해 ‘유지·관리에 대한 업무협약’을 한국철도공사 망우역과 맺었다. 또 설치비 3000만원과 연간 2000만원의 기부금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후원한다. 상봉역사 내 경춘선 승강장 입구에 설치한 58개의 건강계단은 스마일리 페이스 및 피아노 건반 디자인을 적용했다. 계단을 밟으면 소리와 함께 빛이 들어온다. 건강계단을 한 번 오를 때마다 7.8㎉가 소모되고 건강수명은 3분 28초 늘어난다고 구는 설명했다. 기부금은 한 사람이 계단을 끝까지 걸을 때마다 10원씩 적립되고 벽면에 설치된 기부 카운터 전광판으로 적립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연 2000만원까지 후원된 기부금은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장애아동의 의족을 지원하는 데 사용한다.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주민의 비만율이 27.8%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라고 구는 설명했다. 걷기 실천율도 55.7%로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11위 정도로 평균에 머물러 있다. 나진구 구청장은 “에스컬레이터 대신 건강계단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아지고 기부 문화도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생활체육 활성화 및 건강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KTX 천안아산역 역세권 오피스텔 ‘파모스라움’ 분양

    KTX 천안아산역 역세권 오피스텔 ‘파모스라움’ 분양

    1~2인 가구의 증가와 역대 최저 수준의 기준금리 탓에 오피스텔 및 소형 주택 등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KTX 역세권에 넘치는 배후수요를 갖춘 주거용 오피스텔이 분양을 시작하여 눈길을 끈다. KTX 천안아산역과 지하철 1호선 더블 프리미엄 입지에 자리잡은 ‘파모스라움’은 삼성 SDI와 삼성 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등 17개 산업단지와 선문대 등 14개 대학이라는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춘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여기에 개발이 예정되어 있는 철도청 소유 부지도 단지 앞에 위치하는 등 대규모 개발호재를 기대할 수 있는 아산신도시의 핵심 입지를 자랑한다. 아산오피스텔 파모스라움은 1.5룸 구조와 편 복도 설계를 적용하였으며, 22㎡, 27㎡, 38㎡ 세 가지 타입 평형대의 총 348실로 구성된다. 더불어 자연 채광 및 통풍, 조망을 극대화 한 평면 배치와 내셔널 브랜드 마감재를 활용한 호텔식 유럽 인테리어가 적용되어 있다. 옥상정원 및 휘트니스 센터, 세탁소, 북카페, 개별 창고(각 층에 위치), CCTV, 디지털 도어록 등 생활 편의를 돕는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파모스라움의 시행을 맡은 국토전력㈜ 관계자는 “파모스라움은 KTX 천안아산역과 수도권 전철 1호선 등 사통팔달의 교통 조건은 물론이고,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갤러리아 백화점, 롯데마트, 월봉산 등 생활/문화 인프라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며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한 15~20층 로얄 스위트 호실은 빠른 분양 마감이 예상된다. 파모스라움의 분양가는 평당 530만원부터”라고 밝혔다. 금장건설㈜가 시공하고, ㈜하나자산신탁이 신탁하는 주거용 오피스텔 파모스라움 분양에 대한 문의는 전화(1800-8005)와 충남 아산시 배방면 장재리 1799번지에 위치에 위치한 모델하우스를 통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저금리 시대 실속 투자처! 내포신도시 이지더원 1차

    저금리 시대 실속 투자처! 내포신도시 이지더원 1차

    부동산시장에서 알짜로 주목 받는 곳은 도청과 공공기관 이전 등이 확정(예정)된 신도시다. 특히 2020년 까지 총 인구 10만 명 규모의 신행정,산업,교육의 복합도시로 조성될 계획인 내포신도시는 미래 발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로 주목 받고 있다. 충남도청을 비롯한 충남교육청, 충남지방경찰청 등 주요 기관들이 이전을 완료하였고 내포신도시 공공청사 부지 14블록에 신축중인 충남지방경찰청 기숙사가 이달 말 입주를 앞두고 있는데다 복합커뮤니티 시설이 내년 10월 완공되면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EG건설은 내포신도시 내에서도 생활편의시설 및 교통 이용이 편리한 최적의 입지에 위치한 ‘내포신도시 EG the1(이지더원) 1차’를 분양 중이다. 지난 6일 오픈한 ‘내포신도시 이지더원 1차’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오픈 3일동안 약 8천여명이 방문했다.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방문객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청약에서도 전세대 순위 내 마감에 성공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내포신도시 RM7의 1블록과 2블록에 들어서는 '내포신도시 이지더원 1차'는 지하 1층, 지상 11~20층의 26개동으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72~84㎡의 중소형으로만 조성되는 1709가구 중소형 대단지다. 1블록에는 892가구, 2블록에는 817가구로 구성된다. EG건설은 이번 분양을 시작으로 내포신도시에서만 4000여가구의 ‘EG더원’ 브랜드 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내포신도시 이지더원 1차’는 지하1층~지상20층, 26개동으로 구성된 아파트이다. 전용면적 72㎡~84㎡의 요즘 인기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이지더원 1차는 1블록 892세대, 2블록 817세대 총1709세대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지구 모두 도보 이동이 편리한 입지에 들어선 ‘내포신도시 이지더원 1차’는 직주근접형 아파트로도 인기가 높다. 충남도청은 여유롭게 도보 5분이면 닿는다. 중심 업무지구로의 편안한 출퇴근은 물론 행정타운과 상업지구가 모여 있기 때문에 기반 시설도 빠르게 갖춰질 것으로 보여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우수한 교통인프라도 자랑한다. 서해안고속도로 해미IC, 홍성IC가 가까워 이동이 편리하다. 또 당진~대전간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수도권은 물론 대전, 세종시와 1시간 대에 연결된다. 또한 서해선철도(예정)와 제2서해안고속도로(예정)가 완공되면 사통팔달의 교통요지가 될 전망이다. 또 지난달 30일 착공한 내포신도시와 예산군 삽교읍을 연결하는 제2진입도로가 2018년 개통되 면 내포신도시와 천안,아산,예산 지역 간 이동시간이 단축되는 것은 물론,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와 연계돼 내포신도시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내포신도시 이지더원 1차는 입지 메리트 뿐만 아니라 EG건설만의 특화설계 노하우를 더욱 업그레이드하여 특화로비 설계와 광폭 거실 등을 선보인다. 로비공간의 크기는 확대하고 측면 진입방식으로 구성하고 높이 5m에 달하는 천정고와 보다 넓게 사용할 수 있게 기둥을 없앤 거실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특히 거실 폭은 전용 72㎡의 경우 5.4m, 84㎡은 6m에 달한다. 수요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내포신도시 EG the1(이지더원) 1차’ 모델하우스는 충남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 276-4에 위치해 있다. 한편 EG건설은 1차의 뒤를 이어 2차(734가구)와 3차(가구 수 미정)도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내포신도시 이지더원 1차는 계약금 10%(자납5%, 무이자 5%), 중도금60% 전액 무이자, 잔금 30% 혜택이 주어지며 견본주택은 효율적인 시간 배려와 자세한 상담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문의: 1800-8778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수익형부동산 브랜드를 따져라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 각광

    수익형부동산 브랜드를 따져라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 각광

    영종도 최중심 운서역 초역세권 입지와 세계적인 진지앙 그룹 상위 브랜드로 전국 투자자의 주목을 받고있는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 중국 최대 호텔 체인 진지앙(진장, jinjiang)그룹 이 인수한 유럽 호텔 체인 루브르호텔그룹의 상위 브랜드 ‘골든튤립’ 브랜드 호텔이 영종도에서 분양해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저금리시대에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받으면서 호텔 투자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 5일제 실시와 여가를 중요시 하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된데다 관광산업 개발로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호텔 투자가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상품 중에서 어떤 호텔에 투자해야 할지 투자자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부동산 투자 전문가들은 호텔 투자를 할 때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는 물론 호텔 운영 관리 능력을 꼼꼼히 따져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최근 세계 11개국에 1,70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세계 9위의 중국 최대 규모 호텔사업그룹인 진지앙그룹이 인수한 루브르호텔그룹 계열 골든튤립호텔이 분양에 나서 투자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진지앙그룹은 관광업은 물론 운수, 물류사업까지 진출한 대기업으로 중국인들에게 친숙한 기업이다. 진지앙그룹 관계자는 “루브르 호텔체인을 인수한 이유는 유럽을 찾는 중국관광객들이 유럽현지에서도 중국식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하려는 것”이라며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하고 있음을 나타내기도 했다. 아울러 진지앙그룹이 인수한 루브르호텔그룹은 유럽에서 두번째로 큰 호텔 체인으로, 50개국에 1,200개 이상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루브르호텔 그룹 상위 계열 브랜드 호텔인 골든튤립호텔은 일일 약 5만 5천여명이 찾을 정도로 유럽은 물론 전세계 VIP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고품격 호텔이다. 이번 진지앙그룹의 루브르호텔그룹 인수를 통해 중국과 유럽의 인지도 높은 관광 수요를 확보함은 물론 전 세계적인 호텔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류확산, 국가브랜드 가치상승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연간 1,400만명을 돌파하여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과 유럽인 관광객은 매년 증가세로 우리 나라 관광업계의 큰 손이 된지 오래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인 관광객은 612만 7,000여명으로 전체 한국 관광객의 무려 43.2%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유럽 관광객은 108만 1,081여명으로 중국과 유럽을 합하면 총 720만 여명이 매년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이러한 중국, 유럽 관광객들에게 인지도 높은 골든튤립호텔이 많은 국내 관광 수요를 그대로 흡수 할 것으로 기대하는 가운데 국내에서 투자 열기가 가장 뜨거운 영종도에 골든튤립이 들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영종도는 정부의 적극적인 관광인프라 개발 정책으로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이 진행되는 곳으로 2018년에는 200만명이 넘는 카지노 이용객들이 영종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글로벌 관광메카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영종도는 인천제2공항 청사와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단지에 들어서는 한국형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를 비롯해 복합생태 해양리조트로 개발되는 미단시티와 리포&시저스컨소시엄의 LOCZ 복합리조트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영종도에 투자하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먼저 지난해 한국 파라다이스그룹과 일본 세가사미홀딩스가 함께 설립한 파라다이스 세가사미는 영종도에 카지노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를 착공했다. 2017년까지 1조9,000억 원을 들여 특급호텔과 카지노, 쇼핑몰을 지을 예정이다. 이곳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비롯 호텔, K-프라자, 한류 공연장, 초대형 컨벤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현재 활발하게 사업이 진행 중인 미단시티 내에 들어서는 리포&시저스컨소시엄의 LOCZ 카지노 복합리조트도 올해 하반기 착공할 예정으로 2018년 사업 1단계가 개장할 예정이다. 미단시티는 비즈니스, 상업시설, 주거, 문화, 관광, 레져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국제도시로 거듭난다. 현재 미단시티에는 중국 신화련 그룹과 홍콩 주대복 그룹, 코리아그랜드레저, 리포&시저스 컨소시엄을 비롯한 미국, 홍콩, 마카오 등 외국계 기업 7곳이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처럼 대형급 개발호재로 최근 전세계 투자자들의 눈이 쏠리고 있는 영종도에서 분양하는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는 ‘골든튤립’이 영종도뿐만 아니라 수도권에 최초로 들어서기 때문에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시행사 채우코리아나가 분양하는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는 비즈니스 호텔 335실, 서비스드 레지던스 215실, 오피스텔 310실 총 860실로 구성되어 있다. 비즈니스 호텔과 서비스드 레지던스 모두 3.3㎡당 약 900만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를 책정해 투자 부담을 낮췄다는 평가다. 또 중도금 50%는 무이자 혜택을 누릴수 있어 계약금 10%를 제외하면 등기 이전 때까지 추가 비용을 내지 않아도 된다. 투자자들은 계약금과 잔금포함 실투자금 5천만원대로 국내 최고의 입지에 위치한 최고급 호텔을 소유할 수 있다. 영종도 운서역 광장에서 건물로 직통하는 초역세권으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 운서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공항철도로 두 개역이면 도착할 수 있다. 서울역까지는 40분대 진입이 가능하고 김포공항역 5호선이나 9호선으로 환승하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서울 도심으로 빠르게 연결되는 인천공항고속도로가 인접해 있고 인천대교, 영종대교를 통해 인천 송도•청라지구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인근 롯데마트를 비롯해 상가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영종도 개발과 함께 더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는 준공 후 내국인 및 중국 유럽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영종도 대표 랜드마크호텔로 거듭날 것이며, 이는 곧 투자자에게도 가치 있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종 버터플라이시티 공식 홈페이지(www.butterflycity.co.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모델하우스 위치는 인천(영종도)은 인천시 중구 운서동 2806-3 한스빌딩 10층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 1661-0035(영종도)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힐러리 상원의원 시절 지인 등 외국인 19명 숨져…힐러리 “그녀는 사랑 넘치는 어머니” 애도

    힐러리 상원의원 시절 지인 등 외국인 19명 숨져…힐러리 “그녀는 사랑 넘치는 어머니” 애도

    지난 20일(현지시간) 서아프리카 말리에서 일어난 호텔 인질극으로 테러범 2명을 포함해 모두 21명이 사망했다고 말리 정부가 공식 발표했다. 17시간의 인질극 종료 직후인 이날 오후 이브라힘 부바카르 케이타 말리 대통령은 수도 바마코의 래디슨블루 호텔을 방문해 “인질범 2명이 사살됐으며 최소 3명의 공범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말리는 결코 이번 테러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19명의 희생자 대부분은 외국인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인 항공사 직원, 중국인 철도회사 직원 3명, 진압 경찰 2명 등이 목숨을 잃었다.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의 상원의원 시절 지인이었던 아니타 데이타(41), 벨기에 의회 보좌관 출신의 제프리 디외도네도 포함됐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은 전했다. 미국 메릴랜드주 다코마파크 출신의 데이타는 이번 호텔 테러로 숨진 19명 가운데 유일한 미국인이다. 20대 초반에 평화봉사단원으로 아프리카 세네갈에서 활동했던 그는 이번에는 바마코에서 국제 개발과 관련한 일을 하다 참변을 당했다. 데이타는 인도 첸나이에서 가난한 여성을 돕는 비영리 단체 ‘투알렌즈’ 창립 회원으로 활동할 만큼 남을 돕는 일에 열정적이었다. 데이타에게는 일곱 살 난 초등학생 아들 로한이 있어 안타까움이 더욱 컸다. 클린턴 전 장관은 “아니타는 사랑이 넘치는 어머니였다. 그의 아들이 짊어져야 할 짐을 생각하면 마음이 찢어진다”며 지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지금까지 사건의 배후라고 주장하는 단체는 모두 2곳이다. 알카에다와 연계된 무장단체 ‘알무라비툰’은 트위터에 알카에다북아프리카지부(AQIM)와 함께 이번 공격을 공동으로 자행했다고 밝혔다. 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국방장관은 알무라비툰을 이끄는 말리 출신의 테러리스트 모크타르 벨모크타르를 테러 총책으로 지목했다. 벨모크타르는 2013년 1월 알제리 천연가스 시설에서 일어난 인질극에서 미국인 3명을 포함해 39명을 살해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1500년 봉분 사잇길, 거스른 시간에 위로가 흘렀다

    1500년 봉분 사잇길, 거스른 시간에 위로가 흘렀다

    대구시가 새 관광상품을 내놨다. 이른바 ‘명품관광코스’다. 대구의 대표 관광지를 기본 삼아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들을 지역별, 테마별로 묶은 것이다. 대구명품관광코스는 모두 세 개다. 팔공산힐링코스, 모노레일 도심관광코스, 그리고 안동·경주와 연계된 광역관광코스 등이다. 그 가운데 만추의 서정 가득한 팔공산힐링코스를 돌아봤다. 팔공산힐링코스는 팔공산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을 연계한 4개의 코스로 나뉜다. 동화사 중심의 1코스와 불로동 고분군, 도동측백나무숲, 평광동사과마을로 구성된 2코스, 누구나 한 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설이 전해 오는 갓바위 부처 중심의 3코스, 그리고 수태골과 팔공산 케이블카로 이어지는 4코스 등으로 팔공산의 맛과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데 일반 관광객의 경우 코스를 따라 돌기보다 개별 여행지를 ‘콕 집어’ 도는 게 더 경제적이지 않을까 판단된다. 가장 인상적인 곳은 불로동 고분군(사적 제262호)이다. 5~6세기 고(古)신라 때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1938년 일본 학자가 발견한 이후 1964년 경북대박물관이 추가 발굴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삼국시대 토기 360점이 출토됐고 철촉·철모와 금속·옥석류 등 187점이 발굴됐다. 현재 남은 봉분은 212기다. 213, 214호 고분은 최근 멸실돼 사라졌다. 근대 이후 공동묘지로 이용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아직까지 군데군데 일반 묘가 남아 있다. 고분은 앞에 돌로 번호를 새겨 뒀다. 번호 대신 이름이 적힌 것은 공동묘지에서 이장하지 않은 묘다. 큰 봉분은 지름 20m, 높이 4m에 이른다. 작은 봉분은 어른 키보다 낮은 경우도 있다. 고분 사이로 오솔길이 나 있다. 1500년은 족히 넘는 시간이 머무는 공간 사이를 자박자박 걷는 맛이 각별하다. ‘죽은 왕들의 도시’ 경북 고령의 고분군에 견줄 만하다. 실제 고령 고분군과 경주 대릉원, 그리고 불로동 고분군의 형성 시기가 비슷하다고 한다. 대구를 대표하는 대가람인 동화사는 493년 창건됐다. 당시 이름은 유가사였으나 832년 중창할 때 절집 주변에 오동나무꽃이 만발해 동화사로 고쳐 불렀다. 가장 큰 볼거리는 통일약사여래대불이다. 300t 원석으로 제작됐다. 1992년 완공된 약사여래대불은 높이가 17m로 미얀마 정부가 기증한 부처님 진신사리 2과가 모셔져 있다. 보물 제1563호로 지정된 대웅전도 웅장하다. 성보박물관의 사명대사 초상(1505호), 봉황문 앞 절벽의 마애여래좌상(243호) 등 동화사 경내에 있는 11점의 보물만 찾아봐도 훌륭한 테마여행이 될 듯하다. 단산지는 숲으로 둘러싸인 호젓한 저수지다. 물가를 따라 3.5㎞ 거리의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단산지 입구에 조성된 봉무공원은 배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체육 시설을 갖춘 레포츠 공원이다. 나비생태학습관도 있어 대구 시민이 즐겨 찾는다. 신숭겸장군유적지는 고려 개국공신 신숭겸이 전사한 파군재(破軍峴) 일대에 조성돼 있다. 신숭겸은 927년 팔공대첩 당시 후백제군에 포위된 왕건을 돕기 위해 그의 옷으로 갈아입고 싸우다 대신 전사했다. 왕건은 이 틈을 타 장졸로 변장한 뒤 포위망을 벗어났다. 이후 왕건은 신숭겸이 전사한 자리에 순절단(殉節壇) 등을 지어 그의 명복을 빌었다. 이경숙 문화관광해설사는 “팔공산(八公山)이라는 이름도 팔공대첩 때 여덟 공신이 전사했다는 뜻에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전했다. 북지장사는 대구에서 처음으로 불교가 유입된 절집으로 알려져 있다. 남지장사와 더불어 동화사의 말사를 이루고 있다. 북지장사는 소박한 절집도 일품이지만 무엇보다 들머리가 빼어나다. 1.3㎞ 정도 솔숲이 이어져 있는데, 흔히 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나무 숲길로 꼽힌다. 숲길 위엔 ‘솔갈비’(갈잎·소나무잎의 현지 사투리)가 가득하다. 산길 전체가 연한 초콜릿으로 뒤덮인 듯하다. 침엽수가 떨군 낙엽이 활엽수 못지않게 아름다울 수 있다는 걸 새삼 깨닫는 순간이다. 요즘 팔공산 일대는 단풍이 절정이다. 파군재에서 파계사 삼거리, 동화사 삼거리를 거쳐 다시 파군재로 돌아오는 여정이 으뜸으로 꼽힌다. 이 밖에 모노레일 관광코스는 지난 4월 개통한 모노레일(도시철도 3호선) 경유 지역을 중심으로 구성된 도심관광코스다. 앞산전망대와 수성못 등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야경투어코스, 대구사격장과 이월드 등 활동적인 코스로 구성된 체험여행코스, 서문시장과 안지랑곱창골목 등 대구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미식여행코스 등으로 세분화된다. 대중교통으로 대구를 여행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광역관광코스는 대구 인근의 경주, 안동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코스다. 근대에서 신라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구~경주 시간여행코스, 도시와 바다를 아우르는 대구~경주 풍경여행코스, 삼한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엮은 대구~안동 역사여행코스, 다양한 체험거리로 가득한 대구~안동 체험여행코스 등 총 4코스로 구성됐다. 대구 남쪽의 도동서원(사적 488호)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코스다. 한훤당 김굉필을 향사하는 서원이다. 우리나라 5대 서원의 하나로 꼽힌다. 도동서원은 소수서원 등 전국 9개 서원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다. 지난 9월 현장 실사를 거쳐 내년 6월에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이미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기 때문에 공식 등재는 기정사실처럼 여겨지고 있다. 1604~1605년쯤 세워진 도동서원은 원형이 잘 살아있다. 한국전쟁 등 모진 풍파에 시달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단청 등 지속적인 수리가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400년 전 모습 그대로다. 서원에서 꼭 봐야 할 게 몇 가지 있다. 송은석 문화관광해설사가 꼽은 것들이다. 먼저 서원 들머리의 은행나무다. 키 25m, 둘레 8.7m의 노거수다. 도동서원이 들어설 때 함께 식재됐으니, 400여 성상을 한자리에 서서 서원의 역사를 지켜본 셈이다. 늙은 나무가 주는 풍경의 깊이는 크기만으로는 가늠할 수 없을 만큼 깊다. 둘째는 건물 곳곳에 숨겨진 거북이, 용머리 등의 석물들이다. 석공들이 장난삼아 새겨 놓은 것들이라고 한다. 엄숙한 서원에서 해학적인 조각들을 보는 게 참 이채롭다. 셋째는 중심 건물인 중정당의 기단부 돌들이다. 모양도 빛깔도 제각각이다. 도동서원을 지을 당시 전국의 유생들이 서원 건립에 보태라며 보내온 돌을 건축자재로 썼기 때문이다. 이들의 정성이 여태껏 건물을 떠받들고 있는 셈이다. 넷째는 환주문(喚主門)이다. 내 안의 주인을 부르는 문이란 뜻이다. 이 문을 드나들며 자신 내면에 있는 천부의 심성을 늘 일깨우라는 주문을 담고 있다. 한데 출입문 노릇을 하는 것에 견줘 높이가 지나치게 낮다. 169㎝밖에 되지 않는다. 머리에 갓이나 유건 등을 썼을 경우 열에 아홉은 머리를 숙여야 한다. 자신을 낮추라는 이 뜻, 누구라도 금방 눈치챌 터다. 다섯째는 상지(上紙)다. 중정당 기둥 윗부분을 흰 창호지로 둘렀다. 동방오현 중 수장을 모셨다는 자부심의 표현으로, 국내 서원 가운데 유일한 형태라고 한다. 여섯째는 문종이다. 보통 한국은 문 안쪽에, 일본은 문 바깥에 문종이를 붙인다. 한데 중정당 강당 쪽으로 난 문의 경우 문종이가 밖에 붙어 있다. 이 탓에 왜색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 송 해설사는 “문종이에 대한 우리의 기준 가운데 하나가 중요한 쪽을 향해 붙인다는 것”이라며 “중정당의 경우 학습 공간이 생활 공간보다 중요하다는 뜻에서 강당 쪽, 그러니까 문밖에 문종이를 붙였다”고 설명했다. 글 사진 대구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53) →가는 길 승용차로 갈 경우 경부고속도로 도동분기점에서 익산포항고속도로로 갈아탄 뒤 팔공 나들목으로 나온다. 중앙고속도로의 경우 금호분기점에서 경부고속도로로 갈아타야 한다. 도동서원을 먼저 보겠다면 중부내륙고속도로 현풍 나들목으로 나와야 한다. 이어 1093번 지방도로를 따라 구지·창녕 쪽으로 가다 18번 지방도, 1번 지방도를 번갈아 타면 된다. →맛집 산중(982-0077)은 들깨를 재료로 만든 음식들로 이름난 집이다. 팔공산 케이블카 오르는 길에 있다. 왕거미식당(427-6380)은 ‘뭉티기’(소고기 육회)와 ‘오드레기’(소 대동맥)를 잘한다. 대구 중심의 국채보상로에 있다. 규모가 적은 데다 사람들이 몰리는 까닭에 예약은 받지 않는다.
  • [이도운의 빅! 아이디어] 반기문과 김정은의 공동발표문을 기대하며

    [이도운의 빅! 아이디어] 반기문과 김정은의 공동발표문을 기대하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조만간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반 총장과 북한의 실권자인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간의 회담도 열리게 될 것이다. 한국 출신인 반 총장의 방북은 그 자체로도 여러 가지 의미가 있겠지만 북한을 위해서나, 유엔과 국제사회를 위해서나, 특히 우리나라를 위해서도 가급적 많은 성과가 따라오길 바란다. 그런 맥락에서 반 총장과 김 위원장 사이에 합의할 수 있는 공동발표문의 조항 몇 개를 제시해 본다. 문안 아래 발표문이 담고 있는 의미도 해설로 붙였다. 양측의 협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1. 김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DPRK)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최상의 예우를 갖춰 환영했다. 이는 DPRK와 유엔이 일부 사안에 대해 견해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DPRK가 향후에도 유엔과 함께 일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해설 북한은 핵실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에 대한 유엔의 거듭된 제재에 강한 불만을 갖고 있다. 그러나 유엔과 척을 지고는 국제사회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북한이 유엔의 회원국이며, 국제사회의 일원이라는 사실을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 2. 김 위원장과 반 총장은 한반도 정세의 안정이 동북아시아는 물론 세계 정세의 안정에도 긴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김 위원장은 미국의 적대시 정책에 대한 DPRK의 우려를 전달했다. 반 총장은 DPRK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깊은 우려를 전달하고, 6자회담 참여국들과 협상을 재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해설 김 위원장이 반 총장을 상대로 핵·미사일 문제를 깊이 얘기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반 총장으로서도 협상 재개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촉구하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다. 원론적인 입장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3. 김 위원장과 반 총장은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지도자들이 보다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 정세를 안정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도 뜻을 같이했다. 이와 관련해 반 총장은 적절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의향을 전달했다. #해설 유엔 사무총장은 방북 전후에 한국 대통령을 만나는 것이 상례였다. 김 위원장이 박근혜 대통령과의 남북 정상회담을 가질 수 있도록 반 총장이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중 정상회담을 위해 반 총장의 도움이 필요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김 위원장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판이 좋지 않기 때문에 반 총장의 제안을 받아들여 회담을 결정하는 모양새도 나쁘지는 않다. 또 김 위원장이 원할 경우 반 총장 임기 중에 김 위원장을 유엔으로 초청, 연설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해 줄 수 있다. 4. 김 위원장과 반 총장은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에서 교통과 에너지 분야의 투자 등 경제협력을 증진하는 것이 동북아 지역의 정세 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DPRK가 추진하고 있는 과학기술 투자와 경제개발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반 총장은 DPRK의 철도 현대화 사업을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및 관심 있는 나라들이 공동으로 추진한다면 지역 안보와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해설 북한과의 정치적 합의는 중요하지만, 눈에 보이는 실체가 없기 때문에 합의를 지속해 나가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따라서 투자를 비롯한 경제적 합의가 더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현재 북한에는 지하자원 개발, 남북 및 시베리아 철도 연결, 에너지 현대화, 인프라 건설 등 투자 수요가 무궁무진하다. 철도의 경우 남한 측에서 이미 경원선 연결 공사를 시작하는 등 분위기가 조성돼 있다. 특히 북한에 고속철도를 건설하게 되면 한국의 KTX, 일본의 신칸센(新幹線), 중국의 가오톄(高鐵), 프랑스의 TGV, 독일의 ICE 등 기술을 갖고 있는 나라들이 공동 투자를 할 수 있다. 미국과 러시아의 참여도 필요하다. 한국의 경우 북한 철도 투자를 독점하고 싶은 욕심을 낼 수도 있다. 그러나 더 큰 목적을 위해서는 일부를 양보할 필요도 있다.
  • 내년 공공기관 ‘취업문’ 넓어진다

    내년 공공기관 ‘취업문’ 넓어진다

    내년 공공기관의 ‘취업문’이 조금 넓어진다. 기획재정부가 19일 공공기관 316곳의 내년 신규 채용 계획을 집계한 결과 대졸·고졸자 등을 포함해 모두 1만 8518명을 뽑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1만 7672명)보다 4.8%(846명) 늘어난 규모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농어촌공사 등 준정부기관 86곳의 내년 채용 규모는 4959명으로 올해(3739명)보다 32.6% 증가했다. 공기업 30곳은 올해보다 16.9% 늘어난 4859명을 뽑는다. 반면 기타 공공기관 200곳의 신규 채용은 8700명으로 올해보다 11.0% 줄어든다. 신입사원을 500명 이상 뽑는 기관은 한국전력공사(1250명), 한국수력원자력(914명), 한국철도공사(810명), 국민건강보험공단(808명), 부산대병원(721명), 서울대병원(667명) 등이다. 2년 연속 감소세였던 고졸 채용도 늘어난다. 공공기관 119곳에서 모두 2137명의 고졸 사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2075명)보다 3.0% 늘었다. 고졸 채용 규모가 큰 곳은 한전(270명), 한수원(183명), 철도공사(162명), 건강보험공단(80명) 등이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도 공공기관 97곳에서 872개가 새로 나온다. 올해(817개)보다 6.7% 증가했다. 기재부는 20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연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연내에 1000명 규모의 육아휴직 대체 충원을 활성화해 공공부문 일자리도 추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취업 ‘블루오션’ 특성화 학과를 가다] “새 시장 각광받는 북·남미 철도기관과 학생 교류 추진할 것”

    [취업 ‘블루오션’ 특성화 학과를 가다] “새 시장 각광받는 북·남미 철도기관과 학생 교류 추진할 것”

    유럽과 아시아를 하나로 잇는 핵심은 ‘교통’이다. 유라시아 시대를 맞아 철로가 새삼 주목받는 이유다. 한국교통대 의왕캠퍼스는 이를 위한 최적의 학과들로 구성됐다. 철도대학 송문석 학장은 “철도 선진국인 유럽을 비롯해 북미나 남미의 대학들과의 교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과대학으로서 철도대학은 어떤 곳인가. -철도라는 하나의 특화된 산업을 목표로 설립됐다. 이과든 문과든 상관없이 철도 기술 자체에 대한 이해가 필수다. 철도 기술의 발전 현황 및 방향을 제대로 이해하고, 이를 현장에 응용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는 게 목표다. →철도경영물류학과가 다른 대학 유사학과에 비해 갖는 장점은 무엇인가. -100년 넘게 지속되어온 한국철도대학의 교육과정, 동문들 네트워크, 그리고 현장 실습제도 등을 그대로 이어왔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유사학과 중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다. 물류 분야에 대한 충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철도만이 아닌 순수 물류분야 진출도 용이하다. →현장 실습제도는 어떤 형태로 진행되는지. -한국교통대가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IPP형 일학습병행제’에 선정됐다. 철도경영물류학과는 관련 사업단에 소속돼 있어 3, 4학년 학생이 한 학기 동안 장기 현장실습을 나갈 때 매월 40만원의 실습수당을 지급한다. 올해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하는 ‘해운항만물류인력네트워크 강화사업’에도 선정됐다. 내년부터 자체적으로 취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철도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설명해 달라. -현재까지는 유라시아 지역 교통대학과의 단기 인적 교류에 치중했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철도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는 유럽지역 대학, 새로운 철도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북미·남미 대륙의 대학 및 철도기관과의 교류에 힘쓸 예정이다. 이에 따른 교환학생의 확대와 공동연구 등 좀더 실질적인 학생들 간의 교류도 절실하다. →철도대학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환경, 에너지 문제 등을 해결할 교통수단으로서 철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한국은 남북철도연결, 대륙철도 진출이라는 원대한 꿈이 있다. 단순히 취업에만 관심 있는 학생보다 철도에 대한 관심과 의지, 꿈이 있는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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