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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연의 오버뷰] 전성기 이후의 생존 방안/전 국회의원

    [김세연의 오버뷰] 전성기 이후의 생존 방안/전 국회의원

    증기기관, 전기처럼 단일 기술이 이끌었던 1, 2차 산업혁명과 달리 4차 산업혁명은 사물인터넷, 클라우드컴퓨팅,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적층제조(3D프린팅), 로보틱스, 디지털트윈,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블록체인, 그리고 생명공학 등 다양한 기술적 구성 요소로 구현되고 있다. 클라우드컴퓨팅, 자율주행 자동차, 인공지능 등 새롭게 열리는 분야마다 미국 빅테크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그리고 이런 경쟁은 급기야 일론 머스크와 마크 저커버그가 실전 격투기 경기를 벌일 가능성까지 높여 놨다. 시대를 선도하는 주역들의 자존심이 하늘을 찌른다 싶다. 과거를 돌이켜 보면 증기기관 시대를 열었던 주역들 중 실체를 보전하고 있는 곳을 찾기 어렵다. 다만 전기 시대를 풍미한 기업들은 아직 몇 곳이 남아 있고 그중 가장 상징적인 존재는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이 설립한 제너럴일렉트릭(GE)이다. 새로운 아이디어나 발명을 뜻하는 이모티콘이 전구 모양인 것도 에디슨과 GE에서 유래한다. GE는 늘 대단한 기업이었지만 특히 1981년부터 20년간 재임한 최고경영자(CEO) 잭 웰치 시절에는 그야말로 세계를 주름잡았다. 전구에서 시작해 가전제품, 플라스틱, 발전용 터빈, 항공기 엔진, 철도 기관차, 의료기기, 금융, 방송, 석유 및 천연가스에 이르기까지 사업 영역이 너무나 광범위했다. 도무지 더 좁혀진 걸 찾을 수 없었는지 ‘우리는 생활 속에 좋은 것들을 제공한다’(We bring good things to life)가 슬로건이었을 정도였다. 그러나 달이 차면 기울고 꽃이 피면 지는 법. 주로 유통, 석유, 자동차회사들이 지배해 온 ‘포천 글로벌 500’ 리스트에서 복합 제조업 기반으로 늘 10위권을 유지하던 GE도 잭 웰치 퇴임 이후 지속적인 난조를 보였고, 오랜 기간 유지했던 세계 제일의 인재사관학교로서의 명성을 뒤로하고 지금은 GE 역사상 처음으로 외부 영입 CEO가 구조조정을 이끌고 있다. 지난 20년간 지속적인 사업 매각으로 복잡한 사업 구조를 단순화해 왔고 2020년엔 회사의 창업 아이템이었던 전구 사업마저 매각하기에 이른다. 마지막 남은 주요 사업들을 순차적으로 3개 회사로 분할하기로 하고 올해 초에 의료기기 사업을 첫 번째로 분할했다. 그런데 얼마나 크고 우량한 사업이었는지 분할 상장 직후 바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에 편입됐다고 한다. 이에 힘입어 시가총액 합계가 분할 이전 대비 두 배 정도로 늘었다고 한다. 내년 초에 에너지 사업까지 분할하고 항공우주사업만 남게 되면 그 가치가 더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떼어낸 부분들의 합이 원래의 전체보다 훨씬 커지는 효과를 내는 것이다. 복잡한 사업 구조를 가진 기업의 가치평가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월가 분석가들이 줄어들고, 기업도 광범위한 사업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전천후 경영자들을 예전만큼 잘 육성해 내지 못하는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어찌 됐든 찬란했던 왕좌에서 내려온 옛 제왕이 죽지 않고 환경에 적응해 새로운 삶을 열어 가는 사례라 할 수 있겠다. 이 세상에 영원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생로병사, 흥망성쇠의 사이클을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다. 전성기를 지난 입장에 처해 있는 개인이나 집단은 환경 변화에 어떻게 적응해야 할까? 국제통화기금(IMF)이 최근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 2.8%에서 3.0%로 올리면서도 한국 경제성장률은 기존 1.5%에서 1.4%로 낮췄다. 2차 산업혁명 시대의 총아였던 GE 같은 기업도 전성기를 지난 후 20년간 사경을 헤매다 가까스로 생존 의지를 발휘해 살아남는 방법을 찾아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공지능과 생명공학과 기후위기의 파도들이 여러 각도에서 동시에 밀려오고 있는 지금 각자가 서 있는 곳에서 과연 우리는 생존할 준비가 돼 있는지 다시 점검할 때다.
  • SK E&S, 호주 정부에 LNG 기반 블루수소 사업 지원 요청

    SK E&S, 호주 정부에 LNG 기반 블루수소 사업 지원 요청

    SK E&S가 호주 정부와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및 이를 기반으로 한 블루수소 생산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면서 호주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26일 밝혔다. SK E&S에 따르면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은 전날 SK서린빌딩을 방문한 크리스 보웬 호주 기후변화에너지부 장관과 회동, LNG 기반 블루수소 사업의 토대가 될 바로사 가스전과 바유운단 탄소 포집·저장(CCS)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논의를 했다. SK E&S는 2012년부터 개발에 참여해온 호주 바로사 가스전에 CCS 기술을 적용해 저탄소 LNG를 생산, 연평균 약 130만톤을 국내로 도입해 블루수소 생산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추 사장은 “천연가스 생산 과정에서 바로사 가스전 저류층 내에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국내에서 블루수소 생산 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전량 포집하고, 호주 다윈 LNG터미널을 통해 동티모르에 위치한 바유운단 CCS로 운송·저장할 계획”이라며 “SK E&S가 시장 선도적으로 준비하는 CCS를 활용한 블루수소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하면 국내 에너지전환 정책에 기여할 뿐 아니라 호주에도 새로운 성장 기회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크리스 보웬 장관은 “바로사 가스전 개발이 SK E&S에 중요한 사업임을 이해한다”며 “호주는 탄소 이동에 관한 규제 개정을 시작했으며, 조속히 진행하고자 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보웬 장관은 지난 24~25일 양일 간 방한, SK E&S를 포함한 국내 기업들과 만나 호주 내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56조원대 알래스카 LNG 공동개발 美 구애에 韓·日 주저하는 이유

    56조원대 알래스카 LNG 공동개발 美 구애에 韓·日 주저하는 이유

    미국이 알래스카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프로젝트에 한국과 일본이 함께 참여하길 원하고 있지만 반응이 시원찮은 것으로 알려졌다. 몇년 동안 민관이 함께 한국과 일본을 설득하고 있지만 뚜렷한 진전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5일(현지시간) 알래스카 북쪽 뷰포트해에서 추진되는 440억 달러(약 56조원) 규모의 대형 LNG 개발 프로젝트가 답보 상태라고 소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북극에서 가까운 뷰포트해에서 천연가스를 추출한 뒤 1300km에 이르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알래스카 남쪽의 액화시설로 옮기겠다는 내용이다. 액화시설에서 생산된 LNG는 선박을 통해 한국과 일본으로 수출하겠다는 것이 미국의 계획이다. LNG 운송선이 알래스카 남쪽에서 한국까지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8일, 일본은 7일에 불과하다. 현재 중동이나 미국 멕시코만에서 생산된 LNG가 한국이나 일본으로 운송되는 데 몇 주가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편리하다. 특히 미국은 알래스카 LNG 공동 개발이 전략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핵심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이 러시아산 석유와 LNG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데 알래스카산 LNG가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이야기다. 현재 일본은 LNG 수입량의 10%를 러시아 사할린 2 프로젝트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적극적으로 한국과 일본에 구애하고 있다. 알래스카를 지역구로 둔 댄 설리번 상원의원(공화)은 지난달 한국을 방문해 박진 외교부 장관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설리번 의원은 LNG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한국 기업의 관심과 투자를 요청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설리번 의원은 WSJ 인터뷰를 통해 “한국과 일본은 러시아산 에너지에서 손을 떼야 한다”며 “가장 분명한 선택은 미국 서부의 에너지”라고 강조했다. 한국과 일본에 주재하는 미국 대사도 LNG 개발 프로젝트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알래스카 LNG 개발 프로젝트 관계자 등이 몇년 동안 한국과 일본 정부 관계자를 만나 공동 개발이나 구매계약 문제를 협의했다. 그러나 한국과 일본은 주저하는 분위기라고 WSJ이 전했다. 일본은 알래스카 LNG 개발이 완료될 때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점을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나 중동 국가들이 3~4년 안에 LNG를 공급할 수 있다고 약속하는 상황에 아직 개발이 본격화되지 않은 알래스카 LNG 계약을 서두르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또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0을 달성하겠다는 ‘넷제로’ 목표에 합의한 것도 대형 LNG 개발 프로젝트 참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테라자와 타츠야 일본에너지경제연구소(IEEJ) 소장은 “현재 LNG에 대한 수요가 막대하지만, 10~15년 후에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며 “LNG의 미래에 대해 확신이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알래스카 LNG 개발 프로젝트는 2025년 1분기까지 한국과 일본의 투자를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포스코인터, 서울 14배 크기 인니 천연가스 개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5일 인도네시아 탕그랑시에서 인도네시아 정부기관, 국영 석유회사 페르타미나훌루에너지(PHE)와 함께 붕아광구의 ‘생산물 분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와 계약자 간 생산물 분배 비율은 원유 60대40, 가스 55대45로 확정했다. 전체 생산량의 25%는 인도네시아에 의무 공급하게 된다. 계약자 간 참여 지분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PHE가 각각 50대50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계약으로 붕아광구 운영권을 포함해 기본 6년의 탐사 기간과 30년의 개발 및 생산 기간을 보장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대상인 붕아광구는 인도네시아 자바섬 동부 해상에 있다. 총면적만 8500㎢로, 서울시의 14배 크기에 달한다. 수심이 50~500m에 이르는 대형 광구다. 로이터에 따르면 해당 광구에는 13억 배럴 규모의 천연가스가 매장된 것으로 추산된다.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은 “다년간의 해외 사업 노하우와 기술력, 임직원들의 뚝심으로 이번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에너지원을 지속 확보함으로써 국가 에너지 안보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부, ‘LNG·석탄·철광’ 수입 1위국 호주와 공급망 강화

    산업부, ‘LNG·석탄·철광’ 수입 1위국 호주와 공급망 강화

    산업통상자원부가 액화천연가스(LNG), 석탄 등 핵심 자원에 대해 우리나라의 수입 비중이 가장 높은 핵심 교역국 호주와 공급망 강화에 나섰다. 산업부는 이창양 산업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크리스 보웬 호주 기후변화·에너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핵심자원 공급망 구축에 있어 서로에게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기업 차원의 호혜적 투자와 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약속했다고도 전했다. 니켈, 우라늄, 철광석 매장량과 LNG 수출량이 세계 1위에 달하는 ‘자원 부국’ 호주는 우리나라의 LNG, 석탄, 철광석 수입 비중 1위를 자지할 정도로 중요한 자원 교역국이다. 지난해 LNG는 30.1%, 석탄 43.9%, 철광석 61.8%를 호주에서 수입해왔다. 이 장관은 이날 보웬 총리와의 면담에서 광물과 LNG 등 핵심 자원을 확보하고 청정수소, 그린철강,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기술(CCS) 등 탄소중립 분야에 대해서도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 자리에선 호주가 지난 1일부터 시행한 온실가스 세이프가드 메커니즘(보호 장치) 개정안에 대해 호주에 진출하거나 진출 예정인 우리나라 기업들의 경영상 불확실성과 우려가 전달됐다. 호주 세이프가드 매커니즘 개정안은 호주 내에서 온살가스를 다량 배출하는 기업과 산업 시설에 한 해 배출량의 상한선을 제한해 총 배출량을 감축시키는 제도다. 배출 기준을 만족하지 못하는 기업은 저배출 기업 혹은 정부로부터 탄소배출권을 구매해야 하고, 이를 초과 배출할 경우 민사 처벌이 가능해 벌금을 부과해야 한다. 현재 호주 온실가스 배출량의 28%를 차지하는 215개의 현지 기업들에 적용되고 있다. 또 양국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CCS 기술에 대해서도 우리나라와 호주의 협력 프로젝트가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호주 정부의 관심과 적극 지원도 당부했다. 현재 국내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는 포집해 호주로 운송한 뒤 호주의 고갈가스전 등에 주입해 영구저장하는 방식의 CCS 협력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산업부는 “청정수소와 그린철강 등의 탄소중립 분야에서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호주의 풍부한 생산 역량을 결합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나 세계무역기구(WTO) 등 다자 간 협의체도 충분히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포스코인터, 서울면적 14배 인니 광구서 천연가스 개발한다

    포스코인터, 서울면적 14배 인니 광구서 천연가스 개발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얀마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도 자원개발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5일 인도네시아 땅그랑시에서 인도네시아 정부기관과 국영 석유회사 페르타미나 훌루 에너지(PHE)와 함께 붕아 광구의 ‘생산물 분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산물 분배계약은 정부와 계약자 간의 협약으로, 생산되는 원유와 가스의 일부를 계약자가 투자비 회수를 위해 먼저 가져간 뒤 나머지를 정부와 일정 비율로 나눠 갖는 방식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계약으로 붕아 광구 운영권을 포함해 기본 6년의 탐사기간과 30년의 개발 및 생산기간을 보장받게 됐다”고 설명했다.정부와 계약자간 생산물 분배 비율은 원유 60 대 40, 가스는 55 대 45로 확정했다. 전체 생산량의 25%는 인도네시아에 의무 공급하게 된다. 계약자간 참여 지분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PHE가 각각 50 대 50이다. 이번 계약 대상인 붕아 광구는 인도네시아 자바섬 동부 해상에 위치해 있다. 총 면적만 8500㎢로, 서울시의 14배 크기에 달하는 크기다. 수심은 50m부터 500m의 심해까지 포함하는 대형 광구이다. 붕아 광구는 인근에서 대규모 천연가스를 성공적으로 생산, 운영한 빠게룽안 가스전과 동일한 특성을 가졌다는 점에서 탐사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해당 광구에는 13억배럴 규모의 천연가스가 매장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21년부터 시작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PHE가 붕아 광구를 공동 조사한 결과, 천연가스 존재 가능성이 높은 지층을 발견했다. 이에 지난 2월 PHE와 함께 컨소시엄 낙찰자로 선정되어 탐사권을 확보, 이번 생산물 분배계약을 체결하는 데 이르렀다.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은 “다년간의 해외 사업 노하우와 기술력, 그리고 임직원들의 뚝심으로 이번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에너지원을 지속 확보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 전문회사로의 도약은 물론 국가에너지 안보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탁 부회장과 인도네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페르타미나의 니케 위드야와티 회장은 탄소 포집·저장(CCS) 업무협약(MOU)을 별도로 맺기도 했다. 이에 따라 양 사는 CCS 및 블루수소·암모니아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 ‘경제 버팀목’ 민간 소비마저 줄었다 … 2분기 경제성장률 0.6%

    ‘경제 버팀목’ 민간 소비마저 줄었다 … 2분기 경제성장률 0.6%

    2분기 우리나라 경제가 0.6%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분기(+0.3%)에 이어 역성장을 면했지만, 수출이 부진한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던 민간 소비마저 2분기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25일 발표한 ‘2023년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을 통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6% 성장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0.9% 성장했다.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 -0.3%로 역성장으로 곤두박질친 뒤 1분기 0.3%을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에 증가 폭을 키우며 2분기 연속 역성장을 면했다. 다만 우려를 키우는 부분은 민간소비의 감소다. 코로나19 팬데믹과 고금리, 고물가를 겪으며 지난해 4분기 0.5% 감소해 우리 경제의 역성장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던 민간 소비는 지난 1분기 0.6% 증가로 돌아섰다. 수출 부진 속에서도 민간 소비의 증가가 우리 경제의 역성장을 막았다. 그러나 2분기 민간 소비는 재화 소비가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으나 서비스(음식숙박 등) 소비가 줄어들어 0.1% 감소했다. 미국은 ‘펜트업 소비’(억눌렸던 소비가 늘어나는 현상)가 재화 소비에서 여행·외식 등 서비스 소비로 옮겨가는 추세이나 우리나라는 오히려 서비스 소비를 줄이며 지갑을 닫는 양상이다. 1분기 0.4% 증가했던 정부소비는 건강보험급여 등 사회보장현물수혜가 줄어 1.9% 감소했다. 건설투자는 지난 1분기 1.3% 증가했으나 2분기에는 토목건설을 중심으로 0.3% 줄어 역성장으로 돌아섰다. 그나마 지난 1분기 5.0%나 급감했던 설비투자는 기계류가 늘어난 반면 운송장비가 줄어 0.2% 감소해 감소 폭을 줄였다. 1분기 4.5% 증가했던 수출도 반도체, 자동차 등이 늘었으나 석유제품, 운수서비스 등이 줄어 -1.8% 역성장으로 돌아섰다. 1분기 4.2% 증가했던 수입도 원유, 천연가스 등을 중심으로 4.2% 감소했다. 경제활동별로는 농림어업이 재배업을 중심으로 5.5% 증가했으며 제조업은 컴퓨터·전자·광학기기 등이 늘어 2.8% 증가했다. 건설업은 토목건설을 중심으로 3.4% 감소했으며 서비스업 중에서는 도소매 및 숙박음식업(-1.4%)이 감소하며 위축된 민간 소비를 반영했다. 반면 운수업 등이 늘어 전체 서비스업은 0.2% 증가 경제활동별 성장 기여도를 살펴보면 민간 부문이 우리 경제를 1.0%포인트 끌어올렸지만 정부 부문이 -0.5%포인트 끌어내렸다. 부진한 내수가 경제성장률을 0.6%포인트 끌어내린 가운데 민간 소비지출의 기여도는 -0.1%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수출보다 수입이 큰 폭으로 줄며 순수출이 경제성장률을 1.3% 끌어올렸다. 2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실질 국내총생산(0.6%) 증가에도 불구하고 교역조건 악화로 전분기 수준(0.0%)을 유지했다.
  • 포스코인터내셔널, 2분기 영업이익 3572억원 창사 이래 ‘최대’

    포스코인터내셔널, 2분기 영업이익 3572억원 창사 이래 ‘최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2분기 매출 8조 8654억원, 영업이익 3572억원, 순이익 2205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 7%, 영업이익 28%, 순이익 15% 상승한 결과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작년 같은 분기 대비 11% 상승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4% 이상으로 역대 최고치를 고쳐 썼다. 2분기 부문별로 살펴보면 에너지부문에서는 매출 9811억원, 영업이익 2082억원을 달성하며 포스코에너지와 합병의 시너지가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천연가스(LNG) 사업의 경우 가스전부터 발전까지 사업간 밸류체인이 견고해짐에 따라 수익이 대폭 확대됐다. 계절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 발전사업에서도 45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에너지 사업부문에서 골고루 안정적 이익을 창출했다.글로벌 사업부문도 매출 7조 8843억원과 영업이익 149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인플레이션 지속으로 글로벌 수요회복이 더딘 상황에서도 고객사 다변화 전략을 통해 친환경 철강, 친환경 모빌리티 제품 판매 확대를 이뤄낸 결과다. 철강 트레이딩사업에서는 유럽 해상풍력 프로젝트 등 고부가가치 친환경 산업향 판매 호조, 모빌리티 분야에서 구동모터코아를 포함한 친환경차용 부품 공급이 대폭 확대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기존 트레이딩 분야뿐 아니라 친환경에너지, 모빌리티, 식량사업 분야에서도 호실적을 낸 덕분에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지향적인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회사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화그룹, 항공우주·친환경에너지 등 미래사업 육성… 과감한 혁신도전 나선다

    한화그룹, 항공우주·친환경에너지 등 미래사업 육성… 과감한 혁신도전 나선다

    지난해 그룹 창립 70주년을 맞은 한화그룹은 올해 ‘미래를 만든다’는 사명감으로 더욱 과감한 혁신과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신사업 성과를 앞당기고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항공우주, 친환경에너지, 디지털 금융과 같은 미래사업을 단기간 내 핵심사업으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한화그룹은 민간이 우주 개발을 주도하는 ‘뉴스페이스 시대’에 맞춰 선제적인 투자로 우주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누리호 발사체 기술, 한화시스템과 쎄트렉아이의 위성 기술을 중심으로 우주 산업을 확장해 가는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우주연구원과 500㎏ 규모의 소형 위성을 쏘아올릴 수 있는 발사체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한화시스템은 우주 인터넷의 핵심 기술인 위성통신 안테나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 선진 기업을 인수하거나 지분 투자에 나서고 있다. 올해 안에 위성 648기로 우주인터넷망을 완성해 글로벌 우주인터넷 서비스를 본격 시작할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서 확보한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활용해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제로(0)’ 달성에 나설 예정이다. 자체 개발 중인 차세대 고효율 태양광 셀·모듈과 정보기술(IT) 기반의 전력솔루션 사업, 수소 혼소(混燒) 기술, 풍력발전 사업에까지 진출해 글로벌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은 주요 태양광 시장인 미국, 독일, 한국, 영국, 일본 등에서 태양광 모듈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한화큐셀은 차세대 고효율 태양광 셀인 ‘페로브스카이트-결정질 실리콘 태양광 셀(탠덤 셀)’의 양산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실리콘 태양광 셀의 이론한계 효율이 29%인 데 반해 탠덤 셀의 이론한계 효율은 44%까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한화임팩트는 액화천연가스(LNG)와 수소를 함께 태워 전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기존 LNG 발전용 터빈을 개조하는 ‘수소혼소 가스터빈 개조사업’에 나서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서부발전과 수소혼소율 최대 55%를 적용해 탄소 배출량을 20% 이상 줄이는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다.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해 새로 출범한 한화오션은 수상함 명가의 자존심을 되찾고 특유의 기술력으로 압도적인 강점을 갖춘 잠수함 분야에서 독보적인 시장 지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 6월 진행된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서는 울산급 배치(Batch)-III 호위함, 한국형 구축함(KDDX), 한국형 차세대 스마트 구축함(KDDX-S), 합동화력함 등 총 4종의 수상함과 수출형 잠수함 2종 및 무인 잠수정을 포함한 해양 유무인 복합 체계도 전시하며 기술력을 자랑했다.
  • 삼성중공업, 메탄올추진선 4조원 수주 ‘대박’

    삼성중공업, 메탄올추진선 4조원 수주 ‘대박’

    삼성중공업이 한꺼번에 약 4조원의 친환경 선박 건조 계약을 체결하는 ‘잭팟’을 터트렸다.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사로부터 1만 6000TEU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16척을 수주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수주 금액은 3조 9593억원으로, 단일 선박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들 선박은 2027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수주 실적을 총 25척에 63억달러로 늘리며, 단숨에 연간 수주 목표 95억달러의 3분의 2(66%)를 달성했다. 수주 잔고도 336억 달러로 늘어 최근 5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선박 대체연료 추진 제품군을 액화천연가스(LNG)에 이어 메탄올(CH3OH)까지 확대하는 데 성공해 향후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의 수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탄탄한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하반기 발주가 예상되는 LNG 운반선과 부유식액화천연가스설비(FLNG) 프로젝트를 수주하면 3년 연속 수주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메탄올은 전통적인 선박 연료인 벙커C유에 비해 황산화물 99%, 질소산화물은 80%, 이산화탄소 배출도 20% 이상 줄일 수 있어 LNG와 함께 선박 대체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 “열사병보다 무서운 전기요금”…日, 아무리 더워도 에어컨 안 켠다

    “열사병보다 무서운 전기요금”…日, 아무리 더워도 에어컨 안 켠다

    일본 국민 3명 중 1명은 전기료를 걱정해 여름철에도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4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에어컨 제조 기업 다이킨이 20~60대 남녀 10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장마철과 한여름의 에어컨 사용 비율을 측정한 결과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장마철’ 40.4%, ‘여름철’ 31.3%으로 나타났다.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전기요금이 아깝다’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는데, 장마철에 에어컨을 켜지 않는다는 사람 중 46.7%가, 여름철 에어컨을 켜지 않는다는 사람 중 50.4%가 이같이 답변했다. 에어컨을 사용하는 사람 중에서도 70%는 높은 전기료에 불만이 있다고 답했다. 에어컨은 가전제품 소비전력 중 가장 많은 약 34% 정도를 차지하지만, 일본 소방 당국은 에어컨 사용을 자제하면 열사병을 일으킬 위험이 높아진다고 우려하고 있다. 도쿄 소방청에 따르면 열사병 사망자의 90% 이상은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최대 42% 전기료 상승 최근 일본 정부는 물가대책 관계장관회의에서 도쿄전력 등 전력회사 7곳이 신청한 14~42%의 전기료 인상안을 승인했다. 전력회사들은 28~48%의 인상을 요구했지만 정부는 인상 폭을 재조정했다. 화력발전소에서 사용하는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상승분을 전기 요금에 반영한 것이다. 당시 아사히신문은 “전기료가 오른 상황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일반 가정의 전기료 기준으로 6월부터 2078~5323엔(약 2만780~5만2300원)이 한꺼번에 오른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전기료 상승으로 자국민의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대형 전력회사들이 담합한 사실이 적발돼 여론은 더 악화됐다. 지난 4월 일본 경제산업성은 주부·간사이·규슈·주고쿠전력과 규슈전력 자회사 등 6개사에 보조금 교부 정지와 입찰 정지 조치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일본 공정거래위원회는 해당 회사들이 독점금지법을 위반했다며 역대 최대 규모인 1000억엔(약 9800억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했는데, 이에 대한 후속조치다. 이들은 오피스 빌딩이나 공장에 들어가는 사업자용 전력판매를 놓고 서로 신규 고객 확보를 제한하는 카르텔을 맺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기를 공급하는 지역을 나눠 서로 영역을 침범해 활동할 수 없게 하고, 입찰 경쟁을 피하기 위해 다른 회사의 참가를 제한하는 등의 담합한 것이다. 경제산업성은 전력 대기업의 카르텔 문제 등을 전력시스템 개혁의 토대를 흔들 수 있는 심각한 사안으로 규정하고 재발 방지책 논의를 시작했다. 이에 전력회사에 대한 영업정지 명령 신설과 직접 처벌하는 규정 도입을 고려하는 등 전기사업법을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 전남도, 수소경제 육성 본격화

    전남도, 수소경제 육성 본격화

    전남도가 탄소중립 동참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그린수소 산업 기반 구축 등 수소경제 육성을 본격 추진하고 나섰다. 전남도는 먼저 비교우위의 자원인 신안 등 섬 지역에 8.2GW의 대규모 해상풍력발전에서 나오는 잉여전력으로 수소를 생산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수전해 설비와 액화수소공장 등을 갖춘 ‘그린수소 에너지섬’을 조성해 그린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 이처럼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그린 수소를 생산해 광양 제철과 여수 석유화학산단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비 2억 원을 확보해 산업통상자원부 주도로 올해 말까지 ‘그린수소 에너지섬 조성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그린수소 정책과 기반시설, 수급 동향 등 국가 그린수소 산업 로드맵과 에너지 섬 조성 전략 수립 등을 내용으로 한 용역이 완료되면 실증사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그린수소 생산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또 미래에너지 새로운 성장동력 핵심 프로젝트로 철강과 석유화학 등 온실가스 다배출 업종이 밀집한 광양과 여수에 ‘광양만권 수소산업 융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도 역점 추진하고 있다. 특히 탄소 국경세 도입 등에 대비해 정부와 기업 차원의 저탄소화와 수소 공정전환을 위해 광양만권에 수소 거점화 계획을 6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우선 2030년까지 추진하는 수소생산 단계에서는 액화천연가스(LNG)를 해외에서 직도입할 수 있는 터미널 구축과 액화천연가스를 개질하는 대규모 블루수소 생산단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액화천연가스 허브터미널 구축과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2028년까지는 기업들의 수소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수소를 저장, 운송, 유통할 수 있는 기지 조성과 수소항만터미널 구축, 여수광양 수소 공용 배관망 구축 등에 나선다. 또 액화천연가스와 수소혼소발전을 통해 전기를 생산, 공급하고 수소를 신도시의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청정수소 발전단지와 광양 수소도시 등을 구축한다. 광양 수소도시 조성은 2023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0억 원을 지원받아 기본 설계 중이며 2026년 준공되면 전남 최초의 수소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전남은 전국 최고의 재생에너지 잠재량을 갖춰 세계 최대 석유화학산단과 철강산업을 기반으로 청정수소산업의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며 “청정수소산업 생태계 조성과 국가 수소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화솔루션, 수소연료전지 사업에 한 SK디앤디와 ‘맞손’

    한화솔루션, 수소연료전지 사업에 한 SK디앤디와 ‘맞손’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위해 한화와 SK가 손을 맞잡았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SK디앤디와 수소연료전지 및 태양광 발전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국내 수소발전 입찰시장 참여를 목표로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한화솔루션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을 위한 부지 확보 및 인허가 신청을 담당하고, SK디앤디는 연료전지 공급과 발전소 운영·관리(O&M) 업무를 맡는 식으로 업무가 분담됐다. 한화솔루션은 조성 중인 수도권 산업단지에 SK디앤디와 함께 20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2025년 1분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발전소가 완공되면 연간 4만7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은 액화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추출해 산소와 화학반응을 일으켜 전력을 생산한다. 화력발전과 비교하면 매년 약 11만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한화솔루션이 설명했다. 한화솔루션은 수도권에서 개발 중인 산업단지와 분산 전원 사업이 가능한 사업 부지를 활용해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한화솔루션은 SK디앤디와 태양광 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에 공동개발 및 투자를 추진한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기후변화 위기가 현실로 다가온 가운데 새로 개설된 연료전지 입찰 시장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SK디앤디와 협력해 태양광과 연료전지 등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발전 자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울산, 전국 첫 수소전기차 검사센터 개소

    울산시는 전국 최초로 건립한 ‘수소전기차 검사센터 개소식’을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정책으로 급속히 늘어나는 수소전기차의 운행 안전을 위해서다. 검사센터는 국비 51억원을 들여 북구 이화산업단지에 대지 3800㎡, 건축면적 832㎡ 규모로 건립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센터를 운영한다. 업무는 수소·천연가스 내압용기검사, 가스차량 제작사 장착검사, 안전도 검사 등이다. 특히 센터는 수소·천연가스 내압용기검사와 자동차 정기 검사를 원스톱으로 진행해 시민의 불편 해소도 기대된다. 이곳에서는 수소 승용차 검사 2대·수소 승합차 검사 1대·안전도 검사 1대가 동시에 가능하고, 수소차 검사 연간 5300대, 안전도 검사 연간 1만 5000대를 처리할 수 있다. 또 검사센터는 스타트업 사무실, 전기차 충전시설 등을 개방해 자동차 검사 수검 고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검사센터 옆에는 국내 첫 ‘수소차 전담 안전인증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울산시와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날 검사센터 개소식에 이어 안전인증센터 설립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 효성중공업, INNIO옌바허사와 수소엔진 발전기 사업 위한 합의각서 체결

    효성중공업, INNIO옌바허사와 수소엔진 발전기 사업 위한 합의각서 체결

    효성중공업은 5일 서울 마포 효성 본사에서 수소엔진 발전기 실증 사업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오스트리아에 본사가 있는 INNIO옌바허사와 지난 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A를 통해 효성중공업과 INNIO옌바허는 탄소중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소엔진 발전기 판매 확대에 협력하게 된다. 수소엔진 발전기는 수소와 천연가스를 모두 연료로 사용이 가능하고 출력 조정 및 기동정지가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양사가 양산화를 준비 중인 수소가 100% 전소되는 수소엔진 발전기는 재생에너지와 융합해 재생에너지의 출력 변동성을 보완하고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효성중공업은 효성화학 용연공장에서 생산 중인 부생수소를 사용해 수소엔진 발전기 가동을 준비 중에 있다. 효성그룹 조현상 부회장은 지난 6월 “효성그룹은 2000년부터 CNG 충전사업, LNG, 수소충전소 등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장 저변 확대에 노력해 왔다”라며 “수소 선도국가 달성에 일조하겠다” 라고 그룹의 미래 비전을 밝힌 바 있다.
  • 가스公 “노후설비 교체로 천연가스 공급 안정화”

    기후변화 대응 움직임에 맞춰 석탄·석유에서 천연가스와 재생에너지로의 ‘친환경 에너지 대전환’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우리 정부도 지난 1월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2036년까지 석탄발전 28기를 점진적으로 폐지하고, 노후 석탄발전소를 LNG발전소로 지속 대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역난방공사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대구 성서 열병합발전설비 사용 연료를 기존 중유에서 청정연료인 LNG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 중인데, 한국가스공사가 성서 열병합발전설비에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배관 건설과 관리소를 개선·증축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가스공사 측은 “성서 열병합발전소 가스 공급을 위해 30년 이상 된 노후설비를 최신 설비로 교체해 운영 안전성을 확보하고, 원전과 동등 이상의 내진 성능을 확보한 특A 등급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을 설계해 설비 안전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했다. 성서 열병합발전소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관리소인 대구 서구의 중리관리소는 1995년 준공됐다. 가스공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LNG 생산기지와 5105㎞에 이르는 전국 배관망, 425개의 공급관리소를 운영하고 있다.
  • 공공요금 인상 최대한 자제… 서민 물가 부담 최소화

    공공요금 인상 최대한 자제… 서민 물가 부담 최소화

    최근 물가 상승세는 둔화되고 있지만 전기·가스·수도 요금, 식품·외식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 감에 따라 정부는 하반기 공공요금 인상을 최대한 자제하기로 했다. 또 음식점 지원을 확대하는 등 식품·외식 업체의 원가 부담을 낮춰 가격 안정에 나선다. 정부는 4일 발표한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하반기 공공요금 인상은 최대한 자제하되 인상이 불가피할 경우 인상 시기를 분산하거나 미뤄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방 공공요금의 경우 지자체별로 상반기 동결 실적, 하반기 계획 등을 반영해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특별교부세 등을 차등 배분해 인상 자제를 유도한다. 외식 물가 안정에 참여하는 ‘착한가격업소’의 지원을 확대하고 운영·시설 자금 등을 고정금리 2~3%로 대출해 주는 외식업체육성자금을 내년까지 지속 지원한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올해 한시적으로 수도요금을 감면한다. 아울러 수입 가격 공개 대상을 늘리고, 수입 가격 급등 품목의 점검을 강화해 원가 부담을 경감한다는 계획이다. 수입 농축수산물의 할당관세도 확대한다. 에너지, 의료, 교육 분야 등의 생계비 부담도 낮춘다. 전기, 가스 사용을 절감하면 요금을 환급해 주는 에너지 캐시백 지원을 확대한다. 7~8월 두 달간 경유 유가 연동보조금을 다시 시행하고, 버스 등에 이용되는 압축천연가스(CNG) 연동보조금도 신설한다. 경유 유가 연동보조금은 경유 가격이 기준액을 넘으면 초과분의 50%를 화물차·버스·택시 종사자에게 지원하는 제도다. 2024년 건강보험료율 인상의 최소화를 검토하고, 저소득층에 대한 의료비 본인 부담 상한액을 5% 내외 인하할 예정이다. 올해 2학기 대학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하고, 중고등학생의 교복, 생활비 구입 부담 경감, 현장 체험 학습비 지원 확대를 추진한다.
  • 포스코이앤씨, 메타버스 가상사옥에서 학습 과제 공유

    포스코이앤씨, 메타버스 가상사옥에서 학습 과제 공유

    포스코이앤씨가 메타버스 가상사옥을 사내학습동아리 소통의 장으로 활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사내학습동아리 ‘COP(Community of Practice)’가 메타버스 가상사옥인 ‘메타스페이스’에서 올 상반기 동안 학습한 과제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COP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학습한 지식과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며 해당 분야의 기술과 전문성을 체득하는 챌린지형 학습 공동체다. 올해 COP 활동은 총 77개팀, 539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수소 및 이산화탄소 흡착 설비 등 핵심 전문 인재의 기술전수, 챗 GPT를 활용한 업무 효율성 개선 등 최신 IT기술의 업무 적용, 액화천연가스(LNG) 탱크 외조 벽체 최적화 등 업무 고도화, 제로에너지빌딩의 에너지 사용률 최적화 등 신사업 분야 인재육성 등을 학습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음극재 주요 설비의 국산화 방안 마련, 400㎽급 해상풍력·변전소 설계 기준 수립,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을 활용한 콘크리트 견적 프로그램 개발 등 집단지성을 활용해 탁월한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다른 임직원들과 과제 중간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남길 수 있도록 메타스페이스 내 각 팀이 학습한 내용을 게시했다. 특히, 아바타끼리 1대1 대화 기능으로 가벼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회의실과 카페, 야외 공원도 구현돼 있어 영상회의나 프레젠테이션, 채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과제에 대한 깊이 있는 토의도 가능하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자기 주도적인 학습과 성장, 도전정신을 발휘하는 직원들을 위한 제도와 공간을 마련했다”며 “COP 활동이 직원들에게 스스로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원동력이 되어 회사의 ‘리얼밸류’를 강화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HD한국조선해양 3.1조원 수주…올해 목표액 90% 달성

    HD한국조선해양 3.1조원 수주…올해 목표액 90% 달성

    HD한국조선해양이 하반기 시작과 동시에 올해 수주 목표액의 약 90%를 달성했다.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총 3조 1209억원 규모의 해양설비 1기, 선박 8척을 수주했다고 3일 공시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호주 우드사이드 에너지와 부유식 원유생산설비(FPU) 1기, 해외 선사 3곳과 대형 LNG 운반선 2척, 자동차 운반선(PCTC) 4척, LPG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FPU는 길이 94m, 너비 94m, 높이 57m에 총 중량 4만 4000여톤 규모로, 하루에 10만 배럴의 원유와 410만m³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수 있다. 이 설비는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제작해 2027년 상반기에 출항, 멕시코 동부 해상 180㎞ 지점에 위치한 트리온(Trion) 필드에 설치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부유 기능을 하는 하부설비와 원유를 생산하는 상부설비를 일괄도급 방식으로 제작한다. 계약액은 1조 5663억원에 이른다. HD한국조선해양이 해양플랜트를 수주한 것은 2021년 8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또 이번에 수주한 자동차 운반선은 길이 200m, 너비 38m, 높이 37.7m 규모로 총 7500대의 자동차를 운반할 수 있다. LNG 이중연료추진 엔진이 탑재되며,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중동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북미 선주로부터 수주한 17만 4000㎥급 LNG 운반선 2척은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7년까지, 유럽 선주로부터 주문을 받은 4만㎥ LPG 운반선 2척은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6년까지 각각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로써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모두 106척(해양 1기 포함) 140억달러를 수주, 연간 수주 목표 157억 4000달러의 89.0%를 달성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가스선 등 친환경 선박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풍부한 건조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위주의 영업 전략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포스코인터 친환경 기업 도약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했다고 2일 밝혔다.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목표로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을 2021년 대비 37% 감축한다는 중간 목표도 설정했다. 탄소 감축은 발전 등 주요 사업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줄이는 ‘직접 감축’과 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을 확충하는 ‘간접 감축’으로 진행된다. 직접 감축과 관련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주요 발전 사업장인 인천복합발전소의 3.4GW(기가와트) 규모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을 수소 혼·전소 방식으로 순차적으로 전환한다. 또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포집·저장(CCS)하는 기술을 적극 적용하기로 했다. 간접 감축과 관련해서는 포스코그룹의 RE100(재생에너지100) 대응 차원에서 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전남 신안에서 운영 중인 14.5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과 62.7MW 규모의 육상 풍력에 더해 해상 풍력 사업으로 총 2.5GW의 신규 용량을 2050년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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