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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동부/“한겨울속의 봄” 나흘째

    ◎워싱턴·뉴욕 평균기온 15°C… 최고 22°C 치솟아/“엘니뇨 현상에 의한 이상난동,기상학자 분석 미국 동부에선 한겨울의 봄날씨가 연 나흘째 계속되고 있다.지난 13일 볼티모어­워싱턴 국제공항의 최고기온은 무려 화씨71도(섭씨 21.6도)를 나타냄으로써 지난 72년의 섭씨 18.9도 기록을 갱신했다. 워싱턴 지역은 지난 12일 이후 평균 최고기온이 화씨60도(섭씨 15.5도)이상의 봄날씨를 보이고 있고 부산에서 서울 거리 만큼 더 .복한 위도에 있는 뉴욕도 거의 마찬가지 현상을 보였다. 12일 뉴욕의 센트럴 파크의 하오 1시 기온은 화씨62도(섭씨 16.6도)를 나타냈다. 이같이 겨울 속의 4∼5월 봄날씨가 계속되자 수도 워싱턴의 듀퐁 서클 분수대가엔 점심을 먹는 시민들로 가득했고 주말의 근교 골프장엔 반소매 차림의 골퍼들이 성시를 이루었다. 뉴욕은 이번 겨울들어 평균 화씨38도(섭씨 3.3도)를 나타내 예년에 비해 평균 화씨6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이번 겨울에는 지난 11일 5㎜의 눈이 내린 것이 전부인데 지난 겨울 같은 기간엔 연7일에 걸쳐 30.5㎝의 눈이 온 것과 비교해 보면 뉴욕도 이번 겨울은 매우 따스했던 것이다. 일요일인 15일부터는 이상난동 속에 비가 줄기차게 내리고 있는데 이번주도 낮 최고기온이 화씨50도(섭씨 15.5도)를 웃돌 것이라고 주간 일기예보는 예측하고 있다. 미국 동부에 이같이 이상난동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이유는 이른바 엘니뇨 현상 때문이라고 기상학자들은 설명하고 있다. 미국 동부엔 화창하기까지 한 봄날씨를 가져다 준 반면 서부 캘리포니아엔 폭풍우를 몰고와 범람과 교통 두절의 재해를 초래했다. 통상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나타난다고 하여 「크리스마스 아이」라고 별명이 붙기도 하는 엘니뇨 현상은 적도 부근에 형성된 거대한 난류대가 일으키는 영향이다. 뉴욕 타임스지의 보도에 의하면 엘니뇨 현상의 하나는 아열대의 제트기류를 계속 강화시키고 습기를 가득 품게 하며 겨울 폭풍우를 태평양에서 미국의 서해안으로 밀고가는 것이다.높은 고도로 재빨리 흐르는 제트기류가 날짜변경선 부근의 엘니뇨 난류대 위로 지나갈 때 이 일대의 수증기를 흡수하고동시에 천둥번개를 형성하며 강력한 기류의 이동은 제트기류에 더욱 에너지를 증가시켜준다는 것이다. 제트기류가 미국의 남부를 지나면서 캘리포니아의 폭풍을 멕시코만쪽으로 운반하고 이로 인해 멕시코만의 더운 기류를 미국의 동북부 쪽으로 뽑아내게 하는 것이다.이 결과 워싱턴과 뉴욕이 이번처럼 한겨울의 봄날씨를 맞게 된 것이다.
  • 송탄 3백54㎜ 중부집중호우/침수 피해 속출

    28일 하루동안 경기남부지방에 시간당 20∼50㎜까지의 장대비가 쏟아져 경기도 송탄지방은 하루 최대 강우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28일 하오 6시와 6시30분·9시를 기해 경기남부와 충청중·북부내륙지방에 호우경보를,서울및 경기북부·강원·경북북부지방에는 호우주의보를 각각 내렸다. 이날 하오 11시 현재 강우량은 ▲송탄이 3백54㎜로 가장 많았고 ▲평택 2백81㎜ ▲장호원 1백92㎜ ▲충주 1백48㎜ ▲이천 1백30㎜ ▲대천 1백14㎜ ▲태백 1백10㎜ ▲수원 1백1㎜ ▲오산 96㎜ ▲청주 92㎜ ▲서산 82㎜ ▲서울 80㎜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들 호우경보및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에는 29일 상오까지 50∼1백㎜가량 비가 더 내려 최고 4백㎜ 가량 내리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특히 호우경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곳에 따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시간당 50㎜ 가량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 태풍 「더그」 약화… 오늘 서해서 소멸

    ◎호남·중부 강풍·폭우/승주 최고 2백2㎜·서울 90㎜ 서해 먼바다를 향해 북상을 거듭하고 있는 13호 태풍 더그는 C급 소형으로 세력이 약화된채 11일 하오 목포 북서쪽 약1백40㎞ 해상까지 올라온뒤 열대성저기압으로 변해 차츰 소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10일부터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강풍과 함께 상당량의 비가 왔으며 천둥번개치는 곳도 많았다. 이번 태풍은 특히 제주와 중부·호남지방에 많은 비를 내려 11일 상오1시 현재 승주 2백2㎜,해남 1백89㎜,고흥 1백85㎜,장흥 1백33㎜,제주 1백20㎜,완도 1백12㎜,서울 90㎜ 등을 기록했고 영남지방에도 거창 37㎜,영천34㎜,울산 21㎜등의 강수량을 보였다. 기상청은 『더그는 10일밤 현재 중심기압 9백90헥토파스칼로 위력이 더욱 떨어져 제주도 북서쪽 2백㎞ 해상에서 시속8㎞의 매우 느린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며 『11일 하오11시쯤에는 호남과 중부쪽 서해 먼바다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또 『현재 더그의 진행경로와 속도로 볼때 육지에 올라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히고 『그러나 비구름대가 커 12일까지 중부·충청및 호남지방을 중심으로 1백∼2백㎜의 비를 더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그는 그러나 아직도 남동쪽 최대반경이 6백80㎞,그 밖의 곳은 3백80㎞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크고 중심부근 최대풍속도 초속 23m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으며 많은 비를 동반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하오 남해 전해상과 서해남부·전남·부산및 경남 남해안지방에 태풍경보를 발효시키고 서해중부 전해상과 전북·경남내륙·경남 동해안지방에 태풍주의보를 내렸다.
  • 농경지 2천9㏊ 침수/4명 사망·실종… 도로 백4곳 유실

    ◎충청·경북 호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충남 서해안지방등 전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져 4명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됐으며 1천3백63㏊의 농경지가 침수됐다.또 일부지역에서는 통신과 교통이 두절됐으며 갑자기 불어난 물로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다. 1일 상오3시쯤 경북 문경군 동로면 명전리의 장용숙씨(37·여)가 가옥이 침수,가재도구를 옮기던 중 산사태가 나 집을 덮치는 바람에 숨졌으며 30일 하오9시쯤 충북 단양군 단성면 북하리 이윤선씨(34·여)가 가옥이 침수된 같은 마을 박모씨(88)의 가재도구를 나르다 도로가 붕괴되면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충북 단양군 대강·단성면과 제천군 한수면일대는 갑자기 불어난 물로 통신케이블과 무인자동교환대가 침수돼 1천2백여 전화회선이 불통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충북도내에서만 제천군·중원군등 저지대 주민 3백50명이 가옥침수가 우려돼 인근학교로 대피했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이번 비로 침수된 농경지는 경북 8백13㏊,충남 4백59㏊,충북 91㏊등 모두 1천3백63㏊인 것으로 집계했다.또 2백60㏊의 농경지와 비닐하우스 0.56㏊가 매몰되고 도로 20곳이 유실돼 모두 26억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조사됐으나 피해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이번 비로 충북 단양군 대강면 두음리 지방도 3백여m가 유실돼 교통이 두절되는등 지방도 두곳의 교통이 끊기고 국도 4곳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 올 여름 날씨/장마 6월하순∼7월하순/불볕더위 7월말에 시작

    여름 휴가 때 가장 신경을 써야 할 일이 행선지의 날씨이다. 특히 여름철은 장마·태풍·혹서·이상저온현상을 비롯,천둥번개·우박·집중호우등 국지적이고 돌발적인 날씨이변이 자주 일어나는 변덕스런 계절이다. 따라서 모처럼의 여름휴가를 보람있고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는 기상예보를 반드시 참고하여 계획을 세워야 한다. 기상청은 올 여름은 예년처럼 「장마 한달에다 불볕더위 한달」의 전형적인 날씨를 보이고 8월말까지 2개정도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보했다. 장마전선은 이달 19일쯤 제주지방에서부터 북상하기 시작,남부지방은 22일,중부지방은 25일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돼 7월하순까지 한달쯤 이어지겠다.
  • 벼락칠땐 귀금속 휴대 “금물”/장마철 낙뢰피해 예방요령

    ◎금목걸이·반지·골프채 위험/큰나무 피해 엎드려야 안전/맞으면 10억v의 전류 통과 벼락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다.지난 주말에도 2명이 목숨을 잃고 3명이 크게 다쳐 벼락 피해예방을 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번개는 구름속에서 분리,축적된 음·양의 전하끼리 또는 구름속의 전하와 지면에 유도되는 전하 사이에서 생기는 불꽃방전이다.이 불꽃이 지상으로 이어지면서 물체나 지점에 충격을 가할 때 이를 벼락이라고 한다. 벼락이 칠때는 10억v 정도의 전압과 5만 암페어의 전류가 흘러 상상을 초월하는 위력을 갖고 있다.전류가 잘 통하지 않는 사람이나 짐승이 맞으면 벼락의 전기에너지가 열에너지로 바뀌면서 절명케하거나 크게 화상을 입힌다. 천둥번개가 칠때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이런 날씨에 외출을 하거나 들판에서 일을 하는 경우이면 피해예방법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벼락이 칠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사람의 자세이다.일반적으로 벼락의 피해는 서있을 때가 제일 위험하다.앉아있더라도 골프채,낚싯대 등을 쥐고 있으면 벼락을 끌어 들일 위험이 높다.따라서 들판에서 벼락이 칠때는 물체에서 손을 떼고 낮은 자세로 엎드리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차량운행시는 차를 세우고 차안에 머무는 것이 좋고 전화중이면 바로 끊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방법이다. 넓은 벌판에서 벼락이 치면서 세찬 소나기가 내릴때 큰 나무 아래로 대피하는 것은 금물이다.이때는 움푹 파인 곳이나 동굴로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전기가 잘 통하는 금목걸이나 반지 등 귀금속도 가능하면 잠시 몸에서 떼어 놓아야 한다.
  • 산행때 폭우 대비 이렇게/물 불어난 계곡 건너지 말도록

    ◎야영은 장마 최고 수위보다 높은곳서/비올때 텐트 비닐로 덮으면 질식 위험 피서로 알맞은 여름철 등산.그러나 장마와 급격한 기상변화로 비 피해가 우려된다. 국내 산악조난사고 통계를 보면 46%가 여름철에 집중해 있으며 이중 대부분이 비피해와 관련된 것들이다.따라서 여름철 등산은 짙푸른 녹음을 즐길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이지만 많은 위험도 함께 지니고 있다 하겠다.특히 장마기간중이라도 잠깐 햇볕든날 반짝 산행을 감행하는 등산애호가들이 많아 그 위험은 항상 도사리고 있다고 하겠다. 또 여름철 산은 종종 급격한 기상변화로 예상치 못한 비피해를 몰고오기 때문에 산행에 있어 항상 비에 대한 대비책이 요구된다.여름철 등산 비피해 대비요령을 알아봤다. ◇배낭꾸리기=여름철 등산 배낭에는 비가 오면 안의 내용물들을 집어넣을수 있도록 한쪽을 봉한 비닐자루를 항상 지참하는 것이 좋다.특히 습기에 약한 사진기나 손전등·라이터·지도·나침반 등을 위한 조그만 비닐봉지도 별도로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가 온다고 배낭을 비닐로덮어씌우는 것은 결코 오래가지 못하며 환경을 오염시키는 요인이 된다.가끔 라디오로 일기예보를 경청하되 국지예보는 잘 맞지 않으므로 과신하지 말아야 한다. ◇복장=햇빛이 나고 날씨가 덮더라도 비와 습기를 막아주는 방수투습성 재킷과 물에 젖어도 보온이 되는 모직 상의류를 여벌로 반드시 준비해가야 한다.여름철이라고 해서 반팔 셔츠와 반바지 차림으로 산행에 나섰다가 비를 만나면 여지없이 졸리고 짜증이 나는 저체온증에 걸리기 쉽다. 비에 대비한 방수투습성 의류를 고를때는 어깨에 봉제선이 들어가 있지 않은것을 택하는 것이 좋다. ◇계곡횡단=여름철 산행중 폭우를 만났을때 가장 곤란한 것은 물이 불은 골짜기를 건너는 일이다.여름철 산악조난사고 대부분이 물이 불은 골짜기를 건너다 일어났다. 물이 불은 골짜기는 얕아도 물살이 거세 위험하므로 되도록 건너지 말고 지도를 참조해 다른 길을 잡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정 건너야 한다면 하류보다는 물줄기가 약하고 가는 상류로 올라가 건너도록 한다. 이도 어렵다면 적당한 자리를 찾아 야영하며 물이 줄기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하다. ◇야영=계곡가에서 야영할 경우 지난 장마때 물이 최대한 차올랐던 선을 확인하고 그 선 위에 야영지를 정해야 한다.텐트를 칠때는 덧씌우개(플라이)가 텐트 본체에 닿지 않도록 팽팽히 당겨주어야 비가 오더라도 빗물이 스며들지 않는다. 물고랑도 덧씌우개 경계선 안쪽으로 파야 빗물이 텐트 바닥으로 스며들지 않는다.천으로된 덧씌우개 대신 비닐을 텐트 위에 덮는 행위는 자칫 환기구까지 막아 질식사를 초래할 위험이 있다. ◇낙뢰예방=비가 오면 자주 찾는 능선길은 천둥번개가 치면 낙뢰(벼락)를 맞기 쉽다.머리카락이 쭈빗거리며 곤두서거나,등산로에 설치된 철책·전선 등에서 푸른빛이 나타나거나 또는 피켈·배낭의 프레임·텐트의 금속제 폴 등에서 스파크 현상이 일어나는 등의 방전현상이 있으면 벼락권에 들어있다는 징후이므로 일대를 신속히 벗어나거나 짐을 벗어버려 위험을 피해야 한다. 산의 정상이나 능선,나무가 적은 암벽,외따로 서있는 나무밑,철책이 가설된 등산로,넓고 평탄한 지형에설치된 텐트 등은 낙뢰의 표적이 되므로 피해야 한다.이밖에 낙뢰는 직접 맞지 않더라도 지표를 통해 우리 몸에 치명적인 상해를 줄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 영호남 큰비… 20명 사망·실종/장흥 177㎜ 최고

    ◎곳곳서 산사태·도로 불통/농경지 3만㏊ 침수·유실/선박 1백여척 침몰·파손 1일 밤부터 2일 하오 늦게까지 전국에 강한 바람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쏟아져 19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등 비피해가 잇따랐다. 이번 비바람으로 선박 1백여척이 부서지고 농경지 3만여◎가 침수됐으며 전남에서만도 비닐하우스 5만여평이 물에 잠겼다.또 이날 하룻동안 제주∼부산,서울∼속초 등 일부 지역에서 모두 38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으며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돼 섬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발이 묶였다. 이처럼 인명피해가 많았던 것은 해상에서 조업하고 있던 선박들이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강풍에 휘말려 침몰하거나 좌초됐기 때문이다.인명피해는 전남에서 14명,부산과 경남에서 6명이 발생했다. 이번 비는 이날 하오10시까지 전남 장흥지방에 1백75㎜가 내린 것을 비롯,설악동 1백58·5㎜,고흥 1백29·5㎜,산청 1백11·6㎜,서울 78㎜ 등이 내렸다.기상청은 3일하오 늦게 비가 그칠것이라고 예보했다. 2일 상오11시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북방52마일 해상에서 선원 8명을 태우고 항해중이던 인천 선적 남해호(선장 강정윤·42)가 구조요청을 한 뒤 통신이 끊겼다.또 전남 여수시 오천동 해안에 정박중이던 경남 남해 선적 운지호가 파도에 휩쓸려 선원 곽형점씨(33·여)등 2명이 숨져 전남에서만 모두 5건의 선박 사고로 14명이 사망 또는 실종됐다. 경남 고성·거제와 부산에서도 고기잡이를 하거나 배를 선착장으로 옮기던 6명이 사망 또는 실종됐다.특히 이날 전남 해안지방에는 모두 1만2천여㏊의 보리밭이 물에 잠기고 5만여평의 비닐하우스가 부서졌다. 경남지방에서도 논밭 1만여㏊가 침수되고 감·사과 등 과일나무 가지가 부러지는 등 농가 피해가 속출했다. 한라산 지류의 36개 하천이 넘쳐 하류의 제주도 저지대 주민들이 대피소동을 벌이기도 했으며 풍랑으로 모두 1백여척의 배가 파손되거나 침몰했다. 강원도 정선군 고천리 야산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한춘근씨(33)의 집 등 가옥 3채가 파손되는 등 곳곳에서 산사태가 일어났다. 사망 및 실종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사망 ▲곽형점 ▲정달문(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 ▲김석근(49·목포시 상동) ◇실종 ▲강정윤 ▲김재호(60·인천시 남구 주안동 465의15) ▲함창순(52·〃동구 화수동 2의7) ▲김호남(41·〃남구 주안동 400의8) ▲김상문(30·〃중구 항동 7의27) ▲최진호(28·서울 동대문구 휘경1동 167의25) ▲소용제(32·인천 중구 항동 7가 27의50) ▲김승호(32·〃남구 용현2동 55의12)(이상 남해호 선원) ▲박근호(56·부산 동래구 수안동 353) ▲박인갑(44·〃동래구 안락1동 1024) ▲조수조(33·경남 충무) ▲양용수(37·〃) ▲지동식(39·경남 남해군 설천면 노량리 551) ▲김광수(43·부산시 영도구 청학1동) ▲박점종(42·전남 여천군 돌산읍) ▲김의석(41·전남 신안군 흑산면 심리) ▲인도네시아인 선원
  • 아침 한때 소나기

    30일 전국이 아침한때 소나기가 오다가 차차 개는 날씨가 되겠다. 기상청은 29일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흐리고 아침 한때 소나기가 온뒤 개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29일 하오부터 서울·경기등 중서부지방은 천둥번개가 치고 소나기가 내리는 궂은 날씨를 보였다.
  • 중부 돌풍 천둥

    23일 중부지방에서는 하오부터 돌풍이 일고 천둥번개가 치는 궂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22일 『한기를 동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2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서부지방은 한두차례 비가 오겠으며 중부지방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아침기온은 6∼15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으나 낮기온은 16∼20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 내일까지 전국에 소나기

    13·14일 이틀동안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제주지방에는 15일에도 10∼30㎜의 비가 더 내리겠으며 서울·경기 및 강원등 나머지 지방에는 한두차례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14일 『기층이 불안정해져 서울·경기와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렸다』고 밝히고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6일까지는 제주도를 뺀 전국에 소나기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17일부터는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돼 극심한 가뭄피해를 겪고 있는 전남 일부지방을 비롯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내다봤다. 14일 하룻동안 서귀포등 제주 일부지역에 15∼30㎜의 비가 더 왔으며 서울·경기등 나머지 지방에는 5∼8㎜의 소나기만 내렸다.
  • 서귀포에 2백42㎜ 폭우/한때 전화불통/오늘까지 전국 산발 소나기

    12일부터 이틀동안 내린 비로 호남일부지방을 제외한 남부지방의 가뭄이 해갈된 가운데 13일 하오7시를 기해 제주지방에 호우경보가 내려져 서귀포지역에 하룻동안 2백42㎜의 호우가 쏟아져 물난리를 겪었다. 그러나 가뭄피해가 극심한 전남의 경우 장흥·고흥·해남·완도등 일부지방에는 이날도 비가 전혀 오지 않거나 5㎜이하의 소나기만 내렸다. 호우경보가 발효된 제주지방에는 13일 자정현재 서귀포지역에 2백42㎜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는등 지역에 따라 최저 16㎜에서 최고 2백31㎜의 많은 비가 내렸다. 이날 서귀포시지역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로 서귀포시등 공공기관의 전화가 한때 불통됐는가하면 제주은행 광장지점등 일부 금융기관의 온라인망이 고장나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14일에도 이어져 충청 40∼80㎜,영·호남 10∼30㎜,강원 10∼40㎜,제주 40∼60㎜,서울·경기 5∼10㎜가 더 내리겠으며 전국적으로 한두차례의 소나기가 내린뒤 16일쯤 갤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장마전선이 본격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는 17일부터는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남부일부지방에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 중부 오늘 또 영하권/철원 영하4도등 쌀쌀… 내일 풀릴듯

    한동안 포근했던 날씨가 19일 하오부터 다시 추워지기 시작,20일 아침에는 중부내륙지방의 기온이 영하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9일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20일 아침 중부지방의 아침최저기온이 철원 영하4도,수원 영하2도,서울 영하1도등 예년보다 2∼3도가량 낮은 쌀쌀한 날씨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21일 하오부터 풀리기 시작했다가 23일 아침에는 다시 추워지는등 2∼3일 간격으로 쌀쌀하고 포근한 날씨가 되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앞서 19일 새벽 서울등 중부권에는 일시적인 폭우와 함께 천둥번개가 강하게 일었고 상오9시40분부터 10분동안 두꺼운 구름층을 가진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하늘이 밤처럼 캄캄해지는 이상현상이 있었다.
  • 동해중부에 폭풍주의보

    기상청은 16일 하오 7시를 기해 울릉도·독도부근 해상을 포함한 동해중부 전해상에 폭풍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한반도 서해상으로부터 한랭전선이 급속히 접근해 옴에 따라 동해중부지역 전해상에 폭풍주의보를 발효하고 이 한랭전선이 이날 하오 늦게 또는 밤에 서울·경기도를 비롯한 중부지방 일원으로 확산,이 지역에도 강한 돌풍과 천둥번개 현상이 일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번 폭풍의 최대풍속이 초속 14∼18m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이날 하오 7시 이후에는 서해중부 전해상과 동해중부 전해상이 폭풍의 영향권에 들 것이라며 주의를 요망했다.
  • 서울·경기에 호우경보/충청지방도

    ◎오늘까지 최고 2백50㎜ 내릴듯/김포 1백47㎜ 기록/상오1시 현재 가을을 재촉하며 3일부터 내리던 비가 4일밤 늦게부터 호우로 바뀌어 중부지방에 쏟아지기 시작했다. 기상청은 4일 하오 8시를 기해 서울 경기 강원 충청남북도에 내렸던 호우주의보를 하오11시부터 강원도 영동지방을 제외한 지역에는 호우경보로 대체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걸쳐 있던 기압골의 영향으로 5일까지 1백50∼2백50㎜가량의 많은 비가 오겠으며 전북지방에도 80∼1백50㎜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5일 0시 곳에따라 천둥번개를 동반한 최고 1백㎜이상의 비가 내리는등 4일밤과 5일 상오 사이에 특히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면서 『5일 밤부터는 비가 그치기 시작해 6일부터 아침기온이 17∼19도,낮기온은 22∼25도의 분포를 보이면서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되겠다』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또 4일 하오 9시를 기해 서해중부해상에 폭풍주의보를 내렸다. 5일 상오1시 현재까지 내린 강우량은 김포가 1백47㎜로 가장 많았고 인천 1백2㎜,양평 91.6㎜,이천 88.9㎜,서산 75.1㎜등이었으며 서울도 57.2㎜의 비가 내렸다.
  • 장마전선 활성화… 내일도 폭우

    ◎부산·경남에 호우경보/곳에 따라 1백㎜이상 내릴듯/3명 사망·실종… 2명 중상/부산 지난 주말 잠시 주춤했던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면서 15일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지역에 따라 1백㎜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린 이번 비는 17일쯤까지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특히 경기도 양평지방에서는 이날 상오5시부터 2시간동안 39·1㎜의 소나기성 폭우가 쏟아진 것을 비롯,중부내륙산간지방에 곳에따라 시간당 20∼30㎜의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하오5시 호남지방에 총예상강우량 80∼1백40㎜의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또 부산과 경남남해해안지방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하오9시20분을 기해 호우경보로 바꾸고 앞으로 1백㎜안팎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한편 강원 영서지방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하오11시쯤 해제됐다. 기상청은 『세력이 다소 약해져 제주근처 해상까지 내려갔던 장마전선이 북상한데다 서쪽에서 다가오는 강한 비구름대까지 합류,전국에 걸쳐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히고 『하오들면서 장대비로 변한 이번 비는 밤사이 더욱 강해졌다가 장마전선이 잠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되는 18일쯤 빗줄기가 약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그러나 장마전선이 19일부터 다시 활발해져 이번주 내내 장마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부산=장일찬기자】 호우경보가 내려진 15일 하오 부산에 1백84.3㎜의 집중호우가 내려 주택가 옹벽이 무너지고 가옥과 도로가 침수돼 주민들이 집단대피했으며 3명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15일 하오7시15분쯤 남구 문현3동 141의83 박말도씨(46)집 뒷산에서 흙더미 5t이 무너져 내려 박씨등 3가구가 동사무소로 긴급대피했다. 또 하오 7시30분쯤 남구 감만1동 206의17 정묘숙씨(70·여)집 블럭담벽이 붕괴돼 정씨가 깔려 중상을 입었다. 하오7시에는 북구 엄궁동 주공아파트 118동 앞에서 이 아파트 104동 404호에 사는 전두영씨(35)의 장남 승룡군(11)이 급류에 휩쓸려 맨홀에 빠져 숨졌으며 하오7시30분쯤에는 동래구 수안동 동래소방서 앞을 지나던 20대남자 2명이 끊어진 전선에 감전돼 인근부산의료원으로 옮겼으나 1명은 숨지고 1명은 중태다.
  • 전국 본격장마/곳곳 집중호우/홍천 1백6㎜·서울 34㎜

    ◎중부 일부 도로 물에 잠겨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면서 29일 아침부터 30일 새벽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 특히 강원도 홍천에는 이날 상오 10시부터 낮 12시까지 3시간 동안 84㎜에 이르는 집중호우가 내린 것을 비롯,중부내륙지방 곳곳에서 2∼3시간 동안에 많은 비가 쏟아졌다. 서울지방에는 이날 상오 5시45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룻동안 34.2㎜의 비가 쏟아졌으며 상오 7시30분을 전후해 천둥번개가 치면서 폭우가 내려 일부 도로가 물바다로 변해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또 경기도 양평에도 하오 1시부터 2시간 동안 40㎜의 비가 한꺼번에 쏟아지는 등 소나기성 폭우로 인해 곳곳의 도로가 잠기기도 했다. 이날 비는 30일 새벽에 이르러 서해안지방으로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했으나 남부지방에선 계속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중국지방에서 다가온 강한 비구름대와 남해안에 머물러 있던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렸으며 특히 중부 내륙지방 곳곳에 집중호우가 내렸다』고 밝히고 『30일에도 남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낮 동안 10∼20㎜ 안팎의 비가 내리고 밤늦게부터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중부지방도 30일 낮에는 잠시 비가 개고 낮 최고기온이 28∼30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다 밤늦게부터 비가 다시 오겠다고 전망했다. 29일 하오 4시 현재 지역별 강수량은 홍천 1백6㎜,양평 77㎜,이천 55.7㎜,수원 49.5㎜,산청 41.7㎜,춘천 41.4㎜,인천 35.8㎜,서울 34.2㎜,전주 24.2㎜ 등이다. 기상청은 이와 함께 7월 기상전망을 발표,7월초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에 머물기 때문에 남부지방에는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이번 장마는 7월 중순쯤 일시 그치다 하순쯤 다시 활발해져 중부지방에 호우가 예상되는 등 지역에 따라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29일 현재 남해동부 전 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발효중이다.
  • 중부일원 호우주의보/최고 1백50㎜ 예상/남서해안엔 폭풍주의보

    ◎장마 21일부터 시작 11일부터 내린 비는 12일까지 계속돼 서울·경기지방과 강원·충청도지방에선 곳에 따라 최고 1백50㎜까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1일 『서해상에 있는 기압골이 우리나라 쪽으로 다가오면서 전국적으로 비가 내려 서울·경기·충청 및 강원지방에는 80∼1백50㎜,남부지방에는 4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특히 기압골의 중심이 지나가는 서울·경기를 비롯한 중서부지방에서는 곳에 따라 1백50㎜ 안팎의 집중호우와 함께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내다보고 담장 및 둑 붕괴 등 비 피해에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와 함께 오는 23일쯤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던 올 여름장마도 북태평양고기압이 일찍 활성화돼 예년보다 3∼4일 정도 빠른 오는 21일쯤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오는 15일쯤 일본열도 남쪽 해상에서 상해 부근에 동서로 연결돼 있는 장마전선이 제주도 근처까지 일시 북상해 15∼16일쯤 또 한차례 전국적으로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이날 하오 1시를 기해 서울·경기지방에,하오 3시에는 강원지방에,하오 5시에는 충청지방에 각각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 서울ㆍ중부에 집중호우/오늘까지 150㎜ 예상

    ◎군포등 일부 가옥 침수/충청ㆍ경기ㆍ영서 호우주의보 15ㆍ16일 이틀동안 최고 1백㎜이상의 비를 내린뒤 다소 주춤했던 장마전선이 17일 빠른 속도로 활성화되면서 중부와 충청지방에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시간에 10㎜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중앙기상대는 이날 『서쪽에서 다가온 저기압이 장마전선을 활성화시켰고 중부이남지방의 대기를 불안정하게 만들어 18일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상되므로 산사태와 침수피해 등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기상대는 이날 상오9시를 기해 대전을 포함한 충청남북도 지역에,하오6시30분에는 서울ㆍ인천ㆍ경기지방에,그리고 하오9시30분에는 강원ㆍ영서지방에 각각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기상대는 이들 지역에 18일까지 80∼1백50㎜의 비가 집중호우형태로 내려 하천 등이 범람할 우려가 높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계곡 등의 야영객들은 안전지대로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에서는 이날 하오부터 남산1호터널 한남대교쪽 60m지점 천장환풍기를 통해 빗물이 새들어와 지나는 차량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또 이날 하오8시쯤 경기도 안산시 고기1동 대립연립 지하실에 세든 3가구가 침수됐으며 군포시 산본1동 233 일대 단독주택 2채와 B빌라 지하 3가구도 물난리를 겪었다. 18일 상오1시 현재 주요지방의 강수량은 다음과 같다.(단위 ㎜). ▲서울 55.8 ▲양평 73 ▲원주 64.3 ▲이천 52.4 ▲수원 48.3 ▲홍천 45 ▲춘천 44.5 ▲인천 43.2 ▲인제 35
  • 태풍 북상… 제주에 호우 7호 「로빈」/오늘부터 찜통더위 기세꺾여

    연5일째 계속된 무더위가 10일하오부터 전국이 흐린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한두차례 내리면서 한풀 꺽였다. 열대성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 우리나라는 10일 낮 최고기온이 영덕지방에서 34.9도를 보인것을 비롯,서울 33.3도,대구 33.8도,울산 33.6도,영천ㆍ정읍ㆍ밀양 32.2도,이천ㆍ강릉 32.6도 등 전국적으로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졌다. 그러나 이날 하오부터 대만 북동쪽으로 북상중인 제7호 열대성폭풍 로빈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려지면서 한두차례 비가 내려 무더위가 수그러들었다. 중앙기상대는 이날 발표한 태풍통보를 통해 『대만 북동쪽에서 북상중인 중심기압 9백92mb인 열대성폭풍 로빈이 한시간에 25㎞씩 북상,이날 자정쯤 제주 남서쪽 5백㎞까지 올라오겠으며 11일 하오6시쯤에는 제주부근 해상으로 진출,이때부터 우리나라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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