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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0광년 거리…‘쌍둥이 아기별’ 탄생 순간포착

    600광년 거리…‘쌍둥이 아기별’ 탄생 순간포착

    지구로부터 약 600광년 떨어진 우주구름 속에서 ‘아기별’이 태어나는 순간이 포착돼 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그것도 쌍둥이로 말이다. 유럽남천천문대(ESO)가 천문학에서 ‘루푸스 3’(Lupus 3)으로 명명된 암흑운(성운) 속에서 2개의 신생별이 탄생하는 모습을 관측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암흑성운으로도 알려진 이 성운은 그 자체는 빛을 내지 않으나 배후의 별이나 발광 가스를 흡수하므로, 검은 덩어리나 띠로서 관측된다고 한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중앙에서 매우 밝게 빛나는 2개의 푸른 별이 새로 태어난 것이다. 천문학자들은 이 같은 성운이 새로운 별이 태어날 수 있는 요람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루푸스 3’ 암흑운은 지름이 약 5광년 정도 된다. 천문학적으로 전갈자리에 속하지만, 이리자리(루푸스)와도 맞닿아 있다. 이번 관측에는 칠레 ‘라 시쟈’(La Silla) 관측소에 있는 ‘MPG/ESO 2.2m 지상 망원경’이 사용됐다. 천문학자들은 이번에 관측된 신생별들은 약 40억년 전 우리 지구가 태어난 상황과 비슷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ESO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달탐사선에 찍힌 분화구속 ‘빌딩 구조물’ 발견

    달탐사선에 찍힌 분화구속 ‘빌딩 구조물’ 발견

    지구의 위성인 달에 지적생명체가 존재했거나 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가 되고 있다. 한 아마추어 관측가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달을 촬영한 위성 사진에서 빌딩이 밀집한 것으로 추정되는 구조물을 발견했다고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5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NASA의 달정찰 궤도탐사선(LRO) 망원렌즈카메라(NAC)가 달의 측면에 있는 티코 크레이터(Tycho crater)를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고 있는 웹사이트에서 실시간 화면 영상으로 캡처한 것이다. 티코 크레이터는 달의 남극 가까이에 있는 지름 85km의 분화구로, 16세기 천문학자 티코 브라헤의 이름을 따왔다. 약 1억년 전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분화구는 깊이가 최대 4700m이며, 가장 높은 곳은 2000m에 달한다. 그런데 이 관측가는 봉우리 뒷부분에 관심을 가졌는데 그 음영 부분에서 빌딩으로 추정되는 인공 구조물을 찾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해외 네티즌들은 “대단하다.”, “진짜 구조물 같다.” 등의 호응도 보였지만, “억측이다.”, “도대체 어디에 있느냐?” 등의 반응도 일부 눈에 띄였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지름 40억광년…정설 뒤집는 ‘우주 최대 구조’

    현대 우주론에서는 존재할 수 없는 무려 40억 광년에 걸쳐 펼쳐진 우주 최대 구조가 발견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센트럴랭커셔대학 등 국제 연구진이 우주측량 프로젝트 ‘슬로언 전천탐사’(SDSS) 자료를 이용해 사상 최대의 퀘이사 무리를 발견했다고 ‘왕립천문학회월간보고’(MNRAS) 온라인판 11일 자로 발표했다. 준성(準星)으로도 불리는 퀘이사는 젊은 활동은하의 일종으로, 이번에 발견된 퀘이사 무리는 지름이 무려 40억 광년이나 된다. 연구를 이끈 로저 클로우즈 박사는 “이번 발견은 매우 놀랍다.”면서 “이는 지금껏 알려진 가장 큰 우주 구조의 기록을 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우리 지구가 속한 은하는 지름이 약 10만 광년에 이르고, 최근 가장 큰 은하로 알려진 NGC 6872 는 지름이 52만 2000광년 정도 된다. 연구진에 따르면 퀘이사 중에는 지름 7억 광년 이상의 거대 군집을 형성하는 경우도 있다고 천문학자들 사이에서 알려져 왔다. 간단히 ‘엘큐지’(LQG·거대 퀘이사 그룹을 뜻함)로 불리는 이 무리는 지구로부터 약 90억 광년 거리에 73개의 퀘이사가 운집한 무리로, 그 지름이 무려 40억 광년이나 됐기 때문에 천문학자들을 괴롭혔다. 이는 정설로 알려진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현대 우주론에서 우주 구조의 크기가 12억 광년을 넘지 못한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클로우즈 박사는 “이번 발견으로 수수께끼가 해결되기는커녕 새로운 수수께끼가 나왔다.”면서 “우주에 관한 기존의 수학적 설명이 지나치게 단순화됐던 것일지도 모른다. 이는 매우 어려운 문제며 복잡성이 매우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우리 은하보다 5배 큰 ‘사상 최대 은하’

    우리 은하보다 5배 큰 ‘사상 최대 은하’

    지금껏 관측된 ‘가장 큰 은하’는 지구로부터 약 2억 1200만 광년 떨어진 NGC 6872 은하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천문학자들이 밝혔다. NGC 6872 은하는 지구 남반구에서 관측되는 별자리인 공작자리(Pavo) 내에 자리 잡고 있다. 미국과 칠레, 브라질의 과학자들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은하 진화탐사선’(갤렉스·GALEX) 망원경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막대나선은하인 NGC 6872는 그 간격이 우리 은하보다 5배 이상(약 52만 2000광년) 크며, 질량이 5분의 1인 인근 소형 원반은하인 IC 4970과는 약 1억 3000만년 전 충돌한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두 은하와 좀 더 거리가 있는 곳에서도 중력 작용으로 형성된 것으로 보이는 왜소은하 후보도 관측됐다. 이는 자외선을 감지하는 갤렉스 자료에서 다른 영역보다 밝게 나타났기 때문. 이들은 또한 칠레에 있는 유럽남방천문대(ESO)의 초거대망원경(VLT)과 (극자외선을 감지하는) 2마이크론 전천탐사(2MASS), 그리고 스피처 우주망원경의 자료도 분석, 해당 은하 속에 있는 별들의 연령대가 매우 다양하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즉 NGC 6872 은하의 거대한 나선 팔 외곽 부위에는 가장 젊은 별들이 산란해 있으며 은하 중심부로 향할수록 점차 나이 든 별들이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근 IC 4970 은하와 충돌 시 탄생한 별들이 나선은하 속으로 들어오면서 거대해졌을 것이라고 연구진은 밝혔다. 연구를 이끈 라파엘 에우프라시오 수석 연구원은 “NGC 6872는 20년 전부터 가장 규모가 큰 은하 중 하나로 꼽혔지만, 그 정확한 크기가 밝혀진 건 처음”이라면서 “이런 발견은 신생별들로부터 방출되는 자외선을 추적하는 갤렉스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결과는 지난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롱비치에서 열린 미국천문학회(AAS) 회의에서 발표됐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바타’ 닮은 새로운 행성 발견” 주장 나와

    “‘아바타’ 닮은 새로운 행성 발견” 주장 나와

    아마추어 천문학자들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외계행성 42개를 발견했다고 밝혀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페이스닷컴 등 전문매체의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시민참여 연구과학 프로젝트인 ‘주니버스’(Zooniverse)의 ‘플래닛 헌터스’(Planet Hunters) 프로젝트 팀은 미국항공우주국(이하 NASA)의 우주선이 보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새로운 행성 수 십 개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목성 크기 만한 대형 행성도 포함돼 있으며, 일부는 생명체거주가능행성에 속할 것으로 보여 전문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아마추어 천문학자들이 발견한 행성 중 하나인 ‘PH2 b’는 NASA의 케플러망원경이 보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이며, 온도가 –88~30℃로 다른 행성에 비해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예일대학의 왕 지 박사는 “새로 발견한 행성 중 일부는 영화 ‘아바타’에서 묘사하는 모습과 흡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이들이 발견한 새로운 외계 행성 42개는 아직 정식 등록되지 않은 상태며, 현재 전문 천문학자들의 검증 및 공식 인정을 기다리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외계 지적생명체와의 소통 가능할까

    외계 지적생명체와의 소통 가능할까

    ‘거대한 우주에 인류밖에 없다면 그건 엄청난 공간의 낭비일 거야.’ ‘코스모스’로 유명한 미국 천문학자 칼 세이건(1934~1996)의 소설을 영화로 만든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 조디 포스터 주연의 ‘콘택트’에 나온 명대사다. KBS 1TV ‘과학스페셜’에서 10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2013 스페이스 오디세이-외계 생명체’ 1부 ‘그들은 UFO를 타고 오지 않는다’에는 세이건이나 영화 속 주인공과 비슷한 생각을 하는 이들이 나온다. 우주 생명체와의 소통이 몽상가의 헛된 꿈은 아니다. 제작진은 외계 지적 생명체의 신호를 찾는 SETI(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 프로젝트 연구원의 목소리를 담았다. 또한 외계 문명의 수를 예측하는 공식인 드레이크 방정식을 만든 SETI 연구소 소장 프랭크 드레이크 박사를 만났다. 드레이크 방정식은 ‘N=R*·fp·ne·fl·fi·fc·L’로 표기된다. N은 은하계 속에서 탐지할 수 있는 고도 문명의 수, R*은 은하계 속에서 지적 생명이 발달하는 데 적합한 항성이 태어날 비율이다. fp는 그 항성이 행성계를 가질 비율, ne는 그 행성계가 생명에 적합한 환경의 행성을 가질 비율, fl은 그 행성에서 생명이 발생할 확률, fi는 그 생명이 지성의 단계로까지 진화할 확률, fc는 지적 생명체가 다른 천체와 교신할 수 있는 기술 문명을 발달시킬 확률이다. L은 그러한 문명이 탐사 가능한 상태로 존재하는 시간이다. 최저온도 섭씨 영하 120도, 대기압은 지구의 0.75%에 불과한 척박한 화성에는 지금 이 순간에도 붉은 흙을 파내고 레이저를 쏘아 성분을 검출하는 존재가 있다. 과학기술이 고도로 집약된, 걸어다니는 실험실 큐리오시티다. 제작진은 큐리오시티가 보낸 고화질 영상을 통해 화성의 속살을 들여다봤다. 또한 인류 역사상 가장 먼 곳까지 날아간 보이저1호는 지금도 1초에 17㎞씩 날아가고 있다. ‘보이저호의 아버지’ 애드스톤 박사로부터 태양계의 비밀을 전해 듣는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오페라의 유령’ 가면 닮은 중성자별 포착

    ‘오페라의 유령’ 가면 닮은 중성자별 포착

    마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등장하는 괴신사 펜텀의 가면과 소름 끼칠 정도로 비슷한 모양의 중성자별이 포착됐다고 8일(현지시간)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별의 이름은 돛자리펄서(벨라펄서)로, 지름은 약 12마일(19km)이며 헬리콥터의 날개깃보다 더 빠른 초당 회전수 11회로 매우 빠르게 자전하고 있다. 이 중성자별(펄서)은 지구로부터 약 1000광년 떨어져 있으며, 약 1만년 전 폭발한 초신성 잔해에서 남은 중성자들이 결합해 생성된 것이다. 이 별은 회전 때문에 빛의 속도의 약 70%에 달하는 빠르기로 전하를 띤 하전입자를 수없이 방출하고 있다고 한다. 과학자들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주력 관측기인 찬드라 X선우주망원경을 이용해 돛자리펄서를 관측했다. 그 결과, 이 별에서 ‘약간의 흔들림’(요동)이 관측됐으며, 망원경의 각도 탓에 이 별이 마치 팬텀의 가면처럼 나타난 모습도 추가로 얻을 수 있었다. 천문학자들은 사실 이 별이 흔들린다는 점에 더 큰 관심을 두고 있다. 따라서 관측은 하전입자의 제트(방출)에 관한 형태와 움직임이 이 흔들림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확인하는 데 필요하다. 만약 이들이 돛자리펄서의 흔들림을 확인한다면 그 중성자별의 제트와 관련한 최초의 자유 요동(wobble) 혹은 세차운동(중심축이 기울어진 회전체가 수직선 주위를 회전하는 현상)이 될 것이다. 챈들러 요동으로도 불리는 자유 요동은 이 별에 약간 왜곡이 생겨 더는 완전한 구체가 아닐 때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이런 왜곡은 중성자의 빠른 회전과 회전 속도의 급증이 결합되는 과정으로 발생할 수 있다. 회전속도의 급증이나 일종의 ‘작은 문제들’은 이 중성자별의 지각(껍질)과 초유체핵의 상호작용 때문에 나타날 수 있다. 돛자리펄서의 자유 요동은 약 120일 주기로 다소 짧게 계산됐다. 참고로 우리 지구의 요동은 약 2만6000년의 장주기를 가진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오는 10일 천체물리학저널(The Astrophysical Journal)에 실릴 예정이다. 사진=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63빌딩만 한 소행성 9일 지구 스쳐간다

    63빌딩만 한 소행성 9일 지구 스쳐간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63시티 크기의 소행성이 9일 지구에 다가온다. 이 소행성은 2029년에는 인공위성보다 더 가까운 거리에서 지구를 스쳐 지나가고, 2036년에는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도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7일 소행성 ‘아포피스’가 9일 오후 8시 43분 지구로부터 약 1450만㎞ 거리까지 접근한다고 발표했다. 지구와 달의 평균거리인 약 38만㎞의 38배 거리다. 아포피스는 2004년 미국의 천문학자들에 의해 발견됐으며 지름 220~330m로 63시티(249m), N서울타워(233m)와 크기가 비슷하다. 규산염 광물로 이뤄져 있으며 지구와 비슷한 328.58일을 주기로 태양을 공전하고 30.4시간마다 자전한다. 9일 접근에서는 도구 없이는 관찰하기 힘든 밝기여서 남반구에서만 관측이 가능하다. 이서구 천문연 박사는 “아포피스가 북반구 하늘에 나타나는 2월 초중반에 국내외 관측시설을 투입해 감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포피스는 16년 뒤인 2029년 4월 14일 오전 6시 46분에는 지구를 스치는 수준까지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때 고도는 약 3만 1600㎞로 정지위성이 떠 있는 고도인 3만 5786㎞보다 4000㎞나 낮은 지점에서 지구를 통과하게 된다. 비슷한 규모의 소행성이 이처럼 지구에 가깝게 접근할 확률은 약 1000년에 한 번꼴이다. 특히 아포피스는 2029년 4월 14일 지구로 접근할 때 지구 중력에 의해 궤도가 변경돼 2036년 4월 13일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미항공우주국(나사) 측은 이에 대해 “2036년 아포피스와 지구의 충돌 확률은 0.00043%로 매우 희박하다”고 설명했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VACATION CALENDAR] 빨간 날만 116일 알아두면 힘이 되는 여행달력

    [VACATION CALENDAR] 빨간 날만 116일 알아두면 힘이 되는 여행달력

    VACATION CALENDAR 빨간 날만 116일 알아두면 힘이 되는 여행달력 “추석 때 일주일쯤 시간이 날 듯한데 어딜 가지?” “리조트에서 3일만 원 없이 늘어지고 싶어. 세부? 푸껫?” “주말 끼고 2박3일 친구들과 놀면서 쇼핑하기 좋은 곳은?” 토요일을 포함하면 빨간 날만 116일인 2013년은 직장인들에겐 ‘축복의 해’라고 한다. 달력 속 빨간 날들을 보며 행복한 여행 고민에 빠진 이들을 위해 깨알 같은 1년치 여행정보를 모았다. * 본 기사는 2012년 12월에 작성하여 항공편 등 세부 정보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1월 장거리가 저렴해지는 시기 지난달부터 시작된 이른 추위로 동남아와 온천으로 유명한 일본이 인기다. 그렇다면 유럽 등 장거리 여행은 저렴하게 다녀올 기회라는 뜻이다. 도심 특급 호텔에서의 하루 날은 춥고 따뜻한 남쪽 나라로 여행갈 형편은 안 된다면 도심 특급호텔에서의 하룻밤도 나름 대리 만족을 줄 수 있다. 예산이 문제지만 1월에 소셜커머스를 잘 살펴보면 ‘의외의 득템’도 가능하다. 독도 문제로 한일 관계가 냉각된 이후 일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호텔마다 갑자기 비어 버린 객실을 채우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특급호텔들이 소셜커머스를 통해 착한 가격의 패키지를 소개하는 경우가 늘고 있으니 안테나를 세워 보시길. 하와이는 겨울이 제격 하와이는 여름보다 겨울이 제철! 마침, 하와이로 가는 항공권 가격도 많이 저렴해져 1월에는 세금을 제외하고 60만원 초반부터 직항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문제는 호텔인데 굳이 특급호텔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부엌이 달린 콘도미니엄도 괜찮고 와이키키 해변가에서 2블록만 안쪽으로 들어가도 가격이 뚝 떨어진다. 하와이에서는 꼭 오픈카를 빌려서 드라이브를 해볼 것. 아무리 그래도 하와이는 하와이. 알뜰해도 1인당 150만원이 넘는 예산이 부담스럽다면 상대적으로 항공료가 저렴한 ‘괌’이 대안. 제주항공의 프로모션 요금이 20~30만원 수준이다. 착한 가격의 유럽 추운 겨울은 저렴한 가격으로 유럽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지난해 12월 인천-런던 노선에 새로 취항한 영국항공은 50만원이라는 쇼킹한 가격의 항공권을 출시해 여행객의 마음을 설레게 한 바 있다. 영국항공은 런던과 영국 내 도시는 물론 파리, 베를린, 암스테르담 등 도시로의 경유 요금도 매력적이다. 다만, 알프스의 스키 리조트 지역은 호텔 값이 급등하고 예약도 어렵기 때문에 대도시를 중심으로 여행일정을 잡는 것이 좋다. 도시별 평균 숙박요금 호놀룰루 252,510원 런던 237,900원 ◀이 가격은 호텔스닷컴Hotels.com에서 사람들이 예약한 2012년 상반기 도시별 호텔 평균가다. *렌터카 예약 TIP 하와이나 괌은 렌터카를 빌려 직접 운전하기에 부담이 없다. 출국 전 반드시 국제면허증을 면허시험장에서 발급받아야 하며, 현지에서 차를 빌리는 것보다 알라모(www.alamo.co.kr), 허츠(www.hertz.co.kr)와 같은 사이트에서 사전에 예약하는 게 편리하다. 국제면허증은 면허시험장에 가면 10분 만에 발급되며 증명사진을 꼭 챙겨 가야 한다. 하와이 와이키키 주변의 호텔은 대부분 투숙객에게도 주차비를 받으니 당황하지 말 것.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2월 아쉽구나, 짧은 설연휴여 짧더라도 설은 설이다. 친척들의 잔소리에서 벗어나기 위한 솔로의 해외여행이라면 저비용항공사가 많은 중국이나 일본을 알아보는 것이 현명하다. 미리 만나는 남국의 봄 올해 설연휴는 야속하게도 짧다. 짧은 연휴에 가장 만만한 여행지는 역시 일본. 도쿄나 오사카가 지겹다면 최근 항공 좌석이 크게 늘어난 오키나와로 눈을 돌려 보자. 오키나와의 겨울 날씨는 우리의 ‘봄’과 비슷하다. 지도를 찬찬히 보면 알겠지만 일본 본섬에서 남동쪽으로 한참 떨어져 있고, 제주도보다도 훨씬 남쪽에 처져 있다. 해수욕을 하기엔 무리겠지만 산책하고 구경하다가 온천을 즐기기에는 2월이 적기다. 아시아나항공은 물론 진에어, 티웨이항공까지 오키나와로 취항을 시작한 것도 ‘오키나와의 봄’을 찾는 한국인들을 위한 포석이다. 항공이 늘어났다는 것은 그만큼 항공료가 저렴해진다는 것과도 일맥상통한다. 더위에도, 추위에도 약한 부모님을 모시고 가도 좋을 듯. 뉴질랜드 캠퍼밴 여행 캠핑이 인기를 끌면서 해외 캠핑에 대한 관심도 커져 가고 있다. 캐나다, 미국, 호주, 영국 등도 좋다지만 아는 사람들은 겨울철 해외 캠핑으로 뉴질랜드의 캠퍼밴 여행을 빼놓지 않는다. 우리네와 계절이 정반대인 뉴질랜드의 2월 날씨는 캠핑을 만끽하기에 그만이다. 남섬의 <반지의 제왕>과 <호빗> 촬영지도 꼭 가볼 것을 추천한다. 예산만 잘 짜면 버스만 질리게 타는 뉴질랜드 패키지보다 저렴하다.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지만 하루면 적응할 수 있는 수준이고 해외 캠핑 여행은 혜초여행사 등 전문 여행사를 찾아 상담해 보면 길이 보인다. 이집트 홍해에서 다이빙을 혁명 때문에 여행자제 국가로 지정됐던 이집트로 가는 하늘길이 다시 연결된다. 2013년 1월부터 대한항공이 카이로까지 직항편을 띄우면서 교통편도 좋아졌다. 한국인들이 패키지로 많이 가는 카이로나 룩소르에서 역사유적을 보는 것도 좋지만 다합, 후루가다에서 다이빙을 경험하는 것도 추천하고 싶다. 사실 이집트의 해변 휴양지는 유럽과 러시아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휴양지로 더욱 유명하다. 홍해를 마주하면 지금껏 상상했던 이집트의 이미지는 완전히 무너질 것이다. 도시별 평균 숙박요금 카이로 135,174원 오클랜드 114,003원 *묵은 마일리지 털어내기 항공 마일리지 적립해 주는 신용카드를 만들어서 미국, 유럽도 가고 남을 마일리지를 모았는데 도통 못 쓰는 경우가 많다. 여행 출발시기가 임박해 예약하려다 보니 마일리지용 항공 좌석이 남아 있지 않기 때문. 마일리지 좌석의 경우, 성수기는 최소한 6개월 전, 비수기라도 2~3개월 전에는 예약해야 한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로는 스타얼라이언스, 대한항공 마일리지로는 스카이팀 회원 항공사의 항공권도 구할 수 있으니 국적 항공사를 고집할 이유는 없다. 어쨌거나 마일리지를 쓰려면 휴가부터 6개월 전에 확정해야 한다는 얘기. ●3월 삼일절은 가급적 피하자 삼일절이 금요일이라 3일 연휴가 보장되지만 가격도 가장 비싸다. 가능하다면 삼일절 다음 주를 노려 보자. 저렴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벚꽃엔딩, 일본을 걷다 비싼 물건은 나름 비싼 이유가 있고 여행객이 많이 몰릴 때도 다 이유가 있다. 단풍과 꽃, 축제는 시기를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한다. 사쿠라의 나라, 일본의 봄은 벚꽃으로 화려하게 빛난다. 가장 대중적이고 확실한 벚꽃 여행지는 단연 교토다. 교토에서는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벚꽃축제가 펼쳐지는데 이 기간에는 사람도 많고 숙소도 비싸지지만 만개한 벚꽃은 이 모든 것을 감내하고도 남는 값어치를 한다. 3박4일 일정이라면 주말에는 오사카, 주중에는 교토에 숙소를 잡는 식으로 비용을 조금 절약할 수 있다. 다만, 지구촌 전반의 이상 기온으로 벚꽃 피는 시기를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려워 막상 축제 기간에 맞춰 갔어도 어느 정도 운이 따라야 한다. 기름기 좔좔 ‘딤섬’의 유혹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보신하기 위해 원 없이 먹는 식신 여행은 어떨까. 최근 김포공항에서도 저가항공이 많이 다니는 타이완은 2박3일 정도의 짧은 일정으로도 맛있는 여행을 할 수 있다. 미식여행지로 홍콩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마카오는 포르투갈의 영향까지 더해져 다양한 음식 문화를 접할 수 있다. 물론 가격도 저렴하다. 타이베이의 야시장을 헤매면서 밤 늦게까지 새우살이 가득한 딤섬과 육즙 가득한 만두의 유혹을 뿌리치긴 쉽지 않으리라. 마카오는 카지노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이 전반적으로 가격대비 만족도가 훌륭하다. 크루즈 말고 페리 아무 생각 없이 바다만 보고 싶은 날. 호화로운 크루즈까지는 굳이 필요 없다. 배에서 뒹굴뒹굴하며 책을 읽고, 커피도 마시며 일본으로, 중국으로 갈 수 있는 페리 여행을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신지. 요새는 페리에서 선상 불꽃 요리부터 바비큐 파티도 열어 준다. 칭다오, 웨이하이, 톈진, 후쿠오카, 시모노세키, 오사카, 대마도…. 페리를 타고 갈 수 있는 곳이 이토록 다양하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항공권보다 저렴하다. 도시별 평균 숙박요금 푸껫 184,649원 타이베이 141,816원 *항공권 체크인은 미리 미리 공항에 늦게 도착해 가장 당황스러운 상황 중 하나는 일행과의 자리가 떨어져 있는 경우다. 이를 피하려면 사전 체크인이 필수!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은 물론 대부분의 항공사들은 인터넷은 물론 모바일에서도 체크인을 하고 좌석 지정까지 할 수 있다. 일부 항공사는 탑승권도 필요 없고 공항에서 수화물만 부치면 된다. ●4월 아직 쌀쌀한 초순이 적기 4월 초는 봄이 와도 봄 같지 않다는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의 기간. 인파로 번잡한 것이 싫다면 초순에 여행을 떠나는 것이 나은 선택이다. 새로 뜨는 허니문‘칸쿤’ 허니문도 유행이 있다. 최근 허니문 여행지로 멕시코의 칸쿤이 확실히 뜨고 있다. 불과 최근까지 하와이, 몰디브가 대세였다면 ‘조금 다른’ 여행을 원하는 이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항공 이동시간만 최소 20시간 이상이나 걸리지만 뉴욕이나 라스베이거스에서 하루쯤 머물다 가는 것도 하나의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칸쿤이 뜬 또 다른 이유는 리조트 안에서 추가비용 없이 식사와 음료를 모두 해결하는 ‘올인클루시브All inclucive’ 서비스도 한몫 했다. 반면에 전통의 목적지인 몰디브는 4월부터 대한항공이 스리랑카를 경유하는 직항편을 띄운다니 허니문 인기가 더욱 높아질 듯 하다. 또 하나 참고할 점은 몰디브나 발리, 칸쿤은 직접 리조트를 예약하는 것보다 여행사를 통하는 게 훨씬 저렴하다. 호텔과 항공편을 사전 확보하고 있는 전문 여행사를 통하는 게 이득이다. 송끄란, 물놀이의 끝판왕 4월13~15일, 태국 전국에서 펼쳐지는 물벼락 잔치. 태국에서 신년을 축하하는 행사라고 하는데 현지인과 관광객이 어울려 아는 사람이건 모르는 이건 ‘닥치고’ 물을 뿌리고 노는 최대의 축제다. 이 기간엔 태국 전역이 외국인들로 들끓어 숙소 예약을 서둘러야 할 정도다. 방콕도 좋지만 치앙마이에서 가장 화려한 물놀이가 펼쳐진다니 대한항공 직항을 이용하는 것도 좋겠다. 조금 저렴한 타이항공을 이용해 방콕과 치앙마이의 송끄란을 비교체험하는 것도 방법. 싱가포르에 8대 강이 들어온다고 나이트 사파리로 유명한 싱가포르 동물원에 세계 8대 강을 생생하게 재현한 리버 사파리River Safari가 4월에 들어선다는 소식. 양쯔강, 나일강, 아마존, 콩고강까지. 팬더곰과 악어, 재규어 등을 실제로 들여와 살게 한다고 한다. 역시 싱가포르는 그 좁은 땅덩어리에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원더랜드. www.riversafari.com.sg 도시별 평균 숙박요금 칸쿤 158,864원 교토 139,698원 *호텔도 마일리지 모아 보자! 항공권뿐 아니라 해외의 체인 호텔들도 마일리지가 있다. 대표적으로 쉐라톤, 웨스틴, W호텔 등은 ‘스타우드 그룹’, 소피텔, 풀만, 이비스 등은 ‘아코르 그룹’으로 표인트를 모을 수 있다. 물론 포인트에 따라 공짜 숙박권도 얻을 수 있다니 출장이나 여행 다닐 때마다 한쪽 호텔로 집중하는 게 좋다. 호텔 사이트 중에는 호텔스닷컴(www.hotels.com)의 보상제도가 빵빵하다. 10박 숙박하면 1박을 무료로 준다. ●5월 주말 출발보다 주말 도착 푸껫이나 발리 같은 곳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주말 출발보다 주말 도착이 좋다. 5월 주말은 허니문 때문에 비싸고 자리잡기도 어렵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홍콩 디즈니 vs 도쿄 디즈니 어버이날 선물로 ‘효도여행’을 보내 드릴 예정이라면. 이리 재 보고 저리 재 봐도 비행시간 짧으면서 볼 것 많은 중국 패키지여행이 제일 무난할 듯. 자연 절경이 좋은 장자지에나 구채구 쪽은 아버지들이, 북적거리고 화려한 상하이 쪽은 어머니들이 좋아하신다. 중국 싫다 하시면 베트남, 캄보디아가 효도여행의 대세다. 물론 해외여행 경험이 많지 않은 부모님들에 한해서다. 꼬맹이들이 주인공이라면 으리으리한 테마파크가 역시 인기다. 디즈니랜드는 홍콩이나 도쿄 중 어딜 선택할지가 어려운데. 규모는 도쿄가 훨씬 크지만 어차피 아이 데리고 모두 볼 수 없으니 차라리 홍콩이 좋다는 의견이 대세다. 반면에 도코 디즈니랜드는 4월15일부터 2014년 3월20일까지 340일간 30주년 기념 이벤트를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아니면 유니버설스튜디오가 있는 싱가포르도 좋다. 센토사 섬은 그 자체가 하나의 테마파크다. 라스베이거스가 뜬다는군 라스베이거스는 ‘도박 도시’라는 불명예를 벗어나 ‘휴양 도시’로 변신하고 가족여행객 사이에서 상종가를 올리고 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연 보고, 그랜드캐년 다녀오고, 쇼핑하고 일주일도 지루할 틈이 없다. KA쇼, O쇼 등은 논버벌 공연인 만큼 아이들이 함께 보기에도 좋다. 라스베이거스는 미국 내에서도 호텔비가 저렴하면서도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기로 유명하다. 대한항공 직항도 있고 경유편인 유나이티드항공, 에어캐나다는 가격이 저렴하다. 아메리칸항공이 온다고? 미국 최대 항공사 중 하나인 아메리칸항공이 한국에 처음으로 들어온다는 빅뉴스. 그런데 취항도시가 로스앤젤레스나 뉴욕, 샌프란시스코도 아닌 댈러스다. 관광 목적으로 댈러스에 가는 사람은 많지 않을 듯하지만 댈러스는 사실, 중미나 남미 쪽으로 가는 허브 도시의 성격이 강하다. 댈러스를 경유해 멕시코 칸쿤이나 코스타리카 등 미국인들의 휴양지로 가기 좋아진다니 꿈에서나 봤던 카리브해가 한결 가까워진다. 통상 외항사가 신규 취항하면 파격 할인 프로모션을 펼치는 만큼 벼르고 있어도 좋겠다. 도시별 평균 숙박요금 파리 221,777원 도쿄 157,898원 ●6월 현충일 연휴에 주목 여름휴가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보통 6월은 비수기에 속한다. 수요일인 현충일을 잘 활용해서 5~6일간의 여유로운 여행을 노려봄 직하다. 토론토, 프라하 취항 여행 경비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공권. 캐나다 동부와 동부 유럽 쪽에 기회가 생길 것 같다. 6월에는 외항사들의 신규 취항 소식이 들려오는데, 6월1일부터 체코항공이 인천과 프라하, 6월3일부터는 에어캐나다가 인천-토론토를 연결할 예정이다. 프라하에서 카를교의 야경을 볼 것인가, 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 폭포에 젖어 볼 것인가. 전혀 다른 낭만을 가진 두 도시가 올 여름 주목받고 있다. 가격도 두 도시에 모두 취항하는 대한항공보다 저렴한 항공권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배낭여행 좀 해봤다는 이들 사이에서 최근 가장 뜨거운 지역은 동유럽이다. 이미 가본 사람이 많은 체코, 오스트리아 쪽을 넘어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세르비아 쪽 발칸이 뜨고 있다. 특히 크로아티아가 대세라고 하는데 한여름엔 호텔 잡기가 어려우니 6월에 갈 수 있다면 가장 이상적일 듯. 터키항공이나 중동 쪽 항공사들이 크로아티아로 가는 요금이 좋은 편이다. 유학생 몰릴 때 피하자 미국, 캐나다, 호주, 필리핀의 공통점! 여름과 겨울이면 유학생, 어학연수생들과 그들의 가족들이 방학을 이용해 ‘집단이동’을 하면서 항공료가 급등한다는 사실. 위 지역을 여행한다면 비싼 항공료의 ‘주범’인 유학생 수요를 피하거나 최소한 3개월 전에 항공권을 서둘러 예약하는 것이 능사! 한번쯤은 크루즈 여행 올해는 10만톤급 초대형 크루즈들이 한국을 많이 찾는다.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는 14만톤급 크루즈를 한국 쪽으로 보내는데 자그만치 3,000명 이상이 탑승해 ‘비행기 10대 규모’를 자랑한다. ‘바다 위에 떠다니는 리조트’라 불리는 크루즈 여행을 한번쯤 해볼 때가 된 듯하다. 문제는 대형 크루즈들이 중국에서 중국인 승객을 가득 태워 올 예정으로 인천항이나 부산항에서 한국인들이 얼마나 탑승할지 미지수라는 사실! 배의 크기는 작지만 다소 저렴한 한국 선사인 ‘하모니크루즈’를 타고 부산에서 출발해 일본을 다녀오는 것도 좋을 듯. 도시별 평균 숙박요금 트론트 149,056원 프라하 137,622원 *가격 비교 사이트 뒤지기 최근에는 호텔 예약 사이트를 동시 비교해 주는 사이트가 뜨고 있다. 호텔스컴바인(www.hotelscombined.co.kr), 트립어드바이저(www.tripadvisor.co.kr)는 호텔에 강하고, 해외 저가항공은 스카이스캐너(www.skyscanner.co.kr)가 꼼꼼히 비교해 준다. 익스피디아, 아고다 등의 사이트를 일일이 방문할 필요가 없다. ●7월 기왕이면 조금 서두르자 여름휴가 시즌. 항공사는 보통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를 극성수기로 보고 가격을 높게 책정한다. 기왕 7월에 계획이 있다면 조금 서두르자. 주제가 있는 여행 아는 만큼만 보이는 게 여행이다. 아프리카에 갔다가 어린이대공원만큼도 동물을 못 보고 왔다는 이들이 적지 않은데 동물이 많이 움직이는 시기를 잘 알고 가는 게 중요하다. 남반구에 위치한 케냐, 탄자이나는 우리나라와 계절과 기후가 정반대로 동물들이 젖과 꿀이 흐르는 북쪽으로 서서히 이동을 하는 게 7~8월이라니 여름휴가에 맞춰 케냐 마사이마라와 탄자니아 세렝게티를 가보는 것도 좋을 듯. 대한항공이 케냐 나이로비까지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다. 같은 맥락에서 유럽 아트투어는 사전예약이 중요하다. 이탈리아 밀라노부터 베로나, 베니스로 이어지는 북부지역을 여행한다면 베로나 원형극장에서의 뮤지컬(www.arena.it)과 밀라노에 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관람(www.vivaticket.it)을 놓치지 말자. 베로나 원형극장에서의 뮤지컬은 티켓 가격이 다양해 미리만 예약하면 저렴하게 분위기를 접할 수 있다. <아이다>, <라보엠>, <로미오와 줄리엣> 등 기라성 같은 작품들 중 무엇을 볼지 선택하는 것도 재미다. 라마단 기간엔 자중 또 자중 이슬람력으로 아홉 번째 달을 뜻하는 라마단. 2013년에는 7월9일부터 8월7일까지로, 무슬림들이 각별히 금욕하는 기간인 만큼 여행자들도 그들의 문화를 배려해야 한다. 터키, 튀니지, 이집트, 요르단 등 아랍국가들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서는 무슬림들을 자극하는 행동을 엄금하고 그들 앞에서 먹고 마시고 흡연하는 행동도 유의해야 한다. 유흥업소는 영업시간이 제한되는 경우도 많다. 도시별 평균 숙박요금 밀라노 191,344원 오사카 110,650원 *유레일패스 꼼꼼히 체크! 유레일패스는 해마다 혜택 사항이 달라지니 꼼꼼히 체크할 것! 국경이 맞닿은 3~5개 인접국을 갈 수 있는 셀렉트패스에서 올해부터는 프랑스가 빠진다. 가장 인기 많은 프랑스-이탈리아-스위스 여행시 구간권을 추가로 구매하거나 방문 도시가 많지 않다면 전부 구간권으로 구매해야 한다. 24개국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패스에는 올해부터 터키가 포함된다. ●8월 개학 이후를 노려라 초등학교 여름방학은 여행 성수기와도 겹친다. 대부분이 8월20~23일 사이에 개학하는 만큼 휴가를 느긋하게 계획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우기도 나쁘지 않은 태국 한국의 여름과 가을은 태국의 우기에 해당한다. 하지만 방콕 가이드북을 제작한 방콕통에 따르면 태국 여행은 굳이 건기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8월은 건기(11~2월)만큼 덥지도 않고, 호텔 요금도 저렴한 편이다. 리조트 안에 퍼져 책이나 원 없이 보는 것만으로 힐링여행을 즐길 수 있을 듯. 럭셔리 호텔 여행으로 방콕만큼 저렴한 곳도 없다. 또한 우기 땐 방콕, 치앙마이, 끄라비 할 것 없이 스콜이 내리는 반면 푸껫이나 피피섬, 남부의 끄라비는 상대적으로 강수량이 약한 편이라는 점도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여름엔 남부 쪽으로 가고, 겨울엔 꼬따오와 꼬사무이가 있는 동쪽 해변을 노리는 게 좋을 듯하다. 한여름에는 오히려 유럽 여행객도 많지 않아 조용한 분위기에서 낭만을 느끼기에 제격. 소피텔, 세인트레진스, 쉐라톤스쿰윗 등 신규 호텔들은 다른 아시아 도시와 비교해도 가격이 훨씬 저렴한 편이다. 럭셔리, 부티크호텔을 반값으로 판매하는 에바종(www.evasion.co.kr)을 주시해 보시라. 캐나다 스키 예약은 여름에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캐나다 밴쿠버, 휘슬러에서 스키를 타는 것은 흡사 파우더 위를 미끄러지는 기분이다. 캐나다에서 스키를 타다가 국내의 인공눈 슬로프에 오르면 스케이트를 타는 기분이 들 정도다. 휘슬러, 밴프 등 캐나다 스키장은 숙소 예약을 서둘러야 하는데 여름을 넘겨 버리면 객실 잡기가 어려워진다. 여름철에는 여행사에서 항공권을 포함한 스키 상품을 말도 안 되는 가격에 출시하니 재빠르게 예약하는 것도 좋다. 캐나다 휘슬러 5박7일 상품의 경우 조기 얼리버드 특가 찬스를 활용하면 70만원대에도 예약할 수 있다. 유럽 소도시 여행의 로망 여름에 유럽 여행을 간다면 휴가철이 마무리되는 8월 말에 떠나는 게 좋다. 항공료는 물론 숙박료도 아낄 수 있고, 무더위가 조금은 지나간 덕에 여행 다니기도 편하다. 요새는 유럽 소도시 여행이 대세인데 특히 남부 프랑스의 프로방스나 이탈리아 친퀘테레가 가장 유명세를 타고 있다. 친퀘테레를 간다면 가능하다면 2박3일 정도 여유있게 둘러보는 게 좋은데 숙소가 많지 않아 항공보다는 숙소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5개 마을 중 가장 북쪽에 있는 몬테로소 지역에 그나마 숙소가 많다. 도시별 평균 숙박요금 시드니 187,665원 마드리드 134,891원 ●9월 추석, 빠른 예약이 관건 올해 최대의 휴일이 있다. 이틀의 연차를 더하면 휴일만 9일이니 미주나 유럽 등 장거리 여행도 충분하다. 무조건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정답.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지중해 여행 절호의 기회 이틀만 휴가를 더 내면 최대 9일까지 휴가를 낼 수 있는 추석 찬스. 성수기가 조금 지난 9월 중순은 지중해 여행의 최적기다. 터키와 그리스를 함께 여행하면 좋은데 2013년부터는 유레일패스로 터키까지 여행할 수 있다 하니 그리스에서 터키로 가는 유람선 등이 할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 위기로 흉흉한 그리스가 빨리 안정돼야 마음 놓고 여행할 수 있을 듯. 산토리니 같은 그리스 섬들은 11월 이후에는 대다수 상점, 숙소들이 휴무에 들어가니 무조건 9월 중에 가도록! 만일, 추석 때 굳이 차례 안 지내고 해외여행 함께 가는 ‘쿨한’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3대가 여행을 계획한다면 비행시간도 적당히 짧으면서 볼거리도 좀 있고, 리조트에서 편하게 쉴 수 있는 ‘3대 조건’을 충족시키는 곳이 적격이다. 중국 하이난이나 일본 홋카이도가 정도가 어떨까. 리조트 시설이 좋은 필리핀 세부는 가격대 만족도가 높아 무난한 편이고,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는 저비용항공사를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다. 순례준비는 학원에서 시작된다 한번쯤 걷고픈 스페인 ‘카미노 데 산티아고’. 허나 2~3년 사이에 쏟아져 나온 책들과 선배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한여름의 도보 순례는 지옥행군이다. 긴팔, 반팔을 다 준비해야 하는 압박이 있긴 하지만 9~10월이 가장 적기란다. 11월 이후에는 운영을 중단하는 순례자 숙소(알베르게)가 많으므로 비추. 장비와 체력만 준비하지 말고 기초 스페인어를 배우라는 것이 경험자들의 조언이다. 그러니 한달 속성으로라도 스페인어를 여름에 배워 두자. 멕시코 대사관에서 하는 방학 특강이 특히 저렴하다고. 가을의 뉴욕에서 뮤지컬을 뉴욕 여행도 여름 성수기를 피해 날씨가 선선해지는 9월이나 10월이 제격이다. 숙소 가격이 비싸기로 악명이 높은 뉴욕에서는 한인 민박도 나쁘지 않다. 쇼핑도 좋고 식도락도 좋지만 뉴욕까지 와서 브로드웨이 공연을 놓칠 수는 없는 일. 공연도 사전 예약을 하는 게 좋다. 티켓마스터(www.ticketmaster.com)도 유명하고 한국 사이트 오쇼(www.ohshow.net)에서도 대부분의 공연을 예약할 수 있다. 뉴욕관광청 웹사이트(www.nycgo.com)에서는 공연, 전시회는 물론 각종 할인 정보를 제공한다. 도시별 평균 숙박요금 뉴욕 277,884원 라스베이거스 127,734원 ●10월 한글날까지 공휴일 풍년 개천절은 물론 23년 만에 부활한 한글날까지 포진했다. 하루나 이틀의 연차만 이용해도 여유롭게 일본이나 중국에서 단풍을 감상할 수 있겠다. 천천히 마냥 걷고 싶다 체력이 저질이고, 등산에는 영 취미가 없지만 근사한 길을 따라 원없이 걸어보고 싶다면 올레길이 제격. 그런데 올레길이 해외로도 확장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규슈에 올레길이 생겼는데 제주도보다 남쪽에 있는 지역이니 늦가을이나 겨울에 가도 따뜻하다. 일본의 호젓한 시골마을도 구경하고 온천마을에서 몸도 녹일 수 있으니 일석삼조. 홍콩 해안길도 최근 ‘이지 하이킹 코스’로 뜨고 있다. 쇼핑만 하러갈 게 아니라 ‘뜻밖의 홍콩’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을 듯. 일본의 올레나 화려한 홍콩이 끌리지 않는다면 미얀마와 라오스로 눈을 돌려 보시라. 문명의 때가 묻지 않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만으로 허전한 마음이 차 오른다. 미얀마의 파고다를 두루두루 둘러보고 라오스에선 탁발행렬도 보는 건 어떨까?. 루앙프라방에선 그냥 카페에 앉아 넋놓고 있기만 해도 좋다. 저렴한 게스트하우스도 많고 물가도 저렴하니, 금상첨화가 아니겠는가. 옥토버페스트 10월 독일 여행을 계획 중에 있다면 세계 최대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를 무심코 지나칠 수 없다. 700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뮌헨에 모여들어 도시 전체가 들썩거린다. 단 평소보다 2~3배 치솟는 호텔값은 감내해야 한다. 또 10월의 독일은 우리나라 초겨울과 비슷할 정도로 춥다는 점도 염두해야 한다. 도시별 평균 숙박요금 싱가포르 253,434원 상하이 112,085원 ●11월 전통적인 여행 비수기 휴일의 씨가 마른 11월. 여행업계에서는 여행수요가 줄어드는 전통적인 비수기로 꼽힌다. 여행사마다 파격적인 조건의 특가 상품이 늘어난다. 인도는 겨울이 진리 인도 여행의 적기는 11월에서 2월 사이. 6~8월은 몬순으로 가급적 피해야 한다. 인도의 겨울은 일교차가 심해 낮에는 덥고 밤에는 쌀쌀하다. 골든 트라이앵글이라 불리는 델리, 자이푸르, 아그라는 물론이고 자이살메르 낙타사파리, 바라나시의 갠지스강을 즐기는 데엔 9월 이후가 좋다. 인도 북부 라다크 지역은 예전엔 육로가 열리는 여름에만 갈 수 있었지만 인도에도 ‘인디고’, ‘킹피셔’ 등 저가항공이 생기면서 델리에서 수시로 비행기가 다니기 때문에 걱정 없다. 타지마할에 뜨는 보름달을 보고 싶다면 한 달에 5번 있는 야간개장시간을 노릴 것! 중국식? 타이식? 어쨌거나 마사지 직장생활의 따분함이 극에 달하는 11월. 힐링을 위해 마사지를 원없이 받을 수 있는 곳이 끌리는 때다. 마사지의 양대 산맥은 태국과 중국. 베트남이나 필리핀 등에서도 마사지 받을 곳은 많은데 타이식과 중국식의 절충형이라 할 수 있다. 가격은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받지 않는다면 대충 비슷한 편. 단, 동남아권에서도 싱가포르·타이완은 비싼 편이다. 여행사에서 추천하는 곳보다는 현지인들 사이에서 인정받는 곳을 수소문해 보자. 블랙프라이데이엔 미국으로 그야말로 ‘득템’의 시간이다. 11월 넷째 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바로 다음날인 금요일은 미국에서 최대 쇼핑이 이루어지는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 신형 노트북을 단돈 100달러에 건지는 것도 예삿일. 캡, 폴로 등 의류브랜드도 80% 가까이 세일한다. 금요일 자정 혹은 새벽부터 시작되는 폭탄 세일을 만끽할 수 있다. 도시별 평균 숙박요금 방콕 103,615원 마카오 198,558원 *실패 확률 낮은 항공사 에어텔 가격 차가 너무 심해 종잡을 수 없는 에어텔 상품. 항공사에서 직접 기획한 상품을 선택하면 실패 확률이 낮다. 캐세이패시픽의 ‘슈퍼시티’, 싱가포르항공의 ‘시아홀리데이’, 타이항공의 ‘ROH’,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GOH’가 대표적이다. 국내 저가항공사인 진에어도 최근 ‘지니텔’을 만들었다. 이 상품들은 항공사에서 직접 팔기도 하고, 지정 여행사를 통해 판매하기도 한다. ●12월 Year End SALE 시작! 해외에서의 쇼핑에 관심이 있다면 12월이 기회다. 연말 세일을 노리고 남은 연차를 털어 홍콩이나 미국까지 원정을 다녀오는 이도 많다. 항공권 본전 뽑는 쇼핑 연말 쇼핑은 두말할 것 없이 홍콩. IFC몰, 하버시티 등 90여 개의 쇼핑몰에선 12월 중순부터 메가세일에 돌입하다. 와인, 수입품 등에는 세금이 전혀 붙지 않는다. 보통 크리스마스 전후에 본격 시작되는데 1월로 넘어가면 좋은 물건들이 동나고 없으니 서둘러야 함. 웬만한 명품들은 연말에 30% 정도까지 세일이 들어감. 1월 이후엔 70~80%까지 할인하는 제품도 많지만 양질의 상품을 찾기 어렵고 환불 불가도 많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도 연말엔 ‘이어엔드세일Year End Sale’이 펼쳐지는데 최대 70%니 발품만 잘 팔면 항공권 본전도 뽑을 듯. 오로라, 죽기 전에 한번은 오로라 관측이 더 이상 천문학자나 과학자들만의 몫은 아니다. 누구든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여행 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 캐나다 옐로우나이프나 노르웨이 트롬소가 가장 유명한 오로라 명당이다. 비행기를 두세 번은 갈아타고 가야할 정도로 가는 길이 쉽지 않지만, 보는 순간 넋을 잃게 될 것이다. 오로라가 멜로디에 맞춰 춤을 추는 것 같은 착란이 느껴질 정도라 함. 10월부터 3월까지가 관측률이 가장 높다. 땡처리 여행의 세계 땡처리 상품을 잘만 이용하면 상상하기 힘든 저렴한 가격으로 해외여행을 할 수 있다. 땡처리는 대부분 전세기 좌석 등의 판매가 부진할 때 시장에 나오는데 방학이 시작되기 전인 12월 초부터 12월 중순 사이가 남는 좌석이 많아서 득템 기회도 많다. 유럽 크리스마스마켓의 로망 11월 말부터 크리스마스까지 혹은 연말까지 유럽 주요 도시에서는 오색찬란한 크리스마스마켓이 열린다. 프랑스, 스위스, 독일이 유명한데 가정에서 만든 치즈와 햄, 초콜릿 등 먹거리와 수공예품, 의류 등을 판매한다. 레드와인과 오렌지, 계피 등을 넣고 만든 따뜻한 뱅쇼(혹은 글루바인)를 마시며 마켓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낭만적임. 파리 전역에서는 1월 한달간 다양한 할인 이벤트가 진행하는데 호텔들도 조식 무료, 늦은 체크아웃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시별 평균 숙박요금 홍콩 212,492원 세부 86,744원 에디터 최승표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여행신문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여행신문에 있습니다.
  • 천문학자가 촬영한 ‘UFO 공중 폭발’ 장면

    천문학자가 촬영한 ‘UFO 공중 폭발’ 장면

    미확인비행물체(UFO)가 공중 폭발하는 장면이 한 아마추어 천문학자 카메라에 찍혀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새크라멘토에 사는 아마추어 천문가 엘리야 프리호츠코가 지난달 20일 늦은 오후 별 관측 도중 우연히 UFO로 추정되는 괴물체가 폭발하는 장면을 찍었다고 미국 최대의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리호츠코는 천체망원경으로 별 관측 도중 번쩍거리는 불빛을 목격하고 빠르게 자신의 스마트폰 카메라를 망원경 뷰파인더에 대놓고 동영상을 찍었다. 그는 현지 방송 CBS 13의 인기 프로그램인 ‘굿데이 새크라멘토’에 자신이 촬영한 동영상을 제보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번쩍이는 괴물체가 잠시 뒤 폭발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대해 프로그램 진행자 코디 스탁은 “이 영상은 망원경 렌즈를 통해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은 것이라서 우리가 확대하고 느린 화면으로 재생했다.”면서 “이는 확실히 폭발로 의심된다.”고 말했다. 방송은 촬영자인 프리호츠코와의 인터뷰도 방영했다. 그는 “전에 한 번도 본 적 없는 무언가를 봤다.”고 말했다. 또한 방송은 ‘바보들을 위한 천문학’(Astronomy For Dummies)의 저자인 스티븐 마랜 박사에게도 동영상을 보내 자문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미국 천문학회(AAS) 홍보담당자이기도 한 마랜 박사는 “보고받은 폭발은 천체 현상으로는 추정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즉 이번에 목격된 괴현상에 대해 아무도 공식적인 설명을 할 수 없다는 것. 이 방송은 전문가의 지적이 옳다면 이 동영상은 사상 최초로 UFO가 공중 폭발하는 장면을 촬영한 비디오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했다. ▶동영상이 보이지 않을 때 최하단 PC버전을 클릭하세요.(앱버전) 사진=방송 화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지구에 가장 근접한 ‘슈퍼지구’ 발견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 지구에 가장 근접한 ‘슈퍼지구’가 발견돼 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BBC닷컴 등 주요 매체에 따르면 국제 천문학 연구진은 지구에서 12광년 떨어진 고래자리 타우별(타우 세티)에는 5개의 행성이 공전하고 있으며 이 중 한 행성은 생명체 서식 가능 지역에 있다고 ‘천문학 및 천체물리학회지’에 발표했다. 참고로 고래자리는 영문으로 ‘세티’로 불리는 데 이는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바다의 괴물 혹은 고래의 이름인 시터스(Cetus·케토)에서 유래했다. 천문학자들은 이 타우별이 거느린 행성들의 질량은 지구보다 2~6배 정도 크며, ‘골디락스 영역’이라고도 불리는 거주 가능 지역의 슈퍼지구 후보(HD 10700e)는 지구 질량의 5배 정도 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발견된 외부 행성 중 가장 작은 수준이라고 한다. 과학자들이 고래자리 타우별에 주목하고 있는 점은 지구에서 타우별까지의 거리가 불과 12광년 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는 태양에서 금성까지의 거리 정도여서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이번 연구에는 영국과 미국, 호주, 칠레의 과학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이 별을 관측할 때 중력으로 나타나는 왜곡을 바로잡아주는 노이즈모델링 기술을 이용해 약 6000번 이상 관측한 결과를 통합한 정보를 토대로 작성했다. 연구에 참여한 스티브 보그트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크루즈대 교수는 “이번 발견은 거의 모든 항성이 행성을 거느리고 있다는 점을 확인시켜준다.”면서 “이는 거의 모든 은하가 생명체가 살만한 지구 크기의 행성을 갖고 있다는 이론과 일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우린) 이제 100일 미만의 짧은 공전 궤도가 선호되는 자연의 본질을 이해하기 시작했다.”며 “태양과 수성 사이에 행성이 없는 우리 태양계가 전형적인 게 아니라 이상한 현상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또 다른 연구원인 제임스 젠킨스 박사(영국 하트포드셔대 객원연구원)는 “고래자리 타우별은 가까운 미래에 주변 행성의 대기상태를 연구할 수 있게 될 지구에서 가장 가깝고, 밝은 우주의 이웃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지구가 종말할 수 있는 12가지 시나리오는?

    고대 마야인들이 예언했다는 2012년 12월 21일 소위 ‘지구 최후의 날’을 맞아 해외언론들이 지구가 멸망할 수 있는 12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른바 ‘마야 종말설’은 고대 마야인이 쓰던 달력에 기초한 것으로 기원전 3114년 8월 13일을 원년으로 시작해 13번째 박툰(394년의 주기)인 2012년 12월 21일을 끝으로 달력이 끝난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2012년 12월 21일을 지구 종말의 날로 예측한 가운데 처음으로 D-데이를 맞은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역시나 지구촌은 아무일 없이 지나가고 있다. 여러 해외언론에 소개된 지구종말 시나리오를 정리해봤다. 1. 행성 충돌 종말설을 믿는 사람들은 가상의 외계 행성인 니비루 충돌을 유력한 지구 종말 시나리오로 꼽고 있다. 미 항공우주국(NASA)측은 이에대해 “만약 지구를 멸망시킬 만한 행성이 날아온다면 지금쯤 육안으로도 보일 것”이라며 “각 나라의 전문가 뿐 아니라 수많은 아마추어 천문가들이 실시간 지켜보고 있다.”고 반박한 바 있다.     그러나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는 없다. 실제로 천문학자들이 감지한 지구 근처 소행성은 6200개 정도로, 가장 거대한 것은 지름 32km에 육박하는 ‘1036 Ganymed’로 알려졌다. 2. 유행성 독감 치명적인 유행성 독감은 지구촌에서 간혹 발병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918~1919년 사이에 발생한 스페인 독감은 전세계에서 무려 2500만~500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바 있다. 3. 태양 폭발 강력한 태양폭발이 일어나 그 결과로 발생한 태양폭풍이 지구를 집어삼킨다는 이론이다. 이는 실존하는 위협이기는 하지만 과장된 위협이다. 태양폭풍은 지구의 자기장이나 대기권 자체를 바꿀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NASA의 리카 쿠아타쿠르타 박사는 “현재 태양은 11년 주기로 반복되는 활동주기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올해부터 2014년까지 태양활동이 정점에 달할 예정인 것은 맞지만 이전 태양의 활동과 특별히 다른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4. 슈퍼 화산 일반적인 화산보다 수천배나 더 큰 슈퍼 화산이 폭발해 지구가 멸망할 가능성이다. 지난 6월 미국 밴더빌트 대학 연구팀은 인류를 크게 위협할 수 있는 슈퍼 화산이 불과 몇백년 사이에 마그마가 고여 폭발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마지막 슈퍼화산은 7만여년 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서 발생한 토바 화산 폭발로 그 후유증으로 인류가 멸망할 지경에 놓였던 것으로 학자들은 보고있다. 5. 강입자충돌기 폭발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강입자충돌기가 폭발해 지구 전체가 위기에 빠지는 경우다. 지하 100m에 건설된 둘레 27㎞, 지름 8㎞의 세계 최대 실험장비인 강입자충돌기가 엄청난 에너지를 다루는 실험을 하다가 실수로 폭발하면 지구가 날라갈 수도 있다. 6. 시간 여행 타임머신이 개발된 미래에서 현재로 누군가 시간여행을 오다가 시공간 연속체가 충돌을 일으켜 지구에 위기에 빠진다는 이론이다. 언론들은 이밖에도 폴 시프트(POLE SHIFT·남극과 북극이 뒤집히는 것), 핵전쟁, 기독교적 종말, 외계인 침공, 빙하기, 인공지능 로봇의 반란 등을 유력한 지구멸망 시나리오로 꼽았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부고] 英 괴짜 천문학자·방송인 무어

    [부고] 英 괴짜 천문학자·방송인 무어

    외알 안경을 낀 ‘괴짜 천문학자’로 잘 알려진 영국 천문학자 겸 방송인 패트릭 무어가 9일(현지시간) 타계했다. 89세. AP통신에 따르면 고인의 친구이자 동료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무어가 영국 남부 해안도시 셀시 자택에서 조용히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무어는 1957년 BBC 월간 과학 프로그램인 ‘스카이 앳 나이트’의 진행을 맡아 최근까지 최장수 진행을 맡았다. 무어는 ‘달:형태와 관찰’을 비롯해 100여권의 천문학 관련 저서를 남겼으며, 그의 연구 성과는 미국과 옛 소련의 우주개발 과정에서 활용되기도 했다. 그는 2001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
  • 정처없이 떠도는 ‘떠돌이 행성’ 세계 최초 발견

    정처없이 떠도는 ‘떠돌이 행성’ 세계 최초 발견

    일정한 궤도로 모항성 주위를 도는 평범한 행성과 달리 정처 없이 마구 떠도는 특별한 성격의 행성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떠돌이 행성(rogue planet)또는 노숙자 행성(Homeless Planet)이라 부르는 이것은 이론으로는 존재해 왔지만 실제로 포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 연구팀과 유럽의 과학자들은 CFHT(Canada-France-Hawaii Telescope·미국 하와이주 하와이섬 마우나케아 천문대 구역에 있는 주경(主境) 3.6m의 광학·적외선 망원경)와 유럽남방천문대의 세계 최대의 천체망원경 VLT(Very Large Telescope)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희귀한 행성을 발견하는데 성공했다. CFBDSIR J214947로 명명된 이 행성은 목성의 4~7배 수준의 질량을 가졌으며 대략 5000만~1억 2000만 년 전 생성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천문학자들은 이 행성이 태어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모항성으로부터 내팽개쳐 졌으며, 중력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성질 역시 생성 직후 생겨난 것으로 추측하고 있지만 정확한 과정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다. 오랜 시간 동안 천문학자들은 떠돌이 행성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다른 별에 비해 극도로 어두워서 관찰이 쉽지 않았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이번 발견을 두고 ‘엄청난 건초 더미에서 작은 바늘을 찾은 격’이라고 표현할 정도. 연구를 이끈 몬트리올 대학의 천체 물리학자인 이테인 아르티가우(Itienne Artigau)는 “이러한 타입의 행성이 존재한다는 이론은 있었지만 단 한 번도 실제로 관찰된 적은 없었다.”면서 “이 행성의 정보는 과학자들이 모항성과 궤도를 따라 도는 행성의 관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발견은 ‘천문학과 천체물리’(Astronomy & Astrophysics)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물·생명 존재가능한 ‘新 슈퍼지구’ 발견

    우주과학자들이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새로운 슈퍼지구를 찾아냈다고 스페이스닷컴 등 전문매체가 8일 보도했다. 이번에 새로 발견한 태양계외 행성인 ‘HD 40307g’는 지구에서 불과 42광년 떨어진 곳에 있으며 물이 존재할 것으로 예측된다. 태양보다 작고 발광이 약하며 지구 질량의 7배 정도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지구처럼 암석으로 이뤄졌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를 이끈 영국 하트퍼드셔대학의 휴 존스 박사는 “HD 40307g는 기온, 대기 환경 등이 생명체가 살기에 적합하다. 너무 뜨겁거나 차갑지 않으며 이 행성 주위를 도는 달 역시 지구와 마찬가지로 생명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슈퍼지구는 칠레의 첨단 망원경 HARPS(High Accuracy Radial velocity Planet Searcher)를 이용해 얻은 모항성과 주위 환경의 정보를 재분석한 얻어낸 결과다. HD 40307g는 모항성 주위를 도는 3개의 새로운 행성 중 하나다. 이들의 모항성은 이미 천문학자들이 발견한 3개의 행성으로 구성돼 있어 이번 발견은 총 6개의 행성 집단을 발견한 것과 같다. 지난 해 11월 발견한 케플러-22b 역시 슈퍼지구 중 하나지만, 지구에서 600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반면 이번에 발견한 HD 340307g는 지구에서 불과 42광년 떨어진 곳에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함께 연구를 이끈 미코 투오미 박사는 “이 행성은 모행성을 포함한 6개 중 가장 바깥쪽에 있으며, 함께 발견된 2개의 행성은 온도가 너무 높지만 HD40307g는 생명거주 가능지역의 조건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천문학과 천체물리학 저널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125억년 전 폭발한 가장 오래된 ‘괴물 초신성’ 발견

    125억년 전 폭발한 가장 오래된 ‘괴물 초신성’ 발견

    천문학자들이 약 125억년 전 폭발한 2개의 거대 항성을 발견했으며, 이들이 지금껏 감지된 초신성 중 가장 오래된 것이라고 밝혔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당시 폭발은 오늘날의 다른 일반적인 항성 폭발보다 최대 100배 정도까지 밝기 때문에 해당 초신성은 ‘초광도 초신성’(superluminous supernovae)으로도 불린다고 한다. 이들 초신성은 우주 생성의 시발점으로 여겨지는 대폭발인 ‘빅뱅’ 이후 약 15억년 만에 생성돼 약 1억년이 지난 시점에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이들 초신성이 폭발한 항성 중 가장 오래된 초기 별임을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기존에 발견됐던 가장 오래된 초신성이 약 110억년 전의 것이기 때문에 이번 발견으로 15억년 이전의 상황을 분석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연구는 호주 스위번공과대의 제프 쿡 박사가 이끈 국제 연구진이 하와이에 있는 캐나다-프랑스-하와이 망원경(CFHT)을 통해 발견해 진행했다. 연구진은 이 초광도 초신성의 오늘날 관측되던 초신성보다 최소 10배 이상 밝은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제프 쿡 박사는 “초광도 초신성의 극단적인 광도는 빅뱅 뒤 형성된 1세대 별들의 죽음을 조사할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 온라인판 10월 31일자에 게재됐다. 사진=호주 스위번공과대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새로운 형태!…美서 원통형 UFO, 망원경 포착

    새로운 형태!…美서 원통형 UFO, 망원경 포착

    미국에서 새로운 형태의 ‘원통형 미확인비행물체(UFO)’가 망원경을 통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의 외신에 따르면 지난 16일 미국 켄터키주(州) 동부 파이크 카운티에서 한 아마추어 천문학자가 원통형 UFO를 자신의 망원경과 카메라를 통해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빛나는 원통형 UFO는 당시 맑은 하늘 위에서 2시간 동안 정지(호버) 상태로 있었다고 전해지는데, 같은 날 주(州)내 서로 다른 지역에서 여러 사람이 동시에 목격하고 제보했던 것과 동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UFO를 촬영한 알렌 이플링은 당시 자신의 집을 방문하고 있던 손님 중 한 명이 하늘에서 이상한 비행기를 봤다고 말해 목격하게 됐다고 지역신문(애팔래치아 뉴스익스프레스)를 통해 전했다. 또한 한 지역방송(WYMT-TV)은 이플링과의 인터뷰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목격담을 함께 전하기도 했다. 특히 이플링은 자신이 촬영한 UFO 동영상의 원본 일부분을 지난 20일 자로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 “그 비행물체는 이동하고 있지 않았다고 강조하고 싶다.”면서 “카메라를 손에 들고 설치된 망원경의 접안렌즈를 통해 찍었기 때문에 사진이 흔들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UFO의 고도는 당시 맑고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에다가 지나가는 항공기 하나 없었기 때문에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확실히 여객기 순항 고도보다는 위였다.”고 덧붙였다. 사진=허핑턴포스트 캡처(유튜브)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8400만개의 별을 단 1장에…은하수 초고화질 사진

    8400만개의 별을 단 1장에…은하수 초고화질 사진

    우리 은하수에 있는 무려 8400만개 이상의 별을 담은 초고화질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각) 유럽남방천문대(ESO)가 공개한 이 사진은 칠레 파라날 관측소에 있는 VISTA 망원경(가시적외선 천문학 망원경)으로 포착한 것으로, 그 해상도는 자그마치 9기가픽셀(90억 픽셀)에 가깝다. 이 사진을 일반 사진의 해상도로 인화하면 가로 9m, 세로 7m 크기이며, 이 안에는 총 8400만개 이상의 별이 담겨져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어마어마한 크기의 사진으로도 천체 전체의 1%(약 315평방도) 밖에 담지 못한다. 또한 천문학자들은 지난 2010년부터 ‘비아락테아’(Via Lactea) 조사라는 이름으로 3개의 적외선 필터를 사용해 우리 은하수에 있는 별의 수를 세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한 별의 수는 약 1억 7300만개로, 이 사진에 나타난 별의 수는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은하 중심부는 상당히 많은 별과 가스 구름이 존재하기 때문에 가시광선 영역보다는 적외선 관측이 훨씬 유리하다. 천문학자들은 이 사진이 “세계에서 가장 큰 천문학적 사진일 뿐만 아니라 은하수에 있는 별들을 가장 많이 실은 결과물”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천문학과 천체물리학’ 학술지에 실렸다. 사진=ESO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태양계 초근접 지역서 ‘지구 닮은 행성’ 발견

    우리 태양계와 매우 근접한 거리에서 지구와 크기가 매우 유사한 행성을 발견했다고 스페이스닷컴 등 전문매체가 16일 보도했다. 포르투갈 포르투대학교 소속 천문학자이자 제네바 천문대 연구원인 사비에르 듀머스큐 박사는 칠레 소재 라실야 천문대의 우주망원경을 이용해 관찰한 결과, 지구에서 불과 40조㎞ 떨어진 곳에서 지구와 크기가 매우 유사한 행성을 발견했다. 이 행성은 항성과의 거리가 불과 400만 마일이어서 표면 온도가 2200℃에 달해, 표면이 녹은 용암의 상태일 것으로 추정된다. 생명체가 살기에는 어려운 환경이지만, 이 행성을 제외한 항성과 비교적 멀리 떨어져 있는 다른 행성들은 온도가 낮아 물과 생명체 존재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연구팀은 추측했다. 또 태양계에서 가장 가까운 항성계인 센타우루스자리 알파B의 궤도를 선회하기 때문에 알파 센타우루스자리 알파B 궤도의 예상보다 가까운 거리에 생명체거주가능지역(habitable zone)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타우루스자리 알파B는 태양계와 근접한 거리에 위치한다는 특징 때문에 인류가 성간 여행을 현실화 할 경우 가장 먼저 방문 가능한 항성으로 꼽혀 왔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지구와 비슷한 크기, 항성과 비슷한 거리에 있는 행성을 842개 찾았으며, 실제로는 수 백 억 개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전문지 네이처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4개의 태양이 뜨는 행성, 역사상 최초 발견

    4개의 태양이 뜨는 행성, 역사상 최초 발견

    태양 4개가 뜨는 행성이 현실에서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져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예일대학 행성 추적 웹사이트 ‘플랜트헌터스’(Planthunters.org) 소속 아마추어 천문학자들은 쌍성계를 도는 행성 하나와 이들 전체를 먼 거리에서 도는 또 다른 두 별을 발견했다. 이 같은 태양계는 공상과학영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태양 2개의 쌍성주위행성 ‘타투인’(Tattoine)과 유사하지만 PH1은 태양이 2개 더 많다는 특징이 있으며, ‘4중 태양계’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PH1은 해왕성보다 약간 크며 지구의 약 6.2배 가까이 되고 2개의 태양 주위를 도는 주기는 138일이다. 두 개의 태양 중 하나는 지구 태양의 1.5배, 또 다른 하나는 0.41배가량이다. PH1과 두 개의 태양을 도는 또 다른 태양은 PH1으로부터 930억 마일 가량 떨어져 있다. 이는 태양과 지구간의 거리보다 1000배 먼 것이다. 또 평균 표면온도는 섭씨 251℃, 최고 온도는 340℃에 달해 생명이 살기에는 다소 어려운 환경이다. 4개의 태양이 도는 이 우주는 ‘KIC 4862625’라 명명됐다. 천문학 마니아들의 이번 발견은 미국 네바다주에서 열린 미국천문학협희 연례회의에서 공개돼 공식 승인을 얻어냈으며, 관련 보고서는 논문 초고 사이트 arXiv.org에 실렸다. 전문가들은 “쌍성주위행성을 도는 또 다른 행성, ‘4중 태양계’는 매우 보기 드문 형태”라면서 “이러한 태양계의 발견은 급변하는 우주 환경을 연구하고 관찰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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