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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최고의 섹시男, 조니 뎁 VS 로버트 패틴슨

    올해 최고의 섹시男, 조니 뎁 VS 로버트 패틴슨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46)이 4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미국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혔으며 반면 영국에서는 영화 ‘트와일라잇’ 아이돌 스타 로버트 패틴슨이 섹시남으로 선정됐다.미국 연예전문 피플지가 올해 ‘살아있는 가장 섹시한 남자’로 조니 뎁을 뽑았고 선정이유로 ‘끝내주는 광대뼈를 지닌 최고로 멋진 남자’라는 칭호와 더불어 “그는 10년 전에도 섹시했고 10년 후에도 섹시할 것”이라고 평했다.이에 조니 뎁은 2003년 이어 두 번째 ‘살아있는 가장 섹시한 남자’ 1위로 선정되면서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엘리트 클럽’ 전당에 합류하게 됐다.반면 17일(현지시간) 영국 패션잡지 ‘글래머’에서 뽑은 ‘가장 섹시한 남자배우’로 로버트 패틴슨(23)을 1위로 선정하면서 “브래드 피트, 조지 클루니 등과 함께 ‘섹시스타’ 대열에 합류했다.”고 알렸다.이에 패틴슨은 “영화에서 상대 배우인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함께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내가 섹시한지는 잘 모르겠다.”고 대답하는 겸손함까지 보였다.한편 조니 뎁은 故 히스 레저, 주드 로 등과 함께 출연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또한 패틴슨은 영화 ‘트와일라잇’을 통한 새로운 뱀파이어의 매력을 선보였고 현재 ‘뉴 문’으로 개봉을 앞두고 있어 두 섹시남의 스크린 모습이 기대된다.사진 = 피플(왼쪽), 더 선(오른쪽) 캡처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니콜라스 케이지 ‘빚잔치’… 저택 2채 경매

    니콜라스 케이지 ‘빚잔치’… 저택 2채 경매

    할리우드 톱스타 니콜라스 케이지(45)가 심각한 재정위기 상태에 몰려 저택 2채를 경매 처분했다.1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에 따르면 “재정 위기에 몰린 케이지가 뉴올리언스에 있는 자신의 대저택 2채를 경매 처분해 팔아 넘겼다.”고 보도했다.이어 피플은 “2007년부터 주택융자금 상환실패와 600만 달러 세금체납으로 압류 조치된 부동산 저택 가치가 각각 56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경매에서 220만 달러와 230만 달러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한편 케이지는 파산 책임이 자신의 재무관리사의 탓이라고 주장 하면서 2000만 달러의 소송을 제기했으나, 고소당한 관리사 사무엘 레빈이 맞고소하는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소장 내용에서 레빈이 고용된 2001년 당시 케이지는 이미 수천만 달러의 빚이 있었으며 수백만 달러나 세금이 밀려있었다는 것.또 “케이지는 재정을 망각한 사치스러움으로 일년 생활비를 최소 3,000만 달러나 사용했다.”고 주장했다.그 뿐만 아니라 “시간이 날 때마다 집과 호화요트, 비행기 등을 구입했으며 친구들에게 초호화 파티와 여행을 제공했다.”고 폭로 했다.현재 레빈은 케이지가 자신에게 12만8,873달러의 임금을 체불한 상태라 주장하며, 치열한 대립각을 이어가고 있다.사진 = 피플.com 캡처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0대 여가수 ‘테일러 미첼’ 사망…네티즌 추모글 쇄도

    10대 여가수 ‘테일러 미첼’ 사망…네티즌 추모글 쇄도

    캐나다 10대 싱어송라이터 테일러 미첼(Taylor Mitchell·19)의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의 추모글들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2009년 포크 뮤직 어워드에 오를 만큼 유망주였던 10대 포크싱어 테일러 미첼이 코요테 공격을 받고 29일 오전(현지시간) 사망했다.미첼의 매니저는 캐나다 언론을 통해 “재능 많은 어린 가수를 떠나보낸 비극에 대해 슬픔을 감출 길 없고 표현하기 조차 힘들다. 겨우 19세 소녀였고 미래가 촉망되던 가수였다”고 애도를 표했다.이에 미첼의 소셜 네이워크 웹사이트인 페이스북에는 팬들이 남긴 추모 글들이 쇄도하고 있다.팬들은 “그녀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 “그녀의 사망 소식에 가슴이 아프다.” “그녀는 훌륭한 가수였다.” 등 애도 글을 남겼다.한편 미첼은 캐나다 핼릭팩스에서 동쪽 300km 떨어진 ‘케이프 브레턴 하이랜드’ 국립공원 스카이라인 트레일에서 하이킹을 즐기던 중 코요테의 습격을 당해 사망했다.사진 = 테일러 미첼 페이스북 사이트 캡처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알 파치노 “20살 때 몸 판 적 있다” 충격 고백

    알 파치노 “20살 때 몸 판 적 있다” 충격 고백

    영화 ‘대부’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알파치노가 성매매 경험이 있다고 충격 발언 했다.뉴욕 포스트의 한 칼럼니스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알파치노는 “음식과 잠자리를 제공 받기 위해 20세 때 성매매를 했다.”고 고백했다.알 파치노는 “배우 지망생 시절인 20살 때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살았고 매우 가난한 시기에 가진 것은 몸 밖에 없었기 때문에 성매매를 했다.” 며 ”섹스에 대한 보답으로 음식과 숙소를 제공 받았으나 다음날 후회했다.”고 토로했다.오디션을 보러 갈 차비가 없을 정도로 가난했던 알 파치노는 꿈을 향해 학교를 그만 둔 후 이탈리아에서 잠시 살다가 1969년 영화배우로 데뷔했으며 영화 ‘대부’시리즈로 일약 대스타로 발돋움했다.사진 = 영화 ‘여인의 향기’(1992) 캡처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마돈나-레이디가가, 방송도중 란제리 난투극?

    마돈나-레이디가가, 방송도중 란제리 난투극?

    세계적인 팝의 여왕 마돈나와 레이디 가가가 방송 중 난투극을 벌여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영국 언론 더 선에 따르면 지난 3일 미국 NBC의 버라이어티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aturday Night Live)에 동반 출연한 마돈나와 가가는 란제리룩을 입은 채 방송중 난투극을 벌였다.그러나 이는 사전에 꾸민 상황극으로 춤을 추며 ‘포커페이스’를 부르던 가가에게 마돈나가 라이벌 의식을 느낀 나머지 가가의 머리채를 잡고 몸싸움으로 번지는 퍼포먼스였다.당시 상황은 가가가 “당신보다 내가 더 죽여주지?” 라며 마돈나의 신경을 자극했고 마돈나는 가가의 이름을 비꼬며 “가가? 무슨 이름이 꼭 아기들 먹는 음식 같다!”라고 맞받아치며 난투극이 연출된 것.한편 마돈나는 최근 다른 토크쇼에도 출연, 남자 친구 헤수스 루즈와 결혼이 임박했다는 루머에 대해 “결혼하느니 기차에 깔려죽겠다.”며 관련 소문을 일축했다. 사진=The SUN(UK) 캡처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밤 11시이후 택시같은 버스 女승객 집근처서 내려준다

    밤 11시이후 택시같은 버스 女승객 집근처서 내려준다

    밤늦게 버스로 귀가하는 여성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정해진 정류소가 아니더라도 집 가까운 도로변에 내리도록 해주는 ‘여성안심귀가 정류소’가 15일부터 서울지역에서 시범 운영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자치구와 버스회사에서 신청을 받아 종로, 도봉, 양천, 동작 등에 시범정류소 12곳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밤 11시가 넘으면 시범정류소를 지나는 603번 등 16개 노선의 버스 탑승객들은 지정 정류소에 상관없이 집 가까운 도로에 내리겠다고 운전자에게 미리 말해두면 원하는 곳에서 하차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여성안심귀가 정류소’로 지정된 서울 종로구 경기상고앞 버스정류장을 지나는 시내버스 1711, 7016, 7018번의 탑승객은 정류장을 100m 혹은 200m 지나 집에서 가장 가까운 도로변에 내려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게 된다. 이들 정류소는 ‘여성안심귀가 정류소’ 표지판을 갖추고, 해당 노선의 버스 내부 안내도에도 표시된다. 그동안 서울시내 버스정류소는 250~500m 간격으로 설치돼 있어 정류소 간 거리가 길 뿐 아니라 후미진 도로에 설치된 곳이 적지않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서울시는 또 시내버스 13개 노선 348대에서 기존 교통약자 좌석 중 1개 좌석을 ‘임산부 배려석’으로 지정하고 핑크색으로 구분해 운영하기로 했다. 앞으로 임산부 배려석을 전체 시내버스(7598대)로 확대하고 좌석도 1개에서 2~3개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밖에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해 앞으로 모든 시내버스 전면에 신종플루 예방요령을 알리는 플래카드를 부착하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공항버스, 전세버스 등 1만 2000대를 하루 4~5차례 소독제로 살균하도록 할 계획이다. 따라서 의자, 봉, 손잡이 등 시민들의 손길이 많이 닿는 곳뿐 아니라 버스 실내 구석구석을 소독제로 청소해 신종플루로부터 시민들을 지킬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는 15일 시내 주요 버스 정류소 116곳에서 ‘해피 버스데이(HAPPY BUS DAY)’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중복투자 국가정보화사업 265억 낭비

    정부기관마다 정보시스템을 제각각 만드는 바람에 수백억원이 넘는 예산이 낭비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4일 ‘국가정보화 및 전산화사업 추진실태’ 감사 결과 12개 기관, 24개 사업에서 265억원에 이르는 예산낭비 사례를 적발했다. 이번 감사는 한나라당 박민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감사청구에 따른 것이다. 적발된 사례에 따르면 지하수 관련 정보의 경우 국토해양부는 지하수정보 관리시스템, 환경부 토양·지하수정보 관리시스템,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지하수 관리시스템을 각각 운영하고 시스템끼리 연계도 되지 않았다. 국토해양부는 2007년부터 149억원을 들여 ‘철도안전정보 종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교통안전공단에 위탁해 추진 중이다. 하지만 이에 앞서 2006년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위탁해 개발한 ‘철도산업정보센터시스템’의 통계정보 분석시스템을 활용하거나 통합망을 구축해 공동 이용하면 되는데 운영기관과 관련법령이 다르다는 이유로 별도 사업을 추진, 예산을 낭비했다는 지적이다. 정보시스템 구축 과정이 부실해 추가 비용이 들어가는 사례도 있었다. 행정안전부는 2007년 구축한 ‘주민서비스 통합정보시스템’이 부실하게 만들어져 온라인 신청에 대한 시스템의 응답속도가 평균 18.6초나 걸려 비용절감 효과가 계획 대비 0.05%에 불과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김성민, 이효리와 포옹한 뒤 “꿈은 이뤄졌다”

    김성민, 이효리와 포옹한 뒤 “꿈은 이뤄졌다”

    배우 김성민이 이효리와 포옹하는 자신의 꿈을 이룬 뒤 들뜬 마음을 전했다. 지난 28일 ‘M.net 20’s Choice’에 시상자로 참여했던 김성민은 이효리와 포옹한 당일 밤 자신의 미니홈피에 ‘정말 기분 좋은 날’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김성민은 이날 개최된 엠넷 ‘20’s CHOICE’에 참석한 소감을 짧게 전한 뒤 “예전부터 팬이었던 이효리와 3년여 만에 다시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게다가 자리가 없어서 내 옆에 앉았다.”며 “긴장이 돼서 캔 커피 두 개, 생수 한 통을 단숨에 마셨다.”고 긴장됐던 마음을 전했다. 이후 김성민은 용기를 내 “저 시상하고 허그해도 될까?”라고 물었고 이효리가 “네”라고 대답해 김성민의 꿈이 이뤄지게 됐다. 이에 대해 김성민은 “남자가 죽기 전에 해야 할 일 중엔 좋아하는 스타를 직접 만나보는 것 아닐까? 기분 좋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뿐만 아니라 홈페이지 메인화면에도 “꿈은 이뤄졌다.”는 짧은 글로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배우 김성민은 MBC 일일드라마 ‘밥줘’에서뿐만 아니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인기코너 ‘남자의 자격’을 통해 예능인으로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 = (위) 서울신문NTN DB, (아래) 김성민 홈페이지 캡처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휴가후 피부관리, 아쿠아젠트로!

    휴가후 피부관리, 아쿠아젠트로!

    8월 23일은 우리 절기상으로 처서에 해당하는 날이다.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시원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절기라는 의미이다. 대부분의 직장인은 여름휴가를 즐겁게 보내고 다시 업무에 열성을 다할 시기인 것이다. 문제는 휴가를 즐겁게 보낸 이후에 찾아온다. 태양에 의한 자외선의 공격, 그리고 더운 날씨의 특성 상 쉬이 건조해지는 피부, 그리고 땀과 바닷물 등으로 인한 소금기 등으로 피부는 괴로움에 시달리게 되는 것이다. 모든 이치가 그렇듯이, 망가지기는 쉽지만 다시 회복하기는 어려운 법이다. 그렇다면, 가장 효과적으로 망가진 피부를 고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휴가 후에 나타나는 후유증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대표적으로 들 수 있는 것이 피부가 검게 그을리는 경우, 기미․주근깨 등의 잡티가 많아진 경우, 그리고 여드름이 나타나는 경우를 들 수 있다. 우선 피부가 검게 그을린 경우를 보면, 이는 자외선의 피부 내 침투를 막기 위한 멜라닌색소가 방어기제로 인하여 다량 증가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경우는 피부에 산재한 멜라닌 색소를 없애는 것이 가장 주된 치료방법이 될 수 있으며, 이때 아쿠아젠트를 사용하게 된다. 아쿠아젠트 시술을 시행하고 있는 이수역에 위치한 핸슨클리닉 이한센 원장과 압구정의 청박메디미 유박영 원장은 실제로 8월 말경, 피부 관련 시술이 증가했으며 대부분 휴가 후 검게 탄 피부를 개선하고자 하는 환자가 많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아쿠아젠트는 진피층까지 바늘을 투입하여 정량의 약제를 도포하기 때문에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데 보다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잡티가 많아지는 것 역시 멜라닌 색소의 과다 분비로 인한 영향이 크다. 수원 압구정코아지앤미 윤창본 원장과 분당 연세J 클리닉의 주재훈 원장은 섣부른 레이저 시술이 오히려 멜라닌 색소를 자극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하며 마찬가지로 진피층까지 침투하여 멜라닌 색소를 제거할 수 있는 아쿠아젠트의 효과를 지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가장 흔한 휴가 후 피부 관리의 범주로 들 수 있는 여드름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다. 여드름은 자외선 뿐 아니라 땀이 머금고 있는 소금기 등에 의하여 발생하는 경우의 수가 더 많다. 전주 쉬즈클리닉의 김영덕 원장에 의하면, 자외선에 여드름이 과다노출이 된다면 착색이 되는 상황까지 나타나기 때문에 피부과에서 우선 시술을 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그리고 과다 분비되는 약제에 의해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에 정량을 주입할 수 있는 아쿠아젠트의 사용을 장려하는 편이라고 한다. 여름을 즐겁게 보내는 것은 몸을 편하게 하여 만족을 얻는 동시에 재충전을 하고자 함이다. 이 과정에서 지친 피부 역시 편하게 만들어 주고 신경을 쓰는 것은 피부 건강을 위해 당연한 일일 것이다. 출처 : 아쿠아젠트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길섶에서] 풀꽃단상/김종면 논설위원

    북한산 향로봉서 뻗어 내린 탕춘대 능선 자락. 얼마 전 동네 뒤 자연 탐방로가 새 단장을 했다. 언덕 비탈에 나무계단이 촘촘히 깔렸고 한 편엔 야생초 화단이 올망졸망 들어섰다. ‘처서가 지나면 풀도 울며 돌아간다.’는 데 북한산 풀잎은 여전히 촉촉하고 햇살은 시들 줄 모른다.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는 탓일까. 시인의 노래처럼 이제 초록이 지쳐 단풍들 때도 되었건만 북한산의 풀 나무는 영 이별을 마다한다. 오늘도 호젓한 산길을 지나 일터로 간다. 길섶의 이름모를 풀들을 잠시나마 들여다보는 게 내겐 위안이다. 간지러운 실바람에도 고갯짓하는 볼품없는 자잘한 꽃망울, 하늘거리는 가녀린 목줄기가 눈물겹다. 그 소박한 이름은 천의무봉아닌가. 오늘 한 떨기 풀꽃을 생각하며 걸었다. 우리나라에는 울릉도에서만 자란다는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 기침에 특효가 있어 천식약풀이라고도 불리는 생명초. 헐떡이풀이다. 허위단심으로 산길을 오르다가 붙여진 이름 아닐까. 우리네 숨가쁜 세상살이가 헐떡이풀, 네 이름 같구나. 김종면 논설위원 jmkim@seoul.co.kr
  • ‘냉면’ 박명수ㆍ제시카, 25일 ‘음악중심’ 출연

    ‘냉면’ 박명수ㆍ제시카, 25일 ‘음악중심’ 출연

    ‘냉면 커플’박명수와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25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최고의 화제곡 ‘냉면’을 부른다. 방송 스케줄로 사전녹화로 진행되는 이날 무대에서 박명수와 제시카는 MBC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에서 ‘명카드라이브’라는 팀명으로 발표한 곡 ‘냉면’을 부르면서 찰떡궁합을 과시할 예정.앞서 지난 18일 방송됐던 ‘쇼! 음악중심’에는 개그맨 유재석, 가수 타이거 JK, 윤미래가 의기투합한 팀 ‘퓨처라이거’로 무대에 올라 ‘렛츠 댄스’(Let’s dance)를 불러 9.9%(TNS 전국기준)를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사진설명 =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자바우처 수수료 1.5%… “한푼 아쉬운데”

    전자바우처 수수료 1.5%… “한푼 아쉬운데”

    과중한 전자바우처서비스 수수료 부담 때문에 영세 복지기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가 복지예산의 부정 사용 등을 방지하기 위해 2007년 도입한 전자바우처는 장애인활동보조, 노인돌보미, 산모신생아도우미, 가사간병 등 4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장애인, 노인 등 바우처 사용자가 카드로 결제하면 카드사가 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복지기관에 지불하는 방식이다. 문제는 복지기관이 수수료로 매달 카드사에 지불해야 하는 금액이 적게는 수십만원, 많게는 백만원 이상에 달해 영세한 기관에 상당한 짐이 되고 있는 것이다. 15일 복지부와 복지기관들에 따르면 바우처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기관은 사용 수수료 1.35~1.5%가량을 카드사에 지불해야 한다. 매달 통신사로 들어가는 결제 단말기 임대료까지 합치면 그 금액은 상당하다. 경기 시흥시의 한 복지시설은 한달에 약 50만원가량을 수수료로 지불한다. 바우처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60명 정도로 작은 규모다. 이 복지시설 관계자는 “50만원이면 사무실 임대료와 맞먹는다.”며 “시설 운영이 어려울 지경에 처해 국민은행에 수수료 인하를 건의해 봤지만 일괄적용이라 어쩔수 없다는 답변만 돌아 왔다.”고 토로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카드사에서는 수수료를 오히려 올려 달라고 해서 난감하다.”면서 “4대 전자바우처를 통합해 전체 파이를 키운 뒤 수수료를 낮추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길섶에서] 꽃집 아가씨/조명환 논설위원

    술을 언제부터 마셨는지는 기억이 뚜렷하지 않다. 대학 새내기 시절 친구들과 치기어린 판을 벌이면서 실력이 서서히 늘었던 듯하다. 맥주를 좋아했던 복학생 선배가 생각난다. 향토장학금을 넉넉하게 받던 그 선배는 후배들에게 인심도 후했다. 말이 별로 없던 그가 어느 날부터 하숙집 옥상에서 맥주를 마시자고 했다. 해질 녘마다 골목길이 잘 내려다보이는 옥상의 접이식 탁자에 상을 차렸다. 후배들과 잔을 주고받으며 생각에 잠긴 듯 하면서도 눈길만은 바쁘다. 어느 날 한밤중에 소동이 벌어졌다. “○○씨! ○○씨!…” 고함 소리가 동네가 떠나갈 듯 쩌렁쩌렁하다. 연극반 스타 여학생의 이름이다. 근처서 꽃집을 운영하던 그녀의 어머니가 교제를 반대하자 굳히기 작전을 시도한 것이다. 통행금지가 있던 때라 방범대원의 호루라기 소리가 다가오자 “다시 올게요!”라고 외친다. 온 골목에서 동시에 웃음이 터졌다. 몇달 뒤 꽃집은 이사를 가버렸다. 최근 그 선배 소식을 듣게 됐다. 모 기업의 자금담당 임원을 맡고 있다는 선배의 부인은 누굴까. 조명환 논설위원 river@seoul.co.kr
  • 중앙부처서 지역사업 협조요청

    황철곤 경남 마산시장 11일 행정안전부와 국토해양부 등 중앙 주요 부처를 방문해 덕동동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진동면 복지타운 건립 등 지역 현안사업에 국비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 가자 휴전 후 첫 무력충돌

    임시휴전으로 9일간 전쟁이 중단됐던 가자 지구에 27일(현지시간) 첫 무력충돌이 벌어져 다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AP통신은 가자 지구 국경 근처에서 폭발이 발생해 이스라엘 정부관리 1명이 죽고, 3명의 군인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보고를 받은 이스라엘 수뇌부는 “절대 용인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혀 가자 지구의 교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키수핌 국경통과소 인근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2∼3명의 하마스 무장대원이 이날 오전 접경선 쪽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봤고, 조금 후에 폭발음과 총성이 들렸다고 로이터 통신에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무장대원들의 기습 공격에 탱크 포격과 헬기의 기관총 소사로 반격에 나섰고, 가자지구의 상공에는 이스라엘 전투기들이 날아 다녔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의 공격행위에 대한 대응으로 이날 모든 국경통과소의 문을 폐쇄하고 가자 지구에 지원되는 인도주의 구호품과 복구작업용 물품 공급을 차단했다. 또 이스라엘의 치피 리브니 외무장관과 에후드 바라크 국방장관은 가자 지구의 무장세력에 대한 보복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리브니 장관은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의 테러행위에 대해 억제력을 보여 줄 필요가 없다.”며 “이스라엘은 즉각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AP는 이스라엘군의 인명피해를 가져온 폭발물이 휴전 이전에 설치된 것인지 이후에 설치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사고 직후 국경지대에서는 이스라엘군의 총격으로 20대 팔레스타인 농민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밝혔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길섶에서] 세월/ 오승호 논설위원

    후텁지근했던 여름도 이제 퇴장하는가 보다. 하늘은 청명하기만 하고,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분다. 새벽 운동을 하기 위해 현관을 나서는데 어두컴컴하다. 출발 시간을 30분가량 늦춰야 할 판이다. 퇴근길 지하철 창 밖에 땅거미가 지는 시간도 꽤 빨라졌음을 느낀다. 신문의 날씨 안내를 보니 해가 정말 짧아졌다. 23일은 더위가 물러간다는 처서(處暑). 남부 지방의 일부를 제외하고는 전국 해수욕장도 처서를 전후해 폐장된다.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고 했던가. 한동안 귀찮게 했던 모기 극성도 사라지겠지. 앞으로는 풀도 더 자라지 않는다. 들판의 곡식과 과일들은 누렇게 익어 가리라. 올해 추석은 예년보다 빨라 제수용 과일 값이 비쌀 것이란 뉴스도 들린다. 만나는 이들마다 “세월 참 빠르다.”는 말을 한다. 너무 바삐 살아서일 수도 있고, 나이 먹는 것이 싫어서일 수도 있을 게다. 모든 이들이 연초 세웠던 계획대로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빌어 본다. 오승호 논설위원 osh@seoul.co.kr
  • 일기예보서 ‘장마 퇴출’

    내년부터 장마철 예보가 없어진다. 기상청은 22일 “장마전선이 형성되기 전이나 소멸된 뒤에도 폭우가 빈번하게 쏟아지면서 장마 시작과 종료 시점을 예측하는 것이 사실상 의미가 없어졌기 때문에 장마예보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집중호우를 일컫는 장마라는 용어가 내년부터 일기예보에서 사라지는 것이다. 이는 한반도가 온대 기후에서 아열대 기후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여름철 들쭉날쭉한 강수 현상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최근 들어 지구온난화로 장마전선뿐 아니라 태풍이나 대기불안정, 기압골 영향 등 다양한 기상 요인들에 의해 여름철 내내 국지성 호우나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다. 때문에 일부 기상학자나 전문가들은 장마기간과 우기를 구분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는 지적을 제기한다. 실제 기상청은 지난해 7월25일쯤 장마가 끝날 것이라고 예보했지만 그 이후에도 집중호우가 내렸다. 한편 절기상 처서인 23일에는 전날 전역에 내렸던 비가 서울, 경기, 충남, 전남 지역부터 차츰 개면서 청명한 가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Local] 김장배추 파종 23일 전후에

    경남도농업기술원은 남부지방 김장배추 종자 뿌리는 시기(파종적기)는 23일(처서) 안팎이라고 19일 밝혔다. 배추밭 1000㎡에 필요한 모판은 26∼33㎡가 적당하며 바이러스병 등 병해충과 재해 예방을 위해 망사로 터널을 설치해 준다. 옮겨심기에 알맞은 모는 15∼17일 정도 길러 본잎이 3∼4장 정도이면 좋고 아주심기 전후에는 양질의 퇴비 등 유기질비료를 충분히 줘야 한다. 밑거름은 1000㎡당 질소 20∼26㎏, 인산 12∼20㎏, 칼리 20∼30㎏, 석회 80∼120㎏, 붕사 1∼1.5㎏을 주면 된다. 배추는 90∼5%가 수분으로, 다량의 물을 요구하는 작물이며 하루에 1000㎡당 200ℓ 이상의 물을 흡수함에 따라 배추밭이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李당선인 전격 방문조사]시내 모처서 극비 조사

    [李당선인 전격 방문조사]시내 모처서 극비 조사

    정호영 특별검사팀의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조사는 일요일인 17일 철통보안 속에 진행됐다.16일부터 당선인 쪽과 의견을 조율해 조사 시간과 방법 등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당선인 방문조사설은 오후 3시를 넘어 언론 보도를 통해 흘러나왔다. 이 당선인이 주로 사용하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특검팀이 방문조사를 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인수위 주변에서도 비슷한 소문이 나돌았다. 이날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국정워크숍’을 마친 뒤 청와대 인근 당선인 관저로 돌아간 이 당선인이 오후 3시쯤 경호팀만 대동한 채 관저를 나서는 모습이 목격된 직후였다. 하지만 특검팀은 ‘현재 방문조사중’이라는 사실은 부인하면서도 조사 가능성을 닫지는 않았다. 김학근 특검보는 오후 3시30분쯤 기자들의 질문에 “방문조사, 서면조사, 소환조사 등 어떤 형태의 조사도 현재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 3시50분쯤 기자들과의 티타임에서 “예민한 사안이기 때문에 발표할 수 있을 때 발표하겠다.”면서 오늘 발표를 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건 알 수 없다.”고 즉답을 피했다. 주호영 당선인 대변인은 “당선인은 오후 4시에 인수위 간사단과 회의를 할 예정이다. 호텔에서 특검조사를 받고 있다는 말은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실제로 특검팀의 당선인 방문조사는 오후 6시30분부터 3시간여 동안 이뤄졌다. 장소를 롯데호텔로 추정한 기자들이 그곳으로 몰려갔지만, 특검팀은 호텔이 아니라고 했다. 이날 저녁 문강배·최철·이상인 특검보가 특검 사무실 정문으로 나가지 않았는데도 차량이 사라져 방문조사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특히 오후 8시쯤 정호영 특검이 퇴근하며 “때가 되면 특검보가 발표할 것”이라고 말해 방문조사는 사실로 굳어졌다. 이어 방송뉴스에 이 당선인이 방문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가 일제히 나갔지만, 김 특검보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재차 부인했다. 밤 9시40분쯤 김 특검보가 기자실에 “긴급 브리핑을 하겠다.”고 알려왔다. 그리고 10시 정각에 “오늘 저녁에 제3의 장소인 서울시내 모처에서 당선인을 조사했다. 조금 전에 끝났다.”고 공식 확인했다.7시간의 ‘숨바꼭질’은 그렇게 막을 내렸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길섶에서] 행복론 1장/구본영 논설위원

    강추위가 몰아친 퇴근길. 전철역 옆에서 한동안 보지 못한 두 할머니와 재회했다. 집 근처서 붕어빵과 어묵을 파는, 선천적으로 등이 굽은 자매였다. 그새 정 들었는지 반가웠다. 어릴 적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데다 추운 날씨에 안쓰러워 보여 한 봉지씩 사곤 했는데…. 할머니들은 권리금 주고 얻은 아파트단지 앞 포장마차의 영업기한이 차서 이 곳으로 이전했단다. 유사 업종 노점이 많아 경쟁은 더 치열해 보였다. 영업장을 옮겨 힘들지 않으냐고 묻자 자매는 “더 늙어서 관둘 때까지 그곳에서 장사하면 좋았겠지만, 이곳도 지나다니는 사람이 많아서 좋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바로 옆에서 호도과자를 파는 청년과는 따뜻한 어묵 국물을 대접하면서 친해졌다고 했다. 할머니들의 뜻밖의 밝은 표정에서 안분지족(安分知足)이란 옛말이 새삼 떠올랐다. 분수를 지키는 일이 행복의 첫걸음이라는 데는 동서양이 따로 없는 것 같다. 제임스 오펜하임이 그랬던가.“어리석은 이는 행복이 먼 곳에 있다고 생각하지만, 현명한 자는 자기의 발치에서 키운다.”고. 구본영 논설위원 kby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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