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철강
    2026-03-09
    검색기록 지우기
  • 도민
    2026-03-09
    검색기록 지우기
  • 30대
    2026-03-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736
  • [신나는 과학이야기] 발바박은 왜 아치형일까?

    [신나는 과학이야기] 발바박은 왜 아치형일까?

    여행 삼아 다녀온 스페인에서 건물, 길, 다리, 수로 등 로마의 흔적이 남겨진 건축물을 자연스럽게 보게 됐다. 역사는 변했지만 로마 건축의 기본적 구성요소인 아치형의 아름다운 건축물의 흔적은 그대로였다. 그라나다에 있는 알함브라 궁전을 비롯해 종교적 색채가 묻어 있는 수도원, 대성당은 그 겉모습과 내부가 다양한 아치의 형태와 윤곽을 보여줘 예술작품을 보는 듯했다. 아치는 볼트, 돔과 같이 로마의 건축가들이 빈공간의 주위를 둘러싸는 형태로 거대한 부피의 실내 공간을 확보하고자 했던 건축공학 기술이다. 고딕 건축과 로마네스크 양식인 아치 형태들의 공통점은 개구부(開口部)를 연결하는 독창적인 방법에 있다. 두 기둥 사이를 지나는 하나의 석조 수평부재 대신에 아치는 작은 쐐기 모양 돌들을 곡선으로 개구부에 쌓아 올림으로써 더 먼 거리를 가로지를 수 있었다. ●아치 모양이 어떻게 힘을 효과적으로 견딜까? 사다리꼴 나무토막의 좁은 쪽을 아래로 한 후 서로 연결하여 만든 아치 구조물을 만들어 보면 아치 구조에 하중이 걸릴 때 중력 방향으로 가해진 힘과 아치 구조 자체의 무게는 두 방향으로 나누어진다. 이 힘은 다시 아치 구조물 사이를 밀어주는 접합력과 지지대를 향하는 지지력으로 작용하므로 아치구조는 안정적이 된다. 즉 힘의 분산이 효과적으로 일어나면서 안정적 구조를 이루는 것이다. 아치 모양의 구조물을 위에서 누르는 힘으로 부수려면 매우 큰 힘이 필요하며, 반대로 안에서는 비교적 쉽게 깰 수 있다. 따라서 아치 구조는 자체의 무게를 지탱하는 데에 비중을 두는 다리, 혹은 건물 입구에 많이 이용된다. 현대의 아치는 철근 콘크리트나 철강을 재료로 하여 아치형을 더욱 크고 멀리 만들고 있다. ●우리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아치는? 무게를 지탱해야 하는 부분에서 아치형의 구조를 찾아볼 수 있다. 서울의 동대문과 남대문을 비롯해 방화대교와 성산대교 등 한강다리에서도 볼 수 있는 아치형은 힘을 효율적으로 분산시키기 위해 만든 것이다. 다리 위로 수많은 자동차들이 지나가도 그 무게를 감당할 수 있는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경주 불국사의 금문교 역시 아치형 다리로 아랫부분은 반원형을 이루고 있다. 또 경주의 석빙고도 전통적인 얼음저장고로 아치 구조의 빙실을 만들어 기둥을 없앰으로써 출입구를 통한 열손실을 막았다. ●발바닥은 왜 아치모양일까? 아치 모양은 사람의 발바닥 뼈, 갈비뼈, 파충류나 날달걀에서도 찾을 수 있다. 전체 무게를 지탱해야 하는 발바닥은 평면이기보다는 아치형으로 생겨야 몸의 전체 하중을 균형적으로 잘 분산해 견디기 쉽다. 박지성 선수나 이봉주 선수처럼 평발에 가까운 사람은 아치형의 발보다는 이런 역할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걷는 것 자체가 아주 피곤하다. 평발은 그만큼 발이 바닥에 많이 닿기 때문에 몸무게의 분산이 효과적으로 일어나기 어렵다. 이런 신체적 핸디캡을 극복하면서 극적인 결과를 얻었기에 두 선수들에게 갈채를 보냄이 마땅하다. 우리 몸을 이루는 뼈 안쪽이 파이프처럼 구멍이 뚫어져 있는 것과 등뼈가 구부러져 있는 것 등도 우리 몸을 효과적으로 지탱해 주기 위한 것이다. 인체도 과학적인 구조물이라고 할 수 있다. 한은주 숭인중학교 교사
  • 勞·政갈등 새 불씨 될듯

    勞·政갈등 새 불씨 될듯

    30일 행정자치부가 마련한 ‘국가기반시설 지정안’을 보면 지정대상이 예상보다 늘어났다. 공공시설은 물론, 현대·기아차나 삼성전자 등과 같은 민간기업도 포함돼 있다. 노동계의 반발은 더 커질 수밖에 없어 노·정 갈등을 또다시 부추길 불씨가 될 전망이다. ●896개 시설, 국가기반시설 지정 추진 국가기반시설제도는 국가적 재난이나 불법 파업 때 ‘대체 인력 즉각 투입 프로그램’ 등을 가동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게 골자다. 행정자치부가 국회에 제출한 2005년 11월 국가기반시설 지정·관리를 위한 ‘재난·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에 담겨 있다. 개정안은 단체행동권 제약을 우려한 노동계의 강한 반대에 부딪혀 진통을 거듭하다 지난해 12월 비로소 통과됐다. 행자부가 제시한 국가기반시설 지정 기준은 ▲다른 시설 등에 미치는 연쇄효과 ▲중앙행정기관 2곳 이상 공동대응 필요성 ▲국가안전보장과 경제·사회에 미치는 영향 ▲재난 발생·복구 용이성 등이다. ●현대차·삼성전자 등 민간기업도 포함 특히 국가기반시설에는 공공시설·기업뿐만 아니라, 자동차·반도체·중공업·철강 등 국내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민간기업 29곳도 포함돼 있다. 구체적으로는 매년 악성 노사분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대·기아자동차를 포함한 GM대우, 쌍용자동차 등 자동차 업체가 눈에 띈다.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하이닉스반도체, 두산중공업, 동국제강, 여천엔씨씨, 대우일렉트로닉스, 한화, 효성, 현대모비스,LS전선,LG전자,LG필립스 LCD, 현대하이스코,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제철,LG석유화학, 호남석유화학, 광양제철, 포스코,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도 대상에 들어 있다. 이들 기업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차만 합쳐도 우리나라 전체 국내총생산(GDP)과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05년 기준 각각 12.5%,28.5%에 이른다. 금융 분야에서는 한국은행은 물론, 시중은행과 증권사 등 모두 32곳이 국가기반시설 지정 대상이다. ●노·정간 새로운 ‘갈등의 불씨’ 될 듯 현대차측은 “파업에 임하는 노조원들의 태도를 제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환영했다. 회사측은 “대체 인력이 투입되더라도 라인 가동 규모나 생산성 측면에서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면서도 “공장을 전혀 못 돌리는 것과 부분적이나마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는 만큼 노조원들의 파업 결정이나 투쟁 수위를 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노동계는 불법 파업을 사실상 ‘원천봉쇄’하겠다는 의도로 받아들이고 있다. 민주노총 오문숙 대변인은 “노동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위며, 파업을 국가재난으로 규정하는 것도 무리”라면서 “노조 활동을 무력화하겠다는 정부측 의도에 강력하게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반발했다. 안미현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日 JFE스틸, 현대제철과 제휴 추진

    |도쿄 이춘규특파원|조강생산량 기준 세계 철강업계 4위 업체인 일본 JFE스틸과 32위 현대제철이 광범위한 제휴협상에 착수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9일 보도했다. 한국의 최대 철강업체인 포스코 등과 제휴를 확대하고 있는 신일본제철에 대항해 국제전략을 강화하는 움직임으로, 세계 철강업체의 재편 작업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신문에 따르면 JFE스틸이 현대가 진출하는 고로의 제조·조업기술을 제공하고 제철소 건설과 운영에 협력하는 등 고로방식의 대규모 제철사업에 참여하고 자동차용 등 고급강재의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 제휴의 골자이다. JFE스틸은 현대제철의 사업확대를 지원함으로써 제품융통 등에 의한 세계 시장에서의 공급력을 높일 수 있으며 특히 현대자동차의 해외 사업에 맞춰 자동차용 강판의 판매를 크게 확대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이와 함께 양사가 주식을 교환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특히 JFE스틸과 현대자동차그룹 사이의 자본제휴가 검토되고 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주식수를 수 %씩 나눠갖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서로 안정 주주가 돼 적대적 인수·합병(M&A)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신문에 따르면 이달 중순 JFE스틸의 수뇌부가 한국을 방문, 현대제철 수뇌부측에 광범위한 업무제휴를 요청했다.최종적으로 제휴 협정을 올봄까지 맺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 사의 업무제휴 추진에 대해 신문은 “신일철이 포스코 등 세계적인 업체들과 연합을 형성하고 있는 반면 JFE는 세계적인 제휴전략에서 늦어서, 현대제철은 숙원인 고로사업에 JFE가 전면적으로 협력하는 것을 전제로 그룹차원에서 제휴에 나선 것 같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제휴가 성사되면 고급강재의 합병생산이나 원료 공동개발로 발전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결론적으로 “JFE를 핵심으로 하는 세계 철강업계 제3위권의 신세력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그러나 일본의 기술이 유출될 위험도 크다.”고 지적했다.taein@seoul.co.kr
  • “붉은 중국이 녹색 되려면…”

    “붉은 중국이 녹색 되려면…”

    석유·천연가스 즉 화석 에너지를 둘러싼 국제사회 역학관계 이른바,‘석유정치학’의 미래 문제가 25일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의 이틀째 회의 주제로 다뤄졌다. ‘2007년 에너지:석유정치학의 새로운 시대’란 제목의 이 토론은 유가 상승으로 인한 국제적 긴장, 그리고 석유수출국의 영향력 증대 등을 다룰 예정이었으나, 석유에너지 사용으로 야기된 기후변화 및 이를 둘러싼 국제사회 대처, 선진국·개도국간 협력으로 논의가 모아졌다. 이날 토론에는 신생 석유입국 대열에 들어선 아제르바이잔의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의 빅토르 야누코비치 총리, 중국의 장 샤오창 국가개발개혁위원회 부위원장, 샘 보드먼 미국 에너지장관 등 정치 지도자들과, 엑슨 모빌사(미국)의 렉스 틸러슨 회장, 더치셸(네덜란드)의 예른 반 더 비어 회장 등 석유생산업체 수뇌부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토머스 프리드먼(뉴욕 타임스 칼럼니스트·‘세계는 평평하다’의 저자)은 장 위원장에게 “붉은 중국이 녹색의 중국이 되기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가.”란 반짝이는 질문을 던져 눈길을 모았다. ●중국의 항변,“노력중이다. 노하우를 달라” 이번 다보스 포럼의 핵심의제 ‘기후변화’ 주인공은 중국과 인도. 최대 인구 대국이자 신흥공업국으로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이기 때문이다. 프리드먼의 질문에 장 부위원장은 “지난해 초기부터 산업과 교통, 주택 부문에서 청정에너지 사용을 촉진하고 있고, 온실가스 배출 규제도 강화하고 있다.”며 자국의 노력을 홍보했다. 그러면서도 “중국의 철강과 시멘트 산업에서 나오는 오염물은 선진국 대비 40%나 더 많다.”면서 서방의 비법 전수를 희망했다. 다보스에 참석중인 환경 전문가들은 현재 풍력이나 태양에너지, 곡식을 활용한 바이오 에너지는 전체 공급량의 20∼50%를 차지할 뿐이라고 밝혔다. ●석유회사 회장들,“대안은 있다” 비어 더치셸 회장은 “아무리 천연가스, 석유의 가격이 치솟아도 대체 에너지보다는 싼 게 사실”이라면서 “국제적인 틀을 만들어 이산화탄소를 줄이려는 노력을 하면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비어 회장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로에 가깝게 낮추고, 사용한 에너지를 재활용하는 기술, 자동차의 에너지 효율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면서 “좋은 기업이라면 이 문제는 엄청난 기회일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엑슨 모빌의 틸러슨 회장도 “뭔가가 진전되고 있는 것은 틀림없다.”고 했다. ●신흥 석유입국의 경제와 유연한 외교 최근 러시아와 벨로루시간의 천연가스 분쟁을 의식한 듯,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총리는 “에너지 공급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상호간 파트너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은 “석유생산 덕분에 지난 2005년 20%, 지난해 35%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이루었고, 빈곤층 인구도 49%에서 20%로 낮췄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4년간 52만명의 일자리가 창출됐지만, 모두 석유와 상관없는 일자리였다.”면서 최근 초입에 들어선 자국 경제도약 과정을 설명했다. 미국의 보드먼 장관은 “향후 20년안에 전력생산을 위한 에너지 수요는 50% 증가할 것”이라면서 “말할 나위없이 원자력 에너지만큼 친환경적인 대안은 없다.”고 주장했다. 김수정기자 crystal@seoul.co.kr
  • ‘동국 리’는 게으른 사자 아니다

    “라이언 킹은 게으르지 않아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미들즈브러가 이동국(28) 띄우기에 나섰다. 미들즈브러는 26일 구단 홈페이지에 ‘라이언 킹에 관한 10가지 진실’이라는 글을 올렸다. 미들즈브러는 한 때 ‘게으른 천재’로 불린 이동국이 이번 입단 테스트에서 프리미어리그에서 통할 체력과 스태미나를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별명이 ‘라이언 킹’으로 구단 엠블렘에 있는 사자 문양과 잘 어울린다고 설명하며 애니메이션 ‘라이언 킹’의 주인공 ‘삼바’처럼 이동국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르네상스를 맞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거리에서 이동국을 만났을 때 ‘리’가 아니라 ‘동국’으로 부르는 게 한국의 예의라고 전했고, 태어나자마자 1살을 먹는 한국 문화를 소개하며 “이동국이 영국에 오며 한 살 젊어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동국 부인이 미스코리아 하와이 출신으로 영어가 능숙하고 이동국도 영어를 배우고 있어 의사 소통에 문제가 없다고도 알렸다. 이동국의 고향인 포항이 미들즈브러와 마찬가지로 철강도시라는 사실, 포항도 겨울 밤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내려가 미들즈브러의 추위가 힘들지 않을 것이라는 점, 부상으로 독일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CF에 출연해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한 것, 한·일월드컵 4강에 함께 하지 못해 결국 군팀(상무)에서 뛴 불운도 곁들였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작년 경제성장률 5% 기록 참여정부 출범이후 최고치

    작년 경제성장률 5% 기록 참여정부 출범이후 최고치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5.0%로 2003년 참여정부가 출범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내용면에서는 건설투자가 6년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으며, 한국 경제성장의 동력인 수출이 환율급락에 대한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9분기만에 꺾이는 등 경기회복에 불안한 신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06년 4·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민총생산(GDP)’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 실질GDP는 전기 대비 0.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3·4분기 1.1%에 비해 성장세가 다소 둔화된 것이다. 그러나 지난해 연간 성장률은 5.0%를 기록해 2002년 7.0% 이래 최고치다. 경제활동별로는 건설업이 0.1%의 부진한 성장을 보인 가운데, 반도체·선박 등을 중심으로 제조업이 8.3%의 높은 성장세를 지속했다. 운수창고통신업과 금융보험업 등 서비스업도 호조를 보여 4.1%로 성장세를 확대해 나갔다. 지출 측면에서 건설투자가 0.1% 소폭 감소한 반면, 설비투자는 7.5%로 견조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출에서는 반도체·철강 등의 높은 수출신장세에 힘입어 13.0% 성장률을 기록했다.2005년의 9.7%보다 더 상승한 것이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만 놓고 보면 수출은 눈에 띄게 둔화되는 모습이다. 계절조정을 통한 전분기 대비 수출증가율은 -1.0%를 나타내 2004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부고]

    ●김용욱(서울신문 중화지국장)용조(자영업)씨 모친상 정경태(회사원)씨 빙모상 24일 시립동부병원, 발인 26일 오후 1시 (02)928-2099●안구선(현대건설)숙선(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인간문화재 제23호)옥선(중앙대 교수)씨 모친상 최상호(삼원직물 상무이사)이영훈(한국호스피라지 사장)씨 빙모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7●우대섭(열린사이버대 사무처장 겸 법인국장)필호(농업)씨 모친상 창명(한국철강 대표)영석(우리투자증권 차장)씨 조모상 2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2)392-3299●박노승(경향신문사 전략기획실장 겸 경영지원실장)세경(자영업)노근(재미 유학)씨 부친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11시 (02)3410-6990●임장재(목양의교회 목사)씨 별세 희순(페니엘인터내셔날 대표)씨 부친상 24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2)2650-2741●김은수(올림피아나관광호텔 대표)씨 부친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010-2291●노창현(자영업)후현(군산대 교수)씨 부친상 민병원(SK증권 상무)씨 빙부상 23일 인천 길병원, 발인 25일 오전 10시 (032)471-6361●윤종태(GS리테일 부사장)씨 모친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2●강신기(전 서울신문 발송부)신호(경기도청)씨 모친상 23일 부천성가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11-415-9917●김충석(예비역 육군대령)민석(유니온코트 대표)승석(자영업)평종(광산건영 과장)씨 모친상 24일 서울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5시 (02)2072-2022●조승환(전 한국제과고등기술학교 재단이사장)씨 별세 준재(미국 거주)용재(〃)봉재(사업)씨 부친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02)3410-6915●우정성(자영업)상연(순천향대 교수)씨 모친상 23일 순천향대 구미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54)468-9744●김종달(전 안양 부안중 교장)종남(평강순복음교회 담임목사)종윤(자영업)병태(광주대 법학과 교수)인태(삼광유리 이사)씨 부친상 노인기(전 금호타이어 중국법인 사장)씨 빙부상 김경도(매일경제신문 LA특파원)씨 조부상 23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5시 (02)590-2540
  • 삼미→청보→태평양→현대

    ●현대야구단 변천사 현대가 농협에 매각되면 국내 프로야구 26년 역사에서 5차례나 주인이 바뀌는 운명을 맞게 된다.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모기업이 철강과 해운업을 주업종으로 하는 삼미 슈퍼스타즈가 인천을 연고로 야구판에 뛰어들었다.83년 재일교포 투수 ‘너구리’ 장명부를 앞세워 3위에 올라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으나 85년 모기업이 자금난에 부딪히자 70억원에 청보산업에 매각된다. 당시 청보는 50대 기업에 들지 못하는 생소한 기업이었으나, 야구단 이름을 청보 핀토스(조랑말)로 하고 85년 후기리그부터 프로무대에 뛰어들었다.청보는 불과 2년 반 만에 외환은행 자금 관리에 들어갔다. 결국 87년 10월 태평약화학이 50억원을 주고 청보 핀토스를 매입했다. 이후 9년 동안 태평양 돌핀스 시대가 열린다. 박정현, 최창호, 정명원 등을 앞세워 ‘투수 왕국’이라는 명성을 얻었고,89년 3위,94년엔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태평양 돌핀스는 95년 8월 역대 프로야구 사상 최고액인 470억원에 현대에 팔렸다. 거액으로 프로야구단을 인수한 현대는 현대 유니콘스로 이름을 바꾸고 공격적인 운영으로 2006년까지 11년 동안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4개나 수집, 신흥 명문으로 떠올랐다. 창단 3년째인 98년 첫 우승을 했으나,2000년 인천을 떠나 수원으로 연고지를 옮겼다. 하지만 IMF 위기의 파고가 높았다.2001년 모기업인 하이닉스반도체가 유동성 위기로 채권단에 넘어갔다. 수원을 거쳐 서울로 입성하려던 현대의 계획이 좌절됐다. 현대 유니콘스는 그동안 현대자동차와 계열사 등의 자금으로 생명을 이어왔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포스코의 ‘힘과 꿈’

    포스코의 ‘힘과 꿈’

    포스코가 올해 글로벌 성장 투자를 본격화한다. 동반성장과 신성장엔진 발굴을 통한 포스코와 출자사와의 협력도 한층 강화된다. 이구택 포스코 회장은 11일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열린 CEO 포럼에서 올해 사업계획과 지난해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 회장은 이날 “중국 등 성장시장과 해외 원료개발 투자 강화 등 글로벌 성장투자를 본격 추진하고, 고부가가치·저원가생산 체제를 정착시켜 초일류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해외투자사업의 경우 인도 오리사주에 추진 중인 일관제철소는 오는 9월에 부지매입을 끝내고 10월에 항만 및 제철소 부지조성공사에 착공,2010년말 1단계 조강 400만t 생산 설비를 완공할 계획이다.120만t 규모의 베트남 냉연공장과 멕시코 자동차강판 공장 또한 2009년 준공을 목표로 10월 착공할 예정이다. 세계 주요 철강사와의 전략적 제휴도 확대해 나간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포스코는 또 자동차강판 등 전략제품을 중심으로 한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6개국 14개 해외 전문 가공센터를 8개국 25개로 늘리기로 했다. 또한 포스코와 출자사 전체의 가치를 극대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국내·외 모든 출자사의 시너지를 최대화하기 위해 전략 수립에서부터 성과관리,IR활동에 이르기까지 전 부문에 걸쳐 연결경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이 같은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 총 5조 9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연결기준으로는 총 7조 4000억원에 달한다. 이와 함께 조강생산 3060만t, 매출액 21조 3000억원, 영업이익 4조 1000억원을 달성하기로 목표를 정했다. 연결기준으로는 조강생산 3240만t, 제품 판매량 3170만t, 매출액 29조 8000억원, 영업이익 4조 9000억원이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해 매출액 20조 430억원을 기록,2년 연속 20조원 고지를 돌파했다. 영업이익 3조 8920억원, 순이익은 3조 2070억원으로 견실한 경영실적을 냈다. 특히 사상 최초로 발표된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 25조 7390억원, 영업이익 4조 3950억원, 순이익 3조 2070억원이다. 포스코는 올해 철강가격 하락, 원료가 상승 등으로 지난해보다는 다소 실적이 떨어졌지만 예상보다 견실한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4분기에 하락세로 돌아섰던 국제 철강가격이 2분기 들어서면서 수요산업 호조로 다소 회복됐기 때문이다. 또 자동차강판, 고기능 냉연강판,TMCP강 등 고부가가치 전략제품의 판매량이 2005년 1240만t에서 지난해 1470만t으로 늘어난 덕을 톡톡히 봤다. 특히 6시그마 및 QSS 등 혁신기법을 적용해 저품위 철광석을 사용하고도 동일한 품질의 철강재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 개발과 원료의 글로벌 소싱 등을 통해 1조 1000억원의 원가를 절감함으로써 이익에 크게 기여했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철강업계 “중국이 무서워”

    중국이 전성기를 누리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에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다. 국내 철강업계는 최근 수년 동안 중국의 비약적인 경제성장으로 ‘중국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하지만 중국의 철강산업이 차츰 경쟁력을 갖추면서 한국의 최대 위협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9일 철강협회에 따르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철강재 물량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지난 2002년에는 총수입(1416만 4061t)의 8.0% 정도를 중국에서 수입했으나 2005년에는 35.8%로 늘어났다. 또 지난해에는 11월 말 현재 총수입 철강재 2052만 4545t 중 중국에서 수입한 물량은 45.8%나 된다. 반면 중국으로 수출하는 철강재는 2003년에는 554만 4486t이었으나 2004년에는 497만 7265t,2005년에는 468만 2478t으로 줄고있다. 지난해에는 11월 현재 370만 4363t으로 완만한 하락세는 이어지고 있다. 이구택(포스코 회장) 한국철강협회장은 지난 8일 철강협회 신년인사회에서 “중국이 국제 철강시장에서 태풍의 눈으로 등장했다.”며 “업계와 정부가 힘을 모아 중국의 수출 공세에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중국발(發) 경계령을 내렸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이 급증하는 중국산 철강재에 대해 무역규제 조치를 검토하는 점도 악재다. 이와 관련, 이 회장은 “상황이 악화될 경우 1000만t 이상의 중국산 제품이 한국 등 아시아로 밀려올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중국산 철강재는 한국산보다 훨씬 싸기 때문에 수입량은 늘어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철강협회 관계자는 “우리가 기술적 우위에 있지만 가격으로 밀고 들어오면 먹힐 수 밖에 없다.”며 “국내 철강업계의 경영 악화 등 직·간접 피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중국간 한국기업 그후-‘주장 삼각주’ 르포] ‘악몽’이 된 차이나드림

    [중국간 한국기업 그후-‘주장 삼각주’ 르포] ‘악몽’이 된 차이나드림

    |주장(珠江) 삼각주 이지운특파원|중국의 대표적 경제특구인 주장(珠江) 삼각주에서 한국 기업이 사라지고 있다.지난 10여년 이상 한국 중소기업의 주요 ‘안착지’ 가운데 하나였던 광둥(廣東)성 주장 삼각주 일대에서 한국 기업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속속 자취를 감추고 있는 것이다.저렴한 인건비와 느슨한 기업규제에 대한 기대감속에 ‘차이나 드림’을 꿈꾸며 한 때 한국을 대탈출했던 기업들의 요즘 현주소다. ●한국기업 ‘안착지’ 옛말 주장 삼각주는 홍콩,선전,둥관(東莞),광저우(廣州),중산(中山),주하이(珠海),마카오 등을 잇는 만(灣)을 일컫는다. 현지 관계자는 “1년여 사이에 빠르게 치솟고 있는 인건비 부담,근로자 복지 문제,잦은 이직,각종 규제 등으로 경영 환경이 급속하게 악화되고 있다.”면서 “최근에만 둥관(東莞)지역에서 10개,선전에서 6∼7개 공장이 문을 닫았다.”고 말했다.이어 “급기야 야반도주하는 공장주들마저 생겨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인사는 “중국의 형법이 워낙 강한 데다 최근에는 집행까지 엄격해져 임금 체불로 고발당하면 바로 구속이 되고 징역형을 살아야 한다.”면서 “이에 겁먹은 업주들이 어려운 상황을 버티다 도망치는 상황까지 빚어지고 있다.”고 안타까워 했다.현재 주장 삼각주 일대에서만 구속된 한국인 업주는 7∼8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중견기업의 사장은 “지난 1년 사이에만 임금을 3차례나 인상해야 했고,잔업을 시키다 벌금으로만 1억여원을 추징당했다.”면서 갑자기 강화된 현지의 노무 정책을 성토했다.그는 주장 삼각주를 떠나 내륙지대 이전을 준비 중이다. ●못견딘 공장주 야반도주도 세금 문제도 기업들의 큰 애로사항 가운데 하나다.“‘이전가격 세제’는 홍콩,타이완,일본계 회사까지 이 일대에 만연한 현상”이라면서 “이 곳에서 느닷없는 세무조사는 사실상 공장문을 닫으라는 최후 통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기업주들은 전했다.이전가격 세제란 관련기업간 국제거래를 할 때 가격을 독립적인 제3자간의 거래가액보다 낮거나 높게 책정함으로써 소득을 관련기업에 이전하는 경우,세무당국이 정상가격을 산정,그 정상가격에 따라 산정된 소득에 대해 세금을 물리는 제도를 말한다. 이뿐이 아니다.정상적인 상황에서도 가공무역 금지 등의 조치로 세금 환급분이 대폭 줄거나 아예 없어지면서 “불과 몇%의 마진으로 근근이 운영되던 공장이 이익을 남기기 어렵게 됐다.”고 호소했다. 한 무역 관계자는 “낮은 임금과 풍부한 인력을 찾아,또는 한국의 환경규제 등에 쫓겨 이 곳을 찾은 한국의 ‘한계기업’들은 ‘접느냐,아니면 다시 내륙으로 떠나느냐.’의 기로에 섰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동북(東北)지역에서 수년간 기업을 경영하다 최근 이곳에 내려온 A씨는 더욱 절박한 진단을 내놓았다.“임금 문제를 제외하고 각종 규제나 관(官)의 감시 측면에서 보면,광둥은 동북에 견줘 천국이다.남방 특유의 사업 관행이 강해 경영상의 유리한 측면이 많았다.그러나 이제 광둥에서조차 이 정도라면 한국의 한계기업이 중국에 정착할 곳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고 단언했다. 수출입은행의 공식 통계에 따르면 주장 삼각주의 한국기업은 700개 정도 된다.하지만 중국인이나 조선족 교포 등을 사업파트너로 하거나 이들을 전면에 내세운 소규모 기업까지 더하면,적게는 2000개에서 많게는 3000개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여기에 가발·의류·신발·조명·섬유·봉제·원목·전자·철강 등 각 업종마다 수십∼수백명의 중개 무역상들이 상주하다시피하고 있어 그 규모를 추산하기란 쉽지 않다. 지난해 중국은 산업정책을 대대적으로 바꾸기 시작했다.3월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30년 가까이 유지해온 경제 기조를 변경한 데 따른 것이다.‘11·5경제규획’으로 대표되는 새 기조는 경제체질 개선을 꾀하면서 생산 현장의 조건들을 크게 바꿔놓고 있다.이 같은 변화는 올들어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점쳐진다. jj@seoul.co.kr
  • 포스코, 핫코일 10장 연연속압연 성공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7일 두 개의 바(bar)를 겹쳐 고온으로 압연(금속을 판이나 봉 등으로 가공하는 방법)하는 전단변형접합방식을 이용해 핫코일 10장을 연연속 압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연속 압연으로 두께 2㎜의 코일소재 10장을 12㎞ 길이로 만들어냈다.포스코는 지난해 3월 접합기와 바를 감는 코일박스, 고속절단기 등 연연속 설비를 포항제철소 2열연공장에 설치했다. 연연속 설비는 열연제품 소재인 슬래브(slab)를 1차 압연해 두께 25∼35㎜ 상태의 바로 만든 뒤 최대 25장까지 이어 압연하는 기술이다. 두 개의 바 끝 부분을 겹친 후 비스듬히 고속으로 자른 면 사이에 발생하는 전단열을 이용해 붙이는 전단변형접합방식을 도입해 이번 시험압연에 성공했다.전단변형접합방식은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연연속 압연할 경우 바 압연 대기시간은 기존 30∼40초 에서 1초 내외로 단축되며, 생산성과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또 작업 때 처음과 끝 부분에서 발생하는 품질불량과 스크랩 손실이 줄어 들고 압연이 어려운 넓이와 두께의 제품 생산도 가능하다는 게 포스코측의 설명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세계 철강산업의 급속한 구조조정과 중국 등 후발 철강국의 기술개발 가속화 등 변화에 대응해 연연속 압연 기술을 정착시켜 고부가가치 제품 관련 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포항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평창의 올림픽 꿈 이루어진다] 흑해를 품은 ‘천혜의 자연’ 러시아 소치

    평창의 강력한 라이벌로 급부상하고 있는 러시아 소치는 지명도는 떨어지지만 천혜의 환경을 가장 큰 매력으로 내세운다. 카프카스 산맥의 2000m급 연봉이 병풍처럼 둘러쳐 있고 147㎞에 이르는 흑해의 백사장을 앞에 두르고 있는 남부 휴양 도시다. 또 이곳은 실크로드 경유지로 동양과 유럽을 연결하는 통로 역할을 했다.1872년 한 러시아 출판업자가 여름 별장을 지으면서 건설되기 시작했으며 지중해풍 해안을 따라 천연온천이 250곳이나 개발됐다. 또 이곳에선 해수욕을 즐긴 뒤 곧바로 스키를 탈 수 있는 점을 자랑한다. 겨울 평균 기온은 섭씨 영하 3도지만 여름에는 26도까지 올라 바나나와 백향목 재배가 가능하다. 이같은 아열대 기후에도 소치는 근처에 산업시설이 없는 데다 엄격한 친환경 규제 덕에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를 자랑한다. 국제품질인증(ISO) 14001을 신청하기 위해 러시아 정부는 ‘연방 포인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친환경 대중교통을 실현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밀어붙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30년간 이 일대 삼림 비율은 전체 면적의 70%에서 95%로 늘었다. 지난달 13일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앞에서 유치 반대 집회를 연 것도 역으로 이곳이 얼마나 쾌적한 환경을 갖고 있는지 홍보한 셈이다. 소치 유치위원회(www.sochi2014.com)는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예브게니 카펠니코프가 태어나 자란 고장이며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가 전지훈련장으로 삼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지원 의지를 천명한 데 이어 8년간 117억달러(약 11조원)의 예산을 쏟아붓기로 했다. 또 철강재벌 베이직 일레먼트사가 투자해 소치 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선수촌 공사를 착공하는 등 거국적 지원체제가 기대를 부풀린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인사]

    ■ 헌법재판소 ◇전보 △심판행정과장 朱範鍾△심판자료〃 林順太△행정관리담당관 梁哲壽△법제조사〃 金榮祐△심판사무1과장 金正成△판례편찬〃 金成洙 ◇파견△국방대 權五燮△통일교육원 金廷姬■ 교육인적자원부 ◇계약직 고위공무원△한국교원대 洪性建 ◇부이사관△교육인적자원부 金元燦△서울산업대 사무국장 全燦九△충주대 〃 朴栢範 ◇서기관△울산국립대건설추진단 기획팀장 李萬熙△학교정책국 尹權洙△인적자원정책국 姜炳求△교육인적자원부(LA한국교육원) 具滋文△교육인적자원부 金眞洙△교육인적자원부(삼일회계법인) 廉基成△서울대 李鉉一 羅敎煥△부산대 李晩鎬△충북대 宋光鎬△공주대 金德泳△한국방송통신대 朴允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柳殷鍾△강원대 金弘求△충남대 鄭 均△전북대 全石培△전남대 李哲承△창원대 金英雨△한국방송통신대 조병록△진주산업대 사무국장 金南賢△인천광역시교육청 高承儀△인천광역시교육청 기획관리국장 李揆眞△경북대 崔鍾律(기술서기관)■ 법무부 ◇기술서기관 승진△법무부 정책홍보관리실 시설관리담당관실 黃得壽■ 산업자원부 ◇팀장급 전보△자원개발총괄팀장 南昌鉉△철강석유화학팀장 金榮三△구미협력팀장 李鎬俊△전기용품안전팀장 姜甲洙△유통물류서비스팀장 金星七△전력시장팀장 魯文玉■ 감사원 ◇2급 승진 △홍보관리관 朴壽源△재정금융감사국장 金炳澈△산업환경감사국장 鄭昌永 △洪正基 成樂儁△특별조사본부장 元裕承 ◇국장 신규보임△成樂儁△비서실장 尹泳一△감찰관 金判鉉△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閔炳烈 ◇심의관 신규보임△전략감사본부 국책사업감사심의관 鄭相煥△특별조사본부 대전사무소장 申彦成△기획홍보관리실 대외협력심의관 李 旭△감사교육원 교수부장 金鍾遠△金英豪 安章根△대통령비서실 파견 尹悳重△행정지원실장 成耆澤 ◇국장 전보△전략감사본부장 柳忠欣△특별조사〃 元裕承△자치행정감사〃 직무대리 趙顯明△재정금융감사국장 金炳澈△산업환경감사〃 鄭昌永△행정안보감사〃 柳龜鉉△홍보관리관 朴壽源△심의실장 徐守烈△국토연구원 파견 金昌煜△洪正基△감사교육원 徐良來 洪起完 林夏永 朴義明 ◇심의관 전보△감사청구조사단장 申載克△기획홍보관리실 결산제도개선추진단장 宋基國△심의실 감사품질관리심의관 廉次培△감사교육원 申東萬 ◇과장 신규보임△특별조사본부 조사제2팀장 徐洪德△기획홍보관리실 결산담당관 李秉律△〃 정보관리〃 金敬惠△심의실 심사제1〃 徐基元△〃 심사제2〃 洪光杓△〃 재심의〃 申海澈△감사교육원 감사교육과장 朴鍾豊△〃 회계교육〃 曺東鎬△〃 행정〃 李洪馥△대통령비서실 파견 鄭暻淳△국가청렴위원회 〃 李孝善△申旻澈 崔大善 ◇과장 전보△전략감사본부 감사제1팀장 金炳錫△〃 감사제2〃 鄭乙永△〃 감사제3〃 琴萬樹△〃 감사제4〃 沈 湖△〃 감사제5〃 申俊鎬△특별조사본부 총괄〃 李載德△〃 감찰정보〃 金時寬△〃 조사제1〃 琴基雄△자치행정감사본부 총괄〃 金貞河△〃 제1〃 權炳秋△〃 제2〃 金邦燮△〃 제3〃 尹昌國△〃 제4〃 姜耕元△〃 제5〃 黃壯虎△재정금융감사국 총괄과장 王淨弘△〃 제2〃 金克俊△〃 제4〃 玄暘富△산업환경감사국 총괄〃 鄭吉永△〃 제2〃 韓顯哲△〃 제3〃 崔春植△〃 제5〃 趙庚學△건설물류감사국 총괄〃 金忠煥△〃 제1〃 金相坤△〃 제2〃 朴容吉△〃 제4〃 朴石愚△사회복지감사국 제2〃 鄭台文△〃 제3〃 徐水錫△행정안보감사국 총괄〃 朴始宗△〃 제2〃 權正周△〃 제3〃 崔暎鎭△〃 제4〃 金學潤△감사청구조사단 민원조사팀장 具滋弘△〃 감사청구조사〃 조규호△기획홍보관리실 홍보담당관 張泰範△심의실 법무지원〃 鄭賢朝△평가연구원 기획행정실장 韓正洙△李承文 文浩承 李海印 朴曾煥 金瀅元■ 서울시 ◇부이사관 승진 △행정직 유형태 장석명 최임광 김강열 윤준병 남원준 김창식△토목직 이익주 송경섭△건축직 전상훈 ◇서기관 승진△행정직 김진만 윤종장 엄연숙 이충세 김정선 주용태 김태균 유길준 신현봉 남법모 서충진 한상인 오승환△토목직 한제현 변상교 황양현 이봉호 이성혁 이판웅△건축직 황혁철 한병용 이한구△지적직 김종혁△기계직 김봉춘△전기직 신기채△임업직 오순환 김덕현■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심의실장 최형민■ 서울아산병원 △진료부원장 李政愼△교육부원장 金仁九△기획조정실장 金淸壽△기획조정실장보 朴重烈△홍보실장 兪昌植△진료지원실장 겸 지원부장 李相道△입원부장 朴承逸△진료의뢰센터소장 李必亮△교육수련부장 金宰中△후생사업팀·시설팀 담당 중역 金秉宣■ LIG손해보험 ◇본사 부서장△경영전략팀장 김대현△영업지원〃 김중식△보상지원〃 박태근△자보업무〃 정판근△일반기획〃 김태순△화재특종업무〃 설성욱△CS혁신〃 김승화△장기기획〃 윤석규△장기업무〃 전점식△방카슈랑스추진부장 김현덕 ◇영업 부서장△강남본부지원팀장 이근희△경인본부지원〃 방철민△부산본부지원〃 박익수△울산사업〃 이훈희△송파지점장 전성구△성남〃 김윤철△부천〃 권이병△부산〃 김동은△부산중부〃 신재동△마산〃 노형진△창원〃 이석원△진주〃 허재영△대구〃 김지송△구미〃 이화성△대전서부〃 유병열△충주〃 한진희△광주〃 정갑열△법인영업1부장 조철호△법인영업4〃 조원진△법인영업6〃 이철호△방카슈랑스영업1〃 김홍석△방카슈랑스영업2〃 김광희△방카슈랑스영업3〃 박재현 ◇고객지원 부서장△고객콜센터장 류희정△강북고객지원〃 강구석△강남고객지원〃 이대섭△경인고객지원〃 유승갑△대구고객지원〃 안정익△장기손사팀장 김영장 ◇보상센터장△경인보상센터장 임명식△대구〃 서명희△호남〃 홍기양■ 신협중앙회 △중앙본부 기획조정실장 朴永範△〃 경영지원부장 崔永植△〃 전산정보부장 朴鐘浚△〃 자금운용부장 金南喆△〃 감사실장 朴永福△〃 준법감시인 李浩國△서울지역본부장 鄭盛元△부산 경남〃 安鍾熏△대구 경북〃 金峻年△인천 경기〃 尹俊植△대전 충남〃 宋鍾燮△광주 전남〃 李羲龍△충북지부장 朴鍾輝△전북〃 朱辰宇△강원〃 金永祚△제주〃 玄世宗△기획조정실 총무팀장 宋順鏞△〃 인력개발팀장 金相燁△〃 법규팀장 尹義銖△〃 홍보팀장 崔棅善△경영지원부 금융지원팀장 崔甲律△〃 카드팀장 金亨冠△〃 e-Biz팀장 盧說鎬△전산정보부 정보기획팀장 염성규△〃 정보계개발팀장 李相辰△〃 계정계개발팀장 朴眞求△〃 대외계개발팀장 禹榮先△연수원 교수부장 金光烈△〃 교육지원팀장 金榮度△감독부 검사팀장 張仁杓△〃 상시감시팀장 趙埈培△신용사업부 여신팀장 崔運龍△자금운용부 투자전략팀장 吳東奎△〃 채권운용팀장 李昌鏞△〃 주식운용팀장 직무대행 申昇燁△〃 간접투자팀장 李晟永△공제사업부 영업지원팀장 安貴晩△〃 인수심사팀장 全聖喆△〃 보상서비스팀장 金鍾錫△〃 손해공제팀장 李能儀△〃 신채널사업팀장 李煥寧△서울지역본부 총무사업팀장 高完錫△〃 지도감독팀장 朴商烈△부산경남지역본부 총무사업팀장 陣承鉉△〃 지도감독팀장 安勇煥△인천경기지역본부 총무사업팀장 李長熙△〃 지도감독팀장 金大浩△대구경북지역본부 지도감독팀장 崔敎植△대전충남지역본부 지도감독팀장 林右澤△광주전남지역본부 총무사업팀장 張堯盛△〃 지도감독팀장 劉龍善■ 제일상호저축은행 ◇승진△상무이사 유동국△이사 최종완△여신심사부장 표경호△영업〃 최문규 ◇전보△장충동지점장 박재순△여의도〃 조민수△안양〃 오병준■ 대한항공 ◇부사장 승진△張暻煥 趙恒震 ◇전무 승진△李相均 ◇상무B에서 상무A로 승진△金世漢 鄭英鶴 金南瑄 崔準哲 金孟坤 金鍾南 權五常 張完守 朴容淳 金忠男 ◇상무보에서 상무B로 승진△崔文圭 姜東基 趙顯娥 柳然吉 尹伸 李珍杰 李來珪 趙炳澤 黃明善 曺圭彬 黃哲 李有盛 ◇상무보 승진△金在浩 兪宗奭 趙源泰 韓基斗 申鉉旿 李和錫 李鍾奭 金圭煥 張光洙 朴運浩 韓相吉 徐華錫 安祥勳 咸明來■ 현대그룹 ◇부사장 승진△현대상선 박재영 신용호 ◇전무 승진△현대택배 최흥원 ◇상무 승진△현대아산 김영현 ◇상무보 승진△현대증권 김용회 이상선△현대아산 이종관 정종국■ 정석기업 ◇부회장 승진△金鍾善■ ㈜한진 ◇상무B에서 상무A로 승진△金石圭 ◇상무보에서 상무B로 승진△梁泰奎 崔晶錫 李求善 ◇상무보 승진△申容元 芮相坤■ 한국공항 ◇사장 승진△韓文煥 ◇상무B에서 상무A로 승진△吳世潤 趙允 ◇상무보에서 상무B로 승진△兪炳柱 ◇상무보 승진△沈王敦 金大山■ 인천국제공항급유시설 ◇사장 승진△盧松成■ 한진정보통신 ◇부사장 승진△金聖洙◇상무B에서 상무A로 승진△朴茂華 ◇상무보에서 상무B로 승진△全壯植■ 항공종합서비스 ◇상무보에서 상무B로 승진△金錫煥■ KAL호텔네트워크 ◇상무보에서 상무B로 승진△具太敬■ 동양메이저 ◇승진△부사장 孫英達△상무 全弘祺■ 동양파이낸셜 ◇승진△대표이사 전무 金東勳■ 필리핀동양은행 ◇승진△부사장 金永泰■ 동양그룹 투자사업본부 ◇상무보 승진△경영부문 金聖大 李相澈△전략홍보실 李成汶△비서실 琴基龍■ 동양시멘트 ◇승진△전무 金榮勳 李昌基 崔慶德△상무보 李鍾奭■ 동양매직 ◇승진△전무 金永薰■ 키움증권(승진)△전무 李 鉉△상무 柳載洙■ KT링커스 ◇상무△경영부문장 정경철△사업부문장 송형준■ CJ GLS △대표이사 부사장 閔丙圭△상무 崔炳璇■ CJ 미디어 △대표이사 부사장 姜碩禧■ CJ㈜ △부사 장 金海東 申東基△상무 鄭勝旭 申仲鉉 李剛存 許英涉 呂信九 金亨基 金鎭源 金弘起 申英秀■ CJ홈쇼핑 △부사장 愼賢宰△상무 李仁洙 金奐奭 趙勉濟■ CJ푸드시스템 △부사장 李宰昊■ CJ푸드빌 △대표이사 부사장 朴東豪△상무 李赫洙■ 삼호F&G △상무 柴京魯■ CJ인터넷 △상무 張來鎭■ 엠넷미디어 △상무 朴光遠■ BSI △상무 李相龍■ CJ개발 △상무 鄭泰辰■ CJ투자증권 △상무 崔銀彰 金善郁■ CJ자산운용 △상무 金基俸■ CJ인재원 △인재원장 부사장 姜世永■ CJ CGV △대표이사 상무 金一天
  • 해운 환차익 ‘짭짤’·자동차 ‘비명’

    해운 환차익 ‘짭짤’·자동차 ‘비명’

    올 한해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면서 기업현장 곳곳에서 비명이 나왔다. 하지만 환율이 떨어져 오히려 남 몰래 ‘표정관리’를 하는 기업도 있다. 물론 많은 숫자는 아니다. 해운업계는 대표적인 환율 수혜 업종 가운데 하나다. 선박을 들여오느라 외화빚이 많기 때문이다. 현대상선은 약 2조원(21억달러)의 외화부채를 갖고 있다. 달러당 환율이 연초 1013원에서 현재 928원까지 떨어진 만큼 앉아서 외화빚 약 1800억원이 줄어든 셈이다. 운임료 등은 90% 이상을 달러로 주고 받기 때문에 환율 변동에 따른 영향은 거의 없다. ●환차익으로 영업익 늘고 주가 강세 노정익 사장은 26일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환차익으로 영업외 이익이 크게 나면서 당기순익이 영업이익보다 오히려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올해 1000억원가량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17억 3000만달러의 외화부채를 안고 있는 한진해운도 비슷한 상황이다. 업황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많이 줄었는 데도 주가가 52주 최고가를 기록한 것은 환율 수혜주로 부각된 덕이 적지 않다. 한진해운측은 “올해부터 환율에 관계없이 실제 장사한 실적에 따라 세금을 내는 톤세 제도로 바뀌어 환차익이 별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항공기 구입으로 외화빚이 많을 수밖에 없는 항공사들도 환율 덕에 남몰래 웃었다. 게다가 해운업계와 달리 달러로 지출하고 원화로 받는 구조여서 이중으로 혜택을 누렸다.15억달러의 외화빚을 안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은 환율이 10원 떨어지면 51억원의 이익이 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국제시장의 대출금리가 다소 오르고 평균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이어서 환차익을 갉아먹기는 했지만 올해 환차익만 50억원이 넘을 것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한전·현대제철도 이중 환율수혜 한국전력은 외화빚이 많으면서도 대표적인 내수 기업이어서 이 중으로 환율 혜택을 보고 있다. 총 13조 1800억원의 외화빚 가운데 58%가 달러화 부채다. 반면, 매출(25조원)의 거의 100%가 국내에서 일어나 환율 변동으로 인한 피해가 없다. 환율 급락 때마다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이때문이다. 내수 업종인 식품회사와 여행사들도 환율 덕을 적잖이 봤다. 원자재의 대부분을 수입하는 철강업계도 환율 하락으로 수입 비용이 줄어 이득을 봤다. 특히 일관제철소 건설에 4조원 안팎의 설비자금을 투자키로 한 현대제철은 이중으로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설비투자비의 대부분을 해외에서 달러로 조달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이 1%만 떨어져도 400억원을 절감하는 셈이다. 실제, 현대제철은 설비투자를 포함해 일관제철소의 총 투자비를 6조원 이상으로 추정했다가 환율 하락분을 반영해 5조 2000여억원으로 낮춰 공표했다. 원고(苦)로 초상집 분위기인 ‘맏형’ 현대차와는 사뭇 대조된다. ●정유사는 내수·수출비중 따라 명암교차 환차익이 부풀려졌다고 항변하는 업종도 있다. 정유사가 대표적이다. 석유협회 관계자는 “정유사들이 원유를 수입해오기 때문에 환율이 떨어지면 떼돈을 버는 것으로 통상 알려져 있지만 정유사들의 평균 수출 비중이 50%에 이르러 회사마다 명암이 엇갈린다.”고 전했다. 내수 비중이 높은 GS칼텍스와 현대오일뱅크는 환차익을 보는 반면, 수출 비중이 높은 에쓰오일과 ㈜SK는 잔칫상에서 떨어져 있다는 것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美 ‘반덤핑관세’ 새해부터 폐지

    미국 상무부는 세계무역기구(WTO)의 결정에 따라 유럽연합(EU)과 한국, 중국 등이 반발해온 반덤핑 관세산정 방식을 새해부터 폐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철강, 마늘 등 10여개 제품에 대한 덤핑 관세가 내리거나 폐지될 전망이다. 상무부는 지난 22일자 관보에서 이른바 ‘제로잉’ 방식을 쓰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WTO가 EU의 제소에 따라 제로잉이 불공정 관행이라고 판결한데 따른 것이다. 상무부 관계자는 “제로잉 방식이 합리적이라는 점을 계속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WTO가 불공정 관행으로 판정했기 때문에 따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로잉이란 수출 가격이 내수 가격보다 낮은 경우는 덤핑 마진으로 산정하지만 수출 가격이 오히려 높을 경우 마이너스로 계산하지 않고 ‘0’으로 계산해 덤핑 관세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그간 EU 등으로부터 강력한 반발을 받아 왔다. 브라질, 한국 및 중국 등이 미국과 벌인 반덤핑 관세 시비를 법적으로 자문해온 워싱턴 소재 빈슨 앤드 엘킨 관계자는 “마침내 제로잉 관행에 쐐기가 박혔다.”면서 그러나 “상무부의 관행으로 볼 때 제대로 이행할지 여부는 좀 더 두고 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워싱턴 블룸버그 연합뉴스
  • [부고]

    ●강효순(사업)무순(프로게이트 이사)진순(봉화군청)씨 모친상 임영철(도로교통공단 교육팀장)최재환(한국전력기술 부장)한희도(법무부 사무관)씨 빙모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3010-2263●임용수(경기대 탁구감독)씨 빙부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410-6914●김성호(농업)정호(울산 현대중공업)씨 모친상 김철곤(창원시의회 의장)씨 빙모상 21일 김해 진영 세영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55)345-9445●송 근(대성고 교사)근태(사업)근수(〃)근채(LG텔레콤 상무)씨 부친상 박헌철(전북 정주고 교사)씨 빙부상 21일 일산 관동대 명지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30분 (031)810-5471●예병만(증권예탁결제원 부산지원장)병준(대명건영 공장장)씨 모친상 신동우(미국 URi 사장·전 기아자동차 커뮤니케이션 팀장)김윤도(미래 대표)씨 빙모상 21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779-2191●김항영(PSIT 대표·전북대 기계항공공학부 겸임교수)영순(범박초등학교 교사)씨 부친상 조영복(알리안츠생명 신설동지점장)최부열(포천 이동초등학교 교사)이용호(신한은행 압구정동 기업금융지점장)최규섭(일간스포츠 종합기획에디터)김 인(부평 고려한의원장)씨 빙부상 21일 전북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30분 (063)250-2451●송 준(미국 거주)현(전 서울은행 부장)경(전 외환은행 〃)씨 모친상 윤용남(전 고려대 교수)씨 빙모상 21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30분 (02)2001-1092●이진영(사업)선영(성우)영애(화가)씨 모친상 임보상(의사)김성덕(전 철강신문 부사장)안희진(공무원)씨 빙모상 김인호(이화여대 박물관 학예원)씨 시모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30분 (02)3010-2252●김광명(사업)명희(화원중 교사)씨 부친상 김정중(금천고 교장)씨 빙부상 21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3일 오전 5시30분 (02)2650-2752●변우현(변우현이비인후과 원장)명현(변산부인과 〃)주현(상아피부과 〃)씨 부친상 최귀숙(최귀숙소아과 원장)씨 시부상 권택렬(하나외과 원장)노영기(중앙대 경제학과 교수)씨 빙부상 20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3779-2195●이헌상(현대백화점 차장)호상(휴보그월드 CEO)훈상(KBL 사무국 마케팅실 과장)씨 모친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30분 (02)3010-2291●김지현(사업)창현(〃)씨 모친상 신계륜(전 국회의원)유의형(LA한인교회 목사)씨 빙모상 21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3일 오전 10시30분 (02)921-2899
  • 포스코, 인도 철강재시장 선점 나섰다

    포스코는 21일 인도 뭄바이 인근 푸네시(市)에 연산 13만t 규모의 고급 철강재 가공센터(POS-IPC 공장)를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2월 착공, 모두 1450만달러가 투자된 이 공장은 판재류를 폭 방향으로 절단하는 셰어링라인(Shearing Line) 2기, 길이 방향으로 자르는 슬리팅라인(Slitting Line) 2기 등을 갖추고 있다. 주로 전력산업용 고급강재인 전기강판과 자동차강판을 가공한다. 현재 인도의 전기강판 수요는 연간 35만t 수준이지만 경제발전 및 인도정부의 전력 고효율화 정책에 따라 2010년까지 60만t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번 POS-IPC 공장 준공으로 포스코는 인도 내 고급 철강재 시장을 선점할 수 있게 됐다. 또 포스코-인디아 제철소가 건립되기 전까지는 가공센터에서 사용하는 철강재 전량을 국내에서 공급하게 돼 수출물량도 늘어나게 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포스코 윤석만 사장과 인도 마하라슈트라 주정부의 차반 산업장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윤 사장은 “푸네는 인도 최대 도시인 뭄바이에 인접한 신흥산업 도시로 전력 및 자동차, 가전산업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어 최근 고급 철강재 수요가 대폭 늘고 있다.”면서 “POS-IPC 공장 준공을 계기로 현지 산업과 동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부고]

    ●김동일(전 서울시 중구청장)동소(전 한국관광협회 중앙회 사무처장)동현(예비역 중령)명순(미국 거주)동기(LA 도리패션 대표)씨 모친상 20일 서울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30분 (02)2072-2091●이효종(사업)화종(현대건설 상무보)인종(사업)씨 부친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3010-2293●이용팔(전 서면치과 원장)씨 별세 병국(전 SK여자농구단 감독)병훈(일동제약 홍보팀장)성숙(전 한국약국 약사)씨 부친상 유수웅(전 국립의료원 내과 과장)씨 빙부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3410-6918●유석훈(고려대 언어학과 교수)창훈(아이그룹 이사)은실(엘모키즈 대표)연실(광주대 의상디자인학과 교수)씨 부친상 윤기민(유토코퍼레이션 전무)류경희(수원 유치과 원장)씨 빙부상 19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2)921-1499●장기현(명성개발 과장)기영(우리투자증권 안양지점 Wm팀장)기홍(사업)씨 부친상 박강일(현대중공업 차장)씨 빙부상 20일 인천 가좌성모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32)584-4448●안일태(은행연합회 상무)영근(사업)씨 부친상 김영식(수자원기술 임하지사팀장)씨 빙부상 20일 대전 건양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42)544-4771●민광식(울산약수초등학교 교장)운식(LG그룹)인식(대건가구)성식(회사원)씨 모친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5시 (02)3010-2238●김기남(CSC 부장)인영교(목사)유동조(유한양행 주임)씨 빙모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30분 (02)3010-2261●박완수(기독교 대한성결교회 광운교회 담임목사)씨 별세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2)3010-2631●이재공(전 인정철강 대표)씨 별세 심현(이루온 과장)욱현(사업)씨 부친상 19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921-1099●이태성(삼천리USA 대표)씨 모친상 19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590-2560●이인규(전 서울시립교향악단)씨 별세 승철(현악사 대표)승진(영남대 교수)씨 부친상 김의진(현악사 광화문점장)씨 빙부상 20일 서울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2)2072-2022●윤광재(전 연합뉴스 사원)봉재(연합뉴스 동북아센터 부장)인재(사업)씨 부친상 이영권(사업ㆍ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이진태(사업)씨 빙부상 20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30분 (02)921-1899
  • ‘연세행정최고위인상’ 22일 시상식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최고위정책과정 총동창회(회장 최문휴)는 22일 ‘2006 가족 송년의 밤’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갖는다. 이날 이뤄지는 제6회 ‘자랑스러운 연세행정최고위인상’ 시상자로는 주영순 HN철강 대표, 강형철 무한타올 대표, 이용수 영진ISD 대표, 익명을 요구한 독지가 등이 선정됐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