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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김정국씨 모친상, 황준호씨 부친상

    ●김정국(공항철도 부사장)·김화자·김미숙·김미경씨 모친상, 26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7시30분. 02-3410-6989 ●황민호(어반스페이스 대표), 황준호(더피알커뮤니케이션 부사장)씨 부친상, 27일 오전 3시, 서울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3층 3호실, 발인 29일 오전 9시30분. 02-2225-1114
  • [부고]

    ●박찬욱(KEB하나은행 지점장) 철수(한국전력 사외이사)씨 모친상 김옥기(전 전남도의원)씨 장모상 25일 나주시농협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8시 30분 (061)334-4440 ●이대원(전 대구수성경찰서장·대구경우회장)씨 별세 동훈(대명호텔앤리조트) 정호(보림토건) 은희(주부)씨 부친상 정재철(특허청 심사관)씨 장인상 김현정(주부) 전은혜(남대구세무서)씨 시부상 25일 대구 전문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7시 30분 (010)2216-4230 ●이주봉(전 해남중 교장)씨 별세 영기(광주은행 전남영업본부 부장) 화정(경기 안성초 교사) 형돈(부산 힘찬병원 내과 과장) 형도(한국철도공사)씨 부친상 26일 광주 VIP 장례타운, 발인 28일 오전 (062)521-4444 ●심영선(충청타임즈 괴산·증평담당 부국장)씨 모친상 25일 경북 점촌 함창 중앙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8시 (054)541-4477 ●남봉현(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국제협력TF단장)씨 모친상 홍성민(카길애그리퓨리나 부장)씨 장모상 이영희(서울대병원 수간호사)씨 시모상 26일 천안하늘공원 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7시 (041)621-8013 ●임재문(영등포 맥스과학학원 원장)씨 모친상 26일 서울 홍익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2600-1445 ●허영(현대해상 차장) 허준(삼성LCD 과장)씨 부친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02)3410-3151 ●진대웅(전 코리아헤럴드 기자)씨 별세 25일 분당차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30분 (031)780-6160
  • 코레일네트웍스·철도 고객센터 노조 내일까지 파업

    코레일네트웍스·철도 고객센터 노조 내일까지 파업

    코레일 여객 매표와 역 시설물 관리, KTX 특송업무 등을 하는 코레일네트웍스와 고객상담 업무를 맡는 철도고객센터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26일 서울역 광장에서 파업 출정식을 하고 있다. 노조는 ‘자회사 저임금 및 차별 해소, 원·하청 간 불공정 위탁계약 제도개선’ 등을 요구하며 28일까지 사흘간 파업에 돌입했다. 코레일네트웍스와 철도고객센터 직원은 모두 1621명, 노조원 수는 1052명이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코레일네트웍스·철도 고객센터 노조 내일까지 파업

    코레일네트웍스·철도 고객센터 노조 내일까지 파업

    코레일 여객 매표와 역 시설물 관리, KTX 특송업무 등을 하는 코레일네트웍스와 고객상담 업무를 맡는 철도고객센터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26일 서울역 광장에서 파업 출정식을 하고 있다. 노조는 ‘자회사 저임금 및 차별 해소, 원·하청 간 불공정 위탁계약 제도개선’ 등을 요구하며 28일까지 사흘간 파업에 돌입했다. 코레일네트웍스와 철도고객센터 직원은 모두 1621명, 노조원 수는 1052명이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부고] 진대웅씨 별세, 허영씨 부친상, 이주봉씨 별세

    ●진대웅(전 코리아헤럴드 기자)씨 별세, 염혜정씨 남편상, 25일 오후 8시20분, 분당차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27일 오전 8시30분. 031-780-6160 ●김가선씨 남편상, 허진·허영(현대해상 차장)·허준(삼성LCD 과장)씨 부친상, 오현주씨 시부상, 26일 오전 9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28일 ●이주봉(전 해남중 교장)씨 별세, 영기(광주은행 전남영업본부 부장)·화정(경기 안성초 교사)·형돈(부산 힘찬병원 내과 과장)·형도(한국철도공사)씨 부친상, 26일 오전, 광주 VIP 장례타운 201호, 발인 28일 오전. 062-521-4444
  • [서울포토] 파업 안내문 뒤로 표를 사기위해 줄 서있는 시민들

    [서울포토] 파업 안내문 뒤로 표를 사기위해 줄 서있는 시민들

    코레일의 여객 매표와 역 시설물 관리 등의 업무를 하는 코레일네트웍스와 고객상담 업무를 맡는 철도고객센터 노동조합이 자회사 저임금 차별 해소를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한 26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파업 관련 안내문 뒤로 매표를 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2019.9.26.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中, 동북아 허브공항 경쟁 본격화...세계 최대 규모 공항 개항

    中, 동북아 허브공항 경쟁 본격화...세계 최대 규모 공항 개항

    중국 베이징의 두 번째 공항이자 세계 최대 공항이 될 다싱국제공항이 신중국 건국 70주년 기념일(10월 1일)을 앞두고 25일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베이징의 새로운 상징물이 되는 동시에 인천국제공항과 ‘동북아시아 허브’ 경쟁도 펼칠 것으로 보인다. 26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전날 공항열차로 이동해 다싱국제공항 개항을 선포했다. 시 주석은 한정 상무위원, 류허 부총리 등과 함께 터미널을 둘러본 뒤 공항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공화국의 빌딩은 이렇게 벽돌과 기와 하나하나로 건설됐다. 우리는 웅대한 뜻을 품고 앞으로 한발한발 나아갈 수 있다는 자신이 있다”면서 “중국은 반드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베이징 남쪽 다싱구에 있는 다싱공항은 터미널 면적이 140만㎡로 단일 터미널 가운데 가장 크다. 인천국제공항은 제1여객 터미널 50만㎡, 제2여객 터미널 110만㎡다. 중국남방항공 소속 광저우행 항공기가 처음으로 정식 이륙했다. 터미널은 중국의 상징 가운데 하나인 봉황을 형상화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설계한 이라크 출신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했다. 건설비용은 약 800억 위안(약 13조 4700억원)이다.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서우두공항의 항공 수요를 분담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이 인천~베이징 노선 운수권을 배분받아 취항을 준비 중이다. 개항 초기에는 연간 4500만명을 수용하고 2025년까지 연간 7200만명을 처리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연간 1억명을 수송한다. 활주로도 4개에서 시작해 7개까지 늘린다. 인천공항 활주로는 3개다. 새 공항은 톈안먼에서 직선거리로 46㎞가량 떨어져 있어 기존 서우두공항(25㎞)보다 2배 가까이 멀다. 하지만 최고 시속 160㎞의 공항철도(신공항선)를 이용하면 18분 만에 연결된다. 중국 정부는 다싱공항을 세계 최대 공항인 미국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공항보다 더 크게 키운다고 선언했다. 다싱공항은 동북아시아 허브 공항 역할을 하고자 세워졌다. 인천공항, 일본 간사이공항 등과 함께 동북아 허브공항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인천공항의 국제여객은 6768만명으로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공항(6638만명), 싱가포르 창이공항(6489만명)을 제치고 세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천공항은 취항도시를 현재 180개에서 2030년 250개로 늘려 세계 최고 수준의 연결성을 확보해 연간 1억 2000만 명이 이용하는 세계 1위 공항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중국은 새달 1일 신중국 건국 7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국력 과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다싱국제공항 개항에 앞서 25일 상하이에서는 중국 최초의 상륙강습함인 ‘075형’의 진수식이 열렸다. 헬리콥터와 수직이착륙기 등을 태울 수 있으며 수륙양용 탱크와 장갑차 등도 적재할 수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발목에 총탄 박히는 고통… 함께 귀향하기로 했던 친구 잊지 못해”

    “발목에 총탄 박히는 고통… 함께 귀향하기로 했던 친구 잊지 못해”

    6.25 참전 인천학생 허상 인터뷰 일시 1999년 2월 24일 장소 인천학생 6·25 참전사 편찬위원회(이규원 치과 3층) 대담 허상(인천상업중학교 2학년때 참전) 이경종(인천학생6·25 참전관 설립자) 이규원 치과원장 (이경종 큰아들)6·25 사변의 발발 나는 1949년도에 인천주안국민학교를 졸업(11회)하고 6년제 인천상업중학교에 입학하였다. 1950년 2학년으로 막 올라가자마자 6·25사변이 일어났다. 사변이 난 후 인민군이 인천에 들어왔을 때 우리 집에서는 나만 친척집에 피란 갔었다. 주안지대 권용훈 지대장을 따라 남하 인천이 수복되면서 피란지에서 돌아온 나는 그때 인천학도의용대 주안지대가 생겨 가입했다. 당시 주안지대 권용훈 지대장은 인천상업중학교 6학년생이었다. 부지대장은 인천중학교 4학년 이용구씨였다. 나는 그 당시 주안지대 대원중에서 나이가 제일 어렸으며 키도 제일 작았다. 1950년 12월 18일 단체로 인천축현국민학교에 모여서 인천학도의용대 전 대원은 남쪽 수원을 향해서 걸어갔다. 수원에서 3일간 대기하고 있다가 철도 화물차를 타고 대구를 거쳐서 삼랑진(三浪津)까지 갔다. 삼랑진에서부터 마산(馬山)까지 걸어서 갔다. 그 후 마산에 도착한 우리들은 다시 통영으로 가서 통영에 있는 통영충열국민학교에 있는 국민방위군 제3 수용소에 제2 국민병들과 같이 수용되어 있었다. 1951년 1월 10일 부산 육군 제2 훈련소 며칠 후에 이계송 대장의 인솔로 우리 인천학도의용대원들은 통영에서 배를 타고 마산으로 왔다가 부산 서면의 부산진국민학교에 있었던 육군 제2 훈련소에 들어갔다. 훈련을 마친 후 군번을 받고 육군 이등병이 되었다. 이때 나는 인천학도의용대 대원중에서는 제일 나이 어린 만 14세로 정식 군인이 되었다. 1951년 2월 초에 동래에 있는 임시 보충대(補充隊)에서 며칠 있다가 다시 대구 보충대로 갔다. 대구에서 전방으로 배치된 곳이 강원도 보병 제5사단 35연대 2대대 2중대 화기소대였다. 친구 송성환의 전사 내 친구 송성환은 6·25 때 우리 옆집에서 살던 친구였고 인천공업중학교 2학년생이었다. 인천학도의용대 주안지대에서 같이 활동하였다. 1950년 12월 18일 송성환과 나는 부산까지 같이 걸어가서 입대하였다. 송성환과 나는 국군 5사단 35연대 2대대 2중대까지는 같이 배치됐다. 송성환은 인천공업중학교 2학년생으로 자원입대하여 1951년 6월 17일 강원도 인제군 서화리 839고지 전투에서 전사하였다.강원도 동부전선에서 중상(重傷) 나는 보병 제5사단 35연대 2대대 2중대 화기소대에서 계속 복무했는데, 횡성 태기산 전투에서 3일간 포위되어 크나큰 희생을 치른 뒤 우리 화기소대는 후방에서 재정비를 마치고 4월에 다시 전투지역으로 들어갔다. 이때 우리 소대는 조그마한 두 야산 사이에 있는 계곡을 타고 전진하고 있던 중이었는데 바른편 야산에서 갑자기 인민군 매복 부대가 기습하는 바람에 내 오른쪽 발목관절(복숭아뼈)에 적 총탄이 박히는 중상을 당했다. 대구 제18 육군병원 기간요원이 되다 나는 대구 제18 육군병원에 후송되어 그곳에서 오랜 수술 끝에 다행히 걸을 수 있게 되었다. 이후 많이 회복되었을 즈음 그대로 18육군병원 기간요원으로 남게 되었다. 이후 최전선에서 중상으로 인하여 후송되어 오는 수송 차량을 호송하는 임무를 주로 하였었다.부산 제3 육군병원에서 상이 명예 제대 휴전이 바로 지난 후에 나는 병원 생활을 계속하면서 부상 경력이 두 번이나 있어서 상이 명예제대 신청을 하였는데 어쩐 일인지 제대 신청을 받아 주지 않는 것이었다. 그러다가 나를 부산 제3 육군병원으로 전속시키는 것이었다. 나는 그곳에서 부서를 옮겨가며 근무하였다. 이렇게 되면서 자연히 군대 생활이 연장되면서 직업군인이 되고 말았다. 이렇게 군 생활을 계속하다가 부산 제3 육군병원 보급실 선임하사로 복무하다가 상이 명예제대하였다. 1960년 12월 31일 내 나이 24세 때 제대를 했다. 6·25가 터져 14세 때 자원입대한 지 만 1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갔다.남기고 싶은 이야기 나는 지금도 “6·25 때 고향을 지키기 위하여 부산까지 걸어가서 자원입대하여 참전한 것은 훌륭한 일이었다.”라고 생각한다. 1950년 12월 18일 남하하여 입대할 때 내 또래의 1936년생인 14세의 어린 소년병들도 많았다. 송성환은 옆집에 살던 좋은 친구였다. 참전했을 때 제대하면 고향 집으로 같이 돌아가기로 했었는데 송성환은 전사하고 나만 집 떠난 지 10년 만에 제대하여 많이 다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러한 나의 6·25 참전 기록을 이렇게 남기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이 6·25 참전 기록을 남기게 하기 위하여 애쓰시는 이경종, 이규원 두 부자(父子)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글 사진 제공 :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관허상 ▲인천학도의용대 주안지대 소속 1936년 11월 16일 인천 주안 출생 1950년 6월 25일 6·25 전쟁 때 6년제 인천상업중학교 2학년생 1950년 12월 18일 조국과 고향을 지키기 위하여 인천을 출발하여 부산까지 20일간 걸어감. 1950년 1월 10일 육군 입대(14세) 1960년 12월 31일 상이 제대(24세)하늘땅처럼 오래갈 겨레는 나라에 충성하고 자손만대를 이어갈 집안은 부모께 효도하고 오가는 바람아 이 뜻을 전하거라! -충렬사-
  • 현대로템, 폴란드 국제철도전시회 참가… 수소전기트램·급곡선 주행장치 등 소개

    현대로템이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철도 전시회인 폴란드 국제철도전시회(KRAKO)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개막해 27일 폐막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25개국의 7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현대로템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개발에 착수한 수소전기트램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현대로템은 내년에 수소전기트램 시제차량 제작을 마칠 계획이다. 지난해 현대로템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급곡선 주행장치’도 전시한다. 주행 가능 곡선 반경을 기존 25m에서 15m로 줄여 복잡한 도심에서도 트램을 운영할 수 있게 하는 장치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지난 6월 바르샤바 트램을 수주해 폴란드 철도시장에 진출했다. 폴란드 최대 규모인 이번 전시회 참가로 현지 시장 진출을 확대할 것”이라며 “현대로템의 기술력을 알려 수주 기회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왕십리~상계 동북선 도시철도 2024년 개통

    왕십리~상계 동북선 도시철도 2024년 개통

    미아사거리~선릉 30분대로서울 왕십리와 상계를 잇는 동북선 도시철도 공사가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첫 삽을 뜬다. 개통되면 현재 버스로 50분 이상 걸리는 미아사거리역에서 강남 선릉역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동북선 도시철도는 왕십리역을 출발해 경동시장, 고려대, 미아사거리, 월계, 하계, 은행사거리를 거쳐 상계역으로 이어지는 노선이다. 정거장은 16개, 총연장은 13.4㎞로, 사업비 1조 4361억원이 투입된다. 왕십리역 2호선·5호선·경의중앙·분당선, 제기동역 1호선, 고려대역 6호선, 미아사거리역 4호선 등 총 7개 역에서 8개 기존 노선과 환승할 수 있다. 기점인 왕십리역과 종점인 상계역에서 모두 환승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노선이기도 하다. 왕십리역에서 상계역까지는 26분 만에 갈 수 있다. 2호선을 타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으로 가 4호선으로 환승해야 해 37분 걸리는 기존보다 11분 빨라진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철도 3년 만에 파업 전운… 노조 새달 11~13일 돌입 예고

    철도 3년 만에 파업 전운… 노조 새달 11~13일 돌입 예고

    임금 인상 4%vs정부 가이드라인 1.8% 최대 쟁점, 내년 4조 2교대vs단계 시행 코레일 “7000명 부족… 추가 논의 필요” 노조 “교섭 결렬 땐 11월 연대 총파업” 자회사도 심각… 매표 등 오늘부터 파업철도에 파업 전운이 감돌고 있다. 코레일 자회사 노동조합이 임금 인상 등 처우 개선을 내세우며 파업 투쟁을 진행 중인 가운데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임금 교섭이 결렬되면 다음달 11~13일 경고성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했다. 2016년 9월 27일~12월 9일까지 74일간 진행한 최장 파업 이후 3년 만이다. 철도노조는 진전이 없을 시 11월 자회사 노조와 연계해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어서 ‘철도 대란’마저 우려되고 있다. 25일 철도 노사에 따르면 임금 협상을 놓고 노조는 총액 대비 4% 인상을, 코레일은 정부 가이드라인(1.8% 인상) 준수로 맞서고 있다. 그러나 쟁점은 지난해 단체협약으로 체결한 ‘4조 2교대’ 근무체계 개편으로 알려졌다. 현행 ‘주간-주간-야간-야간-비번-휴일’의 6일 주기인 3조 2교대 근무를 ‘주-야-비-휴’ 4일 또는 8일 주기로 개편해 근무시간을 단축한다는 것이다. 노조는 내년 1월 1일 시행을 주장하는 반면 코레일은 단협안은 2년간 유효하기에 직무진단을 거쳐 단계적으로 시행하자며 맞서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3조 2교대 적용 대상이 1만명인데 4조 2교대 전환 시 3300여명, 노조 요구대로 안전 인력 확충 등을 포함하면 7000여명이 증원돼야 한다”며 “근무체계가 바뀌면 임금체계도 변경돼야 하기에 노사 간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조는 4조 2교대 시행이 미뤄지면 10월 11일 오전 9시 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으로 노조원 1만 9000여명 중 필수유지업무 인력을 제외한 전 조합원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철도노조 간부는 “인건비 부족에 따른 직원들의 고통 분담 등을 고려해 사측의 적극적인 시행 의지가 필요하다”면서 “정부에 요구도 안 하고, 정부가 어려워한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결 여지는 남아 있다. 철도 노사가 대화를 원하면서 25~26일 교섭을 시작으로 10월 11일 이전까지 협상을 이어 가기로 했다. 코레일은 근무시간 단축과 일자리 창출 필요성에 공감해 노조가 제기한 ‘단체교섭응낙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지면 특별단체교섭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노조도 파업에 주말과 휴일을 포함시켜 혼란 최소화라는 여지를 남겼다. 오히려 코레일 자회사 상황이 복잡하다. 코레일은 지난해 노사 전문가 협의체에서 철도공사와 동일 또는 유사 업무에 종사하는 자회사 직원 임금을 80%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또 자회사에 위탁 중인 차량 정비원·전기원과 고속열차 승무원 등에 대해 기능조정을 통한 직접고용 등에 합의했다. KTX·SRT 승무원 등이 소속된 코레일관광개발 노조가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이달 11~16일 파업했다. 코레일의 여객 매표와 고객 상담, KTX 특송 업무 등을 맡고 있는 코레일네트웍스 노동조합도 26~28일 파업에 돌입한다. 열차는 정상 운행하지만 서울·용산·대전·대구·부산 등 11개 전국 주요 역의 매표 업무와 철도고객센터의 전화 안내 서비스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의 항공기 탑승 수속 서비스는 파업 기간 중단된다. 자회사 관계자는 “코레일 대비 64%인 임금을 2021년 80% 수준으로 맞추려면 3년간 가이드라인(3.3%)을 초과한 7.5% 인상이 뒷받침돼야 하고, 직접고용과 관련해서도 코레일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시흥·부천시, 제2경인선 복선전철 은계역·옥길역 신설 총력

    시흥·부천시, 제2경인선 복선전철 은계역·옥길역 신설 총력

    경기 시흥시와 부천시는 25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제2경인선 복선전철 변경노선 공동발표 기자회견를 열고 각각 제2경인선의 은계역과 옥길역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임병택 시장과 장덕천 부천시장을 비롯해 허종식 인천부시장, 지역 국회의원, 지역 주민과 기자들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2경인선 전철사업은 인천 청학역(수인선)~신연수역(인천1호선)~서창2지구~시흥 신천역(서해선)을 거쳐 광명 노온사 차량기지에 이르는 18.5km구간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이후 노량진까지 35.2km 운행하는 복선전철을 건설할 계획이다. 총 연장 중 40%에 가까운 7km가 시흥시 내부를 경유한다. 특히 기존 은행동 주거지와 시흥은계 공공주택지구를 통과하는데 이곳 정차역이 빠져 있는 상태로 KDI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시행 중에 있다.이에 시는 대야·신천·은행권 시민들의 광역교통 이용편의를 위해 은계역을 사업내용에 반영하기 위해 관련 타당성 근거를 마련했다. 올해 초부터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인천시·경기도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협의해 왔다. 부천시도 제2경인선 노선변경 추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부천 옥길지구 경유 철도 도입을 위한 적극 추진 의지를 밝혔다. 부천시는 옥길지구를 경유하는 철도가 도입될 경우 부천 남부지역 옥길·범박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과 현대홈타운, 계수·범박 재개발 사업으로 증가하는 8만명가량 인구의 교통 편의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제2경인선 변경 노선이 반영될 경우 도시 간 상생 협력으로 교통 인프라가 대폭 개선되고 시민의 교통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시흥시와 부천시를 비롯해 인천시는 대중교통 불평등 해소를 위해 변경노선 추진에 합의했다. 또 수도권 서남부 광역교통을 개선하기 위해 예비타당성조사의 원활한 통과와 조속한 사업 착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추진 중인 예비타당성조사를 변경노선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기획재정부에 공동으로 건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글로벌 In&Out] 한국을 조국으로 사랑한 외국인들이 섭섭해한다/알파고 시나씨 아시아엔 편집장

    [글로벌 In&Out] 한국을 조국으로 사랑한 외국인들이 섭섭해한다/알파고 시나씨 아시아엔 편집장

    이 칼럼을 맡은 지 거의 1년 지나갔다. 칼럼에서 매번 한국 사회의 문제들에 대해 색다른 해결 방안을 제시하려고 했다. 그러다 보니 설렘으로 글을 썼다. 이번에는 설렘보다 얽히고설킨 마음으로 글을 썼다. 한국 사회에서 열심히 활동한 외국인 여성의 페이스북 포스팅에 마음이 아팠던 탓이다. “정말 오랫동안 한국 사회에 속하려고 노력을 아주 많이 했다. 한국말도 아주 열심히 배워서 내가 봐도 외국인으로서 이루기 힘든 레벨까지 올라왔고, 사회활동, 교회활동, 알바, 봉사활동 등도 최대한 많이 했다. 한국에 대한 좋은 인식을 계속 유지하고 싶었지만, 내가 노력하는 만큼 한국 사회에서 멀어진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중략) 왜냐하면 사람으로서 나를 인정해 주는 것이 아니었다. 한국어를 배운 외국인이 신기해서였다는 것이 느껴졌고, ‘나´를 궁금해하지 않는 것이 상처가 됐다. 오늘의 나는 한국이 나의 제1의 집이 될 정도로 잘 적응했지만 내 인생을 바친 이 한국이란 나라가 나에게 1도 익숙해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뼛속까지 느끼고 있다. 매일 아침 운동 삼아 자전거를 타러 나갈 때 사람들이 고개 돌리면서까지 나를 쳐다보는 모든 순간이 내 가슴을 화살로 찌르는 듯이 힘들다. 스펙이 보통이 아닌 내가 알바든 직장이든 이력서 100개를 넣고 한두 곳에서라도 답장 오면 긍정이든 부정이든 상관없이 다행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무시당하는 것이 나의 현실이다.” 이 포스팅에 공감하면서도 동의하지는 못했다. 이 칼럼에서 한국 사회와 그 친구에게 각각 하고 싶은 말을 독자 여러분과 같이 공유하고 싶다. 현대 한국의 탄생 과정을 살펴보려면 약 150년 전으로 돌아가야 한다. 신미양요, 병인양요 사건 이후에 흥선대원군의 지시로 척화비들이 잇따라 세워지면서 한국인들의 머릿속에 현대적인 ‘우리와 타인’의 개념이 생겼다. 옛적 구도인 왕조ㆍ양반ㆍ백성으로 구성된 한국 사회는 점점 ‘우리’만으로 단순화돼 갔다. ‘우리와 타인’이라는 개념은 특히 일본의 침략 이후에 더 뚜렷해졌다. 다시 말하자면 민족주의는 독립의 키포인트였고, 독립의 문을 열어 준 신의 한 수 역할을 했다. 광복을 맞이한 한국 사람들은 1948년 출범한 대한민국으로 주권을 얻었지만, 직후에 북한에 세워진 공산권 정부, 그리고 1950년에 발발한 6·25전쟁으로 민족 분단이라는 비극을 겪었다. 38선 이남에 있는 한국인들은 그동안 외세의 내정간섭으로 받은 트라우마가 컸다. 하지만 그것보다 민족 통일을 위한 민족주의 의식의 강화가 다시 어젠다에서 제1순위가 됐다. 지난 100년간 한국 사회의 번영과 자유에 핵심적 역할을 했던 민족주의가 이제 한국에는 부담이 되는 것처럼 보인다. 한국의 민족주의 정의는 수정돼야 한다. ‘진정한 한국인은 단군 할아버지의 자손이다’라는 신화는 버려야 한다. 민족 통일을 지향하면서도, 한국의 안보를 자신의 안전으로 일치화하면서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사람이라면 한국인으로 봐야 한다. 한국을 조국으로 삼고, 자기 인생을 한국에 바칠 정도라면 그 사람을 더는 외국인으로 보면 안 될 것 같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민족주의에 섭섭해하는 페이스북의 외국인 친구들에게 한마디하고 싶다. 조금 전에 필자가 언급하고 바랐던 그 사회적 분위기는 아직 없지만, 형성되는 중이라고 생각한다. 불과 120년 전에 미국에 노동하러 갔던 중국인 철도 노동자들은 큰 차별을 당했고,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은 지적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뚜렷했다. 그러나 오늘날 그런 문제들은 거의 사라졌다. 미국 같은 ‘이민자가 만든 나라’에서도 천천히 사회가 개방됐다. 마찬가지로 세계 각국에 자동차나 스마트폰을 파는 한국에 아주 짧은 기간에 너무 많은 변화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아닌가 싶다.
  • ‘코레일톡’ 종합여행플랫폼으로 재구축

    모바일을 통한 승차권 구입 및 여행 정보를 얻는 여행객이 늘어남에 따라 열차 승차권 예매 앱인 ‘코레일톡’을 원스톱 종합여행플랫폼으로 재구축한다. 또 2024년까지 1700억원을 투자해 새로운 관광전용열차도 개발할 계획이다. 코레일이 23일 이같은 내용의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철도관광 중장기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코레일톡으로 열차 승차권과 호텔, 렌터카 등 역 주변 여행콘텐츠를 한 번에 예약·결제할 수 있는 ‘토털여행서비스’를 강화한다. 2024년까지 150개 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공연티켓, 스포츠관람권, 지역 특산물 등의 콘텐츠를 추가키로 했다. 2020년 상반기 중으로 승차권 예매 홈페이지를 모바일에 특화된 철도관광 상품판매 전용 홈페이지로 개편한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 정보통신기술(IT) 취약계층을 위해 철도관광 상품 전화 판매 시스템을 도입, 여행센터를 통한 상품 예약과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관광전용열차를 대체할 새로운 관광전용열차 17편성(96량)을 도입한다. 열차 도입에는 1700억원을 투입할 에정으로 현재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다. 레일유럽·일본철도(JR) 등 해외 철도유관기관과 공동마케팅을 통해 외국인 전용 철도패스 ‘코레일패스’의 해외 판매망을 확대한다.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 ‘씨트립’과 코레일패스 판매 대행 계약을 10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열차 승차권과 숙박·관광지 입장권 등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기차여행 플랫폼을 추가하고 해외 온·오프라인 판매처도 확대키로 했다. 특히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철도 이용 확대를 위해 다국어 홈페이지에 ‘기차여행 지도서비스’를 내년부터 시작한다. 연말부터는 외국인 전용 ‘코레일패스’를 코레일톡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코레일은 중·소여행사와 상생 및 철도관광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획한 패키지 상품을 여행사에 공급할 계획으로 철도관광 상품 전문판매 대리점을 공개 모집키로 했다. 이선관 고객마케팅단장은 “글로벌·모바일 등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철도관광 패러다임 전환으로 국내 관광 활성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20년 뚝심으로 ‘청량리 천지개벽’… 젊은 동대문이 열린다

    20년 뚝심으로 ‘청량리 천지개벽’… 젊은 동대문이 열린다

    오는 2023년 서울 동대문구의 중심인 청량리역 일대가 초고층 주거단지로 변신한다. 청량리역은 현재 지하철 1호선을 비롯해 경춘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경강선 등이 운행되고 있으며 향후 왕십리~제기동~상계로 이어지는 동북선, 강남으로 이어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인천 송도에서 마석으로 이어지는 GTX B노선, 청량리~목동으로 이어지는 강북횡단선 등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최고의 교통 요충지로 부상하고 있다. 한때 청량리 하면 성매매 업소가 밀집된 속칭 ‘588’을 떠올릴 정도로 슬럼화된 이미지가 강했지만 이제는 서울 동북부 중심 도시로 천지개벽하는 것이다. 이 같은 변화의 중심에는 ‘청량리 개발론’을 처음 제안해 관철시킨 이 지역 최초 4선 구청장인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있다. 그는 청량리 일대의 물리적인 개발과 함께 인근에 밀집한 20개 전통시장을 현대화하면서 동시에 젊음의 활기를 불어넣는 일에도 힘 쏟고 있다. 지난 16일 청량리의 대표 전통시장 중 하나인 경동시장에 들어선 청년몰인 ‘서울훼밀리’에서 그를 만났다.-동대문구의 중심인 청량리 개발이 완성되기까지 오래 걸렸는데. “1998년 민선 2기 구청장으로 취임해 ‘청량리 개발론’을 내놨다. 동대문의 중심인 청량리에 윤락 여성 600~700명이 몰려 있는 588 집창촌(청량리4구역)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동대문 개발은 불가능하다고 봤다. 사람들은 반신반의하는 반응이었다. 지주들 가운데는 먼 미래의 개발보다 당장 손에 쥐어지는 월세 수입을 더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완강히 버티는 세입자인 포주들을 설득하는 게 가장 힘들었다. 2010년 민선 5기에 다시 구청장으로 취임하면서 사업을 본격 추진했고, 그 결과 지난해 첫 삽을 떴지만 보상을 요구하는 남은 세입자들의 농성은 풀어야 할 과제였다. 결국 지난 7월 철거 대상 상가 건물에 직접 올라가 마지막까지 남아 시위를 벌이던 최후의 농성자 2인을 설득해 옥상 시위 현장에서 내려오게 했다. 우공이산의 마음으로 20년간 진행한 사업이 2023년 드디어 결실을 본다. 집창촌 터(청량리4구역)에 65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 4개 동과 호텔, 백화점, 공연장 등을 갖춘 42층짜리 랜드마크 타워 1개 동이 들어서며 동대문에 새 시대가 열린다.” -청량리 4구역뿐 아니라 일대가 온통 재개발되는데. “청량리 4구역을 포함해 일대 재개발을 동시에 추진했다. 당장 동부청과시장이 있던 용두동 39-1번지 일대에는 2023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지상 59층의 주상복합건물 4개 동을 짓고 있으며, 인접한 청량리 3구역에도 지상 40층 주상복합건물 2개 동이 2023년 1월 준공한다. 성바오로병원 자리에는 오피스텔이 건립되고 청량리역 건너편에 위치한 미주아파트 재건축도 추진될 전망이다. 청량리 일대 공사가 마무리되면 분위기가 이전과는 확 바뀌면서 젊은 세대의 유입도 자연스레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일대 노후한 전통시장에 200억원을 투입해 도시재생사업도 하고 있다.” -청량리가 대형 마천루로 채워지면 전통시장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물품을 보면 시골 농촌 작물들이 그대로 공급되는 형태다. 시장을 잘 발전시키면 젊은이들에게도 인기를 얻을 수 있다. 실제로 우리 구 대표 시장 중 하나인 서울약령시가 전국 한약재의 약 70%를 유통하는 명소라는 점에 착안해 2017년 건립한 한의약복합문화체험시설인 서울한방진흥센터는 한옥형의 독창적인 외관뿐 아니라 한의약박물관 등 각종 시설로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아이디어가 중요하다.” -구체적인 방안을 소개한다면. “동대문구에는 모두 20개의 전통시장이 있는데 이들 시장에 캐노피(하늘을 덮는 차양)를 설치하는 등 현대화 사업을 부단히 진행하고 있다. 향후 청량리청과물시장과 청량리종합도매시장 사이 420m 구간에 사업비 160억원을 투입해 주차장 건설도 추진하고 있으며, 경동시장 본관에 규모 1180㎡의 경동시장 문화예술극장도 조성된다. 전통시장 일대가 쇼핑, 문화, 체험이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가 공존하는 서울 최초의 상생스토어인 ‘이마트 노브랜드’가 지난해 4월 경동시장 신관 2층에 문을 열었는데 반응이 좋다. 평소 전통시장에서 구매하기 힘들었던 공산품, 생활용품, 간식류 등이 있고 경동시장에서 판매하는 과일, 채소, 수산물 같은 신선식품은 팔지 않는다. 어린이 놀이터, 휴게 공간, 작은 도서관 등 편의시설도 넣었다. 이곳 경동시장 신관 3층에 최근 개장한 청년몰도 같은 맥락이다. 젊은층을 전통시장으로 끌어 모을 수 있는 방안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경동시장 청년몰은 젊은이들이 장사하는 데 임대료 부담은 없는지. “전통시장에 젊음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이곳 경동시장 신관 3층에 약 890㎡(약 270평) 규모의 청년몰이 지난달 문을 열었다. 15억원을 투입해 만든 이곳에는 20~30대 청년 상인들이 운영하는 한식, 중식, 분식 등 7개 푸드코트와 디저트 카페 7개, 가죽공예, 패브릭만들기, 플라워카페 등 특화 문화체험점 등 총 20곳이 입점했다. 2년간 임대료를 받지 않는다. 본인이 사용하는 수도요금과 전기요금만 부담하면 된다. 청년몰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은 물론, 특화된 공간 구성으로 젊은 세대와 관광객이 문전성시를 이루도록 계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 -내년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계속 이름이 거론되는데. “그동안 계속 고사해왔으나 주민들 사이에 총선 출마 요청이 빗발치고 있어 심사숙고 중이다. 어떤 선택을 하든 구민의 눈높이에서 구민들의 뜻에 따라 구정을 펼치는 한편 동대문에서 정치 여정을 잘 마치고자 한다.” 진행 주현진 부장 jhj@seoul.co.kr정리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그가 걸어온 길 민주화운동 헌신 부마항쟁 이끌어 ‘동대문 정치’ 30년… 첫 4선 구청장 대학 시절 반독재 시위를 주도하며 ‘부마항쟁’의 첫 불씨를 당긴 주인공이다. 이후 재야 민주화운동을 거쳐 30대 초반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서울 동대문구와 인연을 맺은 뒤 30년 넘게 동대문구에서만 다섯 번의 당선을 기록한 동대문구 첫 4선 구청장이다. 중학교 졸업 후 서울에 사는 동네 형을 찾아 상경한 뒤 빵집, 신문보급소 등에서 먹고 자며 고학했다. 이후 항해사를 하는 큰형님의 도움으로 부산에 자리를 잡은 뒤 동아대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했고, 2학년인 1979년 부산과 마산에서 일어난 반유신 시위인 부마항쟁 당시 동아대 학생 시위를 이끌며 인생의 전기를 맞았다. 부마항쟁 주동자로 몰려 수배령을 받은 뒤 도피 생활 7개월 만인 1980년 5월 28일 은신 중이던 서대문구 아현동 친구 집에서 체포돼 부산 지구 보안대로 압송되어 36일간 고문을 당했다. 그해 7월 2일 구속돼 부산 제15헌병대 삼청교육대로 끌려갔다. 헌병대에서 다시 부산 사상구 학장교도소로 이감돼 군법회의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석방됐지만 대학에서 제적돼 졸업장을 받는 데 12년이 걸렸다. 감옥에서 풀려난 뒤에도 재야에서 민주화 운동을 이어갔다. 1985년 민주화추진협의회 선전부장으로 정치권에 발을 들이고, 1992년 14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민주당 조직 국장을 맡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선거 운동을 지원했다. 1985년 최훈 민주당 의원 보좌관으로 일하며 동대문과 인연을 맺었다. 서울시의원(운영위원장, 원내대표)을 거치며 지방자치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40대의 젊은 나이에 민선 2기 동대문구청장에 출마해 당선된 뒤 처음으로 청량리 개발론을 내세웠으며, 8년간의 정치 공백 이후 2010년 7월 민선 5기 구청장으로 돌아와 민선 7기까지 내리 3연임하고 있다. ▲1954년 전남 나주 출생 ▲서울 송곡고, 동아대 정외과 졸업, 경희대 법학 석사 ▲민주당 중앙당 조직국장(1992) ▲제4대 서울시의회의원(운영위원장, 원내대표)(1995~1998) ▲민선2기 동대문구청장(1998~2002) ▲민주당 중앙당 사무부총장(2007)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장(2015~2016) ▲민선 5·6·7기 동대문구청장(2010~) ▲부인 정승교 박사(세명대 교수)와 2녀.
  • 규제 조여도 개발계획 우후죽순… 이래서 수도권 집값 안 잡힌다

    규제 조여도 개발계획 우후죽순… 이래서 수도권 집값 안 잡힌다

    준공 5년 이하 거래 두 달 새 2.7배 늘고 래미안대치팰리스 84㎡ 한 달 새 1.7억↑ GTX·삼성동 GBC 등 쏟아져… 수요 자극 금리 오락가락 ‘냉온탕’ 통화정책도 원인“8·2 대책과 9·13 대책이 약해서 집값을 못 잡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한쪽에선 규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다른 쪽에선 수많은 개발계획을 내놓고 있잖아요. 이미 수차례 개발을 추진한 지역의 집값이 뛰는 것을 본 사람들이 그냥 두겠어요?”(서울 강남구 부동산 중개업자 A씨)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부동산 규제정책이 쏟아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12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 18일에는 당정협의를 통해 세입자에게 ‘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 계약 후 추가로 임대계약 연장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을 주도록 주택임대차보호법을 개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정부 정책과 다르게 서울 아파트값은 오히려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 84㎡는 지난 7월 각각 24억 5000만원(12층)과 26억원(7·15층)에 거래됐는데, 지난달에는 27억 7000만원에 팔리는 등 한 달 새 1억 7000만원이 뛰었다. 대치동의 한 중개인은 “분양가 상한제로 강남권 주택 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자율형사립고 폐지로 학군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강북은 뉴타운과 재개발지역의 5년 미만 신축 아파트 가격이 강세다. 지난달 마포구 아현동 래미안푸르지오 전용 84㎡가 15억 2500만원에, 이달 성동구 행당동 서울숲리버뷰자이 전용 84㎡가 15억 1500만원에 거래됐다. 우병탁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팀장은 “상한제로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를 누르자 신축으로 수요가 몰리는 풍선 효과가 나타난 것”이라면서 “서울 아파트값이 12주째 강세를 보이며 청약시장이 과열되고 전세 수요가 증가하는 것도 규제의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국토교통부 부동산실거래정보와 서울 부동산 정보광장의 올해 서울 아파트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정부가 상한제를 추진하면서 준공 5년 이하 신축 아파트의 지난 7월 거래 건수는 710건으로 5월(260건)보다 2.7배 뛰었다. 전문가들은 지난 2년간 지속된 부동산 규제 강화에도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집값이 안 잡히는 이유를 정부의 엇박자 정책에서 찾고 있다. 부동산 시행사 관계자는 “8·2 대책과 9·13 대책의 핵심은 세금으로 부동산 투자를 통해 얻은 수익을 줄이는 방식으로 투기 수요를 차단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반대편에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추진, 수도권 마이스(MICE) 산업단지 개발 등 굵직한 개발계획을 쏟아 내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인천 송도의 ‘송도 더샵 프라임뷰’가 평균 143대1,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3’는 20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도 정부의 GTX B노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7월 ‘광의 통화량’(M2)이 2808조원에 이르는 상황에서 냉온탕을 오가는 통화정책도 한 원인이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1월 사실상 정부의 부동산시장 안정 압박에 밀려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올렸다. 그러나 불과 8개월 만인 지난 7월에는 경기 활성화를 위해 0.25% 포인트 금리를 내렸고, 10월에도 추가 인하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금융사 관계자는 “경기 대응을 위한 금리 인하 필요성엔 공감이 가지만, 당초 인상 명분이었던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달성하지 못한 상황에서 금리만 내리면 또 부동산 투기 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 사진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추승우 서울시의원,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추진단’ 위원으로 위촉

    추승우 서울시의원,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추진단’ 위원으로 위촉

    추승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서초구 제4선거구)은 19일 서울시 서소문별관 1동 교통정책과 회의실에서 열린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추진단’ 제2차 자문회의에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 받았다.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추진단’은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중·단기 대책을 수립해 지하철 미세먼지의 효과적인 저감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동단장은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과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며, 서울시 교통기획관, 대기기획관, 정책비서관, 서울보건환경연구원장, 서울기술연구원, 외부위원 등이 참석해 월 1회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서울시는 사회재난으로 인식되는 미세먼지에 대한 많은 대책을 실행해 왔으며, 특히 지하철 미세먼지 개선을 위해 역사, 전동차 객실, 터널 공기질 관리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 해왔다. 하지만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대한 일관된 방향성 없고 무분별한 신기술 도입으로 미세먼지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로드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서울지하철의 미세먼지 농도는 2009년 99.3㎍/㎥에서 2018년 82.6㎍/㎥로 감소됐지만 국내 도시철도 운영기관들의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51.8㎍/㎥로 서울은 이보다 35%나 높은 상황이며 앞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추승우 의원은 “서울시는 최근 서울지하철 미세먼지 관리 강화계획을 수립했다. 3년간 총 7,466억을 투입하고, 이를 통해 지하철 미세먼지를 50% 이상 저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추진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부터 추진단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대신 전하는 마음으로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성연쇄살인범 지목했던 ‘족집게 발언’ 재조명

    화성연쇄살인범 지목했던 ‘족집게 발언’ 재조명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부산교도소에 복역중인 이모(56)씨가 33년 만에 특정되면서 과거 범인을 추론했던 발언들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 경찰의 용의자 추론과 전문가 증언 등이 이씨와 상당수 일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범인은 1971년 이전에 태어난 남성”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살인의 추억’(2003년)을 연출한 봉준호 감독은 2013년 살인의 추억 개봉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관객과의 대화에서 “시나리오 작업을 하며 조사를 많이 하다 보니 범인을 잡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상상도 했다”면서 “1986년 1차 사건으로 보았을 때 범행 가능 연령은 1971년 이전에 태어난 남성”이라고 추정했다. 경찰이 유력 용의자로 지목한 이모씨는 1963년생이다. 화성 연쇄살인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1988년 당시 그린 몽타주를 통해 범인을 24세부터 27세, 키 165∼170㎝의 호리호리한 체격의 남성으로 특정했다. 몽타주에 기술된 인상착의는 ‘(얼굴이) 갸름하고 보통 체격, 코가 우뚝하고 눈매가 날카로움, 평소 구부정한 모습’으로 표현됐는데 이씨의 인상 착의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다른 범죄로 장기간 복역중일 것” 경찰 신분으로 당시 수사에 참여했던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2년 한 방송에 출연해 “본인 의지로 (범행을) 중단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면서 “사망했거나 다른 범죄로 장기간 복역 중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실제 용의자 이씨는 이씨는 충북 청주에서 처제(당시 20세)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1994년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현재 부산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또 다른 연쇄살인범 유영철도 2006년 “범인은 사망했거나 교도소에 수감 중일 것”이라면서 “연쇄살인범은 살인 행각을 멈출 수 없기 때문에 만약 화성연쇄살인범이 잡히거나 죽지 않았으면 화성연쇄살인은 끝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전형적인 사이코 패스”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수사했던 경찰관들은 잔혹한 범행수법과 치밀한 시신을 은폐 등을 거론하면서 “범죄를 즐기는 전형적인 사이코패스”라고 밝혔다. 용의자 이씨의 처제 살해 수법은 화성 연쇄살인 사건과 여러모로 닮았다. 이씨가 살해한 처제의 시신은 화성 연쇄살인사건과 마찬가지로 여성용 스타킹으로 묶여 싸여져 있었다. 또 처제를 살해한 후 시신을 집에서 800여m 떨어진 창고에 은폐했는데 화성 연쇄살인사건 때 피해자 시신은 범행 현장에서 떨어진 농수로나 축대 등에서 발견됐다. 이씨는 지난 18일 부산교도소에서 이뤄진 경찰 조사에 “담담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1986년부터 1991년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벌어진 화성 연쇄살인 사건 중 5, 7, 9차 사건 증거물에서 검출된 DNA가 이씨와 일치한다는 결과를 전했지만 별다른 반응없이 담담하게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1980년대 현장에서 수사했던 김복준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용의자의 당시 나이가 20대였으니 거의 맞아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연쇄살인사건 2건 피해자의 속옷 등 유류품에서 검출한 DNA와 대조해 일치했다고 하니 거의 맞다”고 밝혔다. 이어 “나머지 사건 증거품이 없는 것들은 범인 고유의 수법, 이를테면 결박 매듭 등을 근거로 해서 대조하면 동일범으로 인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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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달청 ◇과장급 직위승진△융복합상품구매담당관 최병수 ■방위사업청 ◇본부장 전보△기반전력사업본부장 강은호△미래전력사업본부장 손형찬◇국·부장 전보△방위사업정책국장 정재준△국방기술보호국장 김상모△기반전력사업지원부장 서형진△화력사업부장 임영일△미래전력사업지원부장 이정용△지휘통제통신사업부장 원종대△유도무기사업부장 송창준△무인사업부장 김종출△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 정광선◇과장급 전보△방위사업분석과장 강정훈△기반전력사업총괄팀장 원호준△기반전력사업국제계약팀장 이찬규△기반전력사업규격목록팀장 황양운△기반전력사업해상공중원가팀장 함수영△기동계약팀장 이진호△전투차량사업팀장 박정은△전투함계약팀장 한상설△탑재장비사업팀장 이영섭△헬기계약팀장 김선국△미래전력사업전력운영계약팀장 천재윤△미래전력사업원가팀장 황인태△지휘통제통신계약팀장 권주택△지상지휘통제체계사업팀장 최진용△감시전자계약팀장 박용도△무인계약팀장 조광섭 ■한국철도시설공단 ◇본부장·처장급 전보△해외사업본부장 손병두△영남본부장 이인희△충청본부장 성영석△비서실장 우현구△설계실장 이종윤△품질관리처장 강홍묵△인사복지처장 이현철△전철처장 양인동△궤도처장 이용희△기술교육연구원 기술연구처장 장형식△영남본부 재산지원처장 임연민△충청본부 충청권사업단장 송혜춘 ■동양생명 ◇전무 승진△피터진(CFO·경영전략부문장)
  • 창동에 49층 창업문화단지 첫 삽… ‘노도강 랜드마크’ 닻 올랐다

    창동에 49층 창업문화단지 첫 삽… ‘노도강 랜드마크’ 닻 올랐다

    2500명 수용 창업 공간·사무실 300개 문화예술인 등 대상 레지던스 792실도 청년 일자리 거점으로 베드타운 새 활력 서울아레나 등과 함께 ‘新경제중심’으로서울 도봉구가 국내 최초의 대중음악 전문공연장 ‘서울 아레나’에 이어 창업·문화산업단지를 조성해 창동 일대를 동북권 청년일자리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닻을 올렸다. 구는 18일 창동역 환승주차장 부지에서 49층 높이의 대규모 ‘창동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가칭)’ 착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2023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지하철 1·4호선이 환승하고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가 지나가는 창동역 역세권 부지에 연면적 14만 3551㎡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 7층∼지상 16층 문화창업시설, 지하 7층∼최고 49층 오피스텔 두 건물로 짓고 이를 연결해 만든다. 문화창업시설에는 약 2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창업 엑셀러레이팅 공간, 문화 관련 사무실 약 300개가 들어선다. 창업 엑셀러레이팅 공간은 창업, 교육, 전시, 마케팅을 통합한 곳이다. 오피스텔은 창업·창작 레지던스 792실, 서점 등이 들어선다. 창업창작레지던스는 사회초년생, 1인 청년창업자, 문화예술인 등이 거주하면서 창업·창작활동을 하고 문화·여가 생활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다. 저층부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시설이 배치된다. 앞서 구는 창동·상계 일대 약 98만㎡(29만 6450평)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받았다. 구는 이를 통해 서울아레나,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로봇과학관, 사진미술관, 복합환승센터 등을 단계적으로 만드는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단지는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의 선도사업으로 인근에 조성되는 서울아레나 건립과 더불어 생겨나게 될 300여개의 문화예술 관련기업을 수용하기 위해 만들어진다. 구는 산업단지에 104개의 공공형 스튜디오를 조성하는 방안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협의 중이다.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영업인가를 받은 ‘서울 창동 창업문화 도시재생 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서울창동도시재생리츠)가 추진한다. 주택도시기금, SH공사, 서울투자운용이 출자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해 민간융자를 실행할 예정이다. 전체 사업비는 6555억원이다. 주택도시기금이 20% 출자, 30% 융자한다. SH공사는 토지를 현물 출자하고 사업 기획·운영과 준공 이후 문화창업 사무실 운영을 맡으며 건설사업관리(CM)도 수행한다. 서울투자운용은 출자·자산관리회사로 청산 시까지 사업을 관리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창동 일대를 동북권의 일자리·문화 중심지로 만들어 베드타운인 도봉구에 도시 활력을 불어넣을 사업”이라면서 “2023년 5월이 되면 동북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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