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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정? 새?…‘팅커벨’로 불리는 은하

    요정? 새?…‘팅커벨’로 불리는 은하

    요정을 닮았다하여 동화 ‘피터팬’의 작은 요정 ‘팅커벨’로 불리는 병합하는 은하 사진이 5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을 통해 소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 팅커벨 은하 사진은 국제 연구진이 칠레에 있는 유럽남방천문대(ESO)의 근자외선 초거대망원경(VLT)을 사용해 관측한 것으로, 지난 2007년말 공개됐다. 사진 속 팅커벨 은하(ESO 593-IG 008)는 지구로부터 약 6억 5000만광년 떨어진 곳에 있다. 우측 날개의 길이만 약 10만광년에 이르다고 알려져 그 크기는 어마어마한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팅커벨 은하는 애초 두 은하가 합쳐지는 것으로 예상됐지만 VLT 관측 결과 두 개의 나선은하와 한 개의 불규칙은하가 병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ESO의 천문학자 페트리 바이시넨은 “비슷한 크기의 세 은하가 병합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설명하면서 “우리는 이 은하를 보통 팅커벨이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한편 팅커벨 은하는 일반적으로 ‘새(더 버드)’ 은하로도 알려져 있다. 사진=유럽남방천문대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우주서 펼쳐진 ‘환상 불꽃놀이’ 포착

    미국항공우주국(이하 NASA)가 우주에서 포착한 환상적인 ‘우주 불꽃놀이’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허빅-하로 110’ 천체 내 강력한 에너지를 가진 어린별에서 가스가 세차게 분출돼 주위 가스 및 우주먼지와 부딪히는 장면을 담고 있다. ‘허빅-하로 천체’(Herbig-Haros)는 1950년대 천문학자 조지 허빅과 걸리러모 하로가 발견한 것으로, 별이 탄생할 때 별 주위의 원반 형태 먼지구름이 떨어진 뒤 이 회전축을 따라 2개의 빠른 제트(분출물)의 끝에 형성된 성간운을 뜻한다. 성간운은 우리 은하계 또는 은하계 외에서 볼 수 있는 가스, 플라스마, 우주먼지 등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며, 이러한 장면은 생성된 지 10만년 이하의 어린별에게서만 볼 수 있다. 모든 원시별이 탄생할 때에는 양극에서 제트 분출로 인한 충격파가 발생한다는 점에서 ‘별 탄생의 세리모니’라 부르기도 한다. 이러한 단계는 1만년에서 수만년 동안 계속되며, 이 과정을 지나 별의 질량에 따라 다음 단계로 진화할 수 있다. 한편 별의 탄생을 축하하는 ‘우주의 불꽃놀이’로 일컬어지는 이 장면은 NASA의 허블우주망원경의 ACS(the advanced camera for surveys)카메라와 와이드필드카메라3(Wide field Camera3) 등으로 포착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도시 블록’만 한 소행성, 오늘 지구 스쳐 지나…

    ‘도시 블록’만 한 소행성, 오늘 지구 스쳐 지나…

    도시 블록만 한 크기의 소행성이 15일 오전 9시 지구를 스쳐 지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스페이스닷컴 등에 따르면 폭 500~700m로 추정되는 소행성 2012 LZ1이 오전 한때 지구로부터 거리가 약 530만km까지 접근했었다. 이는 지구와 달까지 거리의 약 14배로 지구에 충돌할 위험은 없지만 거대한 우주 공간의 암석 덩어리가 지구 상의 카메라에 포착될 정도로 근접한 거리였다. 특히 이번 소행성은 온라인 전망대 웹사이트인 ‘슬루(Slooh) 우주 카메라’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공개되기도 했는데 그 모습은 직사각형의 흰점처럼 나타났다. 또한 이 소행성은 다소 지구와 평행하게 움직이고 있어 천문학자들은 다음 주나 그 이상까지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2 LZ1은 지난 10, 11일 밤 호주 사이딩스프링천문대의 웁살라 슈미트 망원경을 지켜보고 있던 천문학자 롭 맥노트와 그 동료들에 의해서 발견됐다. 2012 LZ1은 그 크기와 지구와의 근접 거리로 볼때 잠재적으로 위험한 소행성으로 분류된다. 지구근접 소행성은 일반적으로 최소 150m 이상의 폭에 지구에서 750만km 이내로 근접하는 것들로 분류된다. 맥노트 박사는 슬루 웹캐스트의 천문학지 칼럼니스트 밥 버만에 “이 특별한 소행성은 가까운 미래에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을 줄 가능성은 없다.”면서도 “하지만 연구자들은 추후에도 2012 LZ1의 관측을 계속 진행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 블록만 한 크기의 소행성이 지구에 근접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1월 2005 YU55로 명명된 소행성은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 이내인 약 32만 4600km까지 접근했으며 이는 1976년 이후 지구에 근접한 소행성 중 가장 가까운 접근이었다. 사진=슬루 우주 카메라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지구로 소행성 접근?…구글스카이 포착 논란

    지구로 소행성 접근?…구글스카이 포착 논란

    우주탐색 서비스인 구글 스카이에 소행성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현재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구글스카이 소행성 조사 영상 보러가기 6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한 아마추어 탐사가가 지구로 향하는 소행성을 발견했다면서 관련 동영상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플레닛크레이치(planetkrejci)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이 유튜브 사용자는 현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거주하는 47세 남성으로, 자신의 컴퓨터로 구글 스카이를 검색하던 중 지구를 향하고 있는 소행성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이 발견한 이미지가 불과 몇 달에 한 번씩 업데이트되는 구글 스카이에 최근 등장했다면서 이미지 속 소행성이 진짜라면 다른 과학자나 천문학자들이 아직 발견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녹색 반점이 얼룩덜룩한 그 검은 물체는 태양계 내에 존재하는 것은 매우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불과 몇 개월 전 소행성을 발견한 지점을 조사했고 당시 즐겨찾기를 해뒀기 때문에 이전에 그 물체가 없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소행성 추정 물체가 완벽하게 진짜라고 확신하긴 어렵다. 이는 구글 스카이의 프로그램이나 미항공우주국(NASA)의 원본 사진에 기술적인 결함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구글 스카이 및 구글 어스에서 볼 수 있는 몇몇 부자연스러운 이미지가 단순한 촬영상의 실수였다고 밝혀진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가 새로운 소행성을 찾은 것이라면 NASA나 다른 어떤 전문가들보다 먼저 이룬 큰 발견이 될 수도 있다고 해외 언론은 전했다. 한편 새로운 소행성 추정 물체는 구글 스카이에서 영상에 나타난 해당 좌표(5h 11m 33.74s -12 50‘ 30.09“)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사이언스 ‘현대 천문학의 8대 수수께끼’를 조망하다

    사이언스 ‘현대 천문학의 8대 수수께끼’를 조망하다

    천문학자와 이론물리학자는 ‘우주의 근원’이라는 충분히 현학적인 의문에 도전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오늘을 살아가는 데 바쁜 사람들 속에서 137억년 전쯤으로 알려져 있는 태초에 어떻게 우주가 생겨났는지를 궁금해하고, 그 의문에 답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한다. 직접 실시간으로 볼 수 없으니 새로운 기계를 만들어 내고, 머릿속에서 새로운 가설을 구성한다. 하지만 목동이 양을 치며 별을 바라보던 시절부터 수천년이 넘게 지났음에도 과학자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에 대해 극히 일부만을 알아냈을 뿐이다. 과학저널 사이언스는 이달 초 ‘현대 천문학의 8가지 수수께끼’라는 글을 통해 오늘날 천문학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을 다뤘다. 이들 중 일부는 완전한 미궁 속에 빠져 있으며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상상의 산물일 수도 있고, 또 다른 일부는 곧 우리 앞에 실체를 드러낼 수도 있다. 1920년대 천문학자인 에드윈 허블은 우주가 팽창한다고 여겼다. 그는 변광성을 관측해 우주가 과거에 비해 더 빠르게 팽창하며, 은하들은 더 멀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1998년 그의 이름을 딴 미항공우주국(NASA)의 허블 우주망원경은 초신성을 관측해 과거의 우주가 현재에 비해 훨씬 천천히 움직이고 있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현대 천문학자들의 첫 번째 수수께끼인 ‘암흑에너지’(dark energy)의 존재는 여기에서 출발한다. 물질은 중력을 가지고 있고 빅뱅(대폭발)의 힘으로 팽창을 시작한 우주는 결국 은하들의 중력에 의해 다시 수축하는 것이 당연해 보인다. 하 지만 우주는 점차 빠르게 가속 팽창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학자들은 보통의 물질과 달리 서로 밀어내는 척력을 가진 에너지를 새롭게 생각해 내고 이를 암흑에너지라고 불렀다. 1998년 도입된 암흑에너지 이론은 아직까지 직접적으로 존재가 입증된 적은 없다. 학자들은 계산을 통해 암흑에너지가 전체 우주의 73%를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암흑 물질의 온도는? -높은 온도를 가졌다면 보일텐데 두 번째 수수께끼는 암흑에너지와 비슷한 이름을 가진 ‘암흑물질’(dark matter)의 온도이다. 1960년대 초 천문학자들은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을 따르지 않는 은하들을 발견했다. 엄청나 속도로 움직이는 이들 은하가 만약 만유인력의 법칙을 따른다면, 이들은 당장 해체돼야 마땅했다. 비슷한 시기에 미국 워싱턴 카네기연구소의 베라 루빈 박사 역시 태양계가 속해 있는 은하의 움직임이 비정상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두 현상 모두 망원경으로 실제 관측이 가능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물질이 보이지 않는 공간을 채우고 있어야만 설명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이를 기반으로 루빈은 우주의 총질량은 우리가 보는 것보다 10배 이상 크다는 새로운 이론을 제시했다. 보이지 않는 물질은 암흑물질로 부르기로 했다. 루빈의 이론은 후속 연구를 거듭한 끝에 1978년 천문학계의 주류학설이 됐다. 그 후로 30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지만 암흑물질이 수수께끼로 남아 있는 이유는 암흑에너지와 마찬가지로 뚜렷한 입증이 불가능하고 부수적인 효과로 입증해야 한다는 점 때문이다. 특히 암흑물질의 온도를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암흑물질이 높은 온도를 가지고 있다면 이는 빛이 눈에 보인다는 뜻이다. 반대로 온도가 매우 낮은 상태로 유지된다면 유독 암흑물질만 온도가 낮게 유지될 수 있는 이유를 밝혀 내야 한다. (3)사라진 중입자는 어디에 -은하 사이 다른 형태로 숨어있나 세 번째 수수께끼 역시 앞서 얘기한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의 영향권 내에 있다. 암흑에너지와 암흑물질이 우주에서 차지하는 질량은 95%에 이른다. 결국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별, 은하 등은 5% 수준이어야 한다. 문제는 실제 관측되는 양이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천문학과 이론물리학자들은 이를 ‘사라진 중입자’(missing baryons)로 불리는 현상으로 설명하려고 한다. 중입자는 우주에서 관측이 가능한 물질의 대부분을 이루는 양자와 전자로 이뤄져 있다. 사이언스는 “학자들이 초기 우주에서부터 현재까지의 중입자 수를 관측한 결과 중입자는 우주 역사가 흘러가면서 점차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학자들은 이들 중입자가 은하 사이에 또 다른 형태로 숨겨져 있다고 짐작하고 있다. (4)별은 어떻게 폭발하는가 -거대한 폭발, 그 원리는 미스터리 다음 수수께끼는 별의 죽음에 대한 ‘별은 어떻게 폭발하는가’이다. 전래 동화나 신화와 달리 별은 영원한 존재가 아니다. 나이 든 별이 죽을 때는 초신성 ‘슈퍼노바’라는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며 전체 은하보다 더 밝은 빛을 낸다. 오랜 시간 동안 과학자들은 초신성을 관측해 왔고, 이제는 컴퓨터를 통해 대략적인 과정을 재현할 수 있지만 그 원리는 여전히 미지의 영역이다. (5)재이온화는 어떻게 이뤄졌나 -역동의 우주가 안정되기까지 과정은 다음 수수께끼는 우주의 재이온화(re-ionization)이다. 빅뱅 이론은 137억년 전 엄청난 고온과 고밀도의 한 점에서 우주가 시작됐다는 전제를 갖고 있다. 이론에 따르면 빅뱅 직후 몇억년간 우주는 역동적인 변화를 겪으며 점차 안정적인 모습을 갖게 된다. 초기 우주를 가득 채웠던 수소가스의 안개가 걷히고 자외선이 투과될 수 있는 상태로 변해간 것으로 추정된다. 사이언스는 “약 40년 동안 양자와 전자의 상호 인력이 작용할 만큼 온도가 낮아졌고 중성수소가 생성됐다.”면서 “수억년 뒤 우주 물질들은 ‘광자를 투과할 수 있는 이온화 플라스마’ 상태가 됐고 오늘날까지 유지되고 있는데, 이는 재이온화라고 불리는 미지의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6)고에너지 우주선의 기원은 (7)태양계엔 행성이 또 있을까 (8)태양의 코로나는 왜 뜨겁나 사이언스는 이 밖에 ‘고에너지 우주선(energetic cosmic rays)의 기원’, ‘태양계는 왜 특별한가’, ‘태양의 코로나는 왜 그렇게 뜨거운가’ 등을 나머지 수수께끼로 꼽았다. 지구를 포함한 태양계의 안쪽 행성 4개는 중심부가 금속이고 지각이 암반으로 구성돼 있지만 외곽의 4개 행성은 각각의 특성을 갖고 있다. 이처럼 태양계가 독특한 구성을 갖게 된 이유를 밝혀 낸다면 지구와 비슷한 또 다른 행성을 찾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 태양의 외부 대기인 코로나는 섭씨 50만도에서 600만도의 열기를 내뿜지만 태양 표면보다 수백배 높은 온도를 낼 수 있는 이유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사이언스는 “눈에 보이지 않는 태양 표면 아래에서 태양 자기장이 코로나의 온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구체적인 원리나 확신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100년만에 밝힌 ‘은하충돌 시기’ 연구, 한국인 참여

    100년만에 밝힌 ‘은하충돌 시기’ 연구, 한국인 참여

    약 40억년 뒤 우리은하가 이웃의 안드로메다은하와 충돌할 것이라는 결과를 발표한 미국의 연구진에 한국 출신의 천문학자가 참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달 3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기자회견에서 우주망원경과학연구소(STScI) 연구진은 허블우주망원경을 통해 관측한 결과 약 37억5000만년 뒤 우리 은하와 안드로메다은하와 충돌할 것임을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두 은하의 충돌 시기가 처음으로 정확하게 예측된 것이기 때문에 학계는 물론 해외 주요언론이 주목하고 있다. 그런데 주요 언론을 통해 보도된 STScI의 토니 손 박사가 한국천문학연구원(KASI) 출신의 과학자라는 사실이 일부 네티즌을 통해 알려졌다. 손박사의 한국 이름은 손상모. 지난 2006년 4월까지 KASI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메릴랜드 주에 거주하며 STScI에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년만에 천문학계의 최대 관심사를 해결한 연구에 한국 출신의 과학자가 참여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놀라울 따름이다. 손박사는 당시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학자들은) 거의 한 세기동안 우리은하와 안드로메다에 대한 미래의 운명을 예측해 왔고, 마침내 향후 수십억년간에 걸쳐 발생할 사건(은하 충돌)이 어떻게 전개될 지를 나타낸 명확한 그림(시뮬레이션)을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류가 생존할지조차 알 수 없는 먼 미래에 발생할 사건이지만, 연구진은 허블망원경의 놀라운 성능 덕분에 안드로메다의 고유운동까지 관찰해 우리가 살고 있을 지구와 태양은 파괴되지 않고 무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천체물리학 저널 다음 호에 상세히 실릴 예정이다. 사진=NASA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외계인도 신비로운 ‘일몰’ 감상? 해질녘 화성 보니

    미국 항공우주국(이하 NASA)의 화성탐사선 오퍼튜니티 로버(Opportunity rover)가 포착한 화성의 신비로운 일출 모습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의 26자 보도에 따르면, 미국이 발사한 화상탐사선 오퍼튜니티 로버가 화성에 도착한지 2888일 만에 화성의 일몰을 포착한 사진을 전송했다. 이 사진은 지난 3월 촬영된 것으로, 태양빛을 한껏 받아 밝게 빛나는 크레이터의 신비로운 모습을 담고 있다. NASA는 오퍼튜니티 로버 호의 파노라마 카메라가 여러 컷의 화성의 해질녘 모습을 촬영한 뒤 이를 합친 것이며, 일부 크레이터의 색깔은 카메라의 기능으로 인해 왜곡돼 있다고 설명했다. 해질녘 화성 대기는 미세한 먼지 때문에 지구와 마찬가지로 붉은 색을 띠며, 태양 주위는 태양 광선의 푸른빛이 산란돼 푸른빛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진은 오퍼튜니티 호의 고성능 카메라로 찍어 화성의 일몰을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천문학자들 역시 관심을 보였다. 한편 올해로 화성 탐사 8년째를 맞이한 오퍼튜니티 로버는 2003년 7월 발사됐으며, 비슷한 시기에 쌍둥이 로버 스피릿 호가 화성 반대쪽에 착륙해 화성 탐사를 책임진 바 있지만 현재로서는 활동을 멈춘 상태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희귀 지구모습 담은 ‘1억2100만 메가픽셀’ 동영상

    희귀 지구모습 담은 ‘1억2100만 메가픽셀’ 동영상

    지구의 낮과 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러시아의 기상관찰위성이 지금까지 쉽게 볼 수 없었던 지구의 신비로운 모습을 동영상에 담는데 성공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해 1월 활동을 시작한 러시아의 기상관찰위성인 ‘일렉트로-L’(Electro-L)은 지구에서 3만6000㎞ 떨어진 상공을 선회하며 지구의 푸른 바다와 흰 구름, 광활한 대륙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또 1억2100만 메가픽셀에 달하는 고화질로 촬영되기 때문에, 지구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기상환경을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동영상을 통해 태양의 위치와 지구의 자전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지구의 낮과 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천문학자들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4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지구의 낮과 밤을 선명한 화질로 담은 이 동영상은 우주의 신비를 한 눈에 관찰할 수 있어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동영상 캡처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존중하며 경쟁했던 갈릴레이·케플러

    존중하며 경쟁했던 갈릴레이·케플러

    400년 전 갈릴레오 갈릴레이(1564~1642)는 망원경을 가지고 하늘을 향한 창을 열었다. 1609년 요하네스 케플러(1571~1639)는 ‘신(新)천문학’을 발간하고 태양계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공했다. 그렇다면 동시대를 살았던 두 인물의 관계는 어땠을까. EBS가 2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하는 ‘다큐10+: 천문학계의 두 전설, 케플러와 갈릴레이’는 지금껏 거의 알려진 바가 없는 둘의 관계를 조명한 다큐멘터리다. 과학과 철학, 종교의 구분이 모호했던 시대에 서로 존중하면서도 경쟁 관계에 있었던 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개신교도 케플러와 가톨릭교도 갈릴레이의 서신 왕래는 1590년대에 시작돼 1610년에 이르러 끝이 난다. 서로 주고받은 편지를 근거로 한 다큐멘터리는 두 학자의 인간적인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낸다. 케플러는 저서 ‘우주 구조의 신비’를 출판한 후 많은 천문학자에게 책을 보낸다. 파도바대학 교수로 재직하던 갈릴레이가 책을 보고 케플러에게 감사 편지를 보내면서 둘의 인연이 시작된다.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을 신봉한다는 이유로 뜻이 맞은 두 사람은 서로 과학적 발견을 지지하고 격려해주는 사이로 발전한다. 사회적 신분 상승과 명성에 대한 욕망이 컸던 갈릴레이는 자신이 제작한 망원경을 베네치아 정부에 헌정해 파도바대학의 종신교수가 됐다. 하지만 결혼하지 않은 상태로 마리나 감바라는 여성과 만나 세 아이를 낳고는 책임지지 않은 비정한 아버지이기도 했다. 반면 케플러는 어릴 때 아버지가 가족을 버리고 떠난 이후 가난에 시달리며 자란 탓에 평생 가난에 대한 공포를 떨치지 못했다. 목사가 되려고 튀빙겐대학에서 신학을 전공했으나 뜻하지 않게 수학 교사로 일하게 되면서 삶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된다. 사회적 신분 상승이나 부와는 거리가 멀었지만 그가 이룬 과학적 성과는 열거할 수도 없을 정도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지구 스쳐간 소행성, 내년 인공위성 충돌 가능성

    최근 발견된 소행성 ‘2012 DA14’가 내년 인공위성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나사(NASA)제트추진연구소(JPL) 천문학자 폴 코다스는 최근 “소행성 ‘2012 DA14’가 내년 2월 경 지구 근방을 통과한다.” 면서 “우주에 떠있는 인공위성 몇 기를 파괴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직경 약 45m의 소행성 ‘2012 DA14’는 지난 2월 스페인 라 사그라 천문대에 의해 발견됐으며 지구~달 거리의 약 7배 되는 거리에서 지구를 스쳐 지나갔다.  이 소행성은 지구와 공전 궤도가 거의 겹쳐 지나간 뒤에야 발견됐으며 내년에는 약 2만 4000km 거리를 지나갈 것으로 보여 일반 망원경으로도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다스는 “망원경으로 보면 점 하나로 보일 만큼 가깝게 소행성이 지나간다.” 면서 “인공위성을 파괴할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국제우주정거장(ISS)은 저궤도에 있어 위험이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소행성이 향후 지구에 미칠 영향은 내년 지구와의 접근거리로 파악될 것으로 보인다. 소행성이 거리에 따라 지구인력에 끌려 궤도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 코다스는 “가능성이 낮지만 만약 이 소행성이 지구의 육지와 충돌하면 2.4메가톤에 필적하는 에너지가 방출될 것 같다.”고 밝히면서도 “이 소행성이 매우 소형이어서 충돌해도 인류문명이 파괴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바다에 떨어져 해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우주 기네스북’ 가장 ○○한 행성들 살펴보니…

    ‘우주 기네스북’ 가장 ○○한 행성들 살펴보니…

    지난 50여년간 천문학 기술이 극도로 발전하면서 우주 공간에서는 다양한 외계 행성이 발견되고 있다. 가장 뜨겁거나 차가운, 혹은 가장 젊거나 늙은 행성 등 기네스북 우주판이라고 할 수 있는 특별한 기록을 가진 행성들이 1일 영국 데일리메일을 통해 소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가장 빠른 행성은 ‘SWEEP-10’로 알려졌다. 이 행성은 태양과 같은 모항성으로부터 약 120만km 밖에 떨어져 10시간 안에 공전한다. 즉 이 행성의 공전 속도는 시속 75만 4000km나 된다. 이는 지구의 공전속도(약 10만8000km/h)보다 7배 이상 빠른 속도다. 이처럼 공전이 하루 미만인 행성은 초단주기 행성(USPPs)로 분류된다. 지금까지 발견되 가장 큰 행성은 ‘TrEs-4’이다. 이 행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큰 목성보다 1.7배 정도 크다. 그런데 실상은 덩치만 큰 공갈 행성으로 밀도가 매우 낮다. 목성의 밀도가 1.3 정도고 토성이 0.7이며, 이 행성은 0.3정도다. 이에 대해 애리조나주 로웰천문대 천문학자 지오르지 맨더쉐브는 “평균 밀도는 1평방센티미터 당 0.2그램(0.2g/㎠)이다. 발사나무(매우 가벼운 나무의 일종) 정도의 밀도로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므두셀라’로 불리는 가장 오래된 행성은 ‘PSR B1620-26 b’로 무려 127억년이 됐다. 이 행성은 지구가 형성되기 80억년 전이자 우주 발생으로 추정되는 빅뱅의 20억년 뒤에 생성됐다. 1993년 이 행성의 발견으로 기존 인식과 달리 우주에서는 이런 고령의 행성이 아주 흔하게 존재한다고 여겨지고 있다. 이는 생명의 기원에 관한 가설보다도 훨씬 이전부터 생명체가 존재했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한다. 이에 반해 가장 어린 행성은 생성된지 100만년 밖에 되지 않는다. 지구로부터 약 420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항성 ‘Coku Tau/4’를 공전하는 이 행성은 아직 명칭이 정해지지 않았다. 특히 이 행성은 항성을 애워싸는 먼지가 형성하는 원반으로부터 나온 원시행성체로, 지구보다도 10배이상 큰 공간까지의 티끌이 모여 행성을 형성하게 된다. 이 같은 행성은 우주의 청소부 역할을 한다고도 할 수 있다.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뜨거운 행성은 표면온도가 2200도(2200℃)나 되는 ‘WASP-12B’라는 가스형 행성이다. 이 행성은 모항성으로부터 약 340만km 밖에 안 떨어져 공전하는데 우리 지구는 약 1억5000만km나 떨어져 태양을 돌고 있다. 또한 크기도 가장 큰 행성인 ‘TrEs-4’와 비슷해 유력한 경쟁자로 알려졌다. 지구로부터는 약 870광년 떨어져 있다. 그렇다면 가장 차가운 행성은 얼마나 온도가 낮을까. 지난 2005년 발견된 ‘OGLE-2005-BLG-390L’라는 행성의 온도는 영하 220도(-220℃)로 매우 낮다. 이 행성은 지구 질량의 5.5배인 암반형 행성으로 추정되며 지구로부터 약 2만8000년 떨어진 적색왜성을 공전하고 있다. 또한 가장 먼 곳에 떨어진 행성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외계행성은 항성 엡실런 이리더니를 공전하는 ‘Epsilon Eridani b’로 알려졌다. 이 행성은 지구로부터 10.5광년 밖에 떨어져 있지 않으며 모항성으로부터 약 4억7800만km 떨어져 공전하는데 이 거리는 태양계의 소행성대와 태양간 거리와 비슷해 생명체가 존재할 유력한 행성 중 하나다. 끝으로 가장 최근에 발견된 행성 ‘케플러-10b’는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작은 행성으로 밝혀졌다. 가장 작다고 하더라도 지구 크기의 약 1.4배인 암석형 행성이다. 지구로부터는 약 560광년 떨어져 있으며 모항성과는 거리가 가까워 생명체가 살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알려졌다. 이렇듯 우주공간에는 다양한 기록을 가진 외계행성이 대거 존재한다. 앞으로 또 50여년이 흘러 천문학 기술이 지금보다 발전된다면 이들 기록은 새롭게 바뀔 지도 모르겠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토성 고리서 ‘미늘 형태’ 미스터리 물체 포착

    토성 고리서 ‘미늘 형태’ 미스터리 물체 포착

    토성의 고리 중 가장 바깥에 있는 F고리에서 낚시바늘의 미늘처럼 돌출된 미스터리 물체가 포착됐다. 미항공우주국(NASA·나사) 연구진은 토성탐사선 카시니 호가 보내온 토성 F고리 이미지에서 고리로부터 약 1km 돌출된 이상한 물체를 발견했다고 2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공개된 물체는 반지름이 14만 km에 달하는 F고리 밖으로 돌출된 얼음 파편이다. 토성의 고리는 토성을 공전하는 60여개의 위성에 외부에서 날아온 유성 충돌이나 직접 고리로 떨어진 파편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카시니 이미지 분석팀의 칼 머레이 박사(英 런던 퀸메리대학)는 “F고리는 토성의 고리 중 가장 이상하다.”면서 “이번 결과는 F고리가 생각보다 훨씬 더 역동적인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천문학자들은 토성의 F고리에는 지름 약 148km 정도되는 위성 ‘프로메테우스’와 같은 비교적 큰 물체들이 고리의 띠와 물결 형태의 파문, 그리고 얼음덩어리를 생성한다고 여기고 있다. 하지만 이들 얼음덩어리가 생성된 뒤 어떠한 일이 발생하는 지는 알지 못했다고 머레이 박사는 말했다. F고리에 나타난 이런 작은 물체는 시속 6.4km 정도의 속도로 충돌해 형성되며 그 충돌로 고리에는 40~180km의 긴 흔적이 남는다. 연구진은 2009년 1월 30일 촬영된 이미지를 통해 작은 흔적을 발견했으며 약 8시간 동안 걸쳐 그 물체를 추적했다. 연구진의 닉 앗트리 박사는 “F고리의 둘레는 88만 1000km인데 이런 작은 물체를 찾은 것은 상당한 행운”이라면서 “카시니 호가 토성에서 7년간 촬영한 2만장의 이미지를 샅샅이 검토해 500개의 자료를 찾을 수 있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미국항공우주국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동작, 서울천문대 유치 독서릴레이

    동작구는 노량진 근린공원에 위치한 고구동산에 서울천문대를 유치하기 위해 전 직원이 나서 독서릴레이를 갖는 등 공감대 확산을 위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독서릴레이는 달리기 주자가 바통을 이어받아 달리듯 차례로 책을 이어받아 읽는 행사다. 구는 최근 천문학자 이태형 박사가 쓴 천문학 전문서적인 ‘별자리 여행’을 선정해 독서릴레이를 추진하고 있다. 각 부서에서 3명씩 1개 팀을 구성해 총 48개 팀이 참여하며 5월 말까지 독서릴레이 행사를 갖는다. 독후감을 작성한 직원은 상시학습 5시간을 인정하는 등 인센티브도 준다. 구는 관내 도서관 8곳과 자치회관 마을문고 15곳에 별자리 관련 도서를 배부해 전 연령층 주민을 대상으로 천문대 유치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구민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별자리 여행도 마련한다. 문충실 구청장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명물 중 하나인 그리피스 천문대보다 더 훌륭한 천문대를 유치해 동작구뿐만 아니라 서울의 랜드마크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전 직원과 구민의 염원을 담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축구장만한 소행성, 달보다 가깝게 지구 스쳤다

    지난 1일 지름 수 십 미터의 소행성이 지구를 가까스로 스쳐 지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달 13일 하와이에 설치한 판-스타스(Pan-STARRS)1 망원경을 이용해 소행성 ‘2012 EG5’의 존재를 최초 확인했다. 지속적인 관찰 결과 2012 EG5는 현지 시간으로 1일 오전 9시 23분 경, 지구에서 14만 3000마일 떨어진 상공을 스쳐 지나갔으며, 당시 소행성과 지구의 거리는 달보다 더 가까웠다. 지름 약 48m의 이 소행성은 소형 축구장과 맞먹는 크기로, 6500만 년 전 공룡을 멸종시켰던 소행성과 크기가 비슷하다는 점에서 천문학자들의 긴장은 더욱 고조됐다. 2012 EG5를 연구·관찰한 NASA의 제트추진연구소(Jet Propulsion Laboratory)는 트위터를 통해 “4월 1일 소행성이 안전하게 지구를 지나갔다.”면서 “우주비행사들은 우주방어 탐사(Spaceguard Survey)를 실시해 지구 가까이 지나가는 소행성들을 빠짐없이 관찰하고, 충돌 참사를 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행성 충돌과 관련한 불안이 높아지자 NASA는 “지구는 언제나 소행성이나 혜성 등의 영향을 받아왔지만 큰 피해는 없었다.”면서 “거대한 소행성과 지구가 충돌한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못 박은 바 있다. 그러나 2012년에서 끝나는 마야의 달력 등과 함께 종말론이 끊임없이 언급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구를 스쳐 지나가는 소행성이 점차 늘어 불안은 쉽게 가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UFO 닮은 정체불명 외계 은하 포착

    UFO 닮은 정체불명 외계 은하 포착

    미확인비행물체(UFO)와 닮아 보이는 외계 은하가 촬영돼 눈길을 끈다. 1일 미국 디스커버리뉴스 보도를 따르면 우리 시간으로 지난달 31일 미항공우주국(NASA)은 허블우주망원경으로 촬영한 ‘UFO 은하’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수많은 별들이 모인 은하가 마치 흔히 알려진 원반 형태의 외계우주선 혹은 UFO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그 은하원반 주위에는 젊은 푸른 별로 이뤄진 밝은 성단이 나타나 그 특유의 타원형을 돋보이게 하고 있다. 이 은하는 사실 지구로부터 약 2800만광년 떨어져 있는 막대나선은하로, ‘NGC 2683’라는 공식 명칭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지구를 공전하고 있는 허블 망원경의 위치로 인해 이 같은 형태가 우연히 촬영됐다고 한다. 이 때문에 이미지를 발견한 미국 플로리다 주에 있는 우주비행사 기념 천문관 및 관측소 천문학자들은 이 은하에 ‘UFO 은하’라는 별칭을 붙여줬다. NASA는 공개된 이미지에 대해 “은하핵의 황금빛 헤이즈(옅은 안개)에 대해 실루엣으로 나타난 나사선 팔의 섬세한 먼지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히고 있다. 사진=미항공우주국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진짜 못생겼네…‘심슨’ 닮은 희귀 괴물고기 포착

    ▶사진 보러가기 미국 유명 카툰 캐릭터인 호머 심슨과 똑 닮은 못생긴 희귀 물고기가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대중지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사진 속 괴상한 생김새의 물고기는 인도네이시아 슐라웨시의 렘베 해협에서 촬영됐다. 영국 사진작가 마크 웹스터(56)는 최근 다이빙 박람회에 참가해 수중 사진을 촬영하던 중 이 괴상한 물고기를 발견했다고 한다. 먹이를 잡기 위해 모래 속에서 항상 위쪽을 바라보고 있어 흔히 ‘스타게이저’(천문학자)로 불리는 이 물고기는 수심 70m 바닥에 사는 농어목 통구멍과의 비늘통구멍으로, 몸길이는 최대 25cm 정도까지 자란다. 한편 비늘통구멍은 야행성 바닷물고기로 낮에는 모래 속에 몸을 숨기고 있어 발견하기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화성서 정체불명 ‘물질’포착…우주생명체 발견?

    화성서 정체불명 ‘물질’포착…우주생명체 발견?

    아마추어 천문학자가 화성에서 정체불명의 짙은 구름을 포착, 외계 생명체의 주요 단서일지도 모른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웨스트체스터에 사는 웨인 제슈케는 지난 21일 화성을 관찰하다 어떤 ‘물질’들이 화성 표면을 에워싸는 장면을 목격했다. 흰색을 띄는 이 물질은 화성의 일부 지역에서 피어오르기도 했으며, 구름을 연상케 하지만 정확한 정체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표면에서 150마일 떨어진 곳에서 목격된 이 물질에 대해 일부 학자들은 그저 구름일 뿐이라고 보는 반면, 일부에서는 유성과 화성의 충돌로 생긴 잔해라는 견해도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외계생명체의 존재를 드디어 확인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기대를 품기도 했다. 이에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화성탐사선인 오딧세이화성궤도탐사선(Mars Odyssey orbiter)에 탑재한 열감지카메라 테미스(Thermal Emission Imaging System 온도방출이미지시스템)를 이용해 정확한 정체확인에 나설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테미스 카메라가 정체불명의 물질이 목격된 화성 남부와 화산 인근을 자세히 관찰한 뒤 이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것이며, 적외선 이미지는 물질의 구조와 온도 등을 밝히는데 도움울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우주에서 ‘직사각형 희귀 은하’ 포착

    해외 천문학자들이 직사각형 형태의 희귀한 은하를 발견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1일 보도했다. 호주, 독일, 스위스, 핀란드 학자들로 구성된 연구팀이 찾은 이 은하는 지구에서 7000만 광년 떨어져 있으며, 약 250개의 크고 작은 은하가 뭉쳐 형성됐다. 대부분의 은하는 타원체나 원형 또는 울퉁불퉁한 모양을 가지고 있지만, 이것은 지금까지의 알려진 것들과 전혀 다른 모습을 가져 학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전문가들이 일본 수바루망원경(Subaru Telescope)과 미국 하와이의 마우나케아산에 설치한 켁망원경(Keck Telecope)으로 포착·측정한 결과 시간당 10만 ㎞의 속력으로 회전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앨리스터 그레이엄 호주 스윈번과학기술대학 천문학 교수는 “‘직사각형 은하’는 마치 피사의 사탑처럼, 매우 아이러니하면서 자연의 법칙을 거스르는 새로운 형태”라면서 “매우 보기 드문 은하임이 틀림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희귀한 은하를 찾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크기가 다른 별의 50분의1 정도로 작기 때문”이라면서 “이러한 형태의 은하가 다른 은하와 다른 점을 파악한다면 외계 생명체를 찾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전문가들은 이 은하가 두 나선형은하의 충돌로 생겨났다고 추측하고 있지만, 더욱 자세한 정보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천체물리학저널(The Astrophysical Journal) 최신호에 실릴 예정이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前장군이 공개한 시속 4000마일 초고속 UFO

    前장군이 공개한 시속 4000마일 초고속 UFO

    전직 칠레공군 장군이 최근 국제 회의에서 공개한 미확인비행물체(UFO) 영상이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칠레 정부 산하 공식 UFO 연구기관 ‘CEFAA’의 디렉터인 리카르도 베르무데즈는 지난달 25일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린 ‘2012 국제 UFO 회의’에서 지난 2010년 11월 4일 칠레 엘보스크 공군기지에서 열린 에어쇼에 나타난 UFO를 촬영한 영상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에어쇼를 위해 각각 하늘을 비행하는 F5, F16 전투기 편대들 사이를 마치 농락하듯 근접 비행하는 타원형의 비행물체가 보인다. CEFAA 조사에 따르면 이 UFO는 영상에서 7차례 목격됐고 각각 다른 방향으로 전투기보다 빠른 속도로 이동한다. 이는 뉴턴의 법칙으로 계산하면 당시 F16 비행속도의 18배 이상 빠르기로 시속 4000마일(약 6437km/h)을 넘는 속도로 비행했다는 것. 현재 가장 빠른 유인항공기인 ‘X-15’가 이 같은 속도를 낼 수 있지만 아직 상용화되지는 않았다. 이에 ‘UFOs’라는 책을 쓴 언론인 레슬리 킨은 “매우 드문 사례”라면서 “사실이라면 앞으로 UFO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회의주의자’로 유명한 로버트 쉐퍼는 “명확히 설명되지 않는 사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영상의 낮은 해상도에 문제를 제기한 천문학자도 있었다. 일부에서는 그 UFO에서 소닉붐이 나지 않았다면서 카메라에 잡힌 날벌레의 잔상일 것이라는 추측을 했다. 이에 대해 레슬리 킨은 “만약 그 UFO가 벌레였다면 그들(CEFAA)이 UFO라면서 많은 전문가들 앞에 공개하는 바보짓은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은 미국 MSNBC와 허핑턴포스트 등을 통해 보도됐다. 사진=CEFAA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전문가가 예상한 ‘지구 종말 시나리오’ 9가지

    고대 마야인들이 종말을 예고한 2012년 12월을 약 9개월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유명 지구과학 전문학자들이 ‘지구 종말 예상 시나리오 9가지’의 내용이 담긴 책을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책에는 영국 맨체스터대학의 데이비드 달링 박사와 미국 워싱턴주립대학의 더크 술체-마쿠츠 박사가 과학적인 근거로 예측한 지구 종말 시나리오 9가지와, ‘높음’(High), ‘보통‘(Moderate), ’낮음’(Low) 3단계의 예측 가능성, 예상 피해규모 등이 포함돼 있다. 이들의 첫 번째는 예상 시나리오는 ‘물리학 실험의 실패’다. 스위스 제네바 인근에서 행해지고 있는 물리학 실험은 우주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지만, 만약 엄청난 에너지를 다루는 이 실험이 순간의 실수로 잘못될 경우 지구 전체가 폭발할 위험이 있다. 두 학자는 이 사고의 발생 가능성은 ‘낮음’이지만, 사고가 발생하는 순간 인류 전체가 멸종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가능성은 ‘화산폭발’이다. 아직 지구 곳곳에는 인류 생존에 영향을 끼칠 거대한 활화산이 많이 있으며, 거대한 화산폭발과 화산재로 1000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을 수 있으며 발생 가능성은 ‘보통’이다. 세 번째는 ‘빙하기 또는 태양폭발로 인한 기온 상승’으로 인한 종말이며, 가능성은 ‘낮음’, 예상 피해 인명수는 10만 명 정도다. 네 번째는 ‘외계인의 침략’으로, 가능성은 ‘보통’이며 만약 침략을 받을 시 인류 전체가 멸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다섯 번째는 ‘컴퓨터의 지배’다.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기술 때문에 결국 인간 세상은 컴퓨터 등의 기계가 지배할 것이라는 시나리오로, 발생 가능성은 ‘보통’, 예상 피해 인명수는 10억 명 이상이다. 여섯 번째는 ‘소행성 충돌’로, 최근 들어 거대한 소행성이 지구를 향해 돌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자주 전해져 전 세계인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발생 가능성은 ‘보통’이며 예상 피해 인명수는 1000만 명 이상이다. 일곱 번째 시나리오는 ‘치명적인 벌레의 공격’이다. 이는 인류가 치료하지 못하는 바이러스와 연관돼 있으며, 공기나 음식물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는 유행성 바이러스와 벌레 등으로 지구가 멸망할 가능성은 ‘다소 높음’, 예상 피해 인명수는 1000만 명 이상이다. 여덟 번째는 ‘별의 대규모 폭발’이다. 실제 2008년 천문학자들은 우주의 WR104라 불리는 별이 폭발함으로서 그 영향이 지구에까지 미칠 것을 우려한 적이 있다. 이 일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음’이지만 인류 전체의 종말을 가져올 수도 있다. 마지막 아홉 번째 시나리오는 ‘나노 기술의 악몽’이다. 나노 기술이 발전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물질들이 우리의 공기나 물에 유입될 경우 모든 물질을 분해시키거나 또는 끝없이 복제돼 인류의 생활을 망칠 수 있으며, 가능성은 ‘보통’, 예상 피해 인명수는 10억 명에 달한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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