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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 일자리나 ‘바늘구멍’

    지방자치단체들이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경쟁이 치열해 ‘바늘구멍’이 돼 가고 있다. 10일 충북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신청자 모집을 마감한 결과 143명 모집(65세 미만 112명, 65세 이상 31명)에 611명이 신청해 평균 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65세 이상은 285명이 지원해 무려 9.2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다른 지자체도 사정은 비슷하다. 충주시는 120명 모집에 462명이 신청(3.9대1)했고, 제천시는 40명 모집에 158명이 원서를 내 4대1에 육박했다. 이 사업이 농번기에 진행됐지만 음성군은 30명 모집에 80명이 신청했다. 65세 미만 합격자는 3월부터 4개월간 주 26시간 근무에 월 72만원을 받고 공원조성, 체육시설관리, 불법 현수막 철거 등 단순노동에 투입된다. 65세 이상 고령자는 1주일에 15시간 일하고 월 38만원을 받는다. 지원 자격은 재산 1억 3500만원 이하에 공무원 가족과 기초생활수급자는 안 되는 등 비교적 까다롭다. 이런데도 신청자가 몰리는 것은 젊은층의 취업난과 조기 퇴직 등으로 다양한 연령대에서 일자리를 찾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청주시가 신청자를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고령자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20대 1명, 30대 11명, 40대 29명, 50대 137명 등 여러 계층에서 원서를 냈다. 충주지역에서도 20대 1명, 30대 3명이 참여했다. 자영업, 회사원, 일용근로 등 지원자들의 전 직업도 다양했다. 지자체들은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뒷말이 나오지 않도록 현미경 서류심사를 하고 합격자를 발표하지만 탈락자들의 항의전화가 끊이지 않는다. 제천시 관계자는 “해마다 경쟁률이 높아지는 추세”라면서 “많이 뽑고 싶지만 재정 여건이 여유롭지 않은 데다, 국비 지원 때문에 안전행정부 승인까지 받아야 해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잭팟 24억원 임박?…20년 간 ‘안터진’ 슬롯머신 화제

    잭팟 24억원 임박?…20년 간 ‘안터진’ 슬롯머신 화제

    지난 20년 간 단 한번도 ‘잭팟’이 터지지 않은 카지노 슬롯머신이 있어 화제가 되고있다. 특히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은 이 카지노가 무려 230만 달러(약 24억 6000만원)를 터뜨려야 할 ‘운명’(?)이라는 사실이다. 현지 도박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있는 이 슬롯머신은 ‘도박의 도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호텔 카지노에 위치해 있다. 이 슬롯머신은 거의 20년 동안 ‘돈만 먹는 기계’로 악명을 떨쳤지만 지금은 항상 사람이 줄 서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그 이유는 바로 법 때문. 현지 네바다주법에 따르면 슬롯머신은 먹은 돈의 75%를 반드시 손님에게 ‘뱉어내야’ 하며 이를 어길시 철거도 하지 못한다. 때문에 언제 터질지 모르는 잭팟을 노리는 사람들로 항상 슬롯머신 앞이 북적이는 것. 한 도박사는 “이 슬롯머신은 분명 정상적인 기계는 아니다” 면서도 “항상 이 카지노에 오면 이 슬롯머신을 한번 문지르고 갈 정도로 나에게는 부적과도 같은 존재”라고 밝혔다. 20년 간 터지지 않는 슬롯머신을 가졌지만 오히려 카지노 측은 희희낙낙이다. MGM 호텔 카지노 이사 저스틴 앤드류는 “이 슬롯머신은 우리 카지노에 있는 1900대의 기계 중 하나”라면서 “오랜 시간 터지지 않은 슬롯머신이 50대나 더 있으니 많이 찾아와 대박을 터뜨리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팬티차림으로 女기숙사 활보…여대 ‘발칵’

    5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 웨슬리대 캠퍼스에서 팬티 차림으로 헤매는 ‘몽유병’ 조각상이 눈에 덮여 있다. 이 조각상은 이 대학 데이비스 박물관의 조각가 토니 마텔리가 개최한 전시회의 전시품 중 하나로 몽유병에 걸린 남성이 팬티 차림으로 길을 걷고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실제 사람이라고 착각할 만큼 실감나게 제작돼 화제가 되었다. 조각상이 여자 대학교 안에 설치 된 것이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일부 학생들은 철거해 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이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 온라인 청원의 서명자 수가 100명이 넘어섰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철거 앞둔 아현 고가도로… 어제 오후 전면통제

    철거 앞둔 아현 고가도로… 어제 오후 전면통제

    6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서대문구 아현고가도로 철거를 위한 교통 통제가 시작되자 주변 교통 흐름이 정체되고 있다. 3월 말 철거 공사가 이뤄지면 8월까지 충정로~신촌로 구간에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된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구리 ‘고구려대장간마을’ 철거 위기

    경기 구리시가 7년 전 도비 22억원을 지원받아 최모씨의 사유지에 지은 고구려대장간마을이 결국 철거될 위기에 놓였다. 지난달 30일자로 토지 무상임대차 기간이 종료된 데다 토지주 최씨가 원상복구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5일 “토지주 최씨가 지난달 초 대장간마을 원상복구 계획안 등 무상 임대 만기에 따른 대책을 수립하라”는 요지의 내용증명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시는 “중요한 시설이라 부지를 계속 사용하고 싶다”고 회신했으나 양측 간 협의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의회 관계자들은 “2007년 1월 4928㎡의 최씨 토지를 빌려 대장간마을을 짓기 전부터 무상 사용 기간이 만료되면 최씨가 임대 기간 연장을 거부하거나 유상임대로의 전환을 요구하는 등 예산 낭비 요인이 생길 것을 우려하며 영구사용승낙서를 받아 건축물을 짓도록 수차 당부했었는데 우려가 현실화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진화자 시의원은 “대장간마을이 신축되기 전 해당 토지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내 임야에 해당돼 사실상 쓸모없는 땅이었으나 시가 도와 시의회 의견을 묵살한 채 토지 용도를 변경하고 건물을 지어 토지주 최씨가 막대한 지가 상승 차익을 얻게 됐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경기도는 2006년 11월 시책추진보전금 등 22억원을 시에 지원하며 최씨 토지를 매입하거나 영구사용승낙서를 확보해 대장간마을을 짓도록 수차 당부했다. 하지만 시는 드라마 태왕사신기 촬영 일정에 쫓겨 시의회의 당부에도 불구하고 이듬해 3월 공사를 시작했다. 또 같은 해 12월에는 대장간마을과 인접한 우미천을 정비하는 사업을 한다며 도에서 특별교부세 6억원을 더 받아 내 사업 변경 승인 절차 없이 주변 가로등 설치 등으로 전용했다. 대장간마을은 서울 광진구와 함께 ‘고구려 도시’를 표방해 온 구리시의 상징 시설이며 2008년 태왕사신기 촬영 세트장으로 신축돼 개장한 이후 지난해까지 관람객 40여만명이 다녀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대형공사장 안전 점검

    대형공사장 안전 점검

    서울시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점검단이 5일 용산구 보광동 서빙고고가도로 철거 현장을 예고 없이 방문해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시는 안전점검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62곳 대형 공사현장을 불시에 찾아가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길섶에서] 굴레방다리의 추억/박홍환 논설위원

    대학시절에는 아현고가도로가 굴레방다리인 줄로만 알았다. 모두들 그렇게 불렀고, 왠지 친근하게 들리기도 했다. 지방에서 막 서울에 올라온 촌놈으로선 고가도로와 다리의 차이가 잘 구별되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한참 후에야 굴레방다리가 이미 역사 속으로 사라진 진짜 ‘다리’였다는 사실을 알았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 사거리 부근의 작은 개천인 창천에 놓인 다리였는데 복개되면서 이름만 남은 채 영원히 찾을 수 없는 곳이 되어버렸다. 굴레방에는 전설이 숨어 있다. 옛날 옛적 산처럼 아주 큰 소가 북쪽에서 서강을 향해 내려가던 도중 창천에 이르렀을 때 얼굴과 목을 엮은 굴레를 벗어놓은 바위라는 뜻이다. 등에 얹힌 길마는 무악산에 벗어놓았다고 하던가. 여하간 짐과 굴레를 벗고 쉴 수 있는 곳이란 뜻이겠다. 그래선지 그곳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술집이 많았다. 전설 속의 굴레방다리 위에 세워진 아현고가도로가 45년 만에 철거된다고 한다. 이젠 정말 누군가의 시처럼 무작정 택시를 잡아타고 “굴레방다리 갑시다” 하고 외쳐봐야겠다. 박홍환 논설위원 stinger@seoul.co.kr
  • 인천, 국내 최대 태양광발전 사업 추진

    인천 지역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 사업이 추진된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용현갯골수로와 인천교유수지 등 54만 9320㎡에 민간자본 1200억원을 들여 발전 용량 40㎿ 규모의 태양광발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달 초 태양광발전 사업자인 한화큐셀코리아와 아이씨솔라로부터 사업 제안은 받은 뒤 같은 달 20일 양해각서를 맺었다. 한화큐셀코리아는 국내 태양광발전 사업의 선두 주자로 알려졌다. 사업은 20년간 발전 시설 부지를 임대한 뒤 기한이 만료되면 태양광 설비 일체를 사업자가 철거하는 BOO(Build-Operate-Ownership) 방식으로 추진되며 이들 업체는 20년간 임대료 514억원을 시에 내고 유수지 준설 비용 378억원도 부담하게 된다. 태양광 시설 설치 비용 795억원도 업체가 부담한다. 업체 측은 유수지 준설과 태양광 시설 설치 공사를 해 내년 1월부터 발전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발전 용량은 용현갯골수로 26㎿, 인천교유수지 14㎿로 연간 4만 6720㎿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1만 155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전력 단가는 전력거래소가 개별 사업자와 계약을 맺으면서 정하기 때문에 정확히 알기는 어렵지만 최근 시세를 감안하면 기대수익이 연간 7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용현갯골수로의 경우 악취 민원이 잇따르는 곳이어서 태양광발전 시설로 수로를 덮으면 악취 민원 해소와 함께 경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교유수지 또한 재정난으로 제때 준설을 못 해 악취 등에 대한 민원이 심한 곳이다. 시로서는 태양광발전 사업을 하면 돈도 벌고 민원도 해결할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다. 그러나 용현갯골수로는 2009년 복개공사를 통해 시민 휴식 공간이 조성돼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면 친수 공간 기능이 제한될 수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태양광발전 사업은 수익 창출은 물론 시가 추구하는 저탄소 녹색도시 이미지 제고,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수원시, 교육지원청·환경공단과 ‘3각 공조’… 전국 첫 학교석면 안전시스템 구축

    경기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학교석면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지역 259개 시설을 조사한 결과 51%인 132개가 1급 발암물질인 석면 건축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수원시는 4일 수원교육지원청·한국환경공단과 ‘녹색 상생 협약식’을 가졌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학교석면 퇴치를 위한 예산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연차별, 단계별 로드맵에 따른 안전관리망도 만든다. 1단계로 전문 기관에 의뢰해 학교 건물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2단계 석면관리를 위한 유지보수, 3단계 석면 해체 및 철거 등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벌인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종합적인 행정·예산 지원을, 환경공단은 석면관리 컨설팅과 기술자문 등을 맡는다. 시 관계자는 “학교석면 건축물의 유해성으로부터 학생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안전관리망을 구축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3개 기관이 공동체 의식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석면이 10~15% 함유된 슬레이트 건물 철거사업도 벌인다. 1960~1970년대 지붕 개량 때 많이 쓰였다. 가구당 최대 288만원을 지원한다. 공공기관 건물에 대해서는 유해성 평가를 거쳐 내년부터 자재를 바꾼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국내 1호’ 아현고가도로 역사 속으로

    ‘국내 1호’ 아현고가도로 역사 속으로

    ‘국내 1호 고가도로’인 아현고가도로가 45년 만에 철거된다. 1960~1970년대 경제성장, 1980년대 민주화를 거쳐 지금에 이르기까지 서울 서쪽과 도심을 이어 준 임무를 마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서울시는 6일 오후 3시부터 아현고가도로 통행을 전면 통제한 뒤 3월 말까지 철거를 마무리한다고 4일 밝혔다. 이어 오는 8월 초 신촌로~충정로 구간에 중앙버스전용차로를 개통한다. 1968년 9월 개통한 아현고가도로는 2004년 11월부터 교량 안전을 위해 통행 가능 중량을 40t에서 20t으로 줄였다. 특히 정밀안전진단 결과 보수·보강공사에 80억원, 유지관리에 매년 4억원이 넘게 들어 철거하기로 했다. 철거와 버스전용차로 설치엔 146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차량 통행이 적은 밤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공사한다. 또 공사 구간 내 일반 차로는 고가 진출입로 부근을 제외하고 6개 차로로 운영된다. 시와 서대문구는 아스콘 제거공사 시작 전날인 8일 오전 11시~오후 4시 아현고가도로를 마지막으로 걸을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아울러 철거한 고가도로 표지판 등 상징물은 서울역사박물관에 보존하고 철거 과정을 담은 백서도 만든다. 천석현 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공사 기간에 다소 불편하겠지만 안전한 도로를 만들기 위해 우회도로 이용 등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서울시, 삼청각 도로 무단사용 성북구에 5억원 변상하기로

    1970~1980년대 ‘요정정치’의 근거지로 유명했던 삼청각의 도로 무단 사용과 관련, 삼청각 운영 주체인 서울시가 변상금을 물게 됐다. 서울시는 삼청각 내부도로에 부과된 5년치 도로점용 변상금 약 4억 9000만원을 도로 관리 주체인 성북구에 납부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삼청각 내부도로 점용 변상금 부과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은 시와 구가 서울행정법원의 조정 권고를 받아들인 데 따른 것이다. 구는 2012년 8월 삼청각이 진입도로 2곳에 정문과 북쪽 철문을 설치하고 도로를 무단으로 점유·활용하고 있다며 2007년 7월부터 5년치에 해당하는 변상금 17억 1353만여원을 부과했다. 구는 2000년대 초 삼청각 소유권이 시로 넘어간 뒤 점용료를 부과하지 않다가 2012년 2월 감사원 지적을 받고는 5년치를 한꺼번에 부과했다. 이에 시는 구가 출입문 철거나 점용 허가 신청을 촉구한 적이 없다며 변상금 부과 취소 소송을 냈다. 행정법원은 지난해 9월 변상금 부과 대상 토지 중 일부가 시 소유인 점을 고려해 ‘성북구는 최초 변상금 부과 내역 중 시유지에 대한 변상금 12억여원을 취소하고, 시는 소를 취하하라’는 요지로 조정을 권고했다. 시는 “조정이 성립되면 당초 부과액의 71.5%가 취소되고 대법원까지 가도 승소할 확률이 높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소를 취하했다”고 설명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강북 삼양초교 앞 삼양육교 철거

    서울 강북구가 3일 삼양초등학교 앞 삼양보도육교를 철거한다고 밝혔다. 5~11일 1주일에 걸쳐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작업한다. 사람과 차량이 드나드는 데 방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 육교 철거 결정은 지난해 박겸수 구청장이 지역 내 학교를 모두 다니면서 진행한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대상 구청장 간담회’의 결과물이다. 이 자리에서 주민 제안으로 육교 철거 방안이 나왔다. 이어 삼양·송천동 주민들에게 의견을 물은 결과 97.2%가 찬성했다. 이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시에서 예산 1억 2400만원을 교부받았고 철거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새롭게 설치할 예정이다.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보차도 디자인 펜스를 설치해 보행자 안전도 지킬 예정이다. 삼양보도육교는 1981년 설치된 것으로 너무 낡아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 상반기 정밀안전점검에서 사용을 제한해야 하는 D등급을 받았다. 장애인이나 어린이, 임신부 등 교통 약자들의 보행 편의를 해치고 육교 아래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성마저 제기됐다. 박 구청장은 “육교 상부 대들보를 들어내고 계단을 없앨 땐 교통 통제 등에 따른 주민 불편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도로를 자주 이용할 경우 주의해야 한다”면서 “이번 철거 작업을 계기로 차량 중심의 도로 환경이 보행자 중심으로 바뀌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씨줄날줄] 앙굴렘의 ‘지지 않는 꽃’/문소영 논설위원

    ‘앙굴렘’은 만화 애호가들에게는 파리만큼이나 잘 알려진 프랑스 서남부의 도시다. 1974년부터 매년 1월 말 ‘앙굴렘 국제 만화페스티벌’이 열리는 도시로, 만화축제 중에서는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다. 독일의 프랑크푸르트가 수백년 전부터 인쇄·출판으로 유명세를 얻었듯이 프랑스 앙굴렘은 17세기부터 종이 생산으로 큰 번영을 누렸다. 이 종이 생산지에서 만화축제가 시작된 것은 당연할지도 모르지만, 그 시점은 1972년으로 다소 늦었다. 당시 앙굴렘이 유치한 소규모 만화 전시회와 비평회가 대중적인 인기와 전문가들의 호평을 얻은 것을 계기로 전 세계 만화가와 만화애호가가 모이는데 올해로 41회다. 지난달 30일~2월 2일(현지시간) 열린 앙굴렘만화축제가 뉴스 메이커로 떠올랐다. 이 축제에 10여년 전부터 참여해온 경기 부천시 산하단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올해 여성부로부터 2억 6000만원의 지원을 받아 ‘일본군위안부피해 만화기획전’을 개최한 덕분이다. 이현세의 ‘오리발 니뽄도’, 김광성의 ‘나비의 노래’, 김금숙의 ‘비밀’ 등 국내 만화가 20명이 참여한 이 특별전의 제목은 ‘지지 않는 꽃(I’m the Evidence)’이다. 영어 제목을 글자 그대로 번역하자면 “(일본군 위안부) 내가 그 증거다”이다. 일본의 한 출판사가 내걸었다가 조직위에 철거당한 “위안부는 존재하지 않았다”와 완전히 대비되지 않는가. 이 특별전을 두고 일본은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29일 예정된 한국 측의 파리 기자설명회가 취소될 때만 해도 ‘망가’의 종주국 일본의 압력에 앙굴렘 조직위가 굴복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그러나 프랑스 봉두 조직위원장은 다음 날 한국과 공동기자간담회를 통해 “파리에서 한국만 따로 목소리를 내기보다 앙굴렘에서 우리와 함께 목소리를 내자는 의미로, 위안부 기획전을 통해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여성에 대한 폭력을 종식해야 인류가 진화할 수 있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 기획전은 첫날 3200명을 시작으로 나흘 동안 2만명 가까운 관람객이 몰렸다. 한국의 위안부 할머니에게 보내는 글을 적는 ‘소원의 벽’에는 유럽인과 세계인의 성원 메시지들이 가득했단다. 앙굴렘에서 한국만화는 위안부 문제에 대한 세계인의 공감을 얻어낸 소프트 파워였다. 인권유린의 제국주의 과거사를 반성하지 않는 아베 정부는 앙굴렘의 세계적 성원과 함께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을 방문해 위안부소녀상에 참배한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반성하지 않는 민족에게 국제적인 고립은 불가피하다는 점도 직시해야 한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韓 만화, 세계에 위안부 비극 ‘공감의 꽃’ 피웠다

    韓 만화, 세계에 위안부 비극 ‘공감의 꽃’ 피웠다

    “오늘에서야 이 비극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감정을 가슴에 불러일으키는 전시였습니다.(드니·55)” “6시간 동안 전시를 봤는데 왜 일본군이 썼던 ‘위안부’란 용어를 지금도 계속 한국 사람들이 쓰는지 의아했습니다. ‘위안부’보다는 ‘성노예’가 맞는 것 같습니다.(오렐리앙·28)” 세계 최대의 만화축제인 제41회 프랑스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한국만화기획전’이 지난달 30일 시작해 4일간의 일정을 일본의 방해에도 성황리에 2일 마쳤다. ‘지지 않는 꽃’이란 제목으로 만화가 이현세씨를 포함한 19명의 작가가 ‘오리발니뽄도’ 등 20여편의 만화와 4편의 동영상을 선보인 이번 전시에는 모두 1만 7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앙굴렘 페스티벌 최대 후원 국가인 일본은 한국 기획전에 반대해 위안부 문제를 왜곡한 작품을 전시하려고 했지만, 조직위원회가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판단해 개막 전날 부스를 철거했다. 앙굴렘 조직위원회 측은 “한국만화기획전은 예술인들이 기억과 역사에 대해 비평한 예술적 작품이지만, 일본에서 설치한 부스는 극적인 정치적 성향을 띠고 있어 만화축제에 걸맞지 않아 철거했다”고 밝혔다. 위안부를 주제로 한 만화기획전이 여성가족부의 후원으로 마련된 것에 대해서도 니콜라 피네 앙굴렘 조직위 관계자는 “앙굴렘 페스티벌도 시청의 지원을 받으며, 예술가들이 정부 지원을 받는다고 해서 정치적인 것은 아니다”면서 한국 정부의 전시 후원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조윤선 여가부 장관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연로하셔서 전시회에 오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日, 위안부 만화 선동 위해 미소녀 캐릭터까지…경악

    日, 위안부 만화 선동 위해 미소녀 캐릭터까지…경악

    일본군의 위안부 만행을 고발하는 만화전 ‘지지않는 꽃’이 ‘2014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일본 보수 세력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극우 논조의 산케이(産經)신문은 주최 측이 한국에 편파적으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는 내용을 인터넷 신문 톱으로 내보내는 등 볼썽 사나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산케이는 2일 한국 측 만화에 맞서 전시 중인 일본 측 만화가 정치성을 이유로 철거당했다고 전하면서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이 문화행사여야 하는데 주최 측이 한국을 우대하며 정치색을 반영했다”고 주장했다. 산케이는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한국 만화를 보고 “독일과 프랑스에도 전쟁 중에 같은 것이 있었다”고 한 일부 관람객의 말을 강조적으로 소개했다. 반면 “이런 역사가 있는 것을 처음 알았다”, “충격을 받았다” 등의 소감을 밝힌 관람객들에 대해서는 한국의 전시물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호도했다.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 위안부 만행 고발 만화들이 대거 출품된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방해공작을 펴려고 했던 이른바 ‘반론프로젝트’ 측도 강하게 반발했다. 이들은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행사장에 위안부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것이었다고 왜곡하는 내용의 만화 등 전시물을 갖다 놓았지만 지난달 29일 주최 측은 이들을 “정치적”이라며 철거했다. 또 기자회견을 막은 것은 물론이고 반론프로젝트 인사들을 아예 행사장 밖으로 쫓아냈다. 반론프로젝트는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을 겨냥해 70만엔의 상금을 걸고 위안부 만행을 부정하는 만화 출품작을 모집해 왔다. 이들은 위안부 동원의 정당성을 홍보하는 미소녀 만화 캐릭터를 만들고 “한국이 50개의 만화를 출품하면 우리 일본은 100개를 들고 나가 일본​​의 정당성을 호소한다”고 하는 등 대중들을 선동해 왔다. 후지이 미쓰히코(藤井實彦) 반론프로젝트 실행위원장은 앙굴렘에서 굴욕을 당한 이후 자국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는 한국 측이 말하는 과거 일본군에 의한 강제 연행은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전달하기 위해 출전했다”면서 “우리는 한국 측 전시물도 정치적이라고 주장했지만 주최측이 들어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세계에 감동을, 일본엔 굴욕을 ‘쾌거’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세계에 감동을, 일본엔 굴욕을 ‘쾌거’

    위안부 피해자들을 소재로 한 만화 전시 ‘지지않는 꽃’이 국제적인 관심사로 떠올랐다.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은 프랑스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 출품된 작품들이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프랑스 앙굴렘시에서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이 개막됐다. 올해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는 ‘지지않는 꽃’이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 작가들이 만든 위안부 만화 20여편이 전시됐다.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 전시를 본 관람객들은 자신들이 그동안 모르고 있었던 일본의 위안부 만행과 피해자들의 고통을 접하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의 많은 관람객들은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에 감동을 표하면서 진심어린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일본은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 전시회에 대해 지속적이고 조직적인 방해 공작을 벌였다. 이 때문에 과거를 뉘우치지 않는 후안무치한 역사인식에 더해 외교적으로도 꼴사나운 모습을 보이며 빈축을 샀다. 특히 일본 만화계는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 기획전에 맞서 위안부 문제 실상을 왜곡한 작품을 전시하려 했다가 정치적인 의도가 있다고 판단한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조직위에 의해 부스가 철거되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 생각만 해도 눈물난다”,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 우리도 봐야 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 日 철수 압력에 프랑스 조직위 ‘반전 행동’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 日 철수 압력에 프랑스 조직위 ‘반전 행동’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 전시가 세계인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열린 프랑스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서는 ‘지지않는 꽃’이라는 제목으로 우리 작가들의 위안부 만화 20여 편이 전시됐다. 만화를 관심 있게 본 현지 관람객들은 위안부 참상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공감과 지지를 표하면서 희망을 잃지 말라는 격려의 메시지도 벽면 가득히 남겼다. 앞서 일본 측은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 전시가 정치적이라며 해당 만화를 철거할 것을 요구했지만 조직위와 관람객들은 위안부 문제가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라 여성 인권과 역사의 문제라고 반박했다. 조직위는 오히려 위안부 강제 연행이 없었다는 내용을 담은 왜곡된 일본 작품을 전시하려던 일본 측에 정치적 의도가 있다며 개막 전날인 30일 부스를 철거했다. 이에 일본 측은 유감을 표했으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본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는 문서를 현지에서 배포하기 시작했다. 이번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 기획전은 앙굴렘 만화축제 조직위가 올해 1차 세계대전 발발 100주년을 맞아 전쟁의 참상을 주제 중 하나로 선정하면서 이뤄졌다. 만화가 이현세 씨 등 한국 만화가 19명이 20여 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 기획전은 오는 2일까지 계속된다. 사진 = YTN 뉴스 캡처(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위안부 만화 전시, 외국인 발길 이어져..

    위안부 만화 전시, 외국인 발길 이어져..

    지난 30일(현지시간) 프랑스 앙굴렘시 앙굴렘 극장에서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우리나라 작가들이 1차 세계대전 발발 100주년을 맞아 전쟁의 참상을 주제로 하는 ‘지지않는 꽃’이란 제목으로 그린 위안부 만화 20여 편이 전시됐다. 페스티벌을 찾은 이들은 작품에 대해 지지를 표했으며 격려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이번 기획전에는 일본의 계속되는 방해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일본 만화계 측은 한국 기획전에 대항해 위안부 문제 실상을 왜곡한 작품을 전시하려 했지만 조직위원회가 정치적인 의도가 있다고 판단해 개막 전날 부스를 철거했다. 기획전은 오는 2일까지 계속된다. 사진 = YTN 뉴스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 전시 ‘쾌거’...日 만화계는 전시물 철거 ‘굴욕’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 전시 ‘쾌거’...日 만화계는 전시물 철거 ‘굴욕’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 위안부 피해자들을 다룬 만화 전시 ‘지지않는 꽃’이 국제적인 관심사로 떠올랐다.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은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 출품된 우리 만화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프랑스 앙굴렘시에서는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이 막을 올렸다. 이 행사에는 ‘지지않는 꽃’이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 작가들이 만든 위안부 만화 20여편이 전시됐다.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 전시를 본 관람객들은 그동안 모르고 있었던 일본의 만행과 피해자의 고통을 접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많은 사람들이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에 감동을 표했다. 일본은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 전시회에 대해 지속적이고 조직적인 방해 공작을 벌였다. 일본 만화계는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 기획전에 맞서 위안부 문제 실상을 왜곡한 작품을 전시하려 했다가 정치적인 의도가 있다고 판단한 조직위에 의해 부스가 철거되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결국 과거를 뉘우치지 않는 후안무치한 역사인식에 더해 외교적으로도 꼴사나운 모습을 보이며 빈축을 산 셈이다. 네티즌들은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 생각만 해도 눈물난다”,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 우리도 봐야 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 전시..세계에 눈물을, 일본엔 굴욕을 안겼다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 전시..세계에 눈물을, 일본엔 굴욕을 안겼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소재로 한 만화 전시 ‘지지않는 꽃’이 국제적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은 프랑스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 출품된 우리 만화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프랑스 앙굴렘시에서는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이 개막됐다. 이 행사에는 ‘지지않는 꽃’이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 작가들이 만든 위안부 만화 20여편이 전시됐다.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 전시를 본 관람객들은 자신들이 그동안 모르고 있었던 일본의 위안부 만행과 피해자들의 고통을 접하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많은 사람들이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에 감동을 표하면서 진심어린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일본은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 전시회에 대해 지속적이고 조직적인 방해 공작을 벌였다. 이 때문에 과거를 뉘우치지 않는 후안무치한 역사인식에 더해 외교적으로도 꼴사나운 모습을 보이며 빈축을 샀다. 특히 일본 만화계는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 기획전에 맞서 위안부 문제 실상을 왜곡한 작품을 전시하려 했다가 정치적인 의도가 있다고 판단한 조직위에 의해 부스가 철거되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 생각만 해도 눈물난다”,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 우리도 봐야 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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