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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기대-충남벤처협회, 상생협력 ‘손잡아’

    한기대-충남벤처협회, 상생협력 ‘손잡아’

    충남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는 (사)충남벤처협회와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활동으로 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생협력체계 구축과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 등으로 지역 사회와 지역 벤처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충남 주력산업·대학특화분야 고도화를 위한 상호 협력 △AI·반도체·ICT·모빌리티·바이오 등 산업 분야별 협의회 운영 △대학 인프라(시설·장비·인력 등) 기업 홍보 및 공유 △공동연구 및 벤처 사업화, 글로벌 산학협력 등 국가과제 공동참여 △현장실습(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등이다. 민준기 한기대 LINC 3.0 사업단장은 “우리대학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 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지원활동을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협업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쓰레기장 같은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된 6살 장애아들, 친모 징역 20년 선고

    쓰레기장 같은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된 6살 장애아들, 친모 징역 20년 선고

    장애가 있는 어린 아들을 굶겨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친모에게 징역 20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서전교)는 아동학대살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30)에 대해 징역 20년을 선고하고 20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와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8일까지 충남 아산의 자택에 지적 장애가 있는 당시 6세의 아들 B군을 원룸에 혼자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재판부는 이날 “B군은 쓰레기장과 다름없는 방에 물과 음식 없는 3월 18일과 4월 8일 사이 언제인지도 알수 없는 일자에 세상을 떠났다”며 “전날 B군을 방치한 후 떠나 다른 사람과 21일 동안 행적을 보면 피해자의 고통에 대한 연민 흔적을 찾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이어 “A씨는 때때로 피해자의 안부를 묻는 사람들에게 지인 집에서 자고 있다거나 보육원에 보냈다고 회피했다”며 “스스로 방문을 열수 없는 피해자는 결국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21일 동안 방치해 살해한 친모의 죄질이 매우 커 죄책에 상응하는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 다만 어머니를 여의고 정신지체 병력을 갖고 있던 점을 참작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A씨는 지난해 1월 B군을 때려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이후 모자가 모두 관리대상으로 지정돼 아산시와 아동보호 전문기관 등의 관리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통과가 이뤄진 때는 아산시 자신의 원룸에 아들을 홀로 남겨두고 밖으로 떠돌던 중이다. A씨는 1년 전쯤 남편과 이혼하고 홀로 아들을 키우던 중에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경찰조사에서 A씨는 “경제적, 심리적으로 힘들어 집을 나갔다. 아이를 방치한 것은 맞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아들이 중증 지적 장애를 앓아 혼자서는 밖으로 나가지 못했고, 냉장고 등에 음식이 좀 있었지만 모두 부패해 있었다”고 말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실시한 부검 결과에서 사인은 아사인 것으로 밝혀졌다. 발견 당시 몸에 별다른 외상이 없었지만 또래들에 비해 체중 등이 왜소했다.
  • 수확앞둔 천안 포도 농가, 탄저병 ‘시름’

    수확앞둔 천안 포도 농가, 탄저병 ‘시름’

    충남 재배면적의 65% 이상을 차지하는 천안지역 포도 재배 농가들이 수확을 앞두고 8월 잦은 강우로 인한 탄저병과 열매 터짐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7일 천안시에 따르면 최근 조사 결과 지역 내 169개 포도농가 68㏊에서 탄저병과 열매 터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천안지역 전체 포도 재배 농가(604농가)의 28%에 해당하는 농가에서 탄저병과 열매 터짐 피해가 발생한 셈이다. 천안지역 피해 면적은 총 재배면적(545㏊)의 12%를 차지한다. 충남 전체 포도재배 면적이 806㏊를 감안하면 전체 8%가 탄저병과 열매 터짐 피해가 발생했다.피해는 비가림 시설이 없는 노지 재배 농가에 집중됐다. 이처럼 노지 재배 농가 중심으로 피해가 커진 이유로는 포도 성숙기인 지난 8월 한 달간 지속적인 폭우 등 천안의 총 강우량이 360㎜에 이를정도로 잦은 강우량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천안시는 피해 농가들의 예상 복구 금액은 2억 7600만 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가림 시설 등 시설 전환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피해 규모 등을 확인하기 위해 포도 농가를 찾은 박상돈 시장은 “포도 재배 농가의 열과 및 탄저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53개 농가 13.8㏊에 지원했던 포도 비가림 시설을 앞으로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탄저병은 6월 중하순부터 발생해 장마기와 7~8월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급속하게 확대되며, 탄저병 병원균은 바람과 빗물 등에 의해 전파돼 여름철 강우와 태풍 등으로 빠르게 확대·전염된다.
  • 코레일-SR 이해관계 아닌 공공성·이용 안전성이 전제돼야 [박현갑의 뉴스아이]

    코레일-SR 이해관계 아닌 공공성·이용 안전성이 전제돼야 [박현갑의 뉴스아이]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기관 간 유사·중복 기능은 통폐합 또는 조정 대상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6월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국무회의에서 “민간과 경합하거나 유사·중복되는 업무를 전환해 조직과 인력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겠다”는 공공기관 혁신방안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는 공공기관 평가에서 설립목적인 공공성과 기관 운영 과정에서의 효율성, 수익성 평가 비중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방향을 감안하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은 유력한 통폐합 대상이다. ● 코레일·SR, 하는 일 같아 코레일과 SR은 고속철도로 여객을 수송한다는 점에서 똑같은 일을 한다. 서울역과 수서역이라는 시·종착역은 다르지만 운영노선은 경부선과 호남선으로 같다. 특히 천안아산역에서부터 부산, 목포까지는 같은 선로를 이용한다. 속도도 큰 차이가 없다. 차이점이라면 코레일은 고속철도만 운행하는 SR과 달리 새마을호, 무궁화호 같은 일반열차에다 화물열차, 수도권 전철도 운행한다는 점이다. 코레일은 일반열차는 공공성 차원에서 이용자가 없더라도 운행하기 때문에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라고 말한다. 이런 사정 때문인지 코레일은 지난해 36개 평가대상 공기업 중 유일하게 최하위 등급인 ‘아주 미흡’(E)을 받았다. 코레일이 출자한 에스알은 ‘보통’(C) 평가를 받았다. 코레일은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경영개선계획을 제출해 이행 상황을 점검받게 된다. 문재인 정부 시절 임명된 기관장은 경고조치도 받았다. 기재부 관계자는 두 기관의 통폐합 여부에 대해 “이제부터 검토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주무부처가 통폐합에 대한 이견이 있다면 최대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철도 혁신은 역대 정부 모두의 관심사였다. 외환위기 이후 국제통화기금(IMF) 권고에 따라 김대중 정부는 철도운영의 민영화를 추진했다. 하지만 노무현 정부는 이를 철회하고 시설은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 운영은 한국철도공사로 이원화했고 이명박 정부는 수서고속철의 민영화를 시도하다 반발에 부딪혔다. 박근혜 정부는 민영화 대신 SR을 설립했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철도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코레일과 SR 통합을 추진했다. 하지만 SR의 반발에다 2018년 강릉선 KTX 탈선사고로 통합 논의는 흐지부지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 철도의 공공성 강화와 운영의 효율성을 강조하는 ‘통합론’과 서비스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주장하는 ‘분리 운영론’이 팽팽하게 맞서는 상황이다. ● 모래주머니 달고 공정한 경쟁? 코레일은 통합의 당위성으로 지역차별 해소를 주장한다. SR이 운영하는 고속철도인 SRT는 정부 정책에 따라 코레일의 고속철도인 KTX보다 요금이 10% 낮게 책정돼 있다. 서울 강남 등 수도권 남부지역민들로서는 KTX 이용객에 비해 저렴한 요금으로 고속철을 이용하는 셈이다. 이 때문에 전라선, 경전선, 동해선 지역에 거주하는 약 600만명의 국민들이 수서역으로의 고속철 운행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을 냈을 정도였다. 지난해 8월 18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KTX로 수서까지 가고 싶다는 청원에 20만명 이상이 동의했다. 철도산업에 종사하는 한 관계자는 “SR은 코레일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승객을 유치하는 반면 코레일은 KTX 수익으로 일반 철도의 적자를 메꾸는 상황”이라면서 “이는 무거운 모래주머니를 양발에 찬 채 새 신발을 신은 날쌘돌이와 경쟁하는 것이나 다름없어 현행 체제가 지속되면 코레일로서는 일반열차 운행은 줄이고 고속철도 승객만 유지하려고 해 철도의 공공성 약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KTX와 SRT 간, 일반열차와 SRT 간 환승 시 승차권을 제각각 구매해야 하는 이용자 불편도 통합 사유로 거론한다. 적자 부담도 빼놓을 수 없다. 코레일은 SR 출범 전인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매년 1000억원 정도의 영업흑자를 냈다. 그러다 SRT가 운행을 시작한 2017년부터는 해마다 최소 339억원(2018년)에서 최대 1조 2114억원(2020년)까지 영업적자를 내고 있다. 반면 SR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최소 327억원(2019년)에서 최대 455억원(2018년)의 영업흑자를 냈다. 수서발 고속철도는 말 그대로 ‘황금노선’이었다. 두 기관 모두 최근 2년간은 코로나 여파로 적자를 낸 상황이다. SR은 차량 정비, 역 운영, 시설 유지보수 등 대부분의 필수 업무를 코레일에 위탁 중이다. 이는 경쟁 효과를 떨어뜨리고 동일 업무 수행에 따른 비효율 문제로 지적된다. 이 때문에 지난해 6월 대한산업공학회와 한국경영과학회가 공동주최한 학술대회에서 김병조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연간 559억원의 중복비용이 발생한다는 김태승 인하대 교수의 용역 결과를 토대로 고속철도 분리에 따른 장점보다 단점이 많다며 통합을 통한 경영혁신을 주문했다. ● SR, 메기 역할 필요해 반면 현행 분리체제를 옹호하는 목소리도 있다. SRT 개통 이후 고객 서비스에 미온적이던 코레일이 SR처럼 마일리지와 할인제 등을 도입하는 등 경쟁 효과가 생겨났는데 코레일 독점 체제로 돌아가는 건 SR마저 부실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의 최진석 박사는 ‘SR 메기론’을 강조한다. 코레일이 방만 경영을 개선하지 않은 채 이익이 나는 SR 운영에 눈독을 들이는 건 있을 수 없는 일로 통폐합 논의는 코레일의 체질 개선 이후라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의 고속철도 개혁 방향은 연말이면 나올 전망이다. 국토부의 의뢰로 철도 구조개혁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 한국교통연구원의 이호 철도교통연구본부장은 “현재 코레일, SR과 함께 지난 5월에 마련한 용역 초안을 놓고 정기적으로 회의 중인데 양쪽 의견이 팽팽하다”면서 “연말에는 최종안을 확정해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떤 결론이 나든 두 운영사의 이해관계가 아닌 이용자 입장에서 공공성과 이용 안전성을 늘릴 방안을 찾아야 한다. 고속철도 개통 이후 일반열차나 비행기 이용이 줄어든 데서도 드러나듯 장거리를 이동하는 국민들에게는 고속철도는 대중교통수단이다. 지금처럼 강남 등 특정 지역 주민에게만 할인 혜택을 주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 KTX요금도 인하하고 SR도 무궁화호 열차 등의 기차 운행이 필요한 벽지에서 일반 열차를 운행할 필요도 있다. 또 운영사 통합 여부와 관계없이 이용자들이 KTX든 SRT든 고속열차를 취소수수료 부담 없이 환승할 수 있는 공동승차권이용시스템 도입 등 대안도 강구해야 한다.● 4분 간격 열차 운행, 대형참사 우려 열차 운행의 안전성 강화도 필요하다. 고속열차는 관제시스템에 따라 최소 5분 이상의 운행 시차를 두고 운행한다. 하지만 코레일과 SR이 제각각 운행시간을 짜면서 일부 역에서는 4분 차이를 두고 KTX와 SRT 열차가 운행 중이다. KTX와 SRT의 서울·수서~부산 간 하행선 운행시간을 확인한 결과 대전역에는 오전 6시와 10시에 4분 차이로 SRT, KTX 열차 8대가 잇따라 도착한다. 결코 안전하다 할 수 없는 편성이다. 한 기관에서 관리한다면 생기지 않을 위험한 운행 스케줄이다. 코레일은 이에 대해 구로 통합관제센터와 각 역사의 로컬 관제센터, 그리고 열차 기관사와의 무선통신 시스템이 있는 데다 열차 운행 중 비상상황이 발생할 때 기관사가 운전실에서 열차방호장치 스위치를 누르면 반경 2~4㎞ 이내의 KTX기관사에게 비상조치를 하도록 경고하는 등 안전 시스템이 있어 문제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2013년 8월 31일 대구역에서 발생한 열차 3중 추돌 사고는 이런 시스템이 무용지물이었다. 당시 서울행 무궁화호 열차 기관사는 관제사의 정지신호를 어긴 채 열차를 출발시키면서 대구역을 무정차로 통과하던 서울행 KTX 열차와 충돌하며 1차 탈선사고를 냈고, 이후 대구역 관제원이 부산행 장내 신호기에 정지신호를 내리지 않아 대구역으로 진입하던 부산행 KTX 열차와 충돌하는 2차 사고를 낸 바 있다. 4분 간격으로 일어난 사고로 관제사의 통제가 이뤄지지 않은 점도 사고원인이었으나 같은 방향의 무궁화와 KTX 열차 운행 간격이 5분 이상 차이가 났더라면 피할 수 있었던 사고였다. 매뉴얼은 있지만 현실에서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을 수 있다는 것이다.
  • 님비로 주름진 지자체… 작을수록, 같이 다함께 ‘경제주름’ 잡아라[마강래의 함께 살아가는 땅]

    님비로 주름진 지자체… 작을수록, 같이 다함께 ‘경제주름’ 잡아라[마강래의 함께 살아가는 땅]

    언론 인터뷰가 어렵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특히 전화 인터뷰는 사전에 질문을 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답변을 준비할 시간이 없다. 가끔은 내 전문 분야에서 살짝 벗어난 걸 묻기도 한다. 그런 인터뷰가 끝나고 나면 ‘아, 설명이 부족했구나’, ‘혹시 내 말을 오해하진 않았을까’, ‘이 말은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들 때가 많다. 그래서 요즘은 매번 속으로 되뇐다. 내가 근거를 가지고 있는 게 아니면, ‘전문가란 이름’으로 발언하면 안 되겠구나. 최근엔 한 언론인한테서 이런 질문을 받았다. “교수님은 지방을 살리려면 메가시티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시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이들도 많더라고요. 어떤 분들은 뜬구름 잡는 얘기라고 하던데요. 메가시티라는 유령에 홀리지 말아야 된다고도 하고요.” 나는 이들이 메가시티의 개념을 잘못 이해하고 있거나, 아니면 ‘메가’(mega)라는 단어의 이미지에 함몰돼 근거 없는 비판을 하고 있는 것이라 답했다. 표심에 메가시티 ‘흔들’ 선거 이후 부울경 연합 좌초위기소도시 위주 좋은 일자리는 한계광역 단위 산업생태계 구축해야日·英·佛 초광역 협력 통해 성장 안타깝긴 하지만 지방자치단체 단체장이 이런 반대 목소리를 내는 건 이해가 되는 측면도 있다. 메가시티는 지자체를 뛰어넘는 거대한 대도시권을 의미한다. 메가시티를 만들려면 여러 지자체가 협력해야만 한다. 공동 이익을 도모하는 과정이라지만 힘이 약한 지자체가 불리해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표를 먹고 사는 정치인의 속성을 고려한다면 메가시티를 선뜻 찬성하기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아니나 다를까. 지방선거 이후 메가시티 움직임이 바람 빠진 쭈글이 풍선처럼 시들해졌다. 부울경 특별연합도 좌초 위기다. 일부 단체장들은 메가시티의 ‘메’자도 꺼내지 말라며 으름장을 놓았단다. ● 양질의 일자리 위해선 인프라 중요 전문가란 이름으로 메가시티를 뜬구름 취급하는 건 이해할 수 없다. 메가시티가 지역을 착취할 것이라는 둥, 메가시티라는 추상적인 개념으론 지역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거라는 이야기를 하는 건 자유다. 무엇이든 모르면 흐릿해 보이기 마련이다. 메가시티가 왜 필요한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질문이면 족하다. 이에 대한 답도 이미 수많은 이들이 내놓은 상태다. 그러니 메가시티가 유령처럼 보이는 분들은, 아래 세 가지 질문에 답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면 좋겠다. 첫 번째 질문부터 보자. 왜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는가. 전문가들 사이에 이견이 없다. 문제는 ‘일자리’다. 특히 젊은층이 선호하는 일자리가 지방에 부족하기 때문이다.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청년들에게 지방을 떠나는 이유를 물으면 크게 두 가지로 대답한다. 하나는 ‘일자리’, 또 다른 하나는 ‘교육’이다. 하지만 두 번째로 많은 답변을 한 교육적 이유도, 그 속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일자리와 관련이 있다. 수도권에서 교육을 받으면 수도권 일자리를 얻을 가능성이 높아진다.수도권이 일자리를 통해 지방 인재를 흡수하면 할수록 지방은 더 허약해진다. 특히 2015년부터는 청년들의 지방 유출에 가속이 붙었다. 지방 광역시에서도 매해 청년 100명 중 2명 정도가 떠나고 있다. 이제 지방 붕괴는 예측이 아닌 운명 같은 미래에 가까워졌다. 첫 번째 질문을 통해 지방이 집중해야 할 부분이 선명해진다. ‘일자리 격차’ 때문에 지방이 쇠퇴한다면, 해결책도 일자리 격차를 줄이는 쪽으로 설계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건 일자리, 두 번째로 중요한 것도 일자리, 세 번째로 중요한 것도 일자리다. 일자리만이 살길이다. 두 번째 질문을 해 본다. 왜 수도권에만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가 몰리는가. 최근에 많은 연구는 ‘산업구조 변화’에 주목한다. 쉽게 말해 주력 산업이 달라졌다는 뜻이다. 시장은 이미 온갖 상품으로 포화상태다. 공급과잉은 기업의 채산성을 낮췄다. 이제 기업은 혁신적 아이디어로 새로운 걸 내놓지 않고서는 버티기 힘든 세상이 됐다. 그럼 기업의 혁신적 아이디어는 어디서 나오나. 혁신인재를 통해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 기업엔 말 그대로 ‘사람이 전부’다. 그러니 첨단기업들은 인재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수도권을 선호할 수밖에 없다. 지방 인재도 일자리를 좇아 수도권으로 이주해야 하는 상황이다. 기업은 청년을 좇고, 청년은 기업을 좇고 있다. 양자가 물고 물리면서 수도권은 강력한 슈퍼 메가시티가 됐다. ‘산업구조 변화’는 전 세계 공통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2018년에 출간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고서에서는 산업구조 변화로 공간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특히 OECD 회원국에서 제일 잘나가는 도시로 일자리가 더욱 쏠리고 있다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 보고서에는 한국에 대한 분석도 담고 있다. 가장 잘나가는 곳은 수도권이고 가장 뒤처진 곳은 경북이다.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수도권 밖 모든 지역이 경북과 별반 다르지 않은 처지라는 걸. 이렇게 수도권과 지방이 심하게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바뀐 이유는 산업구조 변화 속에서 첨단 기업들이 혁신인재가 모여 있는 대도시, 수도권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방도 혁신인재와 첨단기업들을 위한 대도시 인프라를 제대로 갖추는 데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 해외선 협력 통해 지방소멸 위기 넘어 그럼 세 번째 질문으로 넘어가 보자. 어떻게 지방에 일자리를 만들어야 하는가. 지역 격차 완화를 위한 다른 선진국 경험에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먼저 이웃 나라 일본을 보자. 일본에서는 도쿄와 그 주변이 인구와 산업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된 지 오래다. 오사카 지역 지자체 12곳이 연합해 ‘간사이 연합’이라는 ‘특별지방자치단체’를 만들었다. 12개 지자체를 모으면 인구가 2000만명이 넘는다. 목적도 뚜렷하다. 뭉치지 않으면 도쿄에 먹힐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이들은 초광역 협력사업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려 노력하고 있다. 방재, 관광·문화·스포츠 진흥, 산업진흥, 의료, 환경보전, 자격시험·면허, 직원연수 등 7가지 사무를 공동으로 처리한다. 영국에서도 런던 권역의 위세에 위기감을 느낀 맨체스터, 리버풀, 리즈, 브리스톨, 버밍엄 등 지방 핵심도시들이 주변도시들과 연합해 도시권을 형성하는 방식으로 뭉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맨체스터 도시권이다. 맨체스터 도시권은 8개 지자체를 통합한 뒤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처리했다. 공간계획뿐만 아니라 주택 계획도 광역 차원에서 함께 세우고 있다. 고용 훈련도 함께 하는데, 특히 낙후된 북부지역 노동자에 대한 직업교육을 통해 맨체스터 도시권 내부 격차를 줄이려는 시도도 하고 있다. 프랑스도 마찬가지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수도인 파리로 인구와 산업이 집중됐다. 지역 격차가 커지자 프랑스도 지방자치단체개혁법을 제정하면서 기초지자체가 힘을 모으도록 유도하는 정책을 폈다. 프랑스 기초지자체를 코뮌이라고 부르는데, 코뮌 연합체가 메트로폴이다. 현재 프랑스에는 14곳의 메트로폴이 구성돼 있다. 이 중 규모가 큰 대표적인 3대 메트로폴은 그랑파리, 엑스·마르세유·프로방스, 리옹이다. 이들은 다른 메트로폴과 달리 특수한 지위를 갖고 있다. 인구가 140만명이나 되는 리옹 메트로폴은 중부지역 59개 코뮌이 함께하고 있다. 리옹 메트로폴은 교통인프라 계획뿐만 아니라 경제개발, 문화, 교육, 주거 계획 등을 세우는 특별지자체이다.● 이웃 지자체와 갈등으로 얽혀 세상은 이렇게 바뀌고 있다. 기업 활동의 공간적 범위가 넓어졌다. 주민들의 생활 반경도 광역화됐다. 일자리를 만들려면 기업을 유치해야 하고, 기업을 유치하려면 제대로 된 산업생태계가 필요하다.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건 광역 단위 협력 없이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지자체가 서로 협력하기보다 반목하고 질투하는 경우가 더 많다. 10여년 전 행정구역통합 붐이 일었던 때가 있었다. 지자체 46곳이 18개 지자체로 통폐합하겠다는 건의서를 중앙정부에 제출했다. 통합 논의를 시작한 지자체들은 모두 역사·문화적으로 이웃사촌이라 볼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들 중 상당수는 이웃과 크고 작은 갈등으로 얽혀 있다. 몇 가지 사례만 보자. 충북 괴산군과 증평군은 광역생활폐기물 문제로 갈등을 겪었다. 괴산에 있는 소각장 인근 주민들이 증평군에서 발생하는 쓰레기가 수분이 많다는 이유로 반입을 반대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초기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는 중국 우한 교민들의 격리 수용지 결정을 둘러싸고 신경전을 벌였다. 천안시 정치인들이 반대하자 수용지는 아산시로 바뀌었다. 이에 아산시 주민들은 왜 아산시냐며 극렬한 반대운동을 벌였다. 전북 전주시와 완주군은 오래전부터 경쟁 관계다. 혁신도시 중심지구 배치를 놓고, 기업유치,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얼마 전에는 육군 항공대대 헬기 비행노선을 두고도 부딪쳤다. 전남 목포시, 무안군, 신안군도 마찬가지다. 목포시는 목포대양산단 인근에 쓰레기 소각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인근 무안군 14개 마을 주민들이 이에 반대하는 탄원서를 냈다. 무안군은 소각장 설치는 소각장에 반대하는 주민들과 충분히 협의한 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목포시에 전달했다. 무안군과 목포시는 남악신도시 택시 사업구역 문제로도 갈등하고 있다. 신안군과 무안군은 두 지역을 잇는 다리 이름을 놓고 갈등했다. 해결을 못하자 국가지명위원회에 의뢰했다. 결국 ‘김대중 대교’로 정해졌다. 이웃도시와 상생은 필수 전주·완주 혁신 도시 중심지 갈등 목포·무안·신안 소각장 두고 몸살 광역철도 재원 분담 두고 다툼도 ‘뭉쳐야 산다’ 가치로 머리 맞대야 ● 메가시티로 중앙 권한 이양받아야 상황이 이러한데 어찌 지방에 수도권과 같은 거대 교통 인프라를 깔 수 있겠는가. 앞으로 지방에 권역별 광역철도를 설치하고 활성화하는 건 정말 중요한 과제다. 하지만 행정구역 두 곳 이상을 오가는 광역철도는 지역 갈등의 단골메뉴다. 노선이나 재원분담을 둘러싸고 다투는 경우가 흔하다. 앞으로 2차 공공기관 이전을 놓고 지자체끼리 갈등하고 다툴 가능성이 높다. 지난 정부에서 2차 공공기관 이전에 손을 놨던 가장 큰 이유도 지역 간 갈등 때문이 아니었던가. 메가시티가 유령이나 뜬구름으로 보이는 분들께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메가시티의 가장 중요한 핵심 가치는 연계와 협력을 통해 ‘같이 살자’는 것이다. 초광역협력사업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여러 지자체가 머리를 맞대고 도시권 계획과 신산업 계획을 함께 짜고, 1∼2시간의 생활권을 구축하기 위해 인프라를 설계하고, 지역 대학들이 연계된 공유대학을 만들고, 공간의 거점체계를 구상하고, 핵심 거점에 기업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를 설계하는 것이 메가시티가 지향하는 바다. 더 나아가 연합한 지자체가 중앙이 가진 권한을 이양받아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하는 시도도 해 볼 수 있다. 이런 사업들조차 손에 잡히지 않는 모호한 개념으로 다가온다면, 그래서 메가시티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면, 지방의 붕괴를 막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 SW인재·DKU인재 등 2단계서 면접 반영

    SW인재·DKU인재 등 2단계서 면접 반영

    올해 전체 모집인원의 63%인 3139명을 수시모집으로 뽑는다. 죽전캠퍼스는 1558명, 천안캠퍼스는 1581명이다. 원서 접수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DKU인재 732명을 비롯해 10개 전형에서 1413명을 선발한다. SW인재·창업인재·특수교육대상자는 죽전캠퍼스에서만 모집한다. SW인재, DKU인재(의예·치의예·약학·문예창작), 기회균형선발(약학), 농어촌학생(의예·치의예)은 2단계에서 면접을 반영한다. 나머지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만으로 평가한다. 1인당 7분 이내로 진행하는 면접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서류 진위 여부, 전공 의지, 전공 관련 활동, 전문인으로의 발전 가능성, 인성 등을 종합평가한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선 지역균형선발(죽전) 261명, 학생부교과우수자(천안) 690명 등 951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를 100% 반영하며 교과성적은 학년 구분 없이 동일 반영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죽전 지역균형선발은 인문·자연계열 모두 2개 영역 합 6등급 이내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천안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인문·자연계열 모두 2개 영역 합을 지난해 7등급에서 올해 8등급으로 완화했다. 315명을 선발하는 죽전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 70%, 학생부교과 30%를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기출문제와 모의문제, 가이드답안과 강평영상 등 논술고사 자료 전반은 입학 안내 홈페이지(ipsi.dankook.ac.kr)를 참고하면 된다. 죽전캠퍼스 (031)8005-2550~3, 천안캠퍼스 입학팀 (041)550-1234~6, 학생부종합전형 (041)550-1126~9.
  • 남서울대-한국과학기술상용화협회, ‘ESG 최고경영자과정’ 개설

    남서울대-한국과학기술상용화협회, ‘ESG 최고경영자과정’ 개설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사)한국과학기술상용화협회와 최고 경영자 과정 개설, 인재양성, 전문 인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개발·산학협력 ?신규 아이템 발굴·기술개발 지원 ?우수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창업지원 등에 협력하고, 전문 인력과 정보 교류 등에 나설 계획이다. 양 기관은 첫 번째 사업으로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의 대전환 시대에 효과적인 과학기술 전략 및 경영전략 수립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ESG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기로 했다. ESG 최고경영자과정은 오는 9월 22일부터 12월 29일까지 15주 동안 매주 목요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남서울대 관계자는 “과정 시작부터 ESG 전문가를 투입해 참여기업에 대한 진단 컨설팅과 멘토링 등 기업별 최적화된 ESG 발전전략 수립으로 실질적 교육성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추석 골프장 여기 열었어요”… 추석 연휴 휴장 없는 골프장 95곳은 어디

    “추석 골프장 여기 열었어요”… 추석 연휴 휴장 없는 골프장 95곳은 어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 개장하는 골프장이 전국에 95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6일 회원사 골프장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기간 휴·개장 현황을 조사한 결과 휴장 없이 운영하는 곳이 95곳▲ 추석 당일인 10일만 휴장하는 곳이 96곳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인터넷 홈페이지(www.kgba.co.kr)에 회원사 골프장들의 휴장 관련 정보가 실시간으로 반영된다. 추석 연휴 휴장 없는 골프장 95곳은 ▲고창▲ 골드 ▲골드레이크 ▲골든베이 ▲골프존카운티 선산 ▲골프존카운티 선운 ▲골프존카운티 안성H ▲골프클럽Q ▲그린힐 ▲계룡대 ▲김포시사이드 ▲나인브릿지 ▲다산베아체 ▲담양레이나 ▲대유몽베르 ▲도고 ▲라데나 ▲라헨느 ▲레이크사이드▲ 롯데스카이힐제주 ▲루트52 ▲리베라 ▲마론뉴데이 ▲무주덕유산 ▲문경 ▲발리오스 ▲버치힐 ▲베뉴지 ▲베이사이드 ▲블랙스톤 ▲블루원디아너스 ▲블루원상주 ▲사이프러스 ▲서서울 ▲석정힐 ▲세라지오 ▲세레니티 ▲세븐밸리 ▲세이지우드여수경도 ▲세이지우드홍천 ▲세인트포 ▲센추리 21 ▲센테리움 ▲소노펠리체 ▲스카이밸리 ▲신안 ▲써닝포인트 ▲썬힐 ▲안동리버힐 ▲알펜시아 ▲양지파인 ▲어등산 ▲에딘버러 ▲에버리스 ▲에이치원클럽 ▲오크밸리 ▲오크힐스 ▲올데이임페리얼레이크 ▲용평 ▲우리들 ▲웰리힐리 ▲유성 ▲은화삼 ▲이지스카이 ▲이포 ▲인천국제 ▲중문 ▲중부 ▲지산 ▲캐슬렉스 ▲캐슬렉스제주 ▲코리아 ▲크라운 ▲크리스탈밸리 ▲클럽비전힐스 ▲킹스데일 ▲타이거 ▲테디밸리 ▲파인비치 ▲파주 ▲ 포라이즌 ▲푸른솔장성 ▲플라자CC설악 ▲플라자CC용인 ▲플레이어스 ▲핀크스 ▲함평엘리체 ▲해비치제주 ▲해슬리나인브릿지 ▲해운대비치 ▲해피니스 ▲화순엘리체 ▲휘닉스평창 ▲휘슬링락 ▲힐드로사이 추석 당일 휴장하는 골프장 96곳은 ▲가야 ▲가평베네스트 ▲경주신라 ▲광주 ▲구니 ▲구미 ▲그랜드 ▲기흥 ▲김해상록 ▲남부 ▲남서울 ▲남여주 ▲남원상록 ▲남촌 ▲노벨 ▲노스팜 ▲뉴서울 ▲뉴스프링빌 ▲뉴코리아 ▲대구 ▲더스타휴 ▲동래베네스트 ▲동부산 ▲동원썬밸리 ▲드비치 ▲ 레이크우드 ▲렉스필드 ▲롯데스카이힐김해 ▲롯데스카이힐부여 ▲마우나오션 ▲마이다스레이크이천 ▲마이다스밸리청평 ▲베아크리크춘천 ▲부곡▲부산 ▲블랙밸리 ▲블루원용인 ▲블루헤런 ▲비에이비스타 ▲사우스스프링스 ▲서경타니 ▲세종에머슨 ▲세종필드 ▲소피아그린 ▲솔모로 ▲송추 ▲수원 ▲스톤게이트 ▲신원 ▲썬밸리 ▲아난티중앙 ▲아난티클럽서울 ▲아시아나 ▲안성 ▲안성베네스트 ▲안양 ▲양산 ▲양산에덴밸리 ▲양주 ▲ 에이원 ▲여주 ▲오펠 ▲우정힐스 ▲울산 ▲웰링턴 ▲이스트밸리 ▲인터불고 ▲일동레이크 ▲잭니클라우스 ▲정산 ▲제이드팰리스 ▲제일 ▲창원 ▲ 천룡 ▲천안상록 ▲코스카 ▲클럽모우 ▲킹즈락 ▲태광 ▲티클라우드 ▲파미힐스 ▲팔공 ▲88 ▲페럼 ▲포천아도니스 ▲푸른솔포천 ▲프리스틴밸리 ▲프린세스 ▲한성 ▲한양 ▲한원 ▲해운대 ▲화산 ▲화성상록 ▲해비치서울 2일 이상 휴장 골프장은 곤지암(9∼10일·12일 휴장)과 금강(9∼10일), 라비에벨(올드코스 9일, 듄스코스 10일), 블랙스톤이천(11일∼12일) 등이다.
  • 4분 간격 고속철 운행, 위험한 질주 [박현갑의 뉴스아이]

    4분 간격 고속철 운행, 위험한 질주 [박현갑의 뉴스아이]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기관 간 유사·중복 기능은 통폐합 또는 조정 대상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6월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국무회의에서 “민간과 경합하거나 유사·중복되는 업무를 전환해 조직과 인력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겠다”는 공공기관 혁신방안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는 공공기관 평가에서 설립목적인 공공성과 기관 운영 과정에서의 효율성, 수익성 평가 비중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방향을 감안하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은 유력한 통폐합 대상이다. ● 코레일·SR, 하는 일 같아 코레일과 SR은 고속철도로 여객을 수송한다는 점에서 똑같은 일을 한다. 서울역과 수서역이라는 시·종착역은 다르지만 운영노선은 경부선과 호남선으로 같다. 특히 천안아산역에서부터 부산, 목포까지는 같은 선로를 이용한다. 속도도 큰 차이가 없다. 차이점이라면 코레일은 고속철도만 운행하는 SR과 달리 새마을호, 무궁화호 같은 일반열차에다 화물열차, 수도권 전철도 운행한다는 점이다. 코레일은 일반열차는 공공성 차원에서 이용자가 없더라도 운행하기 때문에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라고 말한다. 이런 사정 때문인지 코레일은 지난해 36개 평가대상 공기업 중 유일하게 최하위 등급인 ‘아주 미흡’(E)을 받았다. 코레일이 출자한 에스알은 ‘보통’(C) 평가를 받았다. 코레일은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경영개선계획을 제출해 이행 상황을 점검받게 된다. 문재인 정부 시절 임명된 기관장은 경고조치도 받았다. 기재부 관계자는 두 기관의 통폐합 여부에 대해 “이제부터 검토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주무부처가 통폐합에 대한 이견이 있다면 최대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철도 혁신은 역대 정부 모두의 관심사였다. 외환위기 이후 국제통화기금(IMF) 권고에 따라 김대중 정부는 철도운영의 민영화를 추진했다. 하지만 노무현 정부는 이를 철회하고 시설은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 운영은 한국철도공사로 이원화했고 이명박 정부는 수서고속철의 민영화를 다시 시도하다 반발에 부딪혔다. 박근혜 정부는 민영화 대신 SR을 설립했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철도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코레일과 SR 통합을 추진했다. 하지만 SR의 반발에다 2018년 강릉선 KTX 탈선사고로 통합 논의는 흐지부지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 철도의 공공성 강화와 운영의 효율성을 강조하는 ‘통합론’과 서비스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주장하는 ‘분리 운영론’이 팽팽하게 맞서는 상황이다. ● 모래주머니 달고 공정한 경쟁 할 수 있나 코레일은 통합의 당위성으로 지역차별 해소를 주장한다. SR이 운영하는 고속철도인 SRT는 정부 정책에 따라 코레일의 고속철도인 KTX보다 요금이 10% 낮게 책정돼 있다. 서울 강남 등 수도권 남부지역민들로서는 KTX 이용객에 비해 저렴한 요금으로 고속철을 이용하는 셈이다. 이 때문에 전라선, 경전선, 동해선 지역에 거주하는 약 600만명의 국민들이 수서역으로의 고속철 운행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을 냈을 정도였다. 지난해 8월 18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KTX로 수서까지 가고 싶다는 청원에 20만명 이상이 동의했다. 철도산업에 종사하는 한 관계자는 “SR은 코레일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승객을 유치하는 반면 코레일은 KTX 수익으로 일반 철도의 적자를 메꾸는 상황”이라면서 “이는 무거운 모래주머니를 양발에 찬 채 새 신발신은 날쌘돌이와 경쟁하는 것이나 다름없어 현행 체제가 지속되면 코레일로서는 일반열차 운행은 줄이고 고속철도 승객만 유지하려고 해 철도의 공공성 약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KTX와 SRT 간, 일반열차와 SRT 간 환승 시 승차권을 제각각 구매해야 하는 이용자 불편도 통합 사유로 거론한다. 적자 부담도 빼놓을 수 없다. 코레일은 SR 출범 전인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매년 1000억원 정도의 영업흑자를 냈다. 그러다 SRT가 운행을 시작한 2017년부터는 해마다 최소 339억원(2018년)에서 최대 8881억원(2021년)까지 영업적자를 내고 있다. 반면 SR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최소 327억원(2019년)에서 최대 455억원(2018년)의 영업흑자를 냈다. 수서발 고속철도는 말 그대로 ‘황금노선’이었다. 두 기관 모두 최근 2년간은 코로나 여파로 적자를 낸 상황이다.SR은 차량 정비, 역 운영, 시설 유지보수 등 대부분의 필수 업무를 코레일에 위탁 중이다. 이는 경쟁 효과를 떨어뜨리고 동일 업무 수행에 따른 비효율 문제로 지적된다. 이 때문에 지난해 6월 대한산업공학회와 한국경영과학회가 공동주최한 학술대회에서 김병조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연간 559억원의 중복비용이 발생한다는 김태승 인하대 교수의 용역 결과를 토대로 고속철도 분리에 따른 장점보다 단점이 많다며 통합을 통한 경영혁신을 주문했다. ● SR, 메기 역할 필요해 반면 현행 분리체제를 옹호하는 목소리도 있다. SRT 개통 이후 고객 서비스에 미온적이던 코레일이 SR처럼 마일리지와 할인제 등을 도입하는 등 경쟁 효과가 생겨났는데 코레일 독점 체제로 돌아가는 건 SR마저 부실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의 최진석 박사는 ‘SR 메기론’을 강조한다. 코레일이 방만 경영을 개선하지 않은 채 이익이 나는 SR 운영에 눈독을 들이는 건 있을 수 없는 일로 통폐합 논의는 코레일의 체질 개선 이후라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의 고속철도 개혁 방향은 연말이면 나올 전망이다. 국토부의 의뢰로 철도 구조개혁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 한국교통연구원의 이호 철도교통연구본부장은 “현재 코레일, SR과 함께 지난 5월에 마련한 용역 초안을 놓고 정기적으로 회의 중인데 양쪽 의견이 팽팽하다”면서 “연말에는 최종안을 확정해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공공성 강화와 안전성 확보가 대전제 어떤 결론이 나든 두 운영사의 이해관계가 아닌 이용자 입장에서 공공성과 이용 안전성을 늘릴 방안을 찾아야 한다. 고속철도 개통 이후 일반열차나 비행기 이용이 줄어든 데서도 드러나듯 장거리를 이동하는 국민들에게는 고속철도는 대중교통수단이다. 지금처럼 강남 등 특정 지역 주민에게만 할인 혜택을 주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 KTX요금도 인하하고 SR도 무궁화호 열차 등의  운행이 필요한 벽지에서 일반 열차를 운행할 필요도 있다. 또 운영사 통합 여부와 관계없이 이용자들이 KTX든 SRT든 고속열차를 취소수수료 부담 없이 환승할 수 있는 공동승차권이용시스템 도입 등 대안도 강구해야 한다. ● 4분 간격 열차 운행, 대형참사 우려 열차 운행의 안전성 강화도 필요하다. 고속열차는 관제시스템에 따라 최소 5분 이상의 운행 시차를 두고 운행한다. 하지만 코레일과 SR이 제각각 운행시간을 짜면서 일부 역에서는 4분 차이를 두고 KTX와 SRT 열차가 운행 중이다. KTX와 SRT의 서울·수서~부산 간 하행선 운행시간을 확인한 결과 대전역에는 오전 6시와 10시에 4분 차이로 SRT, KTX 열차 8대가 잇따라 도착한다. 결코 안전하다 할 수 없는 편성이다. 한 기관에서 관리한다면 생기지 않을 위험한 운행 스케줄이다.코레일은 이에 대해 구로 통합관제센터와 각 역사의 로컬 관제센터, 그리고 열차 기관사와의 무선통신 시스템이 있는 데다 열차 운행 중 비상상황이 발생할 때 기관사가 운전실에서 열차방호장치 스위치를 누르면 반경 2~4㎞ 이내의 KTX기관사에게 비상조치를 하도록 경고하는 등 안전 시스템이 있어 문제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2013년 8월 31일 대구역에서 발생한 열차 3중 추돌 사고는 이런 시스템이 무용지물이었다. 당시 서울행 무궁화호 열차 기관사는 관제사의 정지신호를 어긴 채 열차를 출발시키면서 대구역을 무정차로 통과하던 서울행 KTX 열차와 충돌하며 1차 탈선사고를 냈고, 이후 대구역 관제원이 부산행 장내 신호기에 정지신호를 내리지 않아 대구역으로 진입하던 부산행 KTX 열차와 충돌하는 2차 사고를 낸 바 있다. 4분 간격으로 일어난 사고로 관제사의 통제가 이뤄지지 않은 점도 사고원인이었으나 같은 방향의 무궁화와 KTX 열차 운행 간격이 5분 이상 차이가 났더라면 피할 수 있었던 사고였다. 매뉴얼은 있지만 현실에서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을 수 있다는 것이다.
  • “고마운 불법주차?”…제주 태풍 속 히어로 된 덤프트럭 [포착]

    “고마운 불법주차?”…제주 태풍 속 히어로 된 덤프트럭 [포착]

    초강력 태풍 제11호 ‘힌남노’가 지나간 5일 제주도에서 덤프트럭들이 가게 앞에 밀착 주차하며 바람막이를 자처한 모습이 포착돼 훈훈함을 안겼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 화물트럭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는 덤프트럭이 건물에 바짝 붙은 채 주차된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한 뒤 “진정한 바람막이 효과”라고 설명했다. 사진에 따르면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2층짜리 건물 앞 인도에 1층 높이의 트럭이 건물을 완전히 가로막은 채 주차돼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도 집채만 한 트럭이 프랜차이즈 치킨 가게와 햄버거 가게 앞을 점령한 모습이다. 트럭에 가로막혀 건물 내부는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작성자는 “비상시에는 이렇게 주차하는 게 좋은 것 같다. 제주 화물기사님들 화이팅”이라고 응원했다.네티즌들은 “히어로 변신”, “좋은 아이디어다”, “사진 보고 울컥했다”, “불법주차를 했는데 고맙다고 인사를 받았다”, “인류애 충전”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는 순간 최대 풍속 초속 47m로 5일 밤 11시 제주도를 가장 가깝게 지났다. 지난 3일 자정부터 6일 새벽 5시까지 내린 누적 강수량은 제주 윗세오름이 1004mm에 달했다. 6일 오전 7시 10분쯤 태풍이 울산 앞바다로 빠져나가면서 오전 9시 20분을 기해 대전과 세종, 충남 일부(계룡, 청양, 부여, 금산, 논산, 공주, 천안)에 내려진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 천안 향토기업 아라리오, 문화·예술 발전 ‘5000만원’ 기탁

    천안 향토기업 아라리오, 문화·예술 발전 ‘5000만원’ 기탁

    충남 천안의 향토기업 (주)아라리오는 5일 천안시를 방문해 지역 예술 발전을 위한 5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천안문화재단에 기탁했다. 이 날 전달된 후원금은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 및 문화·예술 발전과 진흥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상돈 천안시장은 “아라리오는 지역을 위해 다양한 형태로 도움을 주고 있는 향토기업. 천안이 문화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게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도움 부탁한다”며 고마움을 전달했다. 아라리오 김문수 대표이사는 “아라리오는 문화예술을 기본으로 삼고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고, 고객들로 하여금 또 찾고 싶은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천안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에 도움을 드리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기부금 전달의 의미를 밝혔다. 아라리오는 해마다 지역 내 문화예술인재 양성을 위해 2000만 원의 ‘CIKIM장학금’을 20년째 이어오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천안터미널, 아라리오 갤러리 및 외식업체 등을 운영 중인 아라리오는 조각 광장에 세계적 작품을 지역민들에게 전시하고 있으며, 임직원의 기부금과 회사의 기부금을 1대1로 합친 매칭그랜트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는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등을 진행하고 있다.
  • “2년전 악몽 되풀이절대 안돼”…박상돈 천안시장, 비피해 긴급 점검

    “2년전 악몽 되풀이절대 안돼”…박상돈 천안시장, 비피해 긴급 점검

    지난 2020년 비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던 충남 천안시가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전 직원 비상근무 등 대응 태세에 나섰다. 천안시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5일 오전 10시 기준 중심기압 930hpa, 최대풍속50㎧, 시속 23㎞로 북진 중이다. 천안은 5일 오후부터 6일 정오까지 천안이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이며, 충청권은 최대 100~300㎜의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전 직원 비상근무에 돌입한 천안시는 △과거 침수피해지역 점검 및 안전 조치 40건 △재난취약계층 안전관리 16개소 △수립 16개소 △응급복구 현장 7개소 △급경사지 및 산사태취약지역 118개소 △20개 △배수로 사전점검 255개소 △퇴적물, 지장물 정비 5개소 등을 점검했다.앞서 천안지역은 지난 2020년 8월 10일간 399㎜의 비가 내려 도로 및 교량 33건, 지방하천 45건, 소하천 86건, 산사태 및 임도 45건 등 총 271건의 피해가 발생, 공공시설 피해총액만 346억99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되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읍·면·동에 관내 주요 하천 예찰 활동과 시설물 안전조치 등의 안전관리 대책을 특별 지시한 데 이어, 강력한 바람과 많은 양의 비로 인해 침수나 붕괴, 시설물 파손,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으로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상돈 시장은 “인명·재산피해 없는 안전한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전 직원 비상근무에 돌입해 사전 조치에 전력을 다하는 등 태풍 피해 최소화에 모든 행정력을 모으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국민 행동 요령을 숙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 ‘벤츠 등 차량 677대 천안 아파트 화재’ 세차업체 직원 등에 실형

    ‘벤츠 등 차량 677대 천안 아파트 화재’ 세차업체 직원 등에 실형

    스팀세차의 LP가스 폭발 화재로 충남 천안의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벤츠 등 677대의 차량 피해가 발생한 책임과 관련해, 세차업체 직원과 대표, 관리사무소 직원 등이 1심에서 금고형과 징역형 집행유예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서전교)는 5일 오전 업무상과실폭발성물건파열 혐의로 기소된 출장 세차업체 30대 A직원씨에게 금고 1년 6월을, B대표에게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당시 화재경보를 오작동으로 판단해 소방설비 시스템 가동 전체를 차단한 혐의(소방시설법 위반)로 함께 기소된 관리사무소 C직원에게는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과 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로 아파트 관리 용역업체는 벌금 1000만 원이 각각 선고됐다. 재판부는 “A씨는 세차를 마칠 때까지 화재 스팀기의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밸브를 잠그지 않고 라이터에 불을 붙여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이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며 “지시를 받고도 밸브를 잠그지 않아 자칫 엄청난 인명피해를 입을 가능성도 있었다”고 판시했다.재판부는 오작동으로 판단해 소방설비 시스템 가동 전체를 차단한 혐의를 받고 있는 C씨와 D업체에 대해 “전체 소방설비를 차단해 화재가 확대됐다”며 “종전 화재경보 오작동이 있었다고 하지만 소방 관리는 실제 화재 발생을 염두해야 하기 때문에 그 책임이 가볍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피고인들은 재판과정에서 모두 자신들의 부주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점을 인정하면서도, 범행 의도가 없었으며 향후 수십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보험회사의 구상권 청구에 대한 배상 책임 문제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선처를 요청했다. A씨 등은 지난해 8월 11일 스팀 세차를 위해 방문한 천안 불당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담배를 피우기 위해 라이터 불을 켜, LP가스가 폭발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가스가 폭발하면서 주차장 시설물과 벤츠와 BMW 등 차량 677대가 불에 타거나 그을려 수십억 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8일 결심공판에서 출장세차 업체 A직원과 B대표 대해 각각 금고 3년과 금고 2년을, 관리사무소 C직원에게 징역 2년과 아파트 관리 용역업체에게 벌금 2000만 원을 각각 구형했다.
  • 청수행정타운 등 일자리 품은 신흥 단지

    청수행정타운 등 일자리 품은 신흥 단지

    롯데건설이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을 분양한다. 11개 동 전용면적 59~99㎡ 총 1199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일대는 청수행정타운 개발이 완료됐고, 주변에 대형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풍부한 일자리를 품은 2만여 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단지 인근의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갤러리아 백화점 등과 함께 청수행정타운 내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능수초(예정), 가온중, 청수고, 천안여고 등이 가까우며 청수호수공원, 청당2체육공원 등 녹지시설도 풍부하다. 지상 주차 없는 공원형 단지이며 피트니스, 실내골프장 등의 커뮤니티가 갖춰진다. 대부분의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 충남중기청, 한과·홍삼 등 ‘우수 중소기업 제품 특별판매전’

    충남중기청, 한과·홍삼 등 ‘우수 중소기업 제품 특별판매전’

    중소벤처기업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일부터 4일까지 천안아산역 2번 출구 앞 광장에서 ‘충남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022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중 지방중기청-지자체 협업을 통해 전국 13개 지방중기청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지역 특별판매전’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충남에서는 생활용품, 패션·액세서리 등 중소기업 소비재 완제품과 추석을 앞두고 한과, 홍삼 등 지역특산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배창우 청장은 “이번 충남지역 특별판매전은 중기부의 동행세일 기간에 맞춰 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 천안시, 독립기념관서 K-팝 등 한류문화 콘텐츠 알린다

    천안시, 독립기념관서 K-팝 등 한류문화 콘텐츠 알린다

    충남 천안시와 독립기념관이 내년부터 독립기념관에서 K-팝과 드라마, 웹툰 등 한류 문화 콘텐츠를 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한 ‘천안 K-컬처 박람회’개최를 위해 손을 잡았다. 천안시는 1일 독립기념관과 ‘K-컬처 박람회’ 개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천안시가 민족정신 및 문화를 상징하는 독립기념관에서 한국의 영화·드라마, 웹툰, 패션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공연·전시하고 체험하는 행사 개최를 목적으로 한다. 천안시와 독립기념관이 구상하는 ‘K-컬처 박람회’는 K-팝 콘서트 등 공연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드라마, 영화, 웹툰 플랫폼 등을 연계하고, 패션부터 굿즈·화장품 등을 소개하는 K-라이프 등 한류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천안시는 독립기념관에서 내년 2023년 8월경 천안 K-컬처 박람회를 시작으로 2026년부터 세계박람회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시준 독립기념관 관장은 “독립기념관이 세계에 독립운동 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와 역사 등 대한민국의 우수성을 전파할 수 있는 첫 출발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기회로 천안시와 독립기념관 모두가 대한민국 K-컬처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에는 양 기관이 한류 문화 발전에 관한 사항 전시를 위해 상호교류와 K-컬처 박람회 추진을 위한 협조 및 운영위원회 구성·운영 등을 담고 있다.
  • ‘국힘=할아버지’ 차유람 남편 이지성 “우파 발언 계속”

    ‘국힘=할아버지’ 차유람 남편 이지성 “우파 발언 계속”

    “보수 정당을 생각했을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할아버지 이미지입니다. 많은 국민들이 ‘국힘에는 2가지가 부족하다’고 말했는데, 이는 ‘젊음’의 이미지와 ‘여성’의 이미지입니다. 배현진씨 있고 나경원씨도 있고. 다 아름다운 분이고 여성이지만 왠지 좀 부족한 거 같다. 김건희 여사로도 부족한 거 같고 당신(차유람)이 들어가서 4인방이 되면 끝장이 날 거 같습니다.” 여성의원들 외모를 품평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정치인 차유람의 남편 이지성 작가가 31일 “목소리 한 번 내고, 좌파에게 조리돌림 당하고 있는데 같은 편이라고 믿었던 우파가 다들 팔짱끼고서 지켜만보고 또는 같이 돌을 막 던지고 이거 한 번 겪으면 멘탈 박살난다”라고 말했다. 이지성 작가는 “이번 사태 겪으면서 왜 우파 목소리 내는 유명인들이 없는지, 다시 한 번 깨달았다. 그래서 한 번 당하고나면 다들 치를 떨고 침묵하고 사는 것 같다. 그런데 난 아니고 변함 없을 것”이라며 “더 강력하게 우파 발언하고, 우파의 가치를 실천하는 삶을 살 것이다. 새로운 우파 인물상을 만들 것이고, 지금은 비교도 안 될 큰 인물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차유람은 지난 5월 국민의힘에 입당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문화체육 특보로 활동했다. 이 작가는 지난 25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22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해 여성 정치인의 외모를 품평하는 발언을 했다 여야 모두에게 비판을 받았다. “대체 어떤 수준의 인식이면”배현진 의원은 “대통령 부인과 국민이 선출한 공복들에게 젊고 아름다운 여자 4인방을 결성하라니요. 대체 어떤 수준의 인식이면 이런 말씀을?”이라고 반문했고, 나경원 전 의원은 “아름다운 운운으로 여성을 외모로 재단한 것, 여성을 정치적 능력과 관계 없이 이미지로만 재단한다는 것”이라며 불쾌감을 표시했다. 논란이 일자 이지성 작가는 배 의원의 페이스북을 찾아 “부적절하게 들리셨다면 제가 사과드리겠다. 그리고 지적해주신 말씀, 달게 받겠다. 감사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차유람 역시 “남편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드린다. 해당 발언은 저 역시 전혀 동의할 수 없는 부적절한 내용이었다”며 고개를 숙였다.
  • 윤승용 남서울대 제9대 선임 ‘3선 연임’

    윤승용 남서울대 제9대 선임 ‘3선 연임’

    충남 천안의 남서울대학교는 윤승용 총장이 재선임됐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남서울대 제7대, 8대 총장을 역임한 그는 임기 중 호서지역 총장협의회 회장, 사립대총장협의회 수석부회장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윤 총장은 “남서울대 전 구성원의 아낌없는 도움과 헌신 덕분에 3연임을 할 수 있어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의 임기 동안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개혁 실현’이라는 새 정부의 교육정책에 부응하면서 남서울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칙과 교육과정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개편하고, 10만 여평의 유휴 부지 내 H밸리사업·스마트팜 융합단지 건립사업· 대학 캠퍼스혁신파크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윤 총장은 한국일보 워싱턴특파원, 정치부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국방홍보원장, 청와대 홍보수석과 대변인, 서울특별시 중부기술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
  • 오늘의 전설 온다, 내일의 전설 들고

    오늘의 전설 온다, 내일의 전설 들고

    낯선 발트 3국 현대음악 무대에“보석 같은 작품들… 어렵지 않아” ‘겨울 나그네’도 새로 편곡해 연주“고전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라트비아를 비롯한 발트 3국(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음악가들은 진리를 탐구하고, 유럽에 기반을 둔 음악을 추구하면서도 독립과 우리만의 정체성을 살리고자 고군분투합니다. 저희가 연주하는 곡들은 현대음악의 보석 같은 작품으로 어렵지 않습니다. 관객분들은 그저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음악이 영혼을 채우도록 두면 돼요.” 라트비아 출신의 바이올린 거장 기돈 크레머(75)가 자신이 창단한 ‘크레메라타 발티카’ 앙상블과 함께 5년 만에 내한해 공연을 한다. 현존하는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꼽히는 동시에 ‘한계가 없는 진취적 연주자’의 대명사로 불리는 크레머는 새달 2일 서울 예술의전당과 3일 천안 예술의전당에서 국내에는 다소 생소한 발트 3국의 음악 등을 소개한다. 30일 서면으로 만난 크레머는 “한국 관객들은 마음이 열려 있고 열정적”이라며 “관객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지식과 감정의 폭을 넓힐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발트 3국의 전도유망한 음악가를 양성하기 위해 1997년 창단된 크레메라타 발티카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에스토니아 작곡가 아르보 패르트의 ‘프라트레스’(형제들), 라트비아 작곡가 야캅스 얀체브스키스의 ‘리그넘’(나무), 라트비아 출신 아르투르스 마스카츠의 ‘한밤중의 리가’를 선보인다. 이 밖에 슈베르트 가곡 ‘겨울 나그네’를 여러 현대 작곡가가 크레메라타 발티카를 위해 특별히 편곡한 ‘또 하나의 겨울 나그네’를 연주한다. 슈베르트를 제외하면 한국에서는 생소한 작곡가들이다. 크레머는 “크레메라타 발티카가 발트 3국 작곡가들의 곡과 문화를 소개하는 것은 의무”라면서 “특히 패르트는 음악가이자 친구로서 저와 인생의 절반을 함께해 왔으며 그의 ‘프라트레스’는 수십년간 제가 아껴 온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늘 여러 양식과 악보 그리고 시대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고 싶었다”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 중 한 명이자 심오하고 영혼을 감동시키는 음악을 들려준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를 선택한 것도 클래식 레퍼토리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려 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옛 소련이 지배하던 라트비아 리가에서 태어난 크레머는 바이올리니스트였던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네 살 때부터 활을 잡았다. 1965년 모스크바 음악원에 입학한 이후 1967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3위, 1969년 파가니니 콩쿠르와 1970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으로 명성을 떨쳤다. 팔순을 바라보는 지금도 왕성하게 새로운 레퍼토리에 도전하는 크레머에게 비결을 물으니 “창의적인 음악가가 되기 위해 한 건 아무것도 없고 그냥 창의적으로 살 뿐”이라고 답했다. 다만 그는 “코로나19로 공연이 줄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겪으면서 인생에 대한 태도가 조금 바뀌었다”며 “관대함은 소유욕에 대한 최고의 백신이자 인생을 더 충만하고 행복하게 살게 해 주는 만병통치약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기돈 크레머 “현대음악의 보석 같은 발트3국 음악으로 영혼 채우시길”

    기돈 크레머 “현대음악의 보석 같은 발트3국 음악으로 영혼 채우시길”

    “라트비아를 비롯한 발트 3국(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음악가들은 진리를 탐구하고, 유럽에 기반을 둔 음악을 추구하면서도 독립과 우리만의 정체성을 살리고자 고군분투합니다. 저희가 연주하는 곡들은 현대음악의 보석 같은 작품으로 어렵지 않습니다. 관객분들은 그저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음악이 영혼을 채우도록 두면 돼요.” 라트비아 출신의 바이올린 거장 기돈 크레머(75)가 자신이 창단한 ‘크레메라타 발티카’ 앙상블과 함께 5년 만에 내한해 공연을 한다. 현존하는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꼽히는 동시에 ‘한계가 없는 진취적 연주자’의 대명사로 불리는 크레머는 새달 2일 서울 예술의전당과 3일 천안 예술의전당에서 국내에는 다소 생소한 발트 3국의 음악 등을 소개한다. 30일 서면으로 만난 크레머는 “한국 관객들은 마음이 열려 있고 열정적”이라며 “관객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지식과 감정의 폭을 넓힐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발트 3국의 전도유망한 음악가를 양성하기 위해 1997년 창단된 크레메라타 발티카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에스토니아 작곡가 아르보 패르트의 ‘프라트레스’(형제들), 라트비아 작곡가 야캅스 얀체브스키스의 ‘리그넘’(나무), 라트비아 출신 아르투르스 마스카츠의 ‘한밤중의 리가’를 선보인다. 이 밖에 슈베르트 가곡 ‘겨울 나그네’를 여러 현대 작곡가가 크레메라타 발티카를 위해 특별히 편곡한 ‘또 하나의 겨울 나그네’를 연주한다. 슈베르트를 제외하면 한국에서는 생소한 작곡가들이다. 크레머는 “크레메라타 발티카가 발트 3국 작곡가들의 곡과 문화를 소개하는 것은 의무”라면서 “특히 패르트는 음악가이자 친구로서 저와 인생의 절반을 함께해 왔으며 그의 ‘프라트레스’는 수십년간 제가 아껴 온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늘 여러 양식과 악보 그리고 시대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고 싶었다”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 중 한 명이자 심오하고 영혼을 감동시키는 음악을 들려준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를 선택한 것도 클래식 레퍼토리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려 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옛 소련이 지배하던 라트비아 리가에서 태어난 크레머는 바이올리니스트였던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네 살 때부터 활을 잡았다. 1965년 모스크바 음악원에 입학한 이후 1967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3위, 1969년 파가니니 콩쿠르와 1970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으로 명성을 떨쳤다. 팔순을 바라보는 지금도 왕성하게 새로운 레퍼토리에 도전하는 크레머에게 비결을 물으니 “창의적인 음악가가 되기 위해 한 건 아무것도 없고 그냥 창의적으로 살 뿐”이라고 답했다. 다만 그는 “코로나19로 공연이 줄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겪으면서 인생에 대한 태도가 조금 바뀌었다”며 “관대함은 소유욕에 대한 최고의 백신이자 인생을 더 충만하고 행복하게 살게 해 주는 만병통치약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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