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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향이 남장여자냐… 4050 같다” 이번엔 국악인들 교체 촉구

    “춘향이 남장여자냐… 4050 같다” 이번엔 국악인들 교체 촉구

    친일 논란으로 철거된 춘향 영정을 대체하려 새로 그린 춘향 영정이 ‘16세로 보이지 않는다’는 논란이 최근 불거진 가운데 이번엔 국악인들이 영정 교체를 요구하고 나섰다. 송화자 춘향정신문화보존회 대표 등 국악인들은 지난 1일 남원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춘향 영정은 춘향의 실제 모습을 전혀 표현하지 못하고 있다”며 다시 그릴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판소리 춘향가의 춘향은 소리꾼들이 수백년간 노래해온 당시 16세의 실존 인물”이라며 “그러나 새 영정의 춘향은 가상의 거대한 쪽을 어깨에 얹고 있고, 남장여자에 40∼50대의 나이 든 모습이며, 의복은 어우동을 연상시킨다. 실제와 너무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어 “남원시와 남원문화원, 영정추진위원들이 영정을 그리는 과정을 세 번이나 보고 왔다고 하면서도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봉안을 했다는 것은 작가나 남원시장이나 남원문화원장이나 추진위원들이 모두 춘향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우리 소리꾼들은 춘향가의 춘향과 전혀 다른 춘향을 영정으로 모시고는 춘향가를 부를 수 없다”며 “춘향가 속 고귀한 춘향 모습으로 다시 그려 봉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성명서에는 신영희·김일구 명창 등 국악인 40여명이 이름을 올렸다. 전북 남원시는 춘향사당에 봉안했던 춘향 영정이 친일 작가 김은호 화백의 작품으로 밝혀지자 2020년 10월 철거하고 새 영정을 제작했다. 새 영정은 남원시의 위탁을 받아 남원문화원이 김현철 작가에게 의뢰해 제작한 것으로, 1억7000만원이 투입됐다. 그러나 새 영정은 공개 직후부터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앞서 남원지역 시민단체들도 “새 춘향 영정이 춘향의 덕성이나 기품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 했다”며 “민주적 논의 절차를 거쳐 다시 그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 머스크의 ‘X’ 간판 48시간 만에 철거

    머스크의 ‘X’ 간판 48시간 만에 철거

    ‘X’로 브랜드와 로고를 바꾼 옛 트위터의 미국 샌프란시스코 본사 건물 위에 설치했던 ‘X’ 문양의 대형 구조물이 설치 48시간 만에 철거되기 시작했다. 시 당국이 조사해 규정을 위반했다고 통보한 데 따른 것이다. 샌프란시스코시는 이 구조물이 무허가로 설치됐고, 깜빡이는 불빛 때문에 잠들기 힘들다는 주민들의 민원 10여건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CNBC 방송은 X가 이 표지판을 완전히 철거하는 게 아니라 보완 작업을 하거나 시 승인을 받기 위해 임시로 해체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관측했다. 앞서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계정에 “오늘 밤 샌프란시스코 우리 본사”라며 ‘X’ 모양의 대형 간판이 설치된 모습을 찍은 동영상을 올린 일이 있다. 한편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그는 최근 영국의 비영리단체인 ‘디지털 증오 대응센터’(CCDH)에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서한을 보냈다. 서한엔 “CCDH가 우리에 대해 선동적이고, 터무니없고, 허위 또는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주장을 했다”며 “회사와 소유주를 비방함으로써 광고주들을 몰아내려는 음모를 꾸몄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CCDH가 우리 경쟁사나 외국 정부로부터 은밀한 의제 설정을 위해 자금을 지원받았다”고 덧붙였다.
  • [영상] “눈을 못 뜨겠다”… 머스크의 자랑 ‘X’ 왜 철거되나 보니

    [영상] “눈을 못 뜨겠다”… 머스크의 자랑 ‘X’ 왜 철거되나 보니

    ‘엑스’(X)로 브랜드와 로고를 바꾼 옛 트위터가 본사 건물 위에 새로 설치한 ‘X’ 모양 구조물 철거에 나선 가운데 인근 주민들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구조물 영상이 화제다. 3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엑스 본사 인근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그의 집 맞은편에 보이는 ‘X’ 구조물이 한밤중에도 휘황찬란한 빛을 내뿜고 있는 영상을 엑스에 공유했다. 그는 “더 이상 상상하지 말라. 이것이 지금 내 삶이다”라고 적으며 엑스 측의 구조물 설치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했다. 그가 올린 또 다른 영상에는 ‘X’ 구조물이 쉴 새 없이 깜빡대며 쏘는 빛이 유리창을 넘어 집 안으로 들어오는 장면이 담겼다. 또 다른 주민도 ‘X’ 구조물이 내뿜는 빛이 맞은편 건물 전체에 깜빡이며 반사되는 모습을 거리에서 찍어 올리면서 “나는 극도로 화가 난다. 당신의 침실 맞은편에 ‘X’ 간판이 있는 것을 상상해봐라”라고 불평했다.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자 조사에 착수한 시 당국이 해당 구조물이 규정을 위반했다고 통보하면서 결국 엑스는 철거 작업에 들어갔다. 시는 이 구조물이 허가없이 설치됐으며, 깜빡이는 불빛으로 인해 잠자기 힘들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10여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CNBC 방송은 엑스가 이 구조물을 완전히 철거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 작업을 하거나 시 승인을 받기 위해 임시로 해체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관측했다. 앞서 머스크는 자신의 엑스 계정에 “오늘 밤 샌프란시스코 우리 본사”라며 노란 불빛을 밝히고 있는 거리를 앞에 두고 본사 옥상에 ‘X’ 구조물이 빛을 뿜고 있는 영상을 올린 바 있다.
  • 안전모 안 주고 철거 현장 투입한 인부 사망…업주에 징역 1년

    안전모 안 주고 철거 현장 투입한 인부 사망…업주에 징역 1년

    철거 현장에서 안전모를 쓰지 않고 일하다가 숨진 근로자의 고용주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 노서영 부장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을, A씨가 운영하는 법인에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울산 한 축사에서 굴착기를 조정해 철거를 진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굴착기 집게가 닿은 외벽이 무너졌다. 이 때문에 일용직 근무자 50대 B씨가 무너지는 외벽 잔해에 맞아 그 자리에서 숨졌다. B씨는 안전모조차 받지 못한 채 작업에 투입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작업계획서를 미리 작성하지 않았고, 해체물이 날아올 위험에 대비한 출입 금지구역을 설정하지도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재판부는 “피해자에게 최소한의 안전 장비도 지급하지 않은 채 작업에 투입했고 유족으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며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고 시정조치를 이행한 점을 참작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 강서구 “낡고 지저분한 간판 바꿔드려요”

    강서구 “낡고 지저분한 간판 바꿔드려요”

    서울 강서구가 낡고 지저분한 간판을 교체하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2009년부터 노후 불법 간판을 지역 특색과 개성을 살린 간판으로 바꿔 도시경관을 가꾸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화곡동 곰달래로 일대 불법 간판 335개를 철거하고 업소 간판 183개를 에너지 절약형 LED 간판으로 바꿨다. 간판 개선의 파급효과가 큰 지역, 정비 효과가 큰 간선도로와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밀집 지역, 동일 업종 밀집 지역, 생계형 영세업소 간판이 집중된 지역에 해당할 경우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단, 간판 개선에 동의하는 50개 이상 점포를 대표하는 주민이나 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지역 전체 업소의 과반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공모 신청서와 업주 동의서 등을 작성한 뒤 9월 11~15일 강서구청 도시디자인과(02-2600-6874)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는 공익성과 추진 역량, 주민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0월 중 대상지를 선정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지역의 업소는 250만원 이내의 간판 설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이 강서구만의 특색 있는 거리를 조성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X’ 간판 민원에 이틀 만에 철거…머스크, SNS연구단체에 소송 위협

    ‘X’ 간판 민원에 이틀 만에 철거…머스크, SNS연구단체에 소송 위협

    ‘엑스’(X)로 브랜드와 로고를 바꾼 옛 트위터의 미국 샌프란시스코 본사 건물 위에 설치했던 ‘X’ 문양의 대형 구조물이 설치 48시간 만에 철거되기 시작했다. 대형 구조물이 점멸하는 통에 잠을 잘 수 없다는 등 여러 건의 민원이 제기됐고, 이에 시 당국이 조사에 착수해 규정을 위반했다고 통보한 데 따른 것이었다. 샌프란시스코 시는 이 구조물이 허가없이 설치됐고, 깜빡이는 불빛 때문에 잠들기 힘들다는 주민들의 민원 10여건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CNBC 방송은 엑스가 이 표지판을 완전히 철거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 작업을 하거나 시 승인을 받기 위해 임시로 해체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관측했다. 앞서 머스크는 자신의 계정에 “오늘 밤 샌프란시스코 우리 본사”라며 ‘X’ 모양의 대형 간판이 설치된 모습을 찍은 동영상을 올린 일이 있다. 한편 그는 광고 수입 급감의 원인을 소셜미디어(SNS) 연구 단체 탓으로 돌리며 소송을 위협하고 나섰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엑스는 최근 영국의 비영리단체인 ‘디지털 증오 대응센터’(Center for Countering Digital Hate·CCDH)에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서한을 보냈다. 엑스는 서한에서 “CCDH가 우리에 대해 선동적이고, 터무니없고, 허위 또는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주장을 했다”며 “회사와 소유주를 비방함으로써 광고주들을 몰아내려는 음모를 꾸몄다”고 주장했다. 이어 “CCDH가 우리 경쟁사나 외국 정부로부터 은밀한 의제 설정을 위해 자금을 지원받았다”고까지 주장했다. 엑스의 위협은 지난 6월 CCDH가 머스크가 인수한 뒤 이 SNS 플랫폼에서 혐오 발언이 확산했다는 보고서를 내놓은 데 따른 것이다. 이 단체는 보고서에서 엑스의 유료 계정인 블루 계정 100개에 대한 조사를 토대로 “엑스는 혐오 글의 99%를 방치했다”며 “이 SNS의 알고리즘이 오히려 ‘악성 트윗’을 강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든다”고 밝혔다. CCDH는 또 다른 연구에서도 엑스가 반유대인 혐오 발언의 89%, 반무슬림 혐오 발언의 97%에 대해 아무런 조처를 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엑스의 소송 위협은 머스크 인수 이후 엑스의 광고 수입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머스크는 지난 15일 구체적인 비교 시점은 밝히지 않고 “광고 수입이 50% 떨어졌으며 이에 더해 심한 채무 부담으로 현금 흐름이 여전히 마이너스 상태”라고 밝혔다. 엑스의 소송 위협에 대해 CCDH 최고경영자(CEO) 임란 아메드는 “정직한 비판과 독립적인 연구에 재갈을 물리려 한다”고 비판했다.
  • 한국에 봉사왔던 미국인 부부, 근현대 유물 1516점 기증

    한국에 봉사왔던 미국인 부부, 근현대 유물 1516점 기증

    50여년 전 한국에 머물렀던 미국인 부부가 당시 수집했던 근현대 서화 및 전적, 사진 자료 등 총 1516점을 기증했다. 31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에 따르면 이번에 기증을 결정한 게리 에드워드 민티어(77)와 메리앤 민티어(77) 부부는 미국이 한국에 파견한 ‘평화봉사단’ 일원으로 1969년부터 1975년까지 서울과 부산에 거주하며 영어 강사 등으로 활동했다. 평화봉사단은 개발도상국에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미국의 독립 행정기관으로 한국에는 1967년부터 1981년까지 총 1700여명이 다녀갔다. 이들은 6년여 거주 기간 한국 문화에 반해 근현대 서화 및 전적 등을 수집하고 부산을 중심으로 1970년대 한국을 사진으로 생생하게 기록했다.이번에 기증한 물건 중에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자료가 여럿 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조선 후기 화가인 사호 송수면(1847~1916)이 그린 ‘매화도’, ‘묵죽도’는 작가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근대기 우리 회화사의 다양성을 살필 수 있는 자료다. 현재 남은 작품은 7점이지만 원래는 8점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다른 작품과 비교해도 우수하다고 평가받는다. 또한 조선 중기 학자 고산 이유장(1625~1701)이 ‘춘추’의 핵심을 모아 편집한 ‘춘추집주’ 목판도 희소성이 높은 자료로 평가된다. ‘춘추집주’ 5권 5책 중 부부가 기증한 자료는 권2에 해당하는 책판으로 한국국학진흥원이 소장한 권1의 내용을 판각한 것과는 다른 책판이다. 한국에 머무는 동안 찍은 사진은 1970년대 부산의 생생한 풍경과 생활상을 전한다. 민티어 부부는 1981년 부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로 철거된 부산 서면 서탑, 부산 금정산 병풍암 석불사, 부산 보수동 산동네 풍경 등을 남겼다. 흑백과 컬러 사진들은 촬영 당시 연대 및 장소가 기록돼 있어 현대사의 사료적 가치 및 문화유산의 기록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이번 기증은 재단과 국립중앙도서관, 부산박물관이 민티어 부부의 문화유산 소장 정보를 확인한 후 신뢰 관계를 쌓으면서 이뤄지게 됐다. 지난해 부부가 “외부에 판매하지 않고 한국에 돌려주겠다”고 기증 의사를 밝히면서 한국에 돌아올 수 있었다. 부부가 부산박물관에 기증한 1366점의 사진은 오는 4일부터 9월 3일까지 열리는 ‘1970년 부산, 평범한 일상 특별한 시선’을 통해 공개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기증받은 105건 150점의 유물을 소독 및 등록작업을 거쳐 내년 4월 도서관의 날 행사에 일부를 공개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기증 자료가 향후 지역 연구 및 우리 현대사 연구에 중요한 기반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정비 사업, 알기 쉽게 알려드려요”… 서대문구, 하반기 ‘재개발·재건축 아카데미’ 개설

    “정비 사업, 알기 쉽게 알려드려요”… 서대문구, 하반기 ‘재개발·재건축 아카데미’ 개설

    서울 서대문구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재개발·재건축 정비 사업 아카데미’를 무료로 개설한다고 31일 밝혔다. 정비 사업 아카데미는 다양하고 복잡한 정비 사업 방식을 알기 쉽게 안내하는 ‘정비 사업 주민학교’와 정비 사업 조합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정비 사업 역량 강화 교육’으로 나뉘어 열린다. 교육은 홍은사거리 인근에 있는 하하호호홍제마을활력소 1층에서 진행된다. 정비 사업 주민 학교는 6회 과정으로, 9월 13일~11월 22일 격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도시공학과 교수, 건축사무소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서 신속통합기획, 재건축 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알려준다. 정비 사업 역량 강화 교육은 10회 과정으로, 9월 4일~12월 18일 격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건축사, 감정평가사, 회계사, 변호사, 한국부동산원 직원 등이 강사로 나서 정비 사업 추진 시 사업성 분석, 조합 설립 인가와 변경, 임원 선출과 역할, 건축 심의와 영향 평가, 감정 평가, 관리처분계획서 작성, 철거와 이주 관리, 조합 청산과 해산 등에 대해 강의한다. 다음 달 18일까지 각각 8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해 정비 사업에 대한 이해와 실무 능력을 높이면 더욱 원활하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사설] 오송 참사 막을 기회 23차례나 있었다니

    [사설] 오송 참사 막을 기회 23차례나 있었다니

    충북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참사는 관련 기관의 총체적인 기강해이가 빚은 인재(人災)였음이 확인됐다. 공무원들의 안이한 대처, 잘못된 판단, 비상 상황 시의 지휘력 부재가 빚은 관재(官災)라 해도 무방하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28일 충북도, 청주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충북경찰청, 충북소방본부에 대한 감찰 결과를 발표했다. 36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고 이와는 별도로 63명에게는 책임을 묻기로 했다. 국조실은 미호강의 임시 제방을 부실하게 관리하고 사고 전날과 당일 위험 신고를 무시한 탓에 24명의 사상자를 냈다고 결론 냈다. 조사 결과 참사 당일 지하차도 부근 미호강 수위는 이틀 전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높아져 오전 6시 40분 지하차도 통제 요건에 도달했다. 그렇지만 임시 제방이 무너지고 지하차도에 강물이 유입돼 완전히 침수된 2시간 사이 관련 기관들은 하나같이 손을 놓고 있었다. 경찰은 2회, 소방은 1회, 지하차도 관리 주체인 충청북도는 행복청에서 3회, 청주시는 미호강 임시 제방 공사 감리단장과 행복청 및 경찰청 등에서 10회, 행복청은 감리단장으로부터 7회 신고를 접수했다. 23차례나 참사를 막을 기회를 놓쳤던 것이다. 미호천 제방이 무너진 근본 원인을 제공한 것은 행복청이었다. 공사업체가 2021년 11월 기존 제방을 멋대로 철거하고 규격에 미달하는 임시 제방을 설치했는데도 관리감독은 물론 제방 붕괴 이후에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처럼 내부 시스템에 허위 입력했다. 충북소방은 유일하게 범람 현장에 출동했으나 현장요원의 상황 보고에도 119종합상황실에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고 신고된 접수도 유관기관에 알리지 않았다. 공직사회가 ‘내 일’을 ‘네 일’처럼 떠넘기고 참사가 예견되는데도 마지못해 움직였다. 이래서는 제2의 오송 참사를 막을 수 없다. 공직사회는 대한민국의 근간을 이루는 혈관 조직이다. 혈관 장애로 큰 병이 생기듯 공직사회가 병들어서는 대한민국 발전을 말할 수 없다. 선관위의 자녀 특혜 채용이나 한국에너지공과대학(한전공대)의 도덕불감증은 빙산의 일각이다. 정권이 바뀌었는데도 지방 공무원들의 복지부동은 여전하다. 공무원들의 대민 업무 부서를 총점검해야 한다. 보직 순환을 통해 업무 편중을 덜어 주고 재해 대응의 반복 훈련을 통해 부조리한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기강을 죄어야 할 것이다.
  • 목공, 유튜브에서 배워봐(1)[김기자의 주말목공]

    목공, 유튜브에서 배워봐(1)[김기자의 주말목공]

    목공은 대면으로 직접 배우는 게 가장 좋다. 그러나 그러지 못할 때는 동영상이 큰 도움이 된다. 글이나 사진보다 아무래도 효과적이다. 유튜브를 뒤지다 보면 실력 좋은 이들이 참 많다. 그야말로 ‘유튜브가 선생님’이라는 말이 지나치지 않을 정도다. 목공 기초를 알려주는 유튜버를 비롯해 좋은 팁을 알려주는 이들도 상당수다. 가구 제작 영상을 보면서 내가 만들려는 가구의 디자인에 대한 힌트 등도 얻을 수 있겠다. 목공을 배우면서 구독한 유튜브 채널이 120개쯤 되는데, 이 가운데 30개 정도를 추려 2회에 거쳐 소개한다. 동영상을 꾸준히 올리는 유튜버, 실용적인 내용을 담은 유튜브 채널을 우선 꼽았다. ●목공의 정석부터 우선 추천하는 곳은 이름난 목공 잡지에서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다. ‘우드스미스’, ‘우드워커스저널’, ‘우드매거진’ 등이 이런 사례다. 이곳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수 백여개 동영상이 올라와 있는데, 그야말로 ‘목공의 정석’과 같은 동영상이 많다. 범용적으로 사용하는 전동 공구와 수공구 사용법부터 시작해 기본적인 가구 제작 방법과 유용한 팁 등 목공 전 분야에 걸친 정보가 가득하다. 초보자라면 아무래도 기본이 되는 이런 곳부터 체크해두는 게 좋겠다.https://www.youtube.com/@Wood(구독자 28.1만명 동영상 402개)https://www.youtube.com/@WoodworkersJournal(구독자 21.8만명 동영상 680개)https://www.youtube.com/@WoodsmithShowandmagazine(구독자 14.7만명, 동영상 643개)●소소한 팁 챙기자 목공 팁을 알려주는 유튜브 채널도 주목할 만하다. 무언가 만들다 막힐 때 이런 곳을 찾아보면 큰 도움이 될 듯하다. ‘The Wood Whisperer’ 채널은 국내에도 번역된 ‘하이브리드 목공’(씨아이알) 저자의 유튜브 채널이다. 하이브리드 목공은 전동 공구와 수공구를 용도에 맞춰 적절하게 사용하는 목공을 가리킨다. 각종 공구 비교는 물론, 유용한 인테리어 팁이 가득하다.‘Steve Ramsey - Woodworking for Mere Mortals’는 자잘한 팁을 알려주는 유튜버다. 나사와 본드 사용법부터 시작해 프렌치 클리트 만들기 등 유용한 내용이 많다. 동영상만 무려 700개가 넘는다. ‘Jay Bates’ 채널 역시 소소한 팁을 꾸준히 알려주고 있다. 작은 공방을 운영하는 이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국내 유튜브 채널 중 ‘목공 놀이터 나무와늘보’는 실제 공방에서 가르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았다. 서랍 만들기 1~6부 동영상이라든가 상자 만들기, 문짝 만들기 등은 초보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J-woodworking목공일기’는 각종 유용한 지그 만들기 영상이 많다. 자작 합판 등을 사용해 쉽게 만들 수 있는 것들이다. 짜맞춤은 목재 체결에서 가장 어려운 기술이다. ‘백만기 ( 짜맞춤 전수관 )’ 채널은 짜맞춤으로 여러 권의 책을 낸 저자의 유튜브 채널로, 짜맞춤 기술에 관해 국내 채널 중 정보가 가장 많은 곳이다. ‘검은별 공작소 B-Star Crafts’는 기발한 목공 관련 실험으로 유명하다. 예컨대 각종 나사못을 체결한 뒤 단면을 잘라 보여주는 식이다. 머릿속으로만 생각하던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효과적이다.https://www.youtube.com/@woodwhisperer(구독자 84.3만명, 동영상 616개)https://www.youtube.com/@SteveRamsey(구독자 191만명, 동영상 756개)https://www.youtube.com/@JayBates(구독자 68.7만명, 동영상 454개)https://www.youtube.com/@nulbo(독자 3.34만명, 동영상 89개)https://www.youtube.com/@j-woodworking9573(구독자 21.7만명, 동영상 137개)https://www.youtube.com/@zzamachum-korea(구독자 1.2만명, 동영상 284개)https://www.youtube.com/@BStarCrafts(구독자 27.7만명, 동영상 176개)●인테리어 현장으로 ‘폴라베어 전실장’은 각종 인테리어 팁이 가득한 유튜브 채널이다. 전기가 없는 곳에 어떻게 연결해야 하는지, 다운라이트 설치, 벽 습기 잡기 등등 인테리어 관련 정보가 가득하다. 철거 실수를 누가 물어줘야 하고, 하자 수리 과정은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고, 업계의 눈속임 등을 지적하기도 한다.‘목수 톱스타’는 건축목공 현장 작업을 직접 설명해준다. 흔히들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을 잘 짚어주기 때문에 유용하다. 실력이 어느 정도 있는 이들이 참고하면 효과적인 팁이 많다. ‘플로우티브이FlowTV’ 역시 인테리어를 공부하기에 좋다. 계단이나 지붕, 데크 만들기 등 유용한 정보들이 많다. 라이브 방송도 자주 한다.https://www.youtube.com/@polarbearjeon(구독자 41.6만명, 동영상 300개)https://www.youtube.com/@TOPSTARWW(구독자 9.37만명, 동영상 480개)https://www.youtube.com/@flowtv82/(구독자 15.6만명, 동영상 350개)●독특한 아이디어 톡톡 전동 공구는 사실상 복잡하지 않다. 대부분 모터를 기반으로 해 원운동이나 직선운동, 반복운동 등을 하게 만드는 게 일반적이다. ‘Matthias Wandel’은 간단한 기계를 직접 만드는 유튜버다. 밴드쏘를 직접 만들거나 집진장치 등을 몇 개의 주요 부품을 제외하고 뚝딱 만든다. 이 과정을 보면서 기계 작동 원리를 배울 수 있다.‘Fix This Build That’은 다재다능한 유튜버다. 오래된 가구를 척척 고치고, 여러 가지 실험적인 것들을 만든다. 한편으론 기본 가구들도 만든다. 각종 공구 후기는 물론, 유용한 팁도 많다. ‘Paoson Woodworking’은 각종 목공 공구 혹은 유용한 지그 등을 만드는 데 특화했다. 깔끔하면서도 예쁜 결과물이 눈에 띈다. 특히 건축목공 현장에서 사용하는 디월트 테이블쏘를 슬라이딩 테이블쏘로 변신시킨 동영상은 그저 감탄만 나온다. ‘김팀장 크래프트Dekay‘s Crafts’는 목공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각종 관절 장치를 만든다. 쓱 밀거나 당기면 펼쳐지거나 오므라드는 장치들을 깔끔하게 잘 만든다. 공방에서 사용하기 좋은 지그들도 따라 만들어 볼 만하다https://www.youtube.com/@Matthiaswandel/videos(구독자 172만명, 동영상 841개)https://www.youtube.com/@Fixthisbuildthat(구독자 168만명, 동영상 162개)https://www.youtube.com/@Paoson_Woodworking(구독자 59.8만명, 동영상 173개)https://www.youtube.com/@dekayscrafts(구독자 63.6만명, 동영상 129개)관심은 가지만 섣불리 시작하기 어려운 목공. 해보고는 싶은데 어떨지 잘 모르겠다면 일단 한 번 글로, 눈으로 들여다보세요. 주말이면 공방에서 구슬땀 흘리는 김기중 기자가 목공의 즐거움을 이야기합니다. ‘김기자의 주말목공’은 매주 토요일 아침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 서울시 ‘강제 추행 논란’ 임옥상 작가 작품 시립 시설서 철거

    서울시 ‘강제 추행 논란’ 임옥상 작가 작품 시립 시설서 철거

    ‘1세대 민중 미술가’로 불리는 임옥상 화백이 강제 추행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시립 시설 내 설치된 임 화백의 작품을 철거하기로 했다. 시는 28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작가의 작품을 유지·보존하는 것이 공공 미술의 취지와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철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시립 시설에 설치된 임 작가의 작품은 총 5점이다. 중구 남산 옛 통감 관저 자리에 조성한 ‘기억의 터’를 비롯해 서소문청사 앞 정원에 설치된 ‘서울을 그리다’, 마포구 하늘공원의 ‘하늘을 담는 그릇’, 성동구 서울숲에 있는 ‘무장애놀이터’, 종로구 광화문역 내 ‘광화문의 역사’ 등이다. 5점 모두 설치 미술 작품인 점을 고려해 시는 철거 설계 등 사전 절차를 거쳐 다음 달부터 차례대로 철거할 예정이다. 다만 시는 5점 가운데 위안부, 여성과 관련한 ‘기억의 터’는 철거를 원칙으로 하되 조성 당시 조성위원회, 모금 참여자 등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절차를 진행한다고 시는 전했다. 임 작가는 50여년간 회화·조각 등 사회 비판적인 작품을 선보이며 민중 미술계 거목으로 꼽혔다. 2017년에는 광화문광장 촛불 집회 모습을 담은 그림 ‘광장에, 서’가 청와대 본관에 걸리기도 했다. 2013년 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지난달 기소된 임 작가는 지난 6일 첫 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검찰은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선고는 다음 달 17일 이뤄진다.
  • 태릉 스케이트장 유치전 … 의정부 이어 양주 가세

    태릉 스케이트장 유치전 … 의정부 이어 양주 가세

    내년 까지 이전 예정인 태릉 국제 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에 경기 양주시가 가세하고 나섰다. 양주시는 28일 스케이팅장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태릉 국제 스피드스케이팅장은 태릉 일대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예정대로라면 내년까지 철거해야 한다. 그러나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서 대체 시설 부지 마련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시는 국내 빙상 선수의 60% 이상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현실적인 여건을 감안할 때 양주지역이 ‘적지’라는 입장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의 양주 연장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전철 7호선 연장 예정 등 접근성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국제대회 유치로 경제적 효과 외양주시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강수현 시장은 조만간 내부적 협의를 거쳐 최적의 후보지를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 유치 의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 시장은 “경기장을 건립하게 되면 세계적인 국제대회 유치를 통해 얻어지는 유무형의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양주시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계올림픽까지 개최했던 대한민국 빙상의 위상을 양주시가 이어갈 수 있도록 국제 스피드스케이팅장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양주시는 국제 스피드스케이팅장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추진위원회 구성, 의정부시 등 주변 지자체와의 양해각서(MOU)체결을 통한 공동유치 추진, 대내외적인 홍보를 통한 공감대 확산 마련 등 구체적인 유치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태릉 스케이트장 유치는 의정부시와 춘천, 성남시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의정부시는 2018년부터 녹양동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인근에 3만 3000㎡ 규모의 부지를 마련, 문체부 공모만 기다리고 있다. 의정부시는 빙상 종목 전통 강호로 역대 국가대표를 다수 배출했다.
  • 오송참사 관련 5개 기관 공직자 34명 등 총 36명 수사의뢰

    오송참사 관련 5개 기관 공직자 34명 등 총 36명 수사의뢰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참사 관련 기관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수사 또는 징계를 받게 됐다. 국무조정실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 감찰결과를 발표하고, 기존에 수사의뢰한 3개 기관 공직자 18명 외에 4개 기관 공직자 16명과 미호천 임시제방 공사현장 관계자 2명을 추가로 수사의뢰한다고 밝혔다. 수사의뢰 대상자가 총 36명(공직자 34명, 민간인 2명)으로 늘어난 것이다. 수사의뢰 대상 공직자 34명 소속은 충북도청이 9명으로 가장 많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8명, 충북경찰청 6명, 청주시청 6명, 충북도소방본부 5명 등이다. 국무조정실은 과실이 확인된 5개 기관 공직자 63명에 대해선 소속기관에 통보해 징계 조치토록 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오송∼청주(2구간) 도로확장공사’를 발주한 기관으로, 기존제방 무단 철거 후 규격에 미달되는 부실한 임시제방을 설치했다. 이후 관리·감독도 하지 못했고, 제방 붕괴 상황 인지 후 유관기관에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지도 않았다. 궁평2지하차도 관리주체이자 교통통제 권한을 가진 충북도는 사고당일 홍수경보 발령과 미호천교 수위 급상승 등 지하차도 통제기준이 충족됐음에도 이를 제대로 모니터링하지 않고 교통통제도 하지 않았다. 사고 당일 미호천 범람 위험 신고를 받았지만 비상상황 조치도 안했다. 충북경찰청은 사고 당일 두 차례 미호천교 범람 및 궁평지하차도 통제 관련 112 신고를 접수했으나, 실제 현장에 출동하지 않고 출동한 것으로 112신고 시스템에 입력 및 종결처리했다. 청주시는 유관기관의 미호강 범람 관련 위기 상황 통보를 받고도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 충북소방본부는 119신고에 따라 범람현장에 출동한 유일한 기관이지만 현장요원 상황보고에도 119종합상황실에서 가용 인력과 장비를 신속하게 투입하는 등의 조치를 하지 않았다. 사고 전날 오후 5시 21분 미호천교 공사현장 임시제방 관련 신고를 접수하고도 유관기관에 전파하지 않았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수사의뢰·징계요구와 별도로 기관별로 직위해제 등 책임에 상응하는 후속 인사조치를 인사권자에게 건의하거나, 해당 지자체장에게 요청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우선 이상래 행복청장,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 신병대 청주부시장, 정희영 흥덕경찰서장, 당시 충북소방본부장 직무대리 등의 인사조치를 건의할 예정인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선출직을 제외한 각 기관들의 최고위급이다. 오송지하차도 참사는 지난 15일 오전 8시45분쯤 발생했다. 미호강 제방 붕괴로 강물이 지하차도를 덮쳐 1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 [구의원 포커스] 이시훈 종로구의회 운영위원장, 주민안전 위한 골목길 핸드레일 설치

    [구의원 포커스] 이시훈 종로구의회 운영위원장, 주민안전 위한 골목길 핸드레일 설치

    이시훈 종로구의회 운영위원장이 지난 24일 서울 충신동 골목길(충신4나길 15)을 방문해 의정활동을 펼쳤다. 대상지는 주택가의 비좁은 골목길로 인근 주택이 철거됨에 따라 해당 부지가 공터로 방치돼 골목길과 공터의 높이차가 상당히 큰 데다 안전장치가 없었다. 이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보행자 낙상사고 위험에 대한 민원이 반복적으로 제기됐다. 주민들의 불편을 들은 이 의원은 바로 현장을 방문했으며, 사안이 긴급하다고 판단하고 종로구청 관계 부서에 요청해 해당 골목길에 핸드레일을 설치, 안전한 보행환경을 구축했다. 주민들은 몇 년간 해결되지 않던 고질 민원이 해결됐다며 빠른 일 처리에 감사를 표했다. 준공 현장을 방문해 보니 핸드레일이 없을 때는 어떻게 이 골목길을 이용했을까 싶을 정도로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 의원은 “주민의 불편과 안전에 문제가 있다면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직접 현장에 나가 최선을 다해 해결하는 것이 구의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발로 뛰며 주민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與 ‘불법 천막농성 규제’ 집시법 개정 추진

    與 ‘불법 천막농성 규제’ 집시법 개정 추진

    여당이 27일 천막 농성을 규제하는 내용의 집회 시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집시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이 전날 집회·시위 요건과 제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부에 집시법 개정을 ‘권고’하자 이에 ‘발맞추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시민단체 선진화 특위는 이날 회의를 열고 천막 농성과 폭력시위 현황을 발표했다. 하태경 위원장은 “불법 농성 천막 단체를 분석해 보니 불법 폭력 시위 단체와 거의 똑같다는 결론을 얻었다”며 “‘불법 농성 천막 규제법’을 발의하려고 한다. 집회시위법 개정으로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행 집시법에는 천막 농성 관련 규정이 없어서 구청 등 해당 지자체의 요청이 있어야만 경찰이 철거할 수 있다. 특위 위원인 서범수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도로와 인도를 점령해서 시민에게 불편을 끼치는 건 규제해야 한다”며 “집회·시위의 자유라는 것도 다른 사람의 자유를 존중하는 한도 내에서 누려야 한다”고 말했다. 특위에 따르면 전국 천막 농성장 77곳 중 22곳을 민주노총이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 위원장은 “10년째 안 치우는 게 울산에, 9년 된 게 경북 구미에 있다”며 “정당 중에도 더불어민주당이 5곳을, 정의당이 2곳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청이 10년째 협조해 주지 않아서 그대로 있는 것”이라며 “경찰청이 재량껏 철거할 수 있는 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위는 2010~2023년 경찰청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민주노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이 불법 폭력 시위 단체라고 발표했다. 류성걸 의원은 “불법 폭력 시위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등 금전적 처벌을 하도록 집시법을 개정해야 한다” 말했다. 하 위원장도 “국민 혈세가 불법 폭력 시위에 남용되는 일이 없도록 (문재인 정부 때 사라진) 정부 보조금 제한 지침을 기획재정부에 복원하라고 요청하겠다”고 했다. 여당이 심야 집회에 이어 천막 농성도 규제하겠다고 예고했지만 168석 거대 야당이 반대하고 있어 처리 가능성은 낮다. 당정은 지난 5월 민주노총 건설노조의 노숙집회를 계기로 집시법을 개정하겠다고 예고했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집회의 자유는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기본권”이라며 “정치적 의사 표현을 제약하는 것에 대해선 기본적으로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소영 원내대변인도 브리핑에서 “윤석열 정부의 집시법 개악에 결코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
  • ‘폭우 영향’…광주서 닷새간 건축물 붕괴 3건

    ‘폭우 영향’…광주서 닷새간 건축물 붕괴 3건

    올여름 장마로 최대 1000㎜의 폭우가 쏟아진 광주에서 닷새간 3건의 건축물 붕괴 사고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27일 광주 동구·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9분쯤 동구 대인동 한 주택 건물이 내려앉는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119소방대, 경찰,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 담당자가 현장을 확인한 결과 주택 벽체 일부에서 기울어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바닥 면적 약 6.6㎡, 지상 1층짜리 목조 양식인 이 주택은 미등록 건축물로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빈집인 것으로 확인됐다. 동구는 사고 대비를 위해 통제선을 설치하고 주택 소유자에게 철거 명령 등을 검토 중이다. 장맛비가 내린 지난 24일 오전 5시 2분께도 동구 충장로에 있는 한 빈 상가가 무너졌다. 해당 상가에는 사람이 살지 않아 인명피해나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23일 오전에는 남구 방림동 한 불법 건축물 지붕이 폭우로 주저앉았다. 이곳에 거주하는 70대 중국 국적 외국인이 당시 자리를 비워 추가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건축 자재들이 골목길에 떨어지며 일대 통행이 제한됐다. 안전 진단을 한 남구는 추가 붕괴 우려가 있다고 판단, 건축물대장에 등재되지 않은 해당 건축물을 철거했다. 광주에는 현재 안전성 최하등급을 받은 175개를 포함, 총 1437개의 빈집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5일부터 전날까지 이어진 올여름 장마로 평년 강수량(362㎜)보다 3배가량 많은 1천101.9㎜의 비가 광주에 쏟아졌다.
  • 與 천막농성 제한 집시법 개정 추진…대통령실 ‘발맞추기’

    與 천막농성 제한 집시법 개정 추진…대통령실 ‘발맞추기’

    “10년째 안 치우는 천막도…민주당 5곳 운영”“도로와 인도 점령해서 시민에게 불편 끼쳐” 여당이 27일 천막 농성을 규제하는 내용의 집회 시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집시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이 전날 집회·시위 요건과 제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부에 집시법 개정을 ‘권고’하자 이에 ‘발맞추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시민단체 선진화 특위는 이날 회의를 열고 천막 농성과 폭력시위 현황을 발표했다. 하태경 위원장은 “불법 농성 천막 단체를 분석해보니 불법 폭력 시위 단체와 거의 똑같다는 결론을 얻었다”며 “‘불법 농성 천막 규제법’을 발의하려고 한다. 집회시위법 개정으로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행 집시법에는 천막 농성 관련 규정이 없어서 구청 등 해당 지자체의 요청이 있어야만 경찰이 철거할 수 있다. 특위 위원인 서범수 의원은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도로와 인도를 점령해서 시민에게 불편을 끼치는 건 규제해야 한다”며 “집회·시위의 자유라는 것도 다른 사람의 자유를 존중하는 한도 내에서 누려야 한다”고 말했다. 특위에 따르면 전국 천막 농성장 77곳 중 22곳을 민주노총이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 위원장은 “10년째 안 치우는 게 울산에, 9년 된 게 경북 구미에 있다”며 “정당 중에도 더불어민주당이 5곳을, 정의당이 2곳을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구청이 10년째 협조해주지 않아서 그대로 있는 것”이라며 “경찰청이 재량껏 철거할 수 있는 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위는 2010~2023년 경찰청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민주노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이 불법 폭력 시위 단체라고 발표했다. 류성걸 의원은 “불법 폭력 시위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등 금전적 처벌을 하도록 집시법을 개정해야 한다” 말했다. 하 위원장도 “국민 혈세가 불법 폭력 시위에 남용되는 일이 없도록 (문재인 정부 때 사라진) 정부 보조금 제한 지침을 기획재정부에 복원하라고 요청하겠다”고 했다. 여당이 심야 집회에 이어 천막 농성도 규제하겠다고 예고했지만 169석 거대야당이 반대하고 있어 처리 가능성은 낮다. 당정은 지난 5월 민주노총 건설노조의 노숙집회를 계기로 집시법을 개정하겠다고 예고했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집회의 자유는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기본권”이라며 “정치적 의사 표현을 제약하는 것에 대해선 기본적으로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소영 원내대변인도 브리핑에서 “윤석열 정부의 집시법 개악에 결코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
  • 서이초 앞 가득 메운 근조화환 1000여개....학교 “충분히 추모할 때까지 유지”

    서이초 앞 가득 메운 근조화환 1000여개....학교 “충분히 추모할 때까지 유지”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난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를 추모하는 근조화환이 일주일째 학교 앞을 가득 메우고 있다. 학교 측은 “충분히 추모할 때까지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27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 주변은 지난 19일 밤부터 20일 사이 전국에서 보내온 근조화환 1000여개로 둘러싸여 있었다. 인도 양쪽에 나란히 줄지어 세워져 있는 근조화환은 그간 수시로 소낙비가 오고 뙤약볕이 내리쬐는 날씨 속 꽃송이를 아래로 내린 채 시들어가고 있었다. 혹여 바람에 쓰러질까 여러 화환을 줄로 묶어두기도 했다. 인도에 늘어선 근조화환은 학교를 도착지로 배달이 온 터라 학교 관리자인 교장이 처분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다만 고인을 추모하는 마음이 담긴 만큼 학교는 처분 계획 등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당초 23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서이초 추모공간 운영도 무기한 연장됐다. 이날 점심때쯤에도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자원봉사자들이 이들을 맞았다. 학교 정문과 추모를 위해 마련해둔 테이블, 학교 외벽 등 곳곳에는 국화꽃과 함께 추모글이 붙어 있었다. 일부 추모객은 깊은 생각에 잠긴 채 한동안 발을 떼지 못했다. 이날 세 번째로 서이초를 찾았다는 한 추모객은 “(답을 내릴 수 없는) 학교는, 교사는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는) 추모객들이 고인을 충분히 추모할 때까지 근조화환이나 추모 공간을 유지할 계획으로 안다”며 “당분간 철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주민들은 추모 공간 운영이 장기화되는 데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인근 아파트 주민 이모(55)씨는 “지난 일주일간 거리를 지나며 너무 안쓰럽고 불쌍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면서도 “통행이 불편하고, 저 꽃들(근조화환)도 좀 있으면 흉물처럼 될 텐데 다른 방법도 생각해봐야 하는 거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 안성시, 도로변 무분별한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 나서

    안성시, 도로변 무분별한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 나서

    안성시가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입간판 및 풍선간판(에어라이트)에 대한 집중 정비에 나섰다. 27일 안성시에 따르면 경기도 옥외광고물 조례상 입간판은 건물면으로부터 1m 이내, 높이는 지면으로부터 1.2m 이하 등 표시 방법을 준수해야 하며 전기 사용은 금지로 나와있다. 특히 입간판은 대표적인 불법광고물로, 도로 침범이나 누전 등으로 주민 생활안전에 큰 위협을 초래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낮에 입간판 전원을 꺼놓은 경우라도 철거할 수 있도록 정비에 나설것이며 야간에는 경찰서, 공무원, 옥외광고업 종사자와 합동 단속을 실시해 정비의 실효성을 높이는 일제정비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일제정비 계획에 따라 지난달 12일부터 30일까지 시내 주요 도로변에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또한 지난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자진정비 계도기간을 주고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단속 및 철거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정비 구간을 확대하고 주기적인 합동 단속을 통해 입간판을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거리환경과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보행로를 조성하고, 지속적인 단속과 정비를 병행해 도로 통행의 편의성과 도시미관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美연방법원, 바이든 난민정책 제동… 두 달 만에 폐기 위기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새 이민 정책이 두 달여 만에 폐기 위기에 처하며 난민 정책에 대한 이중 잣대로 고민에 봉착했다. 난민 정책 역시 주요 이슈로 부각될 내년 대선을 앞두고 내부 혼선이 커진 모습이다. 2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의 존 타이거 판사는 이날 미국시민자유연맹 등 시민단체가 낸 소송에서 지난 5월 12일부터 시행된 새 정책은 “내용과 절차 측면에서 모두 무효”라고 판결했다. 판사는 새 정책이 이민법을 위반했다면서 구체적으로 “난민 신청자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어떤 방식으로 들어왔든 미국 땅에 도착한 사람은 망명을 신청할 수 있다고 규정한 이민법에 어긋난다”고 주장한 시민단체들의 손을 들어줬다. 원래 이 정책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도입된 이른바 ‘42호 정책’ 만료에 맞춰 내놓은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에 불법 입국한 이민자들을 즉각 추방할 수 있는 42호 정책을 도입했는데 지난 5월 11일 부로 만료됐다. 만료일이 다가오면서 멕시코 국경지대에는 중남미 출신 입국 희망자들이 쇄도했다. 이에 바이든 행정부는 이들 중 불법 입국자들을 줄이기 위해 새 정책을 도입했다. 국경을 넘기 전 휴대전화 앱으로 망명 신청 일정을 잡게 하고, 불법으로 월경하다 적발되면 추방되고 5년간 재입국을 금지하는 내용이다. 예상을 뛰어넘는 고강도 정책에 불법 월경자 수는 상당히 줄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달 국경순찰대에 체포된 인원은 9만 9545명으로, 바이든 행정부 들어 최소 수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인권 단체들은 이 정책이 오히려 난민 신청자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이민법에 어긋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항소 준비 시간을 달라는 법무부의 요청을 수용해 14일간 판결 적용을 유예키로 했다. 이에 따라 당장 2주 뒤 멕시코 접경 지대에 불법 이민자들이 몰려들면서 혼란이 가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바이든 정부에는 비상이 걸렸다. 법무부가 항소심을 기존 정책의 효력을 유지시켜 놓은 채 진행하면 당장 월경자가 급증하는 사태는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언론들은 이번 사건이 연방대법원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미 법무부는 지난 24일 공화당 소속인 텍사스주의 그레그 애벗 주지사가 멕시코와 국경을 이루는 리오그란데강에 철조망까지 달린 부표로 수중 장벽을 설치하자 이를 철거하라는 소송을 제기하며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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