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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단체장들 ‘재판 중’… “현안 동력 상실” 우려

    경남지역 일부 단체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받고 있다. 재판 결과에 직을 상실할 수도 있기에 주민과 지역 정계는 현안 사업 추진 동력이 상실될 것을 우려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대법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종우 거제시장 상고심에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선거법상 선출직 공무원은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 무효가 된다. ‘시장 공석’이 된 거제에서는 내년 4월 재선거를 치른다. 새 시장이 선출될 전까지 시정은 정석원 시장 권한대행이 맡는다. 거제와 이웃한 통영에서는 천영기 통영시장이 법정을 드나들고 있다. 천 시장은 지난해 8월 지역 한 축제장에서 22대 총선 출마 예정자였던 지역구 의원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지난 7일 1심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았지만 검찰이 항소하면서 재판을 이어가게 됐다. 2022년 지방선거 당내 경선 과정에서 후보가 되려 한 이를 매수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홍남표 창원시장 역시 검찰 등 항소로 다음달 2심을 선고를 앞두고 있다. 검찰은 징역 8개월을 구형한 상태다. 강제추행 혐의로 항소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오태완 의령군수는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오 군수는 이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를 무고·명예훼손으로 허위 고소한 혐의(무고)로도 재판받고 있다 단체장이 법정을 드나들 때마다 지역사회는 시정 공백 사태를 우려하며 술렁인다. 거제시를 보더라도 남부내륙철도, 거제~통영 고속도로, 한·아세안 국가정원 등 대규모 사업이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지역사회 혼란을 줄이려면 법원은 조속한 선고에 힘써야 한다”며 “유권자가 정치·행정에 무관심할수록 위법 행위는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감시·감독도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 ‘상장 대박’ 4500억 주식 부자 된 백종원, 또 고개 숙였다

    ‘상장 대박’ 4500억 주식 부자 된 백종원, 또 고개 숙였다

    요식사업가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통영 어부장터’를 찾은 방문객들의 불만에 재차 고개를 숙였다. 백 대표는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죄송한 마음을 담아 이 영상을 올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미비한 부분이 많아 방문해주신 여러분께 불편을 끼치고 만족스럽지 못한 축제를 보여드려 죄송하다는 사과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축제 행사장에 천막 등이 없어 방문객들이 비를 피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대해 “행사장이 바다 쪽이었고, 강풍을 동반한 비라는 소식에 비가림막을 설치하는 게 더 위험하다는 결론이었다”라면서 “방문객들은 비 때문에 고생하셨고 만족도 드리지 못했다”고 반성했다. 그러면서 “둘째날에는 다행히도 하늘이 도와 날씨가 좋았다”면서도 “예측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야심차게 준비했지만 마음을 담아서 내기에는 부족했다”고 덧붙였다. “바다 근처, 강풍까지…가림막이 위험하다 판단” 백 대표는 영상을 통해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원을 조율해 입장을 진행했고, 이로 인해 대기 시간이 길어졌다고 설명했다. 영상에는 또 지역 주민들이 축제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운영이 서툴렀고, 이는 느린 회전율로 이어졌으며 재료 소진으로 인한 판매 중단까지 발생했다는 ‘자기반성’도 담겼다. 백 대표는 “좋은 마음으로 와주신 분들께 고마움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면서 “그에 못지 않게 고마움보다 훨씬 더 크게 죄송한 마음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번엔 정말 준비를 철저히 해서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천영기 통영시장과 축제를 준비한 통영시 관계자들, 더본코리아 임직원들도 영상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사과했다. 앞서 더본코리아와 통영 지역 수협이 협업해 지난 1~3일 통영시에서 열린 ‘통영 어부축제’는 백 대표의 손을 거친 ‘싸고 맛있는 음식’에 대한 기대감에 30만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그러나 태풍 ‘콩레이’의 간접 영향으로 축제 첫날부터 비가 쏟아지는데도 방문객들은 비를 피할 곳이 없었고, 음식을 주문하는 데에만 1시간여 걸리는 등 방문객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이에 백 대표는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댓글을 달아 “통영 어부장터 축제에 찾아주신 많은 분께 죄송한 말씀 드린다”면서 “행사 첫날 악천후 속에서 비가림막이 준비되지 않아 불편을 드린 점, 행사장 입장 및 음식 구매를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리게 해드린 점 등 이번 축제와 관련해 불편을 느끼신 부분들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6일 더본코리아 상장 첫날 51% 급등한편 더본코리아는 지난 6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해 거래 첫날 공모가(3만 4000원) 대비 51.2% 오른 5만 1400원으로 마감했다. 더본코리아의 시가총액은 7435억원을 기록했으며, 더본코리아 주식 879만 2850주(60.78%)를 가진 최대 주주인 백 대표의 보유 주식 가치는 이날 종가 기준 4519억 5249만원에 달했다.
  • 총선 입후보 예정자 지지 호소… 천영기 통영시장 선거법 위반 기소

    총선 입후보 예정자 지지 호소… 천영기 통영시장 선거법 위반 기소

    천영기 경남 통영시장이 지난해 지역 축제 행사장에서 총선 입후보 예정자의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 통영지청은 최근 천 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천 시장을 검찰에 고발한 지 1년여 만이다. 천 시장은 지난해 8월 통영한산대첩축제 행사장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입후보 예정자의 지지를 호소하고 행사 부스 참석자에게 호응을 유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천 시장은 행사장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정점식(경남 통영·고성) 의원과 함께 축제 부스를 돌며 “내년에 국회의원 선거가 있습니다. 누굴 도와줘야 하죠”라고 물은 뒤 시민들이 “정점식”이라고 외치자 “목소리 봐라. 많이 도와주십시오”라고 했다. 천 시장은 또 OO동장을 언급하며 “국회의원님하고 초등학교 동기입니다”며 “내년에 표 안 나오면 알아서 하이소. 무슨 뜻인지 알겠죠”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할 공무원이 공직선거에서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는 선거 공정성과 선거 질서를 심하게 훼손하는 중대 선거범죄”라며 지난해 9월 천 시장을 고발했다. 천 시장은 당시 논란과 관련한 입장문을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시민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선출직 공직자로서 발언에 더욱 신중하고 선관위의 공정한 선거 관리업무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사과했다.
  • 통영·거제 화장시설 공동 사용 협약… 윈윈 효과 기대

    통영·거제 화장시설 공동 사용 협약… 윈윈 효과 기대

    경남 통영시와 거제시가 통영시 화장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하기로 협약을 맺고 상생 행정에 나섰다. 통영시와 거제시는 9일 오후 통영시청 시장실에서 ‘통영시 추모공원 화장시설 공동사용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박종우 거제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거제시가 기존 통영시 공설 화장시설을 앞으로 30년간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서에는 두 지자체 간 일시 부담금과 연간 운영비, 공동 사용기간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거제시가 진입로 개설 비용 등 99억 2600만원을 부담하고, 연간 운영비는 화장 건수에 비례해 공동 부담하기로 했다. 공동 사용기간은 일시 부담금을 낸 날의 다음 달 1일부터 30년이다. 이에 두 지자체는 오는 10월 1일부터 통영시 화장시설을 함께 쓸 예정이다. 거제시민은 통영시민과 같은 10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 경남 통영, 백종원과 손잡고 먹거리 관광산업 육성

    경남 통영, 백종원과 손잡고 먹거리 관광산업 육성

    경남 통영시가 유명 외식 사업가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손잡고 먹거리 관광산업 육성에 나선다. 통영시는 12일 더본코리아와 먹거리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천영기 통영시장과 백조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직접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서 외식산업센터 개발 설립과 운영, 큰발개 수산식품 특화마을 조성, 특산물 메뉴 개발과 외식업 컨설팅 등을 통항 인력 양성, 창업지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등에 협력한다. 먹거리 관광산업 육성의 첫 단추로 시는 거점 역할을 할 외식산업개발센터를 건립한다. 현재 건축기획 용역을 발주한 상태이며, 더본코리아는 이곳에서 직접 식품 개발과 창업, 외식 산업 교육 등을 수행한다. 도남동 큰발개 마을은 먹거리 관광산업 거점으로 조성한다. 시가 보상을 완료한 주택 48가구를 연차별로 리모델링해 상업시설로 바꾸고 굴, 멍게, 장어 등 즉석 제조 간편식품 판매구역으로 만들 예정이다. 외식산업개발센터 교육 수료자들이 이곳에 입점한다. 오는 11월에는 더본코리아와 협력해 3일간 통영수산물대축제도 개최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인구 소멸을 막고, 청년 창업 인구를 유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백종원 대표와 손잡고 먹거리 관광 산업을 통영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신선한 수산물 등 통영의 지역 자원과 더본코리아의 노하우가 만나면 동반 상승효과가 클 것”이라며 “통영 경제 활성화와 외식산업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연일 폭염에 고수온 주의보…경남 양식장 어류 폐사 속출

    연일 폭염에 고수온 주의보…경남 양식장 어류 폐사 속출

    폭염 지속으로 바다 수온이 상승하면서 경남 지역 양식장에서 어류 집단 폐사가 발생하고 있다. 18일 경남 통영시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어류 폐사 민원이 수십건 접수됐다. 아직 정확한 피해 상황을 집계하지는 못했지만, 수백에서 수천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시는 추정한다. 폐사 어종은 대부분 조피볼락(우럭)이다. 우럭은 한대성 어종으로, 수온이 26도 이상일 때 움직임이 느려지면서 폐사하기 시작한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으로 통영 두미도 해안 수온은 27.7도로 기록됐다. 평년 수온은 26.3도, 지난해 23.2도였다. 현재 남해 연안에는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고수온 주의보는 수온이 28도에 달했거나, 도달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한다. 현재 통영에는 417개 어가 115개 양식장에서 볼락과 돔, 쥐치 등 1억2000여 마리를 양식 중이다. 우럭은 이 중 60% 비중을 차지한다. 이에 지난 16일 천영기 통영시장이 산양읍 우럭 가두리 양식장에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는 등 통영시도 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양식장 업계는 최근 태풍 카눈이 지나면서 수온에 변화가 생겨 어류 폐사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본다. 태풍이 오기 전 표층(1~2m)는 수온이 26도에서 27도로 높았지만, 중층(5~6m)는 21, 22도 수준이어서 어류들이 중층에서 고수온을 견뎠는데, 태풍으로 표층과 중층수가 섞여 수온 차가 사라지고 폭염까지 겹치면서 폐사에 이르게 됐다는 판단이다. 통영시는 다음주부터 어류 폐사 관련 피해 신고를 정식으로 접수해 현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양식장에 산소발생기 등 고수온 대응 장비를 가동하고, 사료량을 조절하는 등 대책을 가동 중이다. 선제 예찰 활동과 어업 현장 지도를 강화해 고수온에 따른 어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국비확보는 중앙부처의 이해가 중요...경남도 중앙부처 공무원 초정 설명회

    국비확보는 중앙부처의 이해가 중요...경남도 중앙부처 공무원 초정 설명회

    경남도는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주요 중앙부처 공무원을 초청해 경남의 주요 현안과 국비 사업을 소개하는 도정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세종·대전 권역 중앙부처와 경남도 공무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중앙부처 공무원들과 민선8기 경남도정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경남의 주요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에서 중앙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처음 마련한 이날 경남도정 설명회에는 24개 중앙부처에서 20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했다. 경남에서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경남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인 박일호 밀양시장, 천영기 통영시장,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경남도 실국장급 간부공무원 등 70여명 참석했다. 경남도는 이날 설명회에서 현재 추진 중인 우주항공청 설립, 남해안 글로벌 해양 관광밸트 구축, 기계·조선·자동차 등 전략산업의 경쟁력 강화 추진, 동북아 교통 물류 중심지 조성 등 주요 현안 과제들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 도정설명회에 참석한 중앙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경남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참신한 제안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경남 관광 홍보 영상을 상영해 푸른 바다와 봄꽃이 만개한 경남 여행도 소개했다. 경남도와 시·군은 이날 설명회를 계기로 4월 중앙부처와 6월 기획재정부의 내년도 예산편성 단계부터 경남지역 주요사업에 대한 설득과 논리를 철저히 준비해 국비 확보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경남은 과거 산업화를 선도하고 수도권 다음의 경제력을 갖고 있었다”며 “경남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공직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시장 군수님들과 열심히 뛰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 세종사무소는 올해 상반기안에 경남 시·군 공무원을 파견받아 함께 근무하도록 해 중앙부처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남 주요 정책이 정부 계획에 반영되도록 하는 등 국비예산 확보 전초기지 역할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 우리나라 첫발 디딘 서양인 기념물 통영시에 설치

    우리나라 첫발 디딘 서양인 기념물 통영시에 설치

    우리나라에 처음 발을 디딘 서양인으로 알려진 포르투갈인 ‘주앙 멘데스’를 기념하는 조형물이 경남 통영에 설치됐다. 통영시는 주앙 멘데스를 기념하는 조형물(가로 2.5m, 높이 2.3m)을 당포항 공영주차장 안에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조선시대 문헌 ‘등록유초’(謄錄類秒)에는 1604년 주앙 멘데스가 탄 무역 상선이 일본 나가사키로 가던 길에 풍랑을 만나 그해 6월 15일 지금의 통영 산양읍 당포해안에 표류했다고 전한다. 이같은 기록에 따라 서양인으로 처음 한반도 땅을 밟은 사람은 포르투갈인 주앙 멘데스이며 그가 첫발을 디딘 곳이 통영으로 전해진다. 앞서 통영시는 2006년 산양읍 삼덕리 삼덕항에 주앙 멘데스 기념비도 세웠다. 주포르투갈 대한민국 대사관은 2018년부터 포르투갈 리스본시와 주앙 멘데스 기념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10월 포르투갈 리스본에 한국인 여성상을 먼저 설치했다. 이어 지난 3일 통영 당포해안이 보이는 당포항에 포르투갈인 남성상이 설치됐다. 두 조형물은 모두 포르투갈 유명 조각가인 빌스(Vhils)가 제작했다. 통영시는 조형물 주변 정비를 마무리한 뒤 오는 3월에 열리는 ‘2023 통영국제음악제’ 개막 행사 때 조형물 제막식을 할 계획이다. 제막식때 리스본시와 주한 포르투갈 대사, 조형물 작가 등을 초청한다. 앞서 지난해 10월 리스본에서 열린 한국인 여성상 제막식때 통영시와 리스본시, 주포르투갈 대한민국 대사관, 빌즈 작가 등이 참석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에 설치된 주앙 멘데스 조형물이 통영의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리스본과 긴밀한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통영시·거제시 내년 3월 부터 대중교통 광역환승

    통영시·거제시 내년 3월 부터 대중교통 광역환승

    경남도와 통영시, 거제시는 15일 통영시청에서 ‘통영-거제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박완수 경남도지사, 천영기 통영시장, 박종우 거제시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통영과 거제간 광역환승할인제 도입에 따라 두 지역을 오가는 시내버스(마을버스 포함)를 40분 이내에 환승하면 처음 탄 버스 요금만 내고 다음 번에 탑승하는 버스요금(1450원)은 내지 않는다. 환승 할인에 따른 손실금은 경남도가 30% 지원하고, 나머지 70%는 통영시와 거제시가 동일한 비율로 나누어 부담한다. 거제시와 통영시는 바다를 사이에 두고 인접한 도시로 신거제대교와 거제대교로 이어져 있다. 통근이나 통학, 업무 등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두 지역을 오가는 시민들이 많아 지역간 광역환승할인제 도입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경남도는 2020년 연말 기준으로 교통카드 사용기록을 확인한 결과,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이용해 통영과 거제를 오간 환승수요는 연간 10만 4000건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지난 8월 경남도와 경남연구원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통영 시민의 93.3%, 거제 시민의 95.2%가 광역환승제 도입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통영시, 거제시와 함께 올해 2월 부터 8월까지 광역환승할인제 도입을 위한 실무협의를 거쳐 환승규칙 등을 확정했다. 내년 2월까지 광역환승할인 시스템을 개발해 시험운영을 한 뒤 3월부터 광역환승할인을 본격 시행한다. 통영시와 거제시는 광역환승할인제가 시행되면 출·퇴근이나 통학 등을 위해 정기적으로 두 지역을 대중교통으로 오가는 이용자는 한달에 6만 3800원의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경남도는 ‘광역환승할인제 도입’을 민선8기 도정과제로 채택해 추진한다. 박완수 지사는 “ 통영과 거제간에 광역환승할인제가 시행되면 편리한 교통체계를 바탕으로 두 지역 주민들 교류가 더욱 촉진되고 지역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통영에 섬 아카데미 캠퍼스 설치...경남도·통영시·한국섬진흥원 업무협약

    통영에 섬 아카데미 캠퍼스 설치...경남도·통영시·한국섬진흥원 업무협약

    경남도와 통영시, 한국섬진흥원은 25일 통영시 리스타트플랫폼에서 지속가능한 섬 정책 추진과 섬지역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주민들 삶의 질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천영기 통영시장, 오동호 한국섬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섬주민 복지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화 지원 ●지속가능한 섬관광 활성화 지원 ●섬지역 진흥을 위한 교육·컨설팅·홍보지원 등이다. 협약에 참여한 세 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섬 지역 진흥을 위한 교육, 자문(컨설팅), 홍보, 섬관광 활성화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한국섬진흥원의 ‘섬 아카데미 분원 캠퍼스’를 통영시에 설치하기로 했다. 한국섬진흥원 아카데미는 섬지역 진흥을 위한 교육 사업의 하나로 섬 교육 거점 캠퍼스 조성을 확대해 범 국민적 섬 관심도를 높이고, 섬의 역사·문화환경 등 인문·생태 자원을 발굴하며 섬 전문 리더와 전문가를 양성한다.통영에 섬 아카데미 분원 캠퍼스가 설치되면 경남 도민과 지역주민에게 섬의 지속가능한 발전정책을 알리고, 섬 관련 전문가, 공무원, 일반(섬)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세 기관이 앞으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섬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한국섬진흥원의 교육 플랫폼을 이용해 섬 관련 인력양성 등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경남지역 아름다운 섬들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섬진흥 교육, 섬관광, 홍보, 연구 등 각 영역에서 서로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섬 주민들을 위한 생활여건 개선과 섬공동체 발전을 위해 경남도, 통영시, 한국섬진흥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 단체장선거 국민의힘 압승...민주당 대통령 마을 김해·양산 패배, 남해 1곳 생환

    경남 단체장선거 국민의힘 압승...민주당 대통령 마을 김해·양산 패배, 남해 1곳 생환

    6·1지방선거 경남 광역·기초단체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뒀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경남도지사 당선과 함께 18개 시·군 단체장 가운데 14곳을 차지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창원·통영·김해·거제·양산시와 고성·남해군 등 7곳 기초단체장 당선자를 배출했던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남해군수 1곳만 생환했다. 나머지 6곳은 민주당 현역 단체장이 수성에 나섰지만 모두 국민의힘 후보에게 졌다.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으로 묘역이 있는 김해와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뒤 귀향해 살고 있는 양산을 국민의힘에게 빼앗긴 것은 민주당측에 뼈아픈 패배다. 의령·하동·함양군 3곳 군수선거는 보수성향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다. 경남 최대 도시인 창원시장 선거는 민주당 소속 현 시장인 허성무(59) 후보가 재선에 도전했지만 국민의힘 벽을 넘지 못했다. 허 후보는 17만 9808표(40.45%)를 얻어 26만 4661표(59.54%)를 득표한 국민의힘 홍남표(62) 후보에게 큰 표차로 졌다. 홍 당선자는 중앙부처 고위공무원 출신으로 선거 출마를 위해 창원으로 주거를 옮겨 거주하기 전까지는 지역에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은 신인이었다. 낮은 인지도를 여당 후보임을 내세워 극복하고 현역 시장을 꺾었다.통영시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천영기(60) 후보가 2만 3365표를 득표해 2만 1686표를 얻은 민주당 소속 현 통영 시장 강석주(58) 후보를 이겼다. 민주당의 성지로 꼽히는 김해에서는 민주당 소속 허성곤(67) 후보가 3선 도전에 나섰지만 8만 5534표(42.70%)를 얻는데 그쳐 11만 4735표(57.29%)를 득표한 국민의힘 홍태용(57) 후보에게 패했다. 김해지역은 지역구 국회의원 2명이 모두 민주당 소속이지만 지난 3월 대선에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국민의힘 지지율이 우세했다. 민주당 현역 시장인 변광용(56), 국민의힘 박종우(51), 무소속 김한표(68), 김승철(49) 후보 등 4명이 겨룬 거제시장 선거에서는 박 후보가 4만 4790표를 얻어 4만 4403표를 득표한 2위 변 후보를 아슬아슬하게 이겼다. 두 후보간 표차는 387표에 불과했다. 최근 문 전 대통령 귀향으로 표심에 관심이 쏠린 양산시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나동연(67) 후보가 민주당 소속 현 시장인 김일권(71)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당선됐다. 나 후보가 8만 1804표를 얻었고, 김 후보는 4만 8818표에 그쳐 두 후보간 표 차이가 컸다. 나 후보와 김 후보는 4번째 대결해 나 후보가 이번 승리로 3번을 이겼다. 고성군수 선거에서는 민주당 소속 현 군수인 백두현(56) 후보와 국민의힘 이상근(69) 후보가 맞붙어 백 후보가 1만 2634표, 이 후보가 1만 6906표를 얻어 이 후보가 당선됐다. 남해군수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현 군수인 장충남(60) 후보가 국민의힘 박영일(67) 후보를 꺾고 경남지역 민주당 현역 단체장 가운데 이번 선거에서 유일하게 수성에 성공했다. 장 당선인은 경남에서 민주당 소속 단체장 명맥을 지키는 중요한 승리를 거뒀다. 국민의힘 소속 박일호(60) 밀양시장 당선인은 경남 현역 단체장 가운데 유일한 연임 3선 단체장이 됐다. 하동군수 선거는 국민의힘 공천경선 과정에서 불공정 논란으로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하승철(58) 후보가 국민의힘 이정훈(52)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됐다. 함양군수 선거에서도 국민의힘 경선 불공정을 주장하며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진병영(57) 후보가 1만 4896표를 얻어 1만 311표에 그친 국민의힘 소속 현 군수인 서춘수(72) 후보를 이겼다.
  • ‘민주는 미달, 국힘은 넘쳐 잡음’...경남 기초단체장 선거 주요 출마후보 대진표 확정

    ‘민주는 미달, 국힘은 넘쳐 잡음’...경남 기초단체장 선거 주요 출마후보 대진표 확정

    6·1지방선거 경남 18곳 기초단체장에 출마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주요 후보자 대진표가 확정됐다.더불어민주당은 현역 시장·군수 7명 전원을 공천하는 등 13곳 후보자를 결정했다. 밀양시와 의령·함양·산청·거창·합천군 등 6개 지역은 공천 신청자가 없어 후보자를 찾고 있다. 국민의힘은 9곳 현역 단체장 가운데 6명을 공천하는 등 18곳 모두 후보를 결정했다. 현역 단체장 중에 1명은 출마하지 않고, 2명은 경선에서 배제되거나 떨어졌다. 경선에서 배제된 일부 후보는 불공정을 주장하며 무소속 출마를 강행하는 등 경선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경남 최대 도시인 창원에서는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허성무(59) 시장과 국민의힘 홍남표(62) 전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전략본부장이 맞붙는다. 진주 지역은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지낸 민주당 한경호(59) 후보와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조규일(56) 시장이 대결한다. 통영은 재선을 노리는 민주당 강석주(58) 시장과 도의원 출신인 국민의힘 천영기(60) 도당 대변인, 무소속 서필언(67) 전 행정안전부 차관의 3파전이 예상된다. 전임 시장의 시장직 상실로 현역 시장이 없는 사천에서는 민주당 황인성(69) 전 청와대 비서관과 국민의힘 박동식(64) 전 도의회의장, 무소속 차상돈 전 사천경찰서장이 겨룬다. 고 노무현 대통령 고향 김해에서는 민주당 허성곤(67) 시장이 3선에 도전한다. 국민의힘은 2016·2020년 김해갑 총선에 출마했던 홍태용(57) 경남도당 수석부위원장을 후보로 내세웠다. 밀양은 국민의힘 박일호(60) 시장이 3선에 도전한다. 김병태(63) 전 밀양시 행정국장이 무소속으로 나섰다. 민주당은 후보를 찾고 있다. 거제는 재선을 노리는 민주당 변광용(56) 시장에 맞서 국민의힘은 박종우(51) 거제축협조합장을 공천했다.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했던 김한표(68) 전 국회의원이 경선배제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뒤 거주하는 양산에서는 재선을 노리는 민주당 김일권 (71) 시장과 국민의힘 나동연(67) 전 시장이 네번째 맞붙는다. 2018년 선거에서 김 시장에게 패한 나 전 시장이 설욕을 벼른다. 의령에서는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오태완(56) 군수와 무소속 손호현(61) 전 군의회 의장이 대결한다. 민주당은 후보자를 찾고 있다. 함안 지역은 민주당 장종하(37) 전 도의원과 재선에 노리는 국민의힘 조근제(69) 군수가 맞붙는다. 창녕은 민주당 김태완(42) 지역위원장과 국민의힘 김부영 (56)전 도의원이 각각 공천을 받아 출전한다. 한정우(66) 현 군수가 국민의힘 경선에서 배제된데 반발해 농성을 벌이며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는 등 경선 잡음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고성에서는 민주당 백두현(56) 군수와 국민의힘 이상근(69) 전 군의원, 무소속 빈철구(64) 경북과학대특임교수가 나섰다. 남해지역은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장충남(60) 군수와 설욕을 벼르는 국민의힘 박영일(67) 전 군수가 2018년에 이어 두번째 대결한다. 하동은 민주당 강기태(38) 전 경남선대위 대변인과 국민의힘 이정훈( (52)전 도의원이 맞붙는다. 국민의힘 경선에서 윤상기(68) 군수가 탈락하고 하승철(58) 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배제되는 과정에 지역국회의원의 공천개입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되고 있다. 하 전 청장은 경선 불공정을 주장하며 무소속으로 나섰다. 산청지역은 국민의힘 현 군수가 출마하지 않고, 공천신청자가 모두 경선을 해 이승화(66) 전 군의회 의장이 후보로 결정됐다. 무소속 출마자가 없어 민주당이 마땅한 후보자를 찾지 못하면 국민의힘 후보 1명만 출마하게 된다. 함양은 국민의힘 서춘수(72) 군수와 무소속 진병영(57) 전 도의원이 대결한다. 진 전 도의원은 국민의힘 경선에서 배제되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거창에서도 국민의힘 구인모(63) 군수와 경선에서 배제돼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홍기(64)전 군수가 대결한다. 합천은 전임 군수의 정치자금법 위반에 따른 군수직 상실로 비어있는 군수자리를 놓고 국민의힘 김윤철(58) 전 경남도의원와 무소속 배몽희(54), 박경호(62) 후보가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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