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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는 약속 지킨다... 공약 이행 또 최고 등급

    도봉구는 약속 지킨다... 공약 이행 또 최고 등급

    서울 도봉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3년 연속 수상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약이행완료, 2024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평가했다. 도봉구는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SA, A, B, C, D, F로 나눠지는 등급 중 최고등급인 ‘SA’를 받았다. 2024년 4분기 기준 민선8기 전체 공약 중 62%를 이행했다. 전국 자치구 평균 이행 완료율 53.05%와 비교했을 때 약 9% 차이가 난다. 도봉구는 ▲활력 넘치는 상생경제도시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도시 ▲교통이 편리한 균형발전도시 ▲질높은 교육문화도시 ▲투명하고 혁신적인 청렴행정도시 5개 분야에서 총 50개 공약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도봉구 전 구간 지하화’ 확정과 같은 굵직한 공약 사업을 이행한 데 이어 ‘무수골 생태치유 및 명상의 숲 조성’, ‘다목적 체육시설 확충’, ‘서울형 키즈카페 확대 조성’ 등을 이뤄냈다. 주요 공약에서는 눈에 띄는 성과를 내보이고 있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건립 공약에 있어 정상적인 공사를 이끌었고 우이-방학선 연장 조기 착공 및 추진 공약에 있어서는 공사 추진방식을 경쟁 입찰에서 수의계약으로 이끌어 착공 시기를 단축했다. 방학역 환경개선 추진 공약에서는 한국철도공사와의 업무 협약 체결로 속도감 있는 공사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요 공약 사업들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지난 3년 동안 민원현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직접 발로 뛰며 주민들과 소통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주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내어 구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음주운전 주한미군 대구서 적발…면허 취소 수준

    음주운전 주한미군 대구서 적발…면허 취소 수준

    주한미군이 대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주한미군 소속 A씨를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전 2시쯤 남구 도시철도 3호선 건들바위역 인근에서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미 헌병대 측에 적발 사실을 통보하고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산불 피해지역 지원… 울산시, KTX 이용 관광상품 출시

    산불 피해지역 지원… 울산시, KTX 이용 관광상품 출시

    울산시가 KTX를 이용한 울산 관광상품을 출시했다. 울산시는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산불 피해지역을 돕는 당일 여행상품 ‘단비투어-울산 장미축제편’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동해선·중앙선과 연계해 오는 22일 하루 진행된다. 고객 1인당 1만원이 지역사회에 기부된다. 동해선 상품은 오전 5시 28분 강릉역을 출발해 동해, 삼척, 울진, 영덕을 거쳐 남창역에 오전 9시 27분 도착한다. 출발역별 요금은 강릉 7만 5000원, 동해·삼척 7만원, 울진 6만원, 영덕 5만 5000원이다. 왕복 열차 탑승권과 체험 행사, 점심 등 각종 비용이 포함된다. 중앙선 상품은 오전 6시 26분 청량리역을 출발해 오전 9시 40분 태화강역에 도착한다. 이미 접수가 마감됐다. 여행객은 산불 피해지역인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과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동구 슬도 사운드위킹을 체험할 수 있다.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전국 최대 규모인 5만 6174㎡ 면적의 장미원에서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265종 300만 송이 장미가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앙선과 동해선 KTX 개통으로 울산 철도관광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며 “다양한 관광상품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의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미경 구청장 ‘진심’ 통했다…여섯 번째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 달성한 은평

    김미경 구청장 ‘진심’ 통했다…여섯 번째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 달성한 은평

    서울 은평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5 민선 8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SA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2021~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6차례 최고등급을 달성한 것이다.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226곳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됐다.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각 시·군·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민선 8기 공약 이행 현황 자료를 모니터링했다. 지적 사항에 대해 지차체에 충분한 소명기회를 주고 소명자료에 대해 검토해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평가는 ▲공약이행완료분야 ▲2024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분야 ▲웹소통 분야 ▲일치도 분야 총 5개 항목에 따라 이뤄졌다. 총점 100점 기준으로 87점 이상 획득 지자체에게는 최고등급을, 83점 이상 획득 지자체에 우수등급(A등급)을 부여한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 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구를 포함해 총 89곳이다. 구는 민선 8기 공약으로 5대 분야, 70개 세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경제·교통 중심지 은평 ▲누구나 살고 싶은 은평 ▲아이 키우기 좋은 은평 ▲모두를 포용하는 은평 ▲문화예술 대표도시 은평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철도·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를 비롯한 인프라 구축과 연령대별 맞춤형 평생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구민 건강과 문화를 꽃피우기 위한 사업을 연도별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최고등급 달성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주민과의 약속을 묵묵히 실천해 온 공직자와, 늘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않은 주민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내일의 중심, 변화의 은평’으로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70세 이상 어르신 7월 1일부터 버스 전면 무료

    경북 70세 이상 어르신 7월 1일부터 버스 전면 무료

    경북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도내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내·농어촌버스 무료 이용을 전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경북 전체 인구(약 253만명)의 17%에 해당하는 43만 7880명이 혜택을 보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연령을 대상으로 버스 완전 무료화를 시행 중인 청송·봉화·문경·의성·울진, 계획 중인 상주(7월 예정) 등 6개 시군을 제외한 나머지 16개 시군은 다음달부터 어르신 무임 교통카드 신청 접수를 받는다. 해당 지역 70대 이상 어르신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무임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거주지 내 시내·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교통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대리 신청은 불가능하다. 지역 간 연계 무료 환승도 체계화된다. 대구권 광역환승제가 적용되고 있는 대구와 김천, 구미, 칠곡, 경산, 영천, 청도, 성주, 고령 등 8개 시·군의 70대 이상 어르신은 해당 지역 시내·농어촌버스는 물론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 대구도시철도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포항, 경주, 영덕 등 동해안 시·군지역에서도 인접 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무료 이용이 가능해 진다. 타 지역으로 전출할 경우 사용이 자동 정지된다. 본인이 아닌 타인의 교통카드 부정 사용이 적발될 경우 최대 1년간 사용이 제한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어르신 버스 무료화는 민선 8기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핵심 공약 중 하나로 단순한 복지 정책을 넘어 지역 전체의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교통 정책”이라며 “교통복지 향상과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AI 정부 책임” “원전 생태계 복원” “규제 깨부숴야” “불평등 타파”

    “AI 정부 책임” “원전 생태계 복원” “규제 깨부숴야” “불평등 타파”

    이재명AI 중심의 첨단산업에 투자 확대문화·재생에너지 산업 신속히 육성김문수GTX 전국 확충, 출퇴근 시간 단축대기업·中企 격차 줄이는 노동 개혁이준석타국과 규제 격차 없애 성장 가속지도자, 한정된 자원 냉정하게 써야권영국노동이 강한 나라가 진짜 선진국수도권·비수도권 불평등 없앨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김문수 국민의힘·이준석 개혁신당·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기호순)는 18일 저녁 첫 TV 토론에서 국가경쟁력 강화 방안을 두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재명 후보는 인공지능(AI)·재생에너지, 김 후보는 규제 혁파·원전 등 다른 해법을 내놨다. 네 후보는 이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공직선거법에 따라 주관한 경제 분야 대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국가경쟁력 강화 방안 공약을 차례로 발표한 후 주도권토론 방식으로 공약 검증토론을 진행했다. 이재명 후보는 “AI를 중심으로 한 첨단기술산업 투자를 늘려야 한다”며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을 대대적으로 신속하게 키워야 한다”며 “문화산업도 대대적으로 육성하면 길이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첨단 인프라 구축과 관련해선 에너지 도로망 구축과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 신산업 육성 과학기술 연구개발 인프라 강화 등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광역급행철도(GTX)를 전국에 확충해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산업클러스터를 지역마다 확장해 기술 융합과 규제 없는 도시도 만들겠다고 했다. 이준석 후보는 “대한민국이 다시 성장하려면 규제를 화끈하게 깨부숴야 한다”며 “이스라엘 기업들이 미국과 기준을 맞춰 세계로 뻗어 나가듯 타국과의 규제 격차를 없애야 한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국가경쟁력 관점을 바꿔야 한다”며 “노동이 강한 나라가 진짜 선진국”이라고 말했다. 권 후보는 “불평등을 갈아엎고 서민을 위한 나라가 돼야 한다”며 “수도권, 비수도권 불평등을 없애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후보는 이날 규제 혁신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경제 판갈이로 국가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겠다”며 “규제 혁파를 위한 규제혁신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고용노동부 장관 출신인 김 후보는 “노동개혁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를 완화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이재명 후보는 “‘규제 프리 도시’라고 규제가 없다는 것을 교통신호도 없다는 거라고 하면 안 된다”며 “합리적 방향 내에서 필요한 규제 빼고는 풀겠다”고 말했다. 또한 “불필요한 규제가 많으면 당연히 줄여야 한다”며 “필요한 규제는 강화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완화하는 게 규제 합리화”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와 김 후보는 원전을 두고 충돌했다. 이재명 후보는 ‘탈원전 정책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느냐’는 김 후보의 질문에 “에너지 정책에 대해서는 일도양단으로 판단할 수 없다”며 “에너지 믹스가 필요하다. 재생에너지도 필요하고 원전도 필요한데 비중을 어떻게 할 것인가가 문제”라고 답했다. 이재명 후보는 “원전은 위험하고 지속성 문제가 있기 때문에 활용하되 과하지 않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와 이재명 후보는 원전의 위험성을 두고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김 후보는 “우리는 원전 세계 강국”이라며 “만약 원자폭탄 같은 게 떨어져서 반응하는 부분이 파괴되거나 하지 않는 이상 고장이 없고 굉장히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김 후보 생각에 어폐가 있다”며 “후쿠시마와 체르노빌을 보면 어떻게 장담하느냐”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방소멸 문제에 대한 이재명 후보의 질문에 “경기 평택 삼성반도체도 120만평 규제 완화로 가능했고 이천 하이닉스도 규제 완화로 했다”며 “다 외국으로 가려고 하는 기업을 유치해 지방 사람들이 와서 취업했다. 무슨 문제가 있느냐”고 반문했다. 이재명 후보는 “지방을 다녀 보면 실제로 지방 소멸이 심각하다”며 “서남해안 중심으로 전력 요금 차등을 둬 전력 생산지역은 싸게 공급하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국가경쟁력 약화의 가장 큰 원인으로 윤석열 정부의 무능, 무책임을 꼽기도 했다. 이재명 후보는 “세계 경제가 어렵다곤 하는데 대한민국 경제만 더 많이 어렵다”며 “세금을 깎아 재정이 부족해졌고 내수가 죽고 국제 문제에 잘 대응하지 못해 어려워졌다”고 비판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AI 시대라고 모든 후보가 입 맞춰 얘기하는데 AI 이해도는 낯부끄럽다”며 “이재명 후보는 AI에 10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하면서 매년 5조~15조원에 달하는 농촌 기본소득을 도입하겠다고 한다. 지도자는 한정된 자원을 어디에 쓸지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와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코스피 5000시대 공약’도 함께 비판했다. 이준석 후보는 “저는 상법 개정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이재명 후보는 표가 된다고 생각해 부산 가서 HMM, SK해운은 민간기업인데 옮긴다고 했다. 그게 바로 주식시장 ‘이재명 리스크’”라고 지적했다. 권 후보는 ‘차별금지법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이재명 후보가 원론적 답변에 그치자 “사회적 합의의 문제가 아닌 결단의 문제”라며 “이재명 후보는 광장에서 멀어지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저는 방향은 맞다고 보지만 현안이 얽혀 있어 이걸로 새롭게 논쟁이 심화되면 당장 할 일이 쉽지 않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권 후보는 “영원히 못 할 것 같다”고 비판했다.
  • 약자만 노리는 ‘어깨빵’족, 日서 전세계로 확산…“관계 실패한 男의 분노 표출”

    약자만 노리는 ‘어깨빵’족, 日서 전세계로 확산…“관계 실패한 男의 분노 표출”

    ‘범핑 갱’(Bumping Gang), 한국의 속어로 풀이하면 ‘어깨빵’족이 세계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4일 소셜미디어(SNS) 틱톡 인플루언서 아일라 멜렉은 영국 런던 동부의 마일엔드 운하 길을 따라 친구와 함께 걷던 중 거구의 남성에 부딪혀 쓰러졌다. 멜렉은 당시 지나갈 수 있는 공간이 충분했는데도 그 남성이 자신을 들이받았다며 “너무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고, 누군가를 땅에 그 정도 힘으로 내리꽂고 그대로 가버리는 일이 어쩌다 벌어질 순 없었을 것”이라고 BBC 런던에 말했다. 맬렉은 그 충돌로 물에 빠질 뻔했으나 다행히 풀밭 쪽으로 쓰러졌다. 그는 당시 유리나 금속 등 위험한 물건이 없어서 다행이었다고 돌아봤다. 집으로 돌아온 멜렉은 틱톡 영상을 통해 경험담을 공유하며 비슷한 일을 당할 가능성을 경고했다. 그러자 수많은 이들이 ‘어깨빵’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들은 멜렉처럼 대낮에 거리를 걷다가, 또는 기차나 버스 등 대중교통에서 비슷한 일을 당했다고 전했다. 런던 경찰은 멜렉을 들이받고 도망친 38세 남성을 체포했다. 약 193㎝ 키의 근육질인 이 남성은 지난 2일 런던의 다른 거리에서 60세 남성을 몸으로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3월에도 백만장자 기업가인 샐리 윈터(여)가 열차 안에서 ‘어깨빵’을 당해 객차 유리창에 부딪히는 피해를 입었다. 윈터를 들이받고 간 남성도 경찰에 체포됐는데, 경찰은 이 남성이 앞서 어린이를 발로 차서 구금됐다가 아이 부모가 고소를 취하해 풀려났었다고 전했다. 일본에서 처음 등장한 ‘어깨빵’족은 주로 관계 맺기에 실패해 좌절한 남성들로, 이들이 기차역이나 번화가 등 사람이 붐비는 곳을 찾아가 일부러 낯선 사람과 충돌하는 식으로 분노를 표출한다고 SCMP는 설명했다. 일본어로는 ‘부딪치는 남성’이라는 뜻의 ‘부츠카리(ぶつかり)남’이라고 부른다. 이들은 어깨빵을 한 뒤 재빨리 인파 속으로 사라지기 때문에 쓰러진 피해자들이 제때 대응하기 어렵다고 한다. 어깨빵이 사회적 문제로 인식된 것은 2018년 5월 SNS에 확산한 한 영상에서 시작됐다. 당시 영상에서 한 일본 남성은 불과 30초 만에 최소 4명의 여성의 어깨를 고의로 부딪친 뒤 그대로 사라져 버렸다. 2020년 7월 일본 경찰은 도쿄의 한 역에서 나흘 동안 여성 6명의 가슴 부위를 노려 들이받은 혐의로 나가타 다이스케를 체포했다. 피해자 중 1명은 19세 학생이었다. 나가타는 열차에서 내릴 때 실수로 한 여성의 가슴에 팔이 닿았던 일을 계기로 ‘문제 행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나가타는 첫 ‘충돌’ 때 느낌을 “굉장했다”고 묘사하며, ‘문제 행동’을 의도적으로 반복했으며, 비슷한 폭행을 수십번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어깨빵’족의 행태는 SNS에서 분노를 불러일으켰고, 많은 이들이 더 엄한 처벌을 촉구했다. 한 누리꾼은 “이런 종류의 행동을 처벌할 구체적 법률이 없기 때문에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무의미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다른 누리꾼은 “그들은 그저 낙오자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일본에서는 어깨빵 가해가 이어지고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철도회사 차원에서 이를 ‘민폐 행위’로 규정하고 경비원과 역무원의 경계를 강화했다.
  • 5·18 기념식 찾은 대구시 대표단…굳건해지는 ‘달빛동맹’

    5·18 기념식 찾은 대구시 대표단…굳건해지는 ‘달빛동맹’

    대구시가 광주에서 열린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양 도시는 2013년 대구의 옛 지명인 달구벌과 광주의 옛 이름 빛고을의 앞글자를 딴 ‘달빛동맹’을 맺은 이후 2·28민주운동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교차 참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 지역의 현안 해결에도 공동 대응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면서 모범적인 협력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과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곽대훈 2·28기념사업회장 등 대구시 대표단 20명은 18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5·18 희생자를 추모하고 민주정신을 되새겼다. 기념식 이후 대구시와 광주시는 그간 달빛동맹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핵심 현안과제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양 도시는 경제·산업, 행정, 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2023년 대구경북신공항·광주군공항 특별법 동시 통과 이후 지난해 1월에는 달빛철도 특별법을 제정하는 데 힘을 합쳤다. 또 같은해 2월엔 남부권 거대경제권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달빛동맹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셈이다. 최근에는 김 대행과 강기정 광주시장, 각 지역 국회의원들이 달빛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촉구 공동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대구와 광주는 2038년 하계아시안게임 공동 유치전에도 나섰다. 두 도시와 대구·광주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에 2038 하계아시안게임 개최계획서를 제출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5월 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민주화 정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토대”라며 “10여 년간 이어온 대구 광주 달빛동맹을 더욱 공고히 해서 국가균형발전과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에 빛고을 광주와 같이 긴밀히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지난해 이용객 554만명…외국인 대상 철도 서비스 ‘강화’

    지난해 이용객 554만명…외국인 대상 철도 서비스 ‘강화’

    지난해 외국인 철도 이용객이 554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코레일이 외국인 고객의 철도 이용 편의를 강화하고 있다. 18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출시한 외국인 대상 교통패스 ‘나마네카드’ 이용객이 10개월 만에 9365명을 기록했다. 나마네카드는 전국 지하철과 버스, 이동통신망을 3~5일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교통·통신 패스다. 코레일의 전국 호환 교통카드 ‘레일플러스’와 LG유플러스의 이동통신망(eSIM·USIM)을 활용한 서비스다. 코레일은 늘어나는 외국인 고객을 위해 승차권 구매 편의와 철도 이용 안내 강화 등 맞춤형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외국인이 열차 승차권을 쉽게 살 수 있도록 다국어 홈페이지를 재단장했다. 영·중·일 3개 국어를 지원하고 원하는 좌석을 선택할 수 있는 좌석선택(시트맵) 기능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용 철도 자유여행 패스인 ‘코레일패스’ 이용자가 창구에 오지 않고 좌석을 지정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4월부터는 승차권을 살 때 국적·이름·성별 등은 입력하지 않고 이메일과 비밀번호만 넣도록 간소화했다. 외국인이 선호하는 간편결제도 도입해 지난달부터 역 창구에서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통한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해졌다. 하반기부터는 역 자동발매기에서도 애플페이 결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2023년부터 중화권 관광객을 위해 ‘위챗’과 ‘알리페이’ 모바일 앱 등에서 승차권 판매하면서 지난해 구매 실적이 30만 명에 달했다. 또 외국인이 역과 열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국어 안내 서비스도 확대한다. 이달부터 전국 216개 역에서 다국어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열차 도착 10분 전과 지연, 자연재해 발생 시 영·중·일 3개 국어로 안내 방송하고 있다.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는 외국인 대상 채팅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전국 주요 역에는 온라인 예매 사이트로 바로 접속되는 QR코드 배너를 추가 배치해 역 창구에 대기하는 불편을 줄였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지난해 외국인 철도 이용객이 전년 대비 61% 증가하는 등 여행 패턴의 변화가 두드러진다”라며 “서울역에 ‘외국인 우선 창구’를 운영하는 등 관광객이 철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문수 “2029년까지 대통령실·국회 세종으로… 5대 국가기관도 이전”

    김문수 “2029년까지 대통령실·국회 세종으로… 5대 국가기관도 이전”

    충청 찾아 대전·세종·충북·충남 공약 발표오전에는 수도권 표심, 오후에는 충청 공략李 겨냥 “아내 법카 썼다는 말 들어 봤나”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수도권에 있는 공공기관을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고 대통령 제2집무실도 조기에 건립해 행정수도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세종시 국회의사당 이전 부지를 방문해 “국회와 대통령실이 (세종으로) 온다면 공무원들도 편하고 더 좋다”면서 교통망 확충, 과학기술 혁신, 지역경제 활성화, 행정수도 완성 등 내용을 담은 대전·세종·충북·충남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대통령 집무실 건립, 국회의사당 완전 이전을 땡겨서 더 빨리하자. 2032년 아니고 2029년에 하자”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금융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한글박물관, 세종학당 등을 언급하면서 “세종에 더 많은 국가기관이 와야 한다. 제가 볼 때는 일단 다 옮겨도 아무 지장은 없다”라고 말했다. 행정수도에 앞서 교통 문제가 거론되는 데 대해 김 후보는 충청권 광역철도(CTX)를 대책으로 내놨다. 김 후보는 “제가 대통령이 되면 즉시 대전에서 세종을 거쳐, 오송으로 청주로, 청주공항으로 대전으로 연결되는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의 충청도판인 CTX를, 고속철도망을 반드시 완성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했다. 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는 김 후보의 공약에 대해 “충청권이 균형발전의 핵심축이자 미래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세종을 방문하기에 앞서 오전 경기 성남 판교·수원·화성 동탄 등에서 수도권 표심에 호소했다. 오후에는 천안을 거쳐 세종에서 유세를 펼치며 충청권의 민심에 구애했다. 이어 김 후보는 청주, 대전을 차례로 방문해 유세할 예정이다. 공약 발표 등 정책 행보를 하는 중에도 김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한 견제구도 날렸다. 김 후보는 경기 수원 지동시장 유세에서 “저는 겸손하게 깨끗하게 섬기는 도지사 되려 했다. 제가 경기지사 8년 하는 동안 제 아내가 도지사 법인카드를 썼다는 말을 들어봤느냐”라고 말했다. 이 후보 관련 대장동 의혹 등을 겨냥해서는 “광교신도시는 대장동보다 10배 이상 크다. 그렇지만 단 한 사람도 부정부패가 없다”라고 했다. 그는 “의문사한 공무원도 없다. 김문수가 수사를 받았다거나 돈을 받았다는 얘기 들어봤나. 들었다면 지금이라도 신고하라. 지금 즉시 모든 걸 그만두겠다”라고도 덧붙였다.
  • 이재명 선대위 경남 시·군 공약 확정…교통망 확충·우주산업 육성 등

    이재명 선대위 경남 시·군 공약 확정…교통망 확충·우주산업 육성 등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경남 18개 시·군 공약을 확정했다. 16일 ‘21대 대통령 선거 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경상남도 선거대책위원회’는 이 후보 선대위가 확정한 18개 시·군 관련 공약을 공개했다. 지역별 최대 8개인 공약에는 ▲자유무역지역 토지 분양전환 제도개선 추진, 동대구~창원 고속철 적극 검토(창원)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지원, 사천 중심 우주 5대 강국 도약(사천) 등이 포함했다. ▲국가 스마트 물류 플랫폼 조성, 친환경 김해트램 조기 착공 지원(김해) ▲남부내륙철도 조기 완공 추진, 해인사 집단시설지구 워케이션센터 조성 지원(합천) ▲국도5호선 연장 조속 추진,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추진(통영) ▲말모이 국립사전박물관·양자컴퓨팅 한글문자연구센터 건립 지원, 농촌형 공공교육·돌봄 국가책임제(의령) 등도 공약에 담겼다. 또 ▲하천 외부제방 활용 태양광 발전소 건립 지원(함안) ▲남계서원 관광 자원화 추진 지원(함양) ▲갈사산업단지 정상화 지원방안 마련(하동) ▲자연사박물관 건립 방안 모색(창녕) ▲정촌항공 국가산단 디지털밸리 첨단산단으로 조성(진주) ▲양산 ICD 내 UN 국제물류센터 유치 지원(양산) ▲풍력발전단지 단계적 조성 지원(산청) ▲탄소배출 거래 거점 조성 방안 모색(밀양) ▲남해~여수 해저터널 조기 완공(남해) ▲양촌·용정지구 해상풍력 전진기지로 육성 지원(고성) ▲거창권 적십자 병원 이전·신축 지원(거창)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추진(거제) 등도 각 지역 공약에 포함했다. 경남선대위는 발표된 공약이 사전 지역별 의견 수렴과 전국 골목 경청투어를 하면서 들은 내용을 종합해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등 국가균형발전 계획을 담은 경남 광역 단위 공약은 조만간 추가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송순호 경남선대위원장은 “경남 시·군 공약이 이재명 후보 대통령 당선 후 국민주권정부에서 차질 없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수도권 7개 지자체, 여야 선대위에 경부선 지하화 공동건의문 전달

    수도권 7개 지자체, 여야 선대위에 경부선 지하화 공동건의문 전달

    서울 용산구를 비롯한 수도권 7개 지방자치단체가 서울역~당정역 구간 경부선 철도 지하화를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약에 채택해 줄 것을 여야 선거대책위원회에 공동건의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부선 철도지하화 추진협의회는 이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공약 채택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협의회에는 서울 용산구, 영등포구, 동작구, 구로구, 금천구와 경기 군포시, 안양시 등 7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경부선은 1904년 개통된 이후 수도권 남북을 관통하는 지상철도로, 120년 이상 경과됐다. 철도 구간으로 인한 도심 내 지역 단절, 소음·진동 피해, 도시미관 저해 및 구간 주변 주거환경 노후화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정부는 지난 1월, 철도시설의 입체적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철도지하화통합개발법’을 제정했다. 이어 2월에는 부산, 대전, 안산 등 3곳을 철도지하화 우선사업 대상지로 발표했으며, 수도권 구간은 지자체와 추가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로 밝힌 바 있다. 경부선 철도지하화 추진협의회는 2012년 출범 이후 해당 구간의 지하화를 위한 ▲경부선(서울역~당정역 구간) 기본구상 공동용역 추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지하화 반영 관련기관 협의 ▲철도지하화통합개발 선도사업 대상지 선정 촉구 공동건의 등 경부선 지하화 실현 방안을 추진해왔다. 경부선 철도지하화 추진협의회장인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국토교통부의 선도사업 발표가 당초 계획보다 늦어지면서 주민들의 기대감과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며 “경부선 지하화는 단지 선로를 지하로 옮기는 것을 넘어, 수도권의 미래 도시구조를 바꾸는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이어 “구민들의 염원을 담아, 서울역부터 당정역까지 지하화 사업이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약에 반드시 채택돼 오래된 지역간 단절을 해소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혁신적인 교통인프라가 조속히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문수 ‘GTX 전국화’, ‘30분 출·퇴근 혁명’ 공약 발표

    김문수 ‘GTX 전국화’, ‘30분 출·퇴근 혁명’ 공약 발표

    수도권 6개 순환 고속도로망 674㎞ 완성GTX 확대로 ‘30분 출·퇴근 혁명’도 약속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6일 수도권 6개 ‘순환 고속도로망’ 674㎞를 완성하고 광역급행철도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교통 공약을 내놨다. 자신의 경기지사 시절 주요 업적인 GTX(광역급행철도)를 전국 5대 광역권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 화성시 동탄역 앞에서 “교통 오지를 연결해주는 순환도로가 중요하다. 수도권 6개 순환 고속도로망을 만들겠다”라면서 ‘GTX로 쫙 연결되는 나라’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교통을 분산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순환 고속도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공약을 발표하는 이유로 김 후보는 “수도권의 인구 급증과 1, 2, 3기 신도시 건설로 교통체증이 심화돼 우리 국민이 고통 받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이어 “일부 구간은 도심 인근 고가도로로 통과해서 소음, 경관훼손 등 생활 환경 침해가 심각하다. 기존 순환망을 지하화하고 기능을 보강하고 새로운 축을 만드는 게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우리나라 교통과학 기술이 굉장하다. 제대로 발휘하게 정치를 잘해야 하는데 정치는 정말 엉망”이라며 상대 후보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의 ‘면소’를 가능하게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이 민주당 주도로 추진되는 것을 언급하면서 “무섭지 않나. 전 세계에 이런 역사가 없다”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가 발표한 교통 공약에는 서울 내부순환로와 강변북로, 강남순환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을 지하화·연결하고 수도권 중순환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을 신설하겠다는 ‘수도권 6개 순환 고속도로망 674km’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이 포함됐다. 김 후보는 교통시설 확충으로 ‘30분 출·퇴근 혁명’을 일으키겠다고도 약속했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 GTX 노선은 임기 내 개통·착공하고 수도권과 충청을 잇는 동탄-안성-청주공항 GTX와 위례·과천선, 신안산선 송산-여의도 노선 등 광역철도 조속 개통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경부·경인 고속도로를 지하화하고 대중교통 이용 인프라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의 교통 공약에는 ▲충청권, 대구·경북권, 부산·울산·영남권, 호남권 등 전국 4개 권역으로 GTX 확대 ▲‘전국 통합 대중교통카드(K-원패스)’ 도입 ▲65세 이상 고령층 대상 출퇴근 시간 외 버스 무임승차 제도 도입 ▲‘농촌형 우버’ 도입 ▲중증장애인 콜택시 차량 증대 및 배차·예약 시스템 효율화 등 내용이 담겼다. 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는 “교통 문제는 단지 이동 편의성의 문제가 아니라, 시간·에너지·심리적 안정 등 삶의 질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국민들이 누리는 사회적 복지의 영역”이라면서 “김 후보는 일찍이 교통 문제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인식하고, 경기지사 시절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요금제 도입 및 GTX 추진을 한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 보은군 ‘인구 3만명 붕괴 막기’ 안간힘

    충북 보은군이 인구 3만명 붕괴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보은군은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보은군 인구정책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입 장려 정책의 거주기간 완화 및 지원 대상 확대가 골자다. 군은 전입 장려금 지원, 다자녀가구 전입가구 추가 지원, 전입 유공 기관·기업체 지원 등에 적용되는 거주기간을 ‘1년 이상’에서 ‘6개월 이상’으로 완화했다.전입가구에 생활용품 키트를 제공한다. 전입 유공 기관·기업체 지원 대상에 비영리 민간단체도 포함했다. 군은 민선 8기 들어 추진 중인 내 고장 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도 강력히 추진한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철도유치 운동도 벌인다. 보은군은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철도가 지나가지 않는다. 보은군의 지난달 기준 인구는 3만 309명이다. 매달 50여명이 줄고 있어 오는 12월 3만명이 무너진다.
  • 근로자 목숨 잃은 ‘신안산선’ 공사 “안전 최우선 해야”

    근로자 목숨 잃은 ‘신안산선’ 공사 “안전 최우선 해야”

    경기 5개 지자체가 터널 붕괴로 1명의 노동자가 사망한 ‘신안산선’ 공사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명시는 15일 신안산선이 지나는 시흥시, 안산시, 안양시, 화성시 등 4개 지자체와 이 같은 내용의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고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시공사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1일 오후 3시 13분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이던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제5-2공구 지하터널 공사 현장이 상부 도로와 함께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20대 굴착기 기사가 고립됐다가 구조됐으나 50대 근로자 1명은 사고 125시간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광명시는 한때 인근 주민들에 대한 대피령을 내리기도 했다. 5개 지자체가 이날 공동 건의문을 채택한 이유는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정부 차원의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공감해서다. 이들 지자체는 건의문을 통해 주요 공정에 시민과 전문가 참여를 정례화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지자체가 관할지역 내 건설공사 현장 점검과 사고조사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또 사고 현장의 조속한 복구와 일상 불편 해소를 위한 정부의 특별관리 및 지원, 신안산선 전체 구간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5개 지자체와 시행사 간 실무협의회 정례화 등도 건의문에 담았다. 신안산선 전체 공정률은 약 55%로 애초 올해 4월 개통 예정이었으나 내년 12월로 연기됐다. 하지만 이번 붕괴 사고로 추가 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 천안 생활인구 170만명…시 승격 6만명 →70만명

    천안 생활인구 170만명…시 승격 6만명 →70만명

    특례시 제외한 인구 50만이상 대도시 6위10년후 인구 80만 예측, “100만명 목표” 충남 천안시 인구가 시 승격 62년 만에 6만여명에서 70만명을 돌파했다. 시는 2035년 80만명을 넘어 특례시 승격을 위한 10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기준 인구가 70만2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인구 70만명 달성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인구정책 성과이자 시민과 행정, 지역사회가 함께 이룬 시너지 결과”라며 “100만 도시를 위해 정주 인구와 생활인구가 조화를 이루는 인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인구는 특례시를 제외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중 전국 6위다. 1963년 시 승격 당시 6만 2000명에서 62년 만에 11배 이상 증가했다. 특례시 승격 조건인 인구 100만명은 2035년 80만명을 넘어 2050년 이전에 달성할 것으로 예측됐다. 시 생활인구는 올해 매월 17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인구 성장 배경으로 정주·체류 여건 조성과 사회기반시설 확충, 도시 개발,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정책 재투자 등 ‘천안형 정책 선순환 구조’를 꼽았다. 김 권한대항은 “최근 5년간 1080개 기업과 15조 789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이를 통해 3만 41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천안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22년 만에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을 착공했다”며 “천안과 아산, 세종, 대전 등 인접 도시 간 교통·주거·일자리·문화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광역 생활경제권을 구축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생활인구 200만명으로 확대를 위해 산업·문화·관광을 아우르는 도시 체류 매력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100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정주 인구와 생활인구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인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송정역, 주차빌딩 보강공사 차량 통제···5월 19일~7월 15일까지

    광주송정역, 주차빌딩 보강공사 차량 통제···5월 19일~7월 15일까지

    광주송정역 주차빌딩 보강 공사로 인해 주차장 일부 층의 차량이 통제된다.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는 광주송정역 주차빌딩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내부 시설물 보강공사를 5월 19일(월)부터 7월 15일(화)까지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주차장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단계별로 진행한다. 우선 5월 19일부터 준비단계를 거쳐 1단계 공사를 5월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진행하고, 이어 2단계 공사를 6월 23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한다. 공사 내용은 층간 경사로 시설 보강작업이다.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는 1단계 공사 기간에는 주차빌딩 2층만 주차를 할 수 없고 1층과 3~6층은 이용가능해 주차대수가 크게 줄지 않지만, 2단계 공사 기간에는 1~3층만 주차가 가능해 주차공간이 절반 이상 줄어들어 혼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는 공사에 따른 주차공간 부족과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이용객의 대중교통 이용과 역 주변 주차장 이용을 당부하고 코레일톡 앱 팝업창에서 역 주변 주차장 위치를 안내할 예정이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이번 보강공사는 주차빌딩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으로, 상춘객이 집중되는 5월초와 여름 휴가철을 피해 공사기간을 정하였고 공사기간 중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기간 단축 등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대구 남구 도로 부분 침하…60대 오토바이 운전자 경상

    대구 남구 도로 부분 침하…60대 오토바이 운전자 경상

    대구의 한 도시철도역 인근 도로에서 부분 침하 현상이 나타나 관계 당국이 긴급 복구 작업을 벌였다. 14일 대구 남구에 따르면 전날(13일) 오후 6시 30분쯤 대명동 도시철도 1호선 현충로역 4번 인근 도로 일부가 깊이 15㎝, 지름 0.9m 가량 내려앉았다. 이로 인해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60대 남성이 넘어지면서 경상을 입었다. 구청 측은 과거 도시철도 공사를 하면서 굴착한 영향으로 지반 침하가 생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침하한 도로 주변을 가로 3m, 세로 12m 넓이로 굴착해 안전 점검을 마치고 긴급 복구 작업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 코레일 광주본부, ‘디지털 배움역’ 운영···활용법 쉽게 안내

    코레일 광주본부, ‘디지털 배움역’ 운영···활용법 쉽게 안내

    한국철도 광주본부는 13일부터 광주송정역 맞이방에서 철도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디지털 배움역’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배움역’은 한국철도 광주본부와 ‘디지털 배움터’의 운영사인 주식회사 국제와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대국민 교육사업으로 디지털 소외 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5월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한 달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에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코레일톡을 이용한 기차표 발권부터 키오스크를 활용한 식음료 주문, 그리고 금융 및 피싱 사기 예방까지 실생활에 유용한 디지털 활용법을 익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영진 코레일 광주본부장은 “디지털 기술이 보편화된 시대에 모든 시민이 디지털 역량을 습득 할 수 있도록 꾸준히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출입구 신설 검토 현장회의 주관

    유정희 서울시의원,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출입구 신설 검토 현장회의 주관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4,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5월 초 서울대벤처타운역 출입구 신설 타당성 용역과 관련한 종합 검토 회의에 참석해,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논의에 함께했다. 이날 현장회의는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지하 1층 대합실에서 진행됐으며, 용역사인 ㈜삼안, 서울시 도시철도과, 관악구의회 위성경 의원, 신림1구역 재개발조합, 삼성동 동장 등 동직원, 주민자치회 등 여러 당사자가 함께해 출입구 신설의 타당성과 기술적 대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유 의원은 “이곳은 신림1·2구역을 포함해 향후 6500세대 이상이 입주할 매머드급 주거단지로, 인구 유입과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 수요는 지금의 10배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뿐만 아니라 인근에는 신림S밸리, 창업지원시설, 대학동·서림동 등 다수의 주거지와 일자리가 연계돼 있어 입체적 접근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승강기 설치 위치와 방향, 공법 방식, 출입구 연장 가능성 등 실무적 사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특히 일부 사유지 활용 방안, 비개착 공법 적용, 구조물 간섭 문제 등 현실적 제약 조건에 대한 대안이 다각도로 제시됐으며, 참석자 간 숙의 과정을 통해 다양한 기술적 가능성이 도출됐다. 유 의원은 “역시 해답은 현장에 있다”며 “실제 이용자의 동선과 지역 여건을 함께 고려한 종합적 검토가 필요하다. 행정기관은 아낌없는 지원을, 용역사는 더욱 정밀하고 주민 중심적인 설계를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 의원은 “정책이 실효성을 갖기 위해선 책상 위 논의가 아니라 주민의 삶 가까이에서 시작돼야 한다”라며 “지역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회의는 신림선 출입구 신설을 둘러싼 다양한 기술·정책적 고려 사항을 실무 차원에서 조율한 의미 있는 자리로, 향후 관련 용역 결과와 행정 절차에 따라 실제 추진 여부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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