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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경, 눈물의 국가대표 출정식 현장”

    “김민경, 눈물의 국가대표 출정식 현장”

    김민경이 국제사격대회에 출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에는 “망구형의감독판. 맛녀의 영웅이 되어 돌아온 민경장군. 눈물의 국대 출정식 그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iHQ ‘맛있는 녀석들’ 멤버들이 김민경의 국가대표 출정식을 열어주며 축하하는 모습을 담고 있었다. 김민경은 19일부터 태국에서 열리는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2022 IPSC Handgun World Shoot)’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18일 오전 IPSC(International Practical Shooting Confederation, 국제실탄사격연맹) 사격 국가대표 자격으로 대회 장소인 태국 파타야로 떠났다. 김민경의 국대 발탁 이후 첫 녹화를 마친 ‘맛있는 녀석들’ 제작진들과 출연진들은 그의 행보를 응원했다. 준비한 케이크와 함께 영화 ‘국가대표’ OST 중 러브홀릭스의 ‘버터플라이’(Butterfly)의 노래가 흘러나오자 김민경은 울음을 터뜨렸다. 문세윤은 “대한민국 여장군, 민경 장군의 그동안의 노력, 활약을 응원하면서 경기장으로 향해서 훈련을 한 그녀의 앞날을 응원하고 그녀의 무사귀환을 응원한다. 자랑스럽다. 맛녀에서 국가대표가 나왔다”며 감격했다. 김민경은 “나 창피해서 못돌아와”라면서도 “맛녀석을 하면서 인생이 변했고, 그러면서 운동뚱을 만났고, 새로운 인생을 살았고 제 인생에서 이렇게”라며 눈물을 흘렸다. 유민상은 눈물을 흘리는 김민경에게 “아직 입상하지 못했다”며 농담했고, 문세윤은 “이런 질문 안 받는다. 이미 챔피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민경은 “저로 인해서 많이 힘을 내시고 용기를 내시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열심히 했던 것 같다. 열심히 하다 보니 세계대회에 나가게 됐는데 저를 보면서 자신감을 가지셨으면 좋겠다. 그런 희망을 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 [포토] 마스크 착용하고 훈련하는 손흥민

    [포토] 마스크 착용하고 훈련하는 손흥민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축구는 가장 생각하고 싶지 않은 악재를 만났다. 대표팀 주장이자 최고 스타인 손흥민(토트넘)이 불의의 부상을 당한 것이다. 이달 1일(현지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토트넘과 마르세유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출전한 손흥민이 상대 선수 찬셀 음벰바의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쳐 쓰러진 뒤 2주가량은 숨 가쁘게 흘렀다. 통증을 호소하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한 손흥민은 결국 더 뛰지 못한 채 교체됐고, 해당 부위가 골절된 것으로 확인되며 4일 수술대까지 올랐다. 눈 주위 뼈가 부러지는 큰 부상에 수술까지 받으며 얼마 남지 않은 월드컵 출전이 가능할지마저 우려스러운 상황에 놓였다. 하지만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손흥민은 닷새 뒤인 9일 “단 1%의 가능성만 있다면, 그 가능성을 보며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앞만 보고 달려가겠다”며 월드컵에 나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 2년여의 시간 동안 여러분이 참고 견디며 써오신 마스크를 생각하면, 월드컵 경기에서 쓰게 될 저의 마스크는 아무것도 아닐 것”이라는 말로 ‘마스크 투혼’을 예고, 팬들의 심금을 울린 그는 12일 발표된 최종 엔트리에도 승선했다. 16일 벤투호 선수 중 가장 마지막에 도하에 도착해 대표팀을 완성체로 만든 손흥민은 ‘쾌걸 조로’ 스타일의 검은 카본 마스크를 쓰고 훈련에 돌입했고, “조그마한, 1%보다 낮은 확률만 있더라도 달려갈 것”이라며 재차 출전 의지를 표명했다. 골절상이라 빠른 회복을 위해 눈으로 보이는 조치를 더 하기 어려운 만큼 이젠 최대한 조심하며 실전을 치를 수 있는 컨디션을 만드는 것만이 남았다. 벤투호의 첫 경기인 24일 우루과이전까지 아직 시간이 다소 있으나 수술 부위 상처가 여전히 선명하고 부기가 완전히 가라앉지는 않은 상태라 회복이 빠르게 이뤄지더라도 치열함의 연속인 월드컵 경기에 바로 나설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손흥민은 도하 입성 이후 몸풀기 운동 정도는 팀과 함께하고 있지만, 아직은 동료들과 같은 수준의 훈련은 소화하지 않고 있다. 그래도 볼을 다루며 운동을 할 수 있는 상태고, 스프린트까지 가능하다는 점은 대표팀에 희망을 안기는 부분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4년 간의 과정 전체를 이끌어 온 중심이 결국은 손흥민이기에 1분도 출전하지 않는 일은 일어나기 어려울 거라는 게 현재로선 중론이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등극하는 등 커리어의 정점에서 맞이하는 월드컵을 놓치고 싶지 않은 손흥민의 의지도 남달라 결국은 그라운드에 서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몇 분을 뛰든 그 선수가 ‘손흥민’인 것과, 아닌 것은 한국과 맞설 상대에게 주는 무게감에도 너무나 큰 차이가 난다. 손흥민이 출전하게 된다면 몸 상태와 더불어 중요해진 게 마스크 적응인데, 준비해 온 마스크는 가볍고 단단하고 착용감도 좋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아직은 마스크를 쓴 채로 운동한 게 얼마 되지 않다 보니 훈련하는 중 여러 차례 고쳐 써가며 조정하며 익숙해지는 단계다.
  • 유니폼, 우승반지 포함… SSG랜더스 ‘챔피언 플레이트‘18일 SSG닷컴 단독 판매

    유니폼, 우승반지 포함… SSG랜더스 ‘챔피언 플레이트‘18일 SSG닷컴 단독 판매

    클립 컬렉티브(Clip Collective)는 프로야구 구단 SSG랜더스와 협력해 웹3.0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컬렉터블 ‘챔피언 플레이트’를 18일 출시한다. 클립 컬렉티브 측은 “SSG랜더스 팬들을 위한 독창적인 디지털 컬렉터블과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독점 이벤트 초대 등 ‘팬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웹3.0 기술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챔피언 플레이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개인이 소장할 수 있게 만든 디지털 수집품이다. SSG랜더스의 KBO리그 최초의 정규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 1위에 이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기념해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 레플리카, 통합 우승 기념 유니폼 등의 혜택이 포함되며, 올해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성적을 합한 승률(0.630)을 기념하고자 총 630개를 한정 판매한다. SSG랜더스 측은 “팬들에게 오프라인을 넘어 디지털 영역에서도 상호작용이 가능한 색다른 경험을 주기 위해 웹3.0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클립 컬렉티브를 파트너로 선정하게 됐다”며 “블록 체인 기반으로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NFT를 활용해 앞으로 랜더스 팬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 챔피언 플레이트는 클립 컬렉티브가 ‘A NEW ERA IN FANDOM‘의 슬로건을 걸고 출시한 ‘FAN NFT’의 첫번째 컬렉션으로, 언락(UNLOC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발행된다. SSG 구단은 총 4종으로 구성된 디지털 컬렉터블을 18일 오후 12시 SSG닷컴에서 단독 판매한다.
  • [월드컵]손흥민 실전 서 쓰는 마스크 ‘7’번 빠진다

    [월드컵]손흥민 실전 서 쓰는 마스크 ‘7’번 빠진다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을 위해 ‘마스크 투혼’을 불사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선 아무 무늬가 없는 검은색 안면 보호대 마스크를 착용하게 됐다. 17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전날 FIFA 관계자와 미팅에서 손흥민의 얼굴 보호대 착용을 1차로 승인받았다. 다만 경기에선 숫자 ’7‘이 적히지 않은 마스크를 착용하게 될 것”이라면서 “최종 사용 여부는 주심이 확인 후 결정하는데, 1차 승인을 받은 만큼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 중 안와 골절상을 입어 수술을 받은 손흥민은 16일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검정색 마스크를 가지고 왔다. 소속팀인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에서 제작한 이 마스크는 검은색이며, 측면에 손흥민의 등번호인 ’7‘이 하얀색으로 적혀 있다.하지만 FIFA 규정에 따르면 마스크에 번호나 선수의 이름, 소속 축구협회 엠블럼, 문구, 디자인 등을 넣을 수 없다. 색상도 검은색 혹은 유니폼 색깔과 맞춰야 한다. 손흥민은 7번이 새겨진 마스크와 아무것도 적히지 않은 마스크를 모두 챙겨 왔고, FIFA는 민무늬 마스크 착용을 승인한 것이다. 대표팀 관계자는 “숫자 7이 적힌 마스크는 훈련용으로 보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조별리그에 출전한다면 경기 하루 전 경기 감독관과 심판에게 다시 한번 마스크를 확인받아야 한다. 손흥민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동료들과 대표팀 합류 후 두 번째 훈련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그라운드에 나타난 그는 가볍게 몸을 풀며 마스크를 얼굴에 맞게 다시 조절한 뒤 근력 운동을 했다.
  • “어려운 시기, 더 강해지는 기회로” 고진영, LPGA 최종전 3연패 도전

    “어려운 시기, 더 강해지는 기회로” 고진영, LPGA 최종전 3연패 도전

    고난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고진영(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 3연패에 도전한다. 현실적으로 부진 탈출이 과제지만 우승의 꿈을 미리 접을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고진영은 “후회 없는 경기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고진영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지난해와 지지난해에 우승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며 “우승하기 어려웠던 컨디션에서 우승해 더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총상금 700만 달러(약 93억원)에 우승 상금만 200만 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는 17일 밤 개막해 나흘간 펼쳐진다. 우승 상금은 여자 골프 대회 역대 최대 규모다. 2022시즌 CME 글로브 포인트 상위 60명만 출전하는데 한국 선수는 11명이 도전장을 던졌다. 2020년과 지난해 이 대회를 연달아 제패한 고진영은 요즘 손목 부상으로 고전 중이다. 지난 8월부터 2개월, 따로 3주를 또 쉬면서 4개 대회 출전에 그쳤고 성적도 컷 탈락 3회, 기권 1회로 최악이었다. 이 대회 2연패 과정도 쉽지만은 않았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때문에 투어 활동을 하지 않다가 11월 중순부터 기지개를 켜고도 시즌 최종전을 제패했고, 지난해 역시 하반기에 우승을 몰아치며 한 시즌 최다 5승을 달성했다. 특히 최종전에서는 손목 통증에 시달리면서도 정상에 올랐다. 고진영은 “시즌 마지막 대회라 후회 없이 경기하고 싶다”며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올 한 해도 후회 없이 마무리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손목 부상과 관련해서는 “생각만큼 호전되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참고 열심히 쳐 보겠다”고 했다. 지난주 펠리컨 챔피언십과 이번 대회 출전 여부를 고민했다는 고진영은 “인생에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나에 대해 돌아보며 더 강해지는 기회로 삼고 싶어 출전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상이 얼마나 오래갈지 걱정도 되는데 내가 몸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것이라 내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 2000년대생 한국 1명, 가나는 10명… ‘영건’ 첫 승 무기 될까

    2000년대생 한국 1명, 가나는 10명… ‘영건’ 첫 승 무기 될까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하는 벤투호가 2000년대생 ‘젊은피’ 발탁에 상대적으로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팀 모두 저마다의 전술·전략에 맞는 최고 전력을 선발했겠지만 한국은 2000년대생이 이강인(21·마요르카) 1명으로 32개국 평균 3.9명보다 크게 낮다. 한국과 같은 H조에 속한 가나는 무려 10명이다. 16일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된 32개국 최종 엔트리를 보면 이번 대회에 모두 831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최대 26명까지 엔트리를 꾸릴 수 있는데 이란만 한 명이 빠진 25명의 명단을 냈다. 이 가운데 ‘영건’으로 분류되는 2000년대생은 모두 125명으로 전체의 15%를 차지한다. 팀당 평균 3.9명이다. 가나가 10명으로 가장 많고 에콰도르(A조)와 미국(B조), 스페인(E조)이 그다음으로 많은 8명을 각각 승선시켰다. 역시 한국과 같은 조인 우루과이와 포르투갈에는 각각 3명, 4명이 있다.반면 이란(B조)과 멕시코(C조)는 2000년대생이 단 한 명도 없다. 이강인이 유일한 한국도 바닥 수준이다. 일본도 이강인의 절친이자 라이벌인 구보 다케후사(21·레알 소시에다드) 1명밖에 없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2004년생이 막내 라인이다. 무려 6명이 왔다. 이 가운데 생일이 11월 20일로 곧 만 18세가 되는 독일의 유수파 무코코(도르트문트)가 가장 어리다. 이미 2020~21시즌 분데스리가에 데뷔했는데, 올 시즌엔 14경기에 출전해 6골 3도움을 뽑아내는 매서운 솜씨를 뽐내고 있다. 소속팀에서 발군의 활약을 펼치며 카타르에서도 단연 활약이 기대되는 영건으로는 스페인의 안수 파티(22)와 파블로 가비(18·이상 FC 바르셀로나), 브라질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2·레알 마드리드)와 안토니(22·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잉글랜드의 주드 벨링엄(19·도르트문트) 등이 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올 시즌 라리가 14경기에서 6골 3도움, 유럽 챔피언스리그 6경기에서 4골 1도움을 올리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역시 이강인과 구보가 주목받는다. 젊은피가 많다고 반드시 좋은 것도, 적다고 불리한 것도 아니다. 득실은 따져봐야 안다. 서로 1승 제물로 여기는 한국과 가나의 오는 28일 H조 2차전 대결을 보면 답이 나올 듯도 하다. 한국은 30대 12명 포함 평균 연령이 28.2세인데 30대가 3명인 가나는 24.7세로 매우 젊다. 노련미와 패기의 대결이다. 한국은 이강인의 주전 가능성은 낮지만 가나는 카말딘 술레마나(20·스타드 렌), 모하메드 쿠두스(22·아약스)가 베스트11으로 예상된다.
  • PBA 첫 트레이드 임정숙, 승률 60%로 새 둥지 크라운해태 ‘연착륙’ 신고

    PBA 첫 트레이드 임정숙, 승률 60%로 새 둥지 크라운해태 ‘연착륙’ 신고

    프로당구(PBA) 팀리그 크라운해태 라온의 임정숙(36)은 여자프로당구(LPBA) 투어 원년인 2019~20시즌 7개 대회 가운데 3승을 쓸어담아 ‘LPBA 퀸’에 등극했던 베테랑이다. 그러나 이후 이미래, 김세연 등 20대 후배들에 밀려 이듬해 ‘톱5’ 성적을 세 차례 밖에 내지 못하는 등 한동안 기억에서 잊혀졌다. 그러다 2022~22시즌 정규투어 최종전인 웰뱅챔피언십 결승에서 최지민을 4-2로 제치고 우승, 768일만에 투어 통산 4승째를 신고했다.개인전 투어에서 관록이나 경험을 따를 자가 없었지만 팀리그에서 임정숙은 썩 도드라지지 못했다. 이전 소속팀 SK렌터카의 하락세와 흐름을 같이 했다. SK렌터카는 팀리그 원년인 2020~21시즌 정규리그에서 우승했지만 지난 시즌에는 8개팀 가운데 7위로 성적이 곤두박질쳤다. 지난달 2일 3차전까지 끝난 전기리그에선 아예 꼴찌로 바닥을 찍었다. 팀은 평균 에버리지 2.73으로 썩 나쁘지 않았지만 성적은 7승14패로 처참했다. SK렌터카는 칼을 빼들었다. 남녀 투어를 통틀어 첫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젊은 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도였는데, 얄궂게도 타깃은 임정숙으로 정해졌다. 영문도 모른 채 크라운해태 강지은과 유니폼을 맞바꿔 입은 임정숙은 “사실 이전 팀에서 성적에 대한 아쉬움이 많았다”면서도 “하지만 두 시즌을 넘게 동고동락한 팀원들을 떠나야한다는게 많이 슬펐다”고 돌아봤다. 그러나 둥지를 옮긴 임정숙은 언제 그랬냐는 듯 펄펄 날았다. 그는 지난 16일 경기 고양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4라운드 6일차 경기에서 크라운해태의 4승(2패)째를 합작했다. 백민주, 다비드 마르티네스와 각각 여자복식, 혼합복식에 나서 승전보를 날리며 팀 승리에 튼튼한 디딤돌을 놓았다. 전날 휴온스를 상대로 4-2승을 거둘 때도 여자복식과 단식에서 제 몫을 해냈다.임정숙이 팀리그에서 달라진 건 기록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SK렌터카 소속이던 전기리그 3경기에서 그의 승률은 36%에 불과했다. 세 차례 나선 단식에선 모조리 패했고, 복식에선 그나마 9승13패로 선전했다. 그러나 크라운해태 유니폼으로 바꿔입은 4라운드 이날 경기까지 임정숙의 승률은 60%로 치솟았다. 두 번 나선 단식에서 모두 이겼고, 복식에선 4차례 승패를 맞바꿨다. 트레이드 직후 열린 개인전 투어에서 통산 5번째 결승에 올랐지만 김가영에게 쓴 잔을 받았던 임정숙은 “트레이드를 전후로 몸무게가 많이 줄어드는 바람에 무기력한 결승전을 치렀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새 팀원들의 배려로 아팠던 기억을 전부 떨쳐냈다. 특히 김재근 팀 리더가 팀 적응에 도움을 많이 줬다. 편안한 마음가짐이 경기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6경기 가운데 절반의 승수를 합작한 여자복식의 새 파트너 백민주에 대해선 “아마추어 시절부터 자주 본 사이다. 나이는 제가 10살 많지만 아주 편한 사이다. 호흡도 아주 좋다”면서 “지지 않는 것을 사명으로 생각하는 친구라 저도 덩달아 전투력이 업되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17일 4라운드가 종료되면 임정숙도 ‘적응기’를 마친다. 마지막날 경기 결과는 관계없이 크라운해태에 성공적으로 ‘연착륙’한 임정숙은 “열심히 하는 선수보다는 잘 치는 선수가 되겠다”면서 “잘치고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5, 6라운드까지 마치고 싶다. 크라운해태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박지수 없는 여자농구 뚜껑 여니 3강 춘추전국시대

    박지수 없는 여자농구 뚜껑 여니 3강 춘추전국시대

    박지수(청주 KB)가 없는 여자프로농구의 뚜껑을 열어봤더니 3강 춘추전국시대였다. 아산 우리은행은 16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75-50으로 대파했다. 개막 3연승 뒤 용인 삼성생명에 일격을 당한 우리은행은 1승을 추가하며 삼성생명, 부산 BNK와 함께 공동 선두(4승1패)로 1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하나원큐는 5전 전패로 최하위. ’주포‘ 신지현이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하나원큐가 우리은행을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김단비(22점·3점슛 3개 9리바운드)와 박혜진(19점·3점슛 5개 12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운 우리은행은 35-15로 전반을 마치며 이미 승기를 움켜쥐었다. 3쿼터 초반 양인영(8점 11리바운드)의 2점슛을 징검다리 삼아 김미연(3점)과 정예림(9점 10리바운드)의 3점포가 연이어 림을 가르며 하나원큐가 38-25로 따라 붙나 싶었는데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의 작전타임 이후 우리은행이 다시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다. 우리은행은 박지현(10점 12리바운드)과 김단비, 최이샘(7점 7리바운드)이 골밑을 공략한데 이어 박혜진과 김단비의 외곽포가 거푸 터지며 달아났다.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박지수가 건강 문제로 KB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김단비가 이적한 우리은행이 우승 1순위로 평가됐으나, WNBA 출신 하프 코리안 키아나 스미스를 품은 삼성생명과 기존 멤버와 이적생의 짜임새가 탄탄한 BNK가 만만치 않은 전력을 뽐내며 3강 구도를 형성했다. 특히 우리은행은 BNK를 이기고, BNK는 삼성생명을 이기고, 삼성생명은 우리은행을 이기는 등 물고 물리는 결과가 나와 더욱 흥미롭다. 삼성생명과 BNK는 선수 개인 성적도 돋보인다. 스미스와 시너지를 내고 있는 삼성생명 배혜윤은 1라운드 득점 1위(경기당 평균 19.8점), BNK 김한별과 안혜지, 이소희는 각각 리바운드 1위(평균 9.8개), 어시스트 1위(평균 8.8개), 3점슛 성공 1위(14개)를 달리고 있다. 박지수가 빠진 KB는 1승4패로 지난시즌 통합 챔피언에서 이번 시즌 1라운드 5위로 미끄러졌다.
  • 영건 발탁 인색했던 벤투호, 득일까 실일까…2000년대생 한국 1명, 가나 10명

    영건 발탁 인색했던 벤투호, 득일까 실일까…2000년대생 한국 1명, 가나 10명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하는 벤투호가 2000년대 생 ‘젊은 피’ 발탁에 상대적으로 인색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각 팀 모두 저마다의 전술·전략에 맞는 최고 전력을 선발했겠지만 한국은 2000년대 생이 이강인(21·마요르카) 1명으로 32개국 평균 3.9명보다 크게 낮다. 한국과 같은 H조에 속한 가나는 무려 10명이다. 16일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된 32개국 최종 엔트리를 보면 이번 대회에 모두 831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최대 26명까지 엔트리를 꾸릴 수 있는데 이란만 25명의 명단을 냈다. 이 가운데 ‘영건’으로 분류되는 2000년대 생은 모두 125명으로 전체의 15%를 차지한다. 팀 당 평균 3.9명이다. 가나가 10명으로 가장 많고 에콰도르(A조)와 미국(B조), 스페인(E조)이 그 다음으로 많은 8명을 각각 승선시켰다. 역시 한국과 같은 조의 우루과이와 포르투갈에는 각각 3명, 4명이 있다.반면 이란(B조)과 멕시코(C조)는 2000년대 생이 단 한 명도 없는 ‘유이’한 팀이다. 이강인이 유일한 한국도 바닥 수준이다. 일본도 이강인의 절친이자 라이벌인 쿠보 다케후사(21·레알 소시에다드) 1명 밖에 없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2004년 생이 막내 라인이다. 무려 6명이 왔다. 이 가운데 생일이 11월20일로 곧 만 18세가 되는 독일의 유수파 무코코(도르트문트)가 가장 어리다. 이미 20~21시즌 분데스리가에 데뷔했는데, 올시즌엔 14경기에 출전해 6골 3도움을 뽑아내는 매서운 솜씨를 뽐내고 있다.소속팀에서 발군의 활약을 펼치며 카타르에서도 단연 활약이 기대되는 영건으로는 스페인의 안수 파티(22)와 파블로 가비(18·이상 FC바르셀로나), 브라질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2·레알 마드리드)와 안토니(22·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잉글랜드의 주드 벨링엄(21·도르트문트) 등이 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올시즌 라리가 14경기에서 6골 3도움, 유럽 챔피언스리그 6경기에서 4골 1도움을 올리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역시 이강인과 쿠보가 주목받는다.젊은 피가 많다고 반드시 좋은 것도, 적다고 불리한 것도 아니다. 득실은 따져봐야 한다. 서로 1승 제물로 여기는 한국과 가나의 오는 28일 H조 2차전 대결을 보면 답이 나올 듯도 하다. 한국은 30대 12명 포함 평균 연령이 28.2세인데 30대가 3명인 가나는 24.7세로 매우 젊다. 노련미와 패기의 대결이다. 한국은 이강인의 주전 가능성은 낮지만 가나는 카말딘 술레마나(20·스타드 렌), 모하메드 쿠두스(22·아약스)가 베스트11로 예상된다.
  • ‘안와골절’ 손흥민 ‘검은 마스크’ 쓴 모습 공개 [포착]

    ‘안와골절’ 손흥민 ‘검은 마스크’ 쓴 모습 공개 [포착]

    안와골절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던 한국 축구대표팀 손흥민(토트넘)이 특별히 제작한 마스크를 쓰고 본격적인 월드컵 대비 훈련에 돌입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6일 오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3일차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이른 새벽 입국한 지 약 10시간밖에 지나지 않았으나 팀과 함께 훈련장에 도착한 손흥민은 붉은 홈 유니폼을 입고 팀 단체 사진 촬영을 마친 뒤 준비해 온 마스크를 꺼내 동료들과 몸을 풀기 시작했다. 토트넘 구단이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손흥민의 마스크는 검은색으로, 얼굴 윗부분을 반 정도만 가리고 있다. 측면에는 그의 등번호 ‘7번’이 흰색으로 찍혀 있다. 이 마스크를 끼고 손흥민은 동료들과 가볍게 볼을 주고 받으며 때로는 착용 상태를 조절하기도 했다.앞서 손흥민은 지난 2일 마르세유(프랑스)와의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경기 중 안와 골절상을 입어 수술대에 올랐다. 월드컵 출전에 ‘빨간불’이 켜지는 듯했지만, 손흥민은 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수술 후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2년여의 시간 동안 여러분들이 참고 견디며 써오신 마스크를 생각하면 월드컵 경기에서 쓰게 될 저의 마스크는 아무것도 아닐 것”이라면서 “단 1%의 가능성만 있다면 그 가능성을 보며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앞만 보며 달려가겠다”며 출전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 [포토] 안면보호대 착용한 손흥민

    [포토] 안면보호대 착용한 손흥민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손흥민이 16일 오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안면 보호대를 착용한 채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토트넘 구단이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손흥민의 마스크는 검은색으로, 얼굴 윗부분을 반 정도만 가리고 있다. 측면에는 그의 등번호 ‘7번’이 흰색으로 찍혀 있다. 손흥민은 이달 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 도중 안와 골절상을 입어 수술대에 올랐다.
  • “어려운 시기, 더 강해지는 기회” 고진영 LPGA 투어 시즌 최종전 3연패 도전장

    “어려운 시기, 더 강해지는 기회” 고진영 LPGA 투어 시즌 최종전 3연패 도전장

    고난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고진영(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 3연패에 도전한다. 현실적으로 부진 탈출이 과제이지만 우승의 꿈을 미리 접을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고진영은 “후회 없는 경기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고진영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작년과 재작년에 우승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며 “우승하기 어려웠던 컨디션에서 우승해 더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총상금 700만 달러에 우승상금만 200만 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는 17일 밤 개막해 나흘간 펼쳐진다. 우승상금은 여자 골프 대회 역대 최대 규모다. 2022시즌 CME 글로브 포인트 상위 60명만 출전하는데 한국 선수는 11명이 도전장을 던졌다. 2020년과 지난해 이 대회를 연달아 제패한 고진영은 요즘 손목 부상으로 고전 중이다. 8월부터 2개월, 따로 3주를 또 쉬면서 4개 대회 출전에 그쳤고 성적도 컷 탈락 3회, 기권 1회로 최악이다. 그러나 이 대회 2연패 과정도 쉽지만은 않았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때문에 투어 활동을 하지 않다가 11월 중순부터 기지개를 켜고도 시즌 최종전을 제패했고, 지난해 역시 하반기에 우승을 몰아치며 한 시즌 최다 5승을 달성했다. 특히 최종전에서는 손목 통증에 시달리면서도 정상에 올랐다. 고진영은 ”시즌 마지막 대회라 후회 없이 경기하고 싶다“며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올 한 해도 후회 없이 마무리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손목 부상과 관련해서는 “생각만큼 호전되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참고 열심히 쳐보겠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펠리컨 챔피언십과 이번 대회 출전 여부를 고민했다는 고진영은 “인생에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나에 대해 돌아보며, 더 강해지는 기회로 삼고 싶어 출전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상이 얼마나 오래갈지 걱정도 되는데 내가 내 몸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것이라 내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 “잊지 못 할 월드컵 만들 것” 부은 얼굴로 희망 이야기한 손흥민

    “잊지 못 할 월드컵 만들 것” 부은 얼굴로 희망 이야기한 손흥민

    “잊지 못할 월드컵을 만들고 돌아가고 싶습니다” 12년 만에 원정 16강을 노리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캡틴’ 손흥민이 마지막으로 벤투호에 결합했다. 16일 오전 0시 45분쯤(현지시간) 손흥민은 카타르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 입국장에 나타났다. 어두운색 코트를 입고 검은 뿔테 안경을 쓴 손흥민은 아직 왼쪽 얼굴에 붓기가 남아 있었다. 손흥민이 등장하자 공항은 순식간에 팬들의 탄성으로 가득 찼다. 늦은 시간에도 손흥민을 보기 위해 몇 시간 전부터 팬들과 취재진 수십명이 기다리고 있었다. 손흥민은 보안 요원 등의 경호를 받으며 공항 밖으로 나갔고, 팬들은 그의 옆에서 함께 이동하며 “손흥민 화이팅!”을 수차례 외쳤다.차량에 탑승하기 전 손흥민은 “이제 잘 왔으니 몸을 잘 만들어 선수들과 잊지 못할 월드컵을 만들고 돌아가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또 현재 몸 상태에 대해선 “아직 말씀드릴 것은 없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면서 “내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실망하게 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얼굴에 붓기는 남아 있었지만 표정은 언제나 그렇듯 미소를 띄고 있었다. 취재진에게 짧은 메시지를 전한 손흥민은 밝은 표정으로 두 손을 흔들고는 차에 타고 숙소인 도하 르메르디앙 호텔로 이동해 대표팀에 합류했다. 손흥민은 이달 2일 올랭피크 마르세유(프랑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경기 중 안와 골절상을 당해 이후 수술을 받았다. 예기치 못한 부상에도 손흥민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얼굴 보호대를 착용하고서라도 월드컵에 출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2년여의 시간 동안 여러분이 참고 견디며 써오신 마스크를 생각하면, 월드컵 경기에서 쓰게 될 저의 마스크는 아무것도 아닐 거다. 단 1%의 가능성만 있다면, 그 가능성을 보며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앞만 보고 달려가겠다”는 글을 남기며 의지를 드러냈다.이런 그의 의지에도 아직 손흥민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월드컵 최종 엔트리 26인 명단에 손흥민을 포함시켰지만, 출전 여부에 대해선 가까이에서 상태를 지켜본 뒤 최종 결정을 내리는 쪽으로 방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손흥민은 경기에 나설 경우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에서 제작한 얼굴 보호용 마스크를 쓰고 뛸 전망이다. 이번 월드컵은 손흥민에게 2014년 브라질 대회,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세번째 월드컵이다. 이번 월드컵에서 골을 넣게 되면 손흥민은 한국 선수 중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된다.
  • ‘안와골절 수술’ 손흥민, 부기 남은 모습으로 카타르 입성 [포착]

    ‘안와골절 수술’ 손흥민, 부기 남은 모습으로 카타르 입성 [포착]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이 소속팀 토트넘에서 특별 제작한 안면 보호 마스크를 들고 카타르 땅을 밟았다. 손흥민은 16일(현지시각) 오전 0시 44분쯤 카타르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월드컵 ‘벤투호’에 이름을 올린 26명의 태극전사 중 가장 늦게 카타르 땅을 밟았다. 손흥민은 안와골절 수술을 받고 영국에서 회복에 집중한 뒤 대표팀에 합류했다. 어두운색 코트를 입고 검은 뿔테 안경을 쓴 손흥민은 아직 왼쪽 얼굴 부기가 다 빠지지 않은 모습이었다. 손흥민은 취재진 앞에서 “이제 잘 왔으니 몸을 잘 만들어서 선수들과 잊지 못할 할 월드컵을 만들고 돌아가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건강 상태에 대한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손흥민은 “아직 제가 말씀드릴 것은 없다.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항상 말했듯이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서 실망시켜드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상에도 강한 출전의지 보인 캡틴 앞서 손흥민은 이달 2일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2~23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6차전 마르세유(프랑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공중볼 경합을 하다 음벰바의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혀 쓰러졌다. 손흥민은 고통을 호소하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토트넘은 다음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안면 골절 수술을 받는다. 왼쪽 눈 주위가 골절됐다”고 밝혔다.  월드컵 출전에 ‘빨간불’이 켜지는 듯했지만, 손흥민은 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지난 9일 밤(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지난 2년여의 시간 동안 여러분들이 참고 견디며 써오신 마스크를 생각하면 월드컵 경기에서 쓰게 될 저의 마스크는 아무것도 아닐 것”이라면서 “단 1%의 가능성만 있다면 그 가능성을 보며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앞만 보며 달려가겠다”는 글을 남겼다. 손흥민은 지난 주말 수술을 진행했고 성공적으로 마쳤다.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1차전은 오는 24일에 펼쳐진다. 대표팀은 캡틴 손흥민을 명단에 포함시키고 회복세를 지켜볼 계획이다.
  • 한국 여자 골프 선수 세계 랭킹 톱3 사라져… 5년 만에 구긴 자존심

    한국 여자 골프 선수 세계 랭킹 톱3 사라져… 5년 만에 구긴 자존심

    한국 골프 선수들의 이름이 랭킹 톱3에서 사라졌다. 세계 3위 내에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건 2017년 3월 이후 5년 8개월 만이다. 15일(한국시간) 국제골프연맹(IGF)이 공개한 여자 골프 세계랭킹을 보면 고진영(27)이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4위에 자리했다. 지난주에는 2위였다. ●고진영, 4위로 두 계단 내려가 고진영은 손목 부상 등으로 지난 8월 이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4개 대회에만 출전해 컷 탈락 3회, 기권 1회의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 주 랭킹에서 톱10에 진입한 한국 선수는 8위 전인지(28), 9위 김효주(27)까지 3명이다. 매주 초 발표되는 골프 세계랭킹은 최근 2년(104주)간 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등 8개 투어에서 쌓은 점수를 출전 대회 수로 나눈 평균 점수로 산정한다. 투어 수준과 대회 규모, 대회 순위에 따라 점수가 다르다. ●코르다 1위 탈환… 티띠꾼 2위 이번 주 랭킹에서는 예상대로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넬리 코르다(미국)가 10개월 만에 1위를 탈환했다. 2주 전 고진영을 끌어내리고 정상에 올랐던 아타야 티띠꾼(태국)은 2위로 내려섰다. 3위는 리디아 고(뉴질랜드). KLPGA 투어에서 2년 연속 6승을 거두고 상금왕 2연패에 성공한 박민지(24)는 18위에서 12위로 도약하며 톱10 진입을 앞뒀다. 박민지의 종전 개인 최고 순위는 14위였다. 5년여 전인 2017년 3월 13일자 순위에선 리디아 고,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펑산산(중국)이 나란히 1~3위였고 전인지가 4위였다.
  • 스마트 행정서비스 ‘더강남’ 행안부 혁신사례 선정

    스마트 행정서비스 ‘더강남’ 행안부 혁신사례 선정

    서울 강남구는 구 행정서비스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하는 ‘더강남’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주민생활 혁신사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더강남의 스마트 행정서비스와 지능형 챗봇 사업은 행안부 주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우수사례에 선정돼 지난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받았다. 구는 더강남을 통해 ▲민원, 불법 주정차 과태료 의견 진술, 복지급여 신청 등 20여종의 비대면 전자민원 서비스 ▲인공지능 챗봇 민원상담 ▲대기 없는 모바일 번호표·민원서류 사전발급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조회 ▲격리통지서 발급 ▲지원비 신청 등 코로나19 대응 서비스를 도입한 점 등도 높게 평가받았다. 구는 지난 8월 해당 사업을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부산, 전북 남원, 경북 예천 등의 지방자치단체와 워킹그룹 회의를 진행해 업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기도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우리의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다른 혁신사례도 참고해 더 편리하고 스마트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 女골프, 5년여 만에 세계 3위 밖으로

    한국 女골프, 5년여 만에 세계 3위 밖으로

    한국 골프 선수들이 5년 여 만에 세계 랭킹 톱3에 들지 못했다. 15일(한국시간) 국제골프연맹(IGF)이 공개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을 보면 고진영(27)이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4위에 자리했다. 지난주에는 2위였다.고진영은 손목 부상 등으로 8월 이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4개 대회에만 출전해 컷 탈락 3회, 기권 1회의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 주 랭킹에서 톱10에 진입한 한국 선수는 8위 전인지(28), 9위 김효주(27)까지 3명이다. 한국 선수들이 세계 3위 내에 한 명도 들지 못한 것은 2017년 3월 이후 5년 8개월 만이다. 2017년 3월 13일자 순위에서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2위, 펑산산(중국)이 3위였고, 한국 선수로는 전인지가 4위로 최고 순위였다. 매주 초 발표되는 골프 세계 랭킹은 최근 2년(104주)간 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등 8개 투어에서 쌓은 점수를 출전 대회 수로 나눈 평균 점수로 산정한다. 투어 수준와 대회 규모, 대회 순위에 따라 점수가 다르다. 최근 13주 이내 성적은 가산점이 있다. 이번 주 랭킹에서는 예상대로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넬리 코다(미국)가 10개월 만에 1위를 탈환했다. 2주 전 고진영을 끌어내리고 정상에 올랐던 아타야 티띠꾼(태국)은 2위로 내려섰다. 3위는 리디아 고. 한편, KLPGA 투어에서 2년 연속 6승을 거두고 상금왕을 2연패한 박민지(24)는 18위에서 12위로 도약하며 톱10 진입을 앞뒀다. 박민지의 종전 개인 최고 순위는 14위였다.
  • 혈전증 이겨낸 코르다 부활 “컷 탈락에도 낙담 안 했어요”

    혈전증 이겨낸 코르다 부활 “컷 탈락에도 낙담 안 했어요”

    혈전증으로 선수 생명마저 위험한 상황에 놓였던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넬리 코르다(24·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2시즌 막바지 우승을 거두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세계랭킹 1위 복귀도 예약했다. 반면 한국 선수들은 15개 대회 연속 무관의 침묵을 이어 갔다. 코르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268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우승 상금 3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를 적어 내 3라운드 합계 14언더파 196타로 우승했다. 렉시 톰프슨(미국)을 1타 차로 따돌린 코르다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뒤 정확히 1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코르다는 지난해 4승에 올림픽 금메달까지 따면서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지난 2월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이후 혈전증 진단을 받아 넉 달 가까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고진영에게 세계랭킹 1위 자리도 내줬다. 지난 6월 US 여자오픈으로 복귀한 코르다는 공동 15위로 건재함을 알렸고, 마이어 클래식과 CP 여자오픈에서도 준우승을 추가하며 다시 정상에 바짝 다가섰다. 그러나 9월 샷 불안으로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공동 31위, 아칸소 챔피언십과 어센던트 LPGA에선 연속 컷 탈락하는 부진에 빠지기도 했다. 지난 한 달 휴식기를 가진 뒤 돌아온 코르다는 이번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5위에서 역전 우승을 이끌어 내고, 15일 발표하는 주간 세계랭킹에서도 1위 복귀를 예약했다. 현재 1위 아타야 티띠꾼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고 2위 고진영은 컷 탈락, 3위 리디아 고는 공동 26위에 그쳤다. 코르다는 우승 뒤 방송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리며 “솔직히 놀랍다. 그동안 힘든 나날이었다”면서 “두 번이나 컷 탈락했지만 낙담하지 않고 열심히 훈련했다. 이렇게 다시 정상에 오르니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의 김세영과 김효주는 나란히 5언더파 205타로 공동 17위, 전인지는 4언더파 206타로 공동 22위에 그쳤다. 이로써 한국 선수들은 지난 6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전인지가 우승한 이후 15개 대회 연속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 PSG 22경기 무패 행진, 유럽 5대 리그 팀 중 유일

    PSG 22경기 무패 행진, 유럽 5대 리그 팀 중 유일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의 절대 강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2022~23시즌 전 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PSG는 1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리그1 15라운드에서 오셰르에 5-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13승 2무(승점 41)로 리그1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PSG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4승 2무, 리그 슈퍼컵 1승을 포함 올 시즌 열린 공식경기에서 한 번도 지지 않고 22경기째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와 프랑스 리그1까지 유럽 5대 리그에서 올 시즌 공식전 패배가 없는 팀은 PSG가 유일하다. 김민재가 뛰고 있는 세리에A의 나폴리는 자국 리그에선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UCL에서 패배를 맛봤다.이날 PSG는 전반 11분 킬리안 음바페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전반에 일방적 공세를 펼쳤지만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한 PSG는 후반 6분 카를로스 솔레르의 헤더골로 2-0으로 달아났다. 이어 12분에는 공격을 위해 밀고 나온 오셰르의 뒷공간을 파고든 아치라프 하키미가 솔레르의 침투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마무리했다. 3-0.후반 30분 PSG는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세르히오 라모스를 벤치로 불러 들이는 여유를 보였다. 하지만 PSG는 후반 36분 헤나투 산체스, 39분 위고 에키티케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5-0 대승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PSG는 지난달 22일 아작시오와의 경기 3-0 승리 이후 리그와 UCL 경기를 포함해 5경기 만에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 F1 러셀 생애 첫 GP 우승..해밀턴은 16년 연속 우승 무산 위기

    F1 러셀 생애 첫 GP 우승..해밀턴은 16년 연속 우승 무산 위기

    ‘미스터 꾸준함’ 조지 러셀(24·메르세데스·영국)이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37·영국)을 제치고 생애 첫 포뮬러 원(F1) 그랑프리 정상에 섰다. 2개 그랑프리 연속 2위에 그친 해밀턴은 16년 연속 우승을 이어갈 기회를 단 한 번 남겨놨다. 러셀은 14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호세 카를루스 페이스 서킷(4.309㎞·71랩)에서 막을 내린 2022 F1 월드챔피언십 21라운드 브라질 그랑프리에서 1시간38분34초044의 기록으로 2위 해밀턴에 1초529 차로 앞서 우승 체커기를 받았다. 2019년 F1에 데뷔한 러셀은 이로써 데뷔 4년차, 81회 출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기록했다. 러셀은 지난해 8월 벨기에 그랑프리 2위로 처음 포디엄에 섰고, 올해 메르세데스 팀으로 둥지를 옮긴 뒤 2위 1회, 3위 6회 등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었다. 특히 러셀은 지난 7월 13라운드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생애 첫 폴 포지션을 잡았으나 막스 페르스타펀(25·레드불·네덜란드)과 해밀턴에 추월당해 3위에 그쳤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두 번 실수를 하지 않았다. 퀄리파잉에서 3위에 그쳤으나 스프린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폴 포지션을 꿰찬 러셀은 경주 내내 2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해밀턴에게 압박을 받았으나 실수하지 않고 끝까지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메르세데스 팀은 올해 첫 승을 신고하며 무관에서 벗어났다. 또 2012년부터 11년 연속 그랑프리 우승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그러나 해밀턴은 15년 연속 그랑프리 우승 기록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2007년 맥라렌 팀으로 F1에 데뷔한 해밀턴은 데뷔 해부터 4승을 거두는 등 승승장구하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트로피를 수집해 F1 역대 최다승 기록(103승)을 갖고 있다. 지난해에도 8승을 따냈던 해밀턴은 그러나 올해 2위 5회에 3위 4회에 그치고 있다. 오는 19일 개막하는 올해 마지막 경주 아부다비 그랑프리 정상에 서지 못하면 16년 연속 그랑프리 우승이라는 대기록이 무산된다. 그나마 고무적인 것은 자신은 3개 대회 연속 2위를 기록했고 팀은 이번 브라질 그랑프리에서 1, 2위를 동시 배출해 사기가 높아졌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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