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천보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25명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유물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성모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09
  • [기고] 서울형 상생방역, 그들만의 ‘상생’이 되어선 안 된다/이재준 고양시장

    [기고] 서울형 상생방역, 그들만의 ‘상생’이 되어선 안 된다/이재준 고양시장

    ‘서울형 상생 방역’에 대한 소식이 연달아 들려온다. 업종별 영업시간을 늘려 매출 타격을 최소화한다는 취지다. 코로나19로 심각하게 고통받는 소상공인들의 희생을 어떻게든 줄여주고 싶다는 고심은 이해한다. 이에 대해 국민의 기대와 걱정이 교차되고 있다. 민생에 도움은 줄지언정 방역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는 우려에서다. 지난 1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658명 중 30%인 217명이 서울에서 나왔다. 매일 600명대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코로나19 대유행’의 네 번째 문턱까지 와 있다. 경기 고양시는 인천보다도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다. 17일 확진자 수만도 108만 인구 고양에서 나온 확진자(27명)는 인구가 3배가량 많은 인천(23명)를 상회했다. 왜일까? 고양시는 서울시의 코로나19 확산세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서울과 경계가 붙어 있기도 하거니와 서울로 학교와 직장을 다니는 인구가 타 시군 중 가장 많다. 성남과 함께 1기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서울시민들이 대거 이주했다. 그만큼 서울에 연고가 많다. 실제로 고양시의 최근 석 달간 타 지역 감염에 따른 확진자 중 서울발 감염은 54%에 달했다. 서울 확진자가 증가하면 고양시도 비례해 는다. 고양시장으로서 시민의 안전이 우려되는 이유다.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이 됐다. 서울의 독자 방역으로 인한 파급 효과는 인접 수도권뿐이 아니라 전 국민이 고스란히 감당해야 한다. 이제껏 방역에 협조해온 타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박탈감과 무기력마저 줄 수 있다. 서울 내부만의 ‘상생’이 아닌, ‘타 자치단체와의 상생’ 역시 중요하다. 위기의 상황에서 이제껏 우리는 ‘똘똘 뭉치는 민족성’으로 버텨왔다. 미국 ‘데일리 비스트’는 한국이 코로나19 대처에 성공적인 이유를 ‘한국인의 절제력과 사회 전체의 응집력’이라고 보도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도 ‘한국의 강한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호평했다. 서울시만의 영업시간 완화가 자칫 방역 완화라는 그릇된 신호로 간주돼 그간에 보인 전 국민의 노력에 균열이 갈까 우려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말 ‘천만시민 긴급멈춤’ 방역을 선보였다. 코로나19가 모든 걸 멈추기 전에 우리가 먼저 멈춰야 함을 엄중히 선언했다. 4차 대유행의 초입에 있다. 위기일발의 상황에서 서울도 국가 방역에 보조를 맞춰 경계심을 늦춰선 안 된다. 방역은 정치, 경제를 넘은 생존의 문제다. ‘단결의 힘’으로 숱한 시련을 극복하고 오뚝이처럼 살아온 우리 민족의 저력을 ‘천만 시민 서울’에서 든든하게 받쳐주길 기대한다.
  • [기고]수도권은 생활 공동체…‘방역은 생존의 문제’/이재준 고양시장

    [기고]수도권은 생활 공동체…‘방역은 생존의 문제’/이재준 고양시장

    ●아슬아슬 ‘서울형 상생 방역’…국민 전체 파급 우려 ‘서울형 상생 방역’에 대한 소식이 최근 연달아 들려오고 있다. 업종별 영업시간을 늘려 매출 타격을 최소화한다는 취지다. 코로나19로 심각하게 고통받아온 소상공인들의 희생을 어떻게든 줄여주고 싶다는 고심은 이해 못 할 바는 아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 기대와 걱정이 교차되고 있다. 민생에 도움은 줄지언정 방역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는 우려에서다. 지난 17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지역 발생 확진자 658명 중 30%인 217명이 서울에서 나왔다. 매일 600명대 신규 확진자 속출이 이어지면서 ‘코로나19 대유행’의 네 번째 문턱에까지 우리는 이미 와 있다. ●‘내부의 상생’만큼이나 ‘외부와의 상생’ 중요 고양시는 인천보다도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다. 17일 신규 확진자 수만도 108만 인구 고양에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27명)는 인구가 3배가량 많은 인천의 확진자(23명)를 상회했다. 왜일까? 고양시는 서울시의 코로나19 확산세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지역이다. 서울과 경계가 붙어 있기도 하거니와 서울로 학교와 직장을 다니는 인구가 타 시군 중 가장 많다. 성남과 함께 1기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서울시민들이 이곳으로 대거 이주했다. 그만큼 서울에 직장, 일가친척 등 연고가 많을 수밖에 없다. 실제로 고양시의 최근 석 달간 타지역 감염에 따른 확진자 중 서울 발 감염은 54%에 달했다. 서울 확진자가 증가하면 고양에서도 비례해 확진자가 는다. 고양시장으로서 시민의 안전이 우려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다.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이 됐다. 서울의 독자적 방역으로 인한 파급효과는 인접 수도권뿐이 아니라 전 국민이 고스란히 감당해야 한다. 이제껏 방역에 협조를 유지해 온 타지역 소상공인에게는 박탈감과 무기력마저 줄 수 있다. 서울 내부만의 ‘상생’이 아닌, ‘타 자치단체와의 상생’ 역시 중요하다. ●‘똘똘 뭉치는 국민의 저력’…서울도 예외일 수 없어 위기의 상황에서 이제껏 우리는 ‘똘똘 뭉치는 민족성’으로 버텨왔다. 미국 ‘데일리 비스트’는 한국이 코로나19 대처에 성공적인 이유를 ‘한국인의 절제력과 사회 전체의 응집력’이라고 보도했다. 영국 ‘텔레그래프’ 역시 ‘한국의 강한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호평했다. 서울시만의 영업시간 완화가 자칫 방역 완화라는 그릇된 신호로 간주돼 그간에 보인 전 국민의 노력에 균열이 갈까 우려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말, ‘천만시민 긴급멈춤’이라는 방역을 선보였다. 코로나19가 모든 걸 멈추기 전에 우리가 먼저 멈춰야 함을 엄중히 선언했다. 현재는 4차 대유행의 초입에 있다. 위기일발의 상황에서 서울 역시 국가 방역에 보조를 맞춰 경계심을 늦춰선 안 된다. 방역은 정치, 경제를 넘은 생존의 문제다. 이제껏 ‘단결의 힘’으로 숱한 시련을 극복하고 오뚝이처럼 되살아온 우리 민족의 저력을 ‘천만 시민 서울’에서 든든한 뒷심으로 받쳐주길 기대한다.
  • 바이오·2차전지 쌍두마차… ‘천스닥 시대’ 활짝

    바이오·2차전지 쌍두마차… ‘천스닥 시대’ 활짝

    셀트리온헬스케어·씨젠 상승 주도LG·SK 분쟁 끝나자 소재 업종 강세2000년 ‘IT 버블’ 이후 종가로는 처음 코스닥지수가 ‘IT 버블’(2000년 당시 정보기술 주가가 급등했던 현상) 이후 처음으로 1000선을 돌파했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26포인트(1.14%) 오른 1000.65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1000선을 웃돈 것은 2000년 9월 14일(1020.70) 이후 20년 7개월 만이다. 코스닥지수는 2000년까지 이어진 글로벌 IT 버블에 힘입어 그해 3월 3000선에 육박했지만 거품이 꺼지면서 그 이듬해 12월 500선까지 하락한 바 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달부터 꾸준히 상승해 왔는데 코스피가 그동안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유동성이 코스닥시장으로 옮겨 온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도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362억원어치를 샀고, 기관은 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9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의 이날 시가총액은 411조 1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 상승은 시가총액 상위의 바이오업종과 2차전지 소재업종이 이끌었다. 시총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가 1.48% 올랐고 2위인 셀트리온제약과 3위인 씨젠도 각각 1.60%, 4.31% 상승했다. 또 2차전지 분야의 ‘고래’인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영업비밀 침해 분쟁이 마무리되면서 코스닥에 상장된 관련 소재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이 8.54% 올랐고, 엘엔에프(7.76%)와 천보(2.49%)도 상승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1포인트(0.12%) 오른 3135.59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에 대한 배당 역송금 경계감으로 전 거래일보다 3.7원 오른 1124.9원에 장을 마쳤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23억 상당’ 담배 밀수 일당 적발…검찰, 범죄집단 첫 적용

    ‘23억 상당’ 담배 밀수 일당 적발…검찰, 범죄집단 첫 적용

    부산본부세관과 부산지검 외사범죄형사부는 시가 23억원 상당의 담배를 밀수입한 총책 A(61)씨 등 6명을 구속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지난해 7~9월 동안 중국에서 5차례에 걸쳐 담배 7만6천보루(시가 23억원 상당)를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취득한 범죄수익 2억1천600만원에 대해서는 추징보전을 청구했다. 이들은 총책,운반책,판매알선책,대금회수책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범행을 저질렀다. 밀수 담배가 무적화물로 국내로 들어오면 보세창고에 적치되기 전에 국내 운반 총책이 미리 섭외한 창고 지게차 기사를 통해 반출했다. 검찰은 범행이 조직적으로 이뤄진 점 등을 들어 이들에게 최초로 범죄단체 활동죄를 적용했다.범죄집단을 구성 한 사람은 특가법상 무기 또는 10년 이상 징역(관세법상 밀수입의 경우, 5년 이하 징역)에 처하게 된다. 검찰 관계자는 “향후 유사한 밀수입 범죄를 ‘범죄집단’으로 처벌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수사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금천의 명물 ‘안양천보도교’ 이름을 찾습니다

    금천의 명물 ‘안양천보도교’ 이름을 찾습니다

    “신설된 안양천보도교의 이름을 찾습니다.” 서울 금천구가 5월 말 준공 예정인 ‘안양천보도교’(조감도·가칭)의 새로운 이름을 찾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명칭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보도교는 연장 200m, 폭 4.5~16m, 비대칭 사장교 형태의 보행 전용 교량이다. 금천구 나무인 은행나무를 형상화하고 금천 하늘길이라는 상징성을 반영해 디자인됐다. 현재 마무리 공사 중이다. 이에 구는 곧 개통될 안양천보도교의 특성과 상징성 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이름을 공모한다. 지역이나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신청 서식을 금천구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금천소식’ 게시판에서 내려받은 뒤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공모 결과에 따라 1차에서 선정된 3개의 명칭제안자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1등은 10만원, 2등은 5만원, 3등은 3만원이다. 구는 보도교가 완공되면 안양천, 경부선 철도 등으로 멀리 돌아서 왕래해야만 했던 독산1동과 분소 지역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분소 지역 안천중학교 학생들의 통학안전 확보, 인접한 경기 광명시와의 지역교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안양천보도교는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 확보뿐만 아니라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디자인으로 안양천의 또 다른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며 “금천구가 지속가능한 도시패러다임에 발맞춰 차량 중심의 도시가 아닌 사람 중심의 도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의정부 고산 최초 오피스텔 ‘라피네트’…우수한 교통망에 차별화된 설계까지

    의정부 고산 최초 오피스텔 ‘라피네트’…우수한 교통망에 차별화된 설계까지

    기 조성된 교통망이 다양하고 예정된 교통 호재까지 풍부한 의정부에 오피스텔 ‘고산 라피네트’ 등장해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의정부 고산 최초 오피스텔로, 강남과 잠실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해 주목을 받고 있다.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차별화된 설계 역시 장점으로 손꼽힌다. 이 오피스텔은 무엇보다 우수한 교통망이 장점이다. 가까운 세종포천 고속도로(구리~포천) 동의정부IC를 통해 30분 이내로 강남, 잠실, 경기 북부 일대가 연결된다. 민락지구를 가로지르는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통으로 15분대에 지하철 1,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된 것도 경쟁력을 더한다. 제2경부고속도로(2021년 개통 예정)와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가 동의정부IC를 통해 편리하게 연결되는 것도 장점이다. 민락IC와 동의정부IC를 통해 전국 각지로의 쾌속 이동이 가능한 곳으로, 물류 중심지로도 손색이 없는 입지를 자랑한다. 예정된 교통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강남 일대로 바로 이어지는 7호선 연장선 탑석역(2024년 개통)이 확정되면서, 강남을 비롯한 서울 주요 도심에 4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GTX-C노선이 완공될 경우, 서울 삼성역이 13분대에 연결돼 강남권 출퇴근 편의가 대폭 강화된다. 버스 중앙차로(BRT) 노선이 민락2지구에서 도봉산역 구간까지 신설됨에 따라 10분 내에 이동할 수 있게 되는 것도 눈길을 끄는 호재다. 각종 인프라가 가까이 들어서 생활의 편리함도 기대된다. 경기 북부 최대 규모의 고산지구 복합문화융합단지(리듬시티)가 가까이 자리해 프리미엄아울렛(예정), 뽀로로테마파크, YG 엔터테인먼트 등을 이용하기가 좋다. 쇼핑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전통공연장과 케이팝 클러스터, UEC테마 스트리트몰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문화와 관광, 주거, 스마트 팜이 동시에 해결된다. 법조타운이 2028~2029년 준공예정이라 대규모 개발 비전이 예상되는 것도 이 오피스텔을 주목하게 한다. 도심 속 힐링 라이프도 기대할 수 있다. 용암산, 천보산, 부용산, 민락천 등이 근거리에 있고, 초록누리근린공원, 푸른마을근린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업무 환경을 갖추고 있다. 풍부한 녹지가 주변에 자리해 있으며, 오피스텔 내부에서는 천보산과 부용산이 조망된다. 고산 라피네트 가까이에는 초, 중, 고교 및 유치원이 밀집돼 있고, 도서관 건립 계획도 예정돼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까지 확보됐다. 획일화된 디자인과 설계를 벗어나 차별화된 독보적인 디자인과 랜드마크 설계가 적용된 것도 눈여겨봐야 한다. 우수한 설계와 시스템이 갖춰지는 오피스텔로, 거주자 우선의 내부설계가 적용돼 입주 시 편리한 생활이 기대된다. 수납장과 붙박이장이 설치돼 여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분양가에 콤비냉장고, 드럼건조기, 드럼세탁기, 천정냉방기, 회전식, 책상식탁, 홈오토메이션, 환풍기 등이 풀옵션, 풀퍼니시드 시스템으로 제공돼 합리적이다. 열병합지역냉난방이 도입된 것도 장점으로, 도시가스가 적용된 오피스텔보다 냉난방비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천서 AZ 백신 맞은 50대 여성, 19시간 만에 쓰러진 채 발견

    김천서 AZ 백신 맞은 50대 여성, 19시간 만에 쓰러진 채 발견

    경북 김천에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50대 여성이 쓰러져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5일 김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0분쯤 김천의 한 병원 화장실에서 50대 여성 A씨가 쓰러진채 발견돼 다른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30분쯤 입원해 있던 병원에서 AZ 백신을 맞았으며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천보건소 관계자는 “A씨가 쓰러진 것이 백신과의 연관성이 있는지는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중, 초미세먼지 25% 이상 줄었다는데… 왜 하늘은 뿌연 걸까

    한중, 초미세먼지 25% 이상 줄었다는데… 왜 하늘은 뿌연 걸까

    韓, 5년 새 27% 개선… ‘좋음’ 154일로 최다中, 기업배출관리·석탄 소비 줄여 28% 감소“코로나발 경제·이동 제한 영향 분석 빠져”지난해 한국과 중국의 대기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양국의 저감 대책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한 협력을 통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감소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활동 위축 및 이동 제한 등이 반영되지 않은 데다 지난 주말 대기질이 악화되면서 개선 체감도가 떨어진다. 중국의 개선 효과가 우리나라의 농도 저감으로 이어지면서 중국발 영향을 입증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환경부와 중국 생태환경부가 10일 합동으로 공개한 미세먼지 대응 상황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전국 초미세먼지 농도는 19㎍/㎥로 전국 단위 관측을 시작한 2015년(26㎍/㎥) 대비 26.9%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초미세먼지 ‘나쁨’(36㎍/㎥ 이상) 일수는 총 27일로 2015년(62일)보다 56% 감소했다. ‘좋음’(15㎍/㎥ 이하) 일수는 154일로 관측 이래 가장 많았다. 지난해 중국 337개 도시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33㎍/㎥로 전년(36㎍/㎥) 대비 8.3%, 2015년(46㎍/㎥) 대비 28.3% 감소했다. 한국은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등을 통해 대형 사업장과 석탄화력발전소 배출량이 줄고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 감소했다. 굴뚝원격감시체계(TMS)가 부착된 635개 대형사업장의 지난해 12월 초미세먼지 관련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1만 3518t으로 2018년 12월(1만 9894t) 대비 32% 감소했다. 전국 석탄화력발전소(60기) 배출량도 3527t으로 2018년 12월(8781t)과 비교해 60% 줄었다. 배출가스를 많이 내뿜는 5등급 차량(노후 경유차) 중 저공해조치를 하지 않은 차량은 134만 7000대로 2년 만에 약 100만대가 줄었다. 중국 정부는 ‘람천보위전’(푸른 하늘을 수호하는 전쟁)을 대기오염관리정책(오염방지공견전)의 중점과제로 정해 산업구조 최적화와 산업 친환경 발전, 오염 배출이 심한 기업 관리 등을 통해 철강 생산용량 2억t, 저급철강재 1억 4000만t을 줄였다. 에너지 구조조정 등으로 2019년 전국 석탄 소비 비중이 57.7%로 전년 대비 1.5% 포인트 감소한 반면 청정에너지는 23.4%로 1.3% 포인트 늘었다. 한중 양국은 대기질 개선이 공통 현안이라는 점에서 ‘각자 또 함께’ 전략을 강화한다. 상호 배출을 줄이는 데 노력하면서 대기협력사업인 ‘청천계획’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합동 발표는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양국의 협력 관계를 상징한다”며 “동북아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중국을 비롯한 이웃 나라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석남미소지움, 마지막 잔여세대 마감임박

    #석남미소지움, 마지막 잔여세대 마감임박

    철도 신규노선이 조성된다는 소식만큼 집값에 민감한 변수도 없다. 특히 교통 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에 선정 및 통과될 경우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이 가능한 만큼 수요자들의 기대치와 함께 부동산 시장의 가치도 덩달아 높아지게 된다.올해도 수도권 광역 교통망이 대폭 개선되면서 해당 노선이 지나가는 지역의 분양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최대수혜 지역으로는 7호선 석남 연장선 인근 단지가 꼽힌다. 서울지하철 7호선이 인천 서구 석남동까지 이어지는 연장선이 2021년 4월에 개통될 예정이다. 부평구청역에서 인천 2호선 석남역까지 4.16㎞ 길이를 연장해 7호선이 인천 1호선에 이어 인천 2호선과도 연계성을 높이는 셈이다. 여기에 더해 석남동과 청라국제도시를 총 6개 정거장으로 잇는 공사 진행도 예정돼 있다. 청라국제도시 연장은 사업 기본계획 승인 후 2021년 하반기에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관계자는 “철도 교통망 확대와 아파트값 상승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공식과 같다”며 “특히 새 노선이 뚫리는 등 교통호재는 아파트 선택 시 중요한 요소이므로 수혜지역의 단지는 민감하게 반응하기 마련이다”고 말했다. 이렇다 보니 교통망 연장 지역에서 공급하는 신규 단지들에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쏠려있는 상황이다. 대표적으로 인천시광역시 서구 석남동에 들어서는 ‘(가칭)석남미소지움’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가칭)석남미소지움은 2호선 서부여성회관역이 도보 1분 거리이며, 7호선 연장 수혜를 받을 예정이다. 이 노선은 서울 강남으로 곧장 연결될 예정이다. 청라국제도시로 연장 계획도 잡혀 있다. 이 외에도 자동차 및 대중교통 이용 시 경인고속도로의 진입도 편리한 곳에 위치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건지초, 천마초, 석남초.중, 가좌중.고, 인천보건고, 가람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단지 내 어린이집이 예정돼 있어 자녀교육을 염려하는 학부모 수요자들에게도 만족할 만한 조건이다. 이 밖에 인근 홈플러스, 가좌시장 등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상품적으로도 뛰어나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32층 전용면적 ▲52㎡ 79세대 ▲59㎡ 544세대 ▲74㎡ 331세대 총 954가구로 전타입이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이뤄진다. 일부 세대에 4베이(Bay),팬트리, 가변형 벽체를 설계해 입주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현재 52형 마감, 74형 마감상태로, 일반분양분을 제외한 59형 남은 잔여 세대만 계약이 가능하다. 조합 관계자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구도심 석남동에 시세 대비 저렴한 단지가 들어서면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송도, 청라지역 내 갈아타기 수요 외에도 7호선 연장선 등 교통 호재와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지하화 사업으로 서울로의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외부 지역으로부터 문의가 많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만년 2위 기업의 1위 비결… 차석용 ‘CEO 메시지’ 열풍

    만년 2위 기업의 1위 비결… 차석용 ‘CEO 메시지’ 열풍

    “요즘 사업하는 사람들은 만나면 ‘‘차석용 책’ 읽었어?’가 인사말입니다.”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이 최근 임직원 대상으로 펴 낸 비매품 도서 ‘CEO메시지’(아래 사진)가 재계의 젊은 창업자들 사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책은 차 부회장이 2005년부터 2020년까지 임직원들에게 보낸 글을 엮은 것이다.●스타트업·중견기업 CEO들 필독서 국산 농산물 유통업체 록야의 권민수 대표는 19일 서울신문에 “혁신이 어려운 생활용품 기업이 차 부회장 부임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한 비결이 궁금해 SNS이벤트를 통해 책을 요청했지만 신청자가 많아 구하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에디드컴퍼니 최정휘 대표는 “만년 2등 기업을 업계 1위로 만든 차 부회장은 많은 경영인들의 롤모델”이라며 “고정비를 최소화하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발란스 경영 철학’ 대목에서 깊은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유기농 식품업체 천보식품을 창업한 뒤 홍정욱 회장의 ‘올가니카’에 합류해 ‘저스트주스’ 브랜드를 안착시킨 인물이다. 최근 기업인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는 ‘CEO메시지’ 인증샷과 감상문 포스팅이 쏟아지고 있다. 시중에서 팔리지 않는 책을 구하기 위해 인맥을 동원해 서로 돌려 읽는 풍경까지 벌어질 정도다. 지난해 말 책이 출간되자마자 SNS상에선 “경영 전반 인사이트를 얻을 뿐만 아니라 인생에도 큰 지침이 된다”는 입소문이 났다. ●LG생건, 지난해 1위 아모레 제친 듯 책의 인기는 코로나 불황으로 뷰티 시장이 축소됐음에도 LG생활건강이 성장을 이어간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LG생활건강은 차 부회장 부임 이후 62분기 연속 영업이익 증가라는 기록을 쓰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증권업계에선 “지난해 LG생활건강의 실적이 라이벌 아모레퍼시픽을 앞질렀을 것”으로 전망했다. LG생활건강은 차 부회장의 책 CEO메시지 5000부를 추가로 찍어 배포하기로 했다. 임직원용으로 찍은 초쇄 9000부가 2주도 안 돼 동이 났다. ‘비전과 경영전략’, ‘조직운영과 혁신’, ‘직장에서의 마음가짐’, ‘정도경영’ 등의 목차로 채워졌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LG생활건강 ‘차석용 매직’의 비밀은? 책 ‘CEO메시지’ 창업자 사이에 열풍

    LG생활건강 ‘차석용 매직’의 비밀은? 책 ‘CEO메시지’ 창업자 사이에 열풍

    “요즘 사업하는 사람들은 만나면 ‘‘차석용 책’ 읽었어?’가 인사말입니다.”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이 최근 임직원 대상으로 펴 낸 비매품 도서 ‘CEO메시지’가 재계의 젊은 창업자들 사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책은 차 부회장이 2005년부터 2020년까지 임직원들에게 보낸 글을 엮은 것이다. 국산 농산물 유통업체 록야의 권민수 대표는 19일 서울신문에 “혁신이 어려운 생활용품 기업이 차 부회장 부임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한 비결이 궁금해 SNS이벤트를 통해 책을 요청했지만 신청자가 많아 구하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에디드컴퍼니 최정휘 대표는 “만년 2등기업을 업계 1위로 만든 차 부회장은 많은 경영인들의 롤모델”이라며 “고정비를 최소화하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발란스 경영 철학’ 대목에서 깊은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유기농 식품업체 천보식품을 창업한 뒤 홍정욱 회장의 ‘올가니카’에 합류해 ‘저스트주스’ 브랜드를 안착시킨 인물이다.최근 기업인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는 ‘CEO메시지’ 인증샷과 감상문 포스팅이 쏟아지고 있다. 시중에서 팔리지 않는 책을 구하기 위해 인맥을 동원해 서로 돌려 읽는 풍경까지 벌어질 정도다. 지난해 말 책이 출간되자마자 SNS상에선 “경영 전반 인사이트를 얻을 뿐만 아니라 인생에도 큰 지침이 된다”는 입소문이 났다. 책의 인기는 코로나 불황으로 뷰티 시장이 축소됐음에도 LG생활건강이 성장을 이어간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LG생활건강은 차 부회장 부임 이후 62분기 연속 영업이익 증가라는 기록을 쓰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증권업계에선 “지난해 LG생활건강의 실적이 라이벌 아모레퍼시픽을 앞질렀을 것”으로 전망했다. LG생활건강은 차 부회장의 책 CEO메시지 5000부를 추가로 찍어 배포하기로 했다. 임직원용으로 찍은 초쇄 9000부가 2주도 안돼 동이 났다. ‘비전과 경영전략’, ‘조직운영과 혁신’, ‘직장에서의 마음가짐’, ‘정도경영’ 등의 목차로 채워 졌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인사] 라이나생명, 교보증권, 법무부, 병무청

    ■ 라이나생명 ◇ 임원 영입 △ 김기성 전무 대외협력부 △ 이종석 전무 정보기술본부 △ 김한상 상무 TM제휴영업본부 ■ 교보증권 ◇ 신임(본부장) △ ECM본부 오세민 ■ 법무부 ◇ 고위공무원 승진 △ 부산보호관찰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최우철 ◇ 3급 승진 △ 출입국기획과장 이진곤 △ 치료감호소 행정지원과장 이성칠 ◇ 3급 전보 △ 범죄예방기획과장 윤웅장 △ 보호관찰과장 안병경 △ 대전보호관찰소장 이영면 △ 부산보호관찰소장 양봉환 △ 법무부(국방대학교 파견) 이형섭 ◇ 4급 승진 △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총무과장 박찬순 △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장 이상목 △ 부산소년원 교무과장 김지수 △ 부산소년원 분류보호과장 박해영 △ 대전소년원 교무과장 조동기 △ 대전소년원 분류보호과장 우종한 △ 서울보호관찰소 관찰과장 김남중 △ 대전보호관찰소 관찰과장 안성준 △ 대구보호관찰소 관찰과장 권용목 ◇ 4급 전보 △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윤종석 △ 화성외국인보호소장 길강묵 △ 범죄예방데이터담당관 이용호 △ 대구소년원장 조성민 △ 춘천소년원장 배종상 △ 제주소년원장 신원식 △ 부산소년원 부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장 황철주 △ 서울소년분류심사원 안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장 박종국 △ 서울동부보호관찰소장 이영미 △ 서울북부보호관찰소장 송인선 △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장 변병귀 △ 창원보호관찰소장 안흡 △ 광주보호관찰소 순천지소장 김선규 △ 제주보호관찰소장 김기환 △ 감사담당관실 유정호 △ 보호정책과 양현규 △ 소년보호과 조연호 △ 전자감독과 민덕희 △ 광주소년원 교무과장 문승주 △ 광주소년원 분류보호과장 이두관 △ 서울소년분류심사원 분류심사과장 이헌구 △ 서울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김세훈 △ 대전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김준성 △ 부산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김용현 ■ 병무청 ◇ 과장급 전보 △ 사회복무국 산업지원과장 임준모 △ 경인지방병무청 병역판정관 이연우 ◇ 과장급 승진 △ 입영동원국 동원관리과장 곽태원
  • [인사]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부산보호관찰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최우철 ◇3급 승진△출입국기획과장 이진곤△치료감호소 행정지원과장 이성칠 ◇3급 전보△범죄예방기획과장 윤웅장△보호관찰과장 안병경△대전보호관찰소장 이영면△부산보호관찰소장 양봉환△법무부(국방대학교 파견) 이형섭 ◇4급 승진△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총무과장 박찬순△부산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장 이상목△부산소년원 교무과장 김지수△부산소년원 분류보호과장 박해영△대전소년원 교무과장 조동기△대전소년원 분류보호과장 우종한△서울보호관찰소 관찰과장 김남중△대전보호관찰소 관찰과장 안성준△대구보호관찰소 관찰과장 권용목 ◇4급 전보△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윤종석△화성외국인보호소장 길강묵△범죄예방데이터담당관 이용호△대구소년원장 조성민△춘천소년원장 배종상△제주소년원장 신원식△부산소년원 부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장 황철주△서울소년분류심사원 안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장 박종국△서울동부보호관찰소장 이영미△서울북부보호관찰소장 송인선△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장 변병귀△창원보호관찰소장 안흡△광주보호관찰소 순천지소장 김선규△제주보호관찰소장 김기환△감사담당관실 유정호△보호정책과 양현규△소년보호과 조연호△전자감독과 민덕희△광주소년원 교무과장 문승주△광주소년원 분류보호과장 이두관△서울소년분류심사원 분류심사과장 이헌구△서울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김세훈△대전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김준성△부산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김용현 ■국방부 ◇국장급△전력자원관리실 군공항이전사업단장 권영철△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파견근무 조경자 박승흥 ◇과장급△인사기획관실 인적자원개발과장 김근희△군사시설기획관실 건설관리과장 김미성△국방전산정보원 행정정보화과장 정영임△군사시설기획관실 부대건설사업과장 홍상미△정보화기획관실 정보체계융합담당관 문윤태△계획예산관실 전력유지예산담당관 김순자△세종연구소 교육파견 배정원△통일교육원 교육파견 박종인△군사시설기획관실 시설제도기술과장 유승인△정보화기획관실 사이버대응기술팀장 윤일원△군사시설기획관실 군주거정책과장 양원석△국방홍보원 경영지원부장 이장수△국방대학교 교육파견 김택중 ■방위사업청 ◇과장급 전보△절충교역과장 이영섭△탑재장비사업팀장 김형진△교육기획과장 조민식 ■병무청 ◇과장급 전보△사회복무국 산업지원과장 임준모△경인지방병무청 병역판정관 이연우 ◇과장급 승진△입영동원국 동원관리과장 곽태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부이사관 승진△자문건의과장 박학민 ◇과장급 전보△기획재정담당관 이오갑△세종연구소 파견 이우식 ■교보증권 ◇본부장 신임△ECM본부 오세민 ■우리카드 ◇임원 승진△경영기획본부 전무 조성락△오토금융본부 상무 양일동△미래성장본부 상무 서영호 ◇임원 신규△마케팅전략본부 상무대우 이인복 ◇부서장 승진△영업추진센터 부장 이종희△은행영업부 부장 한승원△오토금융부 부장 이주원△서울지역센터 센터장 곽호석△경인지역센터 센터장 박희준△글로벌신성장부 부장 한철희△검사실 부장 양준호 ■메가경제신문 △대표이사 회장 발행인 홍성추△편집인·편집국장 류수근
  • 재난 지원금 ‘ㅈ’도 못 꺼내… 서울·부산 허탈감

    일부 지자체가 지역 모든 주민에게 10만~25만원의 재난지원금 지급에 나서기로 했다. 해당 지자체 주민들은 환영했지만, 지급 계획이 없는 인근 주민의 박탈감은 상대적으로 커지고 있다. 17일 전남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부터 시민 1인당 25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는 조만간 의회와 협의를 거친 뒤 최종 지원금액을 확정하고 설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 4인 가족 기준 100만원 상당(1인 25만원)을 지원하면 모두 700억원가량이 들 것으로 추산된다. 여수시는 지난해 재난 지원금을 지원하지 않은 만큼 이번에는 다른 지자체보다 다소 높은 금액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시와 해남군도 지역 모든 주민에게 1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난해 각종 행사와 축제 취소로 절감한 예산을 재원으로 쓸 예정이다. 경기도도 설 연휴 전에 모든 주민에게 10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기도 했다. 이번 지급에는 1차 때는 제외된 외국인(등록외국인·거소신고자 58만명)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지 않는 인근 시군의 주민은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서울과 부산 등 단체장이 공석인 지역은 아예 생각도 못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의 1000만 시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은 재원도 문제지만 정치적 결단이 있어야 한다”면서 “시장 공석 상태에서 이런 결정을 하기가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이신자(61·서울 강서)씨는 “서울이 지방인 여수나 순천보다 정부의 거리두기 2.5단계로 직격탄을 맞았다”면서 “형평성 문제뿐 아니라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서울시민을 위해서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서울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KISDI, 코로나19 감염 사전예방 위한 노사 공동대응 추진

    KISDI, 코로나19 감염 사전예방 위한 노사 공동대응 추진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권호열)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무증상 감염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노사공동으로 방역대책반을 구축하고, ▲코로나19 선제 진단검사,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안을 추진한다. KISDI는 4일 전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수검사를 실시 한다. ‘코로나19 선제 진단검사’는 KISDI 노사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진천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무료로 지원하는 등 공공기관 노사공동체와 지자체가 함께 협력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거·마, 손·창·혼’은 밀접·밀폐·밀집 방지 수칙을 생활화하도록 기억하기 쉬운 문구로 ‘거리두기, 마스크, 손씻기, 창열기, 혼밥혼술’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KISDI가 기획하고,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및 연구회 소속 국책연구기관이 함께 동참함에 따라(첨부 포스터 참조) 그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KISDI는 디지털뉴딜 시대에 선도적인 ICT․방송 정책 연구를 수행하는 글로벌 ICT정책연구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발전, 국가 정책수립 지원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권호열 원장은 “거센 코로나19의 공격에도 끄덕없이 건강을 잘 유지하는 ‘손창혼’이라는 분이 계시는 데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의 달인이라서 그 분의 호가 ‘거마’”라며 캠페인의 문구를 쉽게 전달하기 위한 스토리도 소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영만 경기도의원, 경기하천수달보호협회 정담회 개최

    송영만 경기도의원, 경기하천수달보호협회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송영만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8일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에서 경기하천수달보호협회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실시하고, 수달 보호 및 하천 보호 문화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송영만 도의원은 “2017년 오산천 상류지점에서 수달서식 흔적이 발견된 이후, 올해 경기도 하천문화연구회 연구과정 중 오산천 수계에 설치한 무인카메라를 통해 수달의 실제 활동 모습이 영상으로 촬영됐다”면서 “이는 수변부의 식생환경이 우수하게 유지되고 있고, 수달이 이용 가능한 환경이 제공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물 보호는 사람들이 아는 만큼 보호를 할 수 있으므로 경기하천수달보호협회에서 수달 보호 표지판 설치 및 수달보호 대중문화확산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관내 전문가, 시민환경단체, 민간기업체의 참여를 이끌고 소통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경기도 관계부서와 협의해 수달보호활동에 다방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지원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상미 경기하천수달보호협회장은 “수달 보호에서 야생동물 및 하천보호, 대중의식 확산까지 고민이 많았다”며 “시민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여 수달보호와 생태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서울로 출퇴근 가까운 지역 확진 많아 “재택근무 더 늘려 전파자 안 되게 해야”

    [단독] 서울로 출퇴근 가까운 지역 확진 많아 “재택근무 더 늘려 전파자 안 되게 해야”

    사회적 거리두기를 격상해도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구가 많은 지역일수록 확진자 발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방역전문가들은 거리두기 단계 격상도 좋지만, 재택근무 확대도 절실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7일 경기도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기준으로 인구 967만명인 서울의 확진자는 1만 449명이었지만, 인구가 1341만명인 경기도의 확진자는 8315명으로 서울보다 2100명 이상 적었다. 이런 가운데 서울과 가까운 경기지역일수록 확진자가 훨씬 많아, 서울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코로나19를 확산시키는 숙주 역할을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경기 시군별로 보면, 인구수가 107만명인 고양 확진자는 847명이다. 하지만 서울과의 거리가 고양보다 먼 수원은 인구가 118만명이 넘는데도 확진자는 409명으로 절반을 밑돌았다. 고양과 인구가 비슷하지만, 서울과 조금 더 떨어진 용인 확진자는 605명으로 고양보다 232명 적었다. 인구수가 70만~80만명인 지역도 그렇다. 서울과 접한 데다 전철망이 잘 발달한 부천 확진자는 609명인 반면, 거리가 더 멀고 전철 이용이 상대적으로 불편한 남양주의 확진자는 426명으로 183명이나 적다. 남양주보다 더 멀리 떨어진 화성은 인구가 두 지역보다 4만~14만명 더 많지만, 확진자는 249명에 불과하다. 실제 통계청의 2015년 12세 이상 통근·통학자 조사 현황을 보면 서울로 다니는 경기도민은 127만 6800명이다. 이 중 서울 통근·통학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고양으로 16만 9300명이었고 수원은 6만 6300명, 용인은 9만 300명에 불과했다. 수원과 용인보다 인구는 적지만 서울이 가까운 성남·부천의 서울 통근·통학자는 각각 14만 3600명, 12만 1800명에 이르는 등 코로나19 확진자 수와 정확히 비례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방역담당자들과 논의한 결과, 서울로 출근하는 직장인의 재택근무를 확대 장려하는 것이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면서 “정부와 방역당국에 재택근무 확대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김경호 경기도의원, 각종 규제로 묶인 팔당유역 지원법 필요성 강조

    김경호 경기도의원, 각종 규제로 묶인 팔당유역 지원법 필요성 강조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가평)은 지난 11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상하류가 행복한 강’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여하여 규제합리화를 통한 강 유역 발전 방향을 제안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연구원의 공동 주관으로 기획재정위원회 이종인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으며, 이기영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백경오 한경대 교수, 김문숙 강원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주제발표자로 나섰다. 토론에는 농정해양위원회 김경호 도의원을 비롯해 이광우 한강사랑 대표, 박일선 충북환경운동연대 대표, 황선종 내성천보존회 사무국장, 전만식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백명수 시민환경연구소장, 최충식 5대강유역협의회 사무총장, 최혜자 인천물과미래 대표, 이준경 강살리기네트워크 운영위원장, 천명숙 충주시의회 의장, 배몽희 합천군의회 의장, 김광진 전남댐피해대책위원회 의장 등 전국 댐·강 관련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김경호 의원은 “팔당유역은 난개발이 심한 반면 각종 규제로 지역의 낙후정도가 심하다”면서 “이제는 팔당유역 관리를 위한 법을 만들어 물과 관련된 정책적 지원을 받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이제는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재해가 매년 반복될 것”이라면서 “재난이 발생해 피해를 복구하는 방향이 아닌 선제적으로 재해를 방지하고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 좌장을 맡은 이종인 의원은 “앞으로 전국에 있는 댐과 강 유역 시민단체,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할 방법을 찾고 생태계 보전과 지역 발전을 병행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상록수’ 작가 심훈 9살 때 찍은 사진 발견

    ‘상록수’ 작가 심훈 9살 때 찍은 사진 발견

    ‘상록수’의 작가이자 항일운동가인 심훈(1901~1936·본명 심대섭)의 사진 중 가장 어린 9살 때 찍은 것이 발견됐다. 충남 당진시는 11일 송악읍 부곡리 심훈의 큰형(심우섭) 집에서 발견된 가족사진 중 9살 때의 심훈(원 안) 사진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심훈이 태어난 서울 동작구 흑석동 자택에서 부친(심상정) 등과 함께 찍은 것으로, 1910년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심우섭 집은 심훈의 생가인 필경사(筆耕舍·‘붓으로 밭을 일군다’) 인근으로, 상록수 남자 주인공 박동혁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심훈의 조카 심재영(심우섭 아들)이 살다가 별세한 뒤 그의 아들인 심천보(80)씨가 거주하고 있다. 이 사진은 맏아들 심우섭과 함께 살던 심상정이 막내아들 심훈이 숨지자 필경사에 있던 유품을 가져와 보관하던 것을 천보씨가 집안을 정리하다가 발견한 것이다. 심훈은 서울에서 활동하다가 1932년 부곡리로 낙향해 필경사를 직접 지어 살면서 ‘상록수’, ‘영원의 미소’, ‘직녀성’ 등을 썼다. 남광현 문화재팀장은 “심훈기념관에 전시하던 진·가본 사진 7장 중 이번에 발견된 사진도 있는데 심훈 얼굴만 훼손돼 알아볼 수 없었다. 새 사진은 기념관에 전시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1조원 투입 영주댐 녹조·균열… 방류 싸고 ‘제2의 4대강’ 갈등

    1조원 투입 영주댐 녹조·균열… 방류 싸고 ‘제2의 4대강’ 갈등

    낙동강 지류인 경북 영주 내성천(108.2㎞) 상류 52㎞ 지점에 건설된 영주댐을 둘러싼 지역 갈등이 심각하다. 영주댐은 갈수기 낙동강 수질 개선을 위한 하천유지용수 공급과 하류 하천 홍수피해 경감 등을 위해 건설됐다. 2009년 착공해 1조 1030억원을 들여 2016년 댐 건설공사가 마무리됐다. 전체 사업기간은 2020년이나 문화재 이설 등 부대공사가 늦어지면서 1년 연장됐다. 그러나 4대강 사업으로 추진된 영주댐은 상류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유입에 대한 예측 실패로 녹조 문제가 심각해 정상적인 담수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댐에 일부 균열이 발견되고 수질개선제 사용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지역 시민단체는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시민·사회단체들은 방류, 나아가 철거를 주장하는 반면 지역주민들은 댐 활용을 요구하며 방류를 막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환경부는 지난 1월 영주댐 처리방안 마련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와 주민,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영주댐 모니터링과 수질·수생태계·모래상태, 댐안전성 등을 연계 조사한다. 나아가 영주댐 처리원칙과 절차, 공론화 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보 처리 등 4대강 자연화 논란이 영주에서 재연되고 있다.●댐 상류지역 ‘흰수마자’ 사실상 멸종 영주댐 논란은 댐 건설 후 내성천에 살던 토종 물고기 ‘흰수마자’가 사라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게 됐다. 흰수마자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이자 내성천 생태계를 대표하는 깃대종이다. 댐 공사 완료시점인 2015년부터 댐 상류에서는 아예 발견되지 않고 있다. 댐 하류지역도 2016년 492마리, 2017년 184마리에 달했으나 2018년 9마리, 2019년 15마리로 급감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댐 건설이 진행된 2014년 이후 1만 5000마리의 치어를 방류해 증식·복원을 시도했지만 성과가 떨어진다. 다만 낙동강에서 흰수마자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단언할 수는 없는 상황이어서 추가 관측이 필요하다. 내성천에서 흰수마자 개체수가 급감한 것은 모래의 입도(굵기)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흰수마자는 바닥이 모래이고, 흐름이 비교적 빠른 여울이 있는 얕은 물에서 산다. 지난해 수공이 흰수마자의 서식 환경인 2㎜ 미만 모래를 조사한 결과 댐 건설 전인 2015년과 비교해 1㎜ 미만 모래는 30%, 2㎜ 미만 모래는 12%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댐 건설로 상류에서 내려오던 고운 모래가 막히면서 굵은 모래만 남게 됐다. 더욱이 상류는 수심이 깊어지면서 서식지가 사라졌고 하류는 하천 시설물로 회유로가 차단되면서 산란 후 서식지로 되돌아오지 못하게 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강은미 정의당 의원은 지난달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수공에서 올해 5·9·10월 세 차례 내성천 9개 지점과 낙동강 본류 1개 지점에서 흰수마자 서식 여부를 조사했지만 한 마리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환경단체는 댐 건설에 따른 하류 ‘육상화’를 우려하고 있다. 물의 양이 줄어 하천 폭이 좁아지면서 하천 내에 수목이 자라는 현상이다. 수면 면적이 감소해 작은 통로가 생기면 유속이 빨라져 어류 등의 서식지가 감소하는 등 생태계 변화가 불가피하다. 수질 측면에서도 하천의 오염물질 자정 작용이 떨어지게 된다. 다만 갈수기 낙동강 유량이 부족할 때 영주댐을 통해 초당 17t 방류 시 낙동강 하류에서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0.2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기에 따라 영주댐의 ‘명과 암’이 엇갈리며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영주댐협의체 간사인 이준경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은 10일 “상류 오염원 제거 대책 없이 추진된 결과가 댐을 ‘무용지물’로 만들었다”며 “농업용수 취수가능 수위로 낮추면 녹조 발생이 늘고 결국 낙동강에서 가장 오염된 물이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주민·지역단체 ‘방류·철거 지지’ 농성 영주댐 갈등은 지난해 9월 3차 담수가 이뤄지면서 촉발됐다. 2016년 1차 담수는 상류의 평은리교 교량 공사를 위한 수위 하강이 필요해 방류했다. 2차 담수는 2017년 7월 진행됐지만 심각한 녹조가 발생하자 방류 결정이 내렸다. 3차 담수는 설비 부하시험과 방류를 통한 댐안전성·수질·모래 이동 등을 검증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주댐협의체 소위원회는 지난 9월 21일 모니터링 용역 필요성을 반영해 10월 15일부터 80일간 수심 1m 이내를 유지할 수 있도록 초당 50t을 방류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방류 결정에 주민들은 “사전담수 방류는 댐을 철거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라며 반발했다. 주민과 지역단체들은 방류를 막겠다며 지난달 12일부터 댐 하류 500m 지점에 텐트와 천막 등을 설치하고 점거 농성에 들어갔다. 강성국 영주댐수호추진위원장은 “상수도 공급 목적이 없기에 지역 관광자원 및 농업용수 공급 등 다양하게 활용하자는 게 주민들의 뜻”이라며 “댐을 가동하며 생태계 복원 등을 병행할 수 있기에 철거를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2차 담수 방류 후 3차 방수가 이뤄진 지난해 9월까지 1년 6개월간 바닥을 드러낸 흉물스러운 모습을 확인한 후 주민들은 방류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수상레포츠단지 개발과 용수 공급에 수천억원의 예산을 들인 영주시와 지방의회도 주민들의 입장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지자체는 방류가 불가피 시 농업용수 취수가능 수위인 담수율 33%(149m) 유지를 요구하고 있다. 시민사회와 환경단체 등은 댐 철거라는 원론에는 공감하나 각론에서 ‘인식차’를 드러낸다. 생태지평 등은 조속한 방류를 주장하는 반면 내성천보존회는 댐 안전성 문제를 제기하며 방류를 반대하고 있다. 일부 단체들은 댐 철거 및 담수 중지, 협의체 논의 원점 재검토 등을 주장하며 환경부와 수공에 소송을 제기했다. 황선종 내성천보존회 사무국장은 “댐 철거는 필요하다”면서도 “담수를 통해 댐의 안전성과 수질 악화, 모래 유실 등 객관적 조사를 실시해 향후 댐 건설 시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내성천 자연성 회복 연구 용역 착수 1조원이 넘는 혈세가 투입된 영주댐은 낙동강 수질 개선 용수가 전체 91.8%(1억 8660만t)로 설계되면서 주먹구구식으로 추진됐다. 2018년 기준 유역 오염원 중 가축사육밀도가 1㎢당 5472마리로 타 댐과 비교해 1.9~29배 높다. 농경지 비율도 유역면적의 21%로 1.3~3.8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영향평가와 비점 오염원 저감대책 부실 문제가 제기될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댐은 제 기능을 못하는 상황에서 수천억원을 들여 수질개선 사업까지 이뤄지고 있다. 결국 환경부는 2021년 말까지 내성천 자연성회복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 수질·수생태계와 댐 안전성, 유사(流砂) 모니터링과 내성천 자연성 회복방안 마련을 위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환경부와 영주시가 협의를 거쳐 지난 8일 시험담수 방류에 합의하면서 1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초당 3.6~10t을 방류하기로 했다. 최소 수위(149m)를 유지하되 환경, 생태평가 모니터링을 위해 필요한 방류량을 반영했다. 협의체에 주민 참여도 확대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심각한 지역 갈등 해소를 위해 내년 상반기에 댐 처리안을 우선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용역 결과와 주민 의견 등을 반영해 자연성 회복 방안을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주·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