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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계종 분규 수습 국면

    대한불교 조계종 분규가 고산 제29대 총무원장 취임식을 계기로 수습국면에접어들고 있다. 구랍 29일 선거에서 총무원장에 당선된 고산스님은 각 부장과 기획실장,국장등 총무원 인사를 단행,지난해 11월11일 정화개혁회의측의 총무원 청사 점거 이래 중단된 종무행정을 정상화시켰다. 이어 지난 10일 열린 고산 총무원장 취임식엔 탄성·법전·보성·도원·원담·녹원·지종·청천 등 원로의원과 보광 해인사 주지·성타 불국사 주지등 대부분의 본사주지 스님,조정근 원불교 교정원장,인곡 태고종 총무원장,운덕 천태종 총무원장,홍파 관음종 총무원장등 8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총무원장들과 정한용·배종무 국회의원(국민회의),신현웅 문화관광부 차관,김태동 청와대불자회장(청와대 정책기획 수석비서관),성낙승 불교방송사장,김광삼 현대불교 사장,변진흥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사무총장(인천가톨릭대 교수) 조희영 교수불자회장(동국대교수)등 불교계 내외인사 2,000여명이 대거참석함으로써 고산 총무원장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더욱이 이 자리에는 법타은해사 주지,법장 수덕사 주지 등 친 정화개혁회의측 본사주지들도 참석,석달여 동안 끌어오던 조계종 분규가 조만간 종식될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정화개혁회의측은 “지난해 원로회의가 중앙종회와 총무원 권한을정화개혁회의에 일임했기 때문에 고산 총무원장 선출은 원인무효”라며 지난 6일 원로의원 정영(瀞暎)스님(갑사주지)을 별도로 총무원장에 임명해 놓은상태다. 현재 총무원과 정화개혁회의측의 공식적인 협상은 진행되고 있지 않다.그러나 고산 총무원장이 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머지않아 본격적인 협상이 이뤄질 전망이다. 정화개혁회의측이 총무원을 따로 차리려는 것은 협상을 통해 징계를 최소화하려는 뜻이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朴燦 parkchan@
  • 종교 지도자 신년 메시지 발표

    각 종교지도자들이 신년 메시지와 법어를 발표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丁哲範 회장(성공회 대주교)은 “1999년은 제 3 천년대를 목전에 두고 새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와 갱신을 준비해야하는 해 ”라며 “우리민족 최대의 과제인 경제위기와 분단 극복을 위해 교회가 나눔 운동에 앞장서고 용서와 화합으로 하나되는 본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불교 천태종 金道勇 종정은 “善惡간의 온갖 행위는 모두 한마음에서 나오 는 것”이라며 “각자 善의 씨앗을 심고 참된 자아발견과 윤리생활을 할 때 우리 사회를 덮고 있는 먹구름은 걷힐 것”이라고 말했다. 불교 진각종 覺海 총인은 “우리 사회가 커다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것 은 눈앞의 허상에 집착하여 미연(未然)에 복(福) 심고 미맹(未萌)에 화(禍) 끊는 물질 해탈의 이치를 실행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참회와 용서와 나 눔과 화합으로 모두가 함께 사는 만다라 세상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증산도 安雲山 종도사는 “국민 모두가 해원상생의 道心으로 굳게 뭉쳐 지 난 세월 누적된 부조리를 청산하면 IMF체제는 우리 민족에게 오히려 큰 축복 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의 黃善祚 회장은 “도덕과 윤리,가정의 붕 괴는 심각한 도전”이라고 말하고 “새해를 맞아 인류역사를 총체적으로 정 리하고 새로 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불교 태고종 安德岩 종정은 “나만 생각하는 욕심을 버리고 이웃을 생 각하는 이타(利他)정신을 발휘해 오늘의 경제난을 이겨내자”고 말했다. 원불교 李廣淨종법사는 “이기심이 인류사회를 어둡게 하고 있다”면서 “ 자연과 법률과 도덕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해 복이 넘치는 세상을 만들자” 고 강조했다. ?겠塗? parkchan@daehanmaeil.com*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 종교계 258곳에 실직자 돕기 시설

    ◎개신교 99곳/천주교 73곳/불교계 69곳 ‘IMF한파’가 불어닥친 이후 지금까지 실직자를 위해 개설한 종교계 구제시설 및 모금단체는 모두 258개소인 것으로 집계됐다. 문화관광부 종무실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개신교가 구세군의 ‘정동다일사(다시 일어서는 사람)’를 비롯한 모두 99개 구호시설과 4개 구제기금 모금단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천주교는 명동성당 ‘평화의 집’ 등 73개 시설의 문을 열었다. 또 불교는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종로 보현의 집’ 등 모두 69개 시설을,원불교는 서울봉공회의 ‘은혜의 쉼터’ 등 13개 시설을 운영하며 실직자에게 취업정보와 무료급식,숙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수혜인원을 각 교단별로 보면 불교계가 1만1천4백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개신교 1만2백명,천주교 9천9백30명,원불교 980명 순이다. 이밖에 불교 조계종이 지난 4월 탁발행사를 통해 2억원의 실직자돕기 기금을 모금한 것을 비롯,대한기독교 성결교회 2억원,사랑나누기운동본부 8억6천9백만원,국가조찬기도준비위원회 5천만원,그리고불교 천태종이 2천만원을 모금했다.
  • “자비정신으로 위기 극복”/金道勇 천태종 종정 법어

    대한불교 천태종 金道勇 종정은 23일 불기 2542년 부처님오신날 법어를 통해 “경제공황을 극복해서 국가와 사회가 안정을 찾는것이 초미의 과제”라며 “이기주의와 자기본위주의를 버리고 남에게 즐거움을 주고 남의 괴로움을 없애주는 자비정신으로 위기에서 벗어나야한다”고 강조했다.
  • 종교계 각 종단 신년사 발표

    ◎부정부패 사치향락 잘못된 관습 탈피/“대화합으로 국난 극복하자” 한 목소리 종교계 지도자들은 무인년 신년사를 발표,“국민대화합을 통해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자”고 호소했다.국난극복의 새해를 기대하는 각 종단의 신년사는 다음과 같다. ◇김홍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대표 회장=새 정부와 함께 온 국민이 일치,우리에게 닥친 경제적 난국을 극복해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희망을 만들어가자.새 지도자와 함께 하는 정부가 인간의 존엄성을 먼저 생각함으로써 정치적 민주화의 물결이 넘치는 복지국가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정부와 기업,국민 모두는 부정부패·사치향락의 잘못된 관행을 버리고 경제정의가 강물처럼 흐를 수 있도록 노력하자. ◇송월주 불교 조계종 총무원장=생명이 있는 모든 존재가 깊고 중한 인연속에 있음을 알아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살아가자.지금 우리 민족에게 주어져 있는 어려움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올바로 받들지 못한 불자들에게도 그 책임이 있다.중생을 위해 성불을 늦추는 자비롭고 원만한 자세로 수행정진과 중생을 이롭게 하는 보살행을 실천해야 한다. ◇김도용 대한불교 천태종 종정=부처님의 정법으로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고 부처님의 자비이타 사상으로 국민적 화합을 이루자.좋은 행위에 좋은 과보가 따르고 나쁜 행위에 나쁜 과보가 따른다는 인과법은 한 치의 어긋남도 없는 절대진리이다.국민 각자가 이를 삶의 실천원리로 하여 살아간다면 불의와 부정의 구정물이 가시고 정화의 맑은 물이 흘러 경제는 부흥하고 나라는 부강할 것이다. ◇정보성 한국불교 태고종 종정=새로운 각오와 다짐과 원력으로 새해를 맞자.우리 사회가 이처럼 혼란하고 어려워진 것은 마음이 착하지 못하고 바르지 못하고 어질지 못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우리의 마음부터 정화하고 다스릴 수 있어야 세상을 밝고 훈훈하게 만들 수 있다. ◇이광정 원불교 종법사=잘못된 길에서 행운을 찾으려는 환상에서 하루속히 깨어나 바른 길을 찾아나서자.잘못된 길에서 헤매고 있는 동포형제들을 보지 못하는 것은 지혜의 부족이요,훤히 보면서도 모른 체하는 것은 자비의 부족이다.서로서로 손잡고 공명정대한 바른 길로 나아가 이 땅에 대낙원을 이룩하자. ◇안운산 증산도 종도사=이기적인 상극의 벽을 허물어 버리고 해원·상생·보은의 마음으로 개벽해 새로 태어나야 한다.이제 우주의 여름시대가 끝나고 가을 기운이 도래함에 따라 상극경제는 상생경제로 재편된다.새해는 지난 세월동안 맺힌 온갖 원과 한을 풀어버리고 모두가 잘 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
  • 한·중·일 불교지도자 ‘교토선언’ 채택

    ◎우호교류회의,학술·인적교류 등 추진 한·중·일 3국 불교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3회 한중일불교우호교류회의가 28일 이번 대회를 결산하는 ‘교토선언’을 채택하고 폐막했다. 송월주 조계종 총무원장과 전운덕 천태종 총무원장,나카무라 교류(중촌강융) 일본 불교교류협회장,조박초 중국대표단 명예회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3국 불교지도자들은 “다가오는 21세기는 정신의 시대” 라고 규정하고 “세기의 전환기에 즈음해 3국 불교가 아시아의 안정과 세계평화에 기여토록 협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선언문은 이를 실천키 위해 3국이 각기 사무국연락위원회를 두기로 하고 이 위원회는 아시아 안정과 세계평화 기여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학술과 인적 교류 및 불교홍보를 위한 각종 사업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선언문은 “석존의 가르침은 인간의 안심입명과 인류의 융화를 추구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3국 불교도들은 마음을 하나로 화합공생의 정토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세계인류도 이에 동참해 줄 것을호소한다”고 말했다. 3국 불교인들은 폐막식에 앞서 나라에 있는 토다이지(동대사)에서 세계평화기원 법요식을 갖고 전세계가 화합으로 하나 될 것을 기원했다. 한편 3국 지도자들은 지난 95년부터 매년 열렸던 3국불교우호교류회의를 앞으로는 2년에 한차례씩 개최키로 했으며 이에 따라 제4회 대회는 오는 99년 가을 중국 북경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 불교계 전·노씨 사면 탄원/279만명 서명 청와대 전달

    조계종 태고종 천태종 진각종 등 불교 주요 종단은 18일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의 사면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청와대에 전달했다. 조계사 현근주지,동화사 무공주지,신흥사 도후주지 등 불교계 관계자들은 이날 하오 청와대로 청불회 회장인 박세일 사회복지수석을 방문,전·노 두 전직대통령의 사면을 탄원하는 청원서와 함께 2백79만여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박사회복지수석은 “종교계 지도자들의 뜻을 정확하게 김대통령에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도후 스님은 “전두환 전 대통령은 김대통령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통치력이 훼손되어서는 안된다는 뜻을 전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서명부에는 전 조계종 종정인 서암 스님을 비롯한 불교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개신교의 강원용 조향록 최훈 조용기 김장환 목사와 천주교의 김남수 주교 박홍 신부,그리고 대종교의 안호상 총전교 등 여러 종교계 지도자들이 포함돼 있다. 불교 주요 종단은 올초부터 각 종단 및 사찰 등지에서 전·노 두 전직대통령의 사면탄원서에 서명을 받아왔다.
  • 법화경 읽기쉽게 번역/한학자 이원섭씨 5년작업 마무리

    ‘부처가 되는 오직 하나의 가르침’을 뜻하는 법화경은 팔만대장경의 마무리로 불경중 가장 중요한 경전중의 하나이다. 법화경의 진상을 최초로 밝힌 스님은 천태종을 창종한 중국의 천태지자대사이며 천태지자대사가 중국 수나라때(587) 금릉 광택사에서 법화경 강의를 필기한 것이 법화문구이다.한문본 10권의 법화문구를 불교학을 전공한 한학자이며 시인인 이원섭씨(73)가 5년간에 걸쳐 200자 원고지 1만6천장 분량으로 완역,불교교단 영산법화사 출판부에서 상하 2권으로 출판했다. 이씨는 “신라 불교시대부터 우리 불교 신앙의 큰 맥이 법화사상인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이에 대한 기초 자료가 부족했다”며 “대승경전의 최고봉으로 일컬어지는 법화경을 이 시대의 불자들이 알기 쉽게 번역했다”고 말했다. 2천198쪽의 이 책은 한글 번역을 앞에 놓고 한문 원문은 뒤에 배치하고 각 구마다 나오는 주요어구의 뜻을 상세하게 풀이해놓아 불교에 대한 깊은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어려움 없이 읽을수 있도록 했다. 이번 법화문구의 발간으로 난해하고 방대한 체계를 갖고있는 법화경연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줄 전망이다.이씨는 “법화문구에 이어 법화현의 번역도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어 가까운 시일안에 법화현의도 출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천태종·태고종·진각종/불교종단 석탄일 봉축법어

    ◎천태종­부처님 가르침으로 불안·고통 구제/태고종­서로 이해하고 돕는 이타정신 발휘/진각종­민족 화합의 장 만들어 평화통일을 ▷천태종◁ 김도용 종정은 『오늘은 과학문명과 기계문명이 고도로 발달하여 물질의 풍요로움과 생활의 편리함을 가져왔다고 하나 인간상실과 인간소외는 날로 심해져 그 어느 때보다도 불안과 고뇌가 가득 차 있다』면서 『인간사회의 불안과 고통 등 사회적 병리의 근원적인 구제는 오직 부처님의 가르침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태고종◁ 정보성 종정은 『인류의 평화와 행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잘못된 생각과 편견을 하루빨리 불식하고 서로 이해하고 돕는 이타의 지비정신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자비정신과 지혜의 구현은 우리 마음을 맑게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고 전제한 뒤 『우리 모두 이기심을 버리고 깨끗한 마음과 생각으로 동체대비심을 발휘해 청정불국토를 이루어가자』고 호소했다. ▷진각종◁ 각해 총인은 『지금은 북녘동포들에게 부처님의 자비를 베풀어야할 때』라며 『작은 콩 한쪽이라도 나누는 이타행을 실천해 우리민족의 오랜 반목과 질시를 극복하고 화합의 장을 만들어 평화통일을 하루 속히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새달 14일 불기 2541년 부처님오신날

    ◎1만4천여 사찰 중심 경축·문화행사/「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밝게」 주제로/2일 서울시청앞 광장서 봉축등 점등/한달간 예술제·불교문화소개 행사도 오는 5월14일은 불기2541년 부처님오신날. 올해는 불교의 모든 종단이 참여하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의 연합행사는 없고 종단별로 전국 1만4천여개에 이르는 사찰을 중심으로 경축행사와 문화행사를 한달동안 개최한다. 우리 불교종단을 대표하는 조계종의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 (위원장 송월주 총무원장)는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 주제를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밝게」로 정하고 봉축행사 일정을 확정했다. 지난 2월 월하종정의 사표제출로 석가탄신일 종정의 법어가 없을 것으로 보이는 조계종은 불교방송의 공금유용사건과 대구 선본사의 직영사찰 해제 요구까지 더해 총무원 집행부가 어수선한 가운데 예년보다 축제분위기는 줄어들 전망이다. 조계종 봉축위원회는 25일부터 5월 14일까지 행사기간동안 불교가 우리사회의 그늘진 이웃과 함께 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역사적 전통을 바탕으로 현대적 감각을 수용해서 국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는 방침이다. 2일 하오7시 시청앞 광장에서 중생구제 발원을 담아 등을 밝히는 점등식,9일 하오6시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조계종 중앙신도회주최의 봉축 밤행사,11일 하오2시부터 서울 동대문운동장에서 종로 조계사까지 시민들과 함께 하는 연등축제,14일 상오10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석가탄신 법요식이 거행된다. 또 ▲경축행사로 애기봉을 비롯한 전방 6곳의 점등식과 건강가족 마라톤대회,불교웅변대회 등이 거행되며 ▲자비행사로 장애인큰잔치,자비의 헌혈행사,복지시설방문,입원환자위문,북한동포를 위한 바자회,노인재소자위문,외국인노동자 위로 법회,일선군법당 위문품보내기 등이 봉행된다. 또 어린이 청소년행사로 청소년 탑돌이 한마당,통일환경문화예술대전,청소년 종합예술경연대회,어린이 부처님 그리기대회,연꽃노래잔치등이 거행된다.포교활동은 지하철 법우회가 지하철봉축등달기,서울 봉은사는 봉축 등 선물하기와 염주달아주기 행사를 하고 포교원과 봉축위는 봉축 소책자와 봉축버튼달기를 전개하고 문화예술행사는 봉축음악회,불교판화전,시낭송회 등이 개최된다. 이와 함께 봉축위원회는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불교전통문화를 이해시키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국불교문화를 소개하는 영문팜플렛과 연등축제 영문안내전단을 제작해서 관광공사 여행안내소와 공항·호텔·전국의 관람료징수 사찰과 여행사에 배포할 계획도 갖고 있다. 한편 지난 19일 부산 삼광사에서 10만여 신도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대석탑 9층 대보탑(높이 30m) 낙성식을 거행한 천태종은 5월18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부처님오신날 행사의 하나로 천태예술제를 연다.
  • 국내 최고 30m 석탑 건립/19일 부산 삼광사서 낙성법요식

    국내최대 규모의 석탑이 대한불교 천태종(총무원장 전운덕 스님)에 의해 건립돼 19일 상오11시 부산시 초읍동 삼광사(주지 변춘광 스님) 현장에서 낙성법요식을 갖는다.「호국호법 53존불 8면9층 대보탑」으로 명명한 이 탑은 높이 30m로 지난 93년 복원한 현존 최고 석탑인 익산 미륵사지 동탑(27.8m)보다 2.2m 높은 국내 가장 높은 탑이다.
  • “도덕·윤리 바로잡는 한해를”/종교계 지도자 1997년 신년사

    ◎“반목·갈등 부추기는 정치·패권주의 배제/북 동포 해방·도덕­정위사회 구현에 나서자” 종교계 지도자들은 97년 신년사를 발표,새해에는 사회와 국가 그리고 인류가 화해하고 사랑하게 되기를 기원하고 흔들리는 도덕과 윤리를 회복하는데 종교가 앞장서자고 강조했다.각 교계의 신년사는 다음과 같다. ◇박종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대표회장=고통받는 북한동포와 이산가족의 아픔을 안고 신음하는 동포들의 기도가 통일로 이어지도록 교회는 최선을 다해야한다.지역·계층간 반목과 갈등을 부추기는 정치행태와 패권주의는 철저히 배제해야 한다.사회정의와 경제정의없이는 진정한 민주화가 토착하기 어렵다.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의의 소리를 외쳤던 그리스도의 삶을 새해에는 기필코 구현해야 한다. ◇송월주 조계종 총무원장=올해는 사회의 어둡고 그늘진 곳에 따뜻한 온기가 넘치고 남북·지역·계층간 대립과 갈등이 대승적으로 극복돼 청정한 삶과 환경이 자리잡는 한해가 되어야한다. 굶주리고 있는 북한동포를 구호하고 전세계에 흩어져있는 우리동포가 한 민족임을 자랑스럽게 여길수 있도록 보살피는 일에 힘을 모아야한다. ◇김도용 불교 천태종 종정=새해를 맞아 온누리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충만하길 기원한다.새해에는 북녘동포들도 배고픔과 압제에서 해방돼 자유와 행복을 누리기를 소원한다. 국민 모두가 깨끗한 도덕의 실천으로 이 땅에 살생과 범죄가 일소되고 용서와 화해로써 계층·지역·노사 등 모든 분야에서 대화합이 실현되길 바란다. ◇이광정 원불교 종법사=새해를 맞아 국가와 세계와 교단의 앞날에 큰 서광이 깃들고 전 교도와 국민과 인류에게 은혜가 가득하길 축원한다.21세기를 참문명세계로 인도하기 위해서는 인류공동의 과제인 환경에 대해 우리의 마음가짐과 생활태도를 새롭게 해야 한다. 우리는 생존환경을 푸르고 맑고 아름답게 가꾸어 자연에 대해 보은해야 하며 근검절약도 생활화해야 한다. ◇각해불교 진각종 총인=새날을 맞으니 온세상이 눈부신 불국토로 다가온다.이 새날의 감동을 가슴 벅차게 간직하는 중생들이 몸과 입과 뜻을 정화하니 이곳이 바로 정토요,이 몸이 곧 부처이다. 우리를 둘러싼 아집과 이기주의의 경계를 허물고 둥글고 화해로운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안운산 증산도 종도사=하늘과 땅의 때가 무르익어 인류는 지구촌 문명의 시대를 넘어 우주촌 문명시대를 바라보고 있다. 인류는 새로 깨어나 우주일가 문명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상극의 벽을 허물고 서로 남 잘되게 하는 상생의 마당에서 한 가족으로 다시 만나야 한다. ◇김재중 천도교 교령=새해를 맞이하여 새 인간으로 거듭 태어나 돈과 권력이 주체가 된 사회를 개벽해 인간생명이 존중되고 사람이 주제가 되는 도덕정의 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서야 한다. 반세기를 넘는 분단조국은 금세기 말이면 남북통일이 가시화할 것이다.조국통일은 멀지 않을 것이며 통일한국은 세계를 통일해나갈 것이다.
  • 서석재 의원 요즘 바쁘다/정각회·무심회 이끌며 의욕적인 활동

    신한국당의 민주계 중진인 서석재 의원의 행보가 분주해졌다. 「전직 대통령 4천억 비자금설」과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사면설」 등 잇따른 설화로 곤욕을 치른뒤 「은둔생활」을 해왔던 그가 조용하면서도 의욕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다. 서의원은 13일 저녁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무소속 영입의원 모임인 「무심회」 회원들과 지리를 함께한다.송년회 모임일 뿐 정치적 의미는 없다는 설명이다. 지난 14대 총선때 무소속으로 당선,당시 민자당에 들어온 입당파 8명으로 구성된 무심회는 현재 18명으로 「체중」이 불어났다.최근 신한국당에 입당한 김용갑 김영준 의원까지 가세할 경우 20명에 이르게 된다. 국회 불교도 의원 모임인 정각회 회장이기도 한 서의원은 불교계 끌어안기에도 열심이다. 불교계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의원입법으로 관계법을 국회에 제출하는가 하면 전국 불교사찰을 직접 찾아가 불교관계자들을 만나고 정부 여당에 토라져있는 일부 인사들을 다독거리는 등 분주한 나날을 보이고 있다. 서의원은 12일 정각회 소속 여야의원 47명을 포함한 57명의 공동 발의로 불교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전통사찰보전법 개정안 ▲자연공원법 개정안 ▲농지법 개정안등 3개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그는 이와함께 전국에서 벌어지는 불교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조계사와 직지사 불국사 범어사 통도사등 5개 교구본사에 이어 조계종(월주) 태고종(혜초) 천태종(운덕) 법화종(대호스님) 진각종(낙혜 통리원장) 등 5개 종단을 순회중이다.
  • 신한국/연말 대대적 조직다지기

    ◎김 대통령 당직자 35만명에 연하장/“불심껴안기” 서석재 의원 바쁜 발걸음/19일 청년당원 연수·첫 중앙당 후원회 신한국당이 연말을 맞아 대대적인 조직 다지기에 나선다.불필요한 대권논의는 자제하되 공조직의 역량을 높여 내년 대선승리를 위한 당력을 강화하려는 생각이다. 신한국당의 정지작업은 당총재인 김영삼 대통령의 친필서한으로 시작했다.김대통령은 10일 중앙당과 시·도지부,각 지구당의 주요당직자 35만명에게 연하장을 보냈다.개혁작업을 이끈 노고를 치하하는 내용이라는 설명. 신한국당은 이어 13∼14일 청년조직인 「신한국청년연합」회원 750명을 상대로 천안연수원에서 연수를 실시한다.18∼21일엔 전국 253개 지구당의 당직자 1천여명을 대상으로 대선에 대비한 직무교육을 시행한다.국회 폐회 직후인 19일에는 국회에서 소속의원 및 지구당위원장 연석회의를 갖고 귀향자료를 배포,본격적인 귀향활동을 지원한다.특히 이날 하오에는 이홍구 대표위원과 당3역,대권예비후보군이 대거참석한 가운데 여당사상 처음으로 중앙당 후원회를개최할 계획이다.전국을 돌며 시·도지부 사무처장 회의를 갖는 방안도 강구중이다. 당내 기독인회와 천주교우회,불교신도회 등 직능조직을 중심으로 종교계와의 관계증진을 위한 송년행사도 예정하고 있다.신한국당은 특히 불심을 끌어안는데 심혈을 쏟고 있다.국회 정각회 회장인 서석재 의원이 가교역을 맡았다.서의원은 지난 7일 경남 양산의 통도사를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조계종과 태고종 천태종 진각종 법화종등 5개 종단과 조계사·직지사·불국사·범어사 등 5대 사찰을 돌며 불심을 보듬을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신한국당은 전국 40여곳에 이르는 사고지구당에 대한 3차 조직정비에도 부심하고 있다.이달 중순부터 본격 정비에 나서 내년초까지 매듭짓는다는 계획이다.
  • 계곡/다가온 휴가철(피서지 가이드:2)

    ◎울창한 수목·시원한 물줄기 “유혹” ▷신성계곡◁ 경북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방호정이라는 정자에서 백석탄에 이르는 15㎞ 계곡을 이른다.방호정부근에서 계곡을 따라 흐르는 맑은 물은 낙동강 상류를 이루며 물가에는 널찍한 자갈밭과 숲이 운치를 더해준다.특히 물고기가 많아 가족들과 함께 고기를 잡아 매운탕을 끓여먹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하천속 바위가 온통 흰색이어서 마치 알프스의 연봉을 연상케하는 백석탄계곡에는 장군대라는 평지가 있다.조선조 인조반정에 가담한 김한룡이라는 사람이 순절한 부친의 갑옷과 투구를 묻었다는 전설이 있다. 청송읍∼현동면 도평리∼신성리코스와 영천∼안덕면∼신성리코스가 있다.청송농협지도계(0575­72­7035). ▷남창계곡◁ 전남 장성군 북하면 신성리.높이 6백50m의 입압산 기슭에 위치한 남창골은 내장산 국립공원(백양사지구)에 속한다.산성·은선동·반석동(새재계곡) 등 6개 계곡으로 이뤄져 있다.울창한 수목과 크고 작은 폭포가 산재해 경관이 아름답다. 비교적 알려진 곳이나 피서객들이 많이 붐비지 않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 많아 피서지로 제격이다.유명한 백양사와 약사암·용천암 등의 암자,장성호와 비자나무숲 등이 인근에 있고 특히 계곡 상류에 위치한 입암산성(사적 384호)은 삼한시대의 축성된 것으로 볼만하다. 호남고속도로 백양사IC∼1번국도∼백양사∼내장산국립공원 남창지구로 가면된다.입장료 1천원.내장산국립공원 만남부관리사구무소(0685­92­7288). ▷남천계곡◁ 충북 단양군 영춘면 남천리 소백산국립공원 안에 있다.계곡이 깊고 물이 맑으며 아직 인적이 드물어 천연림이 잘 보존돼 있다.울창한 수목과 계곡,오염되지 않은 은옥빛 물이 비경을 연출하고 있다. 주변에는 단양 제2팔경의 하나인 북벽과 온달산성,천연기념물 온달동굴,천태종 총본산인 구인사가 위치하고 있어 단양관광도 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영춘면을 흐르는 남한강이 민물 낚시꾼들을 유혹한다.특산품으로 지석벼루 소백산 산나물·토종꿀·단양 6쪽마늘·대추 등이 있다. 중앙고속도로 제천IC∼강원도 영월군 남면 창월리(우회전)∼영춘면 별방리∼군간교앞(좌회전)∼영춘교(우회전)로 가면 된다.제천터미널∼영춘면,단양터미널∼영춘면간 직행및 시내버스가 운행된다.입장료 1천원.민박은 남천리 일대에 많다.
  • 끊어진 뱃길 잇기/임영숙 논설의원(굄돌)

    사천성을 포함해서 중국의 4개성을 약 40일에 걸쳐 여행해 본 짧은 경험에 의하면 우리 입맛에 가장 맞는 중국음식은 절강성의 영파 요리가 아닐까 싶다.「작은 상해」로 불리는 영파의 항구와 연결된 운하옆에 자리잡은 음식점에선 해산물 요리만 내놓았다.그것은 여행지의 음식에 잘 적응하지 못한 일행이 비상식품으로 준비해 온 김치의 인기를 떨어뜨릴만큼 맛 있었다.그뿐인가.비행기에서 내려다본 산하는 우리와 전혀 달랐지만 이상스럽게도 친숙하게 느껴졌다. 그럴수밖에 없는것이 초행길임에도 영파는 우리에게 결코 낯선곳이 아니었던 것이다.중국의 해안지방엔 우리 조상들의 발자취가 많이 남아 있는데 특히 영파는 황해에서 표류하면 해류를 따라 도착하게 되는 곳으로 우리 고대 소설에까지 그 지명이 등장하고 있다.고려시대엔 영파와 항주를 통한 우리 스님들의 구법활동이 활발했다는 기록도 있다.그 결과 「고려사」라는 이름의 절이 영파에 세워졌다.고려 문종의 넷째 왕자로 한국 천태종의 창시자가 된 대각국사 의천은 송나라에 유학,당시 명주로 불리던 이곳 영파의 아육왕사 등을 찾고 귀국한 후 화엄경과 금2천냥을 보낸다.그 돈으로 건립해 화엄경을 봉안했던 장경각이 「고려사」다.지금은 폐허가 됐지만 지난 1940년대 초까지도 고려사엔 북송의 시인 소동파와 대각국사의 조상이 봉안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곳 영파를 지난 5일 출발했던 「700년전의 약속」호가 11일 목포항에 도착했다가 다시 일본 후쿠오카와 요코하마로 계속 항해하고 있다.MBC가 제작한 이 배는 700년전 원나라의 무역선으로 영파를 떠나 일본으로 가다가 우리나라 신안 앞바다에서 침몰했던 해저유물선을 복원한 것이다.오늘 7월20일엔 또 중국과 한반도의 고대인들이 수천년전에도 교류했다는 가설을 입증하기위한 뗏목 「동아지중해」호가 영파에서 인천을 향해 출항한다. 두 배의 항해는 「바다의 날」이 새로 지정된 올해,한국과 중국과 일본의 끊어진 옛 뱃길을 다시 이어 줄 뿐만 아니라 한국이 동북아를 주도하는 국가로 떠오르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두 배의 안전항해를 기원한다.
  • 중 국청사서 창시자 지자대사 열반1400주년 합동법회(문화현장)

    ◎불심으로 하나되 한·중·일 천태종/3국 스님·신도 600명 예불·화합 다짐/일 앞서 독경·법어 발표… 한국 위상 과시 나라와 민족과 언어는 달라도 불심은 하나였다.천태종의 발상지인 중국 절강성 천태현 천태산 국청사.천태종의 창시자인 지자대사(538∼597) 열반 1천4백주년 기념 한·중·일 3국 합동 대법회가 열린 지난 15일,수나라 시대에 조성된 이 고찰에 세나라 스님과 신도 6백여명이 하나의 불심으로 모여들어 각기 다른 말과 의식으로 경건한 예불을 올렸다. 이날 법회는 산문앞에 두줄로 나란히 선 한국과 일본 두 나라 스님들이 대웅전으로 올라가 국청사 방장 가명스님이 이끄는 중국스님들과 함께 분향하고 각각 독경한후 각국 대표의 법어를 내리는 순서로 진행됐다. 전운덕 총무원장 스님을 비롯,85명의 대표단이 참석한 한국 천태종은 이날 법회에서 한국의 3배가 넘는 3백명의 대표단이 참석한 일본 천태종보다 앞서 독경하고 법어를 내려 그 국제적 위상을 과시했다.원래 1천명의 대표단이 참석하려 했다가 중국측의 제지로 3백명만 참석한 일본 천태종 종무총장 스기타니 기준(삼곡 의순)은 법어를 통해 『일본 천태종이 중국과 한국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오늘에 이르렀다』고 감사의 표시를 했다.올해 92세의 우메야마 엔료(매산 원료)좌주도 휠체어를 타고 참석할만큼 일본측의 열성은 대단했다. 한국 천태종 전운덕 총무원장은 이날 법어에서 『동방의 석가인 지자대사』를 기리고 그 가르침을 바탕으로 열린 합동법회의 역사적 의의를 강조했고 국청사 방장 가명스님은 『이번 합동법회를 계기로 세나라가 크게 화합해서 세계평화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우리나라와 중국·일본에 불교종파가 수없이 많지만 삼국에 같은 종파의 이름이 존재하는 종단은 천태종뿐이다.천태종은 이런점에서 삼국 불교의 교류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합동법회는 그 한 예로서 불교를 통한 민간외교의 가능성도 제시했다. 지자대사(일명 천태대사)에 의해 중국에서 창시된 천태종은 삼국시대부터 우리나라에 전해졌으나 하나의 종파로서 창립된것은 고려 대각국사 의천(1055∼1101)에 의해서이다.그러나조선조 이후 쇠락했다가 지난 1946년 상월조사가 충북 단양에 구인사를 창건하면서 한국 천태종은 중흥의 길에 들어섰다. 일본에는 804년 전교대사 사이초(최징)에 의해 천태종이 전래됐고 정토종 일련종 임제종 조동종등 일본의 주요 불교종파가 모두 천태종을 모태로 해서 파생됐다. 이날 합동법회가 끝난후 한국 천태종은 지난해 국청사 경내에 준공한 한·중 천태종 조사기념당에서 중국스님들과 함께 다시 법회를 올렸으며 일본은 중국측으로부터 지자대사상을 전달받는 법회를 별도로 가졌다.한·중 천태종 조사기념당에는 지자대사와 대각국사 의천,상월조사의 청동좌상이 봉안돼 있다. 모든 법회가 끝난후 세나라 스님들은 점심공양에 이어 수탑 앞에서 기념식수를 하고 이날 행사를 마쳤다.〈천태현(중국)=임영숙 문화부장〉
  • 천태종/지자대사 추모 첫 한·중·일 합동법회

    ◎15일 중 천태산 국청사서 스님·신도 6백명 참가/세계난민구제 3국교류협 구성 등 논의 대한불교 천태종(종정 김도용,총무원장 전운덕스님)은 오는 15일 천태종 발상지인 중국 절강성 천태산 국청사에서 한·중·일 3국 천태종이 합동으로 봉행하는 천태 지자대사 열반 1천4백주년 기념추모대법회에 참석한다. 이번 합동 대법회에는 한국에서 85명,일본에서 2백50명,중국에서 3백명 등 모두 6백여명의 스님들과 신도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중·일 3국 천태종이 지자대사 열반 1천4백주년을 맞아 천태종의 본산인 국청사에서 공식적으로 합동 추모제를 지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 법회에서는 동북아시아의 평화정착과 세계난민구제사업 등을 위한 3국천태종 우호교류협의체 구성이 논의된다. 천태지자대사는 서기 538년 형주 화용(형주 화용)현에서 태어나 수나라 양제로부터 지자대사라는 고승의 칭호를 받고 천태산에서 수행과 저술에 전력하다 천태종을 창종하고 567년에 열반했다. 지자대사 열반후 그의 제자들은 동북아시아로 뻗어나가 1천4백년의역사를 거쳐오면서 3국불교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의천 대각국사가 불교의 한 종파로 문을 열고 일본에서는 8세기에 전교대사에 의해 교토의 비예산 연력사에서 천태종을 개종한뒤 일본 불교의 모종으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대한 불교 천태종은 지난해 6월 17일 국청사에 「한·중 천태종 조사 기념당」을 준공했다. 조사기념당안에는 지자대사와 대각국사 의천,지난 66년 한국의 천태종을 중창한 상월조사 등 3명의 청동좌상을 봉안했다. 한·중·일 3국 천태종은 지자대사 열반 기념 추모대법회를 한국 중국 일본에서 번갈아가며 개최하기로 할 것으로 알려졌다.
  • 태고종 새 총무원장 최혜초 스님(인터뷰)

    ◎“위축된 종단 중흥위해 개혁불사 시작” 『불교 태고종단은 역사성이나 사찰규모에 비해 작고 무력한 종단으로 평가절하되고 있습니다.사회나 세인의 관심밖으로 밀려나 주목의 대상이 되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오는 20일 한국불교 태고종 제17대 총무원장에 취임하는 최혜초(64) 스님은 최근 『태고종의 중흥을 위해 총무원 부장급 스님을 30대후반에서 40대초반의 젊은 스님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민법현 총무부장(38),임재홍 교무부장(39),김법성 사회부장(35)등 30대가 3개 부처의 부장을 맡고,강혜일 재무부장과 신법인 규찰부장도 40대초반이다.연륜과 법랍(스님이 된 뒤부터 세는 나이)을 중시하는 우리 불교계에서 젊은 스님이 집행부를 대거 차지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태고종이 조계종에 이어 명실상부한 불교계 제2의 종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인사·재정·교육 등 모든 면에서 획기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혜초 스님은 태고종이 『조계종과 함께 우리 불교의 법맥을 이어받은 정통종단』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그 예로 『전남 순천 선암사가 관광사찰 등으로 성격이 변한 다른 유명사찰과는 달리 1천4백년전 모습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태고종은 지난 70년대부터 총무원의 중앙집권적 기능의 약화와 스님에 대한 교육미비 등으로 천태종과 진각종 등 신흥종단보다 오히려 교세가 밀리고 있다는 인상을 주어왔다. 이 때문에 혜초원장이 강조한 것도 개혁이다. 『지난 1년여의 조계종 개혁불사가 거의 성공의 단계에 왔다고 봅니다.태고종도 한국불교의 제2위의 맥을 잇기 위해서 개혁불사에 착수했습니다』 헤초원장은 또 종단중흥발전기금모금특별위원회를 구성,종단발전에 필요한 1백억원의 자금을 확보하는 한편 포교원과 종회등 기구의 활성화,스님 재교육확대,통일문제 등 사회참여확대,정보화를 통한 총무원 업무의 효율화 등을 통해 종단발전을 이룩할 계획을 밝혔다. 경남 진주 태생의 혜초 원장은 지난 45년 불가에 입문한 뒤 해인대학을 졸업하고 중앙종회의원,사회부장,영평사 주지,포교원장 등을 역임했다.취임법회는 20일 상오 11시 서울 서대문구 봉원사에서 열린다.
  • 종교계 공명선거 운동 나섰다

    ◎개신교­지연·종파 등 연고주의 추방 캠페인/불교­28개 종단 참여 「총선 계도위」 발족/가톨릭­「이런사람 찍지 맙시다」 책자 배포 종교계가 4·11 총선을 앞두고 공명선거 운동에 적극 참여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종교인들은 특정 정당이나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는 하지 않으면서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정당의 정책과 입후보자들의 도덕성과 성실성에 중점을 두고 선거분위기를 유도하는 일을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벌이고 있는 곳은 개신교계.기독교윤리 실천운동(대표 손봉호)은 서울 본부와 각 지부를 중심으로 전국 1천여명 입후보자들에게 서면정책질의서를 발송,이들의 정견을 들어본뒤 교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 정당별로 정책토론회도 개최하며,입후보자의 감사헌금을 거부하는 등 교회가 정치적으로 이용되지 않도록 하는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학연과 지연,혈연,종파 등 각종 연고주의 추방과 젊은층의 선거참여를 촉구하는 캠페인도 벌인다. 기독교대한감리회,한국기독교장로회등도 총선과 관련,지역 파벌주의를 타파하고 참된 일꾼 선발을 위한 노력등을 하고 있는데 특히 기감은 「기독인 공명선거감시단」을 발족하는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불교계는 불교시민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 공명선거감시단을 발족,지난해 지방선거 이상의 활동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조계종,천태종,태고종등 불교 28개 종단으로 구성된 대한불교종단 협의회는 최근 공명선거계도위원회(위원장 월서스님)를 발족,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불교 신자들에 대한 계몽과 함께 부정선거 고발센터 설치,전국 사찰에 올바른 주권행사를 촉구하는 현수막 내걸기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조계종은 각 사찰의 주지가 공개적으로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발언을 하지 말도록 전국 사찰에 공문을 발송했다.조계종은 개혁종단 발족이후 추진해온 「깨달음의 사회화운동」이 이번 총선을 통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이다. 가톨릭도 올바른 후보 선택을 돕기위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은 4·11 총선을 통한 민주화 실현을 적극 천명하고공명선거운동을 전개하기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언론지키기 천주교모임은 「이런 사람 찍지도 뽑지도 맙시다」라는 소책자를 발간,전국 교회에 배포하고 있다.이 책자에는 선택해서는 안될 후보 유형 12가지가 상세히 소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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