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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역단체장 신년 인터뷰] 이시종 충북지사 “통합 청주시 출범… 영충호시대 여는 원년으로”

    [광역단체장 신년 인터뷰] 이시종 충북지사 “통합 청주시 출범… 영충호시대 여는 원년으로”

    “올해를 영충호시대를 여는 원년으로, 이를 주도해 갈 밑그림을 그려 나가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2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영호남으로 갈라진 지역 간 갈등에서 벗어나 충청권이 가운데서 국민 대통합의 시대를 이끌어 가야 한다”며 그동안 소외됐던 충북의 몫을 찾아 ‘강한 충북’을 만들겠다는 야심을 보였다. 영충호는 지난해 5월 건국 이래 처음으로 충청권 인구가 호남권을 추월하면서 이 지사가 만든 신조어다. 정치·경제·사회 등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과거 영남과 호남 체제에서 영남·충청·호남의 삼극 체제로 변화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다음은 이 지사와의 일문일답 →영충호 시대를 맞아 구상하고 있는 사업은. -범국민협의체 등 국민 대화합을 위한 추진 체계를 만들고 서해~충청~강원을 잇는 동서교통망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상생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국토대장정, 영충호 화합 상징물과 광장 조성, 지역 화합 축제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인구 증가에 따라 국회의원 수를 늘려 현재의 불합리한 국회의원 선거구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등 그동안 소외됐던 충청권의 몫을 되찾기 위해 범충청권협의체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가 대전, 세종, 천안시와 함께 신수도권의 핵심 도시로 급부상하면서 영충호시대를 리드해 나갈 것이다. →올해 오송을 주목하라고 강조하는 이유는. -오는 9월 26일부터 17일간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가 열린다. 이 행사는 12년 만에 충북이 다시 개최하는 바이오 전문 국제행사로 그동안 성과를 세계에 알리며 바이오충북을 굳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올해 말 KTX 호남선이 개통하면 오송역은 KTX 분기역으로서 전국을 2시간 이내 반나절 생활권으로 연결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오송역 이용객이 연간 200만명에서 400만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바이오밸리 조성사업까지 탄력을 받고 있어 오송은 국내 바이오산업과 교통의 중심지로 부상할 것이다. →최근 유기농 특화도를 선포했다. -값싼 수입 농산물에 맞서 친환경 유기농만이 살길이다. 웰빙·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유기농식품 시장 규모가 연 20% 고성장하고 있다. 앞으로 유기농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유기농·무농약 비중을 2020년까지 20%대로 끌어올리고 유기농 생산, 가공, 판매, 관광이 집적화된 유기농푸드밸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내년 9월에는 24일간 괴산에서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도 개최한다. →통합 청주시 출범에 따른 난제가 적지 않다. -2300억원이 투입되는 통합 시청사 건립 예산은 국비 확보가 안 돼 이번에 지방비로 타당성 용역을 추진해 밑그림을 그린 뒤 다시 정부를 설득해 지원받을 계획이다. 지원한 사례가 없다며 정부가 난색을 표하고 있어 쉽지 않지만 정부 지원 없이는 성공적인 출범이 어려워 정치권 협조를 받아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비행기 소음 등으로 민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경제자유구역은 고도 제한 문제 등을 국방부와 협의하고 분양가 인하 등 기업들의 요구 사항을 검토해 올 상반기에 다시 개발사업자 공모에 나설 계획이다. →민주당 지지도가 떨어지면서 안철수 신당행 얘기가 끊이지 않는다. -전혀 근거 없는 얘기다. 안철수 신당 사람들과 접촉한 적도 없다. 자신이 선택한 정당과 끝까지 가야 한다. 유불리를 따져 소속 정당을 바꾸는 것은 도민과의 신뢰를 깨는 일인 만큼 민주당을 탈당하는 일은 절대 없다. 그리고 민주당 지지도가 더 이상 낮아지지는 않을 것이다. 특별한 선거 전략 없이 마지막까지 도정에 충실하게 임할 계획이다. 현재 출마 선언 시기를 고민하고 있다. →기초선거 정당공천제와 지사·교육감 후보 러닝메이트에 대한 입장은. -기초선거는 생활정치라고 생각한다. 생활정치에 정당이 개입하는 것은 적절치 않아 기초선거의 정당공천제는 폐지돼야 한다. 국회의원 시절에도 폐지를 주장했다. 지사와 교육감 후보가 손잡고 선거를 치르는 것은 반대한다. 교육감은 정치적 중립을 요구받는 자리인데 정당에 소속된 지사 후보와 함께 주민들의 선택을 받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현직인 이기용 교육감과 지사선거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그분은 훌륭한 분이다. 이 교육감의 출마에 대해 내가 말할 입장은 아닌 것 같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자매결연 농어촌에 ‘삼색 손짓’

    서울 은평구가 자매결연 농어촌 마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올해 16개동 자치회관이 자매결연을 한 전북 임실군 신평면과 강원 화천군 상서면 등 22개 농어촌과 문화·경제·농어촌체험 등 다양한 상호 교류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특성을 공유하고 도시경쟁력 강화와 상생하는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우수 프로그램 교류와 직거래장터, 농촌 일손돕기 등으로 소모성·행사성 교류사업을 피하고 지속 가능하고 생산적인 교류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 자매결연 마을인 충남 천안시 입장면의 우리 콩으로 응암3동 어르신들이 청국장을 만들어 파는 등 일차적 농산물 소비에서 벗어나 ‘재가공’으로 부가가치를 높이는 사업 등도 추진한다. 일회적 직거래장터 외에도 주민센터 한쪽에 자매결연도시 상품 전시코너 등을 만들어 상시 판매에도 나설 방침이다. 구 자치회관은 2004년부터 전국 농어촌과 자매결연 교류사업을 추진, 현재 22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농어촌 일손돕기와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지역 고유문화행사 참가 등 46번의 교류 행사를 마쳤다. 박남춘 자치행정과장은 “올해도 자매결연지와 문화교류, 지역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설 운영 등 교류협력사업으로 도농 상생에 앞장서고 지역 활성화와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잠복기 중 새끼오리 17만마리 분양… 4개道 ‘AI 의심축’

    잠복기 중 새끼오리 17만마리 분양… 4개道 ‘AI 의심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전북 고창군 종오리 농장에서 잠복기인 21일간(2013년 12월 26일~2014년 1월 16일) 17만 3000마리의 새끼오리가 트럭을 통해 옮겨진 것으로 드러나면서 AI 확산에 비상등이 켜졌다. 특히 AI 의심 신고를 한 지난 16일에도 새끼오리를 출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AI 의심신고를 한 종오리 농가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16일까지 수차례에 거쳐 새끼오리를 충북 진천의 J산오리집하장으로 옮겼다. 운반 차량은 진천 소재 도계장을 들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산오리 집하장은 이 새끼오리들을 충남 공주시(1개 농장), 천안시(2개), 충북 진천군(9개), 음성군(4개), 청원군(2개), 충주시(1개), 경기 안성시(2개) 등 21개 농장에 분양했다. 이외 의심 신고를 한 종오리 농가는 전북 정읍시(2개)와 익산시(1개) 등 3개 농가에도 새끼오리를 출하했다. 총 4개 도의 24개 농장과 1개 도계장이 AI 의심축을 형성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 종오리 농가는 의심 신고를 한 16일 새벽에도 새끼오리를 내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농가 주인은 ‘매일 새벽에 출하를 하는데, 출하 이후에 농장에 들어갔다가 AI를 의심해 신고하게 됐다’는 취지의 설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의과학검역원은 올해 AI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경고를 해 왔다. 우리나라에서 AI는 2~3년 주기로 일어나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2003년 12월~2004년 3월에 처음으로 AI가 발생한 이후 2년 후인 2006년 11월~2007년 3월에 발생했다. 2008년 봄 한 달간 짧게 AI가 발생한 사례를 제외하면 3년 후인 2010년 12월~2011년 5월에 발생했고 3년 후인 2014년 1월에 나타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AI가 겨울철에 발생한 경우 기간은 항상 100일을 넘겼다. 네 번의 발생 때는 최소 280만 마리에서 최대 1020만 마리를 살처분했다. 살처분 보상금 등 피해액은 최소 582억원, 최대 3070억원이었다. 유입 경로는 네 번 모두 야생 철새로 알려졌다. 또 닭, 오리뿐 아니라 메추리, 꿩 등도 전염된 바 있다. 이번 AI도 장기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신고 농장의 오리 2만 1000마리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24개 분양농장을 포함해 25개 전 농장에 대해 이동제한 및 소독 조치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16일 의심신고가 들어오자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첫 검사결과를 마치고 고병원성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하지만 정확한 유입경로를 알기 위해서는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지금으로서는 야생조류의 전파 가능성이 가장 높다. 한편 농가들은 벙어리 냉가슴을 앓고 있다. 통상 AI가 없어진 뒤 3개월이 지난 후에야 청정국 선언을 했다. 정부는 AI에 감염된 오리가 시중에 유통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 AI에 오염된 가금류가 유통되는 경우에도 70도로 30분, 75도로 5분간 열처리를 할 경우 바이러스가 모두 죽기 때문에 끓여 먹으면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신년 여론조사-광역단체장(2) 대전·충남] 안희정 31.3% 홍문표 13.2%

    [신년 여론조사-광역단체장(2) 대전·충남] 안희정 31.3% 홍문표 13.2%

    충남지사 선거는 잠재적 차기 대권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안희정 민주당 소속 현 충남지사와 중원 탈환을 노리는 새누리당 후보군의 한판 승부가 될 전망이다. 안 지사가 도지사 재선을 2017년 대선의 교두보로 삼느냐에 따라 선거 구도가 돌변할 수 있는 지역으로 꼽힌다. 이 지역은 민주당 입장에선 안 지사의 선전 여부에 따라 대전·충북 지역의 판세까지 집어삼킬 수 있는 곳이다. 반면 새누리당으로선 새로운 지지기반으로 떠오른 충청권 민심을 재확인해야 한다는 점에서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지역이기도 하다. 특히 보수성향이 짙은 충남 지역에서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의 합당으로 인한 표심 변동 역시 관전 포인트다. 안 지사에 대한 도정수행 지지도는 긍정 평가(67.1%)가 부정 평가(22.3%)보다 44.8% 포인트나 높게 나타났다. 업무수행 평가는 여성(71.8%)과 40대(79.0%), 학생(83.7%)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 친노무현 직계인 안 지사가 상대적으로 개혁 성향의 유권자층을 많이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반면 재신임을 묻는 질문에는 지지하지 않겠다(43.5%)는 답변이 지지하겠다(36.8%)는 답변보다 6.7% 포인트 높게 나타나 교체 의향도 적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긍정평가층 중에서도 재신임을 거부한 비율은 60.7%나 됐다. 무응답층도 19.7%나 돼서 부동층의 향배도 무시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후보적합도 조사에선 안 지사가 현직 프리미엄으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새누리당 후보군이 바짝 추격하는 양상이다. 31.3%로 1위인 안 지사 다음으로 홍문표 새누리당 의원(13.2%), 정진석 국회 사무총장(10.8%), 이명수 새누리당 의원(8.9%)이 줄줄이 뒤를 이었다. 연임 제한으로 시장 출마를 할 수 없는 성무용 천안시장(5.5%)과 한국조폐공사 사장 출신인 전용학 전 의원(5.9%)도 소수 후보군을 형성했다. 특히 부동층이 24.3%로 다른 지역보다 높아 충청권 특유의 ‘드러내지 않는 표심’을 반영했다. 현직 프리미엄이 높긴 하지만 부동층의 향배와 더불어 지역 이슈, 안철수 신당·야권 연대의 폭발력에 따라 얼마든지 선거 판도가 바뀔 수 있다. 안 지사는 여성(32.7%)과 40대(48.0%)·20대(36.5%), 학생(62.8%)층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 반면 농어촌공사 사장 출신인 홍문표 의원은 남성(18.1%)과 30대(25.1%), 농·임·축산·어업(25.9%)층에서 호응을 얻어 지지기반이 대조를 이뤘다. 출마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는 정진석 사무총장은 남성(14.7%)과 30대(13.3%), 학생(32.4%)층에서 주로 호응이 높아 안 지사와 홍 의원 중간지대에서 표심을 얻었다. 2010년 지방선거 때 안 지사는 42.3%를 득표해 17·18대 국회의원인 자유선진당 박상돈 후보(40.0%)를 불과 2.3% 포인트 차로 눌렀다. 이명박 정부 심판론 속에 젊은 차세대 리더의 이미지가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당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박해춘 후보는 17.8%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번 선거는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구 자유선진당) 합당 효과로 보수 표심이 뭉칠 것으로 관측돼 안 지사가 마냥 안심할 수는 없는 처지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보험 사기극도 가지가지] “낚시 중 추락” 가짜 실종신고…경찰, 경비정 43척·헬기 출동

    바다낚시를 하다가 추락해 실종됐다며 가족과 내연녀, 이웃 주민까지 끌어들인 보험사기 행각이 3년여 만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당시 허위 신고된 실종자를 수색하기 위해 경비함정 43척과 헬기 1대를 투입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거액의 보험금을 타내려 실종자 행세를 한 김모(58)씨를 사기 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허위 실종신고를 도운 오모(45)씨와 김씨의 아들 등 5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2009년 11~12월 모두 12억원 상당의 상해사망 보험 상품 3개에 가입한 김씨는 동네 주민 오씨 등과 짜고 2010년 6월 전북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 선착장에서 낚시를 하다가 발을 헛디뎌 바다에 추락한 것처럼 꾸며 보험금을 타내려 했다. 조사 결과 김씨는 수년 전 뉴스에서 비슷한 사례의 보험사기 범죄를 보고 범행을 마음먹었으며, 보험금을 타면 1억원씩을 나눠 주기로 하고 오씨 등을 끌어들였다. 범행 후 김씨는 충남 천안시에서 가명을 쓰며 지냈고, 이 과정에서 내연녀 박모(52)씨와 가족의 도움을 받아 경찰 추적을 피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의 아들(30)은 범행 4개월 만인 2010년 10월 사망보험금 지급을 청구했지만 법원의 선고 전이어서 보험금 지급이 거절됐다. 경찰은 실종 장소가 물살이 빠르지 않은 곳인데도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점 등을 수상하게 여겨 김씨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분석해 범행을 입증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충청지역 도지사·교육감·시장 출마자… 하루 걸러 출판기념회 ‘눈살’

    충청지역 도지사·교육감·시장 출마자… 하루 걸러 출판기념회 ‘눈살’

    내년 6월 4일 치러지는 지방선거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예상자들의 출판기념회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새누리당 충북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서규용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8일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돌직구 장관 서규용 이야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김무성·박덕흠·윤진식 의원 등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과 시장·군수, 지방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충북도교육감 선거를 준비하는 홍득표 인하대 교수는 지난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충북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김병우 충북교육발전소 상임대표, 충북지사 선거 출마가 예상되는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통합 청주시장 선거에 도전하는 한범덕 청주시장은 새해 1월 11일부터 1주일 간격으로 차례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충북도교육감선거 후보인 김석현 전 전남 부교육감은 새해 2월 중에 출판기념회를 계획하고 있다. 재선에 나서는 안희정 충남지사와 성무용 천안시장도 최근 출판기념회를 갖는 등 전국에서 선거 출마자들의 출판기념회가 잇따르고 있다. 이들이 출판기념회를 여는 것은 자신의 세를 과시하며 얼굴을 알릴 수 있는 데다 책값 명목으로 쉽게 정치자금도 모을 수 있어서다. 현행법상 출판기념회 참석자들이 낸 책값은 정치자금법 제한을 받지 않아 수입내역 등을 공개하지 않아도 된다. 책값은 보통 1만원 내외지만 참석자들은 5만~20만원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판기념회가 정치자금 창구로 변질되고 있지만 이를 제한할 법 제정은 어려워 보인다. 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국회의원들도 출판기념회를 통해 정치자금을 모으고 있는데, 의원들이 이를 막을 수 있는 법을 만들겠냐”고 말했다. 출판기념회 예약이 밀려들고 있지만 컨벤션센터는 달갑지 않은 표정이다. 출판기념회가 1인당 1000원 이상의 음식을 제공할 수 없어 컨벤션센터 수입은 대관료 정도에 그치고 있어서다. 출판기념회는 선거일 90일 전부터는 금지된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충청지역 도지사·교육감·시장 출마자…하루 걸러 출판기념회 ‘눈살’

    충청지역 도지사·교육감·시장 출마자…하루 걸러 출판기념회 ‘눈살’

    내년 6월 4일 치러지는 지방선거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예상자들의 출판기념회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새누리당 충북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서규용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8일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돌직구 장관 서규용 이야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김무성·박덕흠·윤진식 의원 등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과 시장·군수, 지방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충북도교육감 선거를 준비하는 홍득표 인하대 교수는 지난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충북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김병우 충북교육발전소 상임대표, 충북지사 선거 출마가 예상되는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통합 청주시장 선거에 도전하는 한범덕 청주시장은 새해 1월 11일부터 1주일 간격으로 차례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충북도교육감선거 후보인 김석현 전 전남 부교육감은 새해 2월 중에 출판기념회를 계획하고 있다. 재선에 나서는 안희정 충남지사와 성무용 천안시장도 최근 출판기념회를 갖는 등 전국에서 선거 출마자들의 출판기념회가 잇따르고 있다. 이들이 출판기념회를 여는 것은 자신의 세를 과시하며 얼굴을 알릴 수 있는 데다 책값 명목으로 쉽게 정치자금도 모을 수 있어서다. 현행법상 출판기념회 참석자들이 낸 책값은 정치자금법 제한을 받지 않아 수입내역 등을 공개하지 않아도 된다. 책값은 보통 1만원 내외지만 참석자들은 5만~20만원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판기념회가 정치자금 창구로 변질되고 있지만 이를 제한할 법 제정은 어려워 보인다. 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국회의원들도 출판기념회를 통해 정치자금을 모으고 있는데, 의원들이 이를 막을 수 있는 법을 만들겠냐”고 말했다. 출판기념회 예약이 밀려들고 있지만 컨벤션센터는 달갑지 않은 표정이다. 출판기념회가 1인당 1000원 이상의 음식을 제공할 수 없어 컨벤션센터 수입은 대관료 정도에 그치고 있어서다. 출판기념회는 선거일 90일 전부터는 금지된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날씨예보]수도권 적설량 1㎝안팎…서울 대설예비특보 해제

    [날씨예보]수도권 적설량 1㎝안팎…서울 대설예비특보 해제

    새벽 중부지역에 일시적으로 눈이 많이 왔으나 눈구름대가 빠르게 남쪽으로 내려가고 있어 서울과 경기도에는 1㎝ 내외로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기상청 날씨예보에 따르면 기압골에 동반된 눈구름대가 빠르게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서울과 경기도(남동부 제외) 지역부터 점차 눈이 약해져 예상 적설량은 1㎝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날씨예보에 따라 서울의 대설예비특보는 오전 7시 10분 해제됐다. 서울에는 오전 6시부터 한시간 가량 일시적으로 많은 눈이 내려 일부 지역에는 인도에 눈이 쌓이기도 했지만, 지금은 눈이 잦아든 상태다. 날씨예보에 따른 예상 적설량은 충북 북부, 울릉도·독도, 제주 산간 지역은 2~7cm, 경기 남동부, 강원도 영서, 전라북도, 경북 북부내륙은 1~5cm 등이다. 전남 동부내륙과 경북 남부내륙, 경남 서부내륙 등지는 1cm 내외로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됐다. 오전 8시 강원도(춘천시, 양구군 평지, 인제군 평지), 충청남도(천안시, 아산시, 예산군, 당진시), 제주도(제주도 산간) 등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다. 서울과 경기도, 충청북도 등 나머지 지역은 대설예비특보가 현재 해지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날씨예보]수도권 적설량 1㎝안팎…새벽 눈에 서울 일부 교통통제

    [날씨예보]수도권 적설량 1㎝안팎…새벽 눈에 서울 일부 교통통제

    새벽 중부지역에 일시적으로 눈이 많이 왔으나 눈구름대가 빠르게 남쪽으로 내려가고 있어 서울과 경기도에는 1㎝ 내외로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새벽 내린 눈으로 서울 시내 일부 지역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11일 기상청 날씨예보에 따르면 기압골에 동반된 눈구름대가 빠르게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서울과 경기도(남동부 제외) 지역부터 점차 눈이 약해져 예상 적설량은 1㎝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날씨예보에 따라 서울의 대설예비특보는 오전 7시 10분 해제됐다. 서울에는 오전 6시부터 한시간 가량 일시적으로 많은 눈이 내려 일부 지역에는 인도에 눈이 쌓이기도 했지만, 지금은 눈이 잦아든 상태다. 서울과 경기도, 충청북도 등 나머지 지역은 대설예비특보가 현재 해지된 상태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오전 7시 20분부터 노원구 상계동 당고갯길 덕릉고개 1.2㎞ 구간 교통을 완전 통제하고 있으며 북악스카이웨이도 부분 통제 중이라고 밝혔다. 날씨예보에 따른 예상 적설량은 충북 북부, 울릉도·독도, 제주 산간 지역은 2~7cm, 경기 남동부, 강원도 영서, 전라북도, 경북 북부내륙은 1~5cm 등이다. 전남 동부내륙과 경북 남부내륙, 경남 서부내륙 등지는 1cm 내외로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됐다. 오전 8시 강원도(춘천시, 양구군 평지, 인제군 평지), 충청남도(천안시, 아산시, 예산군, 당진시), 제주도(제주도 산간) 등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도세 혜택받아볼까? 착한 아파트에 수요자 대거 몰려

    양도세 혜택받아볼까? 착한 아파트에 수요자 대거 몰려

    최근 시행한 설문조사로는 수도권 주민 10명 중 5명은 ‘주택 가격이 바닥을 쳤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4명은 올해 4분기를 ‘내 집 마련 최적기’로 꼽았다. 부동산 전문가는 “전셋값은 지속해서 오르고 있지만, 집값은 바닥을 쳐 더는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심리가 확산하면서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주택 구매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올해 말 종료되는 세제 혜택도 소비자들의 주택 구매를 부추기고 있다. 올 연말까지 6억 원 이하 또는 전용 85㎡ 이하 주택을 구매할 경우 5년간 양도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양도세 감면은 이후 시세 차익이 없으면 무용지물이 되므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고, 주변에 개발 호재를 갖춘 단지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최근 지방 부동산 시장의 블루칩으로 부상하고 있는 천안∙아산지역에서도 양도세 면제 혜택을 적용받는 알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풍부한 개발 호재를 갖췄음에도 착한 분양가에 공급되는 포스코건설의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의 인기가 높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연암산과 월랑 수변공원의 쾌적한 자연환경과 삼성디스플레이시티의 탄탄한 배후수요, 도보로 유치원∙초∙중교 통학이 가능한 교육환경 등 알짜 입지에 위치해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최고 21.8대 1, 평균 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계약 5일 만에 75%라는 높은 초기 계약률을 달성하는 등 인기를 그대로 입증한 바 있다. 특히 불과 3.4Km 거리에 위치한 불당신도시에서 분양한 아파트들보다 훨씬 저렴한 분양가를 자랑한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풍부한 개발 호재에도 3.3㎡당 573만 원부터 시작하는 착한 분양가로, 전용면적 84㎡의 경우 2억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이는 불당신도시에서 분양한 동일 평형(전용면적 84㎡ 기준) 아파트 보다 약 1억 원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불당신도시 조성으로 인근 도로 및 기반 시설, 생활편의시설 등도 체계적으로 개발될 것으로 예상돼,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불당신도시 조성에 따른 개발 ‘후광 효과’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628도로변에 위치해 천안 도심 접근성이 뛰어난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단지 내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상가도 조성돼, 단지 내에서 편리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한편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지하 1층, 지상 12~23층, 17개 동, 총 1,118가구, 전용면적 72~99㎡ 규모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백석동 8-2에 조성돼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천안 교통사고 6명 사망…사고 원인은?

    천안 교통사고 6명 사망…사고 원인은?

    천안 교통사고 충남 천안시에서 교통사고로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참사가 일어났다. 27일 오후 5시 36분께 충남 천안 서북구 두정동 삼성대로 목양교회 앞에서 스타렉스 승합차와 시외버스가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교통사고로 김모(37)·박모(26) 씨 등 스타렉스 탑승객 6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정모(41)·임모(42·여)씨 등 시외버스 승객 19명이 다쳐 단국대병원과 화인메트로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숨진 6명은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에서 공조시설을 설치하던 삼성물산 협력업체 세방테크의 일용직 근로자로, 퇴근길에 변을 당했다. 경찰은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에서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 방향으로 달리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넘어 마주 오던 5t 화물차 뒷부분과 부딪힌 뒤 뒤따라오던 시외버스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눈길에 ‘미끌’ 퇴근길 승합차 버스와 충돌

    눈길에 ‘미끌’ 퇴근길 승합차 버스와 충돌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눈 또는 비가 내린 27일 차량 충돌사고와 항공기 결항 및 지연이 잇따랐다. 도로 곳곳에서 차량 충돌사고로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청주, 제주공항에서는 항공기 40여편이 결항돼 승객들의 발이 묶였다. 이날 오후 5시 30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지방도에서 승합차와 시외버스가 충돌, 김모(37)·박모(26)씨 등 승합차 탑승객 6명이 숨진 사고가 일어났다. 충돌한 시외버스에 탄 임모(42·여)씨 등 승객 19명도 부상을 당해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다. 숨진 6명은 천안에 위치한 삼성SDI 사업장에서 건물을 짓던 건설업체의 일용직 근로자로 퇴근 중이었다. 사고를 조사한 경찰은 “승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넘어 마주오던 5t 화물차 뒷부분에 부딪힌 뒤 뒤따라오던 시외버스와 충돌했다”면서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천안, 눈길 교통사고로 6명 숨져…승합차·버스 정면충돌

    27일부터 폭설이 쏟아진 충청 지역에서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5시 36분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삼성대로 목양교회 앞에서 스타렉스 승합차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5t 화물트럭의 뒷부분을 들이받은 뒤 트럭을 뒤따르던 시외버스와 정면충돌해 스타렉스에 타고 있던 6명이 모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천안시 삼성SDI 사업장에서 건물을 짓는 건설업체의 일용직 근로자들로 퇴근길에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승합차와 부딪친 시외버스 승객 19명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 4곳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승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같은날 오후 6시 4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미평동 가마육교에서는 40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들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청주시 개신동 개신오거리 인근에서도 2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대전 서구 내동 동서대로 도솔터널 입구에서는 이날 오후 6시 45분쯤 자동차 10여 대가 추돌해 5명이 중경상을 입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서비스 천안 센터 직원 자살 “너무 힘들었다”

    삼성전자서비스 천안 센터 직원 자살 “너무 힘들었다”

    위장도급 논란이 일고 있는 삼성전자서비스에서 수리기사로 일하던 30대 협력업체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벌어졌다. 이 직원은 숨기지 직전 동료들에게 “(저의 죽음이) 부디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는 유서를 남겼다. 지난달 31일 천안 서북경찰서는 충남 천안의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서 일해온 최모(34)씨가 이날 오후 5시 30분쯤 천안시 직산읍 군서리 도로에 세워둔 자신의 카니발 승합차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숨져있는 것을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전날 밤 10시쯤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조합 동료들과 카카오톡 단체 대화창에 유서 형식의 메시지를 남기고 연락이 두절됐다. 최씨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지금 이 문자 캡처해 주세요”라며 말문을 연 뒤 “저 최OO 그동안 삼성서비스 다니며 너무 힘들었어요. 배고파 못 살았고 다들 너무 힘들어서 옆에서 보는 것도 힘들었어요. 그래서 전 전태일님처럼 그러진(분신하진) 못해도 선택했어요. 부디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최씨는 돌을 앞둔 자녀를 두고 있으며 자신을 비롯한 조합원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데 대한 스트레스를 주변에 호소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의 소식이 전해진 뒤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 노동자들의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다. 꼭 우리가 목숨을 버려야 바로잡을 수 있는 일이란 말인가”, “(사측이) 도저히 용서가 안 된다”는 글들이 올라왔다.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는 천안으로 가 최씨의 자살 경위와 유서 등에 대해 파악하기로 했다. 위영일 지회장은 “천안센터는 노조 조직률이 높은 곳이며 최 조합원은 고객 불만을 이유로 센터 사장이 입에 담지 못할 막말을 하자 사측의 부당함을 녹취해서 알리려 했다”고 말했다. 위 지회장은 “삼성은 최근 폭로된 ‘S그룹 노사전략 문건’ 내용대로 비수기에 조합원들의 일감을 줄이고 표적감사를 하는 등 탄압을 해왔고 그것이 결국 죽음에까지 이르게 됐다”면서 “최 조합원의 죽음은 삼성의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금속노조는 지난달 30일 이건희 삼성 회장과 박상범 삼성전자서비스 대표 등을 상대로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고용노동부에 고발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약 몰린 알짜 아파트, 기회 놓친 수요자 관심문의 이어져

    청약 몰린 알짜 아파트, 기회 놓친 수요자 관심문의 이어져

    가을 분양 시장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9~10월 분양 물량 중 인기리에 분양된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최근 높은 청약 경쟁률로 그 인기를 증명한 포스코건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에는 청약 기회를 놓친 수요자들의 문의전화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양관계자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주택형들은 3순위 당해 지역 마감돼 아쉽게 기회를 놓친 천안 지역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아직 계약 전이지만 잔여 물량 계약을 묻는 전화와 모델하우스 방문이 급증했다”고 전했다. 4.1 부동산대책에 따른 양도소득세 5년간 면제 기한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세금 혜택을 받으려는 수요자들이 인기 분양 아파트를 중심으로 내 집 마련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관심의 초점이 되는 곳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 내 청약 마감한 인기 아파트들이다. 우수한 입지와 편리한 생활 인프라, 합리적인 분양가 등을 갖춰 이미 소비자에게 검증을 받은 인기 아파트는 대기 수요가 많고 프리미엄에 따른 시세차익도 노려볼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연내 내 집 마련을 고려하고 있는 수요자라면, 올 가을 분양 시장에서 좋은 청약 성적을 거둔 단지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이 좋다”면서 “청약 성적이 우수한 단지 중에서도 입지와 상품, 가격 등을 꼼꼼히 살펴 알짜 단지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포스코건설이 분양 중인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입지와 상품, 가격을 두루 갖춘 알짜 단지로 부각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8일과 21일 실시한 일반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104가구 모집에 2,205명이 몰려 평균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3순위 최고 21.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다. 총 5개 주택형 중 4개 주택형을 순위 내 마감한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72m²와 84m²A 주택형에서 3순위 당해 지역 마감하면서 기타지역에서 청약접수를 한 677명의 수요자들은 청약 추첨의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 분양 관계자는 “선호도가 높은 주택형에서 3순위 당해 지역 마감되면서 아쉬움을 토로하는 수요자들도 있다”면서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에 대한 폭발적인 인기에 새삼 놀랐다”고 전했다. 이 아파트는 연암산과 월랑수변공원의 쾌적한 자연환경과 삼성디스플레이시티의 탄탄한 배후수요, 도보로 유치원•초•중교 통학이 가능한 교육환경 등을 갖췄음에도 3.3㎡당 573만원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분양가를 책정했다. 25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30일부터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지하 1층, 지상 12~23층, 17개 동, 총 1,118가구, 전용면적 72~99㎡ 규모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8-2에 조성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총력 방범

    내년부터 서울 송파구·성북구 등 전국 15개 지역에서 범죄나 재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구역을 표시한 범죄지도(생활안전지도)가 공개된다. 안전행정부는 23일 심사를 거쳐 시 6곳, 군 3곳, 자치구 6곳을 범죄지도 구축 시범지역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지자체는 서울 송파구와 성북구, 부산 부산진구, 인천 남구, 광주 광산구, 대전 서구 등 자치구 6곳과 경기 안양시·시흥시, 충북 충주시, 충남 천안시, 경북 구미시, 제주 제주시 등 시 6곳, 대구 달성군, 전남 무안군, 경남 거창군 등 군 3곳이다. 안행부는 시범 지자체에 대해 올해 말까지 재난·범죄·교통사고 다발 구역을 표시한 범죄지도 구축을 끝내고 내년부터는 해당 지자체와 경찰관서에 범죄지도 정보를 제공해 안전시설 개선과 위험지역 순찰강화 등의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분양성공 新트랜드 ‘착한 아파트’…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3차’

    분양성공 新트랜드 ‘착한 아파트’…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3차’

    가을 분양 시장에서 저렴한 분양가를 내세운 아파트들이 잇따라 좋은 청약 성적을 거두면서 분양 시장을 달구고 있다. 지난 4일 청약을 실시한 현대산업개발 ‘대구 월배2차 아이파크’는 주변 시세 대비 500만~1000만원 가량 저렴한 분양가 책정으로 평균 9.4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 전 평형 1순위 마감했다. 최근 청약을 실시한 롯데건설의 ‘덕수궁 롯데캐슬’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 책정으로 아파트 평균 7대 1, 오피스텔 평균 12.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마감한 바 있다. 착한 가격의 아파트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저렴한 분양가를 내세우는 아파트들도 늘고 있다. 하지만 유의할 점도 있다. 홍보물에 표기된 분양가가 저렴해도 각종 옵션이나 중도금 대출이자, 발코니 확장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추가 비용 여부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는 점이다. 전문가들 또한 분양가와 입지, 상품 등을 꼼꼼히 따져 청약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천안•아산 분양 시장에서도 우수한 입지 환경에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착한 아파트가 선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1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모델하우스 오픈 후 주말 3일 동안 총 2만 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삼성디스플레이시티의 탄탄한 배후수요와 연암산과 월랑수변공원의 쾌적한 자연환경, 도보로 유치원∙초∙중교 통학이 가능한 교육환경 등을 갖췄음에도 3.3㎡당 573만원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분양가를 책정해 실수요자 중심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차이가 별로 없는 천안∙아산 지역에서 저렴한 분양가의 새 아파트가 분양한다는 소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까지 고루 갖춘 점이 알려지면서 청약 및 계약 방법을 문의하는 수요자들이 많다”고 전했다.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상품 구성도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의 강점으로 꼽힌다. 5세 이하의 영∙유아 자녀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단지 내 어린이 특화 설계를 선보인다. 단지 내에 키즈카페와 어린이도서관, 유아물놀이장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세대 내에서는 복도 야간 안전 유도등과 가구와 거실벽체의 모서리를 라운드 처리한 코너리스를 적용해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영상으로 방문자 확인 후 출입문 개폐가 가능한 무인경비 시스템과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와 보육시설 등에 설치된 CCTV 영상을 세대 내 TV와 월패드,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 가능한 최첨단 보안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오는 18일 1순위, 21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2~23층, 17개 동, 총 1,118가구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기준으로 72㎡ 122가구, 84㎡ 754가구, 99㎡ 242가구 총 5개 타입으로 구성한다 .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8-2에 조성된다.분양문의: 041-427-30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포스코, 평촌에 1459가구 포스코건설은 오는 11월 경기 안양시 평촌에서 1459가구의 대단지 아파트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 동, 전용면적 59~96㎡로 평촌신도시 내 최고층 아파트로 건설된다. 아파트 외관 색채 디자인은 ‘까르띠에’, ‘에르메스’, ‘스와브로스키’ 등 세계적 기업의 디자인에 참여하고 있는 이탈리아 디자인 거장 알렉산드로 멘디니가 맡았다. (031)476-8850. 유성에 레지던스형 오피스텔 ㈜살기좋은집은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에 레지던스형 오피스텔 ‘가온 하이츠빌’을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10층 1개 동으로 도시형 생활주택 24가구와 오피스텔 149가구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7~66㎡, 도시형 생활주택은 21~50㎡이다. 각 층에 접견실과 비즈니스룸, 소극장, 북카페, 사우나 및 피트니스 센터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2014년 5월 입주 예정. 1599-6535. 효성, 천안시에 1318가구 ㈜효성은 충남 천안시 차암동 3산업단지 내에 ‘스마일시티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1318가구를 분양한다. 지하 1층, 지상 17∼26층, 15개동 전용면적 51∼84㎡의 중·소형이다. 전 가구가 정남향 판상형으로 설계돼 통풍과 채광이 우수하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600만원대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041)568-0088.
  • [지금 세종청사에선] 기재부 체육대회 뒤풀이 금지령 내려졌다는데…

    [지금 세종청사에선] 기재부 체육대회 뒤풀이 금지령 내려졌다는데…

    기획재정부가 올가을 체육대회를 하느냐 마느냐. 하면 언제, 어디에서 하느냐 등을 놓고 ‘세종 이주파’와 ‘서울 출퇴근파’ 간에 난상토론이 한창이다. 기재부 체육대회는 매년 봄에 열렸다. 월급을 받으면서 논다는 비판을 피해 평일에 하던 것을 휴일로 옮겼다. 과천청사에서는 토요일 개최가 별문제가 아니었다. 하지만 세종시로 오면서 사정이 달라졌다. 지난봄 체육대회를 열려고 하자 서울에서 출퇴근하는 직원들이 “토요일마저 세종시로 나와야 하느냐”며 불만을 제기했다. 뒤풀이까지 하게 되면 서울로 올라오는 차편이 끊겨 주말을 모두 세종시에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자 체육대회를 수도권에서 열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이번에는 세종시 거주 직원들이 들고 일어섰다. 체육대회를 청사 근처에서 해야지 무슨 소리냐고 했다. 기재부는 결국 체육대회를 가을로 미뤘다. 정권 초기라는 점도 감안됐다. 기재부는 최근 온·오프라인으로 체육대회 장소와 관련한 의견 수렴을 재개했다. 지난 7일 고심 끝에 결론을 내렸다. 오는 19일 토요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단, 뒤풀이는 무조건 금지다. 집에 가겠다는 부하 직원을 붙잡아 놓고 저녁을 함께하는 간부는 ‘응분의 처벌’을 하겠다고 추경호 제1차관이 엄포도 놨다. 하지만 이후에도 기재부 내부 게시판에는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한 직원은 “몰래 하는 뒤풀이를 어떻게 적발하고, 어떻게 처벌하겠느냐”고 했다. “국정감사 등 업무도 많은데 이번에는 체육대회를 생략하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지금은 직원들이 이런저런 의견들을 내놓고 있지만 막상 체육대회가 열리면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1-A7블록 성공… ‘아산 탕정지구’ 1-A5블록, 청약 기대감 ↑

    1-A7블록 성공… ‘아산 탕정지구’ 1-A5블록, 청약 기대감 ↑

    LH공사의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1-A7 블록이 충남 천안•아산지역에서 전타입 1순위 청약마감됨에 따라 후속적으로 진행될 1-A5청약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5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 충남 아산탕정지구 1-A7블럭(491호, 10년공공임대) 특별공급 및 1순위 청약접수 집계결과 총 491세대 공급에 942세대 청약 접수해 약 1.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세부 접수결과를 살펴보면 전용 51㎡ A 타입이 136세대 공급에 152세대 청약접수, 59A 타입이 130세대 공급에 351세대 접수, 59B타입이 150세대 공급에 341세대 접수, 59C타입이 75세대 공급에 98세대 청약접수를 마쳤다. 이처럼 1-A7블록이 전타입 1순위 마감이라는 성공을 보임에 따라 오는 7일 청약이 실시되는 1-A5블록 역시 청약마감 돌풍을 이어나갈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산 탕정지구내 1-A5블럭 분양아파트는 총 800세대로 구성돼 있다. 전용79㎡ 228세대, 전용 84㎡ 572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1-A5블럭은 ‘천안의 강남’이라 할 수 있는 천안시청을 마주보고 있는 천안의 중심요지 불당동에 위치해 청약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 기존 불당지역에 위치한 쇼핑센터, 관공서, 교육인프라 등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불당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편리한 교통망으로 차로 5분거리에 있는 KTX을 이용하여 서울까지 34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또한 천안•아산역을 경유해 서울 수서역, 세종시까지 가는 수서KTX 노선계획도 기대할 수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상품성도 돋보인다. 주변이 근린공원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갖추었으며, 남향위주 설계로 우수한 채광 및 환기성이 예상된다. 세대 내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하여 주방, 욕실 비상콜 및 무인택배시스템과 연동되고 외부에서도 조명, 가스, 난방상태를 조회 및 제어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지하주차장에 LED 조명을 설치하여 에너지 절약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에는 대청마루를 모티브로 한 어울림 마당을 조성하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옥외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곳곳에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여 문화, 여가활동 및 이웃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LH 관계자는 “1-A7블록의 전타입 1순위 청약마감 열기가 1-A5에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1-A5블록 역시도 좋은 품질로써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하여 공기업으로써 천안•아산지역 주민에게 보답하겠다”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모델하우스를 볼 수 있는 주택전시관은 아산사업단 내(배방읍 장재리 1741번지)에 위치한다. 1-A5블럭 분양문의는 LH콜센터 혹은 LH아산사업단으로 문의할 수 있다.분양문의: 041-537-2770~3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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