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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각료 “팔人 강제 추방 진행” 네타냐후 질책…“본심 들켰나”

    이스라엘 각료 “팔人 강제 추방 진행” 네타냐후 질책…“본심 들켰나”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해체하기 위한 군사작전을 펼치는 가운데 한 정부 각료가 ‘팔레스타인인 강제추방’을 진행하고 있다고 발언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시사 주간 뉴스위크에 따르면 아비 디시터 이스라엘 농무장관은 이틀 전 이스라엘 N12 뉴스 채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지금 ‘가자 나크바(Nakba)’를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크바는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직후 팔레스타인인 70만명이 고향에서 쫓겨난 사건을 의미한다.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은 디시터 장관이 이스라엘군의 지시로 하마스의 근거지인 가자지구 북부에서 남부로 피란 중인 현지 주민들의 모습을 75년 전 당시와 빗대볼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렇게 답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 국장 출신으로 리쿠드당에 속한 디시터 장관은 “작전적 관점에서 볼 때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하려는 것처럼 탱크와 병사들 사이에 대중을 놓아둔다면 이를 이용해 전쟁을 벌일 수가 없다”고 말했다. 또, 가자지구 북부를 떠난 피란민들에게 향후 귀향이 허용되겠냐는 물음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면서 “가자시티는 가지지구 전체 면적의 3분의 1을 차지하지만 그곳의 인구는 전체의 절반에 이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의 발언은 미국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재점령 불가를 골자로 한 이른바 ‘가자 4원칙’을 선언하고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를 필두로 한 이스라엘 정부와 신경전을 벌이는 와중에 나와 주목된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전날 방영된 CBS 방송 인터뷰를 통해 팔레스타인의 미래와 관련한 미국 정부의 기본 원칙으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재점령 △팔레스타인인의 강제 이주 △테러 세력의 근거지로 가자지구 활용 불가 △가자의 ‘영역 축소’ 불가 등을 들었다. 특히, 현재 요르단강 서안을 관할하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가 하마스 축출 이후 정치적 공백 상태에 놓일 가자지구도 함께 통치하길 원한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이런 원칙과 바람은 PA의 가자지구 통치에 반대하고 안보 통제권도 계속 쥐겠다며 구체적인 전후 계획을 밝히지 않는 이스라엘에 대한 경고로 해석됐다. 그런데 실제로 이스라엘 내부에서는 유대 근본주의(시오니즘) 세력을 중심으로 가자지구에 다시 유대인 정착촌을 세우고 팔레스타인인을 몰아내야 한다는 주장이 고개를 들어왔다. 이스라엘 정부는 그럴 계획이 없다고 밝혀 왔지만,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리쿠드당 소속 주요 각료인 디시터 장관이 이를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내놓으면서 이스라엘의 진의가 무엇인지와 관련한 의혹에 불을 지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다른 장관들도 이스라엘이 2000년대 초 자진 철거했던 가자지구 내 유대인 정착촌을 재건해야 한다거나, 재건을 고려해 볼 수 있다는 발언을 앞다퉈 쏟아내 이스라엘의 정당성에 흠집을 내왔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지적했다. 심지어 지난 5일에는 극우 성향 정당인 오츠마 예후디트 출신의 아미하이 엘리야후 예루살렘 및 유산 담당 장관이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가자지구에 대한) 핵 공격도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발언해 상당한 물의를 빚었다. 네타냐후 총리도 역풍이 불 수도 있다고 판단, 12일 각료회의에서 논란의 소지가 있는 발언을 한 장관들을 질책하며 논란을 진화하려는 제스처를 취했다. 그는 “외교와 관련해선 모든 단어가 의미를 지닌다. 모른다면 말하지 말라”면서 “우리는 세심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전했다.
  • 양천구, 기계식 주차장 311곳 일제 점검

    양천구, 기계식 주차장 311곳 일제 점검

    서울 양천구는 기계식 주차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관내 주차장 311곳을 전수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기계식 주차장은 공간 활용이 편해 도심과 주택가에 많이 설치돼 있지만 최근 4년간 소방청의 기계식 주차장 출동 건수가 2308건에 이를 만큼 안전사고가 자주 일어난다. 이에 구는 매년 시설물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지난해 총 307곳을 조사한 결과 16곳에서 정밀 안전 미수검 등 주차장법 위반 사실을 적발했다. 구는 시정조치 명령을 내리고 이마저도 지키지 않은 2곳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올해 점검 대상은 기계식 주차장 311개소, 가용 주차공간 7450면이다. 구는 ▲정기검사 또는 정밀 안전검사 수검 여부 ▲검사확인증 부착 여부 ▲20대 이상 차량 수용 시 관리인 배치 여부 ▲주차장치 이용 안내문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예정이다. 검사를 제대로 받지 않은 업소에는 자진 시정기간을 부여해 검사 안내 등 계도 조치 후 시정되지 않으면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노후화가 심해 방치된 기계식 주차장은 철거 후 재설치하면 의무 설치 주차면수의 절반까지 완화된 기준으로 운영할 수 있다”며 “주차장 재조성을 독려해 안전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성남시의회 3차 추경 지각 처리…1575억원 증액

    성남시의회 3차 추경 지각 처리…1575억원 증액

    경기 성남시의회는 13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성남시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3개월여 지각 의결했다. 3차 추경 예산안은 1575억원을 증액하는 규모로 시가 지난 8월 제출한 지 3개월여만에 재적의원 34명 모두 표결에 참여해 찬성 33명, 반대 1명으로 가결됐다. 시의회는 지난 9월 임시회 추경안 심의 과정에서 파행의 원인이 된 ‘분당보건소 신축 용역비’ 1억1500만원을 전액 반영해 이번 추경안을 통과시켰다. 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분당구보건소 이전 신축 및 공공의료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민선 8기 신상진 시장 체제에서 중단되자 철회를 요구하며 이번 추경안에 편성된 ‘분당구보건소 현 부지 신축’ 관련 예산을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분당구보건소 현 부지 신축 문제로 시와 차병원 측이 행정심판을 진행 중이므로 행정의 위법성을 다투는 상황에서 처리가 시급한 예산이 아니라는 이유였다. 반면 국민의힘과 성남시는 ‘현 부지 신축’이라는 입장 속에 예산 편성을 요구하며 맞서면서 추경안 처리가 무산됐고 시의회는 파행했다. 이후 의회 파행은 두 달 넘게 이어졌고,그러는 동안 분당보건소를 이전하지 않고 현 위치에 신축하기로 한 성남시 결정을 무효로 해달라며 차병원 측이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에 제기한 행정심판 청구가 지난 6일 각하됐다. 이에 민주당은 추경안 처리를 위해 이날 임시회를 열기로 국민의힘과 합의해 한발 물러섰다. 이번에 통과된 3회 추경안에는 탄천교량 보도부 철거공사비 70억원을 비롯하여 관내 20년 이상 노후 교량에 대한 안전 점검 용역비와 보수공사비 48억원 등 긴급 안전 관리 예산 134억원이 포함됐다. 대표적 민생 예산인 가정양육수당 13억원과 영유아보육료 15억원 등도 포함돼 지난달 분당구와 중원구에서 지급하지 못했던 가정양육수당은 이달부터 정상 지급할 수 있게 되었다. 추경안이 통과되지 않아 지난 10월분을 납부하지 못해 연체료가 발생한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전기요금 또한 이번에 10억5000만원의 예산이 반영돼 정상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지역청소 대행 용역비 25억5900만원, 국공립 보육교직원 인건비 4억2600만원, 노인종합복지관 운영비 지원 2억5700만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비 9500만원 등 민생 예산은 모두 반영돼 통과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많이 늦었지만 3차 추경안이 원안대로 통과되어 다행”이라면서 “올해 남은 기간이 많지 않은 만큼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안전과 민생사업 예산을 차질 없이 신속하게 집행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뇌물공여 혐의로 지난 8월 말 법정 구속되어 의장직 사임서를 제출했던 박광순(국민의힘) 의장은 지난 8일 2심 법원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석방된 후 의장 사임서를 거둬들여 이날 임시회 본회의를 진행했다.
  • 신복자 서울시의원 “15년간 방치된 풍물시장, 지금이 마지막 골든타임”

    신복자 서울시의원 “15년간 방치된 풍물시장, 지금이 마지막 골든타임”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신복자 의원(국민의힘·동대문4)이 지난 6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노동공정상생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동대문구 서울풍물시장에 대한 서울시의 총체적 관리 부실을 질타하고, 활성화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서울풍물시장은 (구)동대문운동장 공원화 선행사업으로 지난 2008년 동대문구 신설동으로 이전, 관광산업과 연계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시장 개발을 목표로 개장했으며, 2000년대 초반 청계천 복원 공사로 인해 동대문운동장으로 이주했던 상인들 800여명이 풍물시장에 입점한 이후 지금까지 풍물시장을 지키고 있다. 연간 30억원가량의 서울시 예산을 들여 15년 동안 관리·운영해 왔지만 상인들의 만족도가 높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애초 목표였던 관광 명소로 자리 잡지도 못하고 있다. 작년 12월 감사위원회는 서울시가 2008년도부터 20년까지 총 9번에 걸쳐 풍물시장에 무허가 임의증축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건축법시행령 등에 따른 지방건축위원회 심의도 받지 않고 기존 허가내용과 다르게 지붕의 막 구조 형태도 임의 변경했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서울시가 자행한 위법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철거 및 복구비용으로 예비비 10억원가량을 지출했고, 관할청 허가도 없이 임의증축을 해서 이행강제금까지 지급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신 의원은 “서울시가 약속한 공사기간인 10월을 지키지 못해 아직도 공사가 진행중이며, 서울시 행정에 대한 상인들의 신뢰는 바닥”이라며 “철거 및 복구공사 기간 상인들이 영업손실을 고스란히 감당하는 것은 불합리하니 공사기간 동안 임대·관리비 면제 등 영업손실에 대한 보상책 마련을 검토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신 의원은 풍물시장 관리․운영 수탁업체인 ㈜백상코퍼레이션(이하 백상)의 자질부족과 직무유기 문제도 지적했다. 풍물시장 예산 30억원 중 23억원은 풍물시장 관리·운영을 위한 위·수탁 비용이다. 현재 수탁기관인 ㈜백상코퍼레이션은 2012년부터 10년 넘게 풍물시장 관리·운영을 맡아왔다. 위·수탁 협약서상 백상은 무단명의변경․전대행위금지, 관리비용 징수, 시장주변의 환경정비 등 점포관리와 마케팅․홍보를 포함한 관광객 유치 등 시장 활성화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 임대차계약서 상 사용료 2회 이상, 관리비 3개월 이상 연체, 양도 및 전대 행위가 있을 경우 계약해지 사유이다. 신 의원은 “연체된 임대료가 1억 5900만원에 달하고, 상인 551명 중 283명이 전대 등을 통해 명의가 변경됐는데, 백상은 손을 놓고 있었다”라고 질책했으며 “풍물시장 주변 노점 단속 및 운영시간 점검 등 수탁업무 전반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고, 상인들의 어려움을 서울시에 전달하고 협의하는 가교역할을 전혀 수행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무엇보다 풍물시장과 수탁업체를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못한 서울시의 책임이 가장 크다며, ▲교육청에 매년 6~8억원의 임차료를 지급하면서도 적극적인 유상교환에 나서지 않은 것 ▲불법 노점 단속 등 주변 환경정비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최초 협약 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것 ▲풍물시장 활성화 추진 종합대책 수립을 수탁업체 사무로 미룬 것 등 서울시의 총체적 직무유기가 드러났다고 질타했다. 끝으로 신 의원은 “풍물시장은 지금 자연소멸이냐 부흥이냐를 결정지을 마지막 골든타임을 앞두고 있다”며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K-관광마켓 10선에 선정되는 등 기회가 온 만큼 스타벅스 입점 유치, 대형 버스 주차공간 마련, 주변 노점 환경정비 등 풍물시장 활성화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 농촌·도심 빈집 흉물로 방치… 사고 우려·환경 악화로 주민 불만

    농촌·도심 빈집 흉물로 방치… 사고 우려·환경 악화로 주민 불만

    전국 농촌지역 5년새 70% 늘어도시에도 4만2000여채에 달해화재·붕괴 걱정… 악취·해충 극성 “재산세 감면 혜택 등 유인책 시급” “한때 옆 동네까지 합쳐 300가구가 넘게 살았지만 지금은 100가구나 되려나. 인구는 줄고 청년들은 떠나고. 어르신들은 돌아가시거나 병원 신세를 지고. 빈집만 10채 넘게 생겼지.” 지난 7일 찾은 경남 창원시 대산면 유등리 유청마을. 조재형(63) 이장이 한숨 쉬며 말했다. 그의 손끝을 따라가니 마을 입구 빈집이 눈에 들어왔다. 온기를 풍겼을 기와집은 찾는 이 없이 방치돼 있었다. 마을 곳곳에는 빈집이 흉물처럼 있었다. 80대 노인 보금자리였던 한 집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노인이 사망하면서 주인을 잃었다. 또다른 빈집 달력은 2006년에 머물러 있었다. 먼지 가득한 옷가지가 ‘사람이 살았었다’고 말하는 듯했다. 유등리에서 대산미술관을 운영하는 김철수(69) 관장은 “방치된 집을 볼 때마다 곧 공동체가 붕괴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씁쓸해했다. 지난 5년 사이 전국 농촌 빈집은 크게 늘어났다. 국민의힘 안병길(부산 서구동구)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에게 받은 자료를 보면 2022년 전국 농촌 빈집은 6만 6024채로 집계됐다. 2018년 3만 3988채보다 70% 가까이 늘었다. 농촌 빈집은 전남이 1만 6310채로 가장 많았다. 도심 빈집도 늘고 있다. 지난 6월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3개 부처가 처음으로 취합한 도시 지역 빈집은 4만 2000여 채에 달했다. 빈집은 화재나 붕괴 등 안전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 주변 환경을 저해하고 쓰레기 악취, 해충 발생 등으로 주민 불만이 크다. 도심 빈집은 농촌 빈집과 달리 지자체가 직권으로 철거할 수 있지만, 소송 비용이나 권리 관계 등에 부딪혀 적극적인 수행에는 한계가 있다. 또 지방세법상 빈집을 철거하면 재산세 과세대상이 주택에서 토지로 바뀌어 세금이 늘어나기에 소유자 입장에선 방치하는 게 유리하다. 정부와 각 지자체는 다양한 빈집 활용 정책을 펴고 있지만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다. 농촌에서 철거가 필요하다고 파악됐지만 실제 철거된 비율은 2019년 17.2%, 2020년 23.5%, 2021년 18.8%, 2022년 18.5%로 제자리걸음이다. 활용된 빈집 비율도 2019년 0.81%, 2020년 0.81%, 2021년 0.94%, 2022년 0.74%에 그쳤다. 이에 정부는 빈집 철거를 결정한 집주인에게 재산세 완화 등 세금 감면 혜택을 주고자 재산세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농어촌 지역에서도 철거 명령 거부 때 강제할 수 있도록 법 개정도 검토 중이다. 김훈규 거창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은 “농어촌 빈집은 마을 숙박업소, 귀농귀촌인·청년 보금자리, 문화예술인 작업실 등과 연계해 대책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빈집 전담부서 구성, 빈집 실태조사 정확성 제고, 대응 인력과 예산 확충 등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상욱 서울시의원, 공공 공사현장 안전점검 3년간 1만건 이상 적발

    이상욱 서울시의원, 공공 공사현장 안전점검 3년간 1만건 이상 적발

    도시기반시설본부 발주 공사현장에 2021년부터 2023년 9월까지 안전점검 지적사항이 1만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만 해도 500여회에 걸친 점검에서 2400건이 넘는 지적 사항이 발견됐다. 서울시의회 이상욱 의원(국민의힘·비례)이 지난 8일 서울시의회 제321회 정례회 도시기반시설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공사 현장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며 인명피해 발생이 없도록 도시기반시설본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안전 점검 건수를 언급하며 “안전 점검을 나가면 한 번에 4~50건을 적발하는 셈”이라며 “지적 건수가 많은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개선되고 있는지, 개선이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적발된 부분은 시정 이행이 되고 있는지, 시정조치 등 제재가 가해진다고 하더라도 똑같은 사항이 재차 적발됐는지도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낙하물 추락 사고의 경우, 인명피해로 잡히지 않은 낙하물 추락 사고는 당연히 더 있었을 것이다. 낙하물이 공사장 밖으로 나가면 피해가 클 수밖에 없다.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이 있지만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규정을 준수하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불과 며칠 전 강풍에 홍대 공사장 가림막이 행인을 덮쳐 심각한 인명피해가 일어났고, 종로경찰서 철거 현장 가림막이 무너져 인근 상가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사장 주변 가림막, 가림벽 등이 강풍이 예견됐을 때 처리해야 하는 대비책이 없다. 이에 대한 계획을 세우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 의원은 “도시기반시설본부는 공공 공사 현장에서는 낙하물 추락사고가 없었다고 답했지만, 안전사고는 예측할 수 없다. 안전사고는 명백한 인재가 대부분”이라며 인명사고가 나지 않도록 도시기반시설본부 공사에서는 확실한 대비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 15만 가구 책임질 200t 변압기 ‘뚝딱’… 네옴시티 ‘심장’ 만드는 스마트 공장

    15만 가구 책임질 200t 변압기 ‘뚝딱’… 네옴시티 ‘심장’ 만드는 스마트 공장

    美·중동 재생에너지 수요 폭증사우디서 822억 규모 추가 수주자동화로 작업 인력 대폭 줄여 지난 7일 울산 현대중공업 조선소 인근 HD현대일렉트릭 500㎸(킬로볼트) 변압기 공장. 이곳은 2018년 기존 공장을 철거하고 2020년 800억원을 들여 새롭게 지은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건설 프로젝트에 사용될 초고압변압기 등을 만드는 스마트팩토리다. 스마트팩토리란 제품의 설계·개발부터 생산과 유통에 걸쳐 정보기술(IT) 등이 결합한 지능형 공장을 뜻한다. 최근 미국과 유럽, 중동에서 재생에너지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초고압변압기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2017년 현대중공업의 전기전자시스템사업본부가 그룹 계열사로 변신한 HD현대일렉트릭은 고압 및 저압 전력기기와 산업용 회전기를 생산한다. 이 회사는 지난 9월 사우디 송·변전 건설 전문기업과 678억원 규모의 전력기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 8일에는 사우디 전력청으로부터 고압차단기 등 822억원어치 물량도 따냈다. 모두 네옴시티와 관련된 움직임이다.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사용 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친환경 미래 도시 건설 사업으로 건설비로만 약 1445조원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장 내부에는 구간별로 이중문을 둬 변압기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 요인을 최소화했다. 양재철 상무는 “변압기 품질은 수분과 밀접해 반도체 공장만큼은 아니지만 온·습도 조절 및 먼지 제거를 위한 공조 시설 유지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초고압변압기는 엄청난 크기에도 일일이 사람 손을 이용해 조립해야 한다. 이곳에서는 로봇 팔 같은 핸들러가 0.23~0.3㎜ 두께의 전기강판을 길이와 형상대로 절단한 뒤 도면에 맞춰 쌓아 올려 원 모양으로 조립한다. 기존 6명이 작업했지만 지금은 철심자동적층 장비를 사용해 1~2명만 있어도 된다. 이 장비는 사람 없이 야간작업도 스스로 할 수 있다. 거대한 크기의 변압기는 폭 5m, 세로 12m, 높이 7m로 무게만 200t에 달한다. 네옴시티 15만 가구의 전력을 변환하는 데 쓰인다. 제작에 3~6개월가량 걸리는데 올해 말이나 내년 초쯤 사우디에 인도된다.
  • ‘공직선거법 위반’ 정장선 평택시장 2심서 일부 유죄…벌금 80만원

    ‘공직선거법 위반’ 정장선 평택시장 2심서 일부 유죄…벌금 80만원

    지난해 6·1 지방선거 당시 유권자에게 치적 홍보용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에게 항소심에서 일부 유죄가 선고됐다. 수원고법 형사1부(고법판사 박선준 정현식 강영재)는 9일 정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일부 파기하고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1심과 항소심의 유·무죄 판단이 갈렸지만, 당선무효형(벌금 100만원)보다 낮은 형이 선고됐기 때문에 이 형이 확정되면 정 시장은 직을 유지할 수 있다. 정 시장은 지난해 6·1 지방선거를 두 달여 앞둔 4월 아주대학교병원 건립 이행 협약서 체결과 평택역 아케이드 상가 건물 철거 공사 착공 등 업적 홍보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불특정 선거구민 7천명에게 보낸 혐의로 기소됐다. 또 이미 2021년 12월 시작한 평택역 아케이드 상가 건물 철거공사에 대한 착공 행사를 지방선거 직전인 4월 개최한 혐의도 받는다. 1심은 두 가지 혐의에 대해서 모두 “범죄의 증명이 없는 때에 해당한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지방선거 직전에 철거공사 착공 행사를 개최한 점에 대해선 “특정일, 특정 시기 반드시 개최하지 않으면 안 되는 행사”에 해당한다며 원심과 같은 판단을 했으나, 선거구민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낸 점에 대해선 유죄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 사건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이전에는 정장선 시장 명의 휴대전화로 수천명 이상 시민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없어서 이 사건 문자 발송 경위는 이례적”이라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문자에 담긴) 행사들은 모두 정 시장 이전부터 추진됐던 평택의 오랜 숙원사업인 점, 그동안 사업 진행이 지지부진하다가 인허가권을 가진 정 시장이 그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하는 이행 협약 및 착공식을 개최했으므로 이는 선거구민에게 시장 선거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피고인에 대한 평가 자료가 될 수 있는 사회적 활동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며 공직선거법이 금지하는 정 시장 업적 홍보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은 선거일 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는 홍보물을 발행ㆍ배부 또는 방송할 수 없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현직 평택시장으로 관련 법규를 준수해야 하는 공무원이다.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범행을 저질러 그에 따른 죄책을 물어야 한다”며 “다만 개인적 비용으로 문자를 발송했으며, 문자 자체에는 각 사업에 관한 행위를 직접 게시하지 않은 점, 그 내용에 과장이나 왜곡 정황이 없는 점 등 이 사건 범행 동기와 방법, 경과에 비춰 매우 중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판결 선고 직후 정 시장은 “재판 결과를 존중한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시민만 보고 정진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 네옴시티 구축의 핵심…미국 등 신재생 에너지확대속 HD현대 일렉트릭 울산 변압기 스마트팩토리는 열일중

    네옴시티 구축의 핵심…미국 등 신재생 에너지확대속 HD현대 일렉트릭 울산 변압기 스마트팩토리는 열일중

    지난 7일 울산시 현대중공업 조선소 인근 HD현대 일렉트릭 변압기 500kV 공장. 이곳은 2018년 기존 공장을 철거하고 2020년 800억원을 들여 새롭게 완공된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건설 프로제트에 사용될 초고압 변압기를 만드는 스마트 팩토리다. 스마트 팩토리란 제품의 설계·개발부터 생산과 유통에 걸쳐 정보기술(IT) 등이 결합한 지능형 공장을 의미한다. 초고압 변압기는 한때 HD현대 일렉트릭을 비롯한 한국 기업이 미국시장을 석권했으나 지난 2011년 미국업체의 제소로 반덤핑 조사를 받으며 수출이 쪼그라들었다. 그렇지만 미국과 유럽, 중동에서 재생에너지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이곳의 생산설비도 점차 커지고 있다. HD현대 일렉트릭도 지난 9월 사우디 송·변전 건설 전문기업 ‘알 지하즈’와 678억원 규모의 전력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수주 물량은 네옴시티 내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해 알지하즈가 사우디 북부 지역에 새롭게 구축하는 ‘마운틴 변전소’용 제품으로 초고압 변압기, 고압차단기, 리액터 등 전력기기 일체를 2025년 2월까지 패키지 형태로 공급하는 것이다. 8일에는 사우디 전력청으로부터 고압차단기, 리액터 등 822억원어치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모두 네옴시티와 관련이 있는 움직임이다.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사용 전력의 100%를 신재생 에너지로 충당하는 친환경 미래 도시 건설 사업으로 건설비만 약 1445조원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로 네옴시티에서 사용될 변압기가 울산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공장내부에 들어서니 각 베이별로 이중문을 사용해 변압기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요인을 최소화하려했다. 반도체 공장처럼 온·습도 조절 및 먼지 제거를 위한 시설이 가동되고 있었다. 변압기 담당인 양재철 상무는 “변압기의 품질은 수분과 밀접해 반도체 공장만큼은 아니지만 공조시설 유지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초고압변압기는 엄청난 크기에도 불구하고 일일이 사람손을 이용해 조립해야 한다. 하지만 이곳은 로봇팔 같은 핸들러가 0.23∼0.3㎜ 두께의 얇은 전기강판을 길이와 형상대로 절단하고 도면에 맞춰 절단품을 쌓아 올려 원형 형태로 조립한다. 기존에는 6명이 작업해 오차범위 2㎜ 내외로 붙이는 섬세한 작업이 필요했다. 그렇지만 지금은 철심자동적층 장비를 사용해 단 1.5명만 필요하고 심지어 사람없이 야간작업도 스스로 할 수 있다. 사람키보다 더 큰 거대한 코일을 품은 변압기는 폭 5m, 세로 12m, 높이 7m로 무게만도 200t에 달한다. 이 변압기로 네옴시티 15만가구의 전력을 변환하는데 사용한다. 가격은 한대당 평균 20~30억원 내외로 대체로 주문이 들어오면 제작에 들어가는데 보통 한대를 제작하는데 3개월에서 많게는 6개월 가량 걸린다. 네옴시티에 인도할 변압기는 올해 말이나 내년초쯤 인도될 예정이다. 초고압변압기 시장은 현재 호황이다. 신재생에너지 시장 수요가 증가하면서 미국은 물론 유럽과 중동에서 구매가 이뤄지고 있다. 이 때문에 2017년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HD현대 일렉트릭도 이번 3분기 매출 6944억원, 영업이익 8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해 매출 29.8%, 영업이익 125.9%가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무려 12.3%였다. 김영기 HD현대 일렉트릭 부사장은 “주력인 미국과 중동 외에 유럽과 호주 시장도 공략중인데 가시적 성과가 보이고 있다”며 “2030년에는 매출 5조원을 달성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백남준기념관 관련 가짜뉴스 강력 대응해야”

    문성호 서울시의원 “백남준기념관 관련 가짜뉴스 강력 대응해야”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지난 3일 제321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시립미술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백남준기념관 관련 가짜뉴스에 대해 지체하지 말고 강력히, 또 정정될 때까지 지속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문 의원은 “백남준기념관 운영 종료는 서울시장의 요청이 아닌 시립미술관 자체 추진사업이며, 저작권 승인 문제 등 야라 문제가 애초에 있었기에 이를 정리하고자 하는 사업인데 마치 멀쩡한 문화재를 철거하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는데, 그야말로 가짜뉴스 생산자다”라며 해당 기사를 보도한 언론 기자를 향해 날 선 비판을 가했다. 문 의원은 이어서 “‘백남준’이라는 이름을 써도 된다는 허가를 받은 곳은 용인의 백남준 아트센터 하나뿐이며, 사실상 백남준기념관 자체가 불가능한 지명 사업이라는 서울고등법원의 판결 내용에 따라 근본적인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다. 이를 모르고 계속해서 서울시와 서울시립미술관을 흠집 내기 위해 고의로 가짜뉴스를 생산하는 자에게는 지체하지 말고 강력하게, 지속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이를 방치하면 결국 팔자에도 없는 괜한 오명을 쓰게 되는 셈”이라며 강력 지속 대응을 지시했다. 지난 7일 문 의원은 대변인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동률 대변인을 향해 “백남준기념관 관련 해명 및 반박 보도를 배포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잘못된 정보로 호도하는 언론에 대해서는 기관이 홀로 대응할 게 아니라 대변인실에서의 지속적인 관심과 전문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언론 대응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문 의원은 “가짜뉴스 생산자에 대해서는 일절 자비 없이 강력히 대응해야 마땅하다. 합리적 의심이라는 변명으로 가짜뉴스를 생산하는 작자들이 아직도 무리 없이 활보하는 시대를 끝내야 한다. 이에 서울시 대변인은 가짜뉴스 섬멸전의 선봉장이 되어야 한다”라며 대변인실의 또 다른 역할이자 책임을 강조했다. 한편 문 의원은 서울시립미술관장에게 “가짜뉴스에 휘둘리지 말고 현재 2002년 이후 저작권 승인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인 켄 백 하쿠타 씨(하쿠타 켄)와 협의를 잘 마쳐 백남준 미술 계승의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라고 독려한 것으로 밝혀졌다.
  • NH농협은행, 이번엔 제천서 농가 일손돕기

    NH농협은행, 이번엔 제천서 농가 일손돕기

    NH농협은행이 일손이 딸려 허덕이는 농가를 찾아 힘을 보탰다. 올 들어 5번째다. 8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소속 임직원들은 지난 7일 충북 제천 금성면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다음 파종을 위해 밭에 방치된 고추대를 뽑아 정리하고, 작물이 고르게 자랄 수 있도록 농지의 높낮이를 수평으로 맞췄다. 사용하지 않는 영농자재를 철거했고 농지 주변의 환경도 정리했다. 농협은행은 각 지역 은행이 취합 한 일손 돕기 필요 지역에 부서별로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특히 금융소비자보호부문은 지난해 춘천·화천 등 4개 지역에서, 올해에는 양평·제천 등 5개 지역에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했다. 농협은행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농촌 지원활동을 적극 펼쳐 농협은행이 농업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 철거작업 하던 60대 벽에 깔려 사망

    울산 철거작업 하던 60대 벽에 깔려 사망

    울산의 한 숙박업소 신축공사 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벽에 깔려 사망했다. 8일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2시 15분쯤 울주군 상북면의 한 신축공사 현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0.5t 무게 벽에 깔리는 사고가 났다. 이날 사고는 콘크리트 벽을 철거하던 A씨 위로 벽이 넘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현장에는 A씨 외에 다른 작업자들도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가 발생한 현장은 공사 금액 50억원이 넘지 않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니다. 경찰은 안전조치 위반 여부, 사고 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삼표 풍납레미콘 공장 2025년까지 자진 이전

    삼표 풍납레미콘 공장 2025년까지 자진 이전

    삼표 풍납레미콘 공장이 2025년 12월까지 공장 운영을 종료하고 부지를 서울시와 송파구에 자진 인도한다. 이로써 풍납동 주민들의 ‘20년 숙원 사업’이 해결되게 됐다. 7일 송파구에 따르면 삼표 풍납레미콘 공장(풍납동 305-14 외)은 부지 일대가 2003년 ‘서울 풍납동 토성복원 정비 사업’ 대상지로 지정된 이후 서울시·송파구가 연차보상을 진행했다. 그러나 2014년부터 삼표산업이 대체부지 확보 어려움 등을 이유로 이전을 미루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이에 구는 2020년 8월 토지인도소송 제기, 2021년 변상금 부과 등을 비롯해 삼표산업의 원만한 자진 이전을 이끌어내고자 지속적으로 설득과 협의를 추진했다. 그 결과 토지인도소송 과정 중 법원의 화해권고로 삼표산업 측의 자진 이전을 이끌어냈다. 화해권고결정은 법원이 소송 중인 사건에 대해 청구 취지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 안에서 당사자들에게 합의를 권고하는 형식이다. 확정판결과 동일한 효력이 있다. 결정에 따라 삼표산업은 2025년 12월 말 이후 자진해서 공장 토지 및 지장물을 서울시와 송파구에 즉시 인도해야 하며, 미 이행시에는 지체일수 1일당 상당 금액의 위약벌을 납부해야 한다. 구는 향후 잔여 보상 완료 등 공장 이전을 위한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전이 완료된 2026년 이후를 대비해 철거, 발굴·활용 방안 마련 등을 주민 의견을 반영해 검토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화해권고결정을 통해 풍납동 주민들은 예측 가능한 안전한 생활이 가능해졌고, 구도 그에 맞는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행감에서 포스코이앤씨 상대로 증인신문 실시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행감에서 포스코이앤씨 상대로 증인신문 실시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민병주)는 지난 6일 2023년도 주택정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포스코이앤씨 임원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재건축사업에서의 조합-시공사 공사비 증액과 관련된 분쟁사항을 확인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증인에 대한 신문에서 위원회는 최근 건설자재와 인건비 상승에 따른 공사비 급등으로 인해 정비사업 현장에서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 신반포21차 재건축사업에서의 공사비 증액에 대한 갈등 문제를 점검했다. 구체적으로 감사위원들은 증인에게 ▲낮은 값의 ‘소비자물가지수’를 적용토록 규정된 계약서와 달리, 상대적으로 높은 ‘실제 물가상승분’을 반영해 공사비를 증액한 이유 ▲철거공사비 추가 및 공사기간 연장에 따른 간접비 인상의 적정성 ▲시공사에서 공사비 증액분을 조합원들에게 직접 방문해 설명했는지 여부 등을 검증하는 한편, 주택정책실에는 공사비 검증, 표준계약서 개정 진행 사황을 확인하고, 공사비 분쟁 이슈에 있어서는 갈등관리에 서울시가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감사위원의 질의에 대해 증인으로 출석한 서한덕 상무는 “세 차례 공문을 보내 조합에 설명과 양해를 구했으며, 조합총회의 의결을 거쳐 공사비 증액 요구가 받아들여진 사안”이라는 취지의 답변을 이어갔다. 이날 감사위원장을 맡은 민병주 주택공간위원장(국민의힘·중랑4)은 “서울시는 향후 조합, 시공자간 갈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재점검해 보완하고, 필요시 조합운영 실태점검과 연계한 행정지도 등을 통해 분쟁 발생 시 신속히 갈등이 해결될 수 있게 해달라”면서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원활한 주택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서울시 하수도 굴착공사 작업자 안전 확보할 것”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서울시 하수도 굴착공사 작업자 안전 확보할 것”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남창진 부의장(국민의힘·송파2)은 지난 6일 제321회 정례회 상임위 소관 물순환안전국과 서울물재생시설공단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설계 경사를 무시한 서울시 하수도 굴착공사와 과도하게 증액된 녹번천 복개 공사와 석면조경석 등 시민의 안전 문제와 부실한 예산 관리를 지적하고 개선을 주문했다. 남 부의장은 2023년 약 250건, 3300억원 규모로 발주된 서울시 하수도 보수·보강 공사의 굴착 단면도와 공사 사진을 자료로 받아 분석한 결과 많은 공사 현장에서 안전한 설계 굴착경사 1:0.3을 유지하지 않고 공사가 진행돼 작업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 설계에서 규정한 안전을 확보해 붕괴 사고를 예방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각 하수도 공사 현장의 모든 공정을 담당 공무원이 확인할 수 없으므로 공사 중 작업 사진은 자 등 수치 확인할 수 있는 도구와 함께 촬영해 안전한 공사와 공사 품질을 확보하라고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남 부의장은 녹번천 복개 철거 및 복원공사가 최초 공사비 산정의 기준이 되는 ‘하천복원 종합계획’에서 428억원으로 산출했다가 실시설계 단계에서 1216억원으로 약 2배가 증가한 부분을 항목별로 지적했다. 특히 공사를 계획하는 단계에 민원으로 도심지 적용이 불가능한 직접 파쇄 해체공법을 적용했고 실시설계에서는 무진동 무소음 절단 해체 공법으로 변경해서 211억원 증액된 부분이 전체 788억원 증액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끝으로 남 부의장은 지난 2012년 이전 홍제천, 우이천, 정릉천, 전농천, 도림천 하천에 설치된 약 4만 3000t의 석면 포함 조경석 관리 방법으로 2014년과 2023년 서울시가 바른 비산방지제가 수용성 제품이기 때문에 하천에 적합하지 않다고 하며 서울시 품질시험소를 통해 효과와 성능을 검증받으라고 주문했다. 이에 물순환안전국장은 하수도 보수·보강 공사는 작업자 안전이 확보되도록 전반적으로 확인하고 녹번천 복개철거 공사에 대해서는 유사한 사업에서 재발하지 않도록 계획단계에서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했으며 하천의 석면 조경석은 관리 방법을 재검토해 시민에게 피해가 없도록 관리하겠다고 답변했다.
  • 삼표 풍납레미콘 공장, 25년까지 자진 이전…송파구 풍납동 숙원사업 해결

    삼표 풍납레미콘 공장, 25년까지 자진 이전…송파구 풍납동 숙원사업 해결

    삼표 풍납레미콘 공장이 2025년 12월까지 공장 운영을 종료하고 해당 부지를 서울시와 송파구에 자진 인도한다. 이로써 지난 20년간 제자리걸음을 하던 풍납동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 해결되게 됐다. 7일 송파구에 따르면 삼표 풍납레미콘 공장(풍납동 305-14 외)은 부지 일대가 2003년 ‘서울 풍납동 토성복원 정비 사업’ 대상지로 지정된 이후 서울시·송파구가 연차보상을 진행했다. 그러나 2014년부터 삼표산업이 대체부지 확보 어려움 등을 이유로 보상 협의에 불응하며 이전을 미뤄 각종 소송이 제기되는 등 문제가 불거졌다. 주택가에 위치한 공장 이전이 지연되면서 풍납동 주민들은 소음과 먼지, 교통 체증, 교통사고 우려 등으로 많은 불편과 안전에 위협을 받아 왔다. 이에 구는 해당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삼표산업 풍납레미콘 공장 이전’을 민선 8기 핵심공약사업으로 선정하고 다방면으로 노력을 이어왔다. 2020년 8월 토지인도소송 제기, 2021년 변상금 부과 등을 비롯해 삼표산업의 원만한 자진 이전을 이끌어내고자 지속적으로 설득과 협의를 추진했다. 그 결과 토지인도소송 과정 중 법원의 화해권고라는 형식을 통해 삼표산업 측의 자진 이전을 이끌어냈다. 화해권고결정은 법원에서 소송 중인 사건에 대해 당사자 간 이익과 그 밖의 모든 사정을 참작하여 청구 취지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 안에서 당사자들에게 합의를 권고하는 형식이다. 확정판결과 동일한 효력이 있다. 결정에 따라 삼표산업은 2025년 12월 말 이후 자진해서 공장 토지 및 지장물을 서울시와 송파구에 즉시 인도해야 하며, 미 이행시에는 지체일수 1일당 상당 금액의 위약벌을 납부해야 한다. 구는 2025년까지 점유기간 동안에는 변상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구는 향후 잔여 보상 완료 등 공장 이전을 위한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전이 완료된 2026년 이후를 대비해 철거, 발굴·활용 방안 마련 등을 주민 의견을 반영해 검토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화해권고결정을 통해 풍납동 주민들은 예측 가능한 삶을 살 수 있게 되었고, 구도 그에 맞는 행정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며 “남은 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해 주민들이 더 나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대만, 장제스 일기 출간… “사회적 화해가 목적”

    대만, 장제스 일기 출간… “사회적 화해가 목적”

    ‘대만의 국부’이지만 다섯 차례 총통 직을 역임하면서 독재자란 평가도 받는 장제스(1887~1975) 전 대만 총통의 일기가 18년 만에 미국에서 돌아와 발간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6일 장제스가 첫 번째 총통 재직 시절이던 1948~1954년 쓴 일기 7권이 지난달 31일 대만에서 발간됐다고 보도했다. 내년 1월 총통 선거를 앞둔 대만에서 장제스의 일기가 발간된 것에 대해 당국자는 “사회적 화해와 진보를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장제스가 총재를 지낸 국민당은 현재 대만 여당인 민진당을 견제하는 보수 야당으로 이번 대선에서는 민진당 라이칭더 후보가 우세를 달리고 있다. 장제스의 일기는 18년간의 긴 법적 분쟁 끝에 지난 9월 미국 스탠퍼드대 후버연구소로부터 반환됐다. 앞서 지난 7월 미국 법원은 후버연구소에 보관 중인 일기를 놓고 대만 정부, 장제스 집안, 후버연구소 등이 벌여 온 소유권 분쟁 재판에서 일기를 대만 국사 편찬기관인 국사관에 돌려 주라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일기는 장제스의 손자며느리가 2005년 후버연구소 측과 계약하고 연구소에 보관한 지 약 18년 만에 대만으로 돌아왔다. 그의 일기는 중국 현대사 및 지난 세기의 중요한 세계적 사건에 대한 독특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귀중한 역사적 자료다. 장제스는 1948년 일기 한 토막에서 할리우드 영화의 수준에 대해 경탄하다가도 공산당과의 싸움에 총알 지원이 부족하다며 미국에 분노하기도 했다. 국사관의 천이선 관장은 장제스 일기의 편찬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에서 “장제스를 단순히 흑백논리로만 바라보지 말고 역사적 맥락에서 해당 일기에 접근해 달라”며 “솔직히 그가 좋은 일을 했다면 공로를 인정해야 하고, 나쁜 짓을 했다면 비난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만에서는 민진당이 집권하면 장제스 동상이 철거되는 등 ‘장제스 지우기’가 대대적으로 추진됐고, 반대로 국민당이 집권하면 장제스가 ‘부활’하는 일이 반복됐다.
  • “별·우주 보며 꿈꾸는 강서과학관, 남녀노소 주민들 힐링·놀이터로” [현장 행정]

    “별·우주 보며 꿈꾸는 강서과학관, 남녀노소 주민들 힐링·놀이터로” [현장 행정]

    천체투영실은 누워 별 보는 기분‘우주판타지아’는 SNS 사진 명소상시 천체관측, 천문강좌도 운영별 좋아하는 이들의 사랑방 지향 서울 지하철 5호선의 끝에 있는 서울 강서구 방화근린공원에 강서별빛우주과학관이 문을 열었다. 서울 서남권에서 유일하게 천체와 우주를 전문으로 다루는 과학관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지난 3일 개관식에 참석해 어린이, 주민 등 200여명과 함께 개관을 축하했다. 진 구청장은 “별과 우주는 신비로움, 호기심, 꿈과 희망이라는 단어와 잘 어울린다”며 “강서별빛우주과학관이 주민들의 꿈을 키우는 힐링 장소이자 자주 찾는 놀이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하 1층, 지상 2층 총면적 888.84㎡ 규모의 과학관은 2019년 구민 제안으로 건립이 추진됐다. 아파트 등 주거 공간이 가깝고 빛 공해가 없는 공원에 누구나 천문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었다. 구는 공원 내 화장실을 철거해 부지를 확보한 후 5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과학관을 지었다. 지상 1층에 프로그램실과 망원경의 원리를 알아보는 ‘코스모스 마루’, 빅뱅과 별의 일생을 기록한 ‘태양계정거장’이 조성됐다. 지상 2층에 있는 우주판타지아는 천문우주영상 미디어아트가 전시되는 곳으로 신비로운 분위기 때문에 소셜미디어(SNS) 사진 명소로 입소문이 났다. 지름 10m의 돔 스크린이 설치된 천체투영실은 과학관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뒤로 젖혀지는 66개 좌석이 설치돼 있어 마치 누워서 별을 보는 듯한 기분을 즐길 수 있다. 구가 지난 8월 29일부터 과학관을 시범 운영한 결과 하루 평균 115명이 방문하고 약 두 달간 총 75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평일에는 50~100명이, 주말에는 평균 200여명이 꾸준히 과학관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관은 별을 좋아하는 모두를 위한 별빛 사랑방을 지향한다. 박솔 과학관 교육팀장은 “가까운 주변에 사는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이고 공원 나들이를 좋아하는 어르신과 장애인들도 과학관을 자주 찾는다”며 “누구나 별과 우주를 배우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구는 천체관측, 과학관 투어 등을 상시 운영하고 성인천문강좌, 어린이 천문우주교실, 휴일 가족천문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순천만국가정원, 6일부터 내년 봄까지 휴장

    순천만국가정원, 6일부터 내년 봄까지 휴장

    관람객 980만명이 방문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주 무대였던 순천만국가정원이 오늘부터 휴장에 돌입한다. 휴장 기간에는 박람회 동안 하루도 쉬지 않았던 국가정원의 동·식물에게 휴식을 주고 박람회때 운영했던 각종 시설물 철거와 재정비에 나선다. 내년 화려한 봄꽃 연출을 위해 튤립 식재와 청보리를 파종한다. 2024년 봄에 새롭게 변모된 정원의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박람회 이후 국가정원을 거점으로 생태·문화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준비하고 있어 연관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정원의 공간 개편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휴장 기간 동안 정원박람회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국가정원을 새롭게 단장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겠다”며 “2024년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만국가정원 휴장과 별개로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습지는 정상 운영한다.
  • 이은림 서울시의원 “전기차 충전요금 결제 시 QR코드 찍지 마세요”

    이은림 서울시의원 “전기차 충전요금 결제 시 QR코드 찍지 마세요”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은림 시의원(국민의힘·도봉4)이 지난 3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기후환경본부 2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기의 결제방식 문제를 지적했다. 완속과 급속 충전기별로 결제방식의 차이가 있고, 특히 티맵과 카카오네비를 통한 QR코드 결제 시에는 최대 10%까지 초과 결제되는 문제를 지적, 관리 책임이 있는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에서는 즉각 시정조치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현재 서울시내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는 완속충전기는 환경부 카드와 QR코드를 통해서, 급속충전기는 환경부 카드, QR코드, 일반신용카드의 결제가 가능하다. 그러나 QR코드로 결제할 경우 사용자는 일반 카드 결제 대비 약 10%에 달하는 추가 결제를 해야 한다. 서울시 충전기 민간사업자 선정은 지난 2022년 3월과 8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충전 인프라 구축 목적으로 시작됐다. 당시 전기차 충전기의 설치·운영 관리 사업자를 모집 공고하고 총 8개 사업자를 전기차 충전기 사업자로 확정했으며, 10월에는 서울시와 서울에너지공사, 카카오모빌리티와, 티맵모빌리티, 8개 민간사업자가 ‘전기차 충전인프라 대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상생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협약서상 ‘모빌리티사’는 충전 서비스 사용자에게 충전시설 검색, 예약, 결제 등 솔루션 구현과 주차연계 충전 서비스 등 전기차 인프라 대시민 서비스를 기획, 개발하는 역할을 맡았다. 문제는 모빌리티사가 앱을 통해 검색, 예약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동시에 QR코드를 통한 결제 시스템까지 운영한다는 것이다. 이들 모빌리티사는 QR결제를 통해 수수료를 가져가는데, 이러한 사항이 시민들에게 제대로 안내되지 않아 시민들은 고가의 충전료를 지불해야 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충전시설 검색, 예약 역할을 담당하는 모빌리티사인 티맵과 카카오네비를 통해 제공되는 충전시설정보의 오류도 다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전 중으로 안내됐지만, 비어 있던 충전시설, 충전시설이 있는 것으로 안내됐음에도 철거해서 시설이 없는 곳 등 다수 문제가 드러났다.실제 전기차 사용자인 이 의원은 “전기차 충전요금의 차이가 발생하는데도 시민들에게 이에 대한 안내가 전혀 없어, 모르고 QR결제를 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한다”라며 “카드 결제가 가능한데 굳이 QR결제를 하도록 유도한다면 행정에 대한 신뢰가 생기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또한 이 의원은 “상생협약서가 체결되어 있기는 하지만, 최종적인 관리 권한은 서울시에 있다. 서울시는 혼란을 주는 QR코드를 삭제하고 요금체계를 일원화해 충전기 이용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하며 시민들께는 “요금체계가 안정화될 때까지 QR을 이용한 결제시스템을 사용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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