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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우! 과학] 에스프레소 500잔 먹어치우는 ‘슈퍼 벌레’

    [와우! 과학] 에스프레소 500잔 먹어치우는 ‘슈퍼 벌레’

    커피는 전 세계인의 기호품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지만, 사실 커피나무 입장에서 열매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인간을 위한 것이 아니라 포식자들을 막기 위한 일종의 독성 물질이다. 인간의 경우 소량 섭취할 경우 약간의 각성 효과가 나타나지만, 탐욕스런 곤충들이 먹게 되면 과량의 카페인으로 인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따라서 아무리 먹성 좋은 곤충이라도 이 열매를 탐하는 경우는 없다. 단 딱정벌레 목의 곤충인커피 열매 천공 벌레(coffee berry borer, 학명 Hypothenemus hampei) 만은 예외다. 이 작은 벌레는 수 mm에 불과한 작은 크기지만, 커피를 재배하는 국가에서는 가장 골치 아픈 해충이다. 이름처럼 커피 열매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식량과 주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이 벌레는 인간으로 치면 하루 에스프레소 커피 500잔에 해당하는 양의 카페인을 먹어도 거뜬하게 버틸 수 있다. 물론 이 능력 때문에 커피 산업에 큰 피해를 주고 있으니 인간 입장에서는 가만히 보고 있을 수만은 없는 일이다. 미국 에너지부, 미국 농무부, 멕시코 프론테 수르 대학 등 다국적 연구기관들은 커피 열매 천공 벌레를 박멸하기 위해 이 슈퍼 벌레의 비밀을 밝히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를 이끈 미국 로렌스 버클리 국립 연구소의 자비어 세자-나바로(Javier Ceja-Navarro) 박사와 그의 동료들에 의하면 카페인을 분해하는 것은 이 곤충이 아니라 실제로는 이 작은 곤충의 체내에 사는 장내 미생물이라고 한다. 과학자들이 발견한 14종의 장내 미생물 가운데 특히 카페인을 분해해서 영양분으로 삼는데 뛰어난 능력을 갖춘 박테리아는 슈도모나스 풀바(Pseudomonas fulva)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미생물은 ndmA이라는 유전자를 이용해서 카페인 분해 효소를 생산할 수 있다. 앞으로 연구를 통해 커피 열매 천공 벌레의 장내 미생물에 대한 정보를 더 얻을 수 있으면 이를 목표로 한 해충 박멸 전략을 세울 수 있을지 모른다. 작은 곤충 안에 더 작은 미생물이 이렇게 놀라운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도 자연의 경이일지 모르지만, 커피 농가의 피해를 두고 볼 수만은 없기 때문이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인사]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출입국정책단장 손홍기△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장 우기붕 ■문화체육관광부 ◇부이사관 승진△창조행정담당관 이수명△예술정책과장 이정우△인문정신문화과장 고욱성△관광정책과장 최상현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장급 <승진>△광주식약청장 서갑종<전보>△기획조정관 조기원△서울식약청장 유무영△대전식약청장 김광호◇과장급 전보△고객지원담당관 양창숙△운영지원과장 우영택△통합식품안전정보망구축추진단 정보기술운영팀장 김영남△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 김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서기관 <승진>△도시성장촉진과 정래화△도시특화경관팀 김주식△녹색에너지환경과 조금래△공공시설건축과 김태백<전보>△운영지원과장 권진섭△도시특화경관팀장 서정열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 김금남 ■금융결제원 ◇부서장△경영기획부 류재수◇부서소속실장△핀테크업무실 김종찬 ■신한금융투자 ◇신규 선임 <부서장>△투자금융부 장호식
  • “어렵지만 가치있는 도전…FIFA의 새 시대 열겠다”

    “어렵지만 가치있는 도전…FIFA의 새 시대 열겠다”

    국제축구연맹(FIFA) 차기 회장 출마 의사를 밝힌 정몽준(64)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23일 “당선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도전할 가치가 있다”면서 “다음달 중순 세계 축구의 중심인 유럽에서 공식적인 출마 발표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 축구대회가 열리는 미국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난 정 명예회장은 “FIFA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면서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FIFA가 올해 111살이 됐는데 그동안 유럽 출신이 회장을 도맡았다. 브라질 출신인 아벨란제 회장도 사실 유럽 출신”이라면서 “이번만큼은 비유럽 출신이 회장을 하는 게 오히려 유럽을 위해서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FIFA 부패의 근본 원인으로 “제도적으로 미흡한 것도 있겠지만 역시 사람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FIFA 같은 비영리 단체는 회장이 청렴해야 한다”면서 “회장이 받는 월급과 보너스, 각종 경비를 공개하지 않는 건 아주 나쁜 일이다. 그런 것도 다 고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내년 2월 26일 치러지는 FIFA 회장 선거의 후보 자격을 심사하고 선거 운동을 감시하는 FIFA 특별선거위원회 구성에 대해 “선거 위원들이 모두 제프 블라터가 총회에서 제안해 임명된 사람들”이라며 “당장 블라터 회장이 사퇴하고 대행체제로 선거를 공평하게 관리하는 게 꼭 필요하다. 블라터 회장이 부당하게 관여하면 FIFA가 하는 일에 정통성을 인정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강력한 경쟁자인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과 알리 빈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가 지난 22일 프랑스 남부에서 만난 것에 대해 “좋은 일이다. 두 사람이 서로 친한 사이로 알고 있다”며 “나중에 플라티니를 만나면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물어봐야겠다”고 여유를 보였다. 일각에서는 플라티니 회장과 알리 왕자의 회동이 ‘후보 단일화’를 위한 것이라는 분석 보도가 나오고 있다. 그는 2011년 FIFA 부회장을 끝으로 FIFA 활동을 중단한 것과 관련해 “4년간 바깥에서 FIFA를 봤기 때문에 나름대로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그동안 제가 없어서 FIFA가 이렇게까지 되지 않았나 여기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북중미 축구계 관계자들뿐 아니라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 등 지인들도 만날 계획이다. 그는 “키신저 전 장관은 열성적인 축구 팬이고 공식적으로 FIFA를 위해 조언해주는 역할도 했다”면서 “FIFA의 현 상태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얘기를 들을 좋은 기회”라고 소개했다. 그는 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어떤 일을 할 때 목적이 순수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지금은 이 일이 상당히 크고 가치가 있다. 동시에 쉽지 않은 일이다. 이 일에 전념할 것이다. 다른 생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골드컵이 열리는 필라델피아와 뉴욕을 방문해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29일 귀국할 예정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에스프레소 500잔 먹어치우는 ‘슈퍼 벌레’의 비밀

    에스프레소 500잔 먹어치우는 ‘슈퍼 벌레’의 비밀

    커피는 전 세계인의 기호품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지만, 사실 커피나무 입장에서 열매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인간을 위한 것이 아니라 포식자들을 막기 위한 일종의 독성 물질이다. 인간의 경우 소량 섭취할 경우 약간의 각성 효과가 나타나지만, 탐욕스런 곤충들이 먹게 되면 과량의 카페인으로 인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따라서 아무리 먹성 좋은 곤충이라도 이 열매를 탐하는 경우는 없다. 단 딱정벌레 목의 곤충인커피 열매 천공 벌레(coffee berry borer, 학명 Hypothenemus hampei) 만은 예외다. 이 작은 벌레는 수 mm에 불과한 작은 크기지만, 커피를 재배하는 국가에서는 가장 골치 아픈 해충이다. 이름처럼 커피 열매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식량과 주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이 벌레는 인간으로 치면 하루 에스프레소 커피 500잔에 해당하는 양의 카페인을 먹어도 거뜬하게 버틸 수 있다. 물론 이 능력 때문에 커피 산업에 큰 피해를 주고 있으니 인간 입장에서는 가만히 보고 있을 수만은 없는 일이다. 미국 에너지부, 미국 농무부, 멕시코 프론테 수르 대학 등 다국적 연구기관들은 커피 열매 천공 벌레를 박멸하기 위해 이 슈퍼 벌레의 비밀을 밝히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를 이끈 미국 로렌스 버클리 국립 연구소의 자비어 세자-나바로(Javier Ceja-Navarro) 박사와 그의 동료들에 의하면 카페인을 분해하는 것은 이 곤충이 아니라 실제로는 이 작은 곤충의 체내에 사는 장내 미생물이라고 한다. 과학자들이 발견한 14종의 장내 미생물 가운데 특히 카페인을 분해해서 영양분으로 삼는데 뛰어난 능력을 갖춘 박테리아는 슈도모나스 풀바(Pseudomonas fulva)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미생물은 ndmA이라는 유전자를 이용해서 카페인 분해 효소를 생산할 수 있다. 앞으로 연구를 통해 커피 열매 천공 벌레의 장내 미생물에 대한 정보를 더 얻을 수 있으면 이를 목표로 한 해충 박멸 전략을 세울 수 있을지 모른다. 작은 곤충 안에 더 작은 미생물이 이렇게 놀라운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도 자연의 경이일지 모르지만, 커피 농가의 피해를 두고 볼 수만은 없기 때문이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수익형부동산 호텔 투자 인기, 꼭 따져봐야 할 것은?

    수익형부동산 호텔 투자 인기, 꼭 따져봐야 할 것은?

    수익형부동산으로 호텔투자가 인기를 끌면서 세계적인 브랜드 호텔에 투자하려는 수요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세계적인 브랜드를 가진 호텔은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비브랜드 호텔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전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중국인 방문객을 겨냥한 중국 호텔 체인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해외 관광을 즐긴 중국인은 9,280만명으로, 2012년 대비 1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나라는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관광지 중 하나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612만 7,000여명으로 전체 한국 관광객의 무려 43.2%를 차지한다. 이렇게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11개국에 1,70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중국 최대 호텔 체인 진장그룹은 유럽 호텔 체인인 루브르호텔그룹을 인수하며 공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루브르호텔그룹은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호텔 체인으로, 50개국에 1,200개 이상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인수에 따라 루브르호텔그룹 계열의 상위 클래스 호텔인 골든튤립호텔이 진장그룹과 만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중국 관광객뿐 아니라 유럽, 미주 등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골든튤립호텔은 일일 약 5만 5,000여명이 찾을 정도로 전세계 VIP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고품격 호텔이며 이번 중국진장그룹의 골든튤립호텔 인수를 통해 전세계 관광 산업에 더 큰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골든튤립호텔을 분양받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영종 버터플라이시티가 투자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채우코리아나(시행사)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2807-4 일대에 분양하는 영종 버터플라이 시티는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와 영종 지웰 에스테이트 오피스텔로 이뤄져 있는 복합건물로서 건물 연면적 7만 941㎡,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의 수익형부동산이다. 호텔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는 레지던스 호텔 전용면적 31~85㎡ 215실과 비즈니스 호텔 전용면적 26~41㎡ 335실 등 총 550실로 각각 분양될 예정이다.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는 그 동안 영종도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최고급 월드클래스 호텔로 비즈니스 호텔과 레지던스 호텔 모두 3.3㎡당 약 900만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해 투자 부담을 낮췄다. 영종 버터플라이 시티는 영종도 최중심에 위치한 운서역광장과 직통으로 연결되어 있는 수퍼역세권으로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운서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2개 역거리이며 서울역까지는 50분이 걸리고 김포공항역 5호선이나 9호선으로 환승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쉽다. 도로망도 서울 도심으로 빠르게 연결되는 인천공항고속도로가 인접해 있고 인천대교, 영종대교를 이용하면 인천 송도지구, 청라지구도 가깝다. 초 인접해 있는 롯데마트를 비롯해 상가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영종도 개발과 함께 더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피스텔인 ‘영종 지웰 에스테이트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1~62㎡ 310실이며, 오피스텔은 업무 환경에 적합한 첨단 업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고 대용량 수납공간, 냉장고 및 세탁기, 인덕션을 빌트인으로 설치하여 주거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한 멀티 오피스텔로 공급된다. 분양가는 평당 70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는 5년 간 연 7%대의 확정 수익을 지급 할 것이고 준공이 되면 내국인 및 외국인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영종도 대표 호텔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영종 버터플라이 시티 모델하우스는 인천(영종도) 인천시 중구 운서동 2806-3 한스빌딩 10층에 위치하고 서울 강남(양재동) 서울 서초구 양재동 1-26 성문빌딩 1층에 위치해 있다. 문의: 1661-0035(영종도) 1661-0046(서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고양 원흥 동일스위트’원흥,삼송지구 내 최초 수영장 도입해 눈길

    ‘고양 원흥 동일스위트’원흥,삼송지구 내 최초 수영장 도입해 눈길

    최근, 주부 이씨(37)는 초등학교 1학년 아이와 함께 다닐 수영교실을 찾는데 여념이 없다. 여름을 맞아 아이가 수영을 배우고 싶다고 하는데 마땅한 곳을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나마 차를 타고 10분거리에 있는 구민회관에서 운영 중인 수영교실은 강습료는 저렴하지만 거리가 멀고, 이씨가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에서 도보 5분거리에 있는 스포츠센터는 거리는 가깝지만 강습료가 비싸 고민이다. 아파트 단지 내 수영장이 갖춰지면 멀리 나가지 않고도 언제나 저렴한 가격으로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에게 언제나 인기가 높다. ㈜동일이 경기도 고양시 원흥공공택지지구 A7블록에 공급하는 ‘고양 원흥 동일스위트’는 삼송과 원흥 지역 내 유일하게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에 수영장이 적용돼 눈길을 끈다. 이 단지는 원흥지구 내 마지막 분양물량이다. 전체 1,257가구가 전용 84㎡의 단일면적(2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타입 별 가구수는 △84A㎡타입 538가구, △84B㎡타입 719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매머드급 대단지에 가장 수요가 많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이루어지는 만큼 실수요의 선호가 높을 전망이다. 수영장이 단지 내 있으면 입주 후 수영강좌를 개설해 입주민 여가생활 증진에 도움을 주고 단지 이미지를 고급화 하는 등 장점이 많다. 실제,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반포 래미안퍼스티지와 용산구 청암동 청암자이 등 유명 브랜드 아파트들 커뮤니티시설에 수영장이 갖춰지며 이들 고급 아파트 단지 이미지에 한 몫을 거들었다. 고양시도 마찬가지다. 2013년 고양시 원당에 공급된 ‘원당 래미안휴레스트’에 고양시 최초 단지내 성인풀 3개 레인과 아동전용풀을 설치돼 단지 이미지 상승에 도움을 줬다. 이러한 상황 속 이달 24일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서는 ‘고양 원흥 동일스위트’가 단지 내 수영장을 갖춰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삼송과 원흥 지역 내 유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그 희소가치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동일은 정관신도시에서 2010년 분양한 ‘정관 동일스위트’를 경험 삼아 관리비, 입주민의 수영장 이용횟수를 고려해 가장 최적의 수영장 규모와 레인을 ‘고양 원흥 동일스위트’에 적용했다. 이에, ‘고양 원흥 동일스위트’에는 2개 레인이 적용됐고, 유아 전용 풀까지 도입된다. ‘고양 원흥 동일스위트’는 수영장 시설 외에도 단지 앞에 흥도초교와 흥도유치원(공립)가 위치하고 도래울중∙고교도 도보권으로 자녀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자랑해 학부모 수요층에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이 뿐 아니라 근린공원도 인접해 있으며, 북한산에서 창릉천으로 연계되는 수변공원을 통해 산책과 운동을 즐기며 자연환경 속에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생활 편의성도 좋다. 작년 말 농협하나로클럽이 삼송지구에 들어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으며, 원흥지구 내 세계 최대가구 전문점 이케아 원흥 2호점과 삼송지구 내 신세계쇼핑몰이 2017년 완공될 예정이다. 여기에 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 미래가치가 더욱 기대된다. 이달 원흥~강매 간 자동차전용도로가 완전 개통되는데 이 도로가 개통되면 자유로와 제2자유로, 수색로, 수도권외곽순환도로, 인천공항 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연결해 교통체증 해소 및 서울수도권 전역으로 접근성이 개선된다. 고양 백석~신사간(화정~신사구간) 도로 역시 내년 중 개통 예정이다. 지하철도 3호선 원흥역과 경의선 강매역을 이용할 수 있다. 더욱이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와 동빙고~삼송간 신분당선의 연장선도 공사 중으로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고양 원흥 동일스위트’는 남향 위주의 배치를 통해 일조량을 극대화했으며, 4Bay 판상형 구조의 평면으로 설계된다. 거실과 거실 옆 방 사이에 가변형 벽체를 세워 거실을 넓게 혹은 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A타입의 경우 대형 펜트리와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강점이고 B타입은 30평형대에서 보기 드문 4룸 구조다. 모델하우스는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661번지에 위치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한화갤러리아 면세점 확정 여의도에 투자수요 몰린다

    한화갤러리아 면세점 확정 여의도에 투자수요 몰린다

    여의도에 한화갤러리아가 서울 신규 면세점 ‘황금티켓’을 획득했다. 한화는 여의도에 면세점을 중심으로 한강 유람선, 국회의사당, KBS방송국 등 주변 관광시설을 하나로 묶어 관광 목걸이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토러스투자증권에 따르면, 향후 중국인 관광객 증가를 반영해 시장규모를 추산할 경우 한국 면세점 시장은 최소 21조원에서 최대 40조원까지 확대될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한화갤러리아는 후보 중 유일하게 방송국(KBS)과 손잡고 한류 콘텐츠를 개발해 ‘한류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다양한 방송 관련 관광상품을 내놓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제금융빌딩(IFC몰) 등 주변 상권 활성화가 될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분양중인 KBS방송국 바로 앞 소형오피스텔이 동반 인기 상승중이다. 다름아닌, 한화갤러리아가 KBS방송국과 한류 콘텐츠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기 때문인데 게스트하우스로 활용할수 있는 오피스텔 분양문의가 급증하고 있어서다. 분양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하루만에 평소 분양문의 보다 3-4배가 늘었다고 한다. 더하우스 소호 여의도는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9호선 국회의사당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으로 강남, 김포공항을 20분대로 이용 2020년부터는 인천공항까지 환승없이 운행된다. 88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여의도에서 마포로 연결되는 마포대교, 신촌, 홍대 연결로 서강대교, 용산으로 연결되는 원효대교 이용이 편리하다. 여의도 오피스텔 ‘더하우스 소호 여의도’는 지하 5층, 지상 13층 규모로 총 326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VIP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최고급 시스템을 구축해 여의도에 새로운 투자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KBS본관, 국회의사당이 1-3분 거리에 위치해 영상제작 관련기관과 국회관련 인적자원 등 풍부한 임대수요가 직결되는 위치로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마포구 도화동 173번지 삼창플라자 1층에 위치해있다. 문의 : 02)718-3004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찬홈 경로, 우리나라는 간접 영향권…지역별 상황은?

    태풍 찬홈 경로, 우리나라는 간접 영향권…지역별 상황은?

    ‘태풍 찬홈 경로’ 우리나라가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의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김포공항 출발·도착 국내선 항공편이 대거 결항하고 전남 일부 지방에서는 가로수와 신호등이 넘어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12일 김포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김포공항을 떠나 여수·제주로 향하거나, 여수·제주에서 출발해 김포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편 59편이 모두 결항됐다. 이들 결항편은 이날 오전 9시까지 출발 예정인 33편, 도착 예정인 26편이다. 태풍 영향에 강한 비와 돌풍이 불면서 제주공항에 이날 오전 9시까지 윈드시어(난기류) 특보가 발효됐기 때문이다. 여수공항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져있다. 김포공항 관계자는 “윈드시어가 일단 오전 9시까지 내려져있기 때문에 이후 항공편에 대해서는 결항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결항편이 추가로 더 늘어날 수도 있어 오늘 항공편을 이용할 승객들은 항공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로 국제선 노선을 운항하는 인천공항의 경우 현재 모든 항공편이 정상 운행중이다. 전남 일부 지방에 강한 바람이 불어 해남과 영암에서 가로수 3그루가 넘어졌다. 또한 목포 옥암동에서 신호등 1개가 쓰러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전남 서남해안 지역에는 순간 풍속이 초속 30m 가깝게 강하게 불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오늘 오후까지 비바람이 강하게 불어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도에는 현재 호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여수에는 호우주의보가 강풍주의보가 발효돼있다.특히 제주도의 경우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윗세오름 977.5㎜, 제주 145.1㎜,서귀포 116.0㎜의 비가 내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찬홈 경로, 우리나라는 간접 영향권…지역별 상황 살펴보니?

    태풍 찬홈 경로, 우리나라는 간접 영향권…지역별 상황 살펴보니?

    ‘태풍 찬홈 경로’ 우리나라가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의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김포공항 출발·도착 국내선 항공편이 대거 결항하고 전남 일부 지방에서는 가로수와 신호등이 넘어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12일 김포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김포공항을 떠나 여수·제주로 향하거나, 여수·제주에서 출발해 김포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편 59편이 모두 결항됐다. 이들 결항편은 이날 오전 9시까지 출발 예정인 33편, 도착 예정인 26편이다. 태풍 영향에 강한 비와 돌풍이 불면서 제주공항에 이날 오전 9시까지 윈드시어(난기류) 특보가 발효됐기 때문이다. 여수공항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져있다. 김포공항 관계자는 “윈드시어가 일단 오전 9시까지 내려져있기 때문에 이후 항공편에 대해서는 결항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결항편이 추가로 더 늘어날 수도 있어 오늘 항공편을 이용할 승객들은 항공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로 국제선 노선을 운항하는 인천공항의 경우 현재 모든 항공편이 정상 운행중이다. 전남 일부 지방에 강한 바람이 불어 해남과 영암에서 가로수 3그루가 넘어졌다. 또한 목포 옥암동에서 신호등 1개가 쓰러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전남 서남해안 지역에는 순간 풍속이 초속 30m 가깝게 강하게 불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오늘 오후까지 비바람이 강하게 불어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도에는 현재 호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여수에는 호우주의보가 강풍주의보가 발효돼있다.특히 제주도의 경우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윗세오름 977.5㎜, 제주 145.1㎜,서귀포 116.0㎜의 비가 내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찬홈 경로, 우리나라는 간접 영향권…지역별 상황 어떤가 보니?

    태풍 찬홈 경로, 우리나라는 간접 영향권…지역별 상황 어떤가 보니?

    ‘태풍 찬홈 경로’ 우리나라가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의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김포공항 출발·도착 국내선 항공편이 대거 결항하고 전남 일부 지방에서는 가로수와 신호등이 넘어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12일 김포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김포공항을 떠나 여수·제주로 향하거나, 여수·제주에서 출발해 김포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편 59편이 모두 결항됐다. 이들 결항편은 이날 오전 9시까지 출발 예정인 33편, 도착 예정인 26편이다. 태풍 영향에 강한 비와 돌풍이 불면서 제주공항에 이날 오전 9시까지 윈드시어(난기류) 특보가 발효됐기 때문이다. 여수공항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져있다. 김포공항 관계자는 “윈드시어가 일단 오전 9시까지 내려져있기 때문에 이후 항공편에 대해서는 결항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결항편이 추가로 더 늘어날 수도 있어 오늘 항공편을 이용할 승객들은 항공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로 국제선 노선을 운항하는 인천공항의 경우 현재 모든 항공편이 정상 운행중이다. 전남 일부 지방에 강한 바람이 불어 해남과 영암에서 가로수 3그루가 넘어졌다. 또한 목포 옥암동에서 신호등 1개가 쓰러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전남 서남해안 지역에는 순간 풍속이 초속 30m 가깝게 강하게 불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오늘 오후까지 비바람이 강하게 불어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도에는 현재 호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여수에는 호우주의보가 강풍주의보가 발효돼있다.특히 제주도의 경우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윗세오름 977.5㎜, 제주 145.1㎜,서귀포 116.0㎜의 비가 내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커버스토리] 이부진·정몽규·김승연 웃었다…면세점 승자는 HDC신라·한화

    [커버스토리] 이부진·정몽규·김승연 웃었다…면세점 승자는 HDC신라·한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15년 만에 이뤄진 대기업들의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권 선정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후의 승자가 됐다.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10일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서울 시내 신규 면세점 대기업 몫 2곳에 대해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의 합작사인 HDC신라면세점, 한화그룹의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허심사위원장인 이돈현 관세청 차장은 “정확한 실사와 공정한 심사 과정을 통해 면세점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신라면세점을 운영하는 호텔신라는 이번 경쟁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됐다. 신라면세점은 전 세계 면세점 순위에서 2013년 기준 세계 4위 롯데면세점보다 뒤처진 세계 7위에 머무르고 있지만 이번 용산 아이파크몰에 들어설 서울 시내 면세점을 운영하게 되면서 롯데면세점의 아성을 위협하게 됐다. 특히 이번 서울 시내 면세점 선정 경쟁은 대기업 오너가들의 자존심 싸움으로까지 번졌다. HDC신라면세점은 삼성가(家)와 현대가의 재계에서 보기 드문 의기투합으로 처음부터 면세점 특허권 획득이 가장 유력한 후보였다. 정 회장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넷째 동생인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장남이고 이 사장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녀다.정 회장은 지난 1월 일찌감치 면세점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그가 서울 시내 면세점 입점지로 정한 용산 아이파크몰은 서울의 중심인 용산에 위치한 데다 KTX·지하철1호선 용산역과 붙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의 지방 관광 분산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하지만 면세점 운영 경험이 없다는 사실이 가장 큰 약점으로 거론됐다. 이 때문에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월 초 호텔신라에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에 함께 참여할 것을 제안했고 같은 달 말쯤 정 회장과 이 사장이 만나 합의하면서 성공을 거머쥐게 됐다. 이날 선정 발표를 전해 들은 이 사장은 “용산 지역 발전이나 활성화를 위해 진정성 있게 차근차근 준비하고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 다른 승리자인 김 회장의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경쟁 초기에는 선정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여겨졌지만 막판에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김 회장이 경영 일선에 복귀한 뒤의 최대 성과다. 김 회장이 면세점 사업을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으면서 여의도 63빌딩을 서울 시내 면세점 후보지로 고른 승부수가 먹힌 셈이다. 이 밖에도 중소·중견기업 대상의 서울 시내 면세점에는 하나투어의 SM면세점이, 제주 시내 면세점에는 제주관광공사가 각각 선정됐다. 하나투어는 서울 인사동 하나투어 본사에,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중문관광단지 롯데호텔제주에 시내 면세점을 열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발표일로부터 6개월 내인 내년 1월까지 신규 시내 면세점을 열어야 하며 5년간 면세점을 운영하게 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혼자 온 아이티 ‘태권왕’… 가족처럼 챙겨 준 봉사자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혼자 온 아이티 ‘태권왕’… 가족처럼 챙겨 준 봉사자

    “인천공항에서 헤어질 때 어떨지 모르겠어요. 아마 울컥하겠죠?”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한 146개국 가운데 가장 가난한 나라로 손꼽히는 아이티는 당초 11명의 선수단을 꾸릴 예정이었으나 태권도 대표인 마르캉송 알티도르(오른쪽·25) 혼자만 참가했다. 개막 후 사흘 동안 미국 대표단을 돌보다가 아이티를 맡아 폐막 때까지 모든 것을 하나하나 챙겨주고 있는 ‘아타셰’ 신수연(왼쪽·23)씨는 10일 광주 남구 송하동 송원초등학교 방송실에서 알티도르의 교내 방송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었다. 알티도르는 오전 태권도 남자 58㎏급 예선에서 탈락한 뒤 곧바로 이 학교로 이동, 자신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운동에 열중하는 이유를 설명한 뒤 아이들에게 우리말 구령을 써가며 간단한 태권도 교습을 했다. 현재 신씨처럼 대회 성공을 위해 땀을 흘리는 아타셰는 대략 500명. 신씨는 단국대 경영학과 4학년에 재학 중으로 아무 연고도 없는 광주에 내려와 열흘 넘게 호남신학대 기숙사에 머무르며 각국 선수나 대표단의 불편한 사항들을 앞장서 해결하고 있다. “부모님 반대가 심했어요. 대회 개막을 3주 앞두고 월급도 나오는 단기직에 합격했는데 그걸 마다하고 고생을 사서 하느냐는 것이었지요.” 매일 아침 일찍 숙소를 나와 경기장이나 훈련장, 행사장에 가는 선수 돌보는 일이 간단치 않단다. 알티도르 혼자지만 당초 오기로 했던 11명만큼이나 일정이 많다고 했다. 신씨는 “알티도르가 선수촌에 입촌한 첫날부터 11명이 묵기로 했던 숙소가 휑하다며 문자를 보내 왔더라고요. 가슴이 찡했어요. 저보다 두 살 많지만 몸집도 작아 말수 적은 남동생처럼 느껴져요”라고 말하며 알티도르의 어깨를 감싸 안았다. 신씨는 열흘 동안 아타셰 일을 해 보고서 진로 변경까지 고려하고 있다. 이제는 스포츠 매니지먼트 일을 해 보고 싶다고 했다. 글 사진 광주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커버스토리] 높은 임대료에 신음하고 中관광객만 바라보고

    [커버스토리] 높은 임대료에 신음하고 中관광객만 바라보고

    중소 화장품 기업 참존은 지난 2월 매출 세계 1위 공항 면세점인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의 중소·중견기업 운영자로 선정됐지만 임차보증금을 내지 못해 탈락했다. 인천공항은 면세점을 12개 사업 권역으로 나눴고 이 가운데 4곳을 처음으로 중소·중견기업에 배정했다. 당시 지원자가 없어 3곳이 유찰됐다. 나머지 한 곳인 화장품과 향수, 잡화 구역에 참존이 결정됐지만 참존은 6개월치 임대보증금 등인 277억원을 납부하지 않았다. 연매출 규모가 700억원 정도인 참존에 5년간의 임차료 2032억원은 감당하기엔 너무나 큰 액수였다. ‘면세점 사업=수익’이 아니라는 지적은 이런 사례를 통해 나온다. 시내 면세점이 진정한 ‘황금 알을 낳는 거위’이지만 공항 면세점은 그렇지 않다는 얘기다. 공항 면세점은 전용면적 3.3㎡당 1억원을 훌쩍 넘는 임대료로 사업성에 비해 지출이 커 적자를 볼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사업권을 얻더라도 손실을 보는 ‘승자의 저주’에 걸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두 곳 다 운영하는 곳이라면 공항 면세점으로 손실을 보더라도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지도를 높인 뒤 시내 면세점의 수익으로 공항 면세점의 손실을 메우는 식이다. 중국인 관광객(유커) 수요에 따라 움직인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는 면세점 사업이 오히려 유커 때문에 휘청일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최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관광을 취소한 일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메르스로 한국 방문을 취소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지난달 말까지 누적 13만여명에 이르며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중국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 관광객 감소가 면세점 손실로 이어질 수 있음은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유행 당시 면세점 실적을 보고 짐작해 볼 수 있다. 당시 국내 1위 롯데면세점은 2001년 인천공항점을 열며 승승장구했지만 사스가 확산된 2003년 외국인 매출이 전년 대비 16.6% 감소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또 면세점 사업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한 상태에서 수익만을 바라보고 뛰어드는 것은 위험하다. 업계에 따르면 1962년 김포공항에 국내 최초로 면세점이 설치된 이후 현재까지 사업을 포기한 기업은 한진그룹과 애경그룹 등 20여개 기업에 달한다. 2003년 사스 때 롯데면세점만 손해를 본 게 아니다. 그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11.1% 감소한 475만명에 그쳤다. 때문에 한진그룹은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을 포기하기도 했다. 2009년 신종플루가 확산된 다음해인 2010년 AK면세점을 운영하던 애경그룹은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아예 사업을 접었다. 면세점 업계 관계자는 “면세점 사업은 수요자들이 원하는 브랜드 특히 명품 브랜드를 면세점 안에 유치하는 게 관건”이라면서 “이런 사업 운영에 대한 이해 없이 단순히 물건들을 진열해 팔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면세점 사업을 준비해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안승호 숭실대 경영학부 교수(한국유통학회장)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우리나라 면세점 쇼핑 만족도가 상당히 큰 편인 데다 면세점을 보고 관광하러 오는 외국인 관광객 수도 많다”라면서 “이들이 계속 쇼핑을 하러 오게 하기 위해서는 면세점 상품 구색을 다양화하고 쇼핑에 이어 주변 맛집도 찾고 인근 관광도 할 수 있도록 관광상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면세점 사업이 지속되기 위해 국내 관광산업도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권태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최근 엔화 약세로 일본이 매력적인 관광지가 되면서 유커들의 일본 관광이 늘었기 때문에 가만히 앉아서 유커들이 돌아오길 기다릴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지금처럼 메르스 때문에 한국 관광을 꺼리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업계와 정부 등이 나서 한국 관광을 홍보해야 하며 홍보 방식이 단순히 ‘한국이 안전하니 오세요’라는 직접적인 홍보라면 오히려 한국에 대한 불안감을 강조하는 일이 돼 역효과가 날 수 있다”면서 “중국인들 사이에 입소문을 통해 한국이 매력적인 관광지이고 안전하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루브르호텔그룹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 투자 열기 뜨거워

    루브르호텔그룹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 투자 열기 뜨거워

    수익형부동산으로 호텔투자가 인기를 끌면서 세계적인 브랜드 호텔에 투자하려는 수요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세계적인 브랜드를 가진 호텔은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비브랜드 호텔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전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중국인 방문객을 겨냥한 중국 호텔 체인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해외 관광을 즐긴 중국인은 9,280만명으로, 2012년 대비 1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나라는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관광지 중 하나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612만 7,000여명으로 전체 한국 관광객의 무려 43.2%를 차지한다. 이렇게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11개국에 1,70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중국 최대 호텔 체인 진장그룹은 유럽 호텔 체인인 루브르호텔그룹을 인수하며 공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루브르호텔그룹은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호텔 체인으로, 50개국에 1,200개 이상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인수에 따라 루브르호텔그룹 계열의 상위 클래스 호텔인 골든튤립호텔이 진장그룹과 만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중국 관광객뿐 아니라 유럽, 미주 등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골든튤립호텔은 일일 약 5만 5,000여명이 찾을 정도로 전세계 VIP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고품격 호텔이며 이번 중국진장그룹의 골든튤립호텔 인수를 통해 전세계 관광 산업에 더 큰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골든튤립호텔을 분양받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영종 버터플라이시티가 투자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채우코리아나(시행사)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2807-4 일대에 분양하는 영종 버터플라이 시티는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와 영종 지웰 에스테이트 오피스텔로 이뤄져 있는 복합건물로서 건물 연면적 7만 941㎡,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의 수익형부동산이다. 호텔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는 레지던스 호텔 전용면적 31~85㎡ 215실과 비즈니스 호텔 전용면적 26~41㎡ 335실 등 총 550실로 각각 분양될 예정이다.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는 그 동안 영종도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최고급 월드클래스 호텔로 비즈니스 호텔과 레지던스 호텔 모두 3.3㎡당 약 900만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해 투자 부담을 낮췄다.. 영종 버터플라이 시티는 영종도 최중심에 위치한 운서역광장과 직통으로 연결되어 있는 수퍼역세권으로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운서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2개 역거리이며 서울역까지는 50분이 걸리고 김포공항역 5호선이나 9호선으로 환승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쉽다. 도로망도 서울 도심으로 빠르게 연결되는 인천공항고속도로가 인접해 있고 인천대교, 영종대교를 이용하면 인천 송도지구, 청라지구도 가깝다. 인접해 있는 롯데마트를 비롯해 상가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영종도 개발과 함께 더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피스텔인 ‘영종 지웰 에스테이트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1~62㎡ 310실이며, 오피스텔은 업무 환경에 적합한 첨단 업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고 대용량 수납공간, 냉장고 및 세탁기, 인덕션을 빌트인으로 설치하여 주거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한 멀티 오피스텔로 공급된다. 분양가는 평당 70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는 5년 간 연 7%대의 확정 수익을 지급 할 것이고 준공이 되면 내국인 및 외국인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영종도 대표 호텔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영종 버터플라이 시티 모델하우스는 인천(영종도) 인천시 중구 운서동 2806-3 한스빌딩 10층에 위치하고 서울 강남(양재동) 서울 서초구 양재동 1-26 성문빌딩 1층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부진 “시내면세점, 잘 되면 여러분 덕, 떨어지면 제 탓” 직원들 격려 방문

    이부진 “시내면세점, 잘 되면 여러분 덕, 떨어지면 제 탓” 직원들 격려 방문

    ‘이부진’ ‘시내면세점’ 이건희 삼성 회장의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9일 오후 영종도에서 열린 서울 시내 면세점 후보 기업 면접(프레젠테이션;PT) 장소를 직접 찾아 면세점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검은 재킷에 흰색 치마를 입은 이 부사장은 오후 7시 4분쯤 쥐색 K9 승용차에서 내려 PT 장소인 영종도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 도착했다. 직접 PT를 진행한 HDC신라면세점 공동 대표 양창훈 아이파크몰 사장과 한인규 호텔신라 부사장, 차정호 부사장(호텔신라 면세사업본부장) 등 세 명은 인재개발원 앞에서 이부진 사장과 인사를 나눴다. 이 부사장은 이들이 PT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함께 건물 안에서 대기하며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면세점 신청 법인(HDC신라면세점) 소속이 아니기 때문에 PT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지만, 직접 현장을 찾아 끝까지 실무진을 응원하며 지휘한 셈이다. 한인규 부사장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은 “너무 걱정마세요, 잘 되면 다 여러분 덕이고, 떨어지면 제 탓이니까요”라며 PT 참석자들의 긴장을 풀어주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추장 담그기? 어렵지 않아요~”

    “고추장 담그기? 어렵지 않아요~”

    9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양천공원에서 양천구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열린 ‘다문화 여성들과 함께하는 전통고추장 체험행사’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고추장을 보여주고 있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포토] 도심면세점 발표일, 인천국제공항의 풍경

    [포토] 도심면세점 발표일, 인천국제공항의 풍경

    10일 오후 5시로 예정된 시내 면세점 낙찰자 발표를 앞두고 관련 회사의 주가가 널뛰기를 했다. 유통업계에서는 시내 면세점 확보가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황금 티켓’으로 여겨지면서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대기업군의 신세계디에프, 현대디에프,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SK네트웍스, 이랜드, 롯데면세점, HDC신라면세점 등 7곳 중 어느 업체가 두 장의 황금티켓을 쟁취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이날 시장에서는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몰표’를 받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가격제한폭인 30%까지 올라 7만 8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장 초반부터 강세였으며, 장 마감 약 1시간 전부터 상한가를 나타냈다. 호텔신라도 급등했다. 이날 호텔신라는 8.94% 상승한 12만 8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장 시작부터 마감까지 강세를 유지했다. 현대백화점도 2.20% 오른 13만 9500원에 끝났다. 반면 나머지 업체는 오히려 주가가 하락했다. 신세계가 8.97%의 낙폭을 보였고 SK네트웍스(-7.71%)가 뒤를 이었다. 롯데쇼핑(0.65%)도 약세였다. 다만, 롯데그룹 면세점은 비상장사인 호텔롯데에서 운영하고 있어 롯데그룹 상장 유통회사인 롯데쇼핑과 실적 연관성은 크지 않다. 시장에서는 시내 면세점 낙찰에 성공할 경우 주가가 최소 30% 이상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서영화 교보증권 연구원은 한화갤러리아가 선정되면 주가 상승 여력이 272.0%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한화갤러리아는 입찰에 성공하면 내년 매출액이 올해보다 442.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32.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주가 상승 여력이 272.0%에 달한다고 전망했다. 또 SK네트웍스와 현대백화점은 50%대, 신세계와 호텔신라는 각각 30%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면세점 사업권 획득 시 매출증가 효과에 대해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약 100%로 가장 크고 신세계(16%·개별기준 20%), 현대백화점(13%) 등이 뒤를 이을 것으로 추정했다.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께 영종도 인천공항세관에서 서울지역 3곳과 제주지역 1곳의 신규 면세점에 대한 특허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부진 “시내면세점, 잘 되면 여러분 덕, 떨어지면 제 탓” 격려

    이부진 “시내면세점, 잘 되면 여러분 덕, 떨어지면 제 탓” 격려

    ‘이부진’ ‘시내면세점’ 이건희 삼성 회장의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9일 오후 영종도에서 열린 서울 시내 면세점 후보 기업 면접(프레젠테이션;PT) 장소를 직접 찾아 면세점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검은 재킷에 흰색 치마를 입은 이 부사장은 오후 7시 4분쯤 쥐색 K9 승용차에서 내려 PT 장소인 영종도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 도착했다. 직접 PT를 진행한 HDC신라면세점 공동 대표 양창훈 아이파크몰 사장과 한인규 호텔신라 부사장, 차정호 부사장(호텔신라 면세사업본부장) 등 세 명은 인재개발원 앞에서 이부진 사장과 인사를 나눴다. 이 부사장은 이들이 PT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함께 건물 안에서 대기하며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면세점 신청 법인(HDC신라면세점) 소속이 아니기 때문에 PT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지만, 직접 현장을 찾아 끝까지 실무진을 응원하며 지휘한 셈이다. 한인규 부사장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은 “너무 걱정마세요, 잘 되면 다 여러분 덕이고, 떨어지면 제 탓이니까요”라며 PT 참석자들의 긴장을 풀어주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부진 “시내면세점, 잘 되면 여러분 덕, 떨어지면 제 탓”

    이부진 “시내면세점, 잘 되면 여러분 덕, 떨어지면 제 탓”

    ‘이부진’ ‘시내면세점’ 이건희 삼성 회장의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9일 오후 영종도에서 열린 서울 시내 면세점 후보 기업 면접(프레젠테이션;PT) 장소를 직접 찾아 면세점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검은 재킷에 흰색 치마를 입은 이 부사장은 오후 7시 4분쯤 쥐색 K9 승용차에서 내려 PT 장소인 영종도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 도착했다. 직접 PT를 진행한 HDC신라면세점 공동 대표 양창훈 아이파크몰 사장과 한인규 호텔신라 부사장, 차정호 부사장(호텔신라 면세사업본부장) 등 세 명은 인재개발원 앞에서 이부진 사장과 인사를 나눴다. 이 부사장은 이들이 PT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함께 건물 안에서 대기하며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면세점 신청 법인(HDC신라면세점) 소속이 아니기 때문에 PT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지만, 직접 현장을 찾아 끝까지 실무진을 응원하며 지휘한 셈이다. 한인규 부사장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은 “너무 걱정마세요, 잘 되면 다 여러분 덕이고, 떨어지면 제 탓이니까요”라며 PT 참석자들의 긴장을 풀어주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부진 “면세점 되면 여러분 덕, 안 되면 제 탓이죠”

    올해 상반기 유통업계를 들썩이게 했던 신규 서울과 제주 시내 면세점 사업자 발표가 10일 이뤄진다. 특히 서울 시내 면세점 대기업 몫 2곳을 놓고 7개의 대기업 가운데 웃을 2곳과 울먹일 5곳은 어느 업체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9일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대기업군이 참여한 일반경쟁입찰 2곳과 중소·중견 기업 대상의 제한입찰 1곳 등 모두 3곳의 서울 시내 신규 면세점 특허에 대한 심사를 벌였다. 특허심사위원회는 10일 오전 중소·중견 기업 대상의 제한 입찰인 제주 시내 면세점 1곳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뒤 전체 심사 결과를 10일 오후 발표할 계획이다. 심사는 입찰에 참여한 각 업체가 5분간 사업계획에 대한 프레젠테이션(PT)을 하고 심사위원들이 20분간 질의응답을 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PT의 중요성 때문에 각 기업은 최고경영자(CEO)들이 나섰다. 이날 오후 치러진 서울 시내 면세점 대기업 몫 PT는 신세계DF, 현대DF,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SK네트웍스, 이랜드면세점, 롯데면세점, HDC신라면세점 순으로 이뤄졌다. 마지막 순번이자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 HDC신라면세점의 PT에 앞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현장을 찾아 PT에 참여한 양창훈 아이파크몰 사장과 한인규 호텔신라 부사장, 차정호(호텔신라 면세사업본부장) 부사장 등을 격려했다. 한 부사장에 따르면 이 사장은 “너무 걱정 마세요. 잘 되면 다 여러분 덕이고 떨어지면 제 탓이니까요”라며 PT 참석자들의 긴장을 풀어줬다. PT 1번 타자인 신세계DF의 성영목 대표는 PT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철저히 준비한 내용을 평가위원들에게 잘 설명드렸다”고 밝혔다. 2번 타자였던 이동호 현대DF 사장은 “진인사대천명(사람으로서 할 일을 마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입니다”라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3번 타자였던 황용득 한화갤러리아 대표는 “준비한 대로 열심히 했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네 번째였던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은 “동대문 입지의 우수성, SK의 운영 역량, 지역관광인프라 투자계획, 중소기업 및 중소상인과의 동반성장전략 등을 위주로 설명했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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