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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중공업, 창립 50주년…최성안 부회장, “글로벌 조선 해양 역사 새롭게 써”

    삼성중공업, 창립 50주년…최성안 부회장, “글로벌 조선 해양 역사 새롭게 써”

    삼성중공업이 오는 19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속 가능한 경영으로 향후 100년 기업으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최성안(64)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은 18일 사내 방송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아무도 대한민국을 주목하지 않았던 50년 전 삼성중공업은 원대한 미래를 품고 일어섰으며 글로벌 조선 해양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 부회장은 “외부 변화에 흔들림 없는 기업으로 가기 위해 혁신을 주도해야 하며 스마트 제조, 소프트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민첩하고 유연한 기업,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기업으로 이끌어 달라”고 강조했다. 삼성중공업은 1974년 정부의 중화학공업 육성계획에 따라 창원에서 기계 사업으로 출발했다. 1977년 진로 주조 계열 우진 조선과 대성중공업을 인수했고, 1983년 삼성 조선 및 대성중공업 합병 후 한국중공업 중장비 부문을 양수하며 종합 중공업 메이커로 도약했다. 삼성중공업은 1993년 건설업 진출 후 기업공개를 단행했고, 1995년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 후 일본 닛산 디젤과 기술제휴로 상용차 사업에 뛰어들기 시작해 1996년 삼성자동차를 세우고 상용차 부문을 삼성상용차로 분할시키기도 했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중장비, 발전설비, 선박용 엔진 사업의 구조조정과 경영효율화를 거쳐 현재 조선·해양 분야로 사업영역을 정비했다. 현재는 세계 최대 조선사 중 하나로 컨테이너선, 액화천연가스(LNG)선, 유조선 등 다양한 선박을 건조하는 한편 해양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해양 플랫폼,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 시추선 등 해양 구조물 제작, 디지털 솔루션 분야의 지능형 선박, 자율운항 기술 개발, 친환경 선박 및 해양 설비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열린 ‘KBS 열린음악회’는 임직원과 선주, 거제 시민 등 약 1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고 오는 20일 방송될 예정이며 홈페이지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창립 50년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조선 해양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 와인 애호가 필수템 ‘스메그 클래식 와인셀러’… “이탈리아 전통 방식 적용”

    와인 애호가 필수템 ‘스메그 클래식 와인셀러’… “이탈리아 전통 방식 적용”

    스메그(SMEG)의 ‘클래식 와인셀러’는 이탈리아에서 연구와 개발 과정을 거쳐 탄생한 제품이다. 장기 보관과 숙성을 위해 최상의 조건을 제공하는데, 와인의 맛과 특성을 오랫동안 변치 않게 유지할 수 있도록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와인 보관 방식과 최신 기술이 결합됐다. 이 제품은 세계적인 건축가 귀도 카날리(Guido Canali)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카날리의 현대적이면서 클래식한 디자인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외관은 스테인리스스틸 소재로 제작됐으며 내부 선반은 고급 천연 오크로 만들어졌다. 외부 폭은 60cm로 슬림한 편이라 좁은 공간에도 설치하기 용이하며, 최대 198병의 와인을 보관할 수 있는 넉넉한 용량을 갖췄다. 또한, 온도에 민감한 와인의 특성을 고려해 와인셀러의 상단과 하단을 구분, 각각의 공간에서 1℃ 단위로 섬세한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와인 종류나 개인의 기호에 맞춰 상단과 하단의 온도를 각각 다르게 설정할 수 있으며, 온도 범위는 5℃에서 22℃까지 넓게 제공돼 적절한 숙성과 보관을 보장한다.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쓴 점도 돋보인다. 클래식 와인셀러는 도어에 UV 차단 글라스를 적용해 자외선으로부터 와인을 보호한다. 따라서 장기 보관에도 안정적이다. 이 외에도 특별 설계된 모터와 컴프레서는 와인병이 진동으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도록 병이 완전히 고정된 상태에서 보관될 수 있게 해 준다. 스메그코리아 관계자는 “와인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연구·개발한 클래식 와인셀러는 와인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와인의 보관과 숙성에 최적화한 조건을 제공한다”며 “지하 저장고의 환경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완벽한 퍼포먼스를 발휘해 와인 애호가들에게 만족감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 쉿! 560년 비밀 속으로[조현석 기자의 투어노트]

    쉿! 560년 비밀 속으로[조현석 기자의 투어노트]

    ‘야생에는 세계를 보존하는 힘이 있다.’ 미국의 철학자이자 시인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1817~1862)는 인간은 자연과 더불어 살 때 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다고 믿었다. 자연 속에서 삶의 근본적인 가치를 찾을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말이다. 경기 포천에 있는 국립수목원(광릉숲)은 위대한 야생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560년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원시림은 긴 세월만큼이나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조선 7대 임금인 세조의 무덤인 ‘광릉’을 보호하기 위해 광릉숲 전체를 1468년 ‘능림’으로 지정하면서 오랜 기간 사람들의 출입이 통제됐기 때문이다. 올가을 반가운 소식은 일반 관람객들이 들어갈 수 있는 숲이 추가된다는 것이다. 국립수목원 전나무 숲길 인근에는 최근 ‘비밀의 정원’이 조성돼 18일 처음으로 공개된다. 그동안 ‘비개방 지역’이었던 이곳은 560년간 일반인들이 들어갈 수 없었던 지역이다. 자연이 빚어낸 색채들의 아름다운 향연이 펼쳐진 수목원을 지난 11일 임영석 국립수목원장과 함께 돌아봤다. ●‘비밀의 정원’ 18일부터 일반인들에게 처음으로 공개 가을빛으로 완연한 국립수목원 산책로를 따라 18일 개방하는 비밀의 정원으로 향했다. 비밀의 정원은 육림호와 전나무 숲길 인근에 최근 조성한 1000㎡ 규모의 숲이다. 비밀의 정원은 비개방 지역이었던 이곳에서 수백년 넘은 밤나무가 발견되면서 밤나무를 볼 수 있도록 길이 200m 정도의 산책로를 만들었다. 국립수목원은 전체 면적이 1200만㎡에 달하지만 보전과 산림생물종 연구를 위해 대부분이 비개방 지역이고 102만㎡만 수목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수목원 규모만 축구장 140개 크기다. 굳게 닫혀 있던 비밀의 정원 입구로 들어서자 천혜 자연을 품은 숲이 펼쳐졌다. 육림호까지 내려가는 작은 하천을 건너 언덕길을 오르자 산초나무, 서어나무, 다래나무, 까치박달, 졸참나무, 생강나무, 음나무, 박쥐나무 등 야생에서 오랜 시간을 버텨 온 나무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주변에 방치된 고사목들에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멧돼지 목욕 터를 지나 5분 남짓 산길을 오르자 산책로 끝에 웅장한 모습의 밤나무가 눈에 들어왔다. 둘레가 어른 2~3명이 감싼 크기다. 아직 정확한 수령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수백 년 이상으로 추정된다. 비밀의 정원은 일반 관람객에게 처음 개방하는 곳이다 보니 아직 수목원 안내 지도에도 나와 있지 않은 곳이다. 개방 후에도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별적으로는 방문할 수 없고 수목원에서 운영하는 숲해설가의 안내를 받아야 들어갈 수 있다. 18일 광릉숲친구들과 산림생산기술연구소, 남양주시와 경기도 관계자 등을 초청해 비밀의 정원 개방 행사를 한 뒤 19일부터 일반 관람객들의 사전 신청을 받아 관람이 시작된다. 숲해설가와 동행하는 관람은 하루 한 번 선착순으로 10명 내외를 모집하며,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국립수목원은 1987년 개원 당시에는 광릉수목원이었으나 1999년 국립수목원으로 승격했다.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연간 40만명이 찾는다. 임 원장은 “국립수목원은 다른 수목원과 달리 인공적으로 조성한 곳이 아니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라면서 “온대 북부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든 온대 활엽수 성숙림으로 방문객들이 오래 와서 머물며 우리 숲의 가치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을빛으로 물든 전나무 숲길과 육림호 비밀의 정원을 나와 수목원의 인기 명소인 전나무 숲길을 걸었다. 길이가 200m에 이르는 숲길은 우리나라 3대 전나무 숲길 중 하나다. 1923~1927년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의 전나무 숲에서 종자를 가져와 증식한 것으로 수령이 100년이 넘은 오래된 나무들이다. 숲길에서는 전나무에서 발산하는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다. 전나무 숲길을 내려오자 멀리 수리봉(535m) 아래 육림호가 반긴다. 육림호는 연잎으로 덮인 연못과 가을빛이 물든 나무들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하게 만든다. 육림호 뒤편 습지식물원 너머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심은 은행나무가 있다. 박 전 대통령은 광릉시험림으로 불리던 1970년 식목일에 이곳을 방문했다. 박 전 대통령은 ‘나무를 사랑하고 산림을 애호하는 것이 나라를 사랑하는 길’이라며 은행나무와 함께 전나무와 잣나무 9000그루를 심었다. 식수 당시 14년생 나무였던 은행나무는 역사를 간직한 채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국립수목원에는 역대 대통령들이 식목일을 전후해 모두 기념식수를 위해 다녀갔다.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기념비 주변 등에서는 역대 대통령들의 기념식수를 볼 수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2002년 유엔이 정한 ‘세계산의 해’를 맞아 산림 헌장을 제정한 뒤 강원도 평창에서 가져온 17년생 금강소나무 한 그루를 심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7년 고산식물인 주목,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12년 신품종인 ‘금빛노을’로 불리는 황금색 주목,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3년 우리나라 특산식물인 구상나무를 각각 심었다. 인근에는 국내 임업에 이바지한 인물들을 기리는 ‘숲의 명예 전당’이 있다. 기업 임업의 효시인 최종현 SK그룹 창업주와 충남 태안에 천리포 수목원을 만든 미국계 귀화 한국인 민병갈 박사 등의 동판을 볼 수 있다. ●석가모니가 득도한 ‘인도보리수’ 후계목 국제적멸종위기종(CITES) 열대 식물을 볼 수 있는 열대식물자원 연구센터에는 2014년 인도 정부로부터 받은 ‘인도보리수’가 있다. 한국과 인도의 역사·문화 교류를 기념하기 위해 받은 나무로 석가모니가 득도한 불교 4대 성지인 ‘부다가야 마하보디’ 사원에 있는 인도보리수의 후계목이다. 인도보리수는 전 세계 불교 신자들에게 신성시되는 인도에서 반출이 엄격하게 제한된 나무다. 세계적으로도 희귀하며 국내에는 유일하게 수목원에서 볼 수 있다. 인도보리수는 부다가야 마하보디 사원에서 보리수 씨앗을 7개월 동안 정성 들여 키운 것으로 국내에 들여올 때는 화분에 담긴 30㎝ 크기의 작은 묘목이었다. 이곳에서 자라면서 3m 이상의 큰 나무가 됐다. 인도 정부의 요청에 따라 번식이 제한돼 있어 지금도 화분에서 자라고 있다. 인도보리수는 뽕나무과의 활엽수로 가지가 많아 하나의 작은 숲을 형성할 정도로 무성하다. 나무의 수명은 900~1500년이다. 인근에 있는 산림박물관은 동양 최대 규모의 산림박물관이다. 한국의 전통 양식으로 설계됐으며, 내부와 외부를 모두 국산 목재와 석재로 마감했다. 5개의 전시실에는 숲과 자연식물, 세계임업, 한국임업 등에 관한 내용을 볼 수 있다. ●가을을 알리는 ‘계수나무’의 달콤한 향기 산림박물관에서 수목원 정문으로 이어지는 길에는 가을빛으로 가득하다. 단풍뿐 아니라 숲에서 나오는 자연의 달콤한 향기가 코끝으로 전해진다. 가을을 알리는 계수나무의 향기다. 가을이면 계수나무의 작고 동그란 초록 잎이 노랗게 변하면서 바람에 흔들릴 때마다 달콤한 향을 뿜어낸다. 중국과 일본이 원산지인 계수나무는 낙엽활엽교목이다. 원래 계수나무는 한반도에 자생하지 않아 일제강점기에 일본에서 도입됐다. 수목원에는 1920년 일본에서 들여온 계수나무의 ‘모수’(母樹)가 있다. 전국에 있는 대부분의 계수나무들이 관상수원에 있는 이 나무의 자손이다. 수목원에는 어린 나무부터 고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식물 945종이 분포하고 있는 산림 자원의 보고다. 또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를 포함한 3977종의 곤충과 까막딱따구리, 올빼미 솔부엉이 등 조류 180종 등이 서식하고 있다. 국내에서만 볼 수 있는 식물도 다양하다. 이곳에 있는 두메부추는 국내 북부지역에서만 생육하는 다년생 식물이다. 20~30㎝의 식물로 8~9월 연분홍색의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광릉과 봉선사로 이어진 2.3㎞ 산책로 수목원 주변으로도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다. 수목원에서 광릉과 봉선사로 이어지는 길도 수목원 못지않게 아름답다. 수목원에서는 광릉과 봉선사까지 나무 데크로 조성된 산책로가 이어진다. 수목원 입구에서 광릉까지는 650m로 걸어서 10분이면 갈 수 있다. 광릉에서 1.7㎞(도보 25분) 정도 걸어가면 고려 시대 사찰인 봉선사가 나온다. 광릉은 조선 7대 세조와 정희왕후 윤씨의 능이다. 조선왕릉 최초로 왕과 왕비의 능을 서로 다른 언덕 위에 따로 만들었다. 세조의 유언에 따라 무덤 둘레에 병풍석을 세우지 않았고, 조선왕릉 중 유일하게 하마비가 남아 있다. 입구에서 왕릉까지는 숲길을 따라 500m 정도 걸어가면 된다. 봉선사는 고려 광종 때인 969년 운악산 기슭에 운악사라는 이름으로 세운 사찰이다. 정희왕후가 세조의 무덤을 보호하기 위해 중창하면서 봉선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내부에는 조선 범종의 귀중한 연구자료인 봉선사대종(보물 397호)이 있다. ■ 여행수첩 사전 예약 : 국립수목원은 생태 보존을 위해 사전 예약(홈페이지 오전·오후 구분 예약)을 받으며 입장 인원(3500명 이하)이 제한돼 있다. 주차장은 사전 예약 차량만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이며 주차료는 승용차 3000원이다. 도보, 자전거,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현장 입장도 가능하다. 운영 시간 : 4~10월은 오전 9시~오후 6시, 11월~3월은 오전 9시~오후 5시까지다. 월요일 휴무다. 가는길 : 국립수목원은 포천시와 남양주시 경계에 있다. 국립수목원은 포천시 소홀읍이지만 바로 옆에 있는 광릉과 봉선사는 남양주시 진접읍이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지하철 4호선 진접역에서 21번 버스가 운행한다. 의정부역에서 45분, 진접역에서 30분 정도 걸린다.
  • 신안에서 세계 최대 모새나무 발견

    신안에서 세계 최대 모새나무 발견

    전남 신안에서 세계 최대 직경을 자랑하는 모새나무의 군락지가 발견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최근 ‘산림생명자원 모새나무 수집·보존 및 특성평가 연구용역’을 진행하면서 신안 중부지역 일대에 자생하는 최고 크기 수고 6m, 근부직경 68㎝(누적 근원경 64.46㎝)에 달하는 모새나무 집단군락지를 발견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안군은 이번에 발견된 모새나무 집단군락지는 세계적으로 보호할 가치가 크다는 평가에 따라 보호 차원에서 군락지 위치를 비공개하고 지속적 연구를 통해 수령과 생태적 중요성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모새나무는 정금나무, 들쭉나무와 함께 우리나라 토종 블루베리로 알려졌다. 모새나무의 검은색 열매 추출물은 피부 미백용 화장품 원료, 전립선 비대증 예방 및 치료 등의 약용으로도 두루 사용된다. 중국에서는 모새나무 잎을 활용해 자색밥이나 모새잎 떡을 만들기도 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2007년 전남 진도군에서 발견된 최대 규모의 수고 5m, 직경 15cm의 모새나무를 뛰어넘는 세계 최대 직경을 자랑하는 모새나무 군락지를 발견해 뜻깊다“며 ”실태조사를 통해 추가적 군락지를 확인하고 보호를 위해 천연기념물 또는 보호종 지정을 위해 보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모새나무는 진달래과에 속하는 상록 활엽 관목으로 주로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해안 지역에 분포한다. 우리나라는 주로 서남해안 지역인 신안, 목포, 해남, 진도, 제주도 등에 자생한다. 6∼7월에 흰색 또는 분홍색 꽃을 피우고 10월에 검은색 열매가 열린다.
  • 응답하라 ‘수출·관광’… 싱가포르에서 제주 매력 알린다

    응답하라 ‘수출·관광’… 싱가포르에서 제주 매력 알린다

    제주도가 싱가포르서 제주관광·문화를 알리는 홍보전을 펼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부터 19일까지 싱가포르 선텍타워에서 제주의 관광, 문화자산과 수출 상품을 종합적으로 선보이는 ‘싱가포르 제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6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싱가포르에 사무소를 개설했으며, 이를 통해 구축한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행사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하며, 현지에서 제주 기업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해 다양한 경제협력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해외박람회, 수출상담회, 관광전시회 등을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제주의 문화·관광자산과 수출기업을 연계해 제주 브랜드의 가치를 종합적으로 선보이는 데 중점을 뒀다. 제주기업 제주자연식품, 담은제주, 술도가 제주바당, 제주양돈농협, 백록육가공, 탐라인, 아침미소 등 22개 업체의 수출상담회도 진행된다. 17일에는 KOTRA 싱가포르 무역관과 협력해 1차 수출상담회를, 18일에는 비즈니스 매칭 전문회사를 통해 2차 수출상담회를 운영한다. 현지 바이어 선정 시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인근 말레이시아 바이어까지 포함해 제주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도모한다. 수출상담회는 기업별 홍보부스에서 진행되며, 상품 시식과 시음 행사를 통해 현지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제주의 관광과 문화를 알리기 위한 종합홍보부스도 행사장에 마련된다. 제주도립무용단, 제주도 관광정책과, 제주관광공사, 컨벤션뷰로, 돌문화공원관리소, 제주콘텐츠진흥원 등 6개 부서와 기관이 참여한다. 제주 관광홍보부스에서는 제주 포토존과 제주돌문화공원을 배경에 담는 그린스크린 포토 부스가 운영되며, 마이스(MICE) 산업 유치를 위한 상담코너도 설치된다. 행사 기간 동안 현지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주영상문화 설명회와 마이스 산업 프레젠테이션(PT)이 진행되며, 싱가포르 아동체험 전문업체와 연계한 제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제주도립무용단은 행사 기간 중 하루 2회 제주신화를 배경으로 하는 ‘숲과 바람과 바다의 춤’ 공연을 선보여 제주의 독특한 문화와 역사를 알릴 예정이다. 김인영 도 경제활력국장은 “싱가포르 제주사무소에서 처음으로 준비한 ‘제주의 날’ 행사를 계기로 제주기업의 해외 진출과 상품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관광, 문화, 교육, 투자, 국제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13~16일 싱가포르 스쿠트항공과 협력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호주 12개 주요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들은 3박 4일동안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탐방했다. 성산일출봉과 사려니숲길을 둘러보고, 2024 세계유산축전 행사장도 방문했다. 또한 해녀박물관, 김녕마을 해녀작업장 등을 통해 제주의 독특한 문화유산을 체험했으며, 동백마을에서의 씨앗줍기와 천연염색 체험 등 현지 문화를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가졌다. 스쿠트항공은 현재 주 5회 제주-싱가포르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 “저출생만큼이나 심각해진 기후위기…대통령 직속위원회로 범정부 나서야”[최광숙의 Inside]

    “저출생만큼이나 심각해진 기후위기…대통령 직속위원회로 범정부 나서야”[최광숙의 Inside]

    ‘금배추’ 등 생활 파고든 이상기후 정치적 입장 따라 오락가락 정책기후금융에 돈 흐르게 정책 전환그래야 신기술 개발 집중 가능해기후 위기가 돈이 되는 기회 될 것지자체에 기금 줘 소멸 해법으로“기후는 나의 일” 시민의식 전환도올여름 최악의 폭염과 열대야, 농산물 가격 폭등 등을 겪으면서 기후변화가 무섭다는 것을 실감했다는 이들이 많다. 글로벌 기후변화·경제학자인 정태용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는 “기후위기는 목까지 꽉 찼다”고 경고했다. 정 교수는 “오랫동안 심각한 문제였던 저출생 문제를 윤석열 정부 들어 국가적 어젠다로 본격 다루는 것처럼 기후위기도 이제 환경부 차원을 넘어 범부처 차원에서 통합적으로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교수를 14일 만나 기후변화 극복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기후와 지방소멸 문제를 동시에 푸는 해법도 제시했다. -기후변화가 먼 나라 얘기가 아니라 우리가 매일 접하는 일상이 됐다. “폭염, 홍수, 산불 등은 점점 더 극심해지고 있다. ‘금사과’, ‘금배추’ 등은 모두 기후변화와 관련이 있다. 이상기후로 인한 농수산물 가격의 급등도 문제지만 미국 등에서 곡물 생산량이 줄어 시장이 불안정해지면 수입국인 우리의 식량문제에 미칠 영향은 막대하다.”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적응이 해법 -세계 각국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어떻게 대응하나. “크게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적응 등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2050년까지 탄소 배출을 제로로 하는 ‘탄소중립’ 목표를 정했는데, 이는 각 나라의 에너지 관련 시스템이나 경제 구조 등을 바꾸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또 다른 방향인 기후 적응은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 등 자연 재해가 주는 피해를 줄이고 기후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다.” -탄소중립을 위한 우리나라 정책은 어떤가. “우리나라에서는 탄소 중립 논의가 원자력과 재생에너지 양자 선택 문제인 것처럼 논쟁이 벌어져 안타깝다. 미래 세대에 가장 합리적인 에너지 믹스를 놓고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 입장에 따라 갈등을 빚고 정쟁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지난 정부는 이념에 치우쳐 원전은 무조건 나쁘고 신재생에너지는 무조건 좋다는 식의 이분법적 양분화로 국가 에너지 정책을 엉망으로 만들었다.” -원전과 재생에너지의 바람직한 에너스 믹스 비율은. “원전이든 신재생에너지든 각 분야의 기술발전 과정을 지켜보면서 합리적으로 양쪽 비중을 배합하는 에너지 믹스 정책을 펴면 된다. 우리의 에너지 상황을 고려하면 원자력 발전 없이는 탄소중립이 어렵다. 그런데 탄소중립이 마치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 부문에서 에너지원 선택이 가장 중요한 것처럼 논의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자동차 등 수송 부문 에너지의 대부분은 석유제품이고 산업 현장은 천연가스와 석유가 주를 차지하고 있다. 비전력 에너지 사용이 훨씬 많다. 실제 어느 부문에서 탄소를 줄이는 것이 가장 탄소 감축 비용을 최소화하는 건지 원칙을 정하는 게 중요하다.” -기후위기 대응 시 가장 핵심은. “‘돈’과 ‘기술’이다. 탄소를 줄이는 새로운 친환경 기술을 개발하려면 막대한 초기 투자가 필요하다. 화석 연료와 관련된 기존의 산업이 좌초되는 과정에서 희생될 분야의 근로자들을 도울, 이른바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제도와 지원을 위해서도 자금이 많이 필요하다. 기후 기술이 발전하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적응에 기여하면서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특히 태양광 기술과 에너지 저장장치(ESS) 등에서 급속한 기술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기후대응 핵심은 ‘돈’과 ‘기술’ -기후 대응을 위한 신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야 하는 이유는. “기후 기술은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한 기회가 될 수 있다. 현재 전기자동차와 관련된 핵심기술 중 하나인 ESS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원자력 기술은 세계적으로 최고 수준인데 대형 원자로 대신 소형모듈 원자로(SMR)나 수소 에너지 등도 미래의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은 기후변화가 ‘비용’이 드는 ‘위기’의 문제로 인식됐다면 이제는 오히려 ‘돈’이 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그런 기회를 만드는 것이 쉽지 않을 텐데. “중국 정부는 태양광 사업을 국가 주도 사업으로 정해 기후위기 시대에 새로운 기회를 마련했다.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소형모듈원자로와 이차전지 등에 인공지능(AI) 등 디지털을 합치는 전략을 짜야 한다. 기술 경쟁력이 있는 디지털(Digital)과 그린(Green)을 합친 ‘D+G’로 가야 한다. 중국, 일본 등과 파트너십을 갖는 방안도 추진할 만하다.”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으로 투자를 꼽았는데. “2019년과 2020년 전 세계에서 기후 금융에 쓴 돈은 평균 약 900조원에 달한다. 2022년 세계 각국이 기후금융에 투자한 규모는 1500조원으로 증가 추세다. 우리나라는 매우 적다. 우리나라에도 기후금융에 돈이 흐르게 하려면 에너지 전환을 위한 장애물인 ‘전환 리스크’를 줄여 주면 된다. 이를 위해 기존 관행이나 제도 등을 바꿔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잘 진척되지 않고 있다.” -기업으로서는 부담 아닌가. “예전에는 기업들이 기후변화 문제를 환경 문제의 ‘규제’로 인식했다면 지금은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싶어 한다. 그렇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정부는 규제보다 어떻게 시장을 활용해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고민해야 한다. 기후변화를 위기로 보지 말고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줘야 한다.” 기후정책, 정권 관계없이 일관성 필요해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 정책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나. “기후대응 관련 법과 제도는 우리나라가 최고 수준이다. 하지만 그에 따른 정책들이 잘 시행되는지는 별개다. 정책 목표 달성이 잘되게 하려면 기후 정책의 평가 방법을 바꿔야 한다. 단순히 예산집행을 규정대로 했는지를 보는 회계감사로는 안 된다. 기술 개발 등에 재원이 잘 쓰였는지 등 사업이행 평가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후변화와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주무부서는 환경부인데 산업, 노동정책 등과 연계해야 하지 않나. “기후문제는 주무부처인 환경부만이 아니라 산업, 노동, 금융 등이 통합해 접근해야 한다.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설치해 큰 틀에서 다뤄야 할 만큼 절박한 문제다.” -기후대응 정책이 정권마다 바뀐다. “탈탄소·에너지 정책은 정치 바람을 타선 안 된다. 중국이 탄소감축과 기후산업 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었던 것은 기후대응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했기 때문이다. 기후변화는 지속성의 문제이기에 정권과 관계없이 정책의 일관성이 중요하다. 어떤 정부가 들어서든 같은 방향으로 간다는 시그널을 줘야 산업계가 장기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정부뿐 아니라 지자체의 역할도 중요한데. “지자체에서는 ‘생활밀착형’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만들 수 있다. 인센티브를 제공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정책은 좋은 사례이다. 지자체에서는 법으로 5년마다 기후변화적응계획을 마련해 환경부에 제출해야 하는데 실질적으로 계획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정부가 챙겨야 한다.” 지자체에 가칭 ‘기후대응기금’ 지원 검토 -지자체 입장에서 기후위기 정책이 부담되지 않을까. “도시는 탄소를 많이 배출하지만 인구감소 지역은 숲이 많아 탄소를 많이 흡수한다. 현재 인구감소 지역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하는 것처럼 도시지역이 탄소 배출을 하지 않는 인구감소 지역에 가칭 ‘기후대응기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할 만하다. 예를 들어 서울시가 산림이 우거진 강원도에 기금을 지원해 지방을 살리는 방식이다. 그러면 기후와 지방소멸 문제를 동시에 푸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시민들은 기후위기를 체감하면서도 정작 남의 일로 여긴다. “에너지 과소비가 심한 우리 사회에서는 에너지 생산보다 소비 부문에서 먼저 탄소를 줄이는 노력이 중요하다. 가정 냉방과 난방을 필요 이상으로 하지 않고, 자가용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일회용 폐기물을 줄이는 게 탄소 중립 달성에 큰 도움이 된다. 글로벌 기후전문가 그룹의 다음 화두 역시 ‘시민들의 참여’다. ”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기후위기 대응 관련 전망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되면 파리협정을 탈퇴할 가능성이 커 세계 기후변화 노력의 동력이 약해질 수 있다. 그렇다고 해도 파리협약이 무효화되는 것은 아니기에 전 세계의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감축 노력의 큰 흐름을 바꾸기는 어렵다. 다만 ‘미국 우선주의’를 주창하는 트럼프는 미국에서 생산되는 셰일가스 등 화석에너지를 더 개발하거나 기술우위가 있는 쪽으로 기후대응을 할 수 있다.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 바이든 등 역대 민주당 출신 대통령처럼 기후변화 협약을 더 진전시키는 데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 ■ 정태용 교수는 국제사회에서도 인정받는 기후·경제학자로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이다. 세계은행(WB) 선임 에너지 이코노미스트 및 아시아개발은행(ADB) 주임 기후변화 전문가,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부소장 등 주요 국제금융기구와 국제환경기구 직책을 역임했다. 최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차 보고서의 기후금융부문 총괄 주저자를 맡아 활동했다. 최광숙 대기자
  • 널뛰기·활쏘기… 성북 청소년 전통체험 한마당

    널뛰기·활쏘기… 성북 청소년 전통체험 한마당

    서울 성북구가 지난 12일 지하철 한성대입구역 분수마루에서 전통 민속놀이로 우리 민족의 문화 가치를 되새기는 ‘전통민속놀이 한마당 축제’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마당 축제에서는 200여명의 청소년과 가족들이 고누놀이, 쌍육놀이, 널뛰기, 활쏘기 등 다양한 전통민속놀이를 즐겼다. 솟대, 제기 및 천연비누 만들기도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청소년 어울마당 민간단체 보조금 사업이다. 청소년들이 생소하다고 느낀 전통민속놀이는 한국전통놀이연구보급회 강사들이 직접 지도에 나서 전통놀이 역사와 놀이방법을 전수했다. 성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원도 봉사자로 참여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전통민속놀이 한마당을 통해 우리 민족의 문화적 자부심을 고취하고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데 유익한 축제”라고 말했다. 성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 일탈행위 예방 및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청소년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 ‘쌀의 천국’ 이천으로 오세요

    ‘쌀의 천국’ 이천으로 오세요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포스터)가 16일 농업·농촌문화 체험을 위해 조성된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막 오른다. 올해 축제는 ‘쌀로 만든 모든 것, Made in Icheon’을 슬로건으로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로 관람객들에게 오감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 최고 이천쌀의 진가를 보여줄 이천쌀문화축제는 ▲가마솥밥이천명이천원 ▲무지개가래떡만들기 ▲돌아온 이천쌀밥명인전 ▲용줄다리기 ▲거북놀이 등 공연·체험 프로그램과 시몬스 테라스, 라드라비 등 모가권역 관광지와의 연계행사로 20일까지 5일간 계속된다. 이천쌀문화축제의 볼거리 중 하나는 가마솥밥이천명이천원으로 무게 320㎏, 지름 1.6m, 높이 1.7m의 대형 무쇠가마솥에 2000명분(이천시를 의미)의 쌀밥을 짓는 이벤트이다. 임금님표이천쌀 2가마(160㎏)를 가마솥에 넣고 30분간 장작불로 밥을 짓는다. 6년 만에 돌아온 이천쌀밥명인전은 이천의 14개 읍면동에서 참가자를 모집해 이천시에서 최고의 쌀밥짓기 명인을 선발하는 행사이다. 무병장수와 풍년을 기원하는 ‘600m의 무지개가래떡만들기’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오색의 가래떡을 뽑아 나눠 먹는 프로그램이다. 2000명이 30㎝씩 나눠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쌀 3가마(240㎏)가 사용된다. 천연재료인 백련초로 연보라색을 내고 단호박으로 노란색, 녹차로 녹색, 흑미로 검은색을 내어 오색을 낸다. 공간별 주제로 운영되는 축제장은 ▲환영마당 ▲문화마당 ▲농경마당 ▲체험마당 ▲하늘마당 ▲가마솥마당 ▲풍년마당 ▲먹거리마당 ▲햅쌀장터 등 10개 테마로 구성돼 관람객을 맞는다.
  • ‘순천시 양봉협회’, ‘진꿀작목반’…순천 시민의날 행사 참여 호응

    ‘순천시 양봉협회’, ‘진꿀작목반’…순천 시민의날 행사 참여 호응

    ‘순천시 양봉협회와 ‘진꿀작목반’ 회원들이 15일 순천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 시민의 날 행사에서 무료 시식과 꿀벌 살리기 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박덕귀 순천시 양봉협회장과 임응택 순천시 진꿀작목반회장, 회원 30여명은 이날 ‘제30회 순천 시민의 날’을 맞아 생태수도 순천에 걸맞는 꿀벌의 공익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꿀벌 살리기 프로젝트를 벌여 큰 호응을 받았다. 회원들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꿀벌 소멸 피해를 재조명하고, 순천 양봉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벌꿀 시식행사도 열었다. 순천지역 양봉 생산자와 시민이 만나 도·농화합으로 하나가 돼 미래로 나아가자는 취지로 행사를 마련했다. 생태계 보전을 통한 꿀벌의 소중함을 알리고 천연 꿀의 차별화, 고급화도 상세히 설명해 박수를 받았다. 임응택 진꿀작목반 회장은 “생태계 위기로 꿀벌이 없어지고, 벌꿀 소비 침체 등으로 양봉 농가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생태수도 순천 시민들에게 양봉산물이 건강식품으로 인정받고 소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 수천명이 참석한 순천 시민의 날 행사는 24개 읍·면·동 먹거리부스, 체험부스, 축하공연, 개막식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면서 오후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 성북구 전통민속놀이 한마당 축제

    성북구 전통민속놀이 한마당 축제

    서울 성북구가 지난 12일 지하철 한성대입구역 분수마루에서 전통 민속놀이로 우리 민족의 문화 가치를 되새기는 ‘전통민속놀이 한마당 축제’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마당 축제에서는 200여명의 청소년과 가족들이 고누놀이, 쌍육놀이, 널뛰기, 활쏘기 등 다양한 전통민속놀이를 즐겼다. 솟대, 제기 및 천연비누 만들기도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청소년 어울마당 민간단체 보조금 사업이다. 청소년들이 생소하다고 느낀 전통민속놀이는 한국전통놀이연구보급회 강사들이 직접 지도에 나서 전통놀이 역사와 놀이방법을 전수했다. 성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원도 봉사자로 참여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전통민속놀이 한마당을 통해 우리 민족의 문화적 자부심을 고취하고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데 유익한 축제”라고 말했다. 성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 일탈행위 예방 및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청소년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 집에서 빵 굽기 편해졌어요....스메그, 열선 갖춘 ‘멀티 프로 오븐’ 선보여

    집에서 빵 굽기 편해졌어요....스메그, 열선 갖춘 ‘멀티 프로 오븐’ 선보여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인 스메그코리아가 최근 제과와 제빵에 최적화된 열선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 ‘멀티 프로 오븐(ALFA43XMFDSK)’을 정식으로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멀티 프로 오븐은 과자와 빵을 포함한 다양한 베이킹·요리를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는 다기능 오븐으로, 기존 오븐들과 차별화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멀티 프로 오븐(ALFA43XMFDSK)’은 마들렌과 휘낭시에 같은 구움과자뿐만 아니라, 요즘 건강 트렌드에 맞는 천연발효빵과 하드빵까지 완벽하게 구워낼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 천연발효빵이 하드빵과 같이 강한 열을 필요로 하는 베이킹은 열선의 성능이 결과물의 품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 제품은 50°C에서 270°C에 이르는 폭넓은 온도 조절이 가능하며, 다양한 조리 상황에 맞게 상하단 열선과 컨벡션 기능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총 6가지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또 2단계 열풍 조절 기능이 새롭게 적용되어 사용자는 요리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열풍의 강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1단계의 부드러운 바람은 제과류를 조리할 때 반죽이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을 방지하여 고르게 구워질 수 있도록 하며, 2단계의 강한 바람은 빵을 조리할 때 오븐스프링과 쿠프를 최적화시켜 높은 완성도를 이끌어낸다. 기존 오븐 사용자들이 바람세기 조절 옵션을 기다려왔던 만큼, 이번 신제품에서 기대 이상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멀티 프로 오븐(ALFA43XMFDSK)’은 3중 유리와 유연한 가스켓 구조로 설계되어 내부의 열기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동시에, 외부로 빠져나가는 열을 최소화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다. 또 조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을 최소화한 50dB 저소음 설계 덕분에 이전에 조용하기로 유명했던 스메그 오븐보다도 더욱 조용해진 조리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홈베이킹을 즐기는 가정뿐만 아니라, 소규모 카페나 베이커리와 같은 오픈 주방을 운영하는 업장에서도 조용하고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해 더욱 적합하다. 또 에나멜 코팅이 적용된 오븐 내부는 열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기능적 장점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리 후에는 간단한 물수건으로 닦아 쉽게 청소할 수 있어 유지 관리가 매우 편하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스메그는 그동안 고수해 온 세련된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미니멀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으로 다양한 주방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도록 신경을 썼다.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 면에서도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스메그 ‘멀티 프로 오븐(ALFA43XMFDSK)’은 베이킹 경험을 한 단계 높여줄 것이다. 스메그코리아의 신제품 ‘멀티 프로 오븐(ALFA43XMFDSK)’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스메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단독]독도 집쥐 ‘생태계 교란종’ 될까… 교란종 중 유입경로 미확인 750곳

    [단독]독도 집쥐 ‘생태계 교란종’ 될까… 교란종 중 유입경로 미확인 750곳

    독도 집쥐, 연구용역 거친 뒤 교란종 여부 결정생태계 교란종 문제 심각… 조사 종 매년 늘어환노위소속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실 자료 제공천연보호구역인 독도 생태계를 교란할 우려가 있는 집쥐를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하는 절차가 추진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2010년 독도 유입이 처음 확인된 집쥐는 독도에 사는 생물종들을 공격하거나 땅굴을 파는 등 문제를 일으키며 사실상 심각하게 생태계 교란과 위협을 가하고 있는 상태다. 1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구지방환경청은 2025년 5월까지 3000만원 가량이 소요되는 연구용역을 통해 독도 집쥐 서식 현황과 번식 원인등을 파악하고, 퇴치·관리 방안과 추가 유입 방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같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하다면 독도 집쥐에 대한 위해성 평가를 거친 뒤, 생태계 교란 생물 지정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독도 집쥐는 바다제비·벼과식물류 등 독도 서식생물종을 먹어치우며 독도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 집쥐는 어민숙소·독도경비대 주변에서 주로 서식하면서 배설물이나 설치류를 매개로 감염되는 전염병에 대한 우려도 키우고 있다. 설치류 습성상 전자장비·시설물 등을 훼손시키거나 땅굴을 파 낙석 및 토사 슬라이딩 등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 또한 높다. 독도 집쥐가 생태계 교란 생물에 포함되면 현황 파악과 제거 등에 있어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집쥐의 독도 유입 경로는 확실히 밝혀진 바는 없으며, 사람과 짐을 싣고 들어온 선박을 타고 섬에 들어왔을 것으로 추정된다. 김위상 위원실이 제공한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8월) 생태계교란 생물 지역별 분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생태계 교란 생물 발견 지역 839곳 중 유입 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지역은 750곳에 달한다. 이 중 발견 연도를 확인할 수 없는 지역은 331개소에 이른다. 생태계교란 생물은 목격되는 개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국립생태원의 ‘2023년 생태계 교란 생물 모니터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연도별 전국 모니터링 종 수는 2014년 12종부터 지난해 26종까지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국립생태원의 생태계 교란 생물 모니터링에는 1억 8600만원의 예산이 쓰인다. 전체 생태계 교란종 유입 및 퇴치 관련 연구용역을 살펴보면 올해 총 9억 9100만원이 소요된다. 매년 예산이 쓰이는데도 생태계 교란 생물에 대한 마땅한 해결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생태계 교란 생물로 인한 피해는 자연생태계 파괴, 농작물·산림·어업 및 인체 건강 피해 등 다방면으로 발생하고 있다. 또 지구온난화 등 기후위기 시대에 동식물이 국경을 넘나들면서 생태계 교란과 위기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와 생태계 균형 유지, 멸종위기종 보존 등을 위한 정부와 민간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김 의원은 “환경부 및 지방환경청에서 생태계를 지켜나가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면서 “예산을 편성해 한정된 인력으로 퇴치하기보다는 주민 참여 수매사업 등 대국민 홍보를 통해 교란종 개체 증식을 막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 서산서 발견된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이송 중 폐사

    서산서 발견된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이송 중 폐사

    충남 서산시 지곡면 우도 선착장 인근에서 표류 중인 점박이물범이 마을 주민들에 의해 구조됐으나 치료를 위해 이송 중 폐사했다. 13일 서산시와 태안해경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쯤 지곡면 우도 선착장 인근에서 천연기념물(제331호) 점박이물범 1마리를 발견해 태안해경에 신고했다. 주민들은 해경 도착 전 물범의 탈진을 우려해 그늘막을 설치하고 수분을 공급하는 등의 응급조치를 했다. 하지만 점박이물범은 정밀검사와 치료를 위해 경기 지역 한 수족관으로 옮겨지던 중 폐사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점박이물범 사체를 인계받아 정확한 폐사 원인을 확인할 계획이다. 점박이물범은 멸종위기 야생동물이다. 우리나라 서해안에 서식해왔지만, 해양오염·온난화·연안 개발 등으로 개체가 점차 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황금 들녘서 수확의 기쁨을”… 이천쌀문화축제 놀러오세요

    “황금 들녘서 수확의 기쁨을”… 이천쌀문화축제 놀러오세요

    “익어가는 황금 들녘에서 수확의 기쁨 가득한 이천쌀문화축제 놀러오세요” 경기 이천시는 임금님표 이천쌀을 주제로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과 경기도·경기관광공사에서 선정한 경기관광축제로 치러지는 이천쌀문화축제는 ‘쌀로 만든 모든 것, Made in Icheon’을 슬로건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즐길거리로 관람객들에게 오감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시민에게 농업·농촌문화의 체험과 교육의 기회 그리고 휴식과 치유공간을 제공하게 위해 조성된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국내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이천쌀의 진가를 느끼게 해 줄 이천쌀문화축제에는 가마솥밥이천명이천원, 무지개가래떡만들기, 돌아온 이천쌀밥명인전, 용줄다리기, 거북놀이 공연·체험, 마당극 등과 제3회 전국사진촬영대회 및 시몬스 테라스, 라드라비 등 모가권역의 관광지와의 연계행사가 5일간 풍성하게 열린다. 이천쌀문화축제의 볼거리 중 하나는‘가마솥밥이천명이천원’으로 무게 320kg, 지름 1.6m, 높이 1.7m의 대형 무쇠가마솥에 2000명분(이천시를 의미)의 쌀밥을 짓는 이벤트이다. 임금님표이천쌀 2가마(160kg)을 가마솥에 넣고 30분간 장작불로 밥을 짓는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가마솥밥 이벤트는 쌀과 물의 양, 불의 세기, 뜸 들이는 시강 등에 대한 생활개선이천시연합회 회원들의 비법이 담겨있다. 가마솥마당에서 12시, 2시 하루 두 차례 진행하며 100m 이상의 행렬이 늘어선다. 6년만에 돌아온 ‘이천쌀밥명인전’은 이천의 14개 읍면동에서 참가자를 모집하여 이천시에서 최고의 쌀밥짓기 명인을 선발하는 행사이다. 고소한 밥맛은 기본이고, 밥짓기 기술, 절차, 밥을 짓는 사람으로서 갖추어야할 자세까지 심사과정에 포함되어 평가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전문분야의 교수님들을 초청해 진행한다. 무병장수와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진행하는 600m의 무지개 가래떡은 2000명이 30㎝씩 나눠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쌀 3가마(240kg)가 사용된다. 천연재료인 백련초로 연보라색을 내고 단호박으로 노란색, 녹차로 녹색, 흑미로 검은색을 내어 오색을 낸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오색의 가래떡을 뽑아 조금씩 나눠 먹는 프로그램이다. 가래떡을 끊이지 않게 지그재그 모양을 유지하며 탁자 위에 600m를 늘어놓는 게 언뜻 보면 쉬워 보이지만 많은 사람의 노력과 협동심이 필요하다. 가래떡을 한 조각씩 서로 나누며 즐거워하는 모습은 가을의 풍성함과 농촌의 정겨움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공간별 주제로 운영되는 축제장은 환영마당, 문화마당, 농경마당, 체험마당, 하늘마당, 가마솥마당, 풍년마당(가을꽃나들이), 먹거리마당, 햅쌀장터로 10개 테마로 구성되었다. 축제장 입구에서 관광객들을 반기는‘환영마당’이 자리를 잡았다. ‘문화마당’에는 지역문화예술공연과 농특산물 홍보판매, SK하이닉스 홍보과, 시몬스팝업스토어, 제3회 전국사진촬영대회가 함께한다. ‘손모내기와 탈곡체험, 가족사진무료인화, 황금색 다랭이논 포토존이 있는 ‘농경마당’도 관객들을 기다린다. 창작아동극 공연이 있는‘동화마당’과 이천쌀로 만든 아이스크림과 호두과자를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과 개막·폐막놀이, 무지개가래떡만들기, 용줄다리기, 쌀밥명인전, 이천쌀로 만든 가공품 홍보·판매하는 ‘하늘마당’도 다채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가마솥밥이천원, 떡메치기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가마솥마당’, 거북놀이공연과 이천시화훼협회와 함께하는 가을꽃나들이, 농경유물전시, 전통주막과 주전부리를 즐기는 ‘풍년마당’은 도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14개 읍면동의 특색있는 메뉴를 즐기는 ‘먹거리마당’과 이천햅쌀을 판매하고 임금님표이천브랜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햅쌀장터’도 관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이천쌀문화축제에 방문한 관광객들이 리플렛을 제시하면 국내 최초 독일식 온천인 테르메덴 입장권 50% 할인(11월 중순~연말), 축제기간중에는 시몬스 그로서리스토어 음료 30% 할인, 복합문화공간 라드라비 입장료 5000원 할인과 숙박객에게는 5만원권 바우처 제공 등 축제장 주변의 관광지와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3000대 이상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을 제공한다. 축제장과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소고리 야구장, 상시 셔틀버스가 운행되는 모가체육공원, 쌀문화축제장 관람객에게 50% 입장료 할인권이 제공되는 테르메덴에 주차장을 확보하면서 자가용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변 관광지를 방문에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 尹, 이시바 日총리와 첫 회담… “셔틀 외교 이어 가자”

    尹, 이시바 日총리와 첫 회담… “셔틀 외교 이어 가자”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라오스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만나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셔틀 외교를 포함해 소통하자”고 말했고, 이시바 총리는 “양국 관계를 계승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시바 총리와 약 40분간 정상회담을 했다. 이시바 총리가 지난 1일 취임한 지 9일 만이고, 이시바 총리의 첫 외국 정상회담이다. 윤 대통령은 “전임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 이어 (이시바) 총리와도 셔틀 외교를 포함한 활발하고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한일 관계의 발전을 이어 갔으면 한다”며 “특히 2025년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양국 관계의 희망찬 미래상을 제시하고 양국 국민들이 도약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시바 총리는 “오늘날의 전략 환경하에서 일본과 한국의 긴밀한 공조는 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윤 대통령과 기시다 전 총리가 크게 개선한 양국 관계를 계승해 더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셔틀 외교도 활용하면서 윤 대통령과 긴밀히 공조해 나갈 수 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은 두 정상이 ‘북한은 한반도의 긴장 고조 책임을 한일, 한미일에 전가해서는 안 된다’고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과거사 문제나 이시바 총리가 주장해 온 ‘아시아판 나토’는 거론되지 않았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현지 브리핑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불법 사이버 활동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며 “이번 아세안 회의를 계기로 북한과 북한을 지원하는 세력에 엄중한 경고 메시지가 발신되도록 한일 양국이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라오스·베트남·태국 정상과도 회담했다. 아세안 의장국인 라오스의 통룬 시술리트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2025년 재수교 30주년을 계기로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기로 합의했다. 윤 대통령은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다섯 번째 정상회담에서 “2030년까지 양국 교역액 15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긴밀히 협력하자”며 고속철,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등 인프라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했다.
  • 尹 “셔틀외교 이어가자” 이시바 “양국 관계 계승”···40분간 첫 한일정상회담

    尹 “셔틀외교 이어가자” 이시바 “양국 관계 계승”···40분간 첫 한일정상회담

    한일, 한미일 협력 관계 유지 및 발전 기초 공고尹, 베트남·태국 정상과도 회담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라오스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만나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셔틀 외교를 포함해 소통하자”고 말했고, 이시바 총리는 “양국 관계를 계승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시바 총리와 약 40분간 정상회담을 했다. 이시바 총리가 지난 1일 취임한 지 9일 만이다. 윤 대통령은 “전임 기시다 총리에 이어 (이시바) 총리와도 셔틀 외교를 포함한 활발하고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한일관계 발전을 이어갔으면 한다”며 “특히 2025년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양국 관계의 희망찬 미래상을 제시하고 양국 국민들이 도약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시바 총리는 “오늘날의 전략 환경하에서 일본과 한국의 긴밀한 공조는 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윤 대통령과 기시다 전 총리가 크게 개선한 양국 관계를 계승해 더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셔틀 외교도 활용하면서 윤 대통령과 긴밀히 공조해 나갈 수 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은 두 정상이 첫 회담에서 긴밀한 한일, 한미일 협력 관계 유지, 발전의 기초를 공고화했다고 밝혔다. 상견례를 겸한 회동인 만큼 향후 한일관계의 흐름을 이어가는 데 주력한 것으로 보인다. 셔틀 외교 지속에 대해 의견을 모은 만큼 윤 대통령이 머지않은 시일 내에 일본을 방문할 가능성도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일본을 포함해 베트남·태국 정상과도 회담했다. 윤 대통령은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다섯 번째 정상회담에서 “2030년까지 양국 교역액 15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긴밀히 협력하자”며 고속철,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등 인프라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패통탄 친나왓 신임 태국 총리와도 취임 한 달 만에 회담을 갖고 “올해 협상을 개시한 ‘한·태 경제동반자협정’(EPA)이 조속히 체결되고 ‘한·태 합작산업단지’가 순조롭게 건설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했다.
  • 아로마티카, ‘리드 디퓨저’ 4종 리뉴얼 출시

    아로마티카, ‘리드 디퓨저’ 4종 리뉴얼 출시

    감각적인 디자인 리뉴얼과 함께 신규 2종 향 및 대용량 리필 제품 선보여 아로마테라피 기반의 지속 가능한 뷰티&라이프 브랜드 아로마티카는 식물 유래 천연 에센셜 오일을 담은 ‘리드 디퓨저’ 4종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 제품은 무광 유리병 디자인을 적용하여 공간에 세련된 감각을 더하고, 발향 지속성을 강화해 시간이 지나도 향이 변함없이 유지되도록 했다. 또한, 인공 합성향을 배제하고 정통 아로마테라피 공법으로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에센셜 오일을 블렌딩해 아로마티카 특유의 섬세한 향을 선사한다. ‘리드 디퓨저’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2가지 새로운 향을 추가해 기존 2종과 함께 총 4가지 향으로 구성된다. 새로 출시된 ‘바이브런트’는 상큼한 라임과 차분한 엘레미 줄기 향이 조화를 이뤄 일상에 활력을 더해주는 공간을 연출한다. ‘멜로우니스’는 매그놀리아와 샌달우드의 우드 플로럴 향을 통해 부드럽고 포근한 감성을 전해준다. 기존의 ‘메디테이팅’은 랍다넘과 매츌리의 신선한 숲과 흙 내음이 어우러져 차분한 마음을 유도하며, ‘서렌’은 라벤더와 라반딘의 향으로 긴장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선사한다. 이들 인기 제품인 ‘메디테이팅’과 ‘서렌’은 200㎖ 대용량 리필 제품으로도 출시돼 여러 번 리필하면서 사용 가능하다. 아로마티카는 리드 디퓨저 4종의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10월 한 달 동안 공식 홈페이지에서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세한 정보는 아로마티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창립 72주년 한화 김승연 회장, “위기 이겨내고 100년 한화 새역사 쓸 것”

    창립 72주년 한화 김승연 회장, “위기 이겨내고 100년 한화 새역사 쓸 것”

    김승연(72) 한화그룹 회장이 10일 한화 창립 72주년을 맞아 과거의 영광에 안주하지 않는 ‘그레이트 챌린저’ 정신을 거듭 강조했다. 김 회장은 휴일이었던 창립기념일(10월 9일) 다음 날인 이날 사내 방송을 통해 직접 발표한 창립기념사를 통해 “시류에 타협하지 않는 신념과 최고를 향한 끈질긴 집념으로 위기의 파고를 이겨내고 100년 한화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약 6분 분량의 창립기념사 영상을 통해 “순간의 주저가 영원한 도태를 부르는 냉혹한 환경 속에 모든 기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하며 이를 타개할 방안으로 성공 경험의 확산을 강조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 방위산업에 대해서는 한화그룹의 방위산업을 향한 신념과 지난 도전의 역사를 빛나게 한 성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기준 방산 부문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89% 증가한 2608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7월에는 루마니아와 1조 4000억원 규모 K9 자주포 수출 계약을 맺기도 했다. 한화시스템도 지난 2분기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135% 증가했고, 지난 7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 MSAM 다기능레이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시장의 변화를 기다리는 소극적인 자세가 아닌 뼈를 깎는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할 역량을 빠르게 갖춰 나가야 한다”며 지난 신년사에서도 언급했던 그레이트 챌린저로서의 위기 극복 방식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시장의 사이클과 같은 흐름이 영원하지 않음을 강조하며 시장이 우호적으로 바뀌기를 기다리기보다는 더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미라고 한화그룹은 부연했다. 김 회장은 특히 어려운 경영환경에 직면해 있는 석유화학과 에너지사업 부문에 대해서는 쓴소리도 아끼지 않았다. 작은 성공에 안주했던 것은 아닌지 냉철하게 돌아보고 뼈를 깎는 혁신으로 시장을 다시 선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룹의 성장을 견인해왔던 주력 사업 부문이기에 그만큼 더 큰 애정이 담긴 것이기도 하다고 한화그룹은 설명했다. 김 회장은 방산 부문에 대해서는 지정학적 이슈에 따른 일시적인 성공에 머물지 않도록 다시 처음부터 연구개발과 현지화 전략 등 시장 개척에 더욱 매진할 것을 강조했다. 한화오션과 한화엔진 등 지속적인 변화와 확장을 거듭하고 있는 조선·해양 부문에 대해서는 글로벌해양 사업 리더라는 목표를 제시하며 더 큰 성공의 발자취를 남길 것을 독려하기도 했다. 한편 한화오션은 이날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대형 컨테이너선 6척을 1조 6932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한화오션이 컨테이너선을 수주한 건 2022년 1월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 이번에 수주한 1만5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LNG 이중연료 추진 대형 컨테이너선 6척은 거제사업장에서 건조돼 2028년 말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 한국전 영웅 군마 ‘레클리스’, 고향 제주에도 동상 세운다

    한국전 영웅 군마 ‘레클리스’, 고향 제주에도 동상 세운다

    한국전쟁 영웅 군마 ‘레클리스’의 동상이 완성돼 고향 제주에서 위용을 드러낸다. 제주도와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제주마축제가 열리는 오는 26일 렛츠런파크 제주(제주경마공원)에서 ‘전쟁영웅 레클리스 전신 동상 제막식’이 개최된다.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9일 “다리에서 목(어깨)까지 1m 40㎝의 실물 크기로 지난 6개월 동안 제작된 레클리스 동상이 제막식 때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고 말했다. 1949년 7월 제주에서 태어난 암말 ‘레클리스’는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미 해병대의 일원으로 입대했다. 차량이 다닐 수 없는 험한 길을 오가며 포탄과 물자 수송, 부상병사 이송 등의 임무를 도맡았다. 한두 번 갔던 길은 혼자 찾아서 가고, 부상당한 병사들을 데리고 전장에서 복귀할 정도로 영리했다고 전해진다. 1953년 3월 경기 연천 지역에서 벌어진 ‘네바다 전투’에서는 닷새 동안 쉼 없이 물자를 옮기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무모할 정도로 용감하다’는 뜻의 ‘레클리스’라는 이름도 이때 붙여졌다. 정전 뒤 미국으로 건너간 레클리스는 무공훈장 등 5개의 훈장을 받았고 1959년에는 하사 계급장을 받아 미군 최초의 말 부사관이 됐다. 1960년 명예전역한 뒤 1968년 생을 다했다. 미국 해병대유산재단(MCHF)은 지난 2013년 7월 미국 버지니아주 국립해병대박물관 옆 야외 공원에 레클리스 동상을 세워 기리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미 해병대 베이스캠프인 펜들턴해병기지 등 총 6군데에도 동상이 세워졌다. 우리나라엔 2016년 경기 연천군에 ‘레클리스 공원’이 조성됐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최근 정책 공유회의에서 레클리스 제막식과 관련해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제주에서 새롭게 인식하고 천연기념물 제주마의 우수성과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인천 굴업도 직항 여객선 연말 뜬다

    인천 굴업도 직항 여객선 연말 뜬다

    인천 굴업도와 내륙을 잇는 직항 여객선이 연말 취항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14일까지 인천항∼굴업도 항로를 대상으로 정기 여객선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해수청은 선사 고려고속훼리가 굴업도 여객선 항로 면허를 신청하자 제3자에게도 기회를 주는 공모를 거쳐 여객선 사업자를 최종 선정하기로 했다. 앞서 옹진군은 76억원을 들여 굴업도 항로에서 운항할 487t급(여객 정원 388명) 여객선 해누리호를 새로 건조한 뒤 고려고속훼리를 위탁 운항 사업자로 정했다. 여객선은 올해 하반기부터 95㎞ 거리 항로에서 하루 1회 왕복 운항하며,서해 문갑도·지도·울도·백아도를 거쳐 굴업도를 오갈 예정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옹진군이 굴업도와 주변 섬 주민들의 물류 수송을 돕고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선박을 새로 건조했다”며 “면허 발급을 위해서는 공정한 평가가 필요해 공모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공모를 거쳐 선박이 실제 취항하면 인천항과 굴업도를 잇는 첫 직항 여객선이 된다. 그동안은 굴업도에 가려면 인천항에서 덕적도까지 여객선을 타고 간 뒤 다른 배로 갈아타야 했다. 면적 1.71㎢,해안선 길이 12㎞의 작은 섬 굴업도는 오랜 침식 작용으로 생긴 기암괴석,아름다운 모래 해변,얕은 산을 두루 갖춰 ‘백패킹 성지’로 유명하다. 천혜의 자연환경에 천연기념물을 비롯한 희귀 동식물이 다수 서식해 한국의 갈라파고스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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