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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세상] 삼성·현대차 그룹에의 경제력 집중 현상/표학길 서울대 명예교수 경제학부

    [열린세상] 삼성·현대차 그룹에의 경제력 집중 현상/표학길 서울대 명예교수 경제학부

    삼성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 매출이 이명박 정부 기간(2008~2012)중 국내총생산(GDP)의 3분의1 규모를 차지하였다고 한다. 기업경영성과 평가기관인 CEO스코어가 지난 1월 13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두 그룹과 계열사 전체의 매출규모가 국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08년에는 23.1%였으나 2012년에는 35.0%로 늘었다고 한다. 또한 두 그룹의 증시상장계열사사 27개(전체의 1.6%) 있었지만 지난해 9월 말 시가총액에서 차지한 비중은 36.5%(437조 6000억원)에 달하였으며 5년 전보다 시가총액은 226%, 매출비중은 14.6% 포인트 늘어났다고 한다. 전체법인 매출(4212조원)에서 삼성ㆍ현대차그룹의 총매출액(476조 8000억원)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2년에는 11.3%에 달하였다고 한다. 양대 그룹의 영업이익(34조 5000억원)은 전체영업이익(192조 1000억원)의 22.4%를 차지하고, 양대 그룹의 당기순이익(42조 9000억원)은 전체 당기순이익(122조 9000억원)의 34.9%를 차지하였다. 특히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2012년 국내법인 전체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차지한 비중은 각각 19.5%와 26.8%라고 한다. 그러나 양대 그룹을 제외한 나머지 전체 법인의 영업이익은 2008년 136조 8000억원에서 2012년 149조원으로 9% 증가하는 데 그쳤고 당기순이익은 107조원에서 80조원으로 25.2%나 줄었다고 한다. 이와 같은 양대 그룹으로의 경제력 집중현상은 고용시장은 물론 우리나라 전체의 경제·사회활동에 엄청난 왜곡을 낳고 있다. 지난달 15일 발표된 통계청의 ‘2013년 12월 및 연간고용동향’을 보면 지난해 취업자는 2506만명으로 전년보다 38만명이 늘었지만 대부분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취업통계가 반영된 것일 뿐 20, 30대 취업자는 전년보다 6만 4000명이 줄었다고 한다. 그 결과 15~29세 청년층의 취업자 수는 2013년 379만 3000명으로 전년보다 5만명 줄어들어 1980년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하였다. 다른 한편으로는 삼성그룹에의 입사시험에 지난해에만 20만명이 몰려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삼성입사대비 학원 강의가 생기고, 삼성직무적성검사(SSAT) 서적도 50여종이 나오고 있으며 일부 대학에서는 SSAT 특강을 열거나 모의시험까지 볼 정도라고 한다. 급기야는 삼성그룹도 이러한 부작용을 막아보려고 20년 만에 서류전형과 총학장추천과정을 다시 도입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이와 같은 대규모의 쏠림 현상에 대한 근본적 치유 방안이 없기 때문에 또 다른 형태의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것이 거의 확실해 1월 말에는 아예 그러한 제도 자체를 취소한 바 있다. 정부도 삼성·현대차 양대 그룹으로의 경제력 집중이 심각한 경제사회적 왜곡을 낳고 있다는 점을 의식하기 시작한 것 같다. 양대 그룹의 초우량적 영업성과 때문에 국내기업 전체가 큰 이익이 나는 것 같은 착시현상을 가져올 수 있고 삼성의 스마트폰이나 현대·기아차 판매가 부진하면 한국경제 전체에 타격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을 경제학자들은 ‘네덜란드 병’(Dutch Disease)이라고 부른다. 이는 네덜란드에서 1959년에 대규모 천연가스 전이 발굴되어 붐을 일으키면서 인적자원은 물론 물적자원이 천연가스 개발 부문에만 집중하게 됐다. 그 결과 다른 수출산업들이 급격한 임금상승, 원자재 구매난을 겪게 되고 궁극적으로는 1980년대 초에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경기침체를 맞이하게 됐던 역사적 사실로부터 유래한 용어다. 정부는 미국을 비롯한 유럽이나 일본 등에서도 한두 개의 비즈니스그룹 매출비중이 그 나라 GDP의 10%를 넘는 경우가 없었다는 데 주목하면서 경제민주화조치 등 규제에 의한 집중도 완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들 양대 그룹이 주로 수출시장에서의 승자(winner)였다는 것은 이들 그룹에 특혜가 집중되었다고 보기는 힘들 것이다. 이들에 대한 규제가 ‘승자의 저주’(winner’s curse)가 되지 않으면서, 나머지 재벌들과 중견기업그룹이 이들만큼 수출시장에서 경쟁력을 살려나가게 하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다. 재벌그룹 간의 평준화나 대기업-중소기업 간의 규제에 의한 평준화보다 제2, 제3의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를 키워나가는 것이 기본적인 정책 방향이 돼야 한다.
  • 현대중공업, 세계 첫 LNG-FSRU 건조 성공

    현대중공업, 세계 첫 LNG-FSRU 건조 성공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바다 위의 LNG 기지’라고 불리는 LNG-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를 건조하는 데 성공했다. 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노르웨이 ‘회그 LNG’사로부터 수주한 17만㎥급 LNG-FSRU의 명명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LNG-FSRU는 해상에 떠 있으면서 LNG선이 운반해온 가스를 액체로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재기화(再氣化)해 파이프라인을 통해 육상 수요처에 공급하는 설비다. 육상에 건설됐던 LNG 공급기지보다 공기가 1년 정도 짧고, 건설비는 절반 수준에 불과해 에너지 부족으로 단기간에 LNG 공급기지 건설을 원하는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에 건조된 설비는 축구장 3배 크기인 길이 294m, 폭 46m, 높이 26m로 리투아니아 연안에 설치돼 7만t의 가스를 저장·공급하게 된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썬라이더, 과일 함유 건강음료 ‘바이타푸르트’ 선봬

    썬라이더, 과일 함유 건강음료 ‘바이타푸르트’ 선봬

    썬라이더코리아(www.sunriderkorea.co.kr)가 자연 그대로의 건강음료 ‘바이타푸르트’를 선보였다. 썬라이더는 1982년 미국에서 설립된 헬스&뷰티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전세계 42개국에 지사와 가맹점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인체에 유익한 식물인 ‘초본’을 원료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 및 제조,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바이타푸르트’는 건강에 좋기로 유명한 과일을 엄선해 만든 건강음료이다. 자연의 홀푸드에서 추출한 영양을 그대로 보존하고 효능을 배가시키기 위한 썬라이더의 특별한 농축비법으로 제조됐다. 대추야자, 레몬, 오렌지, 윈터메론 등 과일을 원료로 하고 있으며 꿀 외에 인공감미료나 콘시럽은 첨가하지 않았다. 꿀이 충분한 맛과 영양을 내는 것은 물론, 천연 방부제 역할도 해주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바이타푸르트에는 비타민 A와 C, E가 함유되어 있어 진정한 의미의 영양 농축액이라 할 수 있다. 미니팩으로 포장 처리돼 휴대가 매우 간편한 바이타푸르트는 언제든 섭취하고자 할 때 물 240ml에 희석해서 마시면 된다. 단 개봉후에는 냉장보관을 해야한다. 진한 맛을 선호하거나 물에 타 먹기가 번거롭다고 느껴진다면 그냥 마셔도 무방하다. 썬라이더 관계자는 “바쁜 현대인들이 비타민을 공급받을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방법”이라고 바이타푸르트를 소개했다. 한편 썬라이더는 바이타푸르트 외에도 바쁜 현대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영양공급용 건강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썬바’. 부드럽고 촉촉한 썬바는 몸의 건강과 균형을 유지시켜주는 에너지바로 대두, 건조과일, 견과류, 곡류, 차전자피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간식이나 후식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웰빙간식으로 바이타푸르트와 함께 섭취하면 균형잡힌 영양공급을 보장해주는 듀오제품이다. 이 외에도 프리미엄 허브티인 ‘포츈딜라이트’는 옥타코사놀을 함유하고 있어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데, 바이타푸르트와 함께 섞어서 마시면 풍미와 항산화성분이 함유된 맛있는 건강음료가 된다. 여성들에게는 이너뷰티제품인 ‘뷰티펄’을 바이타푸르트와 함께 섭취하길 권장한다. 함께 섭취 시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바이타푸르트를 비롯한 썬라이더의 모든 제품은 전국의 썬라이더 매장 및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일부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2-3415-050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는 봄 좋지만 가는 겨울 아쉬워

    오는 봄 좋지만 가는 겨울 아쉬워

    ‘사람 마음은 하루에도 열두 번’이라고 했다. 변덕이 죽 끓듯 한다는 뜻이다. 겨우내 춥다고 앙앙불락이다가도 막상 겨울이 가려 하니 그게 못내 아쉽다. 어딘가 느슨하고 퍼진 듯한 봄보다는 시리고 탱글탱글한 겨울을 붙잡고 싶은 거다. 여태 겨울이 갇혀 있는 곳, 어디가 좋을까. 파란 바다가 가깝고, 힘들이지 않고 돌아볼 수 있는 곳이었으면 좋겠다. 인적 드물어 고요하고, 더불어 계절 별미도 맛볼 수 있으면 더욱 좋겠다. 시선을 먼먼 곳으로 돌려 보자. ‘등허리 긁어 손 안 닿는 곳’ 경북 울진의 덕구계곡은 이 조건을 충족시켜 준다. 이 계절 덕구계곡이 좋은 이유는 더 있다. 금강송이다. 목질이 금강석처럼 단단해 예부터 궁궐 등 건축에 쓰였던 귀한 나무다. 본래 이름은 황장목(黃腸木)이지만 표피가 붉어 적송, 줄기가 매끈하게 뻗어 미인송이라고도 불린다. 덕구계곡엔 금강송이 많다. 알려지기로는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가 앞서지만, 덕구계곡도 못지않다. 금강송은 흰 눈과 어우러질 때 더욱 빛을 발한다. 붉은빛 감도는 수피는 풍경을 한결 기품 있게 만든다. 꼭 서울의 고궁 숲을 거니는 듯한 느낌마저 든다. 겨울 계곡의 정수는 유려함이다. 이는 과감한 생략에서 비롯된다. 눈은 모든 걸 덮는다. 미추 또한 함께 사라지고 그 자리에 선과 선으로 이어진 단순한 풍경만 남는다. 그 덕에 겨울이면 계곡은 완전히 다른 곳으로 다시 태어난다. 겨울에 계곡을 찾는 이유다. 덕구계곡은 울진 북쪽, 응봉산(998m)의 품에 안겨 있다. 계곡 끝자락 덕구온천 원탕까지의 거리는 4㎞. 탐방로가 잘 조성된 데다 표고 차가 100m 안팎일 만큼 경사가 완만해 왕복 4~5시간이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다. 게다가 트레킹 뒤 온천욕으로 피로를 씻을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들머리는 덕구온천단지 초입의 입산통제소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골든게이트(금문교)를 축소한 다리를 건너면 ‘덕구계곡 테마등산로’가 시작된다. 계곡은 온통 눈이다. 러셀(눈길 뚫기)이 우려되는 상황이었지만 뜻밖에 산객들이 오간 흔적이 깊게 파였다. 사람들의 발길이 잦다는 방증이다. 눈은 성능 좋은 흡음재다. 가까운 곳에서 흐르는 계곡물 소리까지 차단할 정도다. 눈 덮인 산길은 그래서 더없이 적요하다. 계곡과 계곡 사이엔 작은 다리들이 놓였다. 한국의 서강대교와 프랑스의 노르망디교 등 세계 유명 교량들을 본떠 만든 다리다. 한여름엔 어설퍼 보였지만 눈이 덮고 있으니 설국으로 향한 다리처럼 느껴진다. 선녀탕 등 크고작은 명소들을 지나면 용소폭포다. 단단한 화강암 위로 움푹한 소가 층층이 형성된 폭포로 덕구계곡 최고의 볼거리다.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는 폭포는 물줄기만 드러낸 채 눈에 덮여 있다. 폭포 위쪽으로 독일의 크네이크교가 가로지르고 있다. 예서 굽어본 계곡은 그야말로 설국이다. 다리 위로는 눈이 무릎 높이로 쌓여 있다. 평소 허벅지 언저리 높이였던 다리 난간 또한 겨우 무릎 높이에 걸쳐 있다. 추락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원탕을 1㎞쯤 앞둔 곳에 효자샘이 있다. 안내판은 옛날 한 효자가 이 샘의 물로 중병을 앓던 어머니를 살려냈다고 적고 있다. 그래선지 유난히 맑고 시원한 물이 목젖을 적시고 달디달게 넘어간다. 곧이어 이날의 하이라이트. 산양과의 조우다. 천연기념물 제217호이자 멸종 위기종 1급으로 지정돼 보호받는 녀석이다. 강원도의 비무장지대와 백두대간의 산간 지역, 그리고 울진 등 일부 지역에 1000마리 정도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눈 덮인 계곡을 찾아나섰을 때부터 내심 기대가 많았다. 눈이 많이 쌓이면 야생 동물들과 조우할 가능성도 한층 높아지기 때문이다. 숲에 깃들어 사는 생명과 우연히 만난다는 건 정말 짜릿한 경험이다. 그게 어디서나 흔천인 고라니라도 해도 마찬가지다. 어떤 동물이건 눈 덮인 계곡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한 폭의 그림’이 된다. 특히나 암벽지대에서 고졸하게 살아가는 산양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진기한 경험이 될 터다. 오래전 강원도 최전방의 깊은 계곡에서 산양과 마주친 적이 있다. 당시 녀석의 크고 선한 눈망울을 여태 잊을 수 없다. 덕구계곡에서 만난 산양도 그때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진한 회색빛 털로 몸을 감쌌고, 둥근 눈 위로 검은 뿔 두 개가 불쑥 솟았다. 녀석들을 만난 건 산행 끝자락인 온천 용출구 계곡 어름이었다. 앞서 가던 울진군청의 장현호 주무관이 몸을 낮추라는 수신호를 보냈다. 덕구계곡의 맨 마지막 다리인 포스교에 올라 계곡을 굽어보니 어미와 새끼로 보이는 산양 두 마리가 눈 쌓인 바위 위에 서 있다. 겨울철 먹이를 구하지 못해 위험을 무릅쓰고 계곡 아래까지 내려왔을 터. 녀석들은 사람의 출현을 감지하자마자 이리저리 겅중대며 뛰어다녔다. 하지만 좌우는 눈 덮인 급경사의 계곡. 산등성이 타고 오르기를 포기한 녀석들은 계곡 아래로 짓쳐 내려갔다. 그러고는 홀연히 시야에서 사라졌다. 채 10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녀석들이 안겨준 감동은 길었다. 포스교 바로 위는 온천 용출구다. 노천 족욕시설 등이 갖춰졌다. 뜨거운 물에 발 담그고 산행의 피로를 풀기 맞춤하다. 신선계곡도 온천을 겸한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울진 남쪽의 백암산 자락에 깃들었다. 울진 주민조차 모르는 이가 있을 만큼 덜 알려진 계곡이다. 계곡 양옆으로 늘어선 금강송과 크고 작은 폭포가 어우러져 절경을 펼쳐낸다. 탐방로 곳곳에 나무 데크가 깔려 있어 노약자도 쉽게 돌아볼 수 있다. 계곡 끝까지 편도 6㎞지만 대개는 용소까지만 돌아본다. 이 경우 천천히 걸어도 왕복 세 시간이면 충분하다. 백암온천에서 88번 지방도로를 따라 영양 쪽으로 가다 보면 왼쪽으로 이정표가 나온다. 들머리 구실을 하는 백암온천은 우리나라에서 흔치 않은 유황온천이다. 용출 온도가 53℃나 되기 때문에 데울 필요가 없다. 한화리조트 백암 등 대부분의 숙박시설들이 온천탕을 겸비하고 있다. 글 사진 울진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 (지역번호 054) →가는 길 수도권에서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강릉에서 동해고속도로로 갈아탄 뒤 7번 국도를 따라가는 게 간명하다. 일반적으로는 중앙고속도로 풍기나들목을 나와 36번 국도를 타고 봉화를 지나 불영계곡을 끼고 간다. 이 경우 거리는 다소 가깝지만 길이 구절양장이어서 운전자가 쉬 피로를 느낄 수 있다. 신선계곡 쪽을 먼저 둘러보겠다면 중앙고속도로 풍기나들목을 나와 36번 국도를 타고 영양을 지나 구주령을 넘으면 된다. →잘 곳 덕구계곡 초입에 덕구온천관광호텔(782-0677)이 있다. 구수곡 자연휴양림(783-2241)도 주말이면 방을 구하기 힘들 정도로 인기다. 신선계곡 쪽에선 한화리조트 백암이 첫손 꼽힌다. 리조트 뒤편 온천학습관 마당에선 온천수가 솟는다. 마실 수도 있다. 무료 족탕 시설도 갖췄다. 787-7001. →맛집 요즘 울진의 대표적인 먹거리는 단연 대게다. 초겨울에 살이 오르기 시작해 이맘때부터 초봄까지 다리마다 살이 포실하게 들어찬다. 28일~3월 2일 후포항 일대에선 대게축제도 열린다. 대게와 붉은대게(홍게)를 맛볼 수 있는 자리다. 올겨울 유난히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대게잡이 배들이 출어를 제대로 못했던 만큼, 축제기간 중 날씨만 좋다면 어느 해보다 토실한 대게를 맛볼 수 있을 듯하다. 대게 원조마을을 찾아가는 요트체험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죽변항 일대에도 대게 전문집들이 많다. 축제집행위원회 787-1331. 우리테마투어(www.wrtour.com)도 1박 2일 코스의 대게 탐방단을 모집 중이다. 12만 9000원. 서울시청에서 버스로 출발해 죽변항에서 대게를 맛보고 백암온천 등을 돌아본다. 사동횟집은 잡어물회로 이름났다. 울진군청 앞에 있다. 783-9585.
  • 경기 ‘문화재 돌봄사업’ 확대

    경기도가 문화재에 전담 인력을 배치해 관리하는 ‘문화재 돌봄사업’을 확대한다. 이 사업은 보수, 정비에 머물던 기존 관리 방식에서 벗어난 예방적 관리사업으로 도가 지난해 도입했다. 도는 19일 국가지정문화재와 일부 비지정 문화재 등 134곳이던 문화재 돌봄사업 대상을 올해는 도 지정문화재 383곳을 추가해 517곳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이를 위해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문화재 돌보미 28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교육을 거쳐 1주일 간격으로 자신이 맡은 문화재를 돌며 환경 정리, 가벼운 보수 등을 한다. 이와 함께 도는 ▲계절별 문화재 일상 관리 및 보존·보수 활동 강화 ▲문화재 진입로 주변 자생 초 이식 ▲천연기념물 등 보호수 받침대 제작 ▲문화재 안내판·표지판·표지석 정비 등에 나서 도민에게 쾌적한 문화재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해 실시했던 목조문화재 흰개미 및 각종 해충 피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흰개미 제거 트랩 설치, 방충제 도포 등 유해생물 제거 활동에 힘쓸 계획이다. 또 문화재 돌봄사업 홈페이지를 만드는 등 홍보를 강화하고 도민이 문화재 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재 명예 돌보미(가칭)도 모집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사업을 보완하면서 자생초 이식, 보호수 받침대 제작 등 새롭게 시작되는 사업들을 충실히 수행해 효율적이고 촘촘한 문화재 돌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길섶에서] 단팥빵과 갱엿/정기홍 논설위원

    중학생 때 기억을 꼽으라면 단연 풀빵을 사먹던 일이다. 학교 근처 시장통의 허름한 가게에서 할머니 홀로 팔았는데, 단팥죽을 얹은 풀빵 맛은 지금도 잊히질 않는다. 책가방을 옆에 낀 채 ‘풀 방구리 쥐 드나들 듯’ 가게에 들러 사먹곤 했다. 지금도 고향에 들를 때면 할머니가 앉았던 자리를 눈여겨보며 지나치곤 한다. 갱엿은 수업을 파하고 통학열차를 기다리는 동안의 맞춤한 군것질거리였다. 고구마 등을 곤 건데, 딱딱하게 굳어서인지 ‘강엿’이라고 불렀다. 주먹만 하게 떼어주던 가게주인 아주머니가 당시엔 그렇게도 부러울 수 없었다. 지금은 만나기 힘든 맛들이다. 요즘 때아닌 단팥빵 열풍이 불고 있다. 한두 달 새 주요 지하철 역사에 단팥빵 가게가 하나둘씩 생기더니 지금은 빵을 사려는 긴 줄이 생기고, 구수한 빵 냄새는 역사를 가득 메운다. 색다른 지하철 정취다. 기존 빵과 달리 천연효모 반죽을 써 인기라고 한다. 군중심리 때문이라고도 한다. 누구는 복고바람이라 했다. 그 맛이 어떤지 궁금하다. 옛 풀빵 단팥 맛을 깨뜨리지는 않을까. 정기홍 논설위원 hong@seoul.co.kr
  • 경기 미세먼지 7년 만에 늘어

    경기도의 경유 자동차 저공해 사업으로 2006년 이후 6년간 감소세를 이어 오던 경기 지역 미세먼지의 농도가 중국발 미세먼지 영향으로 지난해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2006년 ㎥당 68㎍, 2008년 60㎍, 2010년 58㎍, 2011년 56㎍, 2012년 49㎍ 등으로 해마다 줄어들었다. 그러나 지난해 54㎍를 기록해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는 양주가 ㎥당 73㎍로 농도가 가장 높았고 포천 71㎍, 여주 69㎍ 순이었다. 하남(38㎍), 양평(46㎍), 성남·남양주(48㎍) 등은 농도가 낮았다. 미세먼지 농도는 도내 31개 시·군에 설치된 71개 도시대기측정소에서 재고 있으며 국가 환경 기준 농도는 ㎥당 50㎍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며 지난달 17일 김포·고양권 6개 시·군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2011년과 2012년 발령되지 않았고 지난해 3월 8일 수원·용인권역 8개 시·군에 한 차례 발령됐다. 도는 2004년부터 43만대의 경유 자동차를 대상으로 저공해 사업을 벌여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2010년 기준으로 5523t가량의 미세먼지를 절감해 대기를 맑게 하는 효과를 올렸다. 하지만 지난해부터는 지속적인 저공해 사업에도 오히려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졌다. 도 관계자는 “경유 자동차 매연 저감장치 부착, 천연가스 버스 보급, 대형 사업장 대기오염 물질 총량 관리제 등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계속 옅어졌는데 지난해에는 중국발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해 농도가 짙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좌파 경제’ 볼리비아 봄바람

    ‘좌파 경제’ 볼리비아 봄바람

    아르헨티나, 브라질, 베네수엘라 등 중남미 국가들의 경제위기 가능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표적인 빈민국이던 볼리비아가 지난해 경제성장률 6.5%(잠정)를 달성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좌파인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의 경제정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8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볼리비아는 최근 4년간 경제성장률 4~5%대로 꾸준히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6.5%로 최근 30년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환보유액은 더 고무적이다. 2010년 78억 달러에서 지난해 124억 달러로 약 60% 증가했다. 경제 규모 대비 외환보유액 비율은 세계 최고인 중국을 넘어섰다. 2012년 기준으로 볼리비아의 국내총생산(GDP)은 270억 달러에 불과하지만 외환보유액은 116억 달러(약 42%)에 달한다. 같은 해 외환보유액 세계 7위를 기록한 한국은 GDP 1조 1635억 달러에 외환보유액 3269억 달러로 28% 수준이다. 경제성장 징후는 사회 곳곳에서 감지할 수 있다. 볼리비아 원주민들이 거주하는 빈민 도시 엘 알토에는 휘황찬란한 색의 집들이 곳곳에 들어섰고, 고급 케이크를 파는 빵집도 생겼다. 가축이 쟁기를 끌던 시골에는 트랙터가 등장했다. 볼리비아의 빈곤층 비율은 2005년 38%에서 2011년 24%로 감소했다. 볼리비아의 안정적인 경제성장은 모랄레스 대통령이 주도한 정책 덕분이다. 2006년 취임한 그는 자본주의, 대기업, 미국 등을 비난하며 석유와 천연가스산업 등을 국유화했다. 중남미 4위의 천연가스 생산국인 볼리비아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에 천연가스를 수출해 번 돈으로 사회보장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은 최근 보고서에서 모랄레스 대통령의 거시경제정책에 대해 칭찬했다. 볼리비아 재무장관 루이스 아르세는 “사회주의 정책과 거시경제 운용 정책이 균형을 이룰 수 있다는 걸 보여 주겠다”면서 “우리가 하는 모든 경제정책은 가난한 자들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천연가스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폐쇄적 산업구조에 대한 비관적인 시선도 있다. IMF와 세계은행은 볼리비아에 외국인 투자를 늘릴 것을 권유하고 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미래식량 ‘스피루리나’, 제대로 알고 먹기

    미래식량 ‘스피루리나’, 제대로 알고 먹기

    스피루리나(스피룰리나, Spirulina)가 새로운 슈퍼푸드로 떠오르고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녹색의 미세조류 스피루리나는 그 역사가 무려 35억 년이나 된다. ‘꼬였다(spiral)’라는 뜻의 라틴어를 어원으로 스피루리나는 16세기에는 아즈텍, 마야인들이 주식으로 삼았고 열대지역의 소금호수나 섭씨 50도의 고온과 강알칼리성 환경에서도 자라는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식물이다. 스피루리나는 클로렐라보다도 더 많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고단백 식품으로 필수아미노산이 균형 있게 들어 있어 미래의 단백질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50가지 필수 영양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유엔식량농업기구(UNFAO)에서는 스피루리나를 미래식량으로 지목했고, 세계보건기구(WHO)도 스피루리나를 ‘안전하며 이상적인 식품’이라고 평가했다. 스피루리나는 항산화 효과로도 유명하다. 카로티노이드, 클로로필, 피코시아닌 등의 천연 파이토케미칼이 포함되어 있으며 항산화 효소(SOD), 감마리놀렌산(GLA) 등의 영양 성분도 풍부하다. 미국 프리미엄 천연 식물원재료 비타민 전문브랜드 네이처스플러스(Nature’s Plus)는 스피루리나의 영양을 그대로 담은 천연 식물원재료 멀티비타민 ‘소스오브라이프’를 판매하고 있다. 소스오브라이프는 네이처스플러스의 베스트셀러로서, 미국 건강기능식품 전문잡지 비타민리테일러가 주관하는 ‘올해의 비타민상(Vity Awards)’을 수상하기도 했다. ‘소스오브라이프 멀티비타민&미네랄’에는 12종류의 비타민과 8종류 미네랄, 스피루리나 500mg을 비롯, 각종 식물영양소가 고르게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C 500mg을 넣어 항산화 효과를 극대화시켰으며, 과일, 야채, 곡물, 허브, 해초 등의 천연 식물원재료를 사용해 채식주의자도 마음 놓고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브랜드 관계자의 설명이다. 합성감미료, 합성착색료, 합성착향료를 사용하지 않아 안전성 면에서도 탁월하다. 스피루리나 고유의 녹색으로 인해 ‘소스오브라이프’ 정제는 녹색을 띄고 있으며, 미세한 식물 입자가 산재해 있어 정제의 색상이 균일하지 않은 점도 특징이다. ‘소스오브라이프’는 ‘소스오브라이프 멀티비타민&미네랄’, ‘소스오브라이프 맨’, ‘소스오브라이프 우먼’, ‘소스오브라이프 프리네이탈’ 등 4가지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소스오브라이프 맨’은 남성 맞춤형 멀티비타민으로 에너지 생성을 도와 피로 및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군과 남성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아연 등이 포함됐다. 여성 맞춤형 멀티비타민 ‘소스오브라이프 우먼’은 혈액생성에 필요한 철분과 엽산, 뼈 건강에 중요한 칼슘 등 여성에게 필수적인 성분으로 구성됐다. 스피루리나는 각각 125mg씩 들어있다. ‘소스오브라이프’는 전국 백화점과 약국, 온라인몰(www.npshop.co.kr)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네 빵집들의 ‘신선한 반란’

    동네 빵집인 대구 서구 맛빵이 제조시설을 갖추고 대량 생산에 나선다. 유명 프랜차이즈 빵집에 맞서 동네 빵집 주인 6명이 제품을 공동 개발한 지 2년여 만이다. 서구 맛빵협동조합은 원대동에 231㎡ 규모의 제조시설을 건립, 오는 5월 가동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 공장에서는 기존 6개 빵집에서 생산되는 빵보다 10배 이상 많이 제조할 수 있다. 협동조합은 공장 건립을 계기로 온라인 판매는 물론 홈쇼핑과 대형 슈퍼마켓 등에 납품할 계획이다. 현행 제도에서는 제조시설을 갖춰야만 온라인이나 다른 판매시설에서의 판매가 가능하다. 공장 건립에는 중소기업청 지원자금 2억원을 비롯해 모두 5억 5000만원이 들어갔다. 나머지는 기존 빵집 주인 6명이 부담했다. 서구 맛빵이 탄생한 것은 2011년 5월이다. 서구의 동네 빵집 6곳이 유명 프랜차이즈점에 맞서기 위해 그동안 쌓아 온 빵 제조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했다. 빵 껍질은 열대지방에서 나는 식물 뿌리인 타피오카를 원료로 만들었다. 속은 호두, 밤, 해바라기씨, 완두 등 몸에 좋은 천연 재료로 가득 채웠다. 여기에 고객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을 수 있도록 코코아, 바닐라, 딸기 등으로 빵 색깔을 다양화했다. 식감도 기존 빵보다 쫄깃해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판매량이 꾸준히 늘어 매출액이 2배 이상 늘었다. 손노익(47) 조합 이사장은 “공장 건립을 계기로 앞으로 서구는 물론이고 대구의 다른 지역에도 동네 빵집을 열 계획이다. 공동 개발 제품도 10개 이상으로 늘려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아베노믹스 ‘먹구름’

    일본의 지난해 10~12월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보다 0.3%(연율 환산 1.0%) 성장했다고 내각부가 17일 밝혔다. 4분기 연속 성장세가 이어졌지만 시장 전망치(전 분기 대비 0.7%, 연율 2.7%)의 절반도 되지 않는 수치여서 오는 4월 소비세 증세 이후 경기 위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소비세가 오르기 전에 미리 물품을 구입하려는 ‘조기 수요’로 내수가 증가해 GDP 성장률을 0.8% 포인트 끌어올렸지만 수출에서 수입을 뺀 외수가 -0.5%를 기록하면서 성장률 하락의 요인이 됐다. 원유나 액화천연가스(LNG)의 수입이 증가한 반면 신흥국 경제 위기나 일본 기업의 해외 이전 등으로 수출이 부진해지면서 외수가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지속되는 엔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늘지 않는 수출은 올해 일본 경제의 큰 불안 요인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이날 지적했다. 부문별로 보면 개인 소비가 전 분기보다 0.5%, 설비 투자는 1.3%, 주택 투자가 4.2% 증가하는 등 그나마 성장세를 이끌었지만 시장의 당초 예상보다는 낮았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소비세 증세로 인한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지 여부는 기업의 기본급 인상과 정부의 경제 대책이 좌우할 것이라고 통신은 분석했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김원효 집공개, 아기자기 북유럽 인테리어 ‘커플 사진 가득’

    김원효 집공개, 아기자기 북유럽 인테리어 ‘커플 사진 가득’

    김원효 집공개가 화제다. 15일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 김신영은 ‘친구의 집을 화학제품 없이 청소하라’는 미션을 위해 심진화와 김원효 부부의 집을 찾아갔다. 이날 공개된 심진화 김원효 부부의 집은 현관문부터 시작해 곳곳에 두 사람의 사진이 걸려있었다. 거실과 방은 물론 욕실 벽면에도 하트 모양으로 두 사람의 사진이 가득해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직 신혼인 두 사람의 집은 침실과 드레스 룸은 서랍 속까지 깔끔하게 정리돼 있었다. 하지만 욕실 벽면에는 청소가 되지 못한 찌든 때가 남아 있었고, 김신영은 설탕과 흑설탕을 이용해 만든 천연 세제로 청소를 시작했다. 사진 = KBS (김원효 집공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수마깅 동굴·라이스 테라스… 태고의 신비 품은 섬나라

    수마깅 동굴·라이스 테라스… 태고의 신비 품은 섬나라

    7000여개의 섬으로 이뤄진 나라 필리핀. 아열대에 자리해 따뜻한 기후, 깨끗한 바다 등 휴양지로 유명하지만 알고 보면 곳곳에 스릴 넘치는 모험과 역동적인 자연환경이 숨어 있다. 17~20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EBS ‘세계테마기행’의 새 여정지다. 20세기에 두 번째로 큰 화산 폭발을 일으킨 피나투보 화산, 폭발이 일어난 지 23년이 지났지만 이곳으로 향하는 길은 여전히 험난하다. 피나투보 산은 폭발 전에는 사람들에게 생소한 곳이었다. 필리핀의 토착 원주민인 아에타족이 살던 밀림은 폭발이 일어난 후 180도 바뀌었다. 산봉우리가 무너지면서 칼데라 호가 생겨났고 풍성했던 밀림은 회색빛 폐허가 됐다. 17일 1부 ‘뜨거운 화산의 섬을 가다’에서는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화산 활동의 영향이 남아 있는 피나투보 산과 고향을 찾아 돌아온 아에타족의 삶을 들여다본다. 필리핀 북부에 숨겨져 있는 수마깅 동굴은 인간이 손대지 않은 천연의 예술 작품에 비유된다. 관람을 위한 계단이나 조명, 가드레일 같은 장치가 없다. 신발을 벗고 온몸을 적시며 떠나는 수마깅 동굴 탐험도 엿본다. 18일 2부에서는 절벽에 공동묘지가 있는 사가다 지역과 검은 예수로 유명한 블랙나사렛 축제로 향한다. 사가다에서는 절벽에 나무로 된 관을 줄줄이 매달아 놓은 독특한 장례 풍습을 볼 수 있다. 수백년간 이어져 온 전통으로, 이곳 주민들이 마지막으로 관을 매단 시기는 2011년이다. 당사자가 원하면 아직도 전통적인 방식으로 장례를 치를 수 있다고 한다. 2월 9일 퀴아포의 날이란 별칭으로도 알려져 있는 블랙나사렛 축제는 필리핀 기독교인에게 중요한 종교 기념일 중 하나다. 스페인제국에 의해 옮겨진 예수 목상은 멕시코에서 필리핀으로 운반될 당시 배가 화재에 휩싸였는데도 타지 않아 블랙나사렛이라 불리기 시작했다. 그 후 수백년간 많은 화재와 지진, 제2차 세계대전의 폭탄으로부터도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아 신비한 힘이 깃들어 있다고 여겨졌다. 해마다 축제 날이면 사람들은 건강은 물론 각자의 소원을 빌기 위해 구름같이 모인다. 19일 3부는 아직도 전통 방식으로 참치잡이에 나서는 마스바테 섬 어부들의 삶을 체험해 본다. 20일 4부에서는 세계 8대 불가사의라 불리는 계단식 논, 바나우에의 라이스 테라스를 찾아간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安신당 이름 ‘새정치연합’

    安신당 이름 ‘새정치연합’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3월 창당할 신당의 명칭을 ‘새정치연합’으로 결정하고 창당 작업에 가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안 의원은 17일 창당발기인대회를 기점으로 창당준비위원회의 법적 대표인 중앙운영위원장을 맡으며 전면에 나설 예정이다. 안 의원 측 신당창당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의 금태섭 대변인은 16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국민 공모 절차를 거쳐 당명을 정했다”면서 “발기인대회에서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 대변인은 “국민에게 많이 알려진 ‘새 정치’의 의미를 담고 합리적 보수와 성찰적 진보를 포괄한다는 의미로 ‘연합’이라는 이름을 붙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새정추는 지난 7일부터 일주일간 국민 공모를 통해 모두 5100여건의 당명을 접수, 새정치연합 외에 새정치미래연합, 새정치실천연대, 새정치연대 등을 놓고 여론조사를 거쳐 당명을 최종 선정했다. 안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신당의 모습이 가시화되면서 새정치연합도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 안 의원은 6월 지방선거에서의 흥행 몰이를 위해 후보군으로 김상곤 교육감(경기도지사), 오거돈 전 장관(부산시장), 강봉균 전 장관(전북도지사) 등 ‘빅3 모시기’에 애를 써왔다. 3월 창당 때 합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던 강 전 장관이 계획보다 일찍 합류하면서 안 의원측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다. 안 의원의 설득 끝에 막판 발기인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은 창당발기인대회가 끝난 후 저녁에는 김 교육감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무소속 시민후보를 표방하고 있는 오 전 장관도 최근에는 안 의원 측으로 마음이 상당 부분 기운 것으로 알려져 창당대회에 모습을 드러낼지 주목된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고양이 기생충’에 희귀 흰고래도 감염됐다

    ‘고양이 기생충’에 희귀 흰고래도 감염됐다

    차가운 해역에 서식하는 희귀 고래인 ‘흰고래’(Beluga Whale)도 고양이 기생충에 감염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 연구팀은 알래스카 북동쪽 보퍼트해 지역에 사는 흰고래의 10% 정도가 ‘톡소포자충’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톡소포자충’(Toxoplasma gondii)은 고양이를 종숙주로 하는 기생충으로 대변을 통해 사람에게도 감염되며 근육통, 인후통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에게는 별다른 영향이 없으나 임신부의 경우 유산 혹은 기형아를 출산할 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놀라운 사실은 육지에 사는 고양이의 기생충이 어떻게 알래스카 등 차가운 바다 깊이 서식하는 흰고래에게 감염됐느냐는 것. 연구팀은 고양이 대변에 오염된 하수가 바다로 흘러들어가 고래에게 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 마이클 그리그 교수는 “과거 북극해는 육지의 기생충 같은 것이 침투할 수 없는 천연의 지역이라 생각했지만 이제 그 상식이 깨졌다” 면서 “지구 온난화 등 환경 변화가 북극해 마저 변하게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지역에서 고래를 사냥해 먹는 이누이트족도 고양이 기생충에 감염될 위험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고양이 기생충’에 북극해 흰고래도 감염됐다

    ‘고양이 기생충’에 북극해 흰고래도 감염됐다

    차가운 해역에 서식하는 희귀 고래인 ‘흰고래’(Beluga Whale)도 고양이 기생충에 감염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 연구팀은 알래스카 북동쪽 보퍼트해 지역에 사는 흰고래의 10% 정도가 ‘톡소포자충’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톡소포자충’(Toxoplasma gondii)은 고양이를 종숙주로 하는 기생충으로 대변을 통해 사람에게도 감염되며 근육통, 인후통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에게는 별다른 영향이 없으나 임신부의 경우 유산 혹은 기형아를 출산할 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놀라운 사실은 육지에 사는 고양이의 기생충이 어떻게 알래스카 등 차가운 바다 깊이 서식하는 흰고래에게 감염됐느냐는 것. 연구팀은 고양이 대변에 오염된 하수가 바다로 흘러들어가 고래에게 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 마이클 그리그 교수는 “과거 북극해는 육지의 기생충 같은 것이 침투할 수 없는 천연의 지역이라 생각했지만 이제 그 상식이 깨졌다” 면서 “지구 온난화 등 환경 변화가 북극해 마저 변하게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지역에서 고래를 사냥해 먹는 이누이트족도 고양이 기생충에 감염될 위험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현대상선 LNG 운송사업 1조 1000억원에 매각

    현대상선은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액화천연가스(LNG) 운송사업을 1조 1000억원에 매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매각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3조 3000억원 규모의 자구안 이행 조치의 일환이다. 현대상선은 이번 매각으로 그동안 시장에서 제기된 유동성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상선은 최근 LNG 운송사업 매각을 위한 입찰을 시작해 지난 6일 6개 후보자로부터 인수의향서를 제출받았으며 12일 우선협상대상자로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낸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인베스트먼트’를 선정했다. 사업 지분 100%를 넘기는 조건이며 매각가는 1조 1000억원 수준이다. 앞으로 우선협상대상자의 실사를 거쳐 이르면 상반기에 매각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현대상선의 LNG 전용선 사업부는 총 10척의 LNG선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가스공사와 최장 2028년까지 장기 운송 계약을 맺고 있다. 매년 국내 LNG 수요량의 약 20%인 730만t을 운송해 왔다. 현대상선은 이번 매각 대금으로 부채를 상환하고 추가 유동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LNG선 사업이 장부상 저평가돼 있어 사업 매각으로 대규모 처분이익이 실현되고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대상선은 이번 매각으로 처분이익이 발생하면서 재무구조가 개선될 전망이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12월 컨테이너 매각을 통해 563억원, KB금융지주 주식 113만주를 처분해 465억을 확보한 상태다. 지난달에는 투자보유주식을 6개월 이내에 매각해 930억원을 조달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상반기 중 부산 용당부지 매각을 통해 700억원을 확보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LNG 운송사업과 주식 등의 매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1조 4000억원 규모의 자구안을 이행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자금을 추가로 조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그룹은 특수목적법인을 만들어 현대증권·현대자산운용·현대저축은행 등 금융 3사도 매각할 계획이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LNG기지 주변 지자체·가스公 지원금 갈등

    LNG기지 주변 지자체·가스公 지원금 갈등

    액화천연가스(LNG) 인수기지가 있거나 환경피해영향권 내에 있는 전국 6개 지방자치단체가 요구한 LNG기지 주변 지역에 대한 지원금 확대를 한국가스공사가 ‘가스요금 인상 초래’를 내세워 거부하자 지자체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LNG기지 주변 지역에 대한 지원 근거가 마련돼 올해부터 지원금 지급이 예정돼 있지만 양측의 주장이 평행선을 달려 조정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12일 인천 연수구 등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강원 삼척시·고성군, 경기 평택시·화성시, 경남 통영시 등 6개 지자체가 공동 건의한 ‘LNG 인수기지 주변 지역 지원 확대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내용의 회신을 보내왔다. 공사는 회신에서 “다른 발전시설 지원금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지자체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공사는 ‘천연가스 인수기지와 석유비축기지 주변 지역 지원 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근거로 산출한, 도시가스 송출량 기준으로 1N㎥당 0.1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해당 지자체들은 단순히 가스 송출량을 기준으로 지원금을 산정하는 것은 모순이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지역 특수성과 인수기지 운영, 인구밀도 등을 감안한 복합 산정 방식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LNG기지 주변 주민들의 잠재적 불안감과 낙인 효과에 의한 재산상 손실 등을 감안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감안할 때 지원금을 도시가스 N㎥당 0.1원에서 0.2원으로 2배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저장설비지원금과 인구밀도지원금이 포함된다. 이 경우 LNG기지 주변 지역 지원 규모는 48억원에서 96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들 지자체는 이와 함께 LNG기지 반경 2㎞ 외 주민을 지원할 경우 사업비의 50% 범위에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과 최저 지원 규모가 설정되지 않은 곳은 최소 2억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것 등을 요구하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인구밀도가 높은 연수구는 가스 송출량만을 기준으로 지원금을 책정하면 주민에 대한 혜택이 축소될 수밖에 없고, 삼척시의 경우 LNG 저장량은 많은데 송출량은 적어 지원금을 적게 받는 모순이 생기게 된다”고 밝혔다. 연수구 등 6개 지자체는 이달 말 삼척시에 모여 가스공사에 대한 대응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가스공사 관계자는 “지원금을 늘릴 경우 요금 인상 효과가 발생해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피해가 돌아갈 것”이라며 “발전소와 댐 인근 지역 지원금과 관련해 형평성 문제도 발생할 수 있어 쉽게 결정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경기도 학교운동장용 천연 잔디 개발

    경기도와 수원시가 학교 운동장용 천연 잔디를 개발하거나 도심 녹지 공간을 숲과 같은 지속 가능한 생태 녹지로 전환하는 등의 녹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2일 학생들이 마음껏 뛰놀면서도 건강에 해롭지 않은 쾌적한 운동장을 만들기 위해 올해 예산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밟아도 잘 죽지 않고 우리나라 기후에도 맞는 학교 운동장용 잔디 품종 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천연 잔디가 깔린 학교는 도내 2232개 초·중·고교 가운데 42곳(1.9%)뿐이다. 조성비와 유지비가 많이 들어가 천연 잔디 조성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천연 잔디 운동장 조성비(2000㎡ 기준)는 3억 4600만원이고 연간 관리비도 1500만원에 달해 학교에는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천연 잔디 운동장에 쓰이는 들잔디는 밟는 압력(답압)에 약해 죽거나 겨울철 휴면에 들어가 황색이 오래가는 단점이 있다. 천연 잔디 구장의 대안으로 도내 308개 학교가 인조 잔디 운동장을 만들었지만 환경유해물질이 발생하는 데다 바닥이 딱딱해 학생들의 관절에 무리를 주는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국산 16종과 서양 잔디 20종을 선정해 특성을 조사할 계획이다. 돌연변이 품종을 우량 계통으로 육성하는 실험도 진행하기로 했다. 품종 개발을 마치면 학교 운동장에 적합한 식재 기술도 개발할 예정이다. 임재욱 도 농업기술원장은 “내년까지 조성비와 유지관리비를 현재의 3분의1 수준으로 낮출 수 있는 새로운 품종을 개발한 뒤 교육청과 협의해 도내 전체 초등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현재의 공원, 시설녹지, 중앙분리대 등 녹지가 잔디 중심으로 조성돼 생태적으로 취약하고 녹지 기능이 저하돼 있다고 판단해 이를 생태 녹지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공원 등은 잔디 도입을 최소화한 다층구조(산림 내 식물과 같이 상·중·하층의 나무와 지피식물이 어우러진 식물구조)의 ‘천연 숲’ 녹지를 개발, 조성할 방침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가슴크림효과, 올바른 마사지 필수

    가슴크림효과, 올바른 마사지 필수

    황금연휴가 기다리고 있는 5월과 6월을 대비해 일찌감치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여성들의 손길이 바쁘다. 5월 3~6일은 주말, 어린이날, 석가탄신일이, 6월 4, 6~8일은 지방선거, 현충일, 주말이라는 휴식기간이 연결돼 있어 봄이 되기도 전에 휴가 준비를 시작하고 있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대다수 여성들의 관심사는 바로 볼륨있는 가슴을 만드는 일. 휴양지로 여행을 떠날 경우 비키니 수영복은 필수. 이 때 풍만하고 볼륨있는 가슴은 비키니 스타일을 한껏 업 시켜주고, 자신감을 살려줘 가슴관리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바르면서 가슴의 볼륨감을 살려주는 ‘이브크림’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확실한 가슴사이즈 변화를 위해 지금부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브크림을 사용할 때는 올바른 가슴 마사지를 병행해야 가슴크림효과를 확인한다는 점이다. 먼저 가슴의 혈과 림프선을 풀어주고, 검지와 중지에 이브크림 한 덩이를 묻혀 가슴에 바른다. 이후 가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며 마사지하고 가슴 아래부터 대각선으로 끌어 올려주며 엄지손가락으로 가슴중앙부터 유두까지 수평으로 밀어준다. 이 방법을 10~15분 정도 반복하면 된다. 이렇게 가슴마사지로 가슴크림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이브크림은 가슴을 크게 만드는 원료와 원리를 이용해 만들어진 명품 크림이다. 주원료인 보르피린은 이브크림의 효과를 책임지는 성분. 프랑스 세더마 사에서 특허 성분으로 인정받은 보르피린은 임상실험 결과 피부에 도포하면 지방분자와 지방세포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가슴의 볼륨감을 살려주는 것. 식물성 여성호르몬이 가장 많이 함유된 대표적인 식물 8가지(콩, 궁궁이, 승마, 석류, 붉은 토끼풀, 호장, 갈근, 타이칡)에서 추출해 얻은 천연 여성 호르몬 파이트로젠은 피부탄력 증진, 피부결 개선, 피부 신진대사에 도움을 줘 가슴 크기 변화에 좋은 영향을 준다. 국내 유일의 100ml 대용량으로 제작돼 한 달 동안 충분히 사용할 수 있고, 보르피린이 11%의 고농도로 함유돼 있어 효과가 확실하다. 또한, GMP 인증을 받은 국내 유수의 화장품 회사에서 제조해 안전하다. 이브크림 외에도 맵시 있는 뒤태라인을 위한 이브힙크림도 인기다. 프랑스 특허 성분인 보르피린을 5%와 아데노신, 달팽이추출물 등 명품원료로 구성되어 있다. 100ml의 대용량 크림으로 넉넉히 사용할 수 있다. 볼륨과 탄력 모두 만족시켜 주며, 주름기능성과 미백 기능성으로 피부색소침착과 거친 살결을 매끄럽게 가꿔주는 효과도 있다. 이브크림 관계자는 “이브크림은 작은 가슴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희망을 주는 제품으로, 많은 여성들이 이브크림을 사용한 후 원하는 결과를 확인했다”며 “5~6월의 황금연휴, 7~8월의 여름휴가를 대비해 가슴을 비롯해 힙 등의 전체적인 바디라인관리를 위해 세트상품 구매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브크림 구매 및 정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evecream.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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