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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리 의뢰한 카세트 판매처서 분실했는데…(소비자 상담실)

    ◎보증기간 중이면 동일제품 교환·전액환불 ◇8월에 구입한 카세트라디오가 사용중 고장이 발생하여 11월에 판매처에 수리를 의뢰하였습니다. 며칠전 카세트라디오를 찾으러 판매처에 가보니 제품을 분실했다고 합니다. 구입당시 제품가격이 13만원이었는데 교환이나 환불이 가능합니까. ◇소비자피해보상규정에 의하면 소비자가 수리 의뢰한 제품을 사업자가 분실한 경우 품질보증기간 이내에는 제품교환 또는 구입가로 환불을 요구할 수있습니다. 또한 품질보증기간이 경과되었다면 정률감가상각한 금액에 10%를 가산하여 환불해 주도록 돼있습니다. 따라서 위 소비자의 경우 품질보증기간 이내이므로 동일제품으로 교환을 요구할 수있으며 동일 제품이 없을 경우 구입가인 13만원의 환불을 요구할 수있습니다.
  • 7급 공무원 시험(알아둡시다)

    ◎총무처서 행정·공안·기술분야 공개채용 원칙/부처별 특채때는 자격증·학위·전공 등에 제한 ▷채용분야◁ 총무처장관이 공개경쟁채용시험을 실시하는 분야는 크게 행정직·공안직·기술직으로 나눌 수 있다.행정직분야는 행정직·외무행정직·세무직·감사직등이 있고 공안직분야는 교정직·보도직·보호관찰직·검찰사무직·출입국관리직등이 있다.교정직은 교도소나 구치소에서 재소자관련 업무를,보도직은 소년원에서 소년교도업무를,보호관찰직은 보호관찰소에서 사회보호업무를 수행한다.기술직분야는 기계직·전기직·화공직·농업직·토목직·건축직·환경직·전산직등이 있다. 각 부처에서 소속장관이 시험을 실시하는 분야가 많이 있으나 부처별로 실시할 경우 채용인원이 많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필기시험을 시행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격증소지자나 학위소지자,특수한 분야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전형이나 면접시험을 거쳐 채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해마다 특별채용시험을 실시하는 분야는 통계직(통계청)·사서직(문화체육부 또는 국립대학)·임업직(산림청)·기상직(기상청)·의무직(보건사회부 또는 국립대병원)·약무직(〃)·간호직(〃)·보건직(보건사회부)·선박직(해운항만청 또는 관세청)·통신직(체신부 또는 철도청)·항공직(교통부)등이다. ▷응시자격과채용시가산점제도◁ 공개경쟁채용시험에는 연령제한(20세이상 35세이하)만 있지만 특별채용때는 자격증이나 학위·전공등의 제한이 있다.앞에서 언급한 채용분야 가운데 의무·약무·간호·항공·선박·사서·전산직등은 소정의 자격증이 있어야 응시할 수 있다.기술직분야에 응시하는 사람이 관련자격증을 갖고 있을 경우에는 필기시험 점수에 소정의 가산점을 부여한다.새해부터는 이 제도를 대폭 확대·강화할 방침이며 전산자격증이나 워드프로세서자격증 소지자에게는 응시분야에 관계없이 점수를 가산해 줄 계획이다.(94년 1월초 서울신문에 실릴 시험시행계획공고문을 참고하기 바람) ▷기타◁ 총무처장관이 시행하는 7급 시험중 행정직은 지역별로 구분해 시험을 실시한다.94년도 시험시행계획이 공고되는 1월초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지역에서만 응시가 가능한데 다만 서울지역에 응시하는 사람은 거주지제한이 없다.
  • 유선방송 54개사로 압축/서울/공보처서 2차심사… 연말께 발표

    서울시는 2일 서울지역 종합유선방송사업 신청업체 82개사에 대한 1차 심사를 한 결과 평점 상위업체 54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공보처의 2차 심사가 아직 실시되지 않은 점을 감안,이날 지역별로 평가점수가 상위에 속하는 3개 업체씩만 발표했다.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강남구는 나산실업(주),(주)월드북센터,유경산업(주) 등이 상위업체로 평가됐으며 경쟁률이 9대1 이었던 서초구는 대호건설(주),대덕산업(주),(주)전홍 등이 일단 안정권으로 들어섰다. 시는 심사기준과 방법에 대해 각계 전문가및 지역인사 9명으로 구성된 2개 심사위원회가 지역사회공헌도및 지역적 신망도 1백50점,재정적능력및 자본구성의 건전성 1백50점,유선방송 또는 방송사업실적 1백50점등 총점 4백50점으로 각 업체별로 상대평가했으며 1개 업체만 신청된 용산·양천구는 절대평가를 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전국적으로 검토해야 될 사유는 공보처에서 검토하도록 건의했다. 종합유선방송 신청업체들은 앞으로 공보처에서 총 5백50점에 대한 평가를 받게되며 이들에 대한 2차 심사가 끝나면 오는 연말쯤 사업자가 확정될 예정이다.
  • 여순순국선열 재단 공보처서 설립허가

    공보처는 11일 박보희세계일보사장이 낸 「여순순국선열기념재단」법인설립 신청을 허가했다. 이 재단은 앞으로 중국 여순지역에서 안중근의사 추모공원 조성과 안의사의 순국현장인 감옥 복원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따가운 햇살을(외언내언)

    냉하라고들 했다.선들거리는 여름이었다.더움을 느껴보지 못하게 한채 여름은 간다.아침저녁이 이젠 차라리 「춥다」.매미소리가 처량하게 들리는 대신 귀뚜라미소리에는 신명이 얹혔다.장대같이 솟은 해바라기는 잔명을 눈물짓는데 그아래 코스모스 무더기는 날이 다르게 웃음꽃을 피어올린다.달력을 보니 어제가 처서요 오늘은 로망이 곁들여 있는 칠석이다. 『수박 먹어도/취하고싶은 밤/호미씻이 풍물소리는/먼 냇가에 조을고/은하는 하늘복판으로/철철 흘러내리네/마을앞 늙은 회나무의/높은 둥우리 비워둔채/까치들은 은하로 모두/멱감으러 갔대나』.작가 김동리의 시「칠석」전문이다.까치가 안보인다면 은하수로 멱감으러간 김에 견오·직녀 위해 오작교 다리놓으러 떠난 때문아닐까.이제 절서상으로도 가을의 문턱을 넘어서고 있음을 알린다. 선풍기 한번 틀지 않았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의 여름이다 보니 수돗물 사용량에도 큰 변화는 없었다.그건 대도시의 「물전쟁」이 없었다는 얘기.걱정되던 전력소비에 비상이 걸리지도 않았다.하지만 각종 「여름장수」들로서는 이 여름이 그렇게 원망스러울 수가 없다.전국의 해수욕장등 피서지경기가 특히 그렇다. 뭐니뭐니해도 가장 걱정되는 것이 올 농사다.냉하에 따른 냉해때문에 벼의 경우 벌써 3백만섬의 감수를 내다보고 있는 터이다.경우에 따라 이 숫자는 더 늘어날 것인지도 모른다.벼가 그럴때 다른작물이라 하여 예외가 되는 것은 아니다.고추도 깨도 잘 안되기는 마찬가지.사과·배·밤·귤… 등등 과일 또한 알찬 수확일 수가 없다.벼에 죽정이가 많을때는 다른 작물의 죽정이 또한 많게 돼있는 법이다. 그런데다 며칠전 남부지방에 내린 폭우의 피해마저 심각하다.더구나 태풍을 아주 마음놓을순 없는 시점이기도 하다.이래저래 가을의 문턱이 우울하다.두손을 모은다.­『하늘이여,아직도 늦지는 않았습니다.우리에게 뜨끈뜨끈한 햇살을 한보름만 이어내려 주시옵소서』
  • 반민특위 재판기록 “햇빛”/친일인사 재판내용 17권으로 출반

    ◎박흥식·김원근 등 64명의 영장·조서 등 수록 친일인사를 단죄하기 위해 제헌국회가 구성했던 반민주특별위원회의 수사 및 재판기록이 44년만에 17권의 책으로 묶여 나왔다. 도서출판 다락방이 낸 「반민특위 재판기록」은 반민특위에 의해 기소된 친일인사 2백21명 가운데 64명에 대한 조사기록을 담고 있다.이 책은 19 49년 반민특위가 해체된뒤 흩어진 자료들을 다락원이 반민족문제연구소와 손잡고 조금씩 찾아내 한데 모은 것.피의자별로 반민특위 특별검찰부의 범죄보고서,의견서,구속영장,피의자 심문조서·자술서,증인심문과 재판부의 피의자 심문,변호인 심문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반민특위의 조사를 받은 사람들을 변호하기 위해 당시의 정치인,미군 관계자 등이 낸 진정서와 탄원서 등도 수록됐다. 이 책에 실린 대표적인 인물은 화신재벌총수 박흥식과 중추원참의를 지낸 김원근과 김화준,도지사를 지낸 손영목,경찰출신으로 군수를 지낸 김창영 등이다.이 자료집은 반민특위 활동에서 밝혀진 친일인사의 구체적인 친일행위 내용과 과정,유형뿐아니라 친일행위자들을 옆에서 부추기고 도와준 사람들의 명단도 알려주고 있다. 반민특위는 지난 48년10월 반민족행위처벌법에 의해 구성됐으나 친일관료를 중용한 이승만정권과 민간 친일파들의 조직적인 반발에 부딪쳐 활동이 흐지부지된뒤 19 49년9월 해산됐다.특위는 이 기간동안 모두 6백82명을 조사,이 가운데 2백21명을 기소했으나 재판이 종결된 것은 38건에 불과하고 그나마 체형을 선고받은 사람은 집행유예 5명을 포함해 12명 뿐이다. 반민족문제연구소 김봉우소장은 『이 기록은 일제잔제를 청산하고 민족정기를 되살리는데 꼭 필요한 귀중한 1차자료』라면서 『반민특위에 의해 기소됐으나 이번에 실리지 못한 최남선과 이광수 등 다른 주요인물의 기록을 찾아내는 일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다락방대표 김태문씨는 『앞으로 이번에 누락된 기록을 포함해 2백21명 모두의 기록을 이 책에 담을 계획』이라면서 『이 일을 위해서는 정부기록보존소와 총무처서고 등 정부기관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 환경처선 수질보호 기본정책만 담당/실질업무 4개부처서 기능별 주관

    ◎“관리 비효율적… 통합 시급” 지적 많아 시대가 흐르고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식수에 대한 개념이 변하고 있다.상수원 오염에 따른 국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도 크게 늘어 맑은 물을 찾아 불법시판되고 있는 일명 생수라는 광천수를 찾는가 하면 약수터에서 새벽잠을 설치며 장사진을 이루기도 한다. 식수의 개념이 「마실수만 있는 물」에서 「깨끗하고 좋은물」로 기대치가 엄청나게 상향조정되어 있는데도 우리의 수돗물수준이 이를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다.결국 물의 관리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한데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말하자면 물 관리체계가 계기가 있을때마다 변화는 있어왔지만 가중되는 오염과 국민들의 식수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기에는 미흡한 수준에 머물렀다는 것이다. 우리의 물 관리체계 역사를 보면 이같은 잘못이 쉽게 발견된다. 현재 물 보호는 기본정책만을 환경처에서 담당하고 있을뿐 그 실질적인 관리는 다원화 되어있다.하천관리의 경우 오염정화사업은 환경처에서 하지만 오염과 관계가 있는 하천시설 유지의경우,직할하천은 건설부,지방및 준용하천은 내무부소관이다.또 상수관리를 보면 수도정책및 광역상수도 사업은 건설부,상수원보호구역은 환경처,수돗물의 수질은 보사부,수도사업은 내무부의 시·도이다.가장 핵심인 수질관리의 경우에는 생활하수와 폐수·하수종말처리장및 오염원규제는 환경처이고 하수도정비및 관거설치·하수시설 설치등은 건설부와 내무부가 갈라 맡고 있다. 이렇게 된데는 환경처가 발족하기까지 그동안의 행정연혁을 살펴보면 확연히 드러난다.정부수립 당시는 오염에 대한 문제는 없었고 단지 식수공급이 절실했던 만큼 수도시설 설치가 식수행정의 전부였던 시절이었다.이때문에 당시는 건설부가 사실상 주무부서로 수도전반과 수자원을 맡게 됐고 내무부가 시·도를 관장하는데 따라 업무분담이 이뤄졌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점차 산업화가 되면서 물에 공해가 영향을 주자 물 공급과는 별개로 수인성 전염병처럼 위생측면이 고려되어 보사부 보건국에 환경위생과 공해계가 생기면서 관리가 본격적으로 분산되기시작했다. 당시 공해계가 현재 환경처의 모태인셈인데 70년에 공해과로 승격했고 75년에 환경관리관산하 3과로 늘어났다.그리고 80년에 이들 3과를 중심으로 환경처의 전신인 보사부외청인 환경청으로 성장했다.이때만해도 물은 마시는 것이니 국민건강과 관계가 있다는 단순한 점만을 고려,수돗물 수질관리는 보사부에 그냥두게 되었다.이에따라 물관리는 4원화가 됐다. 정부에서 맑은물 공급을 위한 장기대책을 세우고 추진하고 있으나 잘되지 못하고 있는 이유도 궁극적으로는 여기에 있다.이에따라 지금이라도 수자원관리에서 수질보전 상하수도 및 수해방지업무까지 일원화해야하는게 당연하다는게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 북한군 대규모 이동 평양근처서 포착돼/일부구역은 봉쇄

    【북경 교도 연합】 북한 평양주위에서 대규모 군이동이 탐지됐다고 북경의 서방군사 소식통들이 28일 전했다. 소식통들은 이같은 군의 움직임이 27일 저녁 처음으로 탐지됐으며 평양시 일부 구역이 봉쇄된 것이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소식통들은 이같은 정보의 출처를 밝히지 않았으나 군 정찰위성으로부터 입수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그러나 평양의 한 서방 외교소식통은 평양 중심가는 평온하며 아무런 병력 이동도 목격한 바 없다고 전했다.
  • 구내식당 이용/골프 대신 등산/관가 절약풍조 확산

    ◎달라지고 있는 공직사회 풍속도/국장급공무원도 지하철·버스이용 출퇴근 늘어/“직원경조비 허례없게” 장관이 최고 2만원/서류이면지 재활용… 장차관실 20평씩 줄여/일부부처서 민원인면담 기피… 보신주의 부작용도 주말에 골프장을 찾는 대신 등산을 한다.점심때면 구내식당이 붐비고 자취를 감추다시피했던 도시락까지 다시 등장하고 있다. 딱딱하고 위압적이었던 경찰서 국세청등의 대민창구분위기가 한결 부드러워지고 민원인을 대하는 직원들의 태도도 친절하다. 재산공개파문에 이어 공직사회에 잘못된 것을 바로 잡으려는 사정바람이 불고 고통분담차원의 근검절약운동까지 벌어지면서 눈에 띄게 달라지고있는 공직사회의 풍속도다.공직자들이 주변을 깨끗이 하려고 신경을 쓰며 몸조심을 하고있다.지금까지 누리고 즐기던 잘못된 관행에서 벗어나 국민들에게 봉사하려는 노력이 뚜렷하다.그러나 일부에서는 지나친 몸조심이 보신주의로 나타나는등의 부작용도 일어나고 있다. ○경찰서 문턱 낮아져 ○…일반시민이 들어서기만해도 웬지 몸이 움츠러드는 국가권력의 일선 실핏줄의 하나가 바로 일선경찰서.때문에 일반인들은 그곳에 들어서려면 정문에서부터 옷차림을 다시 매만지곤했다.그런 경찰서의 문턱을 일반시민이 택시를 타고 편안한 마음으로 찾는다.새정부출범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상징적인 사례다. 최근 경찰청은 각 일선경찰서에 이를 지시했고 일선서는 하나둘씩 이지시를 실천에 옮겨가고있다. 교통부와 철도청은 또 과거 주차장으로 사용하던 청사앞 주차장을 인도로 개방,일반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했다. 이렇듯 국가기관의 대민편의도모는 지방도 예외일수 없는 듯 경상북도는 시민휴식공간이 부족한 대구시의 여건을 감안,지난 1일부터 도청정원을 시민휴식공간으로 개방,평일에는 상오9시부터 하오6시까지 토·휴일에는 상오6시부터 하오9시까지 시민들이 자유롭게 활용토록했다.대구시청과 경북도청은 청사현관의 청원경찰을 철수시키고 여직원을 배치해 해당 직원들을 직접 전화로 연결해주는등 민원인을 안내토록하고있다. 특히 대구시 각 구청과 경북도청 민원실에는어린이놀이방까지 설치,아이를 데리고온 주부들의 편의를 돕고 있으며 시내 동아·대구백화점등 시민들이 많이찾는 곳에 일선민원창구를 개설,시민들이 행정관청을 찾아다니며 민원서류를 발급받는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 ○구내식당에서 접대 ○…새정부출범후 눈에 띄는 두드러진 관공서의 또다른 현상중의 하나는 바로 점심시간 구내식당에 길게 늘어선 고위공무원들의 모습.문화체육부의 경우 「고위간부들이 손님과 식사를 할 경우 가급적 구내식당을 이용한다」는 내부방침이 정해짐에 따라 점심시간이면 구내식당에 자리가 부족할 정도.이에따라 식당옆 사무실을 터 구내식당의 좌석을 30석가량 늘릴 계획이다.또 장·차관 국·실장들의 식사좌석을 일반직원용과 구별하지않기로 했으나 「손님들에 대한 예우」를 고려,칸막이를 세워 별도공간을 만들기로 했다. 주사급은 물론 일부사무관들은 도시락을 가져와 함께 먹는 모습도 눈에 띈다. 뿐만아니라 경찰·검찰은 서류복사시 중요한 결재보고서를 제외하곤 이면지를 사용하고 있는가 하면 교통부와 철도청의 국장급이상 고위공무원들은 출퇴근시 가급적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면서 서민들의 교통난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불필요한 허례허식을 피하는 것도 달라지는 공직사회의 한 단면.상공자원부는 누구에게나 적지않은 부담감을 안겨주고있는 경조사비지출관행을 과감하게 바꾸는 개혁을 단행.지난 1일 마련된 직원상호부조기준은 각종 직원경조사에 원칙적으로 개별부조없이 장관 최고 2만원에서 8급이하 최저 1천원까지 공동부조를 하도록 규정했다.이에따라 본인결혼의 경우 1일 현재 1천1백23명의 직원으로부터 받는 부조액은 1백97만8천원.그러나 일부 직원들은 『원칙적으로 개인부조를 없앴으나 아주 가까운사이에 공동부조로 그칠 수 있겠느냐』고 지적. 정부의 살림을 맡고 있는 총무처는 정부부처의 간소화·검소화와 관련,국빈의 방한이나 주요행사시 광화문·시청앞에 설치하던 환영현판을 내걸지않기로하고 이를 이미 시행.또 국빈을 환영하는 행사시 필요이상의 많은 인원이 참석하던 관례를 깨고 외무장관과 총무처장관만 참석키로 결정했다.이와함께 중요행사장에 시민이나 학생을 동원하지 않기로 했으며 풍선·종이꽃가루를 뿌리지 않기로했다. 뿐만아니라 검소한 사무환경을 마련한다는 뜻으로 장·차관실의 규모를 축소,평균 70평에서 50평으로 20평가량 줄였다. ○…공직사회의 이같은 새바람의 여파가 가장 크게 반영되고 있는 곳은 골프장.주말의 경우 종전 한달전에 예약을 해도 불가능했으나 최근에는 1∼2주일전에도 가능하다.내장객도 대기업의임직원 고위공무원에서 중소기업의 중견사원에서 자영업자들로 바뀌었으며 이들도 골프장내에서 아는 사람을 만나기 꺼리는 듯 라운딩이 끝나면 곧장 귀가한다. 때문에 클럽하우스의 식당및 그늘집이용객이 크게 줄었으며 골프장인근의 음식점도 때아닌 불황을 맞고 있다. 이 결과 36홀 골프장의 경우 주말 5백만원에서 6백만원하던 매상에서 2백만원이상이 줄었으며 골프장 회원값도 1백만∼5백만원까지 내렸다. ○골프회원권 값 내려 또 최근 국무총리실이 『식사비용을 1인당 3만원이 넘지않도록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정부제1종합청사 서울시청등관공서 검찰청주변의 고급한정식집과 일식집 호텔레스토랑을 찾는 손님도 20∼30%씩 줄었다는 게 업자들의 말이다.반면 관공서주변의 대중음식점들이 갑자기 물려든 손님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처럼 공직사회가 달라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공직자들이 지나치게 몸조심을 하여 혹시 잘못되거나 오해를 받을 소지가 있는 일은 적극적으로 처리하지않고 피하는등 부정적인 측면도 보이고있다. 이같은 현상은 민원처리부서나 업계와의 접촉이 불가피한 일부 경제부처에서 특히 두드러져 민원인이나 업계인사들을 아예 피하는 또다른 부작용을 낳고 있다. 업계는 경제를 성화시키려면 공무원들이 직접 업계의 어려움을 파악,과감한 진원이나 대책을 마련해야할 것인데 오해받을 것을 두려워해 아예 피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 당연히 해주어야 할 민원사항인데도 이해가 걸려있는 문제는 오해를 받을까보아 처리를 미루고 있는 사례들도 나타나고 있다.공연히 열심히 하려다 문제가 되면 손해만 본다는 무사안일·보신주의가 일부에서 나타나고있다.
  • 제3땅굴 관광 신청/공보처서 직접 접수/절차 간소화

    제3땅굴 관광신청절차가 크게 간소화된다. 교통부는 17일 여행사들이 제3땅굴관광을 주선할 경우 지금까지는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를 통해 교통부를 거쳐 공보처에 신청토록 돼있는것을 KATA가 교통부를 거치지않고 직접 공보처에 신청토록 한다는 것이다. 현재 KATA가 교통부가를 거쳐 제3땅굴 방문을 신청할 경우 방문15일전까지 신청토록돼있으나 교통부를 거치지 않을경우 7일전까지 공보처에 신청토록 돼있어 약8일정도가 단축된다. 제3땅굴방문절차 간소화는 93년대전엑스포와 94년 한국방문의해에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할것으로 예상되어 이들에게 제3땅굴을 시범전적지 관광코스로 지정하기위해 취해졌다.
  • 콜롬비아 좌게릴라/도처서 대정부 공격

    【보고타 로이터 AP 연합】 콜롬비아의 극좌파 게릴라들이 7일 로켓탄등을동원,아마존 정글내 유전지대를 공격,경찰관 26명이 숨진데 이어 8일에도 국내 여러도시에 30여건 이상의 폭탄테러를 감행해 4명이 숨지는등 이틀동안에 걸쳐 모두 35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부상했다고 콜롬비아 경찰당국이 이날 밝혔다.
  • 공해업체 단속 겉돈다/환경처서 7월 시도 이관후 적발 격감

    ◎인천·광주 등 8곳은 전무 지난7월부터 공해배출업체들에대한 단속이 환경처에서 시·도로 이관된뒤 적발률이 격감,단속업무에 허점을 드러내고있다. 환경처가 6일 시·도에서 제출받아 발표한 「9월중 공해업체단속현황」에 따르면 폐수배출단속의 경우 하루 5백ⓣ이상의 폐수를 배출하는 3종이상업체는 6곳밖에 되지않아 환경처가 단속업무를 담당했던 지난3월의 21곳,지난해12월의 19곳에 비해 크게 줄어든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단속에서 광주 인천 강원 충북 전북 전남 경남 경북등에서는 1곳도 적발되지 않았다.더욱이 이번에 적발된 6곳은 한국염공 태왕염공 원림산업 등 모두 중소규모의 업체로 재벌계열사등 대기업은 1곳도 포함되지않아 환경처가 단속할때 대기업이 적어도 1∼2곳이 끼어있던 것과는 큰 대조를 이루었다. 또 대기배출단속의 경우에는 하루 1천ⓣ이상을 사용하는 3종이상의 업체 20곳을 적발했으나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다 적발된 곳은 2곳뿐이고 나머지 18곳은 자가측정미실시 운영일지미작성등 본질적인 오염문제와는 동떨어진 가벼운 사항이었으며 이마저 대기업은 한곳도 없었다. 환경처와 시·도로 이원화됐던 공해배출업소단속업무가 지난7월 시·도로 넘어가면서 환경단속직원부족등으로 허덕이는 시·도가 제대로 단속을 할지 여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왔었다.
  • 환경처서 골프장 정화시설규정 완화/17곳 1백70억원 특혜 의혹

    ◎민주 이해찬의원 주장 환경처가 수질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을 개정하면서 신설골프장에 대한 조정지 설치조건을 완화해줘 대구 팔공골프장등 17개골프장에 1백70억원의 특혜를 주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민주당의 이해찬의원은 22일 국회보사위의 환경처 감사에서 지난 8월 농약등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직접 유출되지 않도록 가둬두는 조정지에 관한 규정을 완화시켜 경주 조선골프장과 프라자골프장등 전국 17개 신설 골프장에 최소 3억원에서 최대 33억원까지의 특혜를 주었다고 주장했다. 이의원은 물고기 떼 죽음 사건을 일으킨 경기도 용인군 소재 한성골프장을 예로들면서 조정지를 기준대로 설치하지 않을 경우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정지 설치규정을 완화할 것이 아니라 골프장의 입지조건을 면밀히 검토해 시설기준을 설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유고 유엔수송단 피격/사라예보공항 근처서/불 군인 4명 사상

    【사라예보·유엔본부 AP AFP 로이터 연합】 유엔 평화유지군에 대한 보급물자를 싣고 베오그라드에서 사라예보로 가던 유엔 차량 35∼40대의 수송단이 8일밤 사라예보 공항근처에서 기관총의 집중사격을 받아 프랑스군인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고 유엔 대변인이 밝혔다. 한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곧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상공에 유엔 평화유지군소속이 아닌 군용기의 비행을 금지하는 「비행금지지역」을 설정하는 문제를 다룰 것이라고 서방 외교소식통들이 8일 말했다. 사라예보의 유엔 대변인은 이번 수송단 공격으로 또한 트럭 한대와 지프차 한대가 파괴됐다고 밝히고 아직은 이 공격이 어느 측의 소행인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외언내언

    『씻을 것은 다 씻어버려라/이번 여름 유난히 무더웠던 그 기억도/오는 가을의 맑은 하늘에 씻어라』고 끝맺는 윤석성시인의 「처서우중」.어느 비오는 처서날에 읊었던 듯하다.오늘이 그 처서이다.◆아직도 더위가 가신 것은 아니다.그래도 아침 저녁은 선들선들 가을의 길목으로 들어섰음을 알린다.처량히 들리는 매미의 울음소리.잔명을 아는 울음인 것이리라.이 무렵보다는 좀 지나서인가.귀뚜라미와 대화하는 윤동주시인.『귀뜰귀뜰/귀뜰귀뜰/귀뚜라미와 나와 달밝은 밤에 이야기했다』(귀뚜라미와 나와).그는 코스모스와도 친했다.『달빛이 싸늘히 추운 밤이면/옛소녀가 못견디게 그리워/코스모스 핀 정원으로 찾아간다』(코스모스).◆방정을 떨어서 좋을 일은 없다.하지만 「조심스럽게」「벼 12년 연속 풍년」설이 나온다.그럴만도 하다.초여름에 좀 가물기는 했으나 그 대신 병충해와 장마 피해가 적다.일조시간이 많다는건 물이 있는한 벼한테는 좋은 것.지금부터도 그렇다.아침저녁은 산들거려도 한낮의 볕은 따가워야 한다.벼 살찌는 소리는 그때 들린다.다른 과일의 경우도 마찬가지.올가을도 정녕 풍성할 것인가.◆남은 걱정은 역시 태풍이다.참으로 다행스럽게도 비켜 지나간 9호·10호·11호 태풍.엄습해 올 기세를 보이다가 슬쩍 방향을 돌리곤 해온다.태풍은 8월에 불어오는 것이 40%를 넘는다.지난해 큰 피해를 주고 지나간 글래디스도 8월20일부터 24일까지에 걸쳤던 C급 태풍이었다.7월을 넘기고 그 8월까지를 거의 넘어가고 있다.하지만 9월에도 불어닥치는 게 태풍.마음을 놓을 수는 없다.제발 무사히 지나갔으면.◆전력이 달리리라 싶어 걱정했던 올여름이었다.그러나 당국의 절전호소에 국민들이 협심하여 위기를 넘겼다.우리는 그럴줄 아는 겨레이다.이제로부터 불어올 시원한 바람.모든 소식이 그 바람 같기를.
  • 환경처서 「환경평가」조작/골프장업자에 3천만원 받은 과장구속

    서울지검특수 2부(이종찬 부장검사·이수남 검사)는 22일 환경처 토양보전과장 박당우씨(56·서기관)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뇌물수수)혐읠로 구속하고 평가분석과 직원 임병진씨(37·주사)를 같은혐의로 수배했다. 구속된 박씨는 지난해 11월 중순 골프장 환경영향평가를 맡아 처리하면서 경기도 이천군 모라면에 50만평 규모의 27홀짜리 골프장을 건설하던 건화자원개발 대표 전갑원씨(54)로부터 『골프장 클럽하우스의 위치변경에 협조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1천2백만원을 받는등 지난해 2월부터 모두 2천3백여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 과학정책 과기처서 총괄/과기심의회의 보고

    정부는 우리 경제의 어려움이 되고 있는 과학기술 낙후를 조속히 해결하고 2천년대 선진 G7수준 국가에 진입하기 위해 국가정책에 과학기술적 달성을 최우선으로 한 정책을 집행하는 한편,과학기술행정의 종합 조정 역할을 과기처가 맡도록 했다. 11일 하오 노재봉 국무총리 주재로 과천 과기처상황실에서 열린 제6회종합과학기술 심의회의는 과기처가 낸 「92년도 과학기술정책의 종합 조정 추진방향 및 지침」을 의결하고 김진현 과기처 장관과 조경식 농수산부 장관의 보고를 들었다.
  • 「특계자금」 지출내역 공개/노 총리,국회답변

    ◎“작년사업비 81억중 3개 부처서 8억 사용” 국회는 28일 본회의를 속개,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을 벌이는 것을 끝으로 5일간의 대정부질문을 모두 마치고 29·30일 양일간 여야 대표연설을 듣는다. 이날 여야의원들은 ▲무역특계자금에 대한 수사용의 ▲예체능계 대입부정 문제 ▲지방의회선거 부정방지대책 ▲민생치안 ▲농어촌 의보적자 해결책 ▲노동환경개선방안 등을 집중 추궁했다. 노재봉총리는 28일 답변에서 『무역특계자금에 대해서는 무역협회를 지도감독하는 상공부의 감사가 있어왔고 국회도 국정감사를 벌여왔다』고 말하고 『무역특계자금 사용과 관련해 의혹이 있다는 사실은 전혀 아는바 없다』고 밝혔다. 노총리는 이어 『무역특계자금은 수출과 대외통상외교 지원 등을 위해 민간 뿐만 아니라 정부부처까지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으나 자동차공업협회 자금은 순수한 기업진흥활동에만 사용키로 한 것으로 성격이 다르다』고 말했다. 노총리는 또 90년도 무역특계자금중 통상외교사업비 항목으로 설정된 81억8천만원의각부서별 사용내역과 관련,▲워싱턴·도쿄·브뤼셀 등 무역협회지사 52억7천만원 ▲한미 경제협의회 21억3천만원 ▲상공부·외무부·경제기획원 등 3개부처 8억원 등이라고 밝히고 『청와대와 안기부 등은 사용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노총리는 이밖에 『무역특계자금의 사용내역과 관련,국민의 의혹을 풀어주기 위해 국정조사권을 발동할 용의가 없는가』라는 조찬형의원(평민) 등의 질문에 대해 『무역특계자금에 대한 구체적 위법사례는 적발되지 않아 이에 대한 전면수사는 현재 검토하고 있지 않다』면서 『국정조사권 발동은 국회에서 결정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종남 법무부장관은 『국회상공위 소속의원 외유사건 관련 세 의원에 대한 수사는 순수한 검찰의 자체판단과 수사관행에 의한 것이며 다른 어떤 특별 동기나 정치적 의도는 없고 수사진행과정에서 다른 기관과 협의한 바도 없다』고 밝히고 『세 의원에 대한 조사이외에 다른 의원의 해외여행에 관련한 첩보를 입수하거나 내사한 사실은 없다』고 말했다.
  • 중국,개방정책 가속화 확실/7중 전회 오늘 북경서 개막

    ◎경제운용의 보·혁대결 일단락/지도부 개편은 연기 권력투쟁 암시 중국 공산당 제13기 중앙위원회 7차 전체회의(7중전회)가 25일 북경에서 개막된다. 27일까지 3일동안 비공개로 열리는 이번 회의의 핵심의제는 내년부터 시작되는 제8차 5개년 경제계획(91∼95년)과 2000년까지의 10개년 발전계획 등 앞으로의 경제운용에 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초 7중전회는 북경아시안게임이 끝난 뒤인 10월 중순쯤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향후 경제운용방향을 둘러싼 보수·개혁파의 이견이 첨예하게 대립됨에 따라 2개월 이상 연기된 것이다. 등소평·강택민 당총서기,전기운 부총리,이서환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등 개방·개혁의 가속화를 주장하는 개혁파와 진운 중앙고문위주임·이붕 총리·도의림 경제담당부총리 등 중앙통제의 사회주의식 계획경제운용을 강조하는 보수파는 그동안 열띤 공방전을 되풀이 해오다 최근들어 보수파가 다소 양보하는 선에서 타협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수파가 그들의 주장을 굽히게 된 것은 최고실권자인 등의 개혁의지가 매우 결연했던 데다 산동·복건·광동성 등 개방지역 지도자들이 한결같이 중앙통제에 반기를 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종전까지 보수파의 대부이며 중국 최고의 사회주의경제 이론가인 진운을 받들어 중앙통제에 의한 긴축과 계획경제의 필요성을 주창하던 이총리는 최근들어 태도를 크게 바꿔 시장경제 도입의 불가피성을 거듭 피력했다. 따라서 이번 7중전회에서 당지도층은 앞으로 중국경제를 개방·개혁지향으로 강력히 추진,시장경제체제를 확산시키고 성장률을 높여 나가되 계획경제와 사회주의 노선도 경시하지 않는 등 상호보완적인 정책방안을 채택하게 될 것 같다. 구체적인 시장경제운용시책은 단계적인 물가현실화,실업 보험·의료보험 등 새로운 사회보장수단의 확대실시,증권시장에 의한 기업자금조달장려 등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당국은 특히 정부예산에 의한 가격보조금을 점차 줄이는 물가현실화시책으로 재정적자를 줄이고 기간산업에 대한 투·융자를 늘릴 방침이다. 향후 10년간의 연평균 경제성장 목표는 6%로 잡고 있으며물가는 5% 이내에서 억제한다는 게 거시지표의 내용이다. 또 과거 개방·개혁의 부작용인 인플레를 뿌리뽑기 위해 적어도 1년 동안은 긴축시책을 계속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특구등 개방지역에 대한 정책은 기존의 자율권을 축소하지 않는 대신 중앙정부에 대한 납세규모를 종전보다 30% 정도 증가시켜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의 개발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채택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중국 지도층은 최근 심화되고 있는 소련의 위기가 급격한 체제변혁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개방개혁을 포함한 모든 대내외 정책을 보다 신중하게 추진해 나갈 것 같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한편 이번 7중전회에선 당초 예상과는 달리 별다른 중국 지도층의 인사개편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초 이번 회의에서 과거에 실각한 호요방(전 당총서기·사망) 조자양(전 당총서기) 호계립(전 중앙서기처서기) 등 3명의 당중앙정치국위원 후임으로 추가화 국계획위주임 주용기 상해시장 등력군 중앙고문위원 등이 발탁될 것으로 알려졌었다. 또 개혁파의 우세를 반영,이붕 총리 추종세력인 도의림 부총리 대신 전기운 부총리가 경제를 담당하게 되고 전기침 외교부장이 부총리로 승격될 것이란 소문이 파다했으나 다음번 회의로 미뤄졌다는 것이다. 이처럼 인사개편 시기가 늦춰지고 있는 사실은 중국 지도층내부의 권력투쟁이 계속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 KBS의 라디오서울·제3TV/무선국 재허가 신청때 분리토록

    ◎공보처서 공식 통보 공보처는 8일 KBS에 공문을 보내 ▲라디오서울과 KBS­3TV(교육방송)의 분리 ▲시청자위원회 구성 등 새 방송법 시행에 따른 절차를 밟을 것을 통지했다. KBS는 이에 따라 연말 체신부에 하게 돼 있는 무선국재허가신청시 라디오서울과 KBS­3TV를 제외하고 신청하게 되며 이들 방송채널은 내년중 새 민방인 서울방송과 교육방송국으로 이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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