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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백화점 천호점 붕괴 사고 “5살 여아 등 3명 찰과상 입어” 인근 병원 후송

    현대 백화점 천호점 붕괴 사고 “5살 여아 등 3명 찰과상 입어” 인근 병원 후송

    현대 백화점 천호점 붕괴 사고 “5살 여아 등 3명 찰과상 입어” 인근 병원 후송 29일 오후 2시 1분께 서울 강동구 천호동 현대백화점 1층의 한 매장에서 천장 마감재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1층 천장 덕트가 떨어지면서 주변 10㎡ 가량의 천장 마감재가 함께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백화점 직원 김모(47·여)씨, 쇼핑객 조모(34·여)씨와 딸 이모(5·여)양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씨와 조씨는 어깨에 찰과상을 입었고, 이양은 손등이 긁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네티즌들은 “현대 백화점 천호점 붕괴 사고, 정말 다행이다”, “현대 백화점 천호점 붕괴사고, 크게 다치지 않아 가슴 쓸어내렸을 듯”, “현대 백화점 천호점 붕괴 사고 사고 원인 철저하게 조사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 백화점 천호점 붕괴 사고 3명 찰과상 “삼풍백화점 사고 같은 날” 가슴 쓸어내려

    현대 백화점 천호점 붕괴 사고 3명 찰과상 “삼풍백화점 사고 같은 날” 가슴 쓸어내려

    현대 백화점 천호점 붕괴 사고 3명 찰과상 “삼풍백화점 사고 같은 날” 가슴 쓸어내려 29일 오후 2시 1분 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 현대백화점 1층의 한 매장에서 천장 마감재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1층 천장의 덕트가 떨어지면서 주변 10㎡ 가량의 천장 마감재가 함께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백화점 직원 김모(47·여)씨, 쇼핑객 조모(34·여)씨와 딸 이모(5·여)양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씨와 조씨는 어깨에 찰과상을 입었고, 이양은 손등이 긁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은 공교롭게도 19년 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가 일어난 날이어서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삼풍백화점은 1995년 6월 29일 붕괴돼 500여명이 사망하고 9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네티즌들은 “현대 백화점 천호점 붕괴 사고, 큰 사고가 아니어서 다행이다”, “현대 백화점 천호점 붕괴사고, 공교롭게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날짜하고 같네”, “현대 백화점 천호점 붕괴 사고, 크게 다치진 않아서 다행이지만 철저하게 조사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천호동 현대백화점 천호점 붕괴…백화점 직원 1명 고객 2명 부상 “원인은?”(속보)

    천호동 현대백화점 천호점 붕괴…백화점 직원 1명 고객 2명 부상 “원인은?”(속보)

    천호동 현대백화점 천호점 붕괴…백화점 직원 1명 고객 2명 부상 “원인은?”(속보)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 마감재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후 2시쯤 서울 강동구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 마감재가 일부 무너졌다. 면적이 10㎡ 가량인 천장이 무너지면서 백화점 직원 1명과 고객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을 전해졌다. 이로 인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와 추가 부상자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천장의 덕트가 떨어지면서 주변 천장 마감재 10㎡ 가량이 함께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현대백화점 천호점 붕괴 도대체 무슨 일이지?”, “현대백화점 천호점 붕괴 어떻게 천정이 무너지나”, “현대백화점 천호점 붕괴 정말 마른 하늘에 날벼락도 아니고 황당한 사건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 백화점 천호점 천장 마감재 붕괴 “고객 2명 부상” 원인은?

    현대 백화점 천호점 천장 마감재 붕괴 “고객 2명 부상” 원인은?

    ’현대 천호점’ ‘현대백화점 천호점’ ‘현대백화점 붕괴’ ‘현대백화점 천호점 붕괴’ 현대 백화점 천호점 천장 마감재 붕괴 “고객 2명 부상” 원인은?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 마감재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후 2시쯤 서울 강동구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 마감재가 일부 무너졌다. 면적이 10㎡ 가량인 천장이 무너지면서 백화점 직원 1명과 고객 2명이 찰과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을 전해졌다. 이로 인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와 추가 부상자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천장의 덕트가 떨어지면서 주변 천장 마감재 10㎡ 가량이 함께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현대백화점 천호점 붕괴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지?”, “현대백화점 천호점 붕괴 갑자기 천장이 무너지면 정말 황당하겠다”, “현대백화점 천호점 붕괴 그래도 크게 다친 사람은 없어 다행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 백화점 천호점 천장 붕괴…안경점 위 천장 마감재 무너져 내려 “사고 원인 무엇?”(속보)

    현대 백화점 천호점 천장 붕괴…안경점 위 천장 마감재 무너져 내려 “사고 원인 무엇?”(속보)

    ’현대 천호점’ ‘현대백화점 붕괴’ ‘현대백화점 천장’ ‘현대백화점 천호점’ 현대 백화점 천호점 천장 붕괴…안경점 위 천장 마감재 무너져 내려 “사고 원인 무엇?”(속보)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 마감재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후 2시쯤 서울 강동구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 마감재가 일부 무너졌다. 면적이 10㎡ 가량인 천장이 무너지면서 백화점 직원 1명과 고객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을 전해졌다. 이로 인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와 추가 부상자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천장의 덕트가 떨어지면서 주변 천장 마감재 10㎡ 가량이 함께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현대백화점 천호점 붕괴 황당한 사건이네”, “현대백화점 천호점 붕괴 위에 물이 찼나?”, “현대백화점 천호점 붕괴 고객들 정말 깜짝 놀랐겠다. 크게 다친 사람이 없어야 할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 백화점 천호점 붕괴 3명 부상 “부상자 상태는?” 마감재 무너진 이유는…

    현대 백화점 천호점 붕괴 3명 부상 “부상자 상태는?” 마감재 무너진 이유는…

    현대 백화점 천호점 붕괴 3명 부상 “부상자 상태는?” 마감재 무너진 이유는…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 마감재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후 2시쯤 서울 강동구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 마감재가 일부 무너졌다. 면적이 10㎡ 가량인 천장이 무너지면서 백화점 직원 1명과 고객 2명이 찰과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을 전해졌다. 이로 인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와 추가 부상자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천장의 덕트가 떨어지면서 주변 천장 마감재 10㎡ 가량이 함께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현대백화점 천호점 천장 붕괴 갑자기 위에서 마감재가 쏟아져 내려 고객들 당황했을 듯”, “현대백화점 천호점 천장 붕괴 그래도 크게 다친 사람이 없어서 천만다행이네”, “현대백화점 천호점 천장 붕괴 앞으로 사고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하게 조사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현대백화점 천호점 천장 마감재 붕괴…고객 2명 등 3명 부상

    [속보]현대백화점 천호점 천장 마감재 붕괴…고객 2명 등 3명 부상

    [속보]현대백화점 천호점 천장 마감재 붕괴…고객 2명 등 3명 부상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 마감재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후 2시쯤 서울 강동구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 마감재가 일부 무너진 것으로 알려졌다. 면적이 10㎡ 가량인 천장이 무너지면서 백화점 직원 1명과 고객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을 전해졌다. 이로 인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와 추가 부상자를 파악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현대백화점 천호점 붕괴 무섭다”, “현대백화점 천호점 붕괴 3명이나 다쳤네”, “현대백화점 천호점 붕괴 무슨 일이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천호 현대백화점 천장 마감재 붕괴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같은 날?”

    천호 현대백화점 천장 마감재 붕괴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같은 날?”

    천호 현대백화점 천장 마감재 붕괴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같은 날?” 29일 오후 2시 1분께 서울 강동구 천호동 현대백화점 1층의 한 매장에서 천장 마감재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1층 천장의 덕트가 떨어지면서 주변 10㎡ 가량의 천장 마감재가 함께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백화점 직원 김모(47·여)씨, 쇼핑객 조모(34·여)씨와 딸 이모(5·여)양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씨와 조씨는 어깨에 찰과상을 입었고, 이양은 손등이 긁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은 공교롭게도 20년 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가 일어난 날이어서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삼풍백화점은 1995년 6월 29일 붕괴돼 500여명이 사망하고 9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네티즌들은 “현대 백화점 천호점 붕괴 사고, 큰 사고가 아니어서 다행이다”, “현대 백화점 천호점 붕괴사고, 공교롭게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날짜하고 같네”, “현대 백화점 천호점 붕괴 사고, 크게 다치진 않아서 다행이지만 철저하게 조사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같은 날?” 현대 백화점 천호점 사고 3명 찰과상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같은 날?” 현대 백화점 천호점 사고 3명 찰과상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같은 날?” 현대 백화점 천호점 사고 3명 찰과상 29일 오후 2시 1분께 서울 강동구 천호동 현대백화점 1층의 한 매장에서 천장 마감재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1층 천장의 덕트가 떨어지면서 주변 10㎡ 가량의 천장 마감재가 함께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백화점 직원 김모(47·여)씨, 쇼핑객 조모(34·여)씨와 딸 이모(5·여)양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씨와 조씨는 어깨에 찰과상을 입었고, 이양은 손등이 긁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은 공교롭게도 19년 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가 일어난 날이어서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삼풍백화점은 1995년 6월 29일 붕괴돼 500여명이 사망하고 9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네티즌들은 “현대 백화점 천호점 붕괴 사고, 큰 사고가 아니어서 다행이다”, “현대 백화점 천호점 붕괴사고, 공교롭게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날짜하고 같네”, “현대 백화점 천호점 붕괴 사고, 크게 다치진 않아서 다행이지만 철저하게 조사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 붕괴…1명 부상(2보)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 붕괴…1명 부상(2보)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 붕괴…1명 부상(2보) 29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 1층 천장이 붕괴돼 고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백화점 직원 1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 붕괴(1보)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 붕괴(1보)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천호동 현대백화점 천호점 붕괴…고객 2명 등 3명 부상(속보)

    천호동 현대백화점 천호점 붕괴…고객 2명 등 3명 부상(속보)

    천호동 현대백화점 천호점 붕괴…고객 2명 등 3명 부상(속보)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 마감재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후 2시쯤 서울 강동구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 마감재가 일부 무너진 것으로 알려졌다. 면적이 10㎡ 가량인 천장이 무너지면서 백화점 직원 1명과 고객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을 전해졌다. 이로 인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와 추가 부상자를 파악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현대백화점 천호점 붕괴 무섭다”, “현대백화점 천호점 붕괴 3명이나 다쳤네”, “현대백화점 천호점 붕괴 무슨 일이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철 맞은 제습기 생산 LG전자 창원 제2공장 르포

    제철 맞은 제습기 생산 LG전자 창원 제2공장 르포

    똑같은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이 땀을 흘리고 있을 것이란 예측은 공장 문을 열자마자 보기 좋게 빗나갔다. 120m 50여개 공정마다 사복 차림의 근로자들이 일에 몰두하고 있다. 천장에서 쏟아지는 에어컨 바람으로 실내는 서늘하게 느껴졌고, LED 조명으로 공장은 대낮처럼 밝았다. 지난 18일 찾은 LG전자 경남 창원 제2공장. 이른바 LG ‘명품’ 제습기 생산기지다. 공장 안 6개 라인의 벨트는 쉼 없이 돌고 있었고, 초시계로 재 보니 라인별로 12초에 한 대씩 제품이 쏟아진다. 오정원 RAC(가정용에어컨)사업담당 상무는 “그 공장 전체에서 평균 2초에 한 대씩 생산되는데 만들기가 무섭게 시장으로 나가 재고가 한 대도 없다”고 말했다. 공장 곳곳에 붙어 있는 구호가 눈에 들어왔다. ‘품질을 통한 고객 신뢰 확보’, ‘제대로 만들자’는 붉은색 구호다. 또 라인 중간에 있는 유리벽에는 수많은 쪽지가 붙어 있었다. 근로자들이 일을 하면서 각종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쪽지에 적어 제출하도록 한 것이다. 지금은 일반적으로 쓰이는 2개의 드라이버 사이에 플라스틱 바를 넣은 독특한 작업도구도 이 ‘쪽지’에서 비롯됐다. 이종주 RAC제조팀장은 “드라이버 하나 바꿨는데 불량률이 확 줄었고 생산 속도도 20% 가까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자주순차검사라는 시스템도 최근 도입했다. 자기가 해야 할 공정뿐 아니라 앞사람의 공정을 눈으로 확인하고 불량을 검사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공장 측은 불량률 목표인 100(100만 대 중 100대 불량) 달성에 이 시스템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제품이 나왔다고 해서 바로 시장에 출시되는 것은 아니다. 총 7개 코스의 철저한 성능검사 과정을 거쳐 문제가 없어야 비로소 박스에 들어간다. 명품에 대한 고집은 컴프레서 국산화로 이어졌다. 컴프레서는 습한 공기를 이슬과 건조한 공기로 분리하는 제습기의 심장과 같다. 경쟁사가 값싼 중국산 컴프레서를 쓰지만 LG는 국산을 고집한다. 경쟁사 제품보다 5~10㏈ 정도 조용한 제습기를 생산할 수 있는 것도 국산의 힘이라고 했다. 별도의 소음테스트 시설에서 200회 이상 컴프레서 성능을 검사하고 이를 곧바로 품질에 반영했다. RAC연구담당인 진심원 상무는 “중동·중남미에서는 한국산이라고 하면 무조건 10%는 값을 더 받는다. 이게 차별화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이런 노력으로 LG의 제습기 판매량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창원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서울신문·서울시의회 5월 의정모니터] “위험 시설 정보 공유 사이트 만들면 사고 예방·피해 줄이는 효과 볼 것”

    서울신문과 서울시의회가 함께하는 5월 의정모니터에서는 모니터 요원들이 30건의 시정 의견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심사를 거쳐 3건이 우수 의견으로 19일 선정됐다. 이영희(56)씨는 “대다수의 국민은 사고가 나더라도 자기와 관련 없으면 알 수도 없고 무관심하다”며 “평소 위험 시설 등을 신고해 정보를 공유하도록 각종 재난 위험 신고 사이트를 만들면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줄이는 효과도 볼 것”이라고 제안했다. 김혜진(32)씨는 “기초단체장으로 된 종량제 쓰레기봉투 명의를 광역단체장 명의로 만들자”며 “대형마트에서 일정 비용을 받고 종량제 봉투를 판매하지만 소비자들은 일반 봉투로 인식하기 일쑤”라고 지적했다. 이어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 제한을 없애면 환경미화원의 수거 작업도 수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명선(56)씨는 “어르신에게 지원하는 교통비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니어패스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로 지하철공사 적자도 가중되기 때문에 교통비 지원액을 월 5만원으로 하고 정확한 조사와 선별 기준을 거쳐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국세청 세금으로 자동 처리되도록 조례를 개정하고 무임 지하철을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은 다른 교통수단 결제에 쓸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이렇게 달라졌어요] 지하철 객차 안 소화기 안전핀 모두 점검 서울시와 산하기관은 지난 4월 제시된 의견에 대해 적극 수용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지하철 객차 내 소화기 안전핀 제거가 어렵다는 의견엔 “소화기 안전핀 고정에 사용된 봉인줄은 규격품으로 화재 때 안전핀을 뽑으면 쉽게 끊기도록 돼 있다”며 “6개 차량관리소 일제 점검 시행을 마무리했다”고 답했다.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 상단 운행방향 표시란에 종착역 추가 표시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운행방향 안내는 승강장 천장에 달린 안내표시판과 승강장 안전문 상단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 등에 표시하고 있다”면서 “지하철 이용객 편의를 위해 단일·광역전철 노선도 설치를 승강장 안내문 6곳에서 10곳으로 추가 부착하고 있으며 꾸준히 확대할 예정”이라고 회신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안전띠’ 유치원 버스, 추락에도 전원무사

    ‘안전띠’ 유치원 버스, 추락에도 전원무사

    유치원 버스 추락 사고가 발생했지만 탑승자 전원이 안전벨트를 맨 덕분에 큰 피해를 막았다. 버스에 탄 교사와 인근 주민들의 침착한 대처도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구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7일 오전 9시 30분쯤 전북 완주군 용진면 원주아파트 입구에서 24인승 버스가 운전 부주의로 3m 아래 논으로 추락했다. 당시 버스에는 박모(5)양을 비롯한 유치원생 13명과 운전기사 김윤수(35)씨, 지도교사 김현경(31·여)씨 등 15명이 타고 있었다. 차량은 철제 가드레일을 부수고 쿵 소리와 함께 직각에 가까운 옹벽 아래 논으로 떨어졌다. 천장은 논바닥, 바퀴는 하늘을 향한 채 완전히 뒤집혔다. 사고 순간 탑승자의 안전이 크게 우려됐지만 함께 타고 있던 운전기사와 교사는 아이들을 먼저 구해야 한다는 생각에 정신을 바짝 차렸다. 머리가 거꾸로 처박힌 상태였지만 크게 놀라 울부짖는 아이들을 진정시키고 한명씩 차량 밖으로 끌어냈다. 안전벨트를 풀고 깨진 유리창 틈으로 아이들을 구조했다. 버스가 떨어지면서 나는 굉음을 듣고 뛰쳐나온 아파트 주민들도 구조를 도왔다. 사고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땐 의외의 광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대형 참사가 발생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아이들은 뒤집힌 차량에서 모두 빠져나와 아파트 진입로 위에 올라와 있었다. 사고 소식을 듣고 달려온 학부모들도 아이들이 큰 부상을 입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어린이들은 전북대병원, 고려병원, 대자인병원 등 전주 시내 3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대부분 귀가했다. 전북대병원은 “피해자들이 많이 놀란 상태이긴 하지만 대부분 타박상, 상처, 혹 등의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며 “안전벨트를 착용한 덕분에 심하게 다치지 않은 것 같다”고 진단했다. 완주경찰서 박연수 교통조사계장도 “원생들이 차량에 탑승할 때 지도교사의 지시에 따라 모두 안전벨트를 매고 있어 중상자가 없었다”며 “안전벨트 착용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일깨워 준 사고였다”고 밝혔다. 유치원 관계자는 “버스를 탈 때마다 안전벨트를 매도록 평소 교육시킨 게 아이들을 지킨 비결로 보인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남은 실종자 가족, 조금 더 힘냈으면”

    “남은 실종자 가족, 조금 더 힘냈으면”

    “진도에 남아 있는 12명의 실종자 가족들이 조금만 더 힘을 내 주시길 바랄 뿐입니다.” 세월호 참사 60여일이 지나면서 실종자 가족들은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해경, 정보과 형사들까지도 이웃사촌처럼 지낸다. 그 가운데 김태호(49) 전남 진도경찰서 정보경비계장과는 더욱더 살갑게 지낸다. 김 계장은 사고 초기부터 정부와 가족 간 대화를 위한 소통 창구를 만들어 하루 두 차례 총 170여회의 만남을 가지며 상호 불신감을 없애는 데 큰 역할을 해 왔다. 해경의 불신과 정보과 형사들의 사찰 의혹 등으로 경찰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실종자 가족들과 동고동락하며 애환을 함께 나누다 보니 속마음을 털어놓는 친구가 되고, 형님·동생 관계가 된 지 오래다. 늦은 밤 경기 안산으로 올라간 희생자 가족들이 울면서 너무 고마웠다고 전화하는 경우도 많고 건강을 챙기라는 안부 인사도 자주 받는다. 3일간 진도에 머물렀던 김선동 전 국회의원이 “30년 재야운동하면서 이런 경찰은 처음 본다”고 할 정도로 희생자 가족들의 아픔을 대변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한편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16일 소규모 장애물은 옆 객실로 이동시키고 4층 선미 다인실의 천장 패널, 합판 등을 선체 밖으로 빼내면서 수색 작업을 계속했지만 지난 8일 이후 실종자를 추가 수습하지 못하고 있다. 세월호 실종자 가족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실종자의 수색, 구조가 절박한 만큼 해양수산부·해경·해군 등 기관보고를 이달 이후로 연기해 줄 것을 국회 국정조사특위에 호소한다”며 “현장을 지휘하는 기관들의 보고 일정 등 세부계획을 수립할 때 수색에 차질이 없도록 반드시 협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진도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씨줄날줄] ‘조명(照明) 통신’ 시대/정기홍 논설위원

    1895년 이탈리아 볼로냐의 언덕에서 한 청년이 금속판을 두드리고 있었다. 이 금속판은 유도코일을 통해 공중의 선과 연결돼 있다. 곧이어 건너편 언덕에서 전파신호가 포착됐다는 한 발의 총소리가 울렸다. 무선통신시대가 열리는 순간이다. 그가 바로 1909년 대서양을 넘어 캐나다~영국 간(1600마일)에 무선통신을 최초로 성공시킨 굴리엘모 마르코니다. 이후 전파를 이용한 라디오가 발명되고 통화에서의 ‘거리 개념’이 없어지게 된다. 무선통신은 통화 품질과 데이터 전송속도 경쟁을 하며 오늘에 이른다. 우리도 1984년 ‘카폰’으로 무선통신을 처음 시작한 이후 30년간 데이터의 전송속도가 무려 1만 배나 빨라졌다. 전파가 아닌 불빛(가시광선)에 데이터 정보를 실어 전송하는 ‘라이파이’(Li-Fi) 기술이 등장해 화제다. 발광다이오드(LED) 전구(칩)에서 나오는 빛의 파장을 활용한 ‘통신+빛’의 개념인 무선통신 기술이다. 1998년 일본의 한 대학교수가 처음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송 속도도 ‘와이파이’(Wi-Fi)나 LTE보다 50~100배 빠르다. LED 업계에서는 에디슨의 전구 발명 130여년 만에 ‘빛의 혁명’이 다시 시작됐다며 야단이다. 유럽에선 벌써 관련 시제품이 나와 올 하반기에 ‘라이파이 시대’를 예고한다. 파리 몽파르나스 역사에는 라이파이를 활용해 승객의 안내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유럽 국가의 정보 기관들도 통신망 감청 등의 감시 기법을 이 기술에서 찾으려고 애쓰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몇몇 LED 전문업체들이 관련한 무선통신 장치와 시스템의 특허권을 취득해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세계 LED 업계는 광(光)센서를 내장하거나 연결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조만간 나올 것이란 섣부른 전망까지 내놓았다. 라이파이의 활용도가 흥미롭다. 백화점 천장에 설치한 LED의 빛을 통해 상품의 데이터를 스마트폰으로 받은 뒤 상품이 있는 곳을 찾아가고, 지팡이 센서에 빛을 쪼여줘 장애인의 길 안내도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차량에 설치된 LED의 빛은 앞차의 속도 정보를 뒤차에 쏘아줘 돌발사고를 예방해 준다. 전파를 쓸 수 없는 물속에서도 무리 없이 활용 가능하다고 하니 그 용도는 다양해 보인다. 무엇보다 전자파가 아닌 빛을 이용해 인체에 해롭지 않고, 전파와 달리 비용이 들지 않는 이점이 있다. 하지만 빛을 가리면 데이터가 끊겨 낮 동안이나 빛이 노출 안 되는 곳에서의 이용에 한계는 있다. 이런 이유로 와이파이를 대체할 순 있지만 틈새시장이 될 것이란 주장도 나온다. 그렇지만 ‘조명통신’은 전파로만 통신이 가능하다는 관념을 깨고 상용화가 목전에 다가선 것은 분명하다. 정기홍 논설위원 hong@seoul.co.kr
  • 조윤선 프로필, 청와대 정무수석 내정자

    조윤선 프로필, 청와대 정무수석 내정자

    조윤선 프로필, 청와대 정무수석 내정자 박근혜 대통령이 당 비대위원장이던 지난 2012년부터 당선인 시절까지 줄곧 대변인으로서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신(新) 친박’ 여성 정치인이다. 대선 후보 시절 박 대통령의 패션은 물론 어투까지 속속들이 뀄으며, ‘그림자 수행’이라는 별칭을 얻을 만큼 박 대통령의 신임을 얻었다.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현 정부 1기 내각에 참여했으며, 차기 개각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물망에도 계속 오를 정도로 업무 능력도 인정받았다. 이번에 사상 첫 여성 정무수석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유리천장을 깼다. 2002년 대선에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이회창 후보의 눈에 띄어 정계에 입문했으며, 제18대 총선에는 비례대표로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다. 이후 새누리당에서 2년 가까이(665일) 대변인을 맡으며 이 분야 당내 최장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계파 색이 옅고 친화력이 강하며, 차분하고 논리적이라는 평가가 많으며, 동료 의원은 물론 언론과도 관계가 좋은 편이다. 외교학과를 졸업했지만 외무고시 대신 사법고시를 택해 법조인의 길을 걸었으며,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법학 석사 학위도 취득했다. 또 외국계 은행의 부행장도 지냈으며, ‘미술관에서 오페라를 만나다’라는 교양서를 낼 정도로 예술 분야에 대한 남다른 관심도 보이고 있다. 현직 변호사인 박성엽(53)씨와의 사이에 2녀. ▲서울(48) ▲서울대 외교학과 ▲김&장법률사무소 변호사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 후보 선대위 공동대변인 ▲한국씨티은행 법무본부장(부행장) ▲한나라당 대변인 ▲18대 국회의원 ▲19대 총선 새누리당 선대위 대변인 ▲18대 대선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당선인 대변인 ▲여성가족부 장관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정치연 선거용품 주문 후 파기 중소기업 10여곳 연쇄부도 위기

    “우리 회사뿐 아니라 협력업체 9곳 모두 줄줄이 부도날 판입니다. 오늘도 협력업체에 줘야 할 돈을 빌리러 다녀오는 길입니다. 중소기업의 눈물을 닦아 주겠다고 했던 분들이 어떻게….” 11일 바이크커뮤니케이션 A 이사는 답답한 심경을 토로하며 한숨만 내쉬었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공릉천로 공장 사무실 입구에는 6·4 지방선거 때 쓸 예정이었던 선거·유세용품들이 박스째 그대로 있었다. 인근 330여㎡ 규모의 물류창고 2곳에 쌓아 놓은 박스들은 천장에 닿을 지경이었다. 박스에는 새정치민주연합 로고와 블루바이크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었다. 블루바이크는 새정치연합이 유세 차량 대신 자전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권장한 캠페인이다. 당 색깔을 상징하는 파란색이 칠해진 자전거와 후보 포스터 게시대, 정책 홍보 가방 등이 관련 용품들이다. 세월호 참사로 조용한 선거운동을 하겠다는 전략으로 권장했지만 각 선거캠프가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았던 탓이다. 새정치연합 관계자들이 발뺌하면서 애꿎은 중소기업들만 피해를 떠안았다. A 이사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지난달 22일까지 선거운동에 차질이 없도록 해 달라고 해서 직원들이 야간작업하며 준비했다”며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직접 만난 새정치연합 고위 관계자도 중앙당에서 하는 것이니 걱정 말고 제작하라고 하더니 이제 와선 나 몰라라 한다”고 말했다. 바이크커뮤니케이션을 비롯해 자전거, 자전거 도장, 선거용품 조립, 물류 및 포장, 원자재 업체 등 모두 10여곳의 중소기업이 선거용품 제작에 참여했다. 자전거 5000대, 정책 홍보 가방 5000개, 정책 홍보 배낭 5000개 등의 납품 비용은 모두 38억 5000만원에 달한다. 블루바이크 운동원 자전거 166대, 관련 전단지와 안내서 각각 96개, 766개를 발송했지만 돈은 한푼도 받지 못했다. 제주도를 제외한 16개 시·도당에 시연회 차원에서 납품한 제품도 수거하지 못했다. 여기에 새정치연합 중앙당 관계자가 납품에 필요하다고 요구한 50만원이 든 봉투 20개도 전달했다. 새정치연합 서울시당 관계자에게 300만원도 전달했다. 바이크커뮤니케이션은 지난달 27일 새정치연합에 납품 대금과 금품 갈취에 대한 탄원서를 냈다. 그러자 다음 날 새정치연합 사이트 자료실에 게시됐던 블루바이크 캠페인 내용이 모두 삭제됐다. 바이크커뮤니케이션은 어떤 조치도 없자 지난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이들을 고소했다. 9일에는 추가로 내용증명을 보냈다. 제품 포장 및 배송을 맡았던 물류업체의 B 대표는 “오죽하면 마포대교 난간에 올라서서 이 억울함을 알려야 하나 생각했다”며 눈물을 훔쳤다. 그는 또 “제가 가진 물류창고 2곳으로는 모자라서 경기 파주, 포천 등의 물류창고 4곳을 빌렸는데 매달 1200만원씩 내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새정치연합 한 관계자는 “고위 관계자가 구두로 용품 주문을 지시했더라도 중앙당과는 다른 차원의 문제”라며 “중앙당에서도 관계자들을 고소할 예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뉴질랜드에서 온 ‘판타지-제왕의 귀환’전 관람객들 발길 이어져

    뉴질랜드에서 온 ‘판타지-제왕의 귀환’전 관람객들 발길 이어져

    판타지 영화 속 캐릭터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색 전시회가 개막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뉴질랜드 유명 특수효과 디자인 기업 ‘웨타 워크숍(Weta workshop)’이 그동안 판타지 영화 속 캐릭터 작품들을 소개하는 ‘판타지-제왕의 귀환’전이 한국을 찾아왔다. 지난 6일 개막해 오는 8월 17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이하 DDP) 디자인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웨타 워크숍’ 디자이너들이 만든 대형 조각품과 리차드 테일러 대표 등이 수집한 이색 콜렉션 360여점이 공개됐다. ‘웨타 워크숍’은 지금까지 영화 ‘호빗’, ‘반지의 제왕’, ‘아바타’, ‘킹콩’ 등 유명 영화의 특수효과를 담당한 뉴질랜드 기업이다. 판타지 영화를 더욱 생동감 넘치게 만드는 특수효과로 아카데미 기술상을 5차례나 수상하며 전세계 영화인들을 놀라게 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천장에 닿을 듯 커다란 캐릭터 작품들이 놓여있다. 우리에게 친숙한 캐릭터인 골룸, 간달프, 아조그, 엘크 라이더 등 조각품들이 생생한 모습으로 놓여있다. 특히 6m 크기의 엘크 라이더나 2m가 넘는 트롤 등은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정교하다. 트롤은 피부에 땀구멍과 털이 나있고, 커다란 콧구멍에서는 콧물까지 흐르고 있어 금방이라도 움직일 것 같은 느낌을 전해준다. 이뿐 아니라 영화 속에서 등장했던 무기나 마차, 집 등의 소품들도 소개돼고, ‘웨타 워크숍’ 대표 작가들이 작업한 일러스트 스케치와 디지털 페인팅, 수채화 등도 있어 판타지의 세계에 흠뻑 빠져볼 수 있다. 전시 개막에 맞춰 한국을 찾은 ‘웨타 워크숍’ 리처드 테일러 대표는 “한국에 늘 오고 싶었는데 영화 때문에 이제야 오게 됐다. ‘웨타 워크숍’의 조각과 우리 스튜디오 디자이너들이 만든 파인아트 작품들을 한국에 소개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특수효과의 제작 과정을 알려주는 영상도 곁들여져 있어 판타지 영화 속 특수효과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지난 6~8일 열린 크리쳐 체험 프로그램에는 이번 전시를 위해 한국을 찾은 ‘웨타 워크숍’ 아티스트 리 크로스가 참가해 크리쳐를 직접 시연하는 시간을 가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리 크로스는 조니 프레이저 알렌과 공동 작업한 ‘원더링 우드’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관람객에게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소개했다. ‘원더링 우드’는 나무, 언덕, 식물이 어우러져 움직이는 것을 콘셉트로 한 멀디미디어 조각 양식의 작품이다. 재미거리는 또 있다. 개그맨 정태호와 개그우면 김영희가 오디오 가이드 작업에 참가해 듣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개그콘서트’에서 큰 웃음을 주고 있는 두 사람은 평소 유행어를 사용해 전시된 작품들에 얽힌 이야기들을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전시는 6일~8월 17일까지. 관람료 성인 1만5000원, 중·고등학생 1만원, 어린이 8000원.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 1688-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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