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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무단’ 완벽 연기에 백지영 몰래카메라 ‘대성공’

    ‘천무단’ 완벽 연기에 백지영 몰래카메라 ‘대성공’

    ‘천무단’ 멤버들이 완벽한(?) 연기로 단장 백지영의 눈물을 쏙 빼놨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이하 ‘천무단’)에서는 천무단원들이 단장 백지영을 속이기 위해 ‘이상형월드컵’을 진행했고 이들의 완벽 연기에 백지영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이날 천무단원들은 백지영의 의심을 받지 않기 위해 자연스럽게 단원들끼리 싸우는 듯한 분위기를 형성했고 백지영을 난감하게 만드는 것으로 몰래카메라를 시작했다. 험악한 분위기 속에서 단원들은 이상형 월드컵을 하자고 제안했고 백지영은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받아들였다. 이상형 월드컵은 ‘천무단’ 멤버 김창렬과 한민관으로 시작됐고 임형준이 후보로 나왔을 때 “멤버들 중 내가 백지영을 제일 먼저 알았다.”며 “94년부터 백지영을 알았다”고 진지하게 말해 실제 백지영에게 호감이 있는 듯 한 뉘앙스를 풍겼다. 이에 백지영은 조금의 고민도 없이 임형준을 선택했다. 이어 임형준과 경쟁하기 위해 나온 조빈은 “옛날에 음악방송에서 만나면 (부끄러움에) 얼굴을 못 봐서 90도로 인사를 했다”고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말했고 여기에 이하늘이 “조빈은 백지영 때문에 여자를 소개시켜줘도 안 만난다”고까지 말하자 백지영은 어쩔줄 몰라 하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백지영은 결국 이상형 월드컵 최종 우승자로 조빈을 선택했고 볼에 뽀뽀를 해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하지만 천무단원들은 몰래카메라임을 밝히고 조빈은 “나 여자 막 만난다”며 백지영을 놀려댔다. 이들의 완벽 연기에 속은 백지영은 눈물을 터뜨리며 천무단원들에게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 =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백지영, ‘천무’ 몰래카메라에 눈물 ‘펑펑’

    백지영, ‘천무’ 몰래카메라에 눈물 ‘펑펑’

    가수 백지영이 천무단원들의 몰래카메라에 눈물을 펑펑 흘렸다.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이하 ‘천무단’)에서는 천무단원들이 단장 백지영을 속이기 위해 ‘이상형월드컵’을 진행했지만 이들의 완벽 연기에 백지영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천무단원들은 백지영의 의심을 받지 않기 위해 자연스럽게 단원들끼리 싸우는 듯한 분위기를 형성했고 백지영을 난감하게 만드는 것으로 몰래카메라를 시작했다. 험악한 분위기 속에서 단원들은 이상형 월드컵을 하자고 제안했고 백지영은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받아들였다.이상형 월드컵은 ‘천무단’ 멤버 김창렬과 한민관으로 시작됐고 임형준이 후보로 나왔을 때 “멤버들 중 내가 백지영을 제일 먼저 알았다.”며 “94년부터 백지영을 알았다”고 진지하게 말해 실제 백지영에게 호감이 있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이에 백지영은 잠깐의 고민도 없이 임형준을 선택했다.이어 임형준과 경쟁하기 위해 나온 조빈은 “옛날에 음악방송에서 만나면 (부끄러움에) 얼굴을 못 봐서 90도로 인사를 했다”고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말했고 여기에 이하늘이 “조빈은 백지영 때문에 여자를 소개시켜줘도 안 만난다”고까지 말하자 백지영은 어쩔줄 몰라 하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백지영은 결국 이상형 월드컵 최종 우승자로 조빈을 선택했고 볼에 뽀뽀를 해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하지만 천무단원들은 몰래카메라임을 밝히고 조빈은 “나 여자 막 만난다”며 백지영을 놀려댔다. 이들의 완벽 연기에 속은 백지영은 눈물을 터뜨리며 천무단원들에게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사진 =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인사]

    ■보건복지부 ◇과장급 △대통령실 파견근무 손호준 ■법제처 ◇서기관 전보 △국민불편법령개폐팀 정세희 ■관세청 ◇승진 △대구세관장 여영수 ■소방방재청 ◇소방정 승진 및 전출 △대전시 전출 채수종△경남도 〃 김병훈△강원도 〃 최민철◇소방정 전입△부산시 소방학교장 김성연△소방정책국 소방정책과 정병도△〃 구조구급과 이성묵 ■충남도 ◇3급 <승진>△서해안유류사고대책지원총괄본부장 직무대리 황수철△건설교통국장 〃 서동수<전보>△자치행정국 총무과(황해경제자유구역청 파견) 김석중◇4급 <승진>△농업기술원 총무과장 김의영△기획관리실 교육협력법무담당관 장두환△서해안유류사고대책지원총괄본부 환경복원지원팀장 직무대리 이능호△소방안전본부 재난민방위과장 현달순△자치행정국 총무과(황해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이동구△수산연구소장 조한중△논산시 김재형△행정도시지원·도청이전추진본부 개발과장 직무대리 도순구△의회사무처 전문위원 박승태△자치행정국 총무과(황해경제자유구역청 파견) 박천무<전보>△공보관 김주찬△의회사무처 전문위원 박성진△당진군 장영수△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장 고영희△자치행정국 도의새마을과장 이성진△감사관 서범석△태안군 이두훈△기획관리실 예산담당관 나창호△〃 정보화담당관 황선만△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이종기△〃 전문위원 이수연△문화체육관광국 문화산업과장 이상영△자치행정국 총무과(해외연수 파견) 오세현△복지환경국 식의약안전과장 한정현△건설교통국 건설정책〃 김홍록△건설교통국 도로교통〃 김규선△농림수산국 농촌개발〃 안병직 ■경남도 ◇4급 <승진>△동남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파견 박재근△축산진흥연구소장 이광수△농업기술원 강양수<전보>△행정과장 박일웅△로봇랜드기획단장 최연림△법무담당관 김경일 ■한국무역보험공사 ◇승진 <1급>△리스크관리부장 문홍기△국제협력실장 권창오△총무부 이석진<2급>△급여후생팀장 이무혁△영업기획〃 윤종배△신뢰성보험반장 양상균△딜링팀장 김준호◇전보△총무부장 강승석△자금〃 허행만△IT사업〃 문태복△법무실장 유경달△무역사업부장 추병양△국외보상채권〃 이순배△성과관리실장 김기만△대구경북지사장 최주화△경기북부〃 강명근 ■대한적십자사 △기획조정실장 홍두화△재원조성본부장 최원용△교육원 교수 이종근△강원지사 사무처장 김명호△특수복지사업본부장 김영수△서울동부혈액원장 서준석△광주·전남혈액〃 오장현△혈장분획센터〃 정하광 ■대한전문건설협회 ◇임원 승진△경영지원본부장 정승화△건설지원〃 이서구◇실장급△기획관리실장 김정환△건설지원〃 이영수△건설정책〃 이건영△경영지원〃 이상돌△전문건설신문사 편집국장 신준섭△서울시회 기획관리실장 신언철△강원도회 영동출장소장 최광섭◇부장급△건설정책실 기업평가부장 김영훈△건설지원실 계약제도〃 조선연△기획관리〃 박진석△감사〃 임기순 ■뉴시스 △논설위원 이상준△편집국장 황석순 ■전자신문 ◇전보 <상무이사>△고객부문총괄대표 구원모<이사>△콘텐츠부문장 겸 편집국장 양승욱<부국장>△통합뉴스센터장 조휘광△ETRC센터장 박승정△전략기획실장 신화수◇승진 편집국 취재총괄부국장 김상용
  • 김강우, 오늘(18일) 한혜진 언니와 ‘결혼’

    김강우, 오늘(18일) 한혜진 언니와 ‘결혼’

    배우 김강우(32)가 한혜진의 언니 한무영씨와 7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김강우는 18일 오후 2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동갑내기 한무영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지며 주례 없이 천주교 예식으로 진행된다. 김강우는 지난 2007년 한혜진의 언니와 교제한다고 당당히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최근 깜짝 결혼 발표로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결혼식에는 김강우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의 식구들이 대거 참석한다. 김주혁 박건혀 김소연 유준상 등이 결혼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김강우 한혜진의 지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김강우는 ‘나는 달린다’ ‘세잎클로버’ ‘비천무’ ‘식객’ ‘경의선’ ‘오감도’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사진 = 나무엑터스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준, ‘천무단’ 찾은 구혜선과 셀카 “고마운 녀석”

    김준, ‘천무단’ 찾은 구혜선과 셀카 “고마운 녀석”

    티맥스 김준이 자신을 응원하기 위해 ‘천하무적 야구단’을 찾은 배우 구혜선과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김준은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 촬영 중 구혜선과 다정한 포즈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고마운 녀석, 요술 한 번 부려봐”라고 짧은 메시지를 남겼다. 김준이 언급한 ‘요술’은 구혜선이 연출한 첫 장편 영화 제목이다. 구혜선과 김준은 지난해 초 ‘꽃남 신드롬’을 일으킨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금잔디와 F4 송우빈 역으로 나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김준은 1일 티맥스 정규 1집 앨범 ‘본 투 더 맥스’(Born to the Max) 타이틀곡 ‘까불지마’의 티저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사진 = 김준 트위터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천무’ 탁재훈, 코레일戰 첫 선발투수

    ‘천무’ 탁재훈, 코레일戰 첫 선발투수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 출연자 중 최고령자인 가수 겸 배우 탁재훈이 선발투수 자격으로 마운드를 밟았다.탁재훈은 최근 철도대장정 3탄인 대전편 녹화에서 첫 선발투수로 나섰으며 9할 승률을 자랑하는 코레일야구단과 경기를 펼쳤다. 이날 경기는 천하무적 야구단의 3연승 여부가 달려있어 큰 관심을 모았다.앞서 탁재훈은 “투수로 경기에 출전하면 2회는 충분히 던질 수 있다”고 호언장담한 뒤 이경필 코치와 투수훈련에 돌입했다. 훈련과정을 지켜본 이 코치는 탁재훈의 투구를 “천하무적 야구단 멤버들 중 A급에 속한다”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선발투수 탁재훈의 활약과 천하무적 야구단의 승리 여부가 담긴 녹화분은 오는 29일 오후 6시 20분 방영 예정이다.사진 =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 방송화면 캡처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터뷰] ‘한일병합 무효’ 근거 제공 이태진 서울대 명예교수

    [인터뷰] ‘한일병합 무효’ 근거 제공 이태진 서울대 명예교수

    “소회를 물으니 울컥하네요. 그러고 보니 횟수로 18년 만입니다. 기분이 마냥 흐뭇한 게, 무척 좋네요.” 11일 소회를 묻는 질문에 이태진(68) 서울대 국사학과 명예교수의 목소리는 축축하게 젖어들었다. 공동성명을 힘주어 낭독할 때와 달랐다. 전날 한·일 양국 지식인은 한일병합 무효를 선언했다. 일본 지식인의 입장을 고려해서 그렇지, 사실상 한일병합은 불법협약으로 원천무효라는 선언이다. 1910년 한일병합 이후 100년 만의 일이다. 선언의 내적 논리를 제공한 이가 바로 이 교수다. 그는 1992년 한일병합이 무효임을 뒷받침하는 근거를 발굴했다. “연구가 묻히면 어쩌나 했는데, 역사의 진실은 아무도 외면할 수 없구나 싶어 기쁩니다. 모쪼록 이번 공동선언이 한·일 양국의 공동번영에 기초가 되었으면 합니다.” ●규장각 정리 중 한일조약 허점 발견 이 교수는 알려진 대로 고종황제의 ‘수호천사’를 자임한다. 우유부단해서 나라를 뺏긴 나약한 인물이라거나, 기껏해야 봉건왕조를 연장시키려 했던 구닥다리 황제에 불과했다는 비판에 맞서 왔다. 이런 이 교수의 신념은 한일병합 무효론과 맥이 닿아 있다. “1988년 서울대 규장각 도서관리실장을 맡았습니다. 그때 규장각에는 대한제국 공문서들이 산더미처럼 쌓였는데 이를 제대로 보는 사람이 없었어요. 어차피 망한 왕조인데 볼 게 있겠느냐는, 말하자면 식민사관적인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왕조시대에도 전 왕조가 망하면 뒷 왕조가 그에 대한 역사서를 만드는데 왜 대한제국은 없는가, 이건 나랏돈을 받는 국립 서울대학교의 직무유기라는 생각에 자료를 정리했습니다.” 의외의 성과는 여기서 나왔다. 국가 서류다 보니 법령 자료부터 손대기 시작했는데 정미조약(1907년·대한제국 정부를 일본 통감부 산하에 두는 내용)과 관련된 법령 사인 가운데 순종황제의 필체와 다른 게 6개나 나왔다. 이상한 느낌이 들어 일본과 맺은 각종 조약의 원본을 다 찾아봤다. 을사보호조약(1905년)에는 제목도, 명칭도, 비준서도 없었다. 정상적인 문건이 아니라는 얘기다. “국가 대 국가의 약속이란 게 간단한 게 아닙니다. 협상 대표가 받아가는 위임장, 협상 뒤 만들어지는 조약문, 여기에 서명날인, 다시 국가원수에게 재가를 받는 비준서가 있어야 합니다. 한·일 간 조약을 보면 조약문 하나 달랑 있는 게 대부분입니다.” 한일병합 문건도 마찬가지다. “병합 문건도 비준서가 없어요. 다른 서류도 한일 양국이 쓰는 종이나 필체가 똑같아요. 일본이 서류를 다 만들어 강제로 서명하게 했다는 뜻이에요. 게다가 순종황제 서명도 없어요. 행정절차 처리하는 엉뚱한 도장 하나 찍힌 게 전부입니다. 한마디로 문건상 효력이 인정되지 않도록 한 것이지요.” 1992년 관련 연구를 종합해 학계에 보고했다. 나라를 빼앗긴 건 사실이지만,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저항한 황제들이었다는 주장이다. “순종황제의 유언이 뭔지 압니까. 시종 조정구에게 ‘역신(逆臣)들이 강린(强隣)과 함께 한 것이지 내가 승인한 적 없다. 내가 죽어서도 명명한 가운데 여러분을 돕겠다. 광복에 힘쓰라.’라고 합니다. 참 슬픈 얘기지요.” 서류 문제는 일본 스스로가 가장 잘 알고 있었다. “저항이 워낙 심하다 보니 을사보호조약에는 제목이 없어요. 외교자문을 받으라는 1904년 한일협약은 메모랜덤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그런데 일본이 미국, 영국에 관련 서류를 보여줄 때는 을사조약에는 convention(협약), 한일협약에는 agreement(조약) 같은 단어를 제목에 집어넣어요. 한마디로 조작인 거죠.” ●국호도 고종 독살설과 3·1운동 연관 3·1운동도 이 때문에 일어났다는 주장이다. “초대 총독이었던 데라우치가 일본 내각 총리로 있을 때, 미국 윌슨 대통령이 민족자결주의 원칙을 내세웁니다. 고종황제가 또 헤이그밀사사건 같은 걸 일으킬까봐 데라우치가 후임 총독인 하세가와에게 지시해요. 고종에게서 을사보호조약을 추인받으라, 거부하면 죽이라고. 그 이틀 뒤에 고종황제가 죽어요. 당연히 고종황제가 독살됐다는 풍문이 나돌고, 그 때문에 3·1운동이 터져나온 겁니다.” 우리의 국호가 대한민국인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상해임시정부에서 원래 논의됐던 국호는 ‘조선공화국’이었습니다. 지금의 국회 격인 당시 의정원 기록을 보면 긴급발의가 나와요. 임정이 3·1운동 덕에 세워진 것이고, 3·1운동은 고종황제의 독살을 슬퍼한 사람들이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시위하면서 시작됐습니다. 그러니 대한제국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으로 해야 한다는 거죠.” 감흥에도 불구하고 아직 갈 길은 멀다. 한·일 지식인 공동선언은 시작에 불과하다. “‘유효부당론’(도덕적으로는 부당하지만 국제법으로는 유효)에 머물던 일본 진보 지식인들이 ‘불법무효론’에 동의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지요. 파도가 자꾸 쳐서 바위를 부수듯, 앞으로 자꾸 번져나가길 바랍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한·일 지식인 병합무효 논란 종지부

    한·일 지식인 병합무효 논란 종지부

    │도쿄 이종락특파원·서울 정현용기자│한국과 일본 지식인들은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1910년 체결된 “한일병합 조약은 무효”란 내용의 성명을 동시에 발표했다.<서울신문 5월8일자 2면> 한국의 대표 지식인 109명은 1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일병합이 원천무효라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성명을 발표했다. 일본 지식인 105명도 도쿄 일본교육회관에서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한국 측에서는 백낙청·이태진 서울대 명예교수와 김영호 유한대 총장,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 고은·김지하 시인, 박원순 변호사 등이 서명에 참여했다. 일본에서는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 소설가 오에 겐자부로, 나마무라 마사노리 히도쓰바시대 명예교수 등이 참여했다. 한·일 지식인은 A4 용지 4장 분량의 성명서에서 “한국병합은 대한제국의 황제에서부터 민중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의 격렬한 항의를 군대의 힘으로 짓누르고 실현한 제국주의 행위이며 불의부정(不義不正)한 행위”라고 선언했다. 또 “조약의 전문(前文)도 거짓이고 본문도 거짓이다. 조약 체결의 절차와 형식에도 중대한 결점과 결함이 보이고 있다. 한국병합에 이른 과정이 불의부당하듯이 한국병합조약도 불의부당하다.”란 내용도 담았다. 성명서는 이런 점을 들어 한일병합 조약을 애초부터 불법 무효로 해석한 한국 정부의 해석이 맞으며, 한국의 독립운동 역시 불법운동이 아니라는 취지의 내용도 발표했다. 두 나라 지식인은 이번 성명을 계기로 양국 정부의 공동성명이나 일본 총리의 담화 발표 등을 촉구했다. 양국 정부는 그동안 1965년 체결된 양국 관계의 ‘기본에 관한 조약’ 가운데 ‘1910년 8월22일 및 그 이전에 체결된 모든 조약 및 협정은 이미 원천 무효(already null and void)’라고 선언한 제2조를 둘러싸고 다른 해석을 내놨다. 우리 정부는 그동안 “한일병합 조약이 과거 일본의 침략주의 소산으로 불의부당한 조약은 애초부터 불법 무효”라고 해석했지만, 일본 정부는 “대등한 입장에서 자유의지로 맺어졌던 것”이라고 주장해 마찰을 빚었다. 양측의 공동성명 작업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돼 약 5개월간 토론과 논의 과정을 거쳤으며, 우리나라와 일본 측은 5차례 절충 끝에 합의안이 나왔다. 양국간에 끊임없이 제기돼 왔던 논란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junghy77@seoul.co.kr
  • 한·일 지식인 200명 “한일병합 무효”

    │도쿄 이종락특파원│ 지난 1910년에 체결된 한일병합조약이 무효라는 한국과 일본의 ‘지식인 선언’이 한·일 양국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한국에서는 이미 한일병합을 무효로 규정해 한일 강제병합, 한일 병탄으로 정의하고 있다. 한·일 양국의 지식인 100명씩 모두 200명은 오는 10일 서울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0년을 맞은 한일병합이 원천무효라는 선언문을 발표하기로 했다. 한국은 이날 오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일본은 도쿄의 일본교육회관에서 서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명서를 낼 예정이다. 양국간에 끊임없이 제기돼왔던 법률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한 취지에서다. 이들은 성명서에 “한국병합은 대한제국의 황제부터 민중에 이르는 모든 사람의 격렬한 항의를 군사력으로 짓누르고 실현시킨, 문자 그대로 제국주의 행위이며, 불의부정(不義不正)한 행위였다.”는 내용을 담기로 했다. 또 “조약의 전문(前文)도 거짓이고 본문도 거짓이다. 한국병합에 이른 과정이 불의부당하듯이 한국병합조약도 불의부당하다.”고 밝힐 방침이다. 양측은 한일병합 무효화를 위해 양국 정부의 정식 공동성명 발표나 일본 총리 담화 등을 촉구키로 했다. 양국 정부는 그동안 1965년 맺은 ‘양국 관계의 기본에 관한 조약 제2조’를 둘러싸고 한일병합 무효 논란을 벌여왔다. 조약에는 “1910년 8월22일 및 그 이전에 체결된 모든 조약·협정은 이미 원천 무효(already null and void)다.”라고 규정돼 있다. 한국 측에서는 김진현 전 서울시립대총장, 백낙청·이태진 서울대 명예교수,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 시인 고은·김지하, 김영호 전 산자부장관, 박원순 변호사, 김창록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다수의 언론인들이 서명에 참여했다. 일본 측 서명자는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 소설가 오에 겐자부로, 아라이 신이치 이바라키대 명예교수, 오가모토 아츠시 잡지 ‘세계’ 편집장, 나마무라 마사노리 히도쓰바시대 명예교수 등이다. jrlee@seoul.co.kr
  • 한노총 “타임오프 강행시 與와 정책연대 파기”

    한국노총은 정부가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 한도를 고시할 경우 한나라당과 맺은 정책연대를 파기하겠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4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협상 시한을 넘겨 정해진 타임오프 한도는 무효이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다시 논의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노총 지도부는 임태희 노동부 장관이 타임오프 한도 설정 작업을 배후 조종했다며 사퇴를 요구했다. 지도부는 이날부터 국회 앞에서 타임오프 재개정을 촉구하며 무기한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한편 민주노총 소속의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지부장 이경훈)도 성명을 통해 “근심위가 결정한 타임오프의 원천무효를 위해 총력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노동계 “표결처리 원천무효”… 노사관계 냉각 조짐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 한도의 강행 처리로 노사관계가 또다시 냉각될 조짐이다. 구석에 몰린 노동계는 정치권에 도움을 요청하는 한편 대규모 ‘춘투(春鬪)’를 통해 정부와 재계를 압박한다는 전략이다. 노동계는 특히 표결처리 결과가 법적 효력을 잃었다고 주장한다.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근면위)가 타임오프 한도를 정해야 하는 법적 시한인 4월30일 자정을 넘겨 5월1일 새벽 의결했다는 근거에서다. 노동계 위원으로 근면위에 참여한 강승철 민주노총 사무총장은 “노동부 직원들이 물리력을 동원해 노동계 위원들의 표결을 막은 데다 법적 시한을 넘겼고 최종안에 대한 설명조차 듣지 못한 만큼 표결은 무효”라고 주장했다. 한국노총도 2일 성명서를 내고 “법정시한을 넘긴 표결처리 결과는 원천무효”라고 주장했다. 한국노총은 결정효력 가처분신청을 내기로 하는 한편 문제해결을 위해 정치권이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노조법 개정을 주도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현행 노조 전임 활동이 최대한 유지될 수 있는 범위에서 타임오프 한도가 재조정되도록 목소리를 내달라는 것이다. 노동계는 천안함 희생자 장례 등 때문에 밀어뒀던 ‘총파업 카드’도 다시 만지작거리고 있다. 민주노총은 당초 이달 중순 이후로 예정했던 총파업을 이달 초로 앞당겨 실시할 방침을 세웠다. 법적 효력 논란에 대해 노동부 관계자는 “법적 시한은 최대한 빨리 처리하라는 선언적 의미가 강하다.”면서 “회의가 4월30일부터 시작됐기 때문에 법학자들도 아무 문제 없다는 의견을 냈다.”고 말했다. 재계는 타임오프 시간을 현재안보다 더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4단체는 1일 성명서를 통해 “이날 결정된 면제 한도는 현재 전임자 수를 그대로 인정할 정도로 과도한 수준”이라면서 “노동조합 스스로 운영비용을 부담해야 하고 향후 근로시간 면제한도는 더욱 축소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총 관계자는 “근면위에서 결정된 시간은 타임오프의 상한선일 뿐”이라면서 “현장 지도 등을 통해 사측이 지급하는 전임자 임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신진호기자 dynamic@seoul.co.kr
  • ‘김혜수 동생’ 김동희, ‘천무단’서 부상투혼

    ‘김혜수 동생’ 김동희, ‘천무단’서 부상투혼

    배우 김혜수의 동생인 김동희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부상 투혼을 펼쳐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1일 오후 방송된 ‘천하무적 야구단’에서는 ‘철도대장전’ 첫 번째 경기로 천하무적 야구단과 천안 우체국 팀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11패하면 팀이 해체된다.”는 제작진의 통보를 받고, 그 동안의 부진을 벗겠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 잔뜩 긴장한 천하무적 야구단 멤버들이 높은 집중력과 실력 향상을 보이며 경기에 임했다. 특히 김동희는 경기 초반, 발목에 골절상을 입었지만, 수비와 공격 모두에서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 이날 천하무적 야구단은 5회 초까지 4-5로 졌지만, 5회 말에 들어서 다시 역전의 기회를 잡으며 공격에 나섰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성수 ‘천무단’ 최악의 선수..출전금지 ‘아웃’

    김성수 ‘천무단’ 최악의 선수..출전금지 ‘아웃’

    김성수가 ‘천하무적야구단’ (이하 ‘천무단’)의 최악의 선수로 선정돼 출전금지 조치를 받은 것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김성수는 마이너스 120점 감점을 기록, 4회 콜드게임 패를 당하면서 ‘천무단’ 최악의 선수로 꼽혀 경기 출전이 금지되는 굴욕을 겪게 됐다. 김성수의 이같은 불운은 ‘천무단’ 멤버들이 지난 회에 이어 차승원 황정민의 ‘대동단결’ 팀과 경기를 마친 후 베스트-워스트 선수를 선발하면서 비롯됐다. 김성수 외에 유키스 동호는 85점, 임형준은 70점, 오지호는 55점, 탁재훈 45점을 받았으며 이하늘은 10점, 김창렬은 5점을 받았다. 이들은 ‘참회의 퀴즈’ 를 통해 지난 경기에서 선수단 멤버들이 저지른 실수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이날 베스트 멤버와 워스트 멤버로 나뉘어진 ‘천하무적 야구단’ 멤버들이 두 개의 간이텐트에서 각각 밤을 보내게 되는 내용도 방송되면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방송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성수, ‘천무단’ 최악의 선수..‘출전금지’ 조치

    김성수, ‘천무단’ 최악의 선수..‘출전금지’ 조치

    배우 김성수가 ‘천하무적 야구단’ 최악의 선수로 뽑혀 출전금지 조치를 당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에서는 지난 10일 방송된 천하무적 야구단 대 대동단결 팀 경기 후 베스트-워스트 선수를 뽑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워스트 멤버로 뽑힌 선수는 다음 경기 출장이 금지된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당시 경기에서 25점을 내주며 4회 콜드게임 패를 당했고 김성수는 100점 만점에 마이너스 20점을 기록하며 최악의 선수로 뽑혔다. 이로써 김성수는 다음 게임 출장 금지 조치를 받게 됐다. 김성수 외에 유키스 동호는 85점, 임형준은 70점, 오지호는 55점, 탁재훈 45점. 이하늘은 10점, 김창렬은 5점을 받았다. 이들은 ‘참회의 퀴즈’를 통해 지난 경기에서 선수단 멤버들이 저지른 실수를 되짚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방송재개’ 세바퀴, 천무-우결 제치고 土시청률 정상

    ‘방송재개’ 세바퀴, 천무-우결 제치고 土시청률 정상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가 토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24일 오후 방송된 ‘세바퀴’는 전국시청률 18.1%를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10일 이후 2주 만의 방송재개다. 특히 ‘세바퀴’는 20%대 시청률 진입에 실패했지만 이날 정상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는 가장 높은 시청률 수치를 기록했다. 스페셜 방송을 한 ‘무한도전’은 6.4%의 시청률을, 정상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는 8.9%의 시청률을 보였다. 또 KBS2 ‘천하무적 토요일’은 1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세바퀴’에는 가수 김장훈과 싸이, 홍경민, SG워너비의 이석훈 등이 출연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천안함 함수 인양으로 대부분의 예능 프로그램들이 결방되고 있는 가운데 ‘하땅사’ ‘일요일 일요일 밤에’ KBS ‘해피선데이’ ‘달콤한 밤’ 등 일요일 예능도 결방된다. 사진 = MBC 제공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마르코, ‘천무단’ 하차…탁재훈 등 고정합류

    마르코, ‘천무단’ 하차…탁재훈 등 고정합류

    마르코가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이하 ‘천무단’)에서 하차했다. ‘천무단’ 제작진 관계자는 29일 “마르코가 지난 전국대회 녹화를 마지막으로 하차를 확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천무단’에서 마르코의 하차를 암시하는 발언이 나오기도 했다. 제작진은 “마르코는 우물을 파는데 집중하기로 했어요. 우물 파겠대요. 회사에서 우물파게 하겠대요.”라고 말한 것. 마르코의 하차이유에 대해선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스케줄상의 문제보다는 개인사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코 후임은 따로 없고 탁재훈, 김현철. 임형준, 김동희가 고정 멤버로 투입돼 기존멤버들과 함께 활동하게 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황정민, 차승원의 ‘대동단결’, ‘천무단’과 한판!

    황정민, 차승원의 ‘대동단결’, ‘천무단’과 한판!

    이준익 감독과 배우 황정민, 차승원, 백성현이 야구선수로 나선다. 최근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을 함께 작업한 이들은 ‘대동단결’이라는 야구팀을 창단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 지난 14일(일요일) 경기도의 한 야구장에서 연습경기를 치르는 등 ‘대동단결’ 팀은 실전 준비에 여념이 없다. 특히 오는 30일 치러질 ’천하무적 야구단’과의 경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선 황정민, 차승원 등 ‘대동단결’과 김성수, 오지호의 ‘천하무적 야구단’이 맞붙어 경기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두 팀의 홍일점들인 ‘대동단결’의 한지혜와 ‘천하무적 야구단’의 백지영이 벌이는 응원대결도 뜨거운 관심사. 이 경기는 오는 4월 3일(토요일) KBS 2TV를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제공=영화사 하늘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혜수 동생 김동희, ‘천하무적’ 합류…요즘 잘 나가네

    김혜수 동생 김동희, ‘천하무적’ 합류…요즘 잘 나가네

    배우 김혜수의 ‘꽃미남 동생’으로 알려진 김동희가 요즘 승승장구하고 있다. 김동희는 오는 봄 편성될 시트콤의 주인공으로 선택되는 한편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 멤버로도 발탁됐다.김동희는 마르코가 하차한 ‘천하무적 야구단’에 탁재훈, 개그맨 김현철 등과 함께 새로운 멤버로 영입됐다.마르코의 하차 이유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김동희는 120km/h의 빠른 공을 던지는 것으로 알려져 그간 부진했던 ‘천무단’의 히든카드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제작진 입장에서는 김혜수 동생으로 유명세를 탄 사실보다는 실력에 더 중점을 둔 포석일 수 있다.김동희는 그런가 하면 SBS E!TV에서 오는 봄부터 방영될 시트콤에도 남자 주인공으로 낙점돼 다양한 방면에서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보인다.김동희는 2006년 데뷔했으나 배우보다는 ‘김혜수 동생’으로 더 유명했다. 지난해 방영된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10화랑 중 한 명인 왕윤으로 출연해 ‘꽃미남 화랑’이라는 별칭도 얻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김혜수, 김동희)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포츠 돋보기] ‘한데볼’ 날아간 스폰서

    지난 9일, 이메일로 보도자료 하나를 받았다. 균일가생활용품기업 다이소 홍보담당자가 보낸 것으로 서울시청 여자핸드볼팀과 3년간 공식 후원계약을 맺었다는 내용이었다. 이틀 뒤인 11일엔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공식후원 조인식까지 예정돼 있었다. 프로스포츠도 아닌, 아직 인기스포츠라기에도 무리가 있는 핸드볼 후원이라 신선했다. 그러나 조인식 당일 오전, 후원계약이 무산됐다는 또 한 통의 메일이 도착했다. 이유는 ‘서울시 문화국 체육진흥과와 서울시 체육회 간의 행정착오’라고 했다. 기업과의 약속에서 착오라니 뭔가 이상했다. 다이소는 지난 1월27일 서울시 체육회와 후원 계약을 끝냈고, 후원금(3000만원·2012년까지 총 1억 5000만원)까지 입금한 상태였다. 사정을 알아보니 현재로서는 기업후원 자체가 불가능했다. 지난달 말 이를 보고 받은 체육진흥과는 시 예산으로 운영하는 운동부에 기업로고가 타당하지 않고, 조례에도 운동부의 존재 이유가 시정홍보와 경기인 육성차원에 국한된다며 “원천무효”를 선언했다.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기업과 후원계약을 하려면 판단과정이 필요하다. 타당성을 조사하고,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도 모아 조례를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청’이란 이름을 단 팀은 여자핸드볼팀 외에 스피드스케이팅·쇼트트랙·양궁·탁구 등 21개가 있다. 25일 슈퍼리그부터 유니폼에 ‘다이소’를 달고 뛰는 줄 알았던 선수단은 당황스럽다. 영화 ‘우생순’의 실제 주인공인 임오경 서울시청 감독은 “스포츠인에게 스폰서는 자부심이다. 다른 팀들은 받고 싶어도 못 받는데….”라고 아쉬워했다. 임 감독은 일본에서 선수, 감독을 거치며 숱한 로고를 유니폼에 달고 뛰었다. 그는 “금액보다 우리 팀이 활성화되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경솔했나 보다.”며 고개를 숙였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공식후원이 들어온 경우는 처음이어서 (후원을 맺으며) 규정상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융통성 있고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해프닝은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 서울시청 여자핸드볼팀은 1년 예산 11억 5000만원으로 선수 15명과 코칭스태프의 연봉과 훈련비, 합숙비 등을 해결한다. ‘억’소리 나는 예산에 비하면 후원금은 미미하다. 하지만 액수가 중요한 게 아니다. 스폰서는 선수들을 춤추게 하고, 일단 스폰이 시작되면 더 크고 비싼 스폰서들도 꼬리를 이을 것이다. “기업후원에 대해서도 시간을 가지고 검토해 보겠다.”는 관계자의 말이 하루빨리 실현됐으면 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사설] 김연아! 피겨퀸 넘어 대한민국 브랜드다

    김연아가 마침내 피겨 여신으로 등극했다. 누구도 쉽게 넘보지 못할 세계 신기록으로 피겨사를 새로 썼다. 사흘 전에는 본드걸로 세상을 홀리더니 어제는 푸른빛 의상의 신비한 여신으로 세상을 황홀케 했다. 여신이 날갯짓하는 승천무는 거침이 없었다. 파워와 부드러움이 완벽하게 조화된 아름다움의 극치에 전 세계는 숨죽였고 열광했다. 명품 몸매가 뿜어내는 동양적 신비는 어떤 경쟁자도 흉내낼 수 없는 그녀만의 상품이었다. 그녀가 13년 동안 흘린 땀과 눈물은 피겨 여신이란 영광으로 보상이 이뤄졌다. 이제 김연아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넘어 대한민국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그녀가 따낸 금메달의 가치는 단순히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 무엇보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4대륙 선수권, 그랑프리 대회에 이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까지 잇따라 석권했다. 띄엄띄엄해서 이뤄낸 것과는 비교를 할 수 없다. 명실공히 여자 싱글부문에서 ‘퍼펙트’한 그랜드 슬램이다. 점수는 또 어떤가. 쇼트 프로그램의 78.50점도, 프리 스케이팅의 150.06점도, 합계 228.56점도 모두 세계 신기록이다. 지난해 10월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그녀가 이뤄낸 세계기록 210.03점을 훌쩍 넘어섰다. 은메달에 그친 일본의 아사다 마오에 무려 23.06점이나 앞선다. 그녀가 세운 금자탑은 미래의 피겨 꿈나무들이 넘어야 할 꿈이자 성벽이 됐다. 국민들은 그녀의 연기를 지켜보며 행여 실수할까 조마조마했다. 하지만 그녀는 평상심을 잃지 않고 당당히 떨쳐냈다. 164㎝에 47㎏. 가냘프고 앳된 스무 살의 여대생은 흔들림 없는 강철심장을 내보였다. 세계대회 5회 연속 우승한 그녀의 코치 브라이언 오서나, 국제대회 20회 우승의 미셸 콴도 올림픽 무대에서 번번이 좌절된 게 실력 탓이겠는가. 김연아는 이런 올림픽 징크스까지 허물었다. 그녀는 한때 고질적인 고관절 부상에 허리 통증으로 실의에 빠졌다. 스케이트가 발에 맞지 않아 은퇴를 심각하게 고려하기도 했다. 허리 디스크 진단에 꼬리뼈를 다치는 시련은 또 어떤가. 그래도 좌절하지 않고 눈물을 곱씹으며 13년간 혹독하게 다져 왔다. 피겨 여신의 신화는 운도 우연도 아닌 필연이다. 김연아가 해낸 좌절과 역경, 성공 드라마는 한국의 과거이자 현재이며 미래다. 벌써 김연아 효과가 수조원을 넘을 것이라는 추산이 나온다. 그녀의 영문 이름은 ‘YUNA KIM’. 종전까지 세계는 ‘유나’로 발음했다. 이제는 ‘연아’에 가깝다. 한국이 세계를 따라 하는 게 아니라 세계가 한국을 인정한다는 얘기다. 제2, 제3의 김연아에 눈을 돌릴 때다. 두 번 좌절된 2018년 평창올림픽 유치로도 이어 가자. 우리는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미래를 확인했다. 밴쿠버에서 또다시 보내준 낭보를 즐기자. 일상에서도 본받자. 연아, 축하한다. 그리고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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