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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얏트호텔 난동’ 조폭 수노아파 무더기 실형·집행유예

    ‘하얏트호텔 난동’ 조폭 수노아파 무더기 실형·집행유예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난동을 부린 ‘수노아파’ 조직원 10여명이 무더기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최경서 부장판사)는 13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단체 등의 구성·활동) 혐의로 기소된 범행 주도자 윤모씨와 최모씨에게 각각 징역 5년, 징역 4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밖에 조직원들에게는 징역 1년 4~6개월의 실형 또는 징역 10개월~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조직원들에게는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120시간, 폭력치료 강의 40시간 이수도 함께 명령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의 핵심은 개인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 서울 유명 호텔에 조직 폭력배들을 상주시킨 것”이라며 “호텔 직원들의 업무 수행에 지장을 주고 이들과 손님들의 평온한 일상을 해쳤을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우리 사회의 치안 수준에 불안을 갖게 하는 등 사회 전반에 악영향을 줬다”고 판단했다. 뒤이어 “일부 피고인은 조직원으로서 상부의 지시를 따랐을 뿐이지만, 막연하게나마 범죄가 될 가능성을 예견하면서도 거칠고 무례한 처신으로 조직의 위세를 과시했다”고 말했다. 수노아파 조직원들은 지난 2020년 10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에 3박 4일간 머물면서 이 호텔을 운영하는 배상윤 KH그룹 회장과 면담을 요구하고 직원들을 위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을 주도한 윤씨 등은 배 회장이 운영하는 사모펀드에 투자했다가 돈을 잃은 바 있다. 당초 재판에 넘겨진 수노아파 조직원은 37명이었으나 법원은 단순 가담 혐의를 받는 25명에 대해 지난 1월 먼저 선고를 내렸다. 수노아파는 1980년대 후반 전남 목포에서 결성된 폭력조직이다. 1990년대 서울로 활동무대를 넓힌 뒤 유흥업소 운영, 건설사 철거 용역 등에 주력했고 2000년대에는 전국 10대 조직으로 꼽힐 정도로 세를 불렸다. 현재는 조직원이 약 12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 전방부대 CCTV 1300대, 모조리 중국산…軍 ‘10년간’ 속았다

    전방부대 CCTV 1300대, 모조리 중국산…軍 ‘10년간’ 속았다

    국방부가 국산인 줄 알고 전방 부대 등에 설치한 폐쇄회로(CC)TV 1300여대가 알고 보니 중국산인 것으로 드러났다. 군은 해당 CCTV를 최근 모두 철거한 뒤 100대 정도의 국산 CCTV를 우선 설치했다. 13일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정보기관과 합동으로 군에 납품된 장비를 진단하는 과정에서 해당 CCTV가 국산이 아닌 중국산이라는 점이 확인됐다. 군은 중국산인 사실을 모른 채 2014년부터 10년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군은 문제의 CCTV를 모두 철거하고 국산으로 대체하고 있다. 현재 100대 정도의 국산 CCTV가 새로 설치됐다. 채널A에 따르면 문제의 CCTV는 껍데기만 국산이고 내부 부품은 중국산이었다. 납품업체는 중국산인 이 CCTV를 국산이라고 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문제의 CCTV에 찍힌 영상이 중국의 특정 서버로 연결돼 유출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도 “실제 유출된 정보는 없다”고 말했다. 철거된 CCTV는 비무장지대(DMZ) 등을 주시하는 경계작전용은 아니며, 훈련장과 부대 울타리 등을 감시하는 용도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국방부는 중국산 CCTV를 국산으로 속여 판 업체에 구상권을 행사할 방침이다.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동부간선도로 수락방음터널 붕괴 사고현장 긴급 방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동부간선도로 수락방음터널 붕괴 사고현장 긴급 방문

    지난 11일 오후 10시경 노원구 동부간선도로 수락방음터널 철거 작업 중 중앙분리대 지주가 균형을 잃고 넘어지면서 붕괴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긴급히 사고현장을 방문했다. 공사현장을 감독하는 도시기반시설본부에 따르면 동부간선도로 노원교 진출 램프에 방음터널을 설치하기 위해 기존 방음터널을 해체하는 작업 중 중앙분리대 지주가 연쇄적으로 넘어지면서 고소작업차에 충격을 가함에 따라 고소작업차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추락했으나 안전고리 착용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강동길 위원장은 추락 사고로 병원으로 이송된 근로자분들의 빠른 쾌유와 회복을 기원한다면서 방음터널 해체 작업과 관련하여 계획과 절차를 무시한 무리한 해체작업이 진행된 것은 아닌지 철저히 붕괴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고 책임있는 조치와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토록 하라고 주문했다. 노원교 진출램프 설치공사는 동부간선도로(성수방면) 상계교 교통량이 집중됨에 따라 이를 분산해 차량 정체를 완화하고자 노원교 진출램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88억원이 투입되어 2025년 6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공사중에 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강동길(성북3)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호(용산1) 부위원장, 박성연(광진2), 이은림(도봉4) 위원이 참석했다.
  • [씨줄날줄] 공짜주택과 빈집세

    [씨줄날줄] 공짜주택과 빈집세

    ‘0엔 주택’, ‘1유로 하우스’, ‘빈집세’…. 저출산·고령화로 늘어난 빈집 해결책 사례다. 일본에서는 도심에서 거리가 먼 곳을 중심으로 공짜로 거래되는 빈집들이 많다. 지난해 10월 기준 일본 전체 주택 수의 13.8%인 900만채가 빈집이다. 1유로(약 1400원) 하우스는 이탈리아 남부 시골 마을의 빈집 매각 사례다. 빈집세는 프랑스에서 주택 공급과 수요가 현저히 불균형한 지방자치단체 내 빈집을 대상으로 부과하는 국세다. 일본의 교토시도 2026년부터 빈집세를 시행한다. 1년 이상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주택이 빈집이다. 이런 집들이 늘어나면 집값 하락 같은 경제 문제는 물론 치안 불안과 공중위생 악화 등 복합적인 도시문제를 일으킨다. 우리의 경우 그동안 빈집 정비는 지자체에서 해 왔다. 그런데 도시는 소규모주택정비법으로, 농어촌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정비하면서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법령마다 빈집 기준이 달라 정부 관계자도 2년 전 파악한 빈집 규모 13만 2000채가 정확한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가질 정도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저출생 기조와 도심으로의 쏠림 현상 등을 고려하면 2040년엔 전체 주택의 9.1%(239만채)가 빈집이 될 것으로 추정한다. 정부가 빈집 정비에 본격 나선다.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난해 6월 빈집 기준을 3등급(활용, 관리, 정비)으로 통일했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빈집 정비 통합 TF’도 만들었다. TF는 빈집 실태 파악은 물론 50억원을 들여 47개 시군구의 빈집 871채 철거도 지원한다. 철거 부지를 3년간 공영주차장이나 공공임대주택 등으로 활용하는데 땅 주인이 동의하면 농촌은 500만원, 도시 지역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출생률 반등은 쉽지 않다. 인구감소 시대에 걸맞은 주택정책이 필요하다. 공급정책을 재활용으로 변경할 때다. 빈집은 잘 활용하면 정주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며 지역의 자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박현갑 논설위원
  • 동부간선도로 방음터널 붕괴… 작업자 2명 부상

    동부간선도로 방음터널 붕괴… 작업자 2명 부상

    12일 오전 서울 노원구 동부간선도로 수락방음터널 천장 구조물 일부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 관계자들이 사고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 사고로 현장 철거 작업을 하던 노동자 2명이 다리를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다. 연합뉴스
  • 최적의 접근성… 유치전 자신감

    최적의 접근성… 유치전 자신감

    태릉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철거 예정인 태릉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이전 후보지의 핵심 요건이 ‘접근성’이라는 여론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경기 김포시가 11일 “전 국민 접근 용이, 해외선수 동선, 선수 훈련 동선을 포괄하는 최적의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고 자신했다. 김포시는 지속적으로 대한민국 빙상 스포츠를 이끌어 갈 유망주 선수들과 정담을 갖고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등 전현직 선수들과의 소통을 이어 가고 있다. 또 김포시는 두 개의 공항과 인접하면서도 서울 5호선 연장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신설 등 광역철도망이 예정된 교통요충지로, 국내외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관람객들에게 최적의 편의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특장점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김포는 서울과 가까워 태릉스케이트장 기능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동계스포츠 발전에 필요한 풍부한 수도권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선수들에게는 최상의 연습공간과 경기 컨디션을, 국제스케이트장을 찾는 세계인들에게는 편리한 동선과 즐길거리가 많은 도시라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김포시는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 광역권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김포의 정체성과 한강자원을 적극 활용, 신규 빙상장을 서북권 랜드마크로 만드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을 밝혔다. 실제 신규 국제스케이트장 입지 조건에 관한 여론조사에서 시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건은 ‘교통 및 접근성’이었다. 최근 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전국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3~5일 사흘간 ‘새로운 국제스케이트장 입지 조건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우선 입지 조건에 대해 광역교통거점 여부(28.4%), 국제공항과의 근접성(26.2%), 태릉선수촌과의 근접성(25.0%), 주변 관광지와의 조화(20.4%) 순으로 집계됐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지역이 국제공항과의 접근성이 높고 또 서울, 고양에 있는 스케이트장과 삼각형 입지를 갖춰 더욱 경쟁력 있는 대회를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른 경쟁 도시들이 있으나 최근 여론조사 수요에 가장 근접한 것은 김포”라고 강조했다.
  • 시청역 독도 조형물 임시 철거…“노후 모형 복원 목적”

    시청역 독도 조형물 임시 철거…“노후 모형 복원 목적”

    최근 서울 시내 지하철역에서 독도 조형물이 잇따라 철거돼 논란이 인 가운데 시청역에 설치됐던 독도 모형도 재정비를 위해 임시로 철거됐다. 11일 오후 시청역에서는 독도 모형이 있던 자리에 접근을 막는 테이프가 붙어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철거 이유에 대해 서울교통공사 측은 “15년이 지난 독도 모형이 새롭게 재탄생된다”면서 “노후된 독도 모형을 10월 20일까지 복원하기 위해 반출했다”고 설명했다. 시청역과 함께 김포공항역, 이태원역에 설치됐던 조형물은 기존 노후 독도 모형에 밝은색을 입히는 등 복원을 거쳐 독도의 날(10월 25일)을 앞둔 다음 달 20일 다시 전시될 예정이다. 지난달 안국역, 잠실역에 설치됐던 독도 조형물이 철거돼 논란이 컸던 만큼 갑작스러운 상황에 발걸음을 멈추는 시민들이 더러 있었다. 시민들은 서울교통공사 측이 붙인 안내문을 읽고서야 무슨 일인지 파악할 수 있었다. 서울교통공사는 독도 조형물 철거에 대해 시민 안전을 이유로 들었지만 설치된 지 오래돼 별문제 없이 자리했던 조형물을 갑자기 치우는 것을 미심쩍어하는 여론이 상당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이태원 사고 이후 지하철 역사 혼잡도 개선 등을 위해 승객들의 동선과 통행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시설물을 전수 조사해 조형물을 철거했으며 그 중 독도 조형물이 포함된 것이라는 입장이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도 지난달 29일 서울시의회 제326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독도 모형 철거와 관련해 저희가 이걸 철거하고 (이렇게) 가이드를 준 적은 없다”며 “역장이 판단을 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광화문역 독도 모형은 창고에 보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승진 시의원(중랑3)은 “기시다 총리가 서울을 방문한다는 것이 5월 초부터 알려져 있던 상황에서 광화문역 독도 조형물을 갑자기 철거한 의도가 의심스럽다”며 “충분한 검토 없이 철거를 진행하고 문제를 지적하자 그제서야 리모델링하려고 했었다는 것은 시민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달 30일부터 광화문역 내 기존 독도 모형 자리 부근에 85인치 TV 화면을 설치하고 독도 영상 송출에 들어갔다. 마찬가지로 독도 모형이 철거된 안국역과 잠실역 등에도 설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TV를 통해 ‘독도종합정보시스템’ 사이트에서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독도를 볼 수 있다.
  • 대한민국 관광 트렌드 역사 쓰는 ‘명동’…특별 관광코스 마련 나선 서울 중구

    대한민국 관광 트렌드 역사 쓰는 ‘명동’…특별 관광코스 마련 나선 서울 중구

    대한민국을 찾는 관광객의 필수 방문코스인 서울 중구 ‘명동’이 재도약하고 있다. 기존의 쇼핑 관광1번지라는 이미지에 K-문화체험을 맛볼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명동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중구 역시 특별한 관광코스 마련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지난달 30일부터 약 한 달간 명동 르메르디앙 목시빌딩에서 진행되고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골든 : 더 모먼츠’ 전시와 때를 맞춰 중구가 문화관광명소와 맛집 소개에 나섰다. 쇼핑명소로만 각인되어 있던 명동의 숨은 역사문화 유산을 방문객에게 소개하고 K-컬쳐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K-컬쳐 랜드마크로 도약하는 명동아트브리즈 K-컬쳐 복합문화 공간인 명동아트브리즈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정국 사진 전시회 기간 동안 통 크게 전시회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 것이다. 1층과 2층은 관람객들을 위한 휴게 공간으로 개방하고 3층은 한국의 다과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K-컬쳐 스페이스관으로 꾸몄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명동아트브리즈는 주한중국대사관과 한성 소학교가 위치한 명동의 골목 뒷자락길, 오래된 중국 음식점들을 사이에 두고 위치해 있다. 지하 2층부터 6층까지 유튜브 스튜디오, 소규모 공연장, 갤러리, 댄스 스튜디오, 강의실 등을 갖춰 민화, 서예, K-팝 댄스, 요가, 유튜브 강의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1~2층에는 휴게공간으로 적당한 로비와 카페가 있다. 특히 정국 사진전 기간 동안 K-팝 댄스 강좌를 확대 운영하고 명상 힐링 프로그램도 특별 개설한다. 사전 예약 접수를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K-팝댄스는 모든 요일에, 명상은 월·수·금요일에 수업이 진행되어 방문객들이 한국의 문화를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외국인을 위해 특별히 수요일에는 K-팝 댄스와 K-메이크업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가 열린다. 원밀리언 댄스스튜디오의 강사가 K팝 댄스를, 예랑 프로덕션의 메이크업 강사가 K메이크업의 비법을 전수해준다. 이외에도 매월 다양한 특강도 개최되고 있다.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박태윤’ 강사와 함께한 뷰티 특강과 에너지 키친 ‘경미니’대표의 디톡스 특강 등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교통과 숙박, 주요명소가 밀집되어 있는 중구에는 명동아트브리즈 뿐만 아니라 다양한 K-컬쳐 체험관들이 있다. 뷰티복합문화공간인 뷰티플레이(명동)와 비더비(DDP 내), 케이팝 뮤직비디오 연출과 국내 관광 멀티 체험존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가득한 하이커그라운드(청계천 근처)가 있어 한국의 일상을 즐기기 위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체험과 경험을 제공한다. ■근현대 문화예술 유행을 선도하던 명동, 도보관광코스 운영 우리나라 문화예술 컨텐츠를 꽃피운 명동, 시대를 이끄는 유행을 선도해왔던 명동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도보관광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해설사와 함께 명동의 과거와 현재를 맛볼 수 있는 기회로, 약 1시간 도보코스이다. 기존의 명동역사문화코스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재구성해 엮었다. 외국인의 경우 명동아트브리즈 3층에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명동코스에는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져 있다. 명동아트브리즈에서 출발해 중국대사관 담벼락을 따라 걸으며 시작된다. 이어 명동유네스코회관, 명동예술극장, 명동성당을 차례대로 둘러보며 해설사와 함께 쇼핑관광 위주의 명동이 아닌, 역사 속 명동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코스는‘뷰티플레이’에서 K-뷰티를 체험하며 마무리된다. 명동유네스코회관은 6·25전쟁 이후 피폐된 한국의 문화예술을 중흥시키기 위해1967년 지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13층 건물로 문화시설과 업무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배치하고 최첨단 설비를 갖춘 명동의 랜드마크였다. 이제는 주변에 높은 건물들이 많이 생겼지만 여전히 옛 건물의 모습을 보존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11층에 올라가면 옥상생태정원인 작은누리와 배롱카페가 있어 명동 시내를 조망하며 조용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숨겨진 공간이 있다. 도시의 활기와 고즈넉한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이다. 이어 80m 정도 걸어가면 만날 수 있는 명동예술극장은 1936년 ‘명치좌’라는 문화예술 상영관으로 문을 열었다. 광복 후에는 잠시 국제극장으로 명칭이 바뀌기도 했으며 1947년에 서울시에 인수된 후부터는 시공관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그 후 1957년부터는 시공관과 함께 중앙국립극장으로 건물이 사용됐다. 한 때 철거의 위기도 있었지만 2009년 공연장이 복원되어 명동예술극장으로 재탄생해 문화의 거리, 명동의 역사를 잇고 있다. 완만한 언덕길을 따라 걷다보면 고딕양식의 건축물인 명동대성당이 눈에 들어온다. 1898년에 조선 최초의 순교자였던 김범우의 집터에 1천여 명의 신도들의 자원봉사로 지어진 한국천주교회의 상징이다. 유교를 기반으로 했던 조선시대에 박해 속에서도 꿋꿋이 명맥을 이어왔으며 1970~80년대 민주화를 열망하며 거리로 나선 인사들과 학생들을 보호한 민주화 운동의 상징이기도 하다. 현재는 분주한 명동 중심부에서 관광객과 시민들이 잠시 여유를 갖고 조용히 쉴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명동성당 맞은 편에 위치한 K뷰티 체험·홍보관 뷰티플레이는 국내 중소 화장품기업을 위한 오픈형 뷰티 체험공간으로 다양한 제품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 K팝 아이돌처럼 메이크업하고 싶어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퍼스널 컬러 진단, 메이크업 체험, 포토존 등 다양한 콘텐츠가 가득하다. ■숭례문·서울로7017·한국의 집, 방탄소년단 촬영지 방문 이벤트 이 외에도 명동에서 가까운 필동 ‘한국의 집’,‘숭례문’,‘서울로7017’은 모두 중구의 핫 스팟이다. 특히 방탄소년단이 촬영하고 방문했던 장소들로 해외에 눈길을 끌었다. 명동과 그 건너편 백화점, 그리고 600년 전통의 남대문시장까지 이어지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가득찬 쇼핑거리를 즐기다 보면 2021년 글로벌 시티즌 촬영지였던 국보 숭례문을 마주하게 된다. 빌딩 숲 사이에서 한국 전통미를 간직한 숭례문이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내 멋진 포토존으로 사랑받고 있다. 숭례문에서 서울역 방향으로 걸어가다 보면 2021년 서울관광 홍보영상 촬영지였던 서울로7017이 나온다. 고가도로를 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재탄생시킨 서울로7017에서 바라보는 서울역 일대는 야경명소로 유명한 곳이다. 또한 서울로7017 끝에는 맛집이 즐비한 중리단길, 그리고 한국 최초의 서양식 벽돌 교회 건축물인 약현성당 이어져 있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한다. 또한 빌보드 매거진 커버 촬영지인 한국의 집은 남산한옥마을과 남산까지 이어져 고즈넉한 한국의 전통과 자연의 멋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홍보지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다녀간 중구의 소문난 맛집도 함께 소개해 한 곳씩 방문하며 식도락 여행도 즐길 수 있다. 이미 깊은 맛의 역사와 함께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노포들이 중구 곳곳에 있다. 이 기간 동안 방탄소년단 방문장소 인증샷을 중구청 인스타그램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매일 3명에게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오는 11월 3일까지 열린다. 김길성 구청장은 “시대의 트랜드를 이끌어왔던 명동의 매력과 함께 이번에 준비한 특별 관광코스로 중구의 많은 명소들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명동이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관광지로 더욱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동은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돼 ‘명동스퀘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내걸고 재도약하고 있다. 10월중에는 명동에 스마트폴이 설치되어 명동의 구석구석을 밝힐 예정이다. 뉴욕타임스스퀘어를 능가하는‘빛의 도시’로 탈바꿈할 명동의 미래가 기대된다. 연말에는 대대적인 빛축제도 예정돼 있어 명동의 화려한 변신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수리비 없는데 그냥 폭파하자”…美 22층 건물 몇 초 만에 ‘와르르’

    “수리비 없는데 그냥 폭파하자”…美 22층 건물 몇 초 만에 ‘와르르’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약 4년간 방치돼 있던 고층 건물이 결국 철거됐다. 2020년 허리케인으로 파손된 후 수리비 2200억원을 감당하지 못해서다. 9일(현지시간) 미 USA투데이, AP통신 등에 따르면 레이크찰스에 있는 22층짜리 허츠 타워가 지난 7일 폭파 해체됐다. 해체 장면이 담긴 영상을 보면 전문가들이 건물 내부에 설치한 폭약이 터지자 건물 자체가 순식간에 무너지며 거대한 먼지구름을 일으킨다. 이를 지켜보는 일부 사람들이 환호하는 음성도 들린다. 1983년 지어진 허츠 타워는 2008년 허츠 인베스트먼트 그룹이 매입했다. 한때 이 건물에 캐피털 원 뱅크가 입주해 있어 ‘캐피털 원 타워’라고 불리기도 했다. 도시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자 40년간 이 지역 대표 마천루로 꼽힌 허츠 타워는 2020년 허리케인 로라와 델타의 여파로 심각하게 파손됐다. 창문이 산산 조각나고 너덜너덜한 방수포로 뒤덮여 있어 흉물로 전락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건물 소유주인 허츠 그룹은 건물 복구 비용 1억 6700만 달러(약 2246억원)를 감당하지 못하고 결국 철거를 결정했다. 한때 허츠 그룹은 건물 매각을 시도했으나 인수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건물을 폭파 해체하는 데 든 비용만 700만 달러(약 9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닉 헌터 레이크찰스 시장은 이번 철거에 관해 “시원섭섭하다”며 “시는 여러 개발 회사와 이 건물을 보조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어려운 과제란 것이 판명났다”고 말했다. 한편 건물 부지는 여전히 허츠가 소유하고 있으며 향후 활용 방안은 알려지지 않았다.
  • 에펠탑 위 오륜기를 어찌 하오리까…차기 파리시장 선거 쟁점으로 부상

    에펠탑 위 오륜기를 어찌 하오리까…차기 파리시장 선거 쟁점으로 부상

    2024 파리올림픽을 맞아 에펠탑에 부착된 오륜링을 폐막 뒤 존치시킬지 여부에 대한 논쟁이 차기 파리시장 선거의 주요 쟁점으로 부상했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안 이달고(65) 파리 시장은 “오륜기가 파리 올림픽이 끝난 뒤에도 에펠탑에 계속 부착돼 성공적인 축제의 정신이 오랫동안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와 경쟁하는 이들은 2026년 파리시장 선거를 앞두고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기념물인 에펠탑의 자기 당의 선거운동 포스터를 붙인 것이나 다름없다며 반발했다. 에펠탑이 있는 지역구인 파리7구의 구청장을 지내고 프랑수아 피용 내각에서 법무부 장관을 지낸 바 있는 라시다 다티(59) 현 문화부 장관과 맞붙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티 장관을 지지하는 우파 파리 시의원 데이비드 알팡은 “그의 행동은 정치적 기회주의로 보인다”며 “에펠탑은 무엇이든 걸기 위해 만들어진 조형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같은 반발에 대해 이달고 측은 파리 시민들의 전형적인 불만으로 파악하고 있다. 파리 시민들은 프랑스 수도 파리의 어떤 변화도 싫어하는 것으로 악명 높다. 루브르 박물관 외부에 있는 IM 페이의 피라미드는 1980년대에 설 혹평 일색이었고, 엔지니어 귀스타브 에펠이 1889년 세계 박람회를 위해 지은 탑 자체도 처음에는 건축가와 주민들의 반대에 직면했다. 소설가 기 드 모파상은 에펠 탑을 ‘거대한 흉물스러운 해골’이라고 불렀고, 파리에서 유일하게 탑을 볼 수 없는 곳이라 그곳에서 점심을 먹는 것을 좋아했다고 한다. 한 세기가 지난 오늘날 에펠탑은 프랑스를 상징하는 조형물이자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기념물이다. 건축가 에펠의 후손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그대로 두기를 원한다. 구스타브 에펠의 증손자인 올리비에 베르텔로 에펠은 폴리티코에 “올림픽 링이 기념물의 디자인을 완전히 망가뜨려 조상의 업적을 존중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베르텔로 에펠은 이달고 시장의 오륜기 존치에 반대하는 에펠의 후손 모임 의장을 맡고 있다. 베르틀로 에펠은 “이번이 에펠 가문이 에펠탑 관련 계획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달고 시장은 최근 우에스트 프랑스(Ouest France)와의 인터뷰에서 에펠탑 오륜기 존치 계획을 발표하면서 “에펠탑은 파리 시가 소유하고 있으므로 파리시의 결정을 따라야 한다”면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승인을 받은 뒤 오륜기가 표시되는 장소를 엄격하게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달고의 발표 직후, 다티 문화부 장관은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서 “에펠탑은 보호 기념물이며 특정 조건과 영향 평가 후에만 수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문화유산 보호 협회인 사이츠앤마뉴먼츠(Sites & Monuments) 협회 회장인 줄리앙 라카즈는 “그녀가 말하는 것과는 달리 그녀가 (에펠탑에 관해) 모든 것을 결정하는 유일한 사람은 아니다”라며 “에펠탑은 프랑스의 상징으로 남아야 한다. 하지만, 이달고의 제안은 자신의 정치적 치적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최종 결정이 어떻게 되든, 30톤에 달하는 강철 링은 영구적으로 두기에는 너무 무거워서 일단 철거는 해야 한다. 이달고는 도시가 새롭고 가벼운 링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광화문역에서 독도 지워진 5월, 서울 방문한 日기시다 총리”

    박승진 서울시의원 “광화문역에서 독도 지워진 5월, 서울 방문한 日기시다 총리”

    최근 퇴임을 앞두고 방한한 기시다 日 총리는 지난 5월에도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서울을 방문했었다. 공교롭게도 기시다 총리 방문 전, 광화문역에 설치된 ‘독도 조형물’이 사라졌다. 기시다 총리가 한·중·일 3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고자 서울을 방문한 것은 지난 5월 26일, 광화문역의 ‘독도 조형물’이 철거된 것은 5월 20일이다. 5월 중순 광화문역을 찾은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 사장의 ‘독도 조형물’ 철거 지시에 따라 재빠르게 진행됐다. 최근 서울 지하철 역사 내 ‘독도 조형물’이 철거되며, 독도 지우기 논란에 휩싸였는데 잠실역(2호선)과 안국역은 8월에 철거됐지만, 광화문역의 ‘독도 조형물’은 5월에 철거됐다. 내부 공문이 존재하는 두 곳과 달리 광화문역 철거에 대해서는 아무런 내부 문서가 존재하지 않아, ‘독도 조형물’ 철거를 직접 지시한 공사 사장의 진의가 의심되는 대목이다.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3)은 공사에서 제출한 자료를 확인한 후 이런 내용을 밝히며 “5월말 기시다 총리가 서울을 방문한다는 것이 5월 초부터 알려져 있던 상황에서 광화문역의 ‘독도 조형물’을 갑자기 철거한 의도가 의심스럽다”며 “‘독도 조형물’을 미관을 저해하는 시설물로 인식하는 것만 보아도 역사의식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이 공사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광화문역 ‘독도 조형물’ 철거 지시 후 어떠한 내부 검토도 없이 즉각적으로 지시가 이행됐으며, 이후 역사 내 방치된 시설물을 파악 후 철거하라는 사장 요청사항이 전 역사에 전달됐다. 광화문역의 ‘독도 조형물’ 철거를 지시하고 바로 이어진 요청사항이기에 ‘독도 조형물’을 역사 내 오래되고 미관을 저해하는 시설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 박 의원의 주장이다. 또한 박 의원은 “광화문역 ‘독도 조형물’은 통신장비와 기둥 사이에 위치해 시민 이동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았다”며 “공사의 설명대로 시설 노후와 일부 균열 때문이라면, 시민들에게 정확히 안내 후 보수계획을 세운 상태에서 철거를 진행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일각에서는 ‘독도 지우기’가 괴담이라며 멈추라고 하지만, 애초에 공사 측에서 제대로 된 계획을 세우고 ‘독도 조형물’ 노후 대책을 진행했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며 “매우 의심스러운 시기에 충분한 검토 없이 철거를 진행하고, 문제를 지적하자 그제야 리모델링 하려고 했었다는 것은 시민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관악산서 한강까지… 자연·문화 잇는 ‘별빛내린천’

    관악산서 한강까지… 자연·문화 잇는 ‘별빛내린천’

    서울 관악구가 별빛내린천(도림천)의 마지막 복개 구간인 상류부 복원을 완료하고 관악산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하천 생태축을 완성했다. 관악구는 별빛내린천의 마지막 복개 구간인 도림천 상류부(서울대정문~동방1교) 1.35㎞ 복원을 완료하고 지난 5일 도림천 복개철거와 친수공간 조성사업 개통식을 열었다. 관악구 관계자는 “하천을 따라 한강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는 새로운 주민 힐링 명소로 재탄생했다”며 “전 구간 복원이 완료된 별빛내린천은 관악구의 자연, 문화자원과 어우러져 주민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신림선 경전철 개통에 발맞춰 ‘별빛내린천 명소화’가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3회차를 맞이한 별빛 축제에서는 별빛내린천 수변테라스 공간을 따라 꾸며진 불빛들과 포차, 플리마켓 등 각종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지난 7월 공원여가국도 신설됐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민선 7기부터 노력한 복원 사업의 결실로 주민들에게 자연 하천을 돌려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우리 구민뿐만 아니라 서울 시민의 삶을 바꾸는 청정삶터 관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총독부의 광화문 철거 반대… 한국 산림과 문화 지킨 일본인[대한외국인]

    총독부의 광화문 철거 반대… 한국 산림과 문화 지킨 일본인[대한외국인]

    소나무 양묘 기간 단축 기술 개발목재 수탈로 황폐한 산 복원 도와도자기 등 한국 문화 우수성 전파경복궁 내 조선민족미술관도 건립 일제강점기에 조선의 산림을 보호하고 문화를 지키는 데 힘쓴 아사카와 다쿠미(1891~1931)는 ‘한국을 사랑한 일본인’ 중 하나다. 서울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 내 그의 묘역에 세워진 묘비에는 ‘한국의 산과 민예를 사랑하고 한국인의 마음속에 살다 간 일본인 여기 한국의 흙이 되다’라고 적혀 있다. 독립기념관 독립운동가 자료발굴 태스크포스(TF)는 지난 1월 독립유공자 포상 대상으로 다쿠미를 국가보훈부에 추천했다. 임업 및 문화와 관련된 그의 업적 역시 한국 독립을 위한 헌신으로 재조명할 수 있다는 의미였다. 다쿠미는 미술 교사였던 형 아사카와 노리다카(1884~1964)의 권유로 1914년 한국으로 건너와 조선총독부 식산국 산림과와 총독부 직속 기관인 임업시험장 직원으로 일했다. 그가 개발한 ‘오엽송(잣나무) 노천매장법’은 조선 소나무의 양묘 기간을 2년에서 1년으로 줄였고 이 외 다양한 종의 양묘에 성과를 거뒀다. 그의 기술은 일제의 목재 수탈로 황폐해진 산을 복원하는 데 일조했다. 다쿠미는 종자를 채집하러 전국을 다니며 자연스럽게 조선인과 문물을 두루 접했다. 조선 도자기에 특별한 관심을 가졌던 형 노리다카와 함께 도자기를 찾아 각지를 다니면서 조선 문화의 아름다움에 빠졌다. 그는 저서 ‘조선의 소반’(1929)과 ‘조선도자명고’(1931)로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자세히 알렸다. 다쿠미는 조선의 공예에 매료된 미술평론가 야나기 무네요시(1889~1961)와 함께 1924년 경복궁 안에 조선민족미술관도 건립했다. 형 노리다카도 일본에서 ‘조선 도자의 신’으로 평가받는다. 한국 문화에 대한 다쿠미의 관심은 눈으로 보이는 아름다움과 멋에 대한 것만은 아니었다. 그는 한국의 정체성과 정신을 읽었고 식민 지배에 놓인 한국인들이 그것을 온전히 지키길 바랐다. 그는 저서 ‘조선의 소반’ 서문에 ‘피곤에 지쳐 있는 조선이여. 다른 사람의 흉내를 내기보다 지니고 있는 중요한 것을 잃어버리지 않는다면 멀지 않아 자신에 찬 날이 올 것이다. 이것은 공예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라고 썼다. 다쿠미는 1922년 총독부가 광화문을 강제 철거하고 그 자리에 조선신궁을 세우려 하자 부당하다며 반대했고 ‘친한’ 인사로 불려가 헌병대 조사를 받았다. 다쿠미는 야나기에게 ‘조선에 산다는 것이 조선인에게 미안한 생각이 든다’, ‘언젠가는 조선을 위해 무언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말을 했고 평소에 한복을 입고 다니며 주변 사람들과 마음을 나눴다고 한다. ‘한국의 흙이 된 일본인’과 ‘망우리공원 인물열전’ 등의 저서에 다쿠미를 소개한 정종배 시인은 8일 “아사카와 형제는 전국 도요지 700여곳을 답사해 수집한 3000여점의 도자기를 일본으로 가져가지 않고 조선에 남겼다”며 “일제 말단 관료였던 다쿠미가 반국가 인사로 찍힐까 봐 주변에서 걱정할 만큼 그는 한국을 사랑하며 문화운동을 활발히 했고 한국인의 마음속에 살았다”고 설명했다. 독립기념관 독립운동가발굴TF 김은지 팀장은 “일제강점기에 한국 독립운동가들이 한국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한글을 지키고 한국 역사서를 내거나 가르쳐 온 것처럼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민족의 혼을 지키고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민족운동이 전개됐다”며 “한국의 산과 문화재를 보전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한 다쿠미 선생의 활동 역시 한국 민족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독립운동의 다양한 방법 중 하나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모든 것들이 폄하되고 말살되던 시기, 한국의 예술을 지키기 위한 노력 역시 민족문화를 수호하기 위한 활동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했다.
  • 임만균 서울시 환경수자원위원장 “관악산 으뜸공원 개장·별빛내린천 개통 환영”

    임만균 서울시 환경수자원위원장 “관악산 으뜸공원 개장·별빛내린천 개통 환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구 3선거구)은 관악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으뜸공원 개장과 별빛내린천 개통에 환영 인사를 전했다. 임 위원장은 “그동안 관악산 입구는 만남의 장소·휴게 공간 등이 부족했는데, 이번 으뜸공원 조성으로 많은 주민들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탁트인 공간이 마련됐다. 신림선 개통과 더불어 생태 복원된 별빛내린천, 그리고 관악아트홀까지 이어지는 으뜸공원은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별빛내린천 개통에 대해서도 임 위원장은 “4년간의 긴 공사 기간 동안 주민들의 협조로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임 위원장은 2기, 4기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사업 초기에 필요한 예산확보에 큰 역할을 했다. 관악산 으뜸공원 조성에 37억 원, 별빛내린천 복개 철거 및 친수공간 조성사업에 100억 원 등 총 137억 원의 서울시 예산을 확보해 두 사업의 성공적인 개장과 개통에 기반을 마련했다. 임 위원장은 “초선 때 진행한 서울시민과 주민들을 위한 사업이 완성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으로서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해 서울시민과 관악구 주민들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관악산 으뜸공원과 별빛내린천이 구민 여러분의 일상에 행복을 더하고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잘 가꾸어 나가겠다. 더욱 맑고 더욱 푸른 관악구를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도림천 ‘별빛내린천’ 복개철거·친수공간조성사업 개통식 참석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도림천 ‘별빛내린천’ 복개철거·친수공간조성사업 개통식 참석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4)이 지난 5일 관악산 신림로 일대 관악산 으뜸공원 도림천(별빛내린천) 특설무대에서 개최한 ‘관악산~한강까지 연결되는 별빛내린천 복개철거 및 친수공간조성사업 개통식’에 참석했다. 관악구 서울대 정문 앞~동방1교 일대 도림천(별빛내린천)에 위치한 본 사업은 2020년 1월 6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 약 4년 10개월간 진행한 조성사업으로, 시비 3,7574백만원의 소요 예산으로 추진한 대규모 사업의 하나이다. 특히, 본 사업은 생태하천 복원(B=12~25m), 신림5교 보도교 신설(B=5m, L=24m)과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개설(1,350m)을 주요 사업 내용으로 하고 있다. 본 사업인 ‘별빛내린천 복개철거 및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본격 공사 기간인 2020년 1월 이전부터 용역을 추진한 사업으로, 이미 2017년 하천복원 타당성조사 용역(2017.3.~12.)에 이어 이후 약 1년 6개월 이상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2018.4.~2019.12.)을 거친 바 있다. 또한, 2021년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약 3년 4개월 간 1단계~6단계 복개구조물 좌우안 공사를 추진하였으며, 비로소 올해 9월 최종적으로 도림천(별빛내린천) 전구간 개통이 완료됐다. 유 의원은 지난 5일 개최한 ‘별빛내린천 복개철거 및 친수공간조성사업 개통식’에 참석해, “1990년대 초반 도림천 복개반대운동부터 시작해 1998년 관악구의원으로 도림천 살리기, 2018년 서울시의원으로서 완전복원을 도출하고자 예산확보를 위해 고군분투했는데, 올해 최종 개통으로 인한 결실을 맺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유 의원은 “그동안 관악구 도림천 일대의 복개 전의 어두웠던 구조물을 철거하고 지금의 아름다운 친수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지역주민과 모든 관계자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끝으로 “앞으로 도림천의 수질개선과 물길, 사람길, 자전거길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도록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성 물류창고 신축현장서 50대 근로자 추락해 숨져

    안성 물류창고 신축현장서 50대 근로자 추락해 숨져

    6일 오전 10시 20분쯤 경기 안성시 일죽면의 한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건물 3층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추락 사고 당시 A씨는 건물 외벽에 설치된 추락 방지망을 철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에 안전수칙 미준수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자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현장을 비추는 CCTV가 없어 관련자 진술 및 관계 법령 등을 통해 현장에 문제점이 있었는지 조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 박영한 서울시의원, 남산 곤돌라 체계적인 추진 위한 제도적 근거와 지원 방안 마련

    박영한 서울시의원, 남산 곤돌라 체계적인 추진 위한 제도적 근거와 지원 방안 마련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중구1)은 명동 예장공원에서 남산 정상을 잇는 남산 곤돌라 착공식에 참여했다. 남산 곤돌라는 내년 말 공사를 완료하고 2026년 초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남산 일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착공식에서 곤돌라 기본 설계 3D 시뮬레이션과 공사 계획을 공개했다. 곤돌라가 남산 경관과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줄이기 위해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의 자문 의견을 반영했다. 남산 곤돌라는 명동역 1번 출구 앞 예장공원부터 남산 정상부까지 832m 구간을 5분간 운행한다. 지난 8월 하부 승강장 예정지에 있던 이회영 기념관을 철거하며 공사에 들어갔다. 박 의원은 지난 5월 본회의에 통과된 남산 곤돌라 사업의 제도적 근거와 지원 방안을 담은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착공식의 가장 큰 역할을 한 선봉장인 셈이다. 이로써 남산공원의 자연환경 보전과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큰 산을 넘었다. 박 의원은 “남산의 친환경 이동수단 사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한지 4개월만에 착공식을 하게 돼 감회가 남 다르다. 우리 중구에 관광객이 늘어, 명동부터 남산까지 이어지는 지역 상권이 되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박 의원은 올해 본예산 심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 위원으로 활동하며 삭감 요청된 남산 곤돌라 사업을 전액 통과시킨 바 있다.
  • 강서 ‘마른하늘 날벼락’ 제거 공중 작전

    강서 ‘마른하늘 날벼락’ 제거 공중 작전

    “미관상으로도 안 좋지만 큰 눈이 오거나 하면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주민들이 많이 불안해하세요. 쾌적한 보행 환경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정리해야죠.”(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강서구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량 공중케이블 정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도로나 건물 등에 어지럽게 얽혀 있는 전선, 통신선 등을 한데 묶어 정리하거나 불필요한 케이블을 제거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등촌2동, 화곡본동, 화곡3동, 화곡6동 4개 구역의 전신주 688본, 통신주 210본, 공중케이블 6만 9687m를 정비한다. 구는 정비구역 수요조사와 현장점검을 거쳐 민원 다량 발생 지역과 저층 노후주택 밀집 지역을 우선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한국전력, 방송통신사 등과 함께 폐·사선 철거, 난립한 인입선 정리, 과도하게 설치된 방송·통신설비 정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진 구청장은 “정비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우뚝! 독립의 기상… 발길에 묻히고 세월에 묻혀도[마음의 쉼자리]

    우뚝! 독립의 기상… 발길에 묻히고 세월에 묻혀도[마음의 쉼자리]

    등잔 밑이 어둡다는 속담이 있다. 소중한 걸 곁에 두고 잘 인식하지 못할 때 쓰는 말이다. 서울 강북구 우이동의 봉황각이 딱 그렇다. 현재 천도교의 의창수도원으로 쓰이는 곳. 천도교의 성지를 넘어 우리 독립운동사에 한 획을 그은 장소인데도 뜻밖에 찾는 사람은 많지 않다. 1945년 11월 당시 언론 보도 등 기록에 따르면 중국에서 환국한 백범 김구는 서울 강북구 우이동의 의암 손병희 묘소를 찾아 귀국 보고를 한다. 백범이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올릴 만큼 의암과 그의 활동 영역을 중요한 공간으로 인식했다는 뜻이다. 의암의 묘는 봉황각, 천도교 중앙종리원(옛 중앙총부) 건물 등 자신이 세우거나 관여했던 문화유산에 둘러싸여 있다. 의암의 묘와 중앙종리원 건물은 국가등록유산, 봉황각은 서울시 유형문화유산이다. 봉황각은 의암이 항일독립운동을 이끌 천도교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1912년에 세운 교육·수련시설이다. 당시 천도교 3대 교주였던 의암은 약 2만 8000평의 땅에 봉황각 등 13채의 건물을 짓고 독립투사를 길러냈다. 3·1운동을 이끈 33명의 지도자 가운데 15명이 봉황각에서 수학했고, 봉황각 출신 독립투사 483명이 나라 곳곳에서 항일투쟁의 선봉에 섰다. 그러니까 봉황각이 3·1 만세운동의 산실 구실을 했던 셈이다. 나머지 건물은 3·1운동 이후 일제에 의해 철거됐다. 봉황각은 110년 넘은 건물치고는 상당히 말끔한 편이다. 봉황각은 명성황후의 침전이었던 건청궁 내 곤녕합의 구조와 흡사하다. 외형은 민가지만 격식은 궁궐 건축양식을 따랐다. 봉황각을 위에서 보면 ‘을’(乙) 자 모양이다. 작은 몸채의 하단 오른쪽 모서리를 큰 몸채의 상단 왼쪽 모서리와 겹쳐 지었다. 그러니까 크고 작은 집 2채가 위아래로 겹치며 ‘을’(乙) 자를 이루는 형태다. 이는 천도교의 핵심 사상 중 하나인 ‘궁을(弓乙) 사상’이 반영된 것이다. ‘궁을’은 우주 만물의 순환 작용과 활동을 형상화한 것으로 천도교 상징으로 쓰인다. 봉황각이란 이름은 교조 최제우가 자주 썼던 ‘봉황’이라는 단어에서 따온 것이다. 현판은 당대의 명필 위창 오세창이 썼다. 봉황각 옆엔 ‘ㄱ’자 형태의 기와집이 있다. 봉황각과 동시에 지어졌다고 하는데 현재는 담으로 나뉘어 있다. 의암이 이 살림채에서 실제 7년 정도 기거하며 독립투사들을 길러 냈다고 한다. 봉황각 아래 적벽돌 건물도 외형만큼이나 범상치 않은 내력을 갖고 있다. 이 건물이 처음 지어진 건 1922년이다. 현재 서울 종로구 수운회관 자리가 원래 터다. 1918년에 현 천도교 중앙대교당과 같이 기공식을 했으나 3·1운동으로 공사가 중단됐다가 1922년에야 비로소 낙성식을 했다. 애초 천도교 중앙총부라 불리다 중앙종리원으로 변경됐다. 국가유산청에는 ‘서울 구 천도교 중앙총부 본관’이란 이름으로 등록돼 있다. 1969년 수운회관이 들어설 무렵 철거될 뻔했으나 독립운동 유적 등의 이유로 천도교에서 보전을 주장해 현재 자리로 고스란히 이축됐다. 이 건물에서 의암의 사위였던 소파 방정환이 천도교 소년회를 조직했고, ‘어린이’라는 새말을 만들었고, 어린이날을 제정했다. 건물 안에 당시 간행됐던 어린이 잡지 등이 전시돼 있다. 의암의 묘는 봉황각에서 50m쯤 떨어진 산자락에 있다. 5분 남짓 걸어 올라야 한다. 이 일대에 의암 외에도 이준, 여운형 등의 묘 5기가 산재해 있다. 모두 국가등록문화유산이다. 봉황각이 깃들여 있는 곳은 북한산국립공원 초입이다. 서울 시민의 여름 놀이터인 우이동 계곡도 이쯤에서 시작된다. 나들이 삼아 찾을 때 함께 둘러보길 권한다.
  • 송도호 서울시의원 “도림천, 주민 품으로 돌아온 자연…삶의 질 향상 기대”

    송도호 서울시의원 “도림천, 주민 품으로 돌아온 자연…삶의 질 향상 기대”

    ​송도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1선거구)이 5일 도림천 복개철거 및 친수공간사업의 개통식에 참석, 도림천이 새롭게 변화된 모습으로 주민 곁에 돌아온 것을 축하했다. 서울대 정문 앞에서 동방1교까지 1.35km 구간이 친수공간으로 복원되어 생태하천으로 조성됐다. 이번 사업으로 도림천과 관악산을 연결하는 생태 보행길을 조성하고, 복개 철거와 복개구조물 신설, 보강 작업을 통해 도림천의 자연성을 회복하며, 주민들에게 쾌적한 친수 및 생활문화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약 4년 6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총 369억 66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송 의원은 2023년과 2024년 각각 92억 9700만원과 125억 3100만원의 서울시 예산을 확보해 이번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지원했다. 송 의원은 “이번 도림천 복개철거 및 친수공간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었고, 서울시와의 긴밀히 협력을 통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송 의원은 “주민들이 새롭게 조성된 친수공간에서 산책을 즐기고, 생태 보행길을 따라 관악산까지 걸으며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도림천이 주민들의 사랑받는 휴식처이자, 자연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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