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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레일이 안전총괄 책임질 것” 철도 ‘맏며느리론’ 강조

    “코레일이 안전총괄 책임질 것” 철도 ‘맏며느리론’ 강조

    “안전은 철도의 기본이자 사명입니다. 코레일이 안전에 대해서는 총괄적으로 책임을 지겠습니다.”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철도 ‘맏며느리론’를 강조했다. 지난해 잇따른 사고와 그 원인을 놓고 논란이 불거지면서 수장이 교체된 상황을 의식한 듯 “365일 시부모를 모시는 맏며느리로서 코레일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철도에서 사고가 없을 수 없고, 원인도 다양하고 복합적”이라면서 “반복하고 갈등하기보다 철도의 ‘적통’으로서 코레일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임 사장 때 추진했던 SR 통합을 포함한 철도 구조개혁에 대해서는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고 정부와 공사·공단, 연구기관 등이 협업을 강화해 안전한 철도를 만드는 데 주력해야 한다”며 속도 조절론을 내비쳤다. 손 사장은 “기존 수익·서비스 중심에서 안전으로의 가치 전환을 선포했고 현장에 정착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이상이 감지되면 확인될 때까지 열차 운행을 중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철도에 대한 투자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차량뿐 아니라 철도 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위험성을 우려했다. 그는 “생색나는 철도 건설에 비해 안전과 직결된 유지 보수는 상대적으로 외면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KTX 등 차량에 대해서도 “언제 새 차량을 구입했는지 모르겠다”면서 “일을 하면 쉬어야 하는데 운행에 쫓기다보니 그럴 여유가 없는 상황”이라고 아쉬워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전세계 철도 대표들 서울로… 유라시아 열차 운영 논의

    전세계 철도 대표들 서울로… 유라시아 열차 운영 논의

    동유럽과 아시아의 철도운영회사 대표들이 서울에 모인다. 오는 8~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대륙철도의 유엔(UN) 총회’로 불리는 제34차 국제철도기구(OSJD) 사장단 회의가 열린다. 우리나라가 지난해 6월 정회원으로 가입한 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회의다. 국제철도기구는 서유럽 중심의 국제철도수송정부간기구(OTIF)와 함께 양대 국제철도협약기구로 1956년 창설됐다. 한국을 비롯해 러시아 중국 북한 등 29개국이 정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의결기구인 장관회의와 철도운영기관이 참여하는 철도사장단회의가 매년 한 차례씩 열린다.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중국횡단철도(TCR) 등 유라시아 횡단철도 운영과 관련된 국제철도운송협정 및 국제운송표준 원칙 등을 정한다. 이번 서울회의 슬로건은 ‘평화로 번영으로’다. 남북 평화와 유라시아 국가 간 협력 공동체를 형성한다는 비전과 유라시아 철도로 물류비 절감, 경제협력 강화 등을 촉진해 번영으로 나아가는 미래를 만들자는 의미다. 20개 국가에서 300여명이 참석한다. 기대를 모았던 북한의 참석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서울회의가 2014년 4월 제휴회원 자격으로 참가한 평양회의에서 결정됐고, 남북 협력 분야에 철도가 포함돼 참석 가능성이 높았으나 지난 2월 27일 하노이 북미 회담이 결렬되면서 차질이 빚어졌다. 업계 관계자는 “OSJD를 통해 북한의 참석을 요청할 계획”이라며 “북한의 철도 관계자들이 직접 남한의 철도 현황을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요청한다면 협력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레일은 회의 기간에 러시아 폴란드 헝가리 등 각국 철도회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철도 협력을 추진 중인 러시아철도공사와 남북러 간 철도화물정보 연계 방안을 확정하고 연구에 착수할 계획이다. 폴란드철도공사와 서울역·바르샤바역 간 자매결연과 공동 연수를 위한 업무협약, 헝가리철도공사와 교환 연수·철도 사업 등을 논의한다.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OSJD 정회원 가입으로 대륙철도 진출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수도권 출근시간 평균 1시간 21분

    수도권 출근시간 평균 1시간 21분

    수도권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할 때 평균 1시간 21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 시민들이 가장 많이 탄 버스는 ‘정릉산장 아파트~개포중학교’ 구간을 운행하는 143번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수집된 교통카드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 실태를 분석해 3일 발표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수도권에서는 6777만명이 66억 6000만건의 교통카드를 사용했다. 수도권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한 번 이용하는 데 평균 2104원을 썼다. 지역 간 이동하는 경우 인천~경기 2571원, 서울~인천 2195원, 서울~경기 2001원 등이다. 수도권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는 경우 인천에서 출발해 경기까지 걸린 시간이 1시간 48분으로 가장 길었다. 인천에서 서울은 1시간 24분, 경기에서 서울은 1시간 17분이 각각 걸렸다. 지역 내에서는 서울 43분, 인천 47분, 경기 1시간 30분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 이용객 수가 가장 많은 버스 노선은 143번으로 지난해 총 1394만명이 이용했다. 출근 시간에 시민들이 가장 많이 승차한 버스 정류장은 ‘야탑역 종합버스터미널’(74만명), 퇴근 시간에 가장 많이 내린 정류장은 ‘수원역·노보텔수원’(77만명)이었다. 광역·도시철도 노선 중에서는 지하철 2호선이 연간 이용객 수 5억 5603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출퇴근 시간 최다 이용 정류장은 지하철 2호선 신림역(승차 695만명, 하차 614만명)이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과거사 잊지않는 獨

    “미래세대, 유대인 학살 기억을” 도르트문트·폭스바겐 등 참여 나치협력 부호·정치인도 사죄 “나치 독일의 유대인 학살인 홀로코스트는 기억돼야 한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축구구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 독일의 5개 대표 기업이 이 같은 입장에 뜻을 같이하며 이스라엘 홀로코스트 국립기념관인 ‘야드 바 박물관’에 각각 100만 유로씩 모두 500만 유로(약 63억 6810만원)를 기부했다. 기부자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비롯, 메르세데스벤츠 모기업인 다임러, 국영철도회사 도이체반, 독일 최대은행인 도이체방크, 폭스바겐 등이다. CNN은 2일(현지시간) “이들 기업은 야드 바 박물관이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짓고 있는 ‘쇼아(홀로코스트의 히브리어) 헤리티지 컬렉션 캠퍼스’의 공사를 돕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한스 요하임 바츠케 회장은 CNN 인터뷰에서 “나치 독일에 의해 600만명의 유대인이 학살당한 홀로코스트의 기억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이 같은 활동을 돕는 것은 영광”이라며 “자라나는 미래 세대가 타인들을 고통에 빠지게 하는 행동들에 대해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단은 홀로코스트의 교훈을 기리는 캠프 등 사업을 운영 중이다. 2차 세계대전 발발 80주년을 맞는 올해, 독일 기업과 정치인 등은 과거사 반성과 미래세대에 대한 올바른 교육을 위한 행보에 더 힘을 싣고 있다. 독일의 두 번째 부호인 라이만 가문은 지난달 24일 2차 세계대전 중 나치에 협력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사죄 표시로 자선단체에 1000만 유로를 기부했다. 닥터페퍼와 크리스피크림, 피츠커피 등을 소유한 라이만 집안은 가문 대변인을 통해 “강제 노동자를 통해 나치를 지원했으며, 가문의 일원인 알베르트 라이먼 등이 유죄를 저질렀다”고 머리를 숙였다. 독일의 과거사 반성과 피해 보상을 위한 노력 및 다짐은 현재진행형이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 등 지도자들과 정치인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나치 독일의 죄악에 사죄를 구하고 있다. 메르켈 총리는 ‘국제 홀로코스트 희생자 추모일’이던 지난 2월 27일 “과거 사람들이 무엇을 했는지를 알아야 하고 과오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메르켈 총리는 또 지난해 10월 이스라엘 방문 당시 ‘야드 바 박물관’을 찾아 잘못된 과거에 대한 반성과 책임을 다시 밝혔다. 독일 기업들의 반성 자세도 일본 ‘전범기업’들과는 사뭇 다르다. BMW는 2007년 나치 협력 및 강제노역에 대한 반성을 발표했고, 2016년 3월 창립 100주년을 맞아 이에 대한 명확한 반성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신분당선 연장 파란불·GTX B 노란불·‘경제성 제동’ 서울 강북경전철 빨간불

    신분당선 연장 파란불·GTX B 노란불·‘경제성 제동’ 서울 강북경전철 빨간불

    3일 정부가 예비타당성조사의 중심을 수도권은 ‘경제성’, 비수도권은 ‘지역균형발전’으로 달리하면서, 수도권과 지방의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지방 광역시가 추진하는 SOC 사업은 대체로 탄력을 받겠지만, 서울 강북과 경기 북부지역의 SOC 건설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호매실 입주민 부담금 확보된 신분당선 속도 가장 관심을 받는 사업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9.7㎞ 연장 사업이다. 7981억원이 들어가는 이 사업은 기존에 진행된 두 차례 예타에서 비용 대비 이익인 경제성(B/C) 평가가 각각 0.57과 0.39를 받아 사업이 장기 표류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개편에서 기획재정부는 수익자 부담 등으로 재원이 상당 부분 확보된 사업에 대해선 특수평가항목에서 별도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신도시 개발 당시 입주자들이 교통부담금 형태로 재원을 마련한 경우 SOC 건설 사업비를 계산할 때 반영하겠다는 뜻이다. 이미 호매실 지역 입주민들은 교통부담금 4933억원을 낸 상태다. 기재부 관계자는 “비용에서 입주민들이 낸 부담금이 빠지기 때문에 경제성이 더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3기 신도시 연결 GTX B, 경제성 개선 숙제로 반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사업은 조금 복잡하다. GTX B노선은 2014년 진행된 예타에서 경제성 평가가 0.33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나 경제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지 않으면 예타 통과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런데 정부가 3기 신도시 개발 계획을 발표하면서 경기 남양주 왕숙신도시(면적 1134㎡·6만 6000가구)의 광역교통대책으로 GTX B노선을 연결시키기로 했다. 건설사 관계자는 “3기 신도시와 연결되면서 이용자가 늘어나는 것은 분명 긍정적”이라면서도 “문제는 3기 신도시 입주자들이 교통부담금을 내야 사업비가 줄어드는데 이럴 경우 실제 혜택을 보는 인천 송도 등은 무임승차를 하게 되는 구조라 이해관계 조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4호선 급행화·5호선 직결화 사업은 탄력 서울시가 강남·북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강북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철도사업 중 일부는 진행이 쉽지 않을 수 있다. 올 2월 서울시가 2조원을 투입해 건설하겠다고 발표한 강북횡단선(양천구 목동~동대문구 청량리·25.75㎞)은 경제성 평가가 0.87 수준이다. 이 밖에 목동선(양천구 신월동~영등포구 당산역·10.87㎞) 0.88, 면목선(동대문구 청량리~중랑구 신내동·9.05㎞) 0.93 등 경제성 평가가 1이 안 되는 사업이 적지 않다. 기재부가 수도권은 접경지 등 일부 예외 지역을 제외하고는 철저하게 경제성 중심으로 예타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것을 생각하면, 경전철을 중심으로 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강북 교통 개선 사업은 줄줄이 예타 문턱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반면 서울지하철 4호선 급행화(서초구 남태령~노원구 당고개)와 5호선 직결화(둔촌동역~굽은다리역) 등은 각각 경제성 평가가 2.80과 1.52를 기록해 예타 기간 단축에 따라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의 경우 사업에 따라 표정이 엇갈리고 있지만, 지방의 SOC 건설 사업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현재 수혜 사업으로 꼽히는 것은 ▲광주송정∼순천 ▲문경∼김천 전철 건설사업 ▲제천∼영월 고속도로 ▲제주 광령∼도평 우회도로 사업 등이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2021년까지 지산동고분 세계문화유산 등재”

    “2021년까지 지산동고분 세계문화유산 등재”

    개장 앞둔 대가야생활촌 운영방안 토론 농업인과 만나 6차 산업 발전 의견 나눠 이 지사 “우륵교 통행 문제 대구와 상의 남부내륙철도 성주·고령역사 유치 지원”“대가야의 심장인 고령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문화관광도시인 안동과 경주에 견줘 조금도 손색이 없습니다. 고령을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성장시켜 일자리와 돈이 물처럼 넉넉히 흐르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일 현장 목소리를 듣는 시군별 소통간담회를 위해 방문한 고령군에서 이같이 대가야 문화관광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 지사는 먼저 오는 11일 개장을 앞둔 ‘대가야생활촌’에서 고령군관광협의회 회원들을 만나 운영 방안을 토론하고 건의사항을 들었다. 대가야생활촌은 1500년 전 대가야의 도읍지였던 고령군이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대가야읍 일대 부지 10만 2000㎡에 총사업비 537억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그는 “지산동고분군과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등과 연계해 대가야문화벨트를 조성함으로써 고령이 특화된 관광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산동고분군이 2021년까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경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지사는 6차 산업 발전 방안에도 관심을 나타냈다. 1차 산업인 농수산업과 2차인 제조업, 3차인 서비스업이 복합된 게 6차 산업이다. 딸기를 활용한 체험·관광 6차 산업 현장인 ‘봉이 땅엔’ 농장을 찾아 고령 특산물인 딸기 수확 체험을 하고 농업인단체 대표 20여명과 6차 산업 발전 및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격려했다. 이덕봉 농장 대표가 “농촌 인력 확보 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소연하자 이 지사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사업 도입과 농촌인력지원센터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했다. 고령군청에서 열린 현장 소통 간담회에서는 각계각층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탁 고령문화원장은 “고령군 최대 현안인 남부내륙철도 고령역사 유치가 가능하도록 지원해 달라”고 하자 이 지사는 “현재 설계 용역 중이며 그 결과에 따라 성주든, 고령이든 꼭 성사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상용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이 “고령군이 2006년부터 전국 유일하게 운영하는 가야금 전문테마 박물관인 우륵박물관을 도립박물관으로 승격해 달라”는 건의에 대해 이 지사는 “중장기 과제로 신중히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답변했다. 이 지사는 대구·경북 불통의 대명사로 불리는 우륵교도 찾았다. 우륵교는 대구 달성군과 고령군 다산면을 잇는 총연장 1㎞의 강정고령보 위에 건립한 도로이지만 대구시와 달성군 반대로 차량 통행이 7년째 막혀 있다. 다산면 주민 200여명은 박수로 이 지사를 환영한 뒤 “차량 통행을 위해 적극 나서줄 것”을 요구했고, 무거운 표정을 짓던 이 지사는 “대구시와 달성군의 반대를 무릅쓰고 우륵교 차량 통행 문제를 대구경북상생위원회 회의 과제로 어렵게 상정해 놨다. 주민들 불편이 더 초래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글 사진 고령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靑 “인사검증 국민 눈높이 안 맞는 것 의견 수렴”

    국토·과기부장관 후보 인선 이달 말 가닥 ‘국토부 후보’ 원점 검토, 非다주택자 관건 ‘과기부 후보’ 변재일 거론… 유임될 수도 청와대가 민정수석실을 중심으로 인사검증 시스템 개선에 본격 착수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일 “진행 상황이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국민 눈높이와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한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밝혔다. 현행 검증시스템은 고위공직자 인선에 앞서 후보군에게 ‘예비후보자 사전 질문서’를 보낸다. 모두 65쪽, 186개항의 질문을 담고 있으며 7대 비리(병역기피, 세금탈루, 불법 재산증식, 위장전입, 연구 부정행위, 음주운전, 성관련 범죄) 관련 19개항을 비롯해 국적 및 주민등록(13개), 재산(30개), 납세의무 이행(35개), 사생활·기타(12개) 항목 등을 담고 있다. 맨 마지막에는 논란이 될 만한 점을 추가 소명하게 돼 있다. 개선안은 문항 숫자를 늘리기보다는 이번에 불거진 논란을 감안해 부동산 거래나 위장전입, 해외 부실학회 참석 등 관련 질문을 구체화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처별 특성에 맞는 가중치를 두는 방안도 고려 대상이다. 예컨대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부동산을,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위장전입이나 연구부정행위(논문표절 등)를 상세히 들여다보는 식이다. 윤 수석은 “(부처별 가중치를 두는) 그런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낙마한 국토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인선은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최대한 흠결이 없는 후보를 찾아야 하는 만큼 이번 달 말은 돼야 가닥이 잡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 장관 후보자로는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 등이 거론된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최정호 전 후보자가 그나마 나았던 후보였기에 원점에서 재검토할 수밖에 없는데 다주택자가 아닌 후보를 찾는 게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과기정통부는 민주당 4선 변재일 의원이 거론된다. 정보통신부 차관과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거쳤지만 총선 불출마 여부가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앞둬 장관 자리를 비우기 부담스러운 만큼 유영민 장관 유임 가능성도 비중 있게 제기된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부산도시철도역 폭파 허위신고...보이스피싱 조직 검거

    부산도시철도역 폭파 허위신고...보이스피싱 조직 검거

    저금리 대출을 미끼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 피싱) 벌여 20억여원을 챙긴 보이스 피싱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또 보이스피싱을 알아채린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지하철역 폭파 협박 허위신고를 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일 보이스피싱 조직원 A(36)씨 등 15명을 사기 등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총책 B씨 등 2명을 인터폴에 수배했다고 밝혔다.A씨 등은 지난해 1월 중국 칭다오시에 콜센터 사무실을 차려놓고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이는 ‘보이스 피싱’ 을 피해자 211명으로부터 20억4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저금리 대출 문자를 보낸뒤 연락한 피해자들 휴대전화에 악성 앱을 깔았다. 이들은 이 앱을 통해 피해자 휴대전화에 저장된 전화번호, 받은 문자메시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은 물론, 피해자 휴대전화번호로 문자메시지도 보낼 수 있게 됐다. 또 피해자가 금융·정부기관으로 전화를 걸어도 보이스피싱 콜센터로 연결됐다. 이들은 지난해 12월18일 ‘부산 감전역에 15분 뒤 폭탄을 터뜨리겠다’는 내용의 문자가 112에 신고 되면서 덜미가 잡혔다. 이모 (48) 씨는 사건 당일 2차례에 걸쳐 1205만 원을 송금한 후 피해사실을 알아채리고 추가 송금을 거부했다. 범행이 들통난 것에 앙심을 품은 보이스피싱 조직원은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설치한 악성앱을 통해 112에 허위 문자신고를 보내고, 아내에게 ‘이혼하자’ 등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에 일당을 검거했다. 경찰관계자는 “캐피탈에서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준다’며 IP 주소에 접속해 모바일 대출신청을 하도록 하고 대출금 일부 변제나 보증보험료 명목으로 송금을 요구하는 경우 보이스피싱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해당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다른 사람 휴대전화로 중복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38노스 “북한 석탄 선적하는 정황 포착… 석탄 밀수출 가능성”

    38노스 “북한 석탄 선적하는 정황 포착… 석탄 밀수출 가능성”

    북한이 자국의 석탄 수출을 금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제재에도 남포·나진항 등에서 석탄을 선적하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1일(현지시간) 밝혔다. 38노스는 이날 ‘북한의 석탄 공급망 활동 사진 두 번째 보고서’에서 올해 2~3월 남포항과 나진항, 신의주 철도 조차장의 상업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달 13일 남포항을 촬영한 위성사진에서는 석탄 운반 차량 21대가 석탄 야적장 지역에서 목격됐고, 차량 25대가량이 철도 조차장 주변에서 포착됐다. 다만 지난 2016년 2월부터 2017년 1월까지 남포항 부두 등에선 대형 화물선 3척이 주기적으로 관찰됐지만, 지난 3월 13일에는 선박은 관측되지 않았다고 38노스는 전했다. 38노스는 “(남포항에서) 선박은 확연하게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선적은 중단되지 않았다”며 “부두의 석탄 저장고로 보이는 곳은 규모와 배치가 바뀌었지만, 여전히 왕성하게 이용됐다”고 설명했다. 나진항의 경우 지난해 3월 17일부터 올해 2월 8일까지 촬영된 5장의 위성사진에서는 2번 부두에 석탄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많이 쌓여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1척의 선박이 위성사진에 잡히기도 했다. 38노스는 “화물선은 단 한 차례만 포착됐지만 부두에 상당량의 석탄이 여전히 저장돼 있다”고 했다. 38노스는 나진항이 러시아로 연결되는 나진-하산 철도의 종착역이라는 점을 근거로 러시아에 석탄 수출 가능성을 제기했다. 38노스는 “위성사진에는 이(북한의 석탄 수출)를 뒷받침할 만한 어떤 것도 발견되지 않았다”면서도 “석탄이 나진항에서 철도를 통해 러시아로 갔을 수 있다”고 했다. 북중 국경인 조중우의교 동쪽에 위치한 신의주 철도 조차장도 지난해 5월 4일부터 지난달 23일까지 촬영된 위성사진에서 많은 승객과 상자를 실은 차량이 관측됐다고 38노스는 전했다. 38노스는 “(신의주 철도 조차장이) 오랜 동맹국들과 무역 상대국들 사이에서 석탄 등의 상품 수출입에 사용돼왔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패놉티콘’(원형 감옥)으로 묘사되는 중국 사회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패놉티콘’(원형 감옥)으로 묘사되는 중국 사회

    중국에서 ‘라오라이’(老賴)가 생활하기에는 상상 이상으로 어렵다. 한번 라오라이로 낙인찍히면 항공기·고속철도 등 대중교통 이용은 원천봉쇄되고 호텔 숙박, 해외 여행, 자녀 학교 입학 등 사회 광범위한 부문에서 엄격한 제한을 받는 까닭이다. 라오라이는 돈을 갚을 능력이 있지만 갚지 않는 사람들, 곧 악성 채무자들을 뜻하는 말이다.지난 2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국민들의 일상 생활을 토대로 신용 점수를 매겨, 점수가 낮으면 신용불량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있다. 중국 최고인민법원의 신용불량 블랙리스트에 올라 갖가지 제재를 받는 사람들은 공식적으로 1300여만 명에 이른다. 이들이 지난해까지 항공기 탑승이 금지된 사례는 1700만 건, 고속철도 탑승이 금지된 사례는 540만 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중국 국무원이 2013년 ‘신용사회’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인민은행·법원 등의 신용기록을 바탕으로 2020년까지 전 국민과 기업들의 신용등급을 점수화하는 ‘사회적 신용체계 시스템’을 전면 도입하겠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사회적 신용체계 시스템은 정무·상무·사회·사법 4대 영역에서의 신용을 높이는 방안을 담고 있다. 공무원·금융·세무·의약·사회보장·노동·지식재산권 등 각론에서 다룬 내용은 국가개조 운동의 지침서를 연상시킨다. 베이징 외교가의 소식통은 “신용은 시장경제의 핵심 인프라”라며 “중국인 DNA에 결여된 신용에 대한 관념을 새롭게 구축하겠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라고 평가했다. 마감 시한을 1년여를 앞두고 신용사회 건설 운동의 추진 속도는 빨라지고 있다. 47개 정부 기관이 참가하는 부처 연석회의 시스템을 완비했으며 지역·부처 별로 나뉘었던 사회 신용코드를 18자리로 통일했다. 국민과 기업에 관한 신용정보를 18자리 숫자로 만들어 통합 관리 중이라는 뜻이다. 중국 정부는 이를 위해 ‘신용 중국’(www.creditchina.gov.cn)이라는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앞서 지난해 8월 일반인 9억 6000만 명과 기업 2531만 개를 신용정보시스템에 수록했다고 구체적 수치를 발표한 바 있다. 신용점수는 사회 생활뿐만 아니라 사회관계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도 반영해 매겨진다. 예컨대 SNS에 정부 관련 악성 댓글을 달아도 점수가 깎인다. 신용점수가 낮아 라오라이로 낙인찍히면 비행기나 고속열차 등 대중교통뿐 아니라 호텔 숙박, 해외여행 승인, 자녀 사립학교 입학 등에서 제한을 받는 등 모두 169가지 벌칙으로 옭아맨다. 반면 신용점수가 좋은 개인이나 기업의 경우 무료 건강검진, 은행 대출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국무원은 “중국 사회의 신용은 사회주의 시장경제와 사회 거버넌스 체제의 중요한 구성 부분”이라며 “신용우수자를 격려하고 신용불량자는 옥죄는 상벌 시스템으로 사회의 신의성실 의식과 신용 수준을 높이겠다”고 명시했다. 이 때문에 라오라이 리스트에 올라 있는 쿵(孔·47)은 비행기나 고속열차 탑승할 때 제약을 받는다. “얼마 전 충칭(重慶)으로 출장을 다녀왔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비행기나 고속열차를 타고 갈 수 없는 탓에 어쩔 수 없이 장장 30시간 이상 걸리는 일반 열차를 타고 가야 했기 때문이죠. 비행기를 이용하면 3시간, 고속열차로는 12시간 밖에 안 걸리는 거리이지만….” 그는 “라오라이로 낙인찍히면 사람들이 상대하려고 하지 않아 재기하기도 매우 힘들다”며 “평생 고통 속에 살아야 해 징역형보다 더 가혹한 형벌”이라고 하소연했다. 중국 저장(浙江)성 원저우(溫州)시에 사는 라오(饒)는 지난해 여름 아들이 합격한 베이징의 명문대로부터 청천벽력같은 합격 취소 통보를 받았다. 자신의 은행 연체금 20만 위안(약 3300만원)이 취소 이유였다. ‘라오라이’ 라오는 곧 은행으로 달려가 대출금을 모두 갚았다. 이를 두고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서는 현대판 연좌제 논란을 일으켰다. 중국 정부는 한 발 더 나아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 신용평가 애플리케이션(앱)’도 내놓을 계획이다. 개인정보와 자원봉사, 사회적 관계, 신용기록, 소비기록 등을 토대로 개인 신용평가 등급을 매기는 앱을 만든다는 얘기다. 베이징의 CY크레딧사는 공산주의청년당(공청단)과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인민은행 등과 협업해 개인정보를 비롯해 자원봉사, 사회적 관계, 신용기록, 소비기록 등을 토대로 개인의 사회적 신용평가 등급을 매기는 앱을 개발 중이다. 예컨대 자원봉사, 연구논문 발표, 지식재산권 획득 등 ‘착한 일’을 하면 최고 신용등급을 받아 온라인 쇼핑 할인, 취업 우대 등의 각종 혜택을 누린다. 반면 커닝과 표절 등 ‘나쁜 일’을 해 등급이 내려가면 여기서 제외된다. CY크레딧사는 내년부터 이를 상용화해 장기적으로는 4억 6000만 명에 이르는 18∼45세 중국인들이 해외 유학, 주택, 여행, 연예·결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를 적용받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공산당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공청단 단원의 수만 9000만 명에 이른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앱의 파장은 상당히 커질 수 있다. 중국 정부는 지난 1월 라오라이를 잡는 앱도 출시했다. 허베이(河北)성 고급인민법원이 내놓은 ‘라오라이 지도’ 앱은 주변의 라오라이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고급인민법원은 블랙리스트에 오른 라오라이가 반경 500m 이내에 등장하면 지도에 위치가 표시되며, 이름과 주소 등 개인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나이언틱이 제작한 증강현실게임 포켓몬GO가 연상되는 형식으로 ‘빚쟁이GO’라는 별칭이 붙은 이유다. 고급인민법원은 “라오라이를 규제하고 정직한 사회의 틀을 만들기 위해 ‘라오라이 지도’ 앱을 만들었다”면서 “지도에 라오라이가 표시되면 즉각 당국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중국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중국을 ‘전체주의 사회’를 만들 것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높다. 중국 정부의 인터넷 감시·통제가 날로 심해지자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년’의 ‘빅 브라더’처럼 당국의 감시망이 촘촘하게 확대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중국 정부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첨단기술을 사회 통제에 활용하고 관련 데이터를 쌓는데 집중하고 있다. 올해 초 중국 당국이 신장(新疆)위구르족 통제를 위해서 DNA 정보를 수집해온 것으로 알려지며 거센 비난이 일었다. 중국 정부는 무료 건강 검진을 명목으로 위구르족 얼굴을 스캔하는 등 개인 데이터를 수집했다고 주장했지만 사실상 중국 당국에 저항하는 위구르족을 추적하는 데 사용해왔다는 지적이다. 중국 정부는 직접 수사와 관련되지 않아더라도 행정지도 차원에서 인터넷 기업이 관리하는 정보를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규정도 시행하고 있다. 당시 애플 등 외국 기업에 악영향을 끼쳐 논란을 일으켰다. 중국은 안면인식이나 인공지능(AI), 스마트 안경 등의 첨단기술을 사용해 사람들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하고 있다.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은 지난해 말 “중국 정부의 감시 능력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이 결합하면 사실상 인간 삶의 모든 면을 통제하는 ‘오웰리언적(전체주의적) 시스템’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국제인권기구인 휴먼라이트워치의 왕쑹롄(王松蓮)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쇼핑 습관에서 댓글까지 시민의 모든 행위를 점수로 매겨 무결점 사회를 만들려 한다”고 비꼬았다. 이런 까닭에 뉴욕타임스(NYT)는 지난해 7월 8일 중국을 누군가 감시한다는 두려움 때문에 법규를 따르는 ‘패놉티콘’(Panopticon·중앙감시 감옥)으로 묘사하기도 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무한도전 종영 1주년, 만우절 거짓말처럼 돌아오길..

    무한도전 종영 1주년, 만우절 거짓말처럼 돌아오길..

    무한도전 종영 1주년 회동이 화제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조세호, 양세형, 황광희가 지난 31일 밤 MBC ‘무한도전’ 종영 1주년을 맞아 회동했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재석은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 지난해 3월 31일 종영 인사를 드리면서도 ‘빠르면 6~7개월 안에는 인사를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내일이 만우절인데 벌써 1년 하고도 하루가 되는 날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전날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원년 멤버 정형돈과 노홍철도 영상 편지를 보냈다. 정형돈은 “짧은 시간이지만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홍철은 “내가 감히 ‘무한도전’을 외치며 말은 못 하겠다. 죄송하다. 각자 분야에서 뜨거운 도전을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명수는 “너무 뵙고 싶었다. 다양한 방식으로 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준하는 “오랜만에 방송해서 반가웠다. 이른 시일 내에 모여서 방송을 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광희는 “전역하고 나서 형들을 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는데 드디어 만나 행복하고 기쁘다”고 미소 지었다. 하하, 양세형, 조세호 역시 팬들과 소통해 기쁘다고 전했다. 멤버들의 인사 후 유재석은 “오늘도 ‘무한도전’ 언제 하냐는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물론 모든 분이 ‘무한도전’을 기다리는 건 아니겠지만 기다려주는 분들이 있다는 게 감사하고, 저희도 빨리 많은 분을 만나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시청자분들이 저희를 기다려주신다면 꼭 돌아가도록 하겠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 예능’으로 불리며 사랑을 받은 ‘무한도전’은 지난해 3월 31일 방송을 끝으로 13년 만에 시즌 종영하며 휴식기를 선언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의왕시, 가족과 함께하는 ‘레솔레파크 원어민 영어캠프’ 오는 20일부터 운영

    경기도 의왕시는 왕송호수 캠핑장과 도깨비시장에서 ‘원어민과 함께하는 레솔레파크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1박 2일간 진행하는 영여캠프는 철도특구 지역 공유경제를 활성화하고, 청소년 교육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군포·의왕 초등학교 소속 원어민강사 등 총 20명이 협업해 기획했다. 철도특구 지역의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우리가족 소개 액자만들기’, ‘가족 릴레이 경기’, ‘도깨비시장 장보기 미션’등을 진행한다. 특히 가족당 1명의 원어민 강사를 배치해 영어를 효과적으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역 초등학교 재학생 가족 20팀(100여명)을 모집한다. 참가 가족은 여행자보험을 개별 가입하고 도깨비시장에서 사용할 지역화폐인 의왕사랑상품권 10만원을 사전 구입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레솔레파크의 아름다운 봄과 자연의 정취를 느끼며 즐거운 영어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한국철도공사, 의왕역 에스컬레이터 4월 착공, 11월 완공

    경기도 의왕시 의왕역에 설치 예정인 장애인, 노약자 등 주민 편의를 위한 에스컬레이터가 올해 말 완공된다. 1일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올해 4월말 사업 추진을 위한 절차를 모두 마친 뒤 착공에 들어가 올해 11월 중 건설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의왕역은 지상 3층, 3400㎡ 규모로 지난 2001년 완공된 이후 하루 평균 1만 7000명이 이용하고 있다. 그동안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지 않아 많은 노약자, 장애인들이 이동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에 설치될 의왕역 에스컬레이터는 상하행 승강장 2대씩 4대가 설치된다. 역 광장에서 매표소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4대 등 모두 8대다. 총 사업비는 20억원으로 의왕시와 철도공사가 각각 절반을 부담한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특파원 칼럼] 한국 언론은 중국 일대일로에 참여해야 할까/윤창수 베이징 특파원

    [특파원 칼럼] 한국 언론은 중국 일대일로에 참여해야 할까/윤창수 베이징 특파원

    지난달 중순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서 한국 언론에 중국 정부의 ‘신실크로드 전략’인 ‘일대일로’ 뉴스 네트워크 초청장을 보내면서 베이징 특파원들은 고민에 휩싸였다. 인민일보는 ‘일대일로 뉴스 네트워크’가 인민일보사를 포함한 전 세계 언론 기구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세계 언론 간의 교류협력을 강화시키며 지혜를 모아 미디어산업이 직면하는 도전에 맞서고,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하고자 마련된 포럼이라고 소개했지만,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할 것인지 구체적인 계획은 알려 주지 않았다. 일대일로는 6년 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고대 실크로드를 복원해 중국과 아시아, 유럽을 연결하자며 제안한 것으로 현재 123개 국가와 29개 국제기구가 참여 중이다. 일대일로 아래 항구, 도로, 철도, 다리 등이 건설됐지만 미국을 포함한 서유럽 국가들은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위한 전략으로 보고 있다. 아직 한국은 신북방·신남방 정책을 중국의 일대일로와 연계해야 한다고만 했지 협력 사업은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일본은 지난해 아베 신조 총리가 중국을 방문해 일대일로라는 이름은 빼고 제3국 협력이라는 명목으로 50여개의 사업을 결정했다. 일대일로는 도로, 항로 등 길을 닦는 인프라 건설이 주된 사업이지만 중국의 소프트파워 확대도 포함하고 있다. 일본은 아시아 최초로 아이돌을 키운 연예산업의 선진국답게 상하이에 연예인 양성 학교를 세워 이들을 일대일로 참여국에서 활동하게끔 한다는 것이 중일 제3국 협력사업 가운데 하나다. 일대일로가 중국 문화권력 확대 수단이라는 것은 매년 수십 명의 일대일로 참여국 언론인들을 베이징으로 데려와 운영하는 인턴 과정에서도 잘 드러난다. 아프리카 및 아시아의 기자 수십 명은 월세가 비싼 베이징 중심가의 외교관 전용 아파트에 머물며 국영 언론기관에서 수개월씩 연수를 받는다. 이번에 한국 언론에 참가를 요청한 ‘일대일로 뉴스 네트워크’의 목적도 마찬가지로 중국 언론의 영향력을 세계적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인민일보를 포함한 중국 국영언론기관은 매년 수십억 위안을 써서 외국 언론기관을 사들이거나 외국인 기자를 채용하며 광고와 칼럼 지면을 사기도 한다. 중국 외교 수장인 양제츠 정치국원은 인민일보를 통해 이탈리아가 주요 7개국(G7) 가운데 처음으로 일대일로에 참여한 것을 비난하는 여론에 대해 “일대일로에 대한 객관성과 이해 부족 및 편견에 따른 판단착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일대일로는 공개적이고 투명하며 지정학적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므로 아무도 배척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리랑카 함반토타 항구나 그리스 피레우스항을 중국 국영기업이 산 것처럼 경제난에 시달리는 국가를 ‘중국발 빚의 함정’에 빠뜨린다는 비판에는 “채무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일대일로 협력 파트너를 위한 중국의 원칙은 우호적인 협상을 통해 해결한다는 것이며 절대 빚을 강요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중국은 초기에는 ‘일대일로 전략’이라고 불렀지만 최근에는 ‘비전’으로 용어를 바꿨다. 주변국과의 충돌을 피하고자 공격적이기보다 유연한 태도로 변화한 것이다. 오는 25일쯤 베이징에서는 제2회 일대일로 포럼이 열린다. 참가를 확정한 각국 대표는 40여명으로 중국의 전통적인 우방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훈센 캄보디아 총리 등이다. 한국 정부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나 한국 언론과 마찬가지로 일대일로 초청장을 받았지만 참가를 두고 고심 중일 것이다. geo@seoul.co.kr
  • 中, 88올림픽 선수단 열차로 서울 오려다 北 반대로 무산

    中 참사관 “판문점 경유 北 단호히 거부” 덩샤오핑, 김일성에 올림픽 참가 요청 소련 등 사회주의국가 참여 명분 목적 사마란치 위원장, 北에 분산 개최 제안 중국이 1988년 서울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열차에 태워 한국에 보내려 했으나 북한의 반대로 무산됐다는 증언이 31일 공개된 외교부 외교문서에서 나왔다. 당시 주파키스탄 한국대사대리는 1988년 8월 7일 외무부 등에 보낸 전문에서 사흘 전 주파키스탄 중국대사관의 참사관에게 들었다며 “중국이 철도편으로 북한과 판문점을 경유하여 올림픽 선수단을 서울에 보내려고 북한과 교섭했으나 북측이 이를 단호하게 거부했다”고 보고했다. 당시 88서울올림픽에 참가한 중국 선수단은 항공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후 남북은 2007년 10·4 정상선언에서 경의선 열차를 이용해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공동응원단을 보낸다는 데 합의했지만 이행하지 못했던 적이 있다. 중국은 최고지도자인 덩샤오핑(鄧小平)까지 나서 북한의 서울올림픽 참가를 요청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988년 7월 20일 주미대사가 외무부 장관에게 보낸 전문에서 “미국이 파악한 바에 의하면 지난 6월 덩샤오핑은 주베이징 북한대사관을 통해 김일성에게 올림픽 관련 개인적 메시지를 보냈다고 한다”고 보고했다. 이어 “메시지에서 덩샤오핑은 김일성에게 북한도 평화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한 세계적 노력에 동조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메시지가 문서인지 구두인지는 확실치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7월 초까지 김일성으로부터 메시지에 대한 회신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외교문서에서는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88올림픽의 남북 분산 개최를 북한이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사회주의 국가의 대회 참가 명분을 제공할 목적으로 분산 개최를 북한에 제안한 것으로 처음 확인됐다. 1984년 9월 27일 한국을 찾은 사마란치 위원장은 이튿날 익명의 ‘위원장’(노태우 당시 서울올림픽조직위원장 추정)과의 대담에서 일부 종목을 북한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제의하면서도 “북한은 결코 이 제안을 수락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사마란치 위원장은 9월 26일 주프랑스 한국대사에게 북한이 분리개최안을 거부한다면 소련으로서는 “모든 가능한 성의를 표시하였으나 북한이 거절했으므로 서울올림픽에 참가하겠다고 북한에 통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1985년부터 스위스 로잔에서 네 차례 열린 남북체육회담에서 사마란치 위원장은 IOC 헌장에 따라 북한이 주장하는 남북 올림픽 공동개최는 불가하다며 일부 종목을 한국과 북한에서 분산해 개최할 수 있다는 중재안을 내놨지만 북한이 거부하면서 분산 개최는 무산됐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괘씸죄 박영선·편향적 김연철도”…추가 낙마 벼르는 야권

    “괘씸죄 박영선·편향적 김연철도”…추가 낙마 벼르는 야권

    인사청문때 황교안 폭로 ‘미운털’ 작용 金은 극단적 좌파 이념·막말 문제삼아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청와대가 31일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와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를 낙마시켰음에도 김연철(오른쪽) 통일부 장관 후보자와 박영선(왼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 절대 불가’를 외쳤다. 특히 한국당은 일찌감치 조·최 후보자보다는 김·박 후보자를 겨냥해 사퇴를 요구해왔다. 국민 여론 다수는 부동산 투기와 자녀 황제 유학 등의 의혹이 있는 조·최 후보자에 대해 비판적이었으나 한국당은 김·박 후보자에게 유독 비판의 화살을 집중해왔다. 도덕적 흠결보다는 이념과 막말, 청문회에 임하는 태도 등을 더 문제로 인식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양수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지명 철회 순서도 틀렸다”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를 먼저 지명 철회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후보자는 인사검증 자료 제출 요구에 내로남불식 버티기로 일관하며, 갖은 음해성 발언으로 청문회를 방해하고 중도 파행을 유도했다”고 말했다. 또 “김 후보자는 과거 극단적 좌파 이념 편향성을 내보이며, 거침 없는 막말 발언들을 쏟아냈다”며 “김 후보자는 천안함 폭침은 ‘우발적 사건’이고, 박왕자씨 피격은 ‘통과 의례’라고 했던 자신의 과거 발언을 청문회 통과를 위해 손바닥 뒤집듯 바꿨다”고 했다. 한국당이 박 후보자의 임명에 강하게 반발하는 것은 그간 ‘저격수’로 활동하며 이명박·박근혜 정부 당시 장관 후보자들을 줄줄이 낙마시킨 것에 대한 ‘보복적’ 측면이 강하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지난 27일 자신의 청문회를 ‘황교안 청문회’로 바꿔버린 것에 대한 ‘괘씸죄’도 작용했다는 해석이다. 당시 박 후보자는 황교안 대표가 박근혜 정부 법무부 장관 시절 김학의 전 차관의 의혹을 알았음에도 묵살했다고 주장했다. 한국당은 즉각 반발하며 청문회를 보이콧했다. 김 후보자에 대한 반대는 김 후보자가 ‘대북 유화론자’로서 남북관계 급진전을 밀어붙이는 상황을 우려하는 보수 지지층의 입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김 후보자가 과거 정치인 등을 향해 쏟아냈던 막말에 불쾌감을 갖고 비토 의견을 내는 것으로 보인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청와대가) 가장 큰 흠결인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와 박영선 후보자를 살리고자 한다면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청와대는 부실 검증 책임지고, 불량품 코드 인사 김 후보자와 박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고객이 잃어버린 현금 봉투 찾아 전달한 철도역무원 ‘훈훈’

    고객이 잃어버린 현금 봉투 찾아 전달한 철도역무원 ‘훈훈’

    코레일전남본부 순천역에 근무하는 윤재민(26) 역무원이 서울행 KTX열차를 이용하는 고객이 분실한 현금 110만원을 찾아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윤씨는 지난 9일 오전 8시쯤 현금이 든 봉투를 잃어버렸다는 고객의 다급한 전화를 받았다. 그는 역에 있는 맞이방과 주차장 등 고객 동선을 따라 살폈지만 발견하지 못했다. 고객의 안타까운 심정과 다급한 상황이 이해돼 꼭 찾아 주겠다는 각오를 하고 다시 전화를 걸었다. 윤씨는 정확한 주차위치와 차종을 물어 30여분이 지난 후에 주차장 한 구석에서 떨어져 있는 현금 봉투를 찾았다. 서울행 KTX 안에서 마음 졸이며 걱정하던 고객은 “쉽지 않았을텐데 잃어버린 돈 봉투를 찾아줘 너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윤씨는 “당연히 해야 할 본연의 업무인데 누군가에게 행복을 전달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랜드마크 아파트로 주목받는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부동산 시장 불황도 문제없다

    랜드마크 아파트로 주목받는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부동산 시장 불황도 문제없다

    지역 내 시세를 주도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는 부동산 시장 불황에도 끄떡없는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거래가 끊기고 가격 하락이 이어지는 침체된 시장에서도 랜드마크 단지는 가격을 굳건히 유지하거나 오히려 상승하기도 한다. 부산 해운대는 랜드마크로 불릴 만한 단지들이 대거 들어서 있다. 우동 마린시티 일대에 조성된 초고층 주상복합단지인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해운대 아이파크 등이 대표적이다.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내세우며 해운대를 대표하는 고급 아파트로 명성이 높다. 특히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는 경상권 최고가 아파트로 이미 정평이 나있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3월 전용면적 222㎡가 41억4,340만원(68층)에 거래되며 작년 부산 지역 최고가로 거래된 아파트로 기록됐다. 이는 2018년에 거래된 전국 아파트 중 서울 경기권을 제외한 최고 값이다. 또한 해당 면적 중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된 값이며, 2017년에는 최저 실거래가가 28억1,440만원(71층)이었다. 대구는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대구 두산위브더제니스(2009년 입주)’가 랜드마크 단지로 명성이 높다. 총 1,494가구로 최고 54층으로 지어진 단지는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과 연결돼 있는 초고층 주상복합이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전용면적 129㎡는 2017년 7월 처음으로 10억원을 넘어섰고, 올 1월 15억1,000만원(45)에 거래되며 최고점을 찍었다. 2014년 실거래 최저 가격이 5억5,738만원(34층)으로 5년 새 두배가 훌쩍 넘는 가격 상승이 있었다. 이처럼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들이 불황에도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작년 한 해 신규 분양이 전무했던 울산 지역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단지의 공급이 재개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티건설은 29일(금),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1128-1(구 올림피아호텔 부지) 일원에 들어서는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시공: 두산건설)’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8층 2개 동, 전용면적 84㎡ 아파트 256가구와 전용면적 32~78㎡ 오피스텔 99실로 구성된다. ‘문수로 위브더제니스’는 울산의 명문학교를 걸어서 다닐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울산 지역의 대표 번화가이자 중심 학원가인 옥동 학원가가 인접한 최적의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으로 울산의 명문학교 학성고를 비롯해 학성중, 울산서여중, 신정고, 울산여고 등이 위치한다. 울산의 대규모 학원가가 문수로 양편에 조성되어 있으며, 특히 옥동 성당 삼거리 주변에 대형 학원들이 들어서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롯데마트 울산점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홈플러스, 중앙병원, 울산광역시청 등 이용이 편리하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CGV, 울산시외버스터미널 등이 밀집되어 있는 삼산동 일대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여기에 단지 맞은편으로 364만여㎡에 이르는 ‘울산대공원’이 위치해 여유롭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일부 가구는 울산대공원, 울산대교 조망이 가능하다. 우수한 교통여건과 대규모 산업단지의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자동차, 조선, 화학 등 주력 업종의 기업이 입주한 미포국가산업단지와 온산국가산업단지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산•학•연 융합형 연구 특화단지로 조성되는 울산 테크노산업단지가 단지 남측에 위치해 배후수요는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단지 앞에 위치한 공업탑 로터리는 울산 교통의 요충지이자 남구 문수로 교통의 중심축으로 이를 통해 시•내외로의 접근이 수월하다. 시외 버스터미널과 부산-울산 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옥동-농소 고속화도로는 공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동서축 교통망을 확충하는 울산외곽고속도로(2026년 완공 예정)가 지난 1월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면제사업으로 확정돼 타 지역과의 교통 접근성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는 KT IoT 서비스가 적용돼 인공지능 아파트로 편리함을 더할 방침이다. 월패드와 스마트홈 앱으로 엘리베이터 호출과 택배확인은 물론, 가스안전기 및 조명, 냉난방 전원 조절도 가능하다. 최첨단 특화 시스템도 반영된다.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할 수 있는 전열교환 환기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며, 차량 출입구 주차관제 시스템을 통해 보안 안전성을 높였다. 원격검침 시스템, 현관 일괄제어 시스템도 적용된다.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대기전력 차단장치를 구축해 전력회생형 인버터 승강기를 통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온천으로 유명했던 구 올림피아 호텔 부지에 조성되는 만큼 단지 내 천연 온천 사우나가 입점할 예정이며, 야외 족욕탕 시설도 계획돼 있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전망이다. 또, 계약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아파트는 제네시스 G90 2대, 오피스텔은 팰리세이드 2대와 제네시스 G80 1대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에 위치한다. 청약일정은 4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0일, 정당계약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초엽 작가의 과학을 펼치다] 내 삶을 모두 맡긴 기계, 충분히 알고 있나요

    [김초엽 작가의 과학을 펼치다] 내 삶을 모두 맡긴 기계, 충분히 알고 있나요

    기계는 왜 그렇게 자주 고장이 날까.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고장 난 기계들과 마주친다. 느려터진 스마트폰에서부터 랜섬웨어에 감염된 컴퓨터, 벽돌처럼 작동을 멈춘 태블릿PC, 음료 캔을 뱉어내지 않는 자판기. 고장 난 스마트폰을 침대 위로 내던질 때 우리는 기계의 고장이 기계 자체로부터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때로 그런 관점을 더 큰 규모의 기계들에 대해서까지 확장해서 적용하는 이들도 있다. 예컨대 철도, 비행기, 선박, 공장과 발전소의 결함은 ‘기계의 문제’일 뿐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한번 생각해 보자. 무엇이 그 기계들을 작동하게 하는가? ‘기계비평들’은 기계를 사회적 맥락과 책임하에서 작동하는 구조의 산물로, 중립적이지 않은 대상으로 바라보고자 한다. 일곱 명의 저자는 한국 사회 근간의 신뢰를 무너뜨렸던 세월호 침몰 사고에서부터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 노량진의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부상하는 ‘에듀테크’, KTX-SRT를 포함하는 철도 테크놀로지의 이면 등 기술문명의 그림자를 낱낱이 조망한다. 기계와 기술문명이 우리를 더 편리한 세계로 데려다줄 것이라고 낙관적으로 전망할 수도 있다. 그러나 ‘기계비평들’은 그런 관점을 취하지 않았다. 서문을 쓴 임태훈은 “우리는 이 시대의 기계 문화를 이야기하면서 함부로 웃을 수 없다. (중략) 단언컨대 지금은 인간도 기계도 처절히 실패하고 있는 시대”라고 말한다. 2014년 세월호 참사를 다룬 비평이 이 책의 가장 앞에 실린 이유다. 전치형은 세월호 참사를 다루는 과정에서 그 사건을 기계(선박) 자체의 문제 때문에 발생한 ‘교통사고’로 규정하려고 했던 일부의 해석을 비판한다. 세월호 참사를 기계의 실패를 넘어선 사회 시스템의 실패, ‘재난’으로 인식해야만 병폐에 맞대응할 수 있고 다음 단계의 새로운 사회로 진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기계가 중립적이라고 믿는다. 기계는 고도로 전문화돼 있고 그 세부는 보통의 사람들이 파악할 수 없으며, 규모는 손 안의 작은 스마트폰에서 개인이 통제할 수 없는 비행기와 공장까지를 넘나든다. 우리는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채로 우리의 삶을 기계에 기꺼이 맡긴다. 그러나 기계는 분명한 사회적 맥락 속에서 작동하고 있다. 우리가 기계에 대해서, 기계를 둘러싼 사회에 대해서 진지하게 성찰하지 않는다면 기술문명에 대한 신뢰는 ‘배신’으로 돌아올 것이다. ‘기계비평들’은 이제 우리가 이 기계들의 경고음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한다.
  • “내년 의왕테크노파크·고천행복타운 입주… ‘젊은도시’로 도약”

    “내년 의왕테크노파크·고천행복타운 입주… ‘젊은도시’로 도약”

    인구 16만의 경기 의왕시는 작지만 힘이 넘치는 젊은 도시다. 우거진 숲과 맑은 물을 담은 백운·왕송호가 어우러져 쾌적한 환경을 지닌 명품 주거지로도 이름나 있다. 시 지형을 바꿔놓을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조만간 마무리되면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 젊은층이 유입돼 도시는 더욱 젊어지고 활기를 띨 전망이다. 지역 첫 산업단인 의왕테크노파크(15만㎡)에는 내년까지 20여개의 첨단유망기업이 입주한다. 청계2지구 포일테크노파크도 착공을 앞둬 첨단기업도시로 미래성장동력까지 갖추게 된다. 한때 볼품없었던 의왕시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번듯한 도시기반과 경쟁력을 갖춘 인구 20만의 수도권 으뜸도시로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서울신문은 28일 김상돈 의왕시장을 만나 시정 현안과 계획을 들었다.-새로운 시민자치시대를 소개하면. “시민이 중심인 진정한 시민자치 실현을 위해 시민참여와 감시 기능을 크게 강화했다. 먼저 연임 제한이 없던 주민자치위원회 임기를 2회로 제한해 시민 참여 폭을 크게 넓혔다. 이에 따라 올해 주민자치위원 30%가 새롭게 위촉돼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시민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등 25명 위원으로 구성된 미래위원회도 신설했다. 각종 정책과 현안에 대해 제안과 자문을 통해 도시의 미래발전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이외에도 공약사항을 점검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시민정책단, 시정업무를 감시하는 시민감시단도 구성해 시정의 투명성을 확보했다.” -‘개발과 환경’이 균형을 이루는 도시란. “1989년 시로 승격, 인구 10만을 갓 넘은 의왕은 도시기반 마련을 위해 외형적인 성장과 개발위주의 시정을 펼쳤다. 도시로서 제대로 기능해 경쟁력을 갖추려면 인구수가 최소한 20만명은 넘어야 하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지역 곳곳에서 대규모 도시개발공사가 진행돼 조만간 의왕은 수도권 중견도시로서 각 분야에서 인근 지자체와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하지만 그동안 개발사업이 일부에 편중됐다는 지적도 있었고, 과열되면서 지역 간 불균형에 대한 불만도 많았다. 이제는 성장 위주의 개발보다는 ‘개발과 환경’이 균형을 이루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개발속도 못지않게 복지, 문화, 교육, 체육 등 분야에서 시민의 삶의 수준을 향상시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다.” -전국 최고 수준의 노인복지를 소개하면. “의왕은 노인복지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지난해 사회복지 예산도 1300억원으로 시 전체 예산의 32.2%를 차지해 가장 많다, 전국 최초로 경로당을 전담하는 주치의제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시에서 직접 채용한 주치의는 110개 경로당을 일일이 방문해 3400여명 노인 건강을 꼼꼼히 보살핀다. 치매안심센터 ‘기억마루’도 확장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암보다 무서운 질환으로 인식되는 치매 선별검사와 치료, 사례관리를 담당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노인 우울증 감소, 자살예방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하기 위한 ‘찾아가는 복지 플래너’도 주민센터에 전담 배치했다. 이들은 경험 많은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발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한 번 더 방문’, ‘숨은 이웃찾기’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함께 벌이고 있다.” -고천행복타운 등 도시개발사업 진행은. “시청 일대에 총 4400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서는 고천행복타운(54만㎡)은 신혼부부를 위한 대규모 특화단지로 조성한다.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 무주택자에게 행복주택 2700가구를 특별공급할 예정이다.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부지 조성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곳을 지나는 인덕원~동탄 간 복선전철노선 의왕시청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젊은층 유입으로 활력 넘치는 중심 문화·상업지역이자 행정타운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확정고시한 월암신혼희망타운(52만㎡)은 전철 1호선 성균관대역과 왕송호수 사이에 2024년까지 4034가구(신혼희망타운 1009가구 포함)를 건설한다. 의왕역이 있어 교통 편의성이 뛰어난 초평지구(39만㎡)에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3000가구가 2022년까지 조성된다.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주거지원계층에 시세의 70~95%로 특별 공급한다. 2600가구가 들어서는 청계2 공공주택지구(26만㎡)를 포함, 4개 공공택지에는 총 1만 4000여가구가 2024년까지 공급될 예정이다.”-제2산업단지 포일테크노파크 조성은. “시의 첫 산업단지인 의왕테크노파크에 이어 청계2지구에 포일테크노파크를 2024년까지 조성한다. 이를 위해 도시지원시설용지 5만 8000㎡를 확보하고 지구계획을 수립, 이를 토지이용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첨단 연구복합단지로 조성해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동력을 갖출 예정이다. 시의 첫 산업단지인 의왕테크노파크(15만㎡)도 올해 말 부지 조성공사가 마무리된다. 내륙컨테이너기지 바로 옆에 조성돼 최고의 입지조건과 교통 인프라를 갖췄다. 내년까지 총 24개의 첨단유망기업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미 물류센터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수의 도시형 공장이 입주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전체면적 6만여㎡)도 조성한다.” -민선 7기 출범 후 기획재정부에서 ‘경기 남부 법무타운’ 조성과 관련, 회의가 열렸다.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다. 안양교도소 등 4개 교정시설을 한곳에 모으는 경기 남부 법무타운 조성은 애초부터 첫 단추가 잘못 끼워졌다. 기재부는 국책사업으로 추진한다고 했으나 실질적으로는 아니었다. 법무부는 재건축을 원해 부처 간 의견도 엇갈렸다. 이런 사실에 시민은 굉장한 배신감을 느꼈다. 결사반대한 이유다. 믿음과 신뢰가 없었다. 지금이라도 다양한 기능의 현대화된 법무타운을 조성하는 국책사업으로 추진한다면 아마 대화의 창구가 열릴 수도 있을 것이다. 교정시설만 의왕에 모아놓고 지지부진해 시에 이득이 없다면 좋아할 시민은 없을 것이다. 법무타운은 그저 몇 개의 교정기관만 모아놓은 시설이어서는 안 된다.”-시가 새로운 수도권 체류형 종합관광단지로 부상했다. “이렇다 할 관광자원이 없던 시가 수도권을 대표하는 종합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드넓은 왕송호를 중심으로 조성된 30만㎡ 규모의 ‘레솔레파크’에 지난해 캐러밴과 글램핑 시설을 갖춘 캠핑장을 개장해 체류형 관광지로서 면모를 갖췄다. 호수를 순환하는 레일바이크는 2016년 개장 첫해 ‘경기 유망 관광 10선’에 꼽히는 기록을 세웠다. 짜릿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높이 41m 스카이레일(집라인) 타워는 지역의 또 다른 명물이 됐다. 있는 그대로 보전된 자연환경을 가진 왕송호수와 레일바이크, 스카이레일 등이 만들어 낸 상징적 가치는 추산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크다. 주변 철도박물관과 조류생태과학관, 생태습지 등 체험·학습시설은 이를 더하고 있다. 더욱이 2020년 이곳에서 다양한 정원작품을 선보이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 50만여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돼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껏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김상돈 시장은 시장 직통 핫라인 전화 개설… 공정·투명한 행정 “행정은 ´공정과 투명´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 부패 근절을 위해 취임 후 시장 직통 핫라인 전화를 개설한 김상돈(58) 의왕시장이 항상 가슴에 새기는 굳은 신조다. 김 시장은 지난해 6월 13일 지방선거에서 의왕시장으로 처음 출마해 당선됐다. 당시 경기도의원이었던 그는 3선에 도전한 현직시장 후보를 누르고 기초자치단체장으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김 시장은 의왕 고천동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다. 한양대 행정자치대학원 석사인 그는 2002년 제4대 의왕시원에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 이어 5, 6대 시의원을 거쳐 최근까지 9대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했다. 2017년 19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중소벤처기업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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