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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조선 회생 탄력받나… 초대형 유조선 3척 수주

    회생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유조선(VLCC) 3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자회사 마란 탱커스로부터 31만 8000t 규모의 초대형유조선(VLCC) 3척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2억 5000만 달러(약 2800억원)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336m, 너비 60m 규모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기준에 충족하는 차세대 친환경 선박이다. 고효율 엔진과 연료절감 기술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다. 3척의 선박은 2018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선박을 발주한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대우조선이 위기에 빠졌을 때마다 구원투수 역할을 해 주는 곳이다. 안젤리쿠시스는 지난해 6월 LNG선 2척과 VLCC 2척을, 지난해 12월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LNG-FSRU) 1척을 발주했다. 이번 수주로 대우조선은 올해 현재까지 LNG선 2척, VLCC 5척 등 총 7척, 7억 7000만 달러의 계약을 따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위해 회사는 물론 노조도 선주에게 수주를 부탁하는 편지를 보내는 등 모든 구성원이 힘을 합쳤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여행을 떠나요] 여행하기 좋은 계절… 색다른 데 없을까

    [여행을 떠나요] 여행하기 좋은 계절… 색다른 데 없을까

    새로운 경험 주는 ‘알래스카’ 온가족이 함께 가는 ‘인도’ 장소·일정 부담 없는 ‘국내 여행’‘알래스카’. 이름부터 신비로운 소리를 자아내는 알래스카는 미국 50개 주 중에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위대한 땅’이란 뜻의 인디언 어원인 ‘Alyeshka’에서 그 이름이 유래됐다. 알래스카를 더욱 신비롭게 만드는 것은 지형과 자연이 만들어낸 경관이다. 거대 빙하들이 떠다니는 해안, 세차게 흐르는 강물, 북미 최고봉이라 불리는 산들, 툰드라와 수많은 야생동물까지. 뼛속까지 파고드는 청정한 공기와 맑은 물, 그리고 두 눈을 정화해주는 수려한 경관을 지닌 천연의 땅에서 약간의 시간만 있으면 흥미와 스릴 넘치는 다양한 모험과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빙하를 가로지르며 달리는 개썰매 체험, 거대한 알래스카 연어를 낚아채는 경험, 눈앞에서 마주하는 카트마이 국립공원의 곰들, 헬리콥터 아래로 보이는 빙하, 24시간이 환한 백야 현상, 밤하늘을 눈부시게 장식하는 오로라 등이다. 하나투어는 알래스카의 특별함을 더해줄 추천 여행지를 소개한다. 우선 마타누스카 빙하. 길이 약 39㎞에 폭은 평균 3.2㎞며 끝부분의 폭이 6.4㎞에 다다른다. 차편으로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빙하로는 알래스카에서 가장 큰 빙하다. 다음 추천지는 매킨리 산으로 가는 등산기지인 탈키트나. 타나이나 원주민 언어로 ‘강물이 만나는 곳’이란 뜻을 지닌 이곳은 탈키트나 강, 수시트나 강, 출리트나 강의 3개 강이 합류하는 지점이다. 드날리 국립공원도 놓쳐선 안 될 여행지. 매킨리 산을 중심으로 펼쳐진 광대한 자연보호지대로 알래스카 고유의 회색곰, 무스, 순록 등 37종의 포유동물을 비롯해 100종이 넘는 알래스카의 주조(주를 대표하는 새)가 서식하고 있다.하나투어 관계자는 “빙하와 야생동물들을 코앞에서 관람할 수 있는 유람선은 알래스카 빙하를 200% 즐길 수 있는 여행의 백미”라며 “설원을 가로지르는 개썰매도 알래스카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액티비티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알래스카가 새로움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알맞은 여행지라면 인도는 가족 여행자들이 다녀오기 좋은 곳이다. 최근 항공 노선 증대와 TV 광고 등으로 인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북인도 일주 상품은 인도를 처음 접하는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 일정으로 추천된다.KRT의 인도 여행 상품은 대표적인 힌두교 성지이자 갠지스 강을 품은 바라나시를 시작으로 세밀한 조각 사원이 있는 카주라호, 인도의 대표적 건축물 타지마할이 자리한 아그라, 라자스탄의 역사가 깃든 자이푸르, 인도 중부의 비경 도시 괄리오르, 지하 7층의 거대한 계단 우물 아바네리 쿤다까지 둘러본다. KRT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인도 여행 상품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가족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사연을 공모해 1등을 뽑아 5월 6일 출발하는 ‘북인도 9일’ 여행 상품을 58% 할인해주고 ‘KRT 홈픽업 서비스’(집과 공항을 왕복하는 무료 서비스)와 꽃다발을 준다. 해당일에 출발할 수 없다면 6월 4일 일정으로 바꿀 수 있다. 2등에게는 29% 할인과 홈픽업 서비스, 꽃다발을 준다. 3·4·5등에게는 각각 이탈리아 고급 스카프(3명), KRT 포인트 1만점(5명), 인도 기념품을 준다. 모든 응모자에게 5월 6일 또는 6월 4일 출발 북인도 9일 상품을 5.8% 할인해준다. 해당 프로모션을 기획한 인도·네팔팀 고혁수 팀장은 “오는 5월은 황금연휴가 포함돼 온 가족이 함께하는 효도 여행이 제격”이라며 “이번 이벤트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해외여행이 부담된다면 국내로 눈길을 돌려보는 것도 방법이다. 말이 잘 통하지 않는 해외로 떠나는 여행은 국내보다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해야 하지만 국내 여행은 이런 부담이 적은 편이다. 그러나 부담 없이 훌쩍 떠나면 될 줄 알았던 국내 여행도 맛집과 숙소를 알아보며 계획 짜느라, 직접 운전하며 이동하느라 피로가 쌓일 수밖에 없다. 참좋은여행이 선보인 ‘참좋은 리무진 투어’는 28인승 우등 리무진 버스에 전담 가이드 자리를 뺀 최대 27명만 태우고 여유롭게 이동하는 국내 여행 상품이다. 좌석 앞뒤 간격이 넓은 편이고 차내에 고급 슬리퍼를 개인별로 비치해 이동 시간에 편안하도록 했다. 여행객이 10명만 돼도 출발하기 때문에 동호회나 가족 단위로 여행하기에 좋다. 1박 이상 숙박 상품은 깨끗하고 부대 시설이 잘 마련된 특급호텔·리조트급으로 꾸렸다. 참좋은여행은 5월 여행으로 2가지 상품을 추천한다. 우선 무박 1일 일정의 충청북도 여행 상품은 포도 재배지를 감상하며 와인을 시음하는 와이너리 투어로 꾸며졌다. 영동에 있는 와인 코리아를 방문해 4가지 와인을 동시에 맛본다. 40도 안팎의 대형 족욕 시설에서 휴식하는 이색 체험도 한다. 영동 국악 체험촌을 방문해 사물놀이를 관람한 후 대전 장태산 자연 휴양림을 둘러보며 일정을 마무리한다. 2박 3일 일정의 전라도 여행은 우리나라 최고 소금 생산지인 전남 신안군에 있는 증도에 방문한다. 여의도 2배 규모의 태평 염전이 장관을 뽐내는 이곳에서 70여개의 소금밭과 일렬로 늘어선 소금 창고, 염부들의 숙소와 목욕탕, 소금 박물관 등을 둘러본다. 비주얼미디어아트미술관, 김상림목공소, 책공방북아트센터 등이 들어선 완주의 삼례문화예술촌도 방문한다. 2박 모두 특급 호텔급에 숙박한다.
  • [암 없는 희망찬 세상] ‘암 = 죽음’ 등식 깨는 신약 개발 중요성

    [암 없는 희망찬 세상] ‘암 = 죽음’ 등식 깨는 신약 개발 중요성

    해가 갈수록 친숙해지는 단어 중 하나가 ‘암’이다. 학창 시절에는 교과서에서 보거나 암으로 죽은 사람 이야기를 많아야 일 년에 서너 번 접했는데 세월이 가면서 이 단어를 심심치 않게 만나게 된다.친숙하다고 해도 친근하지는 않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암이란 단어에서 고통과 죽음을 먼저 떠올린다. 중년에 접어들어 실제로 암을 경험하거나 주변 지인들을 암으로 잃는 사례도 많다. 전 세계적으로 5명 중 2명은 암에 걸리고 그중 1명은 암 때문에 죽는다. 암은 가까이 있지만 멀리하고 싶은 무서운 존재다. 암은 비유적으로도 쓰인다. 흔히 조직을 서서히 망가뜨리는 사람이나 사물에 대해 ‘암적인 존재’라고 표현하듯 암은 없애야 하는 존재의 대명사가 된 지 오래다. 암이란 무엇일까? 무섭고 공포스러운 암을 극복하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우리는 공포스럽고 불쾌한 기분 때문에 암에 대해 알아보는 걸 꺼리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불쾌하더라도 일단 적을 알아야 극복도 가능하다. 암에 대한 정의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통상적으로는 ‘과잉 성장하고 비정상적으로 자라난 무질서한 세포 덩어리’를 말한다. 정상세포는 새로 생기기도 하고 죽어 없어지면서 그 수가 일정하게 유지되지만 암세포는 쉽게 사라지지 않고 무한하게 증식한다. 암은 ‘죽음’의 유의어로 인식되기도 한다. 2015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중 암으로 사망한 사람은 7만 6855명으로 수십년째 사망원인 1위다. 암은 사망원인 2위인 심장질환(2만 8326명), 3위 뇌혈관 질환(2만 4455명), 4위 폐렴(1만 4718명)을 다 합친 것보다도 많은 압도적인 1위다. 최근에는 의학기술의 발달 덕분에 암에 걸린다고 꼭 죽는 것은 아니다. 그 원인을 알면 어느 정도 예방도 가능하다. 암의 가장 큰 원인은 세포 증식의 질서가 파괴되는 것이다. 질서가 파괴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중 노화로 인한 이유가 가장 크다. 오래된 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암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오래 쓴 기계가 녹이 슬고 오작동이 많듯 우리의 몸도 나이가 들면 많은 질병에 노출되기 마련이다. 몸안의 질서를 파괴한다는 점에서 흡연, 만성 감염, 음식, 음주 등도 암의 주요 원인이다. 담배는 많은 발암물질을 갖고 있어 암의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 만성 감염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암 발병이다. 간암의 큰 원인은 B형 및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만성병 진행이고 자궁경부암도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주원인이다. 헬리코박터가 위암 발병을 높인다는 보고도 있다. 다행스럽게도 암에 대한 진단기술이 발달하고, 말기에 발견되더라도 치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예전에는 암이 말기에 발견되거나 전이가 되면 삶을 정리하는 단계라고 생각했으나 지금은 전이된 암도 치료 가능성이 있는 좋은 약들이 개발되고 있다. 우리나라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1990년대에는 50%대 수준이었으나, 2010년 이후에는 75% 이상으로 높아졌다. 과거 인류를 공포로 몰고 간 질병 중 하나는 천연두다. 천연두처럼 인류를 위협하던 많은 질병이 사라져가듯 암도 언젠가는 없어질 것이다. 천연두 박멸을 상기하면서 암에 관해 말하는 이유는 신라젠㈜이 천연두 백신으로 사용한 바이러스를 간암 치료 방법으로 사용해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간암뿐만 아니라 다양한 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항암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 단계에서 신약개발 회사는 암을 치료 대상으로 연구하고 있다. 언젠가는 암도 치료를 넘어 예방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기를 희망하며 신약개발에 힘을 쏟아야 한다. 그날이 아직은 오지 않았기에 매일 암 예방을 위해 금연과 금주, 건강한 식단과 운동을 실천해 보자.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82세)까지 살 경우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리는 것으로 조사될 정도로 암은 흔한 질병이 됐다. 하지만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암 환자 5년 생존율이 70%를 넘어서는 등 더이상 불치병이 아닌 시대가 됐다. 서울신문은 ‘암 없는 희망찬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신약개발 벤처업체인 신라젠 연구진과 함께 암 발병 원인을 쉽게 소개하고 암 진단 및 치료법과 암 환자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항암치료제 임상시험 등을 10회에 걸쳐 소개한다. 최지원 신라젠 연구소장
  • [인사]

    ■헌법재판소 ◇신규 임용△헌법연구관 최용범△헌법재판연구원 교수 예승연 ■행정자치부 ◇국장급 전보△국가기록원 기록서비스부장 조소연◇고위공무원 승진△정부통합전산센터 운영기획관 이용석◇부이사관 승진△개인정보보호정책과장 장한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공정거래위원회 박종배△제조업감시과장 오행록△소비자안전정보과장 이병건 ■국민안전처 ◇국장급 승진△생활안전정책관 김광용△특수재난지원관 최명규◇과장급 전보△안전기획과장 조덕진△규제개혁법무담당관 김해△중앙재난안전상황실 상황담당관(전담직무대리) 정우철△재난경감과장 최병진△복구총괄과장 박성식◇서기관 승진△차관실 배동현△운영지원과 조정원△안전제도과 최강선◇기술서기관 승진△정보통계담당관실 박문희△지진방재대책과 박하용△재난구호과 서정표 ■법제처 ◇과장급△법제조정법제관 공은정△행정법제국 법제관 김태현△경제법제국 법제관 서보경△사회문화법제국 법제관 박종일△충청남도 파견 안승철△충청북도 파견 오은하 ■한국연구재단 △원천연구사업실장 이원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개발협력센터소장 설광언 ■중앙일보 △신문제작담당 라이팅에디터 강홍준(겸 사회선임기자) 김수정(겸 외교안보선임기자) 김기찬(겸 고용노동선임기자) 배영대(겸 문화선임기자) 신용호 이은주 고정애 김원배 최지영 문병주△피플데스크 박소영 ■한국경제신문 △편집국 부국장 겸 글로벌포럼사무국장 차병석△편집국 정치부장 장진모△금융부장 박준동△산업부장 조일훈△중소기업부장 김태완△지식사회부장 백광엽△건설부동산부장 조성근△증권부장 이건호△문화부장 장규호△오피니언부장 정태웅△신사업준비팀 부장 김철수△국제부 선임기자 오춘호△정치부 선임기자 이재창△문화부 선임기자 서화동△논설위원실 논설위원 홍영식 김태철 김수언△경영지원실 관리국장 김수찬△논설위원실 논설위원 겸 기획조정실 전략기획국 기획부장 권영설 ■TV조선 △문화연예부장(직대) 정혜전 ■KBS미디어 △감사 김인영 ■아시아경제 ◇편집국△사회부장 이학인△기획취재부장 김동선 ■미래엔그룹 △미래엔 회장 김영진△상무 정장아(승진)△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이사 박영수△미래엔인천에너지 대표이사 최영태△엔베스터 부사장 원동원 김준민△엔베스터 상무 전형민 전형순(승진) 진태영△미래엔에듀케어 이사 윤경일 ■우리카드 ◇신규 선임 <상무>△법인제휴고객본부장 이기회△경영기획본부장 허연욱△위험관리책임자 박승일△준법감시인 조철제◇승진△전략기획부 상무대우 조성락△업무지원본부장 전무 윤의연◇전보△마케팅본부 상무대우 이헌주
  • 일본인 관광객 7명 독도 명예주민증 받아…“영유권 주장 악용 우려”

    경북 울릉군이 독도를 다녀간 일본인에게 독도 명예주민증을 발급해 준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인에 대한 독도주민증 발급이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30일 울릉군에 따르면 2010년 11월 독도주민증 발급 이후 이달 25일까지 외국인 53개국 725명을 포함해 총 2만 8965명이 발급받았다. 울릉군은 ‘울릉도 독도 천연보호구역 관리 조례’에 따라 독도에 입도하거나 배를 타고 선회한 관람객들에게 독도명예주민증을 발급해 주고 있다.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독도주민증은 가로 8.5㎝, 세로 5.4㎝ 크기로 울릉군수 직인이 찍혀 있다. 태극기와 독도 사진이 들어가 있다. 그런데 일본인들에게도 독도 명예주민증이 발급된 것이 뒤늦게 확인돼 논란이다.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이날 “지금까지 일본인 7명이 주민증을 신청해 발급받았다. 대학생과 울릉도와 독도를 찾은 단순 관광객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관련 조례는 발급 대상을 제한한 조항이 없다”고 해명했다. 독도 전문가들은 일본인에 대한 주민증 발급은 재고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신용하 서울대 명예교수 겸 독도학회장은 “명예시민증이나 명예박사학위 같은 것은 상호 친선 도모를 목적으로 수여하거나 발급해 주고 있는데,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인에게 명예주민증을 발급하면 악용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최재목 영남대 독도연구소장도 “일본인에게 독도 명예주민증을 발급하는 것은 국민 정서에 맞지 않다”면서 “영토 분쟁의 소지가 있는 국가 또는 국민에게는 발급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울릉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100대 세부과제 내놨지만 되레 악화… 고개 숙인 환경부

    100대 세부과제 내놨지만 되레 악화… 고개 숙인 환경부

    100개 중 대부분 과제 이행 “2026년 유럽 수준으로 개선”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때마다 환경부는 고개를 들지 못한다. 지난해 극심한 미세먼지 발생과 관련해 정부가 특별관리대책을 발표하고 100대 세부과제까지 내놨지만 개선은커녕 오히려 악화됐다는 평가가 나오기 때문이다. 30일 서울신문이 3월 현재 지난해 미세먼지특별관리대책에 포함된 정부부처별 추진과제를 점검한 결과 4대 분야, 100대 세부과제 중 96개 과제가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료과제가 29개, 추진 중 과제가 67개, 일부 지연 과제가 4개였다. 지연 과제에는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소 확충과 전기·수소차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전기자동차 전용번호판 도입, 매립지 등을 활용한 친환경에너지 발전시설 설치 등으로 확인됐다. 완료된 과제 중 경유차 실도로기준 마련과 석탄화력 미세먼지 대책, 에너지 상대가격 용역, 선박 배출 미세먼지 배출량 산정 등은 지난해 마무리됐다. 세부적으로 국내 배출원 감축 64개 과제 중 21개가 완료됐고, 39개가 추진 중이며 4개가 지연됐다. 신산업육성 12개 과제에서는 4개가 완료된 반면 8개는 추진 중이다. 주변국 협력도 완료된 과제가 2개, 추진과제가 10개였다. 예·경보 혁신은 2개가 완료됐고 10개가 추진 중이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에너지상대가격 조정 연구 결과가 조만간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지난해와 비교해 개선된 것은 예·경보로, 신뢰성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1월 노후 경유차 운행제한제도가 서울에서 시작돼 2018년 수도권 전 지역으로 확대되고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보급도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과를 올리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미세먼지특별관리대책은 2026년까지 유럽 주요 도시의 현재 수준으로 미세먼지를 중장기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라며 “단기적으로는 대기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도, 개선하기도 힘든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미세먼지 배출원 중 국외, 비산먼지 영향이 상당하나 실효적 관리가 어렵기에 정부로서는 통제 가능하고 비용 대비 효과적인 국내 배출원 관리를 우선 추진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 일각에서는 상대적으로 효과가 큰 국내 환경기준 강화 및 유류가격 인상을 통한 자동차 운행 감축 필요성을 제기한다. 장영기 수원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는 “그동안의 정책은 국민생활 및 건강과 직결된 대기관리에 소홀했다”면서“단기 성과 및 배출량 규제나 미세먼지 등 개별 접근에 한계가 있는 만큼 대기질 개선을 위한 종합 대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그린알로에 ‘2017 소비자가 선정한 신뢰브랜드 대상’서 ‘알로에스테’ 수상 영예

    그린알로에 ‘2017 소비자가 선정한 신뢰브랜드 대상’서 ‘알로에스테’ 수상 영예

    포춘코리아가 주최한 ‘2017 소비자가 선정한 신뢰브랜드 대상’에서 그린알로에의 코스메틱 브랜드 '알로에스테'가 화장품 부문에 선정됐다. 그린알로에의 정광숙 대표는 ‘최고의 성분도 좋지만 그보다 유해성분을 최대한 배제함이 우선이다’ 라는 경영철학으로 ‘알로에스테’를 탄생시켰다. 원료배합에 필요한 정제수 대신 라벤더수를 함유하고, 주원료인 ‘알로에’는 원산지인 미국산 유기농원료만을 고집하여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파라벤’같은 합성보존료 대신 천연물을 바탕으로 한 방부시스템을 적용해 자연친화주의 제품으로 피부의 안전성을 높였다. ‘네추럴스킨케어100’은 ‘알로에스테’의 스테디셀러이다. 보습력을 지닌 고분자 다당체가 다량 함유된 알로에 추출물이 100% 함유된 제품으로,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진정시켜주며 올리고히아루론산 등 피부에 필요한 수분을 공급, 보유해주는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촉촉한 피부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콜라겐도 함유돼 피부 세포간 수분 보유력과 서서히 늘어지는 탄력까지 완화시켜주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제품은 현대 여성의 피부 고민인 피부 탄력과 주름, 미백, 피부결, 모공을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는 ‘수프리마앰플세럼 & 수프리마링클크림’의 고품격 라인도 출시했다. ‘수프리마앰플세럼 & 수프리마링클크림’는 스페셜 케어 제품이다. 여기에는 20종의 식물성추출물과 4종의 발효여과물, 3종의 줄기세포와 EGF, 콜라겐, 엘라스틴, 금 등 피부 친화적인 성분이 함유돼 피부 광채는 물론 피부정화 및 피부 탄력유지에 탁월한 효능을 선보이고 있다. ‘그린내추럴아토솝’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아토피용 비누를 출시했다. 뛰어난 보습력과 아토피성 피부, 가려움, 건선 등 트러블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저자극성이다. 또한, 천연유래 계면활성제와 다양한 식물성 추출물을 함유해 세정력이 탁월하다. 주차미 그린알로에 연구소장은 “그린알로에 알로에스테는 천연 물질로 제조해 피부 트러블과 과민반응을 최소화한 코스메틱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꾸준한 제품의 업그레이드로 소비자에게 신뢰받아 알로에 업계뿐만 아니라 국내 화장품 시장을 리드하는 새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관광해설사 동반 ‘뻔뻔(funfun)부천시티투어’로 부천명물 구경

    관광해설사 동반 ‘뻔뻔(funfun)부천시티투어’로 부천명물 구경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하루코스 경기 부천관광 ‘뻔뻔(funfun)부천시티투어’가 인기다. 오는 11월까지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부천은 테마박물관과 테마파크, 원예체험장, 생태공원, 유적지 등 볼거리가 쏠쏠하다. 하루 동안 부천의 곳곳을 구경할 수 있는 ‘뻔뻔(funfun)부천시티투어’로 춘삼월 봄 관광을 만끽해보자. 2층버스투어를 비롯해 야간투어와 광역투어 등 색다르게 즐기는 게릴라 시티투어도 있다. 다음달 8~9일에는 부천의 3대 봄꽃축제인 벚꽃·진달래꽃·복숭아꽃축제를 연계한 2층버스투어가 기다리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반해 부천의 명소와 관련된 재미있는 얘기를 들려준다. 5년째 진행되는 부천시티투어는 만화와 영화·음악 등 문화인프라가 풍부해 이용객들이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코스는 판(환경여행), 타(과학여행), 지(역사여행), 아(만화여행) 등 모두 4개 코스로 일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신규코스와 체험코스를 신설해 더 색다른 투어를 경험할 수 있다.환경여행을 테마로 하는 ‘판 코스’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코스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부천시친환경도시원예체험장’에서 계절별로 고추와 감자· 토마토 등 다양한 생태텃밭 체험을 할 수 있다. 흙·작물·곤충·사람이 어우러지는 텃밭 체험은 생태순환 교육의 장으로 손수 농사짓기를 경험한다. 서부수도권을 대표하는 어린이 학습장이며 시민휴식처로 자리 잡은 자연생태공원 탐방코스도 많이 찾는다. 이곳에는 도시형 수목원인 무릉도원수목원과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용 자연생태박물관, 5개의 테마관과 2개 식물체험관을 갖춘 부천식물원이 있다. 로봇파크와 공예체험관, 천문과학관을 견학하는 과학여행 ‘타’코스는 어린이들에게 꿈을 키워주는 체험공간이다. 국내 최초 로봇상설전시관인 부천로보파크를 견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예체험관을 들러 무공해 천연비누를 만들어보고, 천문과학관에서는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관측해 볼 수 있다. 역사여행 테마인 ‘지 코스’는 부천의 역사적 흔적을 따라 여행한다. 대표적으로 활 박물관과 궁도장, 고강동선사유적지, 옹기박물관이 볼 만하다. 부천시궁도장은 아름다운 공간조형으로 설계된 국내 최초의 현대식 국궁장이다. 이 궁도장에서는 부천시티투어 관광객에게만 활쏘기 체험을 제공한다. 또 청동기시대의 집단 취락지인 고강동 선사유적지와 옹기박물관 체험도 빼놓을 수 없는 구경거리다. 마지막 ‘아 코스’의 테마는 만화여행으로, 상동에 있는 국내 최대의 한국만화박물관 관람이다. 판·타·지·아 4개코스를 완주하면 시에서 기념품을 준다. 가족이나 친구, 애인이 원하는 일시에 맞춰 시문화관광해설사가 방문하는 ‘찾아가는 해설서비스’도 운영한다. 부천시티투어는 사전예약제로 이용요금은 성인 1만원, 초중고생 9000원, 미취학아동·65세이상·장애인은 8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문화원 홈페이지(www.bucheoncultu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투자가 미래다] GS, 발전용량 5000㎿… 업계 선도 ‘파워 업’

    [투자가 미래다] GS, 발전용량 5000㎿… 업계 선도 ‘파워 업’

    GS그룹은 에너지, 유통, 건설 등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핵심 계열사인 GS칼텍스는 바이오케미칼 및 복합소재 분야에서 사업화 가능성을 엿본다. 지난해 9월 약 500억원을 투자한 여수 바이오부탄올 시범공장은 올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사업화 검증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과를 낸다는 전략이다. GS에너지는 지난 1월 보령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이 상업 가동을 시작하면서 연 300만t의 LNG를 저장,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LNG 직도입 등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민간 발전사인 GS EPS는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900㎿급 LNG 복합화력발전소 4호기 건설을 진행 중이다. GS EPS는 2015년 준공한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쌓은 뒤 해외 발전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복안이다. GS E&R은 경북 구미와 경기 안산에 집단에너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포천 장자산업단지에도 친환경 집단에너지시설을 짓고 있다. 또 강원도 동해시에 건설 중인 1190㎿급 석탄화력발전소가 완공되면 GS EPS, GS파워 등과 더불어 그룹 전체적으로 5000㎿ 수준의 발전용량을 갖추게 된다. 민간 발전사업자 중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함은 물론이다. GS E&R은 2015년 경북 영양군에 3.3㎿급 풍력발전기 18기와 세계 최대 풍력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 50.4㎿h)의 상업 운영을 시작한 이후, 신규 풍력단지 개발(2, 3단계, 총 65㎿)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손원천 기자의 호모나들이쿠스] 볕이 그린 꽃, 꽃이 그린 봄

    [손원천 기자의 호모나들이쿠스] 볕이 그린 꽃, 꽃이 그린 봄

    전남 광양 하면 대개는 제철소를 퍼뜩 떠올릴 겁니다. 그 탓에 산업도시처럼 여겨지고, 괜한 거리감이 느껴지기도 하지요. 하지만 제철소가 광양의 전부는 아닙니다. 도시 여기저기에 오랜 역사가 숨 쉬고 빼어난 자연이 널려 있습니다. 이름에서 보듯, 볕 잘 드는 곳이 광양(光陽)이지요. 일 년 내내 햇살이 머물지만, 겨울의 한기를 몰아낸 봄엔 더 특별합니다. 살풍경할 것 같은 이미지 너머로 빼어난 봄 풍경을 숨겨둔 곳, 바로 광양입니다.이 봄, 광양의 으뜸 볼거리는 다압면의 매화다. 워낙 명소다 보니 차가 밀리고 어수선하다며 투덜댈 법도 하지만, 그렇다고 다녀가지 않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광양 여정은 구례 쪽 섬진강에서 출발해 시계 방향으로 돌아보는 게 정석이다. 구례에서 섬진강을 따라가는 길은 나라 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중 하나로 꼽힌다. 매화와 산수유, 벚꽃이 윤슬 반짝이는 섬진강과 어우러지는 봄철에 특히 많은 관광객이 몰려든다. 벚꽃은 아직 절정에 이르지 않았지만, 매화는 강변을 따라 폭죽처럼 터지고 있다. 최고봉은 섬진마을 청매실농원이다. 희고 붉은 매화 덕에 온몸에 꽃물이 들 듯하다. 농원 최고의 조망 포인트는 백운산 중턱의 전망대다. 농원 전경은 물론 인근의 매화마을과 섬진강, 그리고 지리산 자락에 기댄 경남 하동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강 건너 북쪽 화개장터와 소설 ‘토지’의 무대인 평사리도 아스라하다. 농원 뒤편엔 짧은 대나무숲길이 있다. 굵은 매화나무와 어우러진 모습이 운치 있다.청매실농원을 나서 진월면 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돈탁, 구동, 추동 등 아름다운 섬진강변 마을들을 줄줄이 지난다. 신록으로 물들고 있는 수어호의 자태도 빼어나다. 이 길 끝에 망덕포구가 있다. 섬진강의 끝이자 남해가 시작되는 곳. 민물과 바닷물이 몸을 섞는 기수역이어서 사철 바다의 진미가 넘쳐난다. 이즈음의 명물은 벚굴이다. 벚꽃 필 무렵 가장 맛있다는 녀석이다. 몸피가 건장한 남도 사내의 손바닥보다 크다. 보통 15∼30㎝, 큰 놈은 40㎝까지 자란다. ‘강굴’이라고도 불리는 벚굴은 하동의 선소, 전도마을 등이, 광양 쪽에서는 망덕포구 일대가 주산지다. 제철은 2월부터 4월까지다. 망덕포구에선 정병욱 가옥을 찾아야 한다. 윤동주 시인의 친필 유고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발견된 고택이다. 윤동주 시인이 탄생한 지 올해 꼬박 100년이 되는 해여서 의미가 더 깊다. 정병욱 가옥은 2007년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안내판은 “윤 시인이 일본 유학을 떠나면서 건네준 육필 원고를 연희전문 후배 정병욱이 마루 밑에 숨겨 두었던 집”이라 적고 있다. 윤동주는 연희전문을 졸업하던 해인 1941년 시집을 펴내려다 실패하고 일본으로 가기 전 원고 한 부를 정병욱에게 맡긴다. 이후 정병욱이 학병으로 끌려가면서 그의 모친에게 원고를 맡겼고, 모친은 해방이 될 때까지 마룻바닥 밑에 원고를 숨겨놨다고 전해진다.망덕포구에서 태인대교를 건너면 태인도다. 산업단지 분위기 물씬 풍기는 곳을 굳이 찾은 이유는 김 시식지가 있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김을 양식했던 곳이다. 김은 이름의 유래가 곧 역사다. 김 시식지 안내판에 적힌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다. 얼추 370여년 전, 조선 인조 때다. 수라상에 까만 종잇장처럼 생긴 음식이 올랐다. 투박한 겉모습과는 달리 향과 맛이 좋았다. 인조가 ‘종잇장’의 이름을 물었다. 다들 처음 보는데, 이를 아는 신하가 있을 리 없었다. 인조는 이어 진상한 이의 이름을 물었고, 광양 사는 김여익(1606∼1660)이란 이름을 듣고는 그의 성을 따 ‘종잇장’을 ‘김’이라 부르라 했다. 그러니 김을 진상한 이가 손모였다면, 오늘날 우리가 즐겨 먹는 김밥은 손밥으로 불리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김 시식지는 김여익을 기리는 사당과 전시관 등으로 구성됐다. 당시 김은 해의(海衣)라고 불렸다. 흔히 알려진 해태(海苔)는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이름이다. 이처럼 김에 관한 거의 모든 역사가 김 시식지에 전시돼 있다. 김 시식지 뒤는 궁기(宮基)마을이다. 도술가 전우치가 궁궐을 짓고 성을 쌓았다는 전설이 전해진다니, 슬그머니 둘러보고 가는 것도 좋겠다.구봉산에 오르면 광양 전경과 만날 수 있다. 정상에 조성된 전망대까지 도로가 잘 닦여 있다. 전망대에 서면 광양 시가지와 제철소, 이순신대교, 멀리 여수와 순천까지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정상엔 봉수대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철을 이용해 매화의 생명력을 표현했다. 높이는 940㎝다. 940년(고려 태조 23년)에 광양이란 지명을 얻게 된 것을 상징한다. 광양읍에선 유당공원을 꼭 둘러봐야 한다. 현지에선 버들못이라고도 불린다. 유당공원은 조선 명종 2년(1547년) 당시 현감이었던 박세후가 조성했다고 전해진다. 이팝나무, 팽나무 등 400∼500년 묵은 고목들과 연못이 어우러져 제법 인상적이다. 예전과 달리 울창했던 숲이 많이 훼손됐다고는 하나 여태 명맥을 이어 오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고맙고 다행스럽다. 명물은 이팝나무다. 천연기념물 235호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이번 여정의 마지막 목적지는 옥룡사지 동백숲(천연기념물 489호)이다. 옥룡사지(사적 제407호)는 우리나라 풍수지리의 비조처럼 여겨지는 도선국사가 8세기 초 세운 뒤 35년간 주석했다가 입적한 절터라고 한다. 동백 숲은 도선이 처음 절을 세울 때 땅의 기운이 약한 것을 보완하기 위해 조성했다고 한다. 동백 숲은 이제 절정에 달했다. 몇 차례 비가 내린 뒤 4월 중순쯤 되면 숲 바닥이 떨어진 동백꽃으로 시뻘겋게 물들 터다. angler@seoul.co.kr 구례에서 섬진강 따라 폭죽처럼 터지는 매화·산수유·벚꽃… 끝자락 망덕포구엔 한입 가득 벚굴 잔치가… 겨우내 빛났던 옥룡사지 동백꽃은 떠날 채비를… ■ 여행수첩 (지역번호 061) →가는 길 : 섬진강부터 둘러보겠다면 순천완주고속도로 구례화엄사 나들목으로 나와야 한다. 이어 19번 국도를 타고 가다 남도대교를 건너면 광양 다압면이다. 옥룡사지 등 광양읍 쪽을 먼저 보겠다면 남해고속도로 광양 나들목으로 나오는 게 낫다. 광양제철소에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단체와 개인으로 나뉜다. 가족 단위의 개인 견학은 일요일에만 운영된다. 오전 10시 복지센터(광양시 희망1길 69)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견학 문의 790-2433, 790-2447. →맛집 : 광양읍내에 맛집들이 많다. 왕창국밥(762-4870)은 돼지국밥을 푸짐하게 말아 낸다. 값도 5000원으로 싼 편이다. 옆집 신가가마솥순대(763-7556)는 옛날식 순대국밥으로 이름났다. 점심때면 길게 줄을 서야 한다. 광양불고기도 널리 알려졌다. 얇게 썬 소고기에 양념을 발라 석쇠에 굽는다. 광양읍내에 불고기 거리가 형성돼 있다. 널리 이름이 알려진 집들은 대개 2, 3인분 이상부터 판다. 1인분이 2만 6000원(한우 기준)이어서 ‘혼행족’이 맛보기엔 다소 부담스럽다. 시내식당(763-0360), 대중식당(762-5670), 삼대광양불고기(762-9250), 금목서회관(761-3300) 등이 알려졌다. 망덕포구의 벚굴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하나로횟집(772-3637) 등이 알려졌다. 섬진강 쪽에선 구례에 맛집들이 많다. 구례 사람들은 이맘때 참게를 ‘영등게’라 부른다. 음력 2월 영등철에 잡히는 참게를 이르는 말이다. 섬진강 참게에 겨우내 말린 시래기 넣고, 된장 풀어 끓여 낸다. 구례읍내에서 곡성 가는 섬진강변에 맛집들이 늘어서 있다. 지리산회관(782-3124), 노고단식당(782-2171), 노고단산장(782-1877) 등이 알려졌다. →잘 곳 : 섬진강 일대 숙박업소들은 매화와 벚꽃 시즌이 되면 평일에도 방이 동나기 일쑤다. 광양뿐 아니라 인근 구례, 하동 등의 숙박업소들도 평일에 꽉 찬다. 이 기간엔 외려 광양읍내에서 숙소를 구하는 게 한적하다. 비즈니스호텔인 호텔 부루나(761-8700), 그랜드모텔(761-3600) 등이 깔끔한 편이다. 백운산자연휴양림(797-2655)의 산막도 훌륭하다.
  • 성남시 미세먼지 위기 대응책 가동

    성남시 미세먼지 위기 대응책 가동

    경기 성남시는 미세먼지로 인해 시민 건강이 우려됨에 따라 오는 5월 말까지 단계적으로 살수차 투입, 소각장 가동 단축 등 미세먼지 위기관리 대응체제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교육문화환경국장을 본부장으로 상황팀, 현장지원팀 등 2개 팀 9명의 위기관리대응본부를 꾸린다.  미세먼지 농도의 좋음(0~3㎍/㎥), 보통(31~80㎍/㎥), 나쁨(81~150㎍/㎥), 매우 나쁨(151㎍/㎥ 이상) 정도에 따라 주의보 또는 경보 발령 때 대응체제를 가동한다. 미세먼지 농도의 매우 나쁨이 두 시간 이상 지속돼 ‘주의보’가 발령되면 시내 11곳 전광판, 672개 버스도착정보안내단말기(BIS) 등을 활용해 시민에게 상황을 전파하고 도로청소차·살수차 16대를 동원해 성남대로 등 시내 주요 도로의 분진을 물청소한다.  모란사거리, 분당구청 등 8곳에 설치된 미세먼지(PM10·PM2.5) 측정소를 활용해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31∼80㎍/㎥) 수준으로 떨어질 때까지 인근 지역 도로를 물청소하는 방식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300㎍/㎥로 짙은 상태가 두 시간 지속돼 ‘경보’가 발령되면 공사장, 대기오염 배출사업장 날림먼지 발생원, 자동차 공회전, 매연 단속을 강화한다.  미세먼지 경보 발령 상태가 48시간 이상 지속되면 중원구 상대원동 성남시환경에너지시설( 하루 600t 소각)과 분당구 삼평동 판교 크린타워(하루 90t 소각) 가동시간을 평상시 오전 9시∼오후 4시에서 오전 9시∼정오로 4시간 단축해 소각량을 줄인다. 시는 올해 5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100대 보급(18억원),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30억원), 천연가스 버스 45대 보급(9억원) 등 대기오염 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지름 10㎍(0.001㎝) 이하인 미세먼지(PM10)와 지름 2.5㎍ 이하인 초미세먼지(PM2.5)로 분류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김포에서 수도권 최초로 ‘전기 저상버스’ 달린다

    김포에서 수도권 최초로 ‘전기 저상버스’ 달린다

    경기 김포에서 수도권 최초로 전기저상버스가 달린다. 김포시는 다음달부터 좌석 19석과 입석 29석을 포함해 최대 48명이 탑승 가능한 전기저상버스를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기버스는 장애인과 노인 등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저상버스로, 경유와 압축천연가스 대신 전기로 운행하는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이다. 친환경 전기버스는 연료비가 줄고 차량 내 소음이 거의 없어 승객들에게 승차감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는 국산 리튬이온폴리머 축전지가 사용됐다.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플러그인 방식으로 20분 충전시 100km를 운행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운행하는 배터리 교환방식과 비교할 때 별도 교환 시설이 필요 없어 훨씬 경제적이고 효율적이다. 한강신도시~사우동~일산을 연결하는 33번 노선에 첫 투입되며, 내년까지 모두 50대가 도입될 예정이다. 승차인원은 좌석 19석, 입석 29석으로 최대 48명이 탑승할 수 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김포에 2층버스와 저상 전기버스가 운행되고, 내년 하반기 지하철이 개통되면 우리 김포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교통도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주)지디이, 국내 최초 아스타잔틴 대량생산 길 열다

    (주)지디이, 국내 최초 아스타잔틴 대량생산 길 열다

    ㈜지디이가 아스타잔틴(astaxanthin)의 대량생산을 위한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세조류 연구기업인 ㈜지디이는 배양이 가장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세조류인 헤마토코쿠스의 효율적인 배양과 생산방법, 생산한 헤마토코쿠스로부터 아스타잔틴이라는 원료물질을 추출해내는 연구를 해왔다. 이번 대량생산을 위한 공장 건립은 그간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파일럿 공장의 설립과 안정적인 운영을 거쳐 상업생산을 위한 공장 건립에 착수하게 된 것으로, 공장 건립이 완공되는 2018년 초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스타잔틴 공장은 경기도 시흥 소재 목감지구에 세워진다. 그 동안 국내에서 헤마토코쿠스를 연구하는 기업은 몇 곳이 있었지만 대규모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기업은 지디이가 처음이다. 아스타잔틴은 전세계를 통틀어서도 미국(Cyanotech), 이스라엘(Algatechnologies), 중국(BGG), 스웨덴(AstaReal) 등 몇 개국에서만 생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스타잔틴은 색이 아주 붉은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으로 새우, 게 등의 갑각류, 연어, 도미, 잉어, 금붕어 등의 어류에 존재하는 천연 색소의 한 종류이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식품성분 중에서는 가장 강력한 항산화 능력을 지닌 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비타민E보다 550배, 비타민C보다 6000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놀라운 항산화능력 때문에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원료, 사료첨가물로 판매되고 있으며, 뇌혈액관문(Blood Brain Barrier)을 통과할 수 있어 뇌질환 예방물질로도 연구 중이다. 지디이 관계자는 “아스타잔틴 생산분야에 있어서 세포 성장 효율, 세포 내 유효성분 함유량, 추출 효율 등의 세 가지 생산성 측면을 고려해 볼 때 먼저 생산을 시작한 세계 기업들과 견줄 수 있는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세포의 배양부터 추출까지 모두 자사에서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모든 형태의 원료 공급은 물론 향후 자사 브랜드의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까지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디이는 국가 미래성장동력의 하나로 평가받는 미래생명자원인 미세조류 개발기업으로, 2011년 미세조류관련 연구 런칭과 함께 설립된 이후 미세조류에 주력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2014년 중소기업청 기술혁신 개발사업 협약, 기술개발에 성공하고 2015년 헤마토코쿠스 대량배양 성공하는 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주목받는 바이오 기업이다. 미세조류는 기능성 식품, 화장품 원료, 사료 첨가제뿐만 아니라 바이오디젤 생산, 수질오염물질 제거, 토양 개량제, 의약품 원료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전세계적인 연구 대상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7 우수기업 우수상품] SG노블 있으면 나도 피부 전문의

    [2017 우수기업 우수상품] SG노블 있으면 나도 피부 전문의

    봄이 왔지만 따뜻한 계절을 즐기기도 전에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겨울철 차고 건조한 날씨에 손상됐던 피부가 복구되기도 전에 급격히 높아진 미세먼지 수치 때문이다.그러나 매번 피부과를 찾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에는 시간과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다. 결국 집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홈케어 제품을 찾게 된다. 화장품 업체들은 바이오 기술을 결합해 더욱 전문적인 케어에 중점을 둔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제이에스바이오의 ‘SG노블’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이에스바이오는 화장품에 인체생리학 기술을 접목해 피부 재생 물질인 EGF(상피세포 성장인자)가 포함된 제품인 ‘SG노블’을 선보였다. EGF는 피부 탄력의 기본이 되는 피부 재생 성분으로 노화를 방지하고 주름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피부 속 멜라닌 색소와 그 합성 효소인 티로시나아제 생성을 억제해 미백효과도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피부 진정 효과를 유도하는 프랑스산 천연 로즈워터를 바탕으로 주름·기미·잡티·모공축소·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연꽃 줄기세포 배양액을 첨가했다. 또한 나이아신아마이드, 아데노산 등 6가지 복합 펩타이드 성분을 담아 피부 회복과 보습력 지속에 도움을 준다. 사용 방법에는 기술력을 더했다. 미백과 주름 개선이 필요한 얼굴 부위에 앰풀을 바른 후 가느다란 바늘이 달린 측정 및 유도용 기구(메조 롤러)로 마사지하면 피부 속까지 앰풀이 더욱 빠르게 흡수된다. SG노블은 뷰티 프로그램인 ‘멋 좀 아는 언니’에서 연예인 클라라가 피부 관리 제품으로 들고나와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제이에스바이오 관계자는 “꾸준히 사용하면 6~10주 후에 되살아난 탄력과 깨끗해진 피부를 확인할 수 있다”며 “피부 속부터 채워주기 때문에 4년 정도는 색조 화장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효과가 오래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1600-8463.
  • [봄맞이 인테리어] 집은 힐링 공간이자 놀이터

    [봄맞이 인테리어] 집은 힐링 공간이자 놀이터

    올해 ‘생활이 드라마가 되다’를 컨셉트로 드라마 속에서 소비자가 꿈꾸는 공간을 제안해 온 에몬스는 ‘웰 스테이’(well-stay)를 2017년 트렌드로 발표했다.웰 스테이는 ‘더 나은, 더 좋은’을 뜻하는 ‘well’과 ‘머물다’의 ‘stay’를 결합한 합성어로 더 나은 의식주 환경을 모든 소비자가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 초 뜨거웠던 인테리어·리빙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에몬스 관계자는 “집이 레스토랑처럼 멋진 요리를 즐기고 프라이빗 공간에서 영화를 보거나 뜨개질, 가드닝 등의 취미생활을 즐기는 개개인의 힐링을 위한 맞춤형 공간이 될 것이며 가장 좋은 놀이터이자 힘들었던 일상을 위로받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관계자는 “이번 시즌 에몬스는 3S 전략을 세웠다”면서 “집에서 더욱 웰 스테이 할 수 있도록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특화성(Special), 가성비 있는 가격(Sale),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함(Smart) 세 가지를 중점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리미엄 공간 연출 ‘사피아노’ 침실시리즈 ‘사피아노’는 세련된 메탈 느낌을 주는 골드 빛 강화유리 도어에 은은한 빗살 무늬 등의 디자인 패턴을 적용해 침실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소장가치를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의 제품이다. 사피아노 침실시리즈는 골드와 블랙 두 가지 컬러로 선보였으며 옷장, 침대, 협탁, 서랍, 거울 등으로 구성됐다. 침대는 이탈리아 가죽 전문 브랜드 리찌사(60여년 전통)의 1등급 천연 면피 소가죽을 사용했으며 서랍류는 옷장과 같은 마감을 적용해 안정감을 줬다. 옷장은 내부를 프리미엄 수납공간으로 차별화했다. 도어 개폐 시 동작감지 센서로 LED 조명이 자동 점등돼 이른 아침이나 저녁에 조명을 켜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으며 귀중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금고가 빌트인됐다. 살균케어 기능을 갖춘 스타일존도 탑재했다. 장롱 내부에는 공기정화, 탈취효과 등을 위해 참숯볼을 내장하고 천연 옥 성분이 함유된 프리미엄 에코보드를 사용해 원적외선과 음이온 등을 발생시켜 공기 중에 해로운 물질과 세균을 제거해준다. 부드러운 안전 경첩을 달아 옷깃과 손가락이 끼는 위험 요소를 제거했다. 또한 상·하 분리형으로 제작해 조립과 운반을 쉽게 했고 하단에는 서랍을 만들어 도어를 따로 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소형가구 위한 ‘스타일리쉬 그레이’ 침실시리즈 에몬스는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해 그레이 컬러 트렌드를 반영한 ‘스타일리쉬 그레이’ 침실 시리즈를 제안한다. 스타일리쉬 그레이 시리즈는 정형화된 옷장 구성에서 900㎜ 사이즈의 옷장·이불장·서랍형 이불장과, 기능을 강조한 450㎜ 사이즈의 일체형 화장대장·앤드선반장으로 개발돼 어떤 공간에도 맞춤형으로 연출할 수 있다. 전신형 거울과 수납장으로 구성된 일체형 화장대장, 인테리어 효과와 수납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는 엔드 선반장 등 원하는 기능의 옷장류를 추가해 공간을 꾸밀 수 있다. 넓은 평형대로 이사할 경우 모듈만 추가로 구성할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모듈의 스타일리쉬 그레이 시리즈는 하이그로시 소재를 사용해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며 그레이톤을 적용해 트렌디함을 더했다. 스타일리쉬 그레이 시리즈는 기존의 침실보다 콤팩트한 사이즈로 개발돼 소형가구의 공간 효율성을 높여준다. 침대, 협탁, 3·5단 서랍장, 400·600·800책장, 코너장, 2인 책상, 테이블, 의자 등의 소품을 활용해 다양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침대 헤드에 선반기능과 조명기능을 가미해 실용성을 더했으며 침대 하단에는 서랍을 달았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봄맞이 인테리어] 내게 맞는 침대 한샘에서 찾자

    [봄맞이 인테리어] 내게 맞는 침대 한샘에서 찾자

    침대에서 잠만 잔다는 건 옛날얘기다. 침대는 이제 TV 시청, 독서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공간이 됐다. 동시에 침대 본연의 기능도 더욱 충실해졌다. 수면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대인들은 잠깐 자도 ‘꿀잠’을 잘 수 있는 침대를 기대한다. 자연스럽게 침대를 고르는 기준이 깐깐해진 셈이다.그래서 한샘은 다양한 침대와 매트리스 라인업을 갖추고 소비자가 꼭 맞는 침대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6단계 각도 조절 가능한 침대 ‘밀로’ ‘침대=수면’의 공식을 깨고 독서, TV 시청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는 예비부부에게는 헤드리클라이닝 기능이 있는 ‘밀로’ 침대를 추천한다. 밀로는 헤드의 각도를 6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침대에서 독서, 영화감상 등 다양한 활동을 편안하게 할 수 있다. 또한 헤드 부분에는 고급 외제차 시트에 사용하는 이탈리아 마스트로또(Mastrotto)사의 최고급 면피 소가죽을 적용해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고, 하부 매트리스를 추가해 상단 매트리스의 충격을 완화해준다. 그레이과 브라운 두 가지 색상이 있으며 킹과 퀸 사이즈가 각각 125만원, 115만원이다.●예비부부의 패밀리 침대 ‘스테디’ 자녀가 태어난 이후를 계획하는 예비부부라면 ‘스테디’ 침대가 적합하다. 스테디는 먼저 퀸 사이즈를 구매해 사용하다가 자녀가 태어나면 슈퍼싱글 사이즈를 추가로 구매해 온 가족이 함께 잘 수 있는 패밀리 침대로 활용할 수 있다. 어린 자녀가 둘인 가정은 퀸 사이즈 두 개를 붙이면 네 가족이 함께 자기에도 넉넉하다. 스테디 침대는 자녀와 함께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 개발된 만큼 침대 높이가 계단 한 개보다도 낮고, 가드형 프레임이 있어 자녀의 낙상 우려를 덜 수 있다. 또한 자녀가 성장하면 슈퍼싱글 사이즈의 침대를 따로 떼어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그레이와 베이지 중 선택이 가능하며 가격은 퀸과 슈퍼싱글을 합쳐 64만 9000원이다.●2개 매트리스가 따로 움직이는 ‘헤더’ 서로 다른 수면 패턴으로 방해를 받기 싫다면 ‘헤더’ 전동침대를 추천한다. 배우자의 잠버릇과 뒤척임이나 서로 다른 수면 패턴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부부가 많다. 이에 한샘은 매트리스가 2개로 나뉜 헤더 전동침대를 선보여 두 사람 모두 편안하게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헤더 전동침대는 상체, 하체, 머리 부분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어 최적의 수면 자세를 유지해주는 것은 물론 TV 시청, 독서 등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킹 사이즈가 399만 9000원. ●푹신하거나 탄탄한 매트리스 2종 선봬 한샘은 지난 2월 매트리스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온돌이나 돌침대처럼 탄탄한 매트리스를 원한다면 ‘유로 401’을 권한다. 유로 401은 코코넛에서 추출한 섬유질로 만든 천연소재 ‘팜패드’가 내장돼 있어 탄탄한 느낌을 배가시켰다. 특히 매트리스를 7개 구역으로 나눠 다른 경도의 스프링을 사용해 어깨, 허리, 엉덩이 등 신체 부위별로 최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한 몸에 닿는 부분에는 유칼립투스 나무 추출물로 만든 친환경 소재 ‘텐셀 니트’를, 그 아래에는 양모를 넣어 통기성과 보온성을 높였다. 가격은 킹 사이즈 119만 9000원, 퀸 사이즈 109만 9000원, 슈퍼싱글 사이즈 74만 9000원. 유로 401과 달리 푹신한 매트리스를 원한다면 매트리스 상단에 필로우탑(타퍼와 같이 매트리스 위에 올리는 형태)을 올린 ‘유로 402’를 선택하면 된다. 유로 402는 매트리스를 7개 구역으로 나눠 스프링 경도를 다르게 한 것은 물론 추가로 총 900여개의 ‘초고밀도 트리플 포켓 스프링’을 사용해 더욱 섬세하게 몸을 받쳐준다. 포켓스프링은 일반스프링과 달리 서로 연결돼 있지 않고 따로따로 움직이기 때문에 옆 사람이 뒤척일 때 흔들림을 최소화한다. 킹 사이즈 99만 9000원, 퀸 사이즈 89만 9000원, 슈퍼싱글 사이즈 64만 9000원이다. ●혼수 부담 덜어주는 이벤트 진행 한샘은 신혼부부들의 혼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한샘 베스트 침대 3종(밀로, 모아, 루나)을 매트리스와 함께 구매하면 책상, 안락의자, 선반장 중 1종을 준다. 침대, 매트리스를 구매하고 옷장 또는 소파를 추가 구매하면 소가구 3종 중 2종을 준다. 또한 한샘으로 신혼가구를 마련한 고객 중 11명을 추첨해 결혼반지, 세탁기, 냉장고, 호텔 숙박권 등 결혼준비에 필요한 제품을 증정하는 ‘Love-ing 이벤트’도 오는 31일까지 한다. 광고 시작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한다. 한샘인테리어닷컴에서 알고리잠 테스트 후 결과를 SNS에 공유하거나 나에게 맞는 맞춤법을 제안하면 추첨을 통해 4명에게 맞춤 매트리스를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3월 한 달간 계속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봄맞이 인테리어] 침대는 에이스…침실의 마침표

    [봄맞이 인테리어] 침대는 에이스…침실의 마침표

    봄을 맞아 집안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최근 집에 대한 인식이 단순 ‘주거 공간’에서 ‘자신만의 휴식 공간’으로 변화하며 개성을 반영해 공간을 꾸미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런 ‘셀프인테리어’ 트렌드와 자신에게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과감히 투자하는 가치소비가 결합하며 소비자들은 자기 공간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집에서 제일 긴 시간을 보내는 침실은 수면 공간 이외에 다양한 기능을 하는 복합 생활 공간으로 기능이 확대되며 침실 인테리어 관련 아이템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침대는 침실 분위기를 결정지을 뿐만 아니라 어떤 매트리스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하루의 컨디션을 결정하기 때문에 더 신중하게 살피고 과감하게 투자하게 된다.에이스침대는 가장 편안한 수면 공간을 제공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연출할 침대로 ‘루나토’(LUNATO)를 추천한다. 루나토는 고급스럽고 차분한 브라운 컬러에 진한 애시 컬러 우드로 포인트를 가미한 고급형 침대다. 모던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이 침대는 고급스러운 마감재와 차분한 컬러를 적용해 어떠한 침실 공간에도 잘 어울린다. 일반적으로 침대는 서로 다른 수면 습관을 지닌 두 사람이 수면 스타일을 맞춰가야 하므로 침대 디자인뿐만 아니라 두 사람 모두에게 좋은 매트리스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세계 특허 ‘하이브리드 Z 스프링’으로 탄생한 ‘하이브리드 테크’ 매트리스는 에이스 침대 과학의 산실이자 국제공인 시험기관인 침대공학연구소의 엄격한 품질테스트를 통과해 가장 편안하고 안락한 숙면을 제공한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침대는 앉았을 때와 누웠을 때의 체중 분포가 달라서 반드시 직접 누워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면서 “누웠을 때 몸과 허리를 잘 받쳐주는지, 위생적이고 청결한 사용이 가능한지, 침대 전문 브랜드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에이스침대는 봄철 침대 구매 고객을 위해 ‘해피 뉴 라이프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에이스침대 또는 노르웨이산 명품 리클라이너 스트레스를 사면 200만원 이상 구매 시 차렵이불 세트, 350만원 이상 구매 시 침구 청소기, 500만원 이상 구매 시 프리미엄 호텔 베딩 세트 등을 준다. ■스프링과 매트리스 조화… 최적의 숙면 잡았다 루나토는 고급스럽고 차분한 브라운 컬러에 진한 애시 컬러 우드로 포인트를 가미한 고급형 침대다. 안정감을 높인 형태의 헤드보드 상단은 모던한 디자인이 돋보이고, 하단과 연결 부분은 애시무늬목 마감의 애시진 컬러로 고급스러운 조화를 이뤘다. 마감재는 천연 가죽과 같은 부드러운 질감과 엠보감을 느낄 수 있도록 고급 마감재를 사용했고, 질감을 돋보이게 하는 카멜브라운 컬러를 사용해 차분한 분위기를 더했다. 보디는 헤드보드와 동일한 마감을 적용해 전체적으로 통일감을 줬고, 전면 하단의 애시 원목 발굽 또한 헤드보드와 통일감을 이뤄 안정감을 보탰다. 루나토는 투 매트리스를 적용해 최고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특히 ‘하이브리드 테크 매트리스’는 에이스침대가 자랑하는 세계 특허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을 적용했다. 이 스프링은 한 개의 스프링이 연결형과 독립형의 장점을 모두 제공하는 새로운 타입의 스프링으로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 캐나다,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14개국에서 특허를 받았다. 신체 무게를 받는 상단에서 신체 라인에 완벽하게 맞춰주고 하단 스프링에서 한 번 더 받쳐줘 최적의 숙면을 실현함과 동시에 매트리스의 수명을 늘려준다. 숙면을 방해하는 꺼짐, 소음, 빈틈, 흔들림, 쏠림 현상도 개선했다.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은 한 개의 스프링 상하 부분이 각각 독립형과 연결형 두 개의 스프링 역할을 하는 신개념 스프링이다. 피트 존(Fit Zone)으로 불리는 스프링 상단 부분은 1차로 피부 압력을 분산시키고 미세탄력 역할을 통해 매트리스에 몸을 부드럽게 맞춰주는 독립형 스프링 역할을 한다. 스프링 하단 부분인 서포트 존(Support Zone)은 2차로 몸무게를 분산하고 스프링 탄력을 유지하면서 몸을 단단하게 받쳐준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봄맞이 인테리어] 취향따라 생활따라 ‘움직이는 잠자리’

    [봄맞이 인테리어] 취향따라 생활따라 ‘움직이는 잠자리’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브랜드 일룸이 직접 설계하고 제조한 모션베드 ‘아르지안’은 숙면과 여가 생활이 공존하는 새로운 침실 라이프를 제시한다.아르지안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유연하게 변화하고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의 안전까지 고려한 침대다. 트윈 모션베드는 독립적인 플랫폼을 갖춘 900폭 싱글 침대 2개가 나란히 놓인 행태로 킹사이즈의 부부 침대로도, 침대를 분리해 단독형 싱글 침대로도 활용할 수 있다. 침대 별로 등판과 다리판 각도 조절이 가능해 다리가 자주 붓는 아내는 다리판 올림 자세로, 코골이가 심한 남편은 등판 올림 자세로 개별 선택해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이 외에도 1500폭 퀸사이즈, 1200 슈퍼싱글사이즈 등 크기를 다양하게 구성해 맞춤형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침실 공간을 수면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활용하는 부부들을 위해 한 침대 위에서 TV 시청, 독서, 웹 서핑 등 서로 다른 취미 생활을 공유하면서도 각자에게 맞는 편안한 자세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각각의 싱글 침대 사이에 협탁 또는 ‘높이 조절 사이드 테이블’을 배치하면 간단한 브런치, 영화감상, 노트북 작업 등 여가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아르지안 시리즈의 옷장, 서랍장, AV장 등을 함께 배치해 통일감 있는 분위기 속에서 스마트한 신혼 침실을 완성할 수 있다. ‘수납형 헤드보드’에는 매입형 USB 충전단자가 내장돼 있어 보다 편리하게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헤드보드의 선반이나 서랍장에는 자주 보는 책이나 잡지 등을 꽂아두기 좋게 설계했다. ‘천연 가죽 헤드보드’는 볼륨감 있는 모던한 감각의 침실로 연출할 수 있어 좀 더 고급스러운 침실 분위기를 원하는 부부에게 안성맞춤이다. 침대 각도 조절 시 등 지지판이 헤드 보드의 벽을 따라 움직이고 세이프 커버가 손 끼임을 방지해줘 어린이들과 반려견의 안전사고에도 걱정 없다. 모션베드 하부가 일체형이 아닌 4개의 분리판으로 구성돼 정교한 각도 조절이 가능함과 동시에 내구성을 강화했다. 세계 1위 덴마크 리낙사의 모터를 사용해 각도 조절 시 소음이 적은 편이다.
  • [봄맞이 인테리어] 집, 봄을 입다…고단열 창호, 기능성 바닥재, 친환경 벽지

    [봄맞이 인테리어] 집, 봄을 입다…고단열 창호, 기능성 바닥재, 친환경 벽지

    왠지 모를 설렘이 찾아오는 봄이다. 겨우내 묵은 짐들을 정리하면서 내친김에 새 가구 들여놓고 벽지·바닥재를 다시 바르며 집 안 분위기를 전환해보는 건 어떨까? 살던 집을 리모델링하거나 새 보금자리로 옮길 계획이라면 인테리어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진다. 공간별로 어떤 가구를 배치할지, 벽지와 장판은 어떤 디자인으로 할지, 실내 분위기를 살려줄 소품으로 무엇이 좋을지 등 체크해야 할 것들이 많다. 한번 꾸며 놓으면 쉽게 바꾸기 힘든 탓에 더욱 신중해지기 마련이다.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가구·인테리어 업계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아이템과 구성을 다양하게 내놓고 있다. 세련된 컬러와 참신한 디자인은 물론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최적의 집 안 인테리어를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친환경 소재, 천연 자재, 에너지 절감, 층간소음 예방 등과 같이 환경과 삶의 질을 생각한 요소도 빼놓지 않았다. 집의 개념이 거주 이상의 힐링 공간으로 더욱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봄 이사철이 시작되면서 건축자재와 가구 업체들도 덩달아 바빠졌다. 올해 트렌드로 ‘한 번뿐인 인생’(You Only Live Once)을 뜻하는 ‘욜로’(YOLO)가 부상하면서 3040세대뿐만 아니라 2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도 인테리어에 많은 투자를 해 ‘홈퍼니싱’ 열풍은 계속해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LG하우시스는 이런 트렌드에 맞춰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공간에 머무는 사람의 건강과 에너지절약까지 챙겨주는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추천한다.●고단열 창호 라인 ‘수퍼세이브 시리즈’ LG하우시스는 복잡했었던 기존 창호 제품 브랜드를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기능과 가격대에 따라 3, 5, 7 숫자로 구분한 ‘수퍼세이브 시리즈’로 고단열 창호 보급에 나서고 있다. 시리즈 중에서 ‘수퍼세이브3’는 합리적인 가격의 보급형 창호로 개보수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이며 ‘수퍼세이브5’는 ‘이지 오픈 손잡이’ ‘곡면 모서리’ 등의 편의성을 높인 고급형 제품이다. ‘수퍼세이브7’은 창이 움직이는 부분에 알루미늄 레이를 적용하고 창의 입체감을 높이기 위해 ‘이중 엣지 프레임’을 적용하는 등 편의성과 디자인 효과를 극대화한 최고급 창이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수퍼세이브 시리즈 전 제품은 로이유리를 사용해 이중창 적용 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며 “냉난방비를 40% 절약할 수 있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단열 창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독특한 디자인의 친환경성 바닥재 ‘지아 자연애’ ‘지아(zea) 자연애’는 LG하우시스의 친환경 인테리어제품 라인인 ‘지아 시리즈’의 바닥재 신제품으로 피부에 닿는 표면층에 옥수수에서 유래한 식물성 수지(PLA)를 사용해 친환경성을 높였다. 또한 바닥재 표면에 미끄러움을 줄여주는 안티슬립(Anti-slip) 기능을 적용해 보행 중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특수 표면 처리 기술로 찍힘과 긁힘, 변색에도 강하게 만들었다. 특히 지아 자연애는 기존의 나무(木) 패턴 외에 대리석, 콘크리트, 직물 등 논우드(Non-Wood) 스타일의 독특한 디자인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대리석 느낌을 헤링본 패턴으로 디자인한 ‘마블 헤링본’(Marble Herringbone), 빗살무늬의 톱니 자국이 인상적인 ‘쏘우 마크 우드’(Saw mark Wood), 천연 대리석 느낌의 ‘올오버 마블’(Allover Marble), 작은 조각의 나무와 세라믹이 어우러진 ‘세라믹 집성목’(Ceramic Wood) 등을 포함해 총 25종의 패턴과 색상을 갖췄다.●취향대로 연출할 수 있는 벽지 ‘베스띠’ ‘휘앙세’ LG하우시스의 ‘베스띠’ 실크벽지는 ‘유럽섬유제품 품질인증’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한 제품으로 친환경 벽지로서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유럽섬유제품 품질인증은 의류·침구·완구·인테리어 자재 등 피부와 접촉이 일어나는 제품의 무해성 정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전체 4등급 중 1등급은 만 3세 미만의 유아가 안심하고 사용하는 제품에만 부여되는 기준이다. LG하우시스는 이미 지난 2014년 ‘지아’ 벽지로 벽지 제품 세계 최초로 1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베스띠가 두 번째 인증이다. 또한 PVC 벽지 최초로 ‘환경표지인증’도 받아 건강과 안전을 생각하는 친환경 벽지로서 입지를 다졌다. 합리적인 소비자들에게는 합지벽지로 선보인 ‘휘앙세’가 적합하다. 휘앙세는 쉬운 시공과 경제적인 가격이 특징. 환경마크(표지)와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건축자재인증(최우수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올해 베스띠와 휘앙세를 통해 거실, 주방, 서재, 안방 등 집안 전체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모노톤의 총 3가지 디자인을 선보였다”며 “내추럴한 톤과 세련된 라인으로 공간과의 조화로움을 추구하는 ‘모노 모던’(Mono Modern), 패브릭의 질감과 패턴의 입체감을 살린 ‘모노 빈티지’(Mono Vintage), 로맨틱하면서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담은 ‘모노 클래식’(Mono Classic)을 활용하면 편안하고 감각적인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성인 남자 키 크기…세계서 가장 큰 공룡 발자국 발견

    성인 남자 키 크기…세계서 가장 큰 공룡 발자국 발견

    세계에서 가장 큰 공룡 발자국이 호주 북서부 해안 지대에서 발견됐다고 AFP통신과 데일리메일 호주판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발굴조사를 주도한 호주 퀸즐랜드대 연구진은 약 1.75m로 측정되는 이 공룡 발자국은 1억 4000만 년 전쯤 용각류에 속하는 거대하고 목이 긴 초식공룡이 일대를 배회하다가 남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진은 “이 지역에서는 20종에 달하는 또다른 공룡들의 발자국이 대거 발견됐으며 이는 전례 없는 규모”라고 밝히면서 “이는 영화 ‘쥐라기 공원’의 세계를 방불케한다”고 평했다. 특히 이번에 발견된 가장 큰 발자국은 지금까지 가장 큰 공룡 발자국으로 알려졌던 지난해 남미 볼리비아에서 발견된 1.15m짜리 화석을 훨씬 능가한다. 발굴조사를 이끈 퀸즐랜드대의 고생물학자 스티브 솔즈베리 박사는 “이번 조사로 용각류가 세계에서 그 종류가 가장 다양하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조사는 호주 서부에 비조류 공룡이 존재했다는 증거를 보여주고 백악기 초기 전체의 호주 공룡군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발자국 중에는 호주 최초의 스테고사우루스가 있으며, 역대 가장 큰 것도 있다”고 덧붙였다. 발자국이 발견된 지역은 댐피어 반도에 있는 ‘월마다니’라는 곳으로, 이곳은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주(州) 정부가 2008년 액화 천연가스 생산 지역으로 지정해 개발이 이뤄질 뻔했다. 하지만 이 지역을 전통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해온 호주 원주민 구라라부루(Goolaraboolo) 사람들이 솔즈베리 박사팀에게 연락을 취하면서 공식적인 발굴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팀은 이 지역의 공룡 발자국들을 조사하고 문서화하는 데 400시간 이상을 보냈다. 이들은 각 발자국을 측정하고 분석했으며 그 중요한 발견물에 실리콘으로 보존했다. 결국 이 지역은 지난 2011년 국가 문화유산으로 지정돼 가스 생산 프로젝트는 백지화될 수 있었다. 솔즈베리 박사는 “이 지역에는 수천 개의 공룡 발자국이 있다. 이 중 150개는 4가지 주요 공룡 집단을 대표하는 21종의 발자국으로 분류할 수 있다”면서 “육식성 공룡은 5종, 초식성 용각류는 6종, 조각류는 4종, 그리고 장순아목이 6종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척추고생물학 저널’(Journal of Vertebrate Paleontology) 최신호(3월 24일자)에 실렸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큰 공룡 발자국을 남긴 용각류는 매우 긴 목과 긴 꼬리, 상대적으로 작은 머리, 그리고 기둥처럼 두꺼운 네 다리를 갖고 있다. 이중 몇 종은 거대한 크기로 유명한데 지금까지 지구에 살았던 가장 큰 생물이 여기 들어간다. 잘 알려진 용각류로는 브라키오사우루스와 디플로도쿠스, 그리고 브론토사우루스가 있다. 용각류는 트라이아스 말기에 처음 등장해 1억 5000만 년 전인 쥐라기 말기에 광범위하게 번성했다. 이들은 입안에 음식을 보관할 공간이 없고 뾰족한 이빨이 없어 씹지 못하는 대신 나뭇잎과 같은 식물을 긁어 모아 잘라내는 쐐기 모양의 이빨을 갖고 있었다. 일부는 위장에서 음식물을 분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돌맹이를 삼킬 수도 있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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