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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관순 열사 서훈 등급 올려야”

    “유관순 열사 서훈 등급 올려야”

    유관순(1902~1920) 열사의 서훈 등급 격상을 위한 서명운동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3·1운동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상징적 인물인 유관순 열사의 3등급(독립장) 서훈에 대해 그동안 저평가됐다는 주장이 많았다.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와 충남 천안시는 28일 천안시 병천면 유관순 열사 추모각에서 열리는 ‘순국 97주기 추모제’를 마친 뒤 서훈 상향 조정을 위한 상훈법 개정 촉구 서명운동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유관순 열사의 표준 영정. 천안 연합뉴스
  • (가칭)천안목천응원지구 ‘월드메르디앙 천안’, 1차 조합원 모집 마감 임박

    (가칭)천안목천응원지구 ‘월드메르디앙 천안’, 1차 조합원 모집 마감 임박

    8.2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와 무관한 단지인지, 실수요자에 맞춰진 실속 단지인지를 꼼꼼하게 따져보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내 집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주택을 선택하는 안목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 5월부터 공급을 시작한 천안 동남권 최대규모 월드메르디앙 천안의 경우는 최근 천안시에서 도시개발사업 수용 제안을 받아 지역개발이 가시화되는 호재를 갖추게 됐으며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 대단지로 천안의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3.3㎡ 당 400만원대 가격대는 천안의 전세 수준 정도에 불과해 부담없는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모델하우스에 이어지고 있다. ‘월드메르디앙 천안’은 목천지구 개발혜택은 물론 천안행정타운과 LG생활건강 퓨처산업단지의 미래가치까지 수혜를 품은 단지다. 천안행정타운은 천안을 대표하는 신흥주거지로 변모할 것으로 보이며 퓨처산업단지의 조성은 배후주거지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단지는 천안천이 단지 앞으로 흐르고 수도산, 일봉산 조망권도 갖추고 있어 웰빙 아파트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단지 주변 입지환경도 주목할 만하다. 천안의 관문인 남천안 IC, 서천안IC(예정), 목천IC, 천안IC 인근에 위치해 어디서든 접근이 용이하며 국도 1호선이 근접 통과하고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고속, 천안당진고속도로(착공)의 분기점이 인접해 있어 서울세종고속도로(예정), 옥산오창고속도로(예정) 및 중부고속도로 방향의 접근도 쉽다. KTX 천안아산역 차로 10분거리로 수도권 전철망과 빠르게 연결되며 청주공항도 인접해 전국 어디로든 다녀오기 편한 광역교통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독립기념관, 천안예술의전당 및 천안종합휴양관광단지도 10분 거리에 위치, 천안의료원도 가깝게 위치하고 있다. 부영초가 단지에서 불과 700m에 위치하며 천안동중, 청수고, 천안여고 및 천안 학원밀집지역이 인접해 있다. 홈플러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천안의료원, 순천향대학병원 등도 인접해 생활환경도 편리하다. 자연환경은 단지 인근에 암산을 비롯 천안삼거리 공원, 태학산 자연휴양림, 우정힐스CC, 천안상록CC, 천안생활체육공원, 천안생활체육야구장 인접하고 있다. 월드메르디앙 천안은 전 세대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며 개방감 및 open view도 확보하고 있다. 동간거리는 약 60m 이격으로 최상의 쾌적성을 제공한다. 요즘 유행하는 주방 알파룸이 전 세대에 기본적으로 적용돼 수납공간이 넉넉하게 제공된다. 단지 배치도 전 세대 남향 위주로 설계 됐으며 open 주차장으로 주차 편의도 높였다. 또한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 17,190.0826㎡ 규모의 대형 쇼핑센터가 단지 내 입점한다. 산책하며 칼로리를 소모하고 체력을 단련할 칼로리 트랙도 단지 내에 조성된다. 어린이놀이터, 수변공원, 주민운동시설, 중앙광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홍보관 관계자는 “이 단지는 지역조합아파트이지만 토지를 확보해 안정적이며 사업추진속도도 빠르다”면서 “현재 1차 조합원 모집이 마감 임박한 상태”라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100만 볼트 스파이크’ 한전 올해도 결승행

    ‘100만 볼트 스파이크’ 한전 올해도 결승행

    한국전력의 전광인이 21일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KB손해보험과의 준결승에서 상대편 코트로 스파이크를 꽂아 넣고 있다. 한국전력은 펠리페 알톤 반데로(29득점)와 전광인(25득점)을 앞세워 KB손보를 세트스코어 3-2로 누르고 2년 연속 컵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천안 연합뉴스
  • 60대가 딸 살해…함께 잠 자던 11살 외손자가 신고

    60대 남자가 식사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던 딸을 둔기로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엄마 옆에서 잠 자던 어린 아들이 신고했다. 14일 오전 0시 1분쯤 충남 천안시 봉명동 한 주택에서 고모(69·무직)씨가 옆방에서 잠 자던 딸(34)의 머리 등을 둔기로 10여 차례 내리쳤다. 순간 엄마 옆에서 잠 자던 외손자(11·초등학교 4년)가 깨어 일어나 거실로 나간 뒤 경찰과 외할머니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경찰과 119 구조대가 출동해 고씨의 딸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도착하기 전 숨졌다. 사건 당시 고씨는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였다. 고씨는 부인과 이혼한 뒤 알콜 중독 등으로 정신병원에서 5년간 지내다 나와 3년 전부터 딸의 집에서 외손자와 함께 셋이 방 2개짜리 집에서 살았다. 숨진 딸도 6년 전 이혼한 뒤 김밥집 종업원 등으로 일하면서 어린 아들과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 고씨를 부양했다. 이 과정에서 고씨는 반찬이 부실하다는 이유로 딸과 자주 말다툼을 벌였다. 경찰은 고씨가 갈등 끝에 딸에게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이날 고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천안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술 취한 60대 아버지, 잠자던 30대 딸 흉기 살해

    술 취한 60대 아버지, 잠자던 30대 딸 흉기 살해

    집에서 잠을 자던 딸을 살해한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14일 함께 사는 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6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 2분쯤 천안시 봉명동 집에서 잠을 자고 있던 30대 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가족들의 신고로 현장에서 붙잡혔다. 범행 당시 A씨는 술에 취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3년 전 정신병원에서 5년간 입원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BMW 승용차, 도로에서 갑자기 불…차량 다 타고 운전자는 대피

    BMW 승용차, 도로에서 갑자기 불…차량 다 타고 운전자는 대피

    도로를 달리던 BMW 승용차에서 갑자기 불이 나 차량이 모두 타는 사고가 일어났다.8일 오전 8시 19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한 도로에서 A(57·여)씨가 몰던 2014년식 BMW 520D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22분 만에 꺼졌다. 차는 다 탔지만 운전자는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달리던 BMW 차량 보닛에서 연기가 나 운전자가 갓길에 정차했고, 이후에 불이 크게 번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나마 더 큰 참사 막은 안전벨트

    승용차보다 차체 커 충격도 적어 지난 2일 발생한 천안논산고속도로 8중 연쇄추돌 사고 때 고속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중 다친 사람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4일 확인됐다. 버스 승객들 전원이 안전벨트를 매고 있어 그나마 더 큰 참사를 막을 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 55분쯤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무학리 천안논산고속도로 순천기점 265.6㎞ 지점에서 신모(57)씨가 몰던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싼타페 승용차 등을 들이받았을 때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9명은 모두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다. 맨 앞에 있던 기사 신씨만 허리를 다쳤을 뿐 승객들은 모두 무사해 현재까지 단 한 명도 병원 치료를 받지 않았다. 당시 고속버스는 시속 98㎞ 안팎으로 여러 대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100m 넘게 밀고 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 충격으로 고속버스는 앞 유리창이 완파됐고, 범퍼 등 전면부도 깊이 30㎝쯤 들어갈 정도로 파손됐다. 안타깝게도 이 사고로 승용차들에 타고 있던 사람 2명이 숨지고 9명이 중경상을 입었지만, 버스 승객은 한 명도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승용차보다 버스가 커서 상대적으로 충격이 덜했던 데다 승객들이 모두 안전벨트를 매고 있어서 다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사고 당시 친구와 함께 전남 고흥으로 야영을 가던 승객 김모(48)씨는 “버스 뒤쪽 좌석에 비스듬히 누워 졸고 있었는데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다면 버스 중앙통로로 튕겨졌거나 앞 좌석에 처박혔을 것”이라며 “첫 추돌 때 안전벨트 때문에 몸이 지탱이 됐고, 그 후 연쇄 추돌 때도 그 상태에서 손으로 앞 좌석을 붙잡을 수 있었다”고 했다. 버스 앞쪽에 앉아 있던 승객 이모(38·여)씨는 “버스가 부딪칠 때 몸이 앞으로 크게 쏠렸지만 안전벨트 덕분에 앞 좌석에는 부딪히지 않았다”면서 “사고 당시 버스 승객 절반쯤이 자고 있었기 때문에 안전벨트를 안 맸으면 다친 사람이 많았을 것”이라고 했다. 경찰은 버스 기사 신씨가 맨 앞에서 충격을 받은 데다 몸에 급히 힘을 주고 운전대를 마구 흔들며 제동하느라 허리 등에 타격을 입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차 안에서 아이를 손으로 안고 있을 경우 30~35㎞로 천천히 달리다 충돌해도 100% 놓치는데 그걸 안전벨트가 막아 준다”며 “버스 승객들이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다면 분명 통로로 튕겨지거나 앞 좌석에 부딪혀 크게 다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대형참사 막은 안전벨트…8중추돌 고속버스, 승객 모두 멀쩡

    대형참사 막은 안전벨트…8중추돌 고속버스, 승객 모두 멀쩡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 55분쯤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무학리 천안논산고속도로 순천기점 265.6㎞ 지점에서 신모(57)씨가 몰던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싼타페 승용차 등을 들이받았을 때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9명은 모두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다. 맨 앞에 있던 기사 신씨만 허리를 다쳤을 뿐 승객들은 모두 무사해 현재까지 단 한 명도 병원 치료를 받지 않았다.  당시 고속버스는 시속 98㎞ 안팎으로 여러 대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100m 넘게 밀고 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 충격으로 고속버스는 앞 유리창이 완파됐고, 범퍼 등 전면부도 깊이 30㎝쯤 들어갈 정도로 파손됐다.  안타깝게도 이 사고로 승용차들에 타고 있던 사람 2명이 숨지고 9명이 중경상을 입었지만, 버스 승객은 한 명도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승용차보다 버스가 커서 상대적으로 충격이 덜했던 데다 승객들이 모두 안전벨트를 매고 있어서 다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사고 당시 친구와 함께 전남 고흥으로 야영을 가던 승객 김모(48)씨는 “버스 뒤쪽 좌석에 비스듬히 누워 졸고 있었는데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다면 버스 중앙통로로 튕겨졌거나 앞 좌석에 처박혔을 것”이라며 “첫 추돌 때 안전벨트 때문에 몸이 지탱이 됐고, 그 후 연쇄 추돌 때도 그 상태에서 손으로 앞 좌석을 붙잡을 수 있었다”고 했다.  버스 앞쪽에 앉아 있던 승객 이모(38·여)씨는 “버스가 부딪칠 때 몸이 앞으로 크게 쏠렸지만 안전벨트 덕분에 앞 좌석에는 부딪히지 않았다”면서 “사고 당시 버스 승객 절반쯤이 자고 있었기 때문에 안전벨트를 안 맸으면 다친 사람이 많았을 것”이라고 했다.  경찰은 버스 기사 신씨가 맨 앞에서 충격을 받은 데다 몸에 급히 힘을 주고 운전대를 마구 흔들며 제동하느라 허리 등에 타격을 입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차 안에서 아이를 손으로 안고 있을 경우 30~35㎞로 천천히 달리다 충돌해도 100% 놓치는데 그걸 안전벨트가 막아 준다”며 “버스 승객들이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다면 분명 통로로 튕겨지거나 앞 좌석에 부딪혀 크게 다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8중 추돌 사고 영상보니…고속버스가 싼타페 들이받아

    8중 추돌 사고 영상보니…고속버스가 싼타페 들이받아

    충남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버스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차량 모두 8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나 2명이 숨지고 3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다.2일 오후 3시 55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무학리 천안-논산고속도로 265.6㎞(순천 기점) 지점에서 A(57)씨가 몰던 고속버스가 앞서 B(48)씨가 운전하던 싼타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싼타페 승용차가 앞서가던 혼다, SM5 승용차 등 승용차 6대를 잇달아 들이받으면서 차량 모두 8대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서행하던 싼타페에 타고있던 부부 B씨와 C(39·여)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또 SM5 승용차 탑승자 등 3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처리 여파로 사고 지점에서 5㎞가량이 1시간 넘게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고속버스 운전사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시가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경찰은 고속버스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한 결과,A씨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앞서가던 차량을 보지 못하고 그대로 들이받았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달리던 버스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싼타페를 들이받은 것으로 볼 때,당시 A 씨가 잠깐 졸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또 버스 졸음운전, 고속도로서 8대 추돌 2명 사망

    또 버스 졸음운전, 고속도로서 8대 추돌 2명 사망

    충남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버스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차량 모두 8대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3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다. 경찰은 버스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운전기사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일 오후 3시 55분쯤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무학리 천안-논산고속도로 265.6㎞(순천 기점) 지점에서 A(57)씨가 몰던 고속버스가 앞서 B(48)씨가 운전하던 싼타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싼타페 승용차가 앞서가던 혼다, SM5 승용차 등 승용차 6대를 잇달아 들이받으면서 차량 모두 8대가 부딪쳤다.이 사고로 B씨와 C(39·여)씨가 숨졌다. 또 SM5 승용차 탑승자 등 3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처리 여파로 사고 지점에서 5㎞가량이 1시간 넘게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고속버스 운전사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시가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경찰은 고속버스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한 결과, A씨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앞서가던 차량을 보지 못하고 그대로 들이받았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달리던 버스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싼타페를 들이받은 것으로 볼 때, 당시 A 씨가 잠깐 졸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생활비 왜 안줘” 누나 일하는 회사에 불 지른 40대男

    “생활비 왜 안줘” 누나 일하는 회사에 불 지른 40대男

    “생활비를 주지 않는다”며 누나가 근무하는 회사에 불을 지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1일 자신의 누나가 근무하던 회사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 방화)로 A(4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0시 55분쯤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한 물류센터에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선박 엔진 및 배 부속품, 센터 내부 2000여㎡가 타 4억 90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피해가 발생했다. A씨는 범행 당시 누나에게 전화해 “생활비를 주지 않으면 회사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나가 경찰에 신고하고 물류센터에 도착했을 땐 이미 반 넘게 탄 뒤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직후 인근으로 달아난 A씨를 2시간 만에 붙잡았는데, 술에 취한 상태였다”며 “A씨는 일정한 직업이 없이 종종 누나에게 생활비를 요구해왔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성 주부 피살사건 30대 남자 용의자 천안서 숨진 채 발견

    경기 안성의 한 농가주택에서 50대 주부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있는 30대 용의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이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 중이던 이 남성은 유서에 범행을 시인하는 글을 남겼다. 1일 오전 10시 30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의 신축상가 1층에서 A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추적 중이던 경찰이 발견했다. A씨는 편지지 크기의 메모지 4장에 남긴 유서에서 “금품을 훔치러 들어갔다가 살인까지 하게 됐다”는 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날 오후 6시 20분쯤 안성시 미양면 한 농가에서 B(57·여)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되자 인근 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렌터카 1대를 용의 차량으로 보고 추적 중이었다. B씨 시신에서는 가슴과 복부 등에 여러 개의 상처와 저항하는 과정에서 생긴 것으로 추정되는 수십 개의 상흔이 관찰됐다. 지난달 29일 서울에서 A씨가 빌린 K5 승용차는 사건 당일 오후 1시 58분 현장 인근으로 왔다가 2시 22분쯤 마을을 빠져나갔다. 범행 현장에서 12㎞ 떨어진 평택시 한 주택 모델하우스 주차장에서 발견된 이 차량에는 피 묻은 흉기도 발견됐다. 경찰은 수거한 흉기를 감식하고 있다. A씨는 모델하우스 주차장에 차를 버린 뒤 오후 2시 40분쯤 택시를 타고 충남 천안으로 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증거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또 흉기 감식 결과 혈흔이 B씨의 것으로 확인되면 A씨가 사망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안성 주부 피살사건 용의자 천안서 목맨 숨진 채 발견

    경기 안성의 한 농가주택에서 50대 주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용의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이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 중이던 이 남성은 유서에 범행을 시인하는 글을 남겼다. 1일 오전 10시 30분 충남 천안시 서북구 한 신축상가 1층에서 A(30)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추적 중이던 경찰이 발견했다. A씨는 편지지 크기의 메모지 4장에 남긴 유서에서 “금품을 훔치러 (주택에) 들어갔다가 살인까지 하게 됐다”라는 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날 오후 6시 20분 안성시 미양면 한 농가주택에서 B(57·여)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되자 인근 CCTV 영상을 분석,렌터카 1대를 용의 차량으로 보고 추적 중이었다. B씨 시신에서는 가슴과 복부 등에 여러 개의 깊은 상처와 저항하는 과정에서 생긴 것으로 추정되는 수십 개의 상흔이 관찰됐다. 지난달 29일 서울에서 A씨가 빌린 K5 승용차는 사건 당일 오후 1시 58분 현장 인근으로 왔다가 2시 22분 마을을 빠져나갔다. 범행 현장에서 12㎞가량 떨어진 평택시 한 주택 모델하우스 주차장에서 발견된 이 차량에는 피 묻은 흉기도 발견됐다. 경찰은 흉기를 수거해 감식하고 있다. A씨는 모델하우스 주차장에 차를 버린 뒤 오후 2시 40분 택시를 타고 충남 천안으로 향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장소와 어떤 연고가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흉기 감식 결과 혈흔이 B씨의 것으로 확인되면 A씨가 사망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종원의 푸드트럭’ 용가리 과자 판매자, 결국 프로그램 중도 하차

    ‘백종원의 푸드트럭’ 용가리 과자 판매자, 결국 프로그램 중도 하차

    ‘백종원의 푸드트럭’ 전성훈 도전자가 프로그램에서 중도 하차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슬러시 메뉴와 함께 일명 ‘용가리 과자’를 판매하던 전성훈 도전자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과의 대면 점검 이후 충남 천안시에서 한 초등학생이 워터파크 주변에 있던 이동식 매장에서 입에서 연기가 나오는 ‘용가리 과자’를 먹은 뒤 위에 5cm 크기의 구멍이 뚫려 응급 수술을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성훈 도전자는 “지금 용가리 과자를 팔 상황이 아닌 것 같다”며 제작진과의 면담을 신청했다. 그는 “제가 먹어봤을 때도 혀가 좀 얼얼한 게 있어서 주의사항을 자세히 설명했다. 하지만 저도 (이렇게 위험한 건지) 몰랐다”며 손님들에게 죄스러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결국 그는 “마음이 무겁고 죄스러워서 더 이상 촬영을 할 수 없을 것 같다. 저랑 (이 프로그램이) 인연이 잘 안 맞았다고 생각한다”며 프로그램 하차 선언을 했다. 사진=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19 구급대원에 주먹 휘두른 50대 만취객 구속

    119 구급대원에 주먹 휘두른 50대 만취객 구속

    119 구급차 안에서 구급대원을 폭행한 50대 취객이 구속됐다.충남도소방본부 소방특별사법경찰은 119구급차 안에서 구급대원을 폭행한 A(53)씨를 소방기본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8시쯤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인근 도로를 주행 중이던 구급차 안에서 심한 욕설과 함께 구급대원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구급대원들은 두통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이었다. 소방특별사법경찰팀 관계자는 “구급차에 누워 있던 A씨가 일어나더니 심한 욕설과 함께 휴대전화로 구급대원을 폭행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기본법에 따르면 소방(구급)공무원을 폭행한 사람은 5년 이하 징역형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8.2 부동산대책에서 제외된 ‘지방 부동산’, 수요자들 관심↑

    8.2 부동산대책에서 제외된 ‘지방 부동산’, 수요자들 관심↑

    8.2 부동산대책으로 인해 수도권 및 부산, 세종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책에서 자유로우면서도 풍부한 수요층을 갖추고 있는 각 도별 인구수 최다 도시에서 분양되는 단지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일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대책에는 투기과열지구, 투기지역 지정 등 투기세력을 잠재우기 위한 강한 규제가 포함돼 있다. 이들 규제들은 부동산 시장이 과열된 서울, 수도권과 세종시, 부산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이들 규제에서 벗어난 지방 부동산 시장으로 수요자들의 시선이 분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전라도 전주시, 경상도 창원시 등 각 도를 대표하는 인구수 1위 도시들은 잘 갖춰진 기존 생활인프라뿐만 아니라 풍부한 인구를 토대로 한 탄탄한 수요층을 갖췄다는 평가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방 각 도별(수도권, 광역시, 세종시, 제주 제외)로 인구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도시(2017년 7월 기준)들은 ▲경상남도 창원시(105만7692명) ▲충청북도 청주시(83만5925명) ▲충청남도 천안시(62만6419명) ▲전라북도 전주시(65만1403명) ▲경상북도 포항시(51만4609명) ▲강원도 원주시(33만9865명) ▲전라남도 여수시(28만7479명) 등으로 강원도와 전남지역을 제외하면 50만명을 넘는 대도시들이다. 이들 지역은 풍부한 수요층을 바탕으로 아파트 매매거래가 활발하다. 청주시의 올해 상반기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5299건으로 충북 전체 아파트 매매거래량(8965건)의 절반이 넘는 59.11%를 차지하고 있다. 전주시(5218건, 45.98%), 천안시(4503건, 43.26%)도 전북(1만1349건), 충남(1만409건) 거래량의 절반에 가까운 비중으로 차지하고 있다. 활발한 거래로 인해 매매가격 또한 인근 지역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이들 지역의 현재(2017년 7월 10일 기준) 3.3㎡당 시세는 ▲경상남도(700만원) 창원시(796만원) ▲충청남도(578만원) 천안시(634만원) ▲충청북도(564만원) 청주시(627만원) ▲전라북도(495만원) 전주시(554만원) ▲경상북도 포항시(51만4609명) ▲강원도 원주시(33만9865명) ▲전라남도(485만원) 여수시(485만원) 등으로 전남을 제외하면 해당 지역의 평균 시세를 상회하고 있으며 가장 큰 차이를 보인 창원시의 경우는 경남 평균 시세보다 13.73%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생활인프라가 부족한 지방에서 생활여건이 갖춰진 편리한 도시로 인구가 집중되는 현상이 심화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인구절벽이 현실화됨에 따라 인구수가 많은 풍부한 수요층을 갖춘 도시들이 향후 부동산 시장에서도 주목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북 인구 1위 도시 전주에서는 우미건설의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2차분 물량이 오는 8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전주 효천지구 A2블록에서 분양예정인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2차’는 지하3층~지상25층 11개동, 전용면적 84㎡ 1128가구로 구성된다. 기존 도심에 갖춰진 홈플러스, CGV 멀티플렉스, 농수산물 유통시장, 완산수영장 등 각종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명문고인 상산고를 포함해 총 12개의 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지역 내 우수학군을 이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단지 바로 앞에 초교부지(설립미정)가 마련돼 있다. 국도 1호선, 호남고속도로 서전주 IC를 통해 인접 도시 접근이 용이하며 인근 간선도로를 이용해 서부신시가지를 비롯한 도심권으로 원활한 이동이 가능하다. 강원도 인구 1위 도시 원주에서는 오는 8월 반도건설이 강원도 원주시 원주기업도시 1-2블록과 2-2블록에 공급하는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1-2블록 6개동 548가구와 2-2블록 8개동 794가구 지하 2층~지상 30층, 총 14개 동, 전용면적 59~84㎡, 1342가구로 조성된다. 오는 2017년 하반기 개통되는 KTX와 오는 2019년 착공하는 경강선(여주~원주 복선전철)이 들어서는 서원주역이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제2영동고속도로 서원주IC와 서원주JC 진입도 수월해 서울 강남권까지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하다. 경남 인구 1위 도시 창원에서는 대우건설과 쌍용건설이 오는 9월 창원시 교방동 교방1구역 주택재개발로 '창원 교방 푸르지오 예가'를 분양할 예정이다. 최고 26층, 17개동, 전용면적 59~103㎡, 1538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이중 865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마산자유무역구역, 창원국가산업단지, 두산중공업 등이 인근에 있어 직주근접 여건이 뛰어나다. 충북 인구 1위 도시 청주에서는 시티건설이 오는 9월 동남지구 B1, 2블록에 공급하는 ‘청주 동남지구 시티프라디움(B1, 2블록)’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B-1블록 전용 84㎡ A~D타입 797가구, B-2블록 A~F타입 610가구, 지하 2층~지상 25층 총 1407가구로 조성된다. 동남지구는 약 205만㎡의 면적에 총 1만4768가구, 3만6000여명이 거주하게 될 청주 최대 규모의 택지지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대리처방 논란’ 순천향대천안병원 “임의처방·의료행위 없었다”

    ‘대리처방 논란’ 순천향대천안병원 “임의처방·의료행위 없었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순천향대 천안병원의 간호사 임의처방과 행정직원 의료행위에 대해 병원 부원장이 해명했다.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박상흠 순천향대 천안병원 부원장은 이날 천안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의사의 오더 없는 임의처방은 확인되지 않았고, 행정직원의 의료행위 역시 없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간호사의 대리처방은 의사가 수술에 참여하는 등 입원환자에게 신속히 처방할 수 없는 특수한 상황에서 이뤄졌다”며 “이는 적법한 PRN 처방과 구두·전화 처방”이라고 설명했다. PRN 처방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예측되는 처방으로, 증상이 있을 때 의사의 추가 처방 없이 투약하는 예비 처방을 말한다. 그는 “구두·전화 처방은 수술·시술과 심폐소생술(CPR)에 준하는 응급상황처럼 의사가 전자의무기록에 직접 처방이 불가능한 제한된 상황에서만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방 약물은 병동에 비치된 응급키트(E-kit)에 있는 약물, 병동 내 비치된 약품에 한정돼 있다”고 강조했다. 행정직원의 의료행위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박 부원장은 “기능직군 간호조무사들의 행위가 와전된 것으로 이들은 병동에는 근무하지 않고 외래환자들의 진료과정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보도된 주사 약물 조제와 같은 일은 있을 수 없으며, 몇몇 진료과 외래에서 하는 약물치료의 준비를 돕는 정도”라고 해명했다. 박 부원장은 “이번 기회에 ‘진료환경개선위원회’를 신설해 문제점을 모두 개선하고, 직원들의 고충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식약처, 용가리 과자 등 액체질소 잔류 식품 판매 금지

    식약처, 용가리 과자 등 액체질소 잔류 식품 판매 금지

    앞으로 ‘용가리 과자’ 등 액체질소 잔류 식품의 판매가 금지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초등학생이 액체질소가 든 과자를 먹고 위에 구멍이 뚫리는 상해를 입은 사건과 관련해, 액체질소 안전관리 대책을 국무총리에게 보고했다고 9일 밝혔다. 세부 대책은 ▲액체질소 잔류 식품 판매 금지 및 위반 시 처벌 강화 ▲휴가지 등에서의 일시적 영업행위에 대한 지도·단속 및 식품접객업자 교육 강화 ▲접촉 시 위해를 줄 수 있는 빙초산, 이산화탄소(dry ice) 등 식품첨가물 사용 실태 조사 ▲소비자 피해에 대한 실질적 배상을 위해 피해구제제도 도입 등이다. 현재 액체질소는 식품첨가물로 허가돼 있다. 보통 과자 등에 포장용 충전재로 쓰이거나 음식점 등에서 음식 조리용이나 재료 보관용으로 사용되나, 취급상의 부주의로 직접 섭취하거나 피부에 접촉하는 경우에는 동상·화상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지난 1일 충남 천안시에서는 한 초등학생이 용가리 과자를 먹은 후 위에 5㎝ 크기의 구멍이 뚫려 응급 수술을 받는 사고가 발생해 ‘액체질소 위해 논란’이 일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용가리 과자 개발자 “이 과자 유행시킨 장본인으로서 도의적 책임 느낀다”

    [단독] 용가리 과자 개발자 “이 과자 유행시킨 장본인으로서 도의적 책임 느낀다”

    첫 개발자 “일부 업체, 직원교육 소홀”…경찰, 과자 판매 업자 과실치상 입건‘용가리 과자’(질소 과자)를 먹은 초등학생의 위에 구멍이 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전국에 ‘질소액체’ 비상령이 내려졌다. 경찰이 수사를 본격화한 가운데 정부도 대책 마련에 팔을 걷어붙였다. 전국 각지에 있는 용가리 과자 판매점은 거의 문을 닫은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 내 용가리 과자 매장은 지난 3일 철수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안전성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판매를 중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매장에서는 하루 평균 700개가 팔렸다고 한다. 롯데월드를 찾은 이모(34·여)씨는 “얼마 전 찾았을 때 아이가 용가리 과자를 사달라고 졸랐는데 사줬으면 큰일 날 뻔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김해 롯데워터파크를 비롯해 서울 삼청동, 인천 차이나타운, 전주 한옥마을 등에서도 용가리 과자 판매 영업이 모두 중단됐다. 질소과자 사업을 확장해 온 B사의 홈페이지는 다운돼 접속되지 않았다. 3년 전 용가리 과자를 처음 개발한 한모(36)씨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과자를 먹을 때 액화질소가 혀에 달라붙을 수 있어 물기가 있으면 털어서 먹으라고 할 정도로 주의를 요구했는데, 일부 업체들이 판매 직원 교육을 소홀히 한 게 사고로 이어졌다”면서 “이 과자를 처음 상품으로 만든 사람으로서 도의적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이날 피해자인 정모(12)군과 아버지(39)를 상대로 고소인 조사를 마친 뒤 용가리 과자를 판매한 가판 주인 김모(39)씨를 소환해 질소주입 방법과 과자 판매 경위 등을 집중 조사했다. 김씨는 매장을 재임대받아 천안시청에 신고하지 않고 불법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를 업무상과실치상 및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일일간부회의에서 질소과자를 어린이에게 판매하는 것을 ‘살인행위’로 규정한 뒤 “경위를 파악해 대책을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액체질소 등 식품 첨가물 관리를 강화하고 식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발생 시 손실을 배상해주는 ‘소비자 피해구제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천안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정부, ‘용가리 과자’ 대책 마련…“액체질소 등 첨가물 관리 강화”

    정부, ‘용가리 과자’ 대책 마련…“액체질소 등 첨가물 관리 강화”

    정부가 초등학생이 ‘용가리 과자’로 불리는 질소 과자를 먹고 위에 구멍이 생긴 사건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액체질소 등 식품첨가물 관리를 강화하고, 소비자 피해구제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일 A(12)군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에 있는 워터파크 주변 이동식 매장에서 먹으면 입에서 연기가 나는 이른바 용가리 과자를 먹은 후 위에 5㎝ 크기의 구멍이 뚫려 응급 수술을 받았다. 액체질소는 식품첨가물로 허가된 것으로 과자 등의 포장 시에 충전제 또는 음식점 등에서 사용되나, 취급상의 부주의로 직접 섭취하거나 피부에 접촉하는 경우에는 동상·화상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식약처는 사용자 부주의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액체질소 등 식품첨가물 취급 관리를 강화하고, 식품첨가물 교육·홍보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한 표시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일차적으로 액체질소를 이용한 식품 판매가 시중에서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조사에 착수했다. A군에게 과자를 판매한 업소는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이동식 컨테이너에서 과자와 음료수를 판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업주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조사중이다. 식약처는 또 식중독 등 식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경우 손실을 배상해 주는 ‘소비자 피해구제 제도’를 도입하고 불량식품제조자와 영업자에 대한 처벌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피해구제는 식품위생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가 소비자의 소송을 지원하고, 영업자가 손해배상액 지급을 지체하는 경우 정부가 우선 지급하고 영업자에게 해당 금액 청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식약처는 오는 9월 관련 입법을 추진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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