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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5 국군병원서 복무한 조부 “현충원 보내달라”…유족 패소

    6·25 국군병원서 복무한 조부 “현충원 보내달라”…유족 패소

    6·25 전쟁 때 군 복무를 했다고 하더라도 현충원 국립묘지에 안장되기 위해서는 유족이 전투 참여 여부를 입증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 안종화)는 군인 A씨의 유족이 국립서울현충원장을 상대로 낸 안장·이장 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한국 전쟁이 치러지던 1952년 11월 병사로 공군에 입대해 공군병원에서 일하다 1954년 9월 장교로 임관했고 1971년 4월 전역했다. 총 복무 기간은 18년 6개월이다. A씨가 2019년 10월 사망하자 유족은 서울 국립현충원에 안장을 신청했지만 “안장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국립묘지법상 안장 대상에 해당하는 장기 근속자는 군 복무 20년을 기준으로 한다. 유족 측은 A씨가 1952년 11월부터 1953년 7월까지 전투 혹은 전투 지원행위를 했기 때문에 구 군인연금법에 따라 이 기간 복무를 2배로 가산하면 20년의 복무기간을 충족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유족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1952년 11월~1953년 3월의 전투 참여 사실만 인정될 뿐 1953년 3~7월 근무 부대는 확인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재판부는 “1953년 3월부터 휴전까지의 기간은 망인의 근무 부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없다”면서 “(유족이 복무했다고 주장하는) 공군병원은 구 군인연금법 시행규칙이 규정하는 ‘전투 참가부대’에 속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투 지원행위는 전장에서의 전투행위와 시간·장소·기능적으로 근접해 전투행위에 준하는 정도에 이른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재판부는 또 “망인의 전투 참여 여부가 밝혀지지 않았을 때 그 입증 책임이 현충원에 있다고 해석하는 것은 구 국립묘지법 규정 내용과 체계에 부합한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 평생교육시설도 정보공개법 적용 받는 공공기관에 해당

    평생교육시설도 정보공개법 적용 받는 공공기관에 해당

    전문대학 학력 인정을 받는 평생교육시설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정보공개법) 적용을 받는 공공기관에 해당한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중앙행심위)는 28일 정보공개 청구를 받고도 ‘정보공개법 적용 대상 공공기관이 아니다’며 공개를 거부한 모 예술대학교의 처분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중앙행심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이 대학에 온라인 강의 관련 정보를 공개해 달라고 청구했으나 대학측은 평생교육법에 따라 설치된 평생교육시설이기 때문에 정보공개 청구에 응할 의무가 없다며 이를 거부했다. 현행 정보공개법은 유아교육법과 초·중등 교육법, 고등교육법에 따른 각급 학교 등을 정보공개법의 적용을 받는 공공기관으로 정하고 있다. A씨는 이 대학도 정보공개법의 적용을 받는 학교에 해당한다며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중앙행심위는 “전문대학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은 고등교육법상 대학 수준으로 학교 건물이나 부지, 교원 등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고등교육법상의 전문대학과 달리 볼 이유가 없다”고 봤다. 이에 따라 중앙행심위는 이 대학을 정보공개법 적용을 받는 공공기관으로 판단해 정보공개 거부 처분을 취소했다. 민성심 권익위 행정심판국장은 “전문대학 학력 인정 평생 교육시설도 정보공개법 적용을 받는 다른 대학들과 마찬가지로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학교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정보공개 청구에 적극적으로 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 “미녀만 받아주자”…‘러 침공’ 우크라 조롱한 中누리꾼들 논란

    “미녀만 받아주자”…‘러 침공’ 우크라 조롱한 中누리꾼들 논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두고 중국의 일부 누리꾼이 도 넘은 조롱과 희롱으로 중국 관영매체까지 나서 상황을 정리하는 분위기다. 특히 일부 누리꾼이 적은 전쟁 상황을 묘사한 조롱과 성희롱적 발언은 우크라이나 언어로 번역돼 현지에 전달되면서 큰 공분을 사는 양상이다. 대만 중앙통신은 중국 러시아-우크라 침공 이후 주중국 다수의 대사관 공식 웨이보에 중국 누리꾼들이 각종 희롱과 조롱의 발언을 이어가고 이으며, 일부 누리꾼들은 전쟁을 미화하고 부추기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한 누리꾼은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미녀들이 갈 곳을 잃었다”면서 “우크라이나 난민 중 미녀들만 골라서 선별적으로 중국이 받아주자”고 주장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가리켜 “올해의 피플지가 선정한 최고의 남자가 될 것”이라면서 “그는 이 시대의 영웅이자 새로운 시대를 연 러시아 대제국의 칭기즈칸이다”고 전쟁 상황을 미화했다. 또, 상당수 누리꾼은 영상 공유 플랫폼 더우인(중국판 틱톡)과 웨이보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러시아 군대의 작전 수행 장면과 포탄으로 시내 일부가 불타는 장면을 게재하며 러시아 군대의 진격을 응원하는 듯한 발언을 이어갔다.  해당 영상과 발언들은 곧장 우크라이나 주민들에 의해 현지 언어로 번역돼 곤경에 처한 주민들 사이에 큰 공분을 일으키는 분위기다. 문제가 확산하자 중국 관영매체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운영업체들이 직접 나서 상황 무마에 나선 상황이다.  신화통신은 최근 러시아-우크라 침공 이후 전쟁을 미화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을 희화하거나 조롱한 SNS 계정에 대해 업체들이 내부 검열 작업을 진행, 일부 계정 사용자에게 사용 금지 및 일정 기간 가입 금지 등의 처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중국 웨이보는 지난 25일 오후 21시를 기준으로 총 105건의 위반을 한 개인 계정에 대해 약 7일 동안의 계정 폐쇄 방침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또,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 측은 지난 26일 기준 총 6400건의 내용 위반 동영상과 생방송 도중 전쟁을 미화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을 조롱한 발언을 한 사례 1620건 등을 적발해 관련 계정에 대해 사용 중단 조치를 공고했다고 전했다. 또, 더우인 측은 플랫폼 내에서 이와 유사한 위반 행위자가 발견될 경우 사용자 누구든 신고 조치할 수 있고, 위법한 행위가 확인될 경우 관련 부처의 협조를 받아 위법 범죄 행위를 추가 조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중국 관영매체 신화통신은 ‘국제 정세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라면서도 ‘하지만 일부 누리꾼의 부적절한 발언은 오히려 자제해달라. 합리적인 관점에서 누리꾼들의 토론이 진행돼 깨끗한 온라인 공간을 함께 지켜가자’고 통보했다. 또, 주우크라이나 중국 대사관 측은 지난 26일 공식 공고문을 통해 매일 오후 17시부터 이튿날 오전 8시까지를 ‘키예프시 통금 시간’으로 규정하고 우크라이나에 체류 중인 중국인들의 통행 금지 준수를 긴급 공지했다. 그러면서 “현재 안보 상황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양국 국민이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우크라이나에 체류 중인 중국인들은 자신의 신분을 함부로 드러내지 말 것”이라는 주의문을 공고했다. 
  • 안양시, 4월부터 자동차 검사 지연 과태료 최대 60만원으로 상향

    안양시, 4월부터 자동차 검사 지연 과태료 최대 60만원으로 상향

    경기 안양시는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올해 4월14일부터 자동차 종합검사(정기검사) 미시행 차량에 대한 과태료를 상향한다고 26일 밝혔다. 개정 내용에 따르면, 위반 기간이 30일 이내인 경우 과태료가 기존 2만원에서 4만원으로, 30일 이후 3일 초과 시마다 부과되는 금액 역시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된다. 따라서 위반 기간이 115일 이상 경과할 경우,최고 과태료 금액은 종전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2배 늘어난다. 아울러 자동차 소유자가 검사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1년 이상 경과할 경우 운행정지 처분을 받도록 개정된다. 자가용은 신차 등록 후 4년,그 이후에는 2년에 한 번씩,영업용·승합·화물 자동차는 차종과 차령에 따라 1년 또는 6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야 한다. 최대호 시장은 “자동차 종합검사는 자동차의 안전성 여부를 판별해 모두의 귀중한 생명과 자산을 지키기 위한 의무”라며 “모든 차량 소유자는 의무적으로 기한 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원안위, 한수원에 319억원 과징금 부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 319억 5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원안위는 이날 제154회 회의를 열고 발전용원자로 설치·운영자인 한수원이 운영하는 원전 16개 호기를 대상으로 과징금을 부과하는 행정처분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원안위는 한수원이 허가받지 않은 기기를 원전에 설치·교체하거나 내환경·내진 검증요건을 만족시키지 않는 등 행위로 원자력안전법 제10조, 제20조, 제21조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 원안위는 한수원의 위반 건수 27건에 대해 277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으며, 이 가운데 반복적 위반행위가 드러난 7건과 안전성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4건에 대해서는 42억 5000만원의 가중 처분을 내렸다. 이는 원안위 출범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이다. 과징금 부과 이외에도 원안위는 위반 내용 27건 중 16건에 대해 해당 원전 기기 설치·교체 과정에 건설·운영변경 허가에 책임이 있는 한수원 관계자들을 원안위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수사하도록 의뢰했다. 원안위 특사경은 원자력 관련 위법행위자에 대해 출석요구, 현장조사, 구속영장을 신청해 수사할 수 있다. 한편 원안위는 이날 회의에서 한수원이 신청한 한울 5·6호기, 한빛 5·6호기의 원자로냉각재계통 아연주입설비 신설을 위한 운영변경허가 등의 내용을 담은 ‘원자력이용시설 운영 변경허가안을 의결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의 다목적 소형연구로(ARA 연구로)용 핵연료가공시설인 아라연구동 허가 심의와 관련한 내용도 보고받았다.
  • 우크라 사태 증시 영향은…“제한적이나 당분간 변동성 장세”

    우크라 사태 증시 영향은…“제한적이나 당분간 변동성 장세”

    우크라이나 사태가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역사적으로 지정학적 이슈는 단기적 영향에 그쳤다며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전날 코스피는 우크라이나 사태에도 반등해 27.96포인트(1.06%) 오른 2676.76으로 마쳤다. 그러나 당분간은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26일 증권가에 따르면 김석환·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아시아증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급락’이라는 보고서에서 “그동안 역사적으로 지정학적 이슈는 단기적인 영향을 미치는 데 그쳤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다만, 미국, 유럽연합(EU) 등 서방국가 동맹을 중심으로 러시아에 대한 제재 수위와 범위가 어떨지 주목해야 한다”면서 “영토 분쟁인 만큼 향후 2014년 크림반도처럼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 대한 처분을 어떻게 할지도 논의할 것으로 보이고, 이 과정 하나하나가 순탄치만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당분간 증시 변동성은 확대될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주식시장 전략’이라는 보고서에서 “과거 지정학 리스크가 증시에 미친 영향은 대부분 단기적이었다”면서 “기업실적에 미치는 영향도 클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고 예측했다. 이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사태보다 오히려 문제는 원자재, 특히 원유라고 지적하면서 중간선거를 앞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향후 대책에 주목할 것을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유가 상승, 인플레이션 압력 지속으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된 상황”이라면서 “3월 시장의 변동성 확대 시기를 지나면 봄에는 호재들도 나타날 것이고 과매도권에 진입하고 있는 성장주로 관심을 이동할 것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는 2014년 크림반도 병합 당시보다 심각성이 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크림반도 사태는 2014년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강제 병합한 사건을 말한다. 당시 국내 증시와 외환시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크림반도 합병 전후로 일시적 하락했지만 이내 회복했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전면전에 돌입할 시 안보 측면에서 영향력 유지가 취지였던 러시아의 입장이 난처해지기 때문에 극단적으로 치닫을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2014년 크림 사태보다 금융시장 변동성은 더 커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어 “지정학적 불안이 해소되더라도 통화정책 가속화는 지속되면서 금융시장의 상승 여력은 작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가계소득 증가율 10년 만에 최고… 인플레에 체감은 ‘글쎄’

    가계소득 증가율 10년 만에 최고… 인플레에 체감은 ‘글쎄’

    지난해 4분기 가계소득이 1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다만 물가상승 폭이 컸던 터라 실질소득 증가는 그리 높지 않았다. 소득분배는 2분기 연속 개선됐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국 1인 이상 가구(농림어가 포함)의 월평균 소득은 464만 2000원으로 1년 전보다 6.4% 증가했다.4분기 기준으로 2011년(7.2%) 이래 10년 만에 가장 크게 늘었다. 지난해 3분기(8.0%)와 비교해선 증가 폭이 줄었으나 당시는 재난지원금(국민지원금) 지급 영향이 컸다. 지난해 4분기는 근로소득(+5.6%)과 사업소득(+8.6%) 등 시장에서 벌어들인 소득이 증가세를 이끌었다. 하지만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실질소득 증가율은 2.8%에 그쳤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물가가 가파르게 올랐기 때문이다. 물가는 올해도 계속 들썩일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이날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2.0%에서 3.1%로 1.1% 포인트나 상향 조정했다. 월평균 가계지출은 340만 6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늘었는데, 역시 물가상승 영향이 컸다. 소비지출(254만 7000원)은 5.8% 늘었다. 4분기 기준으로 2009년(7.0%) 이래 12년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소비지출을 품목별로 보면 교육(20.6%)과 숙박(17.0%), 의류·신발(12.2%) 등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 11월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야외 활동을 늘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표적인 분배 지표인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5.71배로 집계돼 1년 전보다 0.07배 포인트 내려갔다. 상위 20% 소득을 하위 20% 소득으로 나눈 값인 5분위 배율은 낮을수록 분배가 개선됐다는 의미다. 모든 구간의 소득이 늘었는데, 특히 저소득층인 하위 20%(1분위)의 증가율(8.3%)이 높았다.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을 뺀 흑자액은 123만 6000원으로 9.0% 늘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페이스북에서 “분기별 소득·분배 지표 증감 폭을 고려하면 지난해 연간 소득·분배 상황도 개선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김건희는 개미학살 주범… 주가조작 N사 주식 보유”… “윤석열 게이트? 이완용이 ‘매국노 안중근’ 하는 꼴”

    “김건희는 개미학살 주범… 주가조작 N사 주식 보유”… “윤석열 게이트? 이완용이 ‘매국노 안중근’ 하는 꼴”

    더불어민주당이 24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주가조작 추가 의혹 등을 제기하며 공세를 높였다. 국민의힘도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의 ‘몸통’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라고 맹공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현안대응 태스크포스(TF)는 이날 김씨가 윤 후보의 서울중앙지검장 취임 당시인 2017년 도이치모터스 외 주가조작 의혹을 받는 또 다른 종목인 N사 주식을 보유했다고 주장했다. TF는 보도자료를 통해 “다른 주식은 모두 처분하면서도 유독 도이치파이낸셜 주식 40만주와 코스닥 상장사 N사 주식 3450주는 남겼다”며 “윤 후보의 취임 직후 1만 400원까지 급등했고 이후 다시 900원대로 폭락한 상태”라고 했다. 주가 급등 당시 불특정 개미투자자에게 ‘신규사업발표임박’ 등 N사 주식 매수를 권하는 허위문자가 대량 발송됐고, 한국거래소도 허위문자 유포 사실을 확인하고 사이버 경고를 발령하는 등 전형적인 주가조작 범죄라는 주장이다. 백혜련 수석대변인은 “개미학살 주범 김건희는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검찰은 단 한 차례 소환조사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정상거래라면 당당하게 주식 계좌를 공개하기 바란다”고 압박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검찰로부터 받아 언론사에 뿌린 공소장 범죄 일람표에 아주 결정적 오류가 있다”고 반박했다.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범죄 일람표에 나와 있는 2010년 10월 28일부터 2011년 1월 5일까지 거래된 김씨 계좌는 미래에셋대우 계좌”라며 “그 거래 내역은 모두 김씨가 미래에셋대우 지점 직원에게 직접 전화로 주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건희씨는 미래에셋대우 계좌에서 2016년 5월 N사 주식을 3450주, 3900만원을 매입했다가 1년 넘게 보유하고 2017년 6월 주식 3450주 전량을 2750만원에 손해 보고 매도한 것이 전부”라고 해명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오후 늦게 입장문을 내고 “공소장 범죄일람표 중 주식거래 방식에 오류가 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역공을 폈다. 권영세 선대본부장은 “절대다수 국민들은 대장동의 몸통이 이 후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후보 측에서 ‘윤석열 게이트’라고 하는 것은 마치 이완용이 안중근에게 매국노라고 하는 것”이라고 했다. 조재연 대법관이 전날 자신은 녹취록에 등장한 ‘그분’이 아니라는 취지의 기자회견을 한 것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 표명도 촉구했다.
  • 신한은행 A선수, 도핑 규정 위반으로 5G 출전 정지

    신한은행 A선수, 도핑 규정 위반으로 5G 출전 정지

      한국여자프로농구(WKBL) 인천 신한은행 A선수가 도핑방지규정위반으로 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신한은행 농구단은 24일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를 통해 공지된 소속 선수의 도핑방지규정위반에 대한 5경기 출전 정지 결정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A선수는 지난해 12월 경기를 치른 뒤 실시된 도핑검사 결과 금지약물인 에페드린의 규정치가 초과했다. 경기 당일 A선수는 무릎이 좋지 않아 소염 진통효과가 있는 연조엑스제제를 처방받았다. 이 약품엔 에페드린이 검출될 수 있는 마황이 소량 포함돼 있다. A선수는 약을 처방 받으며 KADA 홈페이지를 통해 금지약물 여부를 확인했다. 별도의 확인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검색되자 한의사에게 도핑 위험성을 물었다. 한의사는 약에 마황 성분이 포함돼 있는지 알았지만 소량의 용량과 반감기 등을 볼 때 도핑검사에 안전하다고 판단했다. 복용량과 복용시점에 따라 규정치 위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 명확한 복용지시를 하지 못했다. KADA도 A선수가 중대한 과실 및 부주의가 없는 점, 경기력 향상보다는 통증완화를 위해 약을 처방받은 점, 평소 도핑에 대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주의 의무를 이행했다는 점 등을 고려해 기본제재인 50% 출전정지의 3분의1에 해당하는 5경기 출전정지 결정을 내렸다. A선수는 비록 남은 리그 일정을 뛸 수 없게 됐지만 포스트시즌에는 나설 수 있다. 신한은행과 A선수는 명예 회복을 위해 항소를 고려했지만 시간적 여유를 고려하면 받아들이는 게 더 낫다고 판단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도핑방지를 위해 평소 선수로써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왔었기에 징계 처분을 받게 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제재위원회의 매우 엄격한 판단 기준에서도 감경을 통해 선수의 주의의무를 최대한 인정해주었기에 선수와 구단 모두 결정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3분 일찍 울린 수능 종료종’ 수험생들 국가배상소송 이겼다

    ‘3분 일찍 울린 수능 종료종’ 수험생들 국가배상소송 이겼다

    2020년 12월 치러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시험 종료 종이 3분 일찍 울려 피해를 본 수험생에게 국가가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84단독 김홍도 판사는 24일 수능 수험생과 학부모 25명이 국가와 서울시, 서울 강서구 덕원여고 교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국가가 수험생 9명에게 200만원씩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하지만 학부모에 대한 배상 책임은 인정하지 않았다. 서울시와 시험 당일 방송을 담당한 교사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도 모두 기각했다. 이번 소송전은 2020년 12월 3일 수능 시험이 진행된 덕원여고에서 4교시 탐구 선택과목 종료 종이 예정보다 3분 일찍 울리며 비롯했다. 각 고사장의 감독관은 시험지를 걷은 뒤에서야 타종 오류를 알게 됐고 학생들에게 다시 시험지를 배포해 문제를 풀도록 했다. 그러나 수험생들은 “학교의 잘못으로 혼란이 빚어져 시험에 제대로 응시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6월 모두 합쳐 8800만원을 배상하라는 취지로 소송을 제기했다. 감독관마다 대응이 제각각이라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도 나왔다. 당시 고사실마다 추가로 부여한 시간이 다르거나 제대로 고지조차 되지 않은 경우가 있었고 시험지를 걷어 가고 다시 나눠 준 방식도 달랐다는 것이다. 수능 직후 덕원여고 교사와 교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경찰에 고발되기도 했다. 교육당국이 수능시험 감독 시 위급상황에 대처하는 매뉴얼을 교사에게 제공하지 않은 것은 직무유기에 해당한다는 취지였다. 그러나 경찰은 지난해 2월 덕원여고 교직원들이 고의로 타종 오류를 일으킨 것은 아니라면서 무혐의 처분했다. 조 교육감과 유 부총리는 타종 오류의 당사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불기소 처분했다. 법원은 2019학년도 수능 때도 감독관 실수로 1교시 국어시험을 20~30초 늦게 치르게 된 수험생들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국가의 책임을 인정하고 “200만원씩 지급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
  • ‘쇠사슬 여성’ 관련 中 공식 발표, 모두 거짓이었다…사건 전말 공개

    ‘쇠사슬 여성’ 관련 中 공식 발표, 모두 거짓이었다…사건 전말 공개

    중국 당국이 장쑤성 쉬저우시의 한 판잣집에서 쇠사슬에 목이 묶인 채 발견된 여성과 관련한 수사 결과를 공개했다. 현지에서는 이미 지난달부터 해당 사건의 조속한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지만, 당국이 베이징동계올림픽 폐막을 기다렸다가 진상을 공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26일, 쉬저우시를 방문했던 한 블로거가 쇠사슬에 묶인 처참한 모습의 여성 양 씨(45)를 발견한 뒤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면서 시작됐다.당시 블로거가 “이 여성의 남편은 아내와의 사이에 자녀 8명이 있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다”고 밝히면서 해당 사건은 ‘8자녀 엄마 사건’ 등으로 불렸다. 영상을 본 중국 안팎의 네티즌들은 인권을 침해당한 채 처참하게 살아가는 양 씨의 모습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고, 논란이 확산하자 현지 공안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장쑤성 당 위원회와 성 정부의 23일 조사 결과에 따르면, 피해자 양 씨는 1998년 당시 3차례의 인신매매를 당했고 이 과정에서 현재 남편 둥 씨(55)와 함께 거주하기 시작했다. 피해 여성을 둥 씨에게 팔아넘긴 사람 역시 그녀를 납치해 데리고 있던 40대 부부(사건 당시 20대) 였다. 40대 부부는 둥 씨로부터 5000위안(약 95만원)을 받고 피해자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피해 여성은 1999~2020년 8명의 자녀를 출산했다. 첫째부터 셋째까지는 조산사 또는 보건소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출산했지만, 이후부터는 집에서 출산했고 남편이 직접 탯줄을 잘랐다. 피해 여성은 2017년부터 조현병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에 둥 씨는 쇠사슬로 아내의 목을 묶고 창고와 같은 공간에서 노예와 다름없는 삶을 살게 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 결과 발표 미루고, 잘못된 정보 발표하고… 중국 당국은 세계 2위 경제 대국에서 인신매매 및 인권을 말살한 감금 피해가 발생했다는 사실 만으로도 비난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더불어 수사 결과 발표를 미루거나 잘못된 정보를 발표하는 등의 대응으로 불신을 키웠다. 실제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7일까지 해당 사건을 조사하던 지방 정부 당국은 피해 여성에 대한 인신매매는 없었다는 입장을 고수했지만, 지난 10일에서야 인신매매가 있었음을 인정했다. 또 현지의 여러 언론 매체가 취재를 위해 현장을 방문했지만, 현지 당국과 공안이 방역 문제 등을 이유로 취재를 가로막았다는 제보도 잇따랐다.이에 일각에서는 당국과 관영 언론이 지난 4일부터 20일까지 열린 베이징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해당 사건에 대해 은폐하며 비판 여론의 확산을 통제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내놓았다. 장쑤성 당국은 비판 여론을 의식한 듯 조사 결과를 발표함과 동시에 직무유기, 허위정보 발표 등을 이유로 펑현 당 위원회 서기 등 17명에게 면직, 직위 강등 등의 처분을 내렸다. 한편, 현지 공안 당국은 지난 10일 양씨 남편 둥 모 씨를 불법 구금 혐의로, 양 씨를 납치해 팔아 넘긴 40대 부부를 인신매매 혐의로 각각 체포했다. 당국은 “피해 여성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자녀들은 국가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회와 성폭력상담소 등이 전남도립대 규탄하는 이유는?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회와 성폭력상담소 등이 전남도립대 규탄하는 이유는?

    “법원 판결 무시하는 전남도립대 총장은 퇴진하라”, “성폭력 가해세력 비호하는 전남도립대 총장은 물러나라” 24일 오후 2시 차가운 겨울 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는 전남도립대학 정문 앞.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회와 전국성폭력상담소, 전국교수단체 회원 50여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도와 전남도립대의 학사 운영을 강하게 규탄했다.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회 등은 “지난 10일 광주고등법원이 교원재임용에서 탈락한 전남도립대 A여교수가 전남도지사를 상대로 제기한 ‘재임용 거부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내렸지만 복직시키지 않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문제의 사건은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전남도립대학 유아교육과에서 여학생들에 대한 교수의 성폭력 사건이 발생하자 A교수는 피해 학생들을 보호하고 구제절차를 도왔던 일이 있었다. 가해교수가 해임되자 가해자의 복직을 추진하고자 하는 직원과 일부 교수들이 구명운동과 함께 탄원서를 작성해 A교수에게도 동참을 요구했지만 이에 불응했다. 이후 대학측은 이와관련 지난 2015년 수업시간을 임의로 바꿨다는 이유 등으로 A교수를 해임했다. 이때부터 지난 7년 동안 A교수는 대학측과 힘겨운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대학측이 ‘성실의무위반’ 이유로 재임용거부처분(제1차)을 했지만 교육부 소청심사위원회에는 ‘재임용거부처분이 위법하다’고 결정했다. A교수는 2017년 행정소송에서도 승소했지만 대학은 복직 대신 또다시 재임용거부 처분(제2차)을 했다. 도립대학 총장이 교원업적평가에서 근거도 없이 0점 처리를 해 연구업적 점수를 충족하지 못했다며 재임용에서 탈락시킨 것. 심지어 대학측은 A교수가 고등법원 재판에서 승소 확률이 예상되자 유아교육과 교수들이 나이가 많고, 학생모집에 어려움이 있다는 이유로 지난달 14일 유아교육과 폐과를 결정했다. 이와관련 광주고법 제1행정부는 “전남도지사가 A여교수에 내린 재임용거부처분은 위법하다”며 취소 판결을 내렸지만 아직 수용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날 대학측의 부당한 처사에 항의한 교수단체들은 “전공 교수인 A교수의 부당해임 이후 도립대 유아교육과는 비전공 교수들에 의해 방만하게 운영되면서 유아교육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 비전공 교수의 전공 교과에 맞춰 교육과정이 이뤄졌다”며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의 몫이었다”고 비난했다. 도립대학은 지난해 교육부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평가’에서 최하위 ‘D’등급을 받아 정원을 50% 감축하게 됐다. 전남여성인권단체 등은 “A교수의 재임용거부취소판결을 받아들여 지난 7년 동안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 교수를 즉각 구제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에대해 대학 관계자는 “도립대학은 공립대학인 국가기관이어서 법무부 장관의 지휘를 받아야한다”며 “법무부 승인을 받아야하는데 아직 전달 받은 내용이 없어 결정을 못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 헌재, ‘국가상대 가집행 불가’ 조항 위헌 결정

    헌재, ‘국가상대 가집행 불가’ 조항 위헌 결정

    재판관 전원일치 위헌 결정국가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판결이 확정되기 전 미리 효력을 발생시키는 ‘가집행선고’를 막은 행정소송법 조항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24일 행정소송법 43조가 공공단체 등 다른 권리주체와 형평에 맞지 않는다는 위헌제청 심판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위헌 결정했다. 해당 조항은 효력을 즉시 상실했다. 헌재는 “해당 조항은 국가가 당사자소송의 피고인 경우 가집행의 선고를 제한하여 국가가 아닌 공공단체 그 밖의 권리주체가 피고인 경우에 비하여 합리적인 이유 없이 차별하고 있으므로 평등원칙에 반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를 상대로 하는 당사자소송에서 국가를 우대할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할 수 없다”면서 “집행 가능성 여부에서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실질적인 차이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서울대 법인화에 반대하던 A교수는 2011년 서울대 법인 전환 당시 법인 임용에 반대해 교육부 소속으로 서울대 파견 근무를 했는데, 교육부가 2016년 직권면직 처분을 하자 이에 소송을 냈다. 이후 A교수는 법원으로부터 면직 취소 확정판결을 받고 복직하면서 그동안 미지급된 급여 청구 소송을 제기하고 가집행선고도 함께 청구했다. 서울행정법원은 A교수 사안을 심리하면서 행정소송법 43조에 대해 ‘국가가 피고인 경우 가집행선고를 제한해 공공단체나 그 밖의 권리주체를 피고로 하는 당사자소송과 차별이 존재하는 등 위헌이라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다’며 헌재에 위헌제청했다.
  • ‘불만 폭발’ 허경영 “우리도 3억 냈다…잠 못 자 안타까워”

    ‘불만 폭발’ 허경영 “우리도 3억 냈다…잠 못 자 안타까워”

    허경영 “근로자들 오전 1시에 근무하나”“우리도 3억 냈다” 목소리 높여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횡포”라며 불만을 표했다. 허 후보는 지난 22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군소 정당 소속 후보 방송토론회에서 관계자들에게 호통을 쳤다. 허 후보는 토론회 준비 중 자신이 군소후보 토론회에 나와야 한다는 점에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난 대통령 예비 후보 시절 언론의 3자 구도에 오르내린 사람이었다”고 주장하며 “국가 헌법기관이 대통령 후보 군소 후보 토론회에 어떻게 나를 내보내는가”라고 했다. 중앙선관위는 ▲의석 5석 이상 ▲총선 득표율 3% 이상 ▲여론조사 5% 이상 등의 기준에 맞지 않는 대선 후보들은 군소 후보 토론회에 참여하게 한다. 이 기준을 넘은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국민의당·정의당 등 원내 4개 정당 대선 후보는 4자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허 후보는 법원에 이들의 토론을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그러나 재판부는 “국가혁명당은 원내 의석이 없고 대선후보 여론조사 결과 허 후보의 평균 지지율은 5%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허 후보는 토론회 진행 시간에도 불만을 표했다. 토론회는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진행됐다. 허 후보는 “근로자법이 어떻게 되어 있어. 근로자들 밤 1시에 근무하나”라며 “여야후보는 밤 1시에 했나. 똑같이 3억(대통령 선거 기탁금) 냈어. 우리도 3억 냈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근데 이게 뭐야. 남 잠도 못 자게”라고 했다. 토론회에 참여한 다른 후보가 “선관위에서 한 거지, 방송국에서 한 거 아니지 않으냐”고 말했고 허 후보는 “방송국 관계자들 잠 못 자는 게 안타까워서 그런다”고 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후보도 허 후보처럼 토론회 진행 시간에 불만을 표하며 참여하지 않았다. 조 후보는 토론회에 앞서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초청 대상 후보자인 이재명·윤석열·심상정·안철수 후보에게는 국민이 많이 보는 오후 8시에 무려 3번씩 분야를 나눠서 토론회를 하고 비초청대상 후보자에게는 국민이 주무시는 오후 11시에 그것도 딱 한 번 토론회를 하는 건 비정상이고 불공정하다”고 주장했다. 허 후보는 토론장에 혁대·지휘봉을 들고 나오기도 했다. 규정 위반이라는 말에는 “당신들이 뭔데 규정인가. 내가 내 소지품도 못 가지느냐”라며 “어디서 눈을 부라리며 쳐다보고 있어. 안 만지면 되잖아”라고 발언했다. 또한 혁대를 두고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박정희 대통령이 왜 이걸 줬겠나. 대한민국을 바꿀만한 능력이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 육아휴직 대체인력 고용안정지원금은 고용형태로 판단해야

    육아휴직 대체인력 고용안정지원금은 고용형태로 판단해야

    육아휴직 대체인력을 고용한 사업주에게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할 때는 대체인력의 고용보험 이력이 아니라 실제 고용형태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중앙행심위)는 24일 노동청이 대체인력의 고용보험 이력으로만 지급요건을 판단해 사업주에게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은 위법하다고 결정했다. 중앙행심위에 따르면 출산육아기 고용안정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한 사업주 A씨는 근로자에게 육아휴직을 부여한뒤 대체인력을 채용하면서 ‘근로계약기간 1년, 육아 휴직자 복직시 근로관계 종료’를 조건으로 근로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육아휴직자가 1년이 되기 전에 복직하자 대체인력과 계약직 근로계약을 종료한뒤 다시 정규직으로 근로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경영상 이유로 고용조정을 통해 다른 근로자를 권고사직토록 하는 과정에서 대체인력에 대한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상실 및 취득 신고를 하지 않았다. 고용보험법에 따르면 사업주가 육아휴직 근로자의 대체인력을 고용한 경우 고용안정장려금을 지급할 수 있다. 다만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감원방지기간 동안 고용조정으로 다른 근로자를 이직시켜서는 안된다. 노동청은 대체인력 근로자의 고용기간을 1년 이상으로 보고 감원 방지 기간을 대체인력 고용 전 3개월부터 고용후 1년까지로 산정했다. 이어 감원방지 기간 동안 A씨가 고용조정을 통해 다른 근로자를 이직시켜 지원금 지급요건을 준수하지 않았다며 A씨에게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중앙행심위는 “대체인력으로서의 실제 고용기간을 기준으로 감원방지 기간을 산정해야 한다”면서 “감원방지 기간을 실제 대체인력의 고용기간과 다르게 산정하고 A씨에게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은 처분은 위법하다”고 결정했다. 권익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권리구제를 통해 생활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60세 미만 식당 카페 방역패스 효력정지…대구시 즉시 항고

    60세 미만 식당 카페 방역패스 효력정지…대구시 즉시 항고

    대구시가 법원이 60세 미만에 대한 식당·카페 방역패스 효력정지 결정 내린 것과 관련해 법무부에 즉시항고 의견 제출을 검토 중이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결정에 대해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정점을 찍을 때까지는 방역 상황의 안정적 관리가 필요한 상황임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즉시항고는 결정문 송달일(23일)로부터 3일 이내에 법무부에 관련 의견을 제출하고, 법무부의 지휘에 따라 7일(3월 2일) 이내에 법원에 즉시항고장을 제출하면 된다. 앞서 대구지법 행정1부(차경환 부장판사)는 전날 조두형 영남대 의대 교수와 지역 청소년 등 309명이 대구시를 상대로 낸 ‘방역패스 처분 취소 소송 및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이에 따라 결정문이 대구시에 송달된 23일 오후부터 대구지역 식당과 카페에서는 60세 미만은 방역패스를 제시하지 않아도 된다.
  • “수능 종료종 2분 일찍 울려 손해”…수험생 1명당 배상액은?

    “수능 종료종 2분 일찍 울려 손해”…수험생 1명당 배상액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시험 종료종이 예정보다 일찍 울리는 바람에 답안 작성 등에서 피해를 본 수능 수험생들이 국가로부터 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84단독 김홍도 판사는 24일 수험생과 학부모 등 25명이 국가와 서울시 등을 상대로 “총 8800만원을 배상하라”며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수험생 9명에게 국가가 1인당 200만원씩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다만 학부모들에 대한 배상 책임은 인정하지 않았다. 당초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서울시와 방송 담당 교사를 상대로도 손해배상을 청구했지만, 재판부는 이 역시 받아들이지 않았다. 2020년 12월 서울 강서구 덕원여고에서는 수능 탐구영역 첫 번째 선택과목 시험의 종료종이 정규 시험시간보다 2분 일찍 울렸다. 감독관들은 종료종이 울렸을 때 시험지를 걷어갔다가 오류였음을 파악고선 다시 시험지를 나눠주고 문제를 풀게 했다. 학생들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혼란이 빚어지는 바람에 제대로 문제를 풀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시험지를 다시 나눠주고 문제를 풀게 했어도 사실상 2분을 손해 본 셈이었다. 또 시험지를 걷어가고 다시 나눠주는 방식도 시험장마다 달랐으며, 추가로 부여된 시간도 제각각이었다는 지적도 나왔다. 당시 한 학생은 “시험지를 앞에서부터 나눠주는 바람에 뒤에 있는 학생들은 1분 정도 손해를 봤다”면서 “정확히 몇 분을 더 주는지도 얘기해주지 않아 초조한 마음으로 문제를 풀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종료종이 일찍 울려 피해를 입었다며 2020년 12월 유은혜 교육부 장관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등을 경찰에 고소했다. 다만 경찰은 유 장관과 조 교육감, 시험감독 교사 등 7명의 직무유기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 유 장관과 조 교육감, 시험장 감독관 등 5명은 타종 오류 행위의 당사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각하했고, 타종 방송 설정업무를 담당한 교사와 덕원여고 교장은 직무를 고의로 유기했다고 볼 만한 뚜렷한 증거가 없다며 혐의없음 처분했다. 이후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지난해 6월 정신적 피해를 보상하라며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 “소청심사 증가, 권리에 민감해지는 시대 변화 반영”

    “소청심사 증가, 권리에 민감해지는 시대 변화 반영”

    “소청심사와 고충처리 청구 모두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권리에 민감해지는 시대 변화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최재용 소청심사위원장은 23일 인터뷰에서 “예전엔 억울해도 참자 하는 분위기였다면 지금은 부당하다 싶으면 적극적으로 문제 제기를 한다”면서 “권리 의식이 높은 젊은 공무원들이 많아진 영향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임기를 시작해 지난 20일로 취임 100일을 맞은 그는 “요즘 소청심사장에선 읍소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자기 권리와 절차적 정당성을 강조한다”며 변화상을 전했다. 소청심사위원회는 징계 처분을 받은 공무원이 이의를 제기했을 때 이를 심사하고 결정하는 행정심판제도를 담당한다. 인사혁신처 소속기관이긴 하지만 별도 지시나 감독을 받지 않는 독립된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상임위원 5명과 비상임위원 7명으로 구성돼 있다. 1963년 국가공무원법을 제정할 때 소청심사위원회가 생겼으니 내년이면 설립 60년이 된다. 최 위원장은 “국가공무원법 제정 당시 이름에 조직 구성 관련 조항까지 그대로인 건 소청심사위원회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소청심사위원회가 처리한 소청심사청구는 연평균 821건이었다. 1985년부터 2015년까지 30년간 연평균 747건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0%가량 증가했다. 2020년 765건에서 2021년 847건으로 늘어난 데 대해 최 위원장은 “2020년 4월에 소방직 국가직화로 국가공무원이 한꺼번에 6만명가량 늘어난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소청심사위원회는 근로 조건이나 인사 관리 등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상담하는 중앙고충심사위원회 역할도 한다. 그는 “고충처리를 요청하는 사안도 1년에 100건 이상 들어와 소청과 고충을 별도 부서로 분리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면서 “자체 변호사 채용과 비상임위원 구성 다양화, 특정직 관련 부처 전문인력 파견 등을 통해 바뀐 환경에 대응하려 한다”고 말했다. 최근 5년간 소청심사 결과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한 비율은 10.4%, 승소율은 11.2%였다. 최 위원장은 이를 두고 “소청심사가 공정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지표”라면서 “소청은 기본적으로 공무원 권익을 구제하는 보루 역할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억울하게 부당한 징계를 받은 건 적극적으로 구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 공인 탐정·스토킹범 추적… ‘사생활 보호’ 고민이 없다

    공인 탐정·스토킹범 추적… ‘사생활 보호’ 고민이 없다

    ‘공인탐정제 도입’부터 ‘스토킹 가해자에게 스마트워치’까지.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야 후보들이 앞다퉈 다양한 치안 공약을 내놓고 있지만 사생활 침해 문제 논란 등에 대해 충분히 숙의되지 못한 공약이란 지적이 나온다. 사회 안전망인 치안에 대한 깊은 고민 없이 찬반 논란이 여전한 해묵은 의제들을 부각시킨 뒤 한 편의 입장을 대변하는 식의 공약을 나열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후보들은 전반적으로 아동학대, 성범죄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중대범죄의 엄중 처벌, 가해자 제재 강화 등에 방점을 찍어 공약집을 구성한 것으로 23일 파악됐다. 이를테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딥페이크 영상물 제작 및 유포 범죄를 강력 처벌하자고 주장했다. 아동학대 범죄의 공소시효 폐지도 공약집에 담았다. 이 후보의 이색적인 치안 공약으론 공인탐정 자격제 도입이 꼽힌다. 20년 전에도 국회 발의됐을 정도로 경찰 내 숙원사업으로 통하지만 아직까지 법제화되지 못한 실정인 탐정업 관련 법안을 정리하겠다는 공약이다. 최근 흥신소 불법 행위가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일이 벌어지자 탐정업을 제도권으로 들여와 일자리를 늘리고 규제하자는 목소리가 커진 상황을 반영한 공약으로 보인다. 그러나 관련 입법은 개인정보 및 사생활 침해 우려 때문에 좌절되어 왔던 사안이다. 법으로 공인 자격증을 부여한다 해도 민간인을 어느 선까지 개입해 추적, 조사하도록 할지 허용 범위를 정하기 쉽지 않아서다. 주로 전직 경찰들이 탐정이란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얻을 수 있단 점에서 13만명에 이르는 경찰 표를 의식한 공약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디지털성범죄의 잊혀질 권리 보장과 함께 스토킹 가해자에 대한 스마트워치 착용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중 가해자 스마트워치 착용은 최근 접근금지 명령을 어긴 스토킹 가해자가 강력 범죄를 잇따라 일으킨 뒤 비난 여론이 거세진 상황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집착과 반복 우려가 있는 스토킹 범죄 특성상 가해자의 동선을 관리함으로써 중대 범죄를 막겠다는 취지의 공약이지만, 개인을 잠재 범죄자로 간주하고 위치정보를 수집하는 것이어서 사생활 침해 논란이 예상된다. 최진녕 변호사는 “보안 처분이긴 해도 범죄가 발생하지 않은 상황에서 위치 추적을 하는 건 조심스럽다”면서 “헌법에 비춰 적법절차 원칙과 헌법의 과잉금지 원칙에 위반하므로 위헌적 요소가 상당히 강하다”고 말했다. 다만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위치추적전자장치(전자발찌)와 달리 휴대전화에 애플리케이션을 깔고 당사자의 동의를 받아 위치정보를 확인하면 목적의 정당성, 법익의 균형성 측면에서 법적으로 문제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선거 연령이 18세로 낮춰진 것을 근거로 촉법소년(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연령 상한을 만 12세 미만으로 낮추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윤 후보도 연령을 낮추겠다는 의견을 밝힌 반면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반대 입장을 냈다.
  • 올림픽 폐막때까지 숨겼다…中쇠사슬녀, 두차례나 ‘인신매매’

    올림픽 폐막때까지 숨겼다…中쇠사슬녀, 두차례나 ‘인신매매’

    “목에 쇠사슬 묶인 8자녀 엄마”윈난서 태어나 장쑤로 두 차례 팔려기율 위반 현지 당 서기 등 17명 처벌 중국 장쑤(江蘇)성에서 발생한 이른바 ‘쇠사슬녀 사건’이 중국 사회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 여성이 농촌 인신매매로 팔려온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중국 당국은 23일 ‘펑현 8자녀 출산 여성’으로 이름 붙인 이른바 ‘쇠사슬녀’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베이징동계올림픽 기간 당국이 정보 확산을 통제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건은 지난달 26일 중국의 한 블로거가 장쑤성 쉬저우시 펑현의 한 판잣집에서 쇠사슬에 목이 묶여 있는 여성 양모(45)씨를 촬영한 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중국 당국은 이번 사건이 14억 중국인의 공분을 불러일으키자 인신매매 사실을 인정하고 관련 공직자 17명을 처벌하는 등 여론 진화에 나섰다. 사건을 알린 블로거가 양씨 남편이 그녀와의 사이에 8명의 자녀가 있다고 이야기하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분노는 한층 더 확산됐다. 특히 현지 당국이 민심을 달랜다면서 지난달 28일부터 10일까지 4차례 걸쳐 발표한 정보가 오락가락했던 것도 불신을 키웠다. 앞서 양씨에 대한 인신매매나 유괴가 없었다고 하다가 이달 10일에야 유괴 및 인신매매가 있었음을 인정했다.“조현병 앓고 있는 양씨, 두 차례 인신매매 당했다” 장쑤성 특별 조사팀은 이날 ‘펑현 8자녀 여성’인 양 모씨가 윈난성 푸궁현 야구촌 출신 샤오화메이로 1977년 5월 13일 태어났다고 수사 결과에서 밝혔다. 수사 결과에 따르면 양씨는 두 차례 인신매매를 당했으며, 1998년 6월부터 둥씨와 동거를 시작해 8명의 자녀를 출산했다. 당국은 양씨가 조현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면서 현재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펑현 검찰은 22일 양씨의 남편 둥씨를 학대죄 혐의로 체포했다. 양씨는 1998년 6월 둥씨의 부친이 돈을 내고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팀은 러우하이 펑현 당 서기를 업무 기율 위반 혐의로 면직 처분하고, 정춘웨이 펑현 부서기 겸 현장은 당직 면직과 현장 사임을 명령하는 등 관계자 17명을 처벌했다. 하지만 세계 2위 경제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에서 이처럼 노예와 같은 생활을 하는 여성이 존재했다는 당혹스러움과 함께 그동안 공권력이 뭘했느냐는 불만이 터져 나왔다. 한편 중국 매체 ‘중국부녀보’는 ‘전국적으로 부녀자 유괴사건에 대한 명백한 조사를 건의한다’는 제목의 글을 싣고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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