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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신협 간부 3명 영장, 횡령 증권사직원에 8억 수뢰

    176억원 고객 돈 횡령사건을 수사중인 부산 영도경찰서는 20일 구속된 대우증권 사하지점 대리 염모(32·부산시 영도구 동삼동)씨로부터 수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수재 등)로 부산 Y신협 상무 이모(44·여·부산시 진구 범천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G신협 전무 이모(47·부산시 북구 덕천동)씨와 같은 신협 부장 이모(41·〃 〃 만덕동)씨 등 2명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Y신협 상무 이씨는 염씨에게 예탁금을 맡기는 대가로 지난 2000년 11월24일부터 지금까지 6차례에 걸쳐 3억 1133만원을 받은 혐의다.G신협 전무 이씨와 부장 이씨도 지난해 7월26일부터 3차례에 걸쳐 각각 3억 700만원과 2억 105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염씨가 신협측으로부터 받은 돈을 회사에 입금하지 않고 선물·옵션 상품에 투자한 것을 신협 간부들이 공모 또는 묵인했는지 여부를 추궁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김홍걸씨 집유 석방, 최규선씨 징역 2년6월

    서울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金庸憲)는 11일 기업체 등으로부터 각종 이권청탁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으로 구속기소된 대통령의 3남 김홍걸(金弘傑) 피고인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추징금 2억원을 선고했다. 김 피고인은 이날 오후 수감중이던 서울구치소에서 풀려났다. 김 피고인과 함께 구속기소된 최규선(崔圭善) 피고인은 징역 2년6월에 추징금 4억 5000여만원을,김희완(金熙完) 피고인은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추징금 8000만원을 각각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김 피고인이 대통령의 아들로서 처신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특수한 지위를 불법적으로 이용해 국민을 분노케 하고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중대한 차질을 일으켰다.”면서 “체육복표 사업자 선정에 관한 청탁 명목으로 주식을 받는 등의 공소 사실 대부분이 유죄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김 피고인이 소극적·수동적으로 이권에 개입했고 실제 청탁을 한 것으로 보이지 않으며 형이 유사한 범죄로 중형을 선고받은 만큼한 집안의 두 형제가 모두 수감될 처지 등을 참작,형의 집행을 유예한다.”고 밝혔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독자의 소리/ 대중교통 애완견 동승 삼가야

    최근들어 애완견을 기르는 가정이 크게 늘고 있다.애완견이라면 흔히 작고 귀여운 강아지를 연상하지만 셰퍼드 등 덩치가 크고 무서운 종류의 애완견도 있다.개를 좋아하는 사람은 귀엽게 느낄지 모르지만 우리 주변에는 개를 싫어하거나 무서워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특히 노약자나 임산부,유아 등에게는 매우 위험할 수 있다.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애완견을 데리고 타는 행위는 삼가야 한다.그것은 경범죄처벌법상 불안감조성과 유해동물관리소홀에 해당하는 기초질서 위반행위이다. 지난주 가족들과 함께 결혼식에 참석했다 시외버스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 옆 사람이 데리고 탄 애완견에 아들이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울고 있는 아들을 한창 달래고 있는데,정작 애완견 주인은 미안한 기색은 커녕 다짜고짜 아이가 잘못해서 물린 것 아니냐며 화를 냈다. 부득이 애완견과 함께 외출을 하게 될 경우에는 개인승용차를 이용하는 등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해야한다.공중도덕 의식을 내면화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대만[금산경찰서 정보보안과장]
  • 장대환 총리 인사청문회/문답·증언

    ■마지막날 문답/ “”부동산 구입자금 14억 출처는”” 장대환(張大煥) 총리서리를 상대로 27일 속개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전날에 이어 증여세와 소득세 탈루여부가 도마에 올랐다. ◆한빛은행으로부터 23억 9000만원을 대출받으면서 질권을 설정하기까지 2년간은 회사자금을 유용한 것이다.업무상 배임도 될 수 있다.(민주당 함승희의원) 시간을 달라.어제는 해명할 시간이 없었다. ◆자녀의 8학군 전입을 해명하면서 맹모삼천지교를 말한 것은 특권층 사고아니냐.(함승희 의원) 죄송하다.일반시민처럼 자녀들을 좋은 학교에 보내고 싶은 마음이 있다. ◆부인이 청담동 오피스텔을 91년 1억 6000만원에 매입했다가 6년 뒤 1억 3000만원에 팔고,장 서리는 95년 서초동 오피스텔을 2억 300만원에 샀다가 지난해 2억원에 팔았다.양도소득세를 탈루할 목적 아니었나.(한나라당 안경률의원) 그만큼 투자를 잘못했다는 것이다.오피스텔은 양도세 부과대상이 아닌 것으로 안다. ◆부동산 12가지중 6가지는 세금탈루 의혹을 시인했는데 맞나.(안경률 의원) 어제 제기된 의혹 가운데 임원대여금 이자소득세 탈루는 회계장부에 수익이자로 반영됐다.재산누락신고 문제는 일반 공직자는 신고기간이 1개월이다.가평 별장 미등기는 1인당 10평에 해당하며 본인은 재산관리에 관여하지 않았다.배임문제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서 가지급금을 받았고 회사에 손실을 끼치지 않았다. ◆부동산 구입자금 중 예금액을 제외한 차액 14억원은 증여받은 것 아닌가.(안경률 의원) 계산해 보지 않았으나 누구에게 뇌물을 받은 적은 없다. ◆신사동 빌딩을 임대,675만원의 월세를 받았는데 재산신고에는 200만원으로 돼 있다.축소신고 아닌가.(한나라당 이원형 의원) 담당 세무사가 관리하고 있으나 잘못됐으면 세금을 내겠다. ◆노동계에서는 장 서리가 재벌정책을 펼 것으로 우려한다.(민주당 전갑길의원) 근로자를 위해 산업안전이나 재해예방 캠페인을 많이 했다. ◆매일경제와 매경TV를 제외하고는 지명자가 대표이사로 있는 회사에 노조가 없는데 노조결성을 방해하지 않았나.(전갑길 의원) 그런 적 없다.만들지 말라고 못만드는 것이 아니다. ◆언론사 세무조사에서 매일경제는 130억원을 추징당했는데 30억원만 납부했다.정부측과 뒷거래가 있지 않았나.(한나라당 안택수 의원) 아무것도 없었다고 분명히 밝힌다. ◆서귀포 임야의 시가가 크게 올랐는데 투기 아닌가.(민주당 이종걸 의원) 절대 아니다.투기라면 많이 올랐을 때 팔았을 것이다. 진경호기자 jade@ ***“40억 규정따라 대출 특혜청탁·외압 없어” 27일 장대환(張大煥) 총리서리 인사청문회 증인·참고인 신문에서는 의혹의시비를 분명히 가릴만한 답변이 나오지는 않았다.증인과 참고인 대부분은 장 서리의 답변과 같거나 비슷한 내용을 진술했다. ■분야별 증인·참고인 증언 ◆재산 및 탈루 관련- 한나라당 홍준표(洪準杓) 의원이 골프회원권 3개를 회사 명의로 구입한 이유를 물은데 대해 매경TV 김성수 이사는 “법인 회원으로 하면 더욱 좋지만 가격이 배 이상 비싸기 때문에 대표이사 명의로 돼 있고 회사재산”이라면서 “대표를 그만두면 회원권은 회사나 후임자에게 돌아간다.”고 답했다. 홍 의원은 이어 “장 서리가 회사에서 빌린 돈에 대한 이자를 안낸 것 아니냐.”고 몰아붙이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죄 성립 여부를 재차 확인했지만 매경 김향옥 경리부장은 “채무로 반영돼 있다.”며 장 서리와 같은 답변만을 되풀이 했다. “장 서리가 회사에서 빌린 돈에 대한 이자를 매달 얼마나 내나.”라는 질문에 대해 조영수 우리은행 차장은 “연간 2억5000만원,월 2400만원 가량으로,현금으로 직접 받거나 장 서리 본인 계좌에서 자동이체로도 받는다.”고 답했다. 한나라당 안경률(安炅律) 의원은 “후보자 부인과 장모가 87년 매입한 당진군 임야 두 곳을 취득할 당시 부동산 투기가 기승을 부리지 않았느냐.”며투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신계호 당진군청 자치행정과장은 “15년전 얘기라 곤란하다.”고 발을 빼면서도 “86년,89년 당시 거래가 활발했다는 시기로 인근 시군도 그랬다.”고 설명했다. ◆강압 경영 논란- 증인과 참고인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했다.전국언론노조 김용백 위원장은 장 서리의 경영행태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보인 반면,매일경제 노조위원장 출신인 윤경호 기자는 장 서리의 입장을 적극 두둔했다. 김 위원장은 “전국언론노조가 발행하는 ‘미디어오늘’에 매일경제를 비난하는 보도가 많았다.”며 사실여부를 묻는 한나라당 안택수(安澤秀) 의원의 질문에 “전혀 근거없는 보도는 아니다.”며 사실상 시인했다. 그러나 윤 기자는 “사장은 여러차례 수입내역,지출,경영방침을 설명하는 등 원칙을 벗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장 서리가 기자들에게 광고영업을 강조하지 않았느냐.”는 질의에 대해서는 “더이상 매일경제 직원을 모욕하지 말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특히 지난 23일 매경이 광고성 해명기사를 보도한데 대해서 “최근까지 사장으로 계셨던 분이 후보가 된데 대해 올바르게 알리자고 한 것”이라며 “기사와 광고는 구분할 줄 안다.”고 맞받아쳤다. 한나라당 안택수 의원은 “매경이 직원급여에 이중장부를 두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으나,김향옥 경리부장은 “급여는 온라인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잘라 말했다. ◆실세유착설- 박지원(朴智元) 청와대 비서실장 관련설이 도마에 올랐다.한나라당 엄호성(嚴虎聲) 의원은 장 서리 반대성명서를 발표한 김용백 전국언론노조위원장을 상대로 “장 서리가 민주당 창당발기인을 제의받은 사실을 알고 있느냐.”고 질문,“전해들은 적이 있다.”는 답변을 얻어냈다.장 서리의 임명에 박 비서실장의 개입 여부를 묻는 질문에도 그는 “장 서리가 모 신문사의 내부문제에 거중조정을 하고,이튿날 총리에 지명되는 등 의심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그러나 “지난 4·13총선 때 민주당의 공천제의를 받았나.”는 질문에는 “모른다.”고 답했다. ◆특혜 의혹- 증인 모두 특혜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민주당 정세균(丁世均)의원의 “장 후보자 부인에 대해 6.9%라는 예외적 이자율을 적용한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조영수 우리은행 차장은 “모든 부동산 담보에는 예외금리를 적용한다.”고 해명했다. 한나라당 이원형(李源炯) 의원이 “장 서리와 그 부인에게 개인 자격으로 40억원이나 되는 돈을 대출해준 것은 통상적인 관념에서 벗어난특혜가 아니냐.”고 따지자 조 차장은 “특혜를 준 게 아니라 우수고객이거나 미래에 우수고객이 될 분에게는 우대금리를 줄 수 있다.본부승인을 받고 그렇게 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지원 외화대출이 잘못된 것 아니냐는 안경률 의원의 지적에 대해 김영석 우리은행 부행장은 “30대 기업군을 빼고 어느 업체에도 지원할 수있다.”고 설명했다. 홍준표 의원은 “부부에게 39억 9000만원을 대출한 것은 이례적인 것이 아니냐.”며 특혜대출 의혹을 제기했지만 민종구 우리은행 부행장은 “그렇지 않다.내부규정에 따른 것”이라며 반박했다.“장 지명자 대출 과정에서 압력전화나 청탁이 있었느냐.”는 민주당 설훈(薛勳) 의원의 외혹 제기에도 그는 “없었다.특혜대출은 상상할 수 없다.”며 전면 부인했다. 김재천 홍원상기자 patrick@
  • 벌금형미만 전과기록서 삭제

    법무부는 21일 전과기록의 범위를 축소하고 전과기록 누설 사범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형의 실효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입법예고안에 따르면 대표적인 전과기록인 ‘수사자료표’를 작성할 때 벌금형 이상의 ‘범죄경력 자료’와 몰수·과료 등 벌금형 미만의 ‘수사경력자료’로 구분,범죄경력 자료만 전과기록으로 인정하기로 했다.수사경력 자료에 올라있는 사람 가운데 기소유예나 혐의 없음,공소권 없음 등의 결정이 나거나 무죄가 확정된 사람은 5년이 지나면 관련 내용을 아예 삭제하게 된다. 법무부는 수사자료표 누설 사범에 대한 처벌도 기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했다. 법무부는 또 기술신용보증기금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금융기관의 범위에 포함,벤처기업 지원기금의 보증 알선 브로커들을 알선수재 등 혐의로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개정안을 이날 입법예고했다. 장택동기자 taecks@
  • 골드뱅크 전·현 대표 기소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朴榮琯)는 20일 30억원대의 회사돈을 빼돌린 골드뱅크 전 대표 김진호(金鎭浩)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회사 경영권을 장악하는 과정에서 회사돈을 대출받아 김씨 지분을 매입해준 코리아텐더(구 골드뱅크) 대표이사 유신종(劉晨鍾)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주병덕 前충북지사 수뢰 혐의 법정구속

    청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강원 부장판사)는 업자로부터 선거자금 명목으로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주병덕(66) 전 충북지사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죄를 적용,징역 2년6월에 추징금 3000만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주 피고인이 박모(57)씨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검찰의 공소 사실이 모두 인정된다.”며 “특가법상 뇌물수수죄의 경우 법정 최저형이 징역 5년이지만 주 피고인의 나이와 건강을 고려,이같이 선고한다.”고 밝혔다. 주 전 지사는 지난 3월 구속된 박씨가 업자 K씨로부터 도지사 교제비조로 받은 7600여만원 중 3000만원을 96년 12월과 98년 4,5월께 선거자금 명목으로 받은 혐의로 지난 4월 불구속 기소됐다. 청주 이천열기자 sky@
  • 파크뷰 사전승인 청탁 수뢰 건교부 국장 구속

    분당 파크뷰아파트 시행사가 건축허가 사전승인을 위해 임창열 전 경기지사의 부인 주혜란(54·구속)씨뿐 아니라 건설교통부 간부에게도 로비한 사실이 드러났다. 파크뷰 특혜분양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郭尙道)는 14일 건교부 기술안전국장 박영준(51)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파크뷰의 건축허가 사전승인이 경기도로부터 반려된 지난해 5월13일 시행사인 에이치원개발 부회장 이모(48·구속)씨로부터 건교부의 담당 공무원을 상대로 파크뷰의 용적률 질의에 대한 긍정적인 회신이 올 수 있도록 처리해 달라는 청탁을 받고 자신이 이씨에게 빌린 파크뷰 분양계약금 6000만원을 변제받은 혐의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공무원이 벤처투자유치 사례 명목 주식 적정가 매입도 뇌물””

    공무원이 벤처업체로부터 투자 사례금 명목의 주식을 ‘적정가’에 사더라도 투기적 기회를 제공받은 것으로서 뇌물죄가 적용되며 주식 매각 이익금도 전액 추징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金庸憲)는 5일 벤처기업들로부터 투자 유치 사례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산업은행 벤처투자팀장 강성삼 피고인과 전 벤처투자팀 차장 김형진 피고인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의 뇌물죄를 적용,징역 5년을 각각 선고했다. 특히 재판부는 이례적으로 공무원 범죄에 관한 몰수특례법을 적용,강·김피고인에게 각각 11억 8900만원과 9억 8500만원을 추징했다.또 이들에게 투자 유치 청탁과 함께 사례비 명목으로 주식을 판 장미디어인터렉티브 대표 장민근 피고인 등 벤처업체 대표들에게는 징역 6월∼2년에 집행유예 1∼3년씩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들이 사례금 명목으로 벤처업체들로부터 주식을 시세에 상응하게 샀더라도 투자 기회를 제공받은 것은 특혜로 뇌물죄가 성립된다.”면서 “주가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얻은 재산은 전액이추징 대상”이라고 밝혔다. 공무원 범죄에 관한 몰수특례법은 공무원들이 범죄행위를 통해 조성한 불법이익을 환수하기 위한 법으로,기존 뇌물죄보다 재산 추징 및 몰수 등에 관해 포괄적인 적용이 가능하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임前지사·시행사대표 만났다

    경기도 분당 파크뷰 아파트 건축허가 사전승인을 앞두고 임창열 전 경기지사가 시행사 에이치원개발 대표 홍원표(구속)씨와 만난 것으로 4일 확인됐다. 또 건축허가 사전승인이 1차 반려된 지난해 5월 김병량 전 성남시장이 임전지사를 찾아와 사전승인을 부탁한 것으로 밝혀졌다. 파크뷰 아파트 특혜분양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특수부는 임 전지사의 부인 주혜란(54)씨에 대해 알선수재 혐의로 청구한 구속영장 범죄사실을 통해“홍씨와 임 전지사가 만나도록 중개해 준 대가로 홍씨로부터 1억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홍씨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주씨를 구속했다.홍씨를 주씨에게 연결해주고 자신의 아파트 인테리어와가구 등 4100만원어치를 제공받은 시사평론가 김모(52)씨도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 주씨의 변호인인 우윤근 변호사는 “사전승인이 나오기 바로 전날인 지난해 5월 31일 밤 주씨의 초등학교 동창인 시사평론가 김씨와 홍씨가 지사 공관으로 찾아와 주씨와 대화를 나누던 중 업무를 마치고 돌아온 임 전지사를 우연히 만났다.”고 임 전지사와 홍씨의 만남을 시인했다. 한편 임 전지사는 측근을 통해 “아내가 돈 받은 것은 잘못이지만 파크뷰아파트 건축허가 사전승인 절차에는 하자가 없다.”고 말했으나 국장의 전결사항을 임 전지사가 법적 테두리를 벗어나 개입했다면 금품수수와 관련없이 직권남용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이 법조계의 판단이다. 검찰 관계자는 “임 전지사에게 혐의가 있다면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선택 6.13 표밭 현장/ 여직원 性폭력문제 싸고 공방

    지방선거가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7일 각 후보들은 상대 후보의 허점을 공략하는데 주력했다. ●이날 KBS 부산총국 스튜디오에서 열린 KBS·MBC·부산방송 등 부산지역 TV 3사의 부산시장 후보 2차 합동토론회에 나선 3명의 후보들은 상대 후보를 흠집내는 데안간힘. 민주당 한이헌 후보는 “2000년 안 후보가 부산시장 재직시절 유럽여행을 할 때 수행하던 부하 여직원 방에 들어가 ‘일’을 저지른 뒤 피해자 남편과 합의를 시도한 일이 있느냐.”고 다시 물었고 안 후보는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민주노동당 김석준 후보는 한 후보를 겨냥,“성폭력처벌법상 피해자의 이름이나 주소 등을 공개하지 않도록 돼 있다.”면서 “한 후보의 폭로가 사실이라도 피해자가 다시 한번 어려운 지경에 처하게 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있느냐.”고 추궁.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주부들의 모임과 단체가 구청장 후보 초청토론회를 마련해 관심. 대전 동화읽는 어른과 모퉁이 어린이도서관,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대전지부등은 10일 평송청소년수련원 소강당에서 ‘유성구청장 초청 토론회’를 개최키로 결정. 한 관계자는 “구청장 후보 초청토론회를 제의하자 3명의 후보 모두 흔쾌히 참석을 수락했다.”면서 “이번 토론회는 정치 얘기가 아닌 아이의 교육과 어린이 도서관,여성 취업 등 생활 속에서 부딪치는 각종 문제에 대해 후보들의 진솔한 생각을 듣는 정치모델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 ●중견 탤런트 김영애(52·여)씨가 전북 정읍시장에 나선 민주당 유성엽 후보의 선거운동원으로 나서 눈길. 김씨는 지난해 시댁인 정읍 2공단에 황토를 주원료로 한 입욕제를 생산하는 업체를 설립할 당시 전북도 경제통상국장이었던 유 후보가 적극 도와준 인연으로 선거운동을 지원. 김씨는 이날 선거운동원으로 등록한 뒤 선거가 끝날 때까지 정읍에 상주하며 합동연설회 지원 연설과 주민과의 대화 등 유 후보의 선거운동을 적극 도울 예정. ●경북지방경찰청은 이날 군수 후보로 출마한 아버지에 대한 지지를 부탁하는 글 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임의로 올린 현직 공무원 김모(30·여·9급)씨를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선거운동 기간 전인 지난달 23일 오전 10시쯤 Y군청 산하각 읍ㆍ면 및 사업소 등 9개소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군수 후보로 출마한 아버지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글을 게재,사전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를 받고있는 것. ●박상돈 자민련 천안시장 후보의 등록이 무효 처리됐다. 충남 천안시 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박 후보의 후보등록무효대상 여부에 대한 전체위원회의를 열고 후보등록을 무효로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 선관위는 박 후보가 제출한 후보자등록신청 서류 가운데 충청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발급한 ‘등록대상재산공개확인서’에 대한 확인 결과 재산이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무효화한다고 지적했다. ●서울 YMCA(회장 김수규)는 지난달 29일 열린 ‘서울시장 후보 검증·평가 유권자만민공동회’에 참석했던 서울시장 후보 3명에 대한 분야별 검증·평가결과를 7일 발표했다. 서울 YMCA는 후보들의 공약에 대해 “정책적 타당성 검토나정책방향에 대한 구체적 대안이 없는 아이디어 단계의 구상을 공약으로 가공하는 관행을 버리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이명박(한나라당) 후보의 ‘청계천 복원’과 김민석(민주당) 후보의 ‘여의도 국제금융허브 육성’ 공약은 각각 ‘공론화를 거친 중장기 도시계획이 선행돼야 한다.’와 ‘장기간의 저변 사회문화 형성을 통해 가능하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았다. 또 이문옥(민주노동당) 후보의 ‘비정규직 정규직화’ 공약은 ‘자치단체장의 권한 밖 사안’이란 이유로 지적을 받았다. 특별취재단
  • 파크뷰 사전분양자 특혜 추궁

    경기도 분당 파크뷰아파트 특혜분양 의혹사건을 수사중인수원지검 특수부는 19일 시행사 에이치원개발 등 분양관련 5개사 관계자들을 통해 사전분양 규모와 신원 파악을 마친 데 이어 사전 분양자들을 소환,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사전 분양자 가운데 지금까지 20여명을 소환,다른사람들보다 먼저 분양을 받게 된 경위서 등을 제출토록 했으며,일부 파악된 유력 인사와 연관된 사전 분양자들을 대상으로 대가성 특혜분양 여부에 대해 집중 수사중이다. 검찰은 대가성 분양 사실이 드러나면 공직자의 경우 뇌물수수죄,정치인 등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죄로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현직 기자에 대해서는 배임수재 등 법률적용문제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주병덕 前충북지사 내주 소환

    주병덕(66) 전 충북지사에 대한 교제비 명목으로 업자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았다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지난달 구속된 박모(57)씨 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지검은 주 전 지사를 다음주 중 소환,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주씨를 이번 주에 소환할 예정이었으나 건강이 좋지 않아 다음주에 소환, 조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그동안 구속된 박씨를 집중 추궁하고 그의 계좌를 추적한 결과 박씨가 받은 돈의 일부가 주씨에게 흘러들어간 정황 등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영동 취수장을 시공한 김모씨가 부실공사로 보수공사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지난 98년 “”주 지사에게 부탁해 보수 예산을 확보해 주겠다.””며 교제비조로 700만원을 받는 등 지난 96년부터 2년여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모두 7600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지난달 구속됐다. 청주 이천열기자
  • [실패 대탐구] 제3부 실패자산을 공유하자 (11)대우의 세계경영

    대우사태는 지금도 ‘진행형’이다.미국 GM과 채권단의 대우자동차 매각협상이 그렇고 대우건설,오리온전기 등 상당수 계열사들은 아직도 구조조정 작업이 진행중이다.투자자들과 판매회사(증권사),투신사간의 분쟁으로 법원에 계류중인 소송 등 대우채 후유증도 가시지 않았다.70조원의 부채를 해결하기 위해 투입된 30조원의 공적자금이 회수되지 않고 있고,분식회계 방지는 미해결의 과제로 남아 있다.부실기업의 대명사인 대우가 왜 무너졌고 이를 계기로 국내 기업환경에는 어떤 변화가 일고 있는지를 점검해 본다. ■경쟁력 없는 세계경영은 허상이다. 세계경영을 명목으로 한 해외투자 확대 등 무리한 확대경영을 추진하면서 재무상황이 악화된게 직접적인 원인이다. 지난 97년말 외환위기가 닥치자 다른 대기업들은 ‘축소경영’을 통한 빚 줄이기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그러나대우는 달랐다.국내외 투자를 더욱 늘리는 ‘확대경영’을통한 정면돌파를 선택했다.그 결과 지난 95년 4월에 21개이던 국내계열사는 99년 4월에 36개로 15개나 늘었다.같은 기간에 해외 계열사도 117곳에서 253곳으로 136곳이 늘었다. 김우중씨 특유의 위기대응 방식이었다. 기업경영에는 ‘불경기때 투자를 확대하라.’는 격언이 있다.또 주식투자 전문가들은 ‘경제위기때 우량기업 주식에집중 투자하라.’는 조언을 하기도 한다.그러나 이는 재무구조가 건전한 초우량 기업들에나 해당하는 말이다.재무구조가 극히 취약하고 제품의 경쟁력이 미약한 대우의 확대경영은 금방 벽에 부딪혔다. 대우는 확대경영의 결과 수치상으로는 매출이 크게 늘었으나 실제로 대금은 들어오지 않았다.확대경영으로 재고가 쌓이자 ‘위장 수출’의 편법을 동원했기 때문이다.주문도 받지 않은 제품을 무더기로 실어내 해외의 창고에 쌓아두는방식이었다.그러다 보니 장부에만 외상매출채권이 불어날뿐 현금흐름은 더욱 나빠졌다.이로 인해 당기순이익도 97년중 135억원의 흑자에서 98년에는 5537억원의 적자로 뚝 떨어졌다.이같은 상황에서 해외투자도 병행함으로써 자금부족현상이 가속화됐다. ■구조적인 문제는 금융으로 해결할 수 없다. 98년 하반기에들어서면서 대우의 극심한 자금난은 회복불능의 상태로 치달았다.대우는 영업과 재무상황 악화를 자산매각 등 강력한 자구노력으로 해결하려 하지 않고 회사채나기업어음 등을 고금리로 발행해 하루하루를 연명했다. 대우의 이같은 무차별 금융차입은 결국 신용하락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거듭,마지막 회생의 기회마저 놓쳤다.그 결과 98년의 금융비용은 97년에 비해 3조원에서 6조원으로 2배나 증가했다.98년중 영업이익은 예년수준을 유지했으나당기순이익은 5500억원의 적자로 나타났다. 무리한 차입경영은 98년 7월과 10월에 도입된 기업어음(CP)및 회사채 보유한도 규제로 제동이 걸렸다.금융차입이 힘들게 되자 대우는 그해 말부터 구조조정 계획에 착수했다. 그러나 자구계획 이행실적이 크게 부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우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급속도로 냉담하게 변했다. 대우는 지난 99년 8월26일 12개 계열사에 대한 워크아웃을신청했다. 김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사장들은 그해 11월1일일괄사표를 제출,32년 대우역사에 마침표를 찍었다.채권단에 남은 것은 70조원의 채권이었다.지난 2월말 현재 법정관리 중인 대우자동차와 2000년 11월에 매각된 대우전자부품,대우중공업에서 분할된 대우조선공업 및 대우종합기계,그리고 현대카드(구 다이너스클럽 코리아)등 4곳을 제외한 8개기업이 워크아웃을 아직도 진행 중이다. ■분식회계 적발되면 살아남기 어렵다. 대우사태를 계기로 기업경영에 불어닥친 가장 큰 변화는금융당국이나 기업들의 회계처리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는점이다. 대우사태와 뒤이어 터진 동아건설의 분식회계를 계기로 투명한 회계처리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높아져 많은제도개선이 이뤄졌다.금융감독원은 지난해 공인회계사가 단1주라도 투자하는 회사에 대해서는 감사수임을 제한했다. 또 외부감사인의 감사요청을 거절하는 경영인에 대한 고발조치도 같은 취지에서 마련됐다. 대우 계열사에 대한 분식회계로 업무정지를 당한 모 회계사는 “앞으로는 경영진이 분식회계를 지시하면 경리부장등 관련자들이 양심선언하는 일이 생길 것”이라며 달라진분위기를 전했다.금감위 관계자도 “대우통신에 대한 부실감사로 청운회계법인이 퇴출되고 국내 3대 회계법인의 하나였던 산동회계법인도 문을 닫았다.”면서 “분식회계 사실이 드러나면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게돼 퇴출을 면하기 어렵다는 것이 대우사태를 통해 배운 교훈”이라고 말했다. ◆ 특별취재반. 염주영 공공뉴스에디터(반장)·김수정기자(정치팀)·박현갑기자(경제팀)·김성호기자(문화체육팀)·이종원기자(사진팀)yeomjs@ ■김우중 前회장 뭘 하나. 대우그룹의 김우중(金宇中) 전 회장은 어디에서 무얼 하고있을까? 김 전 회장은 99년말 베트남의 대우자동차 공장방문을 위해 출국한 이후 현재까지 해외에서 지내고 있다.독일과 프랑스·베트남 등을 오가며 재기의 기회를 엿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지만 정확한 소재파악은 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법무부는 신병인도 요청을 하겠다고 했으나 진척이 없는 실정이다.김 전 회장의 여권도 무효화 조치를 내렸으나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김 전 회장은 국내 측근들과는 연락을 주고 받는 것으로알려졌다.건강이 좋지않아 통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대우 32년의 흥망성쇠를 담은 회고록 집필도 구상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 전 회장은 현재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배임,외국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중지된 상태다.검찰은 김전 회장이 대우에서 분식회계 처리된 22조 9000억원 가운데상당액을 정치자금 등으로 유용했을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특별취재반.
  • 주가조작조사 무마 청탁 수뢰 前아태재단 관계자 징역 2년

    서울지법 형사10단독 박영화(朴永化) 판사는 14일 금감원의 주가조작 조사를 무마해 달라는 명목으로 2억 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아태재단 후원회 사무처장황용배(黃龍培) 피고인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죄 등을 적용,징역 2년 및 추징금 2억 2700만원을선고했다. 이동미기자 eyes@
  • 검찰간부·이수동씨 통화내역 추적

    ‘이용호 게이트’를 수사 중인 차정일(車正一) 특별검사팀은 5일 대검이 이용호씨를 수사하던 지난해 11월 검찰고위간부가 전 아태재단 상임이사 이수동(李守東·구속)씨에게 수사 정보를 알려줬다는 의혹과 관련,법원으로부터영장을 발부받아 이수동씨의 전화 통화내역을 추적하고 있다. 특검팀 관계자는 “수사 상황을 알고 있었을 만한 검찰 고위간부는 많지 않았을 것”이라며 “전화 통화내역을 살펴보면 정보를 흘린 사람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특검팀은 또 이날 새벽 이용호씨의 동서이며 KEP전자 전 이사인 김모(37)씨를 서울 잠원동의 빌라에서 긴급체포했으며,김씨의 은신처에서 컴퓨터 2대와 각종 서류,수표 뭉치 등을 압수해 정밀 분석하고 있다. 김씨는 99년 10월 이씨 계열사인 KEP전자 분식회계를 통해 세금을 포탈하고,이에 대한 세무조사를 무마하기 위해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을 받아왔으며 지난해 9월 이씨가 대검에 구속된 뒤 잠적했었다.특검팀은 우선 김씨를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한 뒤 세무조사 무마 로비 부분을수사한다는 방침이다. 특검팀은 또 전날 검거한 전 ㈜레이디 대주주 정모(39)씨에도 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다.특검팀은 정씨가 이용호씨의 해외전환사채 발행과 관련,금융기관 로비자금 명목으로 억대의 돈을 이용호씨로부터 받아 챙긴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택동 조태성기자 taecks@
  • 특검, 이수동씨 소환 대질 심문

    ‘이용호 게이트’를 수사 중인 차정일(車正一) 특별검사팀은 25일 아태재단 이수동(李守東) 전 상임이사를 소환,이용호씨로부터 5000만원을 받은 경위와 금융감독원에 대한청탁 여부 등을 집중 추궁했다. 특검팀은 이수동씨의 혐의가 확인될 경우 이르면 2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특검팀은 이날 전 인터피온 사외이사 도승희(都勝喜)씨와 아태재단 사무부총장을 지낸 K대 황모 교수도 소환해 대질 심문을 벌였다.또 수감 중인 이용호씨를 불러 5000만원을 준 이유 및 이수동씨,도씨와의 관계 등을 추궁했다. 도씨는 “이수동씨의 소개로 황씨를 만났으며,황씨를 통해이용호씨와 김영재 전 금감원 부원장보의 만남을 주선했다. ”고 말했다. 반면 이수동씨와 황씨는 연루 사실을 전면 부인했으며,이용호씨도 “도씨에게 부탁을 한 적이 없다.”고말했다. 특검팀은 금명간 김씨를 재소환,금감원에 대한 청탁 여부의 실체를 밝힐 방침이다. 특검팀은 또 이수동씨의 통화내역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9월이용호씨가 구속된 뒤 이수동씨가 도씨와 수차례 통화한사실을 밝혀내고, 이들이 이용호씨 구속에 대한 대책을 의논했는지도 조사 중이다. 장택동 조태성 기자 taecks@
  • 김병관 前회장 3년6월형 선고

    서울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朴龍奎)는 4일 탈법적인 방법으로 거액의 조세를 포탈하고 회사자금을 횡령한 혐의등으로 구속기소돼 징역 7년에 벌금 80억원이 구형된 전동아일보사 회장 김병관(金炳琯) 피고인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죄 등을 적용,징역 3년6월에 벌금 45억원을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종합소득세 4억 5000여만원과 증여세 44억여원을 포탈한 혐의로 징역 6년에 벌금 100억원이 구형된 전부사장 김병건(金炳健) 피고인에게 징역 3년에 벌금 50억원을 선고하고,동아일보사 법인에는 벌금 5억원을 선고했다. 김병관 피고인은 회사자금 18억여원을 횡령하고 법인세 5억 8000여만원과 주식 증여세 37억여원을 포탈했다는 등의공소 사실이 모두 인정됐다. 재판부는 그러나 “김병관 피고인은 횡령액을 전액 변제하고,고령인데다 수사 과정에서 평생의 반려자를 잃었으며,김병건 피고인도 포탈세액을 전액 납부하고 범행을 깊이뉘우치는 점을 감안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동미기자 eyes@
  • 이형택씨 구속 수감

    ‘이용호 게이트’를 수사 중인 차정일(車正一) 특별검사팀은 1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처조카인 이형택(李亨澤) 전 예금보험공사 전무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수감했다.현직 대통령의 친인척이 구속된 것은 지난 97년 5월 당시 김영삼(金泳三) 대통령의 아들 현철(賢哲)씨 이후 4년9개월만이다.이에 앞서 서울지법 이제호(李齊浩) 판사는 검찰이청구한 구속영장을 실질심사를 거쳐 발부했다. 특검팀은 구속된 이 전 전무가 이용호(李容湖·수감 중)씨로부터 금융권 로비 대가로 돈을 받은 단서를 포착,자금흐름을 면밀히 추적중이다. 특검팀은 이 전 전무 본인 계좌와 하나은행 가·차명계좌 등 모두 7∼8개의 계좌로 드나든 10억원대의 돈이 이씨 등으로부터 받은 돈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정확한 자금의 성격을 조사 중이다. 또 99년 12월 엄익준(嚴翼駿·작고) 전 국정원 2차장의지시로 목포해양경찰이 진도 앞바다를 수중탐사한 뒤 국정원 목포출장소측이 ‘보물 발굴 사업자들의 주장이 상당부분 사실인 것처럼 보인다.’는 보고서를 올린 사실을 확인했다. 이는 이기호(李起浩)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최근 “엄 전차장으로부터 ‘보물매장 정보를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한 것과 다른 것이어서 주목된다. 특검팀은 이르면 4일 이기호(李起浩) 전 경제수석을 소환,이 전 전무가 청와대 등 국가기관에 보물 발굴사업의 지원을 청탁한 경위와 다른 고위층 인사가 개입했는지 등을조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 전 전무가 조흥캐피탈 인수뿐 아니라 2000년 11월 이용호씨로부터 “조흥은행이 보유한 조흥캐피탈리스 채권을 장부가의 62%로 매입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위성복(魏聖復) 조흥은행장에게 청탁한 사실을 확인했다.그러나 당시 이용호씨와 조흥은행간에 채권거래는 성사되지 못했다. 한편 2000년 5월 이용호씨에 대한 진정사건 당시 서울지검장이었던 임휘윤(任彙潤) 전 부산고검장이 이날 소환돼전 법무장관 김태정(金泰政) 변호사로부터 수사 상황을 문의받고 이용호씨를 입건하지 않도록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장택동 조태성기자 taecks@
  • 진게이트 김은성 2년·정성홍 3년형

    서울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 吳世立)는 30일 금융감독원의 조사를 무마시켜달라는 청탁과 함께 MCI코리아 대표 진승현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전 국가정보원 2차장 김은성(金銀星) 피고인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죄 등을 적용,징역 2년 및 추징금 5000만원을 선고했다.또 국정원 전 과장 정성홍(丁聖弘) 피고인에게는 징역 3년에 자격정지 3년 및 추징금 1억 4000여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국민의 안보를 책임지는 국정원의 중요 업무를 담당하던 피고인들이 직분을 망각,주가 조작 등 불법적인 방법으로 회사를 경영해온 회사로부터 돈을받아 사용했다.”면서 “이같은 행위로 국정원이 어려움에 처했을 뿐 아니라 국가의 신뢰가 크게 떨어지고 국민들이 허탈감에 빠진 만큼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피고인은 2000년 8월 말 진씨로부터 5000만원을 받고진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정 피고인은 그해 4∼7월 진씨에게서 1억 4000만원을 받고 민주당 김홍일 의원에게 금품 로비를 시도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이동미기자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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