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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도술씨 밤샘조사 이르면 오늘 영장/검찰, 이상수의원은 귀가

    ‘SK비자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 중수부(부장 安大熙)는 14일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통합신당 이상수 의원을 소환,조사했다. ▶관련기사 3면 검찰은 이날 최 전 비서관을 상대로 지난해 대선 직후 SK측으로부터 청탁 명목으로 11억원 상당의 양도성예금증서(CD)를 받았는지와 사용처,대선 관련성과 추가 금품수수 여부 등을 집중 추궁했다. 검찰은 최 전 비서관이 지난해 12월말 부산지역 은행간부 출신 이모씨를 통해 SK그룹 손길승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잘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비자금을 받은 뒤 일부를 대선 채무변제용 등으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최 전 비서관은 검찰 조사에서 손 회장과의 만남은 시인하면서도 비자금 수수 혐의는 극구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대가성이 드러날 경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나 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이르면 15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 선대위 총무본부장을 맡았던 이 의원에게는 SK측으로부터 받은 후원금 25억원을적법절차에 따라 처리했는지를 조사했다. 검찰은 이 의원이 받은 25억원 가운데 10억원은 정치자금법상 규정된 법인 후원금 한도를 초과했음에도 SK측과 공모해 그룹 임원 명의로 분산,위장수수했다고 판단하고 있다.이 의원은 검찰 출두 직전 대검 기자실에 들러 25억원 상당의 SK후원금 영수증 원본을 제시했다. 조태성 홍지민기자 cho1904@
  • 뺑소니 바꿔친 쌍둥이

    일란성 쌍둥이 형이 차량 뺑소니 사고를 낸 동생을 위해 거짓 자수를 했다가 법원의 영장 심사 과정에서 들통이 났다. 9일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정모(38)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6시 50분쯤 강동구 천호동에서 쌍둥이 형의 차를 몰고가다 앞서가던 이모(43·여)씨의 차량을 들이받은 뒤 그대로 달아났다.정씨는 1시간이 지난 뒤 차를 몰고 다시 사고현장에 돌아왔지만,경찰이 있는 것을 보고 근처 골목길에 차를 버리고 달아났다.정씨는 지난 4월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최소된 상태인데다 도로교통법위반 혐의 등으로 2건의 수배를 받고 있었다.정씨는 고민 끝에 쌍둥이 형을 찾아가 “경찰에 대신 자수해달라.”고 부탁했고,형은 지난달 26일 경찰서로 가 “내가 사고를 냈다.”고 거짓 자수했다.경찰은 형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의 도주차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지난 6일 서울지법 동부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던 형은 구속될 위기에 처하자 “진짜 범인은 동생”이라며 진실을 털어놨다.이에 경찰은 이날 동생을 긴급체포,서류를 다시 꾸민 뒤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영표기자 tomcat@
  • 사회 플러스 / 연예비리 서세원·이수만씨등 구속

    서울지검 강력부(부장 金洪一)는 8일 ‘연예계 비리의혹 사건’과 관련,SM엔터테인먼트 대주주 이수만(51)씨와 서세원프로덕션 대표 서세원(47)씨,GM기획 대주주 김광수(42)씨 등 3명을 각각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배임증재,특경가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 청송감호소 단식 수용자 사망/유족 “가슴에 피멍” 주장

    사회보호법 폐지를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하던 경북 청송 보호감호소 피감호자가 식사 도중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청송보호감호소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7시 30분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제1보호감호소에 수용돼 있던 강모(37)씨가 아침식사를 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안동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강씨는 청송감호소 피감호자 450여명이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한 집단 단식농성에 동참했으나 농성 도중 건강상태가 악화돼 지난 2일부터 링거 주사를 맞아 왔다. 청송감호소 관계자는 “강씨의 건강상태가 다소 호전돼 식사로 죽을 제공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강씨가 죽을 먹다가 기도가 막혔는지는 모르지만 구토를 하다 갑자기 쓰러졌다.”고 말했다. 안동병원 관계자는 “강씨의 신체 부위에 외상은 없었으며,간경화에 의한 식도 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족들은 “얼굴에 상처가 있고,가슴에 피멍이 들어 있었다.”고 주장했다.이에 따라 법무부는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자체 감사반을 구성해현장 조사에 나서는 한편 6일 오전 유족 입회하에 사체를 부검키로 했다.청송감호소 제 1,2피보호 감호자 1500여명 가운데 5일 현재까지 370여명의 피감호자들이 단식 농성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송 김상화기자 shkim @
  • 前삼성직원 4~5명 소환/‘CB 저가발행’ 관련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蔡東旭)는 28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남 재용씨에 대한 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발행 고발사건과 관련,삼성그룹 전 직원 4∼5명을 최근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96∼97년 에버랜드 전환사채의 저가발행의 실무를 맡은 에버랜드 전 직원과 삼성 구조조정본부에 근무했던 실무자를 조사한 데 이어 조만간 증여 과정을 총괄한 고위임원 H씨와 구조본 핵심임원 K씨를 소환하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구조조정본부 직원들을 불러 조사했으나 현재 삼성에 근무하지 않는 실무자급이며 현직 임원은 소환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에버랜드 CB 저가 발행과 증여과정에 개입한 삼성 임원들에 대해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혐의 적용이 가능하다고 보고 사법처리 범위와 시기를 조율하는 한편 피고발인인 이 회장과 재용씨를 소환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안동환기자
  • 손장래 민화협고문 영장/굿시티 청탁대가 수뢰 혐의

    ‘굿모닝시티 분양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蔡東旭)는 17일 군인공제회 대출 청탁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상임고문 손장래(7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손씨는 지난 2001년 11월 굿모닝시티 전 공동대표 윤석헌(41·구속)씨로부터 군인공제회 대출을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손씨가 청탁 사실을 일부 시인했으며 금품수수 경위 등의 대가성이 인정된다.”고 말했다. 굿모닝시티측은 당시 손씨를 통해 대출 로비를 벌였으나 실패한 뒤 올해초 재차 군인공제회 대출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손씨는 육사 9기 출신으로 주미 공사와 호놀룰루 총영사,안기부 2차장,민화협 상임의장 등을 역임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장진호 진로 前회장 구속/분식회계로 200억 사기대출 혐의

    대검 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본부장 安大熙 대검 중수부장)는 8일 장진호 진로그룹 전 회장과 한봉환 부사장 등 2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구속하고 김선중 (주)진로 전 사장을 불구속 입건했다. 장 전 회장 등은 지난 94∼97년 자본이 완전 잠식된 진로건설 등 4개 계열사에 6300억원을 부당지원하고 분식회계 등을 통해 금융기관으로부터 200억원대 대출 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장 전 회장은 또 그룹의 화의개시 이후인 2000년 5월 위스키사업 부문 매각대금 1400억원 가운데 680억원을 부실기업인 D사의 담보로 제공하고 회사 공금 35억 8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서울지법은 이날 오후 장 전 회장 등 진로그룹 전직 임원 3명을 상대로 검찰이 청구한 사전구속영장에 대한 실질심사를 벌여 장 전 회장과 한 전 부사장에 대해서는 영장을 발부했으나 김 전 사장에 대해서는 기각 결정을 내렸다. 홍지민기자 icarus@
  • 사회 플러스 / 담배 대용제 사기 12억원 가로채

    서울지검 형사7부(부장 崔敎一)는 7일 니코틴을 제거한 담배 대용제를 개발했다고 속여 대리점을 모집,12억 6000여만원을 가로챈 T사 대표 조모(48)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조씨는 지난해 5월 스포츠신문 등에 “천연약초를 이용해 니코틴을 없앴으나 담배 맛을 유지하는 제품을 개발,미국에서 특허를 받았다.”는 허위 내용으로 전국총판 모집 광고를 게재한 뒤 김모씨 등 피해자 12명으로부터 보증금 등 명목으로 12억 60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 ‘굿시티’특혜분양 정·관계 수사착수

    굿모닝시티 분양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蔡東旭)는 21일 정치인과 공무원,검·경 관계자 등을 상대로 한 특혜분양 의혹에 대한 본격수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로비의혹을 받고 있는 인사들의 친인척 명단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다음주부터 고액 할인을 받은 계약자 명단과 대조해 특혜분양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굿모닝시티 부지 안에 있는 파출소 이전 등 청탁 대가로 특혜분양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당시 서울 중부경찰서 을지로6가 파출소장 손모(46) 경위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했다. 손 경위는 2001년 9월 굿모닝시티측으로부터 “불미스러운 일이 있을 경우 잘 처리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2개 점포를 인척 명의로 할인 분양받아 1억 2600만원을 챙기고 지난해 7월 굿모닝시티 부지내 파출소 이전 청탁과 함께 1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지난해 한양의 건설면허 회복에 대한 건설교통부의 유권해석과 관련,건교부 공무원과 주택공사 임직원 등 5∼6명이 한양측으로부터 각각 200만∼400만원씩 모두 2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포착,해당 부처에 통보하고 징계토록 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4∼5월 허위 분양계약서로 분양대금을 완납한 것처럼 전산내용을 조작한 뒤 계약을 해지하는 수법으로 3억 5100만원을 가로챈 굿모닝시티 경리이사 이모(50)씨 등 3명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지난 6월 검찰 수사망을 피해 도주하던 윤창렬 회장에게 도피자금 등을 제공하고 지난해 8월 모보험사 대출로비 명목으로 5000만원을 받은 굿모닝시티 사외이사 홍모(48)씨도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이로써 이 사건과 관련,사법처리된 사람은 체포영장이 청구된 정대철 민주당 대표를 포함,22명으로 늘어났다.한편 검찰은 계약금을 수표로 직접 납부했던 굿모닝시티 계약자 550여명으로부터 수표번호를 받아 수백억원대의 수표 1만여장을 추적하고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
  • 16대 대선후보 김길수씨 구속

    서울지검 조사부(부장 蘇秉哲)는 20일 지난해 대선에서 ‘국태민안호국당’ 후보로 나왔던 김길수(54) 법륜사 주지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제16대 대선을 앞두고 지난해 11월 신도 소개로 알게 된 고소인 K(47·여)씨에게 “대통령에 당선되면 전국구 3번 국회의원 및 국무총리를 시켜주겠다.”면서 대선 등록금 및 선거자금 명목으로 6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K씨를 상대로 지난 2000년 12월 “전남 일대에 세계법왕청을 건립해 복지사업을 하자.”고 꾀어 2년 동안 74억원을 받아 가로채고 2001년 7월에는 경기 포천의 한 사찰과 부동산 매매계약 과정에서 6억원을 사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씨는 또 K씨로부터 5개의 신용카드를 받아 가구나 항공권 구입비 등으로 1억 9000만원어치를 사용한 뒤 K씨에게 대신 결제토록 하는 등 모두 88억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사회 플러스 / 김방림의원 징역 1년형

    수원지법 형사14단독 김영훈 판사는 1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기소된 민주당 김방림(金芳林)의원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에 추징금 1억 70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 공유지 매각 관련 수뢰 혐의 부산 前구청장 긴급체포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박종기 부장검사)는 10일 공유지 8000여㎡를 특정 건설업체에 매각하기로 하고 돈을 받은 이모 전 부산 구청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긴급 체포,조사하고 있다. 또 이 전 청장은 수의계약으로 이 땅을 팔 수 있도록 구 조례개정을 주도,직권을 남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또 건설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노모씨와 이모씨 등 담당 공무원 2명과 공무원들에게 돈을 건넨 건설업체인 J사 대표 강모씨,D사 대표 정모씨를 구속했다. 이 전 청장은 지난 2000년 9월 재해위험지구로 관리되고 있던 부산 남구 문현동 공유지를 특정건설업체에 수의계약으로 매각할 수 있도록 조례개정을 이끈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 전 청장은 건설업체로부터 1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공유지는 지난 85년 7월5일 산사태로 36명이 사망하고 가옥 24채가 파손된 이후 재해위험지역으로 관리돼 왔다. 당시 구청측은 신청사 건립비용을 마련한다는 이유로 중앙부처의 반대에도 불구,조례개정을통해 이 땅을 수의계약으로 매각하려 했다. 그러나 이 전 청장이 지난해 선거에서 낙선한 뒤 부지매각이 무산됐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무료 해외여행 당첨” 속여 240억 꿀꺽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7일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무료 해외여행 이벤트에 당첨됐다.’고 속인 뒤 회원으로 가입하게 해 5만여명으로부터 240억원을 가로챈 방문판매업체 대표 이모(36)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이 회사 재무이사 채모(40)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1월 전국 200여곳에 지사를 설치하고 텔레마케터 500여명을 모집,휴대전화와 가정집,사무실 등에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무료 해외여행 이벤트에 당첨됐다.”“우수 신용카드 고객으로 선정됐다.”고 꾀어 회원 가입 명목으로 한 사람에게 50여만원씩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또 회원으로 가입하면 자동차 보험료와 휴대전화 요금 할인,무료상품 제공 등 혜택을 주고 회원비를 1년내 전액 환불해 준다고 속였다. 이들은 사업 초기 300여명의 회원을 실제 태국과 제주도 등에 보내줬지만 이후 가입자들에게는 ‘가입후 3년 이내에 언제든 여행을 갈 수 있다.’고 속인 뒤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박지연기자 anne02@
  • “정대표 돈 먼저 요구 시인”검찰, ‘굿시티’ 수뢰경관 체포영장

    굿모닝시티 분양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蔡東旭)는 6일 굿모닝시티 윤창렬 회장에 대한 수사무마 및 금품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지검 파견 경찰 구모 경사를 수배하고 본인계좌와 관련계좌를 추적중이다.검찰은 구씨가 지난해 말 윤 회장으로부터 3억원을 받고 윤 회장에 대한 대한 검찰수사를 무마하려했다는 관련자 진술을 확보,구씨에 대해 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연고지 등을 중심으로 추적에 나섰다. 검찰은 또 지난해 6월 서울경찰청 기동단에 근무했던 김모 경감이 윤 회장으로부터 수사무마 청탁과 함께 금품과 향응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달아난 김씨의 행방도 쫓고 있다.검찰은 민주당 정대철 대표에 대한 소환조사에서 정 대표로부터 “윤 회장에게 ‘도와달라’며 먼저 정치자금을 요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정 대표가 출두전까지는 먼저 요구한 사실을 부인했으나 5일 조사에서는 먼저 요구한 것이 사실이라고 시인했다.”면서 “윤 회장과의 대질심문 거부는 정대표에게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말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3억 수수 공직자 1명 추적/ 굿모닝 비리수사… “현재 도주중” 파견 경찰관 억대 수뢰 정황 확보

    굿모닝시티 분양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蔡東旭)는 3일 굿모닝시티 윤창렬 회장으로부터 공직자 A씨에게 3억원의 로비자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A씨의 소재를 추적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3억원에 대한 대가성 등 혐의 입증은 끝났으나 돈을 받은 공직자가 도주 중이어서 추적하고 있다.”면서 “이 인사의 신분은 밝힐 수는 없지만 정치인은 아니다.”고 말했다.검찰은 굿모닝시티의 한양 인수 과정에서 억대의 금품을 받은 사업가 김모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수감했다.김씨는 굿모닝시티에서 한양 인수 업무를 담당하면서 지난해 8월부터 올 1월까지 건설교통부 관계자 및 주공 임원 등을 상대로 한 로비 명목으로 윤 회장으로부터 3차례에 걸쳐 9500만원을 받은 혐의다. 검찰은 또 굿모닝시티 로비스트 이광호(구속)씨로부터 윤 회장 횡령 혐의 사건 무마청탁과 함께 지난해 6월 금품 및 향응을 제공받은 당시 경찰 수사팀의 간부 김모씨를 금명간 소환,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이 경찰간부는 당시 수사팀의 상급자에게 수사 중단을 건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와 함께 서울지검 파견 경찰관이던 구모씨가 굿모닝시티로부터 윤씨에 대한 검찰 수사무마 청탁을 부탁받고 억대의 금품을 받아간 정황을 확보,달아난 구씨 등 로비대상 3∼4명을 찾고 있다. 한편 윤 회장이 다른 정치인에게도 돈을 건넸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조양상 굿모닝시티 계약자협의회장은 이날 “전날 윤 회장을 만나 정대철 민주당 대표 이외에도 정치인 2,3명에게 돈을 건넸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윤 회장이 그 중 한 명에게는 3억여원을 줬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그동안 윤씨가 이같은 진술을 한 적이 없다.”면서 “이미 언론을 통해 공개된 정치인을 언급한 것이 와전된 것 같다.”고 밝혔다.계약자협의회의 한 관계자는 “윤 회장이 부산의 한 병원에 10억여원을 투자했고 경기 일산,안산 등에도 다각적으로 투자했다는 소문이 있어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충식 박지연기자 chungsik@
  • 기업9곳 거덜낸 ‘사냥꾼’

    사채를 동원해 경영난에 빠진 기업을 인수,수백억원대의 회사자금 빼돌린 뒤 되팔아 거액의 차익을 챙긴 기업사냥꾼들이 대거 적발됐다. 서울지검 금융조사부(부장 李仁圭)는 31일 정상적인 M&A(인수·합병)로 가장,코스닥등록 6개사와 상장 1개사 등 9개 기업을 인수한 뒤 850억여원의 회사자금을 빼돌린 기업대표 9명을 붙잡아 B사 대표 최모(43)씨 등 7명을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4명을 수배했다. 최씨는 지난해 10월 B사의 최대주주 지분을 사채자금을 동원해 인수,경영권을 장악한 뒤 110억원 상당의 회사자금을 개인채무 변제 등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수사 결과 최씨 등 기업사냥꾼들은 고리사채로 마련한 자금으로 계약금만 지불하고 경영권을 넘겨받았으며 인수한 회사의 자금을 유용,사채도 상환하고 인수대금의 잔금도 치르는 ‘봉이 김선달식’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인수대금을 마련하면서 사채업자에게 인수대상 기업의 어음을 담보로 제공할 것을 약속하는 등 애초에 회사자금 횡령을 목적으로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또 일부는 빼돌릴 회삿돈이 부족해지면 시중에 M&A설을 유포,주가를 끌어올린 다음 유상증자로 자금을 모아 횡령하기도 했다.결국 피해 기업들은 기업사냥꾼들 사이에서 인수-횡령-매각이 반복되는 ‘폭탄돌리기식 M&A’과정을 거치면서 부도를 피할 수 없었다.코스닥 등록기업으로 대기업에 반도체제작기계를 납품하던 D사도 기업사냥꾼들의 마수에 걸려 2002년 11월부터 6개월 동안 3차례나 M&A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막대한 회사자금이 유출돼 부도처리됐다.또 185억원의 현금을 보유했던 초우량기업 U사도 이들의 농간으로 20개월 만에 부도가 났다. 검찰 관계자는 “기업사냥꾼들이 기업을 인수·합병하는 과정을 투자호재로 오인한 일반 투자자들의 손해가 극심했다.”면서 “최대주주가 자주 바뀌는 기업,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를 반복하는 기업,공시내용 철회가 잦은 기업 등에 대한 투자는 기업사냥꾼의 개입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지민기자 icarus@
  • ‘보석금 20억 석방’ 공방

    사법사상 최대금액인 보석금 20억원을 받고 피고인을 풀어준 결정을 놓고 법원과 검찰이 공방을 벌이고 있다.1심 재판부의 보석 허가 결정에 불복해 검찰이 제기한 항고가 기각됐지만 검찰은 이례적으로 대법원에 재항고했다.검찰이 보석 결정에 대해 대법원에 재항고하는 일은 극히 드물다.서울고법 형사5부(부장 전봉진)는 자기 회사에 980억원의 손해를 입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S건설 회장 김모(54) 피고인에 대해 보석을 허가한 원심결정은 정당하다고 29일 밝혔다. 재판부는 “검찰수사가 마무리됐고,공소 사실에 대해 법률적으로 다툴 소지가 많다.”면서 “피고인의 방어권을 충분히 보장하기 위해 보석을 허가한다.”고 밝혔다.그러나 재판부는 김씨의 재산상태 등을 고려,도주를 막기 위해 보석금을 20억원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현재까지 최대의 보석금은 탈세혐의로 재판을 받던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이 낸 2억원이었다. 그러나 법원의 결정에 대해 검찰은 “피고인의 범죄가 무겁고 피해금액을 갚지도 않아 구속 재판이 필수적”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김 피고인은 2001년 6월 S사를 인수한 뒤 같은 해 12월 실제가치가 액면가의 3분의 1에 불과한 S사의 정리채권 620억원 등을 담보로 S사 자금 310억원을 관계사인 A사에 빌려주게 하는 등의 수법으로 회사에 모두 980억여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로 지난 5월7일 구속기소됐다.서울지법 남부지원 형사1부(부장 민중기)는 지난달 2일 김 피고인에 대해 보석을 허가,석방한 뒤 불구속 재판을 하고 있다. 정은주기자 ejung@
  • 50만弗 美 빼돌려 도박 제주 C카지노회장 구속

    서울지검 외사부(부장 閔有台)는 28일 외국인에게 빌려준 도박자금을 자신의 해외계좌로 입금받아 해외원정 도박에 쓴 제주도 C카지노 회장 홍모(56)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재산국외도피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홍씨는 2001년 1월 일본인 카지노 고객으로부터 상환받은 미화 50만달러를 C호텔 도쿄지점의 카지노 계좌에 입금해 사용하는 등 98년 3월부터 미화 약 406만달러(47억 9000여만원)를 해외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
  • 사회 플러스 / ‘뇌물’ 前국세청·국정원간부 구속

    인천지검 특수부(부장 高建鎬)는 28일 세무조사를 무마해주겠다며 택시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전 서울지방국세청장 봉태열(57)씨와 전 국가정보원 인천지부장 서금석(56)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검찰은 또 이들에게 돈을 건넨 택시업체 대표 김모(58)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했다. 봉씨와 서씨는 경인지방국세청장과 국정원 인천지부장으로 각각 근무하던 2000년 6월,경인국세청의 특별세무조사를 받게 된 인천 D운수 대표 김씨로부터 “세무조사를 무마해 달라.”는 청탁을 받고 세금을 감면받게 해준 뒤 각각 2000만원씩을 받은 혐의다. 검찰은 앞서 27일 김씨로부터 역시 세무조사 청탁과 함께 2000만원을 받은 국세청 최모(43) 사무관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
  • 재벌2세상대 525억 사기 / 은행원출신 “금리우대” 속여 가로채

    서울지검 조사부(부장 蘇秉哲)는 27일 안전한 정기예금 상품을 이용,자금관리를 해주겠다며 S기업 대주주이자 S학원 이사장의 아들 이모씨로부터 525억원을 건네받아 가로챈 전 호주계 N은행 직원 최모(37)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지난 99년 7월부터 N은행 서울지점에 근무하던 최씨는 2001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다른 은행에 비해 특별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정기예금 상품이 있다.”고 이씨를 속여 모두 15차례에 걸쳐 525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이자 등을 포함하면 이씨의 피해금액은 74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조사 결과 최씨는 정기예금 예치금을 받을 때마다 단 한 푼도 은행에 예치하지 않은 채 서울 중구 무교동의 한 인쇄업체를 통해 위조해둔 정기예금 증서와 약속어음을 건네주는 방법으로 이씨를 속인 것으로 밝혀졌다.또 검찰은 피해를 입은 이씨가 부유층 자제들의 사교모임인 B모임의 회원이었으며 최씨가 이 모임 회원들에게 접근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최씨가 신용상태가 양호한 외국계 은행 직원 신분을 이용,사기행각을 벌여온 점으로 미뤄 여죄가 있을 것으로 판단,이를 조사하고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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