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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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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TV 하이라이트]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오전 10시) 바누아투 사람들에게 돈은 그다지 필요가 없다. 자연이라는 천연 냉장고가 있기 때문이다. 보관할 필요도 없다. 그날 먹을 만큼만 먹을 뿐이다. 돈이 없어도 산으로 바다로 나가면 언제나 먹을거리가 가득하다. 걱정도 없고, 먹을 것도 많고, 생활 자체가 놀이이다. 남태평양의 섬나라 바누아투로 떠나본다. ●과학카페(KBS1 오후 7시10분) 코끼리의 코는 강하기도 하지만 유연하고 섬세하다. 그래서 마치 사람이 손을 쓰듯이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고 한다. 작은 땅콩을 집는 것에서부터 온도 감지에 이르기까지. 코끼리가 코로 할 수 있는 능력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애니멀 사이언스에서 그 숨겨진 비밀들을 파헤쳐 본다. ●효도우미 0700(EBS 오후 5시10분) 폐 질환과 당뇨를 앓던 배우자가 사망한 것이 6년 전의 일. 익숙해질 때도 됐건만 할머니는 아직도 그리움과 외로움 속에서 매일을 견디고 있다. 기력도, 희망도 잃어가는 삶. 할머니가 할 수 있는 일은 사진 속 그리운 얼굴을 보며, 떠나버린 사람을 추억하는 일 뿐이다. 홀로 덩그렇게 남겨진 유영자 할머니의 사연을 만나본다. ●세대공감 토요일(KBS2 오전 9시30분) 탄탄한 스토리와 멋진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KBS2 수목드라마 ‘추노’. 극중 이다해의 이름 언년이 때문에 피해를 입은 등장인물들과 사건을 모아 놓은 ‘언년이 민폐리스트’가 만들어져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에게 민폐를 끼치고 있는 언년이의 주요 장면을 만나본다. ●수상한 삼형제(KBS2 오후 7시55분) 과자는 범인의 집에 초대 받아 집으로 가지만 과자는 이상이 처갓집에서 하는 행동을 보고 마음에 안 들어 못마땅해한다. 한편 연희는 현찰에게 우미 때문에 힘들어 찜질방을 그만두겠다고 말하고 현찰은 우미에게 달려가 연희가 그만두면 가만있지 않겠다고 말하고 연희를 레스토랑에서 만나는데…. ●OBS 스페셜(OBS 오후 8시50분) 일본은 아토피, 암 등 현대의학에서 난치병이라 알려진 질병들을 온천에서 치료하는 탕치가 유명하다. 실제로 일본에선 온천을 제 2의 병원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이미 온천 주변에는 고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장기간 체류하며 치유에 힘써 간이 숙소들이 생겨나기도 한다. 독특한 탕치 문화를 찾아간다. ●세계다큐기행 BBC생명과학다큐 생존을 위한 싸움 4부 성년기 : 자신있는 싸움(MBC 밤 12시5분) 인공심장 판막에도 불구하고 위험한 출산을 해야 하는 임신부,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고 한 쪽 다리를 잃어 장애자가 되었지만 놀라운 재활능력을 보여주는 여성, 인체에서 유일하게 재생되는 기관인 간 이식수술의 기증자와 수혜자를 다루며, 인간 생존 메커니즘의 비밀을 밝힌다.
  • 서울 겨울철새 보금자리로

    서울 겨울철새 보금자리로

    서울이 겨울철새들의 보금자리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22일과 지난달 27일 두 차례 여의도 샛강 등 12곳에서 겨울철 서식 조류를 조사한 결과 천연기념물인 참매 등 28종이 새로 발견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차 조사에서는 81종 2만 5393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됐고, 지난달 2차 조사에선 73종 1만 8138마리로 집계됐다. 2차 조사 결과는 2008년 1월30일 조사된 71종 1만 8796마리보다 종류는 늘었지만, 마릿수는 다소 줄어든 것이다. 1, 2차 조사에서 2008년 조사 때 발견되지 않았던 참매와 큰말똥가리, 물총새, 해오라기, 검은목논병아리, 검은머리흰죽지, 큰고니, 거위 등 28종류의 새가 출현했다. 참매는 천연기념물 323호이자 2급 멸종위기종으로 올겨울 밤섬에서 모습을 나타냈다. 큰말똥가리도 2급 멸종위기종이며, 물총새는 서울시 보호종으로 지정됐다. 올겨울 관찰된 조류의 60%는 오리류였다. 오리류 중에서도 흰뺨검둥오리와 쇠오리, 청둥오리, 고방오리, 비오리가 대표종이었고 대부분 강서습지 주변과 중랑천, 탄천 등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광빈 푸른도시국장은 “해오라기와 검은머리물떼새 등 여름철새로 알려진 새들도 관찰돼 조류 서식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매년 조류 센서스를 벌여 체계적으로 조류 서식 환경을 개선하는 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멀티락 하나면 냉장고 정리 끝

    멀티락 하나면 냉장고 정리 끝

    집안일 가운데 큰 골칫거리로 냉장고 정리를 빼놓을 수 없다. 한 주부 온라인 커뮤니티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9%가 냉장고 정리 필요성을 알고 있지만 86%가 실제로 실행하기엔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다행히 미뤄둔 냉장고 정리를 도와주는 똑똑한 도우미 상품들이 많이 나와 주부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락앤락의 멀티락은 음식물을 신선하게 보관해주는 밀폐용기. 실리콘 패킹과 결착 잠금방식으로 밀폐를 거의 완벽한 수준으로 구현한다. 각종 음식물의 냄새가 서로 배는 일이 없고 음식물이 지닌 수분과 영양소를 오래 간직할 수 있게 해준다. 무엇보다 멀티락은 적층형 결착구조로 돼 있어 여러 단으로 안전하게 쌓아놓을 수 있다. 냉장고에서 차지하는 공간을 줄여 남은 공간을 활용하기에 용이하다. 가격은 용량별로 6000원~1만 5000원대. 냉장고를 청소하고 싶지만 해로운 잔유물이 남을까봐 불안하다면 암앤해머에서 나온 냉장고 청소용 세제 ‘내추럴 쉐이커’(340g·2500원)를 주목해보면 좋겠다. 천연 원료 베이킹 소다의 세정효과를 살린 제품으로 중성에 가까운 약알칼리성을 띠기 때문에 식기류, 채소류의 묵은 때나 오염물질을 닦아내기 안성맞춤이다. 키친타월이나 마른 헝겊에 내추럴 쉐이커를 묻힌 뒤 냉장고 구석구석의 때를 닦아내면 된다. 냉장고 청소를 한 지 오래됐거나 직접 하기 벅차다면 냉장고 청소전문서비스를 이용하자. 콜드케어(www.coldcare.co.kr), 엠제이 하이텍(www.hanacnp.co.kr), 토탈케어 오렌지(www.totalcareoran ge.co.kr) 등이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패킹·방열판 곰팡이나 찌든 때 제거, 내부 선반 분리 세척 등은 별도 선택사항으로 추가할 수 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日이스즈車도 트럭 리콜…4286대 연료유출 결함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 국토교통성은 이스즈자동차가 19일부터 일본 내에서 모두 4286대에 달하는 천연가스 동력식 트럭을 리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토교통성은 리콜 대상인 이스즈 트럭이 차량 내부로 천연가스 연료가 유출돼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결함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hkpark@seoul.co.kr
  • 中, 남아시아 주도권 잡기

    中, 남아시아 주도권 잡기

    풍부한 천연자원을 선점하기 위해 아프리카 빈국을 상대로 인프라 투자에 나섰던 중국이 남아시아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이 지역의 전통적 강자인 인도는 바짝 긴장하고 있다. 중국이 인도에 인접한 스리랑카,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미얀마 등 4개국에 항구를 건설하고 교역을 확대하면서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은 네팔에 철도를 놓는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와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남아시아의 인프라 건설에 투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경제적으로 낙후된 남아시아와 우호적인 관계를 맺어 ‘메이드 인 차이나’가 독식할 수 있는 잠재적 시장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중국의 이러한 계획은 인도의 신경을 자극하고 있다. 중국이 인도를 둘러싼 나라들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결국 인도의 목줄을 조여올 것이란 불안감 때문이다. 인도 외무장관을 지낸 칸왈 시발 국가안보자문위원은 “항구를 짓고 이를 중국의 전략지점으로 삼는 행위는 인도의 영향력을 견제하고 위협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비판했다. 중국과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제성장을 하고 있다. 양국은 여러차례 갈등과 협력을 반복해 왔다. 1962년에는 히말라야 국경 문제로 전쟁을 치렀다. 중국의 눈엣가시인 티베트의 지도자 달라이 라마는 인도에 망명했다. 중국은 인도의 가장 큰 적수인 파키스탄과 긴밀한 군사협력을 맺고 있다. 그러나 경제 성장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양국은 협력 무드를 조성하고 있다. 중국은 인도의 가장 큰 무역교역국이다. 양대 개발도상국으로서 국제무대에서 처한 입장이 비슷해 기후변화 협상과 세계 무역 등의 영역에서도 외교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1990년대 중국과 인도의 대 스리랑카·방글라데시·네팔·파키스탄 교역량은 비슷했다. 그러나 최근 10년간 중국은 이들과의 외교에 인도보다 더 공을 들이고 있다. 중국에 이들 4개국은 잠재적 시장일 뿐 아니라 인도양에 새로운 무역로를 개척할 수 있는 전략적 지점이다. 현재 인도양을 거쳐 중국으로 오는 선박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사이의 좁은 말라카 해협을 통과해야 한다. 그러나 중국이 기지로 삼을 수 있는 항구들이 만들어지면 다른 항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동시에 중국은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네팔과 우호관계를 맺음으로써 과거 실크로드에 버금가는 내륙 무역로를 개척하겠다는 야심도 갖고 있다. 반면 인도와 인접국의 관계는 삐걱대고 있다. 남아시아 국가들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상태지만 인도를 비롯한 각국이 자국 경제를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낮추는 데 합의하지 못해 경제적 이득을 전혀 보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스리랑카와는 양자 무역협정을 맺었지만 중국이 낙후된 어촌인 함반토타 항구에 8억 5000만달러를 투자하면서 스리랑카의 강력한 경제협력 파트너로 떠올라 빛이 바랬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대구세계육상대회 친환경 대회로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친환경대회로 치러진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기질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이전에 대구의 대기 환경을 선진도시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내버스와 청소차를 천연가스 자동차로 교체한다. 노후한 경유차에 대해서는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다. 고압살수 세척차량 16대를 주요 도로에 투입해 도로먼지를 제거하는 클린로드사업도 추진한다. 유해물질 배출 중소기업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승용차 선택요일제를 확대 운영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도 활성화한다. 율하동 선수촌 아파트(528가구)에는 158㎾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 매월 1만 9000㎾의 전력을 생산해 전기요금 절감과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이기로 했다. 시는 또 대흥동 대구스타디움 앞 왕복 6차로 지하차도 위를 400㎾ 태양광 발전시설로 덮어 경기장 주변 가로등과 문자전광판을 태양광전지로 밝히는 작업을 추진한다. 마라톤코스 주변 건물 등에는 담쟁이를 이용한 벽면 녹화를, 건물 옥상에는 녹지공간으로 입체녹화도 하고 신호등·간판등 등 도심속 43만여개의 조명은 발광다이오드(LED)로 연차적으로 교체키로 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경북 동해안 초광역관광벨트 추진

    경북 동해안 초광역관광벨트 추진

    경주·울릉도 등 경북 동해안의 수려한 자연 환경과 역사·문화 자원을 함께 아우르는 관광벨트가 조성된다. 경북도는 2025년까지 경주와 포항, 영덕, 울진, 울릉 등 동해안 5개 시·군 10개 지구에 국비 등 3조 3600억원을 투입하는 초광역 관광벨트 조성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이달 중 ‘동해안권 발전 종합 계획’을 확정한 뒤 연내 일부 선도 지역(사업)을 선정, 관광벨트 구축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기존의 청정 해역을 최대한 활용하고 경주 천년의 문화와 해양·산악·레포츠 등 천연자원을 묶어 동해안을 경북의 새로운 입체 관광네트워크 거점으로 개발한다. 경주는 역사문화 관광거점으로 개발된다. 거주형 한옥시범단지와 체험 및 전시공간 등을 갖춘 한국 전통문화체험단지(26만 4000여㎡)를 조성한다. 고대 천문 문화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첨성대 과학공원(3만 4000여㎡)도 들어선다. 이곳에는 천문 과학관과 천문역사박물관, 전파 및 무인천문대, 천문공원 등이 들어선다. 천년문화콘텐츠 사업으로 신라 주사위 돔과 신라인 체험 영상공간, 포석정 체험관도 짓는다. 서라벌 사람들이 철따라 찾았던 사절유택(四節遊宅)을 조성, 신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춘다. 울릉도·독도는 독특한 자연 및 해양 자원을 활용한 해양 관광벨트를 구축해 국제관광 휴양섬으로 개발한다. 관광기반 조성 사업으로 내외국인 면세점을 설치하고 울릉도 부속섬인 죽도·관음도를 관광지로, 목선 및 투구 등 삼국시대 우산국의 유물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한다. 국토의 끝 섬 관광자원화를 위해 독도 사랑 체험장도 세우기로 했다. 울진과 영덕은 가족체험 휴양벨트로 개발된다. 울진에는 백암 및 덕구온천과 연계한 에코피크랜드와 스파랜드를 조성하고 금강송생태관광휴양단지를 만든다. 강과 산, 바다, 온천을 끼고 있는 영덕 고래불해수욕장 일원에는 오토캠피장과 웰빙 보양 가족 휴양단지, 오션월드 공원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동해안 5개 시·군 명품관광 탐방로인 ‘블루로드’ 10선(125.8㎞)을 개발한다. 블루로드 10선은 포항의 오션 르네상스(Ocean Renaissance)와 빛과 연인의 거리, 경주의 문무대왕 호국탐방길과 감포 푸른 벼룻길, 영덕의 Eco-50 탐방로와 고래불 가는 전통마을길, 울진의 쪽빛 바닷길과 불영 따라 나그네길, 울릉군의 Seagull 하포리운 Way와 나리 자드락길 등이다. 김주령 도 관광개발과장은 “동서남해안권 특별법에 근거한 이번 사업은 경북관광의 새로운 네트워트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라며 “동해안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세계로 뛰는 막걸리] 막걸리도 특허로 보호

    막걸리도 특허로 보호받게 됐다. 특허청과 농촌진흥청은 11일 막걸리 같은 전통식품 등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두 기관간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이와 관련, 12일 오후 3시 농촌진흥청에서 ‘전통지식관련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특허청은 천연약재·전통처방·한방병증·한의학 분야 논문 등 30만건의 전통지식을 데이터베이스화해 한국전통지식포털(www.koreantk.com)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막걸리 외에도 농촌진흥청이 발굴한 전통향토음식 3000여건과 농업관련 생활지식 7000여건도 12일부터 한국전통지식포털에서 확인 가능해졌다. 한국전통지식포털은 게재 대상이 한의학 중심에서 전통식품 및 농업지식분야로까지 확대돼 전통지식이 지식재산으로 보호받게 됐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고향가는 길, 엣지있는 패션코디는?

    고향가는 길, 엣지있는 패션코디는?

    설 연휴를 맞이해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길 패션은 어떤 것이 좋을까. 늘 분주한 귀성길에 넉넉하고 편안한 복장이 최고다. 하지만 무턱대고 편안함만 추구하다보면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일가친척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 귀성길 편안함과 격식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코디 노하우를 제안한다.● 시크&세미 캐주얼 룩편안한 차림을 생각하는 이들은 캐주얼 코디의 대명사 청바지 또는 블랙진과 함께 베스트나 모던한 롱 니트 가디건을 레이어드 해보자. 편안함과 더불어 시크한 멋을 더할 수 있다.또는 교통대란으로 지루하고 답답한 귀성길에 가볍고 편안한 크롭 팬츠도 강추 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여기에 슬림한 라인의 하프코트를 매치하면 밝고 경쾌한 느낌 줄 수 있다. 여기에 컬러가 있는 티셔츠로 선택 포인트를 주면 좋다.● 여자만의 특권 원피스로 멋 내기간편하고 심플하게 여성스러움의 멋을 내기 위해서는 원피스만큼 좋은 패션 아이템도 없다.베이직한 블랙, 브라운 등의 컬러 원피스를 선택했다면 스타킹이나 코르사주 등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면 스타일이 두 배로 살아날 수 있다.원피스와 함께 가디건 또는 재킷 레깅스 부츠를 이용한 스타일은 여성스러우면서도 편안한 격식 있는 스타일을 낼 수 있다. 치마의 경우 폭이 넉넉한 디자인을 선택 하는 것이 활동에 제한을 받지 않아 팬츠보다 더 편안 할 수 있다.신발은 높은 하이힐만이 격식을 차리는 건 아니다. 굽이 낮아 활동하기 편하면서도 원피스, 레깅스와 같이 매치하면 여성미를 한껏 강조할 수 있는 플랫 슈즈를 이용한 스타일링도 좋은 방법이다.● 주부들을 위한 실속 코디차례 준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주부들은 활동성이 편한 트레이닝 차림의 옷을 선호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조금만 센스를 발휘한다면 얼마든지 스타일리시 하게 보일 수 있다.구김이 잘 가는 천연 소재보다는 신축성이 좋은 소재의 브라운 계통인 차분한 컬러의 옷을 선택하자. 절을 하기 때문에 스커트나 원피스는 무릎 선을 살짝 덮어주는 센스가 필요하다.또한 활용도가 높은 카디건을 살짝 걸쳐 주면 심플한 세미 정장룩을 완성 할 수 있다. 특히 라운드 디자인의 카디건과 셔츠를 코디하면 더욱더 단정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블라우스와 니트의 레이어드는 간편하면서도 격식 있는 느낌을 주며 스커트와 매치하면 더욱 포멀한 느낌이 줄 수 있다.●운전대 잡은 남성에겐 편안한 세미 캐쥬얼남성의 경우 장시간 운전대를 잡거나 짐꾼 역할을 도맡게 되는 경우가 많아 여성 못지않게 활동적인 차림이 필요하다.이럴 땐 활동적이면서도 댄디한 느낌의 세미 캐주얼 룩을 강력 추천한다. 편안하고 활동하기 좋은 면 티셔츠나 니트와 재킷을 같이 코디하면 깔끔한 느낌이 든다.불편한 양복바지나 너무 캐주얼한 청바지 보다는 신축성과 구김이 덜 가는 면바지를 선택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여기에 심플한 로퍼나 스니커즈를 신어주시면 귀성길 교통대란에서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고향 길로 향할 수 있다.사진 = 아이스타일 24 제공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제주 용천굴서 통일신라 유물 발굴

    제주 용천굴서 통일신라 유물 발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자 천연기념물 제466호인 제주의 용천동굴에서 토기와 철기, 철편 등 8세기 통일 신라시대 유물이 다량 발견됐다. 제주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는 국립제주박물관에 의뢰해 지난해 10월 말부터 2개월간 용천동굴에 대한 고고유물 조사를 벌여 토기 22점, 철기 1점, 철도자 1점, 철편 2점을 발굴했다고 10일 밝혔다. 높이 30㎝의 토기 항아리와 높이 27.8㎝의 토기병 등 2점은 호수에서 거의 온전한 상태로 발견됐는데 이들 토기는 제작 기법이나 특징, 문양 등으로 봐 8세기 통일 신라시대에 물이나 술을 담는 용도로 쓰인 것으로 추정됐다. 동굴은 양쪽으로 막혀 있고, 호수의 길이는 당초 알려진 200m보다 훨씬 긴 800m였으며, 수심은 8∼13m, 최대 폭은 20m인 것으로 조사됐다. 권상열 국립제주박물관장은 “8세기 이후의 유물은 전혀 발견되지 않은 점으로 미뤄 사람들이 일정기간 출입하다가 동굴이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폐쇄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용천동굴(길이 3600m, 최대 폭 14m, 최대 높이 20m)은 2005년 5월 발견됐으며 용암종유, 용암석순, 종유석, 종유관, 동굴산호 등이 발달해 있고 호수가 있는 등 경관이 뛰어나 2007년 6월 한라산 등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됐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싱가포르 LNG기지 6억弗 공사 수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싱가포르 LNG주식회사가 발주한 LNG터미널(액화천연가스 인수기지 공사)을 6억 2800만달러(약 7300억원)에 단독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LNG터미널은 LNG전용선으로 들여온 액체 상태의 LNG를 탱크에 저장한 뒤 기화처리해 공급하는 설비다. 삼성물산은 싱가포르 남서부 주롱섬 매립지에 18만㎥ 규모의 LNG탱크 2기와 하역설비 등의 설비를 갖춘 연간 300만t 수용 규모의 터미널을 2013년 4월까지 건설하게 된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美 발전소 가스폭발… 최소 5명 사망

    미국 동북부 코네티컷주 미들타운의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현장에서 7일(현지시간) 대규모 폭발사고가 일어나 10여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11시15분쯤 코네티컷강 근처에 있는 클린(Kleen) 에너지 시스템스 발전소 건설현장에서 가스 폭발사고가 일어나 최소 12명이 다치고 배관공 레이먼드 도브라츠(58) 등 5명이 숨졌다고 현지언론 하트퍼드 쿠런트가 보도했다. 소방 당국은 매주 일요일 50~100명의 인부들이 출근했다는 주민들의 말에 따라 추가 인명피해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색작업을 계속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인근 주택의 유리창이 깨지는 재산 피해도 잇따랐다. 32㎞ 떨어진 주도(州都) 하트퍼트에서도 폭발음과 진동이 느껴질 정도였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세바스찬 줄리아노 미들타운 시장도 교회에서 예배를 마치고 나왔을 때 폭발음을 들었다고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하트퍼드 쿠런트는 가스관 청소작업 도중 폭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천연가스를 연료로 발전기를 돌리는 해당 발전소에서 가스관에 남아있는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압축 가스를 주입하면서 폭발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클린 에너지 시스템스 발전소는 2008년 2월 착공돼 공사가 95% 진척된 상태였다. 발전용량 620만㎿로 37만~62만 가구에 에너지를 공급할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이 발전소의 대주주인 에너지투자재단은 성명서를 통해 피해자 유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소방당국의 사고 원인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빌게이츠가 내게 슈퍼비지 대통령이라고…”

    이명박 대통령은 8일 “일자리가 없어 고통받는 국민들을 생각하면 긴장을 한시라도 늦출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라디오와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 제34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이렇게 밝혔다. ●“일자리만들기 모범국가 될 것” 이 대통령은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가장 먼저 벗어났듯이, 일자리 만들기에 있어서도 가장 모범적인 나라가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지구에서 유일하게, 규칙을 따라가던 나라에서 규칙을 만드는 나라로 변모하고 있다.”면서 “이 고비만 제대로 넘기면 ‘더 큰 대한민국’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다보스포럼에서 있었던 세계적인 기업인, 국가 정상들과의 대화내용도 공개했다. 먼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 설립자인 빌 게이츠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 회장 부부와의 만남을 소개했다. ●“규칙 만드는 나라로 변모중” 게이츠 회장은 이 대통령에게 “한국이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가 된 것에 큰 감동을 느낀다.”면서 “아프리카와 같은 가난한 나라에 희망을 주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부인 멜린다도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 한국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나라가 된 것이야말로 국제사회에 과연 가능성이란 무엇인지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고 이 대통령은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게이츠 회장은 저를 보고 ‘슈퍼 비지(super busy)’, 정말 최고로 바쁜 대통령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이스라엘 정상회담에서 나눈 대화도 소개했다.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은 “지도자는 국민의 위가 아니라 국민의 앞에 서 있어야 한다.”면서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향해 나아갈 때 나라가 바로 선다.”고 말했다고 이 대통령은 소개했다. 또 “이스라엘과 한국은 천연자원이 없어서 믿을 것이라고는 사람밖에 없는 나라”라면서 “두 나라의 과학기술이 발전한 것은 오히려 그 때문이니 천연자원이 없는 것을 축복으로 알고 함께 더 노력하자.”고도 했다고 전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현대重 세계최대 해상정유공장 수주

    현대重 세계최대 해상정유공장 수주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대 규모의 원통형 ‘부유식 원유생산저장설비(FPSO·조감도)’를 수주했다. 계약금액은 약 1조 2907억원(11억달러). 현대중공업은 최근 노르웨이에서 FPSO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FPSO는 바다에 떠서 원유를 생산·저장하는 설비로 이른바 ‘해상의 정유공장’으로 불린다. 내년 11월 공사에 들어가 2013년 말까지 노르웨이 함메르페스트 북서쪽 방향 85㎞ 떨어진 ‘골리앗 유전’에 설치된다. ‘골리앗 FPSO’는 북극해의 추운 날씨와 강한 파도에도 견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존의 선박 형태와는 달리 원통형으로 제작된다. 원통형 FPSO는 현재 브라질과 북해지역 등에서 저장 용량 30만 배럴 규모의 3기만이 운영되고 있다. 골리앗 FPSO는 지름 112m, 높이 75m로 자체 중량만 5만 2000t에 이른다. 하루 10만 배럴 규모의 원유와 400만㎥ 규모의 천연가스를 생산·정제할 수 있다. 국내 하루 석유사용량(200만 배럴)의 절반인 100만 배럴의 원유를 저장할 수 있다. 강창준 해양사업본부장은 “이탈리아와 노르웨이 등 세계 유수의 해양설비 전문업체들을 제치고 일괄도급방식(EPC)으로 수주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향후 호주와 아프리카, 북해, 중동, 러시아 등에서 발주될 대형 해양공사 수주전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美에 인조대리석 공장 짓는다

    LG하우시스가 미국 현지에 고급 인조대리석인 ‘엔지니어드 스톤’ 공장을 건설한다. 세계 최대 인조대리석 시장인 미국을 직접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다. LG하우시스는 4일 미국 조지아주에 총 4000만달러(약 470억원)를 투입, 16만 5000㎡(5만평) 규모의 엔지니어드 스톤 생산 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공장은 오는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엔지니어드 스톤은 고순도 천연 석영을 원료로 주방, 바닥재 등에 사용되고 강도와 내흡수성이 우수한 차세대 고급 인조대리석이다. 최근 프리미엄 건축마감재 시장이 급속히 확대되면서 인조대리석의 성장성도 높아지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엔지니어드 스톤의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매출을 극대화해 2013년 연 1500억원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국내외 인조대리석 사업 강화를 위해 기존 유럽 및 중국 엔지니어드 스톤 생산업체와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유럽 및 중국 현지 시장에서의 생산·공급 체계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 LG하우시스 표면소재사업담당 황진형 상무는 “인조대리석 대표기업으로 발돋움한 LG하우시스는 향후 신제품 개발, 용도 확대 등을 통한 시장 지배력 확대가 목표”라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청계천에 원앙·참개구리 돌아왔다

    청계천에 원앙·참개구리 돌아왔다

    서울 청계천에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이 자연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계천 복원 이후 서식 동식물은 7배가량 증가했으며 고유 어종도 새로 발견됐다.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지난해 실시한 ‘청계천 생태계모니터링 용역’ 결과 총 788종의 동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청계천 복원 전인 2003년 조사에서는 98종의 서식이 보고된 바 있다. 올해는 2007년 조사에서 발견됐던 천연기념물 제323호 황조롱이에 이어 원앙의 정착이 확인됐다. 텃새인 원앙은 여러 차례 청계천에서 목격됐지만 정착 여부에 대해서는 학계에서 이견이 있었다. 이 밖에 서울시 보호종인 박새, 물총새, 제비, 왜가리,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직박구리, 붉은머리오목눈이 등 총 34종의 조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시붕어, 줄납자루, 가시납지리, 몰개 등 4개의 고유어종도 새로 발견됐다. 지난해 처음 발견된 참갈겨니, 참종개, 얼룩동사리도 계속 번식하고 있어 고유어종 수는 7종으로 늘어났다. 반면 이스라엘잉어(향어), 비단잉어, 금붕어 등 시민들이 무단 방생한 어류도 일부 발견됐지만, 서식환경이 맞지 않아 개체 수는 꾸준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육상동물로는 서울시 보호종인 줄장지뱀과 고유종인 한국산개구리를 비롯해 총 206종의 서식이 확인됐다. 참개구리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공단 관계자는 “2008년 처음 발견돼 화제를 모았던 도롱뇽은 공식조사에서는 관찰되지 않았지만, 하류구간에서 시민들에게 목격됐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식물은 총 471종으로 청계천 복원 때 심은 식재종이 157종, 외부에서 들어온 이입종이 314종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입종 중 귀화종은 66종으로 21% 귀화율을 보이고 있어 복원 초기의 24.9%에 비해 줄어드는 추세다. 귀화율이 적을수록 식생환경이 건강하다는 것이 공단 측의 설명이다. 가장 활발한 복원력을 보이고 있는 곳은 청계천 하류인 황학교에서 중랑천 합류부 구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은 하천폭이 넓고 다양한 식생층과 생물 서식처가 형성된 전형적인 생태하천의 형태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신답철교 인근 구간에서는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서양등골나무, 미국쑥부쟁이 등 생태계 위해종이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어 대대적인 제거 작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단 관계자는 “조사 결과 청계천의 서식환경이 깨끗한 물과 풍부한 먹이로 안정화 단계에 이르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인공적 복원이라는 우려를 상당부분 극복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떡 많이 먹으면 노화방지 효과

    떡 많이 먹으면 노화방지 효과

    쌀로 만든 우리 고유 먹을거리 떡에 노화방지 항산화 물질인 천연 폴리페놀이 포도주스의 5배 이상 함유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경기미로 만드는 프리미엄 떡 브랜드 ‘모닝메이트’ 떡에 대한 폴리페놀 함량 분석 결과 떡 100g당 18~73㎎의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다고 2일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영양찰떡이나 두텁설기에 대표적 폴리페놀 식품인 포도주스의 5배가량인 55~73㎎/100g의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고 송편 및 가래떡 등에서도 18~36㎎/100g의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다. 특히 콩떡이나 영양찰떡류에는 폴리페놀 중 여성호르몬 대체 효과가 있는 제니스테인 성분이 다량 함유돼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떡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은 100% 자연에서 생성된 천연성분으로, 떡 제조과정에서도 거의 파괴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폴리페놀은 주로 야채나 과일 등에 함유된 항산화물질로 노화방지와 면역력 증진, 항암·항균·알레르기 억제 등의 효과가 있어 최근 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도는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된 우리 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모닝메이트’ 브랜드와 연계해 홍보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교과서 그림으로만 봤던 과학실험 가득… ‘과천과학관’에 가보자

    교과서 그림으로만 봤던 과학실험 가득… ‘과천과학관’에 가보자

    과천과학관 기초과학관에 설치된 ‘테슬라코일’은 220V의 가정용 전압에서 400만V의 고전압을 만들어내는 일종의 변압기이다. 전선을 원형으로 감은 토로이드와 주변의 6개 철제 기둥 사이에서 강한 스파크가 발생하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다. 이렇게 발생한 전기로 형광등을 켤 수도 있고, 토로이드와 철제 기둥 사이에서 ‘소형 번개’가 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소나기 구름 아래쪽에 음(-)전하가 많아지면 원래는 전기가 흐르지 않는 부도체인 공기를 뚫고 전기가 흐르게 되는데, 이때 위쪽 구름과의 사이에서 또는 지면을 향해 번개가 치는 원리를 활용한 것이다. ●작년말 초·중·고 탐구학습서 내놔 이 전시물은 어떤 단계의 학생에게 가장 유용할까. 과천과학관 관계자는 1일 “테슬라코일의 경우 기초과학관의 대표적인 전시물로, 내빈들이 방문했을 때 대표적으로 시연하기도 하는데 대부분의 참관자들이 신기해하곤 한다.”면서 “그래도 교과 과정으로 봤을 때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3학년 과학의 ‘소리내기’나 중학교 1학년 과학의 ‘파동’ 부분과 직접 연결된다는 얘기다. 과천과학관은 이런 식으로 전시물과 연계해서 볼 수 있는 초·중·고 탐구학습서를 지난해 말에 내놓았다. 이상희 과천과학관장은 “다른 전시관과 달리 과학관은 보고, 느끼고, 체험하면서 과학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여갈 수 있는 공간”이라면서 “앞으로 시설 확충 등이 더 필요하지만, 현재 보유한 전시물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먼저 찾을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과학관이 지난달 조직개편을 통해 ‘사이버과학관과’를 신설하고, 오는 4월 온라인 수학·과학 게임대회 등을 추진하기로 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방과후 교실 활성화 등을 목표로 삼고 있는 교육과학기술부도 과학관·박물관 등을 활용한 교육법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실제 모형과 장비를 통해 과학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활용을 통해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는 게 과학관을 활용한 교육의 강점으로 꼽힌다. 암석이나 지각변동 등에 대해 배울 때 교과서에 나온 그림을 보고 이해하는 것보다 실제로 암석이나 모형을 보고 이해하는 게 쉬울 수밖에 없다. 과학을 글로 배우던 단계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얘기다. 기초과학관에서 이목을 끄는 전시물 가운데 하나인 ‘플라스마’는 기체에 열을 가해 전기적으로 중성이던 기체 분자와 원자를 양이온과 전자로 나눠 이 입자를 기체처럼 섞여 있게 한 상태이다. 고체·액체·기체 등 ‘물질의 3가지 상태’를 배우는 중학교 1학년생에게는 교과 과정에서 언급만 하고 넘어간 새로운 물질의 상태를 들여다 볼 기회가 되고, ‘전해질과 이온’을 배우는 중학교 3학년생에게는 입자가 전기를 띠게 될 때 발생하는 현상을 관찰할 기회가 된다. 과학관에서는 플라스마 발광 장치와 벽걸이 PDP TV가 설치돼 있어 이론과 응용사례를 함께 볼 수 있게 했다. ●과학 이해력 높이고 창의력이 쑥쑥 고 1화학의 ‘탄소화합물’과 연계되는 ‘가스 하이드레이트’는 첨단기술관에 설치되어 있다. 가스 하이드레이트란 저온·고압 상태에서 메탄 등 천연가스와 물이 결합돼 만들어진 얼음 같은 결정체로, 여기에 불을 붙이면 천연가스가 연료로 불꽃을 일으켜 ‘불타는 얼음’으로 불리기도 한다. 과학관 측은 “가스 하이드레이트와 관련해 시추장면을 보여주기도 하고, 주로 알래스카나 시베리아와 같이 얼음으로 덮인 지역과 깊은 바다의 퇴적층 또는 퇴적암층에 있는 가스 하이드레이트를 뽑아낼 때 배기가스를 넣어 배기가스 안에 있는 이산화탄소와 질소를 하이드레이트 고체에 엉겨붙게 하고 천연가스만을 추출하는 ‘녹색추출법’ 등을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학적인 이슈가 지구온난화 등 사회복합적인 이슈와 만나는 지점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과천과학관은 기초과학관과 첨단기술관 외에 자연사관, 전통과학관, 어린이탐구관, 천체관 등을 갖췄다. 각 전시실에 있는 전시물과 교과과정과 연계한 탐구학습서는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태양광·전기선박 시대 온다

    태양광·전기선박 시대 온다

    자동차에 이어 선박의 ‘그린 시대’가 가속화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선박과 관련된 강력한 환경 규제가 도입되면서 수년 내 ‘오염물질 배출 선박’들의 퇴출이 예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처럼 선박에서도 태양광·연료전지 선박 등이 곧 건조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 바짝 쫓기는 한국 조선업계로서는 기술 격차를 벌릴 기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9일 국토해양부와 업계에 따르면 국제해사기구(IMO)는 오존층 파괴물질의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의 선박기관 배출을 제한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지금보다 20%가량 줄여야 하며, 2016년부터는 80%까지 저감해야 한다. 산성비를 만드는 황산화물(SOx)의 선박연료유 함유 기준도 강화된다. 2012년부터 모든 해역에서 기존 4.5% 이하에서 3.5% 이하로, 2020년부터는 0.5% 이하로 낮춰야 한다. 특히 황산화물 배출규제 지역으로 규정된 발트해역과 북해에서는 오는 7월부터 1.0%, 2015년부터는 0.1% 이하로 낮춰야 한다. 유럽연합(EU)에서는 이달부터 이미 0.1% 이하를 적용하고 있다. 황산화물 배출을 사실상 봉쇄하는 셈이다. 선박 통행을 허가하는 국가별 ‘환경 장벽’은 더 높아지고 있다. 기름 오염사고 때마다 엄청난 피해를 불러왔던 ‘단일선체 선박’들은 올해부터 미국 등에서 통행이 불가능해졌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200마일 이내까지 진입하는 선박의 경우 저유황 경유를 쓰도록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유럽도 IMO보다 더 엄격한 환경규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내년부터 단일선체 선박 수송을 차단할 예정이다. 글로벌 조선업계는 각국의 환경규제 흐름에 맞춰 친환경 선박 개발에 들어갔다. 일본 NYK그룹은 태양광 대형선박 개발에 착수했고, 국내에서는 포스코파워와 대우조선해양이 선박용 연료전지 개발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삼성중공업은 더 나아가 2015년부터 온실가스를 30% 이상 줄인 ‘친환경 선박’만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학·민간 연구기관과 함께 LNG(액화천연가스)·수소 연료전지, 초전도 전기추진 모터·케이블,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등을 개발해 최고 수준의 친환경 선박을 건조할 계획이다. STX는 이미 연료비용을 50% 줄이는 친환경 선박을 개발해 주문을 기다리고 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새로운 개념의 선박 엔진과 설비를 갖춰야 하는 만큼 글로벌 조선시장에 ‘블루오션’이 등장한 것”이라면서 “시장을 선점해 중국을 따돌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29일 TV 하이라이트]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환경도 살리는 친환경세제가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보통 식초, 소금, 레몬 등을 활용한 천연세제를 떠올리기 쉽지만 더 강력한 세척력은 물론 몸에도 해롭지 않고 값까지 저렴한 베이킹소다, 구연산이 바로 그것. 살림살이 전반에 두루 활용이 가능한 두 가지 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활용법을 알아본다. ●스펀지 2.0(KBS2 오후 8시50분) 허기진 자취생의 배를 채워주고, 엄마들의 반찬고민을 덜어주는 그것, 통조림. 세계 최고만을 엄선하는 ‘스펀지 그랑프리’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진귀하고, 가장 기묘한 통조림을 가린다. 그 첫 번째 편에서는 외국인이 꼽은 한국 최고의 기묘한 통조림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일본의 통조림들을 소개한다. ●성공의 비밀(MBC 오후 6시50분) ‘맘마미아’, ‘시카고’, ‘아이다’ 등 초대형 뮤지컬의 흥행돌풍 뒤엔 이 사람, 신시컴퍼니의 박명성 대표가 있다. 국내 뮤지컬계에 라이선스 공연문화 첫 도입, 국내 뮤지컬 프로듀서 1세대. 평범한 연극배우 지망생에서 국내 최고의 뮤지컬 프로듀서로 성장한 박명성 대표의 성공 스토리를 들어본다. ●귀농프로젝트 농비어천가(SBS 오후 6시25분) 정성들여 말리고 삶은 시래기. 인터넷 주문이 벌써부터 빗발친다. 폭발적인 인기로 흥겨움에 어쩔 줄 모르는 상주청년들. 진공 포장기계까지 들여와서 포장에 공을 들이는데…. 후끈후끈한 오이 시설재배 현장에도 나타난 상주 4형제. 오이를 따고 또 따고, 줄기를 솎고 또 솎는 열혈 작업 현장도 만나본다. ●명의(EBS 오후 9시50분) 잦은 소화불량이나 복통이 있을 때, 내시경을 통해 ‘위’를 살피는 것이 일반적이다. 소화제를 먹거나, 스트레스를 받기를 최소화하고, 음식조절에 노력을 기울이며 증상이 나아지기를 기대한다. 그런데도 증상이 계속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몸 속 깊은 곳에 숨은 복통의 원인을 찾아내고 치료하는 김창덕 교수를 만나본다. ●베스트 스타 가요쇼(OBS 오후 10시) 40대~50대 성인 중·장년층의 감성을 촉촉이 적시는 이용이 무대에 오른다. 이용은 지난해 가을 10대 소년이 사인을 요청해 마냥 흐뭇해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알고 보니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이 부른 리메이크곡 ‘잊혀진 계절’을 잘 불러서 사인을 요청한 것. 이용이 겪은 웃지 못 할 사연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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