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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SA 과학자 “거대 소행성 지구로 접근 중”

    NASA 과학자 “거대 소행성 지구로 접근 중”

    현재 지구 쪽으로 접근하고 있는 거대한 크기의 소행성이 오는 11월 지구를 ‘스치듯이’ 지나갈 것이라고 미국항공우주국(NASA) 소속 과학자가 지난 4일(현지시간) 예측했다. 천체 전문가들이 주시하고 있는 우주 물체는 소행성 2005 YU55. 직경 296m에 5500만t의 무게의 이 거대한 바위는 오는 11월 8일 지구에 가장 근접해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 그 때의 거리는 약 32만 4600km로, 달과 지구와의 평균거리 40만km 보다 더 가깝다. 우주의 시각으로는 ‘머리카락 정도의 두께’와 다름없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소행성 2005 YU55는 지구에 이렇게 가깝게 접급한 우주바위 가운데서도 가장 큰 크기다. 만일 이것이 지구로 그대로 날아든다면 6만 5000개의 수소폭탄이 동시에 터지는 것과 비슷한 규모의 파괴력을 가져 약 9.6km직경의 600m의 분화구를 남길 것으로 추측된다. 지구위협천체목록(PHO)에 포함된 이 소행성은 이날 지구에서 아마추어용 망원경으로 확인될 만큼 가깝게 지나가긴 하겠지만, 100년 내 지구로 날아들 가능성은 물리학적으로 거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천문학회 ‘소사이어티 포 파퓰러 애스트로노미’(Society for Popular Astronomy)의 부회장 로빈 스카젤은 “이 정도의 가깝게 소행성이 지나가는 건 매우 드문 일”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사진설명=소행성 자료사진과 2005 YU55의 모습(위부터)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한민족학회 27~28일 ‘한국 역사학 연구의 반성과 제언’ 학술대회

    한민족학회 27~28일 ‘한국 역사학 연구의 반성과 제언’ 학술대회

    한민족학회가 27~28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20층에서 ‘근대 100년 한국 역사학 연구의 반성과 제언’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한민족학회는 식민사학 타파에 앞장섰던 고 손보기 연세대 사학과 교수가 1987년 창립한 학회다. 2006년 들어 윤명철 동국대 사학과 교수가 다시 만들었다. 두 인물만 봐도 알 수 있듯, 이들은 주류 사학계의 실증사학을 비판하는 입장에 서 있다. 과녁은 우리 역사를 밝히는데 왜 중국, 일본이 펴낸 관찬(官撰) 사료만 참조하는 문헌 사학에 머물고 있는가 하는 지점이다. 윤 교수가 “일본을 통해 도입된 근대 역사학은 문자 중심의, 그것도 지배계급의 관찬 사료, 그중에서도 우리와 경쟁했던 중국, 일본의 사료만을 중심으로 삼았다.”고 비판하는 데서 이를 알 수 있다. 역사라는 것이 옛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는 데에 목표가 있다면 정치 경제사에 대한 문헌 사료만 뒤적일 게 아니라 “지리학, 기후학, 지형학, 생태학, 생물학, 천체물리학 등과 함께해야 한다.”는 것이다. 윤 교수는 이를 ‘신(新)사학’이라 불렀다. 때문에 첫날인 27일 과학, 정치학, 신화학, 민속학 등 다른 인접 학문을 끌어들인다. 이튿날인 28일에는 중국뿐 아니라 몽골, 거란, 여진 등 주변 민족들이 남긴 기록도 함께 봐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는다. 거란사 전공자인 김위현 명지대 교수, 몽골 연구자인 박원길 몽골학회장 등이 나선다. 유행하는 말을 붙이자면 ‘통섭’이랄 수 있는데, 한마디로 역사학에 더 많은 상상력을 요구하는 것이다. 우선 이태진 국사편찬위원장은 ‘학제 간 학회(SIS)와 새로운 역사 연구 전망’이라는 찬조 강연을 통해 서구 학계가 제기하고 있는 ‘외계 충격설’을 상세히 소개한다. 서구 학자들이 조직한 SIS는 1997년 학술대회에서 기원전 3500년부터 기원전 500년까지 크고 작은 운석들이 지구를 덮쳤다는 결과를 제출했다. 바로 이즈음, 그러니까 하늘에서 뭔가 중대한 변고가 발생했을 때에 신이라는 관념이 전 세계적으로 출현했고 뒤이어 신화가 나오게 됐다는 것이다. 가령 “그리스 신화는 거인족 티탄의 카오스 신화 뒤에야 제우스의 12신을 등장”시켰고, 단군신화 역시 “단군의 할아버지 환인을 천둥번개신으로 간주”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불교의 법화경에도 수많은 천신(天神)들이 등장해 “꽃비를 뿌리고 수백, 수천의 악기와 큰 북을 울렸다고 묘사하는 장면”이 나온다. 신화 자체가 외계 충격에서 벗어났다는 인류의 선언이라는 얘기다. 이 위원장이 17세기 조선을 포함한 동북아 정세의 변화를 소빙하기(小氷河期)로 설명하려는 이유다. 김헌선 경기대 국문과 교수는 그래서 신화학의 복권을 요구한다. 역사학의 입장에서 신화학은 허풍쯤에 불과하지만 신화학이 보기에 역사학은 풍부한 이야기들을 다 잘라내 버려 ‘메말라 비틀어진 뼈다귀’다. 김 교수는 “일본의 실증주의는 부분을 전체에서 떼어내고 부분에 대한 증명이 전체인 것처럼 해서 스스로 지리멸렬했다.”고 주장한다. 토론자로는 고대 별자리 연구를 통해 역사 천문학 분야를 개척하고 있는 김일권 한국학중앙연구원 민속학과 교수가 나선다. 장장식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도 비슷한 입장이다. 민속학을 상상력의 보고로 보기보다 미천한 연구쯤으로 취급해 버린다는 것이다. 가령, 고구려 유민 20만명 가운데 10만명이 남방으로 이주해 지금의 먀오족이 됐다는 주장에 대해 사학계가 단 한마디의 반응도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한다. 장 연구관은 “기록에 의해 확인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전히 차가운 시선만 보낼 뿐 해석과 논리에 무엇이 문제이고 어떤 준거가 오류인지 굳이 말하려 하지 않는다.”고 비판한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저돌적인 핸드볼 기대하시라”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저돌적인 핸드볼 기대하시라”

    7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미디어데이. 코리아리그 2연패를 차지한 남자부 최강팀 두산의 이상섭 감독이 자신 있게 말했다. “저희가 매번 우승해서 다른 감독님들에게 죄송합니다. 그래도 코리아컵 때는 우리 경기력이 워낙 안 좋아서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우승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인천이 그 좋은 기회를 못 살리더라고요.” 도발이었다. 지난 2월 코리아컵(전 핸드볼큰잔치)에서도 ‘어김없이’ 두산이 우승했다. 이 감독은 이어 “지난번에 인천에 너무 식겁해서 이번에는 철저하게 준비했다. 지난번엔 우승할 기회라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아예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옆에서 듣던 인천도개공 조치효 감독은 표정관리를 잘 못했다. 그저 “목표는 챔피언이다. 두산을 꺾고…. 전술적인 건 얘기하긴 그렇고, 더 저돌적이고 공격적인 핸드볼을 보여주겠다.”고 말할 뿐이었다. 오히려 심재복이 “이상섭 감독님이 식겁하셨다는데, 그게 가시지 않도록 남은 일주일 동안 이를 갈겠다.”고 눈을 빛냈다. 두산은 슈퍼리그(코리아리그 전신)가 출범한 2009년부터 2년 연속 챔피언에 올랐다. 코리아컵도 3연패. 명실상부 국내 최강팀이다. 충남체육회와 상무, 웰컴론코로사도 장기레이스에서 ‘열정과 투지’를 앞세워 반란을 노린다. 여자부는 인천시체육회와 삼척시청의 치열한 2파전이 예상된다. 대회 2연패를 차지한 삼척시청과 코리아리그와는 유독 인연이 없었던 인천체육회의 경쟁이 볼거리다.서울시청·부산시설공단·광주도시공사·대구시청·용인시청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국내 실업핸드볼 최강을 가리는 코리아리그는 오는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막이 오른다. 남자 5개, 여자 7개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서울·인천·용인·대구·광명 등을 돌며 7월 10일까지 78경기가 치러진다. 정규리그 후 3위까지 플레이오프를 통해 챔피언을 가린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자폐증 앓은 ‘아이큐 170’ 12살 수학천재 화제

    자폐증 앓은 ‘아이큐 170’ 12살 수학천재 화제

    최고의 천재과학자로 손꼽히는 알버트 아인슈타인보다 아이큐가 높은 자폐증 소년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12살의 제이콥 바넷은 최근 매우 창의적인 수학공식을 제시해 대학생 뿐 아니라 교수들까지도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아인슈타인의 아이큐는 160. 바넷은 이보다 조금 더 높은 170으로, 최근 인디애나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바넷의 아이큐는 내로라하는 천재들을 버금간다. 아인슈타인과 빌게이츠 160, 음악의 천재 베토벤과 모차르트는 165 정도로 알려져 있다. 미적분, 대수학, 기하학, 삼각법 등 각종 수학공식을 스스로 터득한 뒤 현재는 자신보다 20여 살이 더 많은 동급생을 가르치는 바넷은 학교에서도 인기스타로 손꼽힌다. 하지만 2살 때부터 자폐증과 비슷한 발달장애인 아스퍼거장애를 앓기 시작한 바넷이 지금의 자리까지 오는 것은 쉽지 않았다. 다른 자폐증 아이들처럼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있던 바넷은 3살 때 5000피스에 달하는 퍼즐을 모두 맞췄고 점차 수학과 천체물리학에 소질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8살 무렵, 아이의 천재성을 처음 발견한 그의 엄마는 프린스턴 대학에 그가 수학 및 천체 물리학 이론과 관련한 공식을 만드는 동영상을 보낸 뒤 입학 허가서를 받는데 성공했다. 현재 그의 지도를 맡고 있는 스콧 트레맨 인디애나 대학 교수는 “바넷의 이론을 보는 순간 매우 흥미로웠다.”면서 “그가 제기한 문제를 풀 수 있는 사람은 노벨 수학상 또는 물리학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치켜세웠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천체물리학 박사과정’ 12세 자폐증 천재소년

    대학에서 천체물리학 박사과정을 밟는 12세 자폐증 천재소년이 언론에 소개돼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UPI등 해외언론의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제이콥 바넷(12)이라는 이름의 이 소년은 현재 미국 인디애나대학에서 천체물리학 박사과정에 있다. 3살때부터 자폐증과 비슷한 발달장애인 아스퍼거장애를 앓기 시작한 바넷은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어려워하고 감정조절이 힘든 증상을 보여 왔다. 바넷의 부모는 아이를 천문관에 데려갔을 때, 별과 행성을 보는 것에 매우 흥미를 보이는 것을 발견했고, 학교에서도 우주론 및 수학에 재능을 보인다는 것을 알아챘다. 이후 다양한 테스트와 논문 등을 거쳐 수학과 천체물리학에 천부적인 자질을 갖춘 것으로 밝혀진 바넷은 인디애나대학 박사과정 편입허가를 받아 천재성을 발휘하고 있다. 현재 천문학계에서 논란거리가 되고 있는 이슈들을 다룬 바넷의 논문에 스콧 트레멘 프린스턴대학 교수는 “바넷이 제기한 문제를 풀 수 있는 사람은 노벨물리상을 받을만한 자격이 있다.”면서 “그의 새 이론을 매우 눈여겨봤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시범경기 ●두산-SK(잠실)●넥센-LG(목동)●한화-롯데(대전)●삼성-KIA(대구 이상 오후 1시) ■프로농구 ●모비스-동부(울산동천체)●오리온스-LG(대구체)●인삼공사-삼성(안양체 이상 오후 3시) ■여자농구 4강 PO 2차전 KDB생명-삼성생명(오후 5시 구리시체) ■프로배구 여자부 PO 1차전 도로공사-흥국생명(오후 4시 성남체)
  • 재앙 전조?…18년 만에 ‘슈퍼문’ 내일 뜬다

    재앙 전조?…18년 만에 ‘슈퍼문’ 내일 뜬다

    오는 19일(한국시간) 18년 만에 가장 큰 달이 밤하늘을 밝힌다. 일본 대지진의 혼란으로 ‘슈퍼문 재앙설’이 나돌고 있지만, 슈퍼문 현상으로 지구상에 대규모 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천문학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슈퍼문은 보름달이 가장 크게 보이는 현상으로, 이번 ‘슈퍼문’은 지구와의 평균거리 38만4000㎞보다 약 2만7000㎞더 접근한 35만6577㎞거리에 위치해 평소 보다 달이 10~15%나 더 크게 보인다.   이번 ‘슈퍼문’ 현상이 보기 드문 천체쇼이긴 하지만 지난 11일 발생한 일본 대지진과 지진해일(쓰나미) 등으로 ‘슈퍼문 예고설’ 혹은 ‘재앙설’ 등 루머가 퍼지면서 “자연재앙의 전조가 아니냐.”는 우려 섞인 시각도 적지 않다. 이에 미국 지질조사국(USGS) 등 전문가들은 지난 일본 대지진과 슈퍼문의 연관성은 없었으며, 슈퍼문이 지구에 재해를 몰고 올 가능성 역시 희박하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미국의 저명한 천체학자 아놀드 피얼스테인은 “달과 지구과 근접하면서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조류가 높아져 해변 침식이나 일부 해안에서 약간의 범람 등이 일어날 수는 있다.”고 조언했으나 “이 역시도 위험한 수준은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트위터(http://twitter.com/newsluv)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시범경기 ●두산-한화(잠실)●SK-KIA(문학)●삼성-LG(대구)●롯데-넥센(사직 이상 오후 1시) ■프로배구 남자부 준플레이오프 2차전 LIG손보-삼성화재(오후 7시 구미 박정희체) ■여자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신세계-신한은행(오후 5시 부천체)
  • 日대지진 영향…3월 21일 지구 종말론 또 고개

    日대지진 영향…3월 21일 지구 종말론 또 고개

    일본 동북부 지역을 강타한 규모 9.0의 대지진으로 지구 자전축이 10cm가량 이동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이 거세다. 이러한 혼란과 공포를 틈타 종교단체를 중심으로 지구 종말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지구 멸망설’이 또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이탈리아 지구물리학 화산학연구소는 “이번 지진으로 지구 자전축이 4인치(10cm)가량 이동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자전축 이동규모로 놓고 보면 1960년 칠레 지진에 이어 2번째로 큰 셈이다. 이와 함께 미국 지질조사국 측은 “이번 지진으로 일본 영토가 2.4m가량 움직였을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자전축의 이동으로 지구 자전 시간이 1000만분의 16초 정도 짧아지면서 하루의 길이도 그만큼 짧아지고 장기적으로는 지구의 전체 기후에도 변화를 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과학계에는 반론이 만만찮게 나오고 있다. 특히 이번 지진은 진원이 지하 24.4㎞로 비교적 앝아 일본 열도를 이동시키기 어려웠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으며, 지진 때 발생한 에너지는 지구 자전 에너지의 2천억 분의 1에 불과해 지구자전축 변화를 일으키기엔 부족했다는 분석도 있다. 대지진과 쓰나미 등 대재앙의 원인과 영향이 논란을 거듭하는 사이 공포와 혼란 속에 ‘지구 종말론’이 또 고개를 들고 있다. 영화 ‘2012’의 인기 등으로 멸망설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일부 종교단체 및 점성가들이 혼란을 틈타 일본 대지진을 ‘종말의 시작’으로 현혹시키고 있는 것. 일부 종교계는 ‘3월 21일’, ‘10월 21일’ 등을 지구 종말의 날짜로 지목해 공포를 조장하고 있다. 또 과학적으로 근거가 부족한 일명 ‘슈퍼문’(Super moon)현상이 또 다시 지진, 화산폭발, 쓰나미 등 대재앙을 일으킬 것이란는 이른바 ‘문나겟돈’ 루머도 인터넷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에 주류 과학계는 음모론자나 일부 종교단체에서 퍼뜨리는 루머는 자연재해와 천체현상을 억지로 연관지은 주장이라고 선을 그었다. 특히 지진학자들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지구멸망설에 현혹되기 보다는 지진재해 대비대책이 더 시급하다.”고 경계하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트위터(http://twitter.com/newsluv)
  • ‘반지의 제왕-사우론의 눈’ 닮은 블랙홀 중심, 최초 공개

    ‘반지의 제왕-사우론의 눈’ 닮은 블랙홀 중심, 최초 공개

    지구에서 4300만광년 떨어진 은하에서 블랙홀의 눈이 포착됐다고 과학전문매체인 스페이스닷컴이 11일 보도했다. NASA는 찬드라 X선 우주 망원경과 야코부스 캅테인 망원경 등에서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이미지를 합성해 블랙홀의 눈을 재현하는데 성공했다. 이 블랙홀은 NGC 4151이라 불리는 나선형 은하에 있으며, 과학자들은 이 은하에 있는 블랙홀의 중심이 영화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사우론의 눈’과 매우 흡사한 형태라고 설명했다. 과학자들은 이 블랙홀이 주변 입자들을 흡수한 뒤 최근 한 차례 가스 분출 폭발을 일으켰으며, 여전히 활동적인 성장을 보이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번 이미지는 거대한 활동성 블랙홀과 주변 호스트 은하들의 관계를 연구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과학자들은 “블랙홀 중심에서 빠져나간 뜨거운 가스로부터 X-ray가 방출된 것이라는 전제가 증명된다면 블랙홀과 주변 은하의 관계를 정의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자들 사이에서 ‘사우론의 눈’이라 불리는 이 블랙홀은 지난 8월 미국 ‘천체물리학 저널 레터’(Astrophysical Journal Letters)에서 처음 보고됐다. NASA는 지난 10일 저녁 ‘사우론의 눈’으로 명명한 블랙홀의 중심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내일의 경기]

    ■ 프로야구 시범경기 ●한화-LG(대전)●롯데-SK(사직)●넥센-KIA(제주 이상 오후 1시)●삼성-두산(대구 낮 12시) ■ 프로배구 ●삼성화재-대한항공(오후 2시)●인삼공사-흥국생명(오후 4시 이상 대전충무체)●KEPCO45-우리캐피탈(오후 2시 수원체) ■ 프로농구 ●동부-KT(오후 2시 10분 원주체)●모비스-전자랜드(오후 3시 울산동천체)●오리온스-인삼공사(오후 5시 대구체) ■ 프로축구 ●경남-울산(창원축구센터)●부산-상주(부산아시아드)●대구-강원(대구시민)●전남-포항(광양전용 이상 오후 3시)
  • [오늘의 경기]

    ■아마축구 통일대기 여자종별대회(오전 11시 강릉 강남축구공원 등) ■프로농구 ●모비스-인삼공사(울산동천체)●오리온스-동부(대구체 이상 오후 7시)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오전 10시 충북 제천체) ■복싱 신인왕전 준결승(오후 3시 남양주 체육문화센터)
  • [오늘의 경기]

    ■프로배구 ●흥국생명-현대건설(오후 2시)●대한항공-KEPCO45(오후 7시 이상 인천 도원시립체)●LIG손해보험-현대캐피탈(오후 7시 구미 박정희체) ■아마축구 통일대기 여자종별대회(오전 11시 강릉 강남축구공원 등) ■여자농구 삼성생명-KDB생명(오후 5시 용인시체) ■프로농구 ●삼성-SK(잠실체)●전자랜드-KT(인천삼산월드체 이상 오후 7시)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오전 10시 충북 제천체)
  • [오늘의 경기]

    ■프로배구 인삼공사-도로공사(오후 5시)●삼성화재-상무신협(오후 7시 이상 대전 충무체) ■여자농구 우리은행-국민은행(오후 5시 춘천호반체) ■프로농구 ●KCC-오리온스(전주체)●인삼공사-LG(안양체 이상 오후 7시)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오전 10시 충북 제천체)
  • [오늘의 경기]

    ■프로축구 ●상주-인천(상주시민)●포항-전남(포항스틸야드)●광주-대구(광주월드컵)●강원-경남(강릉종합 이상 오후 3시) ■프로배구 현대캐피탈-KEPCO45(오후 3시 천안 유관순체) ■빙상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오후 1시 강릉) ■프로농구 ●오리온스-SK(대구체)●모비스-LG(울산동천체 이상 오후 3시)●삼성-KT(오후 5시 잠실체)
  • 지구의 가치는 5,447,460,000,000,000,000원

    지구의 가치는 5,447,460,000,000,000,000원

    우리가 사는 지구의 가치는 얼마? 미국 캘리포니아주립 산타크루즈 대학의 천체물리학자가 지구의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레그 러플린 박사는 행성의 나이와 크기, 질량, 온도 등을 고려해 방정식을 고안한 뒤 계산한 결과, 지구의 가치는 3000조 파운드, 우리 돈으로 544경 7460조원(5,447,460,000,000,000,000)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NASA의 케플러우주선이 지난 1년간 수집한 정보를 주로 이용해 방정식을 고안해 냈다. 계산 결과 화성은 1만 파운드(약 1820만원), 금성은 단 1페니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러플린 박사는 주장했다. 생물이 살 수 있는 환경과 질량을 가졌냐에 따라 가치가 결정되며, 이에 따라 우주에 존재하는 1235개의 행성 중 대부분은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다. 공식에 따르면 인간이 거주하기에 적합하며 지구와 가장 닮은 행성으로 알려진 외계행성 글리제 581(Gilse 581)은 단 100파운드(약 11만 3000원)인 반면 KOI 326이라는 낯선 행성은 15만 파운드(약 1억 7000만원)의 가치를 지닌다. 글리제 581은 태양 질량의 3분의1 크기의 행성으로 생물권 밖의 부적절한 환경의 글리제 581C와 지구 질량과 거의 비슷한 글리제 581e 등 여러 항성을 가진 별이다. 러플린 박사는 위의 수치들을 예로 들며, 지금까지 인간이 살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해 온 조건들이 사실은 매우 모호하게 설정돼 있다고 주장했다. 또 지구와 크기가 비슷할수록 생명이 살 가능성이 높으며, 질량과 온도도 가치를 매기는데 매우 중요한 요건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방정식을 이용해 6000만 파운드(약 677억원)가 넘는 행성은 연구 대상으로서 가치가 있지만 그 이하는 연구할 필요가 없다.”면서 “이 수치는 우리의 지구가 얼마나 값진지 알게 해준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모비스-LG(울산동천체)●인삼공사-KT(안양체 이상 오후 7시) ■ 여자농구 신세계-우리은행(오후 5시 부천체)
  • 봄물 오른 전남 고흥반도

    봄물 오른 전남 고흥반도

    봄물이 올랐습니다. 바람결엔 촉촉한 습기가 묻어납니다. 계절의 순환은 무엇도 거스를 수 없다는 진리를 새삼 확인합니다. 남도 끝자락, 나로도를 휘휘 돌아온 봄바람이 내륙으로 내달립니다. 봄바람이 스친 자리마다 꽃망울이 맺혀지고, 곰실거리는 봄내음에 섬 처녀의 가슴은 요동칩니다. 전남 고흥반도의 초봄 풍경입니다. 봄의 전령 매화는 아직 일러 피지 않았지만 고흥반도 앞바다엔 봄빛이 완연했습니다. ● ‘섬섬옥섬’… 다도해 풍경의 진수 고흥반도는 멀다. 수도권을 기준으로 보자면 그렇다. ‘가도가도 천리’라는 말도 그래서 나왔을 게다. 이제 많이 달라졌다. 완주~순천 간 고속도로가 열렸기 때문. 구불구불 국도를 따라 남원, 구례 등을 줄줄이 거쳐야 했던 예전과 달리 빠르고 곧게 고흥반도까지 내달릴 수 있다. 고흥반도는 득량만과 여자만을 양 옆에 두고 조롱박처럼 매달려 있다. 남북 간 길이는 약 95㎞. 거금도(居島), 내·외 나로도(老島) 등 주변 160개의 섬들이 어우러지며 고흥군을 이룬다. 고흥반도의 아름다움을 몇 마디 말로 표현하기는 어렵다. 올곧은 기상의 나무와 숲이 있고, 먼 우주를 응시하는 최첨단의 우주센터도 있다. 섬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갯마을 풍경과 마주하고 싶다면 반도의 왼쪽을 따라 돌아보시라. 단언컨대 다도해 풍경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들물때 보다는 날물때 찾아야 한다. 볼품없이 바다위에 떠 있던 섬들이 뭍과 연결되며 경이로운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고흥반도 초입에서 월정리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월정해안방풍림으로 유명한 곳. 들물에서 날물로 바뀌는 시간이면 방품림 아래 보관해 둔 뻘배 주변으로 아낙들이 하나둘 모여든다. 물이 빠지고 기름진 갯벌이 드러나면 아낙들은 뻘배를 몰고 바다로 향한다. 꼬막을 잡으러 가는 길이다. 그네들이 이동하는 경로마다 주름살처럼 골이 깊게 패여 있다. 고단한 삶의 흔적이다. 하지만 그로 인해 더없이 빼어난 풍경이 만들어 지고 있으니, 얼마나 역설적인가. 신망방조제와 오도일·이방조제를 줄줄이 지나면 백일리다. 20m 남짓한 백일연륙교를 통해 고흥반도와 연결돼 있다. 그런데 이 섬, 작지만 의외로 너른 풍경을 갖고 있다. 거칠 것 없이 탁 트인 갯벌 위에서 어민들이 갯것들을 수확하느라 여념이 없다. 주변에 점점이 떠있는 섬들은 풍경의 덤. 우미산 중턱의 도로 위에서 내려다 보는 바다가 눈부시다. 티 없이 맑은 햇살이 수면에 부딪혀 물비늘을 만들고 있다. 절반은 하늘, 또 절반은 은빛 갯벌이다. 우미산 아래는 용암마을이다. 고흥 8경 중 6경인 영남 용바위를 품었다. 하지만 정작 명소의 지위를 안겨주고 싶은 건 마을 앞 풍경이다. ‘안넢’이라 불리는 작은 섬이 어여쁜 자태를 뽐내고, 그 뒤로 매물섬이 작은 주상절리대를 펼쳐 보이고 있다. 멀리는 여수시 낭도 등 다도해의 섬들이 점점이 흩뿌려져 있다. 절경이다.  오가는 길에 만나는 팔영산의 웅장한 자태와 해창만수로의 아련한 정취도 빼놓을 수 없다. 갈대 사이 몸을 숨겼던 물새들이 비상하는 순간, 그대로 영화의 한 장면이 된다. 특히 해가 천등산 너머로 자취를 감출 때면 사위가 황금빛으로 물들며 장관을 펼쳐낸다. ●하늘 향해 솟아오른 나로도  고흥반도 끝자락의 나로도는 외나로도와 내나로도로 이루어져 있다. 두 개의 연륙교로 이어져 이제는 섬 아닌 섬이 됐다. 섬 이름이 독특하다. 신라 장보고가 해상의 패권을 쥐고 있던 시절, 외나로도 앞 바다에는 제주로 향하는 중국 상인들의 왕래가 빈번했다. 당시 중국 상인들이 외나로도 ‘서답바위’(일명 부채바위)를 보고 마치 오래된 비단이 바람에 날리는 듯 아름답다며 비단 ‘라’(羅)와 늙을 ‘로’(老)를 써 나로도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나로도는 우주를 향한 전진기지답게 우주 관련 교육·체험시설이 많다. 내나로도 덕흥리엔 국립고흥청소년 우주체험센터, 외나로도 끝자락 나로우주센터에는 우주과학관이 조성돼 있다. 도양읍 용정리엔 우주천문과학관이 들어선다. 800㎜ 대형 천체망원경과 천체 투영실, 전시관 등으로 구성됐다. 조성공사는 대부분 마무리됐고 개장일만 기다리고 있다.  고흥반도를 말할 때 나무를 빼놓을 수는 없다.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초입에서 오른쪽으로 돌아서면 봉래산 삼나무숲이다. 일제강점기 때 시험림으로 조성됐다. 울울창창한 삼나무들이 도도한 수직세상을 펼쳐내고 있다. 피톤치드 뿜어나오는 숲길에 들면 어느 곳보다 깊은 숨을 쉴 수 있다.  동토(凍土)를 뚫고 핀 노란 복수초와 만나는 것도 봉래산이 주는 즐거움 중 하나. 삼나무숲에서 헬기장에 이르는 구간 곳곳에 무리지어 피어 있다. 삼나무 숲에 별똥별이 쏟아진 듯하다. 내나로도의 나로도학생수련원을 둘러싸고 있는 상록수림도 볼 만하다. 바로 옆 나로우주해수욕장에는 곰솔들이 제법 장한 풍경을 펼쳐내고 있다. ●사슴을 닮은 섬 소록도  소록(小鹿)이라 했다. 섬 생김새가 작은 사슴을 닮았다는 뜻이다. 고흥 8경 중 2경으로 꼽히는 곳. 하지만 편히 섬 풍경을 즐길 여유를 갖기란 쉽지 않다. 어디건 한센병 환자들의 한숨이 배어있지 않은 곳은 없기 때문이다.  소록도는 중앙공원 등 극히 일부 지역만 외부인들에게 개방되고 있다. 소록대교가 고흥반도 녹동항과 소록도를 이어주면서 배를 타지 않고도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섬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건 해안가와 나란한 소나무 길이다. ‘수탄장’(愁嘆場)이라 불리는 곳. 예전 한센병 환자와 가족들이 한 달에 한 번, 그나마 손 한번 잡아보지 못한 채 그저 눈길로만 상봉하던 장소다.  소록도의 핵심은 국립소록도병원 뒤편의 중앙공원이다. 2만㎡(6000평) 규모. 반송, 백목련, 호랑가시나무, 금목서, 아기 동백꽃, 당종려나무 등이 곳곳에 심어졌다. 기대를 뛰어넘는 아름다운 정원이다.  1930년대 중반 대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일본과 대만에서 나무를, 완도 등지에서 기암괴석을 들여왔다. 당시 돌과 나무를 이고지며 나른 이들은 한센병 환자들이었다. 그들의 노역으로 정원이 만들어진 셈이다. 빼어난 조형미의 공원을 보면서도 아름답다고 해야 할지 슬프다고 해야할지 모순으로 머리가 뒤엉킨다.  중앙공원 초입의 소록도갱생원 검시실(등록문화재 제66호)과 감금실(등록문화재 제67호)은 일제 강점기에 인권 유린이 자행되었던 곳. 환자들은 거주 이전의 자유와 이동권을 박탈당했고, 걸핏하면 감금과 감식, 체벌을 당했다. 검시실에는 지금도 수술대와 세척 시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글·사진 고흥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여행수첩(지역번호 061) ▲가는 길: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갈 경우 호남고속국도 익산분기점에서 익산~포항 간 고속도로를 탄 뒤 전주나들목을 지나 새로 난 완주~순천 간 고속도로로 바꿔 탄다. 순천나들목으로 나와 순천시내를 지난 뒤 2번국도로 바꿔 타고 벌교까지 간다. 벌교에서 15번 국도를 타고 끝까지 가면 고흥반도다. ▲주변 관광지: 팔영산이 제1경이다. 여덟 봉우리가 우뚝 솟은 모습이 장하다. 등산이 어렵다면 능가사 쪽에서 보는 것도 좋다. 능가사 옆엔 국내 최대의 편백나무숲이 조성돼 있다. 소록도 아래 거금도도 예쁘다. 녹동항에서 오전 6시20분부터 오후 8시10분까지 10분~30분 간격으로 철부선이 오간다. 어른 1200원. 승용차 9000원(운전자 포함 2명 무료). 녹동매표소 843-9184. ▲맛집: 도화면 중앙식당은 한정식으로 이름났다. 굴을 껍질째 삶은 피굴 등 토속음식이 곁들여 진다. 832-7757. 진미횟집은 장어통탕이 맛있는 집. 녹동항 인근에 있다. 842-3111. ▲잘 곳:나로2대교 초입의 하얀노을모텔펜션이 조용하고 깨끗하다. 주변 풍경도 넉넉한 편. 모텔 내 레스토랑에서 돈가스와 백반 등 간단한 음식도 판다. 4만원. 833-8311~3.  
  • [오늘의 경기]

    ■프로배구 우리캐피탈-현대캐피탈(오후 7시 장충체) ■프로농구 ●오리온스-KT(대구체)●KCC-인삼공사(전주체·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신세계-신한은행(오후 5시 부천체) ■핸드볼 SK 코리아컵(오후 5시 30분 광명체) ■테니스 한국선수권대회(서귀포코트) ■복싱 신인왕전 8강전(낮 12시 남양주 체육문화센터)
  • [핸드볼코리아컵] “필승” 불사조 상무 vs “이름값” 레알 두산

    ‘군인정신’으로 ‘호화군단’을 무너뜨릴 수 있을까. 핸드볼 최강팀을 가리는 2011 SK코리아컵 남자부에서 상무(국군체육부대)가 두산을 상대한다. 22일 준결승이다. 이름값에서는 두산이 월등히 앞선다. 두산에는 지난 1월 세계선수권에 다녀온 국가대표만 7명이다. 박중규·정의경·박찬영·이재우 등에 ‘월드스타’ 윤경신까지 포진했다. 예선 B조 최종전에서 인천도시개발공사와 비기는 바람에 조 2위로 준결승에 올랐지만 ‘우승후보 0순위’라는 데 이견이 없다. ●인천도개공·충남체육회 골키퍼 싸움 상무는 오히려 느긋하다. 슈퍼리그에서 두산을 무너뜨린 적도 있어 자신감도 충만해 있다. ‘밑져야 본전’인 셈. 골키퍼 조시우 등 지난 13일 전역 예정 선수 6명이 계속 ‘불사조 유니폼’을 입고 대회에 나서고 있다.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제대하겠다는 의욕에 불타는 것. 예선에서 ‘강호’ 충남체육회를 꺾고 A조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23일 벌어지는 인천도시개발공사-충남체육회의 4강전은 ‘빅뱅’이다. 관전 포인트는 골키퍼 싸움. 인천도개공은 태극마크를 내려놓고도 녹슬지 않은 선방쇼를 펼친 강일구를 믿고 있다. 충남체육회는 13일 상무에서 전역한 이창우와 스위스리그에서 복귀한 한경태가 번갈아 골문을 지킬 예정이다. 인천의 유동근·엄효원·심재복과 충남의 이상욱·최환원의 ‘창’이 이들을 얼마나 뚫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女 ‘신구 조 화’ 인천체육회 결승 유력 여자부는 삼척시청과 서울시청(22일), 인천시체육회와 부산시설공단(23일)이 각각 결승행을 다툰다. 전신인 벽산건설 유니폼을 입고 지난 대회까지 2연패를 이뤘던 인천시체육회는 결승행이 유력하다. ‘젊은피’ 김온아·류은희·조효비의 패기와 ‘베테랑’ 박정희·송미영의 노련함이 조화를 이뤘다. 예선리그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며 몸 풀기를 마친 상황. 부산시설공단은 이은비가 고군분투하지만 오른쪽 손등뼈 부상이 완쾌되지 않은 데다 상대가 워낙 강해 고전이 예상된다. 삼척시청과 서울시청은 ‘백중세’다. 이름값에서는 삼척이 앞선다. 우선희·유현지·정지해·심해인 등 국가대표가 빵빵하게 포진했다. 슈퍼리그 2연패를 달성한 여자핸드볼의 ‘명문’이다. 임오경 감독이 이끄는 서울시청은 스피드가 강점. 경기를 조율하는 플레이메이커가 없어 헤매는 부분이 있지만, 최고참 윤현경을 앞세운 빠른 발로 결승행을 노려볼 만하다. 광명체육관에서 열리며, 포털 네이버가 생중계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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