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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길이 1.2㎞ 80량짜리 화물열차

    총길이 1.2㎞ 80량짜리 화물열차

    국내에서 처음으로 화차 80량을 연결한 화물열차가 운행에 성공했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1.2㎞에 이르는 국내 최장 화물열차가 부산신항역~진례역 구간 시험운행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지금까지는 33량 화물열차가 최장이었다. 이날 시험운행에 성공한 기술을 적용해 화차 80량을 상용화하면 수송량이 최대 2.4배 늘어나 철도 물류의 수송효율이 획기적으로 높아지고 물류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꺼번에 컨테이너 80개를 운송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번 장대(長大) 열차 운행의 성공은 국내 최초로 적용된 ‘분산중련 무선제어’ 시스템의 개발로 가능했다. 40량 이상의 장대 화물열차를 끌기 위해서는 기관차 2대가 필요한데, 2대 연속 연결은 열차 제동을 위한 공기 충전시간이 오래 걸리고 제동도 순차적으로 지연돼 안전 운행에 걸림돌이 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코레일은 기관차 2대를 화차 앞뒤에 나누어 연결(분산중련)하고, 앞에 있는 기관사 탑승 기관차가 뒤의 무인 기관차를 무선으로 제어하는 첨단 기술을 도입했다.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등이 개발한 이 기술은 미국, 중국, 호주 등 일부 국가에서만 도입해 운용하고 있다. 이번에 적용한 분산중련 무선제어 기술은 코레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현대로템의 합작품이다. 현대로템이 전송정보와 차량제어 시스템을 설계하고 철도기술연구원은 무선제어기 및 중계기 설계와 설치, 코레일은 분산중련 무선제어를 위한 차량기술 정보제공과 시운전 업무를 맡아 독자적인 기술로 탄생시켰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추억의 노면전차, 노원구에서 다시 달린다

    추억의 노면전차, 노원구에서 다시 달린다

    대한제국 고종 황제가 을미사변 이후 당시 청계천에 있던 부인 명성왕후의 묘인 홍릉에 자주 행차했다고 한다. 미국인 콜브란은 고종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전차 노선 설립을 건의했고, 고종과 함께 1898년 한성전기회사를 설립하게 된다. 이후 전차는 1899년부터 1968년까지 약 60여년간 서울 시민의 발이 됐다.서울 노원구가 화랑대역(경춘선)에 조성 중인 철도공원에 전시·운영할 노면전차(트램)를 체코와 일본에서 들여온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경춘선 화랑대역은 옛 간이역의 형태를 보존한 채 문을 닫은 상태다. 서울시와 노원구는 이곳을 포함해 6.3㎞ 구간에 걸친 경춘선숲길(광운대역∼화랑대역∼서울시계)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구는 현재 일본 나가사키 전기궤도 회사가 운행 중인 노면전차 1대를 도입하기 위해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난 1월 김성환 노원구청장이 일본을 방문해 다무라 아키히코 국토교통성 관광청 장관을 면담하기도 했다. 탑승 인원은 76명 정도다. 실제 내년 상반기부터 운행한다는 목표다. 체코의 노면전차는 이미 구매계약을 끝냈다. 구는 올해 2월 체코 대중교통박물관(DPP)을 방문한 바 있다. 1899년 대한제국 고종 때 전차 개통식부터 1968년 운행 종료 시까지 사용했던 유럽형 노면전차와 비슷하다. 앞으로 철도 공원 내에서 운행은 하지 않고 관람 목적으로만 쓰인다. 김 구청장은 “화랑대역 철도공원 조성을 통해 노원이 서울의 대표적인 철도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신진주역세권 첫 번째 프리미엄 선점한 ‘더퍼스트 웰가시티 스트리트몰’

    신진주역세권 첫 번째 프리미엄 선점한 ‘더퍼스트 웰가시티 스트리트몰’

    한국자산신탁(시공 흥한주택종합건설㈜)은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상업1-1블록에서 ‘더퍼스트 웰가시티 스트리트몰’을 공급한다. 신진주역세권에서 선보이는 첫번째 스트리트몰이며, KTX진주역 광장상권 맨앞에 자리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더퍼스트 웰가시티 스트리트몰’은 지상 1~2층 총 60개 점포(1층 36개, 2층 24개), 연면적 5222㎡규모로 이뤄졌다. KTX진주역 광장상권 맨 앞에 위치하고 있어 연간 17만 여명(2016년 기준)에 달하는 KTX진주역 이용객 수요 흡수가 수월하다. 또한 남부내륙철도(거제~진주~김천, 181.6㎞) 노선도 개통예정으로 이용객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여기에 오피스텔(436실)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확보하고 있는데다 신진주역세권 개발지구내 조성되는 2만 여명의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특히 상가가 주상복합 아파트와 마주하고 있어 아파트 배후수요 확보도 더욱 수월하다. 더욱이 KTX진주역 반경 2㎞ 이내에는 경상대, 항공산업단지(2020년 준공 예정) 등이 있어 2차 배후수요만 10만 여명에 달할 전망이다. 최근 상가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스트리트, 테라스 설계도 적용된다. 신진주역세권 개발지구 최초 스트리트형 설계가 적용돼 접근성과 가시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KTX진주역사광장과 연계되는 맨 앞자리 상권에 위치해 KTX 등의 열차를 이용해 진주를 오고가는 유동인구 유입이 수월하다. 2층의 경우 높은 집객이 가능할 수 있도록 테라스형 설계가 적용된다. 분양관계자는 “신진주역세권 개발지구는 상업지구가 한 곳에 집중되어 있어 배후수요를 독점할 수 있으며 풍부한 유동인구와 함께 수익률을 높이는데 수월하다”며 “여기에 소비력이 강한 오피스텔 고정고객뿐 아니라 KTX 이용객, 대학, 산업단지 등의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저금리시대 안전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더퍼스트 웰가시티 스트리트몰 모델하우스는 경남 진주시 강남동 구 제일예식장에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하남시 2020년 36만 ‘자족도시’로 발돋음…덕풍역 인근 ‘하남 스타포레’ 공급 예정

    하남시 2020년 36만 ‘자족도시’로 발돋음…덕풍역 인근 ‘하남 스타포레’ 공급 예정

    경기도 하남시 인구가 지난해 10월 기준 20만명을 넘어서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남시는 1989년 시(市) 승격 이래 관내 면적 대부분이 전국 최고 수준의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수도권에서도 개발이 뒤쳐져 오랫동안 소규모 도시 수준에 머물러 있다가 27년 만에 20만 도시로 성장했다. 하남시 인구 20만 달성에는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 등 신도시 택지개발이 큰 몫을 했다. 더불어 지역현안 1,2지구,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지하철 5호선 및 9호선 연장 등 대형 사업이 줄줄이 진행되고 있고 입주예정 물량이 많아 앞으로도 인구 유입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하남시는 인구 36만의 자족도시를 대비한 ‘2020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스타필드 하남 개발사업, 지하철 연장사업, 공공주택지구 개발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등을 통해 안정적인 주택공급과 시민을 위한 문화,복지시설 구축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하남시청 관계자는 "인구증가 만큼 양적인 성장에 발 맞춰 교통,복지,여가,문화생활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 또한 중요한 과제인 만큼 균형적인 발전을 꾀해 나가겠다.”며, “하남시는 그 동안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 충족을 위해 대중교통망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대중교통 개선을 위해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는 성남 분당행 광역노선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스타필드와 풍산지구, 미사강변도시를 거쳐 천호대로를 이용해 수서고속철도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도 올해 상반기 운행을 목표로 운송사업자와 협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하남시 덕풍동 369-1번지 일원에 두산건설이 시공예정인 ‘하남 스타포레’ 1차가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에 전용면적 ▲52㎡와 ▲59㎡는 564세대 ▲74㎡ 224세대 ▲84㎡ 211세대 등 총 999세대로 들어설 예정이다. 그리고 덕풍동 375번지 2차에는 지하 5층~지상 29층, 9개동에 전용면적 ▲52㎡ 222세대 ▲59㎡는 358세대 ▲74㎡ 143세대 ▲84㎡ 176세대 등 총 899세대로 구성될 계획이다. 하남 스타포레는 쾌적한 환경 및 서울 출퇴근 교통의 편리함과 메가급 쇼핑센터인 하남스타필드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아울러 서울 강동구, 송파구와 인접하고 하남IC(8분), 상일IC(10분) 등을 통해 강남생활권에 근접해 있다. 2020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덕풍역(예정)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일반 분양 아파트보다 10~20% 가량 저렴하게 공급되며 주택청약통장 없이 동,호수를 선택할 수 있어 장점이다.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이거나 소형주택(전용면적 85㎡이하 1채) 소유자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다. 하남 스타포레 홍보관은 서울시 강동구 길동 425번지에 있으며, 방문 전 사전예약을 하면 1:1 빠른 상담을 지원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화차 80량 연결’ 국내 최장 1.2㎞ 롱롱 화물열차 등장

    ‘화차 80량 연결’ 국내 최장 1.2㎞ 롱롱 화물열차 등장

     국내에서 처음으로 화차 80량을 연결한 화물열차(사진)가 운행에 성공했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18일 1.2㎞에 이르는 국내 최장 화물열차가 부산신항역~진례역간 시험운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일반 화물열차는 최고 33량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이날 시험운행에 성공한 기술을 적용해 화차 80량을 연결하면 수송량이 2.4배 늘어나 철도 물류의 수송효율이 획기적으로 높아지고 물류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꺼번에 컨테이너 80개를 운송할 수 있다는 얘기다.  장대 열차 운행의 성공은 국내 최초로 적용된 ‘분산중련 무선제어’ 시스템 개발로 가능했다. 40량 이상의 장대 화물열차를 끌기 위해서는 기관차 2대가 필요한데, 2대 연속 연결은 열차 제동을 위한 공기 충전시간이 오래 걸리고 제동도 순차적으로 지연돼 안전 운행에 걸림돌이 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코레일은 기관차 2대를 화차 앞뒤에 나누어 연결(분산중련)하고, 앞의 기관차(제어 기관차)가 뒤의 기관차(피제어 기관차)를 무선으로 제어하는 첨단 기술을 도입했다. 앞쪽 기관차에서 기관사가 타지 않은 뒤쪽 기관차를 무선으로 제어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GE 등이 개발했고 미국, 중국, 호주 등 일부 국가에서만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적용한 분산중련 무선제어 기술은 코레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현대로템의 합작품이다. 현대로템이 전송정보와 차량제어 시스템을 설계하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무선제어기 및 중계기 설계와 설치, 코레일은 분산중련 무선제어를 위한 차량기술 정보제공과 시운전 업무를 맡아 독자적인 기술로 탄생시켰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철도물류에 첨단기술을 접목시켜 수송효율을 높이고, 물류 분야에서 철도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대용량 수송의 장점을 살려 국가 물류비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충주 부동산 기대감↑…중부내륙 철도·도로, 공공업무처리시설 조성 예정

    충주 부동산 기대감↑…중부내륙 철도·도로, 공공업무처리시설 조성 예정

    최근 부동산 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대출규제 등의 영향으로 주택시장에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전국의 주택 거래량은 지난해에 비해 12% 이상 줄었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 전국 주택 매매량은 7만 5381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8만 6298건에 비해 12.7% 감소했다. 4월 주택 거래량 5년 평균치인 8만 9000여건에 비해서도 15.7% 적다. 특히 지방의 4월 주택 거래량은 3만 591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줄었다.반면 충북 충주 지역 부동산 시장은 개발 호재와 함께 활기를 보이고 있다. 충주 지역의 한 부동산 시장 관계자는 “이천∼충주∼문경을 잇는 중부내륙선 철도 건설과 청주∼충주∼제천을 잇는 제1충청내륙고속화도로가 착공 예정이어서 광역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라면서 “이 도로는 세종시·청주국제공항과도 연결돼 충북의 핵심 교통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의 경우 호암지구 내 D6블록 주변에 공공업무처리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주민센터, 우체국, 지구대가 들어서 공공업무의 편의성이 향상 될 전망이다. 호암근린공원과 충주종합스포츠타운 신축 공사 등도 진행되고 있다. 충주 호암지구 안에 들어서는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다. 호암지구 내 D6블록에 지어지는 ‘호암 힐데스하임’의 경우 18일부터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했다. 충주 지역 분양시장 관계자는 “호암 힐데스하임의 경우 모델하우스에 이틀 동안 1만 5000명이 방문하는 등 이 지역 아파트에 대한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면서 “특히 인근에 남산초, 충주중·고, 예성여중·고, 충주여고, 중산고 등 학교가 가까워서 자녀를 둔 부모들의 문의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단지 옆으로 호암지구 수변공원, 남쪽으로는 근린공원이 조성될 계획으로 쾌적한 주거 생활도 누릴 수 있다”도 덧붙였다. 또 다른 분양 관계자는 “최근 이 지역에 들어서는 호암 힐데스하임 등의 아파트는 다양한 타입의 단위 세대와 포룸(4Room), 알파룸, 3면 발코니 등이 있고 최상층에는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다락방을 제공한다”면서 “단지 안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 특화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고 테마별 정원이 연계된 중앙광장도 있어서 주부들에게도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재개발·재건축 20조원대 수주혈투

    서울 재개발·재건축 20조원대 수주혈투

    은평 대조1구역 현대·대우 격전 삼성물산 가세 땐 지각변동 대선 이후 서울의 대형 재개발·재건축 사업들이 시공사 선정에 속도를 내면서 대형 건설사들의 혈투가 예고되고 있다. 특히 한동안 도시정비 사업에 나서지 않았던 삼성물산이 복귀전을 준비하고 있어 업계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시장 규모는 70여곳 20조원에 이른다. 이 중 절반 이상이 서울에서 진행된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예상보다 해외 수주가 잘 풀리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서울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공을 많이 들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당장 혈전이 예상되는 곳은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2389가구)이다. 지난 12일 마감된 시공사 입찰에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각각 출사표를 던졌다. 예상 공사금액은 4600여억원으로 올해 진행되는 재개발 사업지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지하철 3·6호선 환승역인 불광역이 가깝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도 예정돼 있어 일찌감치 건설사들이 관심을 가진 곳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당초 설명회에는 15개 건설사가 참석했다가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이 맞붙으면서 나머지 회사들은 모두 포기했다”면서 “지난 3월 과천1단지 재건축 수주전에서 밀린 현대건설 입장에선 더더군다나 놓칠 수 없는 곳”이라고 말했다. 마포구 공덕1구역과 서초구 방배5구역, 서초동 신동아1·2차, 강남구 대치쌍용2차, 동작구 노량진7구역 등 알짜 수주 물건으로 꼽히는 것들도 줄줄이 시공사 선정을 준비하고 있다. 올 들어 이달 초까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수주 선두는 대우건설(1조 88 83억원)이다. 이어 포스코건설이 7497억원, 롯데건설이 5422억원으로 2·3위다. 업계 관계자는 “박창민 사장이 취임한 이후 대우건설이 공격적으로 주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올 하반기에는 삼성물산이 재건축 수주전에 다시 뛰어들 예정이라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삼성물산은 2015년 서초구 서초동 무지개 아파트 수주를 놓고 GS건설과 겨루다 패배한 뒤 재건축 수주 시장에서 모습을 감췄다. ‘래미안’이라는 막강한 브랜드를 가진 삼성물산이 빠진 이후 강남 재건축 시장은 GS건설과 대림산업, 현대건설 등이 나눠 먹었다. 업계 관계자는 “7월 예정인 서초 신동아 재건축 수주전이 삼성의 복귀전이 될 것”이라면서 “강남권에서 선호도가 높은 만큼 수주 시장에 미치는 파장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대구·광주, 손 맞잡고 5·18 기린다

    대구시가 광주시와 영호남 화합을 위한 협력모델인 ‘달빛동맹’을 공고히 하기로 했다. 시는 18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리는 제37회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공동의장단, 달빛동맹민관협력위원회 위원 등 40여명에 이른다. 지난 2·28민주운동 기념식 때 윤장현 광주시장을 비롯한 40여명이 대구를 찾은 데 대한 답방이다. 대구시 측은 이번 참석이 ‘달빛동맹’ 연대를 더욱 강화하고 동서 화합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 방문단은 기념식 이후 제5차 달빛동맹민관협력위원회 회의를 광주시 측과 갖는다. 회의에서는 사회간접자본(SOC)·경제산업·문화체육관광·환경·일반 등 5개 분야, 30개의 대구와 광주 간 공동 협력과제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현재 공석인 광주 측 공동대표를 선임한다. 대구와 광주는 지난 한 해 동안 활발한 교류협력활동을 했다. 지난해 1월 광주 폭설 피해 발생 때 대구 측 제설장비 지원,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복구 시 광주 측 성금과 물품 전달, 대구·광주 예산정책간담회, 자동차 신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 공동 서명, 대구~광주 간 내륙철도 건설 등 SOC 등에 대한 공동 노력, 문화예술체육 분야 및 청소년·여성단체 분야 교류 등이다. 권 시장은 “대구·광주의 자발적 협력네트워크인 달빛동맹은 새 정부 국민 대통합의 선도적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존과 상생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대구·광주 간 공동 협력과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말레이시아~싱가포르간 고속철사업 참여 단초 마련

    한국철도시설공단(철도공단) 등이 참여한 한국사업단이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도 건설사업 토목 설계사업자로 선정돼 본 사업에 참여할 단초를 마련했다. 17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한국사업단은 지난해 8월 발주된 말·싱 고속철도(350㎞) 토목 설계용역(RDC)에서 한국사업단이 4공구(108㎞) 사업자로 선정됐다. 사업비는 40여억원이다. 4공구는 말레이시아 셀랑고르주와 네그리 샘비란주 경계에서 멜라카주와 조호르주 경계까지다. 말싱사업은 토목·역사(InfraCo)와 궤도·시스템 및 차량분야(AssetsCo)로 분리 발주된다. 한국사업단에는 철도공단과 분야별 민간 기업 등 23개가 참여하고 있는데, 타깃은 연말로 예정된 AssetsCo 사업이다. 사업비만 6조~7조원으로 추산되는 데 한국형 고속철도차량의 첫 해외 진출 도전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서울시의회, 서울교통공사 김태호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18일 실시

    서울시의회 서울교통공사 사장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는 5월 18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김태호, 現서울메트로 사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서울교통공사 사장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는 기존 서울지하철 양 공사(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의 통합 공사인 서울교통공사의 초대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경영능력 및 정책수행능력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시행하고, 사장 후보자가 서울의 대표공기업인 서울교통공사의 시민안전 및 운영효율화 확보에 적합한 인재인지에 대해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인사청문회를 통해 검증한 내용은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간 인사청문회 실시 협약서’에 따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로 작성하여 시의회는 요청서가 접수된 날부터 10일 이내(공휴일 제외)인 5월 23일(월)까지 서울시에 제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7호선 천왕역 속 주민 마당…구로구 ‘버들마을활력소’ 조성

    7호선 천왕역 속 주민 마당…구로구 ‘버들마을활력소’ 조성

    지하철 7호선 천왕역사 내 유휴공간이 ‘주민공간’으로 변모했다.서울 구로구는 “주민 문화 욕구 충족과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을 위해 10년간 비어 있던 공간을 활용해 버들마을활력소를 조성하고 17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천왕역 지하 2층에 연면적 900㎡ 규모로 조성된 버들마을활력소는 주민커뮤니티 공간과 지역예술인 창작활동 공간으로 구성된다. 주민커뮤니티 공간은 다목적강당, 주민모임방, 동아리연습실, 수유방 등을 갖췄다. 냉장고가 설치된 다과공간도 조성돼 주민들이 음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눌 수 있다. 지역예술인 창작활동 공간에는 구로구 미술가협회, 사진가협회, 서예가협회가 입주해 창작활동을 펼친다. 버들마을활력소 한쪽에는 영유아 및 어린이용품을 공유하는 상설매장도 운영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대여료는 공간 평수에 따라 시간당 1만원부터 4만원까지다. 지역주민은 50% 할인된다. 공간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구성했다. ‘버들마을활력소’란 이름도 주민 공모로 지었다. 천왕역사가 있는 오류동은 과거 오동나무와 버드나무가 많아 ‘오류’(梧柳)라는 지명으로 불렸다고 한다. 구는 천왕역 부근에 젊은 세대의 유입이 꾸준히 늘고 있으나 모임을 위한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고 서울도시철도공사와 지난해 9월 임대차 계약을 맺었다. 총 13억 4000만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공사도 최근 마무리 지었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천왕역 버들마을활력소가 주민소통과 문화거점공간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이번 마을활력소를 통해 주민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도로·철도 등 토양오염 관리 강화한다

    도로와 철도, 건축물 등의 하부와 같이 적극적인 정화가 어려운 ‘정화 곤란 부지’에 대한 위해성 평가가 이뤄진다. 환경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의 토양환경보전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오는 9월 시행할 예정이다. 개정안은 정화 곤란 부지를 위해성 평가 대상에 새로 포함시켰다. 또 현행 위해성 평가 대상 물질 13종에 ‘석유계총탄화수소’를 추가해 14종으로 늘렸다. 위해성 평가 대상 물질 13종은 카드뮴, 구리, 비소, 수은, 납, 6가크롬, 아연, 니켈,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크실렌, 불소이다. 정화 곤란 부지란 도로, 철도, 건축물 등의 하부가 토양오염물질로 오염돼 현행 토양오염정화방법으로는 이행기간(최장 4년) 내 기준 이하로 정화하기 어려운 곳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2005년 토양오염 위해성 평가 제도를 도입했으나 그동안 위해성 평가 대상에서 제외돼 정화 지연에 따른 주민 피해 및 정화비용 과다 소요 등 괴리가 발생했다. 더욱이 토양오염 은폐 또는 오염신고가 감소하면서 오염토양을 합리적으로 정화, 관리한다는 법 취지도 무색하게 됐다. 이에 따라 개정안은 정화가 어려운 부지에 대해 특성과 위해도를 고려해 지속적 사후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오염물질 제거가 아닌 토양의 기능 중심의 관리체계로 전환되는 것이다. 정화책임자에게 합리적 수준의 법적 책임을 부과해 법적 실효성 및 집행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장기적으로 토양환경보전 체계를 위해성에 기반한 토양정화체계로 전면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마이티마우스 상추, “원래 공익 판정을 받았다” 과거 심경고백

    마이티마우스 상추, “원래 공익 판정을 받았다” 과거 심경고백

    마이티마우스 상추가 5년 전 연예병사 논란을 다시 한 번 사과했다. 상추는 16일 방송된 스카이드라마 ‘주크버스’에 나와 “원래 공익 판정을 받았다. 어깨 부상이 심해서. 하지만 병무청에 장문의 손 편지를 써서 현역으로 입대했다”고 알렸다. 이어 그는 과거 안마방 출입 논란에 관해 “처음 겪는 일이고 철도 없었다. 죄송한 마음도 있었지만 사실이 아닌 게 크게 나가서 억울함이 더 컸다. SNS에 글도 남기고 발등에 떨어진 불만 끄려고 노력했다. 오해가 더 안 좋은 감정으로 번졌다. 죄송한 마음보다 억울한 마음이 더 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창 간 거는 불법 때문이 아니라 군 품위 훼손 및 근무지 무단이탈로 군법을 위반해서다. 사람들이 아는 것처럼 불법적인 곳에 가서 그런 건 아니다. 모든 게 내 불찰로 벌어진 일이다. 이제는 무조건 죄송하고 반성할 뿐이다. 좋은 음악을 들려 드리고 싶다. 죄송합니다. 열심히 하겠다”고 고개 숙여 인사했다. 상추는 과거 군복무 시절 안마방 출입과 근무지 이탈 등으로 물의를 빚어 오랜 기간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방송활동을 자제해 왔다. 한편 MC 탁재훈은 래퍼 상추를 향해 농담 섞인 독설을 날렸다. MC 탁재훈은 “멤버 쇼리는 드라마를 통해 자주 볼 수 있었는데 상추는 자숙 기간 동안 뭘 했나”라며 “설마 쉬는 동안 계속 마사지 받은 거 아니냐”며 독설을 날려 상추를 당황케 했다. 이를 들은 상추는 “5년 만에 첫 예능출연인데 방송 이후 또 1년 쉬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조심스러워 하면서도 탁재훈의 농담에 긴장을 풀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상추는 “사실 군 입대 전부터 다친 어깨 때문에 치료목적으로 마사지를 받고 있었다”며 “예전에는 억울한 마음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저 반성하는 마음뿐이다”라며 그 동안 털어놓지 못했던 속마음을 공개했다. 이에 탁재훈은 “힘겨운 시간이었겠지만 그걸 계기로 앞으로 더 성숙해 질 거다”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조업 특화 지식산업센터, 인천 도화동 ‘스타블루’ 홍보관 오픈

    제조업 특화 지식산업센터, 인천 도화동 ‘스타블루’ 홍보관 오픈

    지식산업센터의 꾸준한 인기로 사업장으로 선택하는 중소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때 옥석을 가려 기업에 적합한 곳을 선택해야 한다. 지식산업센터 내에 기숙사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거나 고속도로, 공항, 항만 등이 가까운 곳 이라면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상품이 될 것이다. 부동산 시행사 ㈜스타블루가 제조 친화형 지식산업센터 ‘스타블루’를 인천광역시 남구 도화동에 분양예정이다. 건축면적 2,816.94㎡, 연면적 23,702.25㎡ 규모로 지하 1층~지상 9층 1개동으로 지어질 예정이며 공장95실, 상가 18실, 기숙사 32실 로 구성된다. 지상1층, 2층은 근린생활시설과 중량형 공장이고 지상3층~4층은 중량형 공장, 지상6층~8층은 경량형 공장으로 다양한 제조업 환경을 고려해 특화 설계됐다. 지하1층과 지상5층은 주차장이며 지상9층은 기숙사로 분양될 예정이다. 세련된 외관설계가 특징이며 실내 스크린 골프장, 커피전문점, 병원, 편의점, 구내식당 등 다양한 편의 시설 및 친환경 데크, 옥상정원, 중앙정원등 휴식공간이 제공 될 예정이다. 또한 각층별 샤워실과 원룸형 기숙사가 9층에 있어 사내 복지 향상에 업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드라이브-인/도어투도어 시스템 적용으로 사무실 및 공장 바로 앞에서 대형 트럭과 지게차 상·하역이 가능하고 층고 높이는 1층~4층은 5.4m, 6층~8층은 5.2m로 유효층고가 4.5m이상 나오도록 설계되어 개방감이 극대화 되었다. 공장 전층 화물용 엘리베이터가 2대가 설치되어 혹시 모를 화물엘리베이터 고장에 대비하는등 제조업 환경에 최적화 되어 있다. 인근에 인천대학교, 인천의료원, 이마트 트레이더스, 관공서, 금융기관 등이 위치해 있어 생활편의 시설 이용이 가능하고 주변에 주거지도 풍부 하여 인력수급이 용이 하다. 주변 배후단지는 인천산업유통단지, 인천기계산업단지, 주안국가산업단지가 근거리에 위치해있어 배후단지의 수요를 선점하는 효과를 가지며 주변 산업단지와 편리하게 물류 이동을 할 수 있다. 경인 고속도로 가좌IC 까지 매우 근접한 위치에 있어 부천, 서울, 인천국제공항, 인천항등의 접근이 용이 하며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6번 국도와 맞닿아 있어 수원, 안산과도 접근성이 좋으며 봉수대로를 이용해 송림동, 청라지구 등을 손쉽게 오갈 수 있다. 철도 교통은 동인천역(수도권 전철 1호선), 주안국가산단역(인천 지하철2호선)이 2km 거리에 있다. ‘스타블루’ 홍보관은 현장 바로 옆인 인천광역시 남구 도화동에 마련됐다. 분양 신청 기업은 중도금전액 무이자, 중소기업 자금 혜택과 인천시 자금으로 분양가의 최대 70%까지 장기 융자가 가능하며 취득세 50% 감면, 5년간 재산세 37.5% 감면(한시법) 등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산업부·부산·파주시 재난관리 ‘최우수’

    산업부·부산·파주시 재난관리 ‘최우수’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 대전도시철도공사, 부산시 등이 재난관리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반면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울도시철도공사, 경상남도, 세종시 등은 재난 대비에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국민안전처는 전국 317개 기관(지자체 243곳, 중앙부처 19곳, 공공기관 55곳)에 대해 2017년 재난관리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산업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 대전도시철도공사, 부산시, 경기 파주시, 서울 강남구는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산업부는 내진보강 실적과 노후산업단지 안전진단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는 재난안전부서 전문교육과 인센티브 강화, ‘원클릭 재난상황 전파 시스템’ 구축을 통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파주시는 풍수해와 폭염 등 자연재난 대비 업무를 내실 있게 추진하고 지역 자율방재단을 활성화한 데 따른 성과를 인정받았다. 반면 농식품부와 한국가스공사, 서울도시철도공사, 경상남도, 세종시, 서울 노원구·서초구 등은 가장 낮은 ‘미흡’ 등급을 받았다. 농식품부는 가축질병 방역태세 구축 등 재난 사전 대비와 재난 재발 방지 대책에서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세종시와 경상남도는 각각 재난부서 전문성 강화 노력과 취약계층 안전관리 등에서 준비가 덜 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도시철도공사와 한국가스공사는 상황실 기능 수행 준비와 재난대비 매뉴얼 구축 등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안전처는 이번 평가에서 발굴한 우수 사례를 널리 전파해 다른 기관에 벤치마킹을 장려할 계획이다. 우수 지자체에는 행정·재정 인센티브도 지원해 지역 방재와 주민 안전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돕기로 했다. 미흡 기관에 대해서는 맞춤형 개선 계획을 수립하게 하고 워크숍과 컨설팅 등을 통해 이행 상황을 관리하게 할 예정이다. 안전처 관계자는 “재난관리평가가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희소성·차별화로 수익률 UP UP! ‘스타즈호텔 김포’ 객실 분양

    희소성·차별화로 수익률 UP UP! ‘스타즈호텔 김포’ 객실 분양

    저금리 기조와 본격적인 100세 시대를 맞으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그 중 분양형 호텔은 최근 많은 투자자들이 소액투자가 가능하고, 관리의 편리함이 장점으로 부각되면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인기만큼 공급 물량도 늘어나면서 옥석을 가려 투자해야 안정적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분양형 호텔은 입지에 따라 수익률 편차가 심한 상품이다. 동일 지역이라도 차별화된 입지 경쟁력이 있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 또 호텔 운영업체를 확인해 운영시스템도 체크해야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입지적 희소성과 차별화된 호텔 운영시스템이 도입된 ‘스타즈호텔 김포’가 객실 등기 분양 중에 있어 주목할 만하다. 또 ‘스타즈호텔 김포’가 들어서는 김포시 고촌읍 일대는 비즈니스·레저·관광·쇼핑 인프라를 두루 갖추면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김포시 고촌읍은 김포시에서 서울로 통하는 관문에 위치해 있어 서울 마곡지구, 목동, 여의도 등 서울 서남부 생활권으로 이동이 편리한 입지적 장점을 갖고 있다. 또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 서해와 한강을 잇는 경인아라뱃길, 한강시네폴리스 등이 가까워 비즈니스 및 관광객의 방문이 활발하다. 특히 올해 착공이 전망되는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은 고촌읍 향산리와 걸포동 일대 112만1000㎡ 땅에 약 9,9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문화콘텐츠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창조형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크게 주목 받고 있다. 여기에 수상레저 관광객 유치에 큰 몫을 하는 김포아라마리나, 경인아라뱃길 인근의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서면서 관광객의 다양한 레저체험과 쇼핑까지 충족 시켜주고 있다. 이 밖에도 대규모 전시·컨벤션센터를 갖춘 일산킨텍스, 일산킨텍스와 더불어 한류문화와 외부관광객 유치에 큰 축이 되는 일산한류월드, 마곡지구, 상암DMC 등이 가까워 다방면의 수요를 흡수 중에 있다. 편리한 교통망도 장점이다. 김포공항이 10분대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2㎞ 이내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 IC, 올림픽대로 개화 IC, 인천공항고속도로 김포공항 IC가 위치해 인천국제공항은 물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으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여기에 2018년에는 한강신도시~김포공항까지 전구간(23.67㎞)이 지하로 건설되는 김포도시철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여의도 20분대, 강남 40분대 도달이 가능해진다. ‘스타즈호텔 김포’는 수도권에서 보기 드물게 다양한 한강 조망권 확보도 장점이다. 대부분의 객실에 발코니가 공급될 예정이며 각 객실에서 요트장, 아라뱃길, 대보천, 굴포천 중 1개 이상의 한강 조망을 확보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호텔의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계약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안정성, 수익률을 최대화 시켰다. 연 8% 수익률 보장, 연간 15일 무료 숙박, 5년 임대차 계약서 발행, 보증금 1,000만원 지급, 6개월 월세 선지급 등이 제공되며, 실거주·직접임대·위탁운영의 세가지 운영방안 중 투자자가 직접 선택하게 했다. 개별등기가 가능하고, 청약통장이 없이 분양 받을 수 있다. 1가구 2주택에 포함되지 않고, DTI제한, 양도세 중과세 대상도 아니다. ‘스타즈호텔 김포’는 지하3층~지상 13층 총 377실의 객실로 구성된다. 객실 면적은 전용 19.79~67.45㎡까지 다채롭게 구성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때의 사회면] 노면 전차

    [그때의 사회면] 노면 전차

    논란 속에 대전 지하철 2호선을 트램(노면 전차)으로 운행한다는 계획이 확정됐다. 2025년 완공 목표인데 전차가 사라진 지 57년 만에 다시 등장하는 셈이다. 대전의 트램은 무가선으로 별도의 전기 공급선 없이 대용량 전지를 충전하여 운행하는 방식이다. 서울 서대문~종로~동대문~청량리 구간에 최초로 전차 선로가 부설되어 역사적인 개통식이 열린 것은 1899년 5월 17일이었다. 그러나 전차는 평균 시속이 7㎞밖에 안 됐고 자동차 운행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1968년 11월 29일에 운행을 중단했다. 전차의 이런 문제는 지금도 풀리지 않아 트램 운행을 반대하는 대전 시민들도 많다고 한다. 그래도 친환경적이고 타고 내리기가 쉬워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유럽의 여러 도시에서는 전차가 주요한 교통수단이다. 구한말에 전차가 들어온 계기는 명성황후와 관련이 있다. 1895년 명성황후가 을미사변으로 시해된 뒤 고종 황제는 황후가 묻힌 청량리 홍릉(지금은 경기도 금곡으로 이장)을 자주 찾았다. 이를 본 미국인 사업가 콜브란과 보스트위크가 행차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며 고종을 설득했다. ‘전기철도’, ‘전기거’, ‘전거’라고도 불리던 서울의 전차는 일본 교토에 이어 동양에서 두 번째로 운행된 첨단 교통수단이었다. 그러나 고종은 막상 전차가 개통되자 거의 이용하지 않았다. 전차의 모양새가 상여를 닮았다며 불길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 탑골공원 앞에서 5살 어린이가 전차에 치여 숨지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 이에 격분한 시민들이 전차에 돌을 던지고 불을 질렀다. 1930년대 중반까지 서울의 전차 노선은 점차 확장되었다. 동대문에서 청량리·왕십리·노량진·마포행과 을지로 순환선, 종로~돈암동선, 효자동~원효로선이 완성되었다. 6·25 후 이화동∼중앙청, 아현동~신촌 구간을 운행했다. 교통량이 급증하자 1957년 무렵부터 전차 운행 중단론이 나왔다. 전차는 도로를 점유하는 만큼 수송 효율성이 따라가지 못해서다. 1955년에 서울의 자동차 수는 4359대였는데 1965년에는 1만 6624대로 불어났다. 전차 퇴출에 속도를 낸 사람은 1966년 4월 부산시장에서 서울시장으로 영전한 육군 소장 출신 김현옥이었다. 교통난을 덜어 줄 대안은 땅속의 전차, 즉 지하철이었다. 1974년 8월 15일 서울지하철 1호선 개통식이 열렸다. 서울 지하철은 1863년 영국 런던에서 세계 최초의 지하철이 개통된 지 111년 만이었다. 서울은 출발은 늦었지만 40여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엄청난 속도로 지하철을 건설해 왔다. 현재 서울의 지하철 연장은 세계 도시 중 세 번째다. 사진은 전차 운행을 중단하기 직전인 1968년 9월 서울 서대문 사거리의 전찻길 위를 자동차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모습. 손성진 논설실장
  • 진료 못하고 공장 멈추고… 최소 150개국 사이버 공격당했다

    진료 못하고 공장 멈추고… 최소 150개국 사이버 공격당했다

    러 내무부·수사기관 공격당하고 英선 병원 환자기록 파일 안 열려 세계가 ‘랜섬웨어 공포’로 대혼란에 빠졌다. 유럽연합(EU) 경찰 기구인 유로폴의 롭 웨인라이트 국장은 14일(현지시간)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2일부터 발생한 랜섬웨어 피해 규모에 대해 “전례 없는 수준의 전 세계적인 범위”라며 “최신 집계에서 확인된 피해는 최소 150개국에서 20만여건에 달한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영국에서는 국민보건서비스(NHS·한국 건강보험공단 해당) 산하 248개 병원 중 48개 병원이 환자 기록 파일을 열지 못하는 등 진료에 차질을 빚거나 예약을 취소했다. 현재는 97% 이상이 복구돼 정상적인 업무가 가능하다. 러시아에서는 내무부 컴퓨터 1000여대와 수사기관이 공격받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전했다. 독일은 철도 시스템을, 브라질에서는 사회보장제도 시스템본부가 전산망을 끊고 접속을 중단했다. 중국 내 일부 중학교와 대학교가 랜섬웨어 공격을 당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인도네시아 국립암센터 등 대형 종합병원 두 곳도 타격을 입었다. 세무엘 아브리자니 팡에라판 인도네시아 통신정보부 국장은 “서부 자카르타의 다르마이스 병원과 하라판 키타 병원 등 최소 2개 종합병원이 랜섬웨어에 피해를 봤다”고 전했다.글로벌 기업도 예외가 아니다. 영국 내 최대 자동차 생산공장인 닛산 선덜랜드 공장도 타격을 입었다. 공장 대변인은 “다른 많은 곳처럼 우리 공장도 일부 시스템에 영향을 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다”며 “지금 복구를 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미 운송업체 페덱스는 랜섬웨어 공격으로 문제가 발생했다면서 최대한 신속하게 복구하려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이동통신업체 메가폰도 자사 컴퓨터 상당수가 작동을 멈췄으며 콜센터 기능은 가까스로 복구했으나 대부분 사무실은 문을 닫아야 했다고 밝혔다. 스페인은 통신 및 가스 업체가 집중적으로 피해를 입었다. 슬로베니아에 있는 르노 미래형 조립공장에서는 수십개의 로봇이 줄지어 서서 자동차를 조립하는 최신 생산라인이 멈췄다. 브라질 국영석유회사 페트로브라스도 전산시스템을 일시 중단했다. 이번 랜섬웨어는 네트워크를 통해 유포되는 워너크립트(일명 워너크라이)의 변종으로 알려졌다. 워너크립트는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운영체제의 취약점을 파고드는 네트워크 웜(worm·자기 자신을 복제하면서 통신망으로 확산하는 컴퓨터 바이러스)이다. 첨부 파일을 열지 않더라도 인터넷에 연결만 돼 있다면 감염되는 방식으로 급속히 퍼진다. 이에 따라 병원에 공격이 집중된 영국에서는 정부가 직접 나서 악성프로그램 공격 배후를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국제 보안업계는 랜섬웨어 공격을 지난해 미 국가안보국(NSA)이 개발한 해킹 툴을 훔쳤다고 주장한 해커단체 ‘섀도 브로커스’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앨런 우드 워드 영국 서리대 교수는 “랜섬웨어는 미국 정보기관에서 유출된 MS 운영체제의 취약점을 이용하는 해킹도구가 사용됐다”고 밝혔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용어 클릭] ■랜섬웨어는 ‘몸값’(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다. 사용자 컴퓨터의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든 뒤 이를 인질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바이러스프로그램이다. MS 운영체제 윈도에 접근, 중요 파일을 암호화한 뒤 이것을 푸는 대가로 300~600달러(약 34만~68만원)에 해당하는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영부인 김정숙 여사, 이사 중 찾아온 60대 민원인에게 “라면 드시고 가세요”

    영부인 김정숙 여사, 이사 중 찾아온 60대 민원인에게 “라면 드시고 가세요”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13일 이삿짐을 싸는 도중 집 앞으로 찾아온 60대 민원인에게 라면을 대접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서울 홍은동 자택에서 청와대 관저로 이사를 한다.문 대통령은 오전에 대선 기간 자신을 전담 취재한 기자들과 함께 등산을 갔고, 김 여사는 홍은동 빌라에 남아 이사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때 한 60대 여성이 아침부터 빌라 단지 입구와 뒷동산을 오가며 “국토부의 정경유착을 해결해 달라. 배가 고프다. 아침부터 한 끼도 못 먹었다”고 소리를 질렀다. 오후 1시 20분쯤 김 여사가 빌라에서 수행원과 함께 나와 “왜 배가 고프다 그런대? 왜?” 하며 밝은 표정으로 이 민원인 여성에게 다가갔다. 여성은 자초지종을 설명하려 했다. 김 여사는 “몰라 몰라. 자세한 얘기는 모르겠고, 배고프다는 얘기 듣고서는…. 나도 밥 먹을라 그랬는데 들어가서 라면 하나 끓여 드세요” 하며 여성의 손을 덥석 잡고 사저로 향했다. 지켜보던 10여명의 주민들은 ‘와!’ 하고 탄성을 질렀다. 수분 뒤 민원인 여성은 컵라면 한 사발을 손에 쥐고 나왔다. 억울함이 가득했던 얼굴은 세상을 다 가진듯한 표정으로 바뀌어 있었다. 자신을 신당동 사는 배모(63)씨라고 소개한 이 여성은 “내가 도저히 집까지 들어갈 수는 없어서 라면만 받아들고 나왔다”며 웃었다. 배씨는 지하철 공덕역 인근에서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운영했다고 한다. 12년 전 인천국제공항철도가 들어서 공덕역 증축공사를 하면서 배씨가 임차한 건물이 헐렸다. 이 과정에서 보상을 한 푼도 못 받았고, 이는 국토교통부와 건설사의 정경유착 때문이라는 게 배씨 주장이다. 배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던 4년 전에도 박 전 대통령의 당시 사저에 가 민원을 하려고 했다. “그때는 다가가려니까 바로 경찰서로 끌고 가 한마디도 전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배씨는 “이틀 전에는 여사님이 민원 내용을 적어달라고 해서 수행원에게 주기도 했다”면서 “대통령님이 너무 바빠서 못 읽어볼 수도 있겠지만, 너무도 답답한 마음을 마음 놓고 얘기할 수 있고, 한마디라도 들어주기라도 한다는 게 어딘가. 세상이 바뀐 것 같다”고 말했다. 대선 투표 날부터 매일 아침 이곳에 찾아와 지하철이 끊기는 시간까지 있었다는 배씨는 “(김 여사가) 얘기 들어줬고, 밥까지 얻어먹었으니 됐다. 이제 안 올 것”이라며 자리를 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살시도녀 극적으로 살리는 철도 역무원

    자살시도녀 극적으로 살리는 철도 역무원

    자살 시도하려는 여성의 목숨을 극적으로 구하는 역무원의 모습이 포착됐다. 11일(현지시간) 온라인 매거진 넥스트샤크(Nextshark)는 지난 10일 중국 푸젠성 푸텐시의 한 역에서 철로에 뛰어들어 자살하려는 여성을 역무원이 구조하는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수요일 오후. 승강장에 서 있던 한 여성이 열차가 진입하려는 순간 철로로 뛰어들어 자살 시도를 했다. 하지만 바로 뒤에 서 있던 역무원 웡 찌엔죵(Weng Jianzhong)이 이를 감지하고 재빨리 달려가 여성의 팔을 낚아채 끌어냈다. 찌엔죵이 여성을 살리려 안간힘을 쓰는 사이 또 다른 역무원과 남성 승객이 그를 돕기 위해 뛰어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자살 시도 여성은 여대생으로 확인됐으며 해당 역무원은 여대생을 구하는 과정에서 머리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6일 안후이성 허페이의 한 건물에서 자살 시도하려는 여성을 소방관이 10cm 폭 난간을 통해 이동해 구조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사진·영상= Pear Video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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