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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본다지만...“또다른 장애인 줄세우기”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본다지만...“또다른 장애인 줄세우기”

    정부가 발달장애인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2024년 6월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24시간 통합돌봄을 제공한다. 과중한 돌봄부담과 생활고로 부모가 발달장애인 자녀를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어서다. 29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발달장애인 평생돌봄 강화대책’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돌봄 부담을 국가가 나눠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확대·강화 수준이 미미해 부모들의 체감 변화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대책을 발표하며 지원 대상이 될 ‘최중증’ 선정 기준도 마련하지 않았다. 우리나라의 발달장애인 수는 지난해 말 기준 25만 5000명으로, 이 중 몇 명이 24시간 돌봄 지원을 받게 될지가 최중증 선정 기준 설정에 달렸다. 앞서 복지부는 실태조사에서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하고 의사소통이 거의 안되며 도전적 행동이 잦은 이들을 기준으로 최중증 장애인 규모를 1만 2811명으로 추정했다. 전체 발달장애인의 5%다. 지난해 발달장애인 실태조사에선 발달장애인 22.5%가 ‘모든 일상에서 도움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정부는 학계·장애계 의견 수렴을 거쳐 합리적인 최중증 기준 지표를 개발하겠다는 방침이나, 현재로선 지원 규모를 종잡을 수 없어 실효성을 가늠하기 어렵다. 윤진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사무처장은 “발달장애인 중 최중중을 구분하는 것 자체가 폐지된 장애등급제를 사실상 부활시키는 일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본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서 최중증을 어떻게 더 지원할지 논의해야 하는데, 지금은 기본 자원도 부족해 최중증 지원대상에 들고자 중중 장애인들이 이전투구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24시간 통합돌봄이 시작되면 최중증 장애인들은 낮에 주간 활동 지원을 받고 공동생활 지원주택 등에서 밤을 보내게 된다. 문제는 이런 공동주택이 동네 단위로 생길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다. 접근성이 떨어지면 밤 시간대 돌봄을 받기 위해 장거리를 이동해야 한다. 장애 단체들은 활동지원사를 파견해 재가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돕는 활동지원사 가산급여도 내년에 시간당 3000원으로 올린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이 고되 활동지원사 매칭이 어렵자 급여를 올린 것인데, 기존 2000원에서 1000원 올린 정도로는 역부족이라고 발달장애인 부모들은 말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발달장애 정밀검사비 지원 대상을 건강보험료 하위 70%(5938명)에서 내년 80%(6252명)로 확대하기로 했다. 장애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재활을 하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다. 하지만 이 제도를 몰라 이용하지 못하는 이들이 태반이어서 홍보가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013~2021년 발달장애 정밀검사비 지원 대상은 총 7만7654명이었으나, 이중 1만 2435명에게만 검사비가 지원돼 연평균 지원율이 16% 수준이다. 발달재활서비스 이용권(바우처) 단가는 월 22만원에서 내년 25만원으로 오른다. 지원 확대는 긍정적이지만, 사설 재활기관들이 부모들에게 추가로 받는 비용을 통제하지 않으면 사설기관 배만 불리게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정부는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를 위해 미술·음악 활동 등을 지원하는 ‘주간활동서비스’ 이용시간을 기존 7.5시간에서 8시간(확장형)으로 늘리고, 중복혜택을 이유로 주간활동서비스 이용자의 활동지원서비스(신체활동 보조) 시간을 차감하던 것도 급여 유형에 따라 없애거나 줄이기로 했다. 발달장애 아들이 있는 작가 류승연씨는 “발달장애 아동에게는 치료보다 사회적 관계맺기가 더 중요하다”며 “한 달에 한번이라도 극장에서 편하게 영화를 보는 등 어울려 사는 경험을 확대해줘야 하는 데 이런 정책이 없다. 부모가 없어도 발달장애 자녀가 사회구성원으로 살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 고용부, 정부혁신·적극행정 ‘싹쓸이’

    고용부, 정부혁신·적극행정 ‘싹쓸이’

    고용노동부가 2022년 정부혁신 경진대회 금상에 이어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29일 고용부에 따르면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퇴직연금복지과의 ‘임금체불근로자 더 넓고 더 빠르게 보호’는 매년 30여만명이 1조 3000여억원의 임금과 퇴직금을 못 받는 등 심각한 근로자 체불 문제 해소를 위한 대책이다. 정부의 대지급금 지급 절차 간소화를 위한 법령을 개정해 체불임금을 대지급금으로 받을 수 있는 소요 기간을 최대 7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시켰다. 이를 통해 올해 10월까지 1만 1274개, 7만 8000명(3914억원)이 제도개선의 혜택을 받았다. 평가단은 체불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한 성과를 인정했다. 고용부는 또 평택지청의 사업장 쪼개기를 통한 근로기준법 회피가 우수상(행안부장관상),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사다리 작업자 사망사고 협업 대책으로 장려상(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 앞서 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는 퇴직연금복지과의 ‘퇴직연금 수수료는 Down! 수익률은 Up! 디폴트옵션으로 잠자고 있는 퇴직연금을 깨운다’가 금상을 받았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국민에게 필요한 품질높은 서비스를 쉽게, 선제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우리의 교통안전… 모두의 히어로[교통문화발전대회]

    우리의 교통안전… 모두의 히어로[교통문화발전대회]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서울신문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제15회 교통문화발전대회가 29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교통문화발전대회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도로·철도·항공 교통안전 각 분야 종사자의 사기를 북돋우려고 제정된 행사다.이날 행사에서는 도로·철도·항공·해양 등 분야에서 봉사 및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교통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자(단체 포함) 150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진다. 송양수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전북지부장 등 7명이 대통령 표창(개인 6명·단체 1곳)을, 박상근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 전무 등 10명(개인 9명·단체 1곳)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17명에게 정부 포상이 주어진다. 이 밖에 82명(개인 80명·단체 2곳)이 국토부 장관 표창, 50명이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는다. 송현아 평택 녹색어머니 연합회장은 서울신문 사장 특별상을 받는다. ■ 대통령 표창9660회 교통안전 보조근무 송양수 모범운전자회 전북지부장 송양수 모범운전자회 전북지부장은 전주에서 40년간 거의 매일 아침마다 교통안전 보조근무를 서는 베테랑 운전자다. 연 240회, 총 9660회나 교통안전 보조근무를 자청해 전주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매주 화요일엔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주요 교차로에서 교통사고 반으로 줄이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교육 캠페인과 30㎞ 감속 주행 홍보물을 시민에게 배포하는 일도 송 지부장의 주요 활동이다. 교통안전 보조근무 봉사로도 부족해 매년 어린이날에는 1일 2교대로 교통질서 유지 봉사활동을 벌인다. 설·추석 연휴에도 빼놓지 않고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캠페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운전자들의 교통사고 위험 습관을 고치기 위한 디지털 운행 기록 분석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교통정보 제공 시스템 개발 안강섭 전남경찰청 교통안전계장 안강섭 전남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은 교통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정책을 현장에서 몸소 실천하는 경찰관이다. 안 계장이 개발한 교통정보 제공 시스템은 내비게이션과 자율주행의 정확성·신속성을 향상시켜 교통사고 예방과 국민 편의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 시스템은 행정안전부의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찰청의 우수사례로 뽑혔고,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전남도와 협업해 제한속도·일방통행·통행금지 안전표지판을 가리는 나무를 정비했으며,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개발한 화물차 운전자 대상 안전문자 발송시스템은 현재 2만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다. 최근 2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 현황을 전자지도로 분석해 사망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 안전시설 확충 및 단속 장비를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유아용 카시트 무상 보급  한국어린이안전재단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저소득층 및 사회적 취약 가정에 유아용 카시트를 무상 보급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7년간 보급한 카시트만 5만 9831개에 이른다. 투명우산 나눔 활동도 펼친다. 비 오는 날 어린이들의 시야를 확보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2111개 기관과 개인에게 120만개의 투명우산을 배포했다.30년간 교통사고 예방 봉사 이창수 모범운전자회 종암지회장 이창수 모범운전자회 서울 종암지회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30년 넘게 봉사하고 있는 운전자다. 특히 달마다 20회, 연간 240회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그간 8860회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봉사활동을 펼쳤다. 교통안전 거리 질서 확립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교통안전 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교통사고 제로 운동, 야간 음주운전 하지 않기, 건널목 안전하게 건너기,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선진 교통안전 문화 캠페인에도 앞장서고 있다. 장애인 휠체어 마라톤대회 교통 정리·수능 시험 무료 승차 봉사활동도 빼놓지 않는다. 승객의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종암운전자회 소속 모범 운전자 모두가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도록 했다. 2013년부터는 4대 악 근절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더하고 빼고’ 캠페인 제작 한상윤 교통안전공단 본부장 한상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장은 교통안전 캠페인 전문가다. 한 본부장이 만든 ‘더하고 빼고’ 캠페인은 브랜드화돼 전국에서 안전 캠페인 구호로 사용될 정도다. 안전띠·안전모 착용으로 안전을 더하고, 음주·과속운전 근절로 위험을 빼는 안전 캠페인 사업이다. 교통안전 관련 카툰 공모전, 교통안전 골든벨, 벽화 그리기 등과 같은 아이디어도 한 본부장의 머리에서 나왔다. 농촌 지역 교통사고 예방 등 지역 특화사업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고령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인 행동 특성을 반영한 ‘차만손(차를 만나면 손 들어 소통해요) 운동’을 개발해 추진하기도 했다. 경찰 등 유관기관 간담회 및 공무원 워크숍 개최, 교통안전 관련 방송 출연, 교통안전 홍보 영상·현수막·광고 제작 등으로 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교통사고 예방·어린이 지원 김순심 사랑실은봉사대 자문위원 김순심 사랑실은교통봉사대 광양지대 자문위원은 전남 광양에서 교통사고 예방 활동과 사랑의 봉사를 솔선해 실천하는 운전자다. 1996년 한 어린이가 사랑실은교통봉사대의 도움으로 심장병 수술을 받은 것을 계기로 이 단체에 가입했다. 심장병 어린이 14명이 수술을 받도록 지원하고, 소년·소녀 가장 145명에게 도움을 준 대원이다. 노인요양원, 장애인복지관, 양로원을 방문해 어르신 말벗 봉사활동도 펼치는 중이다. 무연고자 장례를 치러 주는 행사에도 86회나 참여했다. 독거어르신 100분을 모시고 연 2회 다녀오는 효도 관광과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안전교육도 빼놓지 않고 있다. 매주 3회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 봉사에 동참하며,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영혼을 달래는 위령제 행사에도 해마다 빠지지 않고 참여한다.운수종사자 교육 관리·점검 진해숙 이일관광 대표이사 2011년 이일관광 대표이사로 취임해 대형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는 운수사업가다. 운수종사자 교육 관리 및 차량 점검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각종 교통안전 간담회·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운수종사자의 상조회 운영 및 활성화를 통해 수직적인 조직 문화에서 벗어나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운수종사자가 본업에 충실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애쓰고 있다. 운전자의 교통법규 위반·디지털 운행 기록 자료 및 블랙박스를 분석해 교통 위반을 줄이는 상·벌점 제도도 도입했다. 법정 교육 외에도 탑승객 안전벨트 착용 안내 및 친절 서비스,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직접 매월 주관할 정도로 열성적이다. 운전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사고 다발 지역을 직접 방문해 문제점을 찾아내는 일도 서슴지 않는 등 사고 감소 유도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사업가다. ■ 국무총리 표창혼잡 23곳 교통 보조근무  인천삼산모범운전자회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 봉사활동 및 유관기관 교통사고 줄이기 사업에 참여 중이다. 교통 혼잡지역 23곳을 선정해 교통 보조근무를 하고, 교통질서 거리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차량종합 정보시스템 도입 박상근 충남버스운송조합 전무 박상근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 전무는 47년간 여객운수업계에 종사하면서 전국 최초로 ‘차량종합 정보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운수종사자의 근로 시간 단축과 휴식 시간 보장에 앞장섰다.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 의식 교육, 복지 향상으로 교통안전 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 7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에게 6억 8000만원을 제공하고 5년간 무파업 무노사분규를 실현하기도 했다.과태료 미납 방지 체계 구축 정성근 경찰청 경위 정성근 경위는 교통 과태료 징수활동에 공헌한 경찰관이다. 과태료 미납을 막고자 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정 경위의 활동으로 지난해 9847억원의 교통과태료를 부과하고 8849억원을 거두는 실적을 기록해 교통 법질서 확립 및 국가 재정 건전성 강화에 이바지했다. 경찰청 교통관리시스템과 국토교통부 건설기계관리시스템을 연결해 건설기계 압류제도 개선도 추진했다.‘온다택시’ 출시 서비스 향상 문충석 대덕운수 대표 28년간 택시산업에 종사하면서 교통문화 발전에 애쓴 사업가. 2018년부터 장기 요양 재가 어르신 돌봄택시를 운영해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을 마련하는 데 앞장섰다. 택시 품질 만족도 설문, 골라 태우기 예방을 위한 ‘온다택시’ 플랫폼 출시, 승차난 해소를 위한 택시운수종사자 취업박람회 개최로 부정적인 택시 이미지도 개선하고 있다.교통사고 사망 대책 수립 류종득 한국도로공사 처장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종합대책을 수립해 사고 4대 핵심 요소인 졸음, 안전띠 착용, 화물차, 2차 사고 의식 개선에 앞장섰다. 졸음 운전 사고를 줄이기 위해 ‘10분의 휴식이 생명을 지킵니다’ 캠페인을 펼쳤다. 국토교통부, 국회, 학회, 전문가 등이 참여한 졸음 사고 예방 토론회를 개최했다. 고속도로 시설 개선으로 사망자 수를 3년 연속 100명대로 줄이는 데 이바지했다.교통안전 마스터플랜 수립   김욱경 서울시 주무관 2014년 서울시 교통안전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5대 11개 과제를 관리하고 있다. 사고 발생 3일 이내 관계기관 합동 조사와 도로시설 개선으로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이바지했다. 전국 최초로 제한 속도 시속 30㎞ 하향 시범사업을 펼쳤고, 이후 서울시 전역으로 ‘안전속도 5030’ 사업을 확대했다. 서울시 교통안전 정책 방향 및 세부 실행 계획도 마련해 사고 감소에 앞장서고 있다.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교육  권기화 안전생활실천연합 강사 2003년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에 입회한 후 19년 동안 어머니 안전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경로당, 복지관 등을 찾아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어린이보호구역 위험도, 안전벨트 착용 등에 대한 실태조사, 교통문화 발전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했다. 교통안전 세미나 및 포럼에 참석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교통사고 줄이기에 노력하고 있다.무단횡단 방지 팻말 설치 최구원 교통문화운동 사무국장 시내버스를 운전하면서 부산 주요 교차로에서 교통질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단횡단을 막기 위한 팻말 설치·스티커 붙이기 활동을 했다. 초등학교 주변·광안리 해수욕장 등에서 꾸준히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설·추석 고향길 교통안전 캠페인 등 교통질서 계도 활동으로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했고, 버스 회사 친절 교육도 담당하고 있다.수원역 일대 차량 흐름 개선 기명진 삼운회교통봉사대 본부장 10년간 경기 수원에서 도로 교통·기초질서, 시내버스 정류장 의무질서 지도 및 계몽 활동을 하고 있다. 수원역 일원 차량정체구간에서는 교통 봉사활동을 벌여 차량 흐름을 개선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행정관서의 지원 요청 근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국제마라톤대회, 스포츠 행사장 주변의 시민안전 확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매월 18회 이상 교통 봉사 한윤홍 모범운전자회 지회장 1995년 모범운전자로 선발된 이후 매월 18회 이상 부산 주요 교차로에서 교통보조 근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설·추석 연휴 기간 대형 할인점과 전통시장 주변의 교통관리도 빼놓지 않는다. 부처님 오신 날 주요 사찰 인근, 여름철 송도해수욕장 주변 교통관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원활한 교통 소통을 돕고 있다.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는 수험생 무료 수송도 돕는다. ■ 서울신문 사장 특별상초등생 교통사고 예방 헌신 송현아 평택 녹색어머니 회장 2016년 4월부터 경기 평택 자란초 녹색어머니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해마다 자란초 학생들에게 안전교육을 시행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헌신하고 있다. 교통 지도 및 교통질서 캠페인, 지역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평택 녹색어머니회 연합회 부회장을 거쳐 지난해에는 연합회 회장직을 맡아 지역 교통질서 확립에 앞장서서 활동하고 있다. ● 수상자 명단 ■대통령 표창 ▲송양수 모범운전자회 전북지부장 ▲안강섭 전남경찰청 교통안전계장 ▲이창수 모범운전자회 종암지회장 ▲한상윤 한국교통안전공단 본부장 ▲김순심 사랑실은교통봉사대 광양지대 자문위원 ▲진해숙 이일관광 대표 ▲한국어린이안전재단(단체) ■국무총리 표창 ▲박상근 충남버스운송조합 전무 ▲류종득 한국도로공사 처장 ▲권기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강사 ▲문충석 대덕운수 대표 ▲김욱경 서울시 주무관 ▲최구원 교통문화운동시민연합 봉사단 사무국장 ▲기명진 삼운회교통봉사대 수원 본부장 ▲한윤홍 모범운전자회 부산서부지회장 ▲정성근 경찰청 경위 ▲인천삼산모범운전자회(단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강동진 ▲강슬기 ▲강창섭 ▲고혜원 ▲길주원 ▲김경영 ▲김만수 ▲김병주 ▲김상도 ▲김상현 ▲김수종 ▲김영준 ▲김영준 ▲김용배 ▲김원식 ▲김정민 ▲김종박 ▲김진아 ▲김철환 ▲김현재 ▲김호 ▲나태인 ▲노규삼 ▲문선영 ▲문용철 ▲박민영 ▲박준우 ▲박지은 ▲박홍창 ▲방진수 ▲변화석 ▲손희국 ▲송인규 ▲송재욱 ▲송종인 ▲양은선 ▲오봉헌 ▲우세종 ▲원희정 ▲윤권희 ▲윤상근 ▲윤여진 ▲윤영선 ▲윤창훈 ▲윤효진 ▲이경찬 ▲이동구 ▲이미숙 ▲이상갑 ▲이석우 ▲이성희 ▲이승우 ▲이시호 ▲이정우 ▲이종진 ▲이진옥 ▲이차섭 ▲이창구 ▲이태열 ▲인만복 ▲임혜자 ▲임호수 ▲정상열 ▲정옥봉 ▲정원호 ▲정재연 ▲조명자 ▲최동규 ▲최병원 ▲최영민 ▲최재근 ▲최재범 ▲최준영 ▲최하종 ▲추은주 ▲허채웅 ▲홍응기 ▲홍진찬 ▲황선경 ▲황현중 ▲대전교통공사(단체) ▲㈜용산(단체)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 ▲고미종 ▲길소미 ▲김대준 ▲김민 ▲김봉수 ▲김영규 ▲김용기 ▲김용하 ▲김윤경 ▲김재훈 ▲김주민 ▲김현진 ▲김홍규 ▲남국모 ▲류은숙 ▲문성현 ▲문현정 ▲민병록 ▲박미주 ▲박선미 ▲박성아 ▲박주건 ▲백종덕 ▲빙기익 ▲서진일 ▲송인태 ▲신유진 ▲양순열 ▲우승규 ▲유미애 ▲유선주 ▲윤지선 ▲이동구 ▲이명숙 ▲이보영 ▲이성열 ▲장현진 ▲전용대 ▲정경범 ▲정금조 ▲정윤택 ▲정종화 ▲최미경 ▲최성호 ▲최세영 ▲최윤철 ▲최재환 ▲하차식 ▲홍두표 ▲홍성애 ■서울신문 사장 특별상 ▲송현아 평택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
  • ‘예비교사’ 대학생들 6·25 참전국 교사들 만난다...보훈처 워크숍

    국가보훈처는 국내 6개 교육대와 서울대, 숙명여대 등 8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예비교사 대학생 19명이 참가하는 2022년 유엔참전국 교류 프로그램 ‘비전캠프’와 국제보훈공동연수 워크숍을 28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에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대학생들은 뉴욕 한국전쟁기념비와 필라델피아 한국전 참전비에 참배하고, 릭 더큐너스 필라델피아 한국전쟁참전협회장 등 미국 참전용사도 만난다. 국제보훈공동연수 워크숍은 미국 미국사회역사교사연합회(NCSS) 연례총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예비교사들은 NCSS 연례총회 사전회의와 총회에 참석해 6·25전쟁 참전 역사를 미래세대에 계승하기 위한 교육·교재에 관해 현지 교사들과 토론한다. 총회 사전회의는 6·25전쟁에 참전한 전함 뉴저지호 함상에서 열린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6·25전쟁이 잊힌 전쟁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미래세대에 6·25전쟁의 역사를 가르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참전국 교사들과의 교류활동을 확대해 6·25전쟁으로 맺어진 유엔참전국과의 소중한 인연과 우정이 더욱 굳건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태국 1위 재벌家, 김구 증손녀까지 2대째 한국인 며느리

    태국 1위 재벌家, 김구 증손녀까지 2대째 한국인 며느리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녀와 태국 최대 그룹 회장의 아들이 부부가 됐다. 김구 선생의 손자 고(故) 김휘 씨의 차녀와 태국 재계 1위인 CP그룹(짜른폭판그룹) 수파낏 치라와논 회장의 장남이 지난 26일 태국 수도 방콕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CP그룹 관계자가 28일 밝혔다. CP그룹은 식품기업 CP푸드를 비롯해 이동통신사 트루, 태국 세븐일레븐 등을 거느리고 있다. 지난해 그룹 매출이 650억 달러(약 87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미국 하버드대를 졸업한 신랑은 스위스 금융회사에서 일하다가 현재 CP그룹이 운영하는 대형마트 마크로의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다. 신부는 미국 웰즐리대를 졸업하고 싱가포르의 IT기업에서 근무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에는 한국과 태국 측 하객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태국 왕실에서도 축하를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양가 어머니의 오랜 친분을 바탕으로 미국 유학 시절부터 친구로 지내오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신부 어머니는 고 한상태 전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의 딸이다. 신랑 어머니는 한국계로 유명한 마리사(한국명 강수형) CP그룹 특별고문이다. 이로써 CP그룹은 2대에 걸쳐 한국 신부를 맞이하게 됐다. ■ 한태 문화 교류 협력 뒤에는 한국계 마리사 고문이마리사 특별고문은 서울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치고 1982년 미국 뉴욕대로 유학을 떠나 금융과 국제경영을 전공했다. 그 역시 유학 시절 남편인 수파낏 회장과 만나 결혼, 1988년 태국 땅을 밟았다. 당시 태국에는 외국인과 결혼한 기업인은 경영 활동에 제약이 있어 그가 한국 국적을 포기해야 했다. 네 자녀의 어머니이기도 한 마리사 특별고문은 결혼 후 오랜 시간 홍콩에 거주하며 교육과 내조에 집중했다. 2016년 말 태국으로 돌아가서는 자선재단을 설립해 문화와 교육 등과 관련된 각종 후원 활동에 나섰다. CP그룹이 한국에 우호적이고 한국 기업과의 협업에도 적극적인 건 마리사 특별고문 영향이 큰 걸로 알려졌다. 한국계인 그가 한국과 태국의 경제 및 문화 교류와 협력을 위해 물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전언이다.지난 6월 주태국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의 태국 명물 삼륜차 ‘뚝뚝’ 기증 행사 당시 태국 방콕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난 마리사 특별고문은 “의도적으로 한국 관련된 일에 나서려고 한 것은 아닌데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며 “한국과 태국 중간에서 다리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한국에서 태어나 태국에 사는 내가, 가진 지식과 정보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일들이 있다”며 “한국 기업들의 태국 진출에도 도움을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룹 이익과 관계없이 한국 기업이 태국에 들어오고 태국과 태국 국민들을 위한 일이 된다면 얼마든지 도울 수 있다”며 “우리가 아니어도 잘 맞는 파트너를 만나 태국에 진출하고 한·태 관계가 발전하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하는 게 내가 원하는 것의 전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나이에 사업으로 이익을 추구하기보다는 한국과 태국에 대한 애정으로 내가 가진 자산을 어떻게 환원할까 생각하는 것”이라고 했다.
  • 나에게 맞는 ‘최적의 전형’ 선택을… 자소서가 당락 좌우

    나에게 맞는 ‘최적의 전형’ 선택을… 자소서가 당락 좌우

    한양사이버대 입시에선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가 가장 중요하다. 꼼꼼하고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게 좋다. 27일 황영희 입학처장을 만나 지원 때 주의할 사항과 입시 팁 등을 물어봤다. Q. 지원 자격은. A.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졌거나 동등한 학력이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연령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전문대 졸업자나 4년제 일반대 수료 이상, 2년제 대학 졸업자는 2~3학년 편입학으로 지원할 수 있다. 일반전형 외 산업체위탁전형, 군위탁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등 다양한 특별전형에 맞춰 지원하면 된다. Q.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은. A. 나에게 맞는 최적의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다. 입학 홈페이지(go.hycu.ac.kr)에서 간단한 질의응답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전형과 그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찾아볼 수 있다. 경쟁력 있는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를 작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점수나 내신 성적이 아니라 온라인으로 하는 자기소개와 향후 학업계획(70점), 간단한 문제를 푸는 방식인 학업수행검사(30점)를 합쳐서 학생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당락을 좌우하는 자기소개서는 자신의 장점과 특기를 토대로 소신 있게 작성하고, 이력과 경력을 빠짐없이 적는 것이 좋다. 아울러 개인별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대한 실행 계획과 향후 진로, 비전을 구체적으로 작성하기를 권한다. 학업수행검사는 학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초 능력을 파악하기 위한 검사다. 긴장감을 줄이고 문제 유형을 익히기 위해 홈페이지에 게시된 학업수행검사를 미리 풀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Q. 학과 선택에 도움을 받으려면. A. 지원자가 생각한 학과에서 어떤 교육과정으로 수업이 진행되는지 미리 확인해 보고 싶다면 카카오톡의 플러스친구를 통한 입시 상담을 권한다. 카카오톡 상담은 1대1로 원하는 시간에 질문하고 답변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한양사이버대를 검색한 뒤 친구 추가를 하면 된다. 온라인 입학설명회는 컴퓨터나 모바일로 접속 가능하도록 줌 화상회의를 통해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 땐 다양한 입학 관련 정보와 더불어 이벤트 상품도 증정한다. 입학설명회 참석 대상은 본교 지원 예정자와 입학 관심자 누구나 가능하다. 직접 입학지원센터를 방문해 맞춤 상담도 할 수 있다.
  • ‘일회용품 제한’ 또 생긴 계도기간… 편의점 “재고 비닐봉지부터 소진”

    ‘일회용품 제한’ 또 생긴 계도기간… 편의점 “재고 비닐봉지부터 소진”

    “이제 비닐봉투는 안 팝니다.” 27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의 한 편의점에선 직원과 손님 간 짧은 실랑이가 벌어졌다. 손님이 물건을 담아 갈 비닐봉투를 달라고 하자 직원이 일회용품 사용 제한 규정에 따라 판매할 수 없다고 한 것이다. 비닐봉투 요구에 직원이 난감한 표정을 짓자 결국 이 손님은 구매한 음료 등을 손에 쥔 채 편의점을 나섰다. 지난 24일부터 식당·카페·편의점 등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전면 금지됐지만 현장에서는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개정된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에 따라 편의점에서는 비닐봉투를 팔 수 없고, 식당에선 종이컵, 빨대, 젓는 막대 같은 일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다. 식당·카페·편의점에서는 일회용품을 먼저 제공하는 경우가 드물었지만, 소비자가 요구하면 각기 다른 방식으로 대응했다. 계도 기간 1년 동안 규칙을 어겨도 과태료(300만원 이하)가 부과되지 않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제도 시행 취지가 퇴색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마포구 합정동의 한 편의점에서는 계산대 근처에 비닐봉투 판매 금지 관련 안내문을 부착하고, 손님의 불편을 덜기 위해 대신 종이봉투와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판매하고 있었다. 이 편의점 직원은 “이제는 비닐 대신 종이봉투를 안내하고 있는데, 주류처럼 무거운 물건을 담으면 봉투가 찢어질까 봐 걱정된다”고 했다. 일회용 비닐봉지를 여전히 판매하는 곳도 있었다. 이 편의점의 직원은 “올해까지 계도 기간이어서 이전까지 쓰던 일반 비닐봉지 재고를 먼저 소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일회용품 규제 확대 시행규칙을 개정하면서 시행 전 1년 가까이 예고 기간을 뒀다. 여기에 다시 계도 기간을 두면서 혼란이 커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환경단체들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환경부는 지난 4월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 단속 유예, 6월 일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유예, 10월 일회용컵 보증금제 지역 축소에 이어 이번에는 일회용품 규제 계도 기간까지 지정했다”며 “정부의 일회용품 규제 정책이 계속 후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환경부가 발표한 규제영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연도별 개인 텀블러와 다회용컵 사용 비율은 2018년 44.3%였지만 정부 단속 이후 2019년 93.9%로 급증한 바 있다. 신우용 서울환경연합 사무처장은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비율은 코로나19 이후 단속이 유예되면서 2020년 46.6%로 뚝 떨어졌다”며 “일회용품 사용은 업체 자율에 맡기기보다 정부가 규제하고 단속할수록 줄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강조했다.
  • [포토] ‘전투영웅 추모하며’ 제72주년 장진호전투 기념

    [포토] ‘전투영웅 추모하며’ 제72주년 장진호전투 기념

    국가보훈처는 ‘제72주년 장진호전투 기념 및 장진호전투 영웅 추모행사’를 24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거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가 주관하는 이날 추모행사는 박민식 보훈처장,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김계환 해병대부사령관, 브라이언 월포드 주한 미해병대사령관, 보훈단체장, 무공수훈자회 회원, 한미 해병대 장병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거행된다. 장진호전투는 1950년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2주간 함경남도 장진호 부근에서 벌어졌다. 당시 중공군 7개 사단에 포위된 미 해병 1사단과 미 육군 7사단 2개 대대, 영국 해병 제41코만도부대, 미군에 배속된 국군 카투사 장병 및 경찰 화랑부대원이 영하 30도에 육박하는 혹한 속에 적의 포위망을 뚫고 함흥으로 철수하는 데 성공해 중공군에 큰 타격을 입히며 남하를 지연시킨 작전으로, 미 해병대 역사상 치열한 전투로 손꼽힌다. 이 전투에서 미 해병 1사단을 비롯한 유엔군 1천29명이 전사하는 등 사상자 1천7천여 명이 발생했다. 중공군은 4만8천여 명이 죽거나 다쳤다. 행사는 진혼곡 연주, 국민의례, 주제 영상, 환영사·추모사, 미 참전용사 영상메시지, 감사패 증정, 답사, 추모공연 순으로 이어지며 보훈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윤석열 대통령의 추모사는 박 처장이 대독한다. 미국 장진호 전투 참전 원로 모임인 장진호전투협회(Chosin Few) 워런 위드한 회장 등 미 참전용사의 영상메시지도 상영된다. 영상메시지는 “한미 양국의 미래는 지금과 같을 것이며, 언제 어디서든 함께 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장진호전투 72주년을 맞아 박학수·박세양 예비역 해병상사와 미 해병대 고(故) 에드워드 포니 대령 등 참전 영웅 3명에게 감사패가 주어진다. 박학수·박세양 예비역 해병상사는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하고 미군과 함께 원산상륙작전, 함흥전투작전 등에도 참전했다. 포니 대령은 흥남철수작전에서 피란민 탈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포니 대령의 증손자로 서울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벤저민 포니가 증조부를 대신해 감사패를 받는다. 박 처장은 “72년 전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 바쳤던 미 해병 1사단 등 장진호 전투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장진호 영웅들 잊지 않겠습니다

    장진호 영웅들 잊지 않겠습니다

    ‘제72주년 장진호전투 기념 및 장진호전투 영웅 추모행사’가 24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고 국가보훈처가 23일 밝혔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가 주관하는 이날 추모행사는 박민식 보훈처장,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김계환 해병대 부사령관, 브라이언 월포드 주한미국 해병대사령관, 한미 해병대 장병 등 2500여명이 참석해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진혼곡 연주, 국민의례, 주제 영상, 환영사·추모사, 미 참전용사 영상메시지, 감사패 증정, 답사, 추모공연 순으로 이어지며 보훈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윤석열 대통령의 추모사는 박 처장이 대독한다. 장진호전투는 1950년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2주간 함경남도 장진호 부근에서 벌어졌으며, 미 해병대 역사상 가장 치열한 전투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당시 중공군 7개 사단에 포위된 미 해병 1사단과 미 육군 7사단 2개 대대, 영국 해병 제41코만도부대, 미군에 배속된 국군 카투사 장병과 경찰 화랑부대원이 영하 30도에 이르는 혹한에 적의 포위망을 뚫고 함흥으로 철수하는 데 성공하면서 중공군 남하를 지연시켰다. 미 해병 1사단을 비롯한 유엔군은 전사자 1029명을 포함해 사상자가 1만 7000여명 발생했고, 중공군 사상자는 4만 8000여명에 이르렀다. 박학수·박세양 예비역 해병상사와 미 해병대 고 에드워드 포니 대령 등 참전 영웅 3명에게 감사패도 수여한다. 박학수·박세양 예비역 해병상사는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하고 미군과 함께 원산상륙작전, 함흥전투작전 등에도 참전했다. 포니 대령은 흥남철수작전에서 피란민 탈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포니 대령의 증손자로 서울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벤저민 포니가 증조부를 대신해 감사패를 받는다. 미국 장진호전투 참전 원로 모임인 장진호전투협회 워런 위드한 회장 등 미 참전용사의 영상메시지도 상영된다. 영상메시지에는 “한미 양국의 미래는 지금과 같을 것이며, 언제 어디서든 함께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 尹대통령 “거산의 큰 정치 되새겨야 할 때”

    尹대통령 “거산의 큰 정치 되새겨야 할 때”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거 7주기를 맞은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정치권도 김 전 대통령 추모식에 참석해 그의 업적을 기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 있는 김 전 대통령 묘소를 찾아 헌화, 분향, 묵념을 했다. 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지금은 모두 거산의 큰 정치, 바른 정치를 되새겨야 할 때입니다”라고 적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거산’은 김 전 대통령의 아호다. 참배에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등 대통령실 인사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 김영삼민주센터 측 김덕룡 이사장 및 김무성 이사 등도 자리했다. 정치권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 이정미 정의당 대표,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등이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추모식에 참석했다. 김 의장은 추도사를 통해 “김 전 대통령은 거인이었다.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정치와 경제의 양 측면에서 현대적 대한민국의 기틀을 세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에 위기의 그림자가 몰려오고 있다. 정치가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며 “이제 다시 김영삼 정신을 생각한다. 대도무문 김영삼식 큰 정치가 그립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김 전 대통령 7주기를 맞아 저희 당은 전국 당협위원회에 민주주의의 거목, 그 뜻을 이어 가겠다는 플래카드를 내걸었다”며 “김 전 대통령께서 신념의 지도자로서 역사에 길이 기억되게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위업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지도부는 당 일정으로 불참한 가운데 조 사무총장이 참석해 이재명 대표 추모사를 대독했다. 이 대표는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며 군부독재에 맞선 민주주의 외침은 유신체제 종언을 일구는 도화선이 됐다”며 “김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를 위한 여정과 큰 정신을 기억하며 지금의 대한민국 상황에서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되새겨 보겠다”고 추모했다.
  • 김기영 한수원 처장, 세계원자력사업협회 도쿄센터 사무총장 선출

    김기영 한수원 처장, 세계원자력사업협회 도쿄센터 사무총장 선출

    김기영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안전처장이 세계원자력사업자협회(WANO)의 도쿄센터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한수원은 22일 “한수원 경영진이 WANO 도쿄센터 사무총장에 선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김 신임 사무총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18개월이며 연임도 가능하다. WANO는 1986년 체르노빌 사고 이후 전세계 35개국 123개 원전 운영사가 정보 교류와 안전성 향상을 위해 1989년 설립된 원자력 분야 최대 민간국제단체다. 애틀랜타, 파리, 모스크바, 도쿄 등 4개 지역에 지역센터를 두고 있다. 아시아 지역 103개 원전의 안전 점검을 총괄하는 도쿄센터 사무총장은 아시아 18개 회원사의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된 이사회와 총회를 거쳐 선임된다. 김 사무총장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모든 원전의 안전성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세계 3위 원전 운영사로서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 다양한 원자력기구·민간단체와 협력해 원전 안전 향상에 기여하고 이번을 계기로 위상을 더욱 높여 원전 수출 기반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한수원-캔두사, 원전 해체 분야 MOU체결 한편 한수원은 21일(현지시간) 캐나다 SNC-라바린( 본사에서 캐나다 캔두사와 원전해체 분야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원전 해체 방사능폐기물, 비용, 절단기술, 디지털트윈 등의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하고, 원전해체 경험 공유를 비롯한 포괄적인 기술교류 및 정보교환에 대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캔두사는 2011년 캐나다 원자력공사(AECL) 상업원전부문을 SNC-라바린이 인수하면서 설립된 회사로 캔두 타입의 중수로 핵심 설계 원천기술 보유회사다. 
  • [포토] 尹대통령, 7주기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 참배

    [포토] 尹대통령, 7주기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 참배

    윤석열 대통령이 서거 7주기를 맞은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의 김 전 대통령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지금은 모두 거산(巨山)의 큰 정치, 바른 정치를 되새겨야 할 때입니다’라고 적었다. ‘거산’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호다. 이날 참배에는 국민의힘측에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등이 함께 했다.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등 대통령실 인사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등도 참석했다. 그밖에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 김영삼민주센터측 김덕룡 이사장 및 김무성 이사도 자리했다.
  • 4·19혁명 기념일 계기 혁명유공자 포상 추진...보훈처 21일부터 한달간 신청 접수

    국가보훈처는 내년 제63주년 4·19혁명을 기념해 혁명유공자를 포상하기로 하고, 내달 21일까지 신청 접수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우편 또는 거주지 관할 보훈관서 방문 방식으로 접수한다. 4·19혁명유공자 포상은 1962년 처음 시행한 이래 지금까지 총 11회가 있었다. 4·19혁명 50주년(2010년)을 비롯해 특별한 계기가 있을 때 비정기적으로 이뤄졌다. 포상 인원은 2·28민주운동 및 3·8민주의거, 3·15의거 참여자를 포함해 총 1133명이다. 지난 2020년 포상 이후 2021년과 2022년은 포상이 이뤄지지 않았으나 4·19혁명공로자회 등 관련 단체로부터 추가 포상 요구가 있었다고 보훈처는 설명했다. 보훈처는 이에 따라 내년 윤석열 정부 첫 4·19혁명기념일에 맞춰 4·19혁명유공자 포상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포상에 대한 국가의 입증 책임도 강화하기로 했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4·19혁명 참가자들이 평균 82세로 매우 고령이므로 생전에 한 분이라도 더 영예로운 포상을 드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포상을 추진한다”며 “주요 시위 발생지에 소재한 학교와 기관 등에서 소장한 교지, 신문, 학적부, 제적부, 학교사(史) 등 자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민주화운동에 앞장서신 분들이 빠짐없이 포상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19혁명유공자 신청 방법과 제출서류는 보훈처 누리집(www.mpva.go.kr)과 ‘나라사랑신문’(보훈처 누리집에서 열람 가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 문의는 보훈처 공훈발굴과(044-202-5455)로 하면 된다.
  • 뜨겁지만 학생 빠진 학생인권조례 찬반

    약진 보수 “책임 없이 권리만 강조”진보 측 “학생·교사 갈라치기 안 돼” 학생인권조례가 교육 현장에서 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지난 6월 치러진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선거에서 보수의 약진으로 진보 독주 체제가 깨져 그동안 제정된 학생인권조례를 개정 또는 폐지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교육청 안팎에서는 요즘 학생인권조례를 놓고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임태희 경기교육감은 공개 석상에서 “개인의 인권을 강조하다 보니 다른 사람의 인권을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여기는 현상이 생기고 있다”고 수차례 밝히며 학생의 책임과 의무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학생인권조례를 개정할 것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는 “시대에 뒤떨어진 인식”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이소희 경기지부 정책실장은 20일 “상벌점제와 두발 규제 부활 등 시대에 맞지 않게 인권을 침해하는 방향으로 가려 한다”며 “학생과 교사를 갈라 치려는 저의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충남에서도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국민의힘이 다수를 차지한 충남도의회는 한 주민이 발의한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청구를 최근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주민 청구는 도민 1만 2016명의 서명을 받으면 도의회에 발안된다. 국민의힘 박정식 도의원은 최근 5분 발언을 통해 “충남의 학생인권조례는 지나치게 세세하고, 책임과 의무는 없이 권리만 담겼다”며 조례 폐지를 주장했다. 이런 의회의 움직임에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반인권적 시도”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임가혜 연대회의 사무처장은 “사회적 합의를 거쳐 제정됐고, 2019년 헌법재판소가 서울시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려 이미 논란의 종지부를 찍었다”며 “오히려 지금보다 조례 내용을 더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교조 강원지부는 주민 조례 청구를 통해 학생인권조례 제정에 나섰다. 지난 18일 강원지부가 청구한 학생인권조례안이 도민 6667명의 서명을 받으면 강원도의회는 수리 또는 각하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강원지부 관계자는 “추상적이고 선언적 의미로서의 학생인권 보호가 아니라 학생을 한 사람의 존엄한 인격체로 대우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게 하고 나아가 학교 현장을 변화시킬 수 있는 여러 구체적 정책과 조치들을 고루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러자 보수 성향 강원학부모단체연합회는 “학생인권조례를 통해 학생들을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홍위병으로 양산하려는 속셈이 아닌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 여야, 국회 국방위에서 ‘경호법 시행령’ 공방

    여야, 국회 국방위에서 ‘경호법 시행령’ 공방

    여야는 18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대통령 경호처가 입법 예고한 대통령 경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두고 공방을 주고받았다. 개정안에는 대통령 경호처장이 경호 활동을 수행하는 군과 경찰 등 관계 기관 공무원에 대한 지휘권과 감독권을 행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시행령)이 국가를 위험에 빠트릴 수 있고 군 지휘 체제를 문란시킬 수 있는 안이라고 본다. 80년 이후 이런 조항은 없었다”면서 “국방부가 안일하게 대응하는 것 같다. 경찰은 반대 의견을 냈고 ‘적절하지 않다’고 했다”고 지적했다. 김영배 민주당 의원은 “대한민국 국군을 지휘 감독할 수 있는 권한은 대통령과 대통령의 명을 받은 국방부 장관, 국군총장만 가지고 있다”면서 “헌법과 법률에 의한 군령 체계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움직이면 그것은 군사 쿠데타에 해당한다”고 했다. 이어 “헌법과 법률 체계를 무시한 차지철 경호실장의 시대, 무소불위의 시대였다. 차지철 시대가 지금 부활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정성호 의원도 “대통령 경호 과정에 있어서 ‘군이라든가 경찰 협조가 없었다, 잘 안 됐다’는 그런 것이 없이 느닷없이 (개정안이) 나왔다”면서 “과거에 경호실장이 군·경을 다 지휘하면서 전횡을 일삼았던 이야기가 나온다”고 비판했다. 반면 임병헌 국민의힘 의원은 “현재까지도 대통령 경호처장이 파견된 군과 경에 대해 감독해왔다. 이걸 명확하게 시행령으로 정하자는 뜻”이라고 반박했다.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은 “지휘권을 행사하지 않고 경호할 수는 없다. 명문화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잘못됐기 때문에 바꾸려는 것이지, 잘됐기 때문에 유지하려는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민주당이)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건수로 만드니까 문제가 되는 것”이라며 “야당이 말하는 쿠데타는 정치적인 쿠데타지 군의 쿠데타가 아니다.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니까 극단적인 단어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절차상에 있어서 법적 근거가 미약했다고 보기 때문에 근거를 마련하는 차원에서 제시됐고 입법 예고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독재와 전혀 관련이 없고 지난 정부에서도 해온 것이다. 우려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시행령은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로 구성된 국무회의를 거치면 효력이 발생한다. 국회를 통과할 필요는 없다. 경호법 시행령이 효력을 갖게 되면 경호처장은 경호처 소속 인력 700여명과 22경호경호대·101경비단·202경비단 등 경찰 인력 1300여명, 33군사경찰경호대 1000여명 등을 직접 지휘하게 된다.
  • 尹, 北ICBM에 “한미 연합방위태세 강화·강력 대북 제재 추진” 지시(종합)

    尹, 北ICBM에 “한미 연합방위태세 강화·강력 대북 제재 추진” 지시(종합)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관련,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한미 간 합의한 대북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방안을 적극 이행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 참석해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군이 이날 오전 북한 ICBM 발사를 포착한 뒤 안보실로부터 즉각 관련 보고를 받았고, 한·스페인 정상회담 후 NSC상임위에 임석했다. 윤 대통령은 또 “한미일 안보 협력을 강화해 나가라”며 “미국 및 국제사회와 함께 유엔안보리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대북 규탄과 제재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이날 상임위에는 김 실장 외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 및 국가안보실 1차장,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북한의 ICBM 발사 관련, 정부도 성명을 내고 강력 규탄했다. 정부는 “북한의 ICBM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며,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중대한 도발”이라며 “긴밀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에 대한 책임을 추궁하기 위해 유엔 및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미일 안보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이를 즉각 응징할 수 있는 압도적인 대응 능력과 의지를 갖고 있는 바, 북한은 이를 오판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15분쯤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ICBM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비행거리는 약 1000km, 고도 약 6100km, 속도 약 마하 22로 탐지하였으며, 세부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승겸 합참의장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라캐머라 연합사령관과 한미 간 공조회의를 갖고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을 확인했다고 합참은 전했다. 북한의 ICBM 발사는 지난 3일 오전 평양 순안 일대에서 ‘화성-17형’으로 추정되는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지 15일 만이다. 당시 ICBM은 2단 분리까지는 성공했으나 이후 정상 비행을 하지 못해 동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판단됐다. 북한은 당시 실패를 만회하는 한편 한미일 공조 반발 차원에서 또 다시 ICBM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태국 방콕을 방문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홋카이도 서쪽,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안쪽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이 전례 없는 빈도로 도발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 절대 용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에이드리엔 왓슨 대변인도 이날 성명에서 “미국은 북한의 장거리 탄도 미사일 실험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조 바이든 대통령은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으며 그와 그의 국가안보팀은 동맹국들 및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석동현 “민주평통 자문위원 임기 보장돼야”

    석동현 “민주평통 자문위원 임기 보장돼야”

    석동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은 17일 ‘자문위원 물갈이’ 논란과 관련해 내년 8월까지인 자문위원 임기가 “원론적으로 보장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 두말할 나위 없다”고 부인했다. 석 처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문위원 구성을 재편하려 한다는 일각의 우려와 관련해 “대통령 얘기에 무조건 앵무새처럼 동조하는 분들만 회의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건 대통령에게 성의 있는 자문을 해야 한다는 의지는 담겨 있어야 한다고 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석 처장은 지난달 14일 열린 취임식에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에 부합하도록 자문위원 구성을 재편해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해 통일에 대한 광범위한 여론을 수렴하는 민주평통의 설립 목적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석 처장은 민주평통 측이 자문회의 분과위원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사직을 압박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새 정부가 지향하는 가치와 맞지 않은 일부 분과위원장이 스스로 직책을 내려놓았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그는 “(분과위원장이) 더 계시려면 바뀐 환경 속에서 새로운 대통령 정책에 대해 열정을 가지고 해 주기를 부탁해야 했다”며 “(정권이) 바뀌었는데도 지금도 종전선언을 이야기하고 평화 협력을 이야기하는 것은 안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 우당 이회영 순국 90주기 추모식 열려

    우당 이회영 순국 90주기 추모식 열려

    우당 이회영 선생 순국 90주기 추모식이 17일 오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렸다. 우당이회영선생기념사업회가 ‘아흔 번째 난잎’을 주제로 여는 행사에는 이회영 선생 후손인 이종걸 기념사업회장과 이종찬 우당교육문화재단 이사장,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독립운동 관련 단체와 유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회영 선생은 구한말 이조판서를 지낸 이유승의 넷째 아들로 186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일제에 국권이 침탈당하자 1910년 12월 6형제(건영·석영·철영·회영·시영·호영)와 가족들 50여명이 전재산을 처분하고 압록강을 건너 중국 만주로 망명했다. 6형제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내놨던 이석영 선생은 1934년 중국 상하이에서 굶어 죽었을 정도로 6형제 모두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6형제 가운데 유일하게 해방 뒤 고국으로 돌아온 이시영 선생은 초대 부통령을 지냈다. 이회영 선생은 독립협회를 중심으로 한 1898년 민중계몽 운동, 1905년 을사오적 규탄, 1906년 안창호·전덕기·양기탁·이동녕·신채호·노백린 등과 함께 설립한 비밀결사 신민회 활동 등에 참여했다. 민족 교육과 독립운동 인재 양성을 위한 1907년 서전서숙 및 1908년 상동청년학원 개설, 청산리전투의 주역들을 배출한 1912년 신흥무관학교 설립, 1931년 항일구국연맹 조직 등도 전해진다. 이회영 선생은 1932년 만주에 연락 근거지를 확보하고 지하 공작망을 조직할 목적으로 상하이에서 다롄으로 배를 타고 가던 중 일본 경찰에 붙잡혀 고문당한 끝에 11월 17일 옥중에서 순국했다. 정부는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박 처장은 “조국 독립을 위해 일생을 바치셨던 선생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혼을 엄숙한 마음으로 되새기며 우리 국민이 선생의 숭고한 뜻과 정신을 언제나 기억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철수 “이상민, 스스로 결단 내려달라”

    안철수 “이상민, 스스로 결단 내려달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향해 “스스로 결단하라”며 압박을 가했다. 안 의원은 17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이 장관 거취에 대해 “법적 책임을 따질 것이 아니다. 이상민 장관은 안전에 대한 대한민국 전체전의 주무부처장이기에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지는 게 맞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상민 장관이 잘못했다기보다도 그러는 것이 대통령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길이고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또 안 의원은 그것이 “섭섭한 유족들에 대한 인간적인 도리인데다가 국민들 간 대립도 완화시킬 수 있는 부분”이라며 “불명예스럽다고 말하기보다는 스스로 결단을 내려 달라”고 주문했다. 진행자가 “안철수 의원의 포지셔닝은 뭔가,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울 수 있는 당대표냐 아니면 대통령과 친한 당대표냐”라고 묻자 안 의원은 “저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사람으로 그것이 제일 중요한 기준이다”며 “그러려면 민심을 정확하게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민심을 정확하게 전달하지 않고 그대로 용산의 생각을 100% 그대로 똑같이 (한다면) 지지층 확장이 될 수 없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17일 열린다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17일 열린다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17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열린다. 16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올해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은 정부기념식 최초로 서대문형무소 옥사에서 독립유공자 유족과 후손, 학생, 정부 주요 인사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주제인 ‘나의 길 새로운 길’은 윤동주 시인이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며 자유와 평화를 위해 나아가는 의지를 표현한 시 ‘새로운 길’에서 인용해 선정했다고 보훈처는 설명했다. 기념식은 광복을 맞은 1945년 조국 땅에서 처음 거행된 순국선열추념대회에서 정인보 선생이 낭독하고 김구 선생이 배례한 추념문을 성우 김기현의 영상 해설과 용수(죄수의 얼굴을 보지 못하도록 머리에 씌우는 둥근 통 같은 기구)를 쓴 독립투사들이 감방에 갇히며 ‘올드 랭 사인 애국가’를 부르는 재연극으로 시작된다. ‘올드 랭 사인’은 스코틀랜드 민요로, 1896년 11월 독립문 정초식에서 배재학당 학생들이 애국가 가사를 이 노래 선율에 붙여서 합창한 이후 독립운동가들 사이에 국가처럼 불렸다. 보훈처는 1919년 4월 경북 영천에서 자신의 손가락을 찔러 ‘대한독립 만세’라고 쓴 혈서 깃발을 만들고 홀로 독립 만세를 외치다가 옥고를 치른 고(故) 김정희 선생(건국훈장 애족장) 등 76명을 포상할 예정이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일제강점기 많은 선열이 투옥된 서대문형무소 옥사에서 거행되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조국 독립을 위한 헌신의 길을 자신의 길로 선택한 독립운동가들의 의지와 독립정신을 국민이 기억하고 계승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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