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천문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 농담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 밀매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 비보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679
  • 하천문화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

    하천문화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

    경기도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연구단체인 ‘하천문화연구회(회장 송영만, 더민주, 오산1)’는 7월 17일, 「수달보호 정책을 통한 하천보호문화 발전방안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경기도의회 제1정담회실(3층)에서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백승기 의원(더민주, 안성2), 양경석 의원(더민주, 평택1), 오진택 의원(더민주, 화성2), 김인영 의원(더민주, 이천2), 김영해 의원(평택3), 오명근 의원(더민주, 평택4) 등 하천문화연구회 소속 의원을 비롯하여, 도 환경정책과 정택준 자연생태팀장, 동물보호과 야생동물구조팀 조현수 주무관과 연구수행기관인 (사)한국수달보호협회의 한성용 박사와 오산천살리기협의회 지상훈 집행위원장 등 연구진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지역의 자연생태계를 건강하게 가꾸어 나가기 위한 하천생태계 보호문화 및 수달보호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연구진들은 “수달은 천연기념물 제330호 및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된 건강한 수환경의 지표종이자, 하천 생물다양성의 조절자 역할을 하는 하천생태계 핵심종으로서 수달 보호환경 조성은 곧 생태하천문화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연구진들은 4개월의 연구기간동안 경기지역의 수달 서식현황에 대한 문헌조사와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시화호 수계 안산습지공원, 오산시 한천 주변에서 수달 서식을 확인했다. 서식환경과 위협요인을 분석하여 하천정비사업 시행시 하천의 한쪽 수변을 최대한 존치시키거나 징검다리형 서식공간을 조성하여 수변부 식생을 보호·유지하도록 제안했다. 보다 적극적인 수달 서식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로드킬 방지가 중요하다고 보았다. 교량하부에 수달이 통행할 수 있는 둔턱을 설치하거나, 수직적 구조물 대신 생태형 수중보를 설치하고 차도 외곽에는 로드킬 방지용 차량 불빛 반사판을 사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연구진들은 수달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으로 문화·예술을 통한 대중 보호의식을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고문헌 속 등장하는 수달 이야기를 통한 스토리텔링이나 캐릭터화를 통해 친근감을 높이고 도시 구조물 등에도 활용할 수 있는 예를 들어 설명했다. 최종보고를 들은 양경석 의원은 “연구기간 중 안성시 고삼저수지 인근에서 수달이 로드킬되는 사례가 발생하였는데, 수달의 보존 및 연구가치가 널리 알려지지 못해 사체 처리 과정이 미흡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연구진은 “수달은 천연기념물이기도 하지만 멸종위기종 1급 생물로 시·군 환경 관련 부서에서 자체적으로 사체 처리가 가능하다”며, “(사)한국수달보호협회는 향후 로드킬이 발생하더라도 사체가 수달의 보존가치를 높이기 위한 DNA 연구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전국 시·군에 협조를 구하겠다”고 답했다. 회장인 송영만 의원은 “그간 하천과 관련한 환경정책은 교량이나 수질 개선에만 머물러 왔으나, 하천 주변 생태계를 복원·보전하는 방식으로 하천보호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며, 향후 하천문화연구회 차원에서 현장방문, 관련 조례 제·개정을 통해 수달 보호 및 하천 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할 뜻을 밝혔다. 한편 (사)한국수달보호협회가 수행중인 본 연구용역은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적으로 보고서를 제출하고 용역을 마무리하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드피플+] 징그럽다고요? 30시간 동안 실종자 수색한 소방관의 발입니다

    [월드피플+] 징그럽다고요? 30시간 동안 실종자 수색한 소방관의 발입니다

    중국 남부가 기록적인 호우와 홍수, 산사태 등으로 천문학적 수준의 피해를 입은 가운데, 30시간 넘게 실종자를 찾기 위해 뛰어다닌 구조대원의 발 사진이 공개돼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현지 SNS인 웨이보에 공개된 해당 사진은 후베이성 소속의 한 소방관이 직접 찍어 공개한 것으로, 그는 지난 8일 후베이성 황강시 황메이현 산사태 현장에서 실종자를 찾는 수색 작업에 투입된 소방대원으로 알려졌다. 게시된 글에 따르면 이 소방관은 폭우로 인해 진흙탕이 된 산기슭에서 30시간 동안 쉬지 않고 실종자를 수색했다. 당시 9명이 매몰된 상태였고, 골든 타임을 사수하기 위해 수많은 소방대원과 구급대원,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을 뛰어다녔다. 제대로 쉬지도, 먹지도 못한 채 30시간을 애쓴 이 소방관의 발은 만신창이가 돼 있었다. 질퍽한 진흙과 물에 젖은 발은 쭈글쭈글해졌고, 오랫동안 신발을 벗지 못한 탓에 하얗게 질려 있었다. 곳곳에 여전히 진흙이 묻어 있는 발은 모형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상해 있었지만, 실종자를 찾겠다는 일념과 희생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영광의 발이기도 했다.사진이 공개된 지 현지에서는 격려와 감사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이 소방관은 누구보다도 존경을 받아야 할 사람이다. 부디 그가 끝까지 안전하길 바란다”, “망가진 발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 당신은 진정한 용사이며, 사람을 살리기 위한 헌신에 감사를 보낸다” 등의 마음을 표했다. 자신의 발을 공개한 소방관을 비롯해 당시 현장에서 함께 수색을 나선 많은 사람의 노력이 모여 실종 주민 9명을 모두 찾아냈지만, 안타깝게도 이중 8명은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소방대는 “30시간이 넘는 수색 끝에 실종자 중 한 명의 목숨이라도 구할 수 있었다. 생존자는 노년의 여성이며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전했다. 한편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중국 남부지역에 내린 폭우로 장시성, 안후이성, 후베이성, 후난성 등지에서 3800만 명에 이르는 이재민이 발생하고 최소 141명이 사망했다. 주택 파손과 농경지 침수 등 경제적인 피해도 한화로 약 14조 원이 넘어섰다.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그림 보고 야채·과일의 진화 찾는다?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그림 보고 야채·과일의 진화 찾는다?

    과학자는 미술이나 음악 같은 예술 분야도 분석적 시각으로 보게 됩니다. 인문학자나 예술가의 시선으로 보는 과학은 과학 연구자나 일반인이 보는 것과는 다를 것입니다. 이렇듯 서로 다른 시각은 새로운 연구방법이나 학문 분야를 만들게 됩니다. 벨기에 왕립미술관, 겐트대 식물생명공학·생명정보학과, 플랑드르 생명공학연구소(VIB) 시스템생물학센터 공동연구팀은 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 ‘트렌드 인 플랜트 사이언스’ 7월 15일자에 독특한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미술사학자와 식물유전학자로 구성된 연구팀은 예술 작품을 분석해 과일과 야채의 진화를 연구하는 ‘예술유전학’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생물의 진화 과정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보존된 표본에서 유전체를 분석하는 방법이 쓰입니다. 그러나 생물, 특히 과일이나 채소의 진화는 장소와 시기에 따라 다를 뿐만 아니라 모든 시대, 모든 장소의 표본을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진화 과정을 완벽하게 설명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에 연구팀은 그림을 통해 지금까지 설명할 수 없었던 비어 있는 고리를 찾겠다는 것입니다. 연구를 이끈 이브 드 스멧 VIB 박사와 다비드 베르가우웬 왕립미술관 교수는 어려서부터 친구였다고 합니다. 이들은 2년 전 함께 여행을 갔다가 미술관에 들렀는데 17세기 벨기에 화가 프란스 스네이데르스의 그림 속 과일을 보고 토론을 시작했는데 그것이 예술유전학의 시작이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고대 벽화나 중세, 근대의 그림으로 야채나 과일의 생김새, 색깔, 어디서 그려진 것인지를 분석하고 그림이 그려진 시기와 가까운 때의 표본을 찾아 DNA를 분석해 비교함으로써 식물 진화 과정을 파악한다는 것입니다. 연구자들은 전 세계 박물관 관람객이나 미술 애호가들에게도 과일과 채소 진화의 연결 고리를 찾을 수 있는 그림을 찾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과일과 채소 진화 연구에 ‘시민과학’을 접목하겠다는 것이지요. 시민과학이란 과학에 관심 있는 비전공자들이 데이터 수집이나 관찰에 참여하도록 해 과학자들의 분석을 돕거나 아직 발견하지 못한 새로운 현상까지 알아내는 행위입니다. 시민 참여는 과학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일으킬 뿐만 아니라 연구 비용을 적게 들이면서 예상치 못했던 연구 결과까지 가져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생물, 환경, 천문 분야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영국 물리학자, 작가인 찰스 퍼시 스노 경은 1959년 ‘두 문화와 과학혁명’이란 제목의 강의에서 과학과 인문학 간 소통 부재와 단절이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1998년 미국 사회생물학자 에드워드 윌슨 교수의 책 ‘통섭’이 나온 이후 국내외에서 두 문화 간 소통은 활발해진 분위기입니다. 실제 외국에서는 과학과 인문학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융합 연구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공동연구, 융합연구가 활발하다고는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기존 연구에 다른 분야 연구자들이 구색 맞추기 식으로 참여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학을 문화로 받아들이고 있는지 경제발전 수단으로만 인식하고 있는지에 따라 나타나는 차이일 겁니다. 국내에서 과학문화 정책은 기껏 과학 유튜버 양성이나 SNS 소통 정도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런 수준으로는 과학을 문화로 자리잡게 하는 것은커녕 두 문화 간 융합연구도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edmondy@seoul.co.kr
  • 부산시 해양 나노 위성 개발 …2021년까지 2기 제작

    부산시 해양 나노 위성 개발 …2021년까지 2기 제작

    부산시는 지자체 처음으로 해양정보수집용 나노급 인공위성(가칭 ‘부산 지역 정보수집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15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나노 해양나노위성 개발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인 ‘미래해양도시 부산의 신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2019~2021, 국?시비 182억 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시는 부산 해양 신산업 특화 기술로 해양나노 위성의 활용과 해양·정보통신기술 서비스를 활성화할 예정이다.바다에는 연안에서 80km 정도 벗어나면 인터넷이 되지 않는 ‘깜깜이’ 구간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선박 위치 파악이나 지상과 선박 간 교신이 어렵다. 따라서 먼바다에서의 불법 어업,해양환경오염과 선박 사고 등은 모니터링하기가 힘들다. 소형위성에 기반한 해양공간관리는 수산,해양환경,불법 어업 단속,경계수역 관리 등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수행하는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달 부산 지역 정보수집시스템의 설계 용역을 담당할 사업자 공개 입찰과 제안서 평가를 진행,해양나노 위성 분야 지역기업인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와 텔레픽스주식회사를 선정,9월 말까지 설계 용역을 끝낼 예정이다. 시는 설계비 등 37억9천만원을 들여 2021년 연말까지 12 U(1U=10㎝×10㎝×10㎝)급 해양나노 위성 2기를 제작한다. 부산시는 지난달 개소한 동삼혁신지구 ‘부산 해양 신산업 오픈 플랫폼’을 이번 프로젝트의 거점으로 활용한다. 부산테크노파크,한국해양과학기술원,부산대,부산항만공사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연계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한국천문연구원,한국특허전략개발원,전자부품연구원 등 지역 외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나노 위성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부산시는 해양 나노 위성 핵심 기능과 공학적 설계를 위한 기본·상세설계 등을 포함한 용역 추진보고회를 이날 오후 시청에서 개최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여기는 중국] 산사태 현장서 30시간 동안 실종자 수색한 ‘中소방관의 발’

    [여기는 중국] 산사태 현장서 30시간 동안 실종자 수색한 ‘中소방관의 발’

    중국 남부가 기록적인 호우와 홍수, 산사태 등으로 천문학적 수준의 피해를 입은 가운데, 30시간 넘게 실종자를 찾기 위해 뛰어다닌 구조대원의 발 사진이 공개돼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현지 SNS인 웨이보에 공개된 해당 사진은 후베이성 소속의 한 소방관이 직접 찍어 공개한 것으로, 그는 지난 8일 후베이성 황강시 황메이현 산사태 현장에서 실종자를 찾는 수색 작업에 투입된 소방대원으로 알려졌다. 게시된 글에 따르면 이 소방관은 폭우로 인해 진흙탕이 된 산기슭에서 30시간 동안 쉬지 않고 실종자를 수색했다. 당시 9명이 매몰된 상태였고, 골든 타임을 사수하기 위해 수많은 소방대원과 구급대원,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을 뛰어다녔다. 제대로 쉬지도, 먹지도 못한 채 30시간을 애쓴 이 소방관의 발은 만신창이가 돼 있었다. 질퍽한 진흙과 물에 젖은 발은 쭈글쭈글해졌고, 오랫동안 신발을 벗지 못한 탓에 하얗게 질려 있었다. 곳곳에 여전히 진흙이 묻어 있는 발은 모형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상해 있었지만, 실종자를 찾겠다는 일념과 희생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영광의 발이기도 했다.사진이 공개된 지 현지에서는 격려와 감사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이 소방관은 누구보다도 존경을 받아야 할 사람이다. 부디 그가 끝까지 안전하길 바란다”, “망가진 발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 당신은 진정한 용사이며, 사람을 살리기 위한 헌신에 감사를 보낸다” 등의 마음을 표했다. 자신의 발을 공개한 소방관을 비롯해 당시 현장에서 함께 수색을 나선 많은 사람의 노력이 모여 실종 주민 9명을 모두 찾아냈지만, 안타깝게도 이중 8명은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소방대는 “30시간이 넘는 수색 끝에 실종자 중 한 명의 목숨이라도 구할 수 있었다. 생존자는 노년의 여성이며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전했다. 한편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중국 남부지역에 내린 폭우로 장시성, 안후이성, 후베이성, 후난성 등지에서 3800만 명에 이르는 이재민이 발생하고 최소 141명이 사망했다. 주택 파손과 농경지 침수 등 경제적인 피해도 한화로 약 14조 원이 넘어섰다.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포토] 양천구, 기록물 보존서고 개관 및 전시회 개최

    [포토] 양천구, 기록물 보존서고 개관 및 전시회 개최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왼쪽 두 번째)이 14일 양천문화회관 지하1층 기록물 보전서고에서 전시된 기록물을 감상하고 있다. 2020.7.14 양천구 제공
  • “쾅!” 굉음 뒤 아파트 복도서 발견한 운석…일본 밤 밝힌 빛은 유성

    “쾅!” 굉음 뒤 아파트 복도서 발견한 운석…일본 밤 밝힌 빛은 유성

    지난 2일 새벽 일본 상공에서 관측된 거대한 화염 덩어리는 우주에서 날아온 유성으로 사실상 확인됐다. 또 이 유성의 파편으로 추정되는 운석도 발견됐다. 일본 국립과학박물관은 이 유성의 파편으로 보이는 운석이 지바현 나라시노시에서 발견됐다며 13일 운석 사진을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했다. 박물관 측은 이 운석 이름을 ‘나라시노 운석’으로 정하고 국제운석학회에 명칭 등록을 신청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일 오전 2시 32분쯤 도쿄를 포함하는 일본 간토 지방 각지에서 천둥 치는 듯한 폭음이 들리면서 거대한 화염 덩어리가 상공에서 빠르게 떨어지다가 잠시 후 사라지는 모습이 관측됐다. 이 운석은 나라시노시의 한 아파트 2층에 살고 있던 여성이 발견했다.여성은 화염 덩어리가 관측된 같은 시간대에 ‘쾅’하는 굉음을 들었고, 그날 아침 아파트 현관 앞의 공용 복도에서 돌 조각 하나를 주웠다. 이어 이틀 뒤인 지난 4일에도 공용복도 아래의 뜰에서 한 조각을 더 발견했다. 두 돌 조각의 무게는 각각 63g과 70g으로, 하나로 합쳐질 수 있는 모양으로 갈라져 있었다. 두 조각을 하나로 맞추어 잰 크기(폭)는 약 5㎝였다. 이 운석을 조사한 박물관 측은 우주 방사성 물질인 망간52 등이 검출됐다며 운석이 확실하다고 밝혔다.유성 관측 당시 아마추어 천문 애호가들은 우주에서 지구로 들어온 운석이 공기 마찰로 파열해 일부 파편이 지상에 떨어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낙하 가능 지역으로 지바현의 나라시노와 사쿠라시 등을 꼽았다. 이에 해당 지역에서는 운석 찾기에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었다. 박물관 측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운석 파편이 낙하 추정 지역에 있을 수 있다”며 주민들에게 집 주변을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이광식의 천문학+] 6800년 만에 찾아왔다…맨눈으로도 보이는 네오와이즈 혜성

    [이광식의 천문학+] 6800년 만에 찾아왔다…맨눈으로도 보이는 네오와이즈 혜성

    모처럼 ‘큰놈’이 나타났다. 요즘 새벽 하늘에서 볼 수 있는 네오와이즈 혜성이다. 1997년 헤일밥 혜성 이후 거의 사반세기 만에 가장 웅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네오와이즈(C/2020 F3)는 우리나라에서 맨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밝은 혜성이다. 지난 3월 27일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 발사한 적외선 우주망원경을 이용해 지구에 근접하는 천체를 찾는 네오와이즈 프로젝트에 의해 발견된 이 혜성은 프로젝트의 이름을 따서 네오와이즈라는 이름을 얻었다. 6월 9일 7등급 밝기로 눈으로 관측이 불가능할 정도였지만, 6월 27일 NASA의 소호(SOHO) 태양관측위성의 LASCO-3 카메라의 시야에 나타났을 때 100배로 밝아져 2등급을 기록했다. 맨눈으로 볼 때 가장 밝은 별이 1등급, 가장 어두운 별이 6등급이다.네오와이즈 혜성은 이달 23일 지구에 가장 근접하는데 이때 거리는 약 1억㎞로 지구와 태양 거리의 약 3분의 2 지점까지 다가온다. 혜성의 주기는 약 4500년에서 6800년 정도로 알려진 장주기 혜성에 속한다. 이번에 놓치면 두번 다시 이 혜성을 보기는 불가능하다. 참고로, 1975년에 발견된 웨스트 혜성은 현재까지 가장 긴 주기를 가진 혜성의 하나로 기록되고 있는데, 그 주기가 무려 55만 8300년이다. 혜성은 크게 머리와 꼬리로 구분된다. 머리는 다시 안쪽의 핵과, 핵을 둘러싸고 있는 코마로 나누어진다. 핵이 탄소와 암모니아, 메탄 등이 뭉쳐진 얼음덩어리라는 사실이 최초로 밝혀진 것은 1950년 하버드 대학의 천문학자 위플에 의해서였다. 그러니 혜성의 정체가 제대로 알려진 것은 반세기 남짓밖에 되지 않은 셈이다. 핵을 둘러싼 코마는 태양열로 인해 핵에서 분출되는 가스와 먼지로 이루어진 것으로, 혜성이 대개 목성궤도에 접근하는 7AU 정도 거리가 되면 코마가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우리가 혜성을 볼 수 있는 것은 이 부분이 햇빛을 반사하기 때문이다. 코마의 범위는 보통 지름 2만~20만km 정도로 목성 크기만 하기도 하고, 때로는 지구와 달까지 거리의 약 3배나 되는 100만km를 넘는 것도 있다.혜성은 꼬리는 코마의 물질들이 태양풍의 압력에 의해 뒤로 밀려나서 생기는 것이다. 이 황백색을 띤 꼬리는 태양과 반대방향으로 넓고 휘어진 모습으로 생기며, 태양에 다가갈수록 길이가 길어진다. 꼬리가 긴 경우에는 태양에서 지구까지의 거리 2배만큼 긴 것도 있다니, 참으로 장관일 것이다. 태양에 가까이 다가가면 두 개의 꼬리가 생기기도 하는데, 앞에서 말한 먼지꼬리 외에 가스 꼬리 또는 이온 꼬리라고 불리는 것이 생긴다. 태양 반대쪽으로 길고 좁게 뻗는 가스 꼬리는 이온들이 희박하여 눈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사진을 찍어 보면 푸른색을 띤 꼬리가 길게 뻗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지금까지 네오와이즈 혜성은 새벽 북동쪽 수평선 근처에서 관측할 수 있었다. 혜성은 꼬리가 먼저 솟아 오르고, 머리나 코마가 뒤 따르며 1등성 별처럼 밝게 빛난다. 혜성의 위치는 다음 주부터 저녁 하늘로 옮겨 가는데,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기 전 북서쪽 하늘에서 볼 수 있다. 다음 주의 예상 밝기는 약 2등급 정도로 도시에서도 맨눈으로 혜성의 긴 꼬리를 충분히 관측할 수 있을 정도이다. 14일 이후 혜성의 고도는 급격히 낮아진다. 혜성 관측의 최적기는 아직 지나지 않은 만큼 이 기회를 놓치면 후회할 것이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한 달째 떠다니는 일상… 中 ‘1998 대홍수’ 기록 깬 폭우

    한 달째 떠다니는 일상… 中 ‘1998 대홍수’ 기록 깬 폭우

    중국 남부 지역에서 한 달 넘게 폭우가 이어져 천문학적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창장(양쯔강) 등 주요 강의 수위가 크게 높아져 범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부 도시에서는 강우량과 수위가 1998년 대홍수 기록을 넘어섰다. 13일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예젠춘 중국 수리부 부부장(차관)은 이날 국무원 브리핑에서 “전국적으로 433개 하천에서 경계수위를 넘는 홍수가 발생했다”며 “이 가운데 33곳은 사상 최고 수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창장과 황허 상류, 주장 유역 등지에서 홍수가 났다. 예 부부장은 “특히 창장과 타이후 유역의 상황이 심각하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창장 유역의 지난달 1일~지난 9일 사이 평균 강수량은 369.9㎜로, 대홍수가 있었던 1998년 같은 기간보다 54.8㎜ 많다.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61년 이후로 역대 두 번째 기록이라고 신경보는 전했다. 이날 글로벌타임스도 “전날 창장 주변에 위치한 중국 최대 담수호인 포양호 수위가 1998년 이후 최고치인 22.75m까지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포양호는 1998년 홍수 때 수위가 22.52m까지 높아져 지역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호수가 위치한 장시성은 전시 상태를 선포하고 긴급대응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이번 폭우로 장시성에서만 521만명이 피해를 입었고 43만명이 피신했다. 충칭과 안후이, 후베이, 장쑤, 저장 등 창장 중하류 지역도 홍수로 몸살을 앓고 있다. 중국 전역에서 141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으며 225만명이 피난했다. 이재민 3789만명, 경제손실 822억 위안(약 14조원)으로 추산된다고 글로벌타임스는 덧붙였다. 이 때문에 중국에서는 1998년 대홍수가 다시 회자되고 있다. 당시 폭우로 창장 대부분 지역이 범람해 4150명이 사망하고 2억명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직접적인 피해액만 1660억 위안에 달했다. 인민해방군 장병들이 무너지는 창장의 제방을 몸으로 막던 절체절명의 모습이 대홍수의 상징으로 남아 있다. 관영 매체들은 “2009년 완공된 싼샤댐 덕분에 1998년 대홍수 같은 수해는 되풀이되지 않을 것”이라며 주민들을 안심시키고 있다. 전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지금은 홍수 방지의 결정적 시기”라면서 “더욱 강력하고 효과적인 조치로 인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최대한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우주를 보다] 밤하늘을 수놓다…우주정거장서 포착된 혜성의 비행 (영상)

    [우주를 보다] 밤하늘을 수놓다…우주정거장서 포착된 혜성의 비행 (영상)

    마치 지구로 떨어질듯 긴 꼬리를 달고 날아가는 혜성의 아름다운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됐다. 지난 8일 시민과학자 션 도런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포착한 혜성의 타임랩스 이미지를 바탕으로 제작한 환상적인 영상을 공개했다. 햇빛을 받아 찬란하게 빛나는 지구를 배경으로 그 위를 날아가는 작은 천체는 혜성 ‘C/2020 F3'이다. 우리 머리 위에 떠있는 ISS의 외부 카메라로 포착된 것으로, 지상에서 보는 것과는 전혀 다른 우주에 대한 경이로운 느낌마저 자아낸다.지난 3월 27일 지구에 근접하는 천체를 감시하는 미 항공우주국(NASA)의 ‘네오와이즈‘(Neowise) 프로젝트를 통해 처음 포착된 C/2020 F3은 거의 포물선 궤도를 가진 역행 혜성이다. 이 혜성은 지난 3일 근일점을 통과했으며 오는 23일 경 지구에 가장 가깝게 접근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거리는 지구와 달 간 거리의 400배 정도 된다. NASA는 "'빙산'(혜성의 비유)이 지금까지 태양빛에도 살아남았고 이제 태양계 바깥으로 향하는 긴 여행을 시작하면서 지구와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C/2020 F3은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해가 진 뒤 북동쪽 지평선 부근 고도 4~10도에서 관측 가능하며 특히 맨눈으로도 관측 가능하다. 또한 7월 중순 이후부터는 해가 진 뒤 북서쪽 하늘 고도 10도 이상에서 볼 수 있지만 밝기는 지금도 어두워질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한때는 두려움과 경이의 대상이었던 혜성은 타원 혹은 포물선 궤도로 정기적으로 태양 주위를 도는 작은 천체를 말한다. 소행성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소행성이 바위(돌) 등으로 구성된 것과는 달리 혜성은 얼음과 먼지로 이루어져 있다. 이 때문에 혜성이 태양에 가깝게 접근하면 내부 성분이 녹으면서 녹색빛 등의 꼬리를 남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아하! 우주] 태양 질량 100배 초거성 쌍성계…옹골자리 에타별의 비밀

    [아하! 우주] 태양 질량 100배 초거성 쌍성계…옹골자리 에타별의 비밀

    지구에서 7500광년 떨어진 별인 용골자리 에타별(Eta Carinae)은 태양 질량의 100배와 30배에 달하는 두 개의 초거성이 5.5년 주기로 서로의 주변을 공전하는 초거성 쌍성계다. 밝기는 더 엄청나서 태양 밝기의 500만 배와 100만 배에 달한다. 이렇게 큰 별 두 개가 태양-해왕성 거리에서 태양-화성 거리 정도의 거리를 두고 막대한 에너지와 가스를 내뿜고 있는데, 5000년 동안 이 가스를 모으면 태양 하나의 질량이 나올 정도다. 5000년은 인간에게는 길지만, 천문학적으로는 눈 깜짝할 사이라는 표현도 모자랄 정도로 짧은 시간이다. 천문학자들은 이렇게 극단적인 물질과 에너지가 방출되는 용골자리 에타별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많은 연구를 진행했다. 용골자리 에타별 쌍성계에서 나온 가스가 주변에 눈사람 모양으로 모인 호문클루스 성운 때문에 관측이 쉽진 않았지만, 과학자들은 최첨단 관측 기기를 이용해 이 독특한 초거성 쌍성계가 어떻게 항성풍과 에너지를 방출하는지 알아냈다. 여기서 밝혀진 가장 흥미로운 사실은 가까운 두 개의 초거성에서 나온 고에너지 입자가 서로 충돌해 거대한 충격파를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이 충격파에서는 극도로 강력한 항성풍 두 개가 서로 충돌하면서 섭씨 5000만 도의 고에너지 입자가 생성된다. 독일 전자 싱크로트론 연구소(Deutsches Elektronen-Synchrotron, 약자 DESY)의 과학자들은 아프리카 나미비아에 설치한 특수 망원경인 고에너지 스테레오스코픽 시스템 (High Energy Stereoscopic System, H.E.S.S.)를 이용해 용골자리 에타별을 관측했다. 연구팀은 엄청난 충격파로 뜨거워진 고에너지 입자가 X선 영역은 물론 감마선 영역에서도 에너지를 내놓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런데 관측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연구팀이 확인한 에너지는 400GeV(기가 전자볼트(eV))인데, 이는 가시광 영역의 1000억 배에 달한다. 그런데 아무리 두 초거성의 충격파가 크더라도 이렇게 높은 에너지가 나오기는 어렵다. 입자 가속기처럼 입자의 에너지를 더 높이는 경우만이 이런 관측 결과를 설명할 수 있었다. 따라서 연구팀은 용골자리 에타별에서 입자 가속기와 비슷한 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검토했다. 참고로 입자 가속기는 강력한 자기장으로 입자를 가속하는 장치로 입자를 고속으로 충돌시켜 여러 가지 물리 현상을 실험하고 검증하는 장치다. 연구팀은 용골자리 에타별 주변의 초고온 환경과 강력한 자기장에서 두 가지 형태의 입자 가속이 가능하다는 가설을 세웠다. 전자를 가속하는 형태와 원자핵을 가속하는 형태가 그것이다. 두 가지 가능성 가운데 100GeV 이상의 높은 에너지를 설명할 수 있는 형태는 원자핵을 가속하는 경우로 좁혀진다. 저 멀리 우주에 원자핵을 가속하는 천연의 우주 입자 가속기가 존재한다는 이야기다. 우주에는 태양 질량의 수백억 배에 달하는 거대 질량 블랙홀이나 1초에 수백 번 자전하는 중성자별인 밀리세컨드 펄서처럼 좀처럼 생각하기 어려운 극단적인 천체가 존재한다. 용골자리 에타별은 여기에 더해 천연 입자 가속기처럼 더 생각하기 힘든 기상천외한 자연 현상도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인간이 무엇을 상상하든 자연은 항상 그 이상을 보여준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여름 밤하늘에 볼 수 있는 혜성 나타났다

    여름 밤하늘에 볼 수 있는 혜성 나타났다

    무더운 7월 밤하늘을 시원하게 가르는 혜성을 맨 눈으로 관측할 수 있게 됐다. 한국천문연구원은 7월 한반도 밤하늘에서 관측 가능한 ‘니오와이즈 혜성’(C/2020 F3)을 촬영해 10일 공개했다. 니오와이즈 혜성은 현재 국내에서는 해 진 뒤 북동쪽 지평선 부근 고도 4~10도에서 관측 가능하다. 7월 중순 이후부터는 혜성 밝기가 지금보다 어두워지지만 해 진 뒤 북서쪽 하늘 고도 10도 이상에서 볼 수 있다. 연구원은 해 뜨기 전 강원도 태백시 북동쪽 지평선 근처 마차부자리 아래쪽에서 혜성의 모습을 포착해 촬영했다. 사진에서는 혜성의 대표적인 모습인 밝은 코마와 긴 꼬리가 보인다. 니오와이즈 혜성은 지난 3월 27일 근(近)지구 전체를 탐사하는 미국항공우주국(NASA) ‘니오와이즈’ 탐사위성이 발견한 33번째 혜성으로 지난 3일 수성 궤도 근처에서 근일점을 통과했으며 오는 23일 전후로 지구에 가장 가깝게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혜성은 얼음, 먼지, 암석 등으로 구성돼 있어 태양에 가까이 다가감에 따라 온도가 급격히 오르면서 꼬리를 만들기 때문에 혜성 밝기를 예측하는 것은 쉽지 않다.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니오와이즈 혜성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지는 오는 23일경 지구와의 거리는 0.69AU(약 1억 322만 4000㎞, 1AU=약 1억 4960만㎞)이며 밝기는 약 3.7등급으로 지금보다 어두워질 것으로 예측됐다. 박영식 천문연구원 우주과학본부 선임연구원은 “니오와이즈 혜성은 현재 새벽 4시 경에 관측이 가능하지만 일반인이 혜성을 발견하기는 쉽지 않다”라며 “현재 밝기가 약 1~2등급으로 상당히 밝아진 상태로 상황에 따라 혜성의 코마와 꼬리를 맨눈으로 관측하거나 휴대폰 카메라로도 촬영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인사] 국토교통부, 외교부, 중소벤처기업부, 대구시, 한국연구재단

    ■ 국토교통부 ◇ 국장급 전보 △ 건설정책국장 권혁진 ■ 외교부 ◇ 심의관 인사 △ 아시아태평양국 심의관 김장현 △ 아세안국 심의관 정의혜 △ 중남미국 심의관 최종욱 △ 아프리카중동국 심의관 김은정 ■ 중소벤처기업부 ◇ 승진 △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장지원과장 정승국 ◇ 전보 △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영숙 ■ 대구시 ◇ 개방형 직위 임용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최삼룡 ◇ 신규 임용 △ 대외협력특보 전재문 ◇ 2급 승진 △ 시민안전실장 김영애 ◇ 3급 전보 △ 시민건강국장 김재동 ◇ 3급 승진 △ 혁신성장국장 백동현 △ 교통국장 윤정희 △ 문화체육관광국장 박희준 ◇ 3급 직무대리 △ 일자리투자국장 직무대리 김태운 △ 미래공간개발본부장 직무대리 김충한 △ 복지국장 직무대리 조동두 ◇ 3급 파견복귀 △ 자치행정국장 심재균 ◇ 3급 파견 △ 인사혁신과(계명대학교) 한만수 △ 정책기획관실(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안중곤 ◇ 3급 전출 △ 서구 정의관 ◇ 4급 전보 △ 예산담당관 이유실 △ 자치행정과장 이은아 △ 인사혁신과장 조경선 △ 교육협력정책관 황용하 △ 문화예술정책과장 이상민 △ 의회사무처 홍보담당관 김희석 △ 공무원교육원장 조동구 △ 상수도사업본부 경영부장 소부영 △ 차량등록사업소장 김해수 △ 버스운영과장 이재홍 ◇ 4급 승진 △ 평가담당관 윤재섭 △ 투자유치과장 김진혁 △ 미래형자동차과장 김종찬 △ 인사혁신과(행정안전부) 진수일 △ 어르신복지과장 천문필 △ 자원순환과장 이상규 △ 택시물류과장 허종정 △ 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신록휴 △ 건설본부 관리부장 문점철 △ 서울본부장 이신희 △ 환경정책과장 김동겸 △ 공원조성과장 이길원 △ 청소년과장 이승상 △ 희망복지과장 정교식 ◇ 4급 직위승진 △ 보건환경연구원 질병연구부장 고복실 △ 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장 이순진 ◇ 4급 직무대리 △ 사회재난과장 직무대리 정동호 △ 민생경제과장 직무대리 정승원 △ 스마트시티과장 직무대리 황윤근 △ 회계과장 직무대리 박원식 △ 신기술심사과장 직무대리 정희대 △ 문화콘텐츠과장 직무대리 정미정 △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직무대리 김주헌 △ 위생정책과장 직무대리 김흥준 △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강연숙 △ 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직무대리 박진성 △ 건설본부 건축기전부장 직무대리 이창목 △ 자연재난과장 직무대리 김영철 △ 철도시설과장 직무대리 하기봉 △ 신청사건립과장 직무대리 허만근 △ 수변공간개발과장 직무대리 송창섭 △ 서대구역세권개발과장 직무대리 손강현 ◇ 4급 파견 △ 정책기획관실(대구경북연구원) 김태석 △ 혁신성장정책과(국립대구과학관) 윤금동 △ 경제정책과(대구신용보증재단) 황계자 △ 경제정책과(대구테크노파크) 백왕흠 △ 투자유치과(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김영욱 ◇ 4급 전입 △ 민생사법경찰과장 권민성 ◇ 4급 전출 △ 북구 홍승용 △달성군 석주홍 조석재 ■ 한국연구재단 △ 신약단장 김상현
  • 목동 개발 역사를 한눈에… 기록물 보존서고 만든 양천

    목동 개발 역사를 한눈에… 기록물 보존서고 만든 양천

    서울 양천구는 각 부서에 흩어져 있는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보존하기 위해 양천문화회관 지하에 기록물 보존서고를 조성해 오는 14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서고는 영구·일반 보존서고와 기록물 선별분류 작업실, 행정자료실, 열람실, 상설전시실 등으로 꾸려졌다. 개관을 기념해 ‘기록으로 보는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개발’을 주제로 작은 전시회도 열린다. 또 목동아파트 개발 당시 최초 기록물을 모아 전시한다. 목동 신시가지아파트 개발 배경부터 그에 따른 중요사업계획서와 행정 기록물들, 1984년부터 시작된 건설 과정 사진, 분양 입주자 안내문, 당시 목동아파트 미분양 사태부터 목동아파트 인기 회복 과정 등을 담은 신문 스크랩북 등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구민 생활 속 기록을 찾아 구민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사를 서고에 보존해 가까운 곳에서 기록문화를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500년 전 명나라 책 2권, 110억원에 낙찰...예상가의 1000배

    500년 전 명나라 책 2권, 110억원에 낙찰...예상가의 1000배

    중국 명나라 시대에 만들어진 오래된 유서가 경매에 나와 깜짝 놀랄만한 낙찰가에 팔렸다. 예상가의 1000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미국 CNN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경매에 나온 책은 명나라의 영락제(재위 1402~1424)의 명에 의해 만들어진 중국 최대의 백과사전 ‘영락대전’이다. 1408년에 완성된 영락대전은 당대 최고의 학자 2000여 명이 고금의 문헌을 모아 엮은 책으로, 천문학과 지리학, 의학 등 모든 분야의 전적을 망라해 학술적으로도 매우 귀중한 자료다. 총 1만 95권(책)으로 구성됐으나 1900년 당시 의화단 사건 등으로 대부분 소실됐으며, 남아있는 원본은 800여 권에 불과하다. 이번 경매에 나온 것은 1562년, 명나라 가정제(재위 1522~1567)가 화재 등으로 인한 소실을 우려해 1질을 더 필사해 만들도록 한 책 중 두 권이다. 남아있는 ‘복사본’은 비록 원본 전체 분량의 4% 정도에 불과한 400권 정도지만, 이 역시 희소가치가 매우 높은 자료로 평가받는다. 경매에 나온 영락대전 중 한 권에는 중국 각 지역의 호수에 대해 기록한 지리적 정보가, 또 다른 한 권에는 중국의 장례식 전통을 기술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가로 30.5㎝×세로 50.8㎝ 정도의 크기이며 붉은색과 검은색 먹물이 사용됐다. 당시에는 이미 인쇄기술이 발명된 후지만, 영락대전은 분량이 많아 모두 필사의 방식으로 제작돼 그 가치가 더욱 높다.프랑스의 경매업체는 영락대전의 경매 낙찰가를 5000~8000유로(한화 약 680~1090만 원)로 예상했었지만, 실제 낙찰가는 세금을 포함해 812만 8000유로(약 110억 3500만 원)에 달했다. 예상가보다 무려 1000배가 넘는 가격에 낙찰된 셈이다. 거액을 주고 영락대전을 거머쥔 사람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영락제는 중국 명 왕조의 제3대 황제로, 태조 홍무제(주원장)의 넷째 아들이다. 본래 베이징의 연왕(燕王)으로 봉해졌으나, 홍무제의 적손인 건문제가 즉위한 뒤 1399년 거병(정난의 난)해 3년간의 전투 끝에 수도 난징을 점령, 1402년 황제의 자리에 올랐다. 이후 명나라의 새로운 수도를 베이징으로 옮겼고, 수도의 명맥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수도 베이징과 함께 영락대전이 남긴 영락대전은 중국 내에서 ‘국가급 문물 2등’으로 지정돼 소중하게 보존되고 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송현동 대한항공 부지 하루라도 빨리 공원화…국민 건강 최우선 과제”

    “송현동 대한항공 부지 하루라도 빨리 공원화…국민 건강 최우선 과제”

    “막힌 실내보다 옥외 활동을 선호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도래한 만큼 송현동 대한항공 부지 공원화 사업도 하루빨리 진행되는 게 바람직합니다.” 건축가 출신인 3선의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은 최근 서울시가 밀어붙이는 한진그룹 소유의 송현동 땅인 일명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공원화 사업을 맨 처음 제안한 주인공이다. 그는 구청장에 처음 취임한 해인 지난 2010년 11월 대한항공 측에 송현동 부지를 종로구청사 땅과 맞바꾸자고 제안했다. 당시 그 땅에 7성급 호텔을 짓겠다는 한진의 계획이 학교 인근에 호텔을 짓지 못하도록 규정한 학교보건법 등을 이유로 당국에 의해 거부당하자 환지 아이디어를 내 부지를 광화문광장과 연계할 수 있는 대형 숲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은 것이다. 김 구청장은 지난 1일 민선 7기 취임 2주년, 구청장 취임 10년차를 맞아 지난 6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임기 내 완수해야 할 대표 사업으로 송현동 부지 숲공원 조성을 꼽았다. 그는 “기후변화로 인한 재앙을 막기 위해 지방정부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나무 한 그루라도 더 심고 녹지와 공원을 최대한 많이 조성해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라면서 “3선 연임 마지막 임기 내에 송현동 부지 공원화 조성 사업이 반드시 궤도에 올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미 10년 전부터 송현동 부지 숲공원 조성 아이디어를 내놓고 구체화 작업을 시도했는데. “송현동 땅은 특별계획구역으로 도시설계된 규제 지역이어서 용적률이 낮다. (한진그룹 측이) 원래부터 호텔 부지가 아닌 땅을 사서 호텔을 지으려고 했던 것이다. 그렇다면 시민들의 공간이 돼야지 상업 공간이 돼선 안 된다고 봤다. 우리가 너무 성장 위주의 정책으로 살다가 보니까 당장 효율성만 따지는데 국민 건강을 위해 녹지를 확보하고 도시인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도 보듯 국민 건강이 위협받으면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간다. 세금이 들더라도 송현동 부지를 시가 매입해 공원으로 만들어야 한다.” -한진그룹 측은 서울시가 제시한 가격(4670억원)이 낮다며 거부하는데. “국민 세금으로 내는 것인 만큼 (송현동 부지 인수비는) 과도해선 안 되겠지만 코로나 사태에서도 보았듯 국민 건강 사후약방문은 의미가 없다. 국민 건강이 달렸는데 돈이 문제인가. 다만 기업 입장에서 볼 때 투자는 성공적일 때 이득이 남는 것이다. 잘못된 투자로는 이득을 남길 수 없다. 지난 2008년 이뤄진 한진의 매입가(2900억원)를 감안하면 밑지는 것도 아니다. 송현동 부지는 역사와 문화가 서린 땅인 만큼 본연의 성격에 맞게 상업시설이 아닌 시민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게 마땅하다.” -지난 1월 말부터 2월 초 사이 지역 경로당을 중심으로 나온 어르신 확진자가 5명에 그친 것은 선제대응의 결과라는 평인데. “관내 한 교회에서 설 연휴 사흘 뒤인 지난 1월 30일 첫 어르신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 어르신께서 이화동 복지관과 숭의1동 경로당을 여러 차례 왕래하면서 5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건이 있었다. 종로구 인구가 15만명으로 서울 자치구 가운데 인구수는 두 번째로 적지만 노인비율은 세 번째로 많아 신속한 대처를 하지 않으면 어르신 집단감염 사태로 확산될 위험이 있었다. 이에 구는 첫 확진자와 관련된 접촉자들을 능동적으로 찾아 검사하는 한편 긴급하게 관내 노인 복지관을 전면 폐쇄하고 동 신년인사회, 윷놀이 행사 등을 취소해 추가 확산을 막았다. 며칠만 늦었다면 큰 사태로 번졌을 것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유흥시설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져 상당수 업소들이 벌써 2개월이나 영업을 못하고 있는데. “단란주점이나 콜라텍 등 유흥업소의 영업을 봉쇄하는 집합금지 명령은 서울시의 방침이다. 다만 지난 1일부터 고위험시설에 전자출입명부 제도가 도입됐다. 이용자는 QR코드를 찍지 않으면 출입할 수 없고 위반 사업자는 벌금형 등의 처벌을 받게 된다. 이 같은 생활방역 시스템이 자리잡고 있는 만큼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 영업을 허가하는 것도 방법이다. 방역 수칙이 철저히 지켜진다는 조건 아래 일부 업소들이 영업을 재개하도록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언제까지나 영업을 막을 수만은 없다. 현재 종로구 관내 230여개 공공시설은 폐쇄 중인데 코로나19를 억제하기 위한 철저한 방역 실시와 함께 박물관, 미술관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비교적 잘 준수되는 공공시설부터 개방하려고 검토 중이다.” -공공기관이 다 문을 닫으면 취약계층 폭염 대책은. “작년에 이어 올 들어 취약계층 가정에 에어컨 179대를 설치하는 에어컨 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다. 물론 이 사업으로 전체 저소득층 폭염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일단 폭염 대비는 우리 동주민센터나 복지관을 활용해야 한다. 방역을 철저하게 하면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언제든지 바로 문을 열 수 있도록 점검을 하고 있다.” -민선 7기 하반기 중점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실내 활동보다는 실외 활동이 늘어날 것이다. 이에 따라 낙후된 어린이 놀이터나 지역 공원을 리모델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도 가족끼리 함께 보낼 수 있는 야외 공간을 만들기 위해 놀이터 및 공원 개선 공사를 실시하겠다. 추가 건립도 한다. 남은 임기 동안 어린이공원과 생태공원 11곳을 더 짓겠다. 미세먼지를 없애기 위해 녹지 가꾸기도 속도를 내겠다. 8m 높이 나무 한 그루가 200명이 숨쉴 수 있는 양의 산소를 만든다. 종로 내 교통섬을 녹지화하는 작업을 계속할 것이다. 나무 이외에 농산물도 심을 계획이다. 농사를 지어서도 얼마든지 좋은 경관을 만들 수 있다.” 진행 주현진 사회2부장 jhj@seoul.co.kr정리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김영종 구청장 ▲1953년 전남 곡성 출생 ▲조선대병설공업전문학교(1973), 서울산업대 건축공학과(1990),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 환경설계학 석사 수료(1993), 한양대 대학원 행정학 박사(2010) ▲서울시공무원 7급 근무(1973~1984) ▲건축사 자격 취득(1983) ▲김영종건축사사무소 대표건축사(2001~2010) ▲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 회장(2012~2014)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 회장(2018~2019)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의장(2019~2020 현재)▲민선 5·6·7기 종로구청장(2010~2020 현재), 김영자씨와의 사이에 1녀
  • 포스트 코로나 대비 부천 사이버 문화기획자 양성

    포스트 코로나 대비 부천 사이버 문화기획자 양성

    경기 부천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자생력 높일 미래 사이버 문화기획자를 모집한다. 부천문화재단은 이달 13일까지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참가할 교육생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선발 규모는 15명 내외로 서울·경기권 거주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과정은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해 지역문화 발전기반을 만들고자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재단은 2017년부터 4년 연속 경기권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까지 수료생 45명을 양성했다. 지역문화진흥법 제10조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지역문화의 진흥을 위한 핵심인력으로서 지역문화인력 양성과 자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시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돼 있다. 재단은 2017년부터 동시대 이슈를 반영한 특화된 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을 해마다 운영하고 올해는 ‘사이버’를 주제로 비대면 문화기획의 지평을 열 계획이다. N번방 사건 등 사이버 공간에서 새롭게 일어나는 사회적 문제들을 이해하고 ‘오아시스 딜리버리’ 등과 같은 대안적 접근에 대한 미디어 해독능력과 방법론을 익히는 사이버 문화기획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오아시스 딜리버리’는 지난 2월 말 시작한 사회적네트워크서비스(SNS) 캠페인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예정된 문화예술행사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젊은 예술가나 기획자에게 조건 없이 10만원을 송금하는 캠페인이다. 오는 28일부터 11월 20일까지 5개월간 무료로 교육이 진행되며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다. 강사진은 (전)별일사무소 김유진 기획이사를 비롯해 문화용역 주성진 대표, DMZ피스트레인페스티벌 설동준 사무국장 등이 활동한다. 교육생은 활동비로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받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기회도 제공된다. 신청 접수를 원하는 이는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bcfedu@bcf.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예술교육부(032-320-6343)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문화재단과 안양문화예술재단, 의정부문화재단은 경기권역 지역문화전문인력을 발굴·양성하고 자생적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권역 공동주관기관으로 과정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인사] 대구시, 교육부, 에너지경제신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 대구시 ◇ 2급 승진내정 △ 시민행복교육국장 김영애 ◇ 3급 승진내정 △ 혁신성장국장 직무대리 백동현 △ 교통국장 직무대리 윤정희 △ 문화체육관광국장 직무대리 박희준 ◇ 4급 승진내정 △ 평가담당관 직무대리 윤재섭 △ 투자유치과장 직무대리 김진혁 △ 미래형자동차과장 직무대리 김종찬 △ 택시물류과장 직무대리 허종정 △ 어르신복지과장 직무대리 천문필 △ 청소년과장 직무대리 이승상 △ 자원순환과장 직무대리 이상규 △ 의회사무처 홍보담당관 직무대리 신록휴 △ 서울본부장 직무대리 이신희 △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직무대리 문점철 △ 홍보브랜드담당관실 진수일 △ 복지정책관실 정교식 △ 환경정책과 김동겸 △ 건설본부 토목부 이길원 ■ 교육부 ◇ 일반직 고위공무원 전보 △ 강원도 부교육감 김진수 △ 광주광역시 부교육감 류혜숙 △ 부산광역시 부교육감 오승현 △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고영종 △ 충남대학교 사무국장 강병구 ■ 에너지경제신문 △ 편집국장 겸 산업부장 정훈식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 행정본부장 손민호 △ 미래원천연구본부장 박경현 △ 경영전략부장 이인석 △ 슈퍼컴퓨팅기술연구센터장 박유미 △ 재난안전지능화융합센터장 정우석 △ 클라우드기반SW연구실장 강동재 △ 사이버브레인연구실장 원희선 △ 테라헤르츠연구실장 이일민 △ 경영기획실장 김재호
  • 허블우주망원경, 시간당 564만㎞로 이동하는 초고속 은하 포착

    허블우주망원경, 시간당 564만㎞로 이동하는 초고속 은하 포착

    시간당 수백 만㎞의 속도로 빠르게 움직이는 은하의 모습이 허블우주망원경에 포착됐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현지시간으로 6일 공개한 이미지는 막대형 나선은하인 ‘NGC 7513’을 담은 것으로 지구에서 약 6000만 광년 떨어진 남쪽 하늘에 있는 조각가자리(Sculptor constellation) 인근에서 이동 중이다. 허블우주망원경의 소식을 제공하고 있는 NASA 허블 사이트에 따르면 이 은하는 현재 시속 563만 2700㎞로 이동하고 있으며, 초당 이동 거리는 1564㎞에 달한다. 참고로 지구는 초당 30㎞의 속도로 태양 주위를 공전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는 허블우주망원경에 장착된 3번 광시야 카메라(WFC3)를 이용해 포착한 것으로, 3번 광시야 카메라는 허블우주망원경이 취역한 지 19년째 되던 해인 2009년 5월, 우주비행사가 올라가 설치한 고성능 장비다. 허블우주망원경 연구진은 다양한 파장을 관측하기 위해 각기 다른 3개의 필터를 사용했으며,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는 각각의 필터를 이용해 수집한 데이터를 합성해 만든 것이다. NGC 7513처럼 지구에서 빠른 속도로 멀어지는 은하를 찾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우주가 끊임없이 팽창하는 과정에서 외부 은하는 꾸준히 우리 은하로부터 ‘멀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허블우주망원경 이름의 시초가 된 미국 천문학자 에드윈 허블(1889~1953)은 우주 팽창과 관련해 은하가 스스로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주가 팽창하고 있어서 은하가 달아나는 것처럼 관측되고, 멀리 있는 은하일수록 적색이동이 심하다는 ‘우주팽창론’을 주장한 바 있다. NASA 역시 NGC 7513 은하가 우주 팽창의 결과로 우리 은하로부터 시간당 약 564만㎞씩 멀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은하의 모습을 포착하는데 성공한 허블우주망원경은 NASA가 개발한 천문관측용 우주망원경으로, 1990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지구대기권 600㎞ 상공의 궤도에서 다양한 우주 활동을 관측한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아하! 우주] 지구도 삼켜버릴 소용돌이…토성 육각형 구름의 미스터리

    [아하! 우주] 지구도 삼켜버릴 소용돌이…토성 육각형 구름의 미스터리

    미 항공우주국(NASA)이 운영하는 ‘오늘의 천문사진'(APOD) 5일자에 토성 북극의 육각형 구름이 소개되어 우주 마니아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구름이란 원래 바람과 중력에 의해 제멋대로 부정형한 형태를 이루기 마련인데, 이 토성 북극의 구름은 거의 정육각형의 형태를 띠고 있어 발견 당시부터 과학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더욱이 회전하는 이 구름은 크기가 어마무시해 지구 4개가 들어갈 규모였다. ​ 토성의 육각형 구름을 맨 처음 발견한 것은 1980년 11월 보이저 1호였다. 그 이전에는 태양계의 어느 곳에서도 이와 비슷한 현상을 본 적이 없다. 그로부터 30여 년이 흐른 2012년, 카시니 우주선의 광각 카메라는 토성의 북극 부근서 처음으로 햇빛에 쬔 육각형 구름의 의색(擬色) 이미지를 얻었다. 근적외선 이미지 데이터의 합성은 낮은 구름층은 붉은색으로, 높은 구름층은 녹색으로 나타내는 등, 토성 육각형 구름의 생생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 육각형 구름은 놀랍게도 30여 년이 흐르는 동안에도 전혀 그 형태를 흐트리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는데, 우주에서 일어나는 가장 아름다운 미스터리라는 평가를 받은 토성의 육각형 구름의 정체는 토성의 극 소용돌이임이 밝혀졌다.과학자들은 토성 탐사선 카시니가 전송한 사진 등을 통해 육각형 구름이 상층 기류대 영향으로 약 2만㎞ 상공에 형성된 소용돌이임을 밝혀냈다. NASA가 붓으로 수채화를 그린 것 같다고 묘사한 이 극 소용돌이(polar vortex)는 지구의 허리케인과 비슷하지만, 크기는 비교가 불가할 정도로, 지름이 무려 3만㎞로 지구 지름(1만2700㎞)의 2배가 넘는다. 소용돌이 중심에는 극저기압 소용돌이가 시속 530㎞ 속도로 맴돈다. 허리케인 최대 풍속의 2배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지구의 허리케인이 1주일 남짓이면 끝나는 것과 달리 토성의 소용돌이는 보이저가 처음 관측한 이래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육각형 중심에 위치해 있는 점은 태풍의 눈과 비슷한 소용돌이의 눈(Eye)이다. 최근 NASA는 육각형 소용돌이에 특이한 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카시니가 탐사 초기 찍은 사진과 최근 사진을 비교한 결과 소용돌이가 푸른색에서 금색으로 변한 것을 확인했다. 과학자들은 이 변화가 토성 북극을 비추는 태양빛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태양빛이 증가하면서 금빛을 발산하는 광화학 연무층이 늘어난 것이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