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천연
    2026-01-03
    검색기록 지우기
  • 중동
    2026-01-03
    검색기록 지우기
  • 미정
    2026-01-03
    검색기록 지우기
  • 의대
    2026-01-03
    검색기록 지우기
  • 여중
    2026-01-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831
  • 원희룡 “중문 주상절리대 일대 개발 제한”

    원희룡 “중문 주상절리대 일대 개발 제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네 번째 제주 난개발 방지 대책을 내놨다. 이번에는 천연기념물인 주상절리대 일대 개발을 제한하기로 했다. 이는 송악산 개발과 동물테마파크, 오라관광단지 개발 사업 제동에 이어 네 번째다. 원 지사는 30일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지질공원이자 제주를 대표하는 천연기념물 중문관광단지 주상절리대 일대를 무분별한 개발 행위로부터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우선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 조정을 위한 용역을 시행하고서 용역 결과를 토대로 문화재청과 협의를 거쳐 건축행위 허용기준 강화를 추진한다. 또 한국관광공사와 협의해 2단계 중문관광단지 유원지 조성 계획을 재수립하면서 주상절리대 보존을 위한 인근 부영호텔 사업부지 건축계획 재검토를 추진할 방침이다. 원 지사의 이번 발표는 지난 10월 25일 송악산 인근에서 진행한 ‘청정제주 송악 선언’에 따른 실천조치로 이뤄졌다. 원 지사는 “자연경관을 해치는 개발은 더욱 엄격하게 금지해야 한다는 것이 ‘송악 선언’의 원칙”이라며 “도는 청정과 공존의 원칙을 적용해 적법 절차에 따라 중문 주상절리의 경관 사유화를 막겠다”고 말했다. 부영주택은 중문 해안 주상절리대 인근 29만 3897㎡에 총객실 1380실 규모의 호텔 4동을 짓겠다며 2016년 2월 도에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하지만 호텔 신축 예정지가 문화재 보호구역에서 100∼150m 떨어져 있으면서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에 속해 있다. 이로 인해 호텔이 건축되면 주상절리대 경관이 가로막히고 동시에 주상절리대 경관이 사유화된다는 우려가 컸다. 도는 사업자인 부영건설이 환경 보전방안 변경 협의 절차를 이행하지 않자 2017년 12월 사업자의 건축허가 신청을 최종 반려했다. 이에 부영주택은 제주도의 건축허가 신청 반려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지난 10월 대법원은 도의 건축허가 반려 조치가 정당하다고 최종 판결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경남 사천 민간연수원,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운영

    경남 사천 민간연수원,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운영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남·부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경남 사천시 곤양면에 있는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이 코로나19 경증 환자를 수용·치료하는 경남권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된다. 경남도는 경남과 부산지역 코로나19 환자 병상 부족에 대비하고 경증 및 무증상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사용 협의와 시설준비를 완료하고 이날 운영에 들어간 경남권 생활치료센터는 1인실 170실 규모로 경남도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센터에는 의료지원팀 12명과 심리지원 1명 등 13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반을 비롯해 구조구급반 6명, 질서유지반 27명, 시설운영반 7명 등 모두 63명의 의료진 및 운영 인력이 상주하며 24시간 환자를 치료하고 시설 방역을 한다. 인근 진주 경상대병원과 협력해 응급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도 갖추었다. 생활치료센터 입소 대상자는 마산의료원에 입원 중인 무증상자 및 경증 환자다. 이틀간 환자입원, 관리, 퇴원 등에 대한 모의훈련을 거쳐 다음달 2일 마산의료원 입원 환자 30명을 1차로 이송할 예정이다. 부산지역 환자 이송 시기는 협의 중이다. 이후 환자 상태 및 병상 운영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가 이송을 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환자 이송은 각 시군 보건소 음압 구급차를 이용해 이송 과정에 감염 가능성은 완전히 차단한다고 강조했다. 보안 체계도 철저히 점검해 치료 중인 환자가 시설을 이탈할 가능성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고 덧붙였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생활치료센터 개소에 따라 인근 지역주민들이 걱정을 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지역에서는 최근 진주에서 이통장 제주도 연수와 관련해 모두 6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창원에서 ‘아라리 단란주’을 통한 감염 확산으로 41명이 확진되는 등 곳곳에서 지역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하동군과 진주시에 이어 창원시도 29일 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나머지 15개 시군에서는 1.5단계가 시행중이다. 이날까지 경남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626명으로 227명이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398명은 퇴원했다. 사망자는 1명입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원희룡 제주지사 천연기념물 주상절리대 일대 개발 차단하겠다

    원희룡 제주지사 천연기념물 주상절리대 일대 개발 차단하겠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30일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지질공원이자 제주를 대표하는 천연기념물 중문관광단지 주상절리대 일대를 무분별한 개발 행위로부터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중문 주상절리대의 국가 지정 문화재 보호와 해안 경관 사유화를 막기 위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는 우선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 조정을 위한 용역을 시행하고서 용역 결과를 토대로 문화재청과 협의를 거쳐 건축행위 허용기준 강화를 추진한다. 또 한국관광공사와 협의해 2단계 중문관광단지 유원지 조성 계획을 재수립하면서 주상절리대 보존을 위한 인근 부영호텔 사업부지 건축계획 재검토를 추진할 방침이다. 원 지사의 이번 발표는 지난달 25일 송악산 인근에서 진행한 ‘청정제주 송악 선언’에 따른 실천조치로 이뤄졌다. 원 지사는 “자연경관을 해치는 개발은 더욱 엄격하게 금지해야 한다는 것이 ‘송악 선언’의 원칙‘이라며 ”도는 청정과 공존의 원칙을 적용해 적법절차에 따라 중문 주상절리의 경관 사유화를 막겠다“고 말했다. 제주 중문·대포 해안 주상절리대는 화산 용암이 굳어진 현무암 해안지형의 발달 과정을 연구·관찰할 수 있는 중요한 지질 자원이다.2005년 1월 6일 천연기념물 제443호로 지정됐다. 또 문화재청은 주상절리대를 물리적·환경적·경관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2006년 12월 7일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이어 유네스코도 2010년에 주상절리대를 제주 지역 세계지질공원의 하나로 지정했다. 부영주택은 중문 해안 주상절리대 인근 29만3897㎡에 총 객실 1380실 규모의 호텔 4동을 짓겠다며 2016년 2월 도에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하지만 호텔 신축 예정지가 문화재 보호구역에서 100∼150m 떨어져 있으면서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에 속해 있다.이로 인해 호텔이 건축되면 주상절리대 경관이 가로막히고 동시에 주상절리대 경관이 사유화된다는 우려가 컸다. 도는 중문관광단지 사업시행자인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환경 보전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호텔 사업계획에 반영하도록 요청했다.도는 사업자가 환경 보전방안 변경 협의 절차를 이행하지 않자 2017년 12월 사업자의 건축허가 신청을 최종 반려했다. 사업자인 부영주택은 제주도의 건축허가 신청 반려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지난 10월 대법원은 도의 건축허가 반려 조치가 정당하다고 최종 판결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문화재 점검 ‘드론’·간편 제작 ‘아교’… 놀라운 최신기술, 전통을 이어가다

    문화재 점검 ‘드론’·간편 제작 ‘아교’… 놀라운 최신기술, 전통을 이어가다

    문화재 수리에 쓰이는 접착제 아교튜브제형 등 시제품 개발… 사용 간편드론 활용 문화재 일상점검 시스템재해 피해 규모 등 3D로 신속 파악“여기 ‘3분 카레’처럼 보이는 이 제품도 아교입니다. 물에 중탕하거나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간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 국내 유일의 문화재 분야 전문 전시회인 ‘2020 국제문화재산업전’ 개막일인 지난 26일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정용재 한국전통문화대 교수가 진열대에 놓인 레토르트 파우치를 가리키며 말했다. 동물의 가죽, 힘줄 등으로 만든 천연 단백질 접착제인 아교는 전통적으로 단청, 목조각, 소목 등에 활용돼 왔지만 1970년대부터 화학 접착제가 급격히 보급되면서 이제는 중요 문화재를 보수할 때나 일부 장인을 제외하고 공예 현장에서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전통 공예가들이 ‘아교만 한 접착제가 없다’고 할 정도로 기능은 뛰어나지만 막대, 분말 등 고체 형태의 아교를 불려서 끓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데다 동물성 단백질 특성상 잘 썩는 등 관리가 어려워 외면받았다. 한국전통문화대는 이번 산업전에서 지난 3년간 개발한 목공예용 친환경 천연 기능성 아교를 처음 선보였다. 접착력과 보존성을 강화하고 유해 성분으로부터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천연 아교 사용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아교를 겔화시킨 튜브 제형과 레토르트 제형 등 다양한 형태의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정 교수는 “목공예 장인들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천연 아교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개선한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특허출원한 기술은 앞으로 산학협력을 통해 상용 제품으로 생산돼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수출할 계획이다.문화재청과 경북도, 경주시가 2018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국제문화재산업전’은 문화재 보존과 안전 방재, 수리 복원, 디지털 헤리티지 등 각 분야의 신기술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지난 28일까지 3일간 열린 올해 행사에는 기업체와 공공기관 등 70여곳이 참여해 270여개 체험관을 운영했다. 경주의 스타트업 기업인 리하이는 드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옥외 문화재 일상점검 시스템을 소개했다. 태풍, 지진, 산불 같은 자연재해로 문화재가 입은 피해를 확인할 때 사람이 현장에 가지 않고도 드론으로 촬영한 데이터를 비교해 파손 상태와 피해 규모 등을 3차원(3D) 영상으로 신속히 파악할 수 있다. 추혜성 리하이 대표는 “문화재와 드론을 결합한 4건의 특허를 출원했다”며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점검이 가능한 드론 스테이션 구축 등을 통해 문화재 방재 기술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일제강점기 이후 단절된 석채의 복원 생산에 성공해 채색 문화재 소재산업의 국산화를 이끈 가일전통안료(대표 김현승)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문화재 방재 시스템을 개발한 한국아이티에스(대표 하승태)는 올해 문화재산업 기술·진흥 유공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내년부터 시작하는 문화유산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인문지식과 과학기술이 뒷받침된 문화유산 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주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GTX 연결… 8만㎡ 무주골공원은 ‘앞마당’

    GTX 연결… 8만㎡ 무주골공원은 ‘앞마당’

    한화건설은 인천 연수구 선학동에 들어설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를 12월에 분양한다. 인천시의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는 지하 3층~지상 23층짜리 9개동, 전용면적 84㎡ 총 76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중형대 단일 면적으로 이뤄진다. 특히 약 8만 5000㎡ 규모의 무주골 근린공원과 아파트가 함께 조성되기 때문에 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 교통망과 문화,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인천지하철 1호선 문학경기장역이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지하철 세 정거장 거리에 인천지하철 2호선 인천시청역과 수인분당선 원인재역이 있어 서울과 경기권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교통 호재로는 2022년 착공을 시작하는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을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이어지는 GTX B노선이 있다. 개통되면 인천에서 서울역까지 20분 만에 갈 수 있다. 견본주택은 12월 중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개관한다. 입주 시기는 2023년 하반기다.
  • 국내 전기생산 1위 여전히 석탄발전

    국내 전기생산 1위 여전히 석탄발전

    정부가 2050년까지 석탄발전 비중을 0%로 줄이겠다고 선언했지만, 여전히 우리나라 전력생산 1위는 석탄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전력통계속보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생산된 전력은 41만 2397GWh(기가와트시)로, 코로나19 여파로 전년 대비 2.5% 감소했다. 이 가운데 석탄발전은 15만 1959GWh로, 전체 에너지원 가운데 가장 많은 36.8%를 치지했다. 지난해보다 10.5% 감소하는 등 탈석탄 기조는 유지되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나라 전력생산에 기여하는 정도는 높다. 원자력발전은 3.1% 늘어난 11만 7607GWh(28.5%)를 기록했고,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은 0.2% 증가한 10만 5049GWh(25.5%)가 생산됐다. 신재생에너지발전은 정부의 확대 정책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2.5% 줄어든 2만 8123GWh를 생산했다. 전체 비중도 6.8%로, 지난해(6.5%)보다 0.3%포인트만 늘어났다. 당장 정부가 석탄발전 의존도를 낮추는 것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미 건설 중인 석탈반전소만 해도 신서천화력(1GW), 고성하이화력(2GW), 강릉 안인화력(2GW), 삼척화력(2GW) 등 7GW 규모에 달하기 때문이다. 최근 정부는 2025년까지 석탄발전을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지만, 전체 에너지원의 37%에 달하는 석탄발전을 30년 안에 0으로 만들기 위해선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1000만원 짜리 마스크 日서 등장…신규 확진자 1900명대 이어져

    1000만원 짜리 마스크 日서 등장…신규 확진자 1900명대 이어져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약 2000명에 달하는 일본에서 고가의 마스크가 출시됐다. 로이터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도쿄의 매장에 등장한 마스크는 0.7캐럿의 다이아몬드와 백금,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등으로 장식돼 있으며, 화려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마스크 전문 쇼핑몰에서 전시·판매되고 있는 이 마스크의 가격은 100만 엔, 한화로 약 1060만원에 달한다. 현지시간으로 25일 해당 상점을 방문한 일부 관광객들은 “현재 우리 상황(수준)을 넘어선 상품”이라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매장에 들른 한 66세 여성은 로이터와 한 인터뷰에서 “이런 (비싸고 고급스러운) 마스크를 쓰면 그에 맞는 의상을 입어야 하는데, 그렇게 차려 입는 것은 조금 쑥스러울 것 같다”고 말했다. 해당 마스크가 실제로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는데 효과적인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이를 제조한 업체는 지난 9월부터 다양한 가격대의 보호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0만 엔짜리 마스크가 등장한 일본에서는 코로나19가 꾸준히 확산되는 모양새다. 26일 NHK에 따르면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오후 11시 30분 기준 1946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13만 8499명, 누적 사망자는 2049명으로 나타났다.한편 이번에 공개된 마스크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보호마스크는 아니다. 지난 8월 이스라엘의 한 보석업체는 150만 달러, 한화로 16억 6000만원에 달하는 마스크를 제작해 공개했다. 18K 금 250g으로 만들어진 이 마스크는 겉면에 총 210캐럿에 달하는 천연 다이아몬드 3609개가 촘촘하게 박혀 있다.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침투할 수 없도록 최고 등급인 N99 필터도 장착됐다. 당시 제작된 마스크는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중국인이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 11월에는 미국의 한 사업가가 같은 마스크를 주문해 2차 제작에 들어가기도 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미세먼지 줄이자”…올겨울 석탄발전 9~16기 가동 정지

    정부가 올겨울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석탄발전기 9~16기의 가동을 정지하기로 했다. 정부는 26일 제95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겨울철 전력수급과 석탄발전 감축 대책’을 심의·확정했다. 정부는 안정적인 전력수급 유지를 전제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석탄발전 감축을 추진한다. 올 겨울철엔 우선 석탄발전기 9~16기를 가동 정지한다. 노후 석탄발전기 2~4기 외에도 예방정비를 위해 1~13기의 가동을 중지한다. 전력 수급 상황에 따라 1~9기의 전력 공급도 추가 중단할 예정이다. 국내 총 석탄발전기는 61기로, 올겨울 16기가 멈추면 전체 석탄발전 중 26%가 중단된다. 정부는 나머지 석탄발전기도 잔여 예비력 범위 안에서 80%까지 출력하는 상한제약을 시행할 방침이다. 야외활동이 많은 주말엔 가동 정지된 발전기 외에 나머지 석탄발전기도 상한제약을 적용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미세먼지 배출량이 계절관리제 시행 전(2018년 12월~2019년 2월)보다는 2289t(43%↓), 지난 겨울철보다는 181t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부는 지난해 겨울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처음 시행하면서 석탄발전기 8~15기의 가동을 정지했다. 올겨울 최대 전력 수요는 기준전망 8760만kW 안팎, 상한전망 9040만kW 안팎으로 예상했다. 기준전망은 최근 30년간 매년 전력피크 발생 직전 72시간 평균 기온 중 하위 10개 연도 평균(-5.7℃)으로, 상한전망은 하위 3개 연도 평균(-8.6℃)으로 계산한다. 최대 전력수요 피크 때 공급 능력은 역대 최대 규모인 1억 557만kW, 예비력은 1346만kW 이상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석탄발전을 감축해도 예비력 1000만kW를 유지할 계획이다. 정부는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전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예비력 수준에 따라 필요하면 910~1384만kW의 추가 예비자원도 투입할 계획이다. 공공부문은 올 여름철에 이어 ‘피크저감 목표제’를 시범 실시한다. 에너지 소비가 많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전력피크 저감 목표를 부여하고 기관별로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산업부 관계자는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선제적으로 액화천연가스(LNG) 306만t을 확보했고, 사회적 배려계층 지원을 위해 에너지 바우처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무급휴직 버틸 지원금마저 못 받아 “파견·용역도 공항 노동자 아닙니까”

    무급휴직 버틸 지원금마저 못 받아 “파견·용역도 공항 노동자 아닙니까”

    하청업체는 ‘항공업’으로 분류 안 돼유급·무급휴직 반복… 조건 충족 못 해고용유지지원금 등 정부 지원서 소외원청 계약해지·권고사직 강요에 고통“실제 일하는 업종 중심의 대책 세워야”대한항공 기내식 센터에서 용역업체 소속으로 일하는 A씨는 지난 3월부터 일과 무급휴직을 반복하며 8개월째 100만원 수준의 월급으로 버티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은 권고사직으로 모두 떠났다. 청년내일채움공제 횟수를 채워야 하는 사람들만 남았다. A씨는 “항공업계는 재난지원금이 나온다고 들었는데 저는 한 푼도 못 받았다. 용역업체 소속이라서 그렇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하청업체 소속인 B씨는 인천공항에서 9년 동안 수하물 서비스 업무를 해 왔다. B씨는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지난 2월 ‘여름이 되면 복직시켜 주겠다’는 회사의 약속을 믿고 권고사직을 수용했다. 그러나 두 달 뒤 B씨가 일했던 수하물 부서가 대폭 축소되고, 4월 말 원청업체가 B씨가 속한 하청업체와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인천공항 파견 노동자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무급휴직과 권고사직을 강요받는 것뿐만 아니라 고용유지지원금 등 정부 지원에서도 배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임금 수준의 저임금을 받고 법정 휴가도 제대로 쓰지 못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 놓인 파견 노동자들이 코로나19 때문에 벼랑 끝으로 내몰린 셈이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와 공공상생연대기금은 25일 ‘코로나19 300일 인천공항 하청노동 보고서’를 발표했다. 항공사연합회와 면세점·상업시설, 지상조업사, 물류센터 등에서 일하는 파견 노동자 9명을 심층 면접한 내용이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공항 파견노동자들은 지난 2~3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공항을 이용한 승객 인원, 공급 좌석 수, 운항편수는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전인 1월과 비교해 각각 96.9%, 73.4%, 90.0% 감소했다. 이 여파로 파견 노동자의 삶이 무너졌다. 인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계약을 맺은 파견업체 소속 노동자 6만 215명 가운데 무급휴직자는 1만 2766명(21.2%), 유급휴직자는 1만 710명(17.8%), 희망퇴직자는 3205명(5.3%)으로 집계됐다. 무급휴직을 해도 정부로부터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사례는 없었다. 면접 대상자 9명 가운데 무급휴직을 경험한 6명 전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받지 못했다. 3개월간 30일 이상 무급휴직 등 지원금 지급 조건을 맞추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항공업은 고용유지지원금 혜택 등을 강화하는 특별고용지원업종이지만 하청업체는 항공업으로 분류되지 않아 지원에서도 배제됐다. 직장갑질119는 “사업주가 등록한 산업·업종을 중심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경우 노동자들이 해당 산업에서 일하면서도 혜택을 받지 못한다”면서 “노동자들이 실제로 일하는 산업·업종을 중심으로 고용유지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수돗물에 라이터 갖다대자 ‘활활’…中 불 뿜는 수도꼭지 공포 (영상)

    수돗물에 라이터 갖다대자 ‘활활’…中 불 뿜는 수도꼭지 공포 (영상)

    흐르는 수돗물에 라이터를 갖다 대자 화염과 함께 거센 불길이 치솟았다. 23일 중국 관영 CCTV는 랴오닝성 판진시의 한 마을에 3년 가까이 불붙는 수돗물이 공급됐다고 보도했다. 보도 하루 전, 판진시 다와구 자오취안의 한 마을 주민이 집 수돗물에 불이 붙는다며 관련 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했다. 수도꼭지에서 콸콸 쏟아지는 물에 라이터를 갖다 대자 불이 붙는 짧은 영상이었다. 삽시간에 번져나간 영상에 언론도 앞다퉈 관심을 보였고 전국적인 화제가 됐다. 영상을 올린 주민은 CCTV와의 인터뷰에서 “몇 년 전부터 수돗물이 미끈거렸다. 손을 씻거나 설거지를 하면 마르지 않았다. 혹시나 해서 라이터를 대보니 불이 붙었다”고 밝혔다. 이 마을 100여 가구 주민 모두 같은 문제에 시달렸으며, 지난여름 상수도사업부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고도 말했다.논란이 일자 다와구 당국은 문제의 상수원을 폐쇄하고 즉각 임시 상수도를 투입했다. 그러자 점화 현상을 곧바로 사라졌다. CCTV 취재진은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상수도사업본부를 찾았다. 상수도 관리자는 오래전 인지한 현상이라고 시인했으나, 원인은 찾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본부 내 화학실험실에서 수질 분석을 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육안으로만 관측했다고 답했다. 육안 관측도 화학 실험으로 볼 수 있느냐고 재차 따져 묻자 말을 잇지 못했다. 또 수돗물수질검사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을 것을 우려해 문제를 은폐한 것 아니냐고 추궁하자 답변을 회피했다. 결국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물을 그대로 공급한 셈이다.문제가 커지자 다와구 당국은 공동조사팀을 구성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다와구지역위원회 선전부는 24일 성명을 통해 지하수에 천연가스가 유입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전부 관계자는 “지하 1380m 지점에 있는 물을 퍼 올리는 과정에서 상수도관에 소량의 천연가스가 유입됐다는 전문가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상수도 확장 및 재건축으로 최근 일어난 일시적 현상이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주민들은 2017년부터 문제의 수돗물이 공급됐다며 못마땅해하고 있다. 관련 당국은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수질 검사를 계속하고 있으며, 가능한 한 빨리 결과 보고서를 발표하겠다고 진화에 나섰다. 또 관련자 문책 등을 통해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국내 조선사에 ‘특허 갑질’한 프랑스 GTT…125억원 과징금

    국내 조선사에 ‘특허 갑질’한 프랑스 GTT…125억원 과징금

    LNG 저장탱크 기술 시장점유율 95%국내 조선사에 ‘서비스 끼워팔기’ 강요공정위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행위” 전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업체인 프랑스의 가즈트랑스포르 에 떼끄니가즈(GTT)가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국내 주요 조선사들을 대상으로 ‘특허권 갑질’을 벌이다 100억원대 과징금을 물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프랑스 소재 다국적 기업인 GTT의 대우조선해양·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한진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성동조선해양·대한조선·현대미포조선 등 8개 국내 조선사에 대한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행위를 놓고 시정명령과 함께 125억 2800만원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GTT가 보유한 ‘액화천연가스(LNG) 화물창 기술 라이선스’는 LNG 저장탱크와 관련된 특허와 노하우 등을 사용할 수 있는 법적인 권리를 부여하는 것으로, 2018년 말 매출액 기준으로 GTT의 시장점유율은 95%에 달한다. 최근 건조 중인 LNG 선박은 전부 GTT의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는 것이 공정위 설명이다. 국내 조선사들의 LNG 선박 건조 기술은 시장에서 선두 사업자지만, GTT 멤브레인 기술에 대한 의존도는 절대적이다. 문제는 GTT가 LNG 화물창 기술 라이선스 뿐만 아니라 엔지니어링 서비스까지 한꺼번에 판매하는 ‘끼워팔기’ 계약을 강요했다는 점이다. 엔지니어링 서비스는 LNG 화물창 기술 라이선스를 실제 선박에 구현하기 위한 공학적인 작업으로, GTT의 기술이 적용된 LNG 선박에 대해선 전부 GTT가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2015년 전후로 조선사들이 독자적인 LNG 화물창 기술을 개발하고, 다른 사업자의 기술에 대한 엔지니어링 서비스 수행 경험을 쌓으면서 GTT에 “기술 라이선스만 구매하고, 엔지니어링 서비스는 필요시 별도로 거래하게 해달라”고 수차례 요구했다. 그러나 GTT는 우리 조선사들의 제안을 전부 거절했고, 지금까지도 끼워팔기 거래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공정위는 구매자인 조선업체가 구매 여부를 자유롭게 선택하는 것이 시장원칙에 부합함에도 불구하고, GTT가 분리 거래 요청을 거절한 것은 잠재적 경쟁사업자의 시장진입을 봉쇄하고 조선사의 선택권을 제한한 결과로 이어졌다고 판단했다. 끼워팔기로 인해 GTT의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구매한 조선사는 추가 비용을 들이면서까지 다른 사업자의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구매할 유인이 없기 때문에 경쟁을 제한한다는 것이다. 또한 GTT는 조선사가 자신이 보유한 특허권의 유효성을 다툴 경우 언제든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거래조건을 설정했다. GTT의 특허권 패키지 가운데 하나가 기간 만료로 무효가 되더라도 조선사가 이를 다투고자 하면 전체 계약을 해지해버릴 수 있다는 ‘무기’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GTT 기술 라이선스 없이는 LNG 선박 건조 사업을 영위할 수 없는 현실을 고려하면 조선사가 계약해지로 인한 시장 퇴출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특허의 유효성을 다투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공정위는 거래상 지위 남용 행위로 판단해 GTT에 계약조항 수정·삭제 명령을 내렸다. 이지훈 공정위 제조업감시과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끼워팔기 사건 이후 독과점 사업자의 끼워팔기 행위가 위법함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장기간 GTT가 독점해온 LNG 저장탱크 엔지니어링 서비스 시장에서 경쟁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아빠가 만든 화장품’ 줄리아루피, ‘아토피 치유 학교’ 문의초 도원분교와 업무협약

    ‘아빠가 만든 화장품’ 줄리아루피, ‘아토피 치유 학교’ 문의초 도원분교와 업무협약

    줄리아루피 오경환 대표가 청주 문의초등학교 도원분교와 함께 아토피 학생들의 피부 케어를 위한 연구개발에 나선다. 친환경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줄리아루피는 아토피 치유완화 학교로 알려진 청주 문의초등학교 도원분교(이하 도원분교)와 아토피 사례연구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들의 상황에 맞는 사례연구와 맞춤 케어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주 문의초등학교 도원분교(이하 도원분교)는 학교주변의 자연환경과 지역자원을 연계해 ‘아토피 학교’라는 특색을 살려 지난 2010년부터 시범 운영되고 있다. ‘에코-그린(ECO-GREEN)’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피부 개선을 위해 노력하며 환경성 질환 완화 및 치유 시범학교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는 곳이다. 줄리아루피 오경환 대표는 평소 아토피 자녀로 고민하는 부모들과 소통하며 이 학교를 알게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전교생에게 자사 제품을 지원함으로써 아토피 등 피부질환이 있는 학생들의 상황에 맞는 사례연구와 맞춤 케어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 대표는 아이들이 자연에서 보다 안정되게 치료받으며 뛰어놀 수 있는 ‘수피아’라는 이름의 숲운동장을 조성했으며, 지난 7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메시지와 함께 티셔츠를 기부하기도 했다. 현재 줄리아루피에서 출시되는 제품은 자연에서 얻은 식물 추출물이 사용된 천연 화장품이다. 특허 받은 독자 기술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피부보호 및 피부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민감성 피부 아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줄리아루피 오경환 대표는 “앞으로 도원분교와 함께 지속적인 연구와 후원을 통해 피부 질환을 갖고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연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줄리아루피 제품은 최근 아시아나항공 기내쇼핑몰인 ‘아시아나샵’에 입점되며 국내선 기내지에도 소개되고 있다. 지난해 홍콩 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신세계면세점에도 입점하는 등 국내 및 해외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업계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통 안전 공로자 181명 시상

    교통 안전 공로자 181명 시상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서울신문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 주관한 제13회 교통문화발전대회가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손명수 국토부 2차관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통 안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포상하는 이 대회에선 181명이 수상했다. 왼쪽부터 국민포장 수상자인 서정옥 안전생활실천연합 서울어머니회 감사, 대통령상 수상자인 김덕성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상무, 김진묵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성남지회 고문, 손 차관, 박상권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안전관리처장, 추시연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유성지회 지도부장, 이창건 대구서부경찰서 경감.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유통단신]

    [유통단신]

    9036개의 브릭 ‘레고 콜로세움’ 출시 레고그룹이 콜로세움을 역대 최다 브릭으로 생생하게 재현한 ‘레고 콜로세움’ 세트를 출시했다. 총 9036개의 브릭이 사용된 이번 제품은 콜로세움의 웅장한 외벽과 타원형 구조, 역사가 숨쉬는 디테일까지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고대 그리스 건축 양식이 집약된 원형 경기장을 충실하게 재현했다는 설명이다. 가격은 63만원.김치찌개 맛 살린 ‘신라면블랙 두부김치’ 농심이 신제품 ‘신라면블랙 두부김치’를 출시했다. 신라면블랙의 깊고 진한 국물에 두부김치찌개의 맛을 접목한 제품으로 부드러운 식감의 두부와 아삭아삭 씹히는 김치를 풍성하게 넣어 한국인이 좋아하는 김치찌개의 맛을 구현했다. 1600원.레트로 감성의 맛 ‘천마표시멘트팝콘’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천마표 시멘트로 유명한 성신양회와 손잡고 ‘천마표시멘트팝콘’을 출시했다. 천마표시멘트 포대 디자인을 상품 패키지에 그대로 활용한 레트로 콘셉트의 상품으로 천연색소를 활용해 시멘트 느낌의 흑색 팝콘을 구현했다. ‘단짠’의 조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500원.합격 기원 12종 ‘빚은 수능 선물세트’ SPC삼립이 운영하는 떡 전문 프랜차이즈 ‘빚은’이 대학수학능력시험 합격을 기원하는 ‘빚은 수능 선물세트’ 12종을 출시했다. 호두, 쑥 등의 재료를 듬뿍 넣은 찹쌀떡 등으로 이뤄졌으며, 프리미엄 합격대왕세트, 필승 합격세트 3종, 합격대왕세트 4종 등이 있다. 가격은 5000~3만원으로 최대 10% 할인 행사도 한다.
  • [포토] ‘봉사자가 없어요’

    [포토] ‘봉사자가 없어요’

    24일 강원 춘천시 효자동의 한 골목에서 이웃에게 연탄을 전하는 춘천연탄은행 직원이 작업을 하고 있다. 최근 겨울을 맞아 배달 물량이 늘어나고 있지만, 자원봉사자 발길이 줄어들어 800장의 연탄을 직원 2명이 배달했다. 연합뉴스
  • [핵잼 사이언스] 밤이 되면 녹색으로 빛나…인도서 신종 ‘발광 버섯’ 발견

    [핵잼 사이언스] 밤이 되면 녹색으로 빛나…인도서 신종 ‘발광 버섯’ 발견

    인도 북동부 메갈라야주(州) 열대림에서 신종 빛나는 버섯이 발견됐다. 23일(현지시간) 인디안 익스프레스 등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인도와 중국 공동연구진이 서부 자인티아힐스 구역에서 현지인들이 천연 조명으로도 사용하는 발광버섯이 신종임을 알아냈다. 연구진은 이 지역에서 2주간에 걸친 조사를 통해 여러 종의 신종 버섯을 발견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바로 이 빛나는 버섯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진은 버섯 표본을 채집해 건조한 뒤 계통수상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유전자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이 버섯은 형태와 유전적 특성 모두에서 점질버섯속(Roridomyces) 신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에서 점질버섯속 발광버섯이 발견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발견된 같은 속으로 분류된 버섯은 12종이 있고 그중 5종이 발광버섯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번 버섯은 점질버섯속 여섯 번째 발광버섯이 된다.특히 이번 버섯은 밤이 되면 선명한 녹색으로 빛을 내는데 빛나는 부위는 줄기와 그 아래 부분으로, 갓과 주름살 부분에서는 빛이 나지 않는다. 게다가 이 버섯은 아직 명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죽은 대나무에서만 성장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 버섯은 점질버섯속(Roridomyces)으로 분류되며 죽은 대나무(학명 Phyllostachys mannii)에서만 자란다는 이유로 로리도미세스 필로스타키디스(Roridomyces phyllostachydis)로 명명됐다. 연구를 이끈 중국과학원 소속 인도인 과학자 사만사 카르나라트나 박사는 “점질버섯속은 매우 연약한 균류로 습기가 많고 습도가 높은 곳을 좋아한다”면서 “어쩌면 죽은 대나무에 이 버섯이 좋아하는 환경 조건이 갖춰져 있을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이 버섯은 학계에서 처음 보고돼 신종으로 여겨지지만, 사실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는 예전부터 그 존재가 알려졌다. 이번 조사 역시 현지인의 보고에서 시작됐기 때문이다.이 버섯은 현지인들 사이에서 전기 버섯(electric mushrooms)이라고 불리며 사랑받고 있는데 밤이 되면 손전등이나 횃불 대신 이 버섯이 자라고 있는 대나무 줄기를 들고 다니며 빛을 비추는 데 사용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버섯은 어떻게 스스로 빛을 내는 것일까. 일반적으로 발광 성질이 있는 생물은 육지보다 바다 쪽이 더 많다. 땅 위에서는 반딧불이가 대표적이지만, 이들 생물은 먹이를 유인하거나 암컷에게 어필할 때 빛을 사용한다. 반면 버섯은 사냥이나 짝짓기를 하지도 않는다. 이에 대해 카르나라트나 박사는 “이런 버섯은 빛을 사용해 곤충을 유인해 스스로 포자를 확산한다. 따라서 발광성이 있는 균류는 특정 곤충들과 함께 진화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지금까지 기록된 12만 종의 균류 중 약 100종이 생물 발광성이지만, 인도 원산은 거의 없다. 하지만 이번 발견 덕분에 연구진은 인도에도 발광 버섯이 여럿 존재할 수 있다고 보고 조사를 계속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파이토택사’(Phytotaxa) 최신호에 실렸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제13회 교통문화발전대회-국민포장] 서정옥 안전생활실천연합 서울 감사, 24년간 초등생 등굣길 안전 지킨 ‘녹색 어머니’

    [제13회 교통문화발전대회-국민포장] 서정옥 안전생활실천연합 서울 감사, 24년간 초등생 등굣길 안전 지킨 ‘녹색 어머니’

    13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영예의 국민포장을 받은 서정옥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서울어머니회 감사는 1996년부터 9년간 내발산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장과 강서 녹색연합회 임원으로 있으면서 주 6회 이상 초등학교 등굣길(27개교)에서 교통질서·교통안전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 감사는 2010년 강서교통공원이 상상 놀이터로 변경돼 교통공원으로서의 자격이 유명무실화되는 상황이 되자 행정기관을 찾아다니며 교통공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자전거 교육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설계를 변경하는 데 공헌했다. 이 밖에 강서보건소에서 응급처치 강사와 자살예방 교육을 담당했다. 강서소방서와 서울시 재난본부의 전문대원으로 활동하면서 심폐소생술 교육과 화재·재난 예방 교육, 재난 재해 복구 활동을 하기도 했다. 서 감사는 “우리 아이들이 교통사고를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단순한 소망이 24년간의 봉사활동으로 이어졌다”면서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 삼성重, 창사 이래 최대 25억弗 수출 계약

    삼성重, 창사 이래 최대 25억弗 수출 계약

    코로나19 여파로 조선업계가 극심한 수주부진에 시달리는 가운데서도 삼성중공업이 창사 이후 최대 규모인 3조원대 대형 계약을 따냈다. 삼성중공업은 유럽 지역 선주와 총 25억 달러(약 2조 8072억원) 규모의 선박 블록 및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중형 자동차 10만대분에 해당하는 규모다. 일렬로 늘어놓으면 490㎞에 달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를 넘어선다. 선박 블록이란 배를 구역별로 나눈 것으로 하나의 배를 만들 때 여러 개의 블록이 필요하다. 계약 기간은 2025년 12월까지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수주목표의 45%를 한 번에 달성했다. 올 들어 11월 현재 누계 수주실적은 총 38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올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조선업계가 최악의 수주 가뭄을 겪고 있지만, 최근 막판 몰아치기를 통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지역 선주에게 2조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6척을, 현대중공업도 24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원유운반선 등 3척을 아프리카와 유럽 소재 선사에서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모잠비크, 카타르 등 대규모 LNG 프로젝트에서 수주가 유력하고 최근 발주가 재개된 컨테이너선 등에서도 추가 수주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기후환경회의, 경유값 인상·친환경차만 판매 허용 제안

    기후환경회의, 경유값 인상·친환경차만 판매 허용 제안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경유 가격을 휘발유 수준으로 인상하고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국가전원믹스’를 개선해야 한다.”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위원장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미세먼지·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중장기 국민정책제안’을 발표했다. 정책제안에는 사회·경제 구조에 대한 과감한 혁신이 담겼다. 우선 수송 부문에서 경유차 수요 및 운행 억제를 위해 100대88 수준인 휘발유와 경유 상대가격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100대95) 또는 권고 수준(100대100)으로 단계적으로 조정할 것을 제안했다. 또 2035년 또는 2040년부터 무공해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만 신차 판매를 허용하자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 비중이 높은 석탄발전은 2045년 또는 그 이전까지 ‘0’으로 감축하되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원자력과 천연가스를 보완적으로 활용하는 국가전원믹스 개선을 주문했다. 환경비용과 연료비 변동을 반영하는 전기요금체계로 개편하고 2030년까지 환경비용을 전기요금에 50% 이상 반영하는 방안을 내놨다. 반기문 위원장은 “사회·경제 구조에 대한 과감한 체질 개선 없이는 탄소경제라는 성장의 덫에 빠져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삼성중공업, ‘3조 육박’ 대형 수주…삼성중공업우 주가 29.97% 급등

    삼성중공업, ‘3조 육박’ 대형 수주…삼성중공업우 주가 29.97% 급등

    삼성중공업이 3조원에 가까운 대형 수주계약을 따냈다. 23일 삼성중공업은 유럽 지역 선주와 총 25억 달러(약 2조8072억원) 규모의 선박 블록·기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삼성중공업이 창사 후 체결한 단일 선박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5년 12월까지다. 삼성중공업 측은 “중형 자동차 10만대에 해당하는 금액”이라면서 “자동차를 일렬로 늘어놨을 때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를 넘어선다”고 규모에 대해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구체적 계약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의 말과 외신 등을 종합하면 이번 수주는 러시아가 추진하는 대규모 LNG 개발 사업인 ‘ARCTIC(아틱·북극) LNG-2’ 프로젝트와 관련됐을 가능성이 높다. 아틱 LNG-2는 러시아 시베리아 기단(Gydan) 반도에 있는 가스전 이름으로, 러시아가 2025년까지 연간 1980만t의 액화천연가스(LNG)를 생산하기 위해 개발 중인 초대형 가스전 프로젝트를 일컫는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9월 아틱 LNG-2 프로젝트에 투입될 쇄빙 LNG운반선의 기술파트너로 선정돼 러시아 즈베즈다 조선소와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 또 같은 해 11월 쇄빙LNG선 5척에 대한 공동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또 삼성중공업이 올해 추가 발주 예정이었던 쇄빙 LNG선 10척의 수주가 유력했던 것을 고려하면 이번 계약은 이와 관련될 가능성이 높다고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쇄빙LNG선은 얼음을 깨면서 운항하는 가스 운반선으로, 선가가 일반 LNG선보다 1.5배 비싼 3억 달러에 육박한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총 38억 달러의 누계 실적을 기록하며 올해 수주 목표 달성률을 45%까지 끌어올렸다. 이러한 소식에 이날 ‘삼성중공업’과 ‘삼성중공업우’의 주가가 급등했다. 삼성중공업은 전날보다 940원(15.69%) 상승한 6930원에 거래를 마쳤고, 삼성중공업 우선주인 삼성중공업우도 가격제한폭(29.97%)까지 올라 392,500원에 마감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