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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테리어 좀 하는 집 벽엔 물이 흐른다?

    인테리어 좀 하는 집 벽엔 물이 흐른다?

    해를 거듭할수록 봄보다 황사의 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날도 서서히 풀려 겨우내 굳었던 어깨 좀 펴보려 했더니 뿌옇게 흐린 공기 때문에 더 움츠러들게 된다. 올해 황사도 예년보다 더 지독할 것이라는 예보다. 밖으로 돌아다니며 만물이 생동하는 기운을 만끽하기 두려운 요즘이다. 이럴 때 봄과 자연을 아예 내 곁으로 끌어오면 어떨까. 창문 밖의 황사에 대비해 집안 공기를 맑게 가꾸고 자연도 느낄 수 있는 ‘내 집안 정원 꾸미기’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고 있다. 실내 정원 가꾸기는 특히 올해 새롭게 주목받을 소비 트렌드와도 맞아 떨어진다. 트렌드 정보 및 컨설팅 기업 아이에프네트워크는 올해 떠오를 소비자 그룹 가운데 하나로 ‘그린 럭시스트’를 꼽았다. 이들은 유한한 자연의 가치를 소유하고 즐기기 위해 돈을 아끼지 않는다. 외국에서는 이미 수영장을 숲 속이나 연못 등 자연 속에 있는 것처럼 꾸미고 유리병 안에 작은 분재를 넣어 자연을 소지품처럼 갖고 다닐 수 있게 한 상품들이 선을 보이고 있다. # 녹색 미니정원이 지독한 황사 막아주고 32평 아파트 발코니에 만들 수 있는 미니 정원은 보통 23∼26㎡가 적당하다. 규모가 작아도 아토피 피부염, 비염, 천식 등 각종 알레르기와 호흡기 질환의 주범인 황사 먼지의 유입을 막기에 충분하며 녹색효과로 심신이 안정되니 일석이조다. 정원을 꾸밀 때 가장 유의할 점은 배수와 난방이다. 발코니 바닥에 직접 흙을 까는 만큼 난방을 해서는 안된다. 배수가 원활하지 않으면 물이 썩어 식물이 쉽게 죽으며 벌레가 생기기 쉽다. 식물은 잎이 넓고 생명력 있는 관엽식물이 적당하다. 처음에 보기 좋은 화초류는 2∼3개월 뒤면 말라 버려 오히려 미관을 해칠 수 있다. 실내에서 키우는 식물은 약한 빛에서도 잘 자라는 반면, 병충해나 추위에 약해 자연의 흙보다는 보온·보습성이 뛰어난 인공흙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펄라이트’,‘피트모스’가 많이 사용된다. 커피 전문점에서 공짜로 나눠주는 커피 찌꺼기를 가져다가 일반 흙과 섞어 사용해도 무방하다. 초보자들은 이동식 정원이 만만하다. 나뭇결이 살아 있는 사과상자, 집에서 굴러 다니는 넉넉한 알루미늄 용기나 양은 그릇은 훌륭한 이동식 꽃밭이 될 수 있다. 그릇 바닥에 물이 빠져나갈 구멍을 4∼5개 뚫고 배수판→부직포→작은자갈→흙 순으로 담는다. 겉면에 페인트칠을 하거나 시트지, 포장지로 장식하면 근사한 화분이 된다. 각종 식물과 조경 자재 및 소품은 서울 양재동화훼공판장(www.yfmc.co.kr/02-579-8100)이나 남서울화훼공판장(02-502-6835)에서 구입 가능하다. 보다 다채롭고 감각 있는 집을 꾸미고 싶다면 강남고속터미널 꽃도매상가(02-535-4799)로 가보자. 화분을 비롯해 꽃꽂이 용품, 조경에 필요한 예쁜 소품 등이 즐비하다. 구파발 화훼단지(02-356-0663)와 남대문시장 대도상가(02-777-1709)에서도 생화와 분재를 구매할 수 있다. # 저렴한 실내 분수대로 분위기 내고 고급 식당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물이 흐르는 벽인 벽천. 최근 들어 거실이나 주방에 설치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고 한다. 거실 벽을 타고 잔잔히 흐르는 물은 조용한 계곡에 와 있는 양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한편 건조한 실내를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훌륭한 가습기 역할을 한다. 벽천을 전문적으로 시공하는 LG 화학 디스퀘어(www.dsquare.kr)에 따르면 자동 급·배수 시스템으로 별도의 물 공급이 필요없다. 형광등 켜듯 스위치 하나로 조작하며 물의 습도, 온도, 양 조절까지 된다. 넓이 조절이 자유로워 거실이나 현관 입구 및 복도, 주방 등 다양한 공간에 적용할 수 있다. 소재도 대리석뿐 아니라 산호석이나 화산석 등 자연적 소재를 사용할 수 있어 가까이에서 자연을 느끼기에 손색이 없다. 고인 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악취나 세균 번식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인체 무해한 미생물 억제제를 투입해 제거한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다만 문제는 비용. 벽천을 아파트 25평 기준 거실에 설치하는 데 대략 200만∼300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돈이 들어간다. 오픈마켓 G마켓 (www.gmarket.co.kr)에는 한층 저렴하면서도 벽천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상품들이 많다. 그중 하나가 괘종시계처럼 생긴 실내 분수대. 황사 관련 상품 수요가 평소 대비 약 30% 이상 증가했는데, 실내 분수대도 인기 상품이다. 자연 가습 효과는 물론 흐르는 물이 미세먼지를 흡착 제거한다. 분수대에 아로마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리면 온 집안에 향기가 퍼져 방향제가 필요없다. 가격은 30만원대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도움말 및 사진제공 : 디스퀘어(www.dsquare.kr), 지인(www.z-in.co.kr), 푸르네(www.ipurune.com)
  • [07일 TV 하이라이트]

    ●비천무(SBS 오후 9시55분) 자객으로 다시 태어난 자하랑은 아버지를 죽인 원수 타루가의 목을 친다. 습격을 피해 도망치던 설리는 자신의 눈 앞에서 어린 딸 연아를 잃는다. 남궁준광은 자신의 아버지가 자하랑에게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할아버지의 죽음을 지켜본 남궁성은 아버지인 줄도 모르고 자하랑에게 복수를 결심한다.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5분) 유흥업소 관리직인 이혼남 상배. 새 장가를 가라는 집안의 권유가 부담스럽기만 한데, 때마침 같은 업소에서 일하는 유미가 오갈 곳이 없다고 하자 잘됐다 싶어 하루만 가짜 애인이 돼 달라고 부탁한다. 백화점 직원으로 속이고 인사를 시키는데 싹싹하게 구는 유미를 어머니는 맘에 들어 하는데….   ●그래도 좋아(MBC 오전 7시50분) 충격을 받은 명지는 뛰쳐나가 버리고 정희는 그 자리에서 쓰러진다. 정신을 차린 정희는 명지를 찾아야 된다며 불안에 떨고 서 회장은 사라진 명지를 찾기 시작한다. 명지는 권 여사가 모셔진 납골당에 가서 권 여사와 나눠 가졌던 목걸이를 풀어놓고 나온다. 한편, 정희는 치매 상태에서 밤에 명지를 찾아 나선다.   ●영상앨범 산(KBS1 밤 12시25분) ‘바람의 대지’로 불리는 파타고니아. 쨍쨍한 햇빛 사이로 비가 내리고, 갑자기 몸을 가누기 힘든 거센 비바람이 불어댄다. 온 몸을 위협하는 대지의 바람 속에서 대원들은 자신을 지켜낼 수 있을까. 남극을 넘어 ‘신의 땅’ 파타고니아를 향한 대학생들. 미지의 세계를 향한 그들의 도전기를 함께 본다.   ●명의(EBS 오후 9시50분) 봄과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인 알레르기 천식. 이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소원은 숨 한번 마음껏 쉬는 것이다. 그들에게 봄은 새싹이 움트는 따뜻한 계절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희망의 계절도 아니다. 맞춤형 치료로 알레르기 천식의 새로운 보고서를 쓰고 있는 알레르기 천식 전문의 박해심 교수를 만나본다.   ●토픽월드(YTN 오전 10시35분) 전 세계의 유명 장난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미국 뉴욕에서 열린 국제 장난감 박람회에 1만 5000명의 바이어들과 7000 명의 소매업자들이 찾아와 성황을 이뤘다. 단순한 장난감이 아니라 비디오 게임에 사용되는 장난감, 조이스틱으로 모형 자동차가 등장하는 게임 등 여러 종류들이 선보인다.
  • 올해 최악의 황사 온다

    올해 최악의 황사 온다

    올봄에는 황사가 예년보다 더욱 잦아지고, 농도가 강해지면서 위력을 떨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일 “황사 발원지인 중국 북부 고비사막과 네이멍구고원 등 지역이 예년보다 건조한데다 한반도 봄철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관측돼 봄철 황사는 예년보다 더욱 자주 발생할 것”이라면서 “바람이 강한 4월에는 황사로 인한 피해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어 “기관지 천식 등 호흡기 질환자의 경우 황사 속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호흡 곤란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경기 지역의 경우 올 3∼5월 사이 황사 발생 일수는 10∼15일로 예측됐다. 전국적으로 황사는 1979∼2000년 연평균 3.8일,2000∼2007년 9.7일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3년간 서울의 황사 발생일수는 11.7일에 이를 정도로 잦다. 올해 첫 황사는 지난달 12일 관측돼 지난해보다 2일 정도 빨랐다. 특히 중국 황사 발원지의 기온이 예년에 비해 5도 이상 상승하면서 모래먼지가 바람에 더 쉽게 날릴 수 있어 황사 농도가 강해질 수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지금까지 측정된 최고 황사 농도는 2006년 4월8일 백령도에서 측정된 2370㎍/㎥로 평소 관측지의 40배에 이른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난달 21일부터 서울 송월동 기상청 별관에 서울 황사 감시센터를 가동하는 한편 예보관과 대책반 11명을 배치해 24시간 지원체제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기상청은 ‘황사발령에 따른 행동요령’을 통해 황사발생 예보가 발령됐을 때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이나 문틈을 점검하고, 노약자·어린이는 외출 계획을 취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황사특보 발령시에는 외출할 때 보호안경과 마스크를착용하며, 귀가한 뒤에는 손발을 씻고 양치질을 해야 한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콜록콜록 3주이상 가면 질환 가능성

    콜록콜록 3주이상 가면 질환 가능성

    기침을 많이 하면 대부분 ‘감기’가 오래 가는 것이라고 여기게 된다. 그러나 실제로는 감기로 인해 3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는 경우는 드물다. 만성 기침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심지어 소화기 질환이 원인이 돼 기침을 하는 수도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기침의 비밀을 자세히 알아 봤다. ●감기? 소화기 질환도 기침 유발 한두 번의 기침은 걱정할 것이 없다. 유독가스나 가래, 미생물 감염 등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한 정상적인 신체반응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건강한 사람 100명이 모여 있는 강의실 또는 연주회장에선 평균 1분당 2.5회의 기침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할 만큼 흔한 것이 기침이다. 주의해야 할 것은 며칠씩 지속되는 기침이다. 기침이 3주 이상 지속되면 만성기침이라고 하는데, 그 원인이 매우 다양하다. 흡연자이면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이나 폐암의 공산이 크고, 비흡연자이면 기관지 천식, 역류성 식도 질환 등의 가능성이 있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호흡기내과 박상면 교수는 “대부분의 기침은 호흡기질환에 의해 나타나지만 기관지에 분포되어 있는 ‘미주신경’은 위나 식도 등의 여러 내장기관에 퍼져 있어 호흡기 외의 다른 장기의 병으로 인해서도 간접적으로 기침이 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흡연자는 ‘폐쇄성폐질환´·폐암 가능성 만성기침의 40∼50%는 콧물을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넘길 때 생기는 ‘후비루 증후군’에 의해 유발된다. 이는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을 때 다량의 콧물이 목 뒤로도 넘어가면서 기관지를 자극해 기침을 유발하는 현상이다. 환자들은 목이 간질간질하고 항상 무엇이 걸려 있다고 호소하기도 하며, 목소리를 가다듬느라고 ‘음음’하는 소리를 내는 버릇이 생기기도 한다. 흔히 ‘쌕쌕’ 소리가 나고 숨이 차야 천식이라고 생각하지만 기침만 발작적으로 하는 ‘기침 이형 천식’도 최근들어 급증하고 있다. ●식도 질환은 초콜릿 피해야 만성기침의 또 다른 원인으로 ‘역류성 식도 질환’이 있다. 위산이 역류해 인두나 후두를 자극, 만성적으로 기침이 나거나 목이 쉬는 증상이다. 대개 속쓰림이나 신물이 올라오는 증상이 동반되지만 이런 증상없이 기침만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잠자는 동안에는 식도로 올라온 위산을 다시 삼키는 ‘연하작용’의 빈도가 줄어들기 때문에 점액이 인두에 고일 수 있다. 이는 인후두 통증의 원인이 되며, 간혹 편도선이나 그 주위 조직이 붓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이런 증상이 되풀이되면 식도 괄약근의 기능이 약해져 기침이 심해질 수 있다. 일부 약제도 만성 기침을 일으킬 수 있다. 고혈압 치료제의 일종으로 심부전 등의 치료에도 쓰이는 ‘안지오텐신전환효소(ACE)억제제’ 계열의 약물은 복용자의 0.2∼33%에서 기침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여성에게 흔하다. 편두통, 녹내장 치료에 사용되는 약도 기침을 유발한다. 약에 의한 기침은 전체 만성 기침의 약 2%를 차지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침이 심하다고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하면 위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흡연이나 약물이 원인이 아니라면 호흡기 질환에 대한 검사부터 받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흉부 X선 촬영’ 및 ‘부비동 X선 촬영’이 여기에 해당된다. 기관지 천식이 의심되면 ‘메타콜린’을 이용한 기관지 유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수분·온도 조절 관건 발작적으로 기침을 많이 나올 때 잠깐이라도 누우면 숨쉬기가 편해지고 호흡량이 줄어들어 기침이 적어진다. 운동이나 찬 공기는 심한 자극요인이 되므로 만성 기침 증상이 있는 환자는 추운 날씨에 외부 운동을 삼가야 한다. 또 건조한 공기는 호흡기 점막에 자극을 주므로 기침을 많이 할 때는 습도를 높여 줘야 한다. 가습기를 사용할 경우 가습기 내부 및 분무구에 세균번식이 있을 수 있으므로 매일 깨끗하게 청소해 줘야 한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호흡기내과 신태림 교수는 “실내에 먼지나 곰팡이가 없도록 늘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환기할 때는 온도 차이가 많이 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구로구 은행열매 모아 복지관 전달

    구로구는 5일 지난해 은행나무 가로수에서 채집한 은행 열매를 복지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20㎏짜리 10포대로 총 200㎏이다. 지난해 10월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은행나무를 털어 모은 결실이다. 구 관계자는 “비록 많은 양은 아니지만 건강에 좋은 은행인 만큼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복지관에 부탁했다.”고 밝혔다. 구가 은행열매를 일괄적으로 채집한 이유는 은행이 천식 치료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위험한 차도에서 은행을 줍는 주민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55개 노선에 심어진 은행나무를 털어 그 열매를 모은 것이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서대문구, 주민건강 직접 챙긴다

    서대문구, 주민건강 직접 챙긴다

    ‘건강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서대문구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4일 서대문구는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현동훈 구청장과 구의원, 학계 전문가, 학교·보육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도시 정책포럼’을 열어 체계적인 건강도시 추진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포럼에서 ‘건강도시 개념과 세계적 동향’을 주제로 발표한 남은우 연세대 건강도시연구센터 교수는 “건강을 결정하는 요인은 유전적인 것이 20% 정도이고 나머지가 생활습관, 환경, 의료서비스 등 후천적인 것”이라면서 “시민의 건강은 개인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많은 요소가 복잡하게 관련돼 있어 이를 사회적으로 정돈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남 교수는 이어 “건강도시 프로젝트는 살고, 일하고, 배우고, 여가를 즐기는 모든 장소를 건강하게 하는 새로운 지역 창조 사업이며 다른 시·구와 구별되는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김광숙 연세대 간호대 교수는 현대 도시의 중요한 건강문제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아토피 질환, 알레르기성 천식 등 환경 관련 질환으로 꼽고 “아토피 등 피부질환을 개인적인 문제로 보고 있으나 이를 환경·사회적 질환으로 인식하고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 구청장은 건물을 짓고 도로를 건설하는 도시계획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건강을 염두에 두는 것은 이미 세계적인 추세”라면서 “지난해부터 건강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은 부문간 협력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어린이 비만관리사업인 ‘Hi-건짱’ 운동교실을 만들어 아이들이 자율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인 ‘직원 U-건강관리’, 동별 주민걷기 동호회, 아이들의 식습관을 바르게 길러주는 ‘비만·아토피 제로(zero) 건강한 학교 만들기’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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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법재판소 ◇임용△헌법연구관 이승훈 김주경 성왕△헌법연구관보 정인경 김성진 이대근 천재현 서세인■ 통일부 ◇팀장 전보 △통일교육원 통일미래지도자과정 교육파견 崔常喆△남북회담본부 회담관리팀장 金義道■ 행정도시건설청 △도시설계팀장 남영우△건축계획〃 홍순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연구관리처장 金正浩△대학수학능력시험연구관리처 기획분석부장 趙龍基■ 스포츠서울21 △편집국 체육1부장 홍헌표 △〃 엔터테인먼트부장 이영규 △〃 DB팀장 남병화■ 한국일보 △종합경영기획본부 부국장 김재만■ 한국철도시설공단 ◇파트장(부장) 전보 △지속경영혁신단 경영혁신파트 김용완△〃 지속경영파트 정백△〃 윤리경영파트 이성기△고객만족팀 고객지원파트 김건△품질환경팀 환경경영파트 박민주△고객만족팀 고객봉사실파트 이은미△경영기획팀 조직관리파트 권영철△〃 정책협력파트 김경현△홍보팀 홍보전략파트 이종도△〃 언론홍보파트 임연민△재무예산팀 자금파트 조동수△전략경영팀 사업기획파트 민병균△건설계획팀 사업조사파트 노병국△건설지원팀 일반철도조정파트 석호영△〃 고속광역철도조정파트 박준원△〃 용지파트 박정범△〃 문화재파트 이민화△총사업비팀 일반철도파트 김남진△자기부상열차사업단 계획파트 최천식△청사건립추진단 건축담당 김상학△건설계획팀 PM지원파트 최종호△고속철도사업단 경부고속철도PM팀 PM파트 임명규△시설계획팀 횡단방음시설파트 이종태△시설관리팀 노반관리파트 장형식△〃 궤도관리파트 이근△재산관리팀 재산관리파트 김석락△〃 물자관리파트 조창근△재산운영팀 재산운영1파트 성영석△〃 재산운영2파트 장순상△기술환경팀 환경기술파트 정풍환△〃 영향평가파트 김명규△일반철도설계팀 중부권파트 이재욱△〃 남부권파트 장봉희△고속철도설계팀 호남고속1파트 최정환△〃 호남고속2파트 이종일△〃 경부고속파트 박경서△건축기지설계팀 일반철도건축파트 구동림△〃 고속광역철도건축파트 윤수만△〃 기지기술파트 최진환△전철전력설계팀 송변전파트 김은태△〃 전력파트 최종길△신호통신설계팀 신호제어파트 윤한훈△〃 전송통신파트 이규성△KR기술연구소 전기연구파트 유근수△철도기술단 기준팀 기술기준파트 이수형△〃 〃 노반파트 이용희△〃 〃 궤도파트 김인수△〃 〃 건축기지파트 조동환△〃 〃 전철전력파트 김도원△〃 〃 신호파트 오준호△〃 〃 통신파트 윤용춘△〃 설계심사팀 노반파트 정상현△〃 설계심사팀 궤도파트 하복수△〃 〃 건축기지파트 박익흥△〃 〃 전철전력파트 서동설△〃 〃 신호파트 정상국△일반철도설계팀 광역파트 조수익△철도기술단 설계심사팀 통신파트 김세기△총무팀 경리파트 김종진△〃 기록관리파트 김성연△인사노무팀 인재육성파트 석종근△〃 복지후생파트 오재욱△ERP정보팀 경영지원파트 김종윤△총무팀 사회공헌파트 신성열△ERP정보팀 건설사업관리파트 민경화△미래사업추진단 사업개발팀 개발전략파트 박인서△〃 〃 자산개발파트 윤충원△〃 해외사업팀 해외사업개발파트 용해식△〃 경전철추진전담팀 기술파트 이광도△영남지역본부 시설관리팀 재산관리파트 박찬탁△중앙궤도기술단 고객지원팀장 신두현△충청지역본부 재산관리〃 송인보■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일반직 1급 승진 △경영지원국장 심재달△고용개발원 보조공학센터장 황보익△전북지사장 박관식◇일반직 1급 보직△인천지사장 이상문△울산〃 박금준△경기〃 권기성△경기북부〃 김동대△강원〃 윤성호△충북〃 박태복■ 수협중앙회 ◇부장 승진 △상호금융부장 金鍾洙 ◇부장급 전보△기획관리부장 金重培△회원경영지원〃 白善基△조합자금〃 林秉日△어업정보통신본부장 蔣斗時△조합금융리스크관리실장 韓明燮△홍보〃 李圭相△감사〃 朴浩臣 ◇팀장 임명△안전관리실장 李潤和 ◇팀장 승진△전남서부공제지부장 金賢洙△경남공제보험〃 宋秉哲 ◇팀장급 전보△재무관리팀장 徐鍾達△인사총무〃 閔奉植△회원경영관리〃 金明徹△상호금융채권관리〃 吳濬寧△상호금융여신〃 朴鉉浩△상호금융수신〃 徐奉瑃△공제심사〃 表應植△공제영업추진〃 朱善坪△공제영업지원〃 金在完△조합자금운용지원〃 裵泫斗△조합자금운용〃 宋炫圭△홍보〃 馬海成△조합감사기획〃 張基泰△조합상시감사〃 李亨槿△조합금융감사〃 趙桓圭△수산발전기금사무국장 任正培△동해어업정보통신〃 金渡式△군산어업정보통신〃宋要燮△여수어업정보통신〃文湘彬△도시어촌교류지원단장 許銀△전북공제보험지부장 洪喆基△부산공제보험〃 金炳旭△제주공제보험〃 金鍾元△조합검사역 康致善△연수원 부원장 朴鍾淳△수산경제연구원 조사협력실장 辛基俊△연수원 교수 金熙鳳 李亮鎬 李英吉■ 고려대 △기획예산처장 안법영△교무〃 남기춘△학생〃 김한겸△총무〃 권수영△관리〃 김규혁△대외협력〃 마동훈△정보전산〃 최진영△연구〃 강윤규△입학〃 서태열△국제〃 강성진△산학협력단장 이관영△의무기획처장 선경△의무교학〃 나흥식■ 이화여대 △교육대학원장 李成恩△건강과학대학장 金慶淑△총무처 부처장 辛承南△연구처 〃(겸 산학협력단 부단장) 李香叔△대외협력처 〃 車禧媛△한국문화연구원장 錢惠英△한국여성〃 李在京△이화사학연구소장 鄭秉峻△색채디자인〃 崔慶實△사회복지〃 韓仁永△커뮤니케이션·미디어〃 李惠甲△수리과학〃 李俊燁△교육과학〃 趙京媛△교과교육〃 禹愛子△교육실습지도실장 李永閔△법학연구소장 吳守根△경영〃 朴鍾勳△간호과학〃(겸 간호과학부장) 金玉洙△통역번역대학원 교학부장 廉惠姬△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겸 경영대학원 교학부장) 智弘珉△의학전문대학원 기획부장(겸 의과대학 기획부장) 朴惠淑△실용음악대학원 교학부장 裵一煥△사범대학 〃 朴恩惠△국제학부장 李晳元■ 명지대 △연구부총장(겸 대학원장) 金炳魯△사회과학대학장 朴天梧△법과〃 李基憲△부동산·유통경영대학원장 申吉秀△자연캠퍼스 생활관장 金敬順△상담실장 李恩敬△한국기록관리학교육원 교학부장 金翼漢△사무지원처장 黃建柱△사무지원처 부처장 姜奭求■ 대한전선그룹 (㈜대한전선)△전무 김영민△상무 하준영 권지혁 박하영△상무보 이상선 신희덕 김영환 (한국렌탈)△상무 서강준 채병두△상무보 박기훈 (옵토매직)△상무보 유기선 (한국산업투자)△상무보 장갑수 ■ 대우차판매그룹 (대우차판매)△상무 임병진△상무보 정인욱 김성대 권영호 유충현 이강수 최재봉 (DW&직영판매)△상무보 손경인 (우리캐피탈)△상무 윤일환△상무보 전태환■ 대한생명 △법인2사업부장 韓仁權△법인3〃 羅典勻△FA전략팀장 崔榮斗△신탁〃 盧錫均■ 우리투자증권 △Global Proprietary Trading센터장 金重伯
  • 환경성질환 4년새 21%↑ 아토피 등 660만명 신음중

    환경성질환 4년새 21%↑ 아토피 등 660만명 신음중

    아토피성 피부염과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등 이른바 ‘환경성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연평균 5%의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 2006년 660만명을 돌파했다.2002년 이후 4년 만에 21%나 늘어난 것으로 지역별 차이도 뚜렷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어린이 아토피성 피부염과 천식 발병률은 ‘부자동네’인 서초구, 강남구에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서초구·강남구 환경성 질환 비율 대체로 낮아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6년 환경성 질환자는 665만명으로 2002년보다 120만명 늘었다. 지난 4년간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만 약간(-3.9%) 줄었을 뿐 알레르기성 비염환자(35.6%)와 천식 환자(16.6%)는 크게 늘었다. 연도별 환경성 질환자는 ▲2002년 545만명 ▲2003년 570만명 ▲2004년 614만명 ▲2005년 656만명이었다.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과 천식 진료를 받은 6세 이하 어린이 숫자는 지역별로 큰 차이를 드러냈다.1000명당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 발생률은 은평구(182명)와 서대문구(182명)가 높은 반면 종로구(140명)와 용산구(146명)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서대문구(186명)와 노원구(182명), 천식은 노원구(265명)와 중랑구(247명)의 발생률이 높았다. 서초구와 강남구의 아토피성 피부염과 천식 등 아동 환경성 질환의 발생률은 대체로 낮았다. 그러나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에는 강남구가 발생률이 높은 반면 서초구는 낮아 소득수준과의 상관관계를 찾지 못했다. 전국적인 발생률도 차이를 드러내 아토피성 피부염과 알레르기성 비염은 제주가, 천식은 광주가 각각 가장 높았다. ●면역력 약한 9세이하 아동에 많이 나타나 한편 이번 조사에서 환경성 질환은 저항력이 약한 9세 이하 아동층에서 월등히 많이 나타났다.9세 이하 아동 가운데 천식은 5명 중 1명(19.6%), 알레르기성 비염은 6명 중 1명(16.3%), 아토피성 피부염은 9명 중 1명(11.4%)꼴로 치료를 받았다. 다만 천식은 다른 질환과 달리 흡연 등 생활습관의 영향을 받아 30대(2.4%),40대(2.5%),50대(3.5%),60세 이상(6.3%) 등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다시 증가했다. 신촌세브란스병원 홍천수(알레르기내과) 교수는 “환경성 질환은 일반적으로 대도시에서 많이 나타나지만 상대적으로 환경이 깨끗한 농촌지역에서도 서구식 식사와 예방접종 남용에 따른 아동 면역체계 약화 탓에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제주에서 환경성 질환 발병비율이 대체로 높은 것은 귤응애와 꽃가루 등 환경적 요인과 지역민의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상대적 민감성 등을 원인으로 유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고려대 안암병원 환경성질환연구센터 유영 교수는 “그간의 국내외 연구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천식 및 알레르기 환자의 증가세는 아파트, 자동차의 증가세와 일치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지역별로 환자 증가율에 차이가 생기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설 선물] 일동후디스

    [설 선물] 일동후디스

    일동후디스는 초유의 힘, 유기농 커피 세트, 유기농 녹차 세트 등 설 선물 세트 25종을 내놓았다. 가격은 1만원대부터 11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일동후디스측이 특히 주력하는 제품은 초유의 힘이다. 초유란 사람을 비롯한 모든 포유류에서 출산 이후 1주일 이내에 분비되는 유즙이다. 알레르기나 천식과 같은 만성질환에 효과가 있는 면역인자가 대량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감기, 기관지염, 기타 세균 감염증에 걸려 항생제를 투여 받는 경우 소의 초유를 보충해 복용하면 질병 회복이 원활해지고 재발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게 일동후디스측의 설명이다. 초유의 힘은 유아뿐 아니라 청소년과 성인을 겨냥하고 있다. 일동후디스측은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100% 자연방목한 소의 초유로 초유의 힘을 만든다.”면서 “인공사료, 항생제, 성장 호르몬 등을 쓰지 않고 분만 후 48시간 이내의 초유만을 사용, 저온 가공공법으로 초유의 기능 성분을 그대로 살렸다.”고 강조했다. 이어 “초유의 힘에는 초유단백 2000㎎, 면역성분, 락토페린 등은 물론 항산화 성분인 셀라늄이 들어 있다.”고 덧붙였다. 두뇌와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후디스 오메가3 두유도 반응이 괜찮다고 일동후디스측은 설명했다. 대형할인매장이나 일동후디스 쇼핑몰 마이베이비(www.mibaby.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02)2049-2000.
  • [공기업]정권교체기… 잔여 임기에 울고 웃는 금융공기업 CEO

    [공기업]정권교체기… 잔여 임기에 울고 웃는 금융공기업 CEO

    10년만에 여야가 뒤바뀐 정권교체로 새정부의 금융 공기업 기관장 인사에 관심들이 쏠리고 있다. 새정부가 최근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한데 이어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공기업들도 통·폐합하고 일부는 민영화하겠다는 입장이어서 관련 기관장들은 좌불안석이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과거 선례를 보면 새정부가 출범하고 4∼5월쯤 공기업 기관장 인사가 단행되곤 했다.”면서 “임기는 3년이지만 과거 정부에서 임명돼 재임 2년을 넘긴 경우에는 인사 대상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정부 한 관계자는 “이달 초 한나라당 의원이 대통령이 임명하는 공기업 기관장 및 감사 등 임원 관련 자료를 가져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28조 1항에 따르면 “공기업과 준 정부기관의 임기는 기관장 3년, 이사와 감사는 2년으로 한다.”고 명시돼 있다. 윤용로(사진 왼쪽) 기업은행장은 지난해 12월, 박대동 예보사장과 이철휘(오른쪽) 캠코사장은 이달 취임했다. 시장에서는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데 새정부가 들어섰다고 교체를 시도한다면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다만 캠코의 이 사장의 경우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측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중용될 가능성도 있다.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위원회 산하 금융 공기업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주택금융공사, 예금보험공사, 기술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자산관리공사, 한국투자공사(KIC)와 정부가 대주주인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 등이다. 현재 임기 2년을 넘긴 기관장은 산업은행 총재, 기술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등 3명이다. 김창록(사진 왼쪽) 산업은행 총재는 지난 2005년 11월에 금융감독원 부원장에서 자리를 옮겨왔다. 김 총재는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장관과 돈독한 친분으로 지난해 ‘신정아 사건’에 휘말려 곤욕을 치렀다.2005년 7월에 부임한 한이헌(오른쪽) 기보 이사장도 노무현 정부의 출범에 기여했다고 알려져 있다. 재경부 금융정책국장을 지낸 김규복 신보 이사장도 2005년 7월에 임명됐다. 노무현 정권과의 친소관계를 떠나 모두 임기를 2년 넘겨 물갈이가 단행될 경우 1순위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은 넘고 2년은 미달인 경우다. 금감위 부위원장 출신의 양천식(사진 왼쪽) 수출입은행장과 ‘국부펀드’ 관리자로 새정부가 중요한 기관으로 손꼽고 있는 KIC 홍석주(오른쪽) 사장이 2006년 9월에 임명됐다. 민영화에 속도가 붙을 우리금융지주의 박병원 회장과 우리은행의 박해춘 행장이 지난해 3월에 취임했다. 새정부가 민영화하겠다고 밝힌 주택금융공사 유재한 사장도 같은 시기에 임명됐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정부가 관치를 줄이기 위해서는 국책은행을 제외하고는 은행장 인선에 관여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생후 6~23개월 독감 반드시 예방접종

    생후 6~23개월 독감 반드시 예방접종

    독감은 해마다 겨울철이면 늘 맞이하는 손님(?)이다. 그렇지만 잘 대비하지 않고 있다가 덜컥 독감에 걸려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요즘 날씨가 추워지면서 각종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계속되는 추위는 사람들의 면역능력을 빼앗기 때문이다. 하지만 적을 알고 미리 대처하면 얼마든지 독감을 이겨낼 수 있다. 올겨울에는 천식과 관련이 있는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 바이러스)의 감염사례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특히 연령대가 크게 낮아져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뿐만 아니라 매년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도 올해에는 그 종류가 더욱 다양해져 노인과 영·유아를 통해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지난 12월 의심환자 2배로 늘어 새해 들어서면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대유행이 예고되고 있다. 실제로 질병관리본부가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지난달 18일을 전후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것.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전국 120여개 의료기관에서 집계한 결과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는 지난 12월 초순까지 일반인 1000명당 2.59명이었다가 하순에는 5.13명으로 2배 가까이 폭증했다. 통상적으로 일반인 1000명당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가 3명일 때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된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고열과 인후통, 기침, 근육통 등이 나타나고 증상이 일반 감기보다 오래 지속된다. 증세가 악화되거나 면역력이 낮은 감염자는 폐렴에 걸릴 수도 있다. 문제는 매년 유행하는 바이러스 유형이 다르고 더 다양해진다는 사실이다. 지난해 6월부터 현재까지 인플루엔자 A형인 ‘H1N1’ 바이러스 51종을 비롯,‘H3N2’ 바이러스 14종, 그리고 인플루엔자 B형 11종 등 무려 76종의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따라서 생후 6∼23개월인 영·유아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또 지금과 같은 유행기에는 피곤하지 않게 충분히 쉬게 하고 손 씻기와 양치질 등의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보온을 유지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대한소아과학회 전문위원인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종현 교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모든 연령대에서 유행하지만 신생아와 영·유아에게 특히 위험할 수 있다.”며 “예방접종은 물론 실내 습도와 보온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RS 바이러스 2세 이하 감염이 95% 이름이 다소 생소한 ‘RS 바이러스’는 공기나 호흡기 분비물의 접촉에 의해 전파되며 주로 10월부터 유행한다.2세 이하의 소아인 경우 95%가량 최소 1회 이상 감염되는 추세다. 감염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쌕쌕거리는 숨소리와 함께 기침이 심해지고 피부색이 청색으로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잦은 기침 때문에 음식 섭취는 물론 정상적인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환자도 많다. 증세가 악화되면 ‘만성 기관지염’이나 ‘천식’으로 발전할 위험도 높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관동의대 제일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손문 교수가 지난해 10∼11월 사이에 병원을 방문한 영·유아 환자 1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환자 평균 나이가 10개월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6년 같은 기간 조사 당시 평균 나이인 21개월보다 절반가량 낮은 수치다. 특히 생후 1개월 미만의 신생아 감염자는 2006년 6.5%에서 지난해 15.4%로 2배 이상 급증했다. 생후 1∼12개월 미만인 영아 감염자도 같은 기간 39.8%에서 50%로 증가했다. 반면 생후 12개월 이상인 감염자는 53.8%에서 34.6%로 감소했다. 신 교수는 또 “RS 바이러스는 감염성이 높기 때문에 가족 전체가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키고 아기의 물건은 자주 세척해 주어야 한다.”며 “미숙아들에게는 바이러스 유행 기간 동안 매달 항체 주사를 접종해야 되기 때문에 부모의 관심은 물론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위·장질환 동반 바이러스도 유행 겨울철에 주의해야 할 바이러스는 호흡기 바이러스 외에도 많다. 특히 설사, 위장관염 등 장(腸) 질환을 유발하는 로타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아스트로바이러스, 장 아데노 바이러스의 감염 위험이 가장 높다. 바이러스성 위장관염의 증상은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하지만 구토와 설사가 동반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로타바이러스를 제외한 다른 바이러스는 백신이 개발돼 있지 않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수밖에 없다. 이미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는 수분과 전해질을 공급해 탈수를 방지하고, 증세가 악화되지 않도록 영양분을 충분히 제공해야 한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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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법재판소 ◇승진 (이사관)△행정관리국장 신판식△심판사무〃 박부용(부이사관)△총무과장 김정성△심판사무1〃 권오섭(과장)△심판사무2〃 황병일△자료편찬〃 심온섭(서기관)△재정기획과 김기호△인사관리과 김희◇겸임△헌법연구관 겸 공보관 김복기◇전보 (이사관)△심판자료국장 김광수(부이사관)△재정기획과장 주범종(과장)△정보화기획과장 김성수△인사관리〃 이규현△법무감사〃 김정희△심판행정〃 양철수△정보관리〃 남궁황(서기관)△공보관실 김병운△총무과 정원국△심판행정과 장유식◇과장급 파견△국방대 김영우△통일교육원 전득환 ◇임용△헌법연구관보 최희수■ 행정자치부 ◇전보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李相福△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장 林相景△〃 대통령기록관 정책협력부장 朴龍天◇부이사관 승진△대통령비서실 전출 郭任根△UN거버넌스센터 파견 韓唱燮 ◇팀장급 전보△상훈팀장 裵允晧△정부혁신본부 조직혁신단 조직제도〃 鄭善溶△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 정책협력부 정책운영〃 朴鎭佑△이북5도위원회 함경북도 사무국장 安榮煥△UN거버넌스센터 파견 張金龍△대전시 지방공무원 전출 姜哲植〃전라남도 〃 〃 朴基烈 林根琪■ 건설교통부 ◇팀장급 전보△철도안전팀장 李濟學△철도산업팀장 方胤錫△국토정보기획팀장 韓昌燮△건설환경팀장 金珍淑△김포항공관리사무소장 曺鍾培△제주〃 康榮瑞△대전국토청 논산국도소장 任秉玉△부산국토청 도로시설국장 權五成◇서기관 전보△도시정책팀 朴鍾哲 金福煥△환경부 金永佑△통일부 柳世馨■ 문화관광부 ◇팀장급 전보 및 파견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파견 朴周煥△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 李漢照 金熙周△체육국 스포츠산업팀장 金現模△국립중앙박물관 국제교류홍보〃 宋哲炫△국립민속박물관 섭외교육과장 孫進鎬◇부이사관 승진△정책홍보관리실 혁신인사기획팀장 吳永雨△문화산업본부 문화산업진흥단 영상산업〃 崔秉九■ 병무청 ◇전보 △인천경기지방병무청장 김노운△정책홍보본부 행정법무팀장 김태화△선병자원본부 선병자원〃 임재하△서울지방병무청 징병관 정이식△제주지방병무청장 정석진△강원지방병무청 강원영동병무지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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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진△신답〃 이평태△신당동〃 차기승△신당역〃 윤태문△인천삼산동〃 전수동△일산가좌〃 최영근△일산역〃 이병규△용산전자〃 민병학△서울롯데〃 박현태△양재스포타임〃 이상원△양재하이브랜드〃 신헌호△양평동〃 심우범△일산탄현〃 공수항△장암〃 최현용△죽전〃 권하연△죽전중앙〃 이인승△중동〃 이영호△평촌남〃 최성걸△신사남〃 정봉순△신월중앙〃 이연호△신정동〃 김태용△신촌중앙〃 김재구△압구정갤러리아〃 윤명기△하안중앙〃 전귀환△행신중앙〃 김희언△화도〃 조우형△화성봉담〃 김광연△화정은빛마을〃 송영림△후곡마을〃 안진한△가경동〃 서용규△역삼중앙〃 설영복△개금동〃 권정욱△광주〃 김영진△구미〃 고연호△교하〃 황대원△금오〃 김현혜△금촌〃 최형규△김포〃 허춘도△구포〃 방우건△양산중앙〃 김인태△양정동〃 이병곤△여수〃 조경현△여천〃 한봉규△영도〃 박창원△오창〃 이강휴△동대문〃 홍성철△시화공단 기업금융〃 김기영△시화 기업금융〃 현기주△신갈 기업금융〃 조용길△울산중앙 기업금융〃 고태석△천안 기업금융〃 안치완△순천 기업금융지점 〃 김해동△성서 기업금융〃 이대희△강남중앙 기업금융〃 김동균△디지털센터 기업금융〃 정종민△창원공단 기업금융〃 오승배△연산중앙 기업금융〃 신동욱△당산동 기업금융〃 임시혁△종로중앙 기업금융〃 안국환△명동 기업금융〃 신의상△이천 기업금융〃 임윤택△인천 기업금융〃 조성윤△인천남동 기업금융〃 김선기△녹산중앙 기업금융〃 이명해△대구 기업금융〃 강정택△포항 기업금융〃 홍순욱△파주LCD 기업금융〃 류국현△화성발안 기업금융〃 이상현△여의도중앙 기업금융〃 이수진△역삼동 기업금융〃 현홍주△안산에스버드 기업금융〃 정남회△신한PB 강남센터장 이금철△〃 방배센터장 이정우△〃 잠실센터장 진영섭△현대모터타운 종합금융센터장 주창민△광교 〃 최상문△법조타운법원출장소장 이화영△투자자문팀장 신동민△모형검증〃 장래관△전략기획부 〃(이하 부서장대우) 변상모△재무기획부 〃 강신태△인사부 〃 박석희△인사부 〃 이영철△멀티채널부 〃 신태웅△IB RM센터 〃 이병연△개발총괄부 〃 배시형△가치혁신본부 〃 임영균△개인고객부 〃 김인기△프로젝트금융부 〃 신상일△프로젝트금융부 〃 이영일△FSB연구소 〃 황규현△글로벌사업부 〃 나종윤△금융공학센터 〃 김병돈△총무부 〃 이재효△신한PB 강남센터 〃 배두원△신한PB 부산센터 〃 김경윤 ◇부서장 전보△서부 소호금융센터 개설준비위원장 장병찬△검사부 검사역(부서장대우) 한상연△수탁업무부장 윤상돈△펀드사무관리〃 김인환△마케팅〃 장민기△기관고객〃 임종식△인력개발〃 이창구△안전관리〃 박현진△외환사업〃 이을기△기업여신관리〃 김상현△직원만족센터〃 한소순△광교영업〃 유희숙△자금결제〃 조수환△홍보〃 왕태욱△전략투자〃 강봉구△상품개발〃 윤태웅△콜센터〃 이하영△고객만족센터〃 이숙우△개인t공학센터〃 서태원△기업영업〃 한상국△기업영업〃 김갑수△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부서장대우) 김대수△여신심사부 〃(부서장대우) 장기래△종합금융영업부 센터장 함상철△광교 종합금융센터 〃 신태순△신한PB 부산 〃 장동기△신한PB 여의도 〃 하상봉△여의도남 종합금융 〃 고석진△강남 종합금융 〃 최병화△시화중앙 기업금융 〃 이동준△동경지점 조사역(부서장대우) 진옥동△글로벌사업부 〃(부서장대우) 공종민△중국 북경현지법인장 김해수△신한크메르은행장 이재준△안양지점장 김병효△안양중앙〃 김영호△만수동〃 김동구△미금동〃 최영수△미금역〃 김의환△대야동〃 강미선△신갈중앙〃 국성호△후평동〃 박동균△울산성남동〃 강인석△울산중앙〃 주현중△울산현대〃 김재겸△부천중앙〃 황규철△부평금호타운〃 조병만△인동〃 유재정△분당시범단지〃 이상룡△산본〃 임명수△상록수〃 박인혁△성남중앙〃 김익환△성남태평〃 민병옥△천안두정동〃 김인중△하계동〃 김봉길△한강로〃 이충기△흥인동〃 손원조△송림동〃 임재훈△수지동천〃 박종린△수지상현〃 이병일△테헤란로중앙〃 김지욱△파이낸스센터〃 정경원△성서〃 박시진△하남〃 정해선△과천중앙〃 정병목△금정〃 류문선△상해〃 김성수△야탑역〃 박민영△대구〃 김익목△천진〃 나진형△안동〃 김영모△법조타운〃 유춘환△포항〃 이만근△천안〃 정병현△춘천중앙〃 이덕수△건국대학교〃 최철수△구월동〃 구재신△인천법원〃 유흥렬△강서〃 이화섭△개봉동〃 지승창△개포남〃 오인택△광장동〃 박우혁△구로역〃 고승환△강남역〃 윤병인△K.B.S〃 박우균△한남동〃 박존하△성동〃 송태식△구리〃 이창희△미아동〃 이영기△서울대학교〃 함영훈△인천국제공항〃 이효선△군산〃 임홍섭△장승배기역〃 한민희△동부법원〃 박숭걸△인천남동〃 신인재△오류동〃 김성은△양재역〃 정찬일△도봉동〃 이병희△도봉로〃 이춘환△독산남〃 박병철△독산동〃 이종선△동여의도〃 임대연△등촌동〃 장춘호△상계북〃 이상진△마포중앙〃 김한진△서대문역〃 김희석△구산역〃 곽노찬△구의동〃 장희석△길음동〃 문상흠△당산역〃 박하룡△대림동〃 박한호△대치동센트레빌〃 이민호△원효4가〃 조영환△응암중앙〃 최진우△일원역〃 장민석△자양동〃 박희용△전농동〃 김동현△제기동〃 이상헌△청담역〃 최태영△청량리〃 이용성△마들역〃 박상호△서교동〃 이환익△만리동〃 이철재△명일역〃 이재영△목동중앙〃 박경식△반포남〃 문만호△방산시장〃 김근배△방학동〃 최종호△대신동〃 이승오△대전역〃 강희태△둔산〃 김연태△범어동〃 김춘환△복대동〃 이동섭△충북영업부〃 송재혁△서여의도〃 박창화△서초중앙〃 이상재△석촌역〃 정혜경△연수동〃 박용길△영화동〃 이형훈△의정부〃 김수진△강북〃 김형진△성수동지점 〃 이호봉△송파〃 박기준△송파남〃 김기성△수색〃 주이규△수송동〃 박인우△숭실대역〃 신진우△시흥동〃 현호△인덕원〃 신동각△압구정역〃 최성호△양재동〃 이성철△송파남〃 김기성△수색〃 주이규△수송동〃 박인우△숭실대역〃 신진우△시흥동〃 현호△인덕원〃 신동각△압구정역〃 최성호△양재동〃 이성철△정자역〃 전재원△파주〃 임성기△팔달문〃 손주경△평내〃 김영우△신설동〃 김천식△압구정동〃 이광직△하안동〃 양철수△화정〃 김춘수△역삼역〃 이승일△연신내〃 이영국△영동〃 오기석△강원영업부〃 임영표△용산〃 온준호△구리중앙〃 송학진△일산강촌마을〃 전병석△원주 기업금융〃 최병옥△분당 기업금융〃 한광열△전주 기업금융〃 문광석△창원 기업금융〃 강우구△학동 기업금융〃 조석환△한남동 기업금융〃 박문근△충북 기업영업부〃 김종필△테헤란로중앙 기업금융〃 이익수△양산 기업금융〃 임준효△성수동 기업금융〃 안상선△광교 기업영업부〃 오배록△광화문중앙 기업금융〃 한용석△가락중앙 기업금융〃 이환용△강남중앙 기업금융〃 이준규△퇴계로 기업금융〃 최용진△성서공단 기업금융〃 윤주해△남산 기업금융〃 김창성△오창 기업금융〃 윤보한△보라매역 기업금융〃 양철민△남부터미널 기업금융〃 신순철△잠실기업금융〃 오정환△장안동 기업금융〃 장기현△선릉중앙기업금융〃 조근수△선릉기업금융〃 하영배△강북기업금융〃 최흥민△강서기업금융〃 김운영△시흥남 기업금융〃 안성규△양재동 기업금융〃 김형섭△양재동 기업금융〃 정명수△신사동 기업금융〃 박형 △역삼동 기업금융〃 최재열△강서 기업금융〃 강명훈△남동공단 기업금융〃 이흥수△평촌 기업금융〃 황복선△마산 기업금융〃 김이현△서초3동〃 어태수△나라사랑카드팀장 조태원△자산운용〃 박부기△사회협력〃 마경환△IB RM센터 〃(부서장대우) 한창우△IB RM센터 〃(부서장대우) 이상수■ 현대·기아자동차그룹 △부사장 金鍾殷 金忠鎬 申鉉奎 鄭泰煥△전무 金容七 金泰潤 金會鎰 譚道宏 朴秀徹 朴旱雨 吳碩根 林永哲△상무 金庚秀 金根植 金盛培 金正準 金俊相 文容鎬 閔王植 朴一濬 朴弘栽 辛明基 吳永根 柳相浩 李庸培 李在錄 林永得 張泰鉉 鄭必慶 千貴一 崔圭勳△이사 姜求泰 姜錫鉉 高乙碩 金成龍 金盛煥 金世鎰 金宇泰 金泰男 盧珍錫 羅玄根 柳秉完 朴廣植 朴東郁 朴東哲 朴商福 朴午圭 朴平根 徐補信 孫漢奎 申鉉淙 呂洙東 柳炳喆 兪榮日 尹甲漢 尹汝誠 李相壎 李完洙 李鍾旭 張東熙 張壬植 張千愚 張華燮 鄭宰旭 鄭亨重 鄭虎仁 諸葛鍾浩 趙萬英 車仁圭 韓昌煥△이사대우 金榮泰 金泳鉉 金英孝 金卓根 金泰式 都晟燮 朴泰元 方昌燮 卞大錫 申炳泰 申龍秀 梁晉模 吳祥圭 柳鐘興 尹夢鉉 李廣杰 李圭午 李錫東 李榮淵 李殷贊 李柱夏 李泰煥 張元新 田溶碩 鄭永哲 鄭鎭盛 曺誠煥 趙永濟 車鍾珍 崔光鎭 崔正然 崔震吉 河彦泰 河仁喆 洪尙昊 △부사장 高昇煥 安熙奉 崔成起△전무 孟鍾鎬 朴宗沃△상무 金鉉鎭 蘇南永 宋廣秀 張龍鉉 崔振 韓成權△이사 姜炳旭 金得柱 金良洙 朴祐烈 裵泰模 宋榮鉉 吳世坤 林相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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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햄·소시지서 유해첨가물 검출

    햄과 소시지 등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식품에서조차 유해 첨가물이 검출됐다. 환경정의는 지난 5∼23일 햄·소시지·베이컨·어묵·맛살 등 128개 제품 첨가물을 조사한 결과 햄 52종과 소시지 27종, 베이컨 6종에서 아질산나트륨이 나왔다고 27일 밝혔다. 아질산나트륨은 1g만 먹어도 죽을 정도로 독성이 강하다. 육류에 들어 있는 아민과 결합하면 발암물질로 알려진 니트로소아민이라는 화합물을 만들어내는 유해물질이다. 그런데도 식품업체들은 색을 내거나 오랫동안 보존하기 위해 아질산나트륨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C사의 햄은 회사 홈페이지에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소개됐으나 조사 결과 아질산나트륨이 검출됐다. 아질산나트륨 외에도 유해물질로 추정되는 식품첨가물이 사용되고 있다. 인공조미료인 MSG는 어묵 19개 모든 제품, 맛살 12개 제품 중 11개, 햄 52개 제품 중 24개, 소시지 27개 제품 중 7개, 어육소시지 12개 제품 중 6개, 베이컨 6개 제품 중 4개에서 사용됐다. 어묵은 수프에도 MSG가 중복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D사,L사,J사가 만든 소시지 5개 제품에서 검출된 일부 타르색소는 혈소판 감소증, 천식, 암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환경정의는 주장했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녹색공간] 아토피 환경질환 없는 세상/한면희 녹색대 교수

    서울시가 지난주에 ‘아토피 없는 서울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에 따르면, 내년에 삼성동 소재 서울의료원에 아토피 전문 클리닉을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2010년까지 동서남북 4대 권역별 시립병원에 어린이를 위한 아토피 전문 치료센터를 두기로 했다. 서울시가 내린 이런 정책적 결정은 참으로 바람직한 것이다. 사실 서울시는 아토피와 천식의 특별시라는 오명을 갖고 있다. 금년 9월 민노당 단병호 의원이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에 용역을 의뢰한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의 중구와 종로구, 강남구, 서초구, 영등포구 등이 전국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발생률에서 상위 1위부터 5위까지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은 바 있다. 물론 다른 지역이 상관없는 것은 아니다. 선진국병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서구화에 노출된 어떤 곳도 예외 없이 찾아든다. 대한 소아알레르기 및 호흡기학회 조사에 따르면,1995년 초등학생의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이 16.3%였는데,2000년 조사에서는 24.9%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더욱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토피는 알레르기 특성을 띠는 것으로 일종의 피부질환이다. 피부병인 탓에 살갗이 트고 진물이 나면서 참을 수 없는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특히 매우 어린 시절부터 나타나기 때문에 환자 자신과 부모가 함께 고통을 겪게 된다. 문제는 현재까지 뾰족한 의학적 치유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데 있다. 병원을 찾아 연고를 바르고 약을 먹을 때에만 차도를 보일 뿐, 그렇지 않을 때는 재발하거나 더욱 악화된 경향을 보인다. 의학적 치료가 현상적인 데 그칠 뿐 뿌리를 제거하는 원인 치유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일부 환자에 따르면, 의학적 치료를 받을수록 내부 병은 더욱 깊어진다고 한다. 그래서 심한 경우 정신적 스트레스로 발전하기도 한다. 아토피 질환의 발생 원인은 명료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따라서 제대로 된 치료법이 있을 수 없다. 초기에는 집먼지진드기가 유발한다는 견해가 득세했지만, 단견으로 밝혀졌다. 최근에는 환경성 질환임이 분명하다고 추정한다. 왜냐하면 나라별로 병의 도래 지역과 시기를 역산하면, 식생활을 비롯한 생활여건의 서구적 선진화가 주범임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인은 온갖 유해한 생활환경에 노출돼 있다. 논밭에 뿌린 농약 등 화학약품이 자연으로 흘러들고 그것이 다시 먹이사슬 체계에 따라 음식으로 우리 몸 안에 들어온다. 환경호르몬이 동물의 생식기능 이상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인간에게도 정자수 감소와 요도하혈, 칼로 후비듯 고통스러운 여성 생리통, 암 발생 등을 초래한다. 캔 용기와 컵라면, 음식 배달에 쓰이는 비닐 랩, 유아용 젖병 등에서 비스페놀A와 각종 프탈레이트, 스티렌 다이머와 트리머, 노닐페놀 등 환경호르몬 물질들이 미량으로 검출된다. 하나하나의 낱개 섭취로는 안전하지만,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 인체의 면역체계는 서서히 무너진다. 이런 부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이 또다시 생활 속에서 유해한 음식과 물, 대기 등을 만나게 된다. 그래서 나타나는 증후군 가운데 하나가 아토피다. 이렇게 아토피 질환이 생활 속 유해환경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전문 클리닉의 질병 치료는 부분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뿐이다. 원천적 치료와 예방적 치유가 가능하려면 생활양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이것은 현대 화학문명의 전환에서 출구를 찾아야 할지도 모른다. 다만 그 전이라도 치료를 바르게 하려면, 면역체계를 정상화하는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 가벼운 상태라면, 맑고 깨끗한 숲과 공기, 물, 유기농 음식을 빈번하게 접해야 한다. 그리고 정녕 고통스러운 상태라면 도시를 떠나 자연환경에 몸을 맡겨 자연의 치유력으로 회복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 [환경·생명] 외래식물 ‘단풍잎 돼지풀’ 비무장지대 생태계 위협

    [환경·생명] 외래식물 ‘단풍잎 돼지풀’ 비무장지대 생태계 위협

    외래 식물인 단풍잎돼지풀이 서북부 접경지역 들판을 뒤덮었다. 도로·하천은 물론 농지와 주택가까지 온통 단풍잎돼지풀이다. 단풍잎돼지풀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면서 토종 식물들은 삶의 터전을 빼앗겼다. 지자체가 깎고, 뽑고, 불태우는 등 안간힘을 써보지만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번졌다. 민통선 이북까지 번져 DMZ(비무장지대) 생태계 피괴도 우려된다. 국가 차원의 외래 식물 제거 대책이 절실하다. ●임진강 둑은 ‘단풍잎돼지풀 천국´ 경기 파주시 적성면 주월리 임진강 둑.2㎞ 정도의 둑에 토종 식물은 한 포기도 보이지 않는다. 대신 단풍잎돼지풀이 점령했다. 둑에 오르자 3∼4m까지 자란 돼지풀이 발디딜 틈 없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서리를 맞아 말랐지만 아직도 껄끄럽고 억세 앞으로 나아가기 힘들 정도다. 멀리서 보면 임진강 둑은 마치 단풍잎돼지풀 숲 같다. 파주∼전곡 37번 도로 주변에도 온통 돼지풀이다. 도로를 만들면서 깎은 경사지와 흙을 쌓은 곳이라면 예외없이 불청객이 자라고 있다. 한두 포기가 아닌 군락을 이루고 있어 손으로는 제거하기 힘들 정도다. 임진강에서 떨어진 구읍리 설마천은 파주시가 올 여름 돼지풀을 깎은 곳이다. 얼마나 많았던지 깎아놓은 돼지풀이 수북하게 쌓여 있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민통선 안에도 단풍잎돼지풀이 빠르게 번지고 있다. 진동면 전진교 건너 민통선 안으로 들어가는 도로 주변에도 여기저기 단풍잎돼지풀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다른 식물들은 서리를 맞아 말라비틀어졌지만 양지바른 곳에 난 단풍잎돼지풀은 쌩쌩하다. 민통선 안 진동면 동파리 해마루촌. 환경부가 지정한 자연생태우수마을이다. 하지만 생태우수마을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마을 입구 길가와 습지 주변에는 여지없이 단풍잎돼지풀이 무리를 지어 자라고 있다. 돼지풀이 자라는 곳에는 억새와 같은 토종 식물은 비집고 들어가지 못한다. 판문점 입구 통일촌 길가에도 단풍잎돼지풀이 자라고 있다. 풀씨가 DMZ로 날아갈 경우 토종 식물 생태계 파괴는 불 보듯 뻔하다. 하루 빨리 ‘단풍잎돼지풀 제거 작전’을 세워야 접경지역 토종 식물을 보호할 수 있다. 박우용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단풍잎돼지풀은 번식력이 워낙 강하고 키가 큰 데다 가지가 많아 햇빛을 가려 다른 식물이 비집고 들어올 틈을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 과장은 “뽑아낼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번져 주요 하천 주변에서 예초기로 깎아내고 있지만 번식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며 국가 차원의 대책을 호소했다. ●천적이 없어 전국으로 번식 단풍잎돼지풀은 한국전쟁 이후 미군 군수물자에 섞여 들어온 것으로 추측된다.1970년대부터 번지기 시작, 파주·연천·포천지역에 많이 분포한다. 최근에는 성남 분당 등 경기 이남과 강원, 대전, 부산 등으로도 세력을 넓혀가고 있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1년생 식물로 번식력이 워낙 강해 한번 발아한 곳에서는 걷잡을 수 없이 번진다. 씨앗은 휴면성이 강해 발아 환경이 나쁘면 싹을 틔우지 않고 때를 기다렸다가 싹을 틔운다.3∼5년이 지나도 씨앗이 썩지 않는다. 토종 식물보다 싹을 늦게 틔우고도 성장 속도는 되레 빠르다. 대개 집단을 이루는데, 다른 식물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스스로 피도(被度·식물 군집에서 지표면을 차지하는 비율)를 유지하는 게 특징. 즉, 밀도가 높으면 가지를 치지 않고 줄기를 가늘게 모아 밀도를 높인다. 싹이 튼 개체가 적으면 줄기를 굵게 하고 가지를 쳐서 햇빛을 가려 다른 식물의 침입을 막는다. 물기가 적은 길가나 척박한 땅에서는 1∼2m 정도 자라지만 하천 주변에서는 3∼4m까지 자란다. 잎이 단풍잎처럼 3∼5개로 갈라졌는데 거센 털과 뾰족한 씨앗을 갖고 있다. 초식 동물이 싫어하는 냄새를 풍겨 동물 먹이로도 사용하지 못한다. 뿌리에서는 다른 식물의 생장을 방해하는 타감(他感)물질을 내뿜는다. 국립환경과학원 길지현 박사는 “천적이 없어 씨앗이 떨어진 곳에서는 종 다양성이 급격히 떨어지고 결국 생태계를 무너뜨린다.”고 지적했다. ●4년 이상 집중해 제거해야 효과 단풍잎돼지풀은 꽃가루병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잡초다. 알레르기성 비염, 기관지 천식, 결막염, 피부 가려움증을 일으킨다. 꽃가루는 봄보다 7월 이후 11월까지 더 많아 환절기병으로 오인하기도 한다. 특히 접경지역은 군부대가 많아 집단 피해도 우려된다. 하지만 단풍잎돼지풀 제거는 시늉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뿌리를 뽑아 말린 뒤 태워 없애야 하지만 분포 면적이 워낙 넓고 개체수도 많아 대부분 깎아버리기에 급급하다. 민간 환경단체나 군부대 등이 지원하지만 1회성 행사로 그치는 경우가 많다. 돼지풀을 없애려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5월경 어린 돼지풀은 뿌리를 뽑아버리고 성장기에는 두 세차례 깎아내고 마르면 태워버리는 입체적인 제거 대책이 필요하다. 기회주의적인 발아능력을 감안, 적어도 4년 이상 계속해야 제거된다. 파주 글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국내 외래식물 현황·피해 달맞이꽃, 단풍잎돼지풀, 개망초…. 이름만 들으면 예쁜 토종 식물같지만 사실은 외래식물이다. 우리 땅에 자라고 있는 외래식물은 40과(科),287종이나 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외래식물 현황 조사를 시작한 1995년에는 198종에 지나지 않았으나 89종이 늘어났다. 체계적인 조사가 이뤄지면 외래식물은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서양등골나물, 털물참새피, 물참새피, 도깨비가지 등 6종은 야생동식물보호법에서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야생식물로 분류됐다. 사람 몸에 해를 끼치거나 번식력이 강해 토종 생태계를 무너뜨리는 식물이다. 쇠채아재비, 나도독미나리, 캐나다엉겅퀴, 서양금혼초 양미역취, 미국미역취 등은 번식이 워낙 빨라 생태계 파괴를 위협하고 있다. 서양금혼초는 80년대 제주도에 들어온 뒤 서산, 영광 등 서부내륙으로 번지고 있다. 한번 번지면 다른 풀이 자라라지 못해 초지 조성을 방해하는 식물이다. 양미역취와 미국미역취도 하천식생을 교란시키는 외래식물이다. 단풍잎돼지풀과 마찬가지로 집단 서식지에서는 토종 식물이 자라지 못한다. 국제 교역이 활발해지면서 외래식물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농산물과 목재 등 다양한 상품에 묻어 들어온다. 외래식물 유입 경로와 정확한 분포 조사를 실시하고 제거 방안을 마련해야 토종 식물을 지키고 생태계 파괴를 막을 수 있다. 동시에 외래식물 위해성 연구도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보건소 야간진료 내년부터 폐지

    보건소 야간진료 내년부터 폐지

    내년 1월부터 서울시내 보건소의 야간 진료가 사실상 없어진다. 대신 ‘야간 건강상담실’을 운영해 건강과 안내 정보 등을 제공한다. 평일 낮 진료는 기존 오전 9시에서 8시로 1시간 앞당겨진다. 또 토요일에는 임산부 산전 관리와 영유아 예방접종, 아토피, 대사증후군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서울시는 15일 이같은 내용의 보건소 운영개선 방안을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운영개선 방안에 따르면 보건소는 야간 진료 대신 민간 의료기관의 야간·휴일 진료, 개원 약국 등을 안내해 주는 야간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지난 7월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던 평일 야간 진료는 자치구 실정에 맞게 운영하도록 할 방침이어서 자치구 보건소 대부분이 야간 진료를 폐지할 가능성이 커보인다. 이 때문에 이번 운영개선 방안이 편의주의적 의료 서비스 제공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또 노인 진료와 당뇨병 환자 등의 혈액검사를 위해 평일 진료 시간을 지금보다 1시간 앞당겨 실시한다. 아울러 매주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임산부 산전 관리와 영유아 예방접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장 임신여성 건강의 날’을 운영한다.‘토요 아토피·천식 프로그램’, 고혈압, 당뇨, 비만, 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을 등록 관리해주는 ‘건강증진 특화서비스’도 제공한다. 평일 야간과 토·일요일에는 건강 관련 동호회와 의료봉사 활동을 위해 보건소 시설을 개방하고 체력 단련실과 건강강좌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야간 진료는 각 자치구 실정에 맞게 알아서 폐지할 수 있도록 하는 대신 토요일에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했다.”고 말했다. 자치구 보건소는 조기 진료 및 토요일 프로그램 운영 여부 등을 결정해 이달 말까지 운영 계획을 시에 제출할 계획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환경·생명] 모기향 1개 = 담배 수십개비

    [환경·생명] 모기향 1개 = 담배 수십개비

    여름철 방안에서 태우는 모기향이 미세먼지와 포름알데히드 덩어리라는 연구가 나왔다. 양원호 대구가톨릭대학교 산업보건학과 교수팀은 문이 닫힌 공간에서 ‘알레트린’성분이 들어있는 베트남·말레이시아산 모기향 연소실험 결과, 모기향 1개에는 담배 2∼22개비에 해당하는 포름알데히드가 나왔다고 밝혔다. 또 담배 41∼56개비를 태울 때 생기는 미세먼지도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름알데히드는 발암성 물질로 분류되고 미세먼지는 천식 등 호흡기질환을 일으키는 물질이다. 현재 시판 중인 모기향은 국산은 거의 없고 대부분 수입제품이라고 양 교수는 덧붙였다. 양 교수는 “모기향의 경우 일부 유해물질이 담배보다 더 많이 배출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며 “방충제로 모기향 외에 다른 것을 사용하거나 실내에서 이용할 때는 동시에 환기를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연소 결과 나오는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농도는 실내환경 기준치를 초과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인하대, 대학배구 최강자

    인하대가 올해 4관왕으로 우뚝 서며 대학 배구 최강임을 입증했다. 최천식(42) 감독이 이끄는 인하대는 8일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전국대학배구 최강전 결승에서 유광우의 현란한 볼배급과 김요한(21득점)의 고공 강타를 앞세워 박준범(19득점)이 분전한 한양대를 3-1로 누르고 우승했다. 오는 12일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인하대의 주포 김요한과 세터 유광우는 월드컵 국가대표다운 기량을 선보이며 모교에 고별의 우승컵을 안겼다. 인하대 우승의 일등공신 유광우는 이날 예측 불허의 손놀림으로 신장 2m의 박준범·진상헌·최석기가 버틴 한양대의 높은 벽을 유린,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김요한도 고비 때마다 특유의 송곳같은 강타를 한양대 코트에 꽂으며 ‘거포’의 진가를 뽐냈다. 반면 올해 여름대회 우승팀 한양대는 1년생 박준범이 분전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종합선수권에 이어 인하대에 거푸 우승컵을 내주고 말았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에냉 “내년 베이징 안간다”

    ‘콜록콜록, 베이징이 무서워요.’ 여자테니스 세계 1위 쥐스틴 에냉(25·벨기에)이 천식을 악화시킬지 모른다는 걱정 때문에 내년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베이징에서 열린 차이나오픈 참가를 포기했던 에냉은 6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세계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몇개월째 천식을 앓고 있다.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말미에도 너무 힘들었다. 따라서 베이징 가는 길이 너무 걱정된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이제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았다고 밝힌 그는 “차이나오픈에 참가해 그곳 여건에 적응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스스로 많이 실망했다.”며 “내 문제들 때문에 베이징에 가는 게 너무 힘든 일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베이징을 방문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사단의 하인 베르부르겐(네덜란드) 단장은 베이징의 오염된 공기가 “정말 큰 문제”라고 진단했다. 유엔환경프로그램(UNEP)은 일주일 전 대기오염이 베이징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중국 정부에 각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한국인의 질병] (8) 알레르기성 비염

    [한국인의 질병] (8) 알레르기성 비염

    계절이 바뀌거나 카펫이 깔린 실내 혹은 먼지 많은 지하철역을 들어설 때마다 코를 감싸쥐고 한바탕 홍역을 치르는 사람들이 있다. 흔히 말하는 알레르기성 비염 때문이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코의 과민증상 가운데 한 가지이다. 사람은 정도의 차이일 뿐 최루 가스나 양파 냄새를 맡으면 재채기와 함께 눈물, 콧물을 흘리는 게 정상이다. 그러나 유독 자극에 민감한 사람이 있다. 바로 과민성 비염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동헌종 교수의 설명을 들어보자. “비염은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애완동물의 털 등의 항원(원인물질)에 반응하는 알레르기 비염과 일반적인 비(非)알레르기 비염으로 구분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발작성 재채기와 맑은 콧물, 코와 눈의 가려움, 코막힘이 대표적인 증상이며, 이 밖에 두통, 후각장애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이 일상적으로 되풀이되면 견뎌내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지요.” 환자들이 겪는 비염의 불편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동 교수의 계속된 설명이다.“뜨겁거나 자극적인 식사를 할 때 콧물이 흐르거나 머리가 아파 향수를 사용하지 못하며, 큰 건물 안에 들어가기를 꺼리기도 하고, 여기에 천식이 동반되면 숨쉴 때 가슴에서 쌕쌕거리는 천명음이 나거나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혈액·피부반응 검사 통해 원인 파악 주변에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흔하다.“우리나라의 알레르기 비염 유병률은 15∼20%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게 최근들어서는 더욱 가파른 증가세를 보여 의학계에서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각종 항원에 더 쉽게 노출된다는 뜻이지요.” 원인은 항원물질의 체내 유입이다.“항원이 유입되면 혈액 속의 B세포가 여기에 맞서 항체를 만드는데, 이 항체가 체내 비만세포와 결합해 있다가 항원에 반응해 히스타민이나 사이토카인 등 화학물질을 만들고, 이 화학물질이 신경을 자극하면 재채기를, 혈관을 자극하면 콧물을 흘리게 되는 겁니다.” 이런 알레르기 비염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과정을 거쳐야 한다. 우선, 설문지를 작성한 뒤 내시경으로 콧속을 살펴 알레르기가 의심되면 별도의 검사를 통해 증상이 어느 정도이며, 무엇이 원인인지를 파악한다.“중요한 것은 원인을 알아내는 건데, 이를 위해 주로 피검사나 피부반응검사를 실시합니다. 피부반응검사는 알레르기를 잘 유발하는 원인물질을 피부에 접촉시켜 과민반응 유무를 판단하는 검사입니다. 또 코가 잘 막히는 경우에는 음향비강검사를 통해 어느 정도 코가 막히고, 원인이 무엇인지를 알아내기도 하고요.”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부비동염이 의심되면 부비동 촬영을, 목소리에 이상이 있다면 음성검사를, 냄새를 못 맡는 경우라면 후각기능 검사를 거쳐야 한다. 이런 일련의 절차를 거쳐 최종 진단을 내리게 된다. 사실 알레르기 비염을 가진 사람의 상당수는 확진 전에 “혹시 코감기?”라거나 “증상이 안 나타나는데 저절로 나은 건 아닐까?” 등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예전에는 알레르기 비염을 꽃가루에 의한 계절성, 집먼지에 의한 통년성으로 구분했으나 최근에는 간헐적 비염과 일주일에 4일 이상, 일년에 4주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지속성 비염으로 나눕니다. 이 밖에도 환자가 헷갈릴 만한 병명이 많지요. 코감기를 뜻하는 급성 비염, 지속적으로 코에 증상이 나타나는 만성 비염, 알레르기성과 비슷한 증상이나 원인을 모르는 비특이성 비염, 코뼈가 굽은 비중격만곡증, 콧속이 부어올라 코가 막히는 비후성 비염, 식사 중에 뚝뚝 맑은 콧물을 떨어뜨리는 노인성 비염도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만성 질환이어서 근본적인 치료가 어렵다. 약을 쓰면 효과가 있다가도 약효가 떨어지면 다시 증상이 나타나곤 한다. 따라서 유발 원인을 피하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이나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일이다. 그렇다고 예방법이 없는 건 아니다. 동 교수는 특히 환경의 개선을 강조했다.“유전적 요인이야 그렇다고 해도 부모 특히 산모는 임신 중 금연과 간접흡연은 물론 최소한 생후 4∼6개월은 모유를 먹여 자연면역력을 갖도록 해줘야 합니다. 가장 유력한 유발원인인 집먼지진드기를 퇴치하는 것은 물론 개 등 애완동물도 경계 대상입니다. 흔히 애완동물은 털이 문제라고 여기나 실은 털보다 침이나 피부에서 떨어진 각질이 원인인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집먼지 진드기·애완동물 각질이 문제 봄, 가을의 꽃가루도 경계 대상이다.“이럴 때는 꽃가루가 아예 실내로 들어오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합니다. 원인이 되는 꽃가루가 많은 때와 장소를 가리는 것은 물론 창문이나 자동차 문을 닫고 에어컨을 사용하는 것 등이 좋은 방법이 되겠지요.”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을 피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고대안암병원 이비인후과 이상학 교수는 “온도의 변화, 특히 찬 공기와 공기오염, 사무기기에서 나오는 분진이나 휘발성 물질 등이 대표적이며, 스트레스나 감기도 증상을 악화시킨다.”며 이런 예방법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병원을 찾아 약물요법이나 수술 등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예방이 좋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며 이때 사용하는 약물은 항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 제제, 그리고 소아나 임산부용인 비만세포 안정화 제제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직접적인 치료는 아니지만 증상을 악화시키는 구조적 이상이 있다면 보조적으로 수술도 고려한다고 동 교수는 설명한다.“비염 환자의 비갑개절제술이나 비중격만곡 교정술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그러나 이런 방법으로 완치가 되지 않기 때문에 증상이 아예 발현되지 않도록 환경을 관리하거나 예방법을 숙지해 철저하게 지키는 생활태도가 중요합니다. 거기에 한계가 있다면 서둘러 병원을 찾아야 하고요.”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집먼지 진드기 퇴치법 알레르기 비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집먼지 진드기이다. 사람 피부의 각질 부스러기를 먹고 사는 아주 미세한 곤충이다. 이 진드기는 장마철처럼 고온다습할 때 잘 번식하며, 주로 서식하는 곳은 사람의 표피가 많은 침대와 소파 등이다. 장마철이라도 습도를 떨어뜨리고 온도를 낮추는 에어컨을 사용하면 상당 부분 번식이 억제되나 근본적인 퇴치는 어렵다. 알레르기의 원인이 이 진드기라면 제거가 쉽지 않다. 우선 진드기가 사는 침구 매트리스, 베개, 이불 등은 자주 햇볕에 말리고,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주기적으로 방 곳곳을 청소하며, 침구류를 세탁할 때 섭씨 60도 이상의 물을 사용하면 대부분 사멸된다. 또 집안의 카펫은 제거하고, 먼지가 있는 곳은 걸레 청소로 진드기를 말끔히 제거하는 게 좋다. 진드기 제거제를 사용할 경우 침실 뿐 아니라 거실까지 함께 살포하면 효과가 배가된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대표적 치료제 알레르기 비염에 사용하는 약제는 크게 항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제제로 나뉜다. 서울 강남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조진희 교수는 “이 두 가지 약제가 모두 특성과 부작용을 나타내므로 전문의의 처방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먹으면 졸음을 부르는 감기약 성분이 바로 항히스타민제이다. 경구용이 많지만 코에 뿌리는 제품도 개발됐으며, 최근에는 졸음을 최소화한 약제도 나왔다. 조 교수의 설명.“항히스타민제는 콧물과 재채기에 효과가 있으나 코막힘에는 별 효과를 보이지 않습니다. 이에 비해 스테로이드제제는 효과는 좋지만 경구용의 경우 부작용 때문에 오래 사용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어 부작용을 최소화한 뿌리는 제제를 많이 사용하게 됐지요.” 이들 두 약제는 함께 사용하는 게 일반적이다. 스테로이드제제는 주로 코점막의 민감성을 떨어뜨려 원인물질에 대한 반응을 둔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그러나 항히스타민제와 달리 스테로이드 제제는 사용하자마자 바로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두 가지 약물을 동시에 사용하게 되고, 증상이 없어진 뒤 1주일 정도 지나면 코에 뿌리는 스테로이드제제만을 사용하다가 그 후 1∼2주 동안 증상이 안 나타나면 약물 사용을 중지하게 되는 겁니다.” 조 교수는 알레르기의 특성상 언젠가는 다시 증상이 나타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언제든 증상이 나타나면 다시 이 약물의 사용을 반복해야 한다면서 “환자는 항상 두 가지 약물을 준비해 둬야 하며, 약이 떨어지기 전에 미리 병원을 찾아 약을 처방받아 두는 것이 현명한 대응”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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