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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부용 시신 인증샷 찍어 SNS 올린 의사들, 과태료 50만원

    해부용 시신 인증샷 찍어 SNS 올린 의사들, 과태료 50만원

    기증받은 해부용 시신으로 실습을 마친 뒤 ‘매우 유익했던’, ‘자극이 되고’ 등의 문구를 넣어 인증샷을 인터넷에 게재해 사회적 물의를 빚은 의사들에게 과태료 처분이 내려졌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최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열린 ‘개원의 대상 족부(발) 해부실습’에 참여해 인증사진을 찍은 의사 6명에게 각각 과태료 5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들에게는 ‘시체 해부 및 보존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해당 법은 ‘시체를 해부하거나 시체의 전부 또는 일부를 표본으로 보존하는 사람은 시체를 취급할 때 정중하게 예의를 지켜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어기면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시신 인증샷’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는 대한의사협회도 지역 의사회의 윤리위원회 결과를 토대로 중앙윤리위원회를 개최, 이들에 대한 자체 처벌 수위를 정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의협 규정에서 내릴 수 있는 처벌은 ▲최대 1년의 회원자격 정지 ▲품위 손상 관련 위반금 부과 ▲복지부 행정처분 의뢰 등이다. 한 의협 관계자는 “복지부가 의협 윤리위원회 결정을 받아들이면 최대 1년까지 의료인 면허 자격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다”며 “다만 아직 구체적인 처벌 수위는 결정되지 않았다. 중앙윤리위원회에서 더 논의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wk@seoul.co.kr
  • 박범계 국회의원, ‘나라슈퍼 강도치사사건’ 오심 피해자 만나 사과

    박범계 국회의원, ‘나라슈퍼 강도치사사건’ 오심 피해자 만나 사과

    이른바 ‘삼례 나라슈퍼 3인조 강도치사사건’의 판사였던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오심 피해자를 만나 사과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심 피해자를 서울 국회 집무실로 초대해 직접 사과했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재심을 통해 무죄를 확정받은 오심 피해자들에게 책임자가 직접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삼례 나라슈퍼 사건은 1999년 2월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나라슈퍼에 침입해 할머니(76세)를 숨지게 한 강도치사 혐의로 최대열씨 등 3명이 유죄가 인정돼 처벌받았으나 17년 뒤인 지난해 진범이 나타나 유가족과 최씨 등에게 사과를 한 사건이다. 최대열씨 등 3명은 각각 징역 3~6년을 선고받고 복역을 마쳤다. 당시 박 의원은 이 재판의 배석판사였다. 박 의원은 오심 피해자들을 만나 “사과를 하기까지 너무 많은 시간이 흘러 죄송하다. 비록 사법부가 판단 잘못 할 수 있지만 그 이후 어떻게 하느냐가 더 큰 문제로 수사와 사법체계의 문제점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배석판사라는 제한적 위치에 있어서 그냥 넘겼던 측면이 있었지만 감옥에서 억울한 시간을 보내셨을 분들을 생각하니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2001년까지 판사로 재직하다 2002년 노무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로 자리를 옮겨 정치인의 길을 걸어왔다.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선양에 간 6·15남측위 정부 불허에도 대북 접촉

    정부의 불허 방침에도 불구하고 6·15민족공동위원회 남측위원회 간부들이 7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에서 북측 및 해외위원회와의 접촉을 강행했다. 정부는 구체적인 활동 내역 등을 조사해 처벌 수위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6·15민족공동위 남·북·해외위원장들은 이날 선양 칠보산호텔에서 만나 여자축구 아시안컵 평양 경기와 평창동계올림픽 공동응원 등 민간 차원의 남북 교류에 합의했다. 이들은 “남북 간 최소한의 소통조차 가로막힌 단절 상태를 더이상 지속해서는 안 된다”면서 “올해 다양한 문화·체육 교류 행사를 통해 막혔던 물꼬를 트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북한 마식령스키장을 동계올림픽 장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우리 정부 및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의논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앞서 6·15 남측위는 통일부에 제3국에서의 대북 접촉을 신청했으나 정부는 이를 불허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정부의 불허에도 접촉을 강행한 건 분명한 위법행위”라면서 “구체적인 활동 내역 등을 살펴본 뒤 처벌 수위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통일부는 이날 지난해 2월 10일부터 전면 중단된 개성공단 재개 문제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 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靑 압수수색 시도에… 김진태 의원, ‘특검 직권남용 처벌’ 강화법 발의

    靑 압수수색 시도에… 김진태 의원, ‘특검 직권남용 처벌’ 강화법 발의

    지난 3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청와대 압수수색을 시도했다가 청와대 측과의 대치 끝에 철수했다. 이날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대상 확대 및 직권 남용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김 의원은 이런 내용의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현재 활동 중인 특검이 현행법에서 한정한 수사대상 이외의 사건까지 수사를 확대, 관련자를 소환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있다”면서 ‘특별검사의 수사대상을 벗어난 사건에 대해 수사한 때에는 5년 이하의 징역, 5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조항을 포함했다. 또 “최근 특검팀이 소환된 피고인에게 폭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면서 “특검에 부여된 막대한 수사 권한과 국민적 관심을 고려할 때 인권침해 행위에 대한 형법상 처벌 수위를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개정안에는 직권남용·불법체포감금·가혹행위를 범할 경우에 대한 처벌 규정이 명시되고, 현행법에는 ‘5년 이하의 징역’인 처벌 수위도 ‘10년 이하의 징역, 15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됐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장성택 처형 주도한 北실세 김원홍 ‘토사구팽’

    장성택 처형 주도한 北실세 김원홍 ‘토사구팽’

    김정은 최측근 최룡해와 암투설 관측도 우리의 국가정보원장 격인 북한 김원홍 국가보위상이 지난달 노동당 조직지도부의 검열을 받은 이후 해임됐다고 통일부가 3일 밝혔다. 김 보위상은 2013년 김정은의 고모부로 2인자로 군림하던 장성택 처형을 주도한 핵심 실세다.통일부 정준희 대변인은 “지난 1월 중순쯤 김 보위상이 당 조직지도부의 조사를 받고 대장(별 4개)에서 소장(별 1개)으로 강등된 이후에 해임됐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현재 당 조직지도부가 김원홍과 보위상에 대해서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처벌 수위와 대상자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 보위상의 처벌 원인은 월권, 부정부패 등으로 알려졌다. 북한 정권 핵심 실세인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의 권력 암투설도 제기된다. 정 대변인은 “표면적으로는 보위상이 조사 과정에서 자행한 고문 등 인권유린과 월권, 부정부패 등이 처벌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지도부 간의 알력과 갈등 문제 등도 추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권력관계 완비와 관계없이 앞으로도 (고위 간부에 대한 숙청이) 지속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고 덧붙였다. 통일부의 ‘2017 북한 주요인사 인물정보’에 따르면 김 보위상은 1946년 황해북도에서 태어나 김일성정치군사대학을 졸업했다. 김정은 정권 출범 이후인 2012년 4월 보위상에 오르며 북한의 권력 실세로 떠올랐다. 일각에서는 김 보위상이 일정한 기간이 지난 후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재판을 받은 것이 아닌 계급 강등이라는 측면에서 향후 복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아내 외도 의심, 부부싸움 후 아내 차량에 불질러

    아내 외도 의심, 부부싸움 후 아내 차량에 불질러

    30대 남편이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부부싸움을 벌인 후 아내 승용차에 불을 지르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30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배모(38)씨는 이날 오전 4시 30분쯤 익산시의 한 도로에 주차된 아내의 승용차에 불을 지른 뒤 달아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차량 내부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77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배씨의 아내는 “남편이 말다툼한 뒤 갑자기 차량 열쇠를 가지고 나가더니 불을 질렀다”고 말했다. 가정불화로 경기도에 따로 살던 배씨는 설 연휴 가족이 있는 익산을 찾았다가 범행했다. 그는 범행 후 도주했다가 충남 예산군에서 검거됐다. 배씨는 그동안 아내가 외도했다고 의심해 잦은 다툼을 벌였고, 이날도 같은 문제로 부부싸움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배씨가 차량 내부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해 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특검 내부 “400억대 뇌물 공여 피의자, 불구속 수사 안된다”

    특검 내부 “400억대 뇌물 공여 피의자, 불구속 수사 안된다”

    李부회장·朴대통령 독대에 주목 삼성 합병과정 부정한 청탁 판단 지난 13일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소환 조사를 받고 귀가한 직후부터 수사팀은 이 부회장에 대한 사법처리 수위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국민 경제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면 불구속 수사를 해야 한다”는 ‘신중론’을 무시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박 특검과 일선 수사진 사이에서는 “400억원대의 뇌물을 주라고 지시했다는 증거가 있는데도(최지성 미래전략실장에게 박근혜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만 했다고 주장하는 피의자를 구속하지 않으면 말이 안 된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박 특검은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사법정의를 실현해야 한다”며 16일 오전 영장 청구를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규철(대변인) 특검보도 “그동안 사실관계 파악과 법리 적용에 대한 (수사팀 내)이견은 없었지만 신병 처리 여부에 대한 고민이 있어서 영장 청구가 이날 이뤄졌다”고 말했다. 특검팀 관계자는 “이 부회장의 진술을 검토하는 데에도 시간이 필요했다”면서 “금요일에 조사를 마치고 월요일에 영장을 쳤으면 근무일 기준으로는 하루밖에 걸리지 않은 만큼, 특검팀이 이 부회장 처리를 놓고 장고(長考)를 한 것도 아니다”라고 했다. 이 부회장에 대한 특검팀의 사전 구속영장 청구는 일종의 ‘정공법’이라는 분석이 법조계에서 나온다. 다수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는 여론 환경과 향후 다른 대기업 등에 대한 수사에 미칠 영향 등을 감안한 행보라는 풀이다. 특검팀 관계자는 “삼성 측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직접 만난 사람은 이 부회장 단 한 사람뿐”이라고 말했다. 핵심 당사자이자 지시의 최정점에 있는 이 부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는다면 “성역 없는 수사를 하겠다”는 특검팀이 스스로 모순을 범하게 된다는 뜻이다. 검찰 한 간부급 관계자는 “일반적인 경영 행위가 아닌 승계 문제에 있어서는 어느 대기업도 승계 당사자를 제쳐놓고 의사결정을 하지 못한다. 미래전략실에서 알아서 결정해 지시했다는 것은 비정상적”이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 외에 그룹 2~3인자인 최지성(66) 미래전략실 실장(부회장)과 장충기(63) 차장(사장) 등에 대해 불구속 수사를 밝힌 것도 같은 맥락이다. 당초 법조계 일각에서는 특검팀이 이 부회장 외에 최 실장과 장 차장 등에 대해 일괄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일부라도 영장을 받아내 ‘타율’(발부율)을 높이는 전술을 구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하지만 특검팀은 이 부회장만 청구하면서 정면돌파 의지를 피력했다. 또 다른 법조계 관계자는 “‘외과수술식’으로 잘 진행된 부패범죄 수사의 경우 보스에 대한 혐의를 입증해 처벌할 수 있다면 굳이 지시를 받은 부하들까지 함께 처벌하지 않는다”면서 “특검팀이 ‘부하’(최 실장 등)까지 처벌할 필요는 없을 만큼 ‘보스’(이 부회장)의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가진다는 뜻”이라고 분석했다. 이 부회장에 대한 영장 청구를 통해 SK·롯데·CJ 등 향후 진행될 다른 대기업들에 대한 수사에서도 밀리지 않겠다는 특검팀의 장기적인 안목도 엿볼 수 있다. 다만 법조계 일각에서는 ‘강요·공갈’의 피해자 성격이라고 주장한 삼성 측의 주장 등 여러 쟁점에서 이견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와 영장실질심사 단계부터 시작해 치열한 법리 다툼이 예상된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이재용 피의자 소환…9년 전엔 ‘무죄’ 이번엔?

    이재용 피의자 소환…9년 전엔 ‘무죄’ 이번엔?

    9년 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 앞에 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형사처벌 여부와 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이 부회장은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 일가에 수백억원을 지원한 뇌물공여 혐의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소환됐다. 이 부회장이 특검으로부터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 것은 지난 2008년 삼성비자금 사건 이후 9년 만이다. 당시 전무였던 이 부회장은 경영권 부당 승계와 관련해 적용됐던 4건의 고소·고발에 대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쉽지 않은 분위기다. 박근혜 대통령을 직접 겨냥해온 특검이 뇌물죄 의혹의 ‘핵심’인 이 부회장을 쉽게 풀어줄 리 없기 때문이다. 특검은 박 대통령-삼성-최순실로 이어지는 삼자간 거래를 눈여겨보고 이 부회장에 대한 포위망을 좁혀왔다. 특검은 최씨 조카 장시호씨가 제출한 ‘제2의 태블릿PC’를 확보하면서 삼성에 대한 수사가 급진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이 부회장에게 최씨의 존재를 언제 알게 됐는지, 그룹의 최씨 일가 지원 결정에 관여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년 업무보고] 데이트 폭력 등 여성 대상 범죄 처벌 수위 강화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도 확충 주폭 등 폭력 전담팀 305개 신설 경찰이 강남역 살인사건와 같은 여성 범죄를 집중 단속하고, 동네조폭을 검거할 전담팀을 신설한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부업무보고에서 올해 주요 업무 계획을 밝혔다. 우선 성폭력과 데이트 폭력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의 처벌 수위를 높이고, 성폭력 등 피해자 보호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지난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은 아동 학대와 관련해 지역 보호시설을 정기적으로 찾아 학대 여부를 점검한다. 아동 학대 가능성이 있는 가정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촛불시위와 같은 준법집회는 보장하되 불법 행위는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소음, 교통체증 등 시민에게 불편을 끼칠 수 있는 관행을 뿌리 뽑겠다는 각오다. 동네조폭과 주취 폭력자를 검거할 생활주변 폭력 전담팀 305개도 새로 만든다. 지난해 4000명대로 감소한 교통사고 사망자를 올해는 3000명 수준까지 줄이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음주·난폭·보복 운전은 ‘차량폭력’으로 규정해 규제한다. 범칙금·과태료 체납자와 교통법규 상습 위반자에 대한 제재도 강화한다. 이 밖에 19대 대통령 선거상황실을 운영해 불법선거사범을 단속한다. 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비해 치안대책위원회를 꾸리고 테러 대응 종합치안대책을 세울 방침이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특검, 일부 기업 ‘면죄부’ 비판 여론 의식… 檢수사 뒤집기

    직무 관련성 인정되면 혐의 적용… 朴대통령·최씨 경제적 관계 핵심 미르·K스포츠재단에 대한 기업 출연금 성격을 어떻게 규정할지는 이번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의 범위·수위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다. 박근혜 대통령과 그의 ‘40년 지기’ 최순실(61·구속 기소)씨의 적용 죄목이 직권남용에서 중범죄인 뇌물로 바뀔지는 물론 현재 수사 선상에 올라 있는 삼성·SK·롯데·CJ 외에도 ‘피해자’로 여겨졌던 현대차·LG·GS·한화 등 다른 출연 기업들까지 뇌물공여 혐의 피의자로 신분이 변동될지도 이에 달려 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런 상황에서 특검이 재단 출연금에 대해 ‘기업들의 뇌물’일 가능성을 검토하는 배경에는 ▲국민 법감정이라는 외부 환경과 ▲박 대통령의 혐의를 ‘뇌물죄’로 규정하기 위해선 부득이 이들 기업을 뇌물 공여자로 묶을 수밖에 없는 법리적 불가피성, 그리고 ▲빠른 수사 속도에 따른 특검 내부의 뇌물죄 입증 자신감 등이 복합적으로 담겨 있다. 무엇보다 특검팀은 “국민적인 열망을 외면할 수 없다”는 점을 존재 이유로 삼는 분위기다. 검찰 관계자는 “대기업들이 강요에 의해 마지못해 돈을 뜯겼다는 것은 국민 상식에 반한다. 삼성 등 일부 기업만 수사하면 자칫 ‘면죄부를 줬다’는 비판 여론이 일 수 있다는 점을 특검도 잘 인식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에게 기업들이 ‘부정한 청탁’을 했는지에 대한 입증이 없어도 출연금 제공이 박 대통령의 직무와 직접적 관련성이 있다는 부분만 인정되면 뇌물죄가 성립된다는 법리적 판단도 뇌물죄 적용에 대한 특검팀의 발길을 재촉하는 요소다. 기업들이 수억원 이상을 출연한 취지가 ‘불이익이 없도록 해 달라’는 것이었다고 해도 뇌물공여죄는 인정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과거 대법원이 판례를 통해 제시한 ‘포괄적 뇌물죄’에 해당한다. 1997년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재판에서도 직무 관련성이 폭넓게 인정된 것은 대통령의 직무 범위가 광범위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특검팀은 최씨 재산 관련 조사에 힘을 쏟고 있다. 최씨 일가 재산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통치자금에서 비롯됐고, 박 대통령과 최씨가 사실상 경제적 이해관계를 같이했는지 등이 규명되면 뇌물죄를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11일 특검팀이 최씨 일가를 가까이에서 지켜봐 온 이영도 전 숭모회 회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수사 속도 역시 특검팀이 수사 대상을 넓혀 가는 배경으로 지목된다. 수사 착수 초반 문형표(61)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구속하고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처벌 수위를 검토하는 등 ‘난제’로 꼽히던 삼성 합병 뇌물죄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수사 기간이 최대 80일 가까이 남은 상황에서 특검이 수사 대상을 넓혀 가는 등 수사에 자신감을 보이는 이유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오늘부터 부정청탁 들어주면 최고 ‘파면’

    오늘부터 부정청탁 들어주면 최고 ‘파면’

    부정청탁한 공무원도 포함 별도 비위항목 정해 엄격 적용 앞으로 공무원이 다른 공무원에게 부정청탁을 하거나 직접 청탁에 따른 직무수행을 할 경우 최고 ‘파면’에 처해진다. 파면된 공무원은 5년간 재임용이 제한되고 퇴직급여액과 수당이 절반으로 깎인다. 인사혁신처와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9월 28일 시행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에 따라 관련 징계기준을 신설하는 내용으로 개정한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과 ‘지방공무원 징계규칙’을 10일 공포,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설된 징계대상 비위 항목은 ‘부정청탁’과 ‘부정청탁에 따른 직무수행’ 2가지다. ‘부정청탁’은 공무원이 청탁금지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인·허가, 채용·승진 등 14가지 유형의 청탁을 한 경우다. ‘부정청탁에 따른 직무수행’은 청탁 내용에 따라 직무수행을 한 공무원에게 적용된다. 종전에 부정청탁을 하거나, 청탁에 따른 직무수행을 한 공무원은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상 성실의 의무 위반 ‘기타’ 항목으로 분류됐다. 성실의무 위반에는 공금 횡령·유용 및 배임, 직권남용으로 타인 권리 침해, 부작위 직무태만 또는 회계질서 문란, 소극행정, 직무 관련 주요 부패행위의 신고 고발의무 불이행, 기타 등 6가지 항목이 포함된다. 부정청탁은 그동안 별도 징계대상 비위 항목으로 분류되지 않은 탓에 비위의 정도가 심하고 고의성이 짙은 부정청탁을 저지른 공무원도 파면을 면할 수 있었다. 공무원 징계는 중징계인 파면, 해임, 강등과 경징계인 정직, 감봉, 견책 모두 6가지로 나뉜다. 인사처는 앞서 지난해 9월 초부터 부정청탁에 대한 징계양정을 따로 정하지 않으면 기타로 분류돼 처벌 수위가 다른 비위 행위에 비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시행규칙 개정 작업에 착수했다. 앞으로 경과실이라도 비위 정도가 심하면 정직 이상의 중징계가 내려지도록 징계양정을 높였다는 게 인사처의 설명이다. 아울러 중앙행정기관별 징계 요구 기준을 담고 있는 ‘공무원 비위사건 처리규정’도 개정, 시행된다. 이로써 부정청탁을 저지른 공무원은 징계 절차 초기 단계부터 부정청탁 비위로 분류돼 이 규정의 적용을 받는다. 정만석 윤리복무국장은 “이번 공무원 징계 강화는 부정청탁이 더이상 공직사회에 발붙일 수 없도록 하고 부정청탁과 결부된 금품·향응 수수 행위도 줄어드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 것”이라며 “앞으로 부정청탁과 관련된 비위에 대해서는 개정된 징계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1조 4286억 떼인 대한민국 노동자

    1조 4286억 떼인 대한민국 노동자

    지난해 체불임금 규모가 사상 최대 수준인 1조 4286억원에 이르면서 검찰이 ‘악덕’ 사업주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정점식)는 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종업원의 임금을 상습·악의적으로 체불한 사업주에 대해 구속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사업주의 도주나 잠적으로 기소 중지된 사건이 전체 임금체불 사건의 24.3%에 이르는 점을 고려해 일제 점검을 하고 사업주 소재를 철저하게 추적하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체불임금 규모는 역대 최대인 1조 4286억원이었다. 종전 기록인 2014년 1조 3195억원을 넘어섰다. 1년 전(2015년 1조 2993억원)보다 2000억원 이상 늘었다. 지난해 조선업 등의 구조조정 여파로 풀이된다. 특히 검찰은 임금체불 사건의 벌금액이 체불액에 미치지 못하는 점을 사업주들이 악용하는 사례가 만연해 있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1억원 이상의 상습·악의적 체불뿐 아니라 체불액이 크지 않아도 재산 은닉 등 사유가 불량한 경우에도 구속 확대 등으로 엄정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임금체불로 구속된 인원은 21명으로 ▲2013년 10명 ▲2014년 8명 ▲2015년 17명 등으로 증가 추세다. 검찰은 이와 함께 ‘기소 전 형사조정제도’를 적극 활용해 법정에 가기 전 최대한 근로자가 체불임금을 보전받을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기소하는 경우에도 사업주가 법정에 반드시 나오도록 약식기소 대신 정식 재판 회부를 확대하고, 피해자가 아르바이트 근로자 등 사회적 약자일 경우 법률구조공단 등을 통해 민·형사상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이어줄 예정이다. 대검 관계자는 “이번 대책은 설 연휴를 앞두고 근로자들이 밀린 임금을 받아 가족들과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려는 조치”라고 덧붙였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트와이스 악성 루머, JYP “인신 공격+성희롱 발언..강경 대응할 것”

    트와이스 악성 루머, JYP “인신 공격+성희롱 발언..강경 대응할 것”

    걸그룹 트와이스가 악플러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공식 홈페이지에 ‘악성 게시글 대응 관련 안내사항’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JYP 측은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등을 통해 생산 및 유포,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트와이스 및 각 멤버들에 대한 악성루머, 허위 사실 및 인신 공격성 발언, 성희롱 수위에 해당하는 모든 게시글 및 관련 댓글, 게시글의 유포를 통한 확대 재생산 등 트와이스 및 각 멤버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 전반에 대해 가용한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간 당사는 자체 모니터링 및 팬 분들의 제보를 통해 트와이스 및 각 멤버들에 대한 악성 게시글을 확인해왔고, 이에 대한 수위 파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면서 “최근 이러한 악성 게시글의 수위와 양이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권을 보호함은 물론, 심리적인 건강과 정상적인 활동을 위해서도 상기와 같이 강경히 대응할 방침임을 알려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트와이스의 무대 의상을 두고 성희롱성 글이 유포된 바 있다. <이하 트와이스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당사는 금일 부로,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등을 통해 생산 및 유포,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트와이스 및 각 멤버들에 대한 악성루머, 허위 사실 및 인신 공격성 발언, 성희롱 수위에 해당하는 모든 게시글 및 관련 댓글, 게시글의 유포를 통한 확대 재생산등 트와이스 및 각 멤버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 전반에 대해 가용한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경 대응할 방침임을 알려 드립니다. 그간 당사는 자체 모니터링 및 팬 분들의 제보를 통해 트와이스 및 각 멤버들에 대한 악성 게시글을 확인해왔고, 이에 대한 수위 파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습니다. 최근 이러한 악성 게시글의 수위와 양이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권을 보호함은 물론, 심리적인 건강과 정상적인 활동을 위해서도 상기와 같이 강경히 대응할 방침임을 알려드리게 되었습니다.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관련 피해 사례들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법에 의거하여 온라인상의 악의적인 행위들에 대한 처벌 수위 또한 실형 수준으로 크게 증가한 바 있습니다. 당사는 관련 법무 법인과 과거 게시글등을 토대로 법적 조치 대상 및 조치 수위에 대한 세부 확인을 진행 중이며, 아울러, 이후 발생하는 모든 관련 행위에 대해서도 동일한 법적 기준 하에 최대한 강경히 대응할 것임을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대한항공 기내난동男’ 마약 투약 의혹 벗었다

    ‘대한항공 기내난동男’ 마약 투약 의혹 벗었다

    ‘대한항공 기내난동 사건’ 피의자 임모(34)씨가 검찰로 송치됐다.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4일 항공보안법상 항공기안전운항저해 폭행 및 상해 혐의로 구속한 임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임씨의 마약 투약 여부와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모발 감정을 의뢰했는데, 이날 오전 ‘음성’ 결과를 통보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지만 대체로 혐의를 인정해 경찰 수사단계에서 구속 기간(10일)을 다 채우지 않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했다. 임씨의 항공보안법 46조 항공기안전운항저해 폭행죄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 단순 기내 소란행위보다는 처벌 수위가 훨씬 높은 5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진다. 임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2시 20분쯤 베트남 하노이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6시35분쯤 인천공항에 도착 예정인 대한항공 여객기 KE480편 프레스티지석(비즈니스석)에서 술에 취해 옆자리에 앉은 한국인 A(56) 씨의 얼굴을 1차례 때리는 등 2시간가량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방부, 민간인 포함 방산비리 가중처벌법 추진

    국방부가 방위사업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관련 범죄의 법정 형량을 높이는 방안을 정부 입법의 형태로 추진한다. 이미 복수의 의원들이 같은 취지의 법안을 발의해둔 상태라 20대 국회에서 관련법이 개정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국방부 관계자는 2일 “방산비리는 결과적으로 국방력 약화를 초래하는 이적행위이지만 현행법은 처벌수위가 낮아 범죄 근절에 한계가 있다”면서 “방산비리를 가중처벌할 수 있는 법안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이미 20대 국회에서 여야 의원들이 방산비리 가중처벌을 위한 법안을 제출했지만 보완할 요소들이 적지 않다고 보고 이를 종합해 정부 입법으로 대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국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군 형법 및 방위사업법 개정안, 같은 당 민병두 의원이 발의한 방위산업비리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안 등 방산비리 관련 법안이 상당수 계류 중이다. 아울러 방산비리에 연루된 민간인도 가중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방산비리 가중처벌을 위해 새로운 법안을 만들지, 기존 법률을 개정할지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이적행위나 다름없는 방산비리 근절을 위해 형량을 높인 법안을 마련한다는 게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운전기사 갑질’ 재벌3세 이해욱·정일선 벌금형 약식기소

    ‘운전기사 갑질’ 재벌3세 이해욱·정일선 벌금형 약식기소

    지난해 ‘운전기사 갑질’ 논란으로 전국을 떠들석하게 했던 ‘재벌 3세’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과 정일선 현대BNG스틸 사장이 벌금형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이 두 갑질 주인공에 대해 각각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청구했기 때문이다. 법원이 정식재판에 회부하거나 피고인이 정식재판을 청구하지 않으면 벌금형이 확정된다.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1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는 지난달 29일 이 부회장을 근로기준법 위반 및 강요미수 혐의로 벌금 10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정 사장도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검찰은 두 사람의 갑질 행위 자체는 죄질이 불량하지만, 폭행 정도가 심하지 않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을 고려해 정식 재판에 넘기는 대신 약식기소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이들이 각각 운전기사 1명을 손으로 때리거나 물건을 던지는 방식으로 폭행한 것으로 보고 근로기준법 8조를 적용했다. 근로기준법 8조는 사용자는 어떠한 이유로도 근로자를 폭행하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또 검찰 조사를 받던 피해 운전자에게 진술을 번복하도록 종용한 강요미수 혐의까지 있다. 하지만 이들이 운전기사에게 강요한 ‘갑질 가이드라인’ 등 전국민의 분노를 일으켰던 행동에 대해선 현행법상 처벌할 수 있는 조항이 없다는 점 등이 처벌 수위가 높지 않은 원인으로 분석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외교부 왜 이러나…성추행 이어 이번엔 ‘몰카’ 찍다 적발

    외교부 왜 이러나…성추행 이어 이번엔 ‘몰카’ 찍다 적발

    외교관 성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엔 외교부 직원이 ‘몰카’를 찍다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부장 김철수)는 여성의 신체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외교부 서기관 김모(38)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8월까지 서울의 한 카페 등지에서 16차례에 걸쳐 여성의 치마 속 등 특정 신체 부위를 휴대전화 영상으로 찍은 혐의를 받는다. 그는 16번째 범행 현장에서 들켜 경찰에 붙잡혔다. 특히 여성들의 신체 특정 부위를 찍은 동영상 배경이 외교부 청사라는 점을 토대로 검찰과 경찰은 김씨가 현직 외교부 서기관이라는 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김씨를 직위해제하고 징계위원회를 열어 중징계를 결정했다. 구체적인 징계 수위는 1심 재판 결과가 나오면 확정할 계획이다. 앞서 칠레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하며 공공외교를 담당한 박모 참사관은 지난 9월 14살 안팎의 현지 여학생들을 성추행을 한 혐의가 드러나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이어 중동 지역 한 현직 대사가 대사관 직원을 성희롱한 혐의로 최근 감봉 처분을 받기도 했다. 지난 2012년부터 5년 동안 국내외에서 비위로 징계를 받은 외교관은 36명이며, 이 가운데 11명이 성추문으로 징계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한항공 기내 난동 피의자 구속

    대한항공 기내 난동 사건으로 국제적인 망신을 산 임모(34)씨가 29일 항공보안법상 항공기안전운항저해 폭행 및 상해 혐의로 구속됐다. 서중석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임씨의 영장실질심사가 끝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임씨에게 적용된 항공보안법 46조 항공기안전운항저해 폭행죄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 단순 기내 소란 행위보다 처벌 수위가 높아 5년 이하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땅콩 회항’ 사건으로 구속됐다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조현아(42)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도 적용된 법 조항이다. 임씨는 지난 20일 오후 2시 20분 베트남 하노이공항을 출발해 오후 6시 35분 인천국제공항 도착 예정이던 대한항공 KE480편 비즈니스석에서 술에 취해 주먹으로 옆자리 승객 장모(56)씨의 얼굴을 때리는 등 2시간가량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대한항공 기내 난동 피의자 구속

    대한항공 기내 난동 사건으로 국제적인 망신을 산 임모(34)씨가 29일 항공보안법상 항공기안전운항저해 폭행 및 상해 혐의로 구속됐다.  서중석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임씨의 영장실질심사가 끝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임씨에게 적용된 항공보안법 46조 항공기안전운항저해 폭행죄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 단순 기내 소란 행위보다 처벌 수위가 높아 5년 이하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땅콩 회항’ 사건으로 구속됐다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조현아(42)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도 적용된 법 조항이다. 임씨는 지난 20일 오후 2시 20분 베트남 하노이공항을 출발해 오후 6시 35분 인천국제공항 도착 예정이던 대한항공 KE480편 비즈니스석에서 술에 취해 주먹으로 옆자리 승객 장모(56)씨의 얼굴을 때리는 등 2시간가량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는 이를 제지하던 박모(36)씨 등 여승무원 4명의 얼굴과 정강이를 때리고, 출장차 여객기에 탑승해 있다가 자신을 말리던 대한항공 소속 정비사에게 침을 뱉고 정강이를 걷어차기도 했다. 승무원들은 1990년대 팝 발라드 황제인 리처드 막스 등 다른 승객들의 도움을 받아 임씨를 기내에서 현행범으로 체포, 여객기가 착륙한 뒤 경찰에 인계했다. 이 사건은 막스가 당시 상황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처음으로 알려졌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대한항공 기내 난동 피의자 구속

    대한항공 기내 난동 피의자 구속

    대한항공 기내 난동 사건으로 국제적인 망신을 산 임모(34)씨가 29일 항공보안법상 항공기안전운항저해 폭행 및 상해 혐의로 구속됐다. 서중석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임씨의 영장실질심사가 끝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사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임씨에게 적용된 항공보안법 46조 항공기안전운항저해 폭행죄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 단순 기내 소란행위보다 처벌 수위가 높아 5년 이하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땅콩 회항’ 사건으로 구속됐다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조현아(42)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도 적용된 법 조항이다. 임씨는 지난 20일 오후 2시 20분 베트남 하노이공항을 출발해 오후 6시 35분 인천국제공항 도착 예정인 대한항공 KE480편 비지니스석에서 술에 취해 주먹으로 옆자리 승객 장모(56)씨 얼굴을 때리는 등 2시간가량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는 이를 제지하던 박모(36)씨 등 여승무원 4명의 얼굴과 정강이를 때리고, 출장차 여객기에 탑승해 있다가 자신을 말리던 대한항공 소속 정비사에게 침을 뱉고 정강이를 걷어차기도 했다. 승무원들은 1990년대 팝 발라드 황제인 리처드 막스 등 다른 승객들의 도움을 받아 임씨를 기내에서 현행범으로 체포, 여객기가 착륙한 뒤 경찰에 인계했다. 이 사건은 막스가 당시 상황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처음으로 알려졌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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