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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경숙 서울시의원 “우이신설선 연장선, 안전하고 신속한 추진 위해 초당적 협력 필요”

    이경숙 서울시의원 “우이신설선 연장선, 안전하고 신속한 추진 위해 초당적 협력 필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경숙 의원(국민의힘, 도봉1)은 지난 10일 도시기반시설본부 담당자로부터 우이신설선 연장선(솔밭공원역~방학역) 건설공사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우이신설선 연장선은 총연장 3.93km, 정거장 3개소, 총사업비 약 469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시철도 사업이다. 당초 개통 목표 시점은 2031년 12월이었으나, 2차례의 입찰 유찰과 공사계약 지연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2032년 4월로 변경됐다. 현재는 2025년 12월 입찰공고 후 2025년 9월 우선시공분 공사 및 실시설계 착수, 이어서 2026년 10월 본공사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의원은 “우이신설선 연장선은 강북지역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핵심 사업”이라며 “이번 일정 조정은 불가피한 사정에서 비롯된 만큼, 초당적으로 협력해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서울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우이신설선 연장선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완공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양천주민, 목동선·강북횡단선 재추진 촉구

    양천주민, 목동선·강북횡단선 재추진 촉구

    서울 양천구는 서남권 교통 불균형 해소와 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목동선 및 강북횡단선 재추진 촉구’(포스터) 주민 서명운동을 오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목동선’은 신월동 남부순환로를 기점으로 신정동·목동을 거쳐 당산역까지 연결되는 노선이며, ‘강북횡단선’은 목동역에서 출발해 등촌로·등촌역을 거쳐 청량리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두 노선 모두 도시철도 접근성이 낮고 남부순환로·등촌로 등 교통정체지역을 경유해 개통 시 구민들의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 부족으로 사업이 무산되면서 중단 위기를 맞았다. 목동아파트 14개 단지는 올해 안으로 모두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된 후 재건축을 통해 인구 10만명에 달하는 신도시급으로 규모가 커질 예정이다. 여기에 신정동 3500평 부지의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 신월동 약 6000가구 규모의 재개발까지 더해지면서, 철도망 확충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현재 ‘제3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목동선과 강북횡단선의 최적 노선과 사업성 제고 방안을 재검토하고 있다. 이에 구는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서울시와 기재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신속한 사업 재추진을 건의할 계획이다. QR코드와 오프라인 서명도 함께 진행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도시철도망 사업이 경제성만으로 판단되지 않도록, 이번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사업 재추진에 대한 구민의 강력한 의지를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 전북, 국정과제에 맞춰 광역교통망 확충

    전북특별자치도가 교통혁신 인프라 확충 국정과제에 발맞춰 고속도로, 철도 등 대대적인 광역교통망 확충에 나선다. 앞으로 10년간 추진될 국가 도로·철도망 구축 계획에 숙원 사업을 최대한 반영한다는 전략이다. 전북도는 고속도로, 철도망, 국도·국지도 건설 등 도내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핵심은 고속도로 신설 5개 노선 222.4㎞, 고속도로 확장 1개 노선 28.2㎞, 국가철도망 4개 노선 410㎞이다. 고속도로 신설은 전주~무주 간 42㎞, 완주~세종 간 68㎞, 무주~성주 간 68.4㎞, 군산~논산 간 28㎞, 고창~담양 간 16㎞다. 확장구간은 호남고속도로 정읍~김제 간 28.2㎞다. 전주에서 무주, 성주를 거쳐 대구로 이어지는 고속도로는 영호남 교통망을 직결해 균형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세종 고속도로는 수도권과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 접근성을 개선해 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확대할 핵심 인프라다. 새만금~목포 서해안선 철도 110㎞는 서해안권 물류와 관광의 새로운 동맥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호남 내륙선을 활용한 전주~김천 철도는 내륙축의 신규 교통망을 형성하게 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선 철도 12.2㎞는 대규모 물류 및 여객 수송을 지원하고, 식품·첨단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인프라다. 전북도 관계자는 “광역도로·광역철도·환승센터 등 주요 교통 인프라를 국가계획에 반영해 생활권 교통 편의를 개선하고, 지방 균형성장의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김동연 “당·정·대·경’ 원(ONE)팀, 국민·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향해 달려가자”

    김동연 “당·정·대·경’ 원(ONE)팀, 국민·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향해 달려가자”

    경기도와 더불어민주당이 10일 경기도청에서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주요 현안과 내년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정청래 대표를 비롯해 한정애 정책위의장, 한병도 예결위원장, 이소영 예결위 간사 등 당 지도부와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김승원 경기도당 위원장 그리고 한준호·김병주·이언주·이수진·문정복·임오경·안태준·이재강·김현정·차지호 국회의원, 최재관·성수석·남병근·박윤국 지역위원장, 권향엽 대변인, 한민수 당 대표 비서실장, 안명수 경기도당 사무처장 등 23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모두 발언에서 “경기도는 ‘국정의 제1동반자’로서 국민주권 정부와 함께 준비된 비전과 축적한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해 나갈 것”이라며 “‘당·정·대’ 원팀보다 더욱 강력한 ‘당·정·대·경’ 원팀으로 국민의 성공,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는 자랑스러운 ‘성장 정부’의 ‘성장의 심장’으로서 힘차게 뛰겠다”며 ▲반도체·기후경제·AI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지역거점 개발 등 세 가지 계획을 밝혔다. 정청래 당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흔히 경기도를 대한민국 축소판이라고 한다. 경기도에서 하는 일이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시금석이 되기도 하고, 실제로 또 경기도에서 하는 각종 정책이 테스트베드가 되기도 해 경기도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경기도에서 주신 의견을 잘 듣고 경기도의 수요에 맞게 예산이 잘 짜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어 “경기도에서 4.5일제를 시행하고 있다는데 이게 바로 테스트베드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하고 잘됐으면 좋겠다는 차원에서 276억 원 예산을 확보했다. 앞으로 대한민국 전체가 4.5일제를 시행할지도 모르는데 경기도에서 여러 문제점을 미리 발견하고 대안을 잘 내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김동연 지사께서 경기RE100을 실천하고 계시다. 앞으로 RE100 시대에 대비하지 않으면 국가 미래는 없다고 할 정도로 RE100은 너무너무 중요한 국가의 성장 전략이다”며 “그런 면에서 김 지사가 추진하고 계시는 공공부문 RE100도 잘 정착되고 성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내년도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반드시 반영되어야 할 10개 주요 사업 총 5,331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사업에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630억 원·옥정포천 광역철도 742억 원 ▲광역버스 준공영제 2,072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239억 원 ▲안산마음건강센터 지원 70억 원 ▲안산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 지원 100억 원 ▲RE100 마을지원 사업 118억 원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영 274억 원 ▲누리과정 차액 보육료 지원 695억 원 ▲경기도 순환경제이용센터 설치 85억 원 ▲선감학원 옛터 역사문화공간 조성 9억 원 등이다.
  • 경북 포항시-국가철도공단, 포항역 주차난 해소 위해 손잡아

    경북 포항시-국가철도공단, 포항역 주차난 해소 위해 손잡아

    경북 포항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유휴부지 활용 주차장 확충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10일 포항시는 국가철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포항역 주차장 확충을 위한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포항역은 도심 외곽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보다 자가용 이용객 비중이 높다. 때문에 개통 이후 만성적인 주차난과 인근 도로 불법주정차가 이어지는 중이다. 시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9월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 제안 공모에 참여해 같은 해 12월 최종 선정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국가철도공단은 포항역 후면 물품 하역장 유휴부지(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 일원, 3만 6875㎡ 규모)를 활용해 9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총사업비는 146억원으로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주차장을 주민 친화적 복합 공간으로 조성해 주차난 해소는 물론 교통 흐름 개선과 시민 생활 편의 향상까지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주차장이 역사 후면부로 이전·확장되면 승하차 차량과 주차 차량 간 동선이 분리돼 이용 효율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상길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항역 이용객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편의 개선을 이루고, 국가철도공단과 협력을 강화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와 더 나은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의 숙련기술인 ‘대한민국 명장’에 첫 선정

    대전의 숙련기술인 ‘대한민국 명장’에 첫 선정

    대전의 숙련기술인이 대한민국 명장에 처음으로 선정됐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2025 대한민국 우수 숙련기술인’으로 석공예 직종에 서복수, 보일러 직종에 김남수 명장이 이름을 올렸다. 지역의 명장이 국가 명장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 명장은 1990년부터 35년간 석공예 분야에 종사하며 전국기능경기대회 동메달, 고용노동부 우수 숙련기술자 등에 선정된 기술인이다. 2020년 대전시 명장에 올랐고 석공예 관련 특허(7건)와 저서(6권)를 출간했다.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공예대전 입선을 비롯해 10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으로 기술 전수 및 저변 확대에 이바지했다. 김 명장은 1996년 롯데웰푸드 시설팀에 입사한 이후 28년간 보일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에너지 관리기능장과 배관기능장 등 16종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했고 2023년 고용노동부 우수 숙련기술자, 2024년 대전시 명장 선정 등 이력을 갖췄다. 보일러 관련 특허(5건), 저서(6권), 700시간의 봉사활동을 통해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대한민국 명장 선정은 지역 숙련기술인의 위상을 높이는 큰 성과”라며 “지역의 산업 발전과 기술 전승에 이바지한 두 명장은 오는 12월 도시철도 1호선 대전역사 내 ‘명예의 전당’에 헌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남궁역 서울시의원 “2km가는데 90분 기다려야”… ‘수인분당선 왕십리~청량리 구간 단선 철도 신설 촉구 건의안’ 발의

    남궁역 서울시의원 “2km가는데 90분 기다려야”… ‘수인분당선 왕십리~청량리 구간 단선 철도 신설 촉구 건의안’ 발의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제332회 임시회에서 ‘수인분당선 왕십리역~청량리역 단선 철도 신설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며, 서울 동북권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수도권 광역철도망의 효율성 제고를 강력히 요구했다. 남궁 의원은 이미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해당 구간의 교통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한 바 있으며, 평균 90분에 달하는 배차 간격으로 주민들이 사실상 철도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왕십리~청량리 구간은 불과 2km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9회(평일 기준)만 운행되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단선 신설만이 실질적인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문제 제기에 따라 서울시도 발 빠르게 움직였다. 지난 5일 교통실장이 국토교통부를 직접 방문해 차관과 면담을 갖고 본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차관은 관련 부서에 신속한 검토를 지시하겠다고 답변했으며, 이는 남궁 의원의 적극적인 시정질문과 건의안 발의가 서울시 행정을 움직이게 한 것으로 평가된다. 남궁 의원은 “청량리역 선로 포화 문제는 단순히 교통 불편을 넘어 지역 간 교통 형평성의 문제”라며 “서울 동북권은 장기간 철도 인프라 투자에서 소외되어 왔기 때문에 수인분당선 왕십리~청량리역 구간 단선 신설 사업은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촉구 건의안은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가결되면 국회,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으로 이송된다. 남궁 의원은 “지역 주민들은 ‘수인분당선 추진위원회’를 결성해 활동한 지 3년이 되었다. 주민들의 바람이 꼭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물 부족 ‘강릉’에 지원 행렬, 산림청 대형 ‘이동식 저수조’ 설치

    물 부족 ‘강릉’에 지원 행렬, 산림청 대형 ‘이동식 저수조’ 설치

    국내에서 이례적으로 물 부족 사태가 현실화한 강원도 강릉에 대한 지원 행렬이 끊이질 않고 있다. 산림청은 재난 사태가 선포된 강릉시에 대형 ‘이동식 저수조’ 8개를 지원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강릉지역의 가뭄과 산불 진화에 필요한 물 확보를 위한 것이다. 이동식 저수조는 산불 발생 시 담수지와 거리가 멀어 물 보급이 제한된 지역에서 산불 진화 헬기 담수용으로 활용돼 진화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장비다. 개당 4만ℓ 담수가 가능한데 강릉지역에서 총 30만ℓ 이상의 물을 저장, 활용할 수 있다. 저수조 6개는 해경 함정에서 물을 받아 공급하는 중간 저수조로, 2개는 주택 화재에 대비한 소방용으로 활용한다. 금시훈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은 “강릉 가뭄 해결을 위해 산불 진화 헬기 등 가용 자원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 노사도 이날 강릉의 일상 회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철도 노사가 공동 출연한 공익단체인 희망철도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강릉지역 주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생수 등 생필품 구매에 사용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앞서 경북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부하고 자원봉사자에게 무료로 열차 이용을 제공하는 등 국가적 재난 상황에 놓인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권영주 코레일 인재경영본부장은 “국가 재난·재해 발생 시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 철도 노사가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 양천구, ‘목동선·강북횡단선’ 재추진 촉구...주민 서명운동 돌입

    양천구, ‘목동선·강북횡단선’ 재추진 촉구...주민 서명운동 돌입

    서울 양천구는 서남권 교통 불균형 해소와 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목동선 및 강북횡단선 재추진 촉구’ 주민 서명운동을 오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목동선’은 신월동 남부순환로를 기점으로 신정동·목동을 거쳐 당산역까지 연결되는 노선이며, ‘강북횡단선’은 목동역에서 출발해 등촌로·등촌역을 거쳐 청량리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두 노선 모두 도시철도 접근성이 낮고 남부순환로·등촌로 등 상습 교통정체지역을 경유하고 있어, 개통 시 구민들의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 부족으로 사업이 무산되며 중단 위기를 맞았다. 목동아파트 14개 단지는 올해 안으로 모두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된 후, 재건축을 통해 인구 10만명에 달하는 신도시급으로 규모가 커질 예정이다. 여기에 신정동 3500평 부지의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 신월동 약 6000세대 규모의 재개발까지 더해지면서, 철도망 확충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는 현재 ‘제3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목동선’과 ‘강북횡단선’의 최적 노선과 사업성 제고 방안을 재검토하고 있다. 이에 구는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서울시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신속한 사업 재추진을 건의할 계획이다. 서명운동은 구민과 지역 활동 주민을 대상으로 QR코드와 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목동선과 강북횡단선은 서남권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재건축·재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노선”이라며 “도시철도망 사업이 경제성만으로 판단되지 않도록, 이번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사업 재추진에 대한 구민의 강력한 의지를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 산업은행 회장에 박상진 전 준법감시인

    산업은행 회장에 박상진 전 준법감시인

    금융위원회가 9일 신임 한국산업은행 회장으로 박상진 전 산업은행 준법감시인을 임명 제청했다. 산은 회장 임명 절차는 한국산업은행법 제13조에 따라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 임명하는 구조다. 1962년생인 박 내정자는 전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재명 대통령과 같은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에 산은에 입사해 약 30년간 재직하며 기아그룹·대우중공업·대우자동차 태스크포스(TF)팀, 법무실장, 준법감시인을 지냈다. 2019년부터는 서부광역철도 부사장을 역임했다. 기업구조조정과 금융법에 정통한 정책금융전문가로 꼽힌다. 박 내정자가 임명되면 산업은행 사상 첫 내부 출신 회장이 나온다. 금융위는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 등 진짜 성장을 위한 금융정책에 맞춰 산은의 당면과제인 첨단전략산업 지원 등 정책금융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적임자라 평가해 내정자를 신임 한국산업은행 회장으로 제청한다”고 설명했다.
  • (영상) 열차가 이층버스 들이받고 ‘쾅’…최소 10명 사망, 사고 원인은? [포착]

    (영상) 열차가 이층버스 들이받고 ‘쾅’…최소 10명 사망, 사고 원인은? [포착]

    멕시코 중부에서 열차가 이층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60여명이 부상했다. 멕시코주(州) 시민안전보호부는 8일(현지시간) “이날 새벽 아틀라코물코 인근 지역에서 화물 열차가 도로와 교차하는 기찻길을 건너던 여객용 이층 버스 오른쪽을 강하게 들이받았다”면서 “이 사고로 버스 탑승객 중 적어도 10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아틀라코물코는 멕시코시티에서 차량으로 2시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는 도시다. 로이터 통신은 부상자가 61명이라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차량으로 가득 찬 도로에서 버스가 앞차를 따라 천천히 철로 구간 교차로를 건너던 중 갑자기 빠르게 달려오는 기차와 충돌한다. 기차는 버스를 들이받은 후에도 속도를 줄이지 못해 버스를 한동안 밀어냈다. 사고 직후 지붕이 완전히 날아간 버스 2층에서 일부 탑승객이 애타게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의 영상도 공개됐다.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 기차와 부딪힌 버스의 상층(2층) 부위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심하게 파손됐다. 당국이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일부 현지 언론은 현장의 안전시설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차량이 교차로를 건너는 동안 기차는 일정 거리를 두고 속도를 줄이다 멈춰야 하는데, 신호기나 차단기 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했을 수 있다는 의미다. 해당 화물열차 운영사인 CPKC(Canadian Pacific Kansas City)는 성명에서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사고 수습을 위해 당국에 협조 중”이라고 밝혔다. CPKC는 캐나다에 본사를 둔 화물열차 운영사로, 멕시코와 미국, 캐나다를 연결하는 3만 2000㎞ 길이의 철도 노선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라코물코 시청은 보도자료에서 “산업단지 내 철도 인근 도로에서 안타까운 참사가 보고됐다”며 유족과 피해자를 위로했다. 한편 멕시코는 철도 관련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나라 중 하나로 꼽힌다. AP 통신이 멕시코 당국 최신 보고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멕시코 철도 관련 사고 건수는 800건으로, 2020년 602건보다 증가했다.
  • 오경석 두나무 대표 “버블 아닌 진화… 블록체인 혁명, 韓이 이끌 것”

    오경석 두나무 대표 “버블 아닌 진화… 블록체인 혁명, 韓이 이끌 것”

    “블록체인 혁명은 한국이 공세적으로 나설 기회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업비트 D 컨퍼런스(UDC) 2025’ 오프닝 무대에서 이렇게 말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포부를 밝혔다. 취임 후 첫 공식석상에 오른 오 대표는 “블록체인은 더 이상 주변 기술이 아니라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오 대표는 이어 과거 아마존과 비트코인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새로운 기술은 늘 투기·버블이라는 낙인 속에 등장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철도·전기·인터넷처럼 생활과 산업의 기반이 됐다”며 “블록체인도 버블이 아니라 진화를 보는 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터넷과 인공지능(AI) 혁명에서는 글로벌 빅테크의 무대였지만, 신뢰 기반의 블록체인 혁명만큼은 한국이 선도할 수 있다”고도 했다. 오 대표는 “스테이블코인은 금융과 블록체인을 잇는 가교이자 금융 주권의 핵심”이라며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성공적 활성화는 거래소의 유통 역량과 인프라 확산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업비트가 국내 1위이자 글로벌 4대 거래소인 만큼,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한국 금융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이날 두나무는 웹3 인프라 브랜드 ‘기와(GIWA)’를 공개했다. 오 대표는 “돈이 아니라 신뢰를 설계하는 시대”라며 “한국에서 시작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로 확장하는 K-금융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와체인·기와월렛에 더해 글로벌 트래블룰 솔루션 ‘베리파이 바스프’, 기관 수탁 서비스 ‘업비트 커스터디’까지 내놓으며 거래소 기반 종합 금융 인프라 구상을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UDC는 ‘블록체인, 산업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첫 키노트 세션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 트럼프오거니제이션 총괄 부사장이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와 화상 대담을 통해 디지털 자산 시장의 미래를 논의했다. 그는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앞서 있는 나라”라며 “손 놓고 있으면 뒤처지고 멸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비트코인은 우리 세대 최고의 자산이자 금융 자유의 상징”이라고 강조하면서 “대형 은행들이 디지털 자산을 수용하지 않으면 업비트 같은 거래소에 밀릴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통 금융 시스템의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슈퍼마켓은 언제든 갈 수 있지만 은행 송금은 그렇게 못한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꼬집었다. 그는 “서울에 6개의 빌딩을 갖고 있다”며 “한국에서 우리의 이름을 다시 보게 될 것이고, 몇 가지 큰 기회를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이며 한국 부동산 투자 가능성도 시사했다.
  • 이서영 경기도의원, “경기남부광역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반드시 이뤄내겠다”

    이서영 경기도의원, “경기남부광역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반드시 이뤄내겠다”

    경기도의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8일(월)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으로부터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보고받고, 성남 교통여건 개선과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반드시 국가철도망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에서 성남, 용인, 수원, 화성을 연결하는 총연장 50.7km의 광역철도로, 사업비만 약 5조 2,750억원에 달한다. 경기도는 본 노선을 포함한 40개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으며,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각 시·도에서 제출한 노선을 접수해 현재 공청회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준비 중이다. 올해 말 절차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최종 고시가 예정돼 있다. 특히 경기남부광역철도는 교통수요, 경제성 분석 결과, 지자체 간 합의 등 주요 조건이 모두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당시에도 경기도가 건의한 43개 노선 중 21개가 반영된 경험이 있어, 이번에도 도내 많은 노선이 반영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기범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최종 결정 권한은 국토부에 있어 반영 여부에 대해 확답을 드릴 수는 없지만 경기남부광역철도를 포함한 경기도 건의사업이 최대한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 도의원, 지자체 등과 힘을 모아 국토부와 지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서영 도의원은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성남 교통혁신을 앞당길 획기적인 기회이자 시민들의 숙원사업”이라며, “국가철도망 반영이 사업 추진의 첫 단추인 만큼, 반드시 성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 교통여건 개선과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열린세상] 인도네시아 시위와 동남아 위기

    [열린세상] 인도네시아 시위와 동남아 위기

    인도네시아가 심상치 않다.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원들에게 서민 월급의 10배에 달하는 주택수당을 지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시민들이 분노했다. 지난 8월 25일 시작된 시위는 연일 무서운 기세로 확산됐다. 아마 최근 인도네시아 정치가 마주한 가장 커다란 도전일 것이다. 실제 이번 시위는 인도네시아의 고질적인 문제를 드러냈다. 2억 8000만명에 달하는 인구를 지닌 인도네시아는 연평균 5% 성장률을 꾸준히 기록하며 가장 유망한 개발도상국으로 찬사를 받고 있었다. 그러나 이런 와중에도 내부적으로 불만 요인은 계속 축적되고 있었다. 인도네시아 경제는 중국계 재계와 몇몇 정치 가문이 장악하고 있으며 대다수 서민에게는 그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지 않는 상태다. 인도네시아의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선 배경으로 ‘중국 문제’를 알아야만 한다. 세계 많은 국가와 마찬가지로 인도네시아도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 경제의 팽창에서 큰 이득을 보고 있다. 드넓은 국토에서 나오는 석유, 광물, 목재는 중국으로 향하며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에 큰 기여를 했다. 중국은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와 같이 인도네시아에 시급한 인프라 사업에서도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과의 활발한 경제 교류가 인도네시아 다수 국민이 만족할 만한 발전으로 이어질 수는 없었다. 문제는 제조업이었다. 현재 중국은 발전된 해안 지역에 축적돼 있던 기존 제조업을 저임금 노동력이 풍부한 중국 내륙으로 이전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문제는 이 정책이 너무 성공적이었기에 ‘중국 다음 차례’를 기다리는 후발 국가들에 제조업 성장의 기회가 전혀 돌아가지 않는다는 데 있다. 특정 가문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도네시아의 정치 구조도 문제가 컸다. 국가의 부가 산업 발전에 체계적으로 투입되는 대신 소수의 상류층에 집중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그 결과 다수 국민은 상승하는 물가와 고착화된 임금으로 고통받고 있다. 급팽창하던 인도네시아의 도시 중산층 형성도 이제는 상승세가 꺾였을 정도다.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만연해 있던 이러한 불만이 이번 8월에 대규모 시위로 폭발한 것이다. 당연히 이야기는 인도네시아에만 그치지 않는다. 최근 동남아시아 전반에서 정치 위기가 빈발하고 있다. 태국과 캄보디아의 국경분쟁은 탁신과 훈 센이라는 양국 정치 가문의 대립에서 촉발됐다. 태국 역시 제조업 발전의 부진과 농업, 관광업 위주 경제라는 점에서 인도네시아와 유사한 상황에 놓여 있다. 더욱 열악한 캄보디아는 중국의 영향력이 정치부터 조직범죄와 지하경제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드리우고 있다. 내전 중인 미얀마 그리고 가문 정치가 일상인 필리핀 역시 예외는 아니다. 동남아시아의 위기는 우리와도 무관치 않다. 중국은 ‘이웃’ 동남아시아에서 정치적, 경제적 존재감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에서 정치권과 대중의 갈등이 심해지며 자본과 안보를 제공해 주는 원천으로서 중국에 더 기대는 정치권의 움직임도 커지고 있다. 반면 중국과 지정학 경쟁을 벌이는 미국은 이에 맞서 자신들의 수를 어떻게 둘 것인지 고심하고 있다. 한국은 어떨까. 우리는 최근 경제, 문화적 영향력을 필두로 동남아시아에서 숨은 강자로 급부상했다. 특히 한국과 동남아시아가 ‘윈윈’ 게임을 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임은 이미 베트남과의 긴밀한 관계에서 입증되고 있다. 정치적 안정을 자랑하는 베트남과 달리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은 정치 불안이 특징이라는 점에서 난도가 더 높다. 그러나 정치 불안은 우리에게도 익숙한 이야기다. 어쩌면 바로 그러한 혼란과 역동성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한국이 동남아시아의 정치 위기에 돌파구를 마련할 종합적 지역 전략을 설계할 수도 있지 않을까. 임명묵 작가
  • 우주·드론·스마트팜 집중 육성… 고흥, 미래산업으로 성장 이끈다

    우주·드론·스마트팜 집중 육성… 고흥, 미래산업으로 성장 이끈다

    3대 미래 전략산업 선도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드론택시 등 UAM 관광 상품화스마트팜 혁신밸리서 인재 양성3대 교통 인프라 확충광주~고흥 고속도로 건설 급물살우주선 철도, 접근성 획기적 개선고흥~봉래 국도 확장 ‘예타 통과’전남 고흥군은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 발사대가 있어 유명해졌다. 인공위성과 로켓, 각종 우주발사체 시험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다른 지방자치단체와는 차별화된 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변화와 발전의 길을 열어 가고 있다. 고흥군은 지방소멸 위기 시대를 맞아 지역 발전과 성장을 위해 지역이 가진 자원과 특성에 맞는 지역발전 전략을 잘 짜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군은 전남도 최남단에 있지만 우주발사체 시험장의 이점을 십분 살려 3대 미래 전략산업과 3대 교통 인프라 구축을 골자로 한 ‘고흥 발전 3+3 전략’을 본격 추진하면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 고흥군은 지역 발전을 위해 우주·드론·스마트팜을 3대 미래 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집중 육성하고 있다. 우주산업은 고흥군의 주력 산업이자 대한민국의 선도 산업이다. 고흥군은 2031년까지 1조 6000억원이 투입되는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한다. 그중 핵심 사업인 46만평 규모의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가 지난해 6월 지방권 최초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으로 확정됐다.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4조 9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만명 이상의 고용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분석된다. 2023년 8월에는 민간발사장과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건립사업이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확정돼 지난해부터 연차적으로 국비 2000억원이 투입되고 있다. 국가산업단지 입주협약기업인 ㈜이노스페이스에서 253억원을 투입해 연소 시험시설, 발사대 기능 시험시설 등을 갖춘 고흥종합시험장을 준공했다. 이어 민간 우주기업 우나스텔라가 고흥 봉래면 자체 발사장에서 민간 최초로 시험로켓 발사에 성공하는 등 2009년 나로우주센터 건립 이후 십수 년간 정체됐던 우주산업 기반이 민선 8기 들어 발 빠르게 구축되고 있다. 고흥군은 드론과 사람을 태우는 드론인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비행 시험 공역을 비롯해 KUAM 그랜드챌린지 테스트베드, 드론센터, 항공센터,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비행시험통제센터 등 국내 최고 수준의 항공산업 인프라를 구축했다. 지난해 6월 전국 최초로 착공한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가 완공되면 25개 기업 입주와 1500명 고용, 465억원의 경제효과가 예상된다. 같은 해 12월에는 고흥군 항공산업 인프라가 집적화된 고흥만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세계 최초로 UAM 비행시연 통합실증에 성공해 상용화가 멀지 않았음을 알렸다. 군은 지난 4월 고흥형 UAM 중장기 로드맵을 세워 전남 서부권과 경남권을 아우르는 초광역 관광 항로 개설 등 드론택시를 관광 상품화해 새로운 남해안 관광시대를 열어 갈 계획이다. 군에서 가장 관광객이 많이 붐비는 녹동항에서는 매주 토요일 상설 드론쇼가 3년째 열리고 있다. 드론축구대회, 드론낚시대회 등 다양한 행사도 추진해 ‘드론중심도시, 고흥’의 입지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스마트팜 산업은 2022년 11월 고흥만간척지에 33㏊ 규모로 총사업비 1190억원을 들여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준공되면서 본격화됐다. 고흥군은 첨단 농수축산업단지를 집적화해 60만~70만평의 대규모 스마트팜 혁신밸리로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팜 창업단지, 스마트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한우 시범단지, 친환경 수산단지, 스마트원예단지, 스마트팜 혁신 연구개발(R&D) 등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창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전국 최대 규모인 64㏊의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스마트팜의 전국 확산을 위한 거점도 마련했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국립순천대 고흥캠퍼스도 운영한다. 군은 1000여명의 청년들이 취창업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고흥군은 3대 미래 전략산업과 연계한 획기적인 접근성 개선을 위해 3대 교통 인프라도 확충한다. 3대 교통 인프라는 광주~고흥 간 고속도로, 고흥 우주선 철도, 고흥~봉래 간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 사업이다. 광주~고흥 간 고속도로는 광주 화순 IC에서 고흥 동강 IC까지 53㎞를 연결한다. 올해 말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정당별 대선 공약에도 포함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고 있다. 고흥 우주선 철도는 경전선 벌교역에서 고흥역과 녹동역을 연결하는 것이다. 군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월 고흥군과 대중교통포럼이 주관한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고흥 우주선 철도 건설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공감하고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강력히 건의하기로 했다. 이 철도가 건설되고 단계적으로 확장되면 고흥~서울 간 이동시간이 약 5시간에서 2시간 50분대로 단축되고 수도권, 부산·울산권, 광주권 등 주요 권역과의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고흥~봉래 간 국도 15호선 31.7㎞ 구간은 총사업비 6521억원을 투입해 4차로로 확장한다. 고흥읍에서 대한민국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의 핵심지인 봉래면까지다. 완공되면 이동시간이 60분에서 20분으로 단축돼 우주산업과 관광산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군은 줄기차게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방문해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준공 시기인 2030년까지 도로 공사가 완료돼야 한다는 시급성을 강력히 건의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달 20일 기획재정부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내년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 발전 3+3 전략’으로 풀어낸 그간의 변화는 인구 감소와 경제 정체, 접근성 부족이라는 구조적 한계를 정면 돌파하려는 전략적 접근의 결과물”이라며 “차별화된 전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업 투자 유치, 관광산업 확대 등 지역 전반에 걸친 체질 개선과 미래 성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AI·미래차 ‘대전환’ 꿈꾸는 광주… 新에너지 메카 도약 나선 전남 [사라진 인구, 다시 채우는 미래]

    광주시 ‘AX 실증밸리’ 예타 면제AI 산업 고도화·6300명 고용 효과 100만평 규모 미래차 산단도 조성전남, 이차전지 밸류체인 완성 추진우주항공 클러스터 조성에도 속도광주와 전남이 청년 인구 유출과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 구조 전환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광주는 인공지능(AI)과 미래차를 앞세운 첨단산업 육성에 집중해 ‘청년이 머무는 도시’로 탈바꿈하고, 전남은 이차전지와 신재생에너지, 우주항공 산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아 수도권에 맞설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두 지역 모두 단순한 산업 정책을 넘어 지방의 생존을 건 도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광주시는 최근 AI 집적단지 2단계인 ‘AX(AI 전환) 실증밸리’ 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으로 확정했다. 이미 1단계 사업을 통해 AI 연구개발과 기업 집적 효과를 어느 정도 확인한 만큼, 2단계를 신속히 추진해 AI 산업을 본격적으로 고도화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이 사업으로만 6300여명의 직접 고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지난 2월 국가전략사업으로 지정된 100만평 규모의 ‘미래차 국가산업단지’ 조성도 본격화된다. 광주시는 전기차와 수소차를 넘어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 전반의 생태계를 구축해 1만 6000명 이상 고용 창출을 내다보고 있다. 광주시는 산업 육성과 함께 청년들이 머물 수 있는 정주 여건 개선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서구 상무지구는 ‘판교 제2 테크노밸리’로 조성해 고밀도의 혁신 공간으로 바꾸고, 광주역 일대는 스타트업 지원시설과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집중 배치해 청년 창업의 메카로 키울 계획이다. 동시에 달빛철도 건설, 도시철도 2호선 개통, 대규모 복합쇼핑몰인 ‘더현대 광주’와 ‘어등산 스타필드’ 건립 등 생활 인프라 확충을 포함한 ‘2030 광주 대전환’ 프로젝트도 병행된다. 전문가들은 중앙정부 차원의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한경록 광주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장은 “AI 2단계 사업이 조속히 완결돼야 하고, 국가AI산업진흥원 설립이나 AI기본법 개정, 메가샌드박스 지정 같은 규제 유예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며 “그래야 광주가 진정한 청년 친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남도 역시 산업 구조 개편을 통해 인구 활력을 되살리려는 움직임에 나섰다. 전남은 광양과 여수산단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전주기 밸류체인을 완성하고, 청정수소 생산·활용을 잇는 수소산업 벨트를 구축하며, 재생에너지 기반 RE100 산업단지를 육성해 ‘신에너지 메카’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거점으로 한 우주항공 클러스터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은 위성 제작, 발사체 조립과 시험, 발사 서비스까지 연계한 우주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2045년까지 ‘글로벌 우주항’으로 성장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전남도는 수도권에 집중된 전략산업 편중 현상이 지역 소멸의 원인 가운데 하나라고 진단한다. 실제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핵심산업의 60~70%가 수도권과 충청권에 몰려 있으며, 그 결과 지난 10년간 청년 인구의 수도권 순유입은 59만명을 넘었다. 김기홍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광양만권 이차전지 밸류체인을 완성해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고, 우주발사체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아 세계 5대 우주 강국 도약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 “제도가 현실 못 따라가”…대통령실, ‘비혼 출산’ 관련 제도 개선 검토한다

    “제도가 현실 못 따라가”…대통령실, ‘비혼 출산’ 관련 제도 개선 검토한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8일 비혼 출산·동거 등 비혼가족 관련해 “제도가 현실을 따라가지 못한다”며 사회적 논의를 전제로 관계 부처가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지난해 출생 통계에서 혼외 출생아 비중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사회적 인식이 바뀌는 데 따른 지시로 풀이된다.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강 실장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법무부 등 관계 부처를 향해 충분한 사회적 논의를 전제로 비혼 출산과 관련한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고 전했다. 안 부대변인은 “지난해 혼인 외 출생아는 약 1만 4000명, 전체 출생아 중 비중은 5.8%로 전년 대비 1.8% 포인트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외 출생아는 1만 3800명으로, 전체의 5.8%를 차지했다. 2022년 3.9%, 2023년 4.7%에 이어 계속 높아지고 있다. 이어 강 비서실장은 “정부가 사회 보험 등 각종 지원 제도를 아동 중심으로 운영하면서 비혼 출산 아동이 차별적 대우를 받지 않도록 해왔다”면서도 “비혼 가정도 공식적으로 인정하라는 사회적 목소리가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다만 회의에서 ‘생활동반자법’ 등 법제화 논의가 있었냐는 기자의 질문에 안 부대변인은 “구체적 법안에 대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진일보한 사회적 제도를 만들기 위해 준비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안 부대변인은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그렇고 결혼하지 않고 출산한 사례를 우리가 많이 봐왔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 실장은 이날 한류가 문화 산업 성장의 원동력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한류 4.0의 흐름을 잘 살려 문화 교류 확대가 산업 성장을 포함한 구체적인 경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부처가 지혜를 모아달라”고 했다. 이날 강 실장은 회의에서 ‘9·7 부동산 대책’과 연계할 수 있는 교통망 구축에 대한 세부 시행 방안을 조속히 확정하라고 관계부처에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주택공급 대책과 도로·철도 등 교통망 대책을 연계해 직장, 학교, 필수 편의시설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며 “집을 짓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삶의 공간을 제공하는 계획이 돼야 한다”고 했다.
  • 오준환 경기도의원, 고양은평선 식사동 연장 필요…미래 성장축 될 것

    오준환 경기도의원, 고양은평선 식사동 연장 필요…미래 성장축 될 것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이 제3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3기 신도시 고양 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사업인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사업의 식사동 노선 연장을 촉구했다. 오준환 의원은 “식사동은 인구 4만 명으로 고양시 44개 동 가운데 가장 큰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철도망이 전혀 없어 ‘식사섬’이라고 불리고 있다”며, “차량기지와 불과 2km 거리에 위치해 기존 계획 노선에 소폭만 연장하면 식사동까지 연결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풍동2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계획인구 7,369명이 이미 입주가 시작되었고, 추가로 추진 중인 3블록 2,479명, 4블록 3,302명까지 합치면 총 13,150명의 인구가 새롭게 유입될 예정”이라며, “기존 4만 명의 식사동 인구와 인근 지역의 인구 증가를 고려할 때 교통 수요는 충분하다 못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준환 의원은 “주민들은 식사동 노선 연장 서명운동에 7천명이나 참여했고, 고양시에서도 이를 반영해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식사 노선 연장안을 국토부에 제출된 상태”라며, “식사 노선 연장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절실한 과제이고, 도시의 미래 성장 축을 마련하는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 의원은 “식사동 노선 연장은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상권 활성화,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상급 의료기관인 동국대병원과 접근성 개선으로 인한 의료 서비스 향상, 서부선과 GTX와의 연계를 통한 출퇴근 시간 대폭 완화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며, “고양은평선 연장은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낙후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필수적 인프라 투자”라고 전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경기 북부의 중심도시이자 인구 규모가 가장 큰 고양시에서 가장 인구가 밀집된 식사동에 철도망이 없는 것은 심각한 불균형”이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제출된 식사동 연장안이 반드시 추진·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투트랙으로 진행되고 있는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역시 조속히 국토부의 승인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고양시 교통 문제해결에 경기도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울교통공사 보안관 조직 체계 개선 통해 특사경 운영 및 역량 가능함 보여야”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울교통공사 보안관 조직 체계 개선 통해 특사경 운영 및 역량 가능함 보여야”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서울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회의에서 서울교통공사 백호 사장과의 질의를 통해 서울교통공사 내 보안관의 조직 체계를 개선해 단순 안전관리 승무원이 아니라 유사시 현장에서 거수자와 철도안전법 위반 행위자에 대한 즉각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특사경으로서의 운영과 그러한 역량이 가능함을 보여야 함을 주문했다. 문 의원은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에게 “서울교통공사 보안관의 처우 및 업무의 효율성 재고를 위해 조직 체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현재 영업본부 산하로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일종의 안전승무원과 유사한 느낌으로 운영되고 있는 격인데, 이를 승격시켜 서울교통공사 내 모든 안전을 책임지는 독립부서로 개선해 이들의 사기와 업무적 효율성을 강화해야 한다”라며 조직 개선의 필요성을 설파했다. 이어 문 의원은 “서울교통공사에서 제출된 자료를 근거로, 보안관이 열차 운행방해와 소란, 고성방가 등 전철과 역사에서 소란행위를 한 위반자들에 대해 과태료 부과 조치를 해야 하는데 현재 보안관은 신원을 확인할 수 없어 처분이 불가한 사례가 다수 확인되었다. 이렇게 형사 고소 및 고발이 가능하지 않은 과태료 사안에 대해 보안관이 신원확인도 하지 못한다는 것은 모순이라고 볼 수 있다”라며 현재 보안관의 업무가 현행 제도와 일치하지 않으며, 신원확인을 위해서는 특사경 권한 부여가 꼭 필요함을 주장했다. 또한 문 의원은 백호 사장과의 문답을 통해 보안관의 역할과 이를 수행할 역량이 충분함을 홍보하여 특사경 부여에 근거를 덧붙이자는 논의를 지속했으며 “서울교통공사 보안관들이 팔랑크스 대형을 이루는 등의 전투적인 모습은 아니더라도, 거수자나 몰카범, 치한 등 전철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범죄와 위반 행위에 대해 확실하게 제압할 수 있는 모의훈련 및 시범을 영상이나 쇼츠 등을 통해 적절히 홍보하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백호 사장은 이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겠음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전철과 역사 기물 파손이나 제동장치 무단 작동 등 형사 처벌이 가능한 사안이라면 경찰에 고발해 맡기면 되는데, 소란이나 난동 등 과태료 부과 사안이라면 서울시 내에서 해결해야 하나 가장 큰 문제가 바로 신원확인이다. 이를 위해서는 특사경 권한 부여가 반드시 필요하며, 서울교통공사는 권한이 오남용되지 않고 효율적인 안전 보장이 될 것임을 사전부터 미리 선보일 필요가 있다. 그 첫 단추가 바로 조직체계 개선과 역량 홍보자료 작성이므로 최선을 다 해 주기 바란다”라며 발언을 마쳤다.
  • 푸니쿨라 참사 원인은 ‘케이블 절단’

    푸니쿨라 참사 원인은 ‘케이블 절단’

    지난 3일(현지시간) 한국인 2명을 비롯해 16명의 목숨을 앗아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전차 ‘푸니쿨라’ 탈선 사고 원인은 차량 무게를 지탱하는 ‘케이블 절단’으로 밝혀졌다. 케이블이 끊어진 뒤 차량이 가파른 언덕 아래로 빠르게 내려오면서 제동장치도 소용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포르투갈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6일 1차 조사 보고서에서 사고 차량 연결 케이블이 끊어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푸니쿨라는 약 40명을 태울 수 있는 전차 두 대가 케이블로 연결돼 교대로 가파른 언덕을 오르내린다. 연결된 두 전차 중 하나가 상행하는 동안 다른 하나는 언덕을 내려가며, 두 차량은 언덕 꼭대기에 있는 전동 도르래를 통과하는 케이블로 서로 연결돼있다. 사고 차량 케이블은 끊어졌지만 나머지 차량의 케이블은 파손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전차는 언덕을 거의 다 올라간 시점에 갑자기 멈춘 뒤 뒤로 밀리기 시작했고, 시속 60㎞의 빠른 속도로 언덕을 질주하듯 내려가다 탈선해 건물과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차량에는 2개의 브레이크 시스템이 적용됐지만, 두 장치 모두 전차 속도를 늦추지 못했다. 조사위는 케이블이 차량을 지탱하는 힘 없이 제동장치만으로 전차를 멈추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사고가 난 ‘글로리아 노선’은 리스본의 푸니쿨라 3개 노선 중 두 번째로 오래된 노선(1885년 개통)이다. 이 노선은 헤스타우라도레스 광장과 알칸타라 전망대 사이 275m 구간을 왕복한다. 리스본 시내 전경은 물론 다양한 문화유산을 조망할 수 있어 매년 3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애용한다. 당국은 케이블이 끊어진 이유를 포함해 사고 원인을 계속 조사 중이며 45일 내로 추가 보고서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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