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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값 하락·매매 뚝… 최경환 약발 다했나

    9·1 부동산 규제완화 대책에 이어 10·30 전·월세 대책까지 내놓은 최경환 경제 부총리의 처방전이 벌써부터 집값 하락과 매매 중단 등 약발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권의 주요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규제완화 시행 이전 시세로 최대 5000만원가량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 아파트의 경우 10월 이후 가격이 급락하면서 최경환 경제팀의 첫 규제완화책인 총부채상환비율(DTI)·주택담보대출비율(LTV) 완화 이전의 7월 말 시세로 하락했다. 이 아파트의 36㎡는 9월 가격 상승의 기대 속에 6억 3000만원까지 올랐지만 최근 급매물이 5억 9500만원에 팔리며 심리적 저지선인 6억원이 무너졌다. 42㎡도 지난 9월 7억 2000만원까지 팔리던 것이 현재 6억 7000만원으로 5000만원이 떨어졌지만 거래가 되지 않는다. 송파구도 별반 다르지 않다. 잠실 주공5단지 112㎡는 9·1 대책 발표 후 11억 6000만원까지 올랐지만 현재 시세는 7월 말 수준인 11억 2000만원까지 내려왔다. 강동구 둔촌 주공아파트 2단지 53㎡ 역시 9월보다 3000만원 내린 5억 6200만원에 팔리며 정부의 규제완화 전 시세로 돌아갔다. 부동산 관계자는 “팔아 달라는 급매물들은 많은데 매수 문의가 거의 없다”면서 “이렇게 거래가 없다면 가격이 더 내려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재건축 연한 완화에 따른 수혜 지역으로 꼽혔던 서울 서초구 반포·잠원동 등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들의 거래도 주춤한 상태다. 집값이 계속 오를 것이란 확신이 없는 가운데 국내 주가 폭락과 세계 경제 위기감 고조 등 대내외 경제지표 악화가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목동과 상계동 아파트도 지난달부터 가격 상승을 멈추고 거래가 소강 상태다. 비강남권의 일반 아파트도 비슷한 상황이다. 업계는 비수기로 접어드는 11월 이후에는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경기가 다시 꺾이면 또다시 시장 침체가 장기화할 수 있다”면서 “9·1 부동산대책 입법화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폐지, 분양가 상한제 탄력운영 등 후속 조치를 서둘러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박대통령 시정연설·3자 회동] 정부 지갑 열어 ‘新 3低’ 넘기… 활황·세입확대 선순환 만든다

    [박대통령 시정연설·3자 회동] 정부 지갑 열어 ‘新 3低’ 넘기… 활황·세입확대 선순환 만든다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는 ‘경제’다. 무려 59차례나 사용됐다. 성장(15차례)과 혁신(14차례), 창조(12차례)도 많이 거론했다. 경제살리기를 현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뜻이 반영된 결과다. 이를 위해 확장적 재정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법안, 주택시장정상화법안 등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를 요청했다. 국회 역시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에 보조를 맞춰 달라는 취지다.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올 상반기까지 박근혜 정부의 재정정책의 기조는 ‘재정건전성’이었다. ‘임기 내 균형재정 달성’은 재정당국의 금과옥조였다. 하지만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한 7월 이후 ‘확장’ 쪽으로 분위기가 180도 바뀌었다. 올해 대비 내년 정부 예산을 20조원이나 늘린 것은 나라 곳간이 축나더라도 재정을 마중물 삼아 경기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정부의 의중이 담겨 있다. 재정 확대가 경제살리기를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의 처방전이라는 뜻이다. 실제로 우리 경제는 내우외환(內憂外患)에 빠져 있는 형국이다. 저성장과 저물가, 엔저라는 ‘신(新) 3저’의 도전으로 기업 경쟁력이 크게 약화되고, 미국의 조기금리 인상 가능성 등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다. 급속한 고령화로 2017년 이후 생산가능 인구가 감소하면서 내수 부진과 성장잠재력 하락의 우려도 크다. 박 대통령은 “경제위기 상황에서 정부 재정을 닫아버린다면 저성장의 악순환에서 빠져나올 수 없을 것”이라면서 “지금 재정적자를 늘려서라도 경제를 살리는 데 투자해 위기에서 빠져나오도록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장은 기존의 재정건전성 대신 확장 쪽에 초점을 맞춰 경기 활성화와 세입 확대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 결과적으로 경제의 기초 체력을 강화하고 재정적자와 국가채무의 해소를 꾀하겠다는 것이다. 박 대통령은 이를 위해 경제활성화와 민생경제 관련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도 요청했다. 정부가 구체적으로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관련 법안 등이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은 ‘송파 세모녀법’으로 불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이다. 부양의무자의 기준을 완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축소한다는 게 골자다. 정부 안대로 통과되면 13만명의 신규 기초생보자들이 2300억원의 예산 혜택을 받는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의 통과도 촉구했다. 자본시장법은 창업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자금조달 여건 개선을 위해 크라우드펀딩 제도를 도입한다는 게 뼈대다. 크라우드펀딩은 불특정 다수로부터 투자 자금을 인터넷이나 중개자를 통해 모으는 방식이다. 기존 금융권으로부터 자금 조달이 어려운 기업들의 새로운 자금줄로 떠오른다. 조세특례제한법 등 주택정상화 관련 법안의 처리도 강조했다.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임차인의 월세를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전환, 서민들에게 월세의 일부를 세금으로 돌려주는 게 목적이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금연 성공에 이르는 5가지 방법

     정부의 담뱃값 인상안 발표로 금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많은 흡연자들이 담뱃값 부담 때문에라도 이번에는 금연을 하겠다고 벼르지만 성공보다 실패할 확률이 높다. 강한 습관성 때문이다. 금연에 실패한 많은 사람들이 금연은 의지만으로는 어렵다고 토로하는 것은 이 때문이기도 하다. 바로 ‘니코틴 의존증’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이병구 교수(한국임상약학회 회장)로부터 금연에 성공하는 5가지 방법을 알아본다.    첫째, 니코틴 의존증 치료 관점에서 목표와 전략을 세워라  니코틴 흡입이 갑자기 중단되면 이에 길들여진 뇌는 강한 금단증상과 흡연 욕구를 보인다. 따라서, 금연을 결심했다면 ‘니코틴 의존증 치료’의 관점에서 목표와 전략을 세워야 한다. 금연일 설정, 금연 알림, 흡연 관련 물품 없애기 등 금연을 위한 준비를 하고, 금연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 것이 우선이다. 처음부터 완전한 금연이 어렵다면 흡연량을 서서히 줄이거나 특정 장소에서만 끊어보는 등 단계별 전략을 세워도 좋다. 보건소∙의료기관이나 약국을 방문하면 금연전략 및 치료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둘째, 금연친구를 만들어라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담배를 끊은 친구를 둔 사람의 금연 성공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36%나 더 높았다. 목표와 전략을 세웠다면, 계속해서 동기를 부여해줄 금연동반자를 찾아보라. 가능한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과 함께하고, 술자리는 피하는 게 상책이다. 주변 사람에게 금연의 중요성과, 실패하더라도 계속 응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얘기해 지지 환경을 만드는 것도 좋다. 또, 껌을 씹거나 물을 마시거나, 체조∙스트레칭을 하는 등 잠깐이라도 흡연을 대체할 수 있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    셋째, 니코틴 대체요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  니코틴 대체요법도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좋은 방법이다. 니코틴 대체요법이란 인위적으로 니코틴을 공급해 의존성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가 최종적으로는 니코틴 섭취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니코틴 제제는 인체가 요구하는 소량의 니코틴만을 공급해 금단현상을 예방하고, 흡연 욕구를 줄여준다. 임상 결과, 금연보조제인 ‘니코레트(한국존슨앤드존슨)’를 사용할 경우 자신의 의지만으로 금연을 시도할 때보다 금연 성공률을 2배 이상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기도 했다.  이병구 교수는 “니코틴 대체요법은 안전성이 입증된 보조적 치료법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금연을 시도할 때 금연보조제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면서 “금연보조제는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사용할 때는 전문가와 상담해 적합한 제형과 사용량, 사용법, 사용기간 등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넷째, 바쁘게 움직여라  담배가 생각날수록 몸을 더 바쁘게 움직이는 것도 요령이다. 특히 이른 아침처럼 흡연에 대한 욕구가 큰 시간에는 운동, 노래 부르기와 같은 취미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예컨대, 흡연을 통해 얻었던 쾌감을 노래나 달리기에서 얻는 식이다. 운동을 통해 얻은 쾌감은 실제 니코틴 흡연 욕구를 경감시켜 금연에 도움이 된다.    다섯째, 칭찬과 보상을 아끼지 말아라  혜택 없이 참기만 하는 금연은 성공하기 어렵다. ‘제3자의 칭찬’은 매우 중요하므로 금연을 시도하고 있는 가족이나 친구가 있다면 시도만으로도 의미가 있다며 칭찬을 해줘야 한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자신을 스스로 칭찬하는 것도 중요하다. 자신에게 스스로 보상을 주는 것도 좋다. 예를 들면, 담배값을 저금통에 모아 어디에 쓸지를 생각하는 것이다. 다양한 연구에 따르면, 금연은 두뇌 보상심리와 연관이 있어 심리적 보상이 충족됐을 때 금연 성공률이 더 높아진다. 설령 한대를 피웠더라도 ‘실패’ 대신 ‘실수’라 생각하고 곧바로 금연에 재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기준금리 이달 내릴까 더 버틸까?… 깊어지는 한은의 고민

    기준금리 이달 내릴까 더 버틸까?… 깊어지는 한은의 고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는 15일 이달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13개월째 꼼짝 않던 기준금리는 지난 8월 0.25% 포인트 내려갔고 9월에는 동결됐다. 그리고 다시 10월이 됐다. 금통위는 매달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그런데 금리를 내렸던 두 달 전과 형국이 비슷하다. 정부는 대놓고 인하 압력을 넣고 있고, 시장도 인하 쪽으로 크게 쏠려 있다. 이달이냐, 다음달이냐의 ‘타이밍’ 차이는 있지만 한은이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전망에는 이견을 찾아보기 힘들다. 이런 예측과는 별도로 금리를 내려서는 안 된다는 근본적인 반론도 만만찮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인하를 전망하는 진영의 주된 근거는 ‘비둘기파’(경기 부양론자)로 점철된 지난달 금통위 의사록과 곧 나올 성장률 하향 조정, 최경환 경제부총리 등이다. 박형민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지난달에 금리 인하를 공개 주장한 금통위원은 한 명이었지만 의사록을 살펴보면 다른 세 명도 경기 회복세 지연을 강하게 우려했다”면서 “7명의 금통위원 가운데 4명이 사실상 비둘기 목소리를 낸 만큼 (설사 한은 집행부가 반대하더라도) 이달 인하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권영선 노무라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금통위원 성향 등 여러 변수를 종합한 결과, 이달 금리 인하 가능성이 지난 8월 인하 때보다 더 크다”고 예측했다. 한은은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날에 올해 성장률 하향 조정 전망치도 함께 발표한다. 당초 3.8%를 내다봤으나 3.6%쯤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하향 폭이 더 크면 인하 가능성은 더 커진다. 임지원 JP모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0.2% 포인트 정도의 성장률 하향은 8월 금리 인하에 이미 반영된 재료”라면서 “그보다는 ‘최경환 변수’가 더 결정적”이라고 지적했다. 최 부총리가 이미 시장의 기대감을 인하 쪽으로 너무 강하게 끌어당겨 놓았기 때문에 한은이 저항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다. 최 부총리는 최근 5조원의 미니 부양책까지 추가로 내놓으며 한은의 ‘동참’을 압박하고 있다. 금리를 동결하면 한은이 경기 부양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비판을 된통 떠안을 수 있다. 다음달 인하에 무게를 두는 진영은 이달 말 나오는 굵직한 재료와 한은의 모양새를 든다. 문홍철 동부증권 연구위원은 “우리나라 3분기 성장률 속보치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가 모두 이달 말에 나온다”면서 “이 중요한 두 개 재료를 확인한 뒤 (금통위가)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동락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주열 한은 총재가 (지난 7일 국정감사에서도) 금리 인하 효과에 대한 부정적 언급을 내놓았다”며 “모양상 한 달 더 쉬어갈 공산이 높다”고 말했다. 8월 인하 때도 정부 압력에 한은이 굴복했다는 비판이 들끓었는데 이달에는 최 부총리의 ‘척하면 척’ 발언 때문에 그런 부담이 더 커져 좀 더 버티는 모양새를 연출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당장 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주장의 한 축이었던 엔저(엔화가치 약세)가 최근 다소 주춤하고,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상승하며 자본 이탈 우려가 높아진 것도 10월보다는 11월 인하 가능성을 키운다고 공 연구원은 덧붙였다. 임 이코노미스트는 “이달이든 다음달이든 한은은 금리를 내리겠지만 금리 인하가 과연 필요한지, 부작용보다 기대효과가 더 클지 냉철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환기시켰다. 지금 절실한 처방전은 추가 금리 인하가 아니라 구조조정이라는 주장이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아이언 맨(KBS2 밤 10시) 홍빈과 세동의 설레는 연애가 시작되는 찰나 세동의 가슴 아픈 사연이 드러난다. 숨 쉴 틈 없이 몰아세우는 장원에게 지쳐버린 홍주는 자살을 결심하고 세동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보낸다. 그 시각, 홍주의 엄마 미정은 윤 여사와 쓸데없는 각을 세우며 기싸움을 하느라 홍주의 사정을 까맣게 모르고 있다. 뒤늦게 홍주의 메시지를 확인한 세동은 두려움에 눈물을 흘린다.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MBC 밤 11시 45분) 어느덧 데뷔 10년차에 접어든 장수 아이돌 슈퍼주니어 이특, 강인, 시원, 은혁이 출연해 아슬아슬한 토크를 펼친다. 최근 화재를 모았던 SM의 화두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진행자들은 SM에서 연애상담을 맡고 있다는 이특에게 맹공격을 펼치는 반면, 최근 열애사실을 밝히며 화제를 모았던 성민에 대해 ‘궁금하지 않다’며 핀잔을 주기도 해 웃음을 자아내는데…. ■기(氣)찬 처방전 100세 푸드(OBS 밤 11시 5분) 각종 미디어를 통해 범람하는 건강 정보의 허와 실을 공개한다. 건강의 상징 탤런트 이훈과 요가 전문가 제시카가 진행을 맡았다. 이훈과 제시카는 활기찬 진행뿐만이 아니라, 따라하기 쉽고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운동법을 소개한다. 또한 분야별 최고의 전문의와 필링푸드 요리사, 사회 각계의 전문가가 출연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준다.
  • 유한킴벌리 하기스·더블하트, ‘맘토닥톡’에서 워킹맘을 위한 ‘5일 처방전’ 제시

    유한킴벌리 하기스·더블하트, ‘맘토닥톡’에서 워킹맘을 위한 ‘5일 처방전’ 제시

    육아와 직장일을 겸하는 워킹맘의 힐링 해법이 공개됐다. 유한킴벌리의 하기스와 더블하트는 지난 23일 방송된 스토리온의 예능프로그램 ‘맘토닥톡’에서 워킹맘의 고충을 덜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비법 ‘5일 처방전’을 제시했다. 통계청의 ‘2014년 미취학 자녀가 있는 여성의 생활 및 의식’ 조사에 따르면 자녀가 있는 여성의 91%가 워킹맘이 되고 싶어 했지만, 워킹맘들의 실제 행복지수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킴벌리가 최근 발표한 ‘임신 및 육아와 관련된 빅데이터’ 분석에서도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엄마들이 온라인 영역에서 생산하는 단어 중 85% 이상이 ‘걱정’, ‘고민’, ‘힘듦’과 같은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시청자 사연 역시 일에서 오는 신체적, 정신적 부담과 아기를 잘 돌봐주지 못한다는 죄책감 때문에 힘들어하는 엄마들의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심리 전문가, 아동발달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맘토닥톡의 ‘엄마행복구조대’는 방송을 통해 “하기스와 더블하트가 의사, 육아전문가들과 함께 내놓은 5일 처방전의 핵심은 당당한 엄마가 당당한 아기를, 행복한 엄마가 행복한 아기를 만든다는 것”이라며 “아기에게 미안해하기 보다는 일을 즐기는 멋진 워킹맘이 아기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엄마행복구조대의 한국워킹맘연구소 김수연 소장은 “일에서 큰 성취감을 느끼면서도 아기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는 워킹맘이 많다. 직업인으로서 기쁨을 느끼는 것은 ‘워킹맘 DNA’를 지녔다는 것이고, 이는 오히려 자랑스러워할 일이다.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을 응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치 혁신”… 文의 승부

    2012년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섰다가 패한 뒤 절치부심하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22일 위기에 처한 당을 구할 처방전을 만들어 낼 비상대책위원으로서 일선에 공식 복귀했다. 첫 발언은 “정치혁신에 정치생명을 걸겠다”는 것이었다. 절박함이 엿보였다. 새정치연합 최대 계파인 친노무현계의 맏형 문 의원이 비대위원으로서 다시 당 중심에 서려고 한다. 그는 대선 패배 뒤 각종 현안과 일정 정도 거리를 두는 소극적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향후 적극적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히고 나섰다. 문 의원은 특히 “우리 정치가 제 역할을 못 하고, 특히 우리 당이 야당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못해 국민들께 참으로 죄송스럽다”면서 “우리 당은 더 이상 추락할 데가 없다. 다시 일어서지 못한다면 차라리 당을 해체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고 배수진을 쳤다. 문 의원이 문희상 위원장 체제의 비대위 첫 회의에서 배수진 성격의 강한 발언을 하고 나선 것은 이번 비대위 참여를 통해 당 전면에 공식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로 비쳐졌다. 전대에 출마해 당대표를 거머쥔 뒤 차기 대선에 재도전하겠다는 실행계획을 가동했다는 관측도 나돈다. 그래서 문 의원의 비대위 참여는 승부수 성격이 짙다는 관측이 많다. 문 의원의 현 상황이 정치적으로 위기국면이기 때문이다. 문 의원은 박영선 원내대표의 사퇴 경고 파동을 포함, “당의 고비 때마다 막후실세로서 간섭은 하고 책임은 지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 결과 야권의 잠재적 차기 경쟁자인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지지율 면에서 크게 밀리고 있다. 안희정 충남지사가 친노의 대안으로 거론되기도 한다. 정치적 능력을 발휘하지 못할 경우 그의 미래는 먹구름이 짙을 것으로 보인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 “인터넷서 구입한 콘택트렌즈, 실명 위험↑” (英연구)

    “인터넷서 구입한 콘택트렌즈, 실명 위험↑” (英연구)

    값싼 가격에 혹해 인터넷으로 정식 허가를 받지 않은 저가 콘택트렌즈를 구입해 사용할 경우, 각막손상 위험이 높아지며 심지어 실명에 이를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이 경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의 자매 교육기관 런던 무어필즈안과병원(Moorfields Eye Hospital) 연구진은 “온라인으로 싼 가격에 구입한 콘택트렌즈를 함부로 사용할 경우, 각막손상과 같은 안과 질환에 시달릴 위험이 매우 높다”는 주장을 펼쳤다. 연구진에 따르면 통계적으로 2010년 이후 가시아메바(acanthamoeba)에 의한 각막염 환자의 비율이 영국 내에서 2배가량 증가했다. 가시아메바에 의한 각막염은 일반인보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에게 감염될 확률이 450배에 이르는데 연구진은 특히 온라인으로 저가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젊은 층 사이에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다. 주로 물이나 토양에서 서식하는 원생동물인 가시아메바는 일반적으로 수돗물에 많이 서식하는데 특히 콘택트렌즈를 담가놓는 렌즈용기나 렌즈 액에서도 증식되기에 렌즈 사용자들이 감염되기 쉽다. 일단 감염되면 각막염이 발생하며 악화되면 각막궤양 및 각막천공으로 발전되는데 최악으로는 실명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이토록 민감한 탓에 콘택트렌즈와 관련 제품은 정식의료승인업체를 통해 정기적으로 교체해주고 혹시 가시아메바 감염이 발생되지는 않았는지 정기적으로 안과병원을 찾아 검사를 해줘야한다. 하지만 요즘 젊은 층들은 해당 비용을 아끼기 위해 안과병원을 찾길 꺼려하고 대신에 온라인 등을 값싼 콘택트렌즈를 구입하는 경향이 높다. 문제는 정식 처방된 렌즈가 아니기에 젊은 층이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드물어지고 가시아메바에 감염됐어도 계속 방치되다 너무 늦게 발견돼 치료효과가 거의 없어지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런던 무어필즈안과병원 존 달트 교수는 “웹사이트를 보면 별도의 처방전 없이 렌즈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온라인상에 여럿 있다. 젊은이들은 대개 해당 사이트를 통해 값싼 가격으로 렌즈를 구입 한다”며 “이런 곳들은 외국기반 사이트들로 영국 국립 시력협회(General Optical Council)의 효력이 미치지 못하는 공간이다”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과거 한국소비자원의 ‘미용렌즈 등 콘택트렌즈 안전실태조사’에 내용을 보면, 미용 콘택트렌즈는 무자격자 및 인터넷 등을 통해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체계적인 착용-관리 교육이 이뤄지지 않아 합병증 발생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공신력이 떨어지는 무허가 제조 회사에 의해 생산되는 미용 콘택트렌즈는 산소 투과성, 생체적합성, 색소 안정성 문제로 시력저하, 눈물흘림, 안구 통증, 충혈, 각막염 등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손호영 기소유예 “동종 범죄 전력·추가 투약 정황 없다” 검찰시민위원회 의견은?

    손호영 기소유예 “동종 범죄 전력·추가 투약 정황 없다” 검찰시민위원회 의견은?

    손호영 기소유예 “동종 범죄 전력·추가 투약 정황 없다” 검찰시민위원회 의견은?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강해운 부장검사)는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처방전 없이 복용한 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로 입건된 그룹 지오디의 멤버 손호영(34)씨를 기소유예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손씨는 지난해 5월 여자 친구가 숨지자 며칠 뒤 서울 용산구의 한 공용주차장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가족이 처방받아 보관 중이던 졸피뎀을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감식 중 손씨의 졸피뎀 복용 사실을 확인하고 기소 의견으로 손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불면증 치료용 수면제로 쓰이는 졸피뎀은 오랫동안 복용하면 환각증세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서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한다. 검찰은 “소변, 모발 검사 결과 동종 범죄 전력이나 추가 투약 정황이 없고 불면증과 비행공포증에 시달리던 중 아버지의 권유로 졸피뎀을 복용한 점 등 경위를 참작했다”고 처분 배경을 설명했다. 검찰은 또 “범행을 자백한 점과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검찰시민위원회의 의견, 다른 마약류 사범과의 형평성 등도 모두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지난 6월 말 손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당시 손씨 소속사 측은 소환 조사 사실이 알려진 뒤 “지난해 사고 당시 극단적인 생각으로 수면제를 복용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이후 더 이상 복용하지 않았고 이는 최근 받은 약물 검사에서도 명확히 판명됐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지난 28일 검찰시민위원회를 열어 손씨의 처벌 여부를 논의했다. 네티즌들은 “손호영 기소유예, 다행이다”, “손호영 기소유예, 설마 봐준 건 아니겠지?”, “손호영 기소유예, 그래도 이제 털어버리게 됐으니 앞으로 조심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호영, 기소유예처분

    손호영, 기소유예처분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졸피뎀을 처방전 없이 복용한 혐의로 입건된 손호영을 기소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지난해 5월 손호영은 여자 친구가 숨지자 서울 용산구의 한 공용주차장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가족이 처방받아 보관 중이던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를 받아 조사를 받았다. 사진=CJ E&M제공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호영 기소유예 ‘졸피뎀 복용’ 父 권유…기소유예란?

    손호영 기소유예 ‘졸피뎀 복용’ 父 권유…기소유예란?

    손호영 기소유예 그룹 지오디의 손호영이 졸피뎀 무단 복용 혐의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29일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처방전 없이 복용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입건된 송호영에 대해 기소유예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검찰은 동종 범죄의 전력이 없고, 불면증과 비행 공포증에 시달리다 아버지의 권유로 졸피뎀을 투약했다는 등 손호영이 범행을 모두 자백하고 현재 반성하고 있음을 참작, 기소유예 결정을 내렸다. 기소유예 결정에는 검찰시민위원회 의견도 반영됐다. 기소유예란 범죄 혐의는 인정되지만 여러 정황과 동기, 환경 등을 참작해 공소를 제기하지 않는 일을 뜻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찰 ‘졸피뎀 복용’ 손호영에 기소유예

    검찰 ‘졸피뎀 복용’ 손호영에 기소유예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강해운 부장검사)는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처방전 없이 복용한 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로 입건된 그룹 지오디의 멤버 손호영(34)씨를 기소유예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손씨는 지난해 5월 여자 친구가 숨지자 며칠 뒤 서울 용산구의 한 공용주차장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가족이 처방받아 보관 중이던 졸피뎀을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감식 중 손씨의 졸피뎀 복용 사실을 확인하고 기소 의견으로 손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불면증 치료용 수면제로 쓰이는 졸피뎀은 오랫동안 복용하면 환각증세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서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한다. 검찰은 “소변, 모발 검사 결과 동종 범죄 전력이나 추가 투약 정황이 없고 불면증과 비행공포증에 시달리던 중 아버지의 권유로 졸피뎀을 복용한 점 등 경위를 참작했다”고 처분 배경을 설명했다. 검찰은 또 “범행을 자백한 점과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검찰시민위원회의 의견, 다른 마약류 사범과의 형평성 등도 모두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지난 6월 말 손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당시 손씨 소속사 측은 소환 조사 사실이 알려진 뒤 “지난해 사고 당시 극단적인 생각으로 수면제를 복용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이후 더 이상 복용하지 않았고 이는 최근 받은 약물 검사에서도 명확히 판명됐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지난 28일 검찰시민위원회를 열어 손씨의 처벌 여부를 논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는 게 약]

    ●수면제는 의사 처방 필수… 수면유도제는 부작용 조심 잠 못 이루는 밤이 계속돼 괴로운 지경이 되면 수면제를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잠을 오게 하는 약으로 수면제 외에도 수면유도제가 있습니다. 보통 이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효과만 비슷할 뿐 다른 약품입니다. 수면제는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향정신성 의약품입니다. 마약류인 졸피뎀,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수면제로 쓰이고 있습니다. 반면 수면유도제에는 알레르기 치료제인 항히스타민제가 사용되며 일반의약품이기 때문에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도 살 수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의 매우 흔한 부작용은 졸음인데 이런 항히스타민제의 진정 작용을 거꾸로 이용해 잠이 오게 하는 약물로 개발한 것이 수면유도제입니다. 수면유도제는 전문의약품과 달리 중독성은 없지만 수면 사이클을 교란시켜 오히려 숙면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기상 후 피로감, 낮은 신체 운동성, 몽롱한 시야, 목마름, 주간의 졸음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협심증, 부정맥, 녹내장, 전립선 비대증, 배뇨곤란, 호흡곤란이 있는 환자는 복용에 주의해야 하며 복용량을 초과하면 호흡곤란이 올 수 있습니다. 잠을 잘 자려면 약에 의존하기보다 수면 환경을 쾌적하게 하고 숙면을 위한 기본 원칙을 세워 꾸준히 노력해야 합니다. ■도움말 식품의약품안전처
  • 라식, 라섹 수술 후 정기검진 어려운 유학생 및 군인, 사후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라식, 라섹 수술 후 정기검진 어려운 유학생 및 군인, 사후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10월 초 미국 뉴욕으로 유학을 가는 김모씨(여, 24)는 출국 전 국내에서 시력교정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외국에서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구매 시 처방전이 필요하고 비용도 비싼데다 콘택트렌즈를 오래 착용하면서 결막염 증세가 잦아 유학 가기 전 시력교정술을 받기로 결심한 것. 그러나 수술 후 관리를 해외에서 해야 한다는 점으로 수술을 고민하다가 뉴욕 현지에 연계된 병원을 확인하고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또한 현재 군 복무중인 정모씨(23)은 8월 하순 제대를 앞두고 있다. 입대 전 시력교정을 위해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각막 두께와 모양, 모든 검사에서 라식수술과 라섹수술 모두 가능한 것으로 나왔으나, 평소 비염과 눈 비비는 습관이 있어 라식수술이 부적합해 라섹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라섹수술은 수술 후 꾸준히 소염제 안약을 사용해야 하고 안압 체크를 위해 정기적인 내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입대 후 눈 관리가 어려워 말년 휴가 중 수술할 것을 권유 받았고, 제대 앞두고 이번에 다시 시력교정술을 위해 재검사를 받았다. 이처럼 유학을 계획 중이거나 군 복무중인 군인의 경우 시력교정수술 계획을 세울 때 수술 후 관리에 대한 고민이 많다. 시력교정술은 수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술방법 별로 필요한 검사와 사후관리가 시력회복과 평생 눈 건강에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라식수술보다 회복기간이 상대적으로 긴 라섹수술의 경우 스테로이드 성분의 소염제 안약을 3개월 간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하는데 이 기간 동안 안압이 상승할 수 있어서 정기적으로 안압을 확인하고 시력을 포함한 전반적인 눈 상태를 검사해 담당의사와 수술 후 경과를 꾸준히 살펴야 한다. 강남 아이리움안과 김은경 원장은 “수술 후 잘 보이기 시작하면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 정해진 검진일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시력교정술은 수술 후 관리과정까지가 수술 전 과정으로 봐야 한다”면서, 김 원장은 “시력교정술을 계획하는 환자 중 유학을 앞두고 있다면 현지에서 검진이 가능한 해외 연계병원을 확인해 사후 관리가 가능한 경우에 수술을 해야 하고, 입대를 앞두고 시력교정술을 원하는 경우 군 복무 중 물론 군 병원에서 진료가 가능하지만 가능하면 제대 직전 수술해 수술한 병원에서 사후관리 받을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군인의 경우 불가피하게 군 복무 중 수술을 해야 한다면 과격한 훈련일정을 피해서 휴가기간을 이용해 휴식을 취하고 복귀 후 부대 사단급 의무대에 있는 안과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는지 수술 전에 꼭 확인을 해야 한다. 덧붙여 김은경 원장은 “출국을 계획한다면 충분히 여유기간을 두고 무리한 수술일정을 잡지 않도록 하고 출국 전 적어도 3개월 정도의 회복기간을 남기고 일정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안전한 수술을 위해서는 수술 전 안전 검사는 물론이고, 수술 후 환자가 사후 관리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지 담당 의사와 충분히 상의한 뒤 수술을 결정해야 평생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다. 한편, 아이리움안과는 2011년부터 독일 슈빈트社로부터 아마리스 코웨이브의 아시아 태평양 연구센터로 지정되어 있으며, 올해 국내 유일하게 ‘아마리스 코웨이브 레퍼런스클리닉’으로 선정되어 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기고] 국가 개조의 세 가지 방법/장철균 서희외교포럼대표

    [기고] 국가 개조의 세 가지 방법/장철균 서희외교포럼대표

    세월호의 침몰, 유병언씨의 죽음과 검·경의 엇박자 수사, 그리고 특별법 채택을 둘러싼 여야 공방의 난맥상을 국민 모두가 참담한 심정으로 지켜보고 있다. 세월호 사고는 권력과 이권이 밀착된 구조적 비리가 그 원인으로 밝혀지고 있다. 그래서 정부는 이번 기회에 ‘비정상의 정상화’를 통한 국가 개조를 선언했고 국무총리 산하에 국가혁신위원회를 뒀다. 하지만 소통 부족 등으로 오히려 청와대의 정치력이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국회도, 정치권도, 관료도, 언론도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기는 마찬가지다. 이즈음에서 우리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오늘날 한국은 상반된 두 얼굴을 갖고 있다. 최단기간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성취한 모범적인 국가라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다른 한편으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 중에서 부패지수가 매우 높다는 부정적 평가도 있다. 압축 성장은 압축 갈등을 동반했으나 갈등해결 능력은 과거 수준에 머물러 있다. 민주화로 여야 정권교체는 이뤘지만 대권정치의 이전투구로 인해 오히려 사회갈등을 부추기고 있다. ‘물질적으로 풍요한 사회, 정신적으로 가난한 사회’가 된 것이다. 우리는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가. 세월호 참사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과 처방전은 국가를 개조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국가개조의 거대담론은 그 자체가 목표가 아니라 제2의 도약을 통해 선진국에 진입하는 것이 최종 목표임을 유념해야 한다. 공직자의 의식과 기존의 관행이 과거와 결별하지 못하면 국가개조는 정치적 구호로 전락할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 제도는 단번에 개조할 수 있어도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우선, 권력과 이권이 밀착하는 조직적 부패의 고리를 단절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김영란법’과 같은 공직자윤리법을 채택해야 한다. 동서고금을 통해 부패를 근절하는 데 있어 강력한 징벌적 규범만 한 것이 없다. 그리고 이 규범은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모든 기관의 공인에게 적용해야 한다. 국회의원도 적용 대상이 돼야 한다. 그래야 권력의 사유화를 예방할 수 있고 부패의 연결고리도 차단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다음으로 권력의 무게 중심이 위에 집중돼 있는 전근대적 권력구조를 개조해야 한다. 권력의 집중은 부패의 원인을 제공하므로 민주주의의 원칙에 따라 권력을 아래로 분산해야 한다. ‘제왕적 대통령’과 ‘군림하는 국회의원’의 과도한 권한을 재편성하고, 지방의 권한을 강화하되 그에 따른 책임도 공유하는 민주적 지방자치제도를 구현해야한다. 이 문제는 앞으로 예상되는 개헌 과정에서 논의되기를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대학진학이 목적이 되어 버린 비정상적인 교육제도를 개조해야 한다. 9년제 의무교육을 제도화하고 인성교육을 함양해 일그러진 자화상을 정상화해 나가야 한다. 이렇게 되면 우리 모두가 희망하는 선진화를 이루어 명실공히 선진국이 될 수 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했다. 국민의식의 개혁도 필요하지만 먼저 사회지도층이 법을 지키고 비리를 멀리해 부패의 고리를 차단하는 것이 국가개조의 순서라고 생각한다.
  • 박근혜 “윤일병 사건, 일벌백계” 엄정 대처 주문…28사단 사망사건 軍수뇌부 문책 이어지나

    박근혜 “윤일병 사건, 일벌백계” 엄정 대처 주문…28사단 사망사건 軍수뇌부 문책 이어지나

    ‘박근혜 윤일병 사건’ ‘28사단 사망사건’ 박근혜 윤일병 사건 엄정 대처 주문에 28사단 사망사건 관련 군 수뇌부에 대한 문책이 이어질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5일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일벌백계’(一罰百戒)의 고강도 문책방침을 밝힌 것은 심상치 않은 여론악화를 의식한 언급으로 풀이된다. 군 당국이 가해병사들의 상습적 폭행사실을 은폐한 의혹이 불거지면서 일각에서 ‘입영거부’까지 거론되는 등 이번 사태를 둘러싼 세간의 악화된 민심이 자칫 세월호 참사 후 국정정상화에 시동을 건 2기 내각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나온 ‘긴급 처방전’이다. 군통수권자로서 가해병사들은 물론 군 수뇌부 등에 대한 문책이 가볍다는 여론을 가감없이 수용해 일벌백계의 의지를 공표함으로써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을 묻겠다는 각오를 드러낸 셈이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은 야당 일각에서 제기된 이번 사건에 대한 ‘사과 표명’은 하지 않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있어서는 안될 사고로 귀한 자녀를 잃은 부모님과 유가족을 생각하면 너무나 마음이 참담하다”는 수준의 입장표명만 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모든 가해자와 방조자들을 철저하게 조사해 잘못 있는 사람들을 일벌백계로 책임을 물어 또다시 이런 사고가 일어날 여지를 완전히 뿌리 뽑기 바란다”고 말했다. 철저한 진상조사 후 책임자 처벌이라는 기본 입장을 밝힌 것이다. 하지만 진상조사와 재발방지 대책마련에 방점이 찍혔던 전날 청와대 대변인의 설명에 비해 한층 강경해진 기조다. 이 때문에 진상 조사 과정에서 군의 조직적인 사건 은폐 시도, 안이한 늑장 대처 등이 확인될 경우 권오성 육군 참모총장과 한민구 국방부 장관 등 군 수뇌부로 문책의 불똥이 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길섶에서] ‘나이듦’ 단상/오승호 논설위원

    엊그제 난생처음 안과병원을 갔다. 40대 후반까지만 해도 10대 못지않은 시력을 자랑했다. 좌우 시력이 1.2~1.5였으니까. 50대로 접어들면서 눈이 침침해지더니 멀리 있는 것은 흐릿하게 보인다. 지난해 11월 회사 건강검진에서는 좌우 각각 0.9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더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다. 안과에서 검사를 하더니 근시에 노안이 조금 있다고 한다. 안경점에서 안경을 맞출 때 제시할 처방전을 준다. 물어봤다. 돋보기 기능이 있는 안경이냐고. 다행히 돋보기 안경은 아니란다. 왠지 아직은 안경을 쓰기가 내키지 않는다. 시력이 좋아지는 식품은 없을까. 노안이 오기 전에 열심히 찾아봐야겠다. 안과에 이어 백화점 남성복 할인 매장을 찾았다. 콤비 차림을 위한 바지를 골랐다. 그러나 이내 포기하고 발길을 돌렸다. 바지통이 너무 좁은 게 이유다. 점원에게 “왜 청년들이 입는 바지만 잔뜩 쌓아놨느냐”고 물었더니 그렇지 않단다. 요즘은 그런 바지가 대세란다. 난 여전히 통이 큰 헐렁헐렁한 바지가 편하다. 이 또한 나이 탓 아니겠는가. 차라리 패션 무감각증이었으면 좋겠다. 오승호 논설위원 osh@seoul.co.kr
  • 처방전 정보 7억여건 빼낸 前 약학정보원장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이두봉)는 전국 약국 9000여곳의 관리 프로그램에 악성 프로그램을 심어 7억여건의 처방전 정보를 불법 수집한 약학정보원 김모(50) 전 원장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은 처방전 정보를 몰래 빼내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약학정보원 팀장 임모(39)씨와 처방전 정보 수집을 지시한 엄모(55) 전 이사도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김씨 등은 2011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약학정보원이 제공하는 약국 경영 관리 프로그램(PM2000)의 업데이트 파일에 처방전 정보를 자동으로 전송하는 프로그램을 넣어3년 동안 7억 4730만여건의 처방전 관련 정보를 불법 수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처방전에는 환자의 주민등록번호와 질병 분류 기호, 약값 등 민감한 정보가 포함돼 있다. 김씨 등은 다국적 헬스케어업체의 제의를 받은 뒤 악성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데스크 시각] 2기 경제팀 신뢰회복이 우선이다/김성수 경제부장

    [데스크 시각] 2기 경제팀 신뢰회복이 우선이다/김성수 경제부장

    ‘만사경(炅)통’(모든 일은 최경환으로 통한다). 2기 경제팀을 이끌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두고 이런 말이 나온 지는 꽤 됐다. 표현대로 정말 그런지는 모르지만, 막강한 힘을 갖고 있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그는 이명박(MB) 정부의 첫 경제수장인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과 곧잘 비교된다. 강 전 장관도 역대 어떤 경제수장과도 비교가 안 될 만큼 쟁쟁한 실세였다. 여론의 반대를 무릅쓰고 고환율정책을 끝까지 밀어붙일 만큼 MB의 총애를 받았다. 하지만 지금의 최 부총리가 강 전 장관보다도 더 센 인물이라는 게 거의 정설이다. 대내외적인 여건에서도 그렇다. 3선 의원에 여당 원내대표를 지내 대(對) 국회 관계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강 전 장관과 달리 ‘부총리’ 신분인 만큼 명실상부한 경제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다. 물러나겠다는 총리를 도로 주저앉힌, 헌정 사상 초유의 일을 겪은 정부라 실세 중에 실세인 최 부총리가 경제부총리 그 이상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번에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이 발탁된 것이나 교체될 것으로 알려졌던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막판에 살아난 것도 모두 다 그의 작품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막강한 파워를 바탕으로 최 부총리는 기존의 정책을 뒤집는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강 전 장관도 손을 대지 못했던 부동산 규제를 대폭 풀려는 것이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70%로 높이려는 게 골자다. 부동산시장을 띄워 경기부양을 하겠다는 취지지만, 1000조원을 이미 돌파한 가계부채가 더 악화될 수 있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기업사내유보금에 대해 세금을 물리겠다는 발상도 비슷하다. 이미 법인세를 내고 있는 기업들이 이중과세라고 반발하는 것이 타당한 만큼 추진 과정에서 좌초할 가능성이 다분히 높다. 박근혜 정부는 이미 정책 추진 과정에서 엇박자를 계속 내며 시장의 신뢰를 너무 많이 잃었다. 작년 가을에는 박 대통령의 공약이던 기초연금 지급 문제를 놓고 청와대와 복지부가 맞붙어 싸우다가 장관이 물러났다. 중산층 근로자의 기준소득을 정하는 문제를 놓고도 갈팡질팡한 끝에 대통령까지 나선 뒤에야 정리가 됐다. 올 들어서는 기재부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만들어 언론에 사전브리핑까지 했지만, 막판에 청와대에서 퇴짜를 맞아 중요 내용이 상당 부분 바뀌었다. 전세소득 과세를 놓고도 ‘갈짓자‘ 행보를 계속했다. 2주택자의 전세소득에 세금을 물리겠다고 했다가 다시 세금을 물리지 않는다고 말을 바꿨다. 이렇게 정부 정책이 자꾸 오락가락하니 정책에 대한 신뢰는 바닥에 떨어졌다. 박근혜 정부는 집권 2년차에 레임덕을 맞았다는 말까지 들으며 총체적 위기에 빠져 있다. 상황을 반전하려면 경제분야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서둘러 나와야 한다는 조급증이 생길 수도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체증을 씻어 줄 시원한 ‘한방’을 찾는 건 애당초 불가능하다. 우리도 이미 일본식 장기 저성장에 빠진 만큼 부작용이 우려되는 단타 처방보다는 경제 체질을 개선하는 등의 장기적 해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최적의 정책 조합을 찾아내야지 불도저처럼 밀어붙이기만 한다고 될 일도 아니다. 오는 24일 2기 경제팀이 내놓을 처방전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주목된다. sskim@seoul.co.kr
  • 박봄 마약 기사에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직접 해명

    박봄 마약 기사에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직접 해명

    지난 30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투애니원 멤버 박봄은 지난 2010년 10월 국제특송 우편을 통해 마약류 암페타민 82정을 미국에서 들어오려다 인천국제공항 세관에 적발됐다. 그러나 암페타민이 미국에서는 처방전을 통해 합법적으로 살 수 있는 약품이고 박봄이 미국에서 암페타민을 처방 받은 적 있다는 정황 등을 고려해 검찰이 당시 사건을 입건유예 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자 양현석은 1일 오전 8시 YG엔터테인먼트 공식블로그를 통해 ‘박봄 기사에 관한 해명글’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양현석은 “박봄은 4년 전까지 미국 대학 병원에서 정식으로 처방받은 약을 수년간 복용해왔습니다만 바쁜 스케줄로 미국에 갈수 없게 되자 박봄의 어머니와 할머니가 같은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우편으로 전달받는 과정에서 국내에는 금지된 약품으로 세관에서 문제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행히 미국 대학병원 측으로부터 박봄의 지난 몇 년간의 진단서와 진료 기록 처방전 등을 전달받아 조사 과정에서 모두 제출하였고 모든 정황과 증거가 인정돼 무사히 마무리가 된 일”이라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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