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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희찬도 코로나19 확진... 축구대표팀 확진자 누적 10명

    황희찬도 코로나19 확진... 축구대표팀 확진자 누적 10명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희찬(라이프치히)과 스태프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오스트리아에서 멕시코, 카타르와 친선경기를 치른 대표팀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0명(선수 7명, 스태프 3명)으로 집계됐다. 18일 대한축구협회는 “17일 카타르와의 평가전 이후 실시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황희찬과 스태프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는 15일 있을 멕시코전을 앞두고 지난 13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한 가운데 권창훈(프라이부르크), 이동준(부산 아이파크), 조현우(울산 현대), 황인범(루빈 카잔)과 스태프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14일 재검사에서 김문환(부산), 나상호(성남FC)가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카타르전을 하루 앞두고 실시한 진단 검사에서는 스태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황희찬은 카타르와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해 킥오프 16초 만에 선제골을 넣어 한국 대표팀의 역대 A매치 최단 시간 득점 기록을 세우는 등 맹활약하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황희찬은 이날 후반 30분까지 뛰고 교체됐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와 직원들은 오스트리아에 남아 자가격리 중이며, 축구협회는 전세기를 띄워 이들을 귀국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 중 5명은 이날 오스트리아를 출발, 독일 프랑크푸르트를거쳐 19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속옷에 50억어치 ‘마약 사탕’ 숨겨 밀반입한 일당 검거

    시가 50억원 상당의 마약을 사탕으로 위장하는 등의 수법으로 국내로 들여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8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A씨 등 23명을 구속하고 국내 판매책·투약자 등 3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해외 도피 중인 경남 지역 조직폭력배 두목 B씨와 행동대원 등 5명은 인터폴에 적색수배 조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지난 9월까지 모두 16차례에 걸쳐 베트남과 캄보디아 현지에서 필로폰 990g, 합성 대마 2㎏, 엑스터시 778정, 종이 형태 마약인 LSD 28매 등 시가 50억원 상당의 마약류를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필로폰 1㎏은 3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A씨 등은 필로폰을 사탕 봉지에 넣어 재포장하거나 사타구니에 넣고 흘러내리지 않도록 속옷을 2∼3장 겹쳐 입는 수법으로 공항 수속을 통과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또 동남아에서 국내로 마약을 운반하는 전달책을 포섭하고 국제 우편으로 필로폰 등을 국내로 들여왔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세관과 공조해 인천공항에서 마약을 밀반입하던 조직원을 붙잡아 필로폰 1㎏을 압수한 뒤 수사를 확대해 나머지 일당도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외에 도피 중인 국내 조직폭력배 두목 등 미검거자를 인터폴에 수배하고 여권을 무효로 하는 등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50억대 마약 어디 숨겼나 했더니…사탕 포장해 속옷에 숨겨 국내 반입

    50억대 마약 어디 숨겼나 했더니…사탕 포장해 속옷에 숨겨 국내 반입

    시가 50억원 상당의 마약을 사탕으로 위장하는 등의 수법으로 국내로 들여와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A씨 등 23명을 구속하고 국내 판매책·투약자 등 3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외에 도피 중인 경남지역 조직폭력배 두목 B씨와 행동대원 등 5명은 인터폴에 적색수배 조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16차례에 걸쳐 베트남,캄보디아 현지에서 필로폰 990g,합성 대마 2㎏,엑스터시 778정,종이 형태 마약인 LSD 28매,대마 8.7g,졸피뎀 59정 등 시가 50억원 상당을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고 휴대전화를 매입해 동남아에 수출하던 업체를 운영하는 A씨 등은 베트남,캄보디아에서 활동하던 B씨와 함께 현지에서 매입한 마약 등을 국내로 밀반입하기로 모의했다. A씨 등은 필로폰을 사탕 봉지에 넣어 재포장하거나 사타구니에 넣고 흘러내지 않도록 속옷을 2∼3장 겹쳐 입는 수법으로 공항 수속을 통과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또 동남아에서 국내로 마약을 운반하는 전달책을 포섭하고 국제 우편으로 필로폰 등을 국내로 들여왔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세관과 공조해 인천공항에서 마약을 밀반입하던 조직원을 붙잡아 필로폰 1㎏을 압수한 뒤 수사를 확대해 나머지 일당도 검거했다. 필로폰 1㎏은 3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이들이 밀반입한 마약은 국내 판매책을 거쳐 택배로 마약사범들에게 팔렸고 주로 클럽이나 주점 등지에서 투약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국외에 도피 중인 국내 조직폭력배 두목 등 미 검거자를 인터폴에 수배하고 여권을 무효로 하는 등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시가 50억원 상당 마약 밀반입” 국내 유통한 일당 붙잡혀

    “시가 50억원 상당 마약 밀반입” 국내 유통한 일당 붙잡혀

    시가 50억원 상당의 마약을 사탕으로 위장하거나 속옷에 숨기는 등 수법으로 국내에 들여와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A씨 등 23명을 구속하고 국내 판매책·투약자 등 3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국외 도피 중인 경남지역 조직폭력배 두목 B씨와 행동대원 등 5명은 인터폴에 적색수배 조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16차례에 걸쳐 베트남, 캄보디아 현지에서 필로폰 990g, 합성 대마 2㎏, 엑스터시 778정, 종이 형태 마약인 LSD 28매, 대마 8.7g, 졸피뎀 59정 등 시가 50억원 상당의 마약을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고 핸드폰을 매입해 동남아에 수출하던 업체를 운영하는 A씨 등은 베트남, 캄보디아에서 활동하던 B씨와 함께 현지에서 매입한 마약 등을 국내로 밀반입하기로 모의했다. 경찰은 이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국제 암거래가 어려워지자, 합성 마약이나 필로폰의 단가가 상승한 것을 노렸다고 전했다. 경찰 조서 결과, A씨 등은 필로폰을 현지에서 산 사탕 봉지에 넣어 재포장하거나 사타구니에 넣고 흘러내지 않도록 속옷을 2∼3장 겹쳐 입는 수법으로 공항 수속을 통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도 900만원을 주고 동남아에서 국내로 마약을 운반하는 전달책을 포섭하고 국제 우편으로 필로폰 등을 국내로 들여왔다. 경찰은 세관과 공조해 인천공항에서 마약을 밀반입하던 조직원을 붙잡아 필로폰 1㎏을 압수한 뒤 수사를 확대해 나머지 일당도 검거했다. 이들이 밀반입한 마약은 국내 판매책을 거쳐 택배로 마약사범들에게 팔렸고 주로 클럽이나 주점 등지에서 투약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국외에 도피 중인 국내 조직폭력배 두목 등 미 검거자를 인터폴에 수배하고 여권을 무효로 하는 등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홍준표 “가덕도신공항 적극 찬성” TK 의원 중 유일

    홍준표 “가덕도신공항 적극 찬성” TK 의원 중 유일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검증위원회(검증위)가 17일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사실상 김해신공항 백지화 방침을 발표한 가운데 홍준표 의원이 TK에 지역구를 둔 의원 중 유일하게 찬성 입장을 밝혔다. 무소속 홍준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시장 보선을 앞두고 가덕도 신공항추진을 문재인 정권이 할 것이라고 이미 한달 전에 예측한 바 있었다”며 “결론적으로 나는 김해공항 폐지를 전제로 한 가덕도신공항을 적극 찬성한다”고 말했다. TK지역 국민의힘 의원들이 긴급 모임을 통해 “김해신공항 확장 사업은 유지돼야 한다”는 내용의 공동 입장문을 낸 것과 상반된 입장을 낸 것이다. 홍준표 의원은 “기계, 중화학, 선박의 시대를 넘어서 지식산업시대, IT혁명시대, AI 혁명시대를 맞아 국제간의 물류 이동은 거대한 상선이나 열차로 이뤄지는 것 보다, 첨단제품은 항공 물류로 대전환을 하고 있는 이 시점에 수도권 중심의 인천공항에만 대한민국 항공 물류의 90% 이상을 담당하게 하는 것은 지역 균형 발전에도 맞지 않고 첨단산업의 수도권 집중 현상도 막을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홍 의원은 “수도권과 강원도는 인천공항, 충청과 TK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부·울·경 PK는 가덕도신공항, 호남은 광주공항을 무안공항으로 통합하고 이를 격상시켜 각각 지역 관문공항으로 만들면 수도권 첨단산업들이 대거 지방 이전을 이룰 수 있어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가덕도신공항특별법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광주공항이전특별법을 동시에 만들어 국토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그것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하늘길을 열어가는 역사적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김학범호, 무사 귀환…코로나19 ‘전원 음성’

    김학범호, 무사 귀환…코로나19 ‘전원 음성’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으며 이집트 원정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 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이집트 3개국 친선 대회를 마친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이 15일 실시한 소집 해제 전 마지막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선수들은 각자 해외에 있는 소속팀이나 국내로 복귀한다.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백승호(다름슈타트), 이승우(신트트라위던) 등 유럽파는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송범근(전북)과 이동경(울산) 등은 소속팀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가 재개하는 카타르 도하로 떠난 상황이라 현지로 합류한다. 이밖에 김대원(대구), 송민규(포항) 등 나머지 국내파 10명은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이들은 방역 지침에 따라 자택이나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다음달 1일 정오까지 격리에 들어간다. 앞서 김학범호는 지난 13일 이집트와 0-0 무승부를 거둔 데 이어 14일 밤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선전 끝에 1-3으로 졌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인국공 정규직 탈락 소방대원 2명 “부당해고” 판정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직접 고용 전환 과정에서 탈락한 비정규직 소방대원 2명을 해고한 것은 부당 해고에 해당한다는 판단이 나왔다. 직접 고용 과정에서 탈락한 다른 해고자들의 부당 해고 구제신청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인천지방노동위원회는 인천공항공사 자회사인 인천공항시설관리가 A씨 등 근로자 2명을 해고한 것을 지난 13일 부당 해고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인천지노위는 ‘직접 고용 전환 탈락과는 별개로 자회사와 정규직 형태의 근로 계약을 했으므로 채용을 유지해야 한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해고자들에게 유리한 판단이 나온 만큼 다른 해고자들도 구제신청을 이어 갈 전망이다. 이영재 인천공항 소방대노조 위원장은 “해고자 47명 중 17명 정도가 추가로 구제신청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월 17일 47명이 해고된 이후 22명은 다른 직장을 구하는 등 소송 및 구제신청 등을 포기했다. 남은 25명 중 8명도 다른 직장을 구하면서 현재 17명의 해고자가 추가 구제신청을 준비하고 있다.부당 해고 판단이 내려지면 사측은 해고자를 복직시키는 등 구제명령을 이행해야 한다. 윤지영 변호사는 “해고자를 복직시키지 않는다면 사측은 구제명령을 이행할 때까지 강제이행금을 납부해야 한다. 강제이행금과 별개로 회사는 중앙노동위원회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사는 중노위에 재심을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공사 관계자는 “일단 재심 절차를 밟고 결과를 기다린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공사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계획에 따라 공항소방대, 야생동물 통제, 여객보안검색 등 3개 분야에서 2143명을 직접 고용하기로 하고 직고용 적격심사와 공개 채용 방식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소방대원 및 야생동물 통제 요원으로 일하던 근로자 47명이 탈락해 해고됐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4년 만의 亞정상 향해’ 전북, 가장 먼저 출항

    ‘4년 만의 亞정상 향해’ 전북, 가장 먼저 출항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사상 첫 4연패와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으로 구단 첫 더블을 달성한 전북 현대가 내친 김에 트레블(3관왕)에 도전한다. 전북은 202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나서기 위해 15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AFC 챔피언스리그 동아시아 지역 조별리그가 오는 18일 카타르 도하에서 재개할 예정이다. 2006년과 2016년 아시아 정상에 섰던 전북은 오는 22일 상하이 상강(중국)과 H조 3차전을 시작으로 25일 시드니FC(오스트리아), 12월 1일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 4일 상하이 상강과 차례로 맞붙어 16강 진출을 가늠한다. 전북은 지난 2월과 3월 요코하마, 시드니를 상대로 1패1무에 그친 조 3위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다.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조 2위를 확보해야 한다. K리그1 준우승팀 울산은 16일 새벽 도하로 향한다. 울산은 2012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린 바 있다. 현재 1무로 F조 2위인 울산은 21일 상하이 선화(중국), 24일과 27일 퍼스 글로리(호주), 30일 FC도쿄(일본), 12월 3일 상하이 선화와 차례로 맞붙는다. 울산의 경우 대표팀에 차출된 주전 골키퍼 조현우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난관에 봉착했다. 오스트리아에서 최소 열흘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조현우의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라 조수혁, 서주환에 이어 올해 입단한 신인 백업 골키퍼 민동환까지 원정 선수단에 합류시켰다. 슈퍼매치 라이벌 FC서울과 수원 삼성은 17일 새벽 같은 비행기 편으로 이동한다. 서울은 1승으로 E조 1위에 올라 이번에 대회에 나서는 K리그 클럽 쌓아놓은 성적이 가장 좋지만 속사정은 정반대다. 차기 사령탑을 끝내 선임하지 못해 P급 지도자 자격증을 갖고 있는 이원준 스카우터에게 임시 지휘봉을 맡기는 고육지책을 썼다. 서울은 21일 베이징 FC(중국), 24일과 27일 치앙라이 유나이티드(태국), 30일 베이징FC, 12월 3월 멜버른 빅토리(호주)와 차례로 만난다. 서울은 아직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험이 없다. 1패를 안고 있는 수원은 G조 3위다. 원래 수원은 빗셀 고베(일본)와 조호르 다룰(말레이시아)에 거푸 패해 2패를 기록했는데 조호르가 정부 방침 때문에 카타르에 오지 못하게 되면서 조호르의 경기 기록이 백지화 됐다. 3팀 중 2팀이 16강에 합류하게 된 것이다. 수원은 22일과 12월 1일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 12월 4일 빗셀 고베와 경기를 치른다. 수원은 2001년과 2002년 2년 연속 아시아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경남 병원 방문 확진자와 동선 겹친 여성 확진

    경남 병원 방문 확진자와 동선 겹친 여성 확진

    경남 사천시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던 5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도는 11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열고 진주시 거주 20대 여성(경남 370번), 사천시 거주 70대 남성(371번)과 50대 여성(372번), 김해시 거주 30대 여성(373번) 등 4명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진주 20대 여성은 지난 3일 경기도에서 친척인 파주 143번과 만난 뒤 파주 143번이 9일 확진되면서 접촉자로 통보받고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된 사천 70대 남성과 50대 여성은 앞서 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사천 70·80대 부부(355번, 357번) 확진자 관련 접촉자로 파악됐다. 70대 남성은 355번 확진자와 마을 경로당에서 접촉해 전날 확진된 364번의 배우자다. 50대 여성은 최근 사천지역 집단감염의 최초 확진자인 355번 확진자가 지난 6일 방문한 사천 김산내과의원을 355번이 방문한 시간에 들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사천 거주 355번 부부 관련 확진자는 경로당 접촉자 가운데 확진된 6명을 포함해 모두 13명으로 늘어났다. 사천시 방역당국은 노인 집단감염 우려가 있는 지역 경로당을 모두 폐쇄했다. 김해 30대 여성은 이탈리아에 체류하다 지난 7일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온 해외입국자다. 이날까지 경남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70명으로 310명은 퇴원했으며 60명은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은 “선제적 방역 대응을 위해 필요하면 즉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할 수 있도록 시군과 수시로 협의하고 있다”며 “단계 격상보다 방역 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지역구 예산 따자” 밤 되면 정책질의 대신 ‘읍소’ 가득 찬 예결위

    “지역구 예산 따자” 밤 되면 정책질의 대신 ‘읍소’ 가득 찬 예결위

    토건사업 예산 쥔 기재부·국토부 집중부총리에 해양박물관 예산 애걸하고“경기남부권 신공항 필요” 완곡히 부탁마사회 온라인 마권 판매 허용 주장도 “초선이 벌써 재선 목표로 민원만 신경” 내년도 나라 살림을 결정하고자 정부부처 수장을 한데 모은 정기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지역·소관기관 예산을 새로 밀어넣는 여야 의원들의 행태가 끊이지 않고 있다. 국가예산의 합리적 배분을 막는 ‘쪽지예산’ 등에 대한 문제제기가 매년 이뤄졌지만 올해도 민원성·선심성 예산 반영 요구는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 9일 열린 예결위 전체회의는 오후까지만 해도 정책 질의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듯했다. 그러다 해가 저물며 분위기가 바뀌었다. 오후 8시 40분부터 시작된 재보충 질의에서는 자기 지역구를 잘 돌봐 달라는 ‘읍소형’ 질의로 가득 찼다. 특히 지역 토건 사업의 실무와 예산을 맡은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관련 질의가 쏟아졌다. 국민의힘 배준영(인천 중·강화·옹진) 의원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에게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과 관련, 질의 아닌 질의를 했다. 배 의원은 “다수 박물관이 개관 전에 유물 비용을 동시에 편성해서 같이하는데 인천해양박물관 관련해서는 유물 구입비가 편성돼 있지 않다”며 “유물 구입비가 20억원 정도 되는데 참작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홍 부총리는 “한 번 체크해 보겠다”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의 백혜련 의원은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게 “인천공항이 포화 상태가 된다고 보고 있다”며 “경기 남부권의 국제공항은 수요적으로 필요하다고 보이지 않나”라고 물었다. 지역 현안인 경기남부권 신공항과 관련된 질의였다. 여기에 김 장관은 “수도권 전체에 있는 공항들의 수요와 공급 능력, 이런 것들을 함께 보고 판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완곡히 반대의 뜻을 전했다.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은 코로나19 피해가 큰 마사회를 위해 온라인 마권 판매를 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느라 재보충질의 시간을 모두 사용했다. 이에 대해 홍 부총리는 “선진국과 달리 우리는 사행성에 대한 우려가 워낙 크다 보니 현장에 가서 스포츠처럼 하는 경마가 아니고 온라인은 부작용이 너무 커서 이제까지 허용을 안 해 왔다”며 반대 뜻을 표했다. 정치권에서도 예결위 질의가 지역구 민원 해결의 장으로 쓰여서는 안 된다는 비판이 나온다. 민주당 고위관계자는 “국회 들어온 지 6개월밖에 안 된 초선인데 벌써 재선을 목표로 지역현안만 신경 쓰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며 “물론 현실적으로 당선을 위해 신경 써야 하겠지만, 시구의원이 할 일을 국회의원이 한다면 도대체 왜 정치를 하겠다고 나선 건지 이해가 안 간다”고 비판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교통·상품성 겸비한 ‘덕은 위프라임 트윈타워’ 화제

    교통·상품성 겸비한 ‘덕은 위프라임 트윈타워’ 화제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산업 분야가 급증하면서 업무용 부동산 시장에 비즈니스 인프라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특히, 편리한 교통이나 특화설계 등 탄탄한 환경을 갖춘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잇따르는 추세다. 대게 높은 수준의 인프라가 구축된 지역일수록, 입주자들의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교통’이다. 교통이 편리한 곳에 자리해야 출퇴근이 빠르고, 타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수월해 기업 간 시너지 창출이 용이하다. 또, 업무 능률을 높이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갖추고 있다면 상품 경쟁력은 더욱 상승하기 마련이다. 규모별 회의실, 독립공간, 힐링정원, IoT 플랫폼 탑재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이런 흐름 속에, 경기 고양 덕은지구가 최근 우수한 비즈니스 인프라를 갖춘 지역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등을 기반으로 상암, 마곡, 여의도 등과 인접해 있어 입지적 장점을 갖춘데다, 각종 특화설계를 통해 상품성까지 갖춰서다. ‘덕은 위프라임 트윈타워’는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 상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4층 연면적 4만 4695.89㎡ 규모에 오피스 총 365실, 근린생활시설 총 148실로 구성된다. ● 강변북로·올림픽대로 통해 상암·마포·여의도 등 곳곳 ‘빠르게’ ‘덕은 위프라임 트윈타워’의 장점 중 하나는 편리한 교통환경에 있다. 강변북로 및 제1·2자유로, 올림픽대로가 단지와 가까워, 여의도·마포·일산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인근의 가양대교를 넘으면 다양한 기업들이 자리하고 있는 마곡지구와도 쉽게 닿는다. 이어 단지 바로 앞에는 원종-홍대선 덕은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여기에 월드컵대교와 서울-문산 고속도로 등이 더해지면 향후 교통 환경이 강화될 전망이다. 여기에 단지 인근 옛 국방대 터에는 상암DMC 연계 미디어 복합타운 및 관련 도로체계가 들어설 예정이며, 강변북로-제2자유로 변에는 상업·업무시설이 배치될 계획이다. ● 업무 효율 높이는 각종 특화설게 갖춘 프리미엄 섹션오피스 ‘덕은 위프라임 트윈타워’는 한강 조망권(일부)를 기반으로 다양한 특화설계를 갖추고 있기도 하다. 먼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규모의 대·중 회의실을 설치하고 각종 비즈니스 미팅 공간을 지원한다. 여기에 공간 활용성이 높은 복층형 평면 구조(일부)를 채택했으며, 전 층마다 폰 부스를 배치해 개인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또한 테라스 정원을 설치, 탁 트인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입주민들의 깊이있는 휴식을 돕는다. 여기에 월드컵공원(노을공원·하늘공원·평화의 공원)과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 난지캠핑장 등 여러 녹지공간이 단지와 가까워 쾌적한 여가생활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단지 내 상업시설 역시 더해진다. 상가 내에는 대형 SPA 브랜드, 편집숍, 뷰티숍 및 세탁숍, 헤어숍, 약국 등 다양한 업종이 들어설 예정이다. 높은 희소가치는 덤이다. 덕은지구 내 상업지 비율이 1.3%로 낮아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계획현황(2018) 기준 서울시와 경기도의 전체 상업지 비율이 각각 4.23%, 1.84%였음을 감안하면, 덕은지구의 매력도는 높은 셈이다. 한편, 단지 홍보관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과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두 곳에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필근 경기도의원, 용남공항리무진의 지적

    이필근 경기도의원, 용남공항리무진의 지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필근 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1)은 9일 경기도 교통국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에서 정당하게 공항버스 면허를 받아 운영하다 취소된 민간운송사업체인 용남공항리무진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날 이필근 의원은 “용남공항리무진은 수원시를 출발해 김포공항과 인천공항행 리무진 8개 노선을 운행하며, 수원시, 의왕시, 안양시 이용객이 연 200만 명이 이용하는 업체로서 경기도의 교통정책에 따라 공항버스사업 모집공고에 응모하여 정당하게 면허를 받아 174억 원을 들여 2018월 6월 3일부터 운영하던 중 행정소송에서 경기도의 행정적 잘못으로 인해 최종 대법원에서 경기도가 패소해 2020년 9월 14일부로 공항버스 면허를 반납하였다”며 “경기도의 교통정책 잘못으로 민간운송사업체에 134억 원이라는 막대한 손실을 입혔는데, 경기도는 이에 대해 지원 대책이 있느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대해 박태환 경기도 교통국장은 용남공항리무진의 손해에 대해“용남공항은 당초 면허를 받을 때 경기도가 패소했을 경우 면허를 자진 반납하겠다는 조건이 있었고, 2019년 말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손해가 증폭된 측면이 있다”며 배상할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에 이 의원은 “행정기관을 믿은 민간운송사업체의 신뢰를 보호해 주는 것은 공정한 신뢰의 행정 차원에서 너무나 상식적인 것이다”라며 “경기도의 잘못된 교통정책으로 인해 발생한 손해에 대해 배상하지 않겠다는 것은 문제”라며 대책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박태환 국장은 “손해배상은 손해액이 확정되어야 하고, 배상할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법원의 판단에 맡길 수밖에 없다”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이의원은 “버스운송수익을 산정하는 용역업체에 의뢰하면 100%는 아니더라도 대략적으로 손해액에 대해 추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도의 배상책임을 재차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출퇴근 시간에 이용되는 2층 버스를 언급하며 “오염물질 배출이 많고, 출퇴근 시간이 지나면 텅텅 빈 채로 운행하는 2층 버스 상태를 계속 방치 할 것이냐”라며 “전세버스를 출퇴근시간에 투입량을 더 늘리는 것이 시민들의 출퇴근 편의에 더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박 국장은 “의원님 의견에 공감하고 인지하고 있으며,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향후 전기 2층 버스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벤투호, 평가전 위해 출국

    벤투호, 평가전 위해 출국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8일 오스트리아 원정 평가전을 치르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체온 측정을 하고 있다. 벤투호는 오는 15일 새벽 멕시코, 17일 밤 카타르와 올해 첫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토트넘) 등 해외파는 현지에서 합류한다. 연합뉴스
  • [포토] 강경화 외교부 장관 미국행

    [포토] 강경화 외교부 장관 미국행

    한미 현안 협의와 미국 대선 이후 동향 파악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8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출국장으로 향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 오현정 서울시의원 “태양광 민자발전소, 서울시 지원받고 있음에도 생산량자료 없어”

    지난 3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기후환경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오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2)은 공공시설 민자 태양광발전소가 ‘서울형 햇빛발전 지원’을 통해 비용을 지원해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력 생산량 자료를 관리하고 있지 않다는 문제점을 제기했다. 오 의원에 따르면 2020년 9월 기준 서울형 햇빛발전 지원(설치비 저리융자 연 0.9%, 설치비 80% 이내 / 1kWh 당 100원, 최대 5년간)을 받는 공공시설 민자 태양광 발전소는 15개소로 △구의아리수정수센터 탈수기동(66kW) △구의아리수정수센터 여과지동(100kW) △혁신파크 미래청(88.2kW) △구로빗물펌프장(69.9kW) △도봉시민햇빛3호(17.4kW) △양천공유햇빛1호(95.8kW) △서울교통공사(87kW) △군자차량기지(310.1kW) △신정차량기지(97.9kW) △중랑물재생센터 1호(622kW) △중랑물재생센터 2호(988kW) △동부간선도로 방음터널(902.8kW) △신천유수지 공영주차장1(99.9kW) △신천유수지 공영주차장2(83.2kW) △노원구립도서관(96.2kW) 등이 있다. (※가로안은 설비용량) 오 의원은 “시민의 혈세를 통해 지원되는 사업인데, 전력 생산량 자료조차 확보하지 않은 것은 큰 문제라며 최근 5년간의 지원 자료를 신속하게 제출해달라”라고 질타하며 후속조치를 요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은경 “코로나 해외 유입 효과적으로 관리”

    정은경 “코로나 해외 유입 효과적으로 관리”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질병청 승격 이후 처음으로 3일 검역소와 질병대응센터 등 코로나19 방역 일선 현장을 방문했다.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일에 몰두한다고 알려졌던 정 청장의 코로나19 관련 첫 외부 일정이라 관심이 쏠렸다. 질병청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올해 (코로나19 등 업무가 많다 보니) 질병청 소속기관들을 방문한 적이 없었다”면서 “이번에 질병관리본부에서 청으로 승격하고 권역별로 질병대응센터가 처음 생겼기 때문에 격려차 방문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기존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 관리 강화 필요성이 대두되며 지난 9월 12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됐다. 이와 함께 수도권·충남권·호남권·경북권·경남권에 5개 질병대응센터가 새로 생겼다. 정 청장이 총괄해야 하는 범위가 넓어진 것이다. 지난 9월 초 수도권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계속 유지됐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독감 백신 ‘상온 노출’이나 ‘백색 입자’ 사태까지 터졌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들이 시간이 흘러 안정세를 찾았고 정 청장도 외부 활동에 나설 수 있는 여력이 생겼다는 것이다. 정 청장은 이날 오후 국립인천공항검역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에 힘쓴 검역관 등과 만나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입국검역 강화와 특별입국절차 등을 통해 해외 유입 발생을 효과적으로 관리했다”고 격려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여기는 중국] 배 속에서 지름 5㎝ 금빛 돌이?…복통앓던 남성의 사연

    [여기는 중국] 배 속에서 지름 5㎝ 금빛 돌이?…복통앓던 남성의 사연

    체내에서 지름 5㎝ 상당의 금빛 돌이 발견된 남성에게 이목이 집중됐다. 사연의 주인공은 중국 저장성 하이닝(海宁)에 거주 중인 40대 남성 손 모씨. 최근 소화 불량과 복통을 호소했던 손 씨의 체내에서 성인 주먹 크기의 번쩍이는 ‘돌덩어리’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복통을 호소하기 이전의 손 씨는 평소 한 끼 식사 때마다 세 공기의 밥을 비워냈을 정도로 장 건강이 좋은 남성으로 평판이 자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최근 들어 식욕이 없고 칼로 찌르는 듯한 복통이 잦았던 손 씨는 하이닝시 인민병원 소화기내과에서 CT촬영을 한 결과 위 벽면에서 약 5㎝의 고밀도 물체를 발견했다. 당시 손 씨의 진료를 담당했던 주치의 주종걸 박사는 “CT촬영 후 위 속에서 매우 단단한 물질이 발견됐고, 좀 더 확실한 진단을 위해 위 내시경을 한 결과 손 씨의 장 내부에서 주먹 크기의 큰 돌을 발견했다”면서 “소화기 장애를 호소했던 손 씨 증상을 통해 신장결석 또는 담낭 결석 등을 예상했지만 이렇게 큰 고밀도의 돌이 발견될 줄은 상상치 못했다”고 했다. 주 박사는 이어 “손 씨의 병명은 일종의 위석증”이라면서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손 씨의 경우는 평소 지나치게 많은 양의 감을 먹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실제로 소화기 장애를 호소했던 손 씨는 평소 감을 즐겨 먹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손 씨는 평소 식사 때마다 2~3개의 감을 먹었는데, 복통을 호소하기 직전에는 무려 30개가 넘는 다량의 감을 섭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 섭취한 음식물들이 손 씨의 위 속에서 분비된 위액이나 분비물의 영향을 받아 불용성의 단단한 결석을 형성했던 것. 특히 손 씨의 경우 감을 섭취할 시 감씨를 함께 먹는 습관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복용한 감씨가 위석의 핵으로 작용해 단단한 위석이 됐던 것. 심각한 복통을 호소했던 손 씨는 인민병원 소화기과 의료진으로부터 줄곧 위산 억제제와 위 점막 보호제 등을 처방받은 뒤 위 내시경 치료를 즉각 진행했다. 하지만 손 씨의 체내에서 발견된 문제의 ‘돌’을 완전히 제거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위 속 돌 덩어리의 표면이 매우 미끄럽고 단단하게 형성된 탓에 일반적인 위석증 치료 방법으로는 완치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손 씨의 진료를 담당했던 주치의 주 박사는 “손 씨 몸속에 단단하게 자리잡은 이 돌멩이는 그 표면이 매우 반들반들해서 일반적인 약품으로는 완전한 제거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됐다”면서 “CT 촬영으로 확인한 이 물질은 외관으로 보면 마치 황금처럼 보여서 일반인들의 관심이 증폭됐다. 의료진은 이 물체를 제거하기 위해 가장 먼저 반복적으로 산성 물질을 손 씨 위 내부에 투입해 돌덩어리를 녹이는 방법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주 박사는 이어 “이 물질 제거를 위해 집게의 일종인 위석 전용 올가미(snare)를 이용해 위 내부 돌을 반복적으로 파쇄했다”면서 “약 3일에 한 차례씩 총 20여 차례의 위내시경 치료를 진행했는데, 이 때마다 집게 등을 이용해 다양한 각도에서 반복해 위 내부의 물질을 꺼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손 씨는 심각한 복통을 호소했다. 주 박사는 “위내시경을 통한 장시간의 위석증 제거 수술로 환자가 이미 기진맥진한 상태가 됐었다”면서 “환자의 안정을 위해 이 같은 치료를 중지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이 때문에 손 씨의 위 내부에 소량 남은 돌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의료진이 선택한 방법은 항문을 통한 자연스러운 배출 유도였다. 위 속에 남은 소량의 돌 덩어리들을 소장과 대장을 통해 체외로 배출시키는 방법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손 씨는 일종의 장폐색증을 앓는 등 수 차례에 걸쳐 생명이 위중한 상태에 빠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주치의 주 박사를 포함한 의료진에 따르면, 장 폐색증을 앓게 된 손 씨의 경우 빠른 시간 내에 장 내부의 이 물질을 제거하지 않을 경우 장기 일부가 괴사하는 등 위험한 상태에 이르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장 내부의 돌멩이들이 항문을 완전히 빠져나가지 못하고 잔류한 탓에 손 씨는 일정 기간 동안 항문 파열과 출혈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이 과정에서 손 씨와 의료진들은 손 씨의 통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항문 외관을 넓히는 수술을 고려했을 정도였다. 하지만, 다행히 손 씨의 위장 속 돌멩이들은 수 일에 걸쳐 자연스러운 파쇄와 배출 과정을 통해 완치가 된 것으로 확인됐다. 손 씨는 이번 수술 과정을 통해 함부로 과다한 양의 감과 감씨를 섭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소화기내과 전문의들은 손 씨의 증상과 관련해 “위석증은 일반적으로 생감 또는 산사나무 열매, 견과류, 비정형 한약재 등을 과하게 복용할 경우 발생하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비록 악성 질병은 아니지만, 위궤양, 위천공, 소화기 출혈, 장폐색증 등과 같은 많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농후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만일의 경우 복통, 복부팽창,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까운 병원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고, 빠른 시간 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경남도 내년예산 10조 6209억원 편성

    경남도 내년예산 10조 6209억원 편성

    경남도는 내년도 예산으로 10조 6209억 3000만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경남도 내년 예산 규모는 올해 당초예산 9조 4747억 1800만원보다 1조 1462억 1200만원(12.1%)이 늘어난 것이다. 도는 내년 예산안을 경남형 3대 뉴딜과 도정 3대 핵심과제, 도민 안전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본예산이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도는 적극적이고 확장적인 재정 운용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면서 경기침체에 대응해 민생경제를 빠르게 회복시키는데 투자의 우선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를 위한 스마트뉴딜, 그린 뉴딜, 사회적 뉴딜 등 경남형 3대 뉴딜에 모두 6780억원을 편성했다. 또 올해부터 추진한 청년특별도와 교육인재특별도, 동남권 메가시티 등 도정 3대 핵심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관련 사업에 예산을 집중 투자한다. 감염병 대응을 위해 영남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양산부산대병원) 구축에 131억원을 투입한다. 분야별 주요 사업과 예산은 일반 공공행정 분야에 창원 민주주의 전당건립 13억원, 농업기술원 이전 및 초전도심개발 125억원, 남북교류 협력기금 전출금 13억원 등 모두 1조 2831억원이 편성됐다.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는 소방청사 신·증축 170억원 등 모두 2218억원이다. 교육 분야에는 도립대학 운영 지원 186억원, 교복구입비 지원 58억원, 남명학사 운영비 26억원, 고교 무상교육 지원 7억원 등 모두 5833억원이 반영됐다. 문화 및 관광 분야는 국가지정문화재 및 등록문화재 보수정비 625억원, 2024년 전국체전 주경기장 건설 지원 187억원, 공공도서관 건립 129억원, 경남FC활성화 지원 70억원 등 모두 3522억원이다. 환경 분야는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1092억원, 하수도 설치 및 관리 2298억원, 슬레이트 처리 및 개량 지원사업 136억원 등 총 7076억원이다. 사회복지 분야에는 기초연금 지급 1조 1670억원을 비롯해 생계급여 3340억원,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지원 1161억원, 아동수당 1683억원, 0~2세 보육료 3018억원, 3~5세 누리과정 보육료 1358억원 등 모두 4조 1863억원이 편성됐다. 가정양육수당 지원 601억원, 주거급여 1216억원, 6·25참전 명예수당 59억원, 월남전 참전 명예수당 112억원, 전몰군경 유족 보훈예우수당 14억원도 포함됐다. 보건 분야에는 치매안심센터 운영지원 175억원, 365안심병동 사업 50억원 등 모두 1759억원이 편성됐다.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3263억원과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 지원 30억 등 모두 1조 2288억원이다. 산업, 과학기술 분야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101억원, 시군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지원 774억원, 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80억원 등 모두 3211억원이반영됐다. 교통 및 물류 분야는 양산도시철도건설 550억원, 시외버스 재정지원 95억원, 시내·농어촌 버스 재정지원 30억원, 사천공항 손실보전지원금 5억원 등 모두 3712억원이 편성됐다.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지방하천정비 1296억원, 거가대교 비용보전금 206억원, 살고싶은 섬가꾸기 사업 10억원 등 모두 5337억원이다. 경남도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제368회 경남도의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공원 프리미엄 아파트 잘 나가네~ ‘대구테크노폴리스 예미지 더센트럴’ 주목

    공원 프리미엄 아파트 잘 나가네~ ‘대구테크노폴리스 예미지 더센트럴’ 주목

    쾌적한 자연환경, 조망권 프리미엄, 여가활동 용이 등 공원 주변 아파트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공세권 단지의 인기는 청약경쟁률은 물론 매매가 상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8년 4월 대구 수성구 중동에서 분양한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범어공원과 수성못 인근에 위치해 37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이 단지는 올 초 입주를 시작했으며 지난 6월에는 전용 84㎡가 분양가보다 약 2억원 정도 오른 7억 250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부동산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면서 투자가치보다는 주거쾌적성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며 “조망권은 물론 주거쾌적성과 여가생활까지 모두 고려할 수 있는 공원 인근 아파트들은 꾸준한 인기로 향후 시세차익도 노려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테크노폴리스의 핵심 입지에서 11월 분양을 앞두고 있는 ‘대구테크노폴리스 예미지 더센트럴’에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단지 서측에 축구장 약 9배 면적 크기인 약 6.4만㎡ 규모의 중앙공원을 누리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은 산책로를 비롯해 경관조명 분수대, 무궁화 동산, 수상 데크 길 등 지난 6월 수변공사를 완료하면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해 관심이 높아진 곳이다. 게다가 단지 동측으로 비슬산을 조망할 수 있으며 과학관공원, 비슬구천공원 등도 가까워 친환경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대구테크노폴리스 예미지 더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35층, 9개 동, 전용면적 99~152㎡, 총 894가구의 아파트로 조성되며, 단지 내에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만 2581㎡ 규모의 프리미엄 상업시설인 ‘애비뉴스완’이 함께 공급된다. 대구테크노폴리스 내 최중심 입지에 지역 내 최고층인 35층 아파트로 지어지는 만큼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테크노폴리스 최초로 5~6Bay 및 펜트하우스가 적용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바로 앞에 테크노폴리스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있어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 이미 활성화되어 있는 중심상권을 바로 도보로 누릴 수 있으며, 단지 내에 들어서는 상업시설 ‘애비뉴스완’을 통해 원스톱 라이프까지 가능하다. 또한 단지 인근에 서대구역~달성군청~테크노폴리스~대국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대구산업선 테크노폴리스역이 조성될 예정이다.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구산업선을 이용하면 향후 테크노폴리스역에서 서대구역이 있는 대구시내까지 20분 대로 이동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북현풍IC가 인접해 중부내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한 광역이동이 수월하며, 대구수목원~테크노폴리스간 진입도로를 이용하면 대구 시내권에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눈길을 끈다. 단지 인근에는 명문으로 꼽히는 포산고를 비롯해 초∙중∙고가 다수 위치해 근거리 통학이 가능하다. 또 중심상업지구에 학원가가 조성되어 있고, 국립대구과학관,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을 비롯해 계명대 달성 캠퍼스와 경북대 캠퍼스(예정부지)도 가깝다. ‘대구테크노폴리스 예미지 더센트럴’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봉리에 조성 중이며, 11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오픈 전에는 홍보관을 방문하거나 문의전화를 통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코스모스 바다 속에서

    [포토] 코스모스 바다 속에서

    30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 하늘정원에서 시민들이 코스모스를 감상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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