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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바게뜨, 수해지역 복숭아·옥수수로 ‘착한 베이커리’ 연다

    파리바게뜨, 수해지역 복숭아·옥수수로 ‘착한 베이커리’ 연다

    SPC그룹은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수해지역 농산물 수매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수매한 농산물을 활용해 파리바게뜨에서 ‘착한 베이커리’ 시리즈도 선보인다. 그룹에 따르면 이번 농산물 수매는 지역 농가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방법을 찾아보자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제안에 따라 추진됐다는 설명이다. SPC그룹은 충청북도와 협의를 통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음성 복숭아와 괴산 찰옥수수를 수매하기로 하고, 현재 즉시 수매가 가능한 음성 복숭아 3t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추가 수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충청 지역은 이달 들어 계속된 집중 호우로 인해 농경지 3149만㎡ 면적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되는 등 농가의 피해가 특히 컸다. 특히 괴산은 지난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를 통해 수매한 충북 농산물을 활용한 ‘착한 베이커리’ 시리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 4일부터 음성 복숭아의 달콤한 맛과 풍부한 과즙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음성 복숭아 타르트’를 출시하고, 조만간 괴산 찰옥수수의 찰진 식감과 고소한 맛이 매력적인 ‘괴산 찰옥수수빵’ 등도 출시할 계획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해 지역 농산물 수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들을 돕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를 이끌어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농가들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어려움을 겪는 국내 농가나 미래 농업을 이끌어 나갈 청년 농가의 농산물을 수매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2020년부터 시작해 4년째 이어가고 있다. 앞서 강원 평창 감자, 제주 구좌 당근, 충남 논산 딸기, 전남 무안 양파, 경북 영주 풍기인삼, 경북 경산 대추, 경북 문경 오미자, 충남 천안 블루베리 등의 농산물을 수매하며 상생 경영을 실천했다.
  • 충남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1조원대 공모 도전

    충남도가 나노 발광다이오드(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세계 시장 선도를 위한 1조원대 정부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충남도는 최근 천안과 아산이 디스플레이 분야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만큼 이번 사업을 계기로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국가산업 경제 성장의 근간을 만들겠다는 의지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 스마트 모듈러센터’ 유치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무기발광 디스플레이는 산소와 수분에 취약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한계를 뛰어넘는 마이크로LED·나노LED·퀀텀닷(QD) 등 차세대 기술이다. 초고선명·초확장성·고휘도 등의 특징으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자동차·건물 외벽 등 다양한 기계와 장소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화소·패널 제조와 제품 혁신, 기술 개발 등에 7905억원과 스마트 모듈러센터 구축 1595억원 등 9500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시제품 생산 등 이번 사업의 핵심 기반 시설인 ‘스마트 모듈러센터’를 삼섬디스플레이가 인접한 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에 조성할 계획이다.
  • 천안 야산서 백골 시신 발견…경찰 부검 예정

    천안 야산서 백골 시신 발견…경찰 부검 예정

    충남 천안의 한 대학 인근 야산에서 백골 상태의 50대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30일 오전 7시 30분쯤 한 등산객이 “산 중턱에 시신을 발견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밧줄로 목을 맨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남성의 신원은 50대로 확인됐으며, 범죄 연관성 등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명낙회동’에도 휘청이는 민주…공천룰에 계파갈등 확전 조짐

    ‘명낙회동’에도 휘청이는 민주…공천룰에 계파갈등 확전 조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지난 28일 만찬 회동을 갖고 ‘총선 승리’를 강조했지만 친명(친이재명)계와 비명(비이재명)계 간 갈등이 봉합됐다고 보기엔 이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추가 회동 계획이 없고 공천룰과 같은 뇌관이 남아 있는 데다 휘청이는 민주당 지지율도 이 대표 리더십의 시험대가 되고 있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3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두 분 모두 총선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정치적 미래가 없는 상황에서 공감대를 형성했다”면서도 “추가 회동을 갖자는 논의와 계획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만찬 회동에서 “총선 승리에는 당의 단합이 중요하다”고 한 반면 이 전 대표는 “혁신을 통해 국민 신뢰를 다시 얻어야 한다”고 이 대표 강성 지지층이 비명계 의원들을 비난하는 것을 에둘러 지적했다. 이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이 대표가 실제 혁신하는 모습을 보여 주지 않으면 이 전 대표로선 더이상 만날 이유가 없다”고 했다. 한 비명계 의원은 “애초 이 대표는 비명계 구심인 이 전 대표와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어 만나자고 한 것이고, 이 전 대표는 존재감을 드러내고자 만난 것”이라며 “이 전 대표는 이 대표가 비명계를 얼마나 존중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양측이 가장 큰 갈등 조짐을 보이는 지점은 공천룰이다. 민주당은 지난 5월 음주운전 전력자와 투기성 다주택자 등은 배제하는 등의 공천안을 확정했지만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지난 18일 “국민들이 원하신다면 공천룰 문제를 안 다룰 수 없다”고 혁신을 예고했다. 친명 성향 원외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지난 19일 “총선에서 이기려면 현역 중 50%는 물갈이돼야 한다”고 한 상황에서 비명계는 혁신위가 공천룰을 추가로 변경해 ‘비명계 날리기’를 예고한 것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조사한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오차범위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 결과 민주당이 29%로, 국민의힘(35%)에 6% 포인트 뒤지는 등 지지율 하락도 이 대표 리더십에 부담이 되고 있다.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재점화되면서 계파 갈등이 다시 급부상할 가능성이 있다.
  • ‘명낙 회동’에도 갈등 봉합 미지수…추가 회동 미정·공천룰 뇌관

    ‘명낙 회동’에도 갈등 봉합 미지수…추가 회동 미정·공천룰 뇌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지난 28일 만찬 회동을 갖고 ‘총선 승리’를 강조했지만 친명(친이재명)계와 비명(비이재명)계 간 갈등이 봉합됐다고 보기엔 이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추가 회동 계획이 없고 공천룰과 같은 뇌관이 남아있는 데다 휘청이는 민주당 지지율도 이 대표 리더십의 시험대가 되고 있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3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두 분 모두 총선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정치적 미래가 없는 상황에서 공감대를 형성했다”면서도 “추가 회동을 갖자는 논의와 계획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만찬 회동에서 “총선 승리에는 당의 단합이 중요하다”고 한 반면, 이 전 대표는 “혁신을 통해 국민 신뢰를 다시 얻어야 한다”고 이 대표 강성 지지층이 비명계 의원들을 비난하는 것을 에둘러 지적했다. 이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이 대표가 실제 혁신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이 전 대표로선 더 이상 만날 이유가 없다”고 했다. 한 비명계 의원은 “애초 이 대표는 비명계 구심인 이 전 대표와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만나자고 한 것이고, 이 전 대표는 존재감을 드러내고자 만난 것”이라며 “이 전 대표는 이 대표가 비명계를 얼마나 존중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양측이 가장 큰 갈등 조짐을 보이는 지점은 공천룰이다. 민주당은 지난 5월 음주운전 전력자와 투기성 다주택자 등은 배제하는 등의 공천안을 확정했지만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지난 18일 “국민들이 원하신다면 공천룰 문제를 안 다룰 수 없다”고 혁신을 예고했다. 친명 성향 원외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지난 19일 “총선에서 이기려면 현역 중 50%는 물갈이돼야한다”고 한 상황에서 비명계는 혁신위가 공천룰을 추가로 변경해 ‘비명계 날리기’를 예고한 것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조사한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결과 민주당은 29%로, 국민의힘(35%)에 6% 포인트 뒤지는 등 지지율 하락도 이 대표 리더십에 부담이 되고 있다.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재점화하면서 계파 갈등이 다시 급부상할 가능성이 있다.
  • 충남 천안·청양 등 오토바이 사고 잇따라…3명 사망

    충남 천안·청양 등 오토바이 사고 잇따라…3명 사망

    충남 천안과 청양 등에서 오토바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3명이 사망했다. 30일 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50분쯤 천안시 동남구 청수동 한 교차로에서 사륜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부딪쳐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80대 부부가 숨졌다. 앞서 29일 오전 7시 35분께 청양군 대치면 편도 1차로에서 15t 화물차와 마주 오던 오토바이가 충돌해 7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다.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에서는 30일 오전 0시 46분쯤 오토바이 1대가 단독 교통사고로 100m 미끄러지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차로변경 불만 고속도로서 급정차…사망사고 낸 30대 구속 기소

    차로변경 불만 고속도로서 급정차…사망사고 낸 30대 구속 기소

    고속도로에서 차로변경을 시도하던 차량에 앙심을 품고 이 차량 앞에 끼어들어 3중 추돌사고와 함께 1명을 숨지게 한 30대 운전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천안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손상희)는 지난 3월 24일 오후 5시 10분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북천안IC∼안성IC 사이 구간에서 이런 범행을 저지른 혐의(일반교통방해치사, 특수협박 등)로 30대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화물차 운전기사인 A씨는 이날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B씨가 몰던 승합차가 자신의 차량 앞으로 차로변경을 시도하자 이에 보복할 목적으로 피해 차량 앞으로 끼어든 뒤 17초가량 정차하며 사고를 야기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B씨 차량과 뒤따르던 차량 4대는 추돌 없이 급정차했지만, 그 뒤 여섯 번째 차량 운전자는 미처 피하지 못하고 앞차 2대를 연쇄 추돌했다. 이에 따라 여섯 번째 차량 운전자 C씨가 숨지고, 추돌된 2대의 차량 운전자 2명은 각각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중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주력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보복·난폭운전에 대해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회삿돈 빼돌려 망하게 한 여직원…‘명품 옷’만 400벌

    회삿돈 빼돌려 망하게 한 여직원…‘명품 옷’만 400벌

    자신이 다니는 회사가 망할 때까지 회삿돈 65억원을 빼내 가로챈 40대 여직원에게 징역 6년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재판장 전경호)는 횡령 혐의로 기소된 A(48·여)씨에게 “피해액이 상당하고, 회사를 문 닫게 해 피해 회복이 불가능하고, 범행 수법과 기간 등을 고려하면 엄벌이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충남 천안 모 제조업체에서 다니던 A씨는 2016년 회사 통장의 1630만원을 자기 통장으로 빼돌려 가로챈 이후 지난해 10월까지 6년 동안 770차례에 걸쳐 회삿돈 65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012년 입사해 재무 관련 업무를 맡은 취 회사 통장을 손에 쥐고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회사 거래처에서 받은 결제 대금도 자신이 관리하는 회사 통장으로 입금받는 등 대담한 횡령 행각을 벌였다. 결국 전자부품 및 산업용 로봇을 제조하던 회사는 막대한 재산상 피해로 인해 자금난을 이기지 못하고 문을 닫아야 했다. A씨의 범행은 이미 대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았던 업체로부터 결제 독촉이 쏟아지고, 회사 통장이 비어 있는 것을 회생절차에 들어가서야 알아챈 회사 대표의 고소로 들통이 났지만 회사가 문을 닫은 뒤였다. A씨는 이런 수법으로 빼돌린 돈을 남편과 함께 ‘펑펑’ 썼다. 이들은 수억원을 주고 백화점 상품권을 사고 명품 등을 구입했다. A씨 집에서는 명품 옷만 400벌이 넘게 발견됐다. A씨는 범행이 탄로 나자 6억원을 회사로 이체해 되돌려줬다. 집, 자동차, 명품 등을 팔아 만든 3억원도 회사에 돌려주고, 급여와 퇴직금도 받지 않기로 했다. A씨는 법정에서 “수감 생활을 통해 죄를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며 “변제 약속을 지키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울먹였다. 하지만 회사 측은 “일부 돈을 돌려준 행위는 범죄를 무마하려는 시도에 불과하다”고 A씨의 엄벌을 요청했다. 재판부는 “A씨는 회사가 회생절차를 진행하는 기간에도 범행을 멈추지 않았다”며 “일부 변제한 것은 횡령 범행이 발각되는 것을 막기 위한 방편일 뿐, 반성으로 이뤄진 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A씨는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 춘천시, 휴대폰 움직임 없으면 ‘구호 문자’

    춘천시, 휴대폰 움직임 없으면 ‘구호 문자’

    강원 춘천시는 노인, 장애인, 1인 가구원 등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심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심 서비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춘천안심서비스’ 또는 ‘춘천안심앱’으로 검색해 나오는 애플리케이션을 휴대전화에 내려받으면 이용할 수 있다. 앱 사용자가 휴대전화를 6시간 동안 조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보호자에게 ‘6시간 동안 휴대폰 미사용’이라는 문자와 함께 앱 사용자 위치를 전송한다. 문자는 다수의 보호자에게도 전송할 수 있다. 문자 오발송을 줄이기 위해 발송 전 앱 사용자로부터 확인 과정을 거치고, 취침시간에는 방해금지를 설정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별도의 서버가 필요 없고 휴대전화로만 운영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이 없다”며 “접근성이 좋아 시민들 안전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버스 운영 추진 환영”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버스 운영 추진 환영”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6일 서울시교육청이 ‘2023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버스’ 운영계획을 수립한 것과 관련해 초·중·고등학생에게 튼튼한 안보에 기초한 평화통일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의원은 “초·중·고등학생 통일안보 교육사업은 서울시의회 통일안보지원특별위원회의 의결을 바탕으로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에 요청했었다”라며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본예산과 지난 4월 초 추경에도 반영하지 않아 통일안보 교육사업 부재 지적 및 현장체험 중심의 통일안보 교육 실시를 촉구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수립한 ‘2023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버스’ 프로젝트는 교육과정 연계 통일교육 실천을 통한 학교 통일안보 교육 내실화, 학생 참여·활동 중심의 현장 체험 학습을 통한 통일 실천 인식 제고, 한반도 통일에 대비해 통일미래 비전 확산을 위한 평화통일안보 역량 함양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2023년 9월~11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초·중·고등학교 희망 학급 또는 동아리 50팀(1200여명)을 선정, 분단의 아픔을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통일안보현장체험학습 장소를 선택해(1. 서해수호관 및 천안함전시관, 2. 강화도 안보전적지) 현장체험학습 버스와 통일안보 프로그램을 위탁 운영한다.김 의원은 이에 대해 “지난 제319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국가안보를 바탕으로 한 자유민주주의를 토대로 더욱 효과적인 현장 위주의 통일안보 교육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며 “서울시교육청에서 청소년들이 통일안보 분야에 더욱 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체험 기회 제공 및 운영 사업 계획·수립 등 적극 노력해주신 부분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올해 하반기에 시작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버스 시범 운영을 계기로 내년도에는 더욱 확대되길 기대하며,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평화통일 실천 의지 및 안보 역량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부고]

    ●황순옥씨 별세, 권용수(전 국방대 교수)씨 모친상 = 25일 충남 천안하늘공원장례식장, 발인 27일. (041)621-8012
  • 천안시,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천안시,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충남 천안시는 지역 거주 청년 임차인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전세 사기 피해 방지 대책 중 하나인 이 사업은 청년들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유도와 저소득 청년들의 전세사기 보호를 위해 새롭게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반환 보증에 가입자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와 연소득 5000만 원(신혼부부 7000만 원) 이하인 만 19~39세 저소득 무주택 청년이다. 지원금액은 신청인이 이미 납부한 보증료 실비이며, 최대 30만 원까지 가능하다.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상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이거나 임차인이 법인이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24 누리집(https://www.gov.kr/portal/rcvfvrSvc/dtlEx/644000000245)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천안시 청년담당관을 방문하면 된다.
  •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신청하세요[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편찮은 고령의 어머니가 집에서 요양받기를 원하는데 지원받을 방법이 없을까. A.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 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의료·건강관리·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통합 지원하고 있다. 현재 경기 부천시·안산시, 대전 대덕구·유성구, 광주 서구·북구, 충북 진천군, 충남 천안시, 전북 전주시, 전남 여수시, 경북 의성군, 경남 김해시 등 12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으로 시행되고 있다. Q. 주요 서비스는. A. 방문진료, 다제약물 관리, 만성질환 관리, 요양병원 퇴원 환자 지원 등을 연계하는 보건의료서비스와 기존 장기요양재가서비스, 통합재가서비스 예비사업,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등을 연계하는 장기요양서비스, 그리고 이동 지원, 도시락 배달, 세탁·청소, 스마트 돌봄 등 지역 사회서비스 연계를 통한 생활지원서비스, 주택 개보수 지원, 케어안심주택 지원 등 주거지원서비스가 있다. Q. 대상은. A. 시범사업 지역 내 거주하고, 병원 입원이나 시설 입소 등 의료·돌봄이 필요한 75세 이상 노인이다. 방문 요양·간호, 주야간보호 등의 장기요양 재가급여 수급자 및 거동 불편, 거주환경 등으로 단기간 의료·돌봄 수요가 큰 독거·부부 노인, 그리고 급성기병원·요양병원 입원 후 퇴원한 환자 중 재입원 위험이 있어 돌봄 필요도가 높은 노인 등이다. Q. 신청 방법은. A. 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한 요양 및 건강 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대상자를 선제 발굴한다. 발굴된 대상자는 건보공단과 지자체의 필요도 조사 등을 통해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다. 선제 발굴된 대상자가 아니어도 지역의 읍면동, 보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70년 전 비무장의 선 그은 ‘세 공간’… 남북 대치 최전선에 서다[정전협정 70주년]

    70년 전 비무장의 선 그은 ‘세 공간’… 남북 대치 최전선에 서다[정전협정 70주년]

    70년 전 정전협정은 6·25전쟁 휴전을 위해 남북 간 군사분계선(MDL)과 함께 비무장지대(DMZ), 한강하구 중립수역을 설정했다. 정전협정 당시 뚜렷한 해상경계규정이 없었지만 이후 실질적 경계가 된 북방한계선(NLL)은 DMZ, 한강하구 중립수역과 함께 70년간 남북 간 충돌을 막는 완충지대 역할을 했다. 하지만 ‘종전(終戰)’이 아닌 ‘정전(停戰)’이 이어진 가운데 세 공간은 대치의 최전선이기도 했다. 1953년 7월 27일 이후 한반도에서 한국군 4268명과 미군 92명 등 총 4360명이 북한과의 충돌에서 희생됐고, 북측도 못지않은 전사자가 나왔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은 결코 평화를 담보하지 못하는 정전협정의 태생적 한계를 되새기게 한다. 최용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25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정전협정은 평화적 해결을 위해 3개월 내 정치회의를 소집하기로 했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이후 바다 경계는 분쟁의 열점이 됐고 DMZ나 한강하구는 본래 기능이 왜곡됐다”며 “임시 방편으로 설정된 세 공간에 누적된 모순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무장지대 DMZ도끼만행·목함지뢰 ‘일촉즉발’서판문점 남북미 대화의 장 역할도北 잇단 도발에 9·19 합의 기로에 DMZ는 한반도 허리를 가르는 MDL을 기준으로 남방·북방한계선 사이 폭 4㎞, 길이 155마일인 긴 띠 형태의 지역이다. 정전협정은 DMZ에서 상호 적대행위를 금지했지만 휴전 직후부터 대치의 공간이 됐다. 1976년 유엔군사령부 소속 미군장교 2명이 북한에 의해 살해된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2015년 목함 지뢰로 한국군 2명이 중상을 입은 사건 등 우발적 충돌은 일촉즉발의 긴장을 불러왔다. DMZ 내 판문점은 2018년 1·2차 남북정상회담, 2019년 6·30 남북미 회동 등 세계의 눈길을 사로잡는 대화의 장으로도 기능했다. 특히 2018년 3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물인 9·19군사합의는 정전협정의 비무장 취지를 되살리려는 취지였지만 5년이 지난 지금 효력 정지의 갈림길에 있다. 9·19 합의에서 남북은 지상·해상 완충구역과 공중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했고 DMZ 내 감시초소(GP) 200여개 가운데 22개를 철수했다. 그러나 합의 위반 논란은 끊이지 않았고 급기야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월 무인기 도발 직후 다시 영토를 침범하는 도발엔 ‘효력 정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DMZ 남측 지역은 유엔군사령부가 통제를 맡고 있어 한국 정부의 권한이 일부 제한되는 곳이다. 최근에는 공동경비구역(JSA)을 견학하던 주한미군이 월북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한강하구 중립수역파주~강화 67㎞ 구간 DMZ 연장선 민간 선박 항행 대신 中불법 조업하노이 노딜에 공동이용 추진 멈춰 한강하구 중립수역은 DMZ의 연장선으로 경기 파주시 만우리에서 강화군 서도면 볼음도까지 약 67㎞ 구간이다. 정전협정은 유엔사 허가 없는 군용선박의 출입을 금지하고 무장하지 않은 민간 선박은 유엔사에 등록하도록 했다. 다만 실제 민간선박 항행 사례는 손에 꼽힌다. 오히려 중국 어선이 불법 조업에 나서면서 2016년 군·해경·유엔사가 공동작전에 나서기도 했다. 남북은 9·19 합의에 따라 민간 선박의 자유항행을 위한 한강·임진강 하구 수로조사에 나섰고 정부는 2019년 초 남북 공동이용수역에 대한 해도 제작까지 완료했지만 ‘하노이 노딜’ 이후 남북 관계가 얼어붙으면서 실제 성과에 이르진 못했다.북방한계선 NLL정전협정서 해상경계 합의 빠져北 지속적 무효 주장하며 선 넘어 천안함·연평도 포격 충돌 불씨로 정전협정은 백령도 등 서해 5도를 남측 영토로 포함시켰지만 해상경계엔 합의하지 않으면서 충돌의 불씨가 됐다. NLL은 마크 클라크 당시 유엔군 사령관이 정전협정 체결 한 달 뒤 우발적 무력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서해와 동해상에 설정한 해상경계선이다. 당시 북한은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지만 1973년에는 항행 사전 승인을 요구하는 등 NLL 무효를 주장해 왔다. 정전협정 체결 당시 영해 기준으로 3해리(약 5.5㎞)가 국제사회에서 통용되다 1970년대부터 12해리(약 22㎞)로 바뀐 것도 한 요인이 됐다. 북한은 1999년 1차 연평해전을 일으킨 직후 NLL 남쪽에 설정한 서해 해상군사분계선을 선포했고 3년 뒤엔 NLL 이남에서 북측 공격으로 우리 군인 6명이 전사한 2차 연평해전이 발생했다. 북한은 2004년 서해 해상 경비계선을 새롭게 들고 나왔다. 2010년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도 이어졌다. 정부는 NLL이 실질적인 남북 간 경계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북한이 2020년 서해에서 실종된 공무원을 수색하는 우리 쪽에 “서해 해상군사분계선을 무단 침범했다”고 경고하고 올해 4월 북한의 경비정 1척이 서해 NLL을 침범하는 등 긴장은 여전하다. 정태욱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정전협정은 각자의 영해를 존중하고 ‘공해자유의 원칙’에 따라 바다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으나 충돌이 발생하다 보니 선을 긋고 군사적 작전수역이 되어버렸다”며 “정전협정 취지대로 공동의 수역, 비무장 수역으로 만들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70년 전 비무장의 선 그은 ‘세 공간’...남북 대치 최전선에 서다

    70년 전 비무장의 선 그은 ‘세 공간’...남북 대치 최전선에 서다

    70년 전 정전협정은 6·25전쟁 휴전을 위해 남북 간 군사분계선(MDL)과 함께 비무장지대(DMZ), 한강하구 중립수역을 설정했다. 정전협정 당시 뚜렷한 해상경계규정이 없었지만 이후 실질적 경계가 된 북방한계선(NLL)은 DMZ, 한강하구 중립수역과 함께 70년간 남북 간 충돌을 막는 완충지대 역할을 했다. 하지만 ‘종전(終戰)’이 아닌 ‘정전(停戰)’이 이어진 가운데 세 공간은 대치의 최전선이기도 했다. 1953년 7월 27일 이후 한반도에서 한국군 4268명과 미군 92명 등 총 4360명이 북한과의 충돌에서 희생됐고, 북측도 못지않은 전사자가 나왔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은 결코 평화를 담보하지 못하는 정전협정의 태생적 한계를 되새기게 한다. 최용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25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정전협정은 평화적 해결을 위해 3개월 내 정치회의를 소집하기로 했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이후 바다 경계는 분쟁의 열점이 됐고 DMZ나 한강하구는 본래 기능이 왜곡됐다”며 “임시 방편으로 설정된 세 공간에 누적된 모순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DMZ는 한반도 허리를 가르는 MDL을 기준으로 남방·북방한계선 사이 폭 4㎞, 길이 155마일인 긴 띠 형태의 지역이다. 정전협정은 DMZ에서 상호 적대행위를 금지했지만 휴전 직후부터 대치의 공간이 됐다. 1976년 유엔군사령부 소속 미군장교 2명이 북한에 의해 살해된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2015년 목함 지뢰로 한국군 2명이 중상을 입은 사건 등 우발적 충돌은 일촉즉발의 긴장을 불러왔다. DMZ 내 판문점은 2018년 1·2차 남북정상회담, 2019년 6·30 남북미 회동 등 세계의 눈길을 사로잡는 대화의 장으로도 기능했다. 특히 2018년 3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물인 9·19군사합의는 정전협정의 비무장 취지를 되살리려는 취지였지만 5년이 지난 지금 효력 정지의 갈림길에 있다. 9·19 합의에서 남북은 지상·해상 완충구역과 공중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했고 DMZ 내 감시초소(GP) 200여개 가운데 22개를 철수했다. 그러나 합의 위반 논란은 끊이지 않았고 급기야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월 무인기 도발 직후 다시 영토를 침범하는 도발엔 ‘효력 정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DMZ 남측 지역은 정전협정상 유엔군사령부가 통제를 맡고 있어 한국 정부의 권한이 일부 제한되는 곳이다. 최근에는 공동경비구역(JSA)을 견학하던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이 월북하는 전례 없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한강하구 중립수역은 DMZ의 연장선으로 경기 파주시 만우리에서 강화군 서도면 볼음도까지 약 67㎞ 구간이다. 정전협정은 유엔사 허가 없는 군용선박의 출입을 금지하고 무장하지 않은 민간 선박은 유엔사에 등록하도록 했다. 다만 실제 민간선박 항행 사례는 손에 꼽힌다. 오히려 중국 어선이 불법 조업에 나서면서 2016년 군·해경·유엔사가 공동작전에 나서기도 했다. 남북은 9·19 군사합의에 따라 민간 선박의 자유항행을 위한 한강·임진강 하구 수로조사에 나섰고 정부는 2019년 초 남북 공동이용수역에 대한 해도 제작까지 완료했지만 ‘하노이 노딜’ 이후 남북관계가 얼어붙으면서 실제 성과에 이르진 못했다. 정전협정은 백령도 등 서해 5도를 남측 영토로 포함시켰지만 해상경계엔 합의하지 않으면서 충돌의 불씨가 됐다. NLL은 마크 클라크 당시 주한 유엔군 사령관이 정전협정 체결 한 달 뒤 우발적 무력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서해와 동해상에 설정한 해상경계선이다. 당시 북한은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지만 1973년에는 항행 사전 승인을 요구하는 등 NLL 무효를 주장해 왔다. 정전협정 체결 당시 영해 기준으로 3해리(약 5.5㎞)가 국제사회에서 통용되다 1970년대부터 12해리(약 22㎞)로 바뀐 것도 한 요인이 됐다.북한은 1999년 1차 연평해전을 일으킨 직후 NLL 남쪽에 설정한 서해 해상군사분계선을 선포했고 3년 뒤엔 NLL 이남에서 북측 공격으로 우리 군인 6명이 전사한 2차 연평해전이 발생했다. 북한은 2004년 서해 해상 경비계선을 새롭게 들고 나왔다. 2010년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도 이어졌다. 정부는 NLL이 실질적인 남북 간 경계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북한이 2020년 서해에서 실종된 공무원을 수색하는 우리 쪽에 “서해 해상군사분계선을 무단 침범했다”고 경고하고 올해 4월 북한의 경비정 1척이 서해 NLL을 침범하는 등 긴장은 여전하다. 정태욱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정전협정은 각자의 영해를 존중하고 ‘공해자유의 원칙’에 따라 바다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으나 충돌이 발생하다 보니 선을 긋고 군사적 작전수역이 되어버렸다”며 “정전협정 취지대로 공동의 수역, 비무장 수역으로 만들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만취, 중앙선 침범, 화물차 女기사 기절에도 ‘뺑소니’ 친 60대 감형, 왜

    만취, 중앙선 침범, 화물차 女기사 기절에도 ‘뺑소니’ 친 60대 감형, 왜

    만취한 채 승용차를 몰다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화물차와 충돌하고 뺑소니 친 60대가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로 감형됐다. 대전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최형철)는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A(69)씨에게 “화물차 운전자가 기절했는데도 아무런 구호 조치 없이 도주해 죄질이 매우 나쁘다. 다만 범행을 반성하고, 건강이 상당히 좋지 않고,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중하지 않고, 보험처리로 어느 정도 피해 회복된 점을 고려했다”며 이같이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A씨는 2020년 12월 9일 오후 9시 30분쯤 충남 천안시 성환읍 성환리에서 술에 취한 채 2㎞ 정도를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서 달려오던 화물차를 들이받았고, 화물차 운전자 B(60·여)씨가 기절했으나 A씨는 그대로 도주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74%로 면허취소 수준으로 측정됐다. 1심 재판부는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넘어 교통사고를 일으켜 상대 운전자에게 상해 및 물적 피해를 입히고도 구호 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는 등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었다.
  • 순천향대천안병원, AI진단 상용화 나서

    순천향대천안병원, AI진단 상용화 나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미래혁신의료연구센터(센터장 백무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진단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오톰, ㈜퓨리메디’와 잇따라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순천향대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오톰이 보유한 포터블 엑스레이 시스템과 결핵 진단 AI 기술을 활용해 폐암·폐렴·결핵 등의 진단에 활용하고, 의료서비스 상용화에 함께 나선다.㈜퓨리메디와는 혈청 대사체 AI 분석을 통한 암 진단 기술 및 체외 진단 의료기기 개발에 함께 하기로 했다. 백무준 센터장은 “뛰어난 기술이 극대화 및 상용화 될 수 있도록 센터가 보유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삼성·현대 등 국내 대기업 세일즈 나선 지자체

    삼성·현대 등 국내 대기업 세일즈 나선 지자체

    천안시, 국가산단 기업 유치 서한문 발송박상돈 천안시장 “원스톱 행·재정적 지원”대전시, 대기업 등 284개사 투자요청 서한 삼성·현대·SK 등 첨단 전략 산업의 기업 유치를 위한 지방자치단체들의 경쟁이 뜨겁다. 신속한 원스톱 행·재정적 지원 등을 약속하며 기업 유치로 고용 창출을 포함한 수조원대 경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충남 천안시는 최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천안 종축장’ 부지 기업 유치를 위해 국내 대기업에 시장 명의로 ‘서한문’과 ‘홍보물’을 발송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업은 삼성전자·현대자동차·SK하이닉스·LG전자·한화 등 국내 대기업 121개 사다. 서한문에는 국가산단 선정에 따른 추진현황을 비롯해 주변 인프라와 정주 환경, 우수 광역교통망 등 투자 강점 등을 소개하고 있다. 천안시는 기업 입주 시 신속한 원스톱 컨설팅과 조세감면, 규제 완화 검토 등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천안 성환읍 신방리 일원 종축장 이전 부지는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으로 지정돼 2028년까지 모빌리티·반도체·디스플레이를 주업종으로 미래 첨단 산단으로 조성된다. 시는 국가산단 인근에 165만㎡ 규모의 뉴타운을 조성해 연구개발·교육·상업·주거 등이 어우러진 정주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전시도 이장우 시장 명의로 지난 5월 연 매출 5000억 원 이상 나노·반도체, 우주·항공, 국방, 바이오·메디컬 등 4대 미래 전략 산업 국내 대기업과 우량 기업 284개에 투자요청 서한을 발송했다. 박상돈 시장은 “기업이 원하는 성공 비즈니스의 꿈이 우리 천안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거듭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 [사설] 사회불신 조장하는 괴담 유포 행위 엄단해야

    [사설] 사회불신 조장하는 괴담 유포 행위 엄단해야

    서울 한 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과 관련해 ‘국회의원 가족 연루설’ 등 각종 괴담이 퍼진 가운데 이런 괴담을 처음 인터넷에 올린 여성이 해당 의원으로 지목된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에게 사과했다. 자신의 글이 이렇게 많이 퍼질 줄 몰랐다며 선처를 호소했다고 한다. 사회불신과 갈등을 조장하는 인터넷상의 행위는 그것이 괴담이든 가짜뉴스든 절대로 묵과할 수 없는 일이다. 해당 여성은 지난 19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숨진 교사가 학교폭력 때문에 양쪽 학부모에게 시달리다 교육청에 불려 갔고, 그 학부모의 가족이 3선 국회의원이라는 얘기가 있다’며 해당 학부모가 사는 아파트를 언급한 글을 올렸다. 이후 이 글은 삽시간에 퍼져 나갔고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 의원은 졸지에 새내기 교사를 죽음으로 내몬 권력자로 내몰렸다. 한 의원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손자ㆍ손녀가 없다. 이런 와중에 친야 성향의 방송인 김어준씨는 어떤 확인 절차도 없이 한 의원 연루설을 자기 유튜브 방송에 내보내며 정치적 공격 소재로 악용했다. 한 의원 연루설이 허위로 드러난 뒤에도 사과가 없다니 말문이 막힐 노릇이다. 디지털 기술 발달로 가짜뉴스의 확산 및 공유가 일상이 됐다. 이를 방치하면 당사자의 신뢰도 하락이나 경제적 손실, 명예훼손은 물론이고 사회적 혼란으로 이어진다. 과거 천안함 좌초 음모설과 광우병 사태 등의 괴담이 어떻게 우리 사회를 좀먹고 합리적 판단을 방해했는지 우리는 똑똑히 목도하지 않았나. 정부와 여당이 이번 일을 계기로 온라인상의 가짜뉴스 유포 행위에 대한 강도 높은 법적 대응을 강구하고 있다고 한다. 거짓 정보와 가짜뉴스는 정파의 이해를 뛰어넘는 우리 사회의 공적이다. 야권도 법과 제도 정비에 적극 동참하기 바란다.
  • 해외발 ‘괴소포’에 전국 대혼란

    해외발 ‘괴소포’에 전국 대혼란

    정체불명의 국제우편물 관련 신고가 나흘째 이어지면서 전국이 큰 혼란에 빠졌다. 울산을 시작으로 수상한 국제우편물을 받았다는 신고가 2000건 넘게 접수됐다. 문제가 된 우편물들은 중국에서 출발, 대만을 경유해 도착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해물질이 검출되지는 않았으나 당국은 유사한 우편물의 통관을 보류하기로 했다. 23일 경찰청에 따르면 대만 등지에서 수상한 소포가 배송됐다는 112 신고가 지난 20일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총 2058건 접수됐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1647건에서 하루 만에 411건이 추가로 접수된 것이다. 경찰은 이 중 645건을 수거해 조사 중이다. 나머지 1413건은 오인 신고로 분류됐다. 소포에 엉터리 배송 주소나 전화번호가 적혀 있기도 했다. 2020년 2G 서비스 폐지와 함께 사라진 ‘017’ 등을 쓰는 전화번호를 기입하고 영문으로는 부산, 한글로는 인천 주소를 쓴 사례도 있었다. 주말 전국서 괴소포 소동빈 상자거나 값싼 생활용품 담겨방사능 등 위험물질은 검출 안 돼의심 2058건 중 오인 신고 1413건정부 공조 요청에 中 “최대한 협조”통관 보류·내용물 확인돼야 배달 외국인 또는 국내에 매우 드문 희귀 성씨의 이름이 수신자로 적혀 있는 소포도 있었다. 문제의 소포를 분석한 경찰은 대부분 ‘존재하지 않는 사람’을 수신자로 무작위 주소와 전화번호를 기재한 뒤 발송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641건 신고로 가장 많았다. 대형마트, 가정집, 공공기관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배송됐다. 서울 506건, 경북·인천 98건, 충남 94건으로 뒤를 이었다. 전북 84건, 대구 73건, 충북 71건, 부산·대전 70건, 전남 58건, 울산 51건 등 전국 각지에서 신고가 이어졌다. 지난 20일 울산의 한 장애인복지시설에 기체 독극물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소포가 배달된 뒤 신고가 빗발치고 있다. 21일에는 서울 명동의 중앙우체국에서도 유사한 소포가 발견돼 건물 안에 있던 1700여명이 한꺼번에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휴일에도 신고는 계속됐다. 충남 천안서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22일 낮 12시 41분쯤 천안시 서북구의 한 가정집에 국제우편물이 도착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군 폭발물 처리반과 천안시보건소 등이 출동해 우편물을 수거했으나 경찰은 “폭발물로 의심되거나 가스 검출 같은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밝혔다. 신고된 소포는 립밤 등 저렴한 물건이 무작위로 들어 있거나 비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울산에서 우편물을 개봉한 관계자 3명에게 어지럼증이 나타났으나 국방과학연구소의 정밀 분석 결과 화학·생물·방사능 위험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 경찰은 노란색이나 검은색 우편 봉투에 ‘CHUNGHWA POST’, 발신지로 ‘P.O.Box 100561-003777, Taipei Taiwan’이라고 적힌 소포를 발견하면 열어 보지 말고 즉시 가까운 경찰관서나 11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만 정부는 “이번에 신고가 접수된 우편물의 최초 발송지는 중국”이라고 밝혔다. 중스신문망에 따르면 정원찬 대만 행정원 부원장(부총리)은 “형사국의 1차 조사 결과 이 소포는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화물 우편으로 대만을 거쳐 한국으로 보내졌다”며 “이번 사건이 대만의 국제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끝까지 추적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주한 대만대표부도 “해당 소포는 중국에서 최초 발송돼 대만을 경유해 한국으로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를 호소한 경우 소포 내용물과 관련이 있는지 확인하고, 국제 공조로 우편물 발신지를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청은 전날 울산 장애인복지시설에 배송된 소포의 정확한 발송지를 추적하기 위해 중국 공안에 공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중국 지역 공관을 통해 중국 외교부 및 해당 지방정부와 접촉, 신속한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했으며 중국은 우리 측 요청에 대해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알려 왔다”고 밝혔다. 대통령실도 이날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주관으로 관계부처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사건에 대해 온라인 쇼핑몰의 ‘브러싱 스캠’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브러싱 스캠은 주문하지 않은 물건을 무작위로 발송한 뒤 상품 리뷰를 올려 쇼핑몰의 판매 실적과 이용자 평점을 조작하는 행위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테러 행위라면 소포에 생화학 (위험) 물질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 발견된 것들은 값싼 생활용품”이라며 “이는 브러싱 스캠의 대표적 패턴”이라고 말했다. 다만 혹시 있을지 모를 테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경계를 느슨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도 있다. 곽대경 동국대 경찰행정학부 교수는 “성분 분석이 끝나야 하지만 위험이 있을 개연성은 남아 있다”면서 “해외에는 신분을 노출하지 않고 우편물을 보내는 범죄가 종종 있는 만큼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온 우편물은 수사기관에 신고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2020년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도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서 보낸 정체불명의 소포가 다수 발견되기도 했다. 소포에는 장난감 등이라고 적혀 있었지만 실제로는 작물 씨앗이 들어 있었다. 중국발 ‘생화학 테러’라는 우려가 나왔지만 당시 미 농무부는 “브러싱 스캠 외 다른 행위로 볼 증거가 없다”고 발표했다. 관세청은 21일부터 국제우편물, 특송물품(해외 배송 택배)에 대한 긴급 통관 강화 조치에 들어갔다. 신고가 접수된 ‘미확인 국제우편물’과 발송지가 비슷하거나 엑스레이 검색 결과 내용물이 없는 ‘스캠 화물’ 등은 통관 보류 조치했다. 우정사업본부도 이미 국내에 반입된 우편물의 경우 확인된 건만 배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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