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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GV 이색 이벤트 ‘누가 영화 오래보나’

    CGV 이색 이벤트 ‘누가 영화 오래보나’

    CGV(대표 김주형)는 오는 23일 CGV영등포에서 ‘제2회 CGV 영화 오래보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한국 기록원의 후원 아래 CGV와 LG전자 XNOTE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특히 CGV는 지난해에 이은 이번 2회 행사에서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영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개인전’ 뿐 아니라, 남녀 구분 없이 2인 1조로 구성된 ‘커플전’, 4인~6인이 1조로 구성된 ‘단체전’을 신설한다. 참여 방식이 다양해진 만큼 부상을 포함한 상금도 대폭 늘어난 2천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한국영화 살리기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영화 오래보기 대회’는 지난 한 해 동안 개봉됐던 한국 영화 40여 편을 준비, 관객들에게 한국 신기록에 도전해보도록 유도하고 2009년 한국영화를 한자리에서 리뷰해 볼 수 있는 자리도 제공한다. 이번 대회에선 작년 대회를 통해 수립된 한국 신기록인 68시간 7분을 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한국 기록원의 규정에 따라 영화 한 편이 끝나면 10분, 두 편이 끝나면 15분의 휴식 시간이 주어지며, 이 휴식 시간 동안 식사와 용변 등을 해결해야 한다. 진행 요원들이 30대가 넘는 캠코더로 참가자들 한 명 한 명을 쉴새 없이 촬영할 예정이기에 탈락 조건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5초 이상 눈을 감거나 대화를 나누는 경우, 영화 관람 중 옆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 등 촬영 장면을 증거로 탈락 조치된다. 약물 복용, 파스 사용 등 인위적인 행위로 눈을 감지 않게 하는 행위도 탈락 처리된다. 2백 여명의 진행 요원들이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투입될 예정이며,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26명의 의료진도 함께 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들은 오는 15일까지 CGV 홈페이지 해당 이벤트 게시판에 자신이 참가해야 할 이유를 500자 이내로 남기면 된다. 사진=CGV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31일 TV 하이라이트]

    ●TV쇼 진품명품(KBS1 오전 11시) 앙증맞은 모양과 고운 선, 그리고 은은한 문양이 인상적인 아기용 나막신의 진가를 확인해 본다. 10폭 병풍에 담긴 서로 다른 2개의 그림. 아름다운 풍경을 묘사한 산수화와 책더미 등 여러 기물을 묘사한 그림이 그려진 10폭 병풍. 작가가 그린 장소와 실제 모습을 비교해 보고 병풍 그림 속에 숨겨진 의미를 알아본다. ●출발 드림팀 시즌2(KBS2 오전 10시40분) 포기를 모르는 에이스 민호, 만능스포츠맨 상추, 경기력이 점점 상승하고 있는 주장 데니의 예측불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뜀틀 높이뛰기’ 대결이 펼쳐진다. KBS 남자 아나운서들 중에서도 운동신경이 뛰어나고 끼와 재능이 넘치기로 유명한 간판 아나운서들이 드림팀 멤버들과 대결에 나선다. ●다큐멘터리 3일(KBS2 오후 10시25분) 동남아시아 최대의 강, 메콩강이 흐르는 풍부한 물의 나라. 하지만 실제로 캄보디아는 아시아에서 수질 환경이 가장 열악한 나라다. 송사리와 장구벌레가 떠다니는 물로 씻고, 소가 몸을 담그고 있는 물을 떠 마시는 사람들. 캄보디아 시골마을의 우물가에서 만난 사람들과 3일을 함께한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45분) 1859년 11월24일 영국에서 발간된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에 불편한 진실이 숨겨져 있다고 한다. 과연 그 진실은. 독일군의 폴란드 침공을 기점으로 발발한 세계 2차 대전. 그런데 그 전쟁의 시작에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숨겨진 비밀이 있었다. 나치 전범이 밝히는 2차 대전의 진실, 폴란드는 왜 독일을 침공한 것일까. ●천만번 사랑해(SBS 오후 8시50분) 고아원으로 은님을 찾아온 강호는 은님에게 왜 말하지 않았느냐며 원망하고 은님은 너무 사랑해서 말할 수 없었다고 대답한다. 집으로 돌아온 강호는 가족에게 은님과 이혼하겠다고 통보하고 이유를 모르는 아버지 백일과 할머니 지 여사는 강호를 말리지만 향숙과 선영은 눈빛을 교환하며 강호의 이혼 굳히기에 들어간다. ●선데이 뉴스 플러스(SBS 오전 7시25분) 최근 지하철 고장이 잇따르는 원인에 대해 사측과 노조측의 입장을 들어보고 전문가와 함께 원인과 해결책을 분석해 본다. 관객 500만명을 돌파하며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영화 ‘전우치’의 감독 최동훈도 만난다. 최 감독은 영화 흥행의 비결과 앞으로의 구상을 얘기한다. ●즐겨찾기 영화일주(OBS 오전 10시50분) 한 주간 관심을 받은 영화를 집중 소개한다. 미국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배우 김윤진 주연의 ‘하모니’가 하이라이트로 등장한다. ‘하모니’는 여자교도소에 합창단이 결성되면서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 가는 이야기다. 신작영화 ‘식객-김치전쟁’, 최신 DVD ‘스타트랙 더 비기닝’ 등도 소개한다.
  • 구르믈·공자·앨리스, 韓·中·美 고전에 매혹된 영화

    구르믈·공자·앨리스, 韓·中·美 고전에 매혹된 영화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과 ‘공자: 춘추전국시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2010년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3편의 공통점은 ‘고전미’다. 이준익 감독의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임진왜란 당시의 조선을 배경으로 했고, 주윤발 주연의 ‘공자’는 춘추전국시대의 혼란상을 담았다. 또 팀 버튼 감독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빅토리아 시대의 소녀 앨리스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과거를 배경으로 한 영화들은 현대에서 사라진 고전적 볼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해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만든다. 특히 영화 속 섬세하고 아름다운 고전의상들은 가장 큰 볼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구르믈’ 한지혜, 조선 최고의 기녀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왕의 남자’로 천만 관객을 매혹시킨 이준익 감독이 박흥용 화백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연출하는 작품이다. 차승원과 황정민을 비롯, 홍일점으로 한지혜를 캐스팅한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2010년 상반기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사극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한지혜는 이준익 감독의 신작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에서 서얼왕족 이몽학(차승원 분)의 오랜 연인인 기생 백지 역을 맡아 특유의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한껏 발휘한다. 극중 백지는 이루지 못한 사랑을 마음에 품은 채 한 남자를 갖기 위해 인생을 건 여인이다. 백지로 분한 한지혜는 짧은 저고리와 풍성한 치마, 가체를 동원한 풍성한 머리모양 등 임진왜란 이후의 한복 양식을 선보이며 요염함과 처연함을 동시에 표현했다. 또 이번 영화를 통해 사극에 처음 도전하는 한지혜는 백지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가야금과 시조창에 매진하는 등 남다른 각오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 ‘공자’의 여인이자 왕의 애첩, 주신 내달 11일 개봉을 앞둔 ‘공자: 춘추전국시대’(이하 공자)는 중국사상 최대 혼란기로 꼽히는 춘추전국시대의 지략가 공자의 활약상을 담은 영화다. 공자로 열연한 주윤발과 ‘와호장룡’의 촬영감독 피터 파우, ‘황후화’의 의상디자이너 예청만 등 중화권 최고 영화인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공자를 유혹하는 위나라 왕의 애첩 남자(南子) 역에는 중국 4대 여배우로 불리는 주신이 열연했다. 최근 ‘포브스 중국스타 순위’에서 월드스타 장쯔이를 제친 주신은 춘추전국시대 최고의 미녀 남자로 분해 매혹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역사가 ‘자견남자(子見南子·공자가 남자를 만나다)’로 기록할 만큼 유명한 남자는 권력을 이용해 공자와의 만남을 이끌어낸 여인이다. 주신은 의상 디자이너 예청만이 춘추전국시대의 방식 그대로 재현한 위나라 왕실의 화려한 의상과 호화로운 보석에 둘러싸여 고대의 ‘경국지색’을 재현했다. 남자의 의상을 입은 주신에게서 시선을 뗄 수 없었다는 주윤발은 “주신은 최고의 매력과 연기력을 갖춘 여배우다.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더 작품을 함께 하고 싶다.”고 극찬했다.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두 명의 여왕들 팀 버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더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19세기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소녀 앨리스가 토끼를 따라 원더랜드에서 펼치는 기묘한 모험담을 그린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는 팀 버튼의 ‘페르소나’로 불리는 조니 뎁을 비롯, 감독의 아내인 헬레나 본헴 카터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앤 해서웨이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또 주인공 앨리스 역에는 신예 미아 와시코스카를 내세웠다. 극중 앨리스는 빅토리아 시대의 의복 스타일에 따라 줄어든 크기의 소매와 종 모양의 스커트를 입는다. 이상한 나라의 하얀 여왕으로 분한 앤 해서웨이 역시 빅토리안 스타일의 드레스를 선보인다. 반면 붉은 여왕 역의 헬레나 본헴 카터는 16세기 엘리자베스 1세 시대에 유행했던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는다. 각종 보석으로 장식한 화려한 드레스와 코르셋으로 조인 허리와 보디스, 인위적인 머리 모양과 창백한 얼굴 화장 등은 현실과는 다른 세상의 여왕을 완성했다. 사진 = 각 영화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싱글 라이프] ‘자신감 충전기’ 나만의 여가생활찾기

    [싱글 라이프] ‘자신감 충전기’ 나만의 여가생활찾기

    싱글들의 가장 큰 적은? 바로 주체할 수 없는 시간이다. 맹렬히 업무에 매진하거나 학업에 열중하다가도 집에만 돌아오면 어쩔 수 없이 ‘방콕’ 신세가 된다. 집에서 아무리 허리를 바로 세우려고 해도 힘이 빠지고, 무조건 TV와 침대, 소파를 찾는 것이 바로 싱글 당신이다. 아니면 밤새 술에게 몸을 맡긴 ‘주당(酒黨)’이 될 뿐이다. 바쁜 현대사회에서 여가시간을 잘 활용하지 못하면 결코 삶의 질을 높일 수 없다. 주변을 잘 살펴보면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싱글들은 나름대로 독특한 여가 활용법을 갖고 있다. 그들은 여가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또 다른 삶을 개척한다. 다만 훌륭한 여가활용법을 교과서에서 찾으려고만 해서는 안 된다. 의지를 갖고 먼저 무거운 몸부터 일으켜야 한다. ■주식 손댔다 빚더미에 앉은 29세 기용씨 슬로 슬로 퀵~퀵 쪽박 악몽 훌~훌 김기용(29)씨는 매주 월요일 사교댄스 동호회에 나간다. “춤을 추러 다닌다고?”라는 질문을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을 만큼 춤과는 거리가 먼 외모라고 스스로 생각한다. 하지만 1시간 동안 의상을 준비하고 향수를 뿌리는 등 준비를 철저히 한다. 사교댄스는 그의 가장 주된 취미생활이자 ‘자신감 충전기’라고 한다. 스윙댄스 같은 건 여유 있는 중년층이나 여자들만 즐기는 줄 알았던 김씨. 그가 매주 정기적으로 동호회에서 스텝을 맞추게 된 것은 지난해 여름부터. 당시 보험영업직으로 일하던 김씨는 큰돈을 만질 욕심으로 주식투자에 몰두했다. 그러나 어느 날 주식이 수천만원씩 폭락하면서 빚더미에 앉았다. 스트레스가 겹쳐 일도 그만뒀다. 그는 “죽고 싶을 만큼 괴로워 매일 방에 틀어박혀 술만 마시고, 한강도 4번이나 다녀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보다 못한 선배가 반강제로 서울의 한 대학교 앞에 있는 스윙댄스 클럽에 가입시켰다. 처음엔 음악은 좋은데 발이 따라주지 않았다. “왜 이걸 시작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매주 월·목요일 사교댄스인 지터벅과 스윙댄스를 연마하던 지난해 가을 어느 날 발이 척척 맞아떨어졌다. “누가 이기나 해보자.”며 집에서도 4~5시간씩 끊임없이 연습한 덕분이었다. 작년 12월에는 연습장을 통째로 빌려 공연도 가졌다. 공연 이후에는 동호회 참석 횟수를 월요일 한 차례로 줄였지만 열정은 더 커졌다. 자신감이 생겨 다시 일자리를 알아보고, 깨진 그림판을 맞추듯 예전의 일과시간을 복구해 갔다. 그는 “내가 춤을 출 것이라고는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지만, 역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 못하는 것이 인생”이라면서 “취미와 여가가 삶의 활력소가 될 줄은 상상하지도 못했다.”고 웃었다. 서울의 한 변압기 제조회사에서 구매를 맡고 있는 박경윤(30)씨는 일에 치이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조용히 도자기 물레 앞에 앉는다. 벌써 2년째. 웬만한 도예가 부럽지 않은 실력을 갖췄다. 서서히 돌아가는 물레. 가만히 손을 대고 정성을 불어넣으면 특색 없던 검은 흙덩이가 모양을 갖추고 도자기로 태어날 준비를 한다. 물건 하나에 새로이 생명을 불어넣는 신성한 작업은 박씨의 가슴 한구석의 보이지 않는 장벽을 시원하게 뚫어 버린다. 그는 “무엇인가 창조하는 일은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고 표현했다. 박씨의 특징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쉽게 이겨내지 못하고 건강까지 나빠진다는 것이다. 혼자 있을 때 스트레스가 많아지면 가슴이 두근거려 참을 수가 없다고 했다. 한동안 마음을 가라앉히는 법에 대해 고민했지만 답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주변 사람의 권유로 도예를 시작했다. 처음엔 모든 것이 어색하고 괴상망측한 모양을 한 그릇들이 태어나기 일쑤였지만 그 과정 또한 마음을 다잡기 위한 단계라고 생각했다. 물레 앞에 앉을 때마다 호흡을 가다듬고 도자기와 자신이 합일되는 순간을 기다렸다. 적절한 습도, 회전력, 손놀림이 더해지면서 제법 그럴듯한 모양을 갖춘 도자기가 생겨났다. 재미를 붙인 그는 좋은 흙을 구하기 위해 경기 여주, 이천 등지로 열심히 다녔다. 짧은 여행은 그의 마음을 더욱 차분하게 가라앉혀 줬다. 그는 “도예가 바쁜 현대사회에 어울리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나에게는 여유라는 가장 큰 행복을 준다.”면서 “도예가 아니었다면 난 아마 폐기된 도자기 꼴이 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울증에 10㎏나 살쪄버린 30세 성미씨 찰칵 찰칵 치~즈 ‘방콕인생’ 훌~훌 홈쇼핑업체에 다니는 박지현(26·여)씨는 주말마다 K극단을 찾는다. 지난해 사회인 극단에 새내기로 처음 발을 들여놓았지만 열정만큼은 선배들에게 뒤지지 않을 만큼 높다. 박씨는 일주일에 한 번씩 단원들과 모여 감정표현이나 마임(mime)을 연습한다. 매주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홈페이지에 서로의 연기에 대해 평가도 올려놓는다. 일년에 한 번씩 공연을 하기 때문에 열심히 하지 않으면 뒤처질 수밖에 없다. 대학 졸업 전 구직활동을 하다가 남는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인터넷 카페에서 극단을 찾은 그는 단숨에 연극에 매료됐다. 그는 “취업 후에는 연수 등 일정이 바빠 자주 참석하지 못하지만 쉬지 않고 꾸준히 연습해 올해 공연에 참석할 것”이라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서울의 한 은행 창구에서 일하는 김성미(30·여)씨는 주말마다 작은 디지털카메라와 약간의 음식을 챙겨 차를 몰고 시골로 내려간다. 김씨는 “주말에 할 일이 없어 매일 인터넷으로 쇼핑몰이나 뒤지던 생활이 이제는 꿈만 같다.”고 했다. 예전에는 작은 자취방에서 온종일 누워서 지냈다. TV와 컴퓨터만 있으면 하루가 뚝딱 지나갔다. 하지만 2년 동안 집에서 거의 누워서 지낸 결과 몸무게가 10㎏이나 늘어 우울증만 생겼다. 가끔씩 영화도 보고 친구들도 만났지만 짠 바닷물을 마시는 것처럼 알 수 없는 갈증은 사라지지 않았다. 김씨는 셔터에 손가락을 올려 산과 들, 농촌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을 때, 동호회 회원들과 사진에 대한 지식을 나눌 때 형언할 수 없는 쾌감을 느낀다고 했다. 사진이 쌓이면 정기적으로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작은 사진전을 열기도 한다. 더 많은 사람이 작품을 봐 주길 희망하지만, 좀 더 실력이 좋은 동호회 회원들이 의견을 내는 것만으로도 얼마든지 재미를 느낄 수 있단다. 김씨는 “아마추어 사진작가의 영역에 조금씩 다가갈수록 새로운 삶이 열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서 “취미생활 하나로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이제야 비로소 깨달았다.”고 말하며 미소지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흥행新 ‘아바타’ 20억불 돌파 시간문제

    흥행新 ‘아바타’ 20억불 돌파 시간문제

    영화 ‘아바타’가 ‘타이타닉’을 완전히 제쳤다.27일(현지시간) 북미 박스오피스 전문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아바타’는 월드와이드 (전세계 흥행) 18억 589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리며, ‘타이타닉’이 벌어들인 총 수입 18억4000만 달러를 넘어섰다.이로써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자신이 만든 기록을 새롭게 쓰게 되었다. 그동안 수많은 작품들이 도전했지만 깰 수 없었던 ‘타이타닉’의 옹벽을 ‘아바타’가 40여 일만에 점령한 것.현재 흥행 추이로 미뤄볼 때 영화 전문가들은 ‘아바타’가 전 세계 시장에서 최고 20억 달러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전 세계적으로 흥행 기염을 토하고 있는 ‘아바타’는 국내에서도 외화 최초 1천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역대 흥행 1위 ‘괴물’의 아성을 넘보고 있다.사진 = 20세기폭스코리아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4일 TV 하이라이트]

    ●SBS 스페셜(SBS 오후 11시10분) 이미 대중들에게 출세한 사람으로 널리 알려진 사람들, 특히 차세대 리더들로 주목받고 있는 이들의 생활을 취재하면서 대한민국의 리더는 현재 어떤 가치관과 국가관을 갖고 있으며, 그들에게 우리의 미래를 맡겨도 좋은지 판단해 본다. 또한 한국인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리더의 조건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출발 드림팀 시즌2(KBS2 오전 10시40분) 2010년 국내에서 대결할 첫 번째 상대팀은 젊은 프로축구팀, 대구 FC. 출발드림팀 제 14대 멤버는 드림팀 주장 데니안, 4승에 빛나는 히어로 민호, 주몽의 영포왕자 탤런트 원기준,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활약 중인 개그맨 한민관, 대단한 점프력을 가진 상추가 함께 한다. 카리스마 맏형 이혁재의 촬영 분량은 삭제 방송한다. ●오천만의 아이디어(KBS1 오후 1시20분) 술에 취해 설원 위를 질주하는 이른바 ‘음주 스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스키장에서 사고가 나면 응급처치 후 음주측정을 실시하고 이를 사고결과 보고서에 기록을 남겨 피해자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자는 것과 상습 음주자를 선별해 블랙리스트로 관리하자는 시민의 아이디어를 들어본다. ●KBS 스페셜-4인의 PD들이 본 아이티 대지진(KBS1 오후 8시) 한국에서 아이티 까지 가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무려 40시간. 지진 발생 나흘 뒤 취재진이 도착한 아이티의 인접국가인 도미니카공화국의 국경은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취재진과 아이티를 탈출하려는 난민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KBS 4인의 PD가 전쟁보다 참혹한 현장을 취재한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45분) 밝혀지지 않은 세계 미스터리, 역사 속에 숨겨진 진실 등으로 사랑을 받아온 ‘익스트림 서프라이즈’. 시청자가 직접 뽑은 ‘익스트림 서프라이즈’ BEST3는 무엇일까. 400회 동안 시청자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은 ‘진실 혹은 거짓’. 시청자 투표로 선정된 ‘진실 혹은 거짓’ BEST3도 만나본다. ●천만번 사랑해(SBS 오후 8시50분) 강호는 결국 은님이 대리모를 했던 사실을 모두 알게 되고 은님에게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끼며 집에서 당장 나가라고 한다. 은님은 울며 집을 나가고 강호는 슬픔을 잊기 위해 정신을 잃을 만큼 술에 취해 버린다. 금자가 수상하다는 것을 느낀 연희는 거액의 수표를 발견하게 되고 돈을 받은 것에 대해 화를 낸다. ●즐겨찾기 영화일주(OBS 오전 10시50분) 어떤 영화를 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한다. 한 주간 관심을 받은 영화와 한국과 미국의 박스오피스 등을 알아보는 ‘즐겨찾기 영화일주’의 첫 방송이 시작된다. 이번 주는 10년 만에 다시 찾아온 ‘주유소 습격사건2’와 월트 디즈니 최고의 클래식 애니메이션 ‘공주와 개구리’의 모든 것을 만나본다.
  • ‘아바타’ 23일 1000만 돌파… ‘괴물’까지 갈까

    ‘아바타’ 23일 1000만 돌파… ‘괴물’까지 갈까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영화 ‘아바타’가 23일 누적관객 1000만 명에 도전한다. 지난 12월 17일 모습을 드러낸 ‘아바타’는 개봉 38일 만에 국내에서 개봉한 외화 중 최초로 1000만을 돌파한 영화로 기록될 예정이다. 2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아바타’는 22일까지 전국 누적 관객수 976만 4361명을 동원했다. 현재 ‘아바타’는 주중 하루 평균 10만여 명, 주말 평균 25만 명 내외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23일 1000만 관객 돌파가 유력하다. 이에 영화 관계자를 비롯, 영화 팬들의 시선은 ‘아바타’의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가에 모아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는 총 5편으로, ‘괴물’(1301만)과 ‘왕의 남자’(1230만)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 ‘해운대’(1140만) ‘실미도’(1108만) 등이다. 23일 ‘아바타’가 개봉 38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할 경우, 기존의 ‘천만 영화’들 가운데 3위를 차지하게 된다. ‘괴물’은 21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고, ‘해운대’는 33일 만에 넘어섰다. ‘아바타’는 39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달성한 ‘태극기 휘날리며’와 하루 차로 앞서가게 된다. 이와 같은 흥행 속도에 일부 영화 관계자들은 ‘아바타’가 ‘괴물’과 ‘해운대’의 최종 스코어도 넘어설 수 있다는 조심스러운 관측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구정 연휴를 앞두고 ‘주유소 습격사건2’와 ‘식객: 김치전쟁’, ‘의형제’ 등 국내 화제작들이 개봉했거나 개봉을 앞두고 있어 ‘아바타’의 개봉관 축소에 불가피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아직도 ‘아바타’의 3D 예매 열기가 이어지고 있어 아이맥스 및 3D 상영관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멀티플렉스 체인 CJ CGV는 21일부터 오감을 자극하는 4D 상영 역시 시작해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또 ‘외화 최초의 1000만 관객 돌파’라는 화제성이 이어진다면 관객들의 발걸음 역시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바타’의 수입 배급사인 20세기폭스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관람 추세대로라면 ‘아바타’가 최종관객 1100만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사진 = 20세기폭스코리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주유소2’, ‘전우치’에 강펀치… ‘아바타’ 이어 2위

    ‘주유소2’, ‘전우치’에 강펀치… ‘아바타’ 이어 2위

    조한선·박영규·지현우 주연의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해 12월부터 계속된 ‘아바타’와 ‘전우치’의 쌍끌이 흥행 라인에 첫 균열이 발생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주유소 습격사건2’는 개봉일인 21일 하루 동안 전국 310개 상영관에서 5만 415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로써 ‘주유소 습격사건2’는 천만 관객의 고지를 앞둔 ‘아바타’(일일 관객 9만 3213명)에 이어 국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할리우드의 ‘아바타’에 맞서 한국 영화의 저력을 보여왔던 강동원 주연의 ‘전우치’는 같은 날 4만 9699명(누적관객 526만 2301명)의 관객을 모으며 3위로 한 단계 주저앉았다. 현재 개봉 5주차에 접어든 ‘전우치’는 개봉관도 400여개에서 292개로 줄어들어 전과 같이 폭발적인 흥행력을 보이기는 힘들 전망이다. 한편 1999년 개봉했던 ‘주유소 습격사건’은 주유소를 배경으로 소외된 인간군상의 통쾌한 활약과 새로운 스타일의 코미디를 선보여 전국 관객 250만 명을 동원했다. 10년 만에 돌아온 이 영화는 지난 ‘주유소 습격사건’ 이후 패자의 역습을 꿈꾸는 박사장(박영규 분)과 그에게 고용된 주유원 청년 4인방의 좌충우돌 사건을 그렸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 사진설명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조한선, 지현우, 김상진 감독, 정재훈, 문원주, 박영규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주문진·해운대…영화, 지명과 사랑에 빠지다

    주문진·해운대…영화, 지명과 사랑에 빠지다

    해운대·파주·주문진·부산·밀양. 이는 한국의 지역명이기도 하지만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영화의 제목이다. 지난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해운대’의 성공 이후, 특정 지역을 제목으로 삼는 영화들이 쏟아졌다. 이선균과 서우가 열연한 ‘파주’와 유승호의 반항아 연기가 돋보인 ‘부산’, 올해 개봉한 ‘주문진’ 등은 지역을 제2의 주인공으로 삼은 영화의 계보를 잇고 있다. ◆ 주문진·해운대 “아이 러브 ‘그곳’” 지난해 다섯 번째 ‘천만 감독’으로 등극한 윤제균 감독은 부산 출신으로 해운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었다. “인생이 힘들고 감당하기 어려울 때마다 해운대를 찾았다.”는 윤제균 감독은 주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해운대’라는 제목을 밀어붙였다. 윤제균 감독은 “‘해운대’라는 제목이 촌스럽다는 주변의 평가가 거셌다. 일분 관계자들은 제목을 아예 ‘쓰나미’로 가는 게 어떻겠냐는 의견을 제시하게도 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하지만 ‘해운대’라는 제목으로 개봉한 이 영화는 국내는 물론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24개국에 판매돼 한국의 지역을 알리는데 톡톡한 역할을 해냈다. 지난 21일 개봉한 영화 ‘주문진’의 하명중 감독 역시 제목으로 선택한 강원도 주문진에 대해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하명중 감독은 “영화 작업을 하다가 힘들 때면 주문진은 찾았다.”고 말했다. 그는 사랑하는 주문진을 또 다른 주인공으로 삼아 김기범과 황보라의 예쁜 사랑에 아낌없이 등장시켰다. ◆ 파주·부산, 영화와 꼭 닮은 ‘그곳’ ‘파주’의 박찬옥 감독은 일산 파주의 안개 속에서 이선균과 서우의 숨겨진 관계와 금지된 사랑을 애틋하게 그렸다. 파주의 안개에 매료됐다는 박찬옥 감독은 “경기도 파주를 오가며 안개가 자욱하게 낀 모습을 보고 영화와 제목을 구상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파주’ 언론 시사 당시 박찬옥 감독은 “‘해운대’를 비롯해 지명의 이름을 딴 영화들이 우르르 나오고 있지만 ‘파주’라는 영화 제목을 정하고 시나리오를 만들면서 제목을 바꿀려고 하지는 않았다”라고 영화 파주 제목에 대한 애착을 표했다. 또 유승호가 스크린에서 최초로 거칠고 반항아 같은 캐릭터를 선보였던 ‘부산’도 부산을 배경으로 세 남자의 뜨거운 가족애를 그렸다. 박지원 감독은 ‘부산’을 영화의 배경이 된 거칠고 비열한 부산 뒷골목과 아버지의 의미를 내포한 ‘부산’(父.山: City Of Fathers)으로도 표현해 이중적인 효과를 노렸다. ◆ 지역명 제목, 효과는? 이처럼 지역명을 제목으로 내세운 영화는 어떤 효과를 노릴 수 있을까. 이런 영화들은 지역 홍보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지자체로부터 유·무형적인 도움을 받으며 ‘윈윈 전략’을 펼치기도 한다. 일례로 ‘해운대’는 2008년 영화 촬영 당시 해운대시장 등 주요 장면을 부산시, 부산영상위원회 등 관련 기관 12곳의 지원을 받아 완성했다. 특히 광안대교를 전면통제하고 진행한 촬영은 한국영화 사상 처음으로 부산시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이루어졌다. ‘해운대’의 흥행 결과, 부산시는 ‘해운대’ 티셔츠 등 영화와 관련된 관광 상품 등으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해내기도 했다. 또 지역명 제목은 영화 자체의 주제를 가장 명확하게 드러낼 수 있는 수단으로서 기능하기도 한다. 한 영화 관계자는 “과거에는 지역 홍보 영화 같은 느낌 때문에 지역 이름을 제목 전면에 배치하는 것을 꺼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영화의 배경이 된 특정 지역은 영화 자체를 가장 잘 설명해주는 요소이기도 해 거부감 없이 제목으로 자주 쓰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 = 각 영화 포스터·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바타’ 나비족 언어는 뉴질랜드 마오리족語

    ‘아바타’ 나비족 언어는 뉴질랜드 마오리족語

    전 세계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아바타’에 나오는 언어가 뉴질랜드 원주민의 말인 것으로 알려졌다.21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스터프 등 외신에 의하면 “할리우드 영화 아바타에서 나비족이 사용하는 언어는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족이 쓰는 말이다.”고 전했다.’아바타’의 제임스 캐머런 감독은 “몇 년 전 뉴질랜드를 방문했을 때 마오리족의 언어와 폴리네시아어가 듣기 좋았던 기억을 떠올려 사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영화에 나오는 지명과 등장인물의 이름도 그렇게 만들어냈다.”고 알렸다.특히 “로스앤젤레스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의 언어 전문가인 폴 프로머 교수의 도움을 받아 마오리어와 유럽, 아프리카 지역의 언어들을 섞어 나비 족이 쓰는 언어로 만들었다.”고 밝혔다.한편 국내 관객 1천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영화 ‘아바타’가 CGV 상암, 강변, 용산, 영등포에 있는 4D 플렉스에서 4D 리얼리티를 체험 할 수 있게 되어 관심을 받고 있다.사진 = 20세기폭스코리아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바타’ 열풍…3D 영화, 주류로 각광받나

    ‘아바타’ 열풍…3D 영화, 주류로 각광받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가 전 세계 영화의 흥행 신화를 새롭게 쓰고 있다. 미국의 영화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아바타는 현재 월드와이드 흥행 수입 2위에 올라 1위인 ‘타이타닉’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또 국내에서 개봉 외화 중 최초의 1천만 관객 달성을 앞둔 ‘아바타’는 3D 상영의 부가 수입으로 흥행 수익면에서 1위에 올라섰다. ‘아바타’가 몸소 보여준 영상 기술 혁명은 전 세계 영화계에 3D 시대를 본격적으로 개막시켰다. 관객들은 일반 2D 영화에 비해 60% 이상 비싼 관람료에도 줄을 서가며 3D 상영관을 찾고 있다. 또 앞으로 개봉될 3D 영화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져 전 세계의 감독들은 ‘포스트 아바타’를 외치며 3D 영화의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미국: 팀버튼·스필버그 “카메론, 3D 괜찮은데?” 과거에도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등 일부 영화들이 3D로 상영됐지만, 주류로 나서지는 못했다. 하지만 ‘아바타’의 성공은 3D 영화 관람을 더 이상 낯설지 않게 만들었다.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에서는 올해 20여 편의 3D 영화를 만들 계획이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예고한 ‘아바타’ 3부작은 모두 3D로 제작될 계획이다. 그는 미국 LA 아크라이트 극장에서 “기술력은 이미 완성돼 있기 때문에 속편인 ‘아바타2’는 만들기가 훨씬 쉬울 것”이라고 귀뜸했다. 오는 3월 국내에서도 개봉하는 팀 버튼 감독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3D로 상영된다. 또 ‘반지의 제왕’의 피터 잭슨 감독은 스티븐 스필버그와 함께 3D 영화 ‘팅팅의 대모험’을 제작하고 있고, 리틀리 스콧 감독의 ‘로빈후드’ 등도 기획되고 있다. 과거의 흥행 대작인 ‘스타워즈’와 ‘타이타닉’ 등도 3D로 변환해 재개봉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 한국:곽경택·윤제균 “우리도 할 수 있다” 국내 역시 3D 영화 제작에 발을 딛고 있다. 우선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은 제2차 연평해전을 다룬 ‘아름다운 우리’(가제)를 3D 영화로 만든다. 제작사 아이엠픽쳐스 관계자는 “현재 세계 영화계는 3D 영화를 지향하는 추세”라며 “세계적인 흐름에 힘입어 ‘아름다운 우리’는 국내 최초의 풀(Full) 3D 실사 영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해 ‘해운대’로 ‘천만 감독’의 반열에 오른 윤제균 감독도 두 편의 영화를 3D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다의 석유시추선을 배경으로 바이러스로 변형된 괴물과 사람들의 사투를 그리는 ‘제7광구’와 한국의 절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템플 스테이’는 3D로 깊이를 더할 전망이다. 물론 국내 영화 제작 환경에서는 아직 낯선 3D 영화 제작에 대해 우려와 난색을 표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윤제균 감독은 “할리우드는 3D를 향해 질주하고 있는데, 우리는 해본 적 없다고 넋 놓고 있을 수 없다.”며 시행착오도 감당해야 할 몫이라고 했다. ◆ 3D 영화 환경 조성도 ‘봇물’ ‘아바타’의 성공은 영화 관람 환경까지도 바꾸고 있다. 현재 국내의 3D 상영관은 ‘아바타’의 돌풍을 계기로 122개까지 늘어났다. 그래도 관객들의 수요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량이다. 20세기폭스코리아 관계자는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아바타’가 확보한 국내 3D 상영관의 수요는 한계가 있다.”며 “‘아바타’의 총 누적관객 중 70% 정도는 2D 상영 관객”이라고 밝혔다. 이는 관객들이 2D를 선호했다기보다 3D 상영관 수가 부족했던 탓이다. 이에 ‘아바타’의 2D 버전을 봤던 관객 중 상당수가 3D로 다시 관람하는 현상이 나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아바타’의 3D 아이맥스관 입장권은 암표 거래도 공공연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멀티플렉스 극장들은 3D 상영관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CGV는 전체 상영관의 30%를 3D 상영관으로 바꾸는 계획을 내놓았고, 메가박스도 올해 3D 상영관을 30개관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처럼 ‘아바타’의 성공을 넘어 국내외 3D 영화들이 관객들 앞에 펼쳐 놓을 또 다른 영상 기술과 미학의 세계가 어디까지 발전할지 궁금증과 기대를 증폭시킨다. 사진 = 각 영화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DB / 사진설명 = (아래, 왼쪽부터) 곽경택, 윤제균 감독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3D 아바타’ 암표 뒷거래 성행

    ‘3D 아바타’ 암표 뒷거래 성행

    거침없는 질주로 천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영화 ‘아바타’(감독 제임스 캐머런)의 표를 구하기가 힘들어졌다.주말을 이용해 영화관을 찾는 관람자들이 “3D ‘아바타’의 표를 구하기가 힘들다.”고 말하고 있다. 한 장당 관람표가 만 육천 원인 CGV 왕십리점과 용산점 등 아이맥스관의 암표상이 나돌 정도다.이는 용산이나 왕십리 아이맥스관이 이달 말까지 전부 매진 상태가 일고 있기 때문이며 간혹 좌석이 남은 경우는 오전 8시의 첫 회 조조이거나 12시의 마지막 회가 간간히 한두 좌석 남는다.실제 인터넷 중고장터와 현장서 판매되는 암표 가격은 2장에 32000원, 4장에 7만 6천 원 선으로 뒷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다.영화관 관계자에 의하면 “3D 영화의 신기원을 열었다고 평가할 수 있으며 아바타의 열풍이 2D 영화에서 3D로 다시보고자 관객들이 찾는 실정이다.”며 “그로인해 아이맥스관에 아바타를 보고자 하는 처음 관람객과 3D로 다시 즐기고자 하는 관람객들이 몰려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부족해 암표거래가 활성화 된 것 같다.”고 말했다.또 인기 중고장터에는 암표를 판다는 사람보다 ‘아바타 아이맥스 삽니다, 웃돈가능, 장당 얼마까지 드려요’로 산다는 사람들로 더욱 북새통이다.주중 바쁜 회사 업무로 아들(8)과 주말 여가를 즐기기 위해 3D 아바타 상영관을 찾은 이모양(30, 송파구)은 낭패를 볼뻔 했다며 “가계사정이 여의치 않은 시점에 비교적 저렴한 문화생활로 생각했던 영화 관람이 더 이상은 힘들어진 것 같다.”며 “아들이 떼쓰는 바람에 비싼 값에 암표를 구입하긴 했지만 먹거리 비용과 차비등을 합하면 밖을 나서기가 어려운 실정이다.”고 하소연을 했다.한편 대만 현지 보도에 3D 입체영화인 아바타를 관람한 40대 한 남성이 영화 관람 후 뇌출혈로 사망한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사진 = 20세기폭스코리아,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천만 앞둔 ‘아바타’…신작영화는 ‘혹한기’

    천만 앞둔 ‘아바타’…신작영화는 ‘혹한기’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아바타’가 국내 개봉 외화 중 최초로 천만 관객 돌파를 앞둔 가운데, 강동원 주연의 ‘전우치’가 5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아바타’와 ‘전우치’는 각각 5주와 4주 연속으로 국내 박스오피스 1·2위를 틀어쥐고 동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아바타’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주말 3일 동안 전국 관객 72만 739명을 동원해 총 누적관객 925만 2363명을 기록했다. ‘아바타’는 주중 1일 평균 관객 10만 명, 주말 관객은 30만 명 내외를 스크린 앞으로 끌어 모으고 있어, 이번 주 안에 천만 관객 돌파가 확실해 보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5주를 넘어선 ‘아바타’는 여전히 90%가 넘는 예매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한 영화 관계자는 “‘아바타’의 천만 관객 돌파는 기정 사실화됐다.”며 “현재 추세라면 1500만 관객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바타’보다 한 주 뒤에 개봉한 ‘전우치’는 지난 주말 3일 동안 전국 관객 43만 3483명을 모아 총 누적관객 505만 8852명을 달성했다. ‘전우치’는 박스오피스 상 2위의 성적이지만, 지방 관객과 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관객들로부터 지지를 얻고 있어, ‘아바타’의 아성 속에 흥행을 이룬 유일한 한국 영화가 됐다. ‘아바타’와 ‘전우치’의 흥행 열풍에 올해 1월 개봉작들은 기세를 펴지 못하고 있다. 지난 7일 개봉한 ‘용서는 없다’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3위로 누적관객 74만 3291명을 기록해 겨우 체면치례를 했다. ‘용서는 없다’에 이어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아스트로 보이: 아톰의 귀환’과 미국의 흥행 화제작인 ‘파라노말 액티비티’가 각각 박스오피스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또 이나영의 남장으로 화제를 모은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와 송윤아 주연의 ‘웨딩드레스’ 등은 박스오피스 5위 안에도 들지 못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첫 주 성적을 거뒀다. 사진 = 각 영화 포스터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바타’, 인종차별 이어 이번엔 표절논란?

    ‘아바타’, 인종차별 이어 이번엔 표절논란?

    천만 관객을 눈앞에 둔 영화 ‘아바타’가 인종차별 논란에 이어 이번엔 표절이라는 의문이 제기 됐다.영국 가디언 등을 비롯한 주요 외신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가 스트루가츠키 형제의 1960년대 구 소련 공상과학소설 연작 ‘눈 유니버스’(Noon Universe)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드미트리 비코프는 러시아 신문 ‘노바야 가제타’를 통해 ‘아바타’ 속 무대가 된 외계 행성의 이름이 ‘눈의 세계’와 동일한 ‘판도라’이며 스트루가츠키 형제의 작품을 광범위하게 도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판도라’에 거주하는 종족 ‘나비’(Na‘vi) 이름 역시 이 소설에 등장하는 ‘나베’(Nave)를 “완전히 베낀 것”이며 “서양 문명에 해악이다.”고 비판했다.11일자(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콤소몰스카야 프라브다는 전면에 두 작품을 비교하면서 “동일한 22세기를 배경으로 설정되어 있는 ‘판도라‘는 수풀이 무성한 온난다습의 행성이라는 점이 공통적이다.”고 지적했다.반면 러시아 영화평론가 유리 글라딜시코프는 “어떤 장르건 유사한 부분이 있다. 두 작품에 유사성이 있긴 하지만 표절로 보기는 힘들다.”고 소견을 제시했다.이에 캐머런 감독은 “1994년 처음 80페이지 분량의 시나리오를 썼으며 러시아 소설에서 영감을 받은 것은 아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스트루가츠키 형제 중 아직 살아있는 동생 보리스는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아바타’를 아직 보지는 않았지만 표절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전했다.사진 = 20세기폭스코리아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바타’, 천만 관객 돌파는 시간문제?

    ‘아바타’, 천만 관객 돌파는 시간문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가 900만 관객 동원을 코앞에 두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아바타’는 이날 오전 13만 364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880만 4052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개봉 31일 만에 9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이다.‘아바타’는 주말을 앞두고 있는 15일 하루 관객만 27만 명을 동원, 토요일인 16일에는 30~40만 명의 관객을 모을 것으로 기대돼 900만 명은 거뜬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또한 ‘아바타’는 현재 국내 560개의 상영관을 확보하고 있으며, 117개의 3D 상영관 외에 일반 상영관도 상당히 차지하고 300석 이상의 메인관을 대부분 선점하고 있다.이와 관련 ‘아바타’의 천만 돌파는 시간문제가 아니냐는 결론이 영화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내려지고 있다.충무로 한 관계자는 “ ‘아바타’는 개봉 한 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꾸준한 관객 동원력을 유지하고 있어 국내 개봉 외화 최초 1천만 관객 돌파는 시간문제인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최근 개봉한 ‘식객2’ ‘주유소습격사건2’‘웨딩드레스’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등의 한국영화들은 ‘아바타’의 돌풍에 가려져 맹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사진= 20세기폭스코리아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씨줄날줄] 스타의 꿈/함혜리 논설위원

    깡마른 체구의 한민관을 주목받는 개그맨 반열에 올려 놓은 것은 “스타가 되고 싶으면 연락해!”라는 유행어 한마디다. KBS 2TV ‘개그콘서트’의 ‘봉숭아학당’에 출연 중인 그는 스타 지망생들에게 명함을 뿌리는 연예 매니저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그의 개그가 인기를 끄는 것은 우리 사회에 스타의 꿈을 가진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용맹한 장군이나 정복자, 지혜가 뛰어난 현인들이 우상이었지만 20세기 들어서 매스미디어 보급이 일반화되고 대중문화가 발달하면서 대중 스타들이 우상이 됐다. 이들은 영화, 텔레비전, 라디오, 대중음악, 스포츠 등 대중 문화를 통해 빼어난 외모와 재능, 기량을 발휘하며 대중들의 열광과 흠모를 받는다. 대중스타의 우상화를 부추긴 것은 할리우드의 스타시스템이다. 1930∼40년대 스타들을 대량 확보한 할리우드의 영화제작사들은 이들의 이미지를 영화 흥행에 활용해 막대한 수익을 올렸다. 스타시스템이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하기도 했지만 스타들의 출연료를 지나치게 높인 원인으로 작용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영화에서 시작된 우리 대중문화의 스타시스템은 1990년대 중반 이후 전 장르로 확산되고 있다. 2000년대 들어 한류 열풍으로 TV드라마, 가요, 영화에서 고액의 출연료를 받는 한류 스타들이 등장하면서 우리 스타들의 몸값은 수직 상승했다. ‘겨울연가’의 한류스타 배용준은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1회 출연료로 1억원이 넘는 돈을 받았다고 한다. 이병헌도 ‘아이리스’에서 편당 1억원을 받았다. MC 유재석과 강호동은 회당 출연료가 900만원에 육박한다. 가히 부러움의 대상이 될 만하다. 하지만 이는 극히 예외의 경우다. 한국방송연기자협회에 따르면 회당 50만원 이상을 받는 연기자는 10%에 불과하다. 회당 출연료가 수천만원에 해당하는 스타들은 연기자협회에 등록한 1700여명의 연기자 가운데 0.01%에 속하는 사람들이다. 연기자들의 70%는 월 100만원도 벌지 못한다. 무명배우들은 출연료가 회당 10만∼15만원에 불과하다. 엑스트라의 경우 생활고는 이들보다 더 심하다. 2008년 국세청에 소득세를 신고한 가수, 배우, 탤런트 등 연예인은 2만 7115명이라고 한다. 대중스타가 인간소외의 산물이라거나 소비적인 우상에 머물던 시대는 지났다. 스타의 꿈을 버리지 않고 노력하는 이들도 언젠가는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를 기원한다.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韓 ‘공신’ vs 日 ‘드래곤’ 같은점 다른점

    韓 ‘공신’ vs 日 ‘드래곤’ 같은점 다른점

    월화 안방극장을 점령한 KBS ‘공부의 신(이하 공신)’으로 인해 5년 만에 다시 한 번 회자되고 있는 드라마가 있다. 지난 2005년 일본 TBS를 통해 방영된 ‘드래곤 자쿠라(이하 드래곤)’다. 두 드라마 모두 이미 잘 알려진 대로 미타 노리후사의 일본 만화 ‘드래곤 자쿠라’ (국내 번역본: 최강입시전설, 꼴찌 동경대 가다)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드래곤’은 방영 당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본 내에서 큰 사회적인 반향을 일으켰던 드라마로 국내 ‘일드(일본드라마)’ 팬들 사이에서도 꽤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공신’은 방송 4회 만에 26.3%의 시청률(TNS미디어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월화극 1위 왕좌를 거머쥔 상황에서 ‘드래곤’도 일본 드라마 부문 검색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쌍끌이’ 인기를 얻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공신’과 ‘드래곤’, 이 둘은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를까. # 10대 파워…아이돌 한일전 ‘공신’과 ‘드래곤’에서는 유독 10대 연기자들이 눈에 띤다. ‘공신’의 유승호, 고아성, 이현우, 지연, 이찬호는 캐스팅 단계에서 부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각기 다른 개성과 여느 또래와 다른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5인방이 브라운관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 그래서인지 이들은 현재 ‘공신돌 (공부의 신 아이돌)’이라는 애칭까지 얻고 있다. ’드래곤’의 ‘꼴찌 5인방’ 야마시타 토모히사, 나가사와 마사미, 코이케 텟페이, 아라가키 유이, 나카오 아키요시도 드라마 종영 후 톱스타의 반열에 오를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두 드라마에 출연한 10대 스타들의 관전포인트를 살펴보면 우선 ‘잘자란 국민 남동생’ 유승호와 일본과 국내에서 ‘야마삐’라는 애칭으로 더욱 유명한 일본 인기 아이돌 그룹 NewS의 리더 야마시타 토모히사의 거친 반항아 매력 대결이 볼 만하다. 여기에 천만 관객을 불러들인 연기파 아역 배우 고아성과 일본인이 가장 사랑하는 배우로 선정되기도 한 나가사와 마사미의 연기력 대결, 떠오르는 기대주 이현우와 일본의 해리포터 코이케 텟페이의 노래와 댄스 ‘끼’ 대결 등도 예사롭지 않다. 그러나 ‘공신’팬들 사이에서는 “‘드래곤’과는 달리 ‘공신’에서는 이찬호를 제외한 4명의 공신돌이 모두 고등학생이기 때문에 더욱 학생다운 모습을 현실감있게 그려내고 있다.”고 분석한다. # 한일 대표배우의 카리스마 격돌 두 번째 비교 전 포인트는 파산 위기에 놓인 고등학교를 구해내기 위해 ‘꼴찌 명문대 보내기 프로젝트’를 이끄는 주인공 김수로와 아베 히로시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대결이다. 두 배우 모두 각각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그러나 ‘트릭’ ‘히어로’ ‘결혼 못하는 남자’ 등 일본을 대표하는 드라마에서 입지를 굳혀온 아베 히로시와는 달리 김수로는 ‘공신’을 통해 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렸다. 우선 아베 히로시의 카리스마를 살펴보면, ‘드래곤’은 허술한 대학교수로 분해 코믹한 연기를 선보였던 ‘트릭’ 이후 연기변신을 감행한 드라마다. 190cm의 큰 키와 날카로운 눈빛에서 뿜어낸 카리스마로 가망 없는 꼴찌 학생들을 도쿄대로 이끄는 변호사 사쿠라기 켄지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는 평가. 다수의 영화와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웃음을 선사하는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수로 역시 ‘공신’을 통해 잠시 ‘웃음기’를 접겠다는 각오다. 현재 김수로의 매서운 눈빛연기에 대한 반응이 뜨거운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특히 학생들을 향해 “낙오하지 않기위해 국립 천하대로 가라.”며 ‘일장 연설’을 하는 장면에서는 특유의 우렁찬 목소리를 동반한 강력한 에너지를 뿜어내 아베 히로시의 카리스마 못지않은 ‘김수로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 입시 달인들의 ‘공부비법’ 마지막으로 두 드라마의 주요 소재를 비교하자면 ‘공신’과 ‘드래곤’ 모두 입시를 소재로 꼴찌 고등학교에서도 공부를 못하는 열등생들이 입시 달인들의 비법을 전수받아 ‘열공’하는 과정을 그렸다. 이른바 꼴찌들을 1등으로 만들 수 있는 ‘공부의 비밀’을 알려주는 드라마인 것. 그러나 ‘드래곤’가 도쿄대 입시를 통과할 수 있는 비법을 직시하는 반면 ‘공신’은 제목 그대로 ‘공부의 신’이 되는 전략을 전수한다. ’공신’ 연출을 맡은 유현기PD는 우선 “‘공신’을 ‘드래곤’의 리메이크작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일본만화 ‘드래곤 자쿠라’의 핵심 내용만을 가져왔다.”고 못을 박았다. 이어 “한국과 일본의 입시 제도가 다르다. 일본은 대학마다 시험이 다르지만 한국은 수학능력시험이라는 공통된 입학시험을 치르게 된다.”며 “교육과 입시 배경이 다르기 때문에 드라마의 내용도 상당히 달라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공신’과 ‘드래곤’은 특히 드라마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학생들에게 ‘학업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일본만 하더라도 실제 ‘드래곤’ 방영 이후 ‘긍정적 후폭풍’이 일어났다. 드라마가 방영됐던 2005년 도쿄 대학 입시 수험생이 12%나 증가했다는 기사가 보도된 것. ‘드래곤’을 통해 도쿄대에 갈 수 있는 비법을 터득하고 이로 인해 용기와 희망을 얻은 수험생들이 그만큼 증가했다는 얘기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다. 교육에 관심이 높은 대한민국 열혈 학부모들과 입시를 준비 중인 수험생들은 ‘공신’이 선보이고 있는 비법들에 대한 강한 호기심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위)드라마하우스, (아래)MBC에브리원 홈페이지 캡처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윤진-송윤아 ‘엄마’역으로 아바타에 도전장

    김윤진-송윤아 ‘엄마’역으로 아바타에 도전장

    ‘엄마’로 분한 여배우들이 푸르스름한 외계 생명체들에 정면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모니’의 김윤진과 ‘웨딩드레스’의 송윤아는 각각 아이들과 손잡고 좀처럼 식지 않는 흥행 기세로 천만 관객까지 넘보고 있는 ‘아바타’에 제동을 걸 전망이다. 김윤진은 과거 ‘아바타’의 여주인공으로 출연 제의를 받았던 독특한 인연을 갖고 있다. 그는 오는 28일 개봉을 앞둔 신작 ‘하모니’(감독 강대규·제작 JK필름)를 통해 ‘아바타’와의 흥행 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김윤진의 선택을 받은 ‘하모니’는 여자 교도소를 배경으로 합창단원이 된 재소자들의 희망과 눈물을 담아낸 영화다. 김윤진은 극중 교도소에서 아기를 출산해 키우는 재소자 엄마 정혜를 연기했다. 18개월 후 아들을 입양 보내야 하는 엄마의 절절한 심정을 연기한 김윤진 외에도 나문희, 강예원 등도 열연을 펼쳤다. 또 ‘웨딩드레스’(감독 권형진·제작 로드픽쳐스)는 말기 암환자인 엄마 고운(송윤아 분)이 외동딸을 위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웨딩드레스를 선물한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중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엄마로 분한 송윤아는 홀로 키우던 딸 소라(김향기 분)와 마지막 이별을 준비하는 눈물겨운 연기를 선보였다. 곧 ‘진짜 엄마’가 되는 송윤아는 “이제야 엄마 역할을 맡을 나이가 된 것 같다.”고 말해 영화 속 연기력에 대한 확신을 더했다.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의 권형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웨딩드레스’는 오는 14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JK필름, 로드픽쳐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바타’ 거칠것 없는 질주…800만 돌파

    ‘아바타’ 거칠것 없는 질주…800만 돌파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아바타’가 무서운 속도로 기록을 바꾸고 있다. 지난 10일 누적관객 800만 명을 넘어선 ‘아바타’는 외국영화로서는 최초로 국내 역대 박스오피스 10위에 올랐다. 1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주말 3일 동안 전국관객 83만 5345명을 스크린 앞으로 끌어 모았다. 지난해 12월 17일 개봉한 ‘아바타’ 개봉 25일 만에 801만 2125명의 누적관객을 기록했다. ‘아바타’는 지난 9일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을 제치고 국내 개봉 외화 중 흥행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어 10일에는 국내 역대 박스오피스 10위였던 ‘웰컴 투 동막골’(누적관객 800만 명)을 넘어섰다. ‘아바타’의 흥행 속도는 개봉 초기보다 더 빨라져 시선을 모은다. 개봉 6일 만에 간신히 200만 관객을 동원한 ‘아바타’는 개봉 초기 영화 관계자들로부터 흥행에 대한 우려의 시선을 받았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연시 극장가를 사로잡으며 흥행에 가속도를 붙였다. 현재 ‘아바타’는 천만 관객의 고지까지 200만 관객만을 남겨뒀다. 주말 평균 27만 명 이상, 주중에도 15만 명 내외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국내 개봉 외화 최초의 천만 관객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바타’가 천만 관객을 달성할 경우, ‘괴물’·‘왕의 남자’·‘태극기 휘날리며’·‘해운대’·‘실미도’에 이어 역대 국내 박스오피스 6위에 진입하게 된다. 한편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한국형 히어로 영화 ‘전우치’는 주말 동안 전국 53만 5462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434만 8674명을 모았다. 이어 설경구와 류승범 주연의 ‘용서는 없다’는 개봉 첫 주 29만 8942명(누적관객 35만 7140)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사진 = 20세기폭스코리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0일 서울신문 STV·OBS·EBS]

    ●서울신문 STV 07:00 생활의 달인 08:00 러브 파이터 09:00 시네마 스토리 09:30 오천만의 일급비밀 11:30 별순검 14:30 미스터리X파일 16:30 오천만의 일급비밀 19:30 놀러와 21:30 헤이헤이헤이 01:00 나는 형사다 ●OBS 07:00 특급VJ 게릴라 특공대 08:00 위대한 자연 08:55 애니월드 스페셜 10:00 일요초대석 12:05 TV탐험 지구촌의 맛(재) 13:00 신년특집 베스트 스타 가요쇼(재) 14:55 2009 프로농구 모비스:KCC 19:55 뉴스 20:20 코미디극장 20:50 연예매거진 21:50 여행의 발견 22:50 일요시네마 <공공의 적> 01:20 앙코르 특선드라마 섬데이 ●EBS 07:25 내친구 토토 08:30 모여라 딩동댕 09:00 뽀롱뽀롱 뽀로로(재) 10:00 메이저2 11:15 시간탐험대 13:45 은하철도999 14:40 일요시네마 <위대한 유산> 17:00 장학퀴즈 20:30 요리비전(재) 21:00 극한 직업(재) 22:00 한국영화특선 <취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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