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처신
    2026-01-02
    검색기록 지우기
  • 내란
    2026-01-02
    검색기록 지우기
  • 법정
    2026-01-02
    검색기록 지우기
  • 여중생
    2026-01-0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098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8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8일

    쥐 48년생 : 몸과 마음이 가볍다. 60년생 : 근신하면 길하다. 72년생 : 시비가 생기나 해결된다. 84년생 : 횡재할 운이 왔구나. 96년생 : 한 발 뒤로 물러서라. 행운이 기다린다. 소 49년생 : 기분 좋은 하루다. 61년생 : 일이 잘 풀려 기쁨 넘친다. 73년생 : 뜻한바 이루겠다. 85년생 : 장기적인 투자 대길하다. 97년생 : 마음을 너그럽게 가지면 소득이 생긴다. 호랑이 50년생 : 경사 있겠으니 즐거운 하루. 62년생 : 행운의 하루. 74년생 : 재물과 명예운이 높다. 86년생 : 마음의 안정이 중요하다. 98년생 : 부지런히 움직이면 큰 성과 있다. 토끼 51년생 : 신뢰를 얻어 만사형통. 63년생 : 정도를 걸으면 즐거운 하루. 75년생 : 소망하는 일 이루어짐. 87년생 : 도움으로 일이 잘 풀린다. 99년생 : 애정이 싹튼다. 용 52년생 : 때를 기다리면 행운 있다. 64년생 : 이익이 있다. 76년생 : 움직이면 대길하다. 88년생 : 최선을 다할 때 좋은 결과가 있다. 00년생 : 재물이 들어오는 운이다. 뱀 53년생 : 좋은 기회가 생긴다. 65년생 : 작은 일이라도 성심성의껏 대하면 행운이 있다. 77년생 : 일에 행운이 가득하다. 89년생 : 기분이 상쾌한 하루. 01년생 : 주변 사람이 당신에게 도움을 준다. 말 54년생 : 근심이 사라지는구나. 66년생 : 새로운 일에 접근하라. 78년생 : 경쟁에 유리한 날이다. 90년생 : 하는 일마다 즐겁다. 02년생 : 실속은 가까운 곳에 있다. 양 43년생 : 기쁜 소식이 가득하다. 55년생 : 무리하지만 않으면 좋다. 67년생 : 재운이 트여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다. 79년생 : 기쁜 일이 생길 것이다. 91년생 : 뜻밖의 횡재 있다. 원숭이 44년생 : 신수가 태평하구나. 56년생 : 소문이 좋으니 잘 처신하라. 68년생 : 시비가 있으니 조심해라. 80년생 : 큰 성과 있으니 행운 있다. 92년생 : 먼 곳으로부터 좋은 소식 있다. 닭 45년생 : 나중이 좋아진다. 57년생 :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겠다. 69년생 : 마음 놓고 일을 추진하라. 81년생 : 포기하지 말고 밀고 나가라. 93년생 : 하는 일마다 잘 풀린다. 개 46년생 : 가정이 화평하니 웃음 가득. 58년생 : 활기찬 하루 되겠다. 70년생 : 즐거운 일이 생긴다. 82년생 : 친구와 가까워진다. 94년생 : 모든 일을 꼼꼼히 챙겨라. 돼지 47년생 : 타인을 인정해야 길하다. 59년생 : 정신없이 바쁜 하루가 되겠구나. 71년생 : 운이 열려 이득이 많이 생긴다. 83년생 : 운이 상승하는 하루이다. 95년생 : 일찍 귀가하면 좋다.
  • 尹 “아내 처신 신중하지 못해… 제 불찰”

    尹 “아내 처신 신중하지 못해… 제 불찰”

    “아내, 억울함보다 미안한 마음 … 제가 제대로 관리했어야”“국회가 추천하면 특감 임명”… 제2부속실장에 장순칠 발령 김 여사, 이번 순방부터 불참… 휴대전화 번호도 곧 바꿀 듯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통령 자신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처신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요구해 온 인적 쇄신과 김 여사 대외활동 중단을 수용하며 제2부속실을 운영키로 했다. 특별감찰관 임명도 사실상 수용했다.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을 계기로 국정 동력이 회복될지 주목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140분가량 진행된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제 부덕의 소치다. 국민 여러분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부터 드리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김 여사에 대해 “신중하게 매사에 처신을 해야 되는데 국민들한테 걱정을 끼쳐 드린 것은 무조건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윤 대통령은 김 여사의 대외활동에 대해 국익과 관련된 일이 아니면 중단하겠다는 뜻을 전하며 “국민들이 좋아하시면 하고 국민들이 싫다고 하면 안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이달 중순에 예정된 해외 순방부터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또 ‘사적 연락’ 논란에 대응해 윤 대통령 부부 모두 조만간 개인 휴대전화 번호도 바꿀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감찰관에 대해선 “국회에서 추천하면 당연히 임명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김 여사를 둘러싼 의혹에 대한 책임을 본인에게 돌렸다. 윤 대통령은 “선거 때부터 해서 사람들과의 관계라든지 이런 것에 대한 부분은 어떻게 보면 후보이고, 당선자이고, 대통령인 제가 제대로 관리했어야 했다”며 “그런 것을 제대로 못해 제가 사과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본인(김 여사)도 자기를 의도적으로 악마화하고, (의혹을) 침소봉대하는 부분에 대해 억울함도 있겠지만 국민께 걱정을 끼치고 속상해하시는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훨씬 더 많이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사과가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이라는 지적에는 “어떤 것을 딱 집어서 사실과 다르다고 다툴 수도 없는 노릇”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 여사를 관리할 제2부속실에 장순칠 시민사회2비서관을 발령했다. 윤 대통령은 “잘하면 리스크가 줄어들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당초 이달 말쯤 국민과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을 기획했다. 하지만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 통화 녹취 등이 공개되며 일정을 앞당겨 취임 후 네 번째 기자회견을 열었다. 윤 대통령은 회견 직후 참모들과 오찬을 하면서 “평가는 국민들이 하실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전해졌다.
  • 尹 “저와 아내 처신 올바르지 못해 사과”

    尹 “저와 아내 처신 올바르지 못해 사과”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통령 자신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처신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요구해온 인적 쇄신과 김 여사 대외활동 중단을 수용하며 제2부속실을 운영키로 했다. 특별감찰관 임명도 사실상 수용했다.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을 계기로 국정 동력이 회복될지 주목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140분가량 진행된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제 부덕의 소치다. 국민 여러분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부터 드리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김 여사에 대해 “신중하게 매사에 처신을 해야 되는데 국민들한테 걱정을 끼쳐 드린 것은 무조건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윤 대통령은 김 여사의 대외활동에 대해 국익과 관련된 일이 아니면 중단하겠다는 뜻을 전하며 “국민들이 좋아하시면 하고 국민들이 싫다고 하면 안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이달 중순에 예정된 해외 순방부터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또 ‘사적 연락’ 논란에 대응해 윤 대통령 부부 모두 조만간 개인 휴대전화 번호도 바꿀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감찰관에 대해선 “국회에서 추천하면 당연히 임명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김 여사를 둘러싼 의혹에 대한 책임을 본인에게 돌렸다. 윤 대통령은 “선거 때부터 해서 사람들과의 관계라든지 이런 것에 대한 부분은 어떻게 보면 후보이고, 당선자이고, 대통령인 제가 제대로 관리했어야 했다”며 “그런 것을 제대로 못해 제가 사과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본인(김 여사)도 자기를 의도적으로 악마화하고, (의혹을) 침소봉대하는 부분에 대해 억울함도 있겠지만 국민께 걱정을 끼치고 속상해하시는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훨씬 더 많이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사과가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이라는 지적에는 “어떤 것을 딱 집어서 사실과 다르다고 다툴 수도 없는 노릇”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 여사를 관리할 제2부속실에 장순칠 시민사회2비서관을 발령했다. 윤 대통령은 “잘하면 리스크가 줄어들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 尹 “아내가 ‘사과 제대로 하라’고…처신 올바르지 못해 사과한 것”

    尹 “아내가 ‘사과 제대로 하라’고…처신 올바르지 못해 사과한 것”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국민 담회에서 국민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한 데 대해 “아내가 제대로 사과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에 이은 기자회견에서 사과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저와 제 아내의 처신과 모든 것에 문제가 있었고, 과거 대통령과 대통령 부인 간 소통 프로토콜이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회견 소식을 발표한 지난 4일 밤에 집에 가니 아내가 ‘사과를 제대로 하라’고 했다”면서 “괜히 임기 반환점이라 해서 그동안의 국정 성과만 이야기하지 말고 사과를 많이 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것도 국정 관여이고 국정 농단은 아니겠죠”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아내가 의도적인 악마화나 가짜뉴스, 침소봉대로 억울함도 있겠지만 그보다 국민께 미안한 마음을 훨씬 더 많이 갖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날 한 사과가 구체적으로 어떤 사과인지 특정해달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른 것, 잘못 알려진 것도 굉장히 많다”면서 “기자회견을 하는 마당에 팩트를 다 다룰 수 없어 사과 대상을 건건이 특정하지 못하는 것을 양해해달라”고 밝혔다.
  • 尹 “침소봉대해 아내 악마화…아내도 걱정 끼친 건 잘못”

    尹 “침소봉대해 아내 악마화…아내도 걱정 끼친 건 잘못”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국정 개입 논란에 대해 “나를 타깃으로 해 아내를 악마화시킨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도 “아내도 국민께 심려 끼친 것은 잘못”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한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의 인사 및 선거 개입 논란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를 묻는 질문에 “대통령 부인은 대통령을 돕고 국정을 원만히 잘 하길 바라는 것을 국정농단이라고 해야 한다면 국어사전을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총장 재직 시절부터 침소봉대는 기본이고, 없는 것까지 만들어 나를 타깃으로 아내를 악마화시킨 게 있다”면서 “가릴 건 명확하게 가려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윤 대통령은 그러나 “나도 아내가 잘했다는 건 아니다”라면서 “매사에 신중하게 처신했어야 하는데 이렇게 국민들께 심려를 끼친 건 잘못”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공사를 분명히 하는 것을 신조로 삼아 일했다”면서 “물론 직보라는 것도 필요하지만, 계통을 밟지 않고 일한 적 없다”고 강조했다. 김 여사의 대외활동과 관련해서는 “국민들이 좋아하면 하고, 싫다도 하면 안 해야 한다”면서 “지금은 여론을 충분히 감안해 외교 관례 상, 국익 상 반드시 해야 하는 것 외에는 사실상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 공천 개입 의혹·金여사 문제 사과 수위가 ‘끝장 회견’ 성패 가른다

    공천 개입 의혹·金여사 문제 사과 수위가 ‘끝장 회견’ 성패 가른다

    ‘명태균 통화’ 관련해 직접 설명할 듯金여사 활동·인적 쇄신 입장도 관심후반기 국정 동력 확보 최대 분수령한동훈·중진 간담회에 추경호 불참 대표 패싱 논란·불화설 다시 불거져野 “특검법 수용 외에 해결책 없다”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와 끝장 회견은 임기 후반 국정 동력 확보를 위한 분수령으로 평가된다. 윤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와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의 ‘공천 개입 의혹’으로 촉발된 혼란을 매듭짓고 지지율 반등을 이뤄 낼 수 있을지는 사과 수위와 김 여사의 향후 활동 방향, 인적 쇄신, 특별검사·특별감찰관 도입 요구에 대한 대응 등에 달렸다. 윤 대통령은 6일 외부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틈틈이 참모들의 보고를 받으며 답변 내용을 검토하고 직접 문구를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간과 질문 개수·분야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이번 회견에서 윤 대통령이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사과의 메시지를 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윤 대통령은 지난 2월과 5월 회견에서 김 여사 의혹에 대해 “박절하게 대하기 어렵다”,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께 걱정을 끼쳐 드린 부분에 대해 사과를 드리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윤 대통령과 명씨 사이 녹취록에 대해서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라디오에서 “(‘박절하게 대하기 어렵다’는 표현으로) 여론이 조금 나빠졌다. 그런 부분까지 고려해 설명할 부분은 설명하고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요구한 김 여사 대외 활동 즉시 중단, 참모진 전면 개편, 쇄신용 개각, 특별감찰관 즉시 시행 등에 대한 입장도 주목된다. 다만 대통령실에서는 해외 순방이 예정된 상황에 김 여사가 외교·의전 활동까지 중단하기는 어렵다는 분위기다. ‘인위적’ 인적 쇄신에도 부정적인 기류다. 이번 회견은 당정 관계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한 대표는 이날 3선 이상 의원들과 잇달아 간담회를 열고 당내 의견을 들었다. 한 대표는 간담회 뒤 “(이번 회견이) 국민에 겸허한 자세로 변화와 쇄신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중진들은 간담회에서 윤 대통령 회견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표했다. 친윤(친윤석열)계 추경호 원내대표는 간담회에 불참했다. 추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한 대표와의 사이가) 불편할 이유는 하나도 없다”며 “지금은 사이좋고 안 좋고 타령할 때가 아니다. 힘을 모아 여러 현안을 해결해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당이 대통령을 압박하는 모양새는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도 나왔다. 나경원(5선) 의원은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은 대통령의 시간이다. 기다려야 할 때”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김여사특검법 수용과 명씨 의혹 직접 해명, 전쟁 책동 중단 입장 표명 등 세 가지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지금 상처받은 마음을 충분히 어루만지고 회복할 수 있는 타당한 대통령의 입장 표명이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검법 수용을 종용했다.
  • 尹, 내일 ‘끝장 회견’… 현안 모두 답한다

    尹, 내일 ‘끝장 회견’… 현안 모두 답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반환점을 맞아 7일에 개최하는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를 포함한 모든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 윤 대통령과 명태균씨의 녹취가 공개되면서 불거진 공천 개입 의혹 등 각종 국정 현안에 관한 입장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제기된 모든 질문에 대해 시간, 분야, 개수 제한 없이 모두 대답한다는 방침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5일 “미국 대선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우리 정부는 잘 대응할 준비가 이미 돼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당초 미국 대선, 북한의 러시아 파병, 다자회의 순방 일정 등을 고려해 이달 말쯤 국민과 소통 기회를 갖는 것을 검토했으나 전날 오후 10시쯤 ‘7일 오전 10시 대통령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임기 반환점(10일)을 사흘 앞두고 열리는 기자회견은 지난 2년 반을 돌아보고 향후 2년 반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모두발언 이후 질의응답에서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요구한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대통령실 참모진 전면 개편, 쇄신용 개각, 김 여사의 즉각적인 대외 활동 중단, 특별감찰관 임명 등에 대한 답을 구체적으로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안팎에서는 윤 대통령이 김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명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사과의 수위는 예측하기 어렵다. 윤 대통령은 지난 8월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제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께 걱정 끼쳐 드린 부분에 대해 사과를 드리고 싶다”며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처음으로 사과했다. 당시 참모들과의 회의에서는 ‘송구하다’는 수위의 표현까지 검토됐지만 대통령이 즉석에서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회견을 늦은 시각에 공지하고 일정을 앞당긴 데는 최근 지지율 하락, 추경호 원내대표 등 당의 요청, 정치적 논란 등이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통령실 참모들이 회견 날짜를 앞당기자고 건의했고, 윤 대통령은 흔쾌해 “그렇게 합시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대통령실은 지난 5월과 8월 기자회견에서는 모두발언 뒤 정치, 경제, 외교안보, 사회로 분야를 나눠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지만 이번에는 주제와 무관하게 질문을 받는다. 주제별로 질문에 답하고 다음 사안으로 넘어가는 방식이 아니라 한 사안에 여러 차례 후속 질문을 받아 대답하고, 시간이 길어지더라도 질문이 더 나오지 않을 때까지 질의응답을 이어 가겠다는 것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언론 공지에서 “일문일답을 통해 국민이 궁금해하는 모든 사안에 대해 소상히 설명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회견이 윤 대통령과 김 여사 관련 의혹 해소에 기여해 후반기 국정 동력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해명이나 쇄신책이 나올 경우 역풍이 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한 대표는 6일 당내 3·4선 의원들을 만나 정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한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담화가 되길 기대하고, 반드시 그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대통령실이 인위적 인적 쇄신에 회의적인 입장인 것에 대해 “인적 쇄신은 원래 인위적으로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심기일전해서 새로운 출발을 하고 (임기가) 2년 반 남았는데 신뢰를 다시 받는 차원에서 (쇄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윤 대통령의 사과를 비롯해 메시지 수위를 두고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감지된다. 친윤(친윤석열)계 이철규 의원은 YTN라디오에서 “(윤 대통령이) 결단을 내리면 거침없이 처리하는 스타일이니까 국민이 납득하고 충분히 이해할 만한 조치가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명씨 녹취록에 대해선 “당연히 지금 국민이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이라면서 관련 해명이나 사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친한(친한동훈)계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은 KBS라디오에서 “대통령 부부와 명태균씨 간 어떤 일이 있었는지 당사자인 대통령께서 솔직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사과의 필요성이 있으면 해야 한다”며 “전향적인 쇄신책 필요성에 계파를 불문하고 거의 당론 통일이 됐다”고 전했다. 박정훈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에서 “총리를 바꾸는 것까지 검토했으면 좋겠다”며 “적당한 총리인데 야당이 임명(동의)을 안 해 주면 (현재 여당에 불리한) 프레임이 바뀔 수 있다”고 전망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2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2일

    쥐 48년생 : 길운이 다가온다. 60년생 : 신수가 태평하니 걱정은 별로 없다. 72년생 : 덕을 쌓으면 경사가 넘친다. 84년생 : 행운이 있는 날이다. 96년생 : 윗사람의 말을 새겨들으면 이득 있다. 소 49년생 : 가족과 즐거움 나눈다. 61년생 : 주변 사람에게 베풀면 복이 들어온다. 73년생 : 일이 쉽게 이루어진다. 85년생 : 행운이 찾아든다. 97년생 : 능률 오르고 소득 높겠다. 호랑이 50년생 : 좋은 일 생기겠다. 62년생 : 고생 있지만 인내하라. 행운이 기다린다. 74년생 : 인기를 한 몸에 모은다. 86년생 : 희망의 빛이 보인다. 98년생 : 운이 좋으니 마음껏 행동하라. 토끼 51년생 : 귀인이 와서 도와준다. 63년생 : 새로운 일이 잘 이루어질 듯하다. 75년생 : 인정을 받는다. 87년생 : 주변 사람들로부터 좋은 소식이 들려온다. 99년생 : 자신을 낮추면 만사형통. 용 52년생 : 어려움이 닥친다. 64년생 : 근심이 없어지고 기쁨이 있다. 76년생 : 사람마다 우러러본다. 88년생 : 운세가 차츰 호전된다. 00년생 : 활력이 넘치는 하루. 뱀 53년생 : 중요한 일 곧 해결된다. 65년생 : 운기가 상승하여 일이 잘 풀린다. 77년생 : 가까운 사람에게 신경 써라. 89년생 : 근심거리가 해결된다. 01년생 : 느긋한 마음은 행운을 가져다준다. 말 54년생 : 매사 천천히 해결해야 풀린다. 66년생 : 좋은 기회가 생긴다. 78년생 : 재충전의 기회가 온다. 90년생 : 모든 일이 일사천리로 이루어진다. 02년생 : 마음을 너그럽게 가지면 대길. 양 43년생 : 서로의 이해가 필요하다. 55년생 : 작은 이득이 있겠다. 67년생 : 매사에 확실히 임하라. 79년생 : 새로운 길이 열리나 고민하게 된다. 91년생 : 정도를 걸어야 길한 운세이다. 원숭이 44년생 : 과욕은 금물. 56년생 : 신경 쓰일 일이 생긴다. 68년생 : 마음 편하게 먹어라. 80년생 : 만사 신중하게 처신하면 이익이 있다. 92년생 : 근심 없어지고 기쁨 찾는다. 닭 45년생 : 경사스러운 일 생기겠다. 57년생 : 매끈하게 일 처리하니 기쁜 날이구나. 69년생 : 기다리던 소식을 듣겠다. 81년생 : 자신 있게 밀고 나가라. 93년생 : 의사 표현을 확실히 하라. 개 46년생 : 일찍 귀가하는 것이 좋겠다. 58년생 : 마음을 너그럽게 가지면 대길. 70년생 : 좋은 기회가 생긴다. 82년생 : 기대하던 일이 성과 있겠다. 94년생 :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 돼지 47년생 : 쉽게 풀리니 걱정 마라. 59년생 : 모든 일이 일사천리로 이루어진다. 71년생 : 작은 이득이 있겠다. 83년생 : 매사에 확실히 임하라. 95년생 :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31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31일

    쥐 48년생 : 행운이 온다. 60년생 : 쉬운 일부터 시작하라. 72년생 : 급격한 변화가 찾아오겠다. 84년생 : 결과는 좋으니 걱정 마라. 96년생 : 행운이 다가온다. 소 49년생 : 마음 같지 않아 한숨 쉬는구나. 61년생 : 좋지 않은 일이 생긴다. 73년생 : 애정운은 힘들다. 85년생 : 하는 일마다 성과 있다. 97년생 : 전화위복의 시기가 오겠다. 호랑이 50년생 : 오해가 풀린다. 62년생 : 마음을 즐겁게 가져라. 74년생 : 대책 마련에 힘써라. 86년생 : 모든 것에 여유 있다. 98년생 : 작은 것에 만족하라. 토끼 51년생 : 상심하지 마라. 63년생 : 작은 일들은 성사된다. 75년생 : 선택의 어려움이 있다. 87년생 : 우애를 돈독히 하라. 99년생 : 신용이 자산임을 깨달아라. 용 52년생 : 내 시간을 가져보아라. 64년생 : 구설수를 조심하라. 76년생 : 올바른 처신 필요하다. 88년생 : 자기 중심을 잡아야 한다. 00년생 : 매사 좌절하지 마라. 뱀 53년생 : 집안에서 근신하라. 65년생 : 피로를 풀어라. 77년생 : 매사 자중하는 편이 좋겠다. 89년생 : 바라던 일이 이루어진다. 01년생 : 변동하지 마라. 말 54년생 : 참는 것이 상책이다. 66년생 : 성취감이 드는 하루. 78년생 : 좋은 변화는 서둘러 하라. 90년생 : 금전적 지출이 많게 된다. 02년생 : 미소에서 행운이 찾아든다. 양 43년생 : 좋은 일이 거듭되겠다. 55년생 : 선택은 신중하라. 67년생 : 유혹에 이끌리지 마라. 79년생 : 해답의 실마리 있겠다. 91년생 : 대화로써 풀어라. 원숭이 44년생 : 오랜 체증이 가시는구나. 56년생 : 매사 뜻대로 되겠다. 68년생 : 유혹에 넘어가기 쉽다. 80년생 : 바라던 일 쉽게 풀린다. 92년생 : 재물을 얻게 된다. 닭 45년생 : 경제적인 도움 필요하다. 57년생 : 좋은 일 뒤에 궂은일 있다. 69년생 : 들뜨지 마라. 81년생 : 계획을 뒤로 미뤄라. 93년생 : 실속이 없는 하루다. 개 46년생 : 활기차게 행동하라. 58년생 : 인기를 얻는다. 70년생 : 일이 안 풀려 고전하겠다. 82년생 : 노력을 태만히 하지마라. 94년생 : 욕심을 버려라. 돼지 47년생 : 건강 관리에 신경 써라. 59년생 : 흔들리지 말고 자신감 가져라. 71년생 : 진실된 행동이 운을 부른다. 83년생 : 이동하지 마라. 95년생 : 귀인을 만나겠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26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26일

    쥐 48년생 : 마음을 냉정히 하라. 60년생 : 풀어나가야 행운 있다. 72년생 : 오해받을 일 생기겠다. 84년생 : 맺고 끊음을 분명하게 하라. 96년생 : 여행할 일이 생기겠다. 소 49년생 : 마음이 상하게 된다. 61년생 : 금전 지출에 조심하라. 73년생 : 작은 일로 큰 성과 있다. 85년생 : 빨리 해결하라. 97년생 : 사리판단을 잘하라. 호랑이 50년생 : 기분 좋은 하루. 62년생 : 씀씀이가 커진다. 74년생 : 도움받을 일이 있으면 받아라. 86년생 : 친구와 다정히 지내라. 98년생 : 일을 만들어라. 토끼 51년생 : 부담 가는 일이 있다. 63년생 : 분수 잃으면 불행하다. 75년생 : 큰 성과가 있겠다. 87년생 : 자기 것은 자기가 챙겨라. 99년생 : 빼앗길 수 있으니 지켜라. 용 52년생 :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마라. 64년생 : 철저히 계획을 세워라. 76년생 : 귀인을 기대해도 좋다. 88년생 : 노력한 만큼 성과 있다. 00년생 : 금전관계를 확실히 하라. 뱀 53년생 : 마음의 긴장을 풀어라. 65년생 : 외출 시 건강 조심하라. 77년생 : 절약에 힘써라. 89년생 : 큰 성과가 있으니 행운이 있다. 01년생 : 있는 그대로 보여주어라. 말 54년생 : 보증은 서지 마라. 66년생 : 흔들리지 말고 자리를 지켜야 길하다. 78년생 : 인내하면 큰 성과 있다. 90년생 : 진실된 행동이 운 부른다. 02년생 : 속 시원히 풀어라. 양 55년생 : 냉정하게 일을 처리하라. 67년생 : 자신을 내세워라. 79년생 : 초지일관하는 마음으로 나가라. 91년생 : 시비는 참는 것이 상책이다. 91년생 : 윗사람의 조언을 들어라. 원숭이 44년생 : 겉치레에 신경을 쓰지 마라. 56년생 : 생활의 변화를 가져라. 68년생 : 재산 문제에 신경을 써라. 80년생 : 준비를 철저히 하라. 92년생 : 연애운이 좋지 않다. 닭 45년생 : 신중하게 처신해야 한다. 57년생 : 자중하라. 69년생 : 가족과 대화를 나누어라. 81년생 : 큰 이익이 있겠다. 93년생 : 작은 실수가 큰 화를 부른다. 개 46년생 : 재물이 들어오겠다. 58년생 : 충돌을 피해야 길하다. 70년생 : 옳으면 밀고 나가라. 82년생 : 결과에 연연하지 마라. 94년생 : 일이 잘 진행되는 날이다. 돼지 47년생 : 함께 상의하며 행하라. 59년생 : 절약하는 습관을 길러라. 71년생 :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83년생 : 모든 일에 방심하지 마라. 95년생 : 방심하다 어려움 온다.
  • ‘센베이’같이 얄팍한 담론, 인류의 ‘원숭이화’ 날로 악화…복잡한 현실부터 마주 보라

    ‘센베이’같이 얄팍한 담론, 인류의 ‘원숭이화’ 날로 악화…복잡한 현실부터 마주 보라

    조삼모사 ‘원숭이화’ 현대사회 일침좌·우익 사이 ‘회색지대’ 는 사라져지식인마저 단순한 이야기로 어필훑어보기, 켜켜이 얽힌 현실 못 풀어아베 정권 8년간 일본 정치 무너져자각하고 인정하는 게 변화의 시작수행 끝 찾아올 ‘회복 탄력성’ 기대자본론 ‘지적 긴장감’ 곱씹어 보길현대사회를 ‘원숭이화’라는 키워드로 꾸짖은 우치다 다쓰루(74) 고베여대 명예교수에게 “원숭이화가 계속되고 있는가”라고 묻자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그렇다”고 대답했다. 원숭이의 조삼모사(朝三暮四)식 사고, 과거·현재·미래에 걸친 복잡하고 연속적인 고찰이 불가능해지면서 센베이(일본의 전통 과자)처럼 얇아진 담론이 일본은 물론 전 세계의 정치 분단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일본 정치의 질적 저하는 “쇠락한 국력” 탓이라고 했다. 따끔한 말만 쏟아 내는 그에게 ‘원숭이화를 멈출 방법’을 묻자 “그래도 한번은 인류의 ‘회복 탄력성’이 작용하지 않겠느냐”고 답했다. 구체적인 방법을 묻는 말에는 “수행(修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일본을 대표하는 지성이자 사상가, 무도가, 교육가인 우치다 명예교수를 지난달 26일 일본 고베 개풍관에서 만났다. ‘남쪽에서 불어오는 따뜻한 봄바람’이란 뜻의 개풍관은 그가 은퇴 후 합기도 수련은 물론 인문학 강좌를 열기도 하는 일종의 배움 공동체다. -아베 신조 총리가 사망한 뒤 일본 정치사회를 어떻게 진단하고 있나. ‘원숭이화’가 심화하고 있는가. “악화하고 있다. 일본뿐 아니라 미국, 한국, 프랑스, 독일 전 세계가 닮아 있다. 긴 시간(time span) 복잡한 사고가 불가능해진 탓이다. 과거에는 좌익 온건파와 우익 온건파들 사이에 소통이 가능한 회색지대가 있었다. 지금은 모두가 단순하게 말하고, 원리주의적 사고만 하니 공감대가 없는 사람과는 대화를 전혀 할 수 없게 됐다. 21세기 와서 이렇게 정치 문화가 쇠퇴할 줄은 예상하지 못 했다.” -왜 이렇게 된 건가. “미디어가 복잡한 현실을 이야기하는 사람보다 단순하게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계속해서 써 온 탓도 있다. 복잡한 이야기보다는 간단한 이야기가 지적 부하(負荷)가 줄기 때문에 편하다. 서비스업인 미디어에서는 성립할 수 있다고 보지만 모두가 단순한 스토리 패턴에 익숙해져 버렸다. 지식인도 단순하게 이야기해야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에 복잡한 현실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사라졌다.” -복잡한 이야기를 들으면 일단 불안해진다. “현실은 굉장히 복잡한 여러 이유가 층층이 얽혀 있다. 그것을 풀어 나가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이야기는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 훑어보기식으로 현상을 파악하면 순간에는 안심할 수 있겠지만 그건 거짓말이다. 복잡한 현실과는 전혀 맞지 않기 때문에 어긋남이 생긴다. 이에 생각지도, 설명할 수도 없는 일들이 반복해서 일어나게 된다.” ‘74년을 살았지만 이렇게 악화한 건 처음’이라는 게 그의 현실 평가다. 수천 년 동안 인간은 진화하고 꾸준히 성숙해졌기 때문에 ‘최악’이라는 현재는 ‘단기적인 변화’일 것이라고 긍정적인 해석도 덧댔다. 그러면서 ‘회복 탄력성’이라는 단어를 언급하며 “한번은 작동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내 암울한 문장이 따라왔다. “다만 현재 주류 언론에서는 그 회복력이 작용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새 내각 출범에도 정치 개혁에 대한 일본 국민의 기대가 높지 않은 듯하다. “지난 제2 아베 정권 8년간 철저하게 (일본 정치는) 망했다. 아베는 미국을 등에 업고 내각법제국, 검찰, 미디어를 모두 ‘예스맨’으로 채웠다. 야당의 요구에는 단 1㎜도 양보하지 않았다. 과반수로 선거에서만 이긴다는 사고다. 야당을 지지하는 국민의 40%를 적으로 돌리고 자기들만을 위한 사적 정치를 해 온 셈이다. 그런 부끄러운 정치를 한 정치인은 과거에 없었다.” -왜 부끄러운 정치인데 바뀌지 않는가. “버블 붕괴 이후 대미 자립을 요구하는 패기와 야심이 사라졌다. 세상에 일본이 자랑할 수 있었던 건 돈밖에 없었던 거다. 그게 없어져 완전히 자신감을 잃었다. 도쿄 상공인 요코다 공역은 일본 영공인데도 항공관제를 미군이 장악하고 있고 민간 항공기는 허가 없이 날 수 없다. 이런 데 대해 특히 젊은이들이 부끄러움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다. 자민당 총재 선거에 나선 후보 9명 가운데 6명의 최종 학력이 미국 대학이었다. 그들의 정책을 잘 들여다봐라. 모든 공약이 미국을 향해 있다.” -일본인은 거대한 힘을 자연현상으로 받아들이는 특수한 국민 정서가 있다던데. “일본에 있어 미국은 자연현상과 같다. 지진이라든지 해일, 태풍 같은 느낌이다. 자연현상이라면 대항할 방법이 없다. 다들 그런 현상을 받아들인 상태에서 어떻게 출세해 나갈지, 어떻게 돈을 벌지 그것만 생각하고 있다. 일본 시스템이 덜컹거리고 있지만 처신을 잘하면 대충 잘 살 수 있다는 생각이 드니까.” 어두운 미래 전망을 풀어내던 우치다 명예교수는 “지금이 굉장히 곤란한 상태라는 걸 자각하고 인정하는 데에서 출발해야 변화할 수 있다”고 했다. 좀더 긴 역사적 주기 속에서 지금 일어나는 일들을 바라보는 일, 적어도 100년 정도의 주기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 3년 동안 인류는 진전을 이루지 못한 채 흘려보냈다. “그 3년 동안 소통이 멈췄다. 대면 소통은 이야기가 중층적인 메시지가 되지만 온라인에서는 오직 한 형태의 메시지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공통 배경이나, 관심사가 있는 사람끼리는 말이 통하지만 조금만 떨어져 버리면 말이 굉장히 얄팍해진다. 바로 대립하거나, 원프레이즈로 말을 끊어 버린다던가.” -그런 식으로 일종의 회색지대가 없어진 건가. “말이라는 건 중층적이어서 여러 층으로 해석이 바뀌기도 한다. 밀도 있는 밀푀유(페이스트리를 켜켜이 쌓아 올린 프랑스 디저트) 같은 말을 하려면 역시 기술이 필요하다. 센베이 같은 말을 쓰는 대화는 굉장히 가난하고, 난폭하고, 공격적으로 되기도 한다. 최근 3년간 인터넷 커뮤니케이션이 발달하는 것을 보았지만 모두 말의 사용법에 숙달했는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서투르고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어휘도 줄고 있다.” -인류는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수행이 필요하다. 스스로 기술을 찾고자 하는 자기 노력. 말을 잘 사용하는 사람을 보면서 이렇게 말하고 쓸 수 있다면 분명히 나도 기분이 좋을 것 같다고 절실히 생각하는 것.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기술적으로 향상될 수 있다. 그런데 어른이란 사람들이 모두 잡스러운 언어를 쓰니까…. TV에 나와서 말하는 사람들을 봐도 언어를 다루는 방식이 굉장히 훌륭해서 저렇게 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 없다.” -최근 관심사는 무엇인가. “젊은이들. 그 안에서 새로운 움직임이 나오는 일을 응원하고 있다. 일본에선 40~50대가 제일 싸우지 않는 세대인데, 20~30대 사이에서 ‘위 세대에 붙어서 가면 우리 때는 더 가난해지고 더 비민주적인 나라가 되니까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젊은이들이 나오고 있다. 그런 여러 가지 활동을 응원하고 있다.” 그는 대표적으로 사이토 고헤이(37) 도쿄대 교수와 시라이 사토시(47) 교토세이카대 교수를 꼽았다. 사이토 교수는 33세 때 ‘지속 불가능 자본주의’를 출간해 전 세계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시라이 교수는 일본 전후 담론을 이야기한 ‘영속패전론’, ‘카를 마르크스’ 등으로 한국에도 소개된 학자다. -다시 마르크스의 ‘자본론’인가. “소련도 중국도 실패했지만 자본론은 자본주의에 대한 대항적 언설로서 자본주의의 결점을 매우 선명하게 이야기해 줄 수 있는 이론 체계다. 21세기가 돼도 아직 읽을 만한 책이라고 느낀다. 과거에는 자본주의도 자신들이 바르다는 걸 제대로 증명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생기는 ‘지적 긴장감’이란 게 있었다. 그 사이에서 다시 한번 정치·경제·사회·문화가 성숙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소통은 줄고 정부의 억압과 통제는 늘어나는 디스토피아 미래를 말하는 듯했던 우치다 명예교수는 인터뷰 끝자락에선 희망을 건져 올렸다. “희망은 있다. 저는 늘 낙관적이다. 다만 절망적인 현상 인식을 근거로 해 거기에서부터 희망을 쌓아 나갈 수 있다고 본다. 계속 복잡한 현상과 마주해야 한다. 훨씬 더 비관적으로 봐야 한다. 그래야 낙관도 할 수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내년에 75세니 후기 고령자가 된다. 슬슬 은거…. 원래부터 집 밖엔 잘 안 나가니까 은거는 아닌가(웃음). 아, 올겨울에 1930년대 일본 군부가 폭주하기 전 사상가들에 대한 연구집을 내는데 이 중에 조선의 동학운동에 참가한 사람이 있다. 제국주의에 대항하자는 내셔널리스트들이 있었다는 사실이 흥미롭지 않나. 나중에 이게 끔찍한 이야기로 변하긴 하지만….”
  • 尹 만난 홍준표, 한동훈 겨냥해 “촐랑대는 가벼움”…韓 “난 원내·원외 총괄”

    尹 만난 홍준표, 한동훈 겨냥해 “촐랑대는 가벼움”…韓 “난 원내·원외 총괄”

    23일 윤석열 대통령을 만난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비판글을 올렸다. 홍준표 시장은 24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전날 윤 대통령과의 회동에 대해 “정치적인 해석이 분분하지만, 어제 용산 대통령실 회동은 3주 전에 잡힌, 지역 현안을 보고하고 논의하는 자리였다”면서 “대구·경북(TK) 현안을 해결하는 데 우리는 정부 지원이 절실한데 어제 면담 자리에서 대통령께서는 비서실장, 정책실장까지 불러서 적극 지원을 지시하셨다”고 밝혔다. 홍준표 시장이 윤 대통령과의 회동에 대해 ‘TK 지역 현안을 보고하고 논의하는 자리’라고 설명한 것은 이번 면담이 윤한 면담 이후 이틀 만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여러 정치적 해석을 낳고 있기 때문이다. 한동훈 대표가 잇따라 김건희 여사 문제 해법 수용을 요구하는 가운데 그동안 한동훈 대표를 줄곧 비판해온 홍준표 시장과 윤 대통령이 만났기 때문이다. 홍준표 시장은 “대통령과의 면담은 현안을 해결하는 생산적인 자리가 되어야지, 가십이나 잡설을 쏟아내는 갈등 양산의 자리가 되어선 안 된다”면서 “김태흠 충남지사께서 적절히 지적했듯이 당 지도부 일각은 지금이 비상시기라는 걸 깊이 자각하시고 신중한 처신을 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지적했다. 이는 윤 대통령과 가진 면담에서 김건희 여사 문제를 의제로 올린 한동훈 대표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촐랑대는 가벼움으로 나라 운영하는 건 아니라는 걸 아셔야 나라가 안정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동훈 대표는 지난 21일 윤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이슈를 해소하기 위한 ▲대통령실 내 인적 쇄신 ▲김건희 여사의 대외활동 중단 ▲김건희 여사 의혹 해소 노력 등 세 가지 사항을 직접 건의했다. 또 공석인 특별감찰관을 조속히 임명해줄 것도 요청했다. 대통령실은 ‘윤한 면담’ 이후 “윤 대통령이 성의 있고 진지하게 한동훈 대표의 의견을 경청했다”면서 “빈손 회동이 아니다”라고 밝혔지만, 정치권에서는 사실상 한동훈 대표가 긍정적 답변을 얻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게다가 윤한 면담 직후 한동훈 대표가 떠난 상황에서 대통령실에서 열린 만찬에 추경호 원내대표가 참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친한동훈(친한)계에서는 “윤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를 배제하고 추경호 원내대표와 소통하겠다는 신호”라며 한동훈 대표가 홀대받았다는 해석이 나왔다. 한동훈 대표는 윤한 면담 다음날인 22일 친한계 의원 22명과 ‘번개 만찬’을 가졌는데, 이를 두고 김태흠 지사는 “대표가 자기 세력이라는 의원들과 만나는 것 자체가 정상적이지 않다. 무슨 계파 보스인가. 하는 게 너무 아마추어 같고 답답하다”고 직격탄을 쏟아냈다. 홍준표 시장은 ‘촐랑대는 가벼움’을 언급한 이후 페이스북에 추가로 올린 글에서 “공천해준 덕분에 초재선 국회의원이 되었다면 보답하는 것도 일리가 있지만 무엇을 지향하는지도 모르는 초짜 밑에서 설치는 다선 국회의원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정치하고 있는지 참 한심하다”면서 “선수(選數·국회의원 당선 횟수)가 아깝다. 남보기도 창피하다. 식견이 있다면 당을 안정시키는 중진 역할을 해야 마땅한데”라고 적었다. 이는 한동훈 대표와 회동을 가진 친한계 의원을 겨냥한 글로 해석된다. 윤한면담 이후 한동훈·추경호 ‘투톱’ 갈등 표면화 윤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면담을 계기로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투톱’의 갈등도 표면화되고 있다. 한동훈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당직자회의에서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을 전제로 하지 않고 특별감찰관(특감관) 후보 추천 절차를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특별감찰관 후보 3명과 북한인권재단 이사 10명을 여야가 동시에 추천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는데, 한동훈 대표는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과 무관하게 대통령 가족과 친인척을 감시할 특별감찰관 후보를 추천함으로써 김건희 여사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그러자 추경호 원내대표는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부분은 국회 의사 결정 과정이고 원내 사안”이라며 “원내 최고 의사 결정은 의원총회고, 거기 의장은 원내대표”라고 강조했다. 한동훈 대표는 부산 방문에서 기자들이 ‘원내 이슈’로 선을 그은 추경호 원내대표의 발언에 관해 묻자 “특별감찰관 해야죠. 그 말씀만 드리겠다”라고 일축해 긴장 수위를 높였다. 친윤(친윤석열)계로 분류되는 추경호 원내대표의 발언에 친한계에서는 “추경호 원내대표가 대통령실 입장을 대변해 한동훈 대표에게 제동을 걸었다”는 반발이 나왔다. 윤 대통령은 한동훈 대표와의 면담에서 “특별감찰관은 여야가 협의할 문제”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사실상 특별감찰관과 북한인권재단 이사를 연계하는 기존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해석됐는데, 추경호 원내대표가 이 같은 윤 대통령 의중을 읽고 한동훈 대표의 발표에 곧바로 제동을 걸었다는 게 친한계의 시각이다. 민주당이 세 번째로 발의한 ‘김건희 특검법’ 대응을 놓고도 친한계와 친윤계 사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친한계는 특검법에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하면서도, 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 후 재표결로 이어졌을 때 ‘여당 이탈표’ 가능성을 거론하며 대통령실의 태도 변화를 압박하고 있다. 반면 추경호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한 원내지도부와 친윤계에선 특검법 대응에서 ‘단일대오’가 흐트러지면 공멸한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동훈 “당대표는 원내·원외 총괄” 추경호에 재반박 한편 한동훈 대표는 24일 특별감찰관 추천과 임명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윤 대통령과 추경호 원내대표의 반대에도 뜻을 굽히지 않겠다는 것이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특별감찰관의 실질적인 추천과 임명 절차를 진행하겠다”면서 “이건 우리가 지난 대선 공약으로 약속했던 것이고, 우리는 문재인 정권보다 훨씬 나은 정치 세력”이라고 말했다. 대통령 배우자와 4촌 이내 친족 등의 비위 행위를 감찰하는 특별감찰관은 박근혜 정부 때 도입됐지만, 2016년 9월 이석수 초대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당시 민정수석을 수사 의뢰한 뒤 사퇴하면서 8년째 공석이다. 이후 문재인 정부에서 특별감찰관은 임명되지 않았고, 윤석열 정부에서는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과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을 연계하면서 임명이 이뤄지지 않았다. 한동훈 대표는 “문재인 정권 내내 특별감찰관을 추진하지 않아 국민의힘은 그런 표리부동을 대단히 비판했다”며 “우리 정부가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 아직도 특별감찰관 추천과 임명 절차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이 특별감찰관 추천의 전제조건이라는 입장은 특히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국민들 공감을 받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치 우리는 특별감찰관이 하기 싫고 민주당은 북한인권재단 이사를 추천하기 싫어서 서로 방치하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대통령 주변 관리를 막기 위해 정치 기술을 부리는 것이라고 오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훈 대표는 “참고로 당 대표 임무 관련 오해가 없도록 한 말씀 드린다”며 “당 대표가 법적·대외적으로 당을 대표하고 당무를 통할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원내든 원외든 총괄하는 임무를 당 대표가 수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원내 업무인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나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 정상화 등에도 당 대표가 앞장서는 것”이라며 “당 전체를 총괄하는 사람을 뽑는 것이기 때문에 당 대표를 뽑는 전국 규모 선거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추경호 원내대표가 특별감찰관 추천이 ‘원내 사안’이라며 제동을 걸자, 한동훈 대표가 국민의힘 당헌상 당 대표 권한을 들어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 尹대통령 만난 홍준표 “대통령 면담, 생산적 자리여야”

    尹대통령 만난 홍준표 “대통령 면담, 생산적 자리여야”

    홍준표 대구시장은 24일 “대통령과의 면담은 현안을 해결하는 생산적인 자리가 돼야지, 가십이나 잡설을 쏟아내는 갈등 양산의 자리가 돼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전날(23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을 두고 정치적인 해석이 분분하자 선을 그은 것이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적인 해석이 분분하지만, 대통령실 회동은 3주 전에 잡힌 지역 현안을 보고하고 논의하는 자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대구경북(TK) 100년 현안들을 해결하는데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어제 면담 자리에서 대통령께서는 비서실장과 정책실장까지 불러서 적극 지원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홍 시장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비판한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김 도지사는 한 대표를 겨냥해 “대통령의 임기가 끝날 때까지 우리는 (대통령의) 권위를 인정하고, 국정운영을 하는 데 있어서 뒷받침을 해주는 게 집권여당의 숙명”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홍 시장은 “김 도지사께서 적절히 지적했듯이 당 지도부 일각은 지금이 비상 시기라는 걸 깊이 자각하시고 신중한 처신을 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또 “촐랑대는 가벼움으로 나라를 운영하는 건 아니라는 걸 아셔야 나라가 안정된다”고 비판했다. 한편, 홍 시장은 윤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TK신공항 건설과 행정통합 등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다만 최근 당정 관계 등 정치 현안은 거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24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24일

    쥐 48년생 : 신체리듬을 잘 조절하라. 60년생 : 외출 시 건강 조심하라. 72년생 : 부드러운 자세 필요하다. 84년생 : 이루어지는 일이 없다. 96년생 :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소 49년생 : 귀인이 도와준다. 61년생 : 만남이 있겠다. 73년생 : 기쁜 소식 있으니 행운이 넘친다. 85년생 : 절약과 검소 필요하다. 97년생 :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호랑이 50년생 : 맺고 끊음을 잘하라. 62년생 : 수입이 늘어난다. 74년생 : 계약상의 문제가 있겠다. 86년생 : 공부를 게을리하지 마라. 98년생 : 협력이 필요하다. 토끼 51년생 : 근신함이 행운을 부른다. 63년생 : 매사 서두르지 마라. 75년생 : 노력한 만큼 소득 없다. 87년생 : 적극적인 자세로 덤벼라. 99년생 : 큰 성과 있겠다. 용 52년생 : 따뜻한 사랑을 발휘하라. 64년생 : 욕심이 끝이 없다. 76년생 : 잠시 휴식을 취함이 좋겠다. 88년생 : 최선을 다하라. 00년생 : 매사 자중해야 한다. 뱀 53년생 : 정신을 맑게 가져라. 65년생 : 자녀로 인한 좋은 일이 있다. 77년생 : 남의 일에 간섭 마라. 89년생 : 새롭게 출발하면 좋다. 01년생 : 뜻하지 않은 일 발생한다. 말 54년생 : 답답한 심정을 진정하라. 66년생 : 개척하는 것은 빠르면 좋다. 78년생 : 약간 고전하겠다. 90년생 : 신중한 처신을 잘하라. 02년생 : 좋은 하루가 되겠다. 양 43년생 : 친한 사람의 말을 믿지 마라. 55년생 : 진심으로 베풀어라. 67년생 : 오해받기 쉬우니 조심하라. 79년생 : 약간은 고전한다. 91년생 : 실수를 저지르지 마라. 원숭이 44년생 : 마음이 안절부절못한다. 56년생 : 뜻밖의 망신수에 주의하라. 68년생 : 인내하면 성과 있다. 80년생 : 묵묵하게 일하면 보답받는다. 92년생 : 재물은 들어오니 관리를 잘하라. 닭 45년생 : 가족으로부터 기쁜 소식을 듣는다. 57년생 : 좋은 소식이 있겠다. 69년생 : 행운이 찾아오는 날이다. 81년생 : 차분히 일하면 대길하다. 93년생 : 가까운 사람을 믿지 마라. 개 46년생 : 머무는 것이 이득이 있다. 58년생 : 하나만 결정하라. 70년생 : 남의 일에 끼어들지 마라. 82년생 : 당장의 이익에 얽매이지 마라. 94년생 : 젊은 패기로 폭주 마라. 돼지 47년생 : 마음을 빼앗기면 손해다. 59년생 : 목표를 이룰 수 있다. 71년생 : 대인관계에 힘써라. 83년생 : 자기의 능력을 알아라. 95년생 : 목표는 알맞게 정하라.
  • [단독]갑질·막말·사직서 철회 파문 전북도 고위 간부 감봉 3개월 경징계로 끝나

    [단독]갑질·막말·사직서 철회 파문 전북도 고위 간부 감봉 3개월 경징계로 끝나

    갑질과 막말, 사직서 철회로 물의를 빚어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가 중징계를 요구한 고위 간부에 대한 처벌이 경징계(감봉 3개월)로 마무리됐다. 22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개최된 인사위원회에서 A간부에 대해 감봉 3개월의 처분을 내렸다. 전북자치도 감사위원회는 A간부가 지난해 부하 직원들에게 갑질과 막말을 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도민 비하 발언 등을 한 사실을 문제 삼아 중징계를 요구했으나 인사위원회 판단은 경징계로 하향됐다. 인사위원회는 A씨의 갑질 등은 고향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도정 발전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리더십을 발휘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선의의 처신으로 판단했다. SNS에 게재한 도민 비하 발언도 전후 사정을 감안하여 해석할 때 결코 부정적인 의도의 처신으로 보기 어렵다고 봤다. A씨가 인사위원회 개최 전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도 경징계 처분을 받는데 영향을 미쳤다는 관측도 나온다. 하지만 한동안 전북자치도 도정을 떠들석하게 했던 사건이 경징계로 마무리되자 대다수 공무원들은 매우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A씨의 사직서 제출도 수리 절차가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표가 수리되면 감봉 3개월의 징계는 사실상 효력을 상실하게 된다. A씨는 갑질과 막말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르자 사직서를 제출했다가 철회해 공직사회 여론이 악화되기도 했다. 전북자치도 B씨는 “감사위가 중징계를 요구해 파면이나 해임 처분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경징계 처분을 내린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 정국 분수령 될 尹·韓 ‘2+1 면담’… 여권 “신뢰 회복해 민심 돌려야”

    정국 분수령 될 尹·韓 ‘2+1 면담’… 여권 “신뢰 회복해 민심 돌려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대통령실에서 국정 현안을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한 대표가 앞서 제시한 ‘3대 요구’(대외 활동 중단, 의혹 규명 협조, 인적 쇄신)에 대한 윤 대통령의 수용 수준에 관심이 쏠린다. 여권에서는 이번 면담이 민심 회복을 위한 ‘당정 간 신뢰 구축’의 계기가 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20일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21일 오후 4시 30분부터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배석한 가운데 회동한다. 식사가 아닌 차담 형식이고, 의제 제한은 없다. 앞서 한 대표가 김건희 여사 논란과 관련해 3대 요구 사항을 제시한 만큼 친한(친한동훈)계는 대통령실이 답할 차례라는 입장이다. 친한계 핵심 관계자는 “한 대표가 민심의 경고를 정확하게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른 친한계 관계자는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사과는 이제 의미가 없다. 선거 브로커인 명태균씨 관련 문제가 시끄러워졌으니 (회동에서) 거론될 수 있다”고 했다. 제2부속실 설치 외에 대통령실의 또 다른 메시지가 나와야 한다는 주장도 적지 않다. 이번 회동이 당정 화합의 계기가 될 수도 있지만 ‘빈손 면담’일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세 번째로 발의한 ‘김건희여사특검법’에 대한 표결을 앞두고 갈등만 증폭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반복되는 당정 갈등은 곧 ‘공멸’이라는 점에서 양측이 파국으로 치닫지는 않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면담을 앞두고 당 안팎에서는 제언이 쏟아졌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면담 이후 당정이 다시 하나 되는, 국민이 우려하는 당정의 모습이 아닌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경원 의원도 “이기려고 하면 지는 것”이라며 “신뢰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페이스북에 “신뢰의 기반이 없는 독대는 독대가 아니라 하극상이거나 담판”이라며 신뢰 회복을 주문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나라를 위해서 김 여사께서는 권양숙 여사같이 처신하셔야 한다고 본다”고 썼다. 유승민 전 의원은 “지난 2년 반의 국정 실패에 대해 뼈아프게 반성하고 잘못된 원인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소장파로 꼽히는 초선 김재섭 의원은 통화에서 “여사의 활동 자제에 대한 합의를 이루는 게 중요하다”며 “김여사특검법은 야당이 보수를 전멸시키겠다는 의도가 명확하니 이에 대해 대통령과 대표가 대응책을 잘 논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용태 의원은 “야당이 김 여사를 계속 악마화하고 우리도 그 빌미를 주는 상황에서는 한발도 나아갈 수 없다”며 “김 여사의 대국민 입장 표명을 포함해 국민이 이해할 만한 확실한 조치가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과 영상 공개는 물론 면담 결과를 어떤 방식으로 전하느냐를 두고 양측은 면담 직전까지 신경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이 박정하 당대표 비서실장의 배석을 거절한 만큼 한 대표는 면담 후 직접 브리핑에 나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 추경호, ‘오빠’ 논란 일으킨 국민의힘 당직자에 “언행에 신중해야”

    추경호, ‘오빠’ 논란 일으킨 국민의힘 당직자에 “언행에 신중해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페이스북에서 남편을 ‘배 나온 오빠’로 지칭한 당 대변인과 관련해 언행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추 원내대표는 20일 기자간담회에서 “원내, 원외 무관하게 우리 당의 인사들은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만큼 공적인 일을 수행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에 언행에 각별히 신중해야 한다”며 “당직 가진 인사들의 언행에 관해 국민들이 우려하는 모습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앞서 김혜란 당 대변인은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자신의 결혼 20주년을 기념하는 글을 올렸는데, 이 글에서 남편을 ‘오빠’로 지칭하며, 괄호로 ‘이때 오빠는 우리 집에서 20년째 뒹굴거리는 배 나온 오빠’라고 적었다. 이를 두고 당 일각에선 김건희 여사를 조롱한 표현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대변인이 남편을 ‘오빠’라고 지칭한 것이 김 여사의 ‘오빠’ 논란을 연상케 하려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앞서 김 여사는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명태균씨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에서 “철없이 떠드는 우리 오빠 용서해주세요. 무식하면 원래 그래요. 지가 뭘 안다고”라고 했다. 이를 두고 대통령실과 명씨는 김 여사의 친오빠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야권은 ‘오빠’가 윤석열 대통령이 아니냐며 의혹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다. 파장이 커지자 김 대변인은 19일 추가 글을 올려 “‘저희 집에서 20년째 뒹굴뒹굴하는 배 나온 오빠’는 당연히 제 남편이다. 자꾸 댓글로 그 오빠가 누구냐고 화내며 따져 물으시는 분이 많은데 정말 몰라서 물으시는 건가. 제 글에 남편 외에 달리 해석될 여지가 있느냐”라고 반문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왜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냐고 화내는 분도 많은데, 제가 평생 그렇게 불러온 걸 이 나이까지 못 고쳤다. 그게 누구에게 이렇게 비난받을 일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글에 쓴 ‘오빠’라는 호칭이 바로 ‘제 남편’을 말하는 거라는데, 밑도 끝도 없이 ‘영부인 조롱하냐’며 욕설하는 문자가 많이 오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후 김 대변인은 전날 올린 게시물에서 ‘이때 오빠는 우리 집에서 20년째 뒹굴거리는 배 나온 오빠입니다’라는 문장은 삭제했다. 친윤석열(친윤)계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실의 여명 보좌관은 김 대변인 글을 두고 “흔한 민주당의 ‘영부인 조리돌림’ 릴레이 인증글인 줄 알았다”고 비판했다. 여 보좌관은 “이런 엄중한 시기에 저런 글을 올리는 ‘국민의힘 대변인’의 부박함에 실소를 넘어 처연한 감정마저 올라온다”고 했다. 또다른 친윤계 강명구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 단체대화방에서 “김 대변인의 글은 명백히 의도적인 조롱”이라며 “사과를 거부하고 적반하장식으로 고발하겠다고 한다”며 분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은 대화방에 올린 글에서 “대통령과 당대표가 중요한 면담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대단히 부적절한 처신”이라며 “사과 안하고 법적 대응할 거면 대변인직 내려놓고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한다. 몇몇 다른 의원들도 “야당 대변인도 안 쓸 표현”, “해당 행위로 징계까지 필요하다”고 공감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영하 의원은 페이스북에 “어떤 변명을 해도 대중이 바보가 아닌 이상 그 행간의 숨은 뜻을 모를까 싶다”며 “집권당의 대변인이라는 무게가 그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무겁게 느껴지는 것은 비단 나만의 느낌은 아닐 것”이라고 자숙을 촉구했다. 추 원내대표는 “당내에 자칫 갈등과 분열을 유발할 수 있는 그런 언행에 대해 좋아할 사람은 바로 민주당 등 야당이다. 그들만 좋아하고 박수칠 일”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친한(친한동훈)계에서는 정식으로 문제 삼을 정도의 사안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친한계 당직자는 통화에서 “여태 당 대표를 비난하거나 해도 아무 일도 없지 않았느냐”라면서 “따로 대응하거나 당사자에게 불이익을 주거나 할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판사 출신의 김 대변인은 지난 4월 총선에서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황우여 비상대책위 당시인 지난 5월 당 대변인에 임명됐다.
  • 與 대변인 ‘오빠’ 논란에 추경호 “민주당 좋아할 일… 언행 신중해야”

    與 대변인 ‘오빠’ 논란에 추경호 “민주당 좋아할 일… 언행 신중해야”

    김혜란 대변인 ‘배 나온 오빠’ 결혼 축하글에尹 대통령 지지자·친윤계 ‘조롱’ 비판 제기해추경호 “당내 갈등 유발할 언행에 신중해야”김혜란 국민의힘 대변인이 자신의 남편을 ‘배 나온 오빠’라고 지칭하며 페이스북 글을 올렸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은 김 대변인에 “오빠가 누구냐”, “영부인을 조롱하냐”며 지적했고, ‘친윤’(친윤석열)계는 부적절한 처신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정치인들의 말의 무게는 천금과 같다. 원내, 원외와 무관하게 우리 당의 인사들은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만큼 언행에 각별히 신중해야 된다”라고 강조했다. 추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대변인과 관련해서 특별하게 하기보다는 조금 포괄적으로 말씀을 좀 드리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어 추 원내대표는 “지금처럼 민생 상황이 엄중한 시기일수록 당 내외의 화합·단합·결속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당내에 자칫 갈등 분열을 유발할 수 있는 언행에 대해서 좋아할 사람은 바로 민주당 등 야당이다.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언행에 신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대변인은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결혼 20주년 관련 글을 게시하면서 ‘오빠는 우리 집에서 20년째 뒹굴거리는 배 나온 오빠입니다’라는 문구를 썼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 표현이 김 여사가 ‘총선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와 주고 받은 문자에서 ‘철없이 떠드는 우리 오빠’를 언급한 것을 겨냥한 글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후 논란이 확산하자 김 대변인은 전날 페이스북에 “제가 쓴 글은 어느 곳에 가도 심지어 법정에 가도, 세월이 흘러 100년이 지나도 법적으로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다”라고 다시 한 번 밝혔다. 여권에 따르면 친윤계로 분류되는 강명구 의원은 전날 국민의힘 의원 단체 대화방에 “(김 여사에 대한) 명백히 의도적인 조롱”이라면서 “중요한 면담(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의 21일 면담)을 앞둔 시점에서 당 대변인으로서 대단히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 원내대표는 이에 “발언 유의에 대해 메시지를 내고 적절한 대응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친윤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부적절한 대통령 부부 조롱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알았다면 악의적 저격이고, 몰랐다면 정무적 무능”이라고 꼬집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여권의 ‘오빠’ 호칭 논란에 대해 “김건희 여사 근처에는 금지어가 너무 많다”라고 지적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배 나온 오빠’를 남편으로 둔 여당 관계자들이 홍길동이라도 되나”라면서 “오빠를 오빠라고 부를 수 없는 건가”라고 비판했다. 한동훈 지도부는 김 대변인의 발언 논란이 계파 간 갈등으로 번질 것을 경계하는 분위기다. ‘김 대변인이 친한계 인사인데 오해를 살만한 행동을 했다’란 일부 지지자의 지적이 나왔기 때문이다. 한 친한계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런 (당내) 싸움은 누워서 침 뱉기”라고 말했다.
  • 남편을 ‘오빠’라 한 국힘 대변인…“김건희 조롱?” 사이버테러 타깃

    남편을 ‘오빠’라 한 국힘 대변인…“김건희 조롱?” 사이버테러 타깃

    국민의힘 대변인이 남편을 ‘오빠’라고 지칭했다가 당 지지자들의 ‘문자 폭탄’, ‘신상털기’에 시달리고 있다. 김혜란 국민의힘 대변인은 18일 소셜미디어(SNS)에 “올해가 결혼 20주년이었다”며 자신의 과거 결혼식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오빠, 20주년 선물로 선거운동 죽도록 시키고 실망시켜서 미안해. 나 힘들 때 잔소리 안 하고 묵묵히 있어 줘서 고마워(이때 오빠는 우리 집에서 20년째 뒹굴거리는 배 나온 오빠입니다)”라고 적었다. 이후 일부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영부인 조롱 의혹’을 제기했다. 김 대변인이 남편을 ‘오빠’라고 지칭함으로써 명태균씨가 촉발한 김건희 여사의 ‘오빠 논란’을 떠올리도록 만들었다는 것이다. 지지자들은 “당 대변인이 굳이 이런 민감한 시점에 남편을 오빠라고 지칭했어야 하느냐”며 “김건희 여사 조롱”이라고 김 대변인을 저격했다. 일부는 김 대변인에게 “영부인 조롱하냐”는 욕설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파장이 커지자 김 대변인은 19일 추가 글을 올려 “‘저희 집에서 20년째 뒹굴뒹굴하는 배 나온 오빠’는 당연히 제 남편이다. 자꾸 댓글로 그 오빠가 누구냐고 화내며 따져 물으시는 분이 많은데 정말 몰라서 물으시는 건가. 제 글에 남편 외에 달리 해석될 여지가 있느냐”라고 반문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왜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냐고 화내는 분도 많은데, 제가 평생 그렇게 불러온 걸 이 나이까지 못 고쳤다. 그게 누구에게 이렇게 비난받을 일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글에 쓴 ‘오빠’라는 호칭이 바로 ‘제 남편’을 말하는 거라는데, 밑도 끝도 없이 ‘영부인 조롱하냐’며 욕설하는 문자가 많이 오고 있다”고 호소했다. 다만 김 대변인은 전날 올린 게시물에서 ‘이때 오빠는 우리 집에서 20년째 뒹굴거리는 배 나온 오빠입니다’라는 문장은 삭제했다. 그러나 김 대변인을 향한 비난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김 대변인은 이날 추가 게시물을 올려 자신이 신상털기를 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제 개인정보인 전화번호를 누군가 악의적으로 인터넷 커뮤니티에 유출하고 집단적인 사이버테러를 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가족들 얼굴 다 나온 제 결혼식 사진이 결혼 20주년 기념으로 모멸적으로 내돌려졌다. 관련자들 모두 법적 책임지셔야 한다”라고 적었다. 당 내부서도 비난 쇄도…일각선 “징계 필요” 주장도당 내부에서도 김 대변인을 향한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친윤석열계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실의 여명 보좌관은 김 대변인 글을 두고 “흔한 민주당의 ‘영부인 조리돌림’ 릴레이 인증글인 줄 알았다”고 비판했다. 여 보좌관은 “이런 엄중한 시기에 저런 글을 올리는 ‘국민의힘 대변인’의 부박함에 실소를 넘어 처연한 감정마저 올라온다”고 했다. 또 강명구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 단체대화방에서 “김 대변인의 글은 명백히 의도적인 조롱”이라며 “사과를 거부하고 적반하장식으로 고발하겠다고 한다”며 분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은 대화방에 올린 글에서 “대통령과 당대표가 중요한 면담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대단히 부적절한 처신”이라며 “사과 안하고 법적 대응할 거면 대변인직 내려놓고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한다. 몇몇 다른 의원들도 “야당 대변인도 안 쓸 표현”, “해당 행위로 징계까지 필요하다”고 공감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오빠 논란’은 명씨가 지난 15일 SNS에 김 여사와의 과거 사적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하면서 불거졌다. 김 여사는 명씨에게 “철없이 떠드는 우리 오빠 용서해주세요. 무식하면 원래 그래요. 지가 뭘 안다고”라고 했는데, 오빠가 누구인가를 두고 대통령실과 야권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대통령실은 오빠는 김여사의 친오빠라는 입장이고, 야당은 윤 대통령이 아니냐고 추측한다. 이와 관련해 명씨는 전날 유튜브 ‘정규재TV’에서 카카오톡 대화 속 오빠는 “김 여사의 친오빠가 맞다”고 말했다. 명씨는 오빠 논란에 대해 그동안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이유를 두고는 “(언론에) 농담했다. 언론을 골탕 먹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김 대변인은 지난 4·10 총선에서 강원도 춘천갑 후보로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시고 지난 8월 한동훈 대표 체제에서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 홍준표, 김건희 활동 자제 조언 “권양숙 여사 처럼…”

    홍준표, 김건희 활동 자제 조언 “권양숙 여사 처럼…”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향해 “권양숙 여사 같이 처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불거지면서 야권이 공세 수위를 높인 데 대한 대응책으로 풀이된다. 홍 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추석 CBS 특집방송에서 김 여사의 공개 활동 자제를 요청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배우자 권양숙 여사를 언급했다. 홍 시장은 “노 전 대통령이 후보 시절 장인의 좌익 경력으로 곤욕을 치른 후 대통령이 된 이후에 권 여사는 5년 내내 공개 활동을 자제하고 언론에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수 우파 진영에서도 노 전 대통령 임기 내내 권 여사를 공격하지 않았던 이유도 거기에 기인했다”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김 여사를 향해 “지금 대통령에 대한 국민 지지세가 퍼스트레이디의 처신이 하나의 이유가 된다면 당연히 나라를 위해 김 여사께서는 권 여사 같이 처신하셔야 한다”며 “진작 실행했으면 좋았을 것인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그렇게 하시면 나라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달 16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김 여사의 잇단 공개 행보를 두고 “소나기가 내릴 때는 피해 가는 게 옳다. 온갖 구설수에 다 올라가 있기 때문에 답답하더라도 지금은 나올 때가 아니다”라며 “공개 활동을 하면 국민들을 더 힘들게 할 수도 있으므로 (공개 활동을) 안 했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김 여사의 행보에 대해 조언할 사람은 윤 대통령 밖에 없다고 하기도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