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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소비식품 46종 ‘부적합’

    ◎세균 과다검출 12개 제품 제조정지 15일 식품의약품안전본부는 지난 9월 다소비식품 534개 제품을 수거 검사한 결과,(주)델리의 ‘나포리 콤비네이션피자 Ⅱ’ 등 46개 제품이 식용으로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검사 결과 ‘나포리 콤비네이션피자 Ⅱ’와 취영루냉동식품의 ‘취영류 쇠고기 물만두’ 등 4개 냉동식품,우정식품의 ‘생칼국수’ 등 8개 면류 제품은 세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15일간 품목제조정지 처분을 받았다. 또 천하식품(충북 청원군 강내면 태성리)의 콩나물은 잔류농약인 카벤다짐이 검출돼 고발조치됐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 및 업체는 다음과 같다. ◇건과류(25개) △찹쌀산자(아미방 민속제과) △강릉과실(고려전통식품) △고향찹쌀유과(고향유과) △찹쌀약과(한흥유과) △신광약과(신광제과) △연강정(태극선한과) △전통유과강정(궁실식품) △찹쌀약과(궁실식품) △깨강정(궁중한과) △유과(연화당) △쑥유과(신궁전통한과) △김맛나니(서두식품) △고구마형 과자(서두식품) △도라강정(남서울제과) △쑥유과(평택전통한과) △이브콘(해륙식품) △깻잎맛콘(양산식품) △콩유과(남하무릉유과공장) △콩유과(살목한과) △찹쌀유과(태영제과) △찹쌀유과(동일제과) △호령찹쌀유과(호령제과)△의령찹쌀유과(만나식품) △약과(동화식품) △깨산자(성운유과) ◇면류(8개) △손맛칼국수(삼기프란차이즈) △생칼국수 2개(우정식품) △감자칼국수(송강식품) △냉면(안동국수) △생칼국수(대아식품)△칼국수(칠갑농산) △생면칼국수(야외식품) ◇간장(4개)△원주 정지뜰 간장(원주 정지뜰 전통고추장 보존회)△미화합동간장(미화합동간장)△죽염간장(산청종합식품)△생초간장(생초식품) ◇식초(2개)△감식초(의령식초)△유천감식초(유천식품) ◇식용 얼음(1개)△식용 얼음(삼호축산) ◇두부류(1개)△도토리묵(국보식품) ◇냉동식품(4개)△나포리 콤비네이션피자 Ⅱ((주)델리)△물만두(덕생향냉동식품)△컴비네이션피자(라임유통)△취영루 쇠고기 물만두(취영루냉동식품) ◇콩나물(1개)△콩나물(천하식품)
  • 생명체 ATP효소 비밀 규명/노벨화학상 보이어·워커·스코우 업적

    ◎세포막 안팎으로 2개의 단백질로 구성 입증 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폴 보이어(미국),존 워커(영국),옌스 스코우(덴마크) 등 3인의 생화학자는 생명체의 고에너지원으로 쓰이는 ATP(아데노신 3인산)와 관련된 효소의 비밀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테리아에서 인간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명체를 움직이는 에너지원이 ATP라는 물질.ATP는 먹이에서 끌어낸 에너지의 저장도구로 근육과 모든 장기는 이 에너지원으로 움직이게 된다.48년 구조가 처음 밝혀진 ATP는 지금까지 노벨화학상의 단골 메뉴가 됐다. 보이어 박사는 ATP 합성효소가 세포막 안팎의 수소이온 농도차이를 이용해 에너지가 낮은 ADP(아데노신 2인산)가 ATP로 바뀌는 메커니즘을 규명했다.워커박사는 ATP 합성효소가 두개의 단백질로 이뤄졌으며 하나는 세포막에 박혀 있고 다른 하나는 세포막 바깥으로 마치 손을 뻗는 것처럼 향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또 스코우 박사는 세포 안팎으로 나트륨과 칼륨 이온을 주고 받는 나트륨­칼륨 채널을 처음 발견했다. 한국화학연구소 유성은 박사는 “ATP합성효소의 발견으로 생명체의 비밀을 밝혀내는데 한단계 다가섰으며 이온 채널의 발견은 혈압강하제,천식치료제,방광·자궁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 불로장생의 비약/‘동충하초’ 균주 본격 분양

    ◎강원대 성재모 교수 대량생산 성공/누에 번데기 이용… 항암·항균에 탁효 중국에서 불로장생의 비약으로 불리는 동충하초를 국내에서 양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강원대 농생물학과 성재모 교수는 최근 자연상태에서 채집해 분리한 번데기 동충하초를 현미와 누에 번데기를 이용해 실험실내에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성교수는 이어 지난 9월 강원대안에 ‘동충하초은행’을 설립하고 생명공학연구소·농촌진흥청·산림청 등에 균주를 분양하는 등 본격적인 보급에 나서고 있다.과학기술처도 강원대의 동충하초은행을 특성화 연구장려사업 지원대상 과제로 선정했다. 자낭균 아문에 속하는 동충하초균은 곤충에 병원성을 가진 균.곤충 몸에 침입한 균은 곤충을 곧바로 죽게 만든다.이 속성때문에 미생물 살충제로 개발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충하초는 중국에서 오래전부터 결핵·천식·황달 치료제나 아편중독해독제,강장제,면역기능강화제로 쓰여 온 고가의 한방약재.또 자실체의 성분에는 상당한 정도의 항암·항진균·항세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그러나 동충하초는 3㎝ 안팎으로 크기가 워낙 작은데다 채집이 어려워 실용화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동충하초은행에서 지금까지 균주를 분양받아간 곳은 농진청 잠사곤충연구소 및 농업과학기술원,산림청 임업연구원,생명공학연구소,충남농촌진흥원,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강원대 산림연구소,진로연구소 등 10개 기관.이 가운데 농진청 농업과학술원의 동충하초를 이용한 해충방제 사업은 결실 단계에 있다.산림청 임업연구원은 동충하초균을 산림해충 방제연구에 활용하고 있다.농진청 잠사곤충연구소는 동충하초균을 이용해 누에에서 자실체를 만드는 방법을 개발,특허 출원중이다. 동충하초은행이 다루는 소재는 미생물의 일종.외국에서는 이같은 미생물자원의 수집·보관 활동을 생물산업의 중요한 인프라로 간주해 국가적 차원의 재정지원과 아울러 균주의 국외방출을 억제하고 있다.더구나 자연생태계 파괴에 따른 미생물의 훼손·멸종 사례가 갈수록 늘어나면서 생물유전자 자원을 체계적으로 유지·보존해야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성교수는 “동충하초는 국가경쟁력을 높일수 있는 매우 경제적 가치가 큰 유전자 자원중의 하나”라면서 이에 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작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 침구류 두달에 한번 반드시 세탁/집먼지 진드기 예방 환경관리법

    ◎봉제완구·피복은 냉동… 카펫은 햇빛에 말려야/일주일 1∼2번 정도 진공청소기 청소 바람직 코막힘,콧물,재채기.여기까지는 전형적인 감기 증상이다.여기에 코나 눈의 가려움증까지 동반되면 알레르기 질환일 가능성이 높다. 어린이 천식 환자의 90% 이상,성인 천식 환자의 70∼80%,알레르기성 비염환자의 50% 가량을 차지하는 알레르기 질환은 집먼지진드기가 일으키며 아토피성피부염의 원인이 된다. 이런 환자에게는 특히 집안에서의 적절한 환경관리요법이 중요하다. 연세대의대 알레르기연구소 홍천수 소장(02­361­5421)의 도움말로 집먼지진드기 퇴치를 위한 효과적인 실내환경 개선방법을 알아 본다. ▷침구류 관리◁ 반드시 두어달마다 침구류 전체를 뜨거운 물로 세탁해야 한다.수분이나 공기는 투과되지만 집먼지진드기 항원은 투과되지 않는 천이나 비닐등으로 침구류를 포장하는 것이 좋다.집먼지진드기가 내부에서 집락을 형성하는 것을 막기 때문. ▷거실바닥 및 가구관리◁ 침구류 외에 중요한 집먼지진드기의 서식처는 거실의 카펫,직물가구,인형,의류 등.건식 또는 습식 진공청소기,집먼지진드기 살균제 등이 권장되고 있으나 효과는 한정적이다.카펫 등을 치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 ▷세탁법◁ 뜨거운 물은 집먼지진드기의 항원을 제거할 수 있을뿐 아니라 집먼지진드기를 살균한다.침구류,피복류,가구류를 선택할 때 반복적으로 세탁해도 지장이 없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드라이클리닝은 집먼지진드기를 죽일 수 있으나 모든 알레르겐(항원)을 파괴할 수는 없다. ▷진공청소기◁ 진공청소기는 집먼지 진드기 뿐만 아니라 알레르겐을 포함하고 있는 먼지 입자도 제거할 수 있어 실내의 전체 알레르겐 양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따라서 일주일에 1∼2회 정도 진공청소기로 청소를 하는게 바람직하다.진공청소기는 먼지채집백이 이중으로 되어 있거나 공기유출부에 정전기 흡착식 필터가 설치돼 있는 것이 좋다. ▷냉동 또는 일광처리법◁ 봉제완구나 피복 등 작은 물건은 냉장고안에서 24시간 냉동시키면 집먼지진드기가 효과적으로 죽는다.카펫을 햇빛에 수시간 노출시키면 온도가상승하고 습도가 낮아져 집먼지진드기 성충 및 충란을 죽이는데 효과가 있다.침대 매트리스는 그 자체가 두꺼워 살균효과를 얻기에 충분하지 않다.냉동 또는 일광처리법은 살균효과는 있으나 알레르겐 자체를 제거하지 못하므로 세탁이나 물리적인 자극으로 이를 제거해야 한다. ▷공기청정기◁ 공기청정기는 고양이털,진균류의 포자와 같이 입자크기가 작아 공기중에 부유하는 항원양이 많은 경우나 담배연기등은 효과적으로 제거할수 있으나 집먼지진드기의 전체양을 줄이기에는 부적절해 단독으로는 효과를 얻기 어렵다.따라서 환경관리효과가 높은 다른 일차적인 방법을 먼저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습기·에어컨 사용◁ 가습기는 집안의 상대습도를 높일수 있어 집먼지진드기 및 진균류의 서식을 촉진시켜 알레르기 환자의 증상을 악화시킨다. 여름에 중앙냉방식 에어컨을 사용하는 것은 실내습도를 낮출수 있어 집먼지진드기의 서식을 억제하므로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창문을 닫아야 하기 때문에 외부의 알레르겐이 실내에 침입하는 것도 방지하게된다.
  • 기관지 천식/정규만 정규만한의원장(전문의 건강칼럼)

    ◎면역기능 저하로 폐에 담이 쌓이면 천식나타나/증상따라 선방패독탕·소청룡탕 등 꾸준히 복용 기관지 천식은 어떤 물질이나 감기,기타 자극 등에 대하여 과민하게 반응하는 병적 상태다.기관지가 좁아지므로 호흡곤란,기침,가슴에서 쌕쌕 소리가 반복해 발작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원인은 유전적인 소인,환경적인 요인외에도 신체적인 조건으로서 비(소화기),폐(호흡기),신(비뇨·생식·내분비계)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면역기능이 저하되는데 이때 폐에 담이 쌓이게 되며 여기에 찬바람 등 찬 기운이 들어가면 천식이 나타난다.기관지가 약해서 외부에서 들어오는 물질이나 찬 기운을 이기지 못하기 때문인데 내부의 문제를 더 중요시 하는 것이 한방 견해다. 증상은 호흡곤란,기침이 한밤중이나 새벽 또는 이른 아침에 심하다.몇개월이고 기침만 하는 천식도 많다.비염,축농증,태열(아토피성피부염)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천식이라고 의심할 수있는 증상으로는,찬 바람을 쐬거나 몸을 차게 하면 기침한다,뛰면 숨이 차고 기침한다,별다른 이상없이 3주 이상 열없는 기침을 한다,아이스크림등 냉음료만 먹어도 기침한다,먼지·냄새·연기에 약하다,밤에 열없이 발작적으로 호흡곤란과 기침이 있다,기침 감기에 자주 걸린다 등을 들 수 있다. 증상이 있을 때에는 우선 증상 위주로 치료한다.증상이 미약하거나 없을 때는 기관지를 강화하는 약물과 치료약물을 동시에 쓴다.면역기능을 높여 주는 체질개선요법이다. 체질이 개선되면 감기에 잘 걸리지 않고 활동력이 왕성해진다.식욕이나 소화에 지장이 없이 전반적인 몸의 상태가 좋아지면서 다른 증상까지 좋아진다. 천식 치료는 절대 포기해서는 안된다.특히 어린이나 청소년의 천식은 성장,발육,학업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므로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열이 있을때 선방패독탕,청금강화탕,가래가 있을때 해표이진탕,추위탈 때 소청룡탕을,증상이 없을 때는 육미지황탕,육군자탕,옥병풍산 등을 체질과 증상에 따라 쓰면 기대 이상의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02)508­5161.
  • 수영선수 집단 염소중독/충북대표 11명/훈련중 호흡곤란·천식증세

    올해 전국체전 출전 예정인 충북도 수영선수들이 청주실내수영장에서 훈련중 소독약품인 염소에 집단 중독,병원에서 치료중이다. 22일 충북수영연맹(회장 김헌대) 등에 따르면 수영대표팀 11명이 지난 17일 하오 4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흥덕구 사직1동 청주실내수영장에서 훈련을 받은뒤 갑자기 기침을 하면서 호흡곤란과 천식증세를 일으켜 청주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중 충북은행 소속 연기숙(22) 반은주(20) 김윤주 선수(20) 등 3명은 천식과 호흡곤란 증세가 심해 6일째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서소영 선수(17) 등 8명은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 야뇨증/정규만 정규만한의원장·전 경희대 교수(전문의 건강칼럼)

    ◎신기부족 등 허약한 어린이에게 주로 나타나/가미축전탕·구운은행알 꾸준히 먹으면 효과 야뇨증 다섯살 넘어서도 자면서 오줌을 한달에 두번 이상 자신도 모르게 싸는 증상을 말한다. 다섯살 정도의 어린이 15∼20%,유치원에서 초등학교까지는 10% 정도가 야뇨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야뇨증은 태어나서 계속되는 일차성 야뇨가 80%를 차지한다.또 주로 정서 장애로 6개월 이상 오줌을 가리다가 다시 야뇨증이 나타나는 이차성 야뇨증이 있는데 20% 정도 된다. 신기가 부족해 하초가 허약한 경우가 있는데 이때 방광이 냉하고 오줌줄기가 약하며 안면이 창백하며 손발이 찬 증상을 보인다.또 잠에 취해서 잘 일어나지 못하기도 한다.이땐 가미팔미지황원이나 가미축천탕을 쓰면 좋다. 소화기나 호흡기가 허약한 경우엔 얼굴이 창백하며 식욕부진과 메스껍고 배꼽주위의 복통이 흔해 잘 체하며 감기에 자주 걸리고 오래간다.기침을 자주 하고 야간이나 새벽에 재채기를 자주 하고 심하면 천식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피부가 건조해질 경우 알레르기성 야뇨증과관련이 있다.이 경우엔 귀기보신탕,보중익기탕이 효과적이다. 간경에 열이 쌓여 소변량이 적으며 색깔이 노랗고,찬 것을 좋아하면 용담사간탕을 쓰면 낫는다. 심기가 허약하며 신경이 예민하고 겁이 많아 잘 놀라고 잠꼬대하거나 자다 일어나 서성이는 몽유증이 있는 사람은 가미온담탕,귀비탕으로 치료할 수 있다. 야뇨증 어린이는 소외감이나 열등감으로 사회성이 적어지며 소극적인 성격이 되기 쉽다.좀 어렵지만 소변보다 대변을 먼저 보게 하는 훈련을 하면 효과적이다. 은행을 하루 3∼5알씩 구워서 먹이거나 벼의 뿌리나 연잎을 하루 10g씩 차처럼 마시게 해 효과를 보는 경우도 있다. 겁이 많은 어린이는 야단치는 것보다 칭찬과 격려로 자신감을 심어주어야 한다.하오에는 수분이 많은 음식이나 음료를 되도록 삼가고 평소 배와 발 등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다. 야뇨증은 한방적 치료효과가 우수하므로 인내와 끈기를 갖고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02)508­5161.
  • 오존 상습지역 특별대책을/이중한 사빈논설위원(서울논단)

    지난 7월 중순이후 우리는 매우 견디기 힘든 무더위를 겪었다.그러나 폭염보다 더 답답했던 것은 이 더위속에 너무 자주 발령된 오존주의보였다.일반시민의 감각으로도 최소한 서울지역에서는 오존오염에 대한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했을 터이다.그뒤 엊그제 폭우가 쏟아졌다.그래서 또 오존은 잠시 잊었다.그러나 곧 주의보는 계속될 것이다.왜냐하면 오존주의보의 집중적 발령시기가 바로 8월이기 때문이다. 다행히 서울시가 두가지의 서울 대기오염대책을 마련했다.하나는 7월31일 발표한 일부 오존상습지역의 특별대책이다.오존주의보 발령빈도가 높은 도봉구 쌍문동·광진구 구의동·성동구 성수동 등 지역에 상설단속반을 가동,자동차배출가스 단속을 강화키로 하고 같은 지역 대기오염물 배출업소 281곳에 월2회 방제시설 점검을 한다는 것이다.또 하나는 4일 알려진 서울시 대기환경기준 대폭 강화안이다.아황산가스·이산화질소·미세먼지 기준을 국가환경기준보다 더 강화하여 선진국을 능가하는 독자안을 마련하고 이달중 환경부 승인을 얻겠다고한다. ○당국 대책 실효성 의문 여하간 어떤 대책이라도 세웠다는 것이 다행이고 또 다소간 위안을 받는다.96년 5차례에 불과했던 서울 오존주의보는 지난 6∼7월중 17회로 급증했다.시민 누구나가 두려움을 느꼈을뿐 아니라 실은 신체적으로도 이런저런 증상을 감지하고 있다.목이 부어 오르기도 하고 눈이 아프기도 하다.이 증상은 우리보다 먼저 오존오염악화상황을 겪은 여러나라 도시들­멕시코시티,로스앤젤레스,아테네,파리,산티아고의 경험과 동일하다.그러므로 이 도시들이 현재 오존발생시 최소한 도심 차량통행은 전면 금지하고 있다는 사실도 비교하게 된다. 이점에서 이번 대책들은 오히려 부족해 보인다.특히 실효성에 의문이 간다.현재 서울 대기오염은 일정 도로구간에서 제한된 자동차단속으로 해결될 수준이 아니다.지난달에는 흐린날에도 오존주의보가 여러번 발령됐다.질소산화물,탄화수소 등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오존 생성 기초요건인 일사량이 없어도 오존주의보 수준까지 올라가는 것이 아닐까 하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기상청 스스로가‘한계오염’상태라는 견해를 피력하고 있다. 그렇다면 몇군데 지점만 단속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더욱이 자동차배출가스 단속은 현재도 행정상으로는 상시 실시중인 제도다.그러니 실제로는 무엇을 강화한다는 것인지가 애매한 것이다.이 계기에 새로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그간 정해놓은 규칙대로의 자동차 배출가스 검사를 전면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더 바른 정책일 것이다.그렇지 않으면 운전자들은 그저 간단하게 단속구역만 피해 다닐 것이다. 배출업소 방제시설 점검이라는 대책도 실제로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우리의 방제시설 문제는 대기만이 아니라 수질에서도 대부분 시설은 하되 가동은 하지않는데 있다.따라서 오염축소는 오염업소의 일정시간 작업정지만이 효과적이다.물론 자동차 통행정지만큼이나 결정하기 어렵고 실천하기 거북한 방법이다.하지만 현재 오염수준은 이만한 강경책을 조만간 선택하지 않을수 없는 선에 이르렀음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강경·비상조치 세울때 구체적으로 시민 건강에 위해를 주고 있다는 증거들도나와 있다.94년 대한호흡기학회는 14세 이하 청소년 1만3천여명의 병력을 조사했다.어린이 18%가 알레르기성 비염을,22%가 천식을,21%가 아토피성 피부염을 경험하고 있었다.이후 서울대 연구팀 조사에서는 가슴 답답함을 절감하는 시민이 49.2%,두통 32.7%라는 결과가 나왔다.더 조사하면 더 높은 비율을 확인할 것이다.수도권 대기오염은 이제 국가적으로 그 의료부담액이 얼마인가를 판단할 때가 된 것이다.오염방제비 대 의료경비의 비율을 비교해 보아야 한다.건강에 위협을 주는 사태가 되었음을 인정해야 하고 이에 따른 비상조치를 강구할 때가 된 것이다. 오존오염도시라는 것이 불행은 하지만 감출 일은 아니다.어디서나 자동차도시는 같은 입장이다.따라서 어떻게 대처했느냐가 오히려 문제해결능력을 보여주는 도전의 과제다.보다 빨리 적극적 대책으로 나가야 한다.
  • 담배와 한방/김남선 영동한의원 원장(전문의 건강칼럼)

    ◎장기흡연자 기침·가래 많고 목 불편할땐/오미자·영지·길경·더덕 달여 먹으면 말끔 애연가들은 스트레스를 풀고 안정감을 얻는 가장 쉬운 방법은 담배를 피우는 것이라고들 말한다. 하지만 담배는 백해무익한 것이다.담배는 호흡기 질환,뇌졸중,심장병,혈관질환,암 등의 병을 악화시키고 진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폐암,기관지염 및 폐기종,알레르기비염,기관지천식,후두염,감기,위십이지장 궤양,관상동맥질환을 일으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특히 알레르기비염은 담배연기에 자극받아 재채기,콧물의 증상을 나타나게 한다.담배는 피우는 본인에게 우선 피해를 주지만 주위의 다른 사람에게도 악영향을 준다.그래서 근래에는 비행기나 공항 로비,사무실 등에 금연하도록 하는 곳이 확산되고 있다.바람직한 일이다. 담배를 하루 세 갑이나 피우는 헤비스모커인,무역회사 이사 K씨(46)는 젊을 때부터 줄곧 담배를 피워 왔는데 몸이 점점 약해지고 가래가 잘 생기고 목이 불편하여 간혹 기침이 나온다고 하였다.K씨는 본원에서 귀에 놓는 금연침을 10회,이틀에 한번씩 치료받은 뒤 수십년간 피운 담배를 완전히 끊었다.담배를 끊은 뒤에도 기침,가래 목이 불편함을 계속 호소하여 집에서 간편히 복용할 수 있는 오미자,영지,도라지(길경),더덕(사삼) 등의 한약을 달여서 차대신 먹게 하여 담배로 인한 나쁜 증상들을 말끔히 씻어 버렸다. 도라지는 한약명은 길경이며 담배로 인한 가래를 없애 주며 기침을 멈추게 하여 기관지를 깨끗이 해주는 약리작용이 있다. 또한 도라지는 감기가 그치질 않아 늘 코가 막힌다든지 인후가 약하든지 하는 증상에도 효험이 있다.오미자는 자양강장약으로서 의학적인 약효는 폐기능을 보강하며 거담,진해의 약효가 있다.이외에 영지,더덕,인삼 등도 기관지나 폐를 깨끗하게 해주고 동맥경화 등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 담배로 인한 호흡기나 몸의 독소는 패독산이라는 한방처방약을 쓰면 탁월한 효과가 있다.
  • 열대야/“잠못 이루는 밤” 이렇게 숙면을…

    ◎낮시간 적당한 운동… 자기전엔 미지근한물 샤워/술·담배·커피 등 삼가하고 식사는 꼭 챙겨 먹어야 한밤의 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 현상이 며칠째 계속되고 있다. 열대야로 인한 가장 큰 피해는 수면부족.신체 리듬이 깨져서 다음날 낮에 꾸벅꾸벅 졸게 되고 다시 밤에는 잠을 못자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강북 삼성병원 가정의학과 박용우 과장(02­739­3211)의 도움말로 ‘열대야를 이기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 ▲자기전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한다.냉수보다는 온수 샤워가 몸을 부드럽게 이완시켜 숙면에 도움이 된다. ▲낮에 가벼운 운동을 한다.조깅이나 빠르게 걷기,자전거 타기,속보,산책등을 20분 정도 한다.시간은 더위가 한풀 꺾인 초저녁이 좋다.격렬한 운동은 오히려 숙면에 방해가 된다. ▲자기 전 카페인 함유 음료를 피한다.커피나 차 등 카페인이 든 음료를 자기 전에 먹으면 잠이 잘 오지 않는다.자기 직전 수박이나 음료수를 먹는 것도 자다가 깰 수 있으므로 좋지 않다.따뜻한 우유 한잔을 마시는 것은 좋다.속이 너무 비어도잠이 잘 오지 않기 때문이다. ▲짧은 낮잠을 취한다. 낮 시간 20∼30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은 좋다.다만 30분이 넘어가면 밤에 잠이 안오는 역효과가 생긴다. ▲에어컨은 적당한 온도를 유지한다.덥다고 에어컨 온도를 무리하게 낮추면 냉방병이나 여름 감기의 원인이 될 수 있다.아무리 더워도 실내온도는 항상 26∼28도를 유지한다. ▲선풍기를 틀어놓고 자지 않는다. 선풍기를 켜놓고 잠이 들면 체온이 떨어지면서 질식사할 위험이 있다.잠잘때 선풍기를 사용하려면 회전으로 맞춰 놓고 충분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이때 창문은 반드시 열어둔다.특히 기관지천식 등 만성 페질환 환자나 어린이 노약자 등이 선풍기 바람을 직접 쐬는 것은 금물이다. ▲금주,금연한다. 흔히들 잠을 청하기 위해 술을 마시는데 쉽게 잠들 수는 있지만 깊은 잠을 잘 수 없다.술마시고 잠들었다 깨면 다시 잠들기가 쉽지 않다.담배도 니코친이 각성 성분이 있으므로 삼간다. ▲식사를 제대로 챙겨 먹는다. 입맛이 없다고 끼니를 거르면 좋지 않다.특히 아침식사는 반드시챙겨 먹는다.무더운 여름철 보양식품을 많이 먹지만 꼭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며 자기가 즐기는 음식을 찾아 먹는 것이 좋다.
  • 어린이 감기 알레르기/정규만 경희대 한의대교수(전문의 건강칼럼)

    ◎일년내내 감기 달고살며 편도선 자주 부을땐/내열 제거한후 면역기능 강화 체질개선 해야 “우리 애는 일년내내 감기를 달고 산다”면서 근본적인 치료차 왔다고 하는 사람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어린이가 코막힘이 잦고 콧물이 나고 걸핏하면 기침하면서 목이 잘 붓고 아데노이드로 편도선이 평소에도 커져 있다.몹시 더위를 타며 이불을 걷어차고 자며 찬 곳에서 자려고 하고 아이스크림 등 찬 것을 좋아한다.땀이 많이 나며 특히 잘 때 많이 나고 배가 자주 아프며 피부가 건조한 편이다.혀가 지도처럼 얼룩덜룩하기도 하며 얼굴빛이 창백한 경우가 많다. 천식의 3대 증상은 호흡곤란,기침,가슴에서 쌕쌕 소리가 나는 천명인데 한밤중이나 새벽 또는 이른 아침에 심하다.몇 개월이고 기침만 하는 천식도 많다.찬 음료만 먹어도 기침하고 별다른 이상 없이 3주이상 기침하거나 먼지 냄새 연기에 약하여 기침하면 우선 천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알레르기 비염의 3대 증상은 코막힘,재채기,맑은 콧물인데 오전에 증상이 심하다.70%정도는 축농증을 동반하는데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해지는 경우가 많다.어린이가 감기를 달고 산다,눈밑이 푸르스름하다,코가 가려워 비비거나 잘 후빈다,코피가 잘 난다,재채기를 자주 한다,코가 막힌다면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야 한다. 아토피성 피부염(태열)은 피부가 몹시 가려워 후비거나 긁는 것이 특징.별 이유없이 몸의 어떤 부위를 긁으면 우선 아토피성 피부염을 강하게 의심해 봐야 한다.신경이 날카로워지며 성격이 나빠져 인격형성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알레르기 질환의 한방치료는 우선 나쁜 속열(내열)을 제거하는 것이다.증상이 있을 때는 증상치료를,증상이 없으면 방어기전을 강화시켜 저항력(면역기능)을 높여주는 체질 개선 요법을 한다.즉 감기나 찬 것을 이길수 있는 강인한 체질로 만들어주는 것이다. 어린이 알레르기 질환은 치료가 잘 안된다고 포기하지 말고 인내와 끈기를 갖고 꾸준히 치료하면 기대 이상의 좋은 치료효과를 거둘수 있다.(02)958­9167,9170
  • “우리도 광역시민” 온통 축제 분위기/광역시 승격 울산시민 표정

    ◎‘울산사랑 인간 띠잇기’ 등 축하행사 다채/근로자 삶의질 향상·교육여건 향상 기대 광역시 승격을 하루 앞둔 14일 울산 전역은 온통 축제 분위기에 휩싸여 있다.시내 곳곳에는 55만 송이의 꽃장식과 경축탑 애드벌룬 현수막 만국기 등이 설치돼 축제분위기를 한층 복돋우고 있다. ○…이날 하오 태화강 둔치에서는 ‘울산사랑 인간 띠잇기’와 인기가수 초청 전야제가 화려하게 펼쳐졌고 울산항에는 해군 ‘울산함’이 입항,시민들에게 함장내부를 공개했다. ○…광역시 승격 당일인 15일 상오 11시에는 울산문화회관에서 심완구 울산광역시장을 비롯,국회의원 시 도지사 의회의장 시장 군수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이 거행된다.이어 상오 11시 40분엔 ‘울산광역시청’ 현판식을 열리며 하오에는 울산종합체육관에서 축하리셉션이,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는 축하음악회가 성대하게 펼쳐진다. ○…울산시교육청 학무국장 최만규씨는 “광역시 승격과 함께 울산시광역교육청이 출범,교욱여건의 일대 변혁이 예상된다”며 “광역시 교육청은 예산,조직의 활용 등 자치 행정을 할 수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이 지금까지 누리지 못한 각종 혜택을 받을수 있을 것”이라고 반가워했다. ○…유공 울산콤프렉스 허천식(59) 홍보실장은 “시민의 숙원인 광역시 승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앞으로 광역시민에 걸맞는 시민의식과 긍지를 갖겠다“고 말했다. ○…울산상공회의소 사무국장 김실씨(54)는 “광역시 승격으로 3천여 지역기업과 6만여 상공인들의 권익향상과 경영활동에 획기적인 변화를 갖게 됐다”면서 “이제 기업활동과 관련된 행정업무 70여종이 울산광역시로 위임돼 지역기업의 즉시 행정처리가 가능하게 됐다”고 광역시 승격을 반겼다. ○…현대자동차 노조 이성근 부위원장은 “광역시 승격을 조합원과 울산지역 모든 근로자와 함께 축하한다”며 “전국 어느 도시보다 재정자립도가 높고 가장 많은 근로자가 일하는 울산시가 광역시 승격에 맞춰 앞으로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간접흡연 피해보상 법정공방 1라운드/미 승무원들,50억불 청구

    【마이애미 AP AFP 연합】 필립 모리스·R J 레널즈·브라운 앤드 윌리엄슨 토바코 등 유명 담배회사들을 상대로 한 6만명 항공기 승무원들의 집단 배상소송를 위한 배심원단 선정작업이 2일 시작됨으로써 간접흡연 피해여부를 둘러싼 미국 최초의 법정싸움이 본격화됐다. 마이애미 순회재판소 로버트 케이 판사(68)는 이 역사적인 재판을 다룰 배심원들의 엄선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법정내 『금연』 표지를 모두 철거하도록 명령했다.수개월간 지속될지 모르는 간접흡연재판을 위해 총 2백50명의 배심원 후보중에서 6명의 배심원단을 선정하는 작업에만도 약 1주일이 소요될 것 같다. 스탠리와 수전 로젠블라트 부부가 대표하는 6만명의 원고측은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경고한 환경보호청(EPA)보고서를 지적,간접흡연이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담배산업이 총 50억달러의 피해배상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이들은 기내흡연이 보편적이었던 기간에 승무원들간에 암·천식·기타 질환들이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 천식 유발 유전자 첫 발견/독·미 공동연구팀/치료제 개발 청신호

    천식을 유발하는 유전자가 독일 미국 공동연구팀에 의해 발견돼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전망을 가질수 있게 됐다. 한국베링거 인겔하임(주)은 1일 독일에 본사를 둔 제약사인 베링거 인겔하임과 미국의 유전공학 의약업체인 세쿠아나사가 2년6개월의 공동 연구 끝에 천식 유발 유전자를 분리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발견으로 천식의 발생기전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으며 앞으로 이 유전자의 기능과 단백질의 상호작용,천식 치료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기 위한 연구를 가속화할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천식은 전세계적으로 1억명 이상의 환자가 앓고 있는 대표적인 현대 질병이다. 베링거 인겔하임측은 세쿠아나 사의 최첨단 DNA 분석기술,카나다 토론토에 있는 시나이산 병원 루넨펠트 연구소의 샘플과 자료에 힘입어 이번 연구가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 화분증/김남선 영동한의원 원장(전문의 건강칼럼)

    ◎알레르기 초기엔 재채기·코막힘·눈충혈 등 증상/공기오염·스트레스·황사 등 알레르기 증가 요인 목련꽃 봉오리인 신이화는 화분증으로 인한 코막힘을 뚫어주는데 효험이 있다.꽃으로 꽃가루 알레르기 비염인 화분증을 치료한다니 참 역설적이다.신이를 단방으로 달여서 먹여도 효과가 좋지만 소청룡탕에 넣어 쓰면 더욱 탁월한 효과가 있다. 매년 4,5월은 꽃가루 알레르기,즉 화분증 환자가 급증하는 계절이다.이웃나라 일본도 매화가 만발하는 이맘때쯤이면 매화와 삼나무등 꽃가루로 인한 화분증환자가 늘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최근 10여년 동안 화분증은 해마다 증가추세라고 보고된 바 있다.폭발적인 자동차의 증가와 이 맘때면 중국으로부터 날아오는 중금속이 섞인 황사도 한몫 한다.또 쇠고기나 돼지고기등 육류나 우유,유제품을 낳이 섭취하게 된 식생활 서구화도 우리 몸을 각종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쉬운 체질로 변화시킨다.스트레스도 알레르기를 증가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코알레르기나 화분증이 있는 사람은 육류나 유제품의 섭취를 절제하는 것이 좋다.일단 꽃가루알레르기가 시작되면 재채기 콧물과 코막힘,코점막의 가려움증과 눈결막의 충혈과 눈물 눈꼽이 많이 생긴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해지면 코증상 뿐 아니라 기침,가래,호흡곤란 등 기관지 천식의 증상도 일으키는데 이런한 천식을 화분천식으로 부른다.심할때에는 얼굴 피부가 짓무르고 부어오르는 것 외에 두통과 집중력저하 무기력 증상으로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다.화분증은 유난히 20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고 있어 여성호르몬과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닌가 추정되고 있다.그러나 요즘은 중.고등학교와 초등학교 어린이들에도 늘고 있다. 화분증을 예방하려면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은 날에는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 나가야 할 때는 마스크를 하거나 안경,모자 등을 써야 한다.평소 화분증이 있는 사람은 소청룡탕에 신이화를 넣어 증상이 있기 전에 미리 복용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다.
  • 외국산 인삼에 농약 다량/사용 금지 살충제 BHC 등 검출

    ◎수입가공 5사 제조정지 국내시장에서 폭넓게 유통되고 있는 중국산 등 외국산 밀수인삼에서 인체에 해로운 농약 등이 다량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본부는 17일 국내산 인삼과 김포·인천 세관에 압류된 밀수 인삼,서울 경동시장 등의 중국산,밀수된 것으로 의심되는 인삼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외국산 인삼에서 사용금지 농약인 BHC와 퀸토젠이 다량 검출됐다고 17일 밝혔다. 또 외국산 인삼을 원료로 만든 한국인삼진흥(경기 안산시 목내동)의 고려인삼정골드,두승인삼(경기 파주시 탄현면)의 고려인삼정골드,동일산업(경기 포천군 포천읍)의 고려인삼농축액,동원고려인삼(충북 진천군 진천읍)의 고려인삼농축식품,고려인삼흥진식품(강원 춘천시 근화동)의 고려인삼농축액등에서도 농약이 검출돼 1개월간 제조 정지와 해당 제품 및 원료 폐기 처분을 내렸다. 유기염소계 살충제인 BHC는 사람에게 두통·구토·현기증을 일으키며,심할 경우 호흡 곤란과 폐수종을 유발해 79년부터 국내사용이 금지된 농약이다. 87년부터 사용 금지된 퀸토젠도 잔류성이 강한 농약으로 많이 섭취하면 천식·발작·결막염 등을 일으킨다.
  • 젖먹이 알레르기 음식물 조절로 예방

    ◎출생후 6개월까지는 이유 않는게 효과적/돌 지나면 2주∼한달마다 한종류씩 첨가를 알레르기는 주변의 일상적인 물질에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꽃가루·집먼지·곰팡이 등이 원인으로 알레르기 반응은 몸의 어디에서나 일어난다.알레르기성 비염·천식·아토피성 피부염·영아습진·두드러기등이 모두 알레르기성 질환에 들어간다. 부모가 알레르기를 갖고 있다면 아이에게도 일어나기 쉽다.특히 영아는 큰 애들보다 음식물 알레르기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고려대 안암병원 소아과 정지태교수(02­920­5650)는 부모가 알레르기를 갖고 있는 경우,영아 때부터 음식물 조절로 알레르기를 예방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우선 아기에게 알레르기를 많이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음식물을 되도록 먹이지 말아야 한다. 모유를 먹이지 못하는 아이나 중간중간 우유를 먹여야 하는 아이들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분유나 대두로 만든 식물성 분유보다는 만들때 이미 가수분해를 시켜 분자량을 작게 만든 특수분유(저알레르기성분유)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출생후 6개월까지는 이유를 하지 않는 것이 좋고 6개월이 지나서12개월까지는 야채·쌀·육류·과일 등을 아기의 음식에 천천히 첨가한다.한가지 음식을 줘 봐서 특별한 증상이 없으면 다른 한가지씩을 첨가하는 방법이다. 돌이 지나면 우유·밀가루·옥수수·감귤·콩 등을 2주일이나 한달마다 한가지씩 첨가해 나가면서 아이의 증상을 살핀다. 두달이 지나면서부터는 달걀·땅콩·생선도 추가로 줄 수 있는데 이런 계획표에 따라 음식물을 먹이면 알레르기를 갖고 있는 부모에게서 난 아이라도 어느 정도는 알레르기 증상인 습진(아토피성 피부염)증상을 줄일수 있다.
  • 코알레르기/김남선 영동한의원 원장(전문의 건강칼럼)

    ◎코 근질근질… 재채기에 눈물도 나와/식전에 소·대청룡탕 복용하면 완치 스무살의 모대학 영문과 대학생이 매년 봄만 되면 코가 근질근질해지면서 재채기가 발작적으로 연발하며 멎지 않아 괴로워했다. 다음에는 콧물이 흐르고 눈이 가렵고 눈물이 나오는 증상을 보였다. 이비인후과에서는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진단하고 점안약과 점비약 내복약을 지어줬다.그런데 내복약은 항히스타민제로,복용후 졸립기 때문에 공부할 때는 지장이 많아서 낮에는 복용하기가 어려웠다. 체질개선요법도 1년간 시도해봤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그래서 소청룡탕을 식전에 복용토록 처방했다.그러자 다음달부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20일분 복용후 다시 왔을때는 화장지가 필요없게 되었다고 말했다. 알레르기비염과 화분증을 치료하는 한약으로 최고의 명약이 소청룡탕이다. 옛날 고분의 사방벽에는 동서남북을 나타내는 동물이 그려져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동쪽을 나타내는 동물이 청룡이다. 용은 본래 하늘로 올라갈 건강하고 장래성있는 동물로 역시 젊음의 상징이기도 하다.즉,소청룡탕은 젊은 사람이 초봄에 일으키기 쉬운 병(알레르기성 비염,천식,감기 등)을 고치는 중요한 약이라는 의미다.소청룡탕의 탕의 의미는 달인 약을 따뜻하게 복용하라는 말이다. 이제 막 걸린 알레르기비염이나 감기 등은 소청룡탕으로 고치지만 더 중병인 독감이나 폐렴 등은 높은 열이 나거나 기침도 심해지므로 이때는 소가 아니라 대의 병이므로 대청룡탕을 사용하여 병을 고친다. 이처럼 한약은 병의 증상과 깊이에 따라 대와 소의 구별이 이루어져 있으니 흥미롭다.
  • 서울 대기오염 한계상황 왔다/이중한 논설위원(서울논단)

    서울대기오염사태는 가상현실이 아닌 실제상황이다.그럼에도 이 큰 위험에 대한 반응은 크지 않다.목이 부어오르고 가슴이 쓰려도 굳이 따지지 않고 지낸다.아직은 이 증상을 대기오염 피해라고 공식화하지 않았기 때문일까.그렇지도 않은 것같다.전문가는 이를 인정하는 것이 혼란스러운 일이고 시민 역시 사실을 확인하는 것이 두렵기 때문일 것이다.그러니 서로 모른체 사는 것이 편할수도 있겠다. ○오염증상환자 계속 증가 그러나 사태는 점점 한계를 넘어 악화되고 있다.스모그현상만 해도 지난해부터는 1주일 이상씩 계속됐다.오염농도까지 변하지 않고 3,4일을 지속하면 사람들이 집단적으로 사망할수도 있다는 외국의 경험을 상기해야 할 때가 된 것이다.하지만 오염증상 환자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삼아 딱부러지게 나서는 행정부서는 한곳도 없다.국민건강문제는 보건복지부소관이고 오염문제는 환경부 영역이며 자동차배기량은 건교부 과제니까 서로 문제를 모아 고민하기보다 분리해 덮어두는 것이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고 보는 것같다. 과연 그래도 괜찮을까.결코 그럴수 없다는 자료와 논지들이 이곳 저곳에서 나오고 있다.우선 환경기술개발원 의뢰로 서울대 예방의학팀이 지난해 6개월간 50만명 대상으로 조사한 「대기오염으로 인한 건강피해」연구결과가 있다.이는 처음으로 대기오염과 시민건강 관계를 정면으로 밝힌 역학적 분석이다.이 보고는 『오존농도가 규제치(0.1ppm)를 넘어서면 그후 2∼3일동안 병원응급실을 찾는 천식환자수가 증가한다』 『분진으로 인한 건강영향은 1∼3일후에 나타난다』 『집단자료와 개별자료 모두 분진농도가 소아의 천식유병률과 일관성 있는 상관관계를 보여준다』는 등의 결론을 내리고 있다.그러므로 이 자료가 쉽게 전면 공개될 것 같지는 않다.아직 예비조사단계이고 국민 동요를 일으켜서는 안된다는 생각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환경부도 사태의 심각성은 좀더 공개적으로 인정하려는 것 같다.그 증거가 바로 6월부터 서울·인천등 대기환경기준을 자주 초과하는 지역에 「대기환경규제지역」지정을 한다는원칙을 세운 것이다.건강피해를 공식화하기는 어려워도 서울이 울산과 같은 공단지역만큼 위험해졌다는 것을 공시하지 않을수는 없게 된 것이다.그렇다면 당연히 보다 실천적 대안들도 세워야 한다. 이점에서 지난주말 서울시가 내놓은 자동차오염 개선대책은 주목할만 하다.이역시 시민 건강을 주된 정책과제로 삼은 것은 아니지만 대기오염 주범인 자동차오염해소책에 있어서는 그간의 미봉책을 벗어나 근본적 방안들을 담았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다.차량 정기검사를 안전도검사에서 배출가스량검사로 바꾸고 매연처리 저감장치부착차에 차등과세하며 노후차량 조기폐차 보조금제도를 신설하자는 등의 개선촉진책이 있는가 하면,자동차 생산에서부터 저공해·무공해차 구성비율을 설정하자는 거시적 오염방지책까지 들어 있다. ○경유사용차량 축소 시급 이 안의 약점은 다른데 있다.이 방안 대부분이 서울시만으로 해결할수 있는 것이 아니라 중앙정부의 과감한 제도개혁으로만 가능한 것이다.그러니 지자체에 권한을 주든가 아니면 정부가 나서야 한다.그럴만한결의가 있다고 보이지 않는것은 또다른 문제다. 그렇다해도 서울시가 중점적으로 제기한 경유사용 차량 축소문제만은 다급히 대처해야 옳을 것이다.96년말 기준 서울 차량 2백16만대 중 경유차는 21.8%인 47만대인데 이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57%에 이른다.이런 연유로 여러나라들이 일찍부터 경유차 줄이기에 매달려왔다.현재 미국은 3%,일본은 13%다.시내버스·트럭등 대형경유차에 있어서는 저감장치등 저공해기술 개발이 관건이지만 이역시 우리 기술이 없다 해서 그대로 갈 계제가 아니다.도입이든 개발이든 자동차제작사들도 일정한 의무를 져야 한다. 지난주 인도 타타 에너지연구소는 인도에서 해마다 대기오염으로 2백20만명이 목숨을 잃고 있다는 대담한 보고서를 발표했다.대기오염피해 자체가 국위에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사태를 적당히 내버려두는 태도가 오히려 국가 이미지에 손상을 준다.중앙정부차원의 강력한 대기오염방제책을 세울 때가 된 것이다.
  • 파리의 「차량2부제」 결단(사설)

    프랑스 파리시가 도시대기오염 대응에 강경책을 선택했다.11일부터 파리는 대기오염정도에 따라 홀짝수 차량윤번 운행제를 시작한다.95년 4월 그리스 아테네시가 도심 2㎢내 차량전면통행금지를 실시한 이후 유럽 주요도시중 두번째 결정이다.프랑스 기준은 1㎥당 이산화황 300마이크로g이 경보수준으로 이로부터 당국은 윤번운행을 선포할 수 있다.위반자에게는 벌금도 부과된다. 우리는 이런 결정을 유심히 볼 필요가 있다.대기오염물질에서 직접적으로 인체에 유해한 것은 아황산가스이기보다 미세먼지다.파리는 매일 도로를 물로 청소하는 곳이기 때문에 미세먼지 문제는 어느 도시보다 적다.그럼에도 차량운행 중지를 결심한 것은 오늘의 대기오염이 얼마나 심각한 위험인가를 인식했기 때문이다. 자동차가 주범인 도시대기오염은 인간건강에 구체적으로 영향을 준다.이는 현재 의학적으로 확인되고 있다.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전문가회의는 1㎥당 50마이크로g의 미세먼지가 3일간 계속될 경우 1백만명당 4명 사망,6명 호흡기질환입원,1천명 이상 천식환자악화현상을 일으킨다는 공식 견해를 발표했다.미국은 1982∼1991년 사이 전체국민의 천식발병사례가 36% 증가했고 18세이하 연령층에서는 56% 증가했다는 역학 분석을 했다. 우리는 어떤가.환경부가 집계한 96년 대기오염도 자료는 전국 11개도시 미세먼지 연평균농도가 1㎥당 83.81마이크로g이다.서울 쌍문동 등 15개 지점은 하루평균 395마이크로g을 넘는 날도 있다.우리 기준으로도 연간 초과일이 3일 이상 넘으면 안되는데 쌍문동 46일,반포동 28일,광화문 24일이다.뿐만 아니라 광화문의 경우 조사지점은 오염도가 낮은 덕수궁안이다.대기오염을 피부로 확인하고 걱정은 하고 있으나 어떤 실질적 조치를 강구하지 않고 있는 것이 우리의 문제다.서울이 세계적 도시라면 환경문제에 대처하는 태도도 뒤늦게나마 좇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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