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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의 독립운동가’에 하얼빈 총영사관 의거 주역들

    ‘이달의 독립운동가’에 하얼빈 총영사관 의거 주역들

    국가보훈부는 ‘하얼빈 총영사관 의거’ 100주년을 맞아 만주 지역에서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한 유기동·김만수·최병호 선생 등 3명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하얼빈 총영사관 의거는 중국 하얼빈 일본 총영사관 소속 경찰들이 일대 한인들을 가혹하게 탄압한다는 소문이 돌자 한인 독립운동가들이 의열 활동을 일으킨 일이다. 당시 김만수·최병호 선생은 하얼빈 지역에서 친일파와 일본 경찰을 암살하고 기관을 파괴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은신하던 중 예전의 동지 유기동 선생과 우연히 만나 함께 의열 활동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 그러나 거사가 실행되기 전 은신처가 발각돼 포위되자 격렬한 항전 끝나 일본 총영사관 순사부장 쿠니요시 세이호를 사살하고 일본 경찰을 비롯한 중국군과 밤새 교전을 벌이다 1924년 4월 8일 장렬하게 순국했다. 1891년 경북 안동 출생인 유기동 선생은 일찍이 만주로 건너가 흥업단에 가입해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1892년 안동 출생인 김만수 선생은 서로군정서와 한족회 등에서 독립운동을 했다. 1903년 경북 울진 출생인 최병호 선생은 만주에서 서로군정서 헌병대 활동을 하며 다양한 독립운동을 추진했다. 보훈부는 “세 청년의 의거는 만주 무장 독립운동 진영에 큰 교훈을 줬고 1924년 6월 이후 독립군단들이 통합되면서 항일무장투쟁이 강화되는 전환점이 됐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세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각각 추서했다. 보훈부는 또 6·25전쟁 당시 해병대 최초의 전투를 승리로 이끈 고길훈 해병 소장을 ‘4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 1922년 함경남도 영흥에서 태어난 고 소장은 1946년 5월 해군에 입대해 전쟁이 발발하기 전까지 해병대 창설 요원으로 활약했다. 이후 6·25전쟁이 발발하고 1950년 7월 초 충남 천안을 점령한 북한군 제6사단 13연대가 호남 지역으로 남하하자 고 소장(당시 소령)의 부대는 7월 16일 군산에 상륙해 충남 서천군 장항 방면으로 진출하려던 적을 저지했다. 이어 7월 18일부터 다음 날까지 전북 군산, 이리(현 익산) 방면 공격을 성공적으로 막아 해병대 최초 전투에서 승리했다. 고 소장은 또 1950년 9월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해 국군 최초로 한강을 건너 북한군의 서울 사수 최후 방어선인 연희고지(현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적을 섬멸하는 등 서울탈환 작전 성공에 결정적인 공훈을 세웠다. 그는 전쟁 기간 동해안 전략도서확보작전, 강원도 양구 부근의 김일성 고지 전투, 월산령지구전투 등 수많은 전투에 참전했다. 정전협정 체결 이후에는 해병대사령관을 지내고 1963년 12월 예편했고, 1981년 별세해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됐다. 정부는 고인의 공적을 기려 을지무공훈장, 충무무공훈장,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
  • 이재관·이정만 천안을 후보 TV 토론 ‘설전’

    이재관·이정만 천안을 후보 TV 토론 ‘설전’

    제22대 총선에서 충남 천안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후보와 국민의힘 이정만 후보가 19일 첫 토론회에서 설전을 펼쳤다. 이재관 후보와 이정만 후보는 이날 SK브로드밴드 중부방송과 천안시기자회가 공동 주최한 토론회에서 상대방의 약점을 놓고 날선 공방을 이어갔다. 이정만 후보는 토론회 시작부터 이재관 후보를 향해 “박완주 의원의 아바타 아니냐”며 몰아붙였다. 천안을 지역구에서 3선을 한 박 의원은 이재관 후보와 고등학교와 대학교 동문이다.이정만 후보는 언론보도를 인용한 뒤 “박 의원이 이재관 후보를 천안시장 후보로 발탁했고, 제명된 이후 총선에서 무소속 출마를 거론하며 이재관 후보가 공천되도록 개입한 의혹이 있다는 보도가 있다”고 따져 물었다. 이어 “지방선거에서 천안시장 후보로 출마하고도 총선에서 인재 영입은 논리적으로 모순된다”며 “내리꽂기 공천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이재관 후보는 “사실이 하나도 없다. 질문이 실망스럽다. 민주당의 인재영입은 외부 영입과 내부 발탁이 있다”고 반박했다. 이재관 후보는 자신의 주도권토론이 시작하자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과 노무현 전 대통령과 검사와의 대화에 참석한 이정만 후보 발언을 연계해 반격했다. 이재관 후보는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이 선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인사와 국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검찰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은 분이 없다는 표현은 현재 대통령도 해당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정만 후보는 “선물을 건넨 최 목사가 고발돼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를 수사하다 보면 김건희 여사가 어떤 직무와 관련해서 또는 뇌물 여부도 당연히 수사가 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는 20일 오전 11시 30분, 오후 7시 30분과 11시에 SK브로드밴드 채널 1번을 통해 송출된다. 유튜브과 ‘ch B tv’앱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 천안시기자회·SK 중부방송, 22대 총선 후보자 토론회

    천안시기자회·SK 중부방송, 22대 총선 후보자 토론회

    SK브로드밴드 중부방송은 충남 천안시기자회와 함께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토론회는 △18일 천안갑(더불어민주당 문진석, 국민의힘 신범철) △19일 천안을(더불어민주당 이재관, 국민의힘 이정만) △20일 천안병(더불어민주당 이정문, 국민의힘 이창수, 녹색정의당 한정애)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방송은 토론회 다음 날 오전 11시 30분, 오후 7시 30분, 저녁 11시에 SK브로드밴드 채널 1번을 통해 송출되며, 유튜브(채널명 ‘ch B tv 중부’)와 ‘ch B tv’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토론 방식은 천안시기자회가 선정한 공통 질문과 후보자 주도권 토론, 상호 토론 등으로 이뤄진다. 이번 토론회는 선거 방송토론위원회 주관 토론회(공직선거법 제 82조의 2) 기준을 준용하고, 초청 대상에 해당하는 입후보자와 대리인에겐 지난 10일 사전 설명회를 열어 진행 방식을 안내했다.
  • 이재명, ‘한강 벨트’ 동작·용산 찾아 정권심판론 외쳐 [포토多이슈]

    이재명, ‘한강 벨트’ 동작·용산 찾아 정권심판론 외쳐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른바 ‘윤석열 정권 심판 벨트’ 지역구 방문에 힘을 쏟고 있다. 경기 여주-양평, 충남 홍성, 천안을 방문했던 이 대표는 13일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을 찾아 강태웅 민주당 후보와 함께 시민들과 사진을 찍고, 도넛을 시식하며 강 후보에 대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를 심판할 5가지 목록인 ‘이채양명주’를 외쳤다. 이는 ‘이’태원 참사, 해병대‘채’상병 순직, ‘양’평-서울 고속도로,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및 ‘주’가조작 의혹을 의미한다. 이어 “4월 10일은 심판의 날”이라며 “지금 우리 국민이 너무 살기 힘들고 견디기 힘들다. 더 이상 참기 어렵다 싶으면 바꿔야 한다”고 시민들을 향해 발언했다. 한편 이 대표는 용산 방문 전 동작을 지역구를 찾아 현 정권의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다 좌천된 이력을 가진 류삼영 후보를 추켜세웠다. 류 후보의 경쟁자는 여권의 잠룡 중 한명인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다. 이 대표는 전날에도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 들러 류 후보와 함께 상인과 시민들을 만났다. 연이틀 동작을 지역구에 방문해 류 후보를 지원했다.
  • 아라리오, ‘유소년 배구 꿈나무’ 응원…1000만원 발전기금

    아라리오, ‘유소년 배구 꿈나무’ 응원…1000만원 발전기금

    충남 향토기업 ㈜아라리오(대표이사 김문수)는 천안지역 배구 꿈나무 후원을 위해 천안 봉서중학교와 쌍용중학교 배구부에 각각 500만원씩 1000만원의 발전금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라리오는 천안을 기반으로 한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과 협력으로 선수 팬 미팅, 브랜드 데이, 협업 상품 개발, 상호 홍보 지원 등 파트너십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천안 유소년 배구 발전기금 기탁은 지난 2018년도부터 시작된 지역의 유소년 선수 양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김문수 아라리오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기여는 향토기업 아라리오의 필수적인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청소년 배구선수들이 꿈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천안종합터미널, 아라리오 갤러리, 아라리오 뮤지엄 등을 운영하는 아라리오는 충남예고 ‘CIKIM 장학금’, 지역 축제 후원, 미술대회 후원, 저소득층 아동 후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 與 울산중구 ‘친윤’ 박성민 공천…중성동을 하태경-이혜훈 결선

    與 울산중구 ‘친윤’ 박성민 공천…중성동을 하태경-이혜훈 결선

    국민의힘 4·10 총선 후보 경선에서 현역 조경태·박성민·전주혜 의원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는 9일 20개 지역구에서 진행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 사하을에서는 현역 5선인 조경태 의원이 정호윤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을 경선에서 꺾었다. 울산 중구에서도 현역 박성민 의원이 김종윤 전 국회부의장 보좌관,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과 3자 경선에서 공천장을 확보했다. 초선인 박 의원은 당내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으로 분류된다. 초선 비례대표인 전주혜 의원은 서울 강동갑 경선에서 윤희석 당 선임대변인을 제쳤다. 전현직 의원의 경선 3파전으로 주목받은 서울 중·성동을에서는 하태경 의원과 이혜훈 전 의원 간 결선투표로 후보를 정하게 됐다. 현 정부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이영 전 의원은 탈락했다. 대구 동·군위을 경선은 비례대표인 조명희 의원이 탈락하고 현역 초선 강대식 의원과 이재만 전 동구청장 간 결선 투표로 후보가 결정된다. 선거구 획정으로 경선이 미뤄진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에서도 현역 3선인 한기호 의원과 허인구 전 G1 방송 대표이사 간 결선으로 좁혀졌다. 경기 안산을(서정현-양진영), 고양을(이정형-장석환), 파주을(조병국-한길룡), 경남 김해갑(권통일-박성호) 등까지 총 7곳에서 결선이 열리게 됐다. 춘천·철원·화천·양구을에서는 ‘신인’ 김혜란 변호사가 현역인 노용호 의원을 꺾고 공천을 받았다. 현 정부 내각 및 용산 참모 출신은 희비가 엇갈렸다. 인천 연수을에서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민현주 전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 반면, 충남 천안을에서는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이정만 전 당협위원장에게 패했고, 배철순(경남 창원의창)·신진영(충남 천안병) 전 행정관도 고배를 마셨다. 이 밖에 경선 결과 서울 중랑갑(김삼화), 노원갑(현경병), 경기 수원무(박재순), 광명갑(김기남), 동두천·양주·연천갑(안기영), 충남 천안을(이정만), 천안병(이창수), 경남 창원의창(김종양) 등에서 후보가 확정됐다. 이날 발표된 20곳에서 현역 의원의 결과를 보면, 8명 중에서 3명이 공천을 확정하고 2명이 탈락했으며, 3명은 결선을 치르게 됐다.
  • ‘반윤’ 이성윤 민주당 공천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낸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4일 더불어민주당의 전북 전주을 후보로 확정됐다. 이재명 대표의 영입 인재인 이 연구위원은 법조계의 대표적 ‘반윤’(반윤석열) 인사로 이번 총선에서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 강성희 진보당 의원 등과 삼파전을 벌이게 됐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5명의 후보가 맞붙은 전주을에서 이 연구위원이 과반 득표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또 경기 고양병에서는 이기헌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현역 의원인 홍정민 의원을 결선투표에서 이겼다. 이 전 비서관은 국민의힘 후보인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과 맞붙는다. 2022년 탈당한 박완주 의원의 지역구인 충남 천안을에서는 이재관 후보가 이규희·김영수 후보와의 3자 경선에서 이겨 후보가 됐다.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험지인 서울 강남병에 친문(문재인)계 박경미 전 의원을 단수 공천했다.
  • 격전지 순회 나선 한동훈, ‘스윙보터’ 천안서 세몰이

    격전지 순회 나선 한동훈, ‘스윙보터’ 천안서 세몰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충남 천안시에서 총선 격전지 ‘전국 투어’를 시작했다. 거대 정당 어디에도 편향적이지 않은 ‘스윙보터’ 지역인 충청권에서부터 세몰이에 나선 뒤 이번 총선의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으로 치고 올라오겠다는 전략이다. 한 위원장은 천안 백석대에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충청은 치우치지 않는 민심을 보여 준 곳으로 그동안 선거 과정에서 보면 대단히 정확한 판단을 해 왔다. (우리도) 그런 마음으로 선거를 시작하려 한다”고 첫 행선지를 천안으로 잡은 이유를 설명했다. 한 위원장은 이곳을 시작으로 5일에는 충북 청주시, 7일과 8일에는 각각 경기 수원시와 성남·용인시 등 격전지를 연이어 방문할 계획이다.이후 천안 중앙시장에서 상인들과 만난 한 위원장은 “천안은 냉정한 민심을 보여 주는 바로미터”라며 “충남의 마음을 얻고 싶다. 충남에, 천안에 잘하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지역 연고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20년 전 천안에서 살았던 적이 있다”며 “하늘 천 편안할 안, 하늘 아래 편안한 곳을 저희가 더 편안하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시장 유세에서 인파가 몰리자 정황근 천안을 예비후보 등이 손가마를 태워 한 위원장을 들어올리기도 했다. 불출마를 선언한 4선 홍문표(충남 홍성·예산) 의원도 도당위원장 자격으로 동행했다. 천안은 충남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곳으로 충남 민심의 바로미터로 꼽힌다. 국민의힘은 국방부 차관 출신인 신범철(천안갑) 후보만 확정된 상태고, 민주당에선 문진석(천안갑) 의원과 이정문(천안병) 의원이 각각 공천받았다. 과거에는 국민의힘 우세 지역이었지만 젊은층 유입이 계속되면서 민주당 세가 강해졌고, 현재는 천안 갑·을·병 모두 민주당 소속 현역 의원이 차지하고 있다. 19대부터 21대 총선까지 보수 계열(새누리당·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이 천안 지역에서 당선된 경우는 박찬우(20대 총선·천안갑) 전 의원뿐이다. 다만 한국갤럽이 지난달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면접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 대전·세종·충청의 경우 국민의힘 지지율이 42%로 민주당(33%)을 앞서고 있어 여당 내에서 이번 총선만큼은 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적지 않다.
  • “김어준 사회도 상관없다”…한동훈, 이재명에 TV토론 ‘압박’

    “김어준 사회도 상관없다”…한동훈, 이재명에 TV토론 ‘압박’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1대1 토론을 제안하며 “사회자로 김어준씨를 내세워도 상관없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4일 오후 충남 천안을 방문해 백석대학교 타운홀미팅을 진행한 뒤 “왜 저와 토론에서 도망가려고 하냐”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저와 1대1 토론을 하게 되면 이 대표는 거짓말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법인카드를 당신이 쓴 게 맞나, 대장동 비리는 어떻게 된 건가, 성남FC 뇌물을 알았나, 대북 송금은 알았나 등등 너무 많다”며 “이 대표는 늘 거짓말을 하지만 지금 거짓말은 해법이 또 달라진다. 곧바로 선거법 위반이 된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우리는 모두 거대 양당을 이끄는 정치 리더다. 사실대로 토론하면 되는데 그걸 못할 정도면 저분은 정치를 하면 안 되는 것 아니냐”며 “(토론을) 안 하겠다는 건 정치를 안 하겠다는 이야기다. 그걸 거부하는 명분이 너무 구차하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민주당 공천에 대해서는 “이 대표 공천을 보면 매번 입이 쩍 벌어지는 공천이 나오고 있다. 김혜경씨 비서를 호남에 단수공천 했더라”며 “어차피 다 들켰으니 사천의 끝판왕을 보여주겠다고 작정하시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TV토론 거듭 압박…“피할 이유가 없다” 한 위원장은 앞서 자신과 양자 TV 토론에 응하라고 거듭 압박했다. 한 위원장은 “거대정당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고, 이슈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 당 대표들을 불러 TV 토론을 생방송으로 장기간 하는 것이 언론이나 국민이 많이 바라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KBS뿐 아니라 SBS, 채널A, TV조선, MBC 등 대부분 언론사에서 (TV 토론을) 요청받고 수락했다”며 “이 대표가 토론 잘하는 분으로 알려져 있고, 민주당도 자평해왔지 않나. 피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한 위원장은 “이 대표가 원하는 시간에, 제가 어디서 뭘 하든 하루 전에만 말해주면 그 시간에 맞추겠다”며 “이 대표가 그걸 피할 리 있겠나. 대중정치 하는 분 아닌가”라고 재차 몰아붙였다. 이어 “여러 이슈에 대해 제한 없이 토론하는 것이 국민이 이번 총선에서 (후보를) 선택하는 데 좋은 판단 기준을 제공할 것 같고, 거기에 응하는 것이 1당과 2당 대표로서 도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청년층 공천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한 위원장은 “청년이나 그런 부분에서 의도하지 않았지만 부족한 면이 보일 수 있다. 보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보정 방식으로 비례대표 공천과 강남권 등에서 그동안과는 다른 국민 공천 방식을 고려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생에서 실적만 가지고 (공천을) 하게 되면 청년세대가 불리할 수밖에 없다”며 “그렇다고 그분들의 정치적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아야 하는 건 아니다. 그런 점에서 보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한 위원장은 김현아 전 의원의 경기 고양정 공천이 취소된 것에 대해 한 위원장은 “김 전 의원께서 김용태 후보와 힘을 합쳐 원팀으로 뛰어주시기를 요청드리고 그래 주실 거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동훈, 천안서 총선 격전지 순회 시작…백석대 학생들과 소통

    한동훈, 천안서 총선 격전지 순회 시작…백석대 학생들과 소통

    4·10 총선 격전지 순회 첫 행보로 충남 천안을 찾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백석대학교 창조관 박물관에서 새 학기를 시작한 대학생들과 소통을 위한 타운홀미팅 후 셀카를 찍고 있다.
  • 신범철 천안(갑) 예비후보 “활력있는 문화도시 구현”

    신범철 천안(갑) 예비후보 “활력있는 문화도시 구현”

    제22대 총선에서 충남 천안갑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신범철 예비후보가 29일 문화공약으로 키즈테마파크 원도심 유치와 독립기념관 내 대한식물독립파크·태권도 체육관 등을 제시했다. 그는 이날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 인프라가 부족하다. 다양한 문화환경 조성으로 활력있는 문화도시 천안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원도심지역에 직업체험형 키즈테마파크와 관련해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라도록 꿈을 키워주는 ‘꿈키움문화도시 천안’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독립기념관 내 대한식물독립파크를 조성하고 태권도 체육센터 설립 추진 등으로 독립기념관을 핵심축으로 대한민국의 고유한 역사의식을 이어가는 ‘역사문화도시 천안’을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농업과 관광을 연계해 지역 경제활동 동력을 키우는 ‘상생문화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동부6개읍면 스마트팜 랜드 구축 계획을 밝혔다. 그는 “천안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K-컬처 페스티벌, 예술의 전당 활성화와 용연저수지 개발을 연계해 ‘활력있는 문화도시 천안’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 정황근 천안을 예비후보 “성성호수(공원) 획기적 수질개선하겠다”

    정황근 천안을 예비후보 “성성호수(공원) 획기적 수질개선하겠다”

    제22대 총선에서 충남 천안시(을) 선거구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정황근 예비후보는 29일 현재 4등급 수준의 성성호수 공원 업성저수지의 수질개선과 수량 확보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공약발표를 통해 “아산호로부터 양전저수지를 거쳐 업성저수지까지 용수를 직접 끌어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천안북부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과 연계하겠다”며 “추가로 양전저수지로부터 송수관로 6.0㎞를 매설하고 양전양수장을 설치해 양질의 용수를 매일 2만6000t씩 직접 하겠다”고 설명했다. 천안북부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은 2025년 12월까지 아산호에서 양전지까지 송수관로 매설공사가 완료된다. 이어 “사업계획은 국비 약 200억원이 소요될 예정. 세부협의도 진행된 사항으로 평소 2등급으로까지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성호수공원은 천안의 중요한 자산. 사람과 자연이 공조할 수 있는 시민 휴식·여가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성환읍 출생인 그는 서울대 농학과를 거쳐 윤석열 정부 초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역임했다.
  • 이재관 “지역불균형 해법 적임자”…천안을 출마 선언

    이재관 “지역불균형 해법 적임자”…천안을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인 이재관 전 청와대 행정관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남 천안시(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27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6일 천안을 예비후보에 등록했다”며 “지방 속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지방을 대변할 수 있다. 이재명 대표와 함께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인재 영입과 관련해 “민생과 가장 가깝게 일해 온 지방행정 전문가로서 지방자치 완성과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해 발탁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 30여년을 민생과 가장 가깝게 일해 온 지방 행정전문가.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법적·제도적인 방안이 준비된 천안일꾼”이라며 “말보다 행동하는 양심의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행정고시 32회 출신으로 홍성군 부군수, 충남도 투자통상실장, 세종시 행정부시장, 대전시 행정부시장,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 등을 지냈다.
  • 민주, 도봉갑 안귀령 전략공천…서대문갑 ‘청년 특구’ 지정

    민주, 도봉갑 안귀령 전략공천…서대문갑 ‘청년 특구’ 지정

    더불어민주당이 23일 인재근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서울 도봉갑에 안귀령 당 상근부대변인을 전략 공천하기로 했다. 안규백 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전략공관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안 상근부대변인을 포함해 양승조 전 충남지사(충남 홍성예산), 유동철 동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부산 수영) 등 3명의 전략공천 후보자를 발표했다. 안 상근부대변인은 YTN 비정규직 앵커로 일하면서 변상욱 앵커와 함께 ‘뉴스가 있는 저녁’을 진행하다가 보수 정치권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2022년 퇴사한 인물이다. 이후 “청년 문제 해결과 비정규직 처우 개선, 방송 개혁 등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면서 이재명 당시 대선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해 대변인을 맡았다. 대선이 끝난 뒤 상근부대변인으로 임명됐다. 최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다만 안 상근부대변인은 경북 경주에서 태어나 울산에서 유년시절을 보내는 등 영남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서울 도봉구에는 연고가 없다. 또한 현역 의원인 인 의원이 그동안 김근태계 인사의 공천을 희망한다는 뜻을 밝혀온 만큼 이번 공천에 반발할 가능성이 높다. 이동진 전 도봉구청장도 이번 총선에서 서울 도봉갑에 출마해 예비후보로 활동해왔다. 본선으로 직행한 안 상근부대변인은 국민의힘에서 단수공천을 받은 김재섭 전 국민의힘 도봉갑 당협위원장과 맞붙게 된다. 양 전 지사는 충남 천안에서 17대에서 20대까지 내리 4선 국회의원을 지내고 2018년 지방선거에서 충남지사에 당선됐다. 이후 대선에도 도전했지만 당내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되면서 남은 지사 임기를 채웠다. 양 전 지사는 자신의 원래 지역인 충남 천안을 떠나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충남 홍성예산으로 옮겼다. 홍 의원이 경선을 포기하면서 양 전 지사의 본선 상대 후보는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 수영에 전략공천된 유 교수는 이번 총선을 위해 민주당에 영입된 18호 인재다. 부산 수영은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지역구로, 전 의원과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이 경선을 벌일 예정이다. 박병석 전 국회의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공석이 된 대전 서구갑에서는 이용수·장종태·이지혜 예비후보의 3자 경선이 벌어진다. 결선 없이 1위 후보를 공천할 방침이다. 당초 대전 유성을에 출마했다가 영입인재 황정아 박사의 전략공천으로 발걸음을 돌렸던 허태정 전 대전시장도 대전 서구갑 출마를 타진했지만 무산됐다. 국민의힘 후보로는 역시 3자 경선을 벌이는 김경석·조성호·조수현 예비후보가 대기 중이다. 성추행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박완주 의원의 지역구 충남 천안을에서는 김미화·이귀희·이재관 예비후보가 결선 없이 3자 대결을 펼친다. 국민의힘에선 이정만·정황근 예비후보 간 경선이 예정돼있다. 3인 이상 ‘다자 매치’도 관전 포인트다. 전북 전주을의 경우 김윤태·양경숙·이덕춘·이성윤·최형재 후보 등 5인이 경선하고, 최종 2인에 대해 결선 투표를 시행한다. 불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현역 의원의 지역 서울 서대문갑은 ‘청년 전략 특구’로 지정됐다. 청년 정치를 확대한다는 취지다. 우 의원은 즉각 입장문을 내고 “우리 당 전략공관위가 서울 서대문구갑을 청년 전략 선거구로 지정하고, 후보를 슈퍼스타K와 같은 경선 방식으로 선출하겠다고 밝혔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지역에는 권지웅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 민주당 보좌진 출신 황두영 작가, 언론인 출신 김홍국 전 경기도청 대변인 등이 출마의 뜻을 밝혀왔다. 국민의힘에선 이용호 의원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 민주, 도봉갑에 ‘김어준 뉴스공장’ 안귀령 전략공천

    민주, 도봉갑에 ‘김어준 뉴스공장’ 안귀령 전략공천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인재근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서울 도봉갑에 YTN 앵커 출신의 안귀령 당 상근부대변인을 전략 공천하기로 하는 등 3명의 전략공천 후보를 확정했다. 안규백 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 상근부대변인 외에 충남 홍성예산군에 양승조 전 충남지사를, 부산 수영에 영입 인재 18호인 유동철 동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각각 전략공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 부대변인은 현재 김어준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방송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 중이다. 도봉갑은 최근 불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인재근 의원의 지역구로 국민의힘에서는 같은 방송에 출연 중인 김재섭 전 비상대책위원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안 위원장은 안 상근부대변인의 도봉갑 배치에 대해 “상대당 후보와도 젊음에서 매치가 된다는 점 등 여러 가지 전략적 판단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상근부대변인은 올해 35세이며, 김 전 비대위원은 37세로 도봉갑에선 ‘30대 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아울러 불출마하는 박병석 전 국회의장 지역구인 대전 서갑에서는 이용수 장종태 이지혜 후보가, 탈당한 박완주 의원 지역구인 천안을에는 김미화 이귀희 이재관 후보가 결선 없이 3인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전북 전주을의 경우 김윤태 양경숙 이덕춘 이성윤 최형재 후보 등 5인이 경선하고, 최종 2인에 대해 결선 투표하기로 의결했다. 우상호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서대문갑의 경우 청년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해 청년 전략 특구로 지정했다.
  • 정황근 ‘천안을’ 예비후보 “공정 경선, 경선 후 협력하자”

    정황근 ‘천안을’ 예비후보 “공정 경선, 경선 후 협력하자”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남 천안시을 선거구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정황근 예비후보는 22일 경선을 앞둔 이정만 예비후보에게 공정 경선에 이어 경선 후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시을 선거구에 경선 결정을 환영하며 경선 결과에 당연히 승복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공정 경선을 위한 상호 비방 금지 △경선 결과에 따른 절대적 승복 △경선 후 상대방 선대위원회 고문 또는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본선에 합류 등을 공식 제안했다. 정 예비후보는 “경선에 따른 후유증을 예방과 확실한 본선 승리를 위한 공식 제안”이라며 “이 같은 내용을 담보할 서약식을 시민과 당원 앞에서 조기에 공개적으로 가질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 與, 정진석·성일종 등 단수공천…‘홍문표 vs 강승규’ 등 현역·용산출신 대거 경선

    與, 정진석·성일종 등 단수공천…‘홍문표 vs 강승규’ 등 현역·용산출신 대거 경선

    국민의힘이 오는 4월 총선에서 현역 의원인 5선의 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 의원과 4선의 김학용(경기 안성) 의원, 재선의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송석준(경기 이천) 의원 등을 현 지역구에 단수공천하기로 16일 결정했다. 이날 발표 대상 지역구였던 충남 홍성·예산과 충북 청주상당 등은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충남 홍성·예산에 지원했던 4선의 홍문표 의원과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충북 청주상당에 지원했던 5선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윤갑근 전 고검장 등은 경선을 치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날 경기·충북·충남·전남 지역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면접 심사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현역 의원 4인 외 경기 시흥갑에 정필재 전 당협위원장, 경기 용인병에 고석 변호사, 경기 용인정에 강철호 전 HD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 경기 김포을에 홍철호 전 의원, 충북 청주서원에 김진모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 충남 천안갑에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충남 당진에 정용선 전 당협위원장, 전남 여수갑에 박정숙 전 여수시의회 비례대표 후보가 단수 공천 대상자로 결정됐다. 경기 6곳·충북 1곳·충남 4곳·전남 1곳 등 총 12곳으로, 지금까지 공관위가 단수공천을 결정한 지역구는 전국적으로 62곳이 됐다. 경기 용인병의 경우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후배이자 연수원 동기인 고 변호사가 단수공천 대상자가 되면서 비례대표인 서정숙 의원이 컷오프됐다. 전날 컷오프된 비례대표 최영희 의원에 이어 현역 의원이 컷오프된 두 번째 사례다.대통령실 참모 출신을 비롯해 친윤(친윤석열)계로 분류된 인사들이 대거 경선을 치르게 된 점이 눈길을 끈다. 충남 홍성·예산의 경우 홍 의원이 전날 면접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강 전 수석이 최근 지역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시계를 나눠줘 선거법 위반 논란을 빚었던 점을 비판하며 신경전이 벌어진 바 있다. 이 밖에도 충북 충주(이종배·3선), 충북 제천·단양(엄태영·초선) 등도 단수 공천 지역에서 배제되며 경선이 열리게 됐다. 충북 충주에선 이 의원과 이동석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충북 제천·단양에선 엄 의원과 최지우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맞붙을 전망이다. 경기 포천·가평에선 현역 초선 의원인 최춘식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지 못하면서 김용태 전 최고위원, 권신일 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허청회 전 대통령실 행정관 등과 경선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친윤계 핵심으로 분류되는 이용 의원도 경기 하남에 지원했지만 단수공천을 받지 못해 경선에 임할 전망이다. 다만, 이 지역은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갑·을로 분구될 가능성이 높아 공관위 차원에서 추후 재논의에 나설 가능성도 크다. 김도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이창근 전 서울시 대변인, 김기윤 변호사 등이 이 지역에 지원해 전날 면접을 마친 상태다. 이 밖에도 현역 의원이 포진한 충남 아산갑(이명수·4선)과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박덕흠·3선)도 경선 대상에 올랐으며 윤석열 정부 초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지낸 정황근 전 장관은 충남 천안을에서,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는 전남 광양·곡성·구례에서, 6선의 이인제 전 의원은 충남 논산·계룡·금산에서 각각 경선을 준비하게 됐다. 한편 민주당도 단수 공천을 마친 지역구에서는 여야 대진표가 확정됐다. 정진석 의원과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서 대결을 펼치게 됐고, 충남 서산·태안에서 성일종 의원과 조한기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경기 이천에서 송석준 의원과 엄태준 전 이천시장이 지난 2020년 총선에 이어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 이정만 국민의힘 천안을 출마 선언 “수사 검사 외길 걸어왔다”

    이정만 국민의힘 천안을 출마 선언 “수사 검사 외길 걸어왔다”

    이정만 전 대전지검 천안지청장이 오는 4월 10일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남 천안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5일 천안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을’에서 민주당 12년 집권을 끝내고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며 “전국 선거의 바로미터인 충청의 수부 도시 천안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평생을 권력에 곁눈질하지 않고, 외압에 굴하지 않으며 정의실현을 위해 원칙과 소신을 지키는 수사 검사의 외길을 걸어왔다”며 “남은 인생을 천안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두정동에서 천안역사까지 방음터널이나 지하화, 성성 호수공원 주변에 미술관, 공연시설, 놀이시설 유치, 트램 설치로 교통지옥 해결, 성환 종축장 조기 이전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2020년 총선에도 출마했으며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과 천안은 당협위원장을 지냈다.
  • 신범철 전 차관 “정치혁신이 사명”…천안을 출마

    신범철 전 차관 “정치혁신이 사명”…천안을 출마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이 오는 4월 10일 열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천안(갑)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 전 차관은 29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정치권 신뢰는 더 떨어질 곳이 없다. 정치를 혁신해 국민에게 봉사하도록 만드는 것이 저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인의 힘은 세상을 바꾸기 부족하다. 천안갑의 시민과 함께 정치 혁신과 지역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 전 차관은 천안갑 발전을 위한 교통인프라·일자리 공약을 발표했다. ‘2Rail 2Road’를 주제로 한 교통인프라 공약은 △GTX-C 천안역 조기착공 △신부·성정역 신설 △천안1외곽순환도로망 목천-청룡구간 조기 착공 △성황동-불당동 연결도로 조기 착공 등이다. 일자리 공약은 ‘GTX-C 노선이 연장되는 천안역에 국방 AI 센터 유치’와 ‘동천안 IC인근 산단과 동면 빙그레 산단을 연계한 기업 유치 및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제시했다. 천안 남산초·계광중·북일고를 졸업한 그는 국방연구원 실장과 외교부 정책기획관, 국립외교원 교수,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을 거쳐 윤석열 정부 초대 국방부 차관을 역임했다.
  • 정황근 전 장관 ‘천안을’ 출마 선언 “야당 오만함 끝내겠다”

    정황근 전 장관 ‘천안을’ 출마 선언 “야당 오만함 끝내겠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오는 4월 10일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남 ‘천안시을’ 선거구 출마를 22일 공식 선언했다. 지난달 28일 장관에서 물러난 그는 다음날 천안시 서북구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천안시을’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출판기념회 개최와 국민의힘에 입당하며 이번 총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디지털 첨단수도로 만들고, 미래 세대를위해 거대 야당의 오만함을 종식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38년간 청와대·농촌진흥청·농림축산식품부에서 국정 경험을 쌓았다. 소통·혁신을 통한 조직 운영, 중요 정책 추진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천안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속으로 항상 남에게 관대하고 자신에는 엄격하다는 ‘관인엄기(寬人嚴己)’의 뜻을 세우고 살아왔다”며 “소통과 혁신의 길을 열어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천안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중심 도시로 우뚝 서고 시민들이 지향하는 삶의 가치가 충족될 수 있도록 진정성 있게 뛰겠다”며 “담대한 도전으로 반드시 승리해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정 후보는 △4차 산업혁명·디지털 첨단수도 구축 △수도권 광역교통망 연계 스마트 교통혁명 천안 △문화·예술이 일상인 명품 천안 △중부권 최대의 문화예술클러스터 조성 △천안형 농촌공간계획 수립·농촌형 간이주택 법제화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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