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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살 소녀도 희생된 미얀마 “군부 장악 이어질 것…국제 사회 관심 절실”

    7살 소녀도 희생된 미얀마 “군부 장악 이어질 것…국제 사회 관심 절실”

    “군부는 즉시 모든 잔혹한 폭력을 끝내고 그들의 행동에 대해 사과해야 합니다. 밝고 똑똑한 우리 자녀 세대는 다른 미래를 가져야 해요.” 군부가 강경 진압을 이어가며 미얀마에서 매일 ‘지옥도’가 펼쳐지는 가운데 한 현지인 교수는 2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호소하며 국제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미얀마 여러 대학에서 수년간 강의하다 현재 해외에 머물고 있는 그는 익명을 요구하며 “현지 활동가, 시위대와 연락이 잘 되지 않는다”고 불안함을 드러냈다.미얀마에서는 두 달 가까이 군경이 시민들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해 14~15세 중고교생은 물론 시위와 상관없는 7세 소녀까지 숨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 소녀는 만달레이의 집에서 아버지 무릎에 앉아 있다가 총에 맞았다.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대뿐 아니라 집 안에 있는 민간인까지 무참히 살해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 교수는 “쿠데타 목적은 국가 전체를 계속 군사 정권 하에 유지하려는 것”이라며 “이들은 ‘독재자’다. 외부 압력에 신경 쓰지 않고 국민을 억압하는 게 고귀하다고 생각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과거 민주화운동에도 참여했던 그는 특히 예전과 달리 군부가 장기적인 계획으로 대응한다는 점을 우려했다. 그는 “군부가 쿠데타를 정당화하며 지난해 총선이 부정선거라고 했는데, 이 투표 결과를 다시 들여다보는 대신 ‘1년 비상사태’부터 선포했다”며 “군부는 장관을 새로 임명하는 등 실제 권력을 차지하며 국가를 장악할 장기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지적했다.군부는 유혈사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군경 중에서도 희생자가 나왔다”며 오히려 책임을 시위대에 돌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군정 대변인 조 민 툰 준장은 23일 기자회견에서 총 164명이 숨졌다며 유감을 표했는데, 인권단체 정치범지원협회(AAPP)가 전날 확인된 사망자가 최소 261명이라고 밝힌 것과 차이가 크다. 쿠데타에 반대해 파업하는 공무원들의 시민 불복종 운동도 이어지고 있다. 현지 매체 이라와디 등에 따르면 군부가 만달레이의 철도노동자들에게 “업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관사를 떠나라”고 명령하자, 철도직원 주택 단지 내 450가구 1000명 이상이 주말동안 짐을 싸서 집을 나왔다.양곤과 네피도에서도 철도노동자와 정부 병원 소속 의사, 간호사들이 줄줄이 관사를 비우며 군부의 탄압에 저항했다. 미얀마군의 날인 오는 27일 전국적 규모의 총궐기도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군부 압박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이 교수는 한국 정부와 기업, 시민단체들에도 관심과 연대를 요청했다. 포스코 등 기업은 군부 세력과 결탁해 자금을 지원한다는 비난을 받았다. 그는 “미얀마인이 오늘날의 한국 국민처럼 될 수 있도록, 장기적 관계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했다. 장기적으로는 “소수민족, 종교 등을 모두 아우르는 세력으로 국가 전반을 개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군부로부터 벗어나도 이 체제가 이어지는 한 민주화운동과 소수민족의 독립 운동, 군부 쿠데타가 번갈아 일어날지도 모른다”며 “연방 체제 등의 방식으로 바꿔나가야 한다”고 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내년까지 서울역 등에 ‘솔라 레일로드’…연간 1만가구 사용량 생산

    서울역 등 철도역사와 역사 주차장, 철도차량기지 등에 내년 말까지 2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된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4일 서울시청에서 철도시설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하는 ‘솔라 레일로드(Solar Railroad) 그린뉴딜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2022년 말까지 철도 차량기지 및 역사 주차장에 19.8MW, 서울역 등 철도역사에 태양광 랜드마크 5.2MW 등 2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된다. 이 시설에서 나오는 전력량은 연간 1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3200만 KWh이다. 중앙정부·지자체·공공기관이 손잡고 추진하는 태양광 ‘협력형 그린뉴딜’ 모델로서 그 의미가 깊다. 국토부와 철도공사는 이번 협력사업을 시작으로, 지자체·발전사 등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지속 확충해 2030년까지 철도분야 태양광 발전규모를 456MW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천화력발전소(무연탄) 발전용량(400MW)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손명수 국토부 차관은 “철도는 전통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의 역할을 뛰어 넘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는 공간으로서 발돋움해 교통분야 2050 탄소중립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금일 1순위 청약 접수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금일 1순위 청약 접수

    두산건설이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 일원에 공급하는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가 24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청약일정을 살펴보면 지난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31일이며 정당계약은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삼척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완화된 청약 조건이 적용된다. 삼척시 및 강원도 내 만 19세 이상 거주자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할 경우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계약금 10% 납입 이후 곧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강원도 내 공급된 신규 단지들이 잇따라 조기 완판되며 분양시장이 상승장을 탔다”며 “여기에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는 주변으로 잘 갖춰져 있는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각종 교통호재가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큰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는 지하 4층~지상 36층, 6개동, 전용면적 74~114㎡ 총 7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74㎡A 167가구 ▲74㎡B 51가구 ▲84㎡A 171가구 ▲84㎡B 149가구 ▲99㎡ 128가구 ▲114㎡ 70가구 등으로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힌 다양한 면적을 선보인다. 입지여건을 살펴보면 도보 약 5분 거리에 정라초가 위치하며 삼척초, 청아중, 삼척고, 삼척여고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단지에서 약 1㎞ 거리에 홈플러스(삼척점), 하나로마트(교동점), 삼척시 보건소 등이 위치하며 교동공원, 봉황산 산림욕장, 새천년유원지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직선거리 1㎞ 내 동해바다가 위치해 일부 세대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교통여건으로는 동해안을 따라 조성된 7번 국도 이용 시 인접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동해고속도로를 통한 영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이용도 수월하다. 지난해 3월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KTX동해역이 개통되면서 철도망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도 한층 개선됐다. 교통호재에 따른 미래가치도 높다. 경상북도 포항과 강원도 동해를 잇는 동해선 전철화 사업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했다. 노선이 개통되면 부산에서 강릉까지 이동시간이 40분 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여기에 지난해 8월 평택~삼척 동서고속도로 미착공 구간 중 제천~영월 구간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남은 영월~삼척 구간도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는 전 세대 남향(남동·남서향) 위주로 배치된다. 전용면적 84㎡ 이상 판상형에는 4베이 맞통풍 구조 및 알파룸, 안방 대형 드레스룸을 적용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했으며 효율적인 동선 확보를 위한 ‘ㄷ’자형 주방도 도입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등이 마련된다. 단지 내 주차 가능 대수는 근린생활시설 포함 총 1,241대로 세대당 1.67대의 주차공간이 확보된다. 또한 17%대의 낮은 건폐율과 더불어 전체 대지면적의 25% 이상을 조경면적으로 조성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다양한 시스템도 적용된다. 에너지 사용량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등록차량 도착 알림 등이 가능한 홈 네트워크 월패드가 세대마다 설치되며 스마트폰 연동 시에는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다. 에너지 절감을 위한 대기 전력 차단 장치, ECO 에너지 절약 세면기 수전 등도 적용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투기 혐의’ 포천 공무원 첫 구속영장 신청…부동산 몰수보전도

    ‘투기 혐의’ 포천 공무원 첫 구속영장 신청…부동산 몰수보전도

    수십억원을 대출받아 전철역 예정지 부근에 부동산을 사들여 투기 의혹을 받는 경기도 포천시 공무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과 해당 부동산에 대한 몰수보전이 신청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폭로로 시작된 전방위적인 공직자 투기 관련 수사에서 신청된 첫 구속영장이다. 경기북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포천시 공무원(5급)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A씨가 사들인 토지와 건물에 대한 몰수보전도 법원에 신청했다. 몰수보전은 범죄 피의자가 확정판결을 받기 전에 몰수 대상인 불법 수익 재산을 매각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원의 처분을 뜻한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 은행대출 약 40억원을 받아 부인과 공동명의로 전철 7호선 역사 예정지 근처에 토지 2600여㎡와 1층짜리 조립식 건물을 매입했다. 경찰은 A씨가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행정정보를 이용해 부동산을 매입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 관계자는 “주요 혐의 사실에 대해 상당 부분 소명이 됐고,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A씨는 경찰조사에서 “해당 지역에 철도역사가 생기는 것은 이미 다 알려진 정보였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김미경 은평구청장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 조기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 조기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서울시는 재정투입을 통해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 표명이 필요합니다.” 서울 은평구는 강남·북 간 균형발전과 서울 서북권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 조기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은 용산→은평뉴타운→삼송까지 약 18.6㎞ 구간의 간선 급행철도망 구축사업이다. 고양 삼송·원흥·향동·지축 지구 등 신도시 공공주택의 급격한 공급확대에 이어 제3기 창릉신도시 건설,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등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반해 광역 교통망이 현저히 부족한 서울 서북부지역의 광역교통난 해소를 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은 2019년 4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 중간점검회의에서 경제적타당성이 부족해 사업추진이 어렵다는 의견이 나온 이후 현재까지 답보상태이다. 그동안 은평구에서는 새로운 교통수요를 반영해 줄 것을 포함해 예비타당성 조사 개선을 기획재정부에 요청하는 한편, 서북부 연장선 조기개설을 요구하는 주민 30만명의 서명부를 관계기관(서울시,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에 전달하고,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 조기개설을 촉구하는 주민결의 대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의 염원을 담은 목소리를 내왔다. 또한 김 은평구청장은 지난해 6월 11일 정세균 국무총리와 만나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이 경유하게 될 6개 기초단체장 (은평구, 종로구, 중구, 용산구, 강남구, 고양시)의 공동대응 성명서를 전달했다. 지난 1월 20일엔 변창흠 국토부장관과의 면담에서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의 조속한 사업 추진을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은평구 주민들은 통일로의 만성정체 해소와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할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을 10년 넘게 희망 고문속에 기다려왔다. 하지만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미래 교통수요와 지역 균형발전을 외면하고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2년 6개월이 넘도록 발표가 지연되는 상황에 분노를 느끼고 있다. 따라서 연내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고 조기에 사업을 확정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같은 서울시라도 강남북간 심각한 불균형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KDI는 경제성 논리로 일관하고 있어 서울서북부 지역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은 극에 달해 있다”며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할 철도인프라 구축노선에 대해서는 지역균형발전 요소를 재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40억 대출로 역사 예정지 투기… 포천 공무원 영장·땅 몰수 추진

    40억 대출로 역사 예정지 투기… 포천 공무원 영장·땅 몰수 추진

    7호선 연장 지역 2600여㎡ 사들여김은영 하남시의원 집 등 압수수색靑경호처 과장 등 공직자 24명 수사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등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전철 역사가 들어선다는 정보를 미리 알고 수십억원을 빌려 부동산을 사들인 경기 포천시청 공무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부당하게 취득한 부동산에 대한 몰수보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대통령 경호처 과장 등 공직자 24명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면서 ‘모친 명의 땅투기 의혹’<서울신문 3월 10일자 1면>이 제기된 김은영 하남시의회 의원의 자택과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등 전방위 수사에 나섰다. 23일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포천시청 공무원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A씨는 지난해 9월 부인과 공동명의로 도시철도 7호선 연장 노선의 역사 예정지 인근에 2600여㎡의 땅과 1층짜리 조립식 건물을 매입했다. 40억원의 매입 자금은 대출로 마련했다. 경찰은 A씨가 도시철도 연장사업 관련 업무를 했던 만큼 내부 정보를 이용해 투기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였다. 지난 15일 포천시청과 A씨 거주지를 압수수색해 증거물을 확보하고 지난 21일 A씨를 불러 11시간 동안 조사했다. 경찰은 A씨가 불법 수익을 처분하지 못하도록 검찰과 협의해 부동산 몰수보전 절차를 밟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수본은 청와대로부터 수사 의뢰받은 경호처 직원 B씨와 정부합동조사단으로부터 수사 의뢰받은 지자체 공무원, 지방공기업 직원 23명에 대한 사건을 이날 경기남부경찰청에 배당했다. 특수본의 내·수사 대상은 전날 309명에서 333명으로 늘었다. B씨는 2017년 9월쯤 LH에서 근무하는 형과 형의 배우자와 함께 3기 신도시 내 토지 413㎡를 매입했다. 청와대 조사 결과 이 사실이 드러나면서 B씨는 대기발령됐다. B씨의 형이 LH전북지사에서 수년간 근무한 경험이 있는데, 이 과정에서 앞서 ‘원정 투기 의혹’에 연루된 LH 직원들과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기남부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이날 김 의원의 하남시의회 사무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김 의원의 모친은 2017년 4∼10월 천현동 4개 필지 3509㎡(약 1063평)의 땅을 매입했다. 이후 이 땅이 교산신도시로 편입돼 지난해 12월 말 3.3㎡당 80여만원의 보상금을 받아 2배가량의 차익을 남겼다. 하남시도 이날 김 의원에 대해 직권조사에 착수했다. 시는 조사 결과에 따라 경찰에 수사 의뢰하거나 부동산 가액의 30% 범위에서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남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전담수사팀은 이날 김해 도시개발사업 예정지에 대한 부동산 투기 혐의를 포착하고 금융기관 한 곳과 C씨에 대한 사무실, 주거지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C씨는 공무원이나 공공기업 직원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압수한 자료를 분석해 피의자가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여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인천 중부경찰서도 이날 인천시 중구청 문화관광과를 압수수색했다. 구청 공무원 D씨가 8년 전 가족 명의로 부동산을 매입한 뒤 해당 부지의 개발 계획을 발표해 차익을 얻었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서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정진철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2020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정진철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2020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정진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6)이 소관기관 행정사무감사에서의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의회 2020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정 의원은 도시철도, 시내버스 등 서울시 모든 교통수단을 관할하는 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제298회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관기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울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의 문제점과 도시철도를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불건전한 재무상태를 지적하는 등 돋보이는 의정활동으로 서울시정을 견제함과 동시에 서울 대중교통체계를 개선하여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게 됐다. 정 의원은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영광이며, 정치에 처음 입문했을 때의 초심 그대로 오로지 서울시민을 위하여 낮은 자세에서 경청하고 봉사하고 헌신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세무사로서 제10기 서울시의회 초선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하여 관련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통 관련 공기업의 경영건전성 확보에 힘쓰는 한편, 2020년 결산검사 대표위원, 2021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집행부의 예산·결산 심의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역구인 송파 거여·마천·장지·위례지역 교통망 확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위례선 트램의 조기착공을 위한 패스트트랙 방식인 ‘설계시공일괄입찰 방식’을 확정시켜 조기착공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위례신사선과 위례과천선 사업도 조속히 추진되도록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마을버스가 없는 송파구 관내에 마을버스 3개 노선 운행을 확정시켰으며, 거여역·마천역·장지역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등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여 현재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동인구만 따라가도 절반은 성공… ‘호매실 에이스 에비뉴 더퍼스트’ 눈길

    유동인구만 따라가도 절반은 성공… ‘호매실 에이스 에비뉴 더퍼스트’ 눈길

    아파트 청약자격과 전매제한 강화로 갈 곳 잃은 뭉칫돈이 수익형 부동산에 몰리고 있다. 이 가운데 수익형 부동산의 미래가치를 결정짓는 대표적인 두가지 요소인 유동인구와 배수후요 모두를 갖추고 있는 완성형 수익형 부동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주거 편의성과 쾌적성이 중요시되는 주택시장에 비해 수익형 부동산 시장은 풍부한 유동인구와 배후수요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풍부한 유동인구는 상가시설에 대한 집객력과 미래가치로 연결되며 배후수요는 오피스텔과 같이 1·2인가구를 겨냥한 주거시설의 공실률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업계 전문가는 “동일지역 동일한 상권에 위치한 수익형 부동산이라 하더라도 유동인구의 흐름에 따른 입지에 따라 임대료의 차이가 나기도 한다”며 “특히 최근 주택시장의 가파른 매매가 상승세로 인해 풍부한 배후수요와 유동인구를 갖추고 있는 수익형 부동산들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풍부한 유동인구와 배후수요 모두를 갖추고 떠오르는 지역으로는 수원시 호매실지구를 예로들 수 있다. 호매실 지구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호매실동 일대에 위치한 택지지구로 광교신도시와 더불어 수원의 대표적인 신도시로 꼽힌다. 이 지역은 삼성전자 수원캠퍼스와도 거리가 가까우며, 잘 조성된 상업단지, 공원, 수변공원과 산책로 등 풍부한 배후수요는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춘 곳이다. 풍부한 배후수요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는 호매실지구 내에서도 가장 핵심이 되는 위치에 위치한 ‘호매실 에이스 에비뉴 더퍼스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호매실 에이스 에비뉴 더퍼스트’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전용면적 53~71㎡ 총 159실로 지어지는 2~3룸 구조의 아파텔로 오는 25일부터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서수원 최초의 종합병원 ‘화홍종합병원’이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메디컬 프리미엄을 누림과 동시에 병원종사자 및 관련 업계 유동인구가 상대적으로 높다. 또한 서수원권의 최대 규모의 병원 ’덕산의료재단 종합병원’이 2024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오는 5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덕산의료재단 종합병원’은 사업면적만 약 9만 평에 달하며, 지하 4층 지상 10층, 636병상으로 수원에서 세번째 큰 규모의 종합병원이다. 대규모 병원인 만큼 수천명의 병원 종사자와 몇 만명의 일일 유동인구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인근에 삼성비즈니스벨트가 위치해 후광효과도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 본사와 삼성디지털시티를 비롯해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 등이 자리하고 있다. 또 인근 협력업체들의 풍부한 배후수요로 투자가치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풍부한 배후수요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 메가박스(예정)와 권선행정타운 등이 근접해 있고, 칠보산과 물다미공원, 수변공원 등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홈플러스, 롯데몰, 이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이 위치해 있고, 화서역 스타필드가 2024년 개관 예정으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장점을 지녔다. 여기에 공립유치원과 능실초, 능실중, 호매실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도보로 통학권이 가능하다. 신분당선 오목천역과 고색역 더블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교통여건도 탁월하다. 단지와 인접한 곳에 향후 신분당선 호매실역이 개통될 예정으로, 지하철을 이용하면 강남역까지 40분대에 연결된다. 또 GTX-C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어서 해당 노선을 이용하면 수원역에서 삼성역까지 단 22분대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수인선 복선전철도 근거리에 개통이 예정돼 있다. 지하철 1호선 및 분당선 환승이 가능한 KTX수원역도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해 출퇴근하기 좋다. ‘호매실 에이스 에비뉴 더퍼스트’은 일반 아파트처럼 넓게 쓸 수 있는 특화설계와 전용면적 53~71㎡(16~22평형) 주거공간으로 희소가치 높은 2룸~3룸으로 1∼2인 가구와 신혼부부, 3인 가구 등의 거주가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주거 프리미엄을 높이는 기본 무상옵션도 제공한다. 각 방마다 설치되는 천장형에어컨과 헤파필터가 적용된 공기청정기가 무상 제공된다. 이 밖에도 유명 인기브랜드 양문형냉장고(BESPOKE), 드레스룸, 일체형비데, 드럼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에어드레서, 3구 인덕션 등 생활필수품목을 전실 무상 제공한다. 고품격 커뮤니티시설과 최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호매실 에이스 에비뉴 더퍼스트’는 25일부터 정당계약이 가능하고 관심고객등록 및 계약자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GTX 역세권 관심 받는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분양

    GTX 역세권 관심 받는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분양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을 따라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GTX가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인구 유입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다 노선 인근으로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형성돼 안정적인 배후 수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GTX 철도는 평균 시속 100km 수준의 속도로 운영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도심으로의 이동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전망이다. 경기개발연구원 연구보고서 자료를 보면 GTX 개통 후 접근성이 개선되는 서울 반경 20~50km 지역들이 새로운 통근권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컨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GTX-B노선의 경우 완공 시 인천광역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기존 82분의 이동 시간이 27분으로 줄어들 예정이다. GTX-B노선이 지나는 부평역(예정)의 경우 종점인 송도역(예정)보다 서울과 더 가까운 만큼 많은 인구 유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GTX-B노선 부평역(예정)의 경우 노선뿐만 아니라 역을 중심으로 개발되는 복합환승센터도 주목할만 하다.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 결과 부평역을 비롯한 10개 역사를 선정했다. 복합환승센터는 대중교통을 연계하는 심장부 역할을 하는 랜드마크 시설로 버스와 지하철, 철도, 공항, 항만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한 곳에 연계돼 있는데다 백화점 등 쇼핑·문화 시설도 함께 누릴 수 있어 지역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 대림건설㈜과 ㈜대림코퍼레이션이 부평역 인근에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도 GTX의 대표적인 수혜 단지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3개동으로 구성되며 오피스텔 전용면적 23~41㎡ 1,208실, 지상 2~3층 오피스 156실,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18실로 이뤄져 있다. 부평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브랜드 오피스텔인 데다 섹션 오피스가 함께 공급돼 현재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GTX-B노선(예정) 환승역인 부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대규모 상권이 모여있는 부평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롯데마트, 부평역 지하상가 쇼핑몰, 2001아울렛, 모다백화점 등 쇼핑·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인근으로 한국지엠부평공장, 부평국가산업단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인 만큼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오피스텔은 각 세대에 세탁기, 냉장고, 시스템에어컨 등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소형 평형인 전용면적 23㎡에도 인출식 빨래건조대를 포함한 붙박이장 등을 제공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편리한 주거환경 및 에너지 절감효과를 위한 최첨단 IoT와 태양광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단지 내 건강한 여가생활이 가능한 피트니스 센터도 갖췄다. 오피스의 경우 섹션 오피스 전용 발코니 서비스 면적 제공으로 업무 공간 활용을 극대화 했다. 쾌적한 업무환경을 위한 냉난방시스템, 환기시스템(전열교환)과 디지털도어락을 기본제공한다. 이 밖에 주차장 내 공유차량 시스템을 도입하는 카쉐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임대인 대신 임대관리를 위탁받아 공실 및 민원처리를 하는 임대관리 서비스, 대행업체를 통해 입주민의 요청을 처리해주는 컨시어지 서비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난해 대중교통 이용건수 27% 감소, 코로나 19영향 탓

    코로나 19 영향으로 지난해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자가 전년보다 27% 감소했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는 대중교통 이용건수가 작년 대비 36.1% 줄어들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3일 ‘교통카드 빅데이터 통합정보시스템’을 이용, 코로나-19 시대의 대중교통 이용실태를 분석·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시내버스, 광역·도시철도를 이용하면서 교통카드를 사용한 전국 67억 2000만건을 대상으로 했다. 하루 평균 교통카드 이용건수는 전국 평균 27% 감소했다. 광주권은 31.5% 감소해 이용량이 가장 많이 줄었고, 대구권은 30.8% 감소했다. 대전권은 29.2%, 수도권은 26.9% 감소했다. 주말·공휴일의 대중교통 이용건수는 주중 감소(23.9%)보다 감소폭이 컸다. 교통수단별 통행량 감소폭은 광역·도시철도 27.5%, 시내버스 26.5%로 나타났다. 대중교통 이용량은 코로나19 확산 변곡점을 따라 세 차례 변화했다.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1월 20일) 이후 대중교통 이용량이 크게 줄어들기 시작했다. 재택근무와 이동자제 등으로 1월까지 전국 하루 평균 2242만건 대중교통 이용량은 3월에는 1489만건으로 감소했다. 7월까지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근접했던 대중교통 이용 회복세는 이동량 증가 및 ‘8.15 서울도심 집회’ 관련으로 집단감염이 증가하면서 다시 감소세로 전환했다. 8월에는 초순 18.1%(7일) 증가하던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량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00명을 돌파한 20일 이후 감소세가 이어져 31일에는 11.4%까지 줄어들었다. 이후 11월까지 회복세를 보이던 대중교통 이용은 12월부터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된 8일까지는 4.1%의 소폭 감소하다가 확진자 수가 950명을 초과한 11일 이후부터는 급감했다. 크리스마스 주간에는 대중교통 이용량 하락세가 잠시 주춤했으나, 크리스마스 연휴 이후 10.9% 감소했다. ‘5인 이상 모임금지’ 정책, 연말 연휴 영향으로 교통량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요동치는 동북아 정세...이번엔 러시아 외교장관이 온다

    요동치는 동북아 정세...이번엔 러시아 외교장관이 온다

    23~25일 방한...양자 방문 12년만공동성명 없이 회담 결과 발표할 듯중국 거쳐 韓 방문, 중러 밀착 전망북핵 해결 위해 협조 요청할 수도미중 갈등 격화로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 정세가 요동치는 가운데, 러시아 외교수장이 중국을 거쳐 한국을 방문한다. 신북방정책의 핵심 국가인 러시아와의 전략적 협력 강화를 비롯해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북핵 문제도 논의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외교부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은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간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2009년 4월 양자 차원의 방한 이후 12년 만이다. 라브로프 장관은 24일 양국 외교부가 수교 30주년을 맞아 주최하는 ‘한·러 상호교류의 해’ 개막식에 참석한 뒤 25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한다. 회담에서는 양국 관계, 한반도 문제, 실질 협력, 국제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이 교환될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이번 방한을 “양국 간 협력 관계를 심화시키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18일 한미 외교·국방장관(2+2) 회의 때처럼 양국 간 공동성명이 나오진 않겠지만 회담 결과는 직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달 국회 업무보고에서 “에너지, 철도·인프라 등 중점 협력 분야의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는 등 한·러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동북아 역내에서 강대국 간 기싸움이 한창 진행 중인 상황이어서 이번 방한이 축제 분위기만은 아닐 것으로 관측된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과 외교적 갈등을 겪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가 전략적으로 연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라브로프 장관은 방한에 앞서 22~23일 중국을 공식 방문하고, 최근 미중 고위급 회담에 참석한 왕이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난다. 이 과정에서 미중 고위급 회담 결과가 공유될 가능성도 있다. 미국을 겨냥한 공동 대응 성명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반도 문제의 당사국으로서 평화 프로세스를 추진해야 하는 우리 정부 입장에선 미국과 중국·러시아의 대결 구도가 편치 않을 수 밖에 없다. 미국과는 완전히 조율된 대북전략을 통해 한반도 문제를 다루기로 했지만, 러시아의 협조도 필요한 상황이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9월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도 직전에 이뤄진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관련해 “북한의 도발을 멈출 수 있는 지도자가 푸틴 대통령과 중국의 시진핑 주석인 만큼 북한이 핵과 미사일 도발을 멈추도록 두 지도자가 강력한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경부선, 태평로 라인 따라 주거타운 개발...도심 편의성 최강점 ‘대구역세권’ 주목

    경부선, 태평로 라인 따라 주거타운 개발...도심 편의성 최강점 ‘대구역세권’ 주목

    달구벌대로를 따라 형성되던 대구의 부동산시장 개발축이 이제 경부선 철로를 따라 형성되는 양상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택지지구의 고갈과 기존 주택의 노후화로 도심 재개발/재건축이 부동산 개발의 대세로 자리하면서 동대구역, 대구역, 서대구역 등 경부선 3개 역세권을 중심으로 개발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도시 확장에 따른 도심공동화 현상으로 낙후와 노후화되었던 원도심이 대구역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 재개발로 가치가 높아지면서 가장 주목받는 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다. 대구역세권의 차별적 큰 장점은 생활과 유통, 문화가 집중돼 있는 도심이란 점이다. 이 일대에는 지속적으로 아파트가 공급되고 있다. 태평네거리와 달성네거리 사이 경부선 남북으로 위치한 북구 고성동과 중구 수창동 일대에만 7000여 세대가 조성되며 지도를 바꾸고 있다. 대구역 초역세권 지역도 개발이 이어지고 있다. 북구 칠성동에 ‘유림노르웨이숲’이 2017년 입주를 시작한 이후로 ‘대구역 한라하우젠트 센텀’(올해 12월 입주예정)과 중구 태평로의 ‘힐스테이트 대구역’(2023년 입주예정), 중구 동인동의 ‘힐스테이트 동인센트럴’(2024년 입주예정)이 공사 중에 있다. 아파트 공급이 몰리면서 북구의 우수한 생활 인프라가 집약된 침산생활권이 실수요자들의 새아파트 선호 심리와 맞물려 대구역 중심의 칠성동과 태평로로 이어지는 모양새이다. 도심 재개발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곧 대구역 초역세권에 또 하나의 분양이 예정돼 있어 지역 발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대구역과 바로 인접한 칠성동2가에 48층 주상복합 아파트 ‘대구역자이 더스타’가 들어서 일대의 모습을 바꾸게 된다. 이 단지는 지하5층~지상 최고 48층 3개동 규모로 아파트 424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81호실 총 505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 ▲77㎡ 84세대 ▲84㎡A 84세대 ▲84㎡B 169세대 ▲84㎡C 84세대 ▲113㎡ 3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84㎡ 81실 등으로 구성된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과 경부선 대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게다가 바로 앞 태평로, 신천대로를 통해 대구 시내 어디로나 접근이 쉽다. 뛰어난 교통여건 외에도 동성로 등 대구 최중심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가 특별한 강점이다. 뿐만 아니라 콘서트하우스, 오페라하우스, 삼성창조캠퍼스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DGB파크, 체육관, 빙상장, 스쿼시장 등이 들어선 대구복합스포츠타운이 근거리에 위치해 워라밸을 추구하는 수요자들에게 최적의 주거환경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도보 거리에 옥산초를 비롯, 경명여중·고, 칠성고 등이 자리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것도 장점이다. 침산동 학원가와 동성로 학원가 이용에도 편리해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의 요구도 만족시킬 수 있다. 향후 도청 후적지와 시청 이전 후 부지 활용에 따라 지역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돼 수요자들의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동산 특집] 청약통장·거주지 제한 없는 주거형 오피스텔

    [부동산 특집] 청약통장·거주지 제한 없는 주거형 오피스텔

    현대건설은 22일부터 이틀 동안 대구 남구 대명동 일원에 들어설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에 대한 청약을 받는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개동, 총 1089가구, 전용면적 84㎡ 228실 규모로 지어진다.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프라이빗 오피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대병원역과 현충로역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대구권 광역철도가 예정된 대구역은 5정거장, SRT와 KTX 이용이 가능한 동대구역은 8정거장 거리에 있다. 신천대로 등 대구 도심을 관통하는 주요 간선도로도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교육 여건으로는 남도초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인근에 대구도서관이 대구평화공원과 함께 조성된다. 청약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 유무나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25일에 발표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11월이다.
  • [부동산 특집]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고품격 주방가구 호평

    [부동산 특집]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고품격 주방가구 호평

    한화건설이 수원 장안구 파장동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에 대한 정당계약을 지난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홍보관에서 실시한다. 앞서 지난달 1순위 청약 접수에선 총 543가구 모집에 8138명이 접수해 평균 14.9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동, 전용면적 64·84㎡, 총 106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9월이다. 포레나 수원장안에는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비롯해 미세먼지 저감 특화 시스템인 ‘포레나 블루에어시스템’ 등 포레나만의 아이디어 상품이 대거 적용된다. 2개 층으로 구성된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과 다양한 조경시설, 혁신적인 평면 구조와 독일 주방가구 등의 고품격 옵션 상품도 호평을 받았다. 각종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장안구의 미래가치도 성공적인 청약에 힘을 실었다. 2026년 개통을 앞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과 장안구와 수원역을 잇는 수원 도시철도 1호선(트램) 등 교통 호재도 줄을 잇고 있다.
  • 잠실 30분·강남 50분… 하남도 지하철 시대

    서울 상일동역과 하남 검단산역을 잇는 서울 도시철도 5호선 연장 사업인 하남선이 오는 27일 완전 개통한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하남선은 기존 지하철 5호선 종착역인 상일동역에서부터 강일역, 미사역, 하남풍산역, 하남시청역을 거쳐 하남검단산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7.7㎞ 노선이다. 앞서 지난해 8월 1단계 4.7㎞ 구간(상일동역∼하남풍산역)이 개통된 데 이어 나머지 3㎞ 구간(하남풍산역∼하남검단산역) 공사를 마무리하고 전 구간을 개통하는 것이다. 하남선 전 구간이 개통되면서 수도권 동부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하남시청역에서 잠실역까지 30분, 강남역까지는 5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하남선 운행 시간은 하남검단산역을 기준으로 평일 오전 5시 30분(출발 기준)부터 다음날 오전 0시 6분(도착 기준)까지다. 차량은 기존 5호선과 동일한 8칸짜리 전동차가 다닌다. 이용요금도 기존과 동일하다. 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 기본요금 일반 1250원, 청소년 720원, 어린이 450원이다. 국토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별도 개통행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하남선은 2014년 8월 착공해 6년 7개월 동안 사업비 9810억원이 투입됐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7호선 포천연장역 주변 땅투기 의혹 공무원 경찰 조사

    7호선 포천연장역 주변 땅투기 의혹 공무원 경찰 조사

    수십억원을 빌려 전철역사 예정지 인근에 땅과 건물을 매입해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경기 포천시청 공무원이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경기북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21일 반부패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된 포천시청 소속 간부급 공무원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오전 10시부터 약 11시간 동안 조사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부인과 공동명의로 도시철도 7호선 연장 노선의 역사 예정지 인근에 2600여㎡ 땅과 1층짜리 조립식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땅과 건물을 사들이는데 들어간 비용 약 40억원은 담보 대출과 신용 대출로 마련했다. 앞서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은 “매수 이후 실제로 이 부동산 부지 인근에 광역철도역 도입이 결정됐다”며 A씨를 고발했다. 그러나 A씨는 해당 지역에 철도역사가 생기는 것은 이미 다 알려진 정보로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이전에 도시철도 연장사업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만큼 내부 정보를 이용해 투기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지난 15일 진행한 포천시청 및 거주지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조사에서도 업무 처리 중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A씨를 상대로 이를 집중 추궁했다. A씨가 부동산을 매입한 시점은 해당 사업 관련 주민 공청회나 설명회가 개최되기 전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담당했던 업무와 부동산 매입 사이의 연관성이 쟁점“이라면서 “철도노선 연장 사실이 어느 정도 알려져 있었다고 하더라도, 구체적인 전철역사 등의 공포되지 않은 내용은 업무상 비밀이라고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트램으로 관광산업 살린다-전주시·군산시 도입 추진

    트램으로 관광산업 살린다-전주시·군산시 도입 추진

    한옥마을과 근대문화유산 관광지로 유명한 전북 전주시와 군산시가 관광트램(tram?노면전차)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20일 전주시와 군산시에 따르면 관광산업 활성화와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무가선 관광트램 운행을 추진한다. 군산시는 국책기관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올해 말까지 관광 트램 도입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한다. 이어 내년부터 사업자 선정과 기반 공사, 열차제작에 돌입해 2024년부터 운행에 나설 방침이다. 1단계 사업은 중앙동과 해신동 뉴딜사업 지역 내 동백대교~근대역사박물관~내항~째보선창~공설시장~역전시장~시외버스터미널까지 2.5㎞ 구간이다. 이후 사업성이 확인되고 재원이 확보되면 2~3단계로 군산역까지 4.0㎞ 구간에 대해서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무가선 트램은 별도 외부 전력 공급 없이 탑재한 배터리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아 매연이나 소음, 진동이 없는 노면전차다. 트램 차량은 길이 15~20m, 폭 3m 규모다. 차량 외관은 시민공청회 등을 거쳐 근대문화역사와 어울리도록 디자인하고 내부에는 레스토랑, 카페 등 편의시설을 함께 갖출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과거 일제강점기 쌀 수탈의 아픈 근대 역사를 대표했던 폐철도를 미래와 희망을 나르는 새로운 산업 유산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라며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문화?예술?관광자원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한다면 활용가치가 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시도 한옥마을에 국내 최초로 관광 트램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전주시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지난해 ‘전주 한옥마을 관광 트램 도입을 위한 기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총 360억원을 들여 오는 5월까지 관광 트램 도입 기본구상 용역을 거쳐 공사를 시작하고 차량 제작에도 들어갈 방침이다. 전주한옥마을 관광 트램은 오는 2023년까지 차량 7대로 한옥마을 공영주차장~어진박물관~전동성당~경기전~청연루~전주향교~오목대 등 3.3㎞를 순환할 예정이다. 트램 차량은 전기배터리를 탑재해 도시미관을 해치는 전선을 설치하지 않도록 제작된다. 트램 1량의 길이는 9m로 25명이 탈 수 있는 규모다. 시속 10㎞ 가량으로 달리는 이 트램의 외관은 한옥마을 경관과 어울리도록 제작되고, 내부에는 레스토랑과 카페도 갖춘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현재 추진 중인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을 바탕으로 기술개발 및 자문, 차량 도입, 인증 시험 등을 한다. 특히 자체 보유한 국내 최고의 트램 기술을 활용해 무가선 트램 설계와 제작을 맡기로 했다. 전주시는 한옥마을에 관광 트램이 도입되면 관광지로서 매력과 친환경 도시로서 전주의 이미지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대한민국 관광트램 1호인 한옥마을 순환선은 국가관광거점도시 전주의 상징적인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구도심을 활성화하고 심각한 교통난 해소는 물론 여행객들에게 고즈넉한 한옥마을을 찬찬히 둘러볼 수 있는 친환경적인 이동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김인순 경기도의원, 화성시 철도유휴부지 활용방안 공청회 참석

    김인순 경기도의원, 화성시 철도유휴부지 활용방안 공청회 참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인순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지난 18일 화성시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린 철도교량하부 유휴부지 활용방안 공청회에 경기도 창업지원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화성시 철도트램과, 향남읍 주민자치회 관계자들과 함께 참석했다. 철도 유휴공간 활용은 지역주민과 창업자를 위한 커뮤니티 성격의 창업공간을 조성하고 지역의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의 스타트업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 경제활동을 위한 공간 입주까지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앞으로 지역주민자치와 협력하여 지역을 위한 사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이 자리에서 김인순 도의원은 교량 하부공간은 지역단절과 도시 미관 저해요소로 작용하고 구도심과 신도심 지역 내 이질감을 형성하므로 이를 타개하기 위해 주민참여를 통한 유휴부지 활용방안을 적극 모색하자고 요청했다. 김인순 위원장은 “철도 아래 유휴부지에 가설건축물을 만들어 창업을 돕는다는 대안적 접근은 적은 예산 투입과 유휴부지 활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라면서 “화성시도 주민참여소통 공간을 제공하면서 창업기업, 소상공인의 경제활동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철도 유휴부지 활동 사업의 경우 서울과 안산을 비롯한 국내외에서 합리적 용도계획을 통한 공간 구축으로 지역의 상징성을 확보하면서 업무상업시설·문화체육공원시설·주거복지시설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우량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개방·체험형 교류 공간을 제공하는 등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길섶에서] 키오스크/문소영 논설실장

    키오스크(Kiosk)는 ‘신문, 음료 등을 파는 매점’을 뜻하는 영어 단어다. 공공장소에 설치된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 정보전달시스템으로 업무 자동화와 관련이 있다. 대형서점, 백화점이나 전시장, 공항, 철도역 같은 곳에 설치됐지만 2년여 전부터는 패스트푸드점에도 등장했다. 옥외에 설치된 대형 천막이나 현관을 뜻하는 터키어나 페르시아어에서 유래됐기 때문인지, 이 키오스크는 업장 맨 앞에 놓여 있곤 한다. 최근 온라인을 달군 ‘딸, 엄마는 이제 끝났나 봐’라는 제목의 글은 키오스크로 물건을 주문하려고 20여분 애를 쓰다가 끝내 물건을 사지 못한 중년 여성이 딸에게 전화를 걸어 폭포 같은 눈물을 쏟았다는 이야기다. ‘도시전설’도 아니고, 남의 이야기 같지도 않았다. 키오스크에서 햄버거 세트와 너깃 등을 주문하려면 최소 두 번은 실패하게 된다. 순서도에 익숙한 사람조차 주문에 실패하는 이유는, 키오스크가 직관적으로 쉽게 사용하도록 인터페이스를 만들지 않은 탓이다. 주문자에게 더 많은 상품을 사게 하려는 의도가 소프트웨어에 탑재된 탓에, 샛길로 빠져서 되돌아오지 못하는 것이다. 뉴스를 직관적으로 판단하면 가짜뉴스에도 홀리지만, 무인 자동화 기기들은 직관적 판단으로 이용이 가능해야 한다. symun@seoul.co.kr
  • 준공업지에서 주거지역으로 개발 속도 내는 ‘신도림’…‘호반써밋 에듀시티’도 웃는다

    준공업지에서 주거지역으로 개발 속도 내는 ‘신도림’…‘호반써밋 에듀시티’도 웃는다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일대의 준공업지가 ‘지지부진한 개발지역’이라는 오명을 벗고 ‘개발 급물살’을 타고 있다.개발에 대한 기대심리를 견인하는 곳은 신도림동 라이프미성아파트와 서울 구로구 신도림 도시환경정비사업 일대다. 인근과는 달리 해당 지역은 1980년대 머물러 있어 심각한 노후화가 지적되어 왔다. 그러나 양 지역이 나란히 급진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라이프미성은 이미 지난 2008년부터 리모델링, 재건축 등을 추진했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 하지만 최근 재건축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조건부 통과인 D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구로구 신도림 도시환경정비사업 역시 최근 서울시가 ‘조건부 보고 의결’하면서 사실상 안건 통과라는 호재를 품게 됐다. 아파트와 지식산업센터를 주축으로 한 복합단지가 완성될 것이라는 기대다. 이러한 추세에 탄력을 받아 해당 지역은 물론 인근 지역까지 매매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양 지역과 3㎞ 내 인접지역에 사업지를 둔 ‘(가칭)호반써밋 에듀시티’에도 시선이 머물고 있다. 시공예정사로 브랜드 프리미엄을 가진 호반건설이 참여하고, 1·2호선 신도림역과 7호선 대림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는 입지적 장점도 더해진 결과다. 여기에 추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B 노선,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 신설도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교통 인프라는 추후 호재도 기대해볼 만하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B 노선,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 신설이 예정되어 있어 명실상부 퀀터플 역세권이 된다. 게다가 서부간선도로의 지하화 추진으로 교통 혼잡이 개선되는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가칭)호반써밋 에듀시티’는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 801-5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 지상 5~25층 9개동 △59A △59B △76A △76B 등 4개 타입 총 461세대를 모집할 예정이다. 4개 타입 모두 각 타입별 최적의 동선을 구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스템가구를 배치하고 수납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본사항 외에 유상옵션도 다양화해 개인별 맞춤형 선택이 가능하다. 채광, 통풍이 고려된 설계에 고급스러운 마감재까지 머물고 싶은 공간 그 자체다. 아파트를 나서면 생활, 교육, 교통 등 각종 생활편의를 위한 인프라가 모두 갖춰져 있다.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홈플러스, 이마트, 테크노마트, 타임스퀘어 등 대형마트와 쇼핑몰 대거 밀집을 시작으로 삶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다. 아파트 단지 바로 앞 신영초등학교를 비롯, 신구로초등학교, 영남중학교, 영림중학교, 구로고등학교 등이 있는 ‘학세권’이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등 대형병원도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더해줄 구로거리공원, 영등포생태공원, 유수지 내 체육시설 역시 가깝다. 가까이에서 늘 만나는 최적의 인프라는 아파트 단지로도 이어진다. 어린이집, 어린이 놀이터, 스크린골프연습장, 실내키즈카페, 피트니스센터, 실버하우스 등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해 또 하나의 프리미엄을 선사한다. 한편, ‘(가칭)호반써밋 에듀시티’의 주택홍보관은 사업지 근처인 신도림테크노마트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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