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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 전의면 산란계 농장 AI ‘H5형’…9만마리 살처분

    세종 전의면 산란계 농장 AI ‘H5형’…9만마리 살처분

    세종시는 25일 전의면 한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돼 긴급방역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지난 19일 AI가 발생한 인근 농장 반경 3㎞ 예찰 중 확인됐다. 시는 발생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농가에서 사육 중인 9만마리의 산란계의 살처분을 진행 중이다. 방역 당국은 인근 충남 천안 풍세를 비롯해 충북 청주 오송까지 AI 바이러스가 확산·오염됐다고 보고, 지역 산란계 농장에 광역방제기와 소독차를 집중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AI가 위험지역 내 비발생 농장까지 확대되지 않도록 방역에 중점을 두고 추가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지역 내 AI는 지난해 12월 연동면의 한 산란계 농장을 시작으로 전의면과 소정면 등에서 4차례에 걸쳐 발생했다.
  •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심장마비로 사망… 향년 63세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심장마비로 사망… 향년 63세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25일 별세했다. 향년 63세. 삼성전자는 내부 공지를 통해 부고를 알리며 “37년간 회사에 헌신하신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한 부회장은 지난 22일 휴식을 취하던 중 오후 늦게 심장마비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이후 병상에서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1962년생인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 TV 사업의 19년 연속 세계 1위 기록을 이끈 주역이다. 천안고와 인하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삼성전자 영상사업부 개발팀에 입사해 LCD TV 랩장, 개발그룹장, 상품개발팀장 등을 거쳐 2017년부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을 맡았다. 2021년 부회장으로 승진해 세트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을 맡으며 TV 뿐 아니라 생활가전, 스마트폰 등 다양한 제품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이끌며 삼성전자의 도약을 이끌었다. 2022년부터 삼성전자 대표이사를 맡았다.
  • 충남도, 이차전지 기술 주도권 확보 나서

    충남도가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핵심으로 떠오른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 지역 산업과 기업 여건에 맞는 3개 권역별로 이차전지 기술 특화 전략을 마련했다. 도는 24일 경제 상황 현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차전지 산업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서산·당진은 250억원을 투입해 ‘도심항공교통(UAM) 중심 차세대 배터리 연구 개발’ 거점으로 추진한다. 서산 테크노밸리 등 인근 산업단지 연계로 연구센터와 리튬 금속 박막 제조 공정 장비 등 기반을 구축한다. 디스플레이와 모빌리티 관련 산업군을 형성한 천안·아산에는 ‘전기차 중심 지능형 배터리 산업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된다. 보령·홍성·부여는 배터리 자원의 순환을 위한 ‘친환경 배터리 재사용과 자원순환 중심지’로 조성한다. 투자 규모는 2030년까지 400억원이다. 도 관계자는 “이차전지 활용 분야는 전기차, 드론뿐만 아니라 전 산업으로 확대 성장하기 때문에 전략적 지원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튀지도 묻히지도 않게… 외곽서 중도층 스킨십 늘리는 여권 잠룡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두고 헌법재판소의 고민이 길어지는 가운데 ‘중도 확장성’을 내세운 여권 잠룡들은 외곽에서 중도층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사실상 ‘대선 비전 전략서’라고 소개한 자신의 저서 ‘다시 성장이다’를 24일 발간했다. 책에는 ‘극좌가 0, 극우가 10일 때 좌표가 어디냐’는 사회자 질문에 오 시장이 “제 좌표는 5.5”라며 자신을 중도로 규정한 내용이 담겼다. 여론이 양극단으로 갈린 상황에서 자신이 중도보수의 구심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 것이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정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등 복지 담론도 저서에 담겼다. 오 시장은 이르면 이번 주 중 책 홍보 일정을 통해 시민들과 접촉한다는 계획이다. 26일에는 대전 대덕 연구단지를 방문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에서 특강을, 27일에는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주최 릴레이 토크콘서트에 참석한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에서 열린 산학연포럼에서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를 위한 정치’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미래 담론’을 강조했다. 한 전 대표는 범용인공지능(AGI) 시대가 3년 안에 찾아온다며 “지금 같은 근본적 혁명 시기에는 정치가 기술의 본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사심 없이 밀어주는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25일엔 대전현충원에서 열리는 천안함 15주기 추모행사에 참석한다. 대학생들과 밀착해 온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도 서울대 사회과학대학이 주최한 ‘한국 정치의 미래를 묻다’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청년층에 구애했다. 25일에는 중앙대에서 ‘정치가 밥 먹여 줍니까, 정치경쟁력과 경제성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며 ‘경제 전문가’로서의 이미지를 부각할 계획이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라디오 방송 인터뷰 등 ‘공중전’을 통해 ‘이재명 때리기’에 집중하며 전통적 지지층에 호소하는 모습이다. 안 의원은 이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이 기각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책임지고 정계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당심 관리에 집중하는 잠룡들은 외부 일정을 자제하고 있다. 측근들에게도 ‘로키’(low-key) 기조를 당부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주 부처 관련 일정만 소화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시정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홍 시장은 지난 21일 ‘꿈은 이루어진다’를 출간하려다 윤 대통령 탄핵 선고 이후로 일정을 미룬 바 있다.
  • 한기대, 대학 커피숍 ‘커피박’ 자원순환

    한기대, 대학 커피숍 ‘커피박’ 자원순환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24일 ㈜커피큐브와 ‘커피박 자원순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커피큐브는 한기대 교내 커피숍에서 발생하는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수거해 100% 천연 재활용품인 화분, 점토, 파벽돌, 볼펜 등을 제조 및 판매한다. 교내 커피숍의 커피박 재활용은 국내 대학 중 첫 사례다. 수거와 제조 등에는 재활센터나 시니어 등 사회적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앞서 한기대는 지난해 학생 식당에서 발생하는 튀김 부스러기 내 함유된 유분 추출과 폐식용유 회수 등을 통한 수익금으로 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유길상 총장은 “한기대는 환경보호와 사회공헌 두 분야에 적극 참여하는 ESG 경영 선도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상명대-충남온라인학교, RISE 활성화 등 ‘맞손’

    상명대-충남온라인학교, RISE 활성화 등 ‘맞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24일 충남온라인학교와 대학지원체계(RISE) 활성화와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교학점제 연계 온라인 강좌 공동 운영 협력 △온오프라인 융합 교육과정 개발 △고교생 대상 진로 탐색·전공 체험 기회 제공 등을 담고 있다. 충남온라인학교는 학교에서 개설되지 않은 과목 수강을 희망하는 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간 쌍방향 원격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안범준 상명대 충남혁신원장은 “양 기관이 힘을 모아 고교학점제에 부응하는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교육 협력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라며 “대학 중심 지역교육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주 충남온라인학교 교장은 “대학과 연계한 교육 모델 구축으로 충남 지역 고등학생들의 과목 선택권과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했다.
  • 라미드그룹, 베트남 닌투언성에 리조트 및 골프장 투자 본격화

    라미드그룹, 베트남 닌투언성에 리조트 및 골프장 투자 본격화

    국내 대표 관광 기업 라미드그룹이 해외 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베트남 닌투언성 리조트 및 골프장 건설 투자에 대한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특히, 이번 투자와 관련하여 지난 12월 베트남에서 MOU를 체결한 이후 닌투언성 당서기를 포함한 고위 관계자들이 13일 라미드그룹 본사를 공식 방문하여 투자 계획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단에는 닌투언성 응우엔 덕탄 당서기장, 찐 민 호앙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을 포함한 고위 관계자 및 투자 유치 담당자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라미드그룹과의 협력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일정은 오전 10시 라미드그룹 본사에서의 공식 회의로 시작되었으며, 라미드그룹의 문병욱 회장, 블루스톤의 윤진근 대표이사 및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투자 계획과 프로젝트 진행 방향을 설명했다. 라미드그룹 측은 닌투언성 내 리조트 및 골프장 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하며, 개발 예정 부지 및 운영 계획, 투자 규모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이후, 베트남 관계자들은 라미드그룹 계열사인 양평 TPC를 방문하여 오찬을 함께하며 실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투자 절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닌투언성 정부 측은 라미드그룹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문병욱 회장은 “닌투언성은 고급 관광 프로젝트를 개발하기 위한 이상적인 조건을 갖춘 매력적인 투자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양국 간 관광 산업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라미드그룹은 단순히 프로젝트를 계획하는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실행하고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기업”이라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라미드그룹의 핵심 가치”라고 강조하였다. 닌투언성에 대해서는 “축복받은 천혜의 땅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오랜 시간 보존된 자연환경이 인상적이며, 이제는 새로운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닌투언성이 발전을 위해 뛰어갈 때, 라미드그룹이 그 곁에서 함께 할 것”이라며 협력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편, 베트남 닌투언성 정부 역시 라미드그룹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환영하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향후 양측 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구체적인 개발 계획이 단계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라미드그룹은 향후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서의 사업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고급 리조트 및 골프장 개발을 통해 글로벌 관광 산업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라미드그룹은 베트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며, 프리미엄 관광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라미드그룹은 플라밍고CC(27홀, 9홀 증설 예정), 양평TPC GC(27홀), 엠스클럽의성 CC(27홀), 남양주CC(9홀, 9홀 증설 예정), 속리산CC(18홀), 천안 골드힐CC(18홀, 2025년 오픈 예정)까지 총 144홀의 골프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천안 골드힐 트룬CC는 국내 최고급 힐링/웰니스 관광단지(52만평) 내 올가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콘도미니엄, 프라이빗 숙박시설을 갖춘 웰니스 리조트로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라미드그룹은 주거 및 호텔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최근 강남구 논현동에 하이앤드 주거상품인 보타니끄 논현을 완공하여 입주를 시작하였으며, 삼성동에는 하이퍼앤드 주거 상품과 특급호텔을 함께 오픈할 예정으로, 프리미엄 주거 및 호텔 운영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 “충남·경기도 함께해요”…‘베이밸리 상생’ 순항

    “충남·경기도 함께해요”…‘베이밸리 상생’ 순항

    충남도는 21일 경기도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충남·경기 베이밸리 상생협력 사업 공동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베이밸리는 충남 천안·아산·서산·당진·예산과 경기 화성·평택·안성·시흥·안산 등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 수소경제, 미래모빌리티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초광역·초대형 사업이다. 양 광역자치단체는 △베이밸리 순환철도망 구축 △서해선-경부고속선(서해선 KTX) 연결 △GTX-C 경기-충남 연장 △제2서해대교 건설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개발 △중부권 수소공급 허브 조성 △청정수소 생산기술개발 연구 △미래차 글로벌 첨단산업 육성 △마리나 관광거점 기반 조성 △해양레저 콘텐츠 개발 △베이밸리 투어패스 개발 △해양쓰레기 공동 관리 △베이밸리 취창업 생태계 활성화 등 13건을 상생협력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베이밸리 순환철도 구축은 천안-아산-예산-당진-홍성-경기 평택을 타원형으로 연결하는 노선이다. 애초 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6∼2035)에 담아 2035년까지 1조8747억원을 투입해 건설 계획이었다. 하지만 서해선, 포승평택선, 경부선, 장항선 신창∼홍성 간 전철이 연결되는 점에 착안, 기존 노선을 활용한 연결을 정부에 역제안하며 지난해 11월 개통을 끌어냈다. 베이밸리 순환철도망 나머지 2개 사업은 지난해 2월 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한 상태다. 서해선 KTX 연결은 지난 1월 예타를 통과하며 본궤도에 올랐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경기-충남 연장 사업은 4481억원을 투입해 수원∼천안·아산 등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월 상생협력 협약으로 공동 대응 중이다. 당진과 화성을 연결하는 제2서해대교 사업은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전형식 부지사는 “인구 428만명, 기업 32만개, 대학 34개가 위치한 아산만은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할 첨단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베이밸리는 대한민국 50년, 100년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중 경기도 부지사는 “경기와 충남 인·물적 인프라와 잠재력은 대한민국 큰 축을 이루고 있으며,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함께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새 기회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 파견 근로자 중증 장애, 기업 대표 ‘징역형 집행유예’

    파견 근로자 중증 장애, 기업 대표 ‘징역형 집행유예’

    파견 근로자가 공장에서 일하다 중증 장애를 입어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제조업체 대표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2단독 정종륜 부장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상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하고, 2년간 형 집행을 유예했다. 해당 업체에 대해서는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충남 천안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다른 부품 제조업체 B씨와 도급 계약을 체결하고 근로자를 수급받았다. 수급업체 소속 30대 근로자는 A업체에서 근무하다 2.4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근로자는 중증 뇌 병변 장애를 입었다. 검찰은 A씨와 B씨를 함께 업무상과실치상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B씨는 근로자 파견 관계로 근로자에 대한 안전 관리 의무가 없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A씨와 B씨에게 적용된 주위적 공소사실은 무죄로 판단하고, A씨에 대해서만 책임을 물었다. 정종륜 부장판사는 “A씨 업체가 현장 투입 직원 선발 과정에 관여하고, B씨 업체 근로자도 A씨 업체가 제공하는 출퇴근 버스를 함께 이용하며 같은 공간에서 같은 업무를 담당한 점으로 미뤄 근로자를 파견해 종사하게 한 것으로 봄이 타당하다”고 판시했다. 이어 A씨에 대해 “안전조치 의무 미이행 등으로 피해자가 중상해에 이르는 결과가 발생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피해자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과실도 피해 확대에 일부 기여한 것으로 보이고 피해자 측과 합의한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천안흥타령춤축제, ‘세계적 춤 축제’ 반열에 올라

    천안흥타령춤축제, ‘세계적 춤 축제’ 반열에 올라

    충남 천안시는 천안흥타령춤축제가 ‘2025 피나클 어워즈 & 아시아축제도시 컨퍼런스’에서 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 ‘2025 아시아 다이내믹 축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피나클 어워즈는 아시아 축제의 세계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매년 세계 우수한 축제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춤과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창의성과 예술성을 극대화하고,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축제 몰입도를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상명대-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지역문제 해결 ‘맞손’

    상명대-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지역문제 해결 ‘맞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대학지원체계(RISE) 활성화와 지역문제 해결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의 지역 활동 생태계 조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혁신 중심 지원체계 구축·실행을 위한 교류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지역 사회 공헌 사업 개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상명대 안범준 충남혁신원장은 “양 기관이 청년 로컬 혁신 인재 육성과 지역 정주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동 협력으로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사회적네트워크 박찬무 이사장은 “지역의 사회적 경제 생태계 구축과 함께 상명대가 추진하는 충남 라이브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천안시, 2035년 ‘생활인구 200만명’…70만명 넘어

    천안시, 2035년 ‘생활인구 200만명’…70만명 넘어

    1963년 6만여명→2025년 70만명 눈앞 합계출산율 1.0명 달성 등 ‘4YOU(포유)’ 충남 천안시 인구가 60년 만에 11배가 증가한 7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차명국 기획조정실장은 20일 정례 브리핑을 열고 “70만명을 넘어 ‘200만명이 함께 살아갈 새로운 천안!’을 인구정책 비전으로 삼고 ‘2035 인구구조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총인구는 69만 8597명이다. 시1963년 천안시 인구는 승격 당시 충남 전체 인구(273만 1268명)의 2.3%인 6만여 명에 불과했다. 천안은 1970년 경부고속도로 개통을 시작으로 경부·호남·장항선 등 삼남의 철도요충지 교통 인프라와 KTX고속철도 개통 등 기업 유치, 산업단지 조성으로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했다. 1963년 천안시의 도로 연장은 45㎞, 도로 포장률은 14.7%에 불과했다. 2022년 기준 도로연장은 1691㎞, 도로 포장률은 63.9%다. 사업체 수는 1994년 기준 1만7937개에서 지난해 7만 9458개로 4.4배, 같은 기간 종사자 수는 7만5647명에서 32만3557명으로 4.2배 늘었다. 천안 인구는 상반기 7개 공동주택 단지, 4700가구가 입주하는 만큼 3월말 인구 7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시는 70만명 돌파를 기점으로 10년간 지속 가능한 인구구조 안착을 위해 ‘천안과 함께할 당신을 위한 4YOU(포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2035년까지 합계출산율 1.0명, 청년인구 비율 33%, 생활인구 200만명 달성이 목표다. 충남도가 지난해 4월 조사한 ‘생활인구 추이 분석’에 따르면 천안지역 생활인구는 매월 150만명을 넘어섰다. 차명국 기획조정실장은 “인구·경제·교육·복지·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늘의 성장을 이뤘다”며 “새로운 70만 천안 시대에 맞는 지속 가능한 인구성장 구조를 성공적 안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국민의힘 전만권 “떳떳한 정치로 헌신”…아산시장 재선거 본격화

    국민의힘 전만권 “떳떳한 정치로 헌신”…아산시장 재선거 본격화

    “청렴하고 떳떳한 정치로 시민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4월 2일 충남 아산시장 재선거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가 선거운동 첫날인 20일 아산 시민들과의 신뢰 구축을 약속하며 단합과 지지를 호소했다. 전 후보는 이날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윤상현·성일종 의원, 김영성 충남도당위원장, 시·군 당협위원장, 시·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열었다. 이날 윤상현·성일종 의원은 “전만권 후보는 아산의 미래를 책임질 최적의 인재”라며 전 후보를 치켜세웠다. 전 후보는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을 위한 정치에만 힘써 새로운 충남 아산, 희망찬 아산을 열어가겠다”며 “아산의 새 도약을 이끌고, 자랑스러운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민들과 함께 승리하는 선거로 보답하겠다”며 “시민 중심의 정책과 투명한 행정을 통해 아산의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도시정책 전문가인 전 후보는 아산 출신으로 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과 천안시 부시장 등을 역임한 행정전문가로 평가받는다.
  • ‘유니콘 기업 산실’…천안에 혁신벤처타운 건립

    ‘유니콘 기업 산실’…천안에 혁신벤처타운 건립

    충남도-천안시-산업은행 협약천안에 1200억 투입 ‘혁신벤처타운’ 건립100개 기업 입주…2028년 개소 목표베이밸리 벤처・창업생태계 조성 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지원을 위한 스타트업 지원공간이 충남 천안에 들어선다. 충남도와 천안시, 산업은행은 20일 ‘충남 창업·벤처 활성화를 위한 혁신벤처타운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은행이 천안에 충남혁신벤처타운을 건립하고, 지점 입점 및 창업·벤처기업 육성 공간을 조성해 도내 벤처 생태계 활성화 견인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충남혁신벤처타운은 1210억원을 투자해 천안시 불당동 산업은행 소유 4950㎡ 용지에 지상 10∼15층 규모다. 올해 인허가 절차 등을 거쳐 내년 착공하면 2028년 문을 연다. 이곳에는 100여개 창업·벤처기업과 산업은행 천안지점, 충청권 투자금융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충남혁신벤처타운은 산업은행의 중부권 유일 창업·벤처 발굴·육성 거점이다. 도는 현재 4914억원 규모인 벤처투자 펀드를 2028년까지 1조원으로 2배 이상 확대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충남혁신벤처타운은 글로벌 경제 거점을 꿈꾸고 있는 베이밸리에 ‘미래 유니콘’의 산실이 될 대규모 스타트업 지원 공간”이라며 “천안아산 강소특구 확장 등을 마무리하면 베이밸리 지역에 549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이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에 유망한 스타트업이 다수 성장 중이고, 민간투자사의 천안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충남혁신벤처타운은 충청지역 금융과 창업 생태계 혁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천안 산란계 농장 AI ‘H5형’…8만마리 긴급 살처분

    천안 산란계 농장 AI ‘H5형’…8만마리 긴급 살처분

    충남도는 천안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 항원이 검출돼 긴급 방역 조치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지난 8일 천안 산란계 농장 발생 이후 11일 만이다. 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농장주로부터 폐사 증가 신고를 받고 정밀검사를 진행해 오후 6시쯤 H5형 항원을 확인했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최종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번에 발생한 농가는 직전 발생 농장으로부터 1.9㎞ 떨어진 곳으로 산란계 8만 수를 사육 중이다. 발생 농장 방역대(10㎞) 내 전업농은 38호로 238만2000여수의 가금류를 사육 중이다. 도와 천안시는 발생 농가에 초동대응팀과 소독 차량을 긴급 투입해 출입 통제,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다. 도 관계자는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한 긴급 방역 강화 조치로 추가 확산을 막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며 “확산 차단을 위해 가금 농가 등의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발생으로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농장 발생 건수는 전북 11건, 충북 6건, 전남 5건, 충남 5건, 경기 4건, 경북 2건, 경남 2건, 인천 1건, 세종 1건, 강원 1건 등 전국 총 38건이다.
  • 한 번 충전으로 72홀 거뜬… 골프카트 배터리계의 아이돌 떴다

    한 번 충전으로 72홀 거뜬… 골프카트 배터리계의 아이돌 떴다

    한국 발사체 누리호에 공급동남아 법인도 설립해 생산 “배터리가 이상해요. 72홀을 탔는데도 배터리가 아직도 살아 있어요.” 2022년 10월, A골프장 담당자가 깜짝 놀라 리튬이온 배터리 패키징 전문기업 ‘코뱃’에 전화한 것이다. 이는 국내 골프장 업계에 코뱃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당시 코뱃은 연구기업이었지만 이미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에 배터리팩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공급하는 등 기술력을 갖췄기에 골프장에서 의뢰받은 카트 배터리팩 개발에 자신이 있었다. 타깃은 일본 야마하 정품 배터리팩. 야마하 골프카트는 국내 골프카트 시장의 과반을 차지한다. 우습게 봤던 골프카트 배터리팩 개발은 야마하 배터리에 심어진 이중삼중의 기술 보호막에 가로막혔다. 결국 야마하 배터리를 분해해 역설계에 착수한 지 5개월 만에 배터리팩을 개발, 2023년 필드테스트로 오류를 제거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불량률 0%의 배터리팩 양산에 성공했다. 코뱃은 야마하 통신용과 비통신용 배터리를 생산해 골프존 계열의 ‘더골프’에 공급하는 것을 시작했다. 또 국산 에이프로용과 리무진용, 제어용 배터리까지 개발을 완료해 본격 국내 시장 확장에 나섰다. 특히 지난 1월 영남의 명문골프장인 에이원CC에 3개월간의 필드테스트를 통한 경쟁입찰을 뚫고 94대를 전량 납품했다. 이를 계기로 동부산CC와 해운대CC 등 10여곳에서 필드테스트가 진행되고 있고 협의 요청도 잇따르고 있다. 이미 아라미르와 통영 동원CC를 비롯해 골프존 계열사인 사천과 천안CC에 납품한 데 이어 골프존 전체 계열사의 공식 납품 지정업체 선정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 코뱃은 골프카트 배터리뿐 아니라 냉동탑차, 지게차 배터리, 우주항공분야가 주력사업인데 배터리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리사이클링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필리핀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연내에 제2공장을 확보해 대량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백종현 코뱃 대표이사는 “국내 골프카트 배터리 시장 점유율 50%가 목표로 제품과 가격, 기술력 평가가 제대로 이뤄진다면 전국 어느 골프장이든 공급할 자신이 있다”며 “국내 성과를 기반으로 골프 관광의 큰 시장인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시장을 개척하는 리딩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쿠팡 ‘AI 자동화’ 제천 물류센터 착공

    쿠팡 ‘AI 자동화’ 제천 물류센터 착공

    2026년까지 전국을 ‘로켓배송’ 가능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쿠팡의 물류 투자가 계속되고 있다. 쿠팡은 19일 충북 제천시에서 제천첨단물류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최대 1000억원을 들여 짓는 이곳은 인공지능(AI) 기반 최첨단 자동화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2027년 상반기 운영을 시작하면 충청과 강원권 로켓배송의 물류 거점으로 활용된다. 쿠팡은 약 3조원을 투자해 전국 9개 지역에 물류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지난해 충남 천안, 남대전, 광주에서 물류센터 운영을 시작했고 경북 김천, 부산 강서, 경기 이천 등 3곳에서 착공에 들어갔다. 이날 쿠팡은 미국 기술·경제 전문 매체인 패스트컴퍼니가 뽑은 ‘2025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유통기업’ 2위에 선정됐다. 이케아(3위), 아마존(8위)보다 높은 순위다. 패스트컴퍼니는 “쿠팡은 로켓프레시·쿠팡플레이·와우 멤버십과 무료 배송 혜택을 융합해 사람들의 재방문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낸 ‘원스톱’ 이커머스로, 지난 15년간 구축한 견고한 물류 인프라망이 회사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끈 본질”이라고 평가했다. 하샬 완자리 쿠팡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은 “쿠팡의 머신러닝과 AI 시스템은 매일 수조건의 예측으로 검색과 결제, 풀필먼트(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휴전 이틀 전 전사… 20세 전쟁영웅 72년 만에 가족 품으로

    휴전 이틀 전 전사… 20세 전쟁영웅 72년 만에 가족 품으로

    6·25 전쟁 당시 휴전을 이틀 앞두고 전사한 20세 청년의 유해가 72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지난해 11월 강원 철원군 원남면 주파리 일대에서 발굴한 완전유해의 신원을 정인학 일등중사(하사)로 최종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첫 사례이자 유해발굴사업을 시작한 이래 249번째로 신원이 확인된 호국영웅이다. 고인은 1932년 12월 전북 정읍군에서 4남 6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부친이 운영하는 농산물 소매업을 돕다가 1951년 9월 입대했다. 국군 제7사단 소속으로 여러 전투에 참가했던 고인은 휴전을 앞두고 1953년 7월 벌어진 ‘적근산 삼현지구 전투’에서 전사했다. 방탄조끼를 착용한 채 구부려 엎드린 모습으로 유해가 발굴됐는데 함께 발굴된 인식표가 신원을 밝히는 결정적인 단서가 됐다. 국유단은 이날 충남 천안시 유가족 자택에서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를 열었다. 여동생 정병숙(69)씨는 “지난해 11월 국유단 탐문관이 시료채취하러 온다고 할 때 어머니가 꿈에 보였고, 유해를 찾았다고 (국유단에서) 방문하시겠다고 한 전날에도 아버지가 꿈에 나왔다”면서 “아마 오빠의 유해를 나보고 받으라고 나타나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 “휴전 이틀 남기고 사망”…20살 청년 유해 가족 품으로

    “휴전 이틀 남기고 사망”…20살 청년 유해 가족 품으로

    6·25 전쟁 당시 휴전을 이틀 앞두고 전사한 20세 청년의 유해가 72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지난해 11월 강원 철원군 원남면 주파리 일대에서 발굴한 완전유해의 신원을 정인학 일등중사(하사)로 최종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첫 사례이자 2000년 4월 유해발굴사업을 시작한 이래 249번째로 신원이 확인된 호국영웅이다. 고인은 1932년 12월 전북 정읍군에서 4남 6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부친이 운영하는 농산물 소매업을 돕다가 1951년 9월 입대했다. 국군 제7사단 소속으로 여러 전투에 참가했던 고인은 휴전을 앞두고 1953년 7월 벌어진 ‘적근산 삼현지구 전투’에서 전사했다. 이 전투는 국군 제7·11사단이 금성지구(강원 철원군 원남면 주파리)에서 중공군 4개 사단의 공격을 격퇴하고 반격으로 전환해 전선을 안정시킨 공방전이다. 휴전을 앞두고 한 치의 땅도 물러설 수 없었던 시기에 벌어진 전투였다. 고인의 유해는 7사단 예하 대대장인 정준혁 중령이 지난해 10월 작전지역 지형정찰 간 지표면에 노출된 방탄헬멧과 수통을 발견하고 국유단에 제보하면서 발굴될 수 있었다. 현장을 찾은 유해발굴기록병이 유해를 발견했는데 방탄조끼를 착용한 채 구부려 엎드린 고인과 함께 발굴된 인식표가 신원을 밝히는 결정적인 단서가 됐다. 이후 국유단이 유가족 소재를 확인해 여동생의 유전자 시료를 채취해 가족관계를 확인하면서 최종 신원을 파악할 수 있었다. 국유단은 이날 충남 천안시 유가족 자택에서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를 열었다. 여동생 정병숙(69)씨는 “지난해 11월 국유단 탐문관이 시료채취하러 온다고 할 때 어머니가 꿈에 보였고, 유해를 찾았다고 (국유단에서) 방문하시겠다고 한 전날에도 아버지가 꿈에 나왔다”면서 “아마 오빠의 유해를 나보고 받으라고 나타나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국유단은 “6·25전쟁 후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참전용사와 유가족의 고령화 등으로 인해 유가족 찾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발굴된 유해의 신원확인을 위한 ‘시간과의 싸움’을 하는 상황인 만큼,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 “다자녀 도시 천안”…출산 장려 캠페인 시작

    “다자녀 도시 천안”…출산 장려 캠페인 시작

    충남 천안시는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박상돈 시장은 7남매 다둥이 엄마이자 시 출산장려 홍보대사인 김소정 씨와 함께 캠페인 출산장려 홍보 푯말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은 뒤,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 문제 해결과 출산 친화적 다자녀 도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캠페인은 참여기관에서 다음 기관을 추천하는 형태로 진행하고, 누구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첫 주자로 나선 박 시장은 ‘출산은 기쁨으로, 돌봄은 다 함께, 나도 아이도 행복한 도시 천안, 천안시가 앞장서겠습니다’라는 메시지로 사회 분위기 확산에 동참을 당부했다. 이날 박 시장은 다음 참여기관으로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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